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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산~개성고속도로 현실화 되나?…‘파주 문산역 메트로 스카이’ 주목

    문산~개성고속도로 현실화 되나?…‘파주 문산역 메트로 스카이’ 주목

    최근 남북 경제협력을 통해 여러 분야에 걸쳐 실무협의가 이뤄지면서 가장 눈에 띄는 결과를 나타내는 것이 바로 ‘교통’ 부분이다. 서울과 평양을 잇는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는 도로의 중심이 파주시가 되면서 해당 축이 새롭게 조명 받고 있다. 남북이 1차적으로 현대화하기로 합의한 구간은 문산~개성까지 약 19km와 강원도 고성~원산 107km로 총 2개 구간이다. 여기에 추가로 개성~평양을 잇는 171km 구간까지 현대화 작업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문산~평양이 하나의 길로 연결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문산에서 서울을 연결하는 ‘서울~문산고속도로’가 공사 중으로 모든 도로가 완공되면 남한의 수도인 ‘서울’과 북한의 수도인 ‘평양’을 잇는 도로가 완성된다. 이 중 가장 빠르게 개통되는 위 도로는 민자고속도로로 2016년 10월 착공해, GS건설을 중심으로 10개 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 35.2km구간에 민간 1조 669억원, 정부자금 1조 2272억원이 소요된다. 완공시기는 2020년 11월이다. 여기에 문산~개성고속도로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 건설사업의 수주전은 올 연말께 진행될 예정으로, 8월 13일 경의선과 동해선 도로 현지 공동조사를 실시함에 따라 사업이 더욱 가시화 되고 있다. 여전히 북한과의 관계에 대한 불안성은 있지만 현대, 대림, 대우, SK 등 중대형 건설사들은 이 사업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총 사업비만 5000억원으로 추정된다. 추가로 개성~평양 고속도로 현대화 작업도 함께 진행하기로 하면서, 서울과 평양을 직접적으로 연결하는 남북교류협력의 중심 도로축이 될 전망이다. 현재는 서울의 최북단에 놓인 파주 문산이지만 실제 연결되면 남한과 북한을 잇는 중심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 파주시의 위상이 점점 달라지고 있다. 실제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파주시의 토지거래량은 올해 4월 1.77%, 상승했고, 5월 역시 파주는 1.41% 상승하면서 전국 최고를 나타내며 연일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파주시는 남북관계에 따라 시장변화가 빠른 곳이지만, 장기적으로 개발가능성이 높고 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현장으로 파견되는 인력이 증가해 파주시로 몰리는 실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여 실 거주 및 투자목적으로 괜찮은 곳”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여러 호재로 파주시가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 문산읍 내에서 최고의 입지조건을 자랑하는 ‘파주 문산역 메트로 스카이’가 주택홍보관을 열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의중앙선 문산역 도보 1분 거리의 초 역세권 주상복합 아파트로 이 일대에서 가장 높은 28층으로 공급돼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8층, 총 702세대(오피스텔 포함) 규모로 단지 내에는 아파트 312세대(전용 59㎡형), 오피스텔 390실이 공급된다. 주변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주상복합 단지란 점에서 생활의 편리함은 물론 희소성을 갖춰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아파트는 모두 전용 59㎡로 이뤄졌는데, 4베이 혁신평면을 적용한다. 안방 드레스룸, 대형팬트리, 파우더룸 등 중형면적에서 설계될 만한 평면을 모두 배치해 소비자들의 만족도는 높은 편이다. 그 외 주거조건도 좋다. 단지 바로 앞에는 임진초가 도보 1분 거리에 있어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도 가능하며, 문산우체국, 문산시외버스터미널, 문산읍 행정복지센터 등의 관공서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우수한 입지조건에도 불구하고, 주택가격은 3.3㎡당 600만원대부터 시작해 주변 아파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한다. 추가적으로 파주시는 서울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우수해지는 교통망 확충계획이 다양하게 있다. SRT(수서발고속철도)를 파주 문산역까지 운행하는 계획 뿐 아니라 제2외곽순환고속도로도 수년 내에 완성될 예정이다. 또,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개통(2020년 예정)되면 임진각에서 상암DMC까지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게 되고, GTX 대곡역이 2023년 개통이 되면, 환승을 통해 문산~대곡~강남까지 약 1시간이면 도달할 수 있게 된다. ‘파주 문산역 메트로 스카이’의 주택홍보관은 파주시 경의로에 마련됐다. 주택홍보관은 오후 9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금 20돈 및 가전제품 등 다양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음주 사망사고’ 황민, 경찰 조사에서 혐의 대부분 인정

    ‘음주 사망사고’ 황민, 경찰 조사에서 혐의 대부분 인정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동승했던 뮤지컬 단원들을 숨지게 한 뮤지컬 연출가 황민(45)씨가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대부분 인정했다. 경기 구리경찰서는 지난 30일 오후 7시 30분쯤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황씨를 불러 조사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은 교통사고 원인에 대해 그 동안 조사된 내용을 제시했고, 피의자인 황씨는 혐의를 대부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 발생 당시 영상 자료 등을 전문기관에 분석 의뢰한 상태다. 분석 결과가 나오면 다시 황씨를 불러 2차 보강 조사를 할 방침이다. 구속영장 신청 여부는 2차 조사 뒤 최종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배우 박해미의 남편인 황씨는 지난 27일 오후 11시 15분쯤 구리시 강변북로 남양주 방향 토평나들목 인근에서 만취 상태에서 크라이슬러 닷지 챌린저 SRT 헬캣 스포츠카를 몰고 가다 갓길에 정차 중이던 25t 화물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조수석과 조수석 뒷좌석에 타고 있던 뮤지컬 단원 인턴 A(20·여)씨와 뮤지컬 배우이자 연출가 B(33)씨 등 2명이 사망했다. 또 황씨 자신을 포함한 3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사고 당시 황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104%로 파악됐다. 황씨 일행은 이날 함께 축구 경기를 보고 술을 마신 뒤 차를 타고 이동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조사됐다. 끔찍한 결과를 낳은 음주운전 교통사고에 여러 논란도 잇따랐다. 숨진 B씨의 유족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황씨가 평소 자주 술을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또 사고 당시 황씨의 차량이 자동차 사이를 빠르게 추월하며 달리는 이른바 ‘칼치기’ 운전을 하는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되면서 공분을 사기도 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박해미 “남편 황민 선처없이 조사해달라…죗값 다 치르길”

    박해미 “남편 황민 선처없이 조사해달라…죗값 다 치르길”

    남편 황민(45)씨의 음주운전 사고에 대해 배우 박해미가 “죗값을 치러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해미는 29일 일간스포츠와의 통화에서 “응당 벌을 받아야 하고 죗값을 치러야 된다. 그게 남편이든 남편 이상의 존재라도 문제가 있으면 벌을 받아야 된다고 본다. 면피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박해미는 경찰에 남편을 선처 없이 조사해달라는 의견을 전달했으며, 변호사를 선임한 이유도 형량을 줄이기 위한 것이 아닌 피해자들을 위한 최선의 협상을 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일간스포츠는 전했다. 이어 박해미는 “남편을 만날 용기가 없다. 죗값을 다 치르길…”이라고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해미는 “잘못은 남편이 아니라 더한 사람이라도 봐줄 수 없지 않냐”면서 “남편에게 수차례 음주가 심하면 건강을 해칠 수 있으니 줄이라고 했다. 워낙 사람들과 어울려 술 마시는 걸 좋아해 술자리를 안 가질 순 없지만 대리운전을 이용하도록 얘기했다. 남편이 아이가 아니다보니 몇 번 말해도 안 듣는 데 장사가 없었다”고 말했다. 지난 28일 대전광역시에 마련된 피해자 빈소에 다녀온 일에 대해서도 박해미는 심경을 밝혔다. 황씨 차에 동승했다가 숨진 2명은 모두 박해미가 대표로 있는 해미뮤지컬컴퍼니 소속 단원들이었다. 박해미는 “무슨 의미가 있겠냐마는 가장 먼저 달려가고 싶었는데 내가 쓰러지는 바람에 뒤늦게 갈 수밖에 없었다. 사랑했던 제자들이고 부모님들도 자주 본 사이인데 뭐라 말을 할 수가 없었다. ‘그 예뻐하던 아이를 왜 이렇게 만들었냐’는 부모님 말씀에 억장이 무너졌다. 다들 실의에 빠져 할 말을 잃은 모습을 보고 더욱 아프고 힘들고 슬펐다. 정말 죄송하고 또 죄송하다”고 말했다. 자신이 출연 예정이던 뮤지컬 ‘오, 캐롤!’에서는 하차했고, 연출과 출연 모두 맡고 있었던 ‘키스 앤 메이크업’에서도 물러난다.박해미는 “‘키스 앤 메이크업’은 뮤지컬 자체를 접을까 생각도 했지만 출연 배우들은 생존이 걸려 있지 않나. 나 하나 때문에 막을 내릴 순 없으니 진행은 하고 나만 물러나기로 했다”면서 “‘오, 캐롤!’은 일단 일주일 분량 출연만 연기시켰지만 이후에도 쉽지 않다. 계약 관계가 있어 출연하는 게 맞지만 도의적으로 이해해준다면 너무 감사하다”고 양해를 구했다. 황씨는 지난 27일 오후 11시 15분쯤 경기도 구리시 강변북로 남양주 방향 토평나들목 인근에서 만취 상태로 크라이슬러 닷지 챌린저 SRT 헬캣 스포츠카를 몰고 가다가 갓길에 정차 중이던 25t 화물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조수석과 조수석 뒷좌석에 타고 있던 A(20·여)씨와 B(33)씨 등 2명이 숨지고 황씨를 비롯해 3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황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04%로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경기 구리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황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조만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박해미 공식입장 “황민 ‘칼치기’ 영상에 분노...선처 없이 처벌받길”

    박해미 공식입장 “황민 ‘칼치기’ 영상에 분노...선처 없이 처벌받길”

    배우 박해미가 남편이자 공연기획자 황민의 음주 운전 교통사고와 관련 선처 없이 처벌해달라고 밝혔다. 29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박해미는 남편 황민의 사고 장면이 담긴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본 뒤 이 같은 입장을 전했다. 박해미는 이데일리 측에 “블랙박스 영상을 봤다. ‘칼치기(차선 급변경)’하는 모습이 담겼더라. 분노했다”며 “사랑하는 남편이지만 이번 사안에 감싸주고 싶은 마음은 없다. 잘못에 맞는 처벌을 꼭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 술 문제로 남편을 자주 채근했다. 자책하는 마음이 든다. 남편이 고정적으로 이용하는 대리운전 콜센터에서 내 휴대폰으로 (대리운전을 신청했다는) 문자가 오게 설정해 뒀다. ‘상습적으로 음주 운전을 했다’고 의심하고 싶진 않다”고 털어놨다. 앞서 전날인 28일 박해미는 이번 사고로 사망한 피해자 빈소를 찾았다. 조문을 마친 그는 “경찰에 남편을 선처 없이 조사해달라는 의견을 전달했다. 변호사를 선임한 상태지만 형량을 줄이기 위한 것이 아닌 협상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고로 박해미는 출연 예정인 뮤지컬 ‘오! 캐롤’에서도 하차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당분간 외부 활동을 중단할 계획이다. 한편 박해미 남편 황민은 지난 27일 오후 11시 15분쯤 경기 구리 강변북로 남양주 방향 토평나들목 인근에서 술을 마신 채 자신의 차량 크라이슬러 닷지 챌린저 SRT 헬캣을 몰다 갓길에 정차 중인 25t 화물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조수석과 조수석 뒤편에 타고 있던 뮤지컬 배우 A(20) 씨와 B(33) 씨 등 2명이 숨졌고, 운전자인 황민을 포함 3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부상 정도는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황민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104%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황민 블랙박스 영상 속 ‘칼치기’ 포착 ‘충격과 분노’

    황민 블랙박스 영상 속 ‘칼치기’ 포착 ‘충격과 분노’

    배우 박해미의 남편 공연제작자 황민 씨가 음주운전으로 사망 교통사고를 낸 가운데 블랙박스 영상 속 일명 ‘칼치기’ 운전이 포착돼 공분을 사고 있다. 29일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 속에서 황민은 자신이 몰던 크라이슬러 닷지 챌린저 SRT 헬캣의 차선을 변경하며 앞차를 추월해 빠른 속도로 주행했다. 황민은 1차선에서 2차선으로 차선을 이동한 뒤 앞서가던 버스를 추월하기 위해 갓길로 차선을 변경했다. 그 순간 갓길에 세워 둔 25톤 화물차를 그대로 들이받았고 이후 화물차 앞에 주차된 작업 차량과 2차로 충돌했다. 황민 블랙박스 영상 공개 이후 네티즌은 칼치기 운전에 분노하고 있다. 칼치기는 자동차와 자동차 사이를 빠르게 통과해 추월하는 불법 주행을 뜻한다. 네티즌은 황민을 향해 “음주운전은 잠재적 범죄자다. 스포츠카를 타고 칼치기까지 하다니 충격이다”라며 비난을 쏟아냈다. 앞서 황민은 지난 27일 오후 11시15분쯤 구리시 강변북로 남양주 방향 토평나들목 인근에서 술에 취해 크라이슬러 닷지 챌린저 SRT 헬캣 스포츠카를 몰고 가다 갓길에 정차 중이던 25톤 화물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A(33)씨와 B(20.여)가 숨졌다. 황민을 비롯한 부상자 3명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사고 당시 운전대를 잡았던 황민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0.104%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로 알려졌다. 사고로 숨진 두 사람은 박해미가 운영하는 해미뮤지컬컴퍼니 소속 단원들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황민 차량 사고상황 공개…동승자 가족 “비난 삼가달라”

    황민 차량 사고상황 공개…동승자 가족 “비난 삼가달라”

    경찰이 만취 상태로 차를 몰아 뮤지컬 단원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배우 박해미의 남편 황민(4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29일 밝혔다. 황씨는 지난 27일 오후 11시 15분 구리시 강변북로 남양주 방향 토평나들목 인근에서 술에 취해 크라이슬러 닷지 챌린저 SRT 헬캣 스포츠카를 몰고 가다 갓길에 정차 중이던 25t 화물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조수석과 조수석 뒷좌석에 타고 있던 뮤지컬 배우 A(20·여)씨와 B(33)씨 등 2명이 사망했다. 황씨 자신을 포함한 3명은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부상 정도는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당시 황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04%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황씨와 해미뮤지컬컴퍼니 소속 배우들은 축구 경기를 보며 회식 자리를 가진 뒤 다른 장소로 이동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조사됐다. MBN이 이날 공개한 차량 블랙박스 영상에는 사고 당시 황씨가 자신의 차를 빠른 속도로 몰다가 차선을 여러차례 변경했고, 앞서가던 버스를 추월하기 위해 갓길로 핸들을 틀던 중 정차된 25t 화물차에 부딪히는 장면이 담겼다. 경찰 관계자는 “블랙박스에 내부 음성이 녹음되어 있지 않아 생존자들이 회복하는 대로 조사를 해야 정확한 경위 파악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블랙박스 영상 분석 등을 통해 음주운전 외에 과속 등의 다른 사고 요인이 있는지, 화물차량의 갓길 정차가 불법인지 등을 살펴보겠다고 밝혔다.한편 자신을 이번 사고로 다친 배우의 형이라고 밝힌 A씨가 28일 SNS에 “음주운전 정말 살인마다”, “동생은 엄청난 충격으로 고통받고 있다”는 글을 올렸다. 글은 이내 삭제됐지만, 사고 당일은 심각한 자리였기 때문에 신인배우가 탑승을 거부하기 어려웠던 정황을 밝혀놨다. 일부 네티즌들이 사고 소식에 “음주운전자를 제지하지 않고 차에 탄 동승자도 잘못”이라는 비판을 제기하자 이러한 글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A씨는 또 “너무 많이 화가 나지만 일단 운전자, 박해미씨측의 입장을 보려고 한다”면서 동생과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하는 상황을 전하며 “근거 없는 비난은 삼가달라”고 당부했다. 사고 이후 박해미는 뮤지컬 ‘키스 앤 메이크업’ 무대에 오르지 않았고, 뮤지컬 ‘오! 캐롤’ 프레스콜에도 불참했다. 박해미는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어떻게 사죄를 해야 할지 가슴이 찢어진다. 세상을 떠난 두 배우는 아끼는 제자들이었다. 경찰 조사는 물론 장례식, 보상 등의 문제에 있어서 내 모든 것을 내놓고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밝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황민 심경, 극도의 죄책감→자해시도까지...“죽어서도 용서받지 못할 것”

    황민 심경, 극도의 죄책감→자해시도까지...“죽어서도 용서받지 못할 것”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낸 배우 박해미 남편이자 공연기획자 황민이 죄책감에 시달려 자해 시도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한 매체는 박해미 남편 황민이 음주 사고를 낸 것에 극도의 죄책감을 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그는 진정제를 맞으며 회복 중인 가운데 죄책감에 시달리다 자해 시도를 했다. 그는 해당 매체에 “죄책감에 죽고 싶은 심정”이라며 “아끼던 동료이자 식구였다. 죽어서도 용서받지 못할 것”이라며 괴로운 심경을 토로했다. 앞서 황민은 지난 27일 오후 11시 15분쯤 경기 구리 강변북로 남양주 방향 토평나들목 인근에서 술을 마신 채 자신의 차량 크라이슬러 닷지 챌린저 SRT 헬캣을 몰다 갓길에 정차 중인 25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조수석과 조수석 뒤편에 타고 있던 뮤지컬 배우 A(20) 씨와 B(33) 씨 등 2명이 숨졌고, 운전자인 본인을 포함해 3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황민은 사고 당시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104%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가 나왔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박해미 남편 황민, 스포츠카 사고순간 블랙박스 영상···갓길 정차 25t트럭과 충돌

    박해미 남편 황민, 스포츠카 사고순간 블랙박스 영상···갓길 정차 25t트럭과 충돌

    만취 상태로 차를 몰아 자신이 태워가던 뮤지컬 단원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배우 박해미의 남편 황민(45)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경기 구리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황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조만간 신청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황씨는 지난 27일 오후 11시 15분쯤 구리시 강변북로 남양주 방향 토평나들목 인근에서 술에 취해 크라이슬러 닷지 챌린저 SRT 헬캣 스포츠카를 몰고 가다 갓길에 정차 중이던 25t 화물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조수석과 조수석 뒷좌석에 타고 있던 뮤지컬 배우 A(20·여)씨와 B(33)씨 등 2명이 사망했다. 또 황씨 자신을 포함한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부상 정도는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당시 황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04%로,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황씨와 동승자들은 이날 공연 때문에 모였다가 함께 술을 마신 뒤 이동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분석 등을 통해 음주운전 외에 과속 등의 다른 사고 요인이 있는지 등을 두루 조사하고 있다. 화물차량의 갓길 정차가 불법인지도 살펴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블랙박스에 내부 음성이 녹음되어 있지 않아 생존자들이 회복하는 대로 조사를 해야 정확한 경위 파악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황씨는 박해미가 대표로 있는 해미뮤지컬컴퍼니를 함께 꾸리고 있다. 배우인 차량 동승자들은 해미뮤지컬컴퍼니 소속 단원이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해미 남편 황민 사전구속영장 신청 “블랙박스 내부 음성 無”

    박해미 남편 황민 사전구속영장 신청 “블랙박스 내부 음성 無”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뮤지컬 단원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배우 박해미 남편이자 공연기획자 황민에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29일 경기 구리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황민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황민은 지난 27일 오후 11시 15분쯤 경기 구리 강변북로 남양주 방향 토평나들목 인근에서 술을 마신 채 자신의 차량 크라이슬러 닷지 챌린저 SRT 헬캣을 몰다 갓길에 정차 중인 25t 화물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조수석과 조수석 뒤편에 타고 있던 뮤지컬 배우 A(20) 씨와 B(33) 씨 등 2명이 숨졌다. 또 운전자인 황민을 포함 3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부상 정도는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황민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04%였다. 이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다. 한편 이들은 해미뮤지컬 소속 단원들로, 공연 때문에 모였다가 함께 술을 마신 뒤 이동하는 과정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분석 등을 통해 음주운전 외에 다른 사고 요인이 있었는지, 갓길 화물차 정차가 적법한 것인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측은 “블랙박스에 내부 음성이 녹음돼 있지 않아 생존자들이 회복하는 대로 조사를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박해미 남편 황민 구속영장 신청…크라이슬러 닷지 블랙박스 분석중

    박해미 남편 황민 구속영장 신청…크라이슬러 닷지 블랙박스 분석중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내 동승한 뮤지컬 단원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배우 박해미의 남편 황민(45)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경기 구리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황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조만간 신청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황씨는 지난 27일 오후 11시 15분쯤 경기도 구리시 강변북로 남양주 방향 토평나들목 인근에서 만취 상태로 크라이슬러 닷지 챌린저 SRT 헬캣 스포츠카를 몰고 가다가 갓길에 정차 중이던 25t 화물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조수석과 조수석 뒷좌석에 타고 있던 A(20·여)씨와 B(33)씨 등 2명이 숨지고 황씨를 비롯해 3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황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04%로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황씨와 동승자들은 이날 공연 때문에 모였다가 함께 술을 마신 뒤 이동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분석 등을 통해 음주운전 외에 과속 등의 다른 사고 요인이 있는지 등을 두루 조사하고 있다. 황씨 차량이 들이받은 화물차량의 갓길 정차가 불법인지도 살펴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블랙박스에 내부 음성이 녹음되어 있지 않아 생존자들이 회복하는 대로 조사를 해야 정확한 경위 파악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황씨는 박해미가 대표로 있는 해미뮤지컬컴퍼니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배우인 차량 동승자들은 해미뮤지컬컴퍼니 소속 단원이다. 사고의 여파로 박해미는 지난 28일 서울 디큐브센터에서 열린 자신의 새 뮤지컬 출연작 ‘오! 캐롤’ 프레스콜에 불참했다. 29일 예정된 첫 공연도 다른 배우가 대체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코레일 추석열차 예매 시작…스마트폰 예매 첫 도입

    코레일 추석열차 예매 시작…스마트폰 예매 첫 도입

    스마트폰으로도 예매 가능앱 대신 웹으로 접속해야“와이파이 끊길 수 있어”추석 열차승차권 예매가 28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시작됐다. 28일에는 경부·경전·동해·충북선 등을, 29일에는 호남·전라·장항·중앙선 등의 승차권을 살 수 있다. 9월 21~26일 6일간 운행하는 KTX, 새마을, 무궁화호와 관광전용 열차 승차권이 예매대상이다. 올해부터는 처음으로 스마트폰으로 명절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예약한 승차권은 오는 29일 오후 4시부터 9월 2일 자정까지 결제해야 한다.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돼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우선 제공된다. 예매 기간 판매하고 남은 좌석은 29일 오후 4시부터 평소처럼 구매할 수 있다.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에서는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예매할 수 있다. 지정된 역 창구와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는 종전과 같이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 동안 예매할 수 있다. 모바일 예매는 승차권 예매 앱 ‘코레일 톡’에서 직접 할 수 없고, 웹 브라우저를 통해 명절 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에 접속해야 한다. 주소창에 직접 도메인(www.letskorail.com)을 입력하거나 구글 크롬, 애플 사파리, 삼성 인터넷과 같은 웹 브라우저에서 ‘레츠코레일’(letskorail)을 검색해 접속할 수 있다. 코레일 톡에서는 팝업창으로 접속할 수 있는 링크만 제공한다. 온라인은 코레일 멤버십 회원만 예매가 가능하다. 8자리 이상 비밀번호로 로그인이 가능한 만큼 미리 회원 번호와 비밀번호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코레일 관계자는 “와이파이를 이용하거나 예매 도중 화면을 전환하면 데이터 전송이 끊어져 대기 번호가 초기화될 수 있다”며 “가급적이면 유선 인터넷이나 LTE망을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며 예약 접속 상태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예약 부도(노쇼)를 최소화하고 실수요자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해 강화된 환불 위약금 기준이 적용된다. 승차권 불법 유통과 부당 확보를 막기 위해 1회에 최대 6장, 1인당 최대 12장까지만 예매를 허용한다.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나 철도고객센터(☎ 1544-7788, 1588-7788)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레일과 별도로 SRT는 9월 4∼5일 추석 열차승차권 예매를 한다.
  • 여수의 낮, 밤바다 못지않은

    여수의 낮, 밤바다 못지않은

    연 1500만명이 찾는 전남 여수는 명실공히 우리나라의 대표 관광지가 됐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2017년 전국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를 보면 전남을 찾는 관광객 가운데 절반은 여수와 순천을 둘러본다. 특히 여수는 KTX, SRT와 같은 고속열차가 개통되면서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여행지가 됐다. 여수 밤바다, 낭만포차로 대변되는 여수만의 독특한 관광 콘텐츠가 젊은층에게 큰 관심을 받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관광객 급증으로 낭만포차를 이전하기로 하는 등 ‘오버 투어리즘’(과잉관광)의 어두운 면도 작지 않다. 사실 여수는 밤보다 낮에 둘러보기 좋은 도시다. 등대와 해변 등 ‘푸른 여수’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은데 굳이 소음과 쓰레기, 불법영업으로 몸살을 앓는 낭만포차에만 앉아 있을 이유가 있을까. 뜨거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을 기다리는 이때 가족과 트레킹하기 좋은 여수의 유명 코스를 가 봤다.바람이 보이는 섬…오동도 오동도 공영주차타워 위에 올라가 바라본 남해의 탁 트인 전경은 ‘시원하다’는 말이 절로 나오게 한다. 오동잎을 닮았다고 해서 이름 지어졌다는 섬의 뒤쪽에 살짝 보이는 흰색 탑이 바로 오동도 등대다. 주차타워 전망대까지는 무료로 운영하는 엘리베이터가 있다. 반대쪽에 산책로라는 가파른 계단을 걸어 전망대까지 올라갈 수도 있다, ‘엘리베이터 이용객이 많으면 산책로를 이용하라’는 안내문이 있지만, 올여름과 같은 폭염이라면 계단을 이용하라고 절대 권하고 싶지 않다. 오동도는 섬이지만, 방파제로 뭍과 연결된 이른바 ‘육계도’다. 오동도 입구 주차타워에서 오동도 입구까지 걸어서 15~20분 거리이지만, ‘동백열차’라는 간이열차를 이용하는 관광객이 적지 않다. 오전 9시 30분부터 운영되고 편도요금이 800원으로 저렴해 가족단위로 온 이들이나 오동도 등대를 한 바퀴 돌고 돌아오는 이들이라면 간이열차를 타는 편이 좋겠다. 오동도 등대까지 가는 길은 입구부터 동백나무, 신우대 등으로 우거져 있다. 2.5㎞의 터널식 자연숲 산책로는 한여름 태양의 열기도 가릴 수 있을 만큼 나무들이 가득하다. 대나무의 일종인 신우대가 터널처럼 하늘을 가리고 있는 산책로를 걷다 보면 ‘시누대 숲에 가면 바람이 보인다’는 소설 제목이 저절로 떠오른다. 산책로 옆으로 펼쳐진 기암절벽은 오동도 등대에서 볼 수 있는 또 다른 절경이다. 적당히 땀이 날 정도로 걸었다고 생각할 때쯤 등대에 도착한다. 홍보관이 마련된 등대 전망대에 오르면 사방이 탁 트여 상화도와 하화도 등 남해의 섬을 더 뚜렷하게 볼 수 있다.속세 번뇌 잊고 싶다면…향일암 낭만을 빙자한 세칭 ‘여수 밤바다’를 노래하는 이들에게 진짜 ‘여수 바다’가 무엇인지 보여 주고 싶다면 향일암으로 가야 한다. 여수 돌산읍 끝자락에 위치한 향일암은 ‘해를 향하는 암자’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의미 그대로 일출과 일몰을 모두 볼 수 있는 대표적인 해맞이 명소다. 여수엑스포역에서 승용차로 40~50분가량 거리에 있는데, 오가는 길에 공사 중인 도로가 많으니 안전운전에 유의해야 한다. 주차장에서 향일암으로 향하는 길은 ‘아이들과 함께 오르기 괜찮을까’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경사가 가파르다. 하지만 매표소부터는 계단으로 오를 수 있고, 곳곳에 눈을 즐겁게 하는 포토존이 많아 아이들이 더 좋아할 만하다.소원을 비는 마음으로…웃는 부처상 계단을 오르다 보면 자연스럽게 ‘웃는 부처상’ 앞에 서게 된다. 각각 입과 귀, 눈을 가리고 있는 3개의 부처상은 향일암의 대표적인 ‘신스틸러’다. 부처상은 인내하며 세상을 살아가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데, 소원을 비는 마음으로 그 위에 동전을 놓고 가는 이들이 많다. 해안가 수직 절벽 위에 지어진 향일암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관음성지(관세음보살이 상주하는 성스러운 곳)로 유명하다. 이곳에서 기도를 하면 더 큰 관세음보살의 가피(부처나 보살이 자비심으로 중생에게 힘을 주는 것)를 받을 수 있다는 것. 이 때문에 불교 신자들이 소원을 빌고 절을 할 수 있는 장소가 곳곳에 있다. 향일암 대웅전에 올라 여수 바다를 바라보면 ‘속세의 번뇌를 잊는다는 게 이런 것이구나’라는 마음이 저절로 든다. 푸른 풍경이 ‘잠시 쉬고 가라’고 말을 걸고, 바닷바람이 그림을 그리듯 ‘쉼의 형상’을 보여 주는 것 같다. 글 사진 여수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여행수첩 → 쉴곳: ‘나홀로 여행’은 여수 관광의 트렌드가 됐다. 1~2인 여행객이나 비즈니스 출장자에게 8월 개관한 ‘여수 다락휴’는 최적화된 호텔이다. KTX여수엑스포역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SK렌터카와 연계해 12시간 전에 렌터카를 신청하면 호텔 지하에서 바로 차를 수령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다락휴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예약과 체크인, 체크아웃은 물론 방 조명과 냉난방 조절도 스마트폰으로 가능하다. 시설 등 여러모로 가족 여행보다는 소규모 여행객에게 적합하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061)661-5400.
  • 수서발 고속철도 추석 승차권 9월 4~5일 예매

    수서발 고속처도 운영사인 ㈜SR은 2018년 추석 SRT 승차권을 9월 4~5일 이틀간 온라인(PC·모바일)과 지정된 역 창구에서 예매한다. 9월 4일은 경부선, 5일은 호남선 승차권을 예매하며 온라인(SR 홈페이지)은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역 판매는 오전 9~11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올해 추석 승차권부터 온라인은 PC뿐 아니라 스마트폰·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로도 예매가 가능하며, 예매시간도 오전 6시에서 7시로 한 시간 늦췄다. 예매대상은 9월 21~26일까지 6일간 운행하는 SRT열차의 승차권으로 온라인 70%, 역 창구 30%를 각각 배정했다. 모바일 예매는 ‘SRT앱’에서는 할 수 없고, 예매전용 홈페이지(etk.srail.co.kr)에서만 가능하다. 승차권은 1회당 6매, 1인당 최대 12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온라인 예약 승차권은 9월 5일 오후 4시부터 9일 밤 12시까지 결제해야 하며 결제하지 않으면 자동 취소된다. 남은 승차권은 9월 5일 오후 4시부터 평소처럼 선착순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SR은 달라진 추석 승차권 예매 시스템을 사전에 경험할 수 있도록 추석 승차권 예매전용 홈페이지를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부동산 플러스]

    [부동산 플러스]

    구미 ‘문성레이크자이’ 975가구GS건설은 경북 구미시 문성3지구 도시개발구역에서 ‘문성레이크자이’ 아파트(조감도)를 분양한다. 74~138㎡로 설계한 975가구다. 문성지구는 최근 인근 도로망 확충으로 도심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올해 문성초등학교 개교로 교육환경도 개선됐다. 구미 3대 명소 가운데 한 곳인 들성생태공원(문성지)을 끼고 있어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도시개발구역이라서 각종 생활편익시설도 잘 갖춰진다. 구미 지역 만성 미분양 아파트도 점차 소진돼 가고 있다. (054)442-8600. 공간특화 평택 고덕아이파크 오피스텔HDC현대산업개발은 경기 평택시 장당동에서 ‘평택 고덕아이파크’ 오피스텔(조감도)을 분양한다. 21~35㎡로 설계한 1200실이다. 일부는 오피스텔에서 보기 드문 펜트리, 테라스, 복층 등 공간설계를 특화했다. 고덕국제화도시 첨단산업단지 44만명의 고용창출을 기대할 수 있는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동문(東門)과 가까운 직주근접 오피스텔이다. 첨단산단 외에도 평택일반산업단지, 쌍용자동차공장, 송탄산단, 장당산단, 칠괴산단, 평택종합물류단지 등이 몰려 있다. SRT수서고속철도 지제역에서 승용차로 5분 거리. 조식 서비스, 반려동물 케어 서비스, 청소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1811-0888. 한양수자인 성남마크뷰 일반 분양㈜한양은 경기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에서 ‘한양수자인 성남마크뷰’ 아파트(조감도)를 분양한다. 40~74㎡로 설계한 711가구 중 25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인근에 금광1구역, 신흥2구역, 중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 예정돼 앞으로 새로운 주거단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하원초·대원중·금광중·숭신여중·숭신여고를 걸어서 다닐 수 있다. 성남IC를 통해 서울외곽순환도로를 탈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검단산이 있다. 걸어서 5분 거리에 황송공원과 은행식물원이 있다. 1522-6049.
  • 원도심 내 새 아파트 등장에 수요자 ‘눈길’

    원도심 내 새 아파트 등장에 수요자 ‘눈길’

    원도심이 과거의 화려했던 명성을 되찾고 있다. 기존 학교·교통·편의시설 등 주거인프라 편의성은 높지만, 노후화로 이탈했던 수요자들이 최근 원도심 내 활발한 정비사업 및 새 아파트 공급과 함께 회귀하고 있는 것이다. 이 가운데 천안 원도심으로 꼽히는 천안역세권 일대도 최근 동남구청사부지 도시재생사업에 따른 신규 단지 공급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51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 천안’ 이 그 주인공이다. 단지는 천안 도심 중심에 제1호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교통, 교육, 편의, 문화 등의 생활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일대 추진중인 사업에도 주목도가 높다. 동남구청부지에는 분양중인 ‘힐스테이트 천안’을 비롯해 보건소, 지식산업센터, 동남구청사 등 공공시설과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이와 맞물려 천안역 일대 21만㎡는 천안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2020년까지 복합환승센터와 상업·업무복합센터 등 25개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또 천안시 동남구 중앙동, 문성동 일원 19만 6,000㎡에는 특화거리(젊음의 거리, 다문화거리) 조성사업, 마을 골목문화 조성사업, 문화예술둥지 조성사업, 창의문화 활용공간 조성 등 천안 도시재생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힐스테이트 천안 도보권 내 이용이 가능한 천안역의 경우 오는 2022년까지 경부선 천안~서창 복선화와 충북선 서창~청주공항 선형개량 등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건설이 진행되고 있어, 천안역에서 청주공항까지 한번에 빠른 이동이 가능해진다. 힐스테이트 천안은 국철 1호선 천안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서울과 수도권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전철 3정거장 거리에 KTX천안·아산역이 있어 서울역 약 40분, 광명역 약 20분, SRT 수서역 약 25분이면 도달이 가능하고, 경부고속도로 천안IC, 1번국도, 버들로, 오룡지하차도 등 천안의 주요 도로망과도 가까워 차량 이동도 편리하다. 단지 주변으로 교육 및 편의시설도 풍부해 남산초, 천안제일고 등이 도보권에 있는 것을 비롯해 반경 1㎞ 이내에 천안중, 천안북중, 천안여중, 천안중앙고, 복자여중·고, 중앙도서관, 충남학생교육문화원 등의 교육시설이 위치해 있다. 여기에 단지 반경 2㎞ 이내에는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CGV, 순천향대 천안병원, 중앙시장, 천안역지하상가, 천안시외버스터미널 등의 편의시설이 있으며, 흑성산, 봉서산, 하천산책로 등도 가까워 등산이나 산책 등의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한편 힐스테이트 천안은 지하 4층~지상 47층 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451세대 규모로, 전용면적별 △59㎡ 164세대 △74㎡ 123세대 △84㎡ 164세대 등 총 3개 주택형 100%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천안의 모델하우스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와촌동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1년 3월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사통팔달 교통망 갖추는 동탄, 신규 지식산업센터 화제

    사통팔달 교통망 갖추는 동탄, 신규 지식산업센터 화제

    전국 각지에서 도시철도망 정비사업 추진이 한창이다. 지난달에는 대구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을 거쳐 고시된 바 있다. 이번달에는 서울, 내달 중에는 경기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의 확정 고시가 예정돼 있다. 이러한 가운데 특히 신설 역세권과 교통개발 예정지 인근 지식산업센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편리한 교통을 바탕으로 도심·광역접근성이 뛰어나 최적의 사업장 입지를 제공해서다. 또한 출퇴근 시간을 아껴 개인여가시간을 늘리고자 하는 최근 직장인들의 생활패턴에도 어울린다. 실제로 교통개발로 인해 인기가 치솟고 있는 지역이 있다. 동탄은 2016년에 수서발고속열차인 SRT가 개통되고 수도권광역급행열차(GTX) 와 트램 개발이 예정됐다. SRT 동탄역을 통해 서울 도심으로 빠르게 접근이 가능하며 경부고속도로·용인서울고속도로 등 도로 교통망도 잘 정비돼 있어 투자가 몰리고 있다. 인근에 테크노밸리 조성과 더불어 다수의 기업이 들어서면서 교통 및 주변 인프라 개발이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수도권을 가로지르는 GTX A노선(동탄 ~ 파주) 착공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동탄테크노밸리 내 교통여건을 크게 개선시킬 노면전차인 동탄 트램도 준비 중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지난 지방선거 때도 동탄 교통개발 관련 공약이 빈번하게 등장했던 만큼 예정된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으며 추후에 추가 개발안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며 “교통호재 덕에 최근 동탄2신도시 지식산업센터들이 빠른 속도로 계약을 진행하며 좋은 분양성적을 거두고 있어, 인근 지역 신규 매물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동탄2신도시 핵심입지에서 동익동탄피에프브이가 새 지식산업센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동익동탄피에프브이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 ‘동익 미라벨타워’ 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규모는 연면적 3만7259㎡ 지하 3층 ~ 지상 15층 가운데 지식산업센터는 총 301실로 구성된다. 교통 여건도 뛰어나다. 2016년 개통한 SRT 동탄역을 통해 강남까지 14분대로 접근이 가능하다. 도로 교통도 우수하다. 경부고속도로에서 바로 보이는 한미약품연구센터와 나란히 위치하며, 경부고속도로 기흥동탄IC·용인서울고속도로를 이용해 전국 각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2023년엔 GTX 개통이 예정돼 있어 교통 개발 전망이 밝다. 향후 동탄 트램이 개통되면 동탄테크노밸리의 교통 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동익 미라벨타워’ 는 특화설계를 적용해 쾌적한 업무환경을 조성한다. 지하 2층~지상 5층까지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적용돼 물류 이동이 쉽다. 최고 5.5m 층고로 지상 5층까지 화물차량도 가능하다. 옥상정원과 테라스 공간도 제공된다. 회의실 및 휴게실·운동시설을 비롯한 편의공간도 이용할 수 있다. 세제 및 금융혜택도 풍부하다. 입주대상업체에 한해 취득세가 50% 경감되고, 재산세 37.5% 감면 혜택이 있다. 2020년까지는 수도권 과밀억제권에서 이전 시 4년간 법인세 또는 소득세가 없고, 이후 2년간 50% 경감된다. 거품을 제거한 합리적인 분양가격에 중도금 대출도 전액 무이자로 제공된다. 풍부한 주변 생활 인프라 또한 갖추고 있다. 롯데백화점 (예정) 이 가까이 있어 쇼핑문화를 누릴 수 있으며, 인근에 근린공원과 오산천·치동천의 더블 수변공원으로 쾌적한 업무환경이 구축될 예정이다. 분양홍보관 관계자는 “‘동익 미라벨타워’는 풍부한 개발호재와 배후수요를 갖춘 랜드마크 지식산업센터로 최대 5.5m의 층고와 소규모 및 대규모 기업에 맞춘 다양한 유닛을 제공한다” 며 “특히 합리적인 분양가와 각종 세제혜택으로 투자가치가 높아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고 말했다. ‘동익 미라벨타워’ 의 홍보관은 화성시 동탄첨단산업1로에 위치한다. 입주 예정일은 2020년 8월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단독] ‘고속열차 71편 지연’ 쥐 탓이라고?

    [단독] ‘고속열차 71편 지연’ 쥐 탓이라고?

    “쥐가 선로 케이블 갉아 먹어 이상 신호” “보조선도 작동 안 해”… 관리소홀 지적 코레일·철도공단은 책임 떠넘기기 급급지난달 29일 경부고속선 남산분기점(평택 인근)에서 발생한 고속열차 무더기 지연 사태의 원인이 ‘쥐’와 ‘관리 소홀’인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KTX와 SRT 71편은 통신 장애 탓에 지연 운행됐고, 이에 따른 지연 보상액만 15억~19억원인 것으로 추산됐다. 9일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시설공단, 코레일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7시 30분쯤 천안아산역과 광명역 사이에 있는 남산분기점에서 통신 장애가 발생하면서 고속열차가 시속 30㎞ 이하로 운행됐다. 고속열차에 선로 정보를 제공하는 케이블이 고장 나면서 열차가 제 속도를 내지 못한 것이다. 응급복구된 당일 오후 9시 5분까지 20분 이상 지연된 고속열차만 71편(KTX 40편, SRT 31편)으로,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조사 결과 천안아산역에서 서울 방향으로 5㎞ 떨어진 지점에 설치된 광케이블 플라스틱 관로(파스콘)가 깨져 있었고, ‘쥐’들이 이곳의 광케이블을 갉아먹어 파손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전문가들은 철도의 통신·전기 선로는 ‘이중화’로 이뤄져 있어 한 선이 고장 나더라도 보조선이 정상 작동해야 하는 만큼 다른 원인이 동시에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코레일이 사고 발생 전 유지 보수한 사실이 드러나 또 다른 실수가 이어진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철도 관계자는 “쥐가 갉아먹은 광케이블에서 고장 신호가 떴고, 문제의 광케이블에 대한 코레일의 임시 조치 이후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서는 회로도 확인과 현장 보수 내용, 조치 보고 등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이날 사고와 관련해 이례적으로 시공한 철도공단과 유지 보수를 맡고 있는 코레일에 각각 조사를 지시했다. 양 기관의 의견 차이가 컸다는 후문이다. 원인 규명에 따라 지연료를 부담하는 책임을 떠안아야 한다. 양 기관은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장애 원인을 놓고 상대방 책임에 무게를 뒀다. 코레일은 “설계대로 설치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의심된다”며 사실상 시공 잘못을 지적했다. 반면 철도공단은 “2016년 설치 이후 시험 결과와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고 사용 개시 이후 2년 4개월간 정상 작동했다”며 유지 보수에 의문을 제기했다. 장애 원인을 차치하고 철도 기관들의 심각한 ‘안전 불감증’이 또다시 불거졌다는 점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공단은 안전과 직결된 시설임에도 파손 방지와 쥐와 같은 설치류 피해를 차단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지 않았다. 코레일은 유지 보수 기관으로서 시험 가동 기간에 철저한 확인 등을 거치지 않아 이상이나 장애 발생 때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한계를 드러냈다. 더욱이 유지 보수 과정에서 파손된 관로 보수 등도 하지 않았다. 업계 관계자는 “남산분기점은 KTX와 SRT가 교차하는 선로여서 각별한 안전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전방위적 주택시장 규제 피한 지식산업센터 ‘나홀로 활황’

    전방위적 주택시장 규제 피한 지식산업센터 ‘나홀로 활황’

    계속되는 주택 및 오피스텔 규제의 여파로 지식산업센터 거래가 활발해지고 있다. 비교적 안정적으로 임대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데다, 수익형 부동산의 대표주자인 오피스텔이 공급과잉으로 수익률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2016년 지식산업센터 거래량은 총 4987건으로 2006년 751건에 비해 6배 이상 증가했다. 1㎡ 당 평균 거래가도 2007년 213만원에서 2017년 6월 332만원으로 10년 만에 100만원 이상 상승했다. 지식산업센터 투자의 최대 장점은 안정적인 임대수익률이다. 일반적으로 오피스텔이나 상가는 개인사업자가 주로 입주하는데 반해, 지식산업센터는 법인이 장기 입주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임대료가 연체되거나 급작스레 공실이 발생하는 사례가 드문 편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공장용지에 조성돼, 분양가도 오피스텔 등에 비해 낮게 책정된다는 점도 임대수익률을 높여줄 수 있다. 게다가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오피스텔의 수익률이 주춤해 지식산업센터로 눈을 돌리는 투자자들도 늘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전국 오피스텔 수익률은 올해 1월 5.54%에서 월 0.01%씩 꾸준히 감소해 5월에는 5.5%를 기록했다. 1분기에 신규 오피스텔 물량이 쏟아진 탓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가운데 비교적 수익이 안정적인 지식산업센터 신규 분양소식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동익동탄피에프브이는 내달 중,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 ‘동익 미라벨타워’ 를 분양할 예정이다. 규모는 연면적 3만7271.83㎡ 지하 3층 ~ 지상 15층 가운데 지식산업센터는 총 301실로 구성된다. 교통 여건도 뛰어나다. 2016년 개통한 SRT 동탄역을 통해 강남까지 14분대로 접근이 가능하다. 도로 교통도 우수하다. 경부고속도로에서 바로 보이는 한미약품연구센터와 나란히 위치하며, 기흥동탄IC. 용인서울고속도로를 이용해 전국 각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2023년엔 GTX 개통이 예정돼 있어 교통 개발 전망이 밝다. 향후 동탄 트램이 개통되면 동탄테크노밸리의 교통 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동익 미라벨타워’ 는 특화설계를 적용해 쾌적한 업무환경을 조성한다. 지하 2층 ~ 지상 5층까지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적용돼 물류 이동이 용이하며 최고 5.5m 층고설계로 지상 5층까지 화물차량 주차가 가능하다. 옥상정원과 테라스 공간도 제공된다. 대회의실 및 휴게실·운동시설과 샤워실을 비롯한 편의공간도 이용할 수 있다. 분양홍보관 관계자는 “‘동익 미라벨타워’는 풍부한 개발호재와 배후수요를 갖춘 랜드마크 지식산업센터로 최대 5.5m의 층고와 소규모 및 대규모 기업에 맞춘 다양한 유닛을 제공한다” 며 “특히 합리적인 분양가와 각종 세제혜택으로 투자가치가 높아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고 말했다. ‘동익 미라벨타워’ 의 홍보관은 화성시 동탄첨단산업1로에 위치한다. 입주 예정일은 2020년 7월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민선7기 단체장에 듣는다] “창동 신경제중심지사업 구체화… 연속성 있는 행정 펼칠 것”

    [민선7기 단체장에 듣는다] “창동 신경제중심지사업 구체화… 연속성 있는 행정 펼칠 것”

    이동진 서울 도봉구청장은 3일 구청장실에서 서울신문과 인터뷰를 갖고 앞으로 4년 구상에 대해 밝혔다. 그는 “연속성, 지속성을 가지고 앞으로 4년은 핵심사업을 마무리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세 번씩이나 뽑아 줬는데, 뭐 했느냐’라는 이야기가 나오지 않도록 더욱 잘하겠다”고 강조했다. 창동 신경제중심지 조성사업, 서울아레나 완성,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등 굵직한 과제들이 이 구청장 앞에 놓인 숙제다. 다음은 그와 나눈 일문일답.→선거 소회가 있다면. -스스로 잘해서 승리했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오만이다. 지난 8년간 구정 운영한 것에 대한 평가와 촛불 민심이 합쳐진 것으로 생각한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지지가 반영된 것이기 때문에 더 겸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3선째이기 때문에 책임감이랄까 더 어깨가 무거워진 느낌이다. 선거 기간 내내 상대 후보가 도봉구의 내부청렴도가 낮은 것을 비판했는데, 그 내용이 부담이긴 했다. 직원들의 피로도를 줄여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정원은 한정돼 있는데 팀을 늘리다 보니 업무가 늘었고 직원들의 피로가 너무 많이 쌓였다. 효율을 높이고 직원 피로를 줄이는 방향으로 구정을 혁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선거를 치르면서 현장에서 느낀 점은. -선거라는 것은 4년마다 낮은 위치에서 다시 한번 자신을 되돌아볼 기회가 된다. 평소에 만나지 못했던 주민들이 느끼는 불편을 알게 되는 시간이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서 이름의 끝자를 따 ‘지니캠프’라는 이름으로 선거 활동 사진 등을 올렸는데 큰 도움이 됐다. 특히 현장에서 아이들이 사진을 같이 찍자고 하는 경우가 많아 기분이 좋았다. 그동안 아동친화도시로서 도봉구가 아이들과 함께하는 많은 행사와 프로그램을 추진했는데, 그 과정에서 아이들과 잦았던 스킨십이 그런 현상을 만들어낸 것 같다. →향후 4년간 도봉구 발전 구상은. -기본적인 구정 운영 방향은 연속성, 지속성이다. 예를 들면 여성친화도시, 아동친화도시, 평생교육도시 등은 기존에 도봉구가 만들어 온 것들이다. 조금 더 풍부하게 내실을 다질 것이다. 외형적으로는 창동 신경제중심지사업, 서울아레나 등 오랫동안 준비해 왔던 것을 구체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창동 신경제중심지 조성사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경제 활력을 불어넣고 이를 바탕으로 골목 상권을 활성화하겠다. 또 서울아레나를 중심으로 ‘음악도시 도봉’을 완성해 도봉구를 우리나라의 공연문화 중심지로 거듭나게 할 것이다. SRT와 GTX-C 노선의 창동역 정차와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조기 건립 등을 통해 창동을 동북권 교통의 중심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2022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는 45층 높이의 창업·문화산업단지 조성도 있다. 전체면적 15만 6263㎡ 규모로 사업비 3616억원이 투입된다. 창동 신경제중심지 조성사업의 선도사업으로 서울아레나 건립과 더불어 생겨날 300개 정도의 문화예술 관련 기업을 수용하기 위해 만들어진다. 서울시소방학교 이전부지를 활용한 청년플라자 및 시민안전체험관 건립, 동북권 창업센터 건립 등도 추진한다. →추가된 내용이 있다면. -박원순 서울시장과 함께 도봉구가 서울의 관문도시로서의 모습을 갖추도록 노력할 것이다. 시는 지난 3월 22일 도봉동을 포함한 경기 인접지역 12곳을 관문도시로 규정하고 지역특성에 맞게 도시재생하는 ‘서울 관문도시 조성사업 종합계획’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경기 의정부와 인접한 도봉동은 서울창포원, 평화문화진지, 다락원체육공원 등이 한데 어우러지는 11만㎡ 규모의 동북권 최대 생태·문화·체육 복합 단지로 거듭날 것이다. →현안 중 시급한 문제와 개선책은. -창동역 노점상과 주민 간 갈등 문제다. 창동역 주변 주민의 보행환경개선을 위해서 시작한 것인데, 주민과 노점 간의 갈등으로 비화가 됐고 선거가 다가오면서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무리도 생겼다. 선거가 끝났기 때문에 정치적 접점을 찾아야 한다고 보고 조만간 그런 해결방안을 주민과 협의를 통해서 모색해 나가려고 한다. 노점을 100% 다 없앤다고 하는 것은 사회상식에 맞지 않는다. 일각에서는 ‘갑부 노점’이라는 표현까지 쓰면서 노점을 없애야 한다고 하는데 재산 기준 등에 걸맞게 정리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노점 중에는 생계가 막막한 어려운 사람들도 꽤 있다. 주민과 노점 사이의 합의점 도출에 적극적으로 나서려 한다.→지방분권 문제는 앞으로 어떻게 추진해 나갈 생각인가. -중앙정부의 권한을 지방정부에 나누는 자치와 분권이 이뤄져야 한다. 지방정부 역시 주민들이 권한과 책임을 갖고 행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 개헌을 통해 자치분권의 가치를 높이려고 하는 노력을 기울였지만, 당분간 어려운 상태에 놓였다. 따라서 법률 개정, 제도개선 등을 통한 추진이 필요하다. 다른 당선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추진할 생각이다. →어떤 구청장이 되려 하는가. -단순히 구청장 3선이 목표였다면 (목표를 이뤘기 때문에) 나태해질 우려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목표지향점이 다르고 분명하기 때문에 나태해질 시간이 없을 거 같다. 지난 8년 동안 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고 그것들을 진행하는 것만으로도 바쁜 상황이다. 주민이 저를 선택한 것도 그런 일들을 잘 마무리하라는 뜻이기 때문에 업무에 충실해야 하는 게 예의다. 민선 5·6기가 도봉구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씨를 뿌리고 싹을 가꿔 온 기간이라면 민선 7기는 열매를 맺는 시기가 될 것이다. 도봉구의 변화와 발전에 단절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주민에게 ‘도봉구를 변화시킨 구청장’으로 기억됐으면 좋겠고 그럴 수 있으리라고 본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이동진 구청장은 민주화운동·시의원 경력… ‘문화도시 도봉’ 이끈 3선 이동진 서울 도봉구청장은 2010년 민선 5기에 당선된 이후 6기 재선에 이어 지난달 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다시 한번 도봉구민의 선택을 받아 3선 구청장이 됐다. 1960년 전북 정읍에서 6남 2녀 중 다섯째 아들로 태어났다. 평생 농사짓는 일 한 가지로만 힘겹게 산 부모 밑에서 자랐다. 부모의 남다른 교육열에 집에서 기르던 소를 팔아 고려대 영문과에 입학했다. 이후 서울시립대 도시과학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동일방직 똥물사건’ 사진을 목격한 것을 계기로 사회구성원 중에서 인간으로서의 기본적인 권리를 인정받지 못하는 집단이 있다는 현실을 깨닫게 됐고 대학시절에는 10대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야학을 열어 활동했다. 학교를 떠나서는 인천 주안공단 노동현장에서 노동운동을 했다. 1986년 나라 전체가 민주항쟁으로 들끓던 시기 야학에서 만난 아내와 결혼했다. 1990년 초 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에 들어가 활동하면서 민주화 운동의 상징 고 김근태 의원을 만나게 됐고 이후 김 의원의 보좌관을 하면서 각별한 인연을 맺었다. 이후 제5대 서울시의원, 민주당 부대변인을 역임했다. 과거 도봉구는 서울의 변방, 낙후된 지역으로 불렸다. 이 구청장은 민선 5·6기를 통해 도봉구 주민들이 자신이 사는 곳에 대한 자긍심을 갖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도봉구의 ‘문화’와 ‘역사’에 노력을 기울였다. 2012년 유희경·이매창 시비를 건립했고 2013년에는 김수영문학관의 문을 열었다. 2015년에는 둘리뮤지엄과 함석헌기념관을 개관했다. 민선 7기에서는 창동 신경제중심지조성사업, 서울아레나 건립, 창동의 동북권 교통 중심지 조성 등 도봉구의 새로운 성장 동력 마련에 힘쓴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맛·역사·문화 향기 만끽… ‘정도 천년’ 빛고을 관광객 몰린다

    맛·역사·문화 향기 만끽… ‘정도 천년’ 빛고을 관광객 몰린다

    2018년은 ‘전라도’로 명명한 지 천년이 되는 해다. 고려 현종 9년인 1018년부터 전주와 나주의 첫 글자를 따서 전라도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광주, 전남북도 등 호남권 3개 시·도는 ‘정도 천년’을 기념해 올해를 ‘전라도 방문의 해’로 지정했다. 광주시는 도심 관광의 원년을 열겠다며 지역의 명소 투어를 비롯, 지역의 독특한 문화를 살린 테마관광개발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28일 광주시에 따르면 맛과 멋, 5·18 민주화운동과 역사문화 자산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호남선 고속철(KTX)·수서발 고속철(SRT)의 개통 이후 꾸준히 늘고 있는 외지 방문객에 기대를 걸고 있다. 젊음의 광장으로 변신한 전통시장과 세계문화 플랫폼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권, 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 등 도심 곳곳이 ‘핫 플레이스’로 뜨고 있다.●전통과 젊음이 어우러진 시장 호남고속철(KTX)의 종착역인 광주송정역에 내리면 길 건너편에 ‘1913송정역시장’이란 입간판이 한눈에 들어온다. 밤이 되면 상가마다 노란 불빛이 켜지면서 정겨운 골목시장으로 변신한다. 1913년 매일시장으로 개장, 한때 광주권 물류 유통의 중심지였다. 산업화 이후 성쇠를 거듭하다가 최근엔 대형마트 등의 진출로 쇠락의 길로 접어든 듯했다. 그러나 2016년 지자체와 상인들이 힘을 모아 시장에 문화예술과 ‘스토리’를 입히면서 활기를 되찾기 시작했다. 2년 남짓 지난 요즘은 젊음과 전통이 어우러진 ‘명물 장터’로 거듭났다. 허름하고 아기자기한 골목길을 걷는 재미도 있지만 먹거리를 빼놓을 수 없다. 시장 안에 들어서면 구수하게 스며드는 빵 굽는 냄새가 허기진 여행객의 침샘을 자극한다. 즉석에서 식빵을 구워내는 ‘또아’ 빵집엔 밤낮없이 손님들로 장사진이다. 초코식빵, 치즈식빵, 옥수수식빵 등 종류도 다양하다. 우리밀을 발효해 구워낸 빵은 구수한 맛과 쫄깃한 식감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골목 곳곳의 상점에서는 순대국밥, 인절미, 고로케, 호떡, 양갱, 김부각, 수제 식혜와 맥주 등 자연의 식재료에 정성을 더한 여러 가지 간식을 즐길 수 있다. 옛 도심권인 동구 대인시장 ‘별장 프로젝트’도 올해로 11년째 진행 중이다. 매년 3~12월 토요일 오후 7~11시 야시장이 열린다. 광주시는 시장 내 허름한 상가를 임대, 지원하는 방식으로 한평갤러리와 예술가 레지던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시장에서 거주하는 예술가와 상인이 협업을 통해 각종 퍼포먼스를 연출한다. 올해는 다문화 가족으로 구성된 ‘드리머스’의 노래와 아프리카 타악그룹의 음악·댄스 등도 선보인다. 먹거리 가판대, 수공예 작가들의 공동 판매대, 창작 갤러리 등에 방문객이 넘쳐나면서 불야성을 이룬다. 같은 날, 대인시장과 이웃한 궁동 예술의 거리에서도 아트마켓과 길거리 공연이 이어진다. 이곳과 3㎞쯤 떨어진 동구 학동 남광주시장에서는 매주 금~토요일 펼쳐지는 ‘밤기차 야시장’이 연인들의 새로운 데이트코스로 각광받고 있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권 올해로 3년째인 ‘프린지 페스티벌’은 국내의 대표적인 도심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금남로·충장로와 이웃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주변 곳곳에서 매년 4~11월 주말마다 펼쳐진다. 지난 22~23일 전당 앞 5·18민주광장 일대에서는 일본·중국·태국·홍콩 등 6개국 예술가들이 참여한 ‘아시아 마임캠프’가 열려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광장에 설치된 12개 텐트에서는 국내외 마임 아티스트 22개 팀 34명이 각종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프린지 페스티벌이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관광앱 등을 통해 널리 알려지면서 외지 관람객도 크게 늘고 있다. 축제는 인형극, 매직 서커스, 어쿠스틱 음악, 힙합, 퓨전국악, 난타공연, 마술쇼, 색소폰 연주 등 모든 장르를 망라한다. 행사가 시작되면 평균 1만 5000여명의 관람객이 몰리는 등 올해만 지난달 현재 13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D-1년 기념행사가 열리는 다음달 7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인근 대인·남광주야시장 등 도심 곳곳에서는 프린지 페스티벌과 동아시아 문화도시공연, 하늘마당 평화버스킹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이어진다. 이와 별도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찾아오는 ‘ACC 브런치 콘서트’도 인기다. 지난 27일 오전 11시 ‘트리오 오원과 함께하는 클래식 오딧세이 스토리’가 열려 실내악의 진수를 보여 줬다. ACC 문화창조원에서는 ‘파킹찬스 2010-2018’(PARKing CHANce)과 ‘베트남에서 베를린까지’를 만날 수 있다. 다음달 8일까지 진행되는 ‘파킹찬스’는 영화감독 박찬욱과 미디어아티스트 박찬경 형제가 협업한 프로젝트로 신작 단편영화를 비롯해 다양한 사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베트남에서 베를린까지’는 전 세계에서 발생한 역사적 사건과 사회적 주요 이슈들에 대해 반응하고 기록한 150여점의 작품들로 구성됐다. 이 전시는 퐁피두센터, 싱가포르 내셔널 갤러리, 인도 키란나다르 미술관 등 모두 15개국 35개 기관의 협조로 이뤄졌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아시아컬처마켓’은 30일까지 하늘마당과 플라자브릿지에서 매주 금·토요일 오후 5시 진행된다.●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 아시아문화전당에서 광주천을 건너 1㎞ 남짓 거리의 남구 양림동엔 근대역사문화마을이 있다. 1900년대 초부터 기독교를 통해 서양 문물이 전해진 흔적과 건물 등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미국 선교사들이 처음 들어와 선교 활동을 했던 곳이다. 수피아여중고, 기독간호대학, 오웬기념각, 호남신학대학, 윌슨 선교사 사택, 이장우 가옥 등이다. 다형 김현승의 시비와 연안송·팔로군행진곡 등을 작곡해 현대 중국의 악성으로 불리는 광주 출신 정율성의 생가도 만날 수 있다. 양림동커뮤니티센터 인근 펭귄마을도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오래된 주택가인 이 마을에서 빈집이 불탄 뒤 쓰레기장이 되자 한 주민이 쓰레기를 치우고 텃밭을 가꾼 게 시작이었다. 이주하는 이들이 두고 떠난 옛 물건들을 골목에 하나둘 전시하면서 지금의 모습이 됐다. 펭귄이라는 이름도 다리가 불편한 연로한 주민들이 걷는 모습이 펭귄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골목길 곳곳에는 멈춰버린 시계, 신발 등 각종 생활용품, 잡동사니로 꾸며져 있다. 주말이면 골목길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과 친구, 연인들로 북적거린다.●무등산 시가문화권과 5·18묘지 무등산은 2013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5년 만에 2000여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국립공원관리사무소가 최근 집계를 발표했다. 정상부의 서석대·입석대 등 무등산권은 최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산자락인 북구 충효동과 전남 담양 남면 일대엔 조선조 시가문학을 탄생시킨 누정이 즐비하다. 조선조 대표적 정원으로 꼽히는 소쇄원, 식영정, 환벽당, 풍암정 등 과거 시인과 묵객들의 발자취를 더듬어 볼 수 있다.이들 가사문화유적지에서 서남쪽으로 차량으로 20여분 거리에는 국립5·18민주묘지가 있다. 매년 5·18 때 기념식이 TV 등으로 생중계되는 묘지엔 5·18 당시 희생자의 무덤과 유영봉안소 등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각종 조형물을 만날 수 있다. 광주시는 ‘전라도 방문의 해’와 휴가철을 맞아 다음달 광주송정역~터미널~아시아문화전당~광주호생태공원(무등산시가문화권)~국립5·18민주묘지 등을 둘러보는 순환형 투어버스를 운행한다. 도심권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대인야시장~남광주밤기차시장~동명동 카페거리를 오가는 테마형 순환버스도 운영한다. 호남권 3개 시·도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모두 4600억원을 들여 ▲전라도 이미지 개선 ▲전라도 천년 문화관광 활성화 ▲문화유산 복원 ▲랜드마크 조성 등 전라도 정도 천년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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