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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여수·보성 무인도서 미기록 후보종 3종 발견

    전남 여수·보성 무인도서 미기록 후보종 3종 발견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해 전남 여수·보성지역의 57개 무인도서에 대한 자연환경조사를 벌인 결과 매·물수리 등 멸종위기 야생동물 3종과 천연기념물 2종, 반삭동물류 등 한국 미기록후보종 3종을 발견했다고 24일 밝혔다. 반삭동물은 해안의 척박한 땅에 서식하는 긴 벌레 모양의 무척추동물이다. 특히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검은머리물떼새와 국제자연보호연맹(IUCN)적색목록(전세계 멸종위기종 목록)에 포함된 섬개개비는 보성군 소재 지주도 인근 4개 도서에서 발견됐다. 여수시 소재 토도에는 모밀잣밤나무가 군락으로 분포하고, 돈나무 등 난대성 상록활엽수도 생육하고 있는 게 확인됐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탄소배출 제로 건물 신축 국립환경과학원 새달 착공

    탄소배출 제로 건물 신축 국립환경과학원 새달 착공

    일부 호화 신축청사가 ‘에너지 잡아먹는 하마’란 비판이 일고 있는 가운데 환경부가 탄소배출 제로(Zero)인 신축건물(조감도)을 다음달 착공할 예정이다. 22일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은 기후변화 연구를 위해 환경연구단지 안에 에너지를 100% 자급자족하는 탄소제로 건물을 3월 초 착공해서 11월 말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건물은 부지 4900㎡, 건축 연면적 2500㎡ 2층으로 총 89억원이 투입되고, 국제회의실과 전시(홍보)실, 8개의 연구실과 자료센터 등이 들어서게 된다고 설명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월드뉴스 위클리 프리뷰(2010년 2월22~28일)

    월드뉴스 위클리 프리뷰(2010년 2월22~28일)

    이번 주(22~28일) 세계의 시선은 도요타 리콜 사태에 대한 미국 하원의 청문회에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와 파키스탄은 2008년 뭄바이 테러 이후 중단됐던 평화 회담을 재개, 양국 관계 복원의 첫 단추를 끼운다. ●도요타사장 美청문회 출석 도요다 아키오 도요타 자동차 사장은 24일 열리는 미국 하원 감시·정부개혁위원회 청문회에 불참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접고 청문회 증인으로 출석하기로 했다. 미 의회 반응과 여론을 의식한 결정이지만, 의원들의 추궁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할 경우 오히려 문제를 악화시킬 수도 있다. 특히 핵심 의제로 떠오른 제동장치의 전자제어시스템 결함과 관련, 또 다른 증인인 미국의 조사회사 ‘세이프티 앤드 스트레티지(SRS)’와 도요타 측 주장이 엇갈리는 만큼 논란이 예상된다. 25일에는 인도와 파키스탄 외무장관이 인도 뉴델리에서 만난다. 인도는 자국에 대한 테러 위협 문제를 핵심으로 보고, 이에 대한 파키스탄의 태도를 일단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반면 파키스탄은 2007년 이전에 진행됐던 통합협상 형태의 회담을 빠른 시일 내에 재개하기를 원하는 등 이견이 존재한다. 다음날에는 인도 내무장관이 파키스탄에서 열리는 남아시아 내무장관 회의에 참석한다. 뭄바이 테러 이후 인도 최고위급 인사가 파키스탄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태국 대법원은 26일 20억달러에 달하는 탁신 전 총리의 재산을 국고에 귀속시킬지 여부를 결정한다. 또 타이항공이 2008년 공항을 점거한 반정부 시위대를 상대로 제기한 민사 소송의 첫 심리가 방콕에서 열린다. 23일에는 지난달 스리랑카 대선에서 야당 후보로 나섰다가 패배한 사라스 폰세카가 최근 쿠데타 혐의로 체포된 것에 대한 적법성 여부를 가리기 위한 대법원의 심리가 시작된다. ●이스라엘, EU외무 회의 참석 팔레스타인의 반 이스라엘 무장 단체인 하마스의 고위 간부 암살을 둘러싸고 영국과 이스라엘이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22일 열리는 유럽연합(EU) 외무장관 회의에 아비그도르 리베르만 이스라엘 외무장관이 참석한다. 이란의 핵 도발에 대한 적극적인 조치를 요청하기 위해 계획된 방문이지만 회의에 앞서 데이비드 밀리밴드 영국 외무장관과의 회담이 예정돼 있는 만큼 결과가 주목된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환경] 음식물의 경제학

    [환경] 음식물의 경제학

    ●푸드마일리지 식재료가 생산·운반·소비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부담을 지표로 나타낸 것이다. 1994년 영국의 환경운동가 팀 랭이 처음 사용한 개념으로 식료품의 양(t)에 이동거리(㎞)를 곱한 값으로 표시된다. 우리나라 1인당 음식료품 수입량은 450㎏(2007년 기준), 푸드마일리지는 5119t·㎞로 추산된다. 수입 음식료품을 운반할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552만t으로 이는 승용차 144만대가 1년간 배출하는 양과 맞먹는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음식료품만으로 따졌을 때 푸드마일리지는 50억t·㎞, 운송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발생량은 124만t으로 이는 41만toe 에너지 소비량에 해당한다. 또 가정·상업부문의 취사용 에너지 사용량은 366만toe로 국내 최종에너지 소비량 1억 8100만toe의 2%를 차지한다. 취사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115만t, 승용차 290만대가 1년 동안 배출하는 양에 해당한다. LG전자 등의 연구 결과 1300만가구가 매주 밥 한 공기와 국 한 그릇을 버린다고 했을 때 연간 낭비되는 에너지는 경유 2만 2000t이고, 이산화탄소는 5만 6000t이 배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 쿠쿠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밥 한 공기를 조리할 때 50Kcal의 열량이 필요하고, 59wh의 전력이 소모된다. 또 국 한 그릇의 조리열량 270Kcal, 도시가스 26ℓ가 소모된다. 또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해 6300억원이 들고 이로 인해 이산화탄소 178만t이 발생한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환경] “3년내 20% 감축” 부처합동 음식쓰레기 다이어트

    [환경] “3년내 20% 감축” 부처합동 음식쓰레기 다이어트

    국내에서 하루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는 1만 4452t(2007년 기준)으로 연간 18조원이 낭비되고 있다. 처리 비용만도 6000억원 이상이 든다. 음식물 쓰레기는 생산·수입·유통·조리는 물론 처리단계에서 많은 에너지와 비용이 들어간다. 음식물의 수입·유통·조리 때 소모되는 에너지만도 연간 579만toe(석유1t 연소 때 발생하는 에너지)가 낭비되고, 5만 6000t의 온실가스가 발생한다. 21일 녹색성장위원회와 환경부 등에 따르면 3년 내에 음식물쓰레기를 20% 줄이기 위해 정부 부처 합동으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 중이다. ●재활용서 감량으로 방향 선회 환경부는 그동안 재활용에 초점을 맞췄던 음식물 쓰레기 정책을 감량위주로 전환한다. 따라서 모든 지방자치단체는 음식물쓰레기 감량화 시책을 수립해 추진하도록 의무화했다. 또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차등 부과하는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도 2012년부터 전국으로 확대한다. 지금까지는 쓰레기 발생량에 관계없이 수수료를 냈지만, 양의 많고 적음에 따라 수수료를 차등 적용한다.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가 적용되는 지역은 전국 230개 기초자치단체 중 2005년부터 음식물 쓰레기 분리 배출이 시행된 144개 시·구로, 86개 군은 제외된다. 국내 전체 인구의 95% 정도가 종량제 적용을 받게 되는 셈이다. 현재 공동주택은 30개, 단독주택은 96개, 일반식당은 113곳에서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가 시행되고 있다. 수거료는 주민 부담이 늘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결정하되, 배출량이 적은 가정은 부담금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문제는 배출량의 계측. 쓰레기 배출량을 재는 칩을 활용해 버린 양에 따라 수수료를 내는 방식이 유력시되고 있다. 또한 1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전자태그(RFID) 시스템 시범사업을 벌인 뒤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2012년까지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을 20% 줄인다는 게 기본 방침”이라면서 “목표가 달성될 경우 연간 5조원의 사회 경제적 이익은 물론 400만t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식재료 유통체계 바꿔 농림식품수산부는 음식물 조리 이전의 식재료 쓰레기 발생을 줄이기 위해 사전 예방적 저감대책을 추진한다. 농·수산물 도매시장에 쓰레기 종량제도 도입된다. 종량제는 2012년까지 32개 공영도매시장 점포에 도입돼 식재료 쓰레기 발생량을 20%가량 줄인다는 방침이다. 공영 도매시장 농수산물 쓰레기 발생량은 연간 13만 4000t(청과 80%, 수산 15%, 축산 5%)에 달한다. 농수산물 쓰레기는 분리수거 후 양호한 것은 푸드뱅크에 기부하고 나머지는 퇴비 등으로 활용된다. 식생활 패턴 개선으로 축산물 쓰레기도 줄여 나가는 방안이 모색된다. 농림부 관계자는 “우리 국민들은 삼겹살이나 마블링(근내지방)이 선명한 고기를 선호한다.”면서 “이로 인해 사육농가에서는 소비가 많은 부위의 등급을 잘 받기 위해 특수사료를 먹여 자원을 낭비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삼겹살이나 마블링 쇠고기는 조리과정에서 지방질 쓰레기가 많이 발생한다. 돼지고기의 경우 삼겹살에 소비가 집중돼 연간 11만t(국내 소비의 43%)이 수입된다. 따라서 저지방 부위에 대한 소비촉진을 위해 등급기준 개선안도 마련된다. 즉 마블링 함량이 낮아도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기준을 바꿔 식용부위를 늘리고 사료낭비도 막겠다는 복안이다. 특히 돼지고기는 부위별 균형적인 소비를 장려해 수입에 따른 비용과 푸드마일리지도 줄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식생활 패턴 변화 추진 보건복지가족부는 모범 음식점 등에 소형·복합찬기 보급을 확대해 ‘한 번에 먹을 만큼 제공하고 덜어 먹는 음식문화’를 조성해 음식물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는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4월 중 소형·복합찬기 표준모델을 개발, 한식·일식·중식 등 일반 음식점에서 사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우선 모범 음식점 2만 6000곳과 음식문화개선 시범사업 참여업소 2만 8000곳에 보급, 의무적으로 사용토록 한다는 것이다. 식품 나눔문화도 확산된다. 푸드마켓(기부식품을 이용자가 마켓을 방문해 선택) 확대와 중앙물류센터 운영 내실화를 통해 기부식품 제공사업을 활성화시킨다. 식품기부 나눔운동 전국대회와 식품기부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도 펼친다. ‘식품기부 활성화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현재 식품으로만 한정된 기부품목도 생활용품까지 확대한다. 이 밖에 교육과학기술부·국방부는 학교급식과 군부대 음식물 쓰레기 감량정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여성부도 동참한다. 각 부처가 나서 범정부적으로 추진되는 음식물 쓰레기 감량 정책을 마련한 것은 고무적이지만 실효성을 담보하려면 풀어야 할 과제도 많다. 우선 가정과 음식점, 공영도매시장 점포 등에 도입하겠다는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만 하더라도 쓰레기 발생량을 어떻게 산정해 적용할 것인지 실천방안이 마련되기까지 적잖은 진통이 예상된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국내 첫 탄소중립 결혼식

    국내 첫 탄소중립 결혼식

    결혼식 행사 때 발생되는 이산화탄소량을 구매해 상쇄하는 탄소중립 결혼식이 국내에서 처음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신랑인 신병철(수도권매립지공사)씨와 신부 김윤선(연희초등학교 교사)씨는 20일 서울에서 올리는 결혼식으로 인해 발생되는 이산화탄소량을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국내 온실가스 감축인정분(KCER)으로 구매해 상쇄할 계획이다. 신씨는 매립지공사 탄소배출권 거래를 담당하고 있고, 김씨는 초등학생들에게 기후변화에 따른 경각심과 에너지절약 생활습관 등을 지도해왔다. 이들 예비부부는 청첩장 제작 등에서 총 2745㎏의 이산화탄소가 발생될 것으로 추산, 에너지공단에 구매 의향서를 제출했다. 이로써 신씨 부부의 결혼식은 정부가 인정하는 공식 탄소중립 결혼식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반달가슴곰 출산과정 첫 촬영

    반달가슴곰 출산과정 첫 촬영

    국립공원관리공단 산하 멸종위기종 복원센터는 증식용 반달가슴곰이 새끼(붉은 점선)를 낳았다고 16일 밝혔다. 복원센터는 또 국내에서 처음으로 반달가슴곰 출산 과정을 전남 구례군에 있는 복원센터 내 폐쇄회로(CC)TV로 촬영했다. 지리산에 방사된 반달가슴곰이 새끼를 낳은 적은 있으나, 증식시설에서의 출산은 처음이다. 종복원 개체확보를 위해 국외에서 도입하지 않고도 원종 확보가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새끼는 어른 손바닥 크기로 몸무게는 약 300g으로 추정되나 성별 등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센터 관계자는 “어미가 예민해 접근을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부고]

    ●양찬우(전 내무부 장관·전 민주공화당 사무총장)씨 부인상 주명(다울소프트 대표)씨 모친상 이순영(사업)정문용(서울보훈병원 교육연구부장)씨 장모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02)3410-6927 ●이준형(전 외환은행 홍콩지점장)씨 별세 일영(전 NCR 상무)경자(서울 서초구보건소 의사)경희(미국 위스콘신대 경제학박사)씨 부친상 오기철(전 외교통상부 대사)강민호(전 모토로라코리아 대표)씨 장인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02)3410-6908 ●박동운(전 한국일보 논설위원)씨 별세 시원(원동투자 전무)시문(자영업)씨 부친상 14일 일산 백병원, 발인 17일 오전 9시 (031)919-2099 ●한재호(자영업)병문(롯데마트 홍보실장)병분 병남 병섭(교사)씨 부친상 정연(변호사)정희(현대기계 과장)씨 조부상 조휘석(현대기계 대표)박서형(교사)씨 장인상 15일 천안 하늘공원장례식장, 발인 17일 오전 9시 (041)621-8013 ●임채환(KT 무선데이터사업본부 부장)채준(봉화군청 주사보)씨 부친상 신주원(성의건설 대표)이두환(삼성전기 대리)씨 장인상 14일 경북 봉화 해성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 (054)679-1473 ●강현진(KT 시장관리팀 차장)현철(우리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현수(올림푸스 영업지원팀장)씨 부친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5시 (02)3010-2236 ●박일석(포스코 냉각설비 책임연구원)정숙(아시아나항공 부산공항지점 과장)씨 모친상 장윤권(아시아나항공 중국 항주지점장)박창수(연합뉴스 부산취재본부 차장)씨 장모상 14일 부산성모병원, 발인 17일 오전 9시 (051)933-7480 ●김종태(전 부산학생교육원 총무부장)종명(부산일보 수석논설위원)수희 인숙 현숙(금정고 교사)씨 모친상 송문헌(다숲갤러리 대표)오양득(세계산업 부사장)류제광(충렬고 교사)씨 장모상 14일 부산 행림요양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30분 (051)582-9601 ●정승현(윤선생영어교실 진주남교육센터 사장)규현(대치혁신영어학원 원장)주현(메이커영어학원 〃)씨 부친상 15일 진주의료원, 발인 17일 오전 6시30분 (055)771-7921 ●윤상경(전 동화기업 임원)씨 별세 주현(리엔풍 홍콩본사 부사장)계현(인터외식산업 양재점장)대현(바이오사운드랩 이사)씨 부친상 이승우(전 메디슨 대표)유해곤(두리어패럴 대표)씨 장인상 이문숙(홍은중 교사·시인)씨 시부상 1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6시 (02)3410-6903 ●조현연(한국증권금융 사외이사)씨 부친상 12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2)2258-5965 ●김달호(전 경북매일신문 편집국장)씨 별세 대현(회사원)정현(〃)씨 부친상 13일 경북 포항시민전문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9시 (054)253-4444 ●마세호(SK에너지 아로마틱사업본부장)성호(경화엔지니어링 전무)씨 부친상 1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7일 오전 9시 (02)3410-6912 ●조의준(대한항공 그룹장)용준(조이테크 대표)혜진(국민은행 차장)씨 모친상 김성래(매트라이프 E.FSR)엄재호(TDI디자인 대표)씨 장모상 1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02)3010-2292 ●김광중(한국전력공사 처장)휘석(우리은행 부장대우)씨 모친상 1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10시 (02)3010-2251 ●김영소(아모레퍼시픽 책임연구원)씨 부친상 배준호(아모레퍼시픽 팀장)임성주(코트라 차장)씨 장인상 1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11시 (02)3010-2265 ●원청일(미국 거주)청호(세원산업)씨 모친상 이원교(비룡산업 대표)윤영출(사업)씨 장모상 1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7일 오전 6시30분 (02)2227-7566 ●김말택(전 33헌병대 대통령 경호실·예비역 육군 주임원사)씨 별세 종원(웹그래픽 디자이너)종철(52사단 헌병대 중사)씨 부친상 1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7일 오전 10시30분 (02)2227-7597 ●김병수(전 한국담배인삼공사 금산지점장)씨 별세 지영(한국외대 겸임교수)창덕(충남대 의대 교수)창석(연세대 인사팀 차장)찬영(변호사)씨 부친상 1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7일 오전 6시30분 (02)2227-7556 ●임진묵(미두섬유 대표)현묵(자영업)용묵(한미파슨스 감사)씨 모친상 성균(동호)태균(학생)민지(삼성전자)씨 조모상 1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낮 12시 (02)3410-6907 ●박극수(전 행정자치부 국장)극우(태양파워 대표)씨 모친상 14일 진주 경상대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055)750-8654 ●최종규(전 한국통신공사 부산전산국장·전 해운대전화국장)씨 별세 재영(삼성카드 법무팀장)씨 부친상 1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7일 오전 10시 (02)3410-6903 ●홍성옥(여성운동가)씨 별세 정갑은(미국 거주·외과전문의)균(전 MBC 라디오 국장)갑근(송도병원 이사·DBM 부사장)씨 모친상 신용하(이화여대 석좌교수)씨 장모상 15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7일 오전 6시 (02)2258-5955 ●이희동(인천항 인력관리위원회 사무국장)씨 부친상 15일 충남대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042)257-4861 ●이재규(경인일보 차장)씨 모친상 15일 아주대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1688-6114 ●김기억(영남일보 경제부장)씨 부친상 15일 대구의료원, 발인 17일 오전 7시 (053)560-9580 ●이범기(인천시 교직원수련원장)씨 별세 15일 인하대병원, 발인 17일 오전 9시 (032)890-3193
  • ‘한지붕 두가족’ 통합환경공단 엇박자

    올해 초 환경자원공사와 환경관리공단이 통합돼 출범한 한국환경공단이 두 기관 간 이해관계 때문에 불협화음을 내고 있다. 특히 노조도 양분돼 임금격차 해소나 구조조정에 따른 고용승계 보장 등의 문제를 놓고 줄다리기 중이다. 15일 통합공단 등에 따르면 환경관리공단 노조는 민주노총, 환경자원공사 노조는 한국노총 소속으로 이원화돼 통합논의를 진행하고 있지만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현재 통합공단 노동조합원은 민주노총 소속이 880명, 한국노총이 720명이다. 내부 갈등은 두 기관의 통합이 결정되면서부터 어느 정도 예견됐다. 겉으론 통합된 조직으로 기구개편과 내부 자리 정리까지 마쳤지만, 직급조정과 이원화돼 있는 임금체계 등은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노조 측은 통합 이전의 공사와 공단 소속 직원으로 이원화된 보수체계를 일원화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직급체계가 다른 두 기관의 직급조정을 기관대 기관으로서 대등하게 대우할 것과 일부 업무를 민간사업으로 전환함에 따라 직원들의 고용승계 등을 문서로 보장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박승환 환경공단 이사장은 “고용안정을 요구하는 노조원들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해결책을 찾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직급조정과 이원화된 임금체계 등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합리적인 해결책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의 2차 공기업 선진화 방안에 따라 통합 출범한 한국환경공단은 합쳐지기 전부터 직급조정과 임금체계를 비롯, 개인별 성과평가 등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불협화음이 나오기 시작했다. 성향이 다른 두 기관의 노조도 통합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할 경우 복수노조 체제가 유지될 수밖에 없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4개산단 입주업체 4.6% 토양오염우려 기준치 초과

    환경부는 지난해 양산과 달성, 전주, 구미 등 4개 산업단지의 토양·지하수 환경조사를 한 결과 499개 입주업체의 4.6%인 23곳이 오염 우려 기준을 초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산일반산업단지는 63개 업체 중 6곳이, 달성일반산업단지는 165개 업체 중 8곳이, 전주제1일반산업단지는 68개 업체 중 3곳이, 구미국가산업단지는 203개 업체 중 6곳이 토양오염우려 기준을 초과했다. 지하수 정화기준까지 함께 초과한 곳은 양산 2곳, 달성 1곳, 구미 1곳 등이다. 주로 문제가 된 오염 물질은 유류, 유기용제류와 아연, 비소 등 중금속이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화제의 공무원] 굴뚝박사 별명 얻은 환경공단 김병호씨

    [화제의 공무원] 굴뚝박사 별명 얻은 환경공단 김병호씨

    “다이옥신 등 환경 위해물질 배출검사를 위해 굴뚝을 조사하다 보니 ‘굴뚝박사’란 별명이 붙여졌나 봅니다.” 환경부 지정 다이옥신 측정·분석 1호기관인 한국환경공단 김병호(53)씨는 이 분야에서만 10년 넘게 근무해온 베테랑이다.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다이옥신 발생을 억제하는 기술지원으로 위해성을 줄여 국민 건강과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김씨는 “초창기에는 환경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방지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시설에서 먼지투성이인 배출가스를 뒤집어쓰기도 했다.”면서 “한번은 큰 사업장의 높은 굴뚝(50~60m)에 올라갔는데 마침 바람이 세게 불어 이리저리 흔들려 죽을 뻔한 적도 있었다.”고 밝혔다. 초기에는 측정기술과 시험방법 등이 정립되지 않았던 게 사실이라고 토로했다. 하지만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기술이 축적돼 이젠 다이옥신 측정과 분석기술에 관한 한 어디에 내놔도 뒤지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팀내 최고참인 김씨는 후배들에게 그동안 쌓은 노하우를 들려주며 기술축적에 대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팀 후배 이탁수씨는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현장의 노하우와 기술을 대선배로부터 쉽게 익힐 수 있었다.”면서 “큰형님처럼 자상하고 부지런한 면에서 팀워크를 다지는 데도 큰 역할을 한다.”고 칭찬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현장민원 해결하며 독거노인도 돕고

    현장 민원 해결에 앞장서며 불우 이웃돕기를 몸소 실천하는 공직자가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 박문구(41·행정6급)씨. 2003년부터 주암호 등 광역상수원 지역 토지매수 업무를 맡고 있다. 영산강 상수원의 오염원 제거와 수질개선을 위해 정부가 민간인 소유의 땅을 사들이는 업무다. 박씨는 최근 현장을 둘러보던 중 매수를 위한 감정평가까지 끝난 주택에 박모 할머니가 홀로 세 들어 사는 것을 발견했다. 거동이 불편해 살던 집을 떠날 수 없게 된 할머니의 딱한 사정을 알게 된 박씨는 본부에 보고해 일부만 사들이고 일부는 그대로 둬 박 할머니가 겨울을 날 수 있게 했다. 토지매수 지침에는 감정평가가 완료된 토지 등은 부분 매수할 수 없게 돼 있다. 마을 사람들은 “오갈 데 없는 노인을 배려한 박씨 같은 사람이 진정한 공무원”이라며 칭송이 자자하다. 박씨는 매수지역 내 건물들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폐목재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한다. 건물철거에서 나오는 폐목재를 한데 모아 담양군 사회복지시설과 순천·보성·화순 등 8개 시·군에 보내 홀몸노인이나 소년·소녀가장 등 50여명에게 땔감으로 제공하고 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재규어 “페라리·포르쉐 한판 붙자”

    재규어 “페라리·포르쉐 한판 붙자”

    재규어 XKR이 페라리 F430, 애스턴 마틴 빈티지, 포르쉐 997, 시보레 콜벳 등 세계적인 스포츠카와 승부를 겨룬다. 재규어는 창립 75주년을 기념해 세계 3대 모터스포츠로 꼽히는 르망 24시간 경주(Le Mans 24 Hours Race)에 출전한다고 10일 밝혔다. 재규어의 르망 24시간 경주 출전은 17년 만이다. 1951년부터 1990년까지 르망 24시간 경주에서 총 7회 우승을 거둔 재규어는 1993년 철수를 선언한 바 있다. 오는 6월 12일 르망 24시간 경주의 GT2 클래스에 출전하는 재규어 RSR팀은 수석 파트너인 폴 젠틸로치(Paul Gentilozzi), 세계적인 레이서인 스콧 프루에트(Scott Pruett)와 마크 구슨스(Marc Goosens)로 구성됐다. 프랑스 르망 근교에 위치한 ‘라 샤르트 경주장’에서 개최되는 르망24시간 경주는 최고속도 300km/h로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13.629km의 서킷을 5000km 이상 주행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자동차 내구성 경주이다. 재규어의 마케팅 디렉터 씨제이 오도넬(C.J. O’Donnell)은 “르망 24시간 경주는 1950년대는 재규어 브랜드가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됐다.”며 “이번 재규어의 르망 24시간 경주 복귀는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을 열광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4대강 탐방코스 10곳 선정

    환경부는 4대강 주변의 생태관광자원 50종과 이를 연계한 탐방코스 10곳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추천 관광지와 코스는 강별로 특색 있는 자연환경과 역사 유적, 문화 시설 등을 고루 체험할 수 있도록 뽑았다고 환경부는 밝혔다. 탐방코스 10곳은 ▲한강 ▲북한강 ▲단양팔경 ▲금강 상류 ▲금강 하구 ▲영산강 하구 ▲지리산·섬진강 ▲낙동강 상류 ▲주남·우포 생태습지 ▲낙동강 하구 등을 잇는 것으로 도보나, 자전거, 자동차 등으로 즐길 수 있다. 상세한 목록과 내용은 환경부 생태관광 홈페이지(www.eco-to ur.kr)에 실려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4대강 주변 생태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방유역환경청과 강별 특화 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하고 누구나 손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4대강 주변의 생태자원을 담고 있는 포켓지도를 제작하겠다.”고 말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꿀먹는 기생파리 2종 강원도 등서 첫 발견

    꿀먹는 기생파리 2종 강원도 등서 첫 발견

    꽃의 꿀을 먹고사는 기생파리 2종이 국내에서 처음 발견됐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해 ‘자생생물군 분류기반 구축’ 사업을 통해 강원도·경기도 등지에서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신종 기생파리과 2종(노랑이마띠기생파리, 노랑다리띠기생파리)은 국제학술지 12월호에 공식 발표돼 국제적으로도 인정을 받았다. 신종 기생파리는 통상 깨끗하지 않은 환경에서 서식하는 파리들과는 달리 산에서 살고, 꽃의 꿀을 먹고사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유충 때에는 다른 곤충의 몸속에서 양분을 먹으며 기생하다 성숙하면 먹이곤충을 죽이고 나와 성충이 되는 특이한 특징을 지녔다. 이런 특성으로 신종 파리들은 생태계에서 특정 곤충집단이 비이상적으로 증가하는 것을 조절하는 역할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2012년 전국 확대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차등 부과하는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가 2012년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된다. 정부는 3일 오후 7차 녹색성장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음식물 쓰레기 20% 줄이기 대책’을 발표한다고 2일 밝혔다. 적용 지역은 전국 230개 기초자치단체(시·군·구) 중 2005년부터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이 시행된 144개 시·구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자원과 에너지 낭비 등 경제 가치 손실은 연간 25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음식물 쓰레기를 20%만 감축해도 온실가스 400만t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설연휴 ‘클린 코리아’ 캠페인

    민족 최대 명절인 설(2월14일)을 앞두고 ‘깨끗한 대한민국 만들기(Clean Korea)’ 캠페인이 전개된다. 이는 명절 때마다 민족 대이동으로 고속도로 주변을 비롯, 전 국토에 음식물과 생활 쓰레기가 급증하기 때문이다. 환경부는 지방자치단체와 정부부처 합동으로 클린코리아 캠페인을 1일부터 16일까지 2주 동안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차량진입 곤란 등으로 쓰레기 수거 처리가 원활하지 못했던 농산어촌, 공원지역 등 취약지역의 쓰레기에 대한 일제 대청소가 이뤄진다. 설연휴 도로 지·정체구간의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강화된다. 또한 적당량의 음식 만들기와 남은 음식 재활용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환경부는 지자체와 합동으로 ‘기동 청소반’과 ‘처리 상황반’을 편성해 쓰레기 관련 민원의 신속한 처리와 상습 투기지역에 대한 수거활동을 벌인다. 고속도로변에 쓰레기를 버리다 적발되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아울러 명절을 계기로 성행하는 과대포장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주류·식품류·화장품류·건강기능식품류 등 선물류에 대한 포장횟수, 포장공간 비율 등 포장방법 위반 여부를 집중 조사·단속한다. 포장방법을 위반한 경우 과태료 부과와 함께 유통매장 출입구에 포장재 수거함 설치, 장바구니 사용 등을 권장할 계획이다. 과대포장으로 적발되면 300만원의 벌금을 물어야 한다.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제품을 싼 포장이 25% 이상 비어 있을 경우 과대포장으로 분류한다. 또한 33㎡ 이상의 상품매장에서 1회용 봉투·쇼핑백은 유상으로 판매토록 하고, 포장용기의 공간비율을 상품용적의 10~35%로, 포장 횟수도 2차 이내로 해야 한다. 특히 화장품 선물세트는 공간비율 25% 이하, 포장비용은 전체가격의 5%(단일제품은 10%) 이하가 돼야 한다. 한편 환경부는 명절 쓰레기 관리대책 추진실적과 과대포장 단속 실적을 2월22일까지 공개할 방침이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환경영향평가 부실 논란 왜

    환경영향평가 부실 논란 왜

    무분별한 개발을 막기 위해 각종 개발사업은 환경영향평가(이하 환경평가)를 받도록 돼 있다. 자연보전을 염두에 둔 최소한의 바람막이인 셈이다. 하지만 무늬만 평가제도일 뿐이고 되레 거추장스러운 요식행위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부실 환경평가는 4대강 사업을 비롯해 강화도 조력발전단지, 제주 비양도 케이블카 등 개발사업마다 불거진다. 환경부는 환경평가와 특정폐기물 업무를 제외한 각종 규제기능을 지방자치단체로 이관해 버렸다. 따라서 ‘고양이한테 생선을 맡긴 꼴’로, 규제기능은 있으나 마나 하다는 지적이다. 환경평가 역시 지자체마다 세수확보와 치적을 앞세운 개발논리에 밀려 ‘고무줄 평가’란 비난도 받고 있다. 환경부는 환경평가의 등록과 실적보고 등 행정업무를 지난해 4월부터 관련협회로 넘겼다. 31일 환경부와 환경영향평가협회 등에 따르면 정부·지자체, 공공기관에서 발주하는 환경영향평가 입찰의 대부분은 373개 회원사 가운데 대형업체(1군) 10여곳이 독점하고 있다. 대형업체들이 따낸 평가용역도 수익성이 낮고 인건비가 많이 드는 ‘평가항목 측정’ 부문은 최저가 입찰방식으로 중소업체(2군)에 떠넘기기 일쑤다. 환경평가 용역은 크게 2개 부문으로 나뉜다. 전체 발주 금액의 70%는 ‘평가서 작성’, 30%는 ‘평가항목 측정’을 하도록 돼 있다. 용역은 전체 금액의 80%선에서 이뤄지는데 측정부문은 중요성을 감안해 그대로 유지하고, 통상 평가서 작성 부문에서 가격을 깎아 버린다. 용역을 따낸 대형업체들은 하청을 주는 과정에서 측정부문 30%를 조정해 이익을 챙긴다. 구조적인 문제점을 안고 있지만 환경부는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인력과 장비 등 평가 인프라를 잘 갖춘 업체가 입찰에 유리할 수밖에 없다.”면서 “큰 업체에 용역 등이 편중되고 있다는 점은 알고 있지만 시장논리에 맡겨 놓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런 문제점은 “입찰에 따른 규제를 명시한 건설법이 문제이지, 환경영향평가법이 잘못된 건 아니지 않으냐.”고 반문했다. 환경부는 사전환경성검토와 환경영향평가 제도법을 통합한 ‘환경영향평가 제도 등에 관한 법률’을 국회에 제출했다. 개정 법률안에 따르면 환경평가사 자격제도를 도입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협회가 구성돼 있지만 아직 운영 전반을 맡기기엔 미흡한 실정이다. 협회는 지난해부터 평가 인력의 질적 향상을 꾀하기 위해 자체 교육프로그램을 만들었다. 통합법 시행을 염두에 두고 교육생을 모집, 일정기간 교육 후 ‘환경평가사’ 자격증도 발급해 준다. 교육생은 25명 선으로 100시간을 이수해야 하는데 현재까지 80여명을 배출했다. 협회에서 자격증을 딴 사람들은 대형업체의 총책임자나 중소업체 사장, 전직 환경부 출신 공무원 등이 대부분이다. 업계 관계자는 “교육생들은 환경평가에 대한 이론적인 실력을 갖추기 위해서가 아니라 평가서 작성이나 평가기관 로비를 위해 자격증을 따려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귀띔했다. 협회에서 발급하는 환경평가사 자격증은 공인자격증과 거리가 있다. 민간단체에서 임의로 발급하는 증서로 협회 교육비 240만원만 내면 누구나 취득할 수 있다. 협회 관계자는 “환경평가사 제도 도입을 앞두고 시범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다.”면서 “수료증 개념이지만 회원관리 차원에서 환경평가사란 이름을 붙인 것”이라고 해명했다. 평가 대행업체가 규정을 어겼을 경우 처벌 조항이 마련돼 있지만 구체적이지 못해 있으나 마나 한 실정이다. 등록된 회원사 중에는 한 건의 실적도 올리지 못한 업체들도 많다. 환경부는 “협회가 생긴 지 얼마 안 돼 관리·운영이 정착되지 못한 측면도 있다.”면서 “향후 업계·협회 관계자들과 토론회 등을 통해 제도개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평가 대행업체와 발주처의 유착의혹, 불투명한 자금 흐름, 과도한 대행과 저가 용역 등에 대해 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지적한다. 업체의 업무수행 능력, 시설 인프라 등을 파악해 불합리한 수주관행을 근절해야만 제대로 환경평가가 이뤄질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하이닉스 이천공장 증설 길 열렸다

    하이닉스 이천공장 증설 등 강 상류 지역 공장증설 문제가 관련법 제·개정으로 풀리게 됐다. 환경부는 29일 특정수질유해물질을 검출한계 미만으로 처리하고 사고대비 시설을 갖추면 기존 폐수배출시설의 공정 전환 등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법령의 제·개정 고시안을 입안예고했다. 허용 대상 특정수질유해물질은 구리, 디클로로메탄·1, 1-디클로로에틸렌 등 3종으로 현재는 특별대책지역과 배출시설 설치제한지역 내에는 폐수무방류 배출시설만 허용됐으나 기준이 완화된 것이다. 구리는 검출한계(8ppb) 미만으로 처리하면 공정시험 기준에 사용되는 물벼룩·발광박테리아와 민감한 조류에도 생태독성이 없다고 환경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 디클로로메탄과 1, 1-디클로로에틸렌은 휘발성이 높고 배출되는 양도 적어 독성 발현율이 매우 낮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비상시 사고에 대비, 폐수를 2일 이상 저류하는 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토록 했다. 이렇게 되면 하이닉스 이천공장 등 특정유해물질 배출 문제로 증설에 어려움을 겪던 한강 상류에 자리잡고 있는 공장의 증설도 가능하게 됐다. 한편 그동안 이천지역 주민들은 참여정부 시절 하이닉스반도체 현지 공장 증설이 불허되자 정부청사 앞에서 항의하는 등 강하게 반발해왔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암 상담가 별명 얻었어요”

    “암 상담가 별명 얻었어요”

    “암에 걸린 노인에게는 병명을 숨기는 게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진선수(52) 환경부 장관정책보좌관에겐 요즘 ‘노인 암 상담가’란 별명을 붙었다. 업무와 동떨어진 별명에 난감해하면서도 싫지 않은 표정이다. 별명을 얻게 된 것은 함께 사는 어머니 때문이다. 진 보좌관의 어머니는 2007년 말 대장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 병원 측은 6개월밖에 못 산다는 진단과 함께 수술을 권했지만 그가 나서 단호히 거부했다. 5남4녀 중 여섯째인 진 보좌관은 당시 가족회의에서 반대에 부딪히자 본인이 어머니를 모시겠다고 우겨서 자신의 생각을 관철시켰다. 그는 “모친의 연세가 86세인데 당시 수술을 했더라면 벌써 돌아가셨을 것”이라며 “어머니는 지금도 암에 걸렸다는 사실조차 모른다.”고 말했다. 노인 암 상담가란 별명은 그의 고향에서 표창을 받은 뒤에 붙여졌다. 전남 고흥군은 오랫동안 병구완을 하는 등 극진한 효심과 고향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지난해 그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수상 소식이 알려지면서 상담전화가 부쩍 늘었다. 그는 “의사도 아닌데 무슨 결정을 내릴 수 있겠느냐.”면서 “다만 연세가 많은 경우면 될 수 있는 한 수술을 만류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인들에게 자칫 더 큰 고통을 안겨줄 수 있기 때문이란다. 상담소를 차려 보라는 말에 병원에서 항의전화가 올지도 모른다며 손사래를 쳤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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