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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크래프트2 저그 공개… “전편의 진화형”

    스타크래프트2 저그 공개… “전편의 진화형”

    전략시뮬레이션 게임 ‘스타크래프트’의 후속작 ‘스타크래프트2’(이하 스타2)의 세 종족이 마침내 모두 공개됐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10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스타2 기자 간담회 및 시연회에서 세계 최초로 저그 종족을 공개했다. 이미 공개된 테란, 프로토스에 이어 이날 마지막으로 ‘가장 원초적인’ 종족 저그까지 공개되면서 스타2에 등장하는 세 종족이 모두 베일을 벗게 됐다. 블리자드의 공동 설립자이자 게임 개발 부사장인 프랭크 피어스는 “오리지널 스타크래프트의 요소를 충실히 계승하며 발전시켰다.”며 스타2 개발의 대원칙을 밝혔다. 그러나 종족간의 상성 문제나 스타2를 위한 PC 사양 등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 개발이 완료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세부적인 내용을 말할 단계는 아니다.”라며 말을 아꼈다. 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출시 시기에 대해서도 함구했다. 이날 새로 공개된 저그로 직접 시연에 참여한 프로게이머 마재윤(21·CJ)은 “생각했던 것보다 익숙한 느낌”이라며 “전편을 해봤다면 스타2에도 쉽게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프로토스 게이머인 김택용(19·SKT)은 “전체적으로 ‘멋있다’는 느낌이다. 기대가 된다.”면서도 “건물이 크고 유닛들의 움직임이 화려해 세밀한 부분까지 집중하기는 아직 어렵다.”고 말했다. 다음은 새로 추가된 저그 유닛. 오버시어 (Overseer) 오버로드를 업그레이드 한 유닛. 오버로드에 추가된 기능인 ‘무력화 기술’이나 크립 생산 능력은 없지만 시야 반경이 더 넓고 은폐하거나 잠복한 적을 감지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퀸 (Queen) 전편의 퀸과는 이름만 같을 뿐 전혀 다른 유닛이다. 스타2의 퀸은 해처리에서 직접 생산되고 한번에 하나의 퀸만 조종할 수 있다. 퀸은 다수의 특수한 능력을 사용하여 저그 기지 방어를 제어할 수 있다. 침범하는 적 지상 유닛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독성 크립’을 펼 수 있으며 저그 건물이 입은 피해를 회복시켜 주는 ‘재생’능력도 갖고 있다. 로치 (Roach) 매우 빠른 속도로 피해를 회복하는 특수 지상 유닛. 강력하고 집중적인 공격으로 한번에 파괴하지 않으면 제압하기 어려울 정도로 회복 속도가 빠르다. 베인링 (Baneling) 적 유닛이나 건물에 닿으면 폭발하는 폭탄 같은 유닛. 저글링에서 변이된 유닛이다. 베인링 무리는 적 부대를 재빠르게 쓰러뜨리고 함께 보이면 건물까지 파괴할 수 있다. 나이더스 웜 (Nydus Worm) 전편의 ‘나이더스 커낼’이 스타2에서 ‘나이더스 웜’으로 재탄생했다. 지도 어디에나 이동하여 출입구를 만들 수 있어 지상군 이동이 전편에 비해 용이해졌다. 인페스터 (Infestor) 저그의 주력 지원 유닛이다. 직접적인 공격 능력은 없지만 ‘다크 스웜’ ‘질병’ (Disease) 등의 기능으로 아군 유닛을 숨기거나 적 유닛에게 피해를 준다. 또 일반적인 버로우 유닛들과 다르게 땅 속에서 잠복한 상태로 이동할 수 있다. 커럽터 (Corruptor) 공대공 전투에 특화된 공격 유닛. 목표물을 파괴시키는 대신 ‘마인드컨트롤’을 이용해 주변 적군을 공격하게 한다. 적 유닛끼리 싸우게 만드는 이 유닛은 대규모 적군 공중부대에 효과적이다. 스웜 가디언 (Swarm Guardian) 긴 사거리를 이용해 지상 목표물을 공격하는 전편의 ‘가디언’과 유사한 유닛. 조그만 부르들링(Broodling)을 생성해 적을 공격할 수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We랑 외국어랑 놀자-영어] Is there anything good on TV?

    A : I thought you went to the meeting this afternoon.(회의 간 줄 알았는데.) B : It is cancelled.I have nothing special to do until seven o’clock.(취소됐어요.7시까지 특별히 할 일이 없어요.) A : Why don’t we turn on TV?(텔레비전 틀어봐요?) B : Is there anything good on TV?(뭐 재미있는 거라도 해요?) A : Come on,we have a big soccer match between Korea and Japan.(세상에, 오늘 한국하고 일본하고 축구경기 있잖아요.) B : You must be a soccer fan but I am not in a mood for a soccer game now.(축구를 좋아하나 보군요. 지금은 별로 축구경기 볼 기분이 아니네요.) A : What’s wrong with you?(무슨 일 있어요?) B : Never mind.I think I’m just too tired.(신경 쓰지 마세요. 그냥 좀 많이 피곤하네요.) ▶ Turn on TV : 텔레비전을 켜다. 기계 등의 전원을 켜서 작동시키는 경우,turn on이라는 표현을 흔히 사용한다. 집이나 사무실에서 실내등을 켜는 경우에도 turn on a light 또는 switch on a light라고 하면 된다. ▶ Match : 상대방 또는 팀과 겨루는 운동경기를 match라고 부른다. ▶ Never mind : mind는 신경쓰다,∼에 맘을 쓰다라는 표현이다. 그러니까 여기서는 “신경쓰지 마세요.”라는 의미가 된다. 박명수 국제영어대학원대학교 교수
  • 오바마, 롤링스톤지 표지모델로 데뷔

    오바마, 롤링스톤지 표지모델로 데뷔

    미국 민주당 경선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세계적인 음악잡지 ‘롤링스톤’(Rolling Stone)이 버락 오바마 후보의 사진을 표지에 내세우며 지지를 선언했다. 롤링스톤지의 편집인 잔 웨너는 오는 9일 시판될 최신호에서 “재앙과도 같았던 부시 집권기의 피해를 회복할 지도자가 필요하다.”며 “오바마처럼 재능있는 정치인을 지지하는 것은 우리의 피할 수 없는 의무”라고 지지의 뜻을 밝혔다. 이어 그는 독자들에게 “오바마는 대통령으로서 필요한 자질을 갖췄다.”며 “현안에 대한 깊은 생각을 갖고 있으며 지적으로나 감성적으로나 정직하다.”고 주장했다. 롤링스톤지는 이 글이 담긴 최신호의 표지에 오바마 후보의 이미지와 함께 ‘버락 오바마: 새로운 희망’이라는 문구를 실었다. 한편 웨너는 힐러리 클린턴 후보에 대해 “불화와 인신공격 정치에 의존하는 나쁜 전략가”라며 “경험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증명됐다.”고 비난했다. 41년의 오랜 역사와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롤링스톤지가 예비선거 중에 특정 후보를 적극 지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대선에서는 빌 클린턴 전 대통령 이래 줄곧 민주당 후보를 지지해왔다. 사진=citizensugar.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동영상] 佛희귀병 환자 “안락사 시켜달라” 논란

    [동영상] 佛희귀병 환자 “안락사 시켜달라” 논란

    최근 프랑스에서 불치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한 여인이 정부에 안락사 허용을 요구해 논란이 되고 있다. 플롱비에르-레-디종에 사는 샹탈 세비르(52세)는 얼굴에서 자라는 거대한 종양으로 지난 2002년부터 투병중이다. 전직 교사이자 세 아이의 어머니인 샹탈은 ‘품위 있는 죽음’을 맞고 싶다며 지난 주 사르코지 대통령 앞으로 한 통의 편지와 자신을 촬영한 비디오 테잎을 보냈다. 샹탈의 정확한 병명은 후신경모세포종(esthesioneuroblastoma)으로 이는 코에 생기는 희귀한 악성 종양이다. 그녀는 이 병으로 신체의 거의 모든 감각을 잃었으며 작년에는 시신경까지 손상돼 앞을 볼 수 없는 상태다. 이 병은 세계적으로 지난 20년간 200명에게서만 나타난 희귀한 불치병으로 알려져 있다. 샹탈은 “한 번 통증이 시작되면 극심한 고통이 최대 4시간 가량 지속된다.”며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살을 하고 싶지는 않다.”고 밝혔다. 그녀는 현재 ‘품위 있게 죽기’ 위해 안락사가 허용된 스위스로 떠날 채비를 마친 상태다. 한편 네덜란드와 벨기에, 스위스와 같은 많은 유럽 국가들이 안락사를 승인하고 있는 것과는 반대로 현 프랑스 정부는 이를 법으로 금지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하은 기자 haeunk@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말(馬) 신발’ 신기는 ‘장제사’를 아시나요?

    격렬하게 트랙을 달리는 경주마들에게 편자는 무엇보다 중요한 보호구다. 경주용 말 뿐 아니라 마장마술용 말이나 일반 승마용 말에게도 마찬가지다. 경기도 과천 서울경마공원 장제사 신상경(45)씨는 25년째 경마들의 생명과도 같은 ‘귀한 발’에 편자를 박고 있다. 장제사(裝蹄師)는 말 발굽을 관리하고 편자를 끼우는 ‘장인’을 뜻한다. 다리가 안 좋거나 걸음걸이가 바르지 않은 말들을 특수편자를 이용해 치료하는 일도 장제사의 몫이다. 신 장제사는 “발굽만 봐도 말의 몸 상태나 버릇은 물론이고 심리적으로 어떤 상태인지 알 수 있어요. 그만큼 말에 대한 공부도 많이 해야죠.”라고 말했다. 이같은 이유로 마사회에서도 장제는 경주마 보건분야에 속한다. 그러나 편자가 말의 건강을 위한 것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오히려 발굽을 깎아내고 뜨겁게 달궈진 편자를 못으로 박는 거친 작업 모습 때문에 동물학대라는 오해도 받는다. “굽에는 신경이 없어서 말은 전혀 아프지 않아요. 사람 손톱이나 발톱을 깎는 것과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편자는 신발이나 다름없고. 오히려 편자를 안하거나 굽이 다듬어져 있지 않으면 말이 불편해 해요.” 국내에서 손꼽히는 베테랑인 그에게도 여전히 장제는 긴장되는 작업이다. 몸무게가 400kg 넘는 거구이지만 성격은 매우 민감한 말이 조금만 움직여도 사람을 다치게 할 수 있기 때문. “긴장 많이 하죠. ‘움찔’하는 순간 적어도 골절인데. 장제사들 중에 다리하고 발이 흉터투성이 아닌 사람이 없어요. 워낙 위험하다 보니 경력 2년이 안 된 장제사들은 절대 혼자 작업을 못하게 합니다.” 현재 전국에서 활동하는 장제사는 약 50여명. 신 장제사가 처음 입문했던 83년에는 불과 10명 정도였다. 그는 이 희귀한 직업을 고집해온 이유를 “말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멋있잖아요. 특히 눈이 너무 순해보여서 계속 보다보면 나중에는 소의 눈도 무서워 보일 정도죠.”라고 밝혔다. 말에 대한 애정 하나로 오랜 시간 동안 외길을 걸어온 그도 장제사로서 아직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며 ‘장인’다운 꿈을 들려줬다. “이제 장제 훈련도 체계화 되어야지요. 전문적인 장제학교가 세워지면 그곳에서 그동안 익힌 기술을 전해주고 싶어요.” ▶ [관련동영상]지하철안내방송 “This stop is∼”의 제니퍼 클라이드 서울신문 나우뉴스TV 박성조기자 · 김상인VJ bowwow@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 비만개의 ‘다이어트 성공기’ 화제

    ”다이어트 성공했어요!” 최근 영국에서 혹독한 운동으로 몸무게를 줄인 한 비만 애완견의 다이어트 성공기가 화제를 모으고있다. 무려 20kg 이상의 몸무게를 빼 화제가 된 주인공은 6살된 래브라도르(labrador) 종의 개 미니(Minni). 6개월전 57kg이었던 미니의 몸무게가 30kg 수준으로 되돌아 올 수 있었던 것은 눈물겨운 다이어트가 있었기 때문. 전 주인의 무신경함 때문에 몸무게가 불어난 미니는 지난해 9월까지 긴급구조센터에서 지내다 지금의 주인 브리스토우(Gary Bristow·43)를 만나게 되었다. 비만이라는 이유로 미니를 입양하지 않았던 다른 사람들과 달리 선뜻 비만견을 받아들인 브리스토우는 다이어트를 시키며 건강에 무리를 주지 않는 범위내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시도했다. 5개월간 다른 강아지들과 함께 매일 산책을 하거나 계단을 오르내리는 운동을 한 끝에 미니는 그 나이 또래의 정상적인 몸무게로 돌아 올 수 있었다. 브리스토우는 “미니의 다이어트는 일종의 도전이었다.”며 “처음에는 미니가 운동을 마치고 나면 맥없이 자빠지거나 얼마 걸어다니지도 않고 힘겨워했다.”고 밝혔다. 또 “꽤 힘들었지만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다.”며 “예전보다 건강해진 미니가 행복해 보여서 기쁘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만약 호날두가 리버풀에서 뛴다면?

    만약 호날두가 리버풀에서 뛴다면?

    유럽프로축구를 즐겨보는 팬이라면 혹시 이런 상상(Imagine)을 해봤을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리버풀에서 뛰었다면, AS로마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있었다면 유럽 축구는 지금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진 않을까하는 상상 말이다. 어느덧 후반기로 접어든 각 리그의 상위권 팀들은 더 이상 선수영입을 할 수 없는 가운데 보유하고 있는 선수를 최대한 활용하며 우승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치열한 우승경쟁을 펼치고 있는 팀들 간에 단 한명의 선수를 영입할 수 있다면 과연 어떠한 변화가 일어날까? 물론 유럽 빅 클럽들은 리그 내 라이벌 팀에게 자신의 선수를 쉽사리 이적시키지 않는다. 지난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수비수였던 가브리엘 에인세가 리버풀로의 이적을 시도했을 때 극구 반대했던 것도 그러한 이유에서다. 그만큼 상위권 팀 간의 이적은 어렵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상상은 자유라 하지 않았는가? 한번 상상 해보자. 아스날로 간 웨인 루니 아스날에게 웨인 루니는 언제나 껄끄러운 대상이었다. 그 이유는 프리미어리그 내에서 루니 만큼 아스날을 상대로 매번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가 없었기 때문이다.(2번이나 아스날 무패행진에 제동을 건 인물이 바로 루니다.) 이러한 루니가 아스날로 이적한다면 어떨까? 현재 아스날 공격진은 아데바요르가 원톱을 맡거나 에두아르도, 반 페르시, 벤트너가 아데바요르와 투톱을 이루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문제는 올 시즌 아스날이 유난히 공격진에 부상이 많다는 것이다. 반 페르시는 올 시즌 거의 개점 휴업한 상태며 에두아르도는 최근 발목이 돌아가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최소한 8개월 이상의 재활기간이 소요될 것이라 한다. 또한 간간이 투입되는 벤트너는 아직 덜 익은 사과와 같은 느낌이다. 시즌 막판 맨유와의 치열한 선두경쟁 속에 이와 같은 공격진 누수는 큰 악재가 아닐 수 없다. 때문에 아스날이 빅4클럽 중 한명의 선수를 영입할 수 있다면 맨유의 루니가 최적의 대상이 될 것이다. 아스날의 포스트 플레이는 이미 올 시즌 눈부신 활약을 선보이고 있는 아데바요르가 맡고 있는 상태다. 현재 아스날에게 필요한 공격수는 루니와 같은 처진 스트라이커다. 게다가 아스날은 특유의 조직적인 짧은 패싱을 통한 축구를 구사하는 팀이다. 최전방은 물론 최후방까지 활동영역이 넓은 루니에게 어느 정도 들어맞는다고 볼 수 있다. 근래 아스날에 등번호 9번의 저주가 있다고들 한다. 그렇다면 루니가 아스날의 새로운 9번이 되어도 저주는 계속될 수 있을까? 이 또한 흥미로운 점이 아닐 수 없다. 맨유로 간 엠마뉘엘 아데바요르 한동안 루드 반니스텔루이에 의해 공격수의 평균 신장이 비교적 높았던 맨유가 올 시즌엔 카를로스 테베즈의 영입으로 평균 신장이 빅4클럽 가운데 가장 작은 팀이 됐다. 물론 테베즈, 루니 투톱이 예상 밖의 가공할만한 파괴력을 선보이고 있지만 올 시즌 맨유가 패배한 경기들을 돌이켜 보면 그때마다 작은 신장의 공격수들이 애처로워 보였다. 앨런 스미스의 이적으로 팀 내 가장 큰 공격수는 루이 사하다. 그러나 사하는 올 시즌 대부분을 부상으로 보내며 맨유의 평균 신장을 높이는데 기여를 하지 못했다. 그렇다면 이 같은 맨유의 약점을 보완해줄 이적이 있다면 무엇일까? 바로 아스날의 엠마뉘엘 아데바요르가 답이 될 것이다. 190cm의 장신인 아데바요르는 올 시즌 그야말로 물 만난 고기마냥 프리미어리그를 휘젖고 있다. 혹자는 아데바요르가 없었다면 아스날이 지금과 같은 순위를 기록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한다. 맞는 말이다. 시즌 초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바르셀로나로 떠난 티에리 앙리를 대신해 아스날의 새로운 ‘킹(King)’이 될 것이라 예상했으나 주인공은 따로 있었다. 바로 아데바요르였다. 아데바요르가 영입된 맨유, 상상만 해도 막강할 것 같은 느낌이다. 특히 미드필더진의 어시스트 능력이 우수한 맨유에서 아데바요르의 능력은 더욱 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되었던 포스트 플레이마저 보완되며 프리미어리그는 물론 유럽 내에서도 최고의 공격조합이 탄생할 것이다. 리버풀로 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 부임이후 리버풀은 적잖은 선수들을 영입해 왔다. 그러나 리버풀의 선수영입을 볼 때마다 아쉬웠던 점은 웡어들의 영입이 늘 미지근했다는 것이다. 리버풀의 유일한 약점은 뛰어난 윙어의 부재다. 물론 리버풀 자신도 이러한 점을 알고 있다. 끊임없이 윙어에 대한 영입설이 나돌았고 FC포르투의 히카르도 콰레스마를 비롯해 AS로마의 로베르토 만시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시망 사브로자 등이 영입 리스트에 오르내리곤 했다. 그러나 유럽에서 소위 뛰어나다고 평가받은 윙어의 영입에는 늘 실패했으며 예상을 조금은 벗어난 저메인 페넌트와 요시 베나윤, 라이언 바벨의 영입으로 일단락되곤 했다. 물론 세 선수가 뛰어나지 않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페넌트를 제외한 두 선수는 전문적인 윙어가 아니다. 오히려 3톱의 측면 공격수와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에 더욱 어울릴만한 선수들이다. 그렇다면 또 한번 상상해보자. 맨유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리버풀에 온다면 어떻게 될까? 이 또한 상상이기에 가능한 일이지만 호날두가 리버풀에 지금 온다면 호랑이가 날개를 다는 격이 될 것이다. 베니테즈 감독이 로테이션 시스템을 즐겨 사용하기는 하나 아직까지 정해지지 않은 오른쪽은 호날두가 차지하고 왼쪽을 해리 큐얼과 바벨이 번갈이 기용된다면 리버풀은 지금보다 훨씬 균형 잡힌 팀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은 호날두, 왠지 낯설게 느껴지지만 그리 어색하지만도 않은 느낌이다. 첼시로 간 세스크 파브레가스 사실 다른 빅4클럽에 비해 첼시는 취약 포지션이 눈에 띄지 않는 팀이다. 그만큼 선수층이 두텁다는 이야기가 될 수도 있겠지만 동시에 올 시즌 계속해서 3위에 머물고 있는 성적은 의아한 점이 아닐 수 없다. 첼시가 올 시즌 주춤한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겠으나 팀의 주축인 프랭크 람파드와 존 테리의 잦은 결장이 가장 큰 이유라 할 수 있다. 존 테리의 공백은 히카르도 카르발요와 지난 여름 PSV 아인트호벤에서 영입한 알렉스를 배치시키며 별 탈 없이 지내 올 수 있었으나 람파드의 잦은 결장은 첼시 상승세에 적잖은 영향을 끼친 것이 사실이다. 존 테리의 결장이 패배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람파드의 결장은 승리로 이어지지 못한 까닭이다. 그렇다면 람파드 말고도 미하엘 발락, 마이클 에시엔, 존 오비 미켈이 버티는 첼시의 중원이 왜 문제가 됐던 것일까? 이유는 람파드와 같은 볼 전개와 결정력을 보유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람파드의 공백을 적절히 커버하고도 남는 활약을 선보일 선수가 있으니 바로 아스날 중원의 지휘자 세스크 파브레가스다. 안 그래도 첼시와의 재계약을 하지 않은 람파드가 다른 행선지로 이동할 것이라는 소문이 자자한 상황이다. 때문에 람파드와 같이 중원에서 패스를 원활히 공급하며 강력한 중거리 슛팅 능력을 보유한 파브레가스의 영입은 첼시의 유일한 중원 약점을 보완해 줄 것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footballview.tistory.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토트넘 라모스 감독, 이영표 왜 안쓸까?

    토트넘 라모스 감독, 이영표 왜 안쓸까?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핫스퍼가 칼링컵 결승에서 ‘디펜딩 챔피언’ 첼시를 꺾고 9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그러나 한국팬들은 오랜만에 거둔 토트넘의 우승을 기분 좋게 바라볼 수만은 없었다. 바로 이영표 때문이다. 이영표는 지난달 27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FA컵 이후 6경기 연속 결장하고 있다. 간간히 교체 멤버에 이름을 올리기는 했으나 단 한번의 교체 출전도 없었다. 물론 이전에도 이같이 연속된 출전 불발이 있었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이 건재함을 알렸던 이영표다. 하지만 최근 결장은 이전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 1월 31일 에버턴 (파스칼 심봉다/크리스 건터) EPL 2월 3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앨런 허튼/파스칼 심봉다) EPL 2월 10일 더비 카운티 (앨런 허튼/ 파스칼 심봉다) EPL 2월 15일 슬라비아 프라하 (파스칼 심봉다/티모 타이니오) UEFA컵 2월 22일 슬라비아 프라하 (파스칼 심봉다/티모 타이니오) UEFA컵 2월 25일 첼시 (앨런 허튼/파스칼 심봉다) 칼링컵 이영표가 결장한 6경기의 토트넘 풀백진을 살펴보면 후안데 라모스 감독에게 더 이상 이영표가 필요하지 않은 것 같다. 오른쪽 풀백은 스코틀랜드 출신의 앨런 허튼이 차지한 상태고 왼쪽은 허튼에게 밀려난 파스칼 심봉다가 맡고 있다. 왼쪽을 주로 맡아 온 이영표 보다 왼쪽 자리에 덜 익숙한 심봉다를 기용하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허튼이 쉴 경우 왼쪽자리는 크리스 건터와 미드필더인 티무 타이니오가 번갈아 맡고 있다. 부상을 당한 것도 아니고 컨디션이 좋지 못한 상황이 아님에도 전문 왼쪽 윙백을 두고 다른 포지션의 선수를 기용한다는 것은 심각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 사실 엄밀히 말해 이영표는 라모스 감독이 선호하는 유형의 선수는 아니다. 그는 세비야 시절 다니엘 알베스와 아드리아누 등 공격적인 윙백을 선호했다. 물론 공격적인 성향만을 놓고 본다면 PSV아인트호벤 시절 화려한 헛다리 기술을 선보이며 유럽무대를 휘저었던 이영표가 뒤떨어지진 않는다. 그러나 올 시즌 이영표는 공격과는 거리가 먼 모습이었다. 게다가 수비력마저도 라모스 감독이 원하는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라모스 감독은 어떠한 유형의 풀백을 원하고 있는 것일까? 현재의 영입만을 놓고 볼 때 라모스 감독은 세비야 시절과는 조금 다른 점을 발견할 수 있다. 이는 프리메라리가(LEP)와는 다른 프리미어리그의 특성을 고려했기 때문이다. 라모스 감독이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한 허튼과 질베르투를 볼 때 그는 공격적인 동시에 잉글랜드 무대에서 중요시되는 피지컬적인 능력을 갖춘 수비수를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 점에서 이영표가 못해서 주전경쟁에 밀렸다기보다는 라모스 감독과 이영표 사이에 궁합이 맞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더 이상 이영표 자신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 이영표가 지금과 같이 공격적인 모습이 줄어든 데에는 이전 마틴 욜 감독의 영향이 크다고 볼 수 있다. 현재 토트넘의 상승세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으나 마틴 욜 시절과 다른 점은 수비형 미드필더가 보다 적극적으로 풀백자리를 커버한다는 점이다. 이전 마틴 욜 감독은 공격적인 풀백을 선호하면서도 공격을 나선 풀백의 뒷공간을 적절히 커버하지 못했다. 때문에 이영표는 아인트호벤 시절만큼 공격적인 모습을 선보일 수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라모스 감독은 조코라와 허틀스톤을 통해 풀백의 빈자리를 적절히 메워가며 허튼과 심봉다의 공격적인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도록 하고 있다. 마틴 욜 시절 경쟁에서 살아남는 법을 익힌 이영표에게 또 다른 스타일의 라모스는 맞지 않을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시즌이 끝나고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게 되면 라모스 감독의 리빌딩 작업은 더욱 거세질 것이며 이영표의 거취도 그때쯤 결정이 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그때까지 남은 기간이 적지 않다는 점이다. 다른 팀으로 이적을 할 수도 없으며 그렇다고 경기에 출전할 수도 없는 상황에 놓인 것이다. 아마도 현재로선 단기간에 라모스 감독 스타일에 이영표가 맞추는 방법 밖엔 없을 듯 하다. 그러나 이 또한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아마도 이영표에게는 남은 시즌이 그 어느 때보다 힘든 기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footballview.tistory.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韓 EPL 4인방 주말출격 가능할까?

    韓 EPL 4인방 주말출격 가능할까?

    최근 여러 가지 이유로 팀 내 주전경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인 프리미어리거들이 이번 주말 경기에 출전하게 될지 관심이 되고 있다. 특히 박지성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은 최근 출전기회가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경기 출전에 시선이 집중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휴식 취한 박지성, 선발출전? 기대를 모았던 주중 올림피크 리옹(이하 리옹)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 출전이 무산되면서 휴식을 취한 박지성은 이변이 없는 한 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2시15분에 열릴 뉴캐슬과의 원정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평소대로 로테이션 시스템을 사용할 경우 리옹전에 출전한 라이언 긱스와 나니를 대신해 선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박지성으로서는 챔피언스리그 불참의 한을 뉴캐슬전 시즌 첫 득점을 통해 확실히 풀어줄 필요가 있을 것이다. 최근 나니 등과의 주전경쟁이 뜨겁게 달아올랐기 때문이다. 설기현 한달 째 결장…이번에도? 설기현의 결장이 길어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출전한 것이 지난달 23일에 있었던 FA컵 경기였으니 어느덧 결장이 한달 째 이어지고 있다. 더욱 심각한 것은 그 이후 3경기에서는 교체멤버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는 것이다. 투르크메니스탄과의 월드컵 3차 예선에서 펄펄 날며 컨디션에 이상이 없음을 알린 설기현 이지만 새로 부임한 로이 호지슨 감독의 선택을 유독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설기현이 결장한 가운데 팀 성적이 그다지 좋지 못했다는 것이다. 팀의 위기가 곧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설기현은 23일 밤 12시에 있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그 기회를 잡아야 할 것이다. 경쟁자들의 부상복귀, 더욱 힘들어진 이동국 이동국의 경쟁자들이 부상에서 복귀하며 한동안 보장 받았던 출전 기회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지난 18일 있었던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FA컵 경기에서 이동국은 부상에서 복귀한 호삼 미도와 제레미 알리아디에르 그리고 구단 역사상 최고액인 1200만 파운드(한화 약 220억원)에 영입된 알폰소 알베스에 밀리며 교체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업친데 덮친 격으로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툰카이 산리마저 복귀가 예상돼 오는 23일 밤 12시에 열릴 리버풀과의 원정경기에 이동국의 출전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영표, 영국 무대 첫 결승전 출전을 노린다 최근 이영표의 상황을 놓고 볼 때 출전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7일 있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FA컵 경기에 59분 출전한 이후 계속되는 결장이 이어지고 있는 이영표다. 오랜 구애 끝에 스코틀랜드에서 영입한 앨런 허튼이 파스칼 심봉다의 자리를 차지한 가운데 이영표가 지켜오던 왼쪽을 허튼에게 밀린 심봉다에게 빼앗겼다. 물론 겨울 이적시장에서 새로 영입한 크리스 건터와 앨런 허튼에게 기회를 주기 위한 결장으로 위안을 삼을 수도 있겠으나 영국 무대 진출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결승전(칼링컵)마저 자리를 내주게 된다면 단순한 기회 차원의 결장이 아니게 된다. 주전경쟁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브라질 대표 출신 질베르투도 이영표의 자리를 노리고 있다. 이영표로선 그 어느 때보다 선발출전을 통한 기선제압이 중요한 시점이다. 한편 토트넘은 24일 밤 12시 ‘잉글랜드 축구의 성지’인 웸블리 구장에서 첼시와 칼링컵 결승전을 치른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footballview.tistory.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퍼거슨, 지성 아닌 나니 선택한 이유

    퍼거슨, 지성 아닌 나니 선택한 이유

    나란히 긱스의 후계자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영입된 박지성과 나니. 그동안 오랜부상과 적응부족 등을 이유로 진정한 경쟁을 펼치지 못했다. 그러나 이젠 어떠한 부상이나 적응부족도 보이지 않고 있다. 그들의 진정한 대결이 시작된 것이다. 21일 새벽(한국시간)에 열린 ‘2007-200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 맨유와 리옹전의 박지성 출전이 끝내 무산됐다. 프랑스 원정에는 함께 했지만 리옹과의 최종 엔트리에는 뽑히지 못한 것이다. 물론 로테이션 시스템을 사용하는 퍼거슨 감독이 지난 아스날과의 FA컵 경기에서 풀타임 출전한 박지성 대신 라이언 긱스를 선택하리라는 것은 어느 정도 예상했던 바다. 그러나 같은 시간 활약한 나니가 최종 엔트리에 포함된 것은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 이점은 최근 나니가 퍼거슨 감독 앞에서 박지성보다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는 이야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퍼거슨의 선택은 박지성이 아닌 나니? 게다가 이날 긱스를 대신해 교체 투입된 나니는 카를로스 테베즈의 극적인 동점골을 이끄는 등 최근의 상승세를 계속해서 이어가는 모습이었다. 또한 챔피언스리그와 같은 큰 무대에서 퍼거슨의 선택이 ‘박지성이 아닌 나니’라는 것은 앞으로 박지성의 주전경쟁이 그리 녹록치 않다는 것을 암시하기도 한다. 사실 나니가 리그 중반이 넘도록 적응에 애를 먹을 때만 하더라도 오랜 부상에서 돌아온 박지성이 보다 유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최근엔 나니가 퍼거슨의 선택을 보다 많이 받는다는 느낌이다. 엄밀히 말해 두 선수는 전혀 다른 플레이 스타일 가지고 있다. 이는 퍼거슨 감독에겐 손쉬운 선택요소로 작용될 수도 있는 점이다. 그러나 최근엔 나니의 플레이가 보다 빛을 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박지성의 플레이가 좋지 못하다는 것은 아니다. 결과론적인 이야기일 수 있겠으나 과정도 중요하지만 결과를 내야하는 것이 스포츠이기 때문에 이러한 점에서 박지성보다 나니가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공헌하는 바가 크게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두 선수의 어떠한 차이가 최근 ‘퍼거슨의 선택 요인’이 되고 있는 것일까? 개인기를 앞세운 측면 돌파 vs 세계적인 공간창출 능력 개인적인 능력만을 놓고 봤을 때 나니가 박지성보다 뛰어난 것은 사실이다. 호날두 만큼 화려한 개인기를 선보이진 않지만 빠른 발을 이용한 페인트 기술은 일대일 능력에서 박지성을 앞도하고 있다. 지난 아스날과의 FA컵 경기에서 플레처의 헤딩골을 어시스트 하는 장면은 그의 측면 돌파 능력을 엿볼 수 있는 좋은 예이기도 하다. 그러나 나니는 상대 수비수와의 일대일 대결에서 승리하지 못할 경우 쉽게 고립되는 모습을 종종 보이곤 했다. 보다 다양한 공격 루트를 개발할 필요가 있을 듯 하다. 나니와 달리 박지성은 일대일 대결을 즐겨하는 선수는 아니다. 대신 그는 나니에겐 없는 공간 창출 능력이 있다. 퍼거슨 감독이 “공을 가지고 있지 않을 때의 움직임은 팀 내 최고다.” 라며 격찬을 아끼지 않을 만큼 박지성의 공간 창출 능력은 세계적인 수준이다. 문제는 그러한 박지성의 움직임을 이용해줄 선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다행히 맨유에는 캐릭과 안데르손 같은 패싱력 좋은 선수가 존재한다. 그들과의 공존이 필요한 박지성이다. 이기적인 플레이 vs 이타적인 플레이 포르투칼 윙어들의 공통적인 특징인지는 모르겠으나 나니 역시 호날두가 맨유에 처음 왔을 때와 같이 이기적인 플레이가 몸에 배어 있는 듯 하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해결될 문제이기도 하지만 이기적인 플레이가 무조건 잘못된 것만은 아니다. 적절한 이기적 플레이는 골 욕심으로 이어지며 득점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물론 때때로 볼을 빼앗겨 역습상황을 허용하기도 하며 무리한 중거리 슛팅을 시도해 경기의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지만 경기에 활력을 높이는 데 기여를 하고 있는 나니다. 그러나 박지성은 이기적인 플레이와는 거리가 먼 선수다. 그의 장점이자 최대 단점이기도 한 것이 바로 이타적인 플레이다. 박지성의 이타적인 플레이는 전체적으로 팀의 밸런스를 맞춰주며 동료들의 플레이를 더욱 살아나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문제는 지나치게 이타적이라는 것이다. 지난 아스날전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슛팅 찬스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박지성은 측면에 위치한 선수에게 패스를 했다. 경기를 보며 슛을 외치던 팬들의 바램을 몰랐던 것인지 아니면 골을 넣고 싶지 않은 것인지는 몰라도 당시 박지성의 플레이는 과도한 이타적 플레이에 사로잡인 듯 했다. ’퍼거슨의 선택’을 받을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 나니와 박지성 모두 상대 공격을 차단해야하는 수비수가 아닌 골을 넣어야 하는 공격수이다. 이러한 점에서 최근 박지성 보다 과감한 플레이를 펼치는 나니가 퍼거슨의 선택을 받는 것인지도 모른다. 아쉽게 박지성의 챔피언스리그 출전은 다음 기회를 미뤄지게 됐다. 그러나 아직 남은 경기는 많다. 부족한 점을 보안한다면 퍼거슨의 선택을 다시 박지성 자신에게 되돌릴 수 있는 기회는 얼마든지 있을 것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footballview.tistory.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00주년 인터밀란 “유럽정복, 갈길이 머네”

    100주년 인터밀란 “유럽정복, 갈길이 머네”

    관심을 모았던 리버풀과 인터밀란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이 예상 밖으로 리버풀의 2대 0 손쉬운 승리로 끝이 났다. 경기가 치러진 장소가 원정팀의 무덤이라 불리는 앤필드였다고 하나 세리에A에서 무패가도를 달리고 있는 인터밀란이 이처럼 쉽게 무너질 것으로 예상한 이는 없었을 것이다. 인터밀란의 가장 큰 패인 중 하나는 수비의 핵심 축인 마르코 마테라치의 퇴장일 것이다. 경기 후 인터밀란의 만시니 감독도 “마테라치가 퇴장 당한 후 비로소 제라드가 움직일 수 있었다.”며 마테라치의 퇴장이 경기를 변화시켰다고 말했다. 올해로 창단 100주년을 맞이하는 인터밀란은 그 어느 때보다 유럽무대 정복을 꿈꾸고 있다. 그러나 챔피언스리그 16강이라는 큰 무대에서 카드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큰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다. 이는 2경기만으로 승패가 갈리는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선 그야말로 치명적이라 할 수 있다. 인터밀란은 이번 리버풀전 뿐만 아니라 세리에A에서도 적지 않은 퇴장을 기록하며 수적 열세에 놓인 경기를 5차례 가진 경험이 있다. 결과는 1승 4무, 리그에서는 단 한차례의 패배도 하지 않았다. 06.8.26 우디네세 / 세자르 골키퍼 퇴장 / 1-1무 06.9.23 리보르노 / 마이콘 퇴장 / 2-2무 07.1.23 유벤투스 / 부르디소 퇴장 / 2-2무 (코파 이탈리아) 07.1.27 우디네세 / 세자르 퇴장 / 0-0무 07.2. 3 엠폴리 / 비에이라 퇴장 / 1-0승 그러나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는 달랐다. 그동안 10명으로 싸운 경기 경험이 리버풀전에서 도움이 될 수도 있었겠지만 이번에는 통하지 않았다. 상대적으로 인터밀란에 비해 전력이 낮은 팀과의 경기에선 10명으로도 통했을지 모르나 프리미어리그 내에서도 수비가 강하기로 소문난 리버풀에겐 그리 쉬운 일이 아니었던 것이다. 지난 2006-07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도 인터밀란은 발렌시아를 상대로 스스로의 제어를 하지 못하며 무너진 경험이 있다. 고비 때마다 신중하지 못한 경기운영이 그들의 발목을 잡아 온 것이다. 객관적으로 현재 인터밀란의 전력은 16강에 진출한 팀 중 최고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지금처럼 스스로를 제어할 줄 모른다면 인터밀란의 유럽정복은 생각보다 어려운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footballview.tistory.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英언론 “해리와 헤르미온느 실제 사귄다”

    英언론 “해리와 헤르미온느 실제 사귄다”

    ‘해리포터’ 시리즈의 다니엘 래드클리프(Daniel Radcliffe·18)와 엠마 왓슨(Emma Watson·17)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영국 데일리텔레그래프는 “얼마전 런던의 한 술집에서 래드클리프와 왓슨의 ‘몰래 데이트’ 현장이 포착돼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지난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래드클리프와 왓슨은 밸런타인데이 였던 지난 14일 밤 10시 런던의 술집 ‘임페리얼 암스’(Imperial Arms)에 나타나 같이 있는 내내 포옹을 나누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당시 이들은 술집 안팎에서 웃으면서 장난을 치고 여느 연인과 같은 친밀함을 과시해 주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데이트 내내 웃음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다른 사람들이 알아채지 못하도록 스카프로 얼굴을 가리는 등 신경을 썼다. 이들의 데이트 현장을 목격한 한 사람은 “왓슨은 다른 사람들이 몰라보도록 자신의 스카프로 얼굴을 가리려고 했다.”며 “술집에서 나온 뒤에는 추워서 그랬는지 서로가 바싹 붙어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 “왓슨은 긴장한 듯 계속 두리번 거리면서도 래드클리프와 다정해 보였다.”며 “사람들이 결국 알아채기는 했지만 이들은 술집을 나간 후 래드클리프의 집 쪽으로 가버렸다.”고 덧붙였다. 래드클리프와 왓슨은 7년전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Harry Potter and the Philosophers Stone)의 촬영으로 친해져 서로가 사귀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었다. 한편 래드클리프는 최근 그녀의 연인이었던 4살 연상의 영국인 배우 로라 오툴(Laura O’Toole)과 헤어졌다. 사진=데일리텔레그래프 온라인판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7천만년 전 ‘악마 두꺼비’ 화석 발견

    7천만년 전 ‘악마 두꺼비’ 화석 발견

    최근 아프리카 남동의 섬 마다가스카르(Madagascar)에서 역사상 최대 크기의 것으로 추정되는 개구리 화석이 발견되었다. 뉴욕의 스토니 브룩 대학(Stony Brook University)의 데이비드 크라우즈(David Krause) 교수는 “7천만년 전에 살았던 것으로 보이는 볼링공 크기만한 일명 ‘악마 두꺼비’(Devil Toad)의 화석이 발견되었다.”고 지난 1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악마 두꺼비라는 별칭을 가지기도 한 이 거대 크기의 두꺼비의 정식 명칭은 ‘비엘저부포’(Beelzebufo). 고대 그리스신화의 악마를 뜻하는 바아세불(Beelzebub)과 두꺼비를 뜻하는 라틴어 부포(bufo)의 합성어이다. 비엘저부포는 몸길이 41cm·무게 4.5kg으로 딱딱한 외피·거대한 입·강한 턱과 이빨·두꺼운 두개골 등이 특징으로 꼽히고 있다. 오늘날 남아메리카 대륙에서 서식하는 개구리 종(種)과 매우 가까우며 그중에서도 큰 입과 몸집을 가진 뿔개구리( Ceratophrys)처럼 매우 공격적인 성향을 가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크라우즈 교수는 “이번 두꺼비 화석의 발견은 마다가스카르 특유의 식물상·동물상에 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특히 대륙간의 분리와 관련된 기존의 이론이 재확립될 수도 있을 만큼 큰 의미를 가지고있다.”고 발견 의의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국립과학아마데미 저널 최신호에 게재되었다. 사진=Luci Betti-Nash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금붕어 기억력은 3초 아닌 1주 이상”

    “금붕어 기억력은 3초 아닌 1주 이상”

    “금붕어, 생각보다 똑똑한데?” 애완용 물고기의 기억력이 1주일 이상 지속되며 공간학습 능력도 있음을 증명하는 실험 결과가 호주 언론에 보도됐다. 일반적인 속설을 깬 이같은 결과를 발표한 주인공은 교수나 과학자가 아닌 호주의 한 고등학생. 애들레이드 과학·수학 영재학교(Australian Science and Mathematics School, ASMS) 학생 로리 스톡스(Rory Stokes·15)는 금붕어에게 특정 위치에서 먹이를 주고 그곳을 얼마나 오래 기억하는지 알아보는 실험을 통해 기존의 속설이 과장됐음을 증명했다. 스톡스는 큰 어항에 금붕어를 기르면서 먹이를 주기 전에 표지판을 설치하고 30초 후에 그 위치에서 먹이를 줬다. 이같이 3주간 반복해 금붕어를 교육하자 표지를 세운 후 금붕어들이 모여드는 시간은 1분 이상에서 5초 이내로 줄어들었다. 속설과 다르게 금붕어들이 특정한 기호와 먹이와의 상관관계를 기억한 것. 실험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스톡스는 1차 실험이 끝난 뒤 6일 후 표지판을 다시 설치해 금붕어들이 모여드는 시간을 측정했다. 이 실험에서 금붕어들이 모여드는데 걸린 시간은 불과 4.4초. 스톡스는 이 결과에 대해 “금붕어들이 먹이를 주는 기호를 6일 이상 기억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스톡스는 다른 실험을 통해 훈련된 물고기들이 먹이를 주는 표지판 위치에서 먹이가 공급되지 않으면 새로운 표지판을 찾아가는 것도 확인했다. 스톡스는 “사람들은 금붕어의 기억력이 3초 밖에 되지 않고 공간학습능력이 없어 좁은 어항에서도 늘 새로운 공간으로 받아들인다고 알고 있다.”면서 “그러나 이러한 속설은 금붕어를 좁은 어항에 가둬놓은 죄책감을 면하기 위한 생각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ASMS의 교장 짐 데이비스(Jim Davies)는 “이번 금붕어 실험은 과학 연구의 즐거움을 알려주는 좋은 예”라며 스톡스를 치켜세웠다. 한편 지난 2006년 영국 플리머스대학 연구팀도 자체 실험 결과를 토대로 금붕어의 기억력이 좋을 수도 있다는 의견을 내놓은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울대교수 대운하 반대 공개강좌

    ‘대운하 건설반대 서울대교수 모임’이 대운하를 반대하는 공개 강좌와 만화책 제작을 추진하고 있다. 이 모임은 15일 대운하 건설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공개 강좌를 다음달 초부터 개설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강좌는 학생과 일반인을 상대로 경제나 환경 등 각 전공 영역에서 대운하 졸속 추진에 따른 문제점을 설명하는 내용으로 구성되며 10차례 정도 진행된다. 모임은 또 대운하의 위험성을 알리는 만화책 제작을 추진하는 한편 블로그(anticanal.tistory.com/)도 개설해 활동 알리기에 나섰다. 현재 대운하 건설에 반대한다고 서명한 서울대 교수는 240명이 넘는다. 모임 간사인 최영찬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는 “다른 지역 교수도 많이 문의하고 있어 모임의 전국 확대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면서 “다음달 10일쯤 대규모 기자회견을 열어 활동 방향과 입장을 명확히 밝히겠다.”고 말했다.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막오른 ‘챔피언스리그 16강’ 관전포인트는?

    막오른 ‘챔피언스리그 16강’ 관전포인트는?

    2007-08 UEFA 챔피언스리그(Champions League)가 약 두 달간의 휴식기를 마치고 오는 20일 새벽(한국시간)부터 16강 1차전 일정이 다시 시작된다. 이번 16강전의 가장 큰 특징은 저마다 테마를 가진 대결이 펼쳐진다는 것이다. 클럽을 빙자한 국가대항전이 펼쳐지는가 하면 시작도 하기 전에 뚜렷한 전력차이로 뻔한 결과가 예측되는 경기도 있다. 과연 어느 클럽 간에 특별한 테마가 존재하고 있는지 들여다보도록 하자. AS로마 vs 레알 마드리드 / 올림피크 리옹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서로 녹록치 않은 상대를 만났다고 볼 수 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앞서는 것은 사실이나 상대가 끈끈하기로 유명한 AS로마(이하 로마)와 올림피크 리옹(이하 리옹)이다. 지난 시즌에 이어 또다시 16강에 오른 로마는 세리에A에서도 인터밀란에 이어 리그2위 자리를 확고히 지키며 좀처럼 지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챔스리그 단골’ 리옹 또한 르 샹피오나에서 꾸준히 1위 자리를 지키며 탄탄한 실력을 과시하고 있는 상태다. 물론 로마와 리옹이 레알과 맨유를 상대로 앞도적인 우위를 보이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상대가 상대인 만큼 나름의 선전을 통해 박빙의 승부를 겨룬다면 모를까 레알과 맨유에 손쉽게 무너질 확률이 더 높기 때문이다. 박빙의 승부가 될지 아니면 싱거운 승부가 될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을 듯 하다. 아스날 vs AC밀란 / 리버풀 vs 인터밀란 잉글랜드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4팀이 16강 부터 만났다. 아스날은 AC밀란을, 인터밀란은 리버풀을 각각 만나게 됐다. 각 클럽은 벌써부터 만나게 된 것을 씁쓸해 할지 모르겠으나 축구팬들에겐 이보다 흥미로운 대결은 없을 듯 하다. 두 경기는 잉글랜드와 이탈리아 클럽간의 대결이라는 공통점 외에도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이고 있는 팀과 예상 밖으로 부진하고 있는 팀간의 대결이라는 공통점도 가지고 있다.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아스날과 인터밀란은 각각 프리미어리그와 세리에A에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AC밀란과 리버풀은 리그 5위를 기록 중이다. (EPL 26R, SerieA 22R 현재) 리그에서의 활약만을 놓고 본다면 아스날과 인터밀란의 승리가 예상되나 리버풀은 04-05 시즌을, AC밀란은 06-07시즌을 리그 성적과 관계없이 챔피언스리그(이하 챔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쉽사리 승리 팀을 예측할 수 없는 이유다. 올림피아코스 vs 첼시 / 셀틱 vs 바르셀로나 클럽 네임벨류만을 놓고 볼 때 너무도 뻔한 승부가 예상될지도 모르겠다. 04-05시즌과 05-06시즌 연속해서 16강에서 맞대결을 펼쳤던 첼시와 바르셀로나가 이번엔 상대적으로 손쉬운 상대를 만났다. 그러나 오히려 이런 뻔한 승부예측이 올림피아코스와 셀틱에게 더 유리하게 작용될 수도 있다. 이겨야 본전이라는 압박감보단 져도 본전이란 생각이 플레이하기에 더 좋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조별예선에서 각각 레알 마드리드와 AC밀란이란 거함들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친 경험도 있다. 두 달간의 휴식기간이 당시의 분위기를 이어가는데 걸림돌이 될 수도 있으나 면역력이 생긴 것만은 틀림없다. 첼시와 바르셀로나로선 혹시 모를 이변의 희생양이 되지 않도록 방심해선 안 될 것이다. 샬케04 vs FC포르투 페네르바체(터키), 올림피아코스(그리스), 올림피크 리옹(프랑스)과 함께 16강 진출국 중 각 리그를 대표하는 유일한 생존자들이다. 그러나 샬케04와 FC포르투는 앞선 3팀보다 그 책임이 더욱 막중하다. 독일 최강 바이에른 뮌헨이 불참하면서 올 시즌 독일 클럽들이 좀처럼 챔스리그에서 기를 펴지 못했다. 슈투트가르트, 베르더 브레멘과 함께 조별예선에 참가했으나 샬케04만이 간신히 16강에 턱걸이 한 까닭이다. FC포르투도 샬케04와 상황이 크게 다르지 않다. 수페르리가(포르투칼 리그)를 대표하는 빅3(벤피카, 스포르팅 리스본, 포르투)가 모두 조별예선에 참여했지만 16강 통과는 FC포르투 뿐이다. 빅3리그 다음으로 가장 많은 3팀이나 참여한 챔스리그였다. 16강에서 탈락한다면 해당 리그의 유럽 내 입지가 떨어질 것은 불 보듯 뻔하다. 그래서 결코 물러설 수 없는 두 팀이다. 페네르바체 vs FC세비야 16강 새내기들이 만났다. 첫 챔스리그 출전에 조별예선을 1위로 통과하며 거뜬히 16강에 진출한 세비야는 내친김에 UEFA컵에서의 영광을 챔스리그에서도 이어가길 희망하고 있을 것이다. 또한 터키클럽 사상 첫 16강 진출에 성공한 페네르바체 역시 어렵게 찾아온 8강 진출 기회를 놓치고 싶진 않을 것이다. 두 팀 모두 16강 무대에 처음 서보는 것이나 이미 세비야는 UEFA컵을 두 차례나 제패하며 토너먼트 무대에 대한 면역력이 페네르바체보단 나은 편이다. 세비야로선 모두가 꺼리는 터키원정을 잘 넘긴다면 8강에 보다 더 근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footballview.tistory.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챔스리그 티켓을 따라”…유럽축구계 ‘후끈’

    “챔스리그 티켓을 따라”…유럽축구계 ‘후끈’

    어느덧 후반부로 치닫고 있는 유럽의 각 리그는 1위 경쟁이 한창이다. 그러나 리그 1위보다 치열한 경쟁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챔피언스리그(UEFA Champions League) 티켓 경쟁이다. 각 리그마다 배정된 챔피언스리그(이하 챔스) 티켓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이번 시즌 유럽 리그의 선두경쟁보다 더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사실 빅 리그만 놓고 본다면 프리미어리그(EPL)를 제외하곤 독주체제에 접어든지 오래다. 조금 눈을 낮추어 독일 분데스리가를 본다 하더라도 선두경쟁이 치열하다고 볼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3위권 경쟁이 더 불꽃 튀고 있는 상황이다. 먼저 프리미어리그(EPL)는 아스날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선두경쟁에 시선이 집중되면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4위권 경쟁이 눈에 잘 들어오지 않고 있지만 올해처럼 재밌는 경쟁은 처음인 듯싶다. 당초 우승후보로 지목되었던 리버풀이 미끌어지며 올 시즌 전력이 상승한 에버튼, 아스톤 빌라, 맨체스터 시티, 포츠머스가 매주 순위가 뒤바뀌는 4위권 경쟁을 펼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4위와 5위는 천지차이다. 순위 하나 차이로 챔스로 가는 배를 탈지 아니면 UEFA컵으로 가는 배를 탈지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양상으로는 어느 팀이 유리하다 섣불리 예측하기가 어렵다. 아무래도 양 팀 간의 맞대결이 펼쳐지는 3월말쯤 정확한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프리메라리가(LEP)는 3팀이 매주 순위가 뒤바뀌고 있다. 당초 에스파뇰이 2위 바르셀로나와의 승점차를 좁히며 3위 자리를 굳히는 듯 했으나 최근 5경기서 4패를 기록하며 5위 자리로 밀려났다. 덕분에 에스파뇰에 비해 덜 주춤한 비야레알과 AT마드리드가 3위와 4위 자리를 다시 되찾은 상태다. 프리미어리그와 마찬가지로 4장의 챔스 티켓이 배정된 프리메라리가 역시 챔스에 진출하기 위해선 4위안에 들어야 한다. 프리미어리그보다 경쟁이 덜 한 것으로 보이나 되려 3팀 중 한 팀만 탈락할 경우 동병상련할 팀마저 없는 신세가 된다. 더 치열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들에겐 3월 맞붙게 될 프리메라리가 1위, 2위인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경기가 챔스 티켓 확보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선 두 리그에 비하면 세리에A의 챔스 티켓 경쟁은 다소 느슨해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당사자인 피오렌티나와 AC밀란(이하 밀란)에겐 그야말로 절박한 상황이다. 한때 극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리그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던 상황을 고려한다면 밀란의 현재상황은 천국이라 할 수 있다. 반면에 밀란이 중위권에서 허덕이는 동안 유벤투스와 3위권 경쟁을 펼쳤던 피오렌티나는 최근 주춤하면서 밀란과의 승점차가 줄어든 상태다. 자칫 지난 시즌 팔레르모가 시즌 막판 밀란에 역전 당했던 것처럼 다잡은 챔스 티켓을 놓칠 수도 있는 상황이다. 물론 최근의 상황만을 놓고 봤을 때 밀란이 유리해 보일지 모르나 피오렌티나와는 달리 밀란은 챔스를 병행해야 한다. 시즌 막판 피로도가 쌓이는 쪽은 밀란이 될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챔스 티켓 경쟁이 빅 리그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가깝게는 이천수가 뛰고 있는 에레디비지(네덜란드 리그)만 보더라도 24라운드가 진행된 현재 2~5위 팀이 모두 승점 44점을 기록 중이다. 참고로 에레디비지에는 챔스 티켓이 2장 주어진다. 1장은 1위 팀에게 주어지며 나머지 한 장은 2~5팀이 플레이오프를 통해 획득하게 된다. 사실 PSV아인트호벤이 일찌감치 독주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5위권 안에만 들면 한 장을 획득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회를 얻게 되는 것이지만 몇 위를 하느냐에 따라 첫 상대가 달라지기 때문에 가능한 승점을 많이 쌓아야 한다. 7위 트벤테와의 승점차도 5점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분데스리가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굳이 다른 점이 있다면 뚜렷한 독주체제가 아직 잡히지 않아 승점차가 얼마 나지 않는 상위권 팀들에게 모두 기회가 남아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 어느 때보다 상위권 팀들 간의 승점차가 나지 않기 때문에(1위와 5위의 승점차가 불과 5점차다.) 3장밖에 주어지지 않은 챔스 티켓을 끊기가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이밖에도 르 샹피오나(프랑스 리그)는 낭트(승점41), 니스(승점37), 마르세유(이하 승점 35), 발랑시엔, AS모나코 등 5개 이상의 팀이 3위 자리 쟁탈전을 벌이고 있으며 수페르리가(포르투칼 리그)도 3위까지 주어지는 챔스 출전권을 획득하기 위해 구이마레에스(승점31)와 스포르팅 리스본(승점30)이 혈투를 벌이고 있다. 유럽 클럽들에게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은 클럽의 부와 명예를 동시에 가져다 줄 수 있는 ‘대박 티켓’이다. 때문에 리그에서 중상위권을 맴돌던 팀들에게 찾아온 챔스 출전권은 로또와도 같다고 볼 수 있다. 더구나 올 시즌 유럽 각 리그가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이 중위권 팀들의 약진이 나타나며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챔스 티켓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과연, 대박 티켓의 주인공이 누가 될 것인지 리그 우승경쟁을 지켜보는 것만큼이나 그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footballview.tistory.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Metro] ‘사진으로 보는 서울’ 5권 발간

    서울시 시사편찬위원회는 11일 ‘사진으로 보는 서울’의 제 5권 ‘팽창을 거듭하는 서울(1971∼1980년)’을 발간했다. ‘사진으로 보는 서울’은 서울의 역사·문화·시민 생활 모습을 사진 속에서 찾아보는 시리즈.2002년에 발간한 1권 ‘개항 이후 서울의 근대화와 그 시련(1876∼1910년)’을 시작으로 제 2권 ‘일제 침략 아래서의 서울(1910∼1945년)’, 제 3권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출발(1945∼1961년)’, 제 4권 ‘다시 일어서는 서울(1961∼1970년)’을 발간했다. 이번 5권에서는 ‘10월 유신’(1972년)부터 ‘서울의 봄’(1980년)에 이르는 정치적 긴장과 갈등, 두 차례 석유파동, 경제개발 5개년계획, 새마을운동 등 1970년대 생활상을 담았다. 이 책은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서울역사자료실을 비롯해 서울시 종합 자료관, 국·공립 도서관 등에서 열람할 수 있다. 서울시 간행물·기념품 온라인 쇼핑몰(store.seoul.go.kr)과 시청 서울 홍보관, 대형 서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한글·영문판 각 2만원.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처칠이 누구?“ 英 청소년 역사적인물 잘 몰라

    “처칠이 누구?“ 英 청소년 역사적인물 잘 몰라

    최근 영국의 한 설문조사에서 윈스턴 처칠(Winston Churchill)을 가공의 인물로, 셜록 홈즈(Sherlock Holmes)를 실제 있었던 인물로 알고 있는 청소년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 놀라움을 주고 있다. 영국 UKTV는 청소년과 젊은이들의 기본적 역사지식을 알아보기 위해 20대 이하의 3000명을 대상으로 앙케이트를 실시한 결과, 대부분의 응답자들이 실존인물과 가공인물을 혼동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25%는 역사상 가장 훌륭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는 처칠에 대해 “가공의 인물”이라고 대답한 반면, 추리소설의 명탐정으로 유명한 셜록 홈즈에 대해서는 60%가 “실존인물”이라고 믿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27%는 크림전쟁(Crimean War) 중 이스탄불에서 야전병원장으로 활약한 나이팅게일(Florence Nightingale)을 신화적 인물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응답자의 약 10%가 인도의 정치지도자 마하트마 간디(Gandhi)와 나폴레옹(Napoleon)을 “가공의 인물”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UKTV 의 폴 모어튼(Paul Moreton) 사장은 이 같은 설문결과에 대해 “처칠과 같은 역사적 인물을 모른다는 것은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일”이라며 “로빈훗(Robin Hood)과 같은 이야기가 너무 인상적이다 보니 실제 인물이라고 믿어버리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사히신문 “이명박, 역사문제 일본에 맡길 것”

    아사히신문 “이명박, 역사문제 일본에 맡길 것”

    일본 아사히 신문이 이명박 당선인이 한일 양국 사이의 역사문제를 일본의 판단에 맡길 것이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지난 4일자 영문판을 통해 이 당선인과의 지난 1일 인터뷰 내용을 전하면서 “25일 공식 취임하는 그는 역사적인 문제를 일본 정치인들의 판단에 맡길 예정”(I will leave historical issues up to the judgment of Japanese politicians)이라고 밝혔다. 또 신문은 “이 당선인이 아키히토 일왕의 방한을 희망하고 있다.”면서 “일왕은 아직도 식민지 시대의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많은 한국인들의 감정적인 문제로 한번도 한국을 방문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The emperor has never visited South Korea mainly due to concerns about public sentiment among South Koreans, many of whom still hold negative feelings toward Japan over its colonial rule of the Korean Peninsula) 이어 “노무현 대통령은 고이즈미 전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참배에 대해 불만을 제기해왔다.”며 노무현 대통령과 이 당선인의 대일관계 입장을 비교했다. 끝으로 신문은 “이 당선자는 북한의 비핵화와 경제적 독립을 위해 일본과 함께 노력할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아사히신문이 보도한 이 인터뷰는 지난 1일 동아일보와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공동으로 진행한 것으로 국내 언론들과 AP 등 외신에서는 대북정책에 초점을 맞춰 인터뷰 내용을 전한 바 있다. 또 미국 경제일간지 ‘블룸버그’(bloomberg.com)는 역사적인 문제를 넘어서 관계 개선에 주력하겠다는 이 당선인의 생각을 강조해서 보도했다. 사진=아사히신문 영문 인터넷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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