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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금리시대 약간의 위험은 괜찮아… ELS 다시 뜬다

    저금리시대 약간의 위험은 괜찮아… ELS 다시 뜬다

    주가연계증권(ELS)이 진화하고 있다. 저금리 장기화로 약간의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중위험 중수익’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ELS는 지난달 사상 최대 물량인 10조원 이상이 발행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NH투자증권은 21일 원금손실구간에 진입하면 만기가 연장되는 ELS를 내놨다. 지금까지의 ELS는 만기가 최장 3년으로 6개월마다 조기 상환이 가능했다. 예를 들어 코스피200에 기반한 ELS는 발행 6개월마다 코스피200이 몇 퍼센트 이상 떨어지지 않는다는 조건을 충족하면 원금에 약속한 이자를 더해 돌려줬다. 즉 6개월 뒤에 조건 충족이 안 되면 다시 6개월 뒤에 만기 연장 여부를 결정해 최장 3년까지 운용한다. 3년 뒤에도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원금 손실이 발생한다. NH증권의 ELS10024호는 만기를 2년 더 연장할 수 있는 구조다. 석 달 동안 NH증권만 이런 구조의 상품을 팔 수 있다. 홍콩항셍기업지수(HSCEI), S&P500지수, 유로Stoxx50지수가 기초자산이다. 기초자산이 일정 수준 이상이면 연 6.5% 수익률로 조기 상환된다. 원금 손실 여부를 아예 차단한 ELS도 있다.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인데 특정 요건을 충족하면 높은 수익률을, 기초자산이 하락해도 원금 보장 또는 연 1~2%의 수익률을 보장하는 구조다. 키움증권이 23일까지 파는 ELB30호는 만기 1년 6개월로 최대 1.5~13.5%의 수익률을 보장한다. 기초자산인 코스피200이 기준 가격의 115%를 넘은 적이 없으면 지수상승률 등을 적용해 최대 13.5%, 기준가격에 미달하거나 115%를 넘은 적이 있으면 1.5%의 수익을 보장한다. 현재 주가가 박스권에서 움직이고 있는 점에 착안한 상품이다. 원금 손실 범위를 미리 정하는 상품도 있다. 삼성증권이 내놓은 ELS11400회는 HSCEI와 유로Stoxx50지수를 기초로 해 6개월마다 조기상환 조건이 주어진다. 시간이 지날수록 조기상환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설계했고, 만기까지 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도 원금 손실은 20%로 제한된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다음 역은 바다”…뉴욕 지하철, 물고기의 ‘집’ 되다

    “다음 역은 바다”…뉴욕 지하철, 물고기의 ‘집’ 되다

    “다음에 정차하는 역은 바다, 바다입니다.” 미국 뉴욕 시민들의 발이 되어준 전철이 대서양 한가운데에 나타났다. 새로운 ‘임무’를 부여받은 이 지하철은 너무 낡아 더 이상 활용하기 어려운 고철덩어리에서 해양생물들의 새로운 안식처로 다시 태어났다. 미국의 사진작가 스테판 말론은 남동부 대서양안의 사우스캐롤라이나 해변에 떨어지는 거대한 폐 지하철의 생생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바다에 던져진 폐 지하철은 조개나 새우, 게 등의 집으로 재활용된다. 무게가 18t에 이르는 이것은 무려 40년간 뉴요커들의 발이 돼주었고, 향후 수 년간 수 백 만 마리의 해양생물들의 새로운 집이 되는 것이다. 이 활동은 미국 교통국의 재활용 프로그램 일환으로, 지난 10년간 2500대가 넘는 폐 지하철이 대서양에 ‘뿌려’졌다. 미국과 맞닿은 대서양 일부 해저는 모래로만 이뤄져 있어 물고기들을 ‘유인’하는데 어려운 환경이다. 이 때문에 물에 잠긴 폐 지하철은 인공 암초 역할을 해 해양생물들의 안식처가 된다. 또 작은 물고기나 조개, 새우 등은 이 폐 지하철을 안식처로 삼아 포식자들의 공격도 피할 수 있다. 다만 바다를 오염시킬 수 있는 의자 덮개 등은 모두 제거된 채 바다에 잠긴다. 오롯이 남은 고철만이 환경오염을 줄이고 해양생물들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폐 지하철이 거대한 기중기로 들어 올려진 뒤 바다에 던져지는 장면은 장관이다. 지난 40년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지하철이 물보라를 일으키며 물속으로 사라지는 장면은 보는 이들에게 색다른 풍경을 선사한다. 말론은 ‘다음 역은 대서양’(Next Stop Atlantic)이라는 프로젝트로 이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공개했다. 그는 “이 새로운 프로젝트가 농어과의 작은 물고기(Black Sea bass)나 흑도미 무리, 넙치 등의 서식을 도울 것”이라면서 “이러한 생태계 환경은 청새치나 참지, 돌고래 등에게도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욕 지하철의 새로운 변신을 담은 사진들은 오는 2월 뉴욕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100명의 하녀들 참여한 프라이팬 광고 화제

    100명의 하녀들 참여한 프라이팬 광고 화제

    눌어붙지 않는 프라이팬의 기능을 재미있게 풀어낸 광고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하녀복을 입은 100명의 여성들이 참여한 일본 조리기구 광고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상을 보면, 으리으리한 저택에 아침이 밝아오자 하녀들이 줄을 맞춰 아침 준비를 시작한다. 주방에 있던 하녀 한 명이 가스레인지에 불을 켜고 프라이팬에 팬케이크를 굽기 시작하자 일렬로 서 있던 다른 하녀들도 각자 앞에 놓인 가스레인지를 점화한 후 프라이팬을 올려놓는다. 잠시 후, 주인 남성이 눈을 뜸과 동시에 주방에 있던 하녀는 팬케이크를 옆으로 전달한다. 그러자 일렬로 줄지어 선 하녀들은 뜨겁게 달궈진 프라이팬을 이용하여 팬케이크를 옆으로 차례대로 전달하기 시작한다. 2층 주방에서 계단을 통해 1층까지 내려간 팬케이크는 현관 앞에 서 있던 하녀에게 전달된다. 팬케이크 릴레이가 끝나는가 싶더니 현관문에 서 있던 하녀는 다시 팬케이크를 힘껏 던져 올려 2층에 있는 하녀에게 전달한다. 이후 하녀들은 층과 층 사이를 넘나들며 팬케이크를 전달하는 묘기를 선보인다. 마침내 팬케이크는 주인 남성이 식탁으로 걸어와 앉음과 동시에 주인 남성의 머리 위에 올려진다. 자신의 접시 위가 아닌 머리 위에 팬케이크가 올려지자 주인 남성은 잠시 무표정한 모습을 보이더니 “잘했어(Good job)”라며 이내 미소를 짓는다. ‘플레이버스톤(FlavorStone)’이라는 조리기구 업체의 해당 광고는 자사 프라이팬의 눌어붙지 않는 장점을 팬케이크가 옆으로 쉽게 전달되는 내용으로 재미있게 소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난 12일 유튜브에 공개된 해당 영상은 호평 속에 현재 88만 건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영상=tvshop/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말기암 딸 위해 ‘대마초 오일’ 투약한 아빠 구속 논란

    말기암 딸 위해 ‘대마초 오일’ 투약한 아빠 구속 논란

    고통스럽게 죽어가는 딸을 위해 '대마초 오일'을 투약한 아빠가 구속돼 논란이 일고있다.마치 불치병에 걸린 아들을 구하기 위해 '로렌조 오일'이라는 치료약을 만든 부부의 실화를 연상케 하는 이번 사건은 최근 호주 퀸즐랜드주(州) 케언스에서 일어났다. 안타까운 사건의 주인공은 아빠 아담 쾨슬러와 그의 딸 루머 로즈. 아직 2살에 불과한 어린 로즈는 안타깝게도 소아에게 발병하는 암 가운데 하나인 신경모세포종(Neuroblastoma)으로 투병 중이다. 이미 말기 상태로 생존 확률이 50%에 불과한 소녀는 하루하루를 고통 속에서 아빠의 간호를 받으며 살아왔다. 사건은 아빠가 딸에게 코코넛을 섞은 대마초 오일을 먹이면서 시작됐다. 대마초 오일은 마리화나에서 추출한 것으로 암 등으로 고통받은 어린이들의 증상을 완화해주고 발작 횟수를 줄이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딸이 겪는 지독한 고통을 보다못한 아빠가 불법으로 이를 구해 먹인 것으로 미국의 일부 주에서는 의료 목적으로는 합법이다. 아빠는 "딸이 대마초 오일을 먹은 후 음식을 잘 먹기 시작해 몸무게가 늘었다" 면서 "혈색도 돌아오고 밖에 나가서 놀기 원할만큼 증상이 호전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사실은 의사를 통해 경찰에 신고됐고 결국 아빠는 이달 초 구속되는 신세가 됐다. 죄목은 16세 이하에게 위험 약물을 제공한 것과 소지죄. 오는 20일(현지시간) 재판을 앞두고 있는 그의 보석 조건도 논란 거리였다. 보석 조건에 딸과 접촉을 금지한다는 단서가 붙어있기 때문이다.   이같은 사실이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지자 현지여론은 달아올랐다. 특히 네티즌들은 청원사이트 서명을 통해 딸에게 아빠를 돌려줄 것과 법무부 장관이 이 사건을 원만히 처리해 줄 것을 요청했다. 네티즌들은 "아빠가 딸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당연한 일" 이라면서 "치료 목적의 대마초 오일은 이미 의료적으로도 인정받은 만큼 당국이 선처를 바란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씨줄날줄] 영어 신조어 쩍벌남/문소영 논설위원

    한국에서 ‘쩍벌남’이라고 부른다. 지하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할 때 두 다리를 쩍 벌리고 앉아 공간을 독차지하는 남자들 말이다. 그래서 두 좌석으로 구성된 광역버스를 탈 때는 가능한 한 여성 옆에 앉아야 덜 불편하다. 1960년대나 1980년대 말까지도 아랫도리를 홀딱 내놓고 ‘저는 남자 아이랍니다’라며 자랑하며 돌사진을 찍는 것이 유행이었지만, 평생을 돌사진 찍던 자세로 살아가는 남자들이 많다. 이 ‘쩍벌남’ 때문에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신체적 접촉이 불가피한데 이런 불편을 하소연하는 승객들이 많아지면서 한국에서는 몇 년 전부터 공공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하철에서 휴대전화를 삼가자는 수준으로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할 때는 내 집 안방의 소파와 달리 다리를 모아야 한다고 공공예절 교육을 시작했던 것이다. 뉴욕의 교통 당국이 올 1월부터 ‘쩍벌남’ 퇴치 캠페인을 벌인다는 뉴욕타임스의 지난 연말 보도에 살짝 놀랐다. 사생활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서양 문화에서는 한 개인을 둘러싼 공간조차 사생활의 영역으로 보고 침해하지 않으려는 습관이 있기에 타인의 공간을 침범하기 딱 좋은 ‘쩍벌남’이 많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 탓이다. 그런데 하루 600만명이 사용하는 뉴욕 지하철에서 캠페인까지 벌인다니 상상 외로 많은 모양이다. ‘쩍벌남’에 불편한 승객들이 사진을 찍어 트위터 등에 올리면서 사회적 이슈가 됐다고 한다. 아마도 신석기시대 이래로 힘든 농사일에 최적화되거나 전쟁에 동원하기 좋은 남자를 선호하던 사상이 인류 진화와 함께 해왔기 때문에 동·서양 모두 ‘쩍벌남’이 많은 것 아닌가 추정해 본다. 아무튼 뉴욕 교통 당국은 2600여대의 지하철에 ‘쩍벌남 퇴치 캠페인’ 포스터를 붙였다. “아저씨. 다리 좀 그만 벌리세요. 앉을 공간이 좁아지잖아요”(Dude. Stop the Spread, Please. It’s a space issue)라는 내용이다. 일부 매체에서는 일종의 몰래 카메라인 스파이 안경을 쓰고 남녀가 각각 ‘쩍벌남’이나 ‘쩍벌녀’가 됐을 때 승객이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찍어서 분석도 했다. 서울 지하철보다 수년 늦게 뉴욕 지하철에서 ‘쩍벌남’을 계도하기 시작한 보도보다 더 흥미롭게 생각한 대목은 ‘쩍벌남’에 대한 영어 표현이었다. ‘맨스프레드’(man spread)이다. 웹스터 영어사전과 같은 정통 영어사전에 아직 등록되지 않은 동사로, 신조어다. ‘어번딕셔너리’라고 도시에서 현재 사용하는 비속어들을 정리한 웹용 사전에서는 맨스프레드를 ‘남자가 ‘V’ 자로 다리를 벌리고 앉는 것’이라고 했다. 문득 맨스프레드라는 신조어가 한국의 쩍벌남에서 유래했을까 하는 상상을 해 봤다. 총각김치를 어릴 때 알타리무김치라고 불렀는데 1988년 표준어 개정 때 표준어로 채택하지 않아 사라졌다. ‘개기다’가 표준어가 되는 데 30년쯤 걸린 것 같다. 쩍벌남과 맨스프레드, 어느 단어가 살아남을까. 문소영 논설위원 symun@seoul.co.kr
  • 美 전 경찰관 총포사 상대로 소송 낸 사연은?

    美 전 경찰관 총포사 상대로 소송 낸 사연은?

    미국의 전 경찰관이 총포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일이 발생했다. 13일 로스토리(rawstory.com)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켄터키주(州) 글래스고에서 근무하던 전 경찰관 다렐 스미스(Darrell Smith, 58)씨는 최근 이 지역에 위치한 한 총포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사건은 9개월 전인 지난 해 3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경찰이었던 스미스씨는 해당 총포사를 방문해 주인에게 380구경 권총 한 자루를 건네받았다. 잠시 후 그가 건네받은 총을 살펴보던 중 사고가 발생한다. 당연히 새총에 실탄이 들어있지 않을 거라 생각했던 게 화근이었다. 스미스씨가 테스트를 위해 권총의 방아쇠를 당긴 순간 권총에 들어있던 실탄이 발사되면서 사고를 당한 것. 결국 그는 이 사고로 왼쪽 집게손가락을 잃었다. 최근 그가 총포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면서 사고 당시 상황이 찍힌 폐쇄회로(CC)TV 영상이 함께 공개됐다. 영상을 보면 스미스씨가 총을 만지고 있던 중 실수로 총알이 발사되면서 부상을 당하는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에 스미스씨의 변호를 맡은 B. 알란 심슨(B. Alan Simpson)씨는 “피해자는 손가락 하나를 잃은 부상을 당했다. 사고 후 치료를 위해 많은 비용이 들었으며 직장까지 잃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총포사 주인은 스미스씨에게 총기를 전달하기 전 안전점검을 소홀히 한 책임이 있다”며 총포사의 과실을 주장했다. 사진·영상=TheNews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즐겁게 시작하는 초등영어 EBS초목달 ‘SUN’과정 출시

    즐겁게 시작하는 초등영어 EBS초목달 ‘SUN’과정 출시

    1만 8천명의 수강생이 선택한 초등학생영어 강의 ‘EBS초등영어목표달성(초목달)’이 영어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을 위한 과정을 1월 6일 출시했다. EBS초목달이 새롭게 선보인 ‘SUN과정’은 ‘영어 첫걸음부터 탄탄하게!’라는 슬로건처럼 알파벳과 파닉스, 짧은 영어 스토리를 혼자서도 쉽게 배울 수 있는 과정이다. 여러 가지 활동(activity)을 통해 알파벳의 정확한 이름과 소리, 바르게 쓰는 방법 등을 알려주며 각 글자와 글자들의 소리를 배우고 음절에 대해 이해한 뒤, 자연스럽게 단어와 문장을 잘 읽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EBS 초목달 ‘SUN 과정’의 목표다. 동화와 애니메이션, 게임 등을 접목한 ‘SUN과정’은 처음 영어를 접하는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어내고, 누구나 혼자서도 쉽고 재미있게 영어공부를 시작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또한 아이들이 매일매일 성실하게 공부하기만 하면 수강료의 50%를 장학금으로 환급해주어,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해준다. 한편, EBS초목달은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영어를 총 11개의 커리큘럼(차후 순차적 추가)으로 이뤄져 있으며 EBS가 검증한 미국 전, 현직 강사진이 강의를 진행한다. 각 강좌는 전세계적으로 처음 영어를 배우기 시작하는 취학 전 아동부터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예비 중학생까지 배울 수 있도록 검증된 F-K Readability Level에 근거한 전래동화(Folktales), 명작동화(Classic Stories), 창작동화(Creative Stories)로 구성돼 있다. 하루에 20분씩 5일 동안 일주일이면 1편의 영어 동화를 통해 필수 어휘(Voca), 노래(Song), 파닉스(Phonics) 등을 공부하게 되는 스토리 중심의 강의 구성은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영어와 친해지도록 만들어 준다. 여기에 1+1 강좌 복습기간, 수강료의 50%를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학습 동기부여 장치, 전문 온라인 튜터가 제공하는 맞춤형 피드백 등 오프라인 초등영어학원 강의 못지 않은 학습 관리 시스템이 자기주도형 완전학습이 가능하게 해주는 비결로 손꼽힌다. 한편, EBS 초목달은 1만8천명 달성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BS초목달 강의에 대한 내용과 교재무료 이벤트 등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chomokdal.ebslang.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임신 사실 안지 한 시간 만에 4.5㎏ 우량아 분만

    임신 사실 안지 한 시간 만에 4.5㎏ 우량아 분만

    등에 심각한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은 여성이 한 시간 만에 아기를 낳는 깜짝 출산으로 주위를 놀라게 만들었다. 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보스턴 지역 방송 WCVB-TV(ABC 계열) 등 현지 언론은 매사추세츠 주(州) 보스턴 웨이머스에 사는 케이티 크로파스(23)라는 여성이 원인 모를 등 통증으로 초음파 검사를 했다가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케이티 크로파스는 평소 입던 옷이 몸에 맞지 않자 크리스마스 연휴에 출장 뷔페 관리자로 일하면서 체중이 불었다고 생각했다. 그러던 중 크로파스는 등과 배에 심한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가 예상치 못한 소식을 듣게 됐다. 바로 뱃속에 만삭의 아기가 있다는 의사의 설명이었다. 크로파스를 비롯한 크로파스의 오랜 남자친구는 이 사실을 믿지 못했다. 그도 그럴 것이 크로파스는 피임을 항상 지켰으며 월경 주기도 꽤 정기적이었기 때문이었다. 크로파스는 “처음 소식을 접했을 때 농담인 줄 알았다. 전혀 생각도 하지 못했다”라면서 “10시 15분에 임신 사실을 알게 됐고 11시 6분에 아기를 낳았다”고 설명했다. 임신 사실을 알아차린 지 한 시간도 채 되지 않아 아기 엄마가 된 셈이다. 연간 3500명의 출산을 경험하는 의료진도 “아리송하다”라며 혀를 내두를 지경. 한편, 이번에 크로파스가 낳은 딸 엘렌 올리비아는 출생 당시 약 4.5kg의 우량아로 건강한 상태로 알려졌다. 크로파스는 마지막으로 “우린 매우 즐겁다”면서 “이것은 단지 시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영상=NECN, CNN, WCVB Channel 5 Boston/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1만 년 전 초대형 포유류 ‘마스토돈’ 화석 발견

    1만 년 전 초대형 포유류 ‘마스토돈’ 화석 발견

    무려 1만 년 전 지구에 서식했던 거대 동물의 화석이 발견돼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USA투데이 등 해외 언론이 12일 보도했다. 미국 미시간주에 사는 남성은 지난 해 11월 이웃인 다니엘 라포인트의 집을 방문했다가 그의 집 마당에서 회색빛의 어떤 물체를 발견했다. 조심스럽게 파보니 길게 휘어져 있었고, 굴삭기를 동원해 이를 발굴한 결과 길이 1.2m의 화석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이들은 이 화석이 공룡의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정체는 다름 아닌 마스토돈(Mastodon)이었다. 마스토돈은 약 1만년 전 선사시대에 번성했다가 멸종된 동물로 코끼리의 먼 친척뻘이다. 어금니 길이만 4~5m 몸무게는 최대 6t정도로 알려져 있다. 집 주인인 다니엘 라포인트와 그의 이웃인 에릭 위츠케는 4일에 걸쳐서 마당을 파헤친 결과 총 42개의 화석이 발견됐다. 이를 조사한 미시간대학교 박물관 고생물학자인 다니엘 피셔는 “이번에 찾은 화석에는 마스토돈의 갈비뼈와 다리, 어께, 엉덩이, 척추 뼈 등이 포함돼 있다”면서 “분석 결과 이 화석의 주인은 1만~4만 년 전, 37년 동안 지구에서 살았던 수컷 마스토돈으로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마도 선사시대 선조에 의해 도살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화석을 최초로 발견한 남성은 “보물을 찾기 위한 여행을 여러번 떠나 봤지만 이웃집 마당에서 이를 찾을 수 있으리라고는 생각지 못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화석을 발견한 사람과 발견된 마당의 집주인은 몇 달 간 이 화석을 자신의 집에 전시하고, 인근 초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에게 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최근에는 더 자세한 연구를 위해 미시간대학교 박물관에 기증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어린이 책꽂이]

    [어린이 책꽂이]

    모차르트와 세계명작(손준호·김소현 엮음, amStory 펴냄) 뮤지컬 배우 손준호·김소현 부부가 엮은 첫 번째 동화책. ‘빨간모자’ ‘호두까기 인형’ ‘피노키오’ 등 세계명작 5편이 수록됐다. 손준호·김소현 부부의 구연동화와 모차르트의 소나타가 담긴 CD도 제공된다. 121쪽. 1만 6000원. 유기견 노먼과 한 가족 되기(캐럴라인 애더슨 지음, 내인생의책 펴냄) 유기견 보호소에서 가장 오랫동안 주인을 만나지 못한 ‘노먼’을 입양한 한 가족의 얘기를 담고 있다. 유기견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와 생명의 소중함을 생각하게 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40쪽. 1만 2000원.
  • 막힌 변기에 ‘뚫어뻥’ 하자 1.5m 뱀이 ‘스윽’

    막힌 변기에 ‘뚫어뻥’ 하자 1.5m 뱀이 ‘스윽’

    막힌 줄로만 알았던 회사 화장실 변기에서 몸길이 1.5m의 거대 보아뱀이 발견됐다. 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NBC뉴스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샌디에이고에서 마케팅 회사를 운영하는 스테파니 락사는 지난 6일 회사 내 개인 화장실을 이용하려다 변기의 물 높이가 평소보다 높은 것을 알아차렸다. 이에 락사는 변기가 막힌 줄로만 알고 일명 ‘뚫어뻥’을 사용했고 그 순간 물 위로 무언가 올라오는 것을 느꼈다. 바로 몸길이 약 1.5m의 거대 보아뱀이었다. 락사는 “처음에는 눈앞에 펼쳐진 광경을 믿지 못했다”면서 “그러나 곧 혀를 날름거리는 거대한 뱀이 내 쪽을 바라보는 것을 알아차렸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깜짝 놀라 비명을 지르며 화장실을 빠져나온 락사는 테이프로 문을 봉쇄한 후 샌디에이고 동물관리팀에 도움을 요청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샌디에이고 동물관리팀은 화장실 내 배관을 샅샅이 뒤져 거대 ‘콜롬비안 레인보우 보아뱀’을 포획했다. 보아뱀은 발견 당시 체중미달에 허물이 벗겨져 있는 상태로 회복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샌디에이고 동물관리팀은 보아뱀이 주인의 품으로 건강하게 돌아갈 때까지 직접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콜롬비안 레인보우 보아뱀은 독은 없지만 몸을 감아 으스러뜨리는 방법으로 쉽게 사람을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다고 언론은 전했다. 사진·영상=San Diego County Department of Animal Services, NBC, WorldNewsToday/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2015년 저비용 고효율 창업 전략, 라이스스토리

    2015년 저비용 고효율 창업 전략, 라이스스토리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창업 열기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지만, 현재 창업시장에서 안정적 사업성을 갖춘 아이템을 찾기란 쉽지 않다. 창업자들의 쏠림 현상 역시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장기간의 비전보다는 일시적인 유행과 창업조건만을 쫓아 성급한 결정을 하는 경우가 많다. 다수의 창업 전문가들은 희소성이 높고 업종간 과당경쟁을 피할 수 있는 아이템을 찾는 것이 성공창업을 위한 필수 전략이라고 강조한다. 또한 새로운 아이템보다는 기존의 저평가 된 업종, 블루칩 아이템을 찾고 틈새시장을 개척하는 것 역시 효과적인 전략이라고 추천한다. . 2015년 전략 창업 아이템을 찾는 예비창업자들이라면 오리엔탈 퓨전분식 ‘라이스스토리’를 주목해 볼 만하다. 대중적이면서도 독창적인 메뉴 라인업과 합리적인 가격, 세련된 스타일과 매스티지 등 다양한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로서, 20대부터 50~60 중장년층까지 폭 넒은 고객들을 아우르고 있으며, 특히 젊은 직장인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라이스스토리는 현 가맹점주들의 사업만족도가 높기로도 유명하다. 본사의 선진화된 운영 시스템, 높은 마진율, 효율적인 가맹점 운영 시스템 등이 배경이다. 본사는 창업 상담, 점포 선정, 매장 관리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멘토링 시스템으로 가맹점의 저비용 고효율 창업과 매출 상승을 견인한다. 저비용 고효율 사업을 목표로 하는 젊은 예비창업자들과 지방 중소도시 상권의 창업을 계획 주인 이들에게 ‘라이스스토리’는 현실적인 대안이 될 만하다. 본사는 맞춤형 창업 가이드를 통해 어떠한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매출과 가맹점주들의 실소득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실제로 현 가맹점 중 40평 이상의 중대형 매장과 15평 내외의 소형 매장 등 다양한 모델이 운영 중이다. 전국적으로 70개 이상의 가맹점을 운영 중인 프랜차이즈 ‘라이스스토리’는 본사 홈페이지(www.ricestory.net)를 통해 전체 가맹점의 평균 매출 및 마진율을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예비 점주들에게 보다 현실적이고 확실한 성공창업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라이스스토리에 대한 문의는 전화번호(1688-9287)로 하면 된다.
  • 가수 나비 한강 앞에서 눈물 뚝뚝, 무슨 일 있었나

    가수 나비 한강 앞에서 눈물 뚝뚝, 무슨 일 있었나

    가수 나비(Navi)가 한강 앞에서 이별을 맞이하며 눈물을 흘렸다. 6일 나비는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와 원더케이(1theK)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새 미니앨범 ‘리얼 스토리(REAL STORY)’의 음원들과 타이틀곡 ‘한강 앞에서’ 뮤직비디오 본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한강 앞에서’ 뮤직비디오에서 나비는 직접 여주인공으로 분하여 이별한 여성을 열연한다. 특히 웅장한 사운드와 애절한 보이스를 배경으로 한강 앞에서 오열하는 나비의 눈물 연기는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전개와 이별한 여성의 심정을 잘 담아냈다는 평이다. 나비의 신곡 ‘한강 앞에서’는 독특한 구성과 마치 영화 ‘드림걸스’ OST를 듣는 듯한 사운드, 수준 높은 연주에 나비의 성숙하고 애절한 목소리가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6개월이 넘는 제작기간을 거쳐 탄생한 감성적인 팝발라드 곡 ‘한강 앞에서’는 실력파 작곡팀 그루지오(Gruzio)가 작곡을, 작사에는 나비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이외에도 나비의 새 미니앨범 ‘리얼 스토리(REAL STORY)’에는 ‘기린’, ‘집에 안갈래’, ‘해도 해도 너무했어’, ‘첫눈 예보’ 등의 곡들이 담겼다. 한편, 나비는 2008년 디지털 싱글 ‘아이 러브 유(I Luv U)’로 데뷔 이래 ‘마음이 다쳐서’, ‘눈물도 아까워’, ‘잘된 일이야’ 등을 꾸준히 히트시키며 서정적인 보이스의 알앤비 가수로서 인정받고 있다. 가수 나비는 음원 발매와 동시에 음악방송과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영상=1theK (원더케이)<Navi(나비) _ At the Han(한강 앞에서)>/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성매매 방지 공익 웹툰 ‘불어라 비바람!’

    성매매 방지 공익 웹툰 ‘불어라 비바람!’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성매매에 대한 편견을 깨고 성매매 근절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성매매방지 공익 웹툰 ‘불어라 비바람!’ 1편 12화를 제작했다.  이 웹툰은 성매매특별법과 성매매피해자 지원제도 등 필요하지만 어려운 정보들을 누구나 알기 쉽게 이야기 속에 녹여냈다. 웹툰 특유의 재미와 감동, 반전을 거듭하면서 12화의 스토리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 순간 편견이 깨지게 되는 공익 웹툰이다.  진흥원 홈페이지(www.stop.or.kr/webtoon)에 접속하면 PC와 모바일을 통해 볼 수 있다. 포털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웹툰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누적 조회수 1만 건을 훌쩍 넘어섰다.  ‘불어라 비바람!’은 성매매피해상담소에서 일하는 다혈질 활동가 강우천과 상담소 자문변호사로 있는 원칙주의자 태풍일이 성매매피해자를 구조·지원하면서 좌충우돌하는 과정을 그려냈다. 순정만화 역사의 한 획을 그었던 노명희(글), 백상은(그림) 작가의 노련미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매회 주제 의식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재미와 감동, 탄탄한 스토리로 긴장감을 자아내 다음 편을 기다리게 했다.  성매매방지 온라인 캠페인은 ‘성매매방지 온라인홍보 전용 페이지’ (www.stop.or.kr/info)를 통해 상시 진행된다. 성매매방지 공익 CF, 공모전 선정작품(극영화 2편)을 온라인 상영하고, 각종 성매매예방 교육·홍보 자료를 제공한다.  강월구 한국여성인권진흥원장은 “성매매를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일상생활에서 성매매를 바라보는 인식의 변화이므로, 성매매 근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일반인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온라인 홍보를 더욱 강화하겠다” 고 밝혔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2015 기획] 軍, 온순한 ‘양’ 아닌 치명적 ‘맹수’로 거듭난다

    [2015 기획] 軍, 온순한 ‘양’ 아닌 치명적 ‘맹수’로 거듭난다

    2015년 양의 해, 을미년(乙未年)이다. 양은 순한 동물의 대명사지만, 우리 역사 속에서 ‘을미년’은 한(恨)이 서린 치욕의 해였다. 지난 을미년이었던 1955년은 6.25 전쟁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잿더미가 된 국토 위에서 신음하던 해였고, 그 이전의 을미년이었던 1895년은 청일전쟁에 의해 조선 각지가 전쟁터가 되고 주민들이 청군과 일본군에게 약탈과 수모를 겪어야 했으며, 각종 이권이 열강에게 넘어가는 것도 모자라 수도 한복판에서 일본 불량배들에게 명성왕후가 잔인하게 시해되는 참혹한 사건들로 점철된 해였다. 근대화된 열강들 앞에 조선은 너무도 무력했고, 전 국토와 백성들이 적의 군홧발 아래 신음하는 치욕을 감내해야 했다. 우리 스스로를 지킬 힘도 없었고, 위정자들은 국가적 난국을 헤쳐 나갈 생각보다는 일신의 안위를 도모하는데 급급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2015 을미년에 대한민국은 더 이상 전쟁의 폐허에 신음하지도, 외세의 침략에 짓밟히지도 않는 국민소득 3만 달러의 강소국이자, 주변국 그 어느 국가도 함부로 건드릴 수 없을 만한 ‘강력한 한방’을 가진 나라가 될 것이다. ▲ 해군, 잠수함사령부 창설 을미년을 이틀 앞둔 지난 30일, 방위사업청은 1800톤급 잠수함인 '김좌진함'을 해군에 인도했다. 김좌진함은 현존 최고의 재래식 잠수함 가운데 하나라는 독일의 214급을 국내에서 면허생산한 손원일급 잠수함의 4번째 함이다. 이 잠수함은 기존에 9척이 실전 배치되어 활약 중인 장보고급 잠수함보다 더 대형으로 공기불요추진(AIP : Air Independent Propulsion) 기관을 탑재한 최신형 잠수함이다. 장보고급과 같은 기존의 잠수함들은 디젤엔진을 돌려 발전기를 구동하고, 이를 통해 배터리를 충전해 운용하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배터리가 떨어지면 충전을 위해 디젤엔진을 돌려야 한다. 디젤엔진은 내연기관이기 때문에 가동을 위해서는 공기가 필요하고, 공기가 없는 수중에서는 가동할 수 없기 때문에 디젤엔진을 돌리기 위해서는 잠수함이 수면 위로 올라와야만 한다. 이를 스노클링(Snorkeling)이라 한다. 그러나 스노클링은 은밀성을 생명으로 하는 잠수함에게 치명적인 약점이다. 장보고급 잠수함의 납축전지를 완전히 충전시키기 위해서는 수면 위에서 10시간 가까이 노출된 상태로 있어야 하며, 수중에서 함의 복원성을 유지하기 위해 최소한의 동력만 유지하더라도 최소한 3~4일에 한번은 이러한 스노클링 작업을 해주어야 한다. 문제는 배터리 충전 중에는 어뢰나 미사일을 즉각 발사할 수 없기 때문에 적 수상함이나 항공기의 공격에 대단히 취약하다는 것이다. AIP 잠수함은 연료전지(Fuel cell), 즉 연료와 산화제를 화학반응을 통해 직접 전기 에너지로 바꿔 전력을 충당한다. 손원일급 잠수함은 독일 지멘스(Siemens)의 PEM(Polymer Electrolyte Membrane) 연료전지 2기를 탑재해 최대 18일간 수중에서 작전할 수 있어 기존 장보고급 잠수함 대비 6배 가까이 지속 잠항 능력을 확보했다. 손원일급과 같이 한번 물속으로 들어가면 3주 가까이 물 위로 떠오르지 않는 잠수함은 적성 국가에게는 대단히 위협적인 무기이다. 언제 어디서 자국 군함에 어뢰나 미사일 공격을 퍼붓거나 기뢰를 이용해 항구를 봉쇄할지 알 수 없으며, 최악의 경우 상선이나 항구를 직접 공격해 해상 교통로를 봉쇄해버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불과 수십 척의 U-보트 때문에 100척 가까운 호위 항공모함을 건조하고, 수백 척의 구축함과 호위함, 수 천대의 항공기를 동원했던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연합군 상황을 떠올리면 이해가 쉽다. 심지어 한반도 주변 해역은 대서양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수중 상황이 복잡해 잠수함을 찾아내는 것이 대단히 어렵기 때문에 손원일급과 같은 잠수함의 존재는 북한은 물론 일본이나 중국 등에게 대단히 신경 쓰일 수밖에 없다. 더욱이 손원일급에는 500km 이상의 거리에서 원하는 건물 몇 번째 창문까지 정확히 타격할 수 있는 잠대지 순항 미사일 ‘천룡’ 미사일이 탑재된다. 이처럼 손원일급 잠수함은 불시에 순항 미사일을 발사해 적의 대도시나 전략 표적을 타격할 수 있어 그 자체가 강력한 ‘창’이면서 그 존재만으로도 도발과 전쟁을 억제하는 가장 훌륭한 ‘방패’인 것이다. 해군은 30일 인도 받은 김좌진함 이외에 3척의 손원일급 잠수함을 더 가지고 있다. 이 가운데 2척은 실전에 배치되어 운용중이고, 다른 1척은 김좌진함과 함께 2015년 가을 전에 실전 배치될 예정이다. 현재 확정된 손원일급 도입 물량은 총 9척이기 때문에 오는 2018년까지 5척이 더 나올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기존의 장보고급 잠수함 9척과 더불어 해군의 잠수함 보유 숫자는 18척이 된다. 어지간한 함대를 이룰 수 있을 정도의 규모다. 잠수함 전력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해군은 을미년 2월 1일부로 잠수함사령부를 창설할 예정이다. 해군 진해기지의 제9잠수함전단을 모체로 창설되는 잠수함사령부는 해역함대인 1·2·3함대와 동격으로 별 2개인 소장급 장성이 지휘봉을 잡을 예정이다. 지난 1992년 장보고급 잠수함이 처음 도입되고 1995년 제9잠수함전단이 창설된 지 20년 만에 함대사령부 급으로 확대 개편되는 것이다. 잠수함 사령부가 창설되고 잠수함 18척 체제가 완료되는 오는 2018년에는 3,000톤급 중잠수함인 장보고-III급이 등장해 노후화된 장보고급 잠수함을 대체할 예정인데, 장보고-III급은 기존의 손원일급보다 더 대형화되고 미사일 수직 발사기까지 갖추고 있어 더 강력한 작전 성능을 자랑한다. 원자력 잠수함 수준은 아니더라도 상당한 수중 지속 잠항 능력과 잠대지 타격 능력을 갖춘 잠수함 전력을 함대급으로 보유하게 됨에 따라 이제 해군도 강력한 전쟁 억제력을 갖는 비대칭 전력의 한 축을 구성하게 됐다. ▲ 공군, 최고의 공대지 미사일 ‘타우러스’ 도입 ‘강력한 한방’을 준비하는 것은 해군만이 아니다. 공군 역시 최신형 장거리 순항 미사일을 도입해 북한은 물론 주변국에 대한 전략적 타격 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예정이기 때문이다. 공군은 지난 2013년에 독일과 스페인이 공동으로 개발한 타우러스(TAURUS) KEPD 350K 공대지 순항 미사일 도입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이 미사일을 인도 받아 대구의 제11전투비행단에서 운용할 예정이다. 타우러스(TAURUS : Target Adaptive Unitary and dispenser Robotic ubiquity System) 시스템은 현존하는 최고의 공대지 미사일로 평가받고 있다. 이 미사일은 관성항법장치, GPS 등의 유도장치와 더불어 IBN이라는 신형 유도장치를 내장하고 있다. IBN(Image Based Navigation) 시스템은 GPS와 INS로부터 지속적으로 보정되는 위치 정보를 바탕으로 사전에 입력된 비행 경로상의 영상 지형정보를 대조해 표적까지 비행한다. 이러한 방식은 초저공 비행을 통해 적의 방공망을 뚫고 표적까지 비행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미국이 외국에 절대 공개하지 않는 군용 GPS인 M코드 수준의 높은 정밀도를 자랑하며, GPS 재밍 등에도 강하기 때문에 적의 전파 교란 상황에서도 원하는 건물, 원하는 창문까지 정확히 타격할 수 있다. 파괴력 역시 기존에 우리 군이 보유하고 있던 각종 순항 미사일보다 압도적이다. 이 미사일은 무려 495kg의 탄두를 탑재하는데, 이 탄두는 메피스토(MEPHISTO : Multi-Effect Penetrator High Sophisticated and Target Optimised)로 명명된 최신형 탄두이다. 괴테의 파우스트 속에 나오는 악마의 이름이기도 한 '메피스토' 탄두 시스템은 최대 6m의 강화 콘크리트를 뚫고 들어가 폭발하거나, 여러 겹의 벽을 뚫고 원하는 방에서 폭발시킬 수 있다. 바꿔 말하면 창문이 없는 큰 빌딩 내부의 표적 제거를 위해 건물 외벽과 내벽을 뚫고 들어가 정확히 원하는 방에서 탄두를 폭발시킬 수 있다는 의미다. 타우러스는 이러한 관통형 탄두 이외에도 수백 발의 자탄(子彈)이 탑재되는 클러스터(Cluster) 탄두 탑재도 가능해 적의 기계화부대나 밀집한 병력 상공에서 수백 발의 수류탄을 흩뿌리는 형태의 공격도 가능하다. 초정밀 타격이 가능하면서도 기존에 보유한 SLAM-ER 미사일보다 2배 가까운 사거리와 파괴력을 가진 이 미사일은 F-15K 전투기에 탑재되어 운용될 예정인데, 이 미사일이 전력화되면 F-15K 전투기는 휴전선을 넘어가지 않고도 북한 전역을 타격할 수 있고, 서해와 동해 상공에서 베이징과 도쿄 등 가상적국의 수도를 공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다. 공군은 2015년부터 연차적으로 수백 발을 도입하고, 기술을 이전 받아 한국형 공대지 순항 미사일을 개발해 2020년대 중반 이전에 대량으로 도입할 계획이어서 북한 및 주변국에 대한 도발 및 전쟁 억제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대한민국 국군, 도약하는 을미년으로 육군이 사거리 500km의 현무-2B 지대지 탄도 미사일을 대량으로 전력화한데 이어 을미년 새해에 해군과 공군 역시 강력한 비대칭 전력을 확보하는 것은 김정은과 최근 재집권에 성공한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등 일본 극우 정치인들의 ‘다케시마 무력탈환론’에 던지는 무언의 압박이다. 잠수함사령부의 창설과 손원일급 잠수함의 대량 도입은 이제 북한이 잠수함 등 수중 전력을 가지고 우리의 영해를 마음대로 헤집고 다니는 것이 어려워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역시 을미년 이전에는 ‘다케시마는 일본 땅’, ‘다케시마 무력 탈환’과 같은 망언을 자유롭게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가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인 독도를 무력으로 침탈하려 한다면 일본 연안에서 해수면을 뚫고 솟구치는 잠대지 미사일을 보게 될 것이다. 이처럼 대한민국의 2015년 을미년은 온순한 양의 해지만, 대한민국 국군의 을미년은 강력한 발톱을 갖추고 맹수로 환골탈태(換骨奪胎)하는 해가 될 것이다. 적을 압도할 수는 없지만 적에게 치명상을 입힐 수 있는 강력한 한방을 가진 맹수 앞에서 누가 도발할 수 있을까? 이일우 군사 통신원(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
  •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우리軍, ‘양의 해’에 ‘맹수’로 환골탈태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우리軍, ‘양의 해’에 ‘맹수’로 환골탈태

    2015년 양의 해, 을미년(乙未年)이다. 양은 순한 동물의 대명사지만, 우리 역사 속에서 ‘을미년’은 한(恨)이 서린 치욕의 해였다. 지난 을미년이었던 1955년은 6.25 전쟁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잿더미가 된 국토 위에서 신음하던 해였고, 그 이전의 을미년이었던 1895년은 청일전쟁에 의해 조선 각지가 전쟁터가 되고 주민들이 청군과 일본군에게 약탈과 수모를 겪어야 했으며, 각종 이권이 열강에게 넘어가는 것도 모자라 수도 한복판에서 일본 불량배들에게 명성왕후가 잔인하게 시해되는 참혹한 사건들로 점철된 해였다. 근대화된 열강들 앞에 조선은 너무도 무력했고, 전 국토와 백성들이 적의 군홧발 아래 신음하는 치욕을 감내해야 했다. 우리 스스로를 지킬 힘도 없었고, 위정자들은 국가적 난국을 헤쳐 나갈 생각보다는 일신의 안위를 도모하는데 급급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2015 을미년에 대한민국은 더 이상 전쟁의 폐허에 신음하지도, 외세의 침략에 짓밟히지도 않는 국민소득 3만 달러의 강소국이자, 주변국 그 어느 국가도 함부로 건드릴 수 없을 만한 ‘강력한 한방’을 가진 나라가 될 것이다. 잠수함사령부 창설하는 해군 을미년을 이틀 앞둔 지난 30일, 방위사업청은 1800톤급 잠수함인 '김좌진함'을 해군에 인도했다. 김좌진함은 현존 최고의 재래식 잠수함 가운데 하나라는 독일의 214급을 국내에서 면허생산한 손원일급 잠수함의 4번째 함이다. 이 잠수함은 기존에 9척이 실전 배치되어 활약 중인 장보고급 잠수함보다 더 대형으로 공기불요추진(AIP : Air Independent Propulsion) 기관을 탑재한 최신형 잠수함이다. 장보고급과 같은 기존의 잠수함들은 디젤엔진을 돌려 발전기를 구동하고, 이를 통해 배터리를 충전해 운용하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배터리가 떨어지면 충전을 위해 디젤엔진을 돌려야 한다. 디젤엔진은 내연기관이기 때문에 가동을 위해서는 공기가 필요하고, 공기가 없는 수중에서는 가동할 수 없기 때문에 디젤엔진을 돌리기 위해서는 잠수함이 수면 위로 올라와야만 한다. 이를 스노클링(Snorkeling)이라 한다. 그러나 스노클링은 은밀성을 생명으로 하는 잠수함에게 치명적인 약점이다. 장보고급 잠수함의 납축전지를 완전히 충전시키기 위해서는 수면 위에서 10시간 가까이 노출된 상태로 있어야 하며, 수중에서 함의 복원성을 유지하기 위해 최소한의 동력만 유지하더라도 최소한 3~4일에 한번은 이러한 스노클링 작업을 해주어야 한다. 문제는 배터리 충전 중에는 어뢰나 미사일을 즉각 발사할 수 없기 때문에 적 수상함이나 항공기의 공격에 대단히 취약하다는 것이다. AIP 잠수함은 연료전지(Fuel cell), 즉 연료와 산화제를 화학반응을 통해 직접 전기 에너지로 바꿔 전력을 충당한다. 손원일급 잠수함은 독일 지멘스(Siemens)의 PEM(Polymer Electrolyte Membrane) 연료전지 2기를 탑재해 최대 18일간 수중에서 작전할 수 있어 기존 장보고급 잠수함 대비 6배 가까이 지속 잠항 능력을 확보했다. 손원일급과 같이 한번 물속으로 들어가면 3주 가까이 물 위로 떠오르지 않는 잠수함은 적성 국가에게는 대단히 위협적인 무기이다. 언제 어디서 자국 군함에 어뢰나 미사일 공격을 퍼붓거나 기뢰를 이용해 항구를 봉쇄할지 알 수 없으며, 최악의 경우 상선이나 항구를 직접 공격해 해상 교통로를 봉쇄해버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불과 수십 척의 U-보트 때문에 100척 가까운 호위 항공모함을 건조하고, 수백 척의 구축함과 호위함, 수 천대의 항공기를 동원했던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연합군 상황을 떠올리면 이해가 쉽다. 심지어 한반도 주변 해역은 대서양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수중 상황이 복잡해 잠수함을 찾아내는 것이 대단히 어렵기 때문에 손원일급과 같은 잠수함의 존재는 북한은 물론 일본이나 중국 등에게 대단히 신경 쓰일 수밖에 없다. 더욱이 손원일급에는 500km 이상의 거리에서 원하는 건물 몇 번째 창문까지 정확히 타격할 수 있는 잠대지 순항 미사일 ‘천룡’ 미사일이 탑재된다. 이처럼 손원일급 잠수함은 불시에 순항 미사일을 발사해 적의 대도시나 전략 표적을 타격할 수 있어 그 자체가 강력한 ‘창’이면서 그 존재만으로도 도발과 전쟁을 억제하는 가장 훌륭한 ‘방패’인 것이다. 해군은 30일 인도 받은 김좌진함 이외에 3척의 손원일급 잠수함을 더 가지고 있다. 이 가운데 2척은 실전에 배치되어 운용중이고, 다른 1척은 김좌진함과 함께 2015년 가을 전에 실전 배치될 예정이다. 현재 확정된 손원일급 도입 물량은 총 9척이기 때문에 오는 2018년까지 5척이 더 나올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기존의 장보고급 잠수함 9척과 더불어 해군의 잠수함 보유 숫자는 18척이 된다. 어지간한 함대를 이룰 수 있을 정도의 규모다. 잠수함 전력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해군은 을미년 2월 1일부로 잠수함사령부를 창설할 예정이다. 해군 진해기지의 제9잠수함전단을 모체로 창설되는 잠수함사령부는 해역함대인 1·2·3함대와 동격으로 별 2개인 소장급 장성이 지휘봉을 잡을 예정이다. 지난 1992년 장보고급 잠수함이 처음 도입되고 1995년 제9잠수함전단이 창설된 지 20년 만에 함대사령부 급으로 확대 개편되는 것이다. 잠수함 사령부가 창설되고 잠수함 18척 체제가 완료되는 오는 2018년에는 3,000톤급 중잠수함인 장보고-III급이 등장해 노후화된 장보고급 잠수함을 대체할 예정인데, 장보고-III급은 기존의 손원일급보다 더 대형화되고 미사일 수직 발사기까지 갖추고 있어 더 강력한 작전 성능을 자랑한다. 원자력 잠수함 수준은 아니더라도 상당한 수중 지속 잠항 능력과 잠대지 타격 능력을 갖춘 잠수함 전력을 함대급으로 보유하게 됨에 따라 이제 해군도 강력한 전쟁 억제력을 갖는 비대칭 전력의 한 축을 구성하게 됐다. ‘타우러스’ 도입하는 공군 ‘강력한 한방’을 준비하는 것은 해군만이 아니다. 공군 역시 최신형 장거리 순항 미사일을 도입해 북한은 물론 주변국에 대한 전략적 타격 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예정이기 때문이다. 공군은 지난 2013년에 독일과 스페인이 공동으로 개발한 타우러스(TAURUS) KEPD 350K 공대지 순항 미사일 도입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이 미사일을 인도 받아 대구의 제11전투비행단에서 운용할 예정이다. 타우러스(TAURUS : Target Adaptive Unitary and dispenser Robotic ubiquity System) 시스템은 현존하는 최고의 공대지 미사일로 평가받고 있다. 이 미사일은 관성항법장치, GPS 등의 유도장치와 더불어 IBN이라는 신형 유도장치를 내장하고 있다. IBN(Image Based Navigation) 시스템은 GPS와 INS로부터 지속적으로 보정되는 위치 정보를 바탕으로 사전에 입력된 비행 경로상의 영상 지형정보를 대조해 표적까지 비행한다. 이러한 방식은 초저공 비행을 통해 적의 방공망을 뚫고 표적까지 비행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미국이 외국에 절대 공개하지 않는 군용 GPS인 M코드 수준의 높은 정밀도를 자랑하며, GPS 재밍 등에도 강하기 때문에 적의 전파 교란 상황에서도 원하는 건물, 원하는 창문까지 정확히 타격할 수 있다. 파괴력 역시 기존에 우리 군이 보유하고 있던 각종 순항 미사일보다 압도적이다. 이 미사일은 무려 495kg의 탄두를 탑재하는데, 이 탄두는 메피스토(MEPHISTO : Multi-Effect Penetrator High Sophisticated and Target Optimised)로 명명된 최신형 탄두이다. 괴테의 파우스트 속에 나오는 악마의 이름이기도 한 메피스토 탄두 시스템은 최대 6m의 강화 콘크리트를 뚫고 들어가 폭발하거나, 여러 겹의 벽을 뚫고 원하는 방에서 폭발시킬 수 있다. 바꿔 말하면 창문이 없는 큰 빌딩 내부의 표적 제거를 위해 건물 외벽과 내벽을 뚫고 들어가 정확히 원하는 방에서 탄두를 폭발시킬 수 있다는 의미다. 타우러스는 이러한 관통형 탄두 이외에도 수백 발의 자탄(子彈)이 탑재되는 클러스터(Cluster) 탄두 탑재도 가능해 적의 기계화부대나 밀집한 병력 상공에서 수백 발의 수류탄을 흩뿌리는 형태의 공격도 가능하다. 초정밀 타격이 가능하면서도 기존에 보유한 SLAM-ER 미사일보다 2배 가까운 사거리와 파괴력을 가진 이 미사일은 F-15K 전투기에 탑재되어 운용될 예정인데, 이 미사일이 전력화되면 F-15K 전투기는 휴전선을 넘어가지 않고도 북한 전역을 타격할 수 있고, 서해와 동해 상공에서 베이징과 도쿄 등 가상적국의 수도를 공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다. 공군은 2015년부터 연차적으로 수백 발을 도입하고, 기술을 이전 받아 한국형 공대지 순항 미사일을 개발해 2020년대 중반 이전에 대량으로 도입할 계획이어서 북한 및 주변국에 대한 도발 및 전쟁 억제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을미년 : 망언 종결의 해로! 육군이 사거리 500km의 현무-2B 지대지 탄도 미사일을 대량으로 전력화한데 이어 을미년 새해에 해군과 공군 역시 강력한 비대칭 전력을 확보하는 것은 김정은과 최근 재집권에 성공한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등 일본 극우 정치인들의 ‘다케시마 무력탈환론’에 던지는 무언의 압박이다. 잠수함사령부의 창설과 손원일급 잠수함의 대량 도입은 이제 북한이 잠수함 등 수중 전력을 가지고 우리의 영해를 마음대로 헤집고 다니는 것이 어려워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역시 을미년 이전에는 ‘다케시마는 일본 땅’, ‘다케시마 무력 탈환’과 같은 망언을 자유롭게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가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인 독도를 무력으로 침탈하려 한다면 일본 연안에서 해수면을 뚫고 솟구치는 잠대지 미사일을 보게 될 것이다. 이처럼 대한민국의 2015년 을미년은 온순한 양의 해지만, 대한민국 국군의 을미년은 강력한 발톱을 갖추고 맹수로 환골탈태(換骨奪胎)하는 해가 될 것이다. 적을 압도할 수는 없지만 적에게 치명상을 입힐 수 있는 강력한 한방을 가진 맹수 앞에서 누가 도발할 수 있을까? 이일우 군사 통신원(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
  • 남성질환, 남성호르몬에 주목하라!

    남성질환, 남성호르몬에 주목하라!

    ’말 못 할 고민’은 누구에게나 있기 마련이다. 이러한 고민을 가지고 있을 때 우리는 비슷한 상황에 처해봤던 경험이 있는 지인들에게 조언을 구하거나 스스로 해결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곤 한다. 그러나 대표적인 남성질환인 발기부전으로 고민을 하는 이들의 경우, 해결책을 찾지 못한 채 적극적인 치료의지를 잃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발기부전의 원인을 알기 위해서는 우리 몸에 존재하는 성 호르몬(sex hormone)에 대해 알아둘 필요가 있다. 여성에게는 난소에서 분비되는 난포호르몬인 에스트로겐(estrogen)과 황체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progesterone)이 있으며, 남성에게는 고환의 간세포에서 분비되는 안드로겐(androgen) 또는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으로 불리는 남성호르몬이 있다. 남성호르몬은 남성의 생식계 성장과 성적 발육, 유지 기능 등을 관장하며, 사춘기의 2차 성징과 체모와도 관계가 있다. 또한 남성호르몬은 전립선과 정낭 등의 발육과 근골격계 등 다양한 ‘남성관련 형성’에 대해 관여하는 호르몬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남성호르몬은 20대 초반에 절정으로 분비되어 유지되지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매년 감소한다는 보고가 있다. 이러한 남성호르몬의 감소로 인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질환 중의 하나가 바로 발기부전 등의 성기능 장애인 것이다. 이와 관련 남성에게도 여성의 폐경과 맞물려 나타나는 ‘여성갱년기’의 증상과 흡사한 ‘남성갱년기’의 증후가 나타나게 되는데, 가장 대표적인 증상이 발기부전과 성욕감퇴, 무기력감, 우울함, 피로감 복부비만 등이다. 하지만 남성호르몬은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매년 서서히 감소하기 때문에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보여지는 일반적인 신체기능의 저하 정도로 인식하기 때문에 치료에 소홀하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 남성 갱년기 증상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증상의 치료는 매일 복용하는 경구용 제제와 몸에 붙이거나 바르는 제제, 주기적인 주사로 남성호르몬을 보충해주는 주사제 등을 이용한 남성호르몬 보충 요법이 주를 이룬다. 치료의 핵심은 연령대에 따라 남성호르몬의 정상범위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며, 부족할 경우 이를 적절히 보충함으로써 무기력감이 개선될 수 있고 우울감의 호전, 발기부전의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즉 호르몬 보충요법을 시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의사와의 면밀한 상담을 통해 실제 본인의 남성호르몬 수치를 알아보고 본인에게 맞는 처방과 함께 적절한 주기에 남성호르몬을 보충해주는 것이 중요하며, 혈액검사를 통해 간편한 방법으로도 확인해볼 수 있다. 호르몬 보충요법 외에도 발기부전을 치료하고 개선하는 방법에는 몇 가지 방법이 더 있는데, 경구용 발기부전 치료제의 처방과 주사요법, 그리고 수술치료 등이 있다. 경구용 발기부전 치료제의 경우 연령과 상황에 따라, 또 복용제의 종류와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등에 따라 용량의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의사의 처방을 통해서만 약물을 복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경구용발기부전 치료제의 경우, 심계항진과 안면홍조등의 대표적인 부작용이 보고되고 있으며, 그밖에도 시각이상 두통 및 어지러움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따라서 심혈관계질환자는 더욱 신중한 상담을 통해 처방을 받아야 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환상의 섬 ‘미국 괌’을 달린다…괌 린든렌터카 자유여행으로 인기

    환상의 섬 ‘미국 괌’을 달린다…괌 린든렌터카 자유여행으로 인기

    신비로운 환상의 섬 ‘괌’을 가장 괌답게 즐기려면 운전대를 잡으면 된다. 야성적인 태평양의 파도를 옆에 끼고 달리며 지루할 틈 없는 해안도로와 할리우드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저 너머로 지평선이 보이는 길게 뻗은 하이웨이를 마음껏 달려보는 즐거움을 모두 누릴 수 있는 곳이 바로 미국 괌이다. 특히 괌은 영어로 모든 의사소통이 가능할 뿐 아니라 우리나라 만큼 안전한 여행지로, 최근에는 빡빡하고 천편일률적인 일정의 단체 여행보다는 자유여행을 선택하는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괌 렌터카 자유여행’이 한국인에게도 하나의 보편적인 여행 스타일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발맞춰 한국인이 경영하는 괌 렌트카 전문업체인 ‘린든렌터카’는 한국인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린든렌터카는 미국 괌 현지 교육 브랜드 1위 업체인 린든아카데미아의 패밀리 회사로 린든아카데미아가12년간 쌓아온 고객의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괌 한인 렌트카 분야에서도 고객만족 1위에 도전하고 있다. 린든아카데미아(www.lindenakademia.co.kr)는 괌 현지에서SAT, ESL, 유학, 단기어학연수, 방학영어캠프, 초단기연수, 성인어학연수 등을 운영하는 업체 중 가장 체계적이고 다양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업계 1위 회사이다. 린든렌터카에서는 처음 해외 렌터카 자유여행에 도전하는 고객들도 편안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NON STOP FULL SERVICE’를 제공 중이다. 전화 한 통이면 10~30분 내로 가능한 호텔 PICK UP은 물론이고 택시비 부담을 줄여주는 호텔&공항 DROP OFF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모든 차량에는 카시트, 유모차, 아이스박스, WIFI를 모두 제공해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으며, 조그만 스크래치도 모두 보상해 주는 풀커버리지 보험혜택도 선택할 수 있어 더욱 안전한 여행이 가능하다. 린든렌터카 한기원 마케팅 팀장은 “외국에서 렌터카를 대여했을 때 자칫 문제가 발생하면 현지인과의 의사소통 등으로 곤란을 겪는 경우가 많다. 린든렌터카는 한국인이 운영하며 문제가 생길 시 한국인 직원이 직접 출동해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편안하게 이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미니쿠퍼를 비롯해 렌터카 자유여행객들의 로망인 포드 머스탱 등 다양한 차량이 구비되어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국인이 경영하는 미국 괌 렌터카 전문업체 ‘린든렌터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lindenrentalcar.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희귀병 앓는 딸 위해 깜짝 선물 전하는 아빠 ‘감동’

    희귀병 앓는 딸 위해 깜짝 선물 전하는 아빠 ‘감동’

    자신의 아픈 딸을 위해 깜짝 선물을 전한 아빠의 사연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그 멋진 아빠는 미국 위스콘신주 사우크빌의 마크. 마크는 자신의 아픈 딸 오드라 다니로프(Audra Daniloff·17) 양을 위해 지역 경찰관들에게 부탁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지난 11월 21일 운전 중인 오드라가 순찰차에 의해 트래픽 스탑(Traffic Stop: 도로교통법규를 위반한 차량에 경찰관이 갓길에 정차 명령을 내리는 것)을 당한다. 당황한 오드라에게 동료 경찰관 한 명이 다가가 운전면허증을 요구한다. 잠시 뒤, 순찰차에서 되돌아온 경찰관이 오드라에게 면허증을 돌려주며 “좋은 뉴스와 나쁜 뉴스가 있다. 나쁜 뉴스는 2개의 주차딱지가 있으며 좋은 뉴스는 딱지를 받게 되면 알게 된다”고 말하자 오드라의 얼굴이 약간 상기된 표정으로 바뀐다. 이어 경찰관이 “한 장의 딱지는 뉴욕행 비행기 표이며 나머지 딱지는 ‘타임플라이스’의 콘서트 티켓이다”라 말하자 오드라가 놀란 표정을 지으며 티켓을 확인한다. 예상치 못한 선물에 입을 다물지 못하는 오드라가 “당신은 세상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경찰”이라 말하며 눈물을 흘린다. 오드라의 아빠 마크가 자신의 아픈 딸 오드라를 위해 뉴욕행 항공권과 그녀가 평소 가장 좋아했던 밴드인 ‘타임플라이스’의 공연표를 선물한 것이다. 마크가 이런 이벤트를 준비한 이유는 그녀의 딸 오드라가 현재 생존 확률 20%밖에 되지 않는 혈구포식 림프조직구증(Hemophagocytic lymphohistiocytosis, HLH)이라는 희귀 질환으로 투병 중이기 때문. 한편 오드라 다니로프 양은 현재 위스콘신 아동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내년 위스콘신주 매디슨대학에서 ‘병원 아동생활 전문가’(입원해 있는 환아들이 느낄 수 있는 두려움을 최소화시키고 병원이라는 공간에서 오는 불안에 잘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문가)를 공부할 예정이다. 사진·영상= PWHSPom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한소아 ‘창밖의 눈보라’ 뮤비…뱀파이어의 도발적 유혹

    한소아 ‘창밖의 눈보라’ 뮤비…뱀파이어의 도발적 유혹

    섹시 싱어송라이터 한소아가 신곡 ‘창밖의 눈보라’ 뮤직비디오(이하 뮤비)를 공개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26일 정오 한소아의 소속사 블랙앤화이트스토리는 한소아의 새 싱글 ‘창밖의 눈보라’ 음원 공개와 함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뮤비를 게재했다. 이번에 공개된 뮤비 속 도발적인 메이크업을 통해 뱀파이어로 분한 한소아는 남자 주인공 권현상에 첫 눈에 빠져 과감한 유혹의 손길을 뻗친다. 그러나 자신이 뱀파이어이기에 사랑이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 한소아는 결국 뱀파이어이길 거부한다. 특히 청순한 목소리로 노래하는 한소아는 뮤비 속에서는 섹시한 뱀파이어를 연기, 시각과 청각이 대비를 이루며 시선을 모은다. 한소아의 신곡 ‘창밖의 눈보라’는 창밖에 눈이 내리는 추운 겨울날, 소리 없이 다가온 사랑에 흠뻑 취해 설레는 마음을 노래한 미디엄 템포 팝 발라드 곡. 이큐, 김은주, 최선침이 작사에 참여했으며 제이큐, 한소아, 조광호가 작곡한 ‘창밖의 눈보라’는 장엄한 스케일의 스트링 세션과 감각적인 피아노 라인은 한편의 뮤지컬을 연상시킨다. 한소아의 소속사 블랙앤화이트스토리 측은 ‘창밖의 눈보라’에 대해 “한소아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고 성장 가능성을 가진 싱어송라이터라는 것을 알리는 싱글”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소아는 AK프로모션 복싱 공식 모델로 활동하고 있으며 앞으로 왕성한 앨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영상=Black&White Story[OFFICIAL](한소아 뮤비 ‘창밖의 눈보라’)/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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