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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사정보센터 만든다

    ‘장사(葬事)정보센터’가 설치된다. 보건복지부는 9일 핵가족화로 사람들이 장례절차 등에 대해 잘모르는데다장의업계가 관,수의 등을 턱없이 비싸게 받는 등 횡포를 부림에 따라 가칭장사정보센터를 운영키로 하고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용역을 의뢰했다. 장사정보센터에는 장례절차,조문예절,장지,장의용품 가격,화장·납골시설등 장례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담는다. 복지부는 용역결과가 나오는 대로 일선 시·군에서 시범 운영토록 한 뒤 반응이 좋으면 전국 시·군으로 확대할 방침이다.복지부를 정점으로 시·도와읍·면·동으로 연결되는 전국적인 정보망도 구축한다. 복지부는 시·군이 운영하는 인터넷에 관련 정보를 수록한 뒤 사회과 또는사회복지센터 직원을 배치,자문이나 상담에 응하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생활개혁실천범국민협의회가 장례절차나 준비과정에 대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장의사와 영안실의 횡포,복잡한 절차나 예법 때문에 불만을 느꼈거나 어려움을 겪었다는 응답이 각각 15%로 가장 많았다.이어 노잣돈 요구 12%,조문객 접대 10% 순이었다. 임태순기자 stslim@
  • 전문직 12개 국민연금 月15,000원 더낼듯

    지난 4월 국민연금 일제 소득신고 때 ‘하향 신고’로 물의를 빚었던 의사·변호사의 소득이 국민연금 최고등급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12개 전문직 종사자의 월 평균소득은 지난 4월 236만여원에서 10월19일 현재 281만7,000원으로 평균 45만6,000원 상향 조정된 것으로조사됐다.국민연금 본인 부담금이 월 소득의 3%인 점을 감안하면 월 평균 1만5,000원 가량을 추가 부담하게 된다. 분야별 소득조정 내역은 변호사와 의사가 지난 4월에 비해 각각 44만3,000원과 46만7,000원이 오른 336만4,000원과 320만원이다.이는 국민연금 소득최고등급인 360만원에 근접한다. 12개 전문직 가운데 조정폭이 가장 큰 직업은 변리사로 67만2,000원이 오른 285만2,000원이며,다음은 변호사·의사와 함께 월 평균소득이 300만원이 넘은 치과의사로 50만2,000원이 인상 조정돼 305만5,000원이다. 한의사는 49만4,000원이 인상돼 277만5,000원이며 법무사는 43만2,000원 오른 251만4,000원이다. 임태순기자 stslim@
  • ‘국민연금 운용본부’출범

    국민연금 기금을 전문적으로 운용할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가 5일 오후 국민연금관리공단 대회의실에서 차흥봉(車興奉) 보건복지부 장관,인경석(印敬錫) 연금공단이사장 및 경제·노동단체 등의 각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출범식을 갖고 발족했다. 기금운용본부는 본부장 아래 3년 계약제로 공채한 자산운용전문가(펀드매니저) 22명과 행정지원업무를 맡는 일반직 17명 등 39명으로 구성돼 있다.기금투자를 전담할 펀드매니저의 연봉은 5,000만원선으로 기금운용 성과에 따라연보수의 100%까지 성과급이 지급된다. 한편 9월말 현재 기금운용 규모는 43조7,740억원으로 이 가운데 30조8,283억원이 공공부문에,1조776억원이 복지부문에 운용되고 있으며 펀드매니저들이 담당할 금융부문에는 11조8,681억원이 투자돼 있다. 임태순기자 stslim@
  • Y2K 문제 해결 못하면 의료기기 24종 사용중지

    보건복지부는 27일 인공호흡기,마취기,인공심장박동조율기,안과용레이저수술기,분만감시장치 등 24종의 의료기기를 Y2K(컴퓨터 2000년 인식오류) 사용중지 대상 의료기기로 선정하고 11월 말까지 해당 의료기관이 Y2K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12월 중 사용중지 조치를 내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는 Y2K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이들 의료기기를 사용할 경우 오작동 또는작동중지로 환자의 생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사용중지 대상 의료기기는 918곳 병원급 의료기관에 1만1,244점이 있으며이 가운데 인공신장기가 3,590점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임태순기자 stslim@
  • 수도권등 도시지역 보건지소 의약분업 대상 포함

    보건지소가 부분적으로 의약분업 적용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27일 약사법 개정안에 대해 여론을 수렴한 결과 의료기관과경쟁관계에 있는 보건지소는 의약분업을 실시해야 한다는 의사단체의 의견을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초 입법예고된 약사법 개정안에는 보건소는 의약분업 대상기관에 포함하되 약국이나 병원 등이 부족,의료시설에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보건지소는의약분업 대상에서 제외했었다. 복지부 관계자는 “수도권 인근에는 과거에는 농촌지역이어서 보건지소가들어섰으나 신도시로 개발되면서 의료기관이 많이 입주한 곳이 있다”며 “이들 지역은 보건지소와 의료기관이 실질적으로 경쟁관계이기 때문에 보건지소에서 진료도 하고 약도 구할 수 있게 하는 것은 형평에 어긋난다”고 말했다. 복지부는 이에 따라 도시화된 지역의 보건지소는 의약분업 대상기관에 포함시키도록 약사법 개정안에 반영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그러나 약사의 임의조제 금지,원외처방전의무화 폐지 등은 의약분업의 기본골격을 해치는 것이어서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 한편 복지부는 의약분업 반대서명을 벌이고 있는 병원협회측에 대해 환자나보호자를 대상으로 반대서명을 받는 것은 우월적 지위를 이용하는 것이라며일반인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받도록 했다. 임태순기자 stslim@
  • 학교·목욕탕서 담배 못핀다

    앞으로 학교와 목욕탕에서도 지정된 곳에서만 담배를 피울 수 있다.금연구역이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26일 이같은 내용의 국민건강증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확정,12월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초·중등 교육법 및 고등교육법의 적용을 받는 초·중·고·대학 교사(校舍)와 공중위생법의 적용을 받는 사우나장 등 목욕장을 추가로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이에 따라 교무실,대학 강의실 등에서 담배를 피우려면 지정된 휴게실 등 흡연실에서만 가능하게 됐다.그러나 골프장 등에 딸린 목욕탕은 체육시설 설치법의 적용을 받아 담배를 피울 수 있다.또 입법예고 당시 금연구역으로 포함됐던 전자방·만화방·도서대여점은 관련 단체의 반대등으로 빠졌다. 금연구역에서 담배를 피우면 최고 100만원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한편 현재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연면적 3,000㎡의 사무용 건물,300석이상의 공연장,연면적 1,000㎡의 학원 등이다. 임태순기자 stslim@
  • 한의사 수련병원 기준 규정

    보건복지부는 한의사전문의제도 도입에 따른 수련병원의 지정기준 등을 규정한 ‘한의사전문의 제도 시행규칙안’을 25일자로 입법예고한다고 24일 밝혔다. 시행규칙안에 따르면 일반 수련한방병원은 한방내과 등 3개과,허가병상 50개,외래환자 연간 2만명,병상가동률 50% 이상 등으로,전문 수련한방병원은한방내과와 침구과 등 5개과,허가병상 70개,외래환자 연간 3만명,병상가동률 50% 이상 등으로 지정기준을 설정했다.자격시험은 1차는 필기시험으로,2차는 실기 또는 구술시험으로 정했다. 임태순기자 stslim@
  • 병원도 비아그라 판다,진단서 없이 구입 가능

    한국화이자는 발기부전치료제인 비아그라를 전국 병원으로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약국 외에도 내과나 가정의학과,비뇨기과,정신과 등 병원에서도비아그라를 구입할 수 있게 됐다. 병원에서는 약국과는 달리 의사진단서가 없어도 비아그라를 살 수 있는데다 하루 2알,월 8알 이하 등 수량제한도 없어 비아그라를 사려는 사람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임태순기자 stslim@
  • 콜레라 2년만에 첫 발생

    국내에서 2년만에 콜레라 환자가 발생했다.보건복지부와 국립보건원은 전남 신안군 거주 주민(61·여)의 설사 가검물에서 콜레라균이 확인됐다고 22일밝혔다. 이 주민은 지난 11일부터 하루 10차례 이상 설사를 했으며 14일 탈진상태에서 관할 보건진료소를 경유,목포지역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은 뒤 퇴원했으나 가검물 검사 결과 비브리오 콜레라균이 검출됐다고 보건당국은 설명했다.지난 7월15일 서해안 해수에서 콜레라균이 검출됐으며 지난 8월10일태국여행객이 콜레라 환자로 판명되기도 했으나 98년 이후 국내에서 콜레라환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97년에는 국내에서 10명의 콜레라 환자가 확인됐었다.보건당국은 이에따라 전남 신안군에 중앙역학조사반을 긴급파견,환자가족 및 지역주민 등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임태순기자 stslim@
  • 소비자 부담 전혀 변화없어

    보건복지부가 18일 발표한 ‘의보수가,약가 조정안’은 일반 국민들의 의료비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 복지부 조정안의 골자는 약가는 30.7% 대폭 내리고 수가는 9% 올린다는 것. 복지부는 “결론적으로 소비자들의 부담에는 전혀 변화가 없다”고 말한다. 약가 인하분의 범위 안에서 수가를 인상해 줬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진료비가 1,000원이라고 하자.진료비의 32%는 약제비가 차지하고 65%는 진찰비,나머지 3%는 기술료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 약제비 인하폭을 적용하면 약제비는 96원 인하된다.반면 수가가 9%인상됨에 따라 진찰비는 58.5원 인상된다.여기에서 발생하는 차액은 고가의약품의 의보적용 등 혜택의 폭을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약가가 대폭 인하되는 것은 고시가에서 실거래가로 전환되기 때문이다. 약가가 조정되는 품목은 196개사 1만3,922개 품목으로 인하폭은 최저 0.3%에서 최고 85.3%에 이른다.일례로 급만성 기관지염 등 염증에 사용되는 삼천리제약의 오프렉신정 100㎎의 경우 현행 고시가는 455원이지만 앞으로는 실거래 가격 수준인67원으로 내리게 된다. 그러나 이번 약가 조정은 의료보험에 등재된 의약품 즉 처치용의 전문의약품에만 적용되는 것이어서 일반 소비자들이 약국에서 약을 살 때는 별다른영향을 끼치지 않는다.약국에서 파는 드링크류·소화제 등 일반의약품은 판매자가 가격을 표시하는 판매자가격표시제의 적용을 받기 때문이다. 임태순기자 stslim@
  • 醫保수가 새달 9%인상 약값은 평균30% 인하

    내달부터 의료보험 수가는 평균 9% 인상되고 의료보험 약가는 평균 30.7%인하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이같은 내용의 약가 인하 및 수가 조정에 관한 세부내용을 마련,관계부처 및 당정회의를 거쳐 11월에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의료보험 의약품가격을 고시가에서 실거래가로 전환,의료보험등재 의약품가격을 평균 30.7% 인하한다.복지부는 이렇게 되면 98년 기준으로 연간 9,009억여원의 의료보험 재정이 절감될 것으로 전망했다. 복지부는 이 가운데 7,109억원을 활용,의료보험 수가를 평균 9% 인상해 의료기관의 약가 인하에 따른 손실을 보전해 주기로 했다.의보수가가 인상된것은 지난해 7월1일 3.5% 인상된 이후 16개월만이다.복지부는 이번 수가조정은 의보 의약품의 가격인하와 동시에 이루어지는 것이어서 국민들의 진료비추가부담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복지부는 나머지 절감액 1,900여억원으로 고가의 약제와 진료용 재료를 보험급여로 인정하는 등 의보혜택을 확대하기로 했다. 임태순기자 stslim@
  • ‘비아그라’ 내일 첫선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가 17일쯤부터 시중 약국에서 선을 보인다. 한국화이자는 15일 오후부터 서울 광진구 광장동 공장에서 비아그라를 출고,전국 180여곳 약국 도매상에 공급하기 시작했다.의약품이 도매상을 거쳐 일반 소매약국에 공급되기까지는 보통 1∼2일쯤 걸린다.따라서 발기부전 환자들은 빠르면 17일부터 심혈관계에 이상이 없음을 입증하는 진단서를 약국에내면 비아그라를 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화이자는 25㎎과 50㎎짜리를 1만원과 1만2,000원선에 소비자들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임태순기자 stslim@
  • 醫保재정 안정대책 안팎

    정부가 15일 의료보험 재정안정 종합대책을 발표한 것은 현재의 의료보험재정운영 상태가 그만큼 심각하기 때문이다. 복지부는 현재의 상황이 계속될 경우 2000년대 중반에는 적자 누적으로 재정운영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복지부가 밝힌 최근 5년간 의료보험 재정수지를 보면 의보재정은 96년을 정점으로 적자로 돌아선다.94년 7,390억원 흑자이던 당기수지는 96년 877억원적자로 경고음을 보낸 뒤 지난해에는 적자가 8,601억원으로 치솟았다.지난해 적자 규모를 조합별로 보면 지역의보가 1,571억원,직장의보 3,826억원,공교 3,203억원이다. 의보재정이 악화된 것은 보험료로 보험급여비를 감당할 수 없기 때문이다. 지난 5년간 보험급여비는 연간 20.5% 증가했으나 보험료는 12.2% 늘어나는데 그쳐 8% 가량의 격차를 보였다.여기에 더해 저소득층을 위한 국고 지원도 연 11.6% 증가에 불과,보험재정을 더욱 압박했다. 지출(보험급여비)이 수입(보험료,국고 지원)보다 많아진 것은 의료보험 적용인구가 늘어난데다 수진율 및 건당 진료비 증가,급여 범위확대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실제로 병원에 가는 수진율은 지역의보의경우 94년 4.6회에서 98년 6.1회로 1.5회 가량 늘어났으며 건당 진료비도 2만4,308원에서 3만4,360원으로 1만원 가량 증가했다.반면 보험료는 재정이열악한 조합 위주로 선별적으로 인상되었고 인상에 대한 국민의 반발로 적기에 적정 수준까지 인상되지 못해왔다. 이밖에 보험료 징수율의 하락,요양기관의 진료비 부당청구 등도 보험재정을 악화시킨 요인으로 꼽을 수 있다. 따라서 정부가 이번에 내놓은 처방책은 가급적 지출(보험급여비)을 억제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외래진료비 본인 부담금을 인상하겠다거나 소액 진료비는 전액 본인 부담으로 하겠다는 것 등이 이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그러나 이러한 시책은 보험가입자의 부담이 늘어나는 것이어서 국민들의반발이 예상된다. 정부는 이와 함께 국고 지원 확대,보험료 징수율 제고 등의 해법도 함께 제시했다.아무튼 의보재정을 건전화하기 위해서는 의료기관 이용의 합리화,국고 지원 확대에 따른 세금 증가 등 소비자들의 몫이 가장 크다는 것이다. 임태순기자 stslim@
  • 병원 외래진료비 본인부담금 인상

    병원에서 외래진료를 받을 때 환자 본인이 내는 본인부담금이 내년에 인상된다.대신 보험료 인상률은 한자릿수로 억제된다. 보건복지부는 1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보험 재정안정 종합대책을 마련,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의원들에게 보고했다. 대책에 따르면 사소한 질병에도 병원을 찾는 경우를 줄이기 위해 내년 2월발표 예정인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본인부담금 인상 및 소액진료비 전액본인부담방안 연구’ 결과를 검토,본인부담금의 인상폭과 시기를 결정하기로 했다.현재 의원급에서의 본인부담금은 진료비가 1만2,000원 이하인 경우 3,200원이다.이와 함께 일정 규모 이하의 소액진료는 전액 본인이 내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그러나 보험료는 최소한의 수준에서 인상,인상률을 한자릿수로 조정하기로했다.이 경우 지역과 공무원·사립학교교원의보는 지난해 인상률이 10%를 넘어 체감 인상폭이 적겠지만 직장의보는 3%대여서 인상폭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는 또 연간 과세소득이 500만원 이상이면서도 직장의보 피부양자로편입돼 보험료를내지 않는 14만여명의 고소득자를 지역가입자로 전환해 나가기로 했다.의료보험 총지출의 26%수준인 국고지원도 30∼35%로 확대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이같은 안정화대책을 추진할 경우 올해 1조828억원으로 예상되는 의료보험적자가 내년에는 2,744억원으로 줄어들고 2001년부터는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했다. 임태순기자 stslim@
  • 올 첫 독감환자 발생

    올해 첫 독감환자가 발생했다. 국립보건원은 13일 김모씨(65·여·부산)의 가검물에서 인플루엔자(유행성독감) 바이러스를 분리했다고 14일 밝혔다.97년(11월25일)보다는 한달 이상,지난해(10월29일)보다는 2주 남짓 빠른 것이다. 보건원은 올해는 인플루엔자 유행시기가 지난해에 비해 다소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하고 심폐질환자,만성질환자,65세 이상 고령자 등은 예방접종을 할것을 권했다. 임태순기자 stslim@
  • 국감 이모저모

    ■14일 보건복지위의 식품의약품안전청 감사에서는 여야가 한 목소리로 개고기양성화를 주장했다. 한나라당 김홍신(金洪信)의원은 “개고기 식용에 대한 언론사 여론조사 결과 80%이상이 찬성했고 주한 외국대사도 70% 이상 지지를 보냈다”고 주장했다.국민회의 조성준(趙誠俊)의원도 “정부차원에서 양성화하는 것은 국제적으로 논란을 빚을 수 있으니 자치단체 차원에서 개고기 유통에 대한 조례를제정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며 지원사격을 했다. ■농림해양위의 농림부 국감에서는 일부 여야 의원과 ‘옥수수 박사’ 경북대 김순권(金順權)교수가 대북 지원용 슈퍼옥수수 개발사업을 둘러싸고 열띤설전을 벌였다. 야당은 참고인으로 출석한 김교수를 상대로 “슈퍼옥수수 사업이 ‘불순한’ 의도로 정부 고위층과 합작한 사기극”이라며 개발사업의 경위와 배경에의혹을 제기했다.한나라당 주진우(朱鎭旴)이강두(李康斗)의원은 “북풍사건관련자인 장석중(張錫重)씨와 사업을 추진,옥수수사업이 대선용이었다는 의구심을 낳게 한다”고 주장했다. 김교수가“답변할 가치도 없다.이상하게 질문을 거꾸로 몰고 간다”고 이의를 제기하자 한나라당 신경식(辛卿植)의원이 “농학박사로서 품위가 의심스런 답변”이라고 물고 늘어졌다.그러자 국민회의 이길재(李吉載)의원은 “남북간 민간차원 교류와 협력에 흠집을 내려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이틀째 분규중인 사학(私學)재단을 상대로 감사를 벌인 교육위는 핵심증인들의 불참으로 파행을 겪었다.교육위는 경원대 재단이사장인 이길녀(李吉女)길병원 원장등 불참 증인들을 고발 조치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임태순 주현진기자 stslim@
  • [오늘의 눈] 세계인구 60억 돌파와 공동체의식

    오늘(12일)로 지구 인구가 60억명을 넘는다.유엔인구기금(UNFPA)이 내놓은세계 인구 전망이다.금세기 초 세계 인구가 15억명이었으니 100년 만에 4배늘어난 셈이다. 인구증가는 경제력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듯하다. 유엔인구기금에 따르면 세계 인구는 해마다 독일 인구보다 약간 적은 7,800만명 정도 늘어나는데 개발도상국이 전체 증가분의 95%를 차지하고 있다고한다.60년 이후 아프리카는 3배,아시아는 2배 가량 늘었다.아시아는 최근 몇년 사이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지만 선진국 수준에는 크게 못미친다. 선진국들은 인구증가세가 정체상태에 머물고 있다.프랑스·독일·일본 등은 출생률이 급격히 줄어 일부 국가에서는 출산을 장려한다.미국이 예외적으로 인구가 늘었지만 이는 이민자 때문이다.지난 60년대부터 가족계획사업을 벌여온 우리나라도 2028년이 되면 인구증가율이 0%에 이르게 된다. 선진국들의 출산율이 낮은 것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경제적 풍요를바탕으로 평생을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의료시스템이 완비된 것이 가장 큰 요인이다.영아사망률이 낮아지고 평균수명이 70∼80세에 이른 것이 이를 말해준다.즉 아이를 적게 낳아도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어 종족보존에는 아무지장이 없게 된 탓이다. 반면 아프리카 등 후진국에서는 먹고 살기에 여유가 없는데도 아이를 많이낳는다.이는 평균수명도 짧고 출산중 또는 자라면서 많이 죽는 데 따른 반작용일 것이다.즉 종족보존에 대한 불안감이라고 할 수 있다. 결국 이렇게 보면 후진국들도 생활의 여유를 찾게 되면 높은 출산율은 누그러들 것이라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굳이 선진국의 예를 들지 않더라도 우리나라 여성의 합계출산율이 60년대 3∼4명에서 최근 1명대로 떨어진 것에서도 확인된다. 지구의 인구문제를 해결하려면 잘 사는 사람이 못 사는 사람과 함께 사는공동체의식,나눔의 철학,베품의 미학이 기본이 돼야 한다는 평범한 진리 이것이 아마 세기말 전환기에 지구인에게 던지는 교훈일 것이다. /임태순 사회팀 차장 stslim@
  • 내년 4월 ‘건강박람회’ 개최…질환예방 각종자료 전시

    우리나라 최초의 건강박람회가 2000년 4월1일부터 9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내 1,2,3체육관에서 열린다. 보건복지부는 11일 최근 내년도 건강박람회 일정을 확정짓고 박람회 개최에따른 사업자 공모안내 사업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건강박람회는 건강을 스스로 책임지고 관리한다는 기본인식을 제고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해 자기건강 관리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30억원의 예산으로 개최되는 행사에는 보건협회,건강관리협회,에어로빅단체,보건소 등 보건 관련 각종 단체가 부스를 설치해 건강체조,인체구조,건강증진법 등에 대해 설명 및 전시를 하고 고혈압,장기검사 등 간단한 건강검진도해준다. 또 금연과 에이즈 등 주요 질환별 예방활동도 벌이고 흡연,과음,영양불균형 등 불건강 폐해사례도 소개한다.건강증진 콘서트도 개최하고 건강한 어린이·청소년·노인 등 생애주기별 건강인 선발대회도 연다. 복지부는 이를 위해 이달 중순 언론계,학계,보건 분야 관련단체 인사 등 20명 안팎으로 구성된 조직위원회를 구성,세부적인 사업계획을 확정지을 방침이다. 임태순기자 stslim@
  • 의보통합 연기 배경·전망

    정부와 여당이 지난 9일 당정회의를 열고 직장,지역,공무원 등 3대 의료보험 통합을 6개월 연기하기로 한 것은 발표문에서 밝혔듯이 ‘통합에 따른 부작용을 가급적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다시 한번 이해 당사사들의 의견을 조율해 통합에 따른 문제점을 극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표면적인 이유는 한국노총 등 관련단체들의 반대 운동에 따른 것이다.한국노총,직장협의회 등으로 구성된 ‘봉급자 보험료 과잉부담 저지 및 사회보험 개혁 범국민대책회의’는 지난달 27일 514만명이 서명한 ‘의료보험 통합 2년 유예 청원서’를 국회에 제출했다.일부 직장의보 조합도 통합에 따른 구조조정을 우려,관련 자료의 제출을 거부하는 등 조직적으로 반대운동을 벌여왔다. 하지만 의보통합을 지지해온 경실련,민주노총,국민건강권 확보를 위한 범국민연대(건강연대) 등 사회개혁 지지세력의 반발도 만만치 않다.당장 건강연대는 의보통합 연기방침에 대한 규탄성명을 발표하고 오는 12일 전국 동시다발로 의보통합연기음모 분쇄를 위한 노동자·농민·시민 결의대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당정은 통합 시기를 2000년 1월에서 7월 이후로 늦추겠다고 했으나 그리 설득력이 있는 것 같지는 않다.6개월이라는 한시 기간을 통해 그동안 드러난부작용을 치유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이번에 의보통합이 연기됨으로써 의료보험,고용보험 등 4대 사회보험의 통합도 차질을 빚을 것으로 전망된다. 임태순기자 stslim@
  • 소득산정 뒤바뀐 의보료

    중소기업주나 자영업자보다도 의료보험료를 적게 내는 재벌 총수들이 적지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김홍신(金洪信) 의원은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지난해 12월말 현재 상위 30대 재벌총수들의 표준보수월액은 평균 1,805만원으로 월 27만5,000원의 의료보험료를 납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 가운데 코오롱 이동찬 명예회장과 롯데그룹 신격호 회장,한화그룹 김승연회장,두산그룹 박용곤 회장 등은 6등급 이하(19만5,000원)의 낮은 보험료를 내는 것으로 드러났다.이들보다 많은 보험료를 내는 의보 가입자는 2,407명에 이른다. 이와 함께 직장의보에서 최상층 보험료인 45만1,500원 이상을 내는 가입자93명 중 30대 재벌은 삼성 이건희 회장 밖에 없다.이 회장 외에 최고액 보험료인 135만원 이상을 내는 중소기업주는 11명이나 된다. 재벌그룹 계열사 사장 가운데 일부는 보험료 가운데 가장 적은 액수인 월 7만6,500원을 내고 있다.이는 30평 정도의 아파트에 살면서 승용차를 보유하고 있고 월 200만원 정도의 수입을 올리는 자영업자가 내는 보험료와 비슷한 수준이다.이보다 많은 보험료를 내는 의보 가입자는 지역 21만7,630명,직장 1만1,031명,공무원·교직원 18명 등 모두 22만8,965명에 달한다. 한편 표준보수월액이 9,000만원으로 기록된 삼성 이회장은 월 135만원의 의료보험료를 납부,재벌총수 가운데 최고를 기록했다.현대그룹 정주영 명예회장(표준보수월액 2,360만원)은 35만4,000원,대우그룹 김우중 회장(2,250만원)은 33만7,500원의 월보험료를 내는 것으로 파악됐다.한진그룹의 조중훈 회장은 표준보수월액 1,860만원에 보험료는 27만9,000원이다. 김 의원은 “일부 재벌 총수들의 의료보험료가 낮은 것은 월급 이외 실제수입인 상여금,활동비,판공비 등과 주식,예금,건물 등 자산이 보험료 산정에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잘못된 보험료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고말했다. 임태순기자 sts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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