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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물 캐는 탐사선 보낼 소행성서 ‘피라미드 물체’ 발견

    광물 캐는 탐사선 보낼 소행성서 ‘피라미드 물체’ 발견

    광물을 캐는 탐사선을 보낼 소행성에서 피라미드처럼 생긴 형태가 최초로 관측돼 화제가 되고 있다. 인터내셔널비즈니스타임스 인도판에 따르면 최근 인도의 천문학자들이 소행성 벤누에서 검은색 피라미드와 같은 부속물을 발견했다. 지난달 29일 태양계로 진입한 이 소행성을 관측한 캐나다우주기구(CSA) 지구근접물체(NEO) 정찰위성인 ‘네오샛’(NEOSSat)의 데이터에서 인도우주개발기구(ISRO) 실험실 연구팀이 미지의 생성물을 확인했다. 소행성 벤누는 이전 명칭인 1999 RQ36에서 알 수 있듯이 지난 1999년 처음 발견됐으며, 지름은 500m 이상으로 지구로 근접하므로 잠재적 위험 소행성으로 분류된다고 미국항공우주국(NASA, 이하 나사)은 밝히고 있다. 실제로 한 유튜브 채널(UFOEXPOSED)을 통해 소개된 영상을 보면 소행성 표면 꼭대기에 특정한 물체가 붙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일부 음모론자들은 나사가 세계적인 위험을 일반인들에게 숨기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다. 하지만 이 소행성이 지구에 충돌할 확률은 4000분의 1로 거의 가능성이 없다. 나사의 전문가들은 2016년 이 소행성 표면에 오시리스-렉스(OSIRIS-REx)라는 탐사선을 보낼 계획이다. 이 탐사선은 2년 뒤 목표물에 착륙, 광물 탐사를 진행한 뒤 지구로 귀환할 예정이다. 사진=소행성 벤누(유튜브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예비군, 이제는 ‘카빈’과 이별하고 싶다!(下)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예비군, 이제는 ‘카빈’과 이별하고 싶다!(下)

    -교체 추진중인 총도 30살 넘어 ‘노후’ 미국으로부터 공짜 M1 카빈을 대량으로 받아서 보유하고 있던 나라는 우리나라 말고 하나 더 있었다. 이스라엘이었다. 건국 초기부터 주변 아랍 국가들과 치열한 전쟁을 겪었던 이스라엘은 부족한 무기들을 정부가 해외에서 구매하기도 하고, 세계 각지의 유대인들로부터 제공 받기도 했다. 제2차 세계대전 기간 중에 650만 정이나 생산되어 중고 총기 시장에 넘쳐나던 M1 카빈이 이스라엘로 흘러들어오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었고, 가볍고 쓰기 편한 M1 카빈은 이스라엘군에게 적지 않은 인기를 누렸다. 여기까지는 우리나라의 사정과 비슷했지만 이스라엘과 우리나라의 카빈 사랑(?)은 조금 다른 방식의 전개와 결말을 보였다. -공짜총에 밀린 야심작 이스라엘에서 M1 카빈을 가장 환영한 조직은 특수부대와 경찰이었다. 비록 반자동 방식이기는 했지만 권총탄을 쓰는 기관단총보다는 위력도 강하고, 사거리도 어느 정도 받쳐주는데다가 가볍고 짧아서 휴대하기도 좋은 M1 카빈은 특수부대원들에게 적지 않은 인기를 누렸다. 팔레스타인 주민들과 연일 계속되는 충돌로 인해 매일 매일이 실전이었던 경찰 역시 당시 주력이었던 갈릴 소총이나 M16 소총처럼 과잉 관통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면서 적당한 위력을 가진 M1 카빈을 선호했다. 이스라엘은 M1 카빈을 사용하면서 카빈 전용 .30 카빈탄을 대량으로 생산했고, 80년대까지는 요긴하게 사용했지만, 이 카빈의 지위는 그리 오래 가지 못했다. 5.56mm 또는 5.45mm 소총탄을 쓰는 소형 돌격소총이 급속도로 확산되기 시작하면서 높은 휴대성이라는 M1 카빈의 장점이 퇴색해지기 시작했던 것이다. 설상가상으로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전 기간에 걸쳐 미국으로부터 M653과 M655 카빈 등 카빈형 소총이 대량으로 제공되기 시작하면서 M1 카빈은 이스라엘군 현역에서 물러나기 시작했다. 이렇게 사라져 버릴 위기에 처했던 M1 카빈은 이스라엘 정부의 팔레스타인 및 무슬림에 대한 강경 정책이 심화되면서 치안 상황이 급격하게 악화되자 이를 기회 삼아 기사회생했다. 이스라엘군에 아무리 M16 계열과 갈릴, 타보르(Tavor) 등 신형 소총이 보급되고 있다고 해도 예비군과 경찰, 민간 자경조직(Mash’az) 등에 모두 지급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수량은 되지 못했고, 시가전 상황에 수시로 대응해야 했던 경찰과 자경조직은 과잉 관통으로 인한 민간인 피해도 고려해야 했기 때문에 소총보다는 다소 위력이 약하면서도 휴대가 용이한 총기를 원했다. 이러한 현장의 요구와 막대한 양의 .30 카빈탄 재고를 걱정해야 했던 이스라엘 국방부의 판단이 맞아떨어지면서 등장 당시 기준으로는 상당히 합리적인 대안이 제시되었다. 이스라엘의 국영 방산업체인 IMI(Israel Military Industries)는 마갈(Magal) 카빈과 SM-1 키트라는 두 종류의 제품을 내놓았다. .30 카빈탄을 쓸 수 있도록 만들어진 완전히 새로운 소총이었고, SM-1 키트는 기존의 M1 카빈을 SF 영화에 나오는 것과 같은 외형의 소총으로 개조할 수 있는 컨버전 키트였다. 남아도는 카빈탄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으니 경제성과 성능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고 자평할 만한 작품이었지만, 이러한 자화자찬은 오래 가지 못했다. 두 총기는 이스라엘군에 채용되어 특수부대와 경찰 등의 조직에 납품되었지만, 오래지 않아 여러 문제점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총열이 너무 짧다보니 조금만 사격해도 과열 문제가 발생했고, 수시로 탄걸림과 기능고장이 발생하면서 “차라리 창고에 있는 M1 카빈 다시 꺼내다 쓰는 편이 낫다”라는 불만이 곳곳에서 터져나오기 시작했다.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미국이 또한번 선심을 쓰면서 M4 카빈을 대량으로 선물하자 공짜총을 두고 굳이 비싼 돈을 들여 어정쩡한 소총을 구매할 필요가 없어지면서 마갈과 SM-1 카빈은 그들이 대체하고자 했던 M1 카빈과 함께 창고행을 면치 못하게 됐다. -한국,카빈과 이별 추진하고 있지만... 예비군용 카빈의 노후화가 심각해 하루라도 빨리 신형 총기로 대체해야 한다는 주장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었지만 대체해야 할 물량이 너무도 많아 그동안은 엄두를 내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현재 예비군용으로 보관중인 소총은 약 103만정 가운데 약 38만 정이 M1 카빈일 정도로 아직까지 많은 양이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 이 38만정의 카빈은 3년 이내에 모두 사라질 전망이다. 신형 소총 도입 계획에 따라 카빈이 전량 도태되기 때문이다. 현재 국방부는 현역 부대들이 운용하고 있는 K-1A와 K-2 소총을 대체하기 위한 신형 K-2A 소총과 K-2C 카빈 소총 도입 계획을 준비하고 있는데, 이들이 순차적으로 도입되어 현역부대들의 K-1A와 K-2를 밀어내면 이 총기들이 다시 M16A1을 밀어내고, 이 M16A1이 M1 카빈을 밀어내는 식으로 예비군 총기를 전체적으로 현대화시킬 예정이다. 국내기업인 S&T모티브에서 개발한 이들 K-2A와 K-2C 소총은 현재 제28보병사단에서 시험평가가 진행 중이며, 이미 이 총기 샘플을 건네받아 운용해본 특전사는 총기 성능에 꽤 만족해하고 있어 오는 9월 기술변경 승인절차가 이루어지면 내년부터 전 군에 확대보급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국방부는 내년에 5만정, 2016년에 55,000정, 2017년에 9만정을 도입해 전방사단의 K-2를 모두 대체한다는 계획이다. 신형 K-2A 소총은 기존 K-2 소총의 접이식 개머리판 대신 미군 M4 소총의 신축형 개머리판을 장착해 휴대성을 높였고, 각종 광학장비나 부가장비 장착이 가능한 피카티니 규격 레일 시스템을 도입해 확장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신형 소총 도입 사업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는 2017년말에 주요 보병사단은 K-2A와 K-2C 소총으로, 후방 지원부대와 동원예비군은 K-2와 K-1A로 무장하며, 향토사단의 향방 예비군은 M16A1 소총을 갖추게 된다. 골동품 취급을 받았던 카빈과 반세기만에 이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러나 예비군들에게 새로 주어지는 M16A1 소총 역시 30년 이상의 노후 장비인 만큼 신형 소총 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M16들도 조기에 교체해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 이일우 군사 통신원(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
  • 코레일 ‘실크로드 원정대’ 꾸린다

    ‘열차이동거리 1만㎞, 열차탑승시간 150시간’. 15일간 열차를 타고 유라시아 대륙을 가로지르며 대한민국과 한국 철도를 세계에 알리는 ‘실크로드 익스프레스(SRX) 원정대’가 꾸려진다. 코레일은 15일 서울사옥에서 한국철도문화재단·우리은행·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SRX 원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00명 이상으로 구성될 원정대는 정부가 추진하는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체험하고 알리는 첨병 역할을 맡는다. 내년 여름 목포·부산·서울에서 출발, 각각 시베리아횡단열차와 몽골횡단열차를 타고 바이칼호수가 있는 이르쿠츠크에 집결해 모스크바를 거쳐 상트페테르부르크까지 대장정에 나선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대낮 도심 분수대서 성행위한 뻔뻔한 커플 파문

    대낮 도심 분수대서 성행위한 뻔뻔한 커플 파문

    최근 러시아 사마라 광장 중심부에 있는 분수대 위에서 성행위를 하는 커플이 영상에 포착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고 지난 6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미러가 보도했다. 이 영상은 당시 상황을 목격하던 알렉시스 도우호브(26)가 촬영한 영상으로 공공시설임에도 불구하고 뻔뻔하게 성행위를 갖는 커플의 모습이 고스란히 찍혔다. 알렉시스 도우호브는 “이 커플이 약 15분간 분수대 위에서 성행위를 했지만 그 누구도 그들을 저지하지 않았다”라며 대낮 도심서 일어난 당시 상황을 믿을 수 없어했다. 실제로 영상을 보면, 한 여성이 분수대 위에 누워있는 남성 위에 올라타 성행위를 하고 있다. 더욱 놀라운 것은 분수대 주변으로 사람들이 지나다니고 있다. 이 영상은 러시아의 SNS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가며 논란을 일으켰다. 영상이 퍼지자, 러시아 경찰은 공공시설에서 성행위를 한 이 커플과 관련하여 총력을 기울여 수사 중이라고 전했다. 또 경찰은 “러시아와 러시아 국민들의 명성을 더럽힌 이번 사건을 좌시하지 않겠다”라며 그들이 잡히는 대로 최고 형량을 구형할 예정이라 밝혔다. 사진·영상=CEN, lifenewsru/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KMAC 서비스품질지수, 고객접점 부문 6개 기업 5년 연속 1위

    KMAC 서비스품질지수, 고객접점 부문 6개 기업 5년 연속 1위

    -27개 산업 113개 기업 조사, 38개 기업을 산업별 1위로 선정 -한화생명, 삼성디지털프라자 등 6개 기업 5년 연속1위 기아자동차, 롯데백화점, 삼성디지털프라자, 삼성전자서비스, 신한은행, 한화생명, 현대자동차 등이 고객접점에서 서비스가 뛰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KMAC(한국능률협회컨설팅)는 ‘2014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이하 KSQI)’의 고객접점 부문 조사결과를 7일 발표했다. KSQI는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에 대한 고객들의 체감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기업의 상품 및 서비스를 전달하는 최종 가치전달자인 고객접점에서 서비스 평가단이 고객이 지각하는 서비스품질 수준을 평가하여 서비스 이행률 관점에서 지수화한 것이다. 올해로 5회를 맞았다. 올해 KSQI 전체 평균점은 지난 해보다 0.2점 하락한 90.3점으로 조사됐다. 자동차판매점이 산업별 ‘최우수’ 27개 조사대상 산업 중 14개 산업이 평균이상의 점수를 받았다. 업종별로는 자동차판매점(수입&국산)을 비롯한 6개 산업은 95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은 반면, 주유소와 고속버스터미널은 80점으로 가장 낮았다. 38개 기업 및 기관 산업별 1위 올해 27개 산업 113개 기업 및 기관의 서비스품질을 조사한 결과, 공동 1위를 포함한 총 38개 기업 및 기관이 산업별 1위로 선정됐다. 6개 기업 5년 연속 1위 및 7개 기업 신규 1위 한화생명, 롯데마트, GS리테일(GS수퍼마켓), 신세계(신세계백화점), 삼성디지털프라자, 금호터미널(유∙스퀘어)(광주)은 2010년 조사 이래 매년 1위를 차지해 5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한편 알리안츠생명, 홈플러스, SK에너지(SK주유소), 커피빈코리아 등 7개 기업은 올해 새롭게 KSQI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14개 산업에서 1위 변동 올해도 기업들간 치열한 서비스품질 경쟁 속에 총 27개 산업 중 과반 수가 넘는 14개 산업에서 1위 변동이 있었다. 기아자동차(Auto-Q), 알리안츠생명, 홈플러스, BMW Korea, SK에너지(SK주유소), 커피빈코리아 등이 각 해당 산업에서 금년 첫 1위 자리에 올랐으며, 신한은행, SRS코리아(KFC) 등은 2013년 공동 1위에서 금년 단독 1위로 선정됐다. 화장품전문점 및 신발전문점 산업 신규 발표 올해는 매년 고속 성장해온 화장품전문점과 신발전문점 산업이 신규로 조사되어 이니스프리와 금강제화(레스모아)가 각 산업에서 1위 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10개 산업 공동 1위 금융권에서는 삼성생명, 알리안츠생명, 한화생명이 생명보험 산업 공동 1위를 차지했다. 롯데마트와 홈플러스는 대형마트 산업 1위 기업으로 선정 되었으며, 대형수퍼마켓 산업에서는 롯데슈퍼와 GS리테일(GS수퍼마켓)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동 1위 자리를 이어갔다. 백화점 산업에서는 롯데백화점과 신세계(신세계백화점)가, 편의점 산업에서는 BGF리테일(CU)과 GS리테일(GS25)이 각각 공동 1위를 차지했다. 국산자동차판매점 산업에서는 현대자동차와 한국지엠이, 자동차AS 산업에서는 현대자동차(블루핸즈)와 기아자동차(Auto-Q)가 각각 나란히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이동전화 서비스 산업에서는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이, 시청은 대전과 부산, 고속버스터미널 산업에서는 금호터미널(유∙스퀘어)(광주)과 대전복합터미널이 공동 1위로 조사됐다. 이상윤 KMAC 진단평가본부 팀장은 “기업의 서비스 경쟁력은 기본에 충실한 고객접점 서비스의 이행에서 나온다”며, “기업의 가치를 직접적으로 전달하는 현장직원이 고객중심의 사고를 가질 수 있도록 기업의 역량과 인프라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육사건 부른 ‘좀비마약’ 배스솔트 복용자 증상 보니

    인육사건 부른 ‘좀비마약’ 배스솔트 복용자 증상 보니

    미국과 영국의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신종 합성 마약 배스솔트(Bath salt)가 최근 스페인의 클럽을 통해서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페인 건강 장관은 “스페인은 마약의 통로이자 실험실이다”라며 스페인의 섬 발레아레스 제도의 유명 클럽들을 통해 배스솔트가 침투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관광객들에게 신종마약 거래를 경고했다. 배스솔트의 주요 성분은 메페드론(mephedrone), 메틸론(methylone), 메데드론(methedrone), 플리페드론(flephedrone) 등으로 정식 명칭은 MDPV다. 지난 2010년 미국에서 처음 등장해 병원에서는 마취제로 사용된다. 목욕할 때 사용하는 소금처럼 생겼다고 해서 배스솔트(Bath salt)라 불리고 있다. 배스솔트는 과다 투약할 경우 코카인, 엑스터시, LSD와 유사한 강한 환각 증상이 나타나며, 몸이 타는 듯한 느낌과 함께 고열이나 폭력적 행동을 유발해 사실상 마약으로 분류되고 있다. 특히 이 약을 흡입한 사람은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한 행동을 하고 후에, 정신을 차리더라도 자신이 저지른 행동을 기억하지 못하는 증상을 겪는다. 영상을 보면 배스솔트의 부작용을 확인할 수 있다. 배스솔트를 복용한 남성은 자동차와 충돌 후 자신의 몸을 주체하지 못하고 뒹굴뒹굴하더니 발작을 일으키는 등 이상 증상을 보인다. 마치 영화에서 보던 좀비의 모습 같다. 이러한 증상 때문에 배스솔트는 ‘악마의 숨결’, ‘좀비마약’이라는 별명 또한 가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12년 미 마이애미에서 한 남성이 노숙자의 눈, 코, 입 등을 뜯어먹는 인육 사건의 원인이 배스솔트로 밝혀진 바 있으며, 배스솔트를 복용한 여성이 아들을 때리고 강아지를 목 졸라 죽인 후 발가벗은 채 거리를 뛰어다니는 등의 심각한 부작용을 보여준 바 있다. 한편, 국내에서도 2011년 이후 배스솔트에 대한 밀매 시도가 적발되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1년 배스솔트(MDPV)를 임시 마약류로 지정했다. 임시 마약류를 불법으로 소지하는 경우 1년 이상의 징역을, 수출·입, 제조, 매매, 매매 알선, 수수하는 경우에는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을 받는다. 사진=Daily Mail, 영상=UselessReplyVideos/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에코프랜드, 에너지와 CO2 통합적으로 평가 관리 가능한 ‘ACE’ 프로그램 공개

    에코프랜드, 에너지와 CO2 통합적으로 평가 관리 가능한 ‘ACE’ 프로그램 공개

    최근 녹색건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과 녹색건축물 인증이 보편화되고 있다. 이에 친환경 건축물 평가 및 관리 프로그램 개발업체 ‘에코프랜드’가 에너지와 CO₂를 통합적으로 평가 및 관리하고 에너지 절감 대책의 수립이 가능한 ACE(Assessment Co2 & Energy)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ACE는 환경 문제와 정부의 에너지 절감 정책에 발맞춰 모든 건축인들이 스스로 건축의 에너지사용량 및 CO2 배출량을 평가하고 그에 알맞은 대안을 계획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ACE는 건축물의 전생애(Life Cycle)를 자재-시공 단계, 운영-유지-보수 단계, 해체-폐기 단계 등 크게 3단계로 구분해 각 단계별로 친환경 인증에 대한 상세한 평가가 가능하며, 실질적인 DB를 이용해 건축물을 평가 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우선 시공 단계에서는 펌프카(Pump Car) 메카니즘을 적용하여 건물의 높이별, 면적별, 물량별로 에너지 사용량 및 CO₂배출량 평가할 수 있다. 평가된 내용을 바탕으로 고층건물에 적용하고 각 층에 가장 알맞은 콘크리트 강도를 선정함으로써 그에 따른 콘크리트 물량의 감소와 펌프카 타설 시 에너지사용량 감소와 CO₂배출량 감소 효과를 볼 수 있다. 운영 단계에서는 건축물의 에너지 사용 요소를 상세하게 평가함으로써 정확성을 높이고 각 요소별로 에너지 저감 방안을 세울 수 있다. 운영단계에서의 에너지 사용량 평가 후에는 신재생에너지 단계를 통하여 운영단계에서 사용된 에너지를 신재생에너지로의 대체 가능성을 평가해 에너지사용량과 CO₂배출량을 저감 할 수 있다. 마지막 해체 단계에서는 건물의 해체 시 발생하는 폐기물을 파쇄 후 매립 및 소각하는 과정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다. 본 프로그램의 특징은 파쇄 시 발생하는 재활용 가능한 폐기물들을 분류해 해체 폐기 시 에너지사용량과 CO₂배출량 저감이 가능하다. 평가는 수없이 많은 데이터와 알고리즘을 통하여 사용자가 입력한 최소한의 정보로 정확한 값이 도출이 되도록 하였으며, 최대한 시각적인 콘텐츠를 사용해 가시성을 확보했다. 수정과 대안 역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평가 후에는 보고서 형태의 출력이 가능하며, 보고서 또한 평가 건물과 사용자가 적용한 대안이 비교 가능하도록 리포트를 출력하게 된다. 에코프랜드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RC, SRS, S 구조의 모든 건축물의 평가가 가능하며, 단순히 평가를 넘어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 CO2 절감 대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며 “기존 프로그램들은 웹 기반으로 개발된 데 반해 본 프로그램은 윈도우 기반의 단독 실행 프로그램으로 개발돼 인터넷이 없는 공간에서도 사용가능하며, 보안성도 뛰어나다”고 말했다. ACE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에코프랜드 공식 홈페이지(www.ecofriend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에코프랜드는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SETEC 건축박람회에 참가하여 시간별로 프로그램 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며, 해당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피플 인 포커스] EU 수장 내정 장클로드 융커

    영국 타블로이드 ‘더 선’은 그를 “유럽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라고 불렀다. 독일 언론은 “유럽 최장수 총리를 지낸 노련한 협상가”라고 표현했다. 이처럼 엇갈린 평가 속에서 장클로드 융커(59) 전 룩셈부르크 총리는 지난 27일(현지시간) 차기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으로 내정됐다. 융커는 1995년부터 무려 19년간 룩셈부르크 총리를 지내고 유로존(유로화 사용 18개국) 재무장관회의 의장을 8년이나 지낸 인물이다. 별명도 ‘미스터 유로’다. EU 권한 확대를 주창해 온 대표적인 유럽통합파이기도 하다. 때문에 차기 ‘EU집행위원장 1순위’로 꼽히면서도 동시에 ‘개혁성이 부족한 구시대적 인물’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 정상회의에서 융커는 28개 회원국 가운데 영국과 헝가리를 제외한 26개국 정상으로부터 찬성표를 얻었다. 다음달 중순 예정된 유럽의회에서 과반 찬성만 얻으면 오는 11월 정식 취임한다. 변호사인 융커는 1984년 총선에서 중도우파 기독교사회당(기사당·CSV)의 공천을 받아 30세에 초선 의원이 됐다. 불과 35세의 나이에 재무장관에 임명됐고 이듬해에는 기사당 당수로 선출되며 초고속 승진가도를 달렸다. 재무장관 재직 시 EU 출범의 기초가 된 마스트리히트 조약(1992년) 체결에도 큰 역할을 했다. 반면 융커의 자질을 의심하는 이들은 그가 총리직에서 물러난 배경이 된 ‘정보기관 비리 스캔들’을 문제 삼는다. 지난해 룩셈부르크 정보기관(SREL)의 비리가 공개되면서 융커가 10여년간 자신의 운전기사로 있던 이를 SREL에 채용시키는 등 권력을 남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당시 그는 정치적인 책임을 지고 사임 의사를 밝혔지만 그가 이끄는 기사당이 조기총선에서 1당에 올라 재신임을 받는 데 성공했다. 기사당이 연정 구성에 실패함에 따라 5선 총리가 되지는 못했다. 과도한 음주 습관도 약점으로 지적된다. EU 전문매체 EU옵서버는 28일(현지시간) “폭음 탓인지 종종 체계적이지 못한 업무 스타일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고 보도했다. 앞으로 넘어야 할 산도 많다. 당장 EU의 권한 축소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AP통신은 “융커는 유럽의회에 대거 진출한 극우파의 도전을 극복해야 한다”고 전망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다이아몬드로 이루어진 지구만한 ‘백색왜성’ 발견

    다이아몬드로 이루어진 지구만한 ‘백색왜성’ 발견

    역대 발견된 것 중 가장 차갑고 희미한 백색왜성이 발견돼 관심을 끌고있다. 특히 연구팀은 이 백색왜성이 다이아몬드로 이루어졌을 것으로 보고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위스콘신 대학 등 공동 연구팀은 미국립전파천문대(NRAO), 그린뱅크(Green Bank) 망원경, 초장기선 전파 망원경(Very Long Baseline Array Telescope) 등 관측 장비를 동원해 발견한 백색왜성을 공개했다. 백색왜성(white dwarf)은 우리의 태양같은 항성이 진화 끝에 나타나는 종착지다. 이번에 발견된 백색왜성은 지구에서 약 900광년 떨어진 물병자리에 위치해 있으며 지구만한 크기로 섭씨 2700도는 넘지 않을 것으로 추측된다. 특이할 만한 사실은 대부분 탄소로 이루어진 이 백색왜성이 수십억년 동안 서서히 소멸하며 결정화 됐을 것이라는 점이다. 잘 알려진대로 탄소로 이루어진 다이아몬드는 고온 고압의 환경에 노출돼 만들어진다. 이같은 이유로 연구팀은 이 백색왜성에 ‘우주의 다이아몬드’(diamond in space)라는 별칭을 붙였다.   극도로 희미한 이 백색왜성이 발견된 것은 과거 이 지역에서 펄서(pulsar) ‘PSR J2222-0137’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중성자별인 펄서는 짧고 규칙적인 신호를 보내는 전파 천체이기 때문에 연구 중에 이 백색왜성도 추가로 발견된 것이다. 연구를 이끈 데이비드 카플랜 교수는 “이 백색왜성의 나이는 약 110억년으로 추정된다” 면서 “오랜시간 그 자리에 그대로 있었지만 너무나 희미해 인간에게 발견되지 않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같이 차가운 백색왜성이 이론적으로는 그리 희귀한 것은 아니다” 면서 “이 백색왜성은 보통의 백색왜성보다 10배는 더 희미하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탈영병 가족·이웃에 피해주는 취재 ‘황당’…네티즌 “이웃에 탈영병 가족 신상 알린 셈” 비판

    탈영병 가족·이웃에 피해주는 취재 ‘황당’…네티즌 “이웃에 탈영병 가족 신상 알린 셈” 비판

    ‘탈영병 가족’ 탈영병 가족과 이웃을 상대로 한 언론의 취재가 도를 넘었다는 비판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제기되면서 해당 기사가 물의를 빚고 있다. 연합뉴스는 22일 ‘조용하고 평범한 가족이었는데…아들이 설마’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수원에 있는 임모(22) 병장의 집을 찾았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이웃들은 ‘장본인이 이웃이라는 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채 “사실이냐”며 기자에게 되물었다고 했다. 다른 이웃은 “특별한 기억이 나지 않는 가족이고 그 아들은 더욱 그렇다”고 기자에게 답했다. 결국 임 병장의 신상을 알지 못했던 이웃들은 연합뉴스 기자를 통해 무장 탈영병인 임 병장과 그의 가족이 자신들의 이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네티즌들은 해당 기사의 취재와 보도 방식을 비판했다. 임 병장의 가족이 원하지 않는 사실을 이웃들에게 알려 결국 ‘낙인’을 찍었다는 것이다. 트위터 아이디 @so_picky는 “기사를 위해 주민에게 흉악범 집안임을 알려준 친절한 기자”라고 비판했다. 또 온라인 커뮤니티 루리웹 게시판에도 ‘취재하랬더니 부모님하고 옆집 사람들, 같은 아파트 주민들을 연좌제로 매장시키려고 기사를 썼네(bda***))’ ‘어떻게 찾아낸 건가 군 정보라도 유출됐나(imasric****)’ 등의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트위터 아이디 @kaeu******는 “요새 누가 아파트 앞집 위아랫집에 누가 사는지 안다고, 탈영병 가족 사는 아파트에 가서 윗집에 그 탈영병 산다는데 평소에 어땠냐 묻고 다니냐”면서 “소문내서 그냥 한국에서 가족들 못 살게 만들려는 거나 뭐가 달라. 기자가 취재윤리는 어디다 팔아먹은 거야”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현재 해당 기사는 연합뉴스 홈페이지 및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 내려간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탈영병 가족·이웃에 도 넘은 취재 물의…네티즌 “이웃에 탈영병 가족 신상 알린 셈” 비판

    탈영병 가족·이웃에 도 넘은 취재 물의…네티즌 “이웃에 탈영병 가족 신상 알린 셈” 비판

    ‘탈영병 가족’ 탈영병 가족과 이웃을 상대로 한 언론의 취재가 도를 넘었다는 비판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제기되면서 해당 기사가 물의를 빚고 있다. 연합뉴스는 22일 ‘조용하고 평범한 가족이었는데…아들이 설마’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수원에 있는 임모(22) 병장의 집을 찾았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이웃들은 ‘장본인이 이웃이라는 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채 “사실이냐”며 기자에게 되물었다고 했다. 다른 이웃은 “특별한 기억이 나지 않는 가족이고 그 아들은 더욱 그렇다”고 기자에게 답했다. 결국 임 병장의 신상을 알지 못했던 이웃들은 연합뉴스 기자를 통해 무장 탈영병인 임 병장과 그의 가족이 자신들의 이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네티즌들은 해당 기사의 취재와 보도 방식을 비판했다. 임 병장의 가족이 원하지 않는 사실을 이웃들에게 알려 결국 ‘낙인’을 찍었다는 것이다. 트위터 아이디 @so_picky는 “기사를 위해 주민에게 흉악범 집안임을 알려준 친절한 기자”라고 비판했다. 또 온라인 커뮤니티 루리웹 게시판에도 ‘취재하랬더니 부모님하고 옆집 사람들, 같은 아파트 주민들을 연좌제로 매장시키려고 기사를 썼네(bda***))’ ‘어떻게 찾아낸 건가 군 정보라도 유출됐나(imasric****)’ 등의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트위터 아이디 @kaeu******는 “요새 누가 아파트 앞집 위아랫집에 누가 사는지 안다고, 탈영병 가족 사는 아파트에 가서 윗집에 그 탈영병 산다는데 평소에 어땠냐 묻고 다니냐”면서 “소문내서 그냥 한국에서 가족들 못 살게 만들려는 거나 뭐가 달라. 기자가 취재윤리는 어디다 팔아먹은 거야”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현재 해당 기사는 연합뉴스 홈페이지 및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 내려간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탈영병 가족·이웃 취재 물의…네티즌 “잘 모르는 이웃에게 탈영병 가족 산다고 기자가 알려준 셈” 비판

    탈영병 가족·이웃 취재 물의…네티즌 “잘 모르는 이웃에게 탈영병 가족 산다고 기자가 알려준 셈” 비판

    ‘탈영병 가족’ 탈영병 가족과 이웃을 상대로 한 언론의 취재가 도를 넘었다는 비판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다. 연합뉴스는 22일 ‘조용하고 평범한 가족이었는데…아들이 설마’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수원에 있는 임모(22) 병장의 집을 찾았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이웃들은 ‘장본인이 이웃이라는 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채 “사실이냐”며 기자에게 되물었다고 했다. 다른 이웃은 “특별한 기억이 나지 않는 가족이고 그 아들은 더욱 그렇다”고 기자에게 답했다. 결국 임 병장의 신상을 알지 못했던 이웃들은 연합뉴스 기자를 통해 무장 탈영병인 임 병장과 그의 가족이 자신들의 이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네티즌들은 해당 기사의 취재와 보도 방식을 비판했다. 임 병장의 가족이 원하지 않는 사실을 이웃들에게 알려 결국 ‘낙인’을 찍었다는 것이다. 트위터 아이디 @so_picky는 “기사를 위해 주민에게 흉악범 집안임을 알려준 친절한 기자”라고 비판했다. 또 온라인 커뮤니티 루리웹 게시판에도 ‘취재하랬더니 부모님하고 옆집 사람들, 같은 아파트 주민들을 연좌제로 매장시키려고 기사를 썼네(bda***))’ ‘어떻게 찾아낸 건가 군 정보라도 유출됐나(imasric****)’ 등의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트위터 아이디 @kaeu******는 “요새 누가 아파트 앞집 위아랫집에 누가 사는지 안다고, 탈영병 가족 사는 아파트에 가서 윗집에 그 탈영병 산다는데 평소에 어땠냐 묻고 다니냐”면서 “소문내서 그냥 한국에서 가족들 못 살게 만들려는 거나 뭐가 달라. 기자가 취재윤리는 어디다 팔아먹은 거야”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전을 위한 기술혁신, 소비자 의견 반영한 온누리플랜 ‘이목’

    안전을 위한 기술혁신, 소비자 의견 반영한 온누리플랜 ‘이목’

    14년 독자기술 개발…고품질 제품생산과 현장 위주 경영, 소비자 만족도 높여 최근 사회적으로 불의의 사건 사고가 잇따르면서 안전의 중요성이 다시금 높아지고 있다. 산업현장들에서도 저마다 재해예방을 위한 철저한 교육과 안전관리, 안전용품 보급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안전경영을 모토로 기업문화를 쇄신하는 분위기가 전파된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안전을 위한 기술혁신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우수한 신제품을 개발하며, 국내 안전보호구 분야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업체가 이목을 끌고 있다. 경기도 부천시 오정로에 위치한 방진 및 방독마스크 제조회사 온누리플랜(www.onnuriplan.com)이다. 이 업체는 지난 14년간 독자적인 신기술개발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기술집약형 중소기업으로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그 결과 일본으로부터 수입에 의존하던 양모를 국산 기술력만으로 생산하여 일본제품보다 우수한 성능의 필터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산업용 마스크로는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유럽연합(EU) 시장진출에 반드시 필요한 ‘CE 인증’을 받았으며 2010년에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이 외에도 투박한 산업용 제품에 기능성과 실용성을 강조한 디자인을 적용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우수 디자인인증마크인 ‘GOOD 디자인’으로 뽑히기도 했다. 이처럼 온누리플랜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제품군은 방진마스크와 방독마스크다. 업체 측은 창사 이듬해인 2002년 삼성중공업의 방진마스크 협력업체를 시작으로 2006년 대우조선해양, 2009년 현대중공업 등 국내 굴지의 조선업체 생산현장에서 사용하는 방진마스크를 공급 중이다. 방진, 방독마스크는 국회에 계류중인 ‘재난.안전 관련 법안’이 통과되고, 소비자의 안전에 대한 의식이 향상되면서 백화점, 병원, 건설현장, 선박, 가정 등에서 수요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미세먼지 등의 위협이 나날이 높아지면서 생활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온누리플랜은 소비자가 의견을 반영한 ‘프로슈머(소비자와 생산자가 합쳐진 새로운 형태)’ 제품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온누리플랜이 최근 출시한 신제품 ‘ONSM3000’이 대표적인 예다. 이 제품은 동양인의 얼굴 구조를 고려해 마스크 부분은 압박감을 크게 줄인 것이 특징이다. 또 산업현장에서 마스크가 시야를 가린다는 지적을 고려해 전면부 돌출을 최소화해 좌우뿐만 아니라 상하의 시야각도 확보했다. 여기에 얼굴과 접촉하는 부분은 부드럽고 냄새가 없도록 유아용 젖꼭지에 사용되는 액상실리콘(LSR)을 적용했다. 이 같은 고품질위주의 제품생산과 현장 위주의 경영은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부분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현식 온누리플랜 대표이사는 “창사 이래 인류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진다는 목표 하에 목표 아래 창조와 도전정신으로 안전보호구 산업발전은 물론 사람의 마음을 담을 수 있는 호흡보호구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사람의 마음을 담는 안전제일 선도기업으로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온누리플랜은 국내 업계 처음으로 독자 모델의 생산?개발을 위해 2008년부터 연구전담 부서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1년에는 방진마스크의 핵심 기술인 ‘양모 필터’를 독자기술로 완성했다. 우리나라 기준으로 99.95%의 효율에만 인정하는 ‘특급’ 기준을 만족시켜 신뢰를 쌓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여행 가방]

    에버랜드·서울랜드 ‘워터 페스티벌’ 에버랜드는 20일~8월 31일 ‘썸머 스플래쉬’를 진행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스플래쉬 퍼레이드’는 6대의 플로트와 총 40개의 워터캐논(물대포)이 동원돼 사방으로 총 84t의 물줄기를 뿜어낸다. 하루 3회 퍼레이드에서 분사되는 물의 양만 252t에 달한다. 야간 즐길거리도 대폭 강화했다. 대형 신전 건물 외벽에 3D 입체영상을 구현한 ‘아틀란티스 어드벤처’, 멀티미디어 불꽃쇼 ‘박칼린의 주크박스 시즌2’ 등을 선보인다. 축제 기간 매일 밤 10시까지 야간 개장한다. 서울랜드는 28일~8월 24일 대표 여름축제인 ‘워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고객이 참여하는 팀 대항 물총대결 ‘썸머파이트’와 물총싸움의 최강자를 가리는 ‘버블파이터’, 야간조명쇼, 야간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됐다. 축제 기간엔 야간에도 문을 연다. 7월 12일까지는 평일·일요일 밤 9시, 토요일은 밤 10시까지다. 이후 축제 종료 시까지 매일 밤 10시까지 이벤트가 진행된다. 곤지암 화담숲 매일 밤 반딧불이 이벤트 곤지암 화담숲은 20~29일 매일 밤 9~11시 반딧불이를 관찰할 수 있는 ‘2014 곤지암 반딧불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18일부터 홈페이지(www.konjiamresort.co.kr)와 전화(031-8026-6666)로 매일 700명 선착순 예약을 받는다. 참가비는 화담숲 입장료와 별도로 성인·청소년 3000원, 초등학생 이하 2000원이다. 곤지암 화담숲은 LG상록재단이 자연생태환경 복원과 보호를 위해 조성한 숲이다. 국내 최대의 이끼원, 반딧불이원 등 18개 주제원으로 구성됐다. 롯데JTB ‘레이디스 홀리데이’ 론칭 롯데제이티비가 새 여행 브랜드 ‘레이디스 홀리데이’를 선보였다. ‘여성이 만드는 여성을 위한 여행’이 콘셉트다. 전문 디자이너가 개인별로 맞춤 여행을 디자인해 준다. 첫 번째 싱가포르에 이어 하와이, 파리 등 상품이 차례로 출시될 예정이다. 레이디스 홀리데이 구매자에겐 롯데면세점 VIP골드카드 교환권, 롯데시네마 영화예매권 등이 제공된다. (02)3782-3059. 이스라엘 관광청 페북 깜짝 이벤트 이스라엘 관광청은 오는 22일까지 페이스북(www.facebook.com/goisrael.kr)에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퀴즈 정답자 가운데 30명을 추첨해 던킨도너츠 세트 등 상품을 준다. 당첨자는 23일 발표된다.
  • 성폭행 현장 무시하는 행인들…인도 실험 영상 파문

    성폭행 현장 무시하는 행인들…인도 실험 영상 파문

    승합차 안에서 여성의 비명이 들리지만 행인들은 모른 채 지나간다. 이런 끔찍한 결과가 담긴 한 실험 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돼 파문을 부르고 있다. 이 영상은 ‘예스노메이비’라는 한 단체가 최근 인도 사회에서 빈번하고 있는 성폭행 살인 사건에 대해 시민들이 얼마나 관심을 두고 도우려 하는지 조사하기 위해 촬영한 것으로, 사람들이 여성에 대한 폭력에 대체로 무관심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달 초 게시된 이 영상은 1주일 만에 조회 수 120만 회를 돌파했으며 인터넷상에서 분노의 목소리를 낳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야밤 통행이 적은 지역에 주차된 한 승합차 안에서 여성의 비명이 밖으로 새어나오고 있는 가운데 그 옆을 지나는 사람들의 모습이 찍혔다. 걷든 오토바이 등을 타고 지나가든 대부분 사람들은 그 옆을 모른 채 지나갔고 일부는 잠시 멈춰서 귀를 기울이기도 했지만 다시 조용히 가던 길을 갔다. 그중 단 한 명의 젊은 남성이 차내에서 연기 중인 성폭행 현장에 화가 난 모습으로 차량 안으로 진입을 시도한다. 또 다른 노인은 들고 있던 지팡이로 승합차를 두드리기도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행인들을 한심하게 여기기도 했지만 일부는 다른 사람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지 않는 도시의 삭막한 세태에 공감을 나타냈다. 이에 대해 뉴델리 비영리단체 ‘사회연구센터’(CSR)의 란자나 쿠마리 소장은 “많은 사람이 타인에게 간섭하는 것을 주저하는 이유는 장기적으로 경찰 수사에 관련되거나, 비효율적으로 악명 높은 현지 형사 사법 제도에 자신이 죄에 추궁당하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성이 당할 만한 짓을 했다는 사고도 뿌리내리고 있어 그런 사건을 정당화해버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사진=유튜브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사회공헌 강화하면 기업 이미지 ‘UP’

    해외 진출 한국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회사 경영에 도움이 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2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 127개사(대기업 40곳, 중소기업 87곳)를 대상으로 현지 기업사회공헌활동(CSR) 실태를 조사한 결과 기업들은 CSR의 가장 큰 효과로 이미지 및 브랜드 가치 제고(51.2%)를 꼽았다. 다음으로 이해관계자 관계 강화(49.6%), 이직률 감소(32.3%) 등이라고 답했다. 당연히 CSR을 바라보는 인식도 바뀌었다. 2년 전에는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이라는 응답이 41.8%로 가장 많았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필수 경영전략이라는 응답(45.0%)이 더 많았다. CSR 전담 인력 조직을 둔 기업도 40.2%에 달했다. 2012년 같은 조사 때보다 15.9% 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수서고속철도→SR로 사명 변경

    2016년 개통 예정인 수서발 고속철도 사업자인 수서고속철도㈜가 11일 ㈜SR로 사명을 변경하고 ‘모두가 만족하고 신뢰하는 기업, 비교할 수 없는 탁월한 철도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SR’은 수서고속철도의 영문으로 만족(Satisfying)과 신뢰(Reliable), 최고 철도기업(Supreme Railways)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 폰 속 숨은 금 캐서 금빛 미래 선물해요

    폰 속 숨은 금 캐서 금빛 미래 선물해요

    영등포구가 폐소형 가전 모으기 경진대회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버려지는 휴대전화, 라디오, 가습기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자원 낭비를 막는다는 취지에서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수거된 휴대전화, MP3, 녹음기, 전선 등에서 희귀 금속을 회수해 자원 재활용에 대한 관심도 끌어올린다. 휴대전화 1대에서 금 0.04g·은 0.2g·구리 14g·코발트 27.4g을, 컴퓨터 1대에서는 금 0.6g·은 5g·구리 100g·고철 5000g·알루미늄 1000g·플라스틱 2000g이 나온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폐휴대전화 1t을 모으면 금 400g(약 13돈)을 얻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2012년 7만 840㎏, 지난해 8만 9510㎏의 폐가전을 모았던 구는 올해 목표를 폐휴대전화 1만대, 폐가전 9만㎏으로 잡았다. 구는 TV,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등 대형 폐기물을 제외한 컴퓨터, 가습기, 오디오, 믹서 등 소형 가전과 폐휴대전화를 부서별로 수거해 6월 한 달 동안 많이 수거한 부서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또 18개 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폐소형 가전제품, 폐휴대전화, 종이팩(컵), 폐건전지를 모아 9월까지 수거한 실적을 놓고 우수 동네를 선정해 시상한다. 각 부서에는 최고 40만원, 동네에는 최고 120만원의 상금을 준다. 경진대회를 통해 수거되는 물품은 서울형 사회적기업인 SR센터로 보내져 처리된다. 수익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서울장학재단 기부 등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홍운기 청소과장은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폐휴대전화와 폐소형 가전을 재활용해 환경을 지키고 자원 판매 수입금으로 이웃사랑까지 실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4글자 가격이 170억…비싼 몸값 ‘도메인’ 세계

    4글자 가격이 170억…비싼 몸값 ‘도메인’ 세계

    인터넷 주소인 도메인은 단순히 몇 자의 알파벳과 점으로 이뤄져 있지만, 그 가치는 상상을 뛰어넘는다. 특히 인터넷을 제외한 경제활동이 불가능한 세상에서 독특하고 기억에 남기 쉬운, 또는 자신이 홍보하고자 하는 것과 이미지가 맞아 떨어지는 도메인은 어지간한 값을 주고도 사기가 어렵다. 최근 영국에서는 ‘영국에서 가장 짧은 도메인’의 값어치가 공개됐다. 높은 몸값을 자랑하는 도메인은 바로 ‘X.uk’다. ‘uk’는 한국에서 사용하는 ‘kr’처럼 국가 고유의 도메인을 뜻한다. 영국 인터넷 도메인 등록업체인 노미넷(Nominet)에 따르면 최근 시장에 나온 이 도메인의 가치는 무려 1000만 파운드, 우리 돈으로 170억2400만원에 달한다. 닷(.)을 포함해 총 4글자에 불과한 ‘X.uk’의 본래 소유자는 보험회사를 운영하는 사이먼 버제스다. 그가 내놓은 ‘X.uk’는 기존에 널리 사용했던 ‘.com’이나 ‘co.uk’ 등보다 더 짧고 간결하게 쓸 수 있다는 점에서 영국 내 도메인 시장에 ‘.uk’ 열풍을 불러올 것으로 현지 업계는 예측하고 있다. 버제스는 현지 일간지인 텔레그래프와 한 인터뷰에서 “‘W.uk’는 매우 독창적인 가치를 자랑한다”면서 “이미 모 업체가 500만 파운드(약 85억 1200만원)에 이를 사겠다고 제안했었지만 거절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은 소셜 미디어 서비스가 증가하면서 짧은 도메인의 가치가 갈수록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역대 가장 비싼 금액에 팔린 도메인은 2010년 거래된 ‘insurance.com’으로, 약 361억 원에 팔렸다. 2007년 ’VacationRentals.com’ 역시 약 360억 원의 고가에 거래됐다. 국내 사이트인 ‘Korea.com’은 2000년에 약 50억 원의 고가에 팔렸고, 어린이 장난감 판매업체인 ToysRUS는 2009년 ‘Toys.com’을 51억이 넘는 돈에 사들이기도 했다. 맥주 회사에서 탐낼법한 ‘beer.com’은 2004년 미국의 도메인 관련 업체가 약 70억에 매입했고, 성인동영상 사이트 업계의 관심이 집중됐던 ‘Porn.com’은 사상 최대의 도메인 현금거래 기록을 세우며 약 100억 원에 거래된 바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옥토퍼스 박사의 ‘로봇팔’ 현실화…MIT 개발

    옥토퍼스 박사의 ‘로봇팔’ 현실화…MIT 개발

    스파이더맨 등 할리우드 영화 속에서 주로 ‘악당용’(?)으로 등장하는 로봇팔이 현실화되고 있다.  최근 미국 MIT 연구팀이 몸에 쉽게 장착이 가능한 로봇팔을 공개해 관심을 끌고있다. SRLs(Supernumerary Robotic Limbs)로 명명된 이 로봇팔의 가장 큰 특징은 한 쌍의 팔을 추가로 장착해 인간이 총 4개의 손을 사용할 수 있는 것. 이 때문에 두 사람 일을 한 사람이 할 수도 있어 산업용 혹은 군사용으로 활용 범위가 매우 넓다.해외 IT매체들이 영화 ‘스파이더맨’에 등장하는 악당 옥토퍼스 박사의 로봇팔과 유사하다는 기사를 쏟아내고 있지만 기본적인 작동원리는 크게 다르다. SRLs는 영화와 달리 생각 만으로 작동되지 않기 때문이다. SRLs는 장착된 센서로 인간의 움직임을 감지해 이 행동을 그대로 따라한다. 따라서 개발이 더 진전되면 향후 네 손에 모두 짐을 들고 다니는 다양한 멀티 동작으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구를 이끌고 있는 헤리 아사다 교수는 “현재 프로토타입이 개발된 상태로 어깨나 엉덩이에 장착된다” 면서 “다른 로봇팔과 달리 SRLs는 인간 신체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데 주안점을 두고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SRLs는 두사람이 하는 복잡한 작업을 한 사람이 할 수 있는 수준까지 개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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