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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고흥 한 중형병원 화재…2명 사망·28명 부상

    전남 고흥 한 중형병원 화재…2명 사망·28명 부상

    전남 고흥군의 한 중형 병원에서 불이나 2명이 숨지고 2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10일 전남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4분쯤 고흥군 고흥읍 한 병원 1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부상자 중에는 중상자가 있어 사망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불은 외부에서 불꽃이 보이지 않은 화재로, 병원 내부에 가득 찬 연기로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불은 2시간 30여분 만인 오전 6시 1분쯤 완전히 진화됐다. 화재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화재진화 차량 등 장비 60여대와 14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박원순 시신 서울대병원 안치…지지자들 오열 속 도착

    박원순 시신 서울대병원 안치…지지자들 오열 속 도착

    수색 7시간 만에 발견된 박원순 서울시장의 시신이 10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오전 0시 1분쯤 북악산 숙정문 인근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박 시장은 경찰의 현장감식 절차를 거쳐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진 뒤 오전 3시 30분쯤 영안실에 안치됐다. 경찰은 추후 유족과 협의해 시신 부검 여부를 결정하는 한편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박 시장이 도착하기 전인 오전 3시쯤부터 그의 지인과 지지자로 추정되는 이들이 응급의료센터 문 앞에 서서 이송 차량을 기다리기도 했다. 이들 중 일부는 차량이 센터 앞에 도착하자 오열하며 “일어나라 박원순”, “사랑한다 박원순”, “미안하다 박원순” 등을 외쳤다.박 시장에 대한 수색은 이날 오후 5시 17분쯤 그의 딸이 “4~5시간 전에 아버지가 유언 같은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다”고 112에 신고한 이후 이뤄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경찰 635명, 소방 138명 등 총 773명의 인력과 야간 열 감지기가 장착된 드론 6대, 수색견 9마리 등을 동원해 수색한 끝에 약 7시간 만에 박 시장의 시신을 발견했다. 앞서 박 시장은 전날 오전 10시 44분쯤 종로구 가회동 소재 시장 관사에서 나온 뒤 오전 10시 53분 명륜동 와룡공원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 시장은 검은 모자를 쓰고 어두운 색 점퍼, 검은 바지, 회색 신발을 착용하고 검은 배낭을 멘 채 관사를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박 시장은 최근 전직 비서로부터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한 것으로 알려져 이로 인해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태다. 전직 비서는 과거 박 시장에게 성추행을 당한 사실이 있다며 최근 이런 내용을 경찰에 고소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마스크 효과 안 믿는 건 중력 믿지 않는 것”

    “마스크 효과 안 믿는 건 중력 믿지 않는 것”

    “수술용만 써도 코로나 감염위험 65% 감소” 마스크를 쓰면 코로나19를 전파할 가능성이 줄어들 뿐 아니라 자신이 감염될 위험도 크게 감소한다는 전문가의 진단이 나왔다. 8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UC 데이비스 아동병원 소아감염내과의 딘 블럼버그 과장은 전날 열린 온라인 설명회에서 “기본적인 수술용 마스크만 착용해도 코로나19에 감염될 가능성이 65% 감소한다. (보건용인) N95 마스크는 당연히 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마스크의 효과를 믿지 않는 건 중력의 존재를 안 믿는 것과 마찬가지이자 과학적 근거를 무시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마스크는 통상 바이러스를 지닌 사람이 이를 다른 사람에게 옮기지 않도록 방지하는 데만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그러나 연구가 거듭되면서 건강한 사람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것을 막는 효과도 확인됐다. 블럼버그 과장은 “마스크가 코로나19에 감염될 위험을 65% 줄이고, 사회적 거리 두기가 코로나19 전파 가능성을 90% 낮춘다”면서 “가족과 친구, 공동체를 생각한다면 마스크를 착용해라”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속보] “박원순 서울시장 실종”…딸이 경찰에 신고

    [속보] “박원순 서울시장 실종”…딸이 경찰에 신고

    박원순 서울시장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9일 접수돼 경찰이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박 시장 딸은 이날 오후 5시 17분쯤 ‘4~5시간 전에 아버지가 유언 같은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다’고 112에 신고했다. 경찰은 경력 2개 중대와 드론, 경찰견 등을 투입해 박 시장의 소재를 추적 중이다. 박 시장 휴대전화의 전원은 오후 6시 현재 꺼져 있는 상태다. 서울시는 박 시장이 이날 몸이 좋지 않아 출근하지 않았으며 현재 상황을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시는 박 시장이 “부득이한 사정”으로 이날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고 오전 10시 40분쯤 공지했다. 박 시장은 원래 이날 오후 4시 40분에 시장실에서 김사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과 만나 서울-지역 간 상생을 화두로 지역균형발전을 논의할 예정이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갈비 체인점, 신선도 떨어진 고기 재양념 물의(종합)

    갈비 체인점, 신선도 떨어진 고기 재양념 물의(종합)

    유명 갈비 체인점 송추가마골이 신선도가 떨어진 고기를 재양념해 판매, 물의를 빚었다. 송추가마골 김재민 대표는 9일 오후 자사 홈페이지에 ‘사죄의 글’이라는 제목의 사과글을 올려 “이번 일은 고객과 직원 모두의 믿음을 저버릴 수 있는, 결코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면서 “특정매장 관리자의 잘못된 판단과 업무처리로 인한 일이라 할지라도 직원 관리와 위생관리를 제대로 못한 나와 본사의 잘못이다”고 밝혔다. 이어 “실망하고 상처받으신 고객과 직원들의 마음이 완전히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면서 “송추가마골의 고객들과 직원들에게 깊이 사죄드린다”고 사과했다.김 대표는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해당 매장에 대한 시정조치 뿐 아니라 모든 매장을 대상으로 육류관리 특별점검 실시, 외부 위생 전문업체 세스코를 통한 매장 불시 위생 및 육류관리 점검, 직원 교육 등의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속보] 송추가마골 대표 “나와 본사 잘못”

    신선도가 떨어진 고기를 재양념해 판매해 물의를 빚은 송추가마골이 9일 공식 사과문을 내놨다. 송추가마골 김재민 대표는 9일 오후 자사 홈페이지에 ‘사죄의 글’이라는 제목의 사과글을 내고 “이번 일은 고객과 직원 모두의 믿음을 저버릴 수 있는, 결코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면서 “특정매장 관리자의 잘못된 판단과 업무처리로 인한 일이라 할지라도 직원 관리와 위생관리를 제대로 못한 나와 본사의 잘못이다”라고 밝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전국 예식장 돌며 “축의금 이리 주세요”…가로챈 금액이

    전국 예식장 돌며 “축의금 이리 주세요”…가로챈 금액이

    혼주 가족 행세 절도범들 실형두 달여 동안 수백만원 가로채 전국 예식장을 돌면서 혼주의 가족 행세를 하며 하객들로부터 축의금을 가로챈 절도범들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방법원 형사3단독 정수영 부장판사는 9일 특수절도 등 혐의로 기소된 황모(66)씨에게 징역 4년을, 김모(58)씨에게 징역 2년을 각각 선고했다. 황씨 등 일당 4명은 지난 4월 25일 춘천의 한 예식장에서 혼주의 접수인인 척하며 축의금 60만원을 가로채는 등 두 달여 동안 전국 예식장에서 축의금 수백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실제 접수인의 시야를 몸으로 가린 뒤 접수인 행세를 하며 축의금을 챙겼으며, 범행 뒤에는 예식장 앞에 미리 대기시켜놓은 차를 타고 달아났다. 정 부장판사는 “조직적이고 계획적인 범죄로 죄질이 불량하고, 다수의 전과가 있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세월호 보고 조작’ 김기춘, 2심 집유…김장수·김관진 또 무죄

    ‘세월호 보고 조작’ 김기춘, 2심 집유…김장수·김관진 또 무죄

    “국민적 비난 피하기 위해 허위로 작성” 세월호 사고를 대통령에게 보고한 시간과 방식을 사후 조작한 혐의로 기소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9일 서울고법 형사13부(구회근 이준영 최성보 부장판사)는 허위공문서 작성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실장에게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당시 국회와 전 국민의 관심이 세월호 상황을 대통령이 시시각각 보고받고 제대로 파악했는지인데, 대통령은 집무실이 아닌 관저에 있으면서 보고를 받지 못했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고인(김 전 실장)은 국회에 낸 서면 답변서에 대통령에게 수시로 보고해 대통령이 대면 보고를 받는 것 이상으로 상황을 파악했다는 취지로 기재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행동은 청와대에 대한 국민적인 비난을 피하기 위해 허위 사실을 쓴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 1심의 판단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다만 재판부는 김장수·김관진 전 국가안보실장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한 1심 판단을 유지했다. 두 사람은 1심에서 허위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했다거나 증거가 부족했다는 등의 이유로 무죄를 선고받았다. 김기춘 전 실장과 김장수 전 실장은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당시 대통령이 상황을 실시간 보고 받았는지 여부, 첫 유선 보고를 받은 시각 등을 사실과 다르게 적어 국회에 제출한 혐의로 기소됐다. 김관진 전 실장은 국가 위기관리 컨트롤타워가 청와대라는 내용의 대통령 훈령(국가위기관리 기본지침)을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무단으로 변경한 혐의(공용서류손상)로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 수사 결과 사고 당일 박 전 대통령이 머무르던 관저에 서면 보고서가 도달한 시점은 오전 10시 19~20분쯤이었고, 김장수 전 실장이 박 전 대통령에게 첫 전화 보고를 한 시각은 오전 10시 22분으로 드러났다. 청와대는 박 전 대통령이 오전 10시쯤 서면 보고서를 받은 뒤 오전 10시 15분쯤 김장수 전 실장과 통화하면서 ‘총력 구조’를 지시했다고 주장했지만 모두 사실과 다른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포토] 문 대통령 등장에 몰려든 하이닉스 직원들 ‘거리두기 하트’

    [포토] 문 대통령 등장에 몰려든 하이닉스 직원들 ‘거리두기 하트’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생산 현장인 경기도 이천의 SK하이닉스를 방문해 공정 시찰을 마친 뒤 직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직원들은 유리문 너머로 문 대통령에게 ‘손 하트’를 하는 등 환호하며 맞았다. 이에 문 대통령도 환한 표정으로 인사하며 화답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SK하이닉스 이천 캠퍼스를 방문해 일본의 대 한국 수출규제와 관련해 “우리는 일본과 다른 길을 걸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위기를 기회로 삼아 글로벌 첨단 소재·부품·장비 강국으로 도약할 것”이라면서 “일본의 부당한 수출규제 조치가 1년째 이어지고 있지만, 지금까지 한 건의 생산 차질도 없이 위기를 잘 극복했다”고 밝혔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이번엔 신현준 갑질 폭로…“‘개XX’ 욕설에 모친 심부름까지”

    이번엔 신현준 갑질 폭로…“‘개XX’ 욕설에 모친 심부름까지”

    12일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앞두고 있어 신현준의 전 매니저가 함께 일하는 13년 동안 부당대우와 갑질에 시달렸다고 폭로했다. 신현준 측은 갑질 폭로에 대해 부인했다. 9일 스포츠투데이는 신현준의 전 매니저 김모 대표가 13년 동안 부당대우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김 대표는 1994년부터 신현준과 일하기 시작했다. 로드매니저로 시작했으며 배우가 스타덤에 오른 후에도 월급은 2년간 60만원이었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신현준이 7~8년 동안 매니저 20명을 교체했다면서 “무능병 있냐”, “문둥이”라는 폭언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신현준이 “개XX”라고 보낸 문자 내역을 공개하기도 했다.또한 그는 신현준의 어머니까지 자신에게 매일 아들의 상황을 보고하라고 했고, 교회 예배가 끝나고 운전 업무까지 시켰다고 주장했다. 개인 세차, 장보기 등 사소한 심부름도 맡겼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신현준 측은 “김 대표의 주장은 거짓”이라며 “조만간 입장을 정리해 밝히겠다”고 밝혔다. 신현준은 오는 12일 방영될 인기 예능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배우 이순재가 전 매니저의 폭로로 곤욕을 치른 가운데 신현준까지 폭로가 이어지면서 연예계 전반으로 확대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선생들이 학교 여자화장실에 ‘몰카’를…설치 위치는(종합)

    선생들이 학교 여자화장실에 ‘몰카’를…설치 위치는(종합)

    휴대전화서 또 다른 불법 촬영 영상도 발견 현직 교사들이 잇따라 학교 여자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9일 경남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경남 김해와 창녕의 학교에서 여자화장실에 불법 촬영 카메라를 설치한 현직 교사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우선 지난달 24일 김해의 한 고등학교 1층 여자 화장실 재래식 변기에서 몰래카메라가 발견됐다. 이는 당시 화장실을 청소하던 직원에 의해 설치된 지 약 2분 만에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학내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한 뒤 특정한 용의자는 이 학교 현직 교사인 40대 A씨였다. A씨는 몰래카메라 설치를 부인하다가 CCTV 확인 후 혐의를 인정했다. 특히 A씨로부터 압수한 휴대전화 등에서 또 다른 불법 촬영 영상도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 교사가 화장실에 설치한 카메라는 고화질의 방수 기능이 있는 고프로(액션캠) 종류인 것으로 전해졌다.2곳 모두 변기 앞부분 안쪽에 몰카 설치 또 같은 달 26일 창녕의 한 중학교 2층 여자 화장실 재래식 변기에 설치된 몰래카메라가 교직원에 의해 발견됐다. 이는 설치된 지 약 3시간 만에 발견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이 해당 학교를 찾아 CCTV 분석과 동선을 파악하는 등 수사에 나서자 이 학교 30대 교사 B씨가 자수했다. B씨는 경찰에서 “호기심에 카메라를 설치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 조사 결과 몰래카메라가 설치된 위치는 2곳 모두 변기의 앞부분 안쪽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들 교사가 근무했던 전 학교에 대해서도 피해 사례가 없는지 확인 중이다. 경찰은 A씨와 B씨를 성폭력범죄처벌특별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입건했다. A씨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이날 창원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렸다. 도교육청은 두 교사를 직위 해제하고 대체 강사를 투입했다. 또 이달 말까지 도내 모든 학교에서 불법 촬영 카메라 전수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두 교사 모두 성 비위 관련 징계를 받은 것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정치자금법 위반’ 은수미 시장직 유지…대법, 파기환송

    ‘정치자금법 위반’ 은수미 시장직 유지…대법, 파기환송

    조직폭력배 출신이 대표인 기업으로부터 차량 편의를 불법으로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2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은수미 성남시장이 일단 시장직을 유지하게 됐다. 9일 대법원 2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은 시장의 상고심에서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수원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재판부는 “양형에 관해 검사의 적법한 항소이유 주장이 없었음에도 원심이 1심보다 무거운 형을 선고한 것은 위법”이라고 판시했다. 은 시장은 2016년 6월부터 2017년 5월까지 성남지역 조직폭력배 출신인 이모씨가 대표로 있는 코마트레이드측으로부터 95차례에 걸쳐 차량 편의를 불법으로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은 은 시장에게 벌금 90만원을 선고했지만 2심은 벌금을 300만원으로 높였다. 선출직 공무원은 정치자금법 위반죄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될 경우 당선이 무효가 된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임지연의 내가갔다, 하와이] 관광객 없는 하와이…유일한 소비자는 현지 주민 뿐

    [임지연의 내가갔다, 하와이] 관광객 없는 하와이…유일한 소비자는 현지 주민 뿐

    하와이의 ‘코로나19’ 감염자 수 증가세가 심상치 않다. 지난달 중순 하와이 주내 이동 자유화에 이어 술집 레스토랑 헬스장 등 감염 고위험군에 대한 최종 영업 승인이 내려진 이후의 일이다. 이와 관련해 시 정부도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현지 시각 6일 하와이 오아후 섬 와이키키해변에서 개최된 ‘오픈 스트리트 선데이즈’(Open Street Sundays)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낸 커크 콜드웰 호놀룰루 시장은 “최근 오아후 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 사례자 급증이 목격되고 있으며 하와이가 계획대로 재개장할지 여부는 향후 확진자 수치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오아후의 감염자 수 증가 추세는 실망스럽다고 말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면서 “5일 기준 확진자 수는 총 1023명으로 확인됐다. 특히 최근 일평균 감염자 수가 최고 수치를 연일 갱신하는 수준”이라고 했다. 이와 관련, 현지시각 6일 기준 확진 감염자 수는 이날 당일 추가 확진자 7명을 포함, 총 1030명에 달한다. 오아후에서 확인된 감염자 수는 누적 750사례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마우이 섬에서 128명, 빅아일랜드 94명, 카우아이 40명, 해외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 18명 등으로 확인됐다. 사망자 수는 19명이다. 다만, 주 보건부에 의한 감염자 수 이동 경로와 접촉자 등에 대한 정보를 추적,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단계적인 하와이 주 개방 계획은 현실적으로 가능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입장을 내놓았다. 그는 “실제로 보건부는 섬을 방문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각종 건강 테스트, 추적, 격리, 치료 지원 등의 서비스 운영을 지속해오고 있다”면서 “방문자에 대한 관리 감독 추적 등을 할 수 있는 한 단계적 재개장은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방문자에 대한 정보 관리가 불가능하다면 우리는 방문자 입국에 대한 결정을 철회하거나 그 속도를 늦출 수 밖에 없다”면서 “우리들 중 누구도 일자리를 되찾고 예전의 삶으로 돌아가길 원치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우리는 그런 의미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 유지를 지켜야한다”고 촉구했다.이는 최근 마스크 미착용자 증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낸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시 정부는 현지 주민들의 소비 촉진을 통한 경제 활성화의 목소리를 냈다. 커크 콜드웰 시장은 “주민들은 현재 와이키키 인근 상권 살리기 사업의 유일한 고객”이라면서 “매일 수백 명에 불과한 소수의 여행 목적의 방문객을 제외하고,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관광 산업이 중단된 상태”라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시 정부는 와이키키 해변을 따라 조성된 거리 행사를 이달 말까지 연장할 방침이다. 호놀룰루 시 정부는 ‘오픈 스트리트 선데이즈’ 행사를 앞서 7월 2주 차까지만 개최하기로 기존 계획에서 오는 7월 말까지 개최로 연장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와이키키 해변 인근 간선도로와 일부 도로는 차량 통행이 금지된다. 대신 차량이 금지된 거리에는 주민들이 자전거와 스케이트 보드, 도보 이동이 활성화 될 계획이다. 한편, 하와이 관광청은 지난 주말 기준 여행목적의 방문객의 수는 687명으로 집계했다. 같은 기간 해외 거주 후 섬으로 돌아온 하와이 거주민의 수는 607명, 승무원 237명, 환승객 125명 등을 포함 총 2099명이 하와이 주에 상륙했다. 이들 여행 목적의 방문객들과 섬으로 돌아온 주민들은 주의 긴급 명령에 따라 14일 동안 자체적인 격리를 유지해야 한다. 단, 오는 8월 1일부터 섬을 방문하는 이들은 비행기 탑승 72시간 이내에 실시한 검사에서 코로나1 음성 확인서 지참 시 14일 자가 격리 등을 피할 수 있게 될 방침이다. 호놀룰루=임지연 통신원 808ddongcho@gmail.com
  • 예배 괜찮지만 식사 안된다…10일부터 교회 소모임 금지

    예배 괜찮지만 식사 안된다…10일부터 교회 소모임 금지

    성경공부 모임, 단체 식사 등 금지키로 앞으로 교회에서 정규예배가 아닌 수련회나 성경공부 모임, 성가대 연습 등의 소규모 대면 모임이나 행사, 단체 식사가 금지된다. 또 교회에도 개인신상 정보가 담긴 QR코드 기반의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이 도입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8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회에 대해 정규예배 이외의 각종 소모임·행사와 단체식사를 금지하고,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도입도록 하는 내용의 강화된 방역수칙을 오는 10일 오후 6시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최근 교회 소모임이나 단체 식사 등을 고리로 코로나19가 지속해서 확산하자 별도 대책으로 도입한 것이다. 그 동안 교회 정규예배 때는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수칙이 비교적 잘 준수됐지만, 소모임 등에서는 방역수칙이 지켜지지 않아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사례가 이어졌다. 새 방역수칙에 따르면 우선 예배가 아닌 교회 명의의 소모임과 행사는 금지된다. 수련회나 기도회, 부흥회, 구역예배, 성경공부 모임, 성가대 연습 모임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또 예배 시에도 찬송은 자제하고 통성 기도 등 큰소리로 노래를 부르거나 말하는 행위는 금지된다. 성가대를 포함해 찬송하는 경우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해야 한다. 아울러 교회에서 음식을 제공하거나 단체 식사를 하는 것도 금지된다. 이용자도 교회 안에서 음식을 섭취하면 안 된다. 이와 함께 교회는 QR코드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해 출입자 명부를 관리해야 한다. 교회 책임자나 종사자는 출입자의 코로나19 증상 유무를 확인해 유증상자의 출입을 제한해야 한다. 만약 방역수칙을 위반할 경우 책임자나 이용자에게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중대본은 다만 교회 자체를 ‘고위험시설’로 지정하지는 않았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김건모가 ‘무고’ 고소한 여성…경찰, 불기소 의견 송치

    김건모가 ‘무고’ 고소한 여성…경찰, 불기소 의견 송치

    서울 강남경찰서는 가수 김건모가 무고 혐의로 고소한 여성 A씨를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MBC 기자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2016년 8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주점에서 김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뒤 김씨를 고소했다. 이에 김건모는 A씨를 명예훼손과 무고 혐의로 경찰에 맞고소했다. 경찰은 “김씨의 성폭행 혐의 수사 자료를 토대로 판단했다. 김씨가 무고라고 주장한 부분에서 별다른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3월 김건모에게 성폭행 혐의를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손석희 공갈미수’ 김웅, 징역 6개월…법정구속

    ‘손석희 공갈미수’ 김웅, 징역 6개월…법정구속

    법원 “공갈의 고의가 인정된다” 과거 차량 접촉사고 등을 기사화하겠다며 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에게 채용과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프리랜서 기자 김웅(50)씨가 법정구속됐다.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박용근 판사는 공갈미수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 대해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김씨는 2018년 8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손 대표에게 “2017년 주차장 사고를 기사화하겠다”, “폭행 혐의로 고소하겠다”며 채용과 2억 4000만원의 금품을 요구했으나 미수에 그친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 5월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이날 선고 공판에서 “인정되는 사실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공갈의 고의가 인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피고인은 2018년 8월 주차장 사건에 대한 소문을 들은 뒤 피해자에게 연락해 ‘기사화하지 말아야 할 이유를 한 가지만 말해달라’고 말했고, 피해자가 개인 돈으로 합의금을 지급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도 피해자를 만나 채용 절차를 물었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채용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듣자 ‘저널리즘의 원칙을 지키겠다’는 문자메시지를 전송하며 취업 문제 해결을 요구하거나, 2019년 1월 피해자를 만나 ‘선배님도 다른 사람들과 똑같다. 복수하겠다. 상왕의 목을 잘라 조선일보에 가져가겠다’고 한 사실도 인정된다”고 밝혔다.앞서 김씨 측은 “손 대표는 보도 담당 사장으로 채용 권한이 있었다고 볼 수 없어 공갈 상대방이 될 수 없다. 피해자가 피고인의 발언과 메시지로 외포심(공포심)을 가졌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피해자는 사회적 영향력이 큰 언론인으로, 주차장 사건이나 폭행 사건 보도시 명예에 큰 흠이 갈 것이 분명하게 예상됐다. 증거조사한 자료들에 따르면 피해자는 당시 인력 채용과 관련된 지위가 있었던 것으로 인정된다”며 김씨 측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협박이 장기간에 걸쳐 이뤄졌고, 피해자도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 피고인은 피해자를 협박했음에도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자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이용하며 지속적으로 동승자 문제와 확인되지 않은 사실들을 언급해 범행 후 정황도 매우 불량하다”고 판시했다. 판결 직후 김씨는 “항소하겠다”는 입장을 짧게 밝혔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폭행 후 합의 안해준다고 전 동거녀 살해한 50대

    폭행 후 합의 안해준다고 전 동거녀 살해한 50대

    경찰,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 신청 폭행 후 합의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전 동거녀를 수차례 흉기로 찔러 살해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 춘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5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3시 30분쯤 춘천시 한 노래주점에서 종업원 B(55)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지난 1월 B씨와 동거하던 때에 일어난 폭행 사건에 대해 합의를 요구했으나 거부당하자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30억 아파트 보유’ 홍준표 “23년전 대출받아 산 집 한 채”

    ‘30억 아파트 보유’ 홍준표 “23년전 대출받아 산 집 한 채”

    ‘부동산 부자’ 지적에 “좌파들 뻔뻔” 반격 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부동산 부자’ 지적에 대해 투기와는 거리가 멀다며 반박에 나섰다. 홍 의원은 8일 페이스북을 통해 “서민들 희망의 사다리를 걷어 치우는 부동산 정책으로 국민들 분노를 사자 청와대 간부, 더불어민주당 부동산 부자들이 부동산 처분계획을 발표하는 등 아주 가관”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 와중에도 나를 음해하기 위해 초선 때 송파 지역구에 은행 대출까지 받아 산 아파트 한 채의 집값이 올랐다고 나를 부동산 부자로 내몰려고 안간힘 쓰는 모습이 가히 어이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홍 의원은 지역구가 대구임에도 서울 송파구 잠실동의 노른자위 아파트를 보유해 집값 상승 혜택을 톡톡히 보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홍 의원은 1997년 2월 아시아선수촌 아파트(X동 12층 분양면적 185.58㎡, 전용면적 151㎡)를 구입했다. 1986년 준공된 아시아선수촌 아파트는 현재 시세가 30억원 안팎이다. 홍 의원은 “초선 때 산 지은 지 35년 된 그 아파트 한 채 이외에는 별다른 재산이 없고 건물, 임야, 대지 등 아무런 부동산도 없고 주식은 단 한주도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3년 전 지역구에 살기 위해 은행 대출까지 받아 집 한 채 사서 지금까지 살고 있는데 세월이 흘러 그 집값이 올랐다고 나를 비난할 수 있는가”라며 “좌파들이 그래서 뻔뻔하다는 것”이라고 반격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코로나19 공기감염 가능성 제기에 WHO “폐쇄된 환경서 가능”

    코로나19 공기감염 가능성 제기에 WHO “폐쇄된 환경서 가능”

    “환기 잘 안 되는 환경서 가능할 수도”사회적 거리 두기·마스크 착용 등 강조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의 공기 감염 가능성에 대해 “우리는 이 분야에서 새로 나타나는 증거가 있다는 점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베네데타 알레그란치 WHO 감염통제국장은 7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공공장소, 특히 혼잡하고 폐쇄됐으며 환기가 잘 안 되는 환경에서는 공기 전염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이렇게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해당 증거가 확정적이지는 않다면서 “증거를 수집하고 해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이 증거에 열려 있어야 하며 전염 방식 및 예방책과 관련해 그 의미를 이해해야 한다고 본다”고 덧붙였다.브리핑에 배석한 마리아 판케르크호버 WHO 신종질병팀장은 WHO가 조만간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염 방식에 대한 지금까지의 지식을 정리한 자료를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전염을 멈추려면 종합적인 방역 대책이 필요하다”며 사회적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을 강조했다. 그 동안 WHO는 코로나19를 일으키는 ‘SARS-Cov-2’ 바이러스의 주요 전파 경로가 큰 호흡기 비말(침방울)이라는 견해를 고수해왔다. 공기 감염은 에어로졸 등을 생성시키는 의료 시술 후에만 가능하다고 밝혔다. 에어로졸은 수분 증발로 가벼워진 미세한 침방울을 머금고 공기에 상대적으로 장시간 떠다니는 기체를 일컫는다. 이 때문에 WHO는 말하기와 기침, 재채기로 튀는 침방울 및 다른 사람이 손으로 만질 수 있도록 물체 표면에 떨어진 침방울을 감염의 두 가지 경로로 보고 손 씻기와 거리 두기를 방역 수칙으로 강조해왔다. 그러나 전 세계 32개국 과학자 239명은 최근 WHO에 보낸 공개서한에서 코로나19의 공기 감염 가능성을 제시하면서 코로나19에 대한 예방 수칙을 수정하라고 촉구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손정우 송환 불허에 美 “세계서 가장 위험한 성범죄자”

    손정우 송환 불허에 美 “세계서 가장 위험한 성범죄자”

    한국 법원 결정에 “실망했다” 미국 법무부와 연방검찰이 세계 최대의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 운영자인 손정우를 미국으로 송환하지 않기로 한 한국 법원의 결정에 대해 실망의 뜻을 밝혔다. 7일(현지시간) 미 법무부는 미국의 범죄인 인도 요청에 대한 한국의 불허 결정과 관련한 연합뉴스 질의에 워싱턴DC 연방검찰의 마이클 셔윈 검사장 대행의 성명을 인용해 “우리는 미국 시민들에게 큰 영향을 끼친,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아동 성 착취 범죄자 중 한 명에 대한 법원의 인도 거부에 실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미 사법 당국은 “법원의 결정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한 한국 법무부의 노력에 감사하며, 우리는 법무부 및 다른 국제 파트너들과 계속 협력해 우리 인구 중 가장 취약한 구성원인 아동에게 피해를 주는 온라인 초국가적 범죄와 맞서 싸울 것”이라고 설명했다.앞서 미 법무부는 손정우 사건을 수사한 연방 검찰의 요청에 따라 한국에 범죄인 인도를 요구했지만 서울고법은 지난 6일 아직 국내에서도 관련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송환 불허 결정을 내렸다. 국내서도 손정우의 미국 인도가 거절된 뒤 후폭풍이 거센 상황이다. 법원의 결정이 사실상 손정우에게 면죄부를 준 것이라며 강영수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를 대법관 후보자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청와대 국민청원은 하루 만에 30만명을 넘어섰다. 재판부를 규탄하는 기자회견도 줄을 이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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