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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훔친 차로 경찰과 추격전…잡고보니 10대와 여성 2명

    훔친 차로 경찰과 추격전…잡고보니 10대와 여성 2명

    차 안에 키 있는 것 발견하고 범행가드레일 들이받는 사고 낸 뒤 검거 훔친 차량에 여성들을 태우고 경찰을 피해 도주하다 교통사고를 낸 10대 청소년이 검거됐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절도와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 등의 혐의로 A(17)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 A군은 전날 0시 15분쯤 포천시 한 아파트단지 주차장에서 승용차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차량 안에 키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범행했다. 이후 같은날 오후 8시 50분쯤 도난차량을 추적해온 경찰이 검문을 하려고 하자 이에 불응하고 달아나면서 경찰과 추격전을 벌였다. A군은 약 8.6㎞ 거리를 달아나다가 약 50분 만인 오후 9시 40분쯤 파주시 선유리의 한 도로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에야 검거됐다. A군이 훔친 차량에는 지인인 여성 2명이 타고 있었는데,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군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수많은 수익 봤다” 부동산투자 ‘1타 강사’…알고보니 LH직원

    “수많은 수익 봤다” 부동산투자 ‘1타 강사’…알고보니 LH직원

    부동산 투자 관련 유료 사이트서 강의유튜브 패널로도 나와 투자 경험 설명겸직 신청 하지 않아…“내부 감사 중”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광명·시흥 신도시 땅투기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LH 직원이 별도의 겸직 신청 없이 온라인에서 부동산 투자 유료 강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JTBC 보도에 따르면 LH 서울지역본부 의정부사업단에 근무하는 A씨는 부동산 투자에 대해 강의하는 한 유료 사이트에서 강의를 하고 있었다. 23만원을 내야 들을 수 있는 이 강의에서 A씨는 자신을 토지 경매 공매의 ‘1타 강사’라며 1회 강의에 1800명이 수강했다고 소개했다. 또 부동산 투자회사 18년 경력으로 수많은 투자를 했고 수익을 봤다며 재개발단지 등에서 토지 보상으로 어떻게 수익을 내는지 알려주고 있었다. 투기를 막아야 할 LH 직원이 부업으로 ‘투기의 기술’을 가르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LH는 이에 대해 “A씨의 겸직 금지 의무 위반 등에 대해 내부 감사를 하고 있다”며 “결과에 따라 인사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H는 지난해 8월부터 직원들에게 인터넷에서 개인 활동을 할 경우 겸직 허가를 받으라고 요청했지만 A씨는 겸직을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이 사이트뿐 아니라 유튜브에도 패널로 나와 자신의 투자 경험을 여러 차례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땅투기 의혹’ 정부합동조사단 내일 출범 한편 현재까지 파악된 광명·시흥지구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LH 직원은 총 15명으로 현직은 13명, 전직은 2명이다. 현직 LH직원 13명은 모두 직위해제 된 뒤 휴가를 쓰고 출근하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정부합동조사단이 4일 출범한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이 3기 신도시 전체를 대상으로 신도시 관계자 및 가족들의 토지 거래에 대한 전수조사를 지시하자, 하루 만에 곧바로 조사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전수조사 대상은 문 대통령이 언급한 국토교통부와 LH, 경기도개발공사 등 관계 공공기관뿐 아니라 3기 신도시가 있는 경기도와 인천시 및 해당 기초지방자치단체, 나아가 서울시로도 확대될 전망이다. 정부는 정부합동조사단 출범에 앞서 4일 오전 총리실과 국토부와 행정안전부, 경기도, 인천시 등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전수조사 대상 기관과 직원들의 범위 및 조사 방법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거짓말해서 때려” 멍든 채 숨진 8살…계부, 학대 인정(종합)

    “거짓말해서 때려” 멍든 채 숨진 8살…계부, 학대 인정(종합)

    멍든 8살 여아 숨져 20대 부모 긴급체포계부 “플라스틱 옷걸이로 체벌…훈육 목적”친모 “딸 학대한 적 없다” 혐의 전면 부인등교도 못 한 8살…또래보다 많이 말라 ‘정인이 사건’ 등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공분이 커진 가운데 인천에서 8살 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20대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조사에서 계부는 학대 사실을 인정했으나 친모는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한 A(27)씨와 그의 아내 B(28)씨를 3일 조사했다. 이들은 전날 인천시 중구 운남동 한 빌라에서 딸 C(8)양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날 경찰 조사에서 “지난해 11월부터 아이가 거짓말을 하거나 말을 듣지 않으면 체벌을 하거나 밥을 주지 않은 적이 있다”면서도 “훈육 목적이었다”라고 진술했다. A씨는 C양을 체벌할 때 플라스틱 재질의 옷걸이를 사용했다고 진술했으며 경찰은 추가로 다른 도구로 체벌한 적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그러나 B씨는 “딸을 학대한 적이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앞서 A씨 부부는 전날 오후 8시 57분쯤 자택에서 “딸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했다. C양은 또래보다 체중이 적게 나가 영양 결핍이 의심될 정도로 많이 마른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C양의 이마에 든 멍 자국을 발견하고 이유를 묻는 구급대원에게 “새벽 2시쯤 아이가 화장실 변기에 이마 쪽을 부딪쳤고 가서 보니 턱을 다친 것을 확인했다”며 “언제부터 숨을 쉬지 않았는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의 공동 대응 요청을 받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도 C양의 얼굴과 팔 등 몸 여러 곳에서 멍 자국을 확인한 뒤 A씨 부부를 긴급체포했다.A씨는 C양의 계부로 조사됐으며 B씨는 전 남편과 이혼한 뒤 A씨와 재혼한 것으로 나타났다. C양은 초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나 개학 첫날인 사건 발생 당일은 물론 코로나19로 등교 수업이 중단됐다가 재개된 지난해 5월부터 한 번도 학교에 가지 못했다. 그의 오빠(9)도 마찬가지였으며 그의 몸에서는 학대 피해 의심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 학교 담임 교사는 이들 남매가 등교 수업에 계속 나오지 않자 아이들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가정 방문을 하려 했으나, A씨 부부는 “집이 자주 비어 있다” 등의 이유로 방문을 모두 거절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 부부와 관련해 아동 학대 신고가 들어온 전력은 없었다. 경찰은 C양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또 A씨 부부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며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확인해 이들에게 살인죄를 적용할지도 검토하고 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우리 아빠 누군지 알아?” KTX 햄버거女 결국 고소당했다(종합)

    “우리 아빠 누군지 알아?” KTX 햄버거女 결국 고소당했다(종합)

    KTX서 햄버거 먹고 막말한 20대 여성코레일,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으로 고소당사자 간 사과 오갔지만 논란 계속돼최초 글쓴이 “그냥 일반적 가정의 여성” 방역수칙을 어기고 KTX 열차 안에서 햄버거를 먹다가 이를 제지하는 다른 승객과 승무원에게 막말을 한 여성이 결국 고소당했다. 코레일은 KTX 열차 안에서 음식물을 섭취해 논란을 빚은 여성 A(27)씨를 감염병예방법 위반 및 철도안전법 위반 등 혐의로 고소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한 인터넷 사이트에 올라온 게시물에 따르면 당일 오후 6시쯤 경북 포항에서 서울로 향하던 KTX 열차에 탄 A씨는 마스크를 내리고 초코케이크를 먹다가 지나가던 승무원으로부터 제지받았다. 승무원이 자리를 뜨자 이번에는 아예 마스크를 벗고 햄버거를 꺼내 먹었다고 한다. 같은 칸에 타고 있던 글쓴이가 “대중교통 시설인데 너무 하는 것 아니냐”며 항의를 하자 A씨는 “여기서 먹든 말든 무슨 상관이냐”, “우리 아빠가 누군 줄 알고 그러느냐. 너 같은 거 가만 안 둔다” 등의 막말을 했다. 이후에도 A씨는 “없는 것들이 화가 가득 차서 있는 사람한테 화풀이한다”며 막말을 한 뒤 전화를 걸어 큰 소리로 “아빠, 내가 빵 좀 먹었다고 어떤 ×××이 나한테 뭐라 그래” 등의 발언을 했다.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아버지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이길래 방역수칙을 어겨가며 열차 안에서 음식을 먹느냐”, “아버지가 대체 누구냐”는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논란이 커지자 글쓴이는 전날 해당 게시물에 덧붙인 글에서 “그 여자분이 누군지 알게 돼 고심 끝에 문자를 보내 사과를 요청했다. 다행히 그날 행동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며 재차 죄송하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결론은 그냥 일반적인 가정의 여성으로 추정된다. 아버지가 누구인지 이제 궁금하지 않을 정도로 정체가 확인됐다”며 “이제 그 분의 아버지를 찾지 말아달라”고 했다. 하지만 당사자 간 사과에도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았고, 글쓴이는 이날 추가 글을 덧붙여 “아버지를 찾지 말아 달라고 한 건 유명인도 아니니 소용없는 일이기 때문”이라며 “그쪽 집으로부터 협박이나 대가를 받아서 행동을 바꿨다든가 그런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A씨가 결국 해당 승객에게 사과했으나 코레일은 사안이 방역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보고 고소장을 제출했다. KTX 내 음식물 취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에 해당한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성전환 후 강제전역’ 변희수 전 하사 자택서 숨진 채 발견(종합)

    ‘성전환 후 강제전역’ 변희수 전 하사 자택서 숨진 채 발견(종합)

    “연락 닿지 않아” 정신건강센터 신고부패 정도로 미뤄 상당 시간 지난 듯군, 공식 입장 자제 속 ‘애도’ 표해 군 복무 중 성전환 수술을 받아 강제 전역 조치된 변희수(23) 전 하사가 3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변 전 하사가 이날 오후 5시 49분쯤 청주시 상당구 자택에 숨져 있는 것을 출동한 소방대가 발견했다. 소방당국은 변 전 하사에게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상당구 정신건강센터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센터 측은 상담자였던 변 전 하사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적이 있는 데다 지난달 28일 이후 소식이 끊긴 점을 이상히 여겨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시신의 부패 정도로 미뤄 변 전 하사가 숨진 지 상당 시간 경과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웃 주민들은 “변 전 하사가 3개월 전에도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경찰이 출동했었고, 얼마 전부터 그의 집에서 악취도 났다”고 전했다. 현장에서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앞서 경기 북부 한 육군부대 소속이던 변 전 하사는 2019년 휴가 중 외국에 나가 성전환 수술을 받고 돌아와 ‘계속 복무’를 희망했다. 그러나 군은 변 전 하사 신체 변화에 대한 의무조사를 시행해 심신장애 3급 판정을 내리고, 지난해 1월 전역을 결정했다. 변 전 하사는 “다시 심사해달라”며 지난해 2월 육군본부에 인사소청을 제기했으나, 육군은 “전역 처분은 군인사법에 규정된 의무심사 기준 및 전역 심사 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이뤄졌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변 전 하사는 지난해 8월 대전지법에 육군참모총장을 상대로 전역 처분 취소 청구 소송을 냈고, 대전지법 행정2부(부장 오영표)는 다음달 15일 첫 변론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한편 군 당국은 변 전 하사의 사망 소식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공식 반응은 자제하는 가운데 안타까움을 나타내는 분위기다. 육군 관계자는 “민간인 사망 소식에 따로 군의 입장을 낼 것은 없다”면서도 “고인의 안타까운 소식에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성전환 후 전역’ 변희수 전 하사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성전환 후 전역’ 변희수 전 하사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성 전환수술(성확정수술) 후 전역 조치된 변희수(23) 전 하사가 3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변 전 하사가 이날 오후 5시 49분쯤 청주시 상당구 자택에서 숨져 있는 것을 출동한 소방대가 발견했다. 상당구 정신건강센터는 상담자로 등록된 변 전 하사가 지난달 28일 이후 연락이 안 돼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소방서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쑥 타는 냄새”…래퍼 킬라그램, 대마초 흡입 혐의 체포

    “쑥 타는 냄새”…래퍼 킬라그램, 대마초 흡입 혐의 체포

    대마초 소지·흡연 혐의로 입건경찰, 입수 경로와 공범 등 조사 래퍼 킬라그램(본명 이준희·29)이 대마초를 소지하고 흡연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미국 국적의 래퍼 킬라그램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킬라그램은 지난 1일 오후 4시쯤 영등포구 자택에서 “쑥 타는 냄새가 난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출동 당시 집에는 연기가 자욱했고 쑥을 태운 냄새가 진하게 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관이 대마 흡연을 추궁하자 킬라그램은 처음엔 “대마를 하지 않는다. 전자담배 냄새일 뿐”이라며 혐의를 부인했으나, 자택에서 분말 형태의 대마와 흡입기 등 증거물이 발견된 후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대마 입수 경로와 공범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킬라그램은 2017년 힙합 경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6’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뒤 한국에서 여러 장의 앨범을 내고 방송 활동을 이어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속보] 변희수 전 하사 청주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속보] 변희수 전 하사 청주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속보] 변희수 전 하사 청주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경찰 간부가 술 마시고 식당 손님 폭행…5인이상 식사도

    경찰 간부가 술 마시고 식당 손님 폭행…5인이상 식사도

    제주지역 경찰 간부가 술을 마신 상태에서 식당 손님을 폭행해 경찰에 입건됐다. 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은 제주동부경찰서 소속 A 경정을 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A 경정은 지난달 23일 제주 시내 한 식당에서 직원들과 식사를 하던 중 B씨와 시비가 붙자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경정은 또 시비가 붙기 전 방문한 다른 식당에서 직원 5명과 함께 식사하는 등 방역수칙도 위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만간 방역 당국에 해당 내용을 통보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A 경정과 B씨 모두 처벌을 원치 않아 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이 종결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와 별개로 A 경정이 폭행한 사건에 대해 조만간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속보] 이용수 할머니 “대통령 만나게 해달라” 요청

    [속보] 이용수 할머니 “대통령 만나게 해달라” 요청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가 3일 정의용 외교부 장관을 만나 문재인 대통령 면담을 주선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용수 할머니는 이날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정 장관을 면담한 뒤 기자회견에서 “문 대통령을 만나게 해달라는 게 제 부탁이었다. 조만간 대통령을 만나게 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을 만나면 스가 요시히데 총리를 설득해 위안부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ICJ)에서 다루자고 얘기하겠다고 이 할머니는 설명했다. 이에 대해 정 장관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고 이 할머니는 전했다. 이는 일본이 위안부 문제에 대해 제대로 된 사죄조차 하지 않는 상황에서 시간만 허비하기보다는 ‘중립지대’인 ICJ에서 결론 내고 싶다는 의지로 보인다. ICJ에서 위안부 문제를 다루려면 한국과 일본 모두 이에 동의해야 한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9번 걸리고 또…마약 못 끊은 50대 징역 2년 9개월

    9번 걸리고 또…마약 못 끊은 50대 징역 2년 9개월

    필로폰 등 투약하거나 타인에 제공한 혐의 마약 범죄로 9차례 유죄를 받았는데도 또다시 마약에 손을 댄 5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창원지법 형사4단독 안좌진 판사는 마약을 유통·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재판에 넘겨진 A(50)씨에게 징역 2년 9개월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2월부터 8월까지 경남 김해 한 모텔 등지에서 수차례에 걸쳐 필로폰 등 마약을 투약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무상으로 제공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9회에 걸친 동종범죄전력이 있으며 치료를 위해 일정 기간 격리조치를 취해야 할 정도로 마약중독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 판사는 “거듭된 실형 선고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마약 관련 범행을 저질러 이에 상응하는 형벌을 선고하지 않을 수 없다”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고 건강 상태 역시 좋지 못한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한다”고 밝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강간은 안했다”…‘여성 2명 잔혹 살해’ 최신종, 선처 호소(종합)

    “강간은 안했다”…‘여성 2명 잔혹 살해’ 최신종, 선처 호소(종합)

    최신종, 항소심 결심공판 최후 진술서“강도·강간 하지 않은 부분 살펴봐 달라”“혐의 자백, 검사가 원하는 대로 한 것”검찰, 항소심도 1심 구형과 같은 사형 구형 여성 2명을 잔혹하게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 등으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최신종(32)이 “강간은 하지 않았다”며 재판부에 호소했다. 검찰은 그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3일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1형사부(부장 김성주) 심리로 열린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최신종은 “내가 저지른 잘못에 대해 마땅히 처벌을 받겠지만 강도와 강간은 하지 않았다. 이 부분을 잘 살펴봐 달라”고 최후 진술했다. 최신종의 변호인도 “피고인이 피해자의 손발을 묶고 범행했다면 상처가 있어야 하고 강간을 했다면 정액 등 DNA가 검출돼야 하지만 그렇지도 않았다”며 “피고인의 주장에 일리가 있기 때문에 강도, 강간 부분은 무죄를 선고해 달라”고 변론했다. 이어 “처음에 모든 혐의를 자백한 점에 대해서는, 자포자기한 심정에서 검사가 원하는 대로 진술한 것이라고 피고인은 주장하고 있다”며 “이외에 피고인이 피해자의 생명을 앗아간 살인죄를 깊이 반성하고 있는 점 등을 참작해 최대한 선처해 달라”고 강조했다. 검찰은 최신종에게 1심과 같이 사형을 구형했다. 최신종에게 적용된 혐의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간 등 살인), 강도살인, 시신유기 등 3가지다. 최신종은 지난해 4월 15일 아내의 지인인 여성 A(34)씨를 성폭행한 뒤 금팔찌와 현금을 빼앗고서 살해, 시신을 하천 인근에 유기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이로부터 나흘 뒤인 같은달 19일 모바일 채팅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만난 여성 B(29)씨를 살해하고 과수원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도 있다. 지난해 11월 1심 재판부는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족의 충격과 슬픔은 감히 헤아리기 어렵다”며 “그런데도 피고인은 자신의 범행을 뉘우치지 않고 용서받기 위한 별다른 행동을 하지 않았다. 피고인은 집행유예 기간 중 범행을 저질렀고 유족들은 법정 최고형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며 최신종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앞서 최신종은 여자친구가 이별을 요구하자 흉기로 협박, 성폭행을 한 혐의로 2017년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 2015년에는 김제의 한 마트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로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살기도 했다. 최신종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은 오는 4월 7일에 열린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연인인 줄 알았는데” 동창집 침입 30대男, 남녀에 칼부림

    “연인인 줄 알았는데” 동창집 침입 30대男, 남녀에 칼부림

    새벽시간 동창 집 찾아가 흉기 휘둘러경찰, 살인미수 혐의 구속영장 신청 방침 새벽시간 인천 한 주택에 들어가 30대 남녀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39·남)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 46분쯤 인천 남동구 간석동 B(39·여)씨의 주택에서 B씨와 함께 있던 C(39·남)씨를 흉기로 수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초등학교 동창 사이인 것으로 파악했다. A씨는 연인 관계라고 생각한 B씨가 C씨와 함께 있는 것에 앙심을 품고 찾아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B씨와 C씨는 부부나 동거 사이는 아닌 것으로 확인했다. A씨는 B씨 등이 112에 신고하면서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붙잡혔다. B씨와 C씨는 소방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들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있으나 현재까지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정 총리 “LH 직원들 광명·시흥 신도시 투기 의혹, 신속히 조사”

    정 총리 “LH 직원들 광명·시흥 신도시 투기 의혹, 신속히 조사”

    “필요시 수사의뢰 등 철저 조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이 신규 공공택지로 발표된 경기 광명·시흥 신도시에 투기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정세균 국무총리는 “국토부는 해당 지역에 대한 사실관계를 신속히 조사하고, 필요한 경우 수사 의뢰 등 철저한 조치를 하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2일 제기된 LH 직원들의 광명·시흥 신도시 토지 2만 3028㎡(7000평) 사전 매입 의혹에 대해 관계부처에 긴급지시를 하달했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과 참여연대 등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LH 직원 10여명이 광명·시흥지구 3기 신도시 지정 발표 전 약 100억원에 달하는 사전투기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민변과 참여연대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공사 직원과 배우자, 지인 등 10여명은 광명·시흥 신도시 지구 내 약 2만 3028㎡(7000평)의 토지를 사전에 매입한 의혹을 받는다. 이들이 매입한 토지의 실거래가 총액은 99억 4512만원에 달한다. 이 금액 중 상당 부분은 대출(약 58억원)을 통해 조달한 것으로 보인다. 민변과 참여연대는 “토지대장 등에서 LH 직원 여러 명이 지분을 나눠 매입한 정황을 확인했다”며 “이는 공직자윤리법 및 부패방지법 위반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국토부는 민변과 참여연대의 고발 내용을 바탕으로 LH 직원들의 투기 의혹을 철저히 조사해 그 과정에서 위법행위가 발견되면 수사 의뢰와 고소, 고발 등의 절차를 진행할 것이란 입장이다. 정 총리는 “다른 택지개발 지역에도 유사한 사례가 있는지 확인하라”며 “이번 사례를 계기로 LH 등 토지·주택 정보 취급 공직자들이 이익충돌 등 공직자 윤리 규정 위반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바지 내리고 항문검사, 한국인은 안받아”…日도 中에 면제 요청

    “바지 내리고 항문검사, 한국인은 안받아”…日도 中에 면제 요청

    중국 ‘항문검사’에 교민 민원 잇따르자 절충한국인은 ‘본인 직접 분변 채취’ 방식 적용일본도 중국에 “자국민 검사 면제” 요청해 중국 당국이 코로나19 확인에 활용하는 항문 검체 채취 유전자증폭(PCR) 검사 방식을 한국인에게는 적용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2일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연초부터 중국 측 방역 요원이 한국인에 대해선 분변 샘플을 직접 검체 채취하는 대신 간접 제출방식이 이미 적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당국이 외국인 대상 항문 PCR 검사에 나선 데 대해 교민의 민원이 잇따르자 한국과 중국은 ‘본인 직접 채취’로 절충점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베이징의 한국 교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입국 과정에서 항문 검사를 강요받았다는 불만이 심심치 않게 제기됐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항문에서 검체를 채취하는 방식은 베이징과 산둥성 칭다오 등 일부 지역에서 입국객이나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사람 등 감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 검체는 대상자가 바지를 내리면 검사 요원이 면봉을 이용해 채취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항문검사, 심리적 고통 크다는 민원 들어와” 한편 일본 정부도 중국 측에 자국민에 대해 항문 검체 채취 검사를 면제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밝혀졌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가토 가쓰노부 관방장관은 전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밝혔다. 가토 장관은 “중국에선 집단 격리 대상자와 일부 입국자를 대상으로 항문 PCR 검사가 실시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일부 일본인이 중국에 도착한 뒤 항문 검사를 받았다는 정보와 함께 심리적 고통이 크다는 민원이 주중 일본대사관에 들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 외교부와 베이징시 당국에 요청했지만 검사 방법을 변경하겠다는 답변을 아직 받지 못했다면서 일본인이 항문 검사를 받지 않을 수 있도록 계속 중국 측에 요청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휘어진 도로서 직진”…타이거 우즈 사고 ‘졸음운전’ 가능성

    “휘어진 도로서 직진”…타이거 우즈 사고 ‘졸음운전’ 가능성

    외신 “당시 타이거 우즈 졸았을 가능성”전문가 “졸음운전의 전형적 경우와 같아”“속도보다 ‘부주의’가 사고 원인일 수도” 차를 몰다 전복 사고로 중상을 입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졸음운전을 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USA투데이와 폭스뉴스 등 외신은 2일 차량 포렌식 전문가들의 의견을 토대로 우즈가 사고 당시 졸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우즈는 지난달 2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도로에서 제네시스 GV80 차량을 운전하다가 전복 사고로 다리를 다쳐 수술을 받았다. 차는 도로의 중앙 분리대를 넘어 구르다가 나무를 들이받고 멈췄다. 이 사고로 우즈는 오른쪽 다리 아랫부분의 뼈들이 부러졌다. 이는 충격 순간에 우즈가 브레이크를 밟고 있었음을 나타낸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우즈가 브레이크를 너무 늦게 밟았다는 증거가 될 수도 있다. 법원 감정인 조너선 체르니는 “휘어진 도로에서 차량이 직진한 것은 졸음운전의 전형적인 경우와 같다”고 말했다. 사고 현장을 직접 조사했다는 그는 우즈가 “마치 의식이 없거나, 의학적 고통을 받았거나, 잠이 든 것처럼 도로를 빠져나갔고 그때까지 깨어나지 못했던 것 같다”며 “그 시점에 브레이크가 작동했다”고 분석했다. 체르니는 우즈가 사고를 피하려고 핸들을 움직인 증거도 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사고 현장에서는 급제동할 때 생기는 타이어 자국인 ‘스키드 마크’가 발견되지 않았다. 사고 재구성 전문가 펠릭스 리는 우즈가 몰았던 차량에 잠금 방지 브레이크가 장착돼 있었다며 “우즈가 브레이크를 밟았더라도 반드시 타이어 자국이 생기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리는 “속도가 큰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며 ‘부주의’가 사고의 원인일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고를 조사한 국립생체역학연구소의 라미 하시시는 우즈가 사고 발생 시 매우 지연된 반응을 보였다며 “우즈가 전혀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하시시는 부상 정도로 미뤄 우즈가 제한 속도인 시속 45마일(약 80㎞) 이상으로 과속했을 가능성은 작다고 봤다. 우즈는 최근 5번째 허리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인 상황에서 이번 사고를 당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미국프로골프(PGA) 이벤트 대회인 PNC 챔피언십에 아들 찰리와 함께 팀을 이뤄 출전한 뒤 허리 수술을 받았고, 골프 대회 출전도 보류했다. 그는 지난달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대회 주최자로서 최근 LA에 머물며 대회 시상식에 참석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직 걸겠다” 윤석열 작심발언…靑 “차분히 의견 개진해야”(종합)

    “직 걸겠다” 윤석열 작심발언…靑 “차분히 의견 개진해야”(종합)

    대검 “윤석열 총장, 추가입장 낼 수도수사청 관련 일선 검찰청 의견 취합” 윤석열 검찰총장이 여당의 중대범죄수사청(수사청) 강행을 비판하는 ‘작심 발언’을 쏟아낸 가운데 대검찰청은 일선 검찰청의 의견을 취합한 뒤 추가 입장을 낼 수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대검찰청은 2일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수사청과 관련한 일선 검찰청의 의견 취합이 완료되면 적절한 방법으로 추가 입장을 내는 방안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가 입장’에는 대검뿐만 아니라 윤 총장의 입장도 포함될 수 있다는 것이 대검 측의 설명이다. 취합된 일선 검사들의 의견은 오는 3일 전후로 정리돼 윤 총장에게 보고될 전망이다. 3일에는 윤 총장의 대구고검·지검 방문이 예정된 만큼 윤 총장의 추가 입장은 대구에서 나올 가능성이 있다. “수사청 입법 움직임에 반대입장 분명히 한 것” 대검 측은 이날 언론 인터뷰에 대해 “검찰의 직접 수사권 전면 폐지를 전제로 수사청 입법 움직임에 대해 우려와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한 것”이라며 “평소 헌법정신과 법치주의에 대한 소신”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윤석열 검찰총장은 이날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검찰 수사권의 완전한 박탈은 민주주의의 퇴보이자 헌법정신의 파괴”라며 수사청 설치 입법 추진을 강하게 비판했다.윤석열 총장 “100번이라도 직 걸겠다” 윤 총장은 “힘 있는 세력들에게 치외법권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단순히 검찰 조직이 아니라 70여년 형사사법시스템을 파괴하는 졸속 입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검찰을 정부법무공단처럼 만들려는데 이는 검찰권 약화가 아니라 검찰 폐지”라며 “직을 걸어 막을 수 있는 일이라면 100번이라도 걸겠다”고 강조했다. 윤 총장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의 극한 갈등 과정에서도 ‘사퇴 불가’ 입장을 고수했다는 점에서 이번 발언은 이례적으로 받아들여졌다. 청와대 “국회, 국민 의견 수렴해 입법할 것” 청와대는 윤 총장의 인터뷰에 대해 “검찰은 국회를 존중해 정해진 절차에 따라 차분히 의견을 개진해야 할 것”이라는 입장을 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윤 총장의 중수청 반대에 대한 청와대 입장이 있느냐’는 물음에 “국회는 검찰개혁에 대한 국민의 의견을 수렴해 입법권을 행사할 것”이라며 이렇게 답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면서 “‘차분히 의견을 개진해야 한다’는 말의 뜻을 기자들도 이해할 수 있으리라 본다”고 했다. 청와대의 이런 지적에는 윤 총장의 이날 언론 인터뷰가 ‘성급했던 것 아니냐’는 비판적 시각이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윤 총장이 여당 내 강경파를 공개 비판하면서 여권과 검찰의 대립 전선을 다시 부각한 것에 대해 청와대가 우회적으로 불쾌감을 표출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랜덤채팅서 만나” 10대 성폭행·불법촬영…옷 감추고 감금

    “랜덤채팅서 만나” 10대 성폭행·불법촬영…옷 감추고 감금

    법원, 징역 4년 6개월 선고 랜덤채팅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만난 10대를 감금해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까지 한 남성이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동부지원은 감금, 성폭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 등으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월 랜덤채팅 앱에서 만난 10대 B양을 모텔로 유인해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성관계를 거부하는 B양을 성폭행하고 휴대전화와 옷, 신발 등을 빼앗아 감춰 5시간 넘게 모텔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감금했다. A씨는 B양이 샤워를 했던 점 등을 들어 합의에 따른 관계였다고 주장했으나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A씨는 성관계를 거부하는 피해자를 협박해 폭행하고 그 과정에서 피해자를 몰래 촬영하기도 해 책임이 가볍지 않다”고 판단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폭우에 사라져” 광주 실종 70대, 6개월 만에 무안서 발견

    “폭우에 사라져” 광주 실종 70대, 6개월 만에 무안서 발견

    환경 정화 활동 중 시신 발견해 지난해 8월 폭우에 광주천이 불어난 상태에서 실종된 70대 여성이 6개월 만에 발견됐다. 2일 무안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전 10시 30분쯤 전남 무안군 일로읍의 영산강 둔치에서 A(78)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무안군청 관계자가 환경 정화 활동을 하던 중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시신이 부패해 지문 감식을 한 결과 지난해 여름 광주에서 실종된 A씨와 동일인인 것으로 확인했다. 그는 지난해 8월 11일 오전 2시 36분쯤 집을 나선 뒤 동구 용산동 광주천 천변을 따라 걷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찍힌 것을 마지막으로 사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광주천변에서 A씨의 배회감지기 등 소지품이 발견된 점을 토대로 A씨가 불어난 물살에 휩쓸렸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색했지만 A씨를 찾지 못했다. 경찰은 시신을 부검한 뒤 유족에게 인계할 계획이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횡단보도서 차에 치여 넘어진 60대, 소방차에 깔려 숨져

    횡단보도서 차에 치여 넘어진 60대, 소방차에 깔려 숨져

    도주한 승합차 운전자 검거…음주는 아냐 횡단보도를 건너던 행인이 차량에 치여 쓰러지면서 마주 오던 소방차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50분쯤 경기 안성시 석정동의 한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에서 50대 A씨가 몰던 카니발 승합차 사이드 미러에 60대 B씨가 어깨를 부딪쳤다. 1차 사고 충격으로 보행자 B씨가 넘어지면서 마주 오던 소방차 뒷바퀴에 깔리는 2차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B씨는 현장에서 숨졌다. A씨는 사고 직후 현장에서 10m 남짓 떨어진 도로에 수십초 동안 정차한 뒤 그대로 운전해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를 통해 사고 6시간 만인 이날 0시 30분쯤 안성 시내 모처에 숨어있던 A씨를 검거했다. 검거 직후 A씨를 상대로 진행된 음주 측정에서 혈중알코올농도는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와 소방차 운전자를 각각 특가법상 도주치사 혐의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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