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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제철, 가스 안전 점검하는 4족 로봇, 세계가 놀랐다

    현대제철, 가스 안전 점검하는 4족 로봇, 세계가 놀랐다

    안전 부문에 대한 현대제철의 지속적인 투자가 세계 철강업계로부터 인정받았다. 현대제철은 최근 세계철강협회가 주관한 안전보건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4족 보행로봇(SPOT)을 이용한 고위험 작업 대체’ 사례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세계철강협회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한 스마트 안전기기를 현장 위험 작업에 적용해 사고 위험 요소로부터 인명을 보호할 가능성을 크게 높인 점을 높이 평가했다. 현대제철은 4족 보행로봇을 이용해 산소가스 밸브 개폐, 위험지역에 대한 일상 점검 등 현장 적용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앞으로 비상상황 발생 시 위험지역에 4족 보행로봇을 즉각 투입해 화재와 폭발 등 2차 재해를 예방하고, 작업자의 안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현대제철은 지속적으로 사물인터넷(IoT)과 AI 기술이 접목된 가스 센서 및 카메라 등을 부착해 4족 보행로봇의 현장 활용도를 높여 갈 계획이다. 이러한 기술을 통해 4족 보행로봇이 가스 위험지역 일상 점검 및 화재, 화학물질 누출 등 위험 상황을 조기 감지하는 것은 물론 근로자의 안전보호구 착용 등도 점검하도록 해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인식하고 다양한 기술을 현장에 접목하고 있다”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준플레이오프 4차전 키움-kt(오후 6시 30분·수원) ●프로농구=인삼공사-현대모비스(안양체육관) kt-삼성(수원kt아레나·이상 오후 7시) ●여자축구=세종스포츠토토-보은 상무(오후 4시·세종중앙공원) 수원FC-서울시청(수원종합운동장) 창녕WFC-경주한수원(창녕스포츠파크) 화천KSPO-인천현대제철(화천생체주경기장·이상 오후 7시) ●테니스=ATP 부산오픈국제남자챌린저(낮 12시·부산스포원파크) 제66회 장호홍종문배 주니어대회(올림픽코트)
  • ‘가왕‘ 조용필 4년 만의 단독 무대, 싱글 형태 앨범 낼 수도

    ‘가왕‘ 조용필 4년 만의 단독 무대, 싱글 형태 앨범 낼 수도

    ‘가왕’ 조용필(72)이 4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연다. 다음달 26∼27일과 12월 3∼4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옛 체조경기장)에서다. 공연 기획사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는 조용필의 단독 공연이 지난 2018년 50주년 콘서트 이후 4년 만이라고 17일 밝혔다. 특히 전국 투어 형식이 아니라 ‘K팝의 성지’로 통하는 KSPO돔에서만 열려 많은 팬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인사이트 측은 “늘 최고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 조용필은 국내 콘서트 최다 관객 동원 타이틀을 가진 것은 물론, 한국 대중음악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꼽힌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의 무대를 오래 기다린 팬들이 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조용필은 이번에 또 한 번의 전설적인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고 말했다. 조용필은 싱글 형태로 신곡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호랑이띠 해를 맞아 연초부터 조용필이 새 앨범을 낼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지난 2013년 국내 음악계를 강타한 ‘바운스’가 실린 정규 19집 ‘헬로’ 이후 그는 신곡을 발표하지 않았다. 1968년 록그룹 ‘애트킨즈’로 데뷔한 조용필은 1976년 ‘돌아와요 부산항에’로 스타덤에 올랐다. 1980년 ‘창밖의 여자’ ‘단발머리’ 등이 수록된 1집으로 국내 첫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가왕’의 칭호를 얻었다. 팝 발라드부터 트로트, 민요, 가곡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러 왔다. 4년 전 전국 투어 공연을 거뜬히 소화할 정도로 평소 골프 등으로 체력을 다져온 조용필은 일흔을 넘기고도 매일 운동으로 기초체력을 다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가요계 최고 스타이자 거장인 조용필은 지난 2018년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연 ‘방탄소년단’(BTS)에게 ‘빌보드 200’ 2관왕을 축하하기 위해 꽃바구니를 보낸 일이 있다. 맏형 진이 꽃바구니 인증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티켓 예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예스24티켓에서 할 수 있다.
  • 정해인, 블랙핑크 지수와 포착…‘♥’도 남겼다

    정해인, 블랙핑크 지수와 포착…‘♥’도 남겼다

    배우 정해인이 걸그룹 블랙핑크 지수와의 다정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정해인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블랙핑크 월드 투어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정해인은 블랙핑크 응원봉을 든 채 지수와 함께 인증샷을 찍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지수와 다정하게 몸을 밀착한 모습으로 친근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정해인은 블랙핑크의 무대를 지켜보며 응원봉을 들고 있는 사진과 함께 “BLACKPINK♥♥”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정해인과 지수는 지난 1월 종영한 JTBC 드라마 ‘설강화: snowdrop’에서 주연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편 블랙핑크는 이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KSPO DOME(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블랙핑크 월드투어 [본 핑크] 서울’(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SEOUL)을 개최했다. 서울 콘서트를 마친 뒤 북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 로제, 팬들 앞에서 눈물…‘세계 투어’ 앞두고 전한 고마움

    로제, 팬들 앞에서 눈물…‘세계 투어’ 앞두고 전한 고마움

    블랙핑크 로제가 콘서트에서 팬들에게 소감을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1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KSPO DOME(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블랙핑크 월드투어 [본 핑크] 서울’(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SEOUL)에서 공연 끝무렵 소감을 밝혔다. 지수는 “서울에서 시작하니까 ‘홈타운에서 내가 제대로 보여줘야 한다’는 게 있어 긴장했다”며 “어제는 긴장이 들어간 상태에서 멋있는 걸 보여주려 했다면, 오늘은 더 즐길 수 있게 열심히 했는데 블링크가 즐거웠으면 좋겠다”고 했다. 로제는 팬들을 보고 “부족한 점도 많은데 응원해줘 고맙다”라며 눈물을 보인 뒤 “홈타운이지 않나. 응원 많이 받고 월드투어 멋지게 하고 올 수 있을 것 같다.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블랙핑크는 서울 콘서트를 마친 뒤 북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지로 향해 역대 K팝 걸그룹 최대 규모의 150만 명 관객을 동원하는 월드투어에 나선다. 출발점인 북미 공연은 오는 25~26일 댈러스를 시작으로 휴스턴, 애틀랜타, 해밀턴, 시카고, 뉴어크, LA 등 총 7개 도시 14회 열린다.
  • ‘세계 투어’ 앞둔 블랙핑크…2집, 기록의 연속

    ‘세계 투어’ 앞둔 블랙핑크…2집, 기록의 연속

    걸그룹 블랙핑크의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가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에 3주 연속 진입했다. 7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본 핑크’는 ‘톱 100’ 차트에서 전주보다 29계단 떨어진 66위에 올랐다. 블랙핑크는 음원 차트인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도 2곡을 올렸다. 정규 2집의 타이틀곡 ’셧 다운‘(Shut Down)은 싱글 차트 ’톱 100‘에서 전주보다 32계단 하락한 75위를 기록하며 3주 연속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오피셜 차트는 빌보드 차트와 더불어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 차트로, 블랙핑크는 한국 가수로는 그룹 방탄소년단을 이어 두 번째로 오피셜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블랙핑크는 정규 2집 ’본 핑크‘를 통해 오피셜 차트뿐만이 아니라 빌보드 차트에서도 정상을 차지해 아시아 여성 아티스트로 양대 차트를 석권엤다. 블랙핑크는 오는 15·16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블랙핑크 월드 투어 [본 핑크]‘(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의 서울 공연을 개최한다. 이들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내년 6월까지 북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을 방문하며 K팝 걸그룹 사상 최대 규모인 총 150만명 관객 규모의 월드 투어 콘서트를 진행한다.
  • 삼양해수욕장에서 피자시키면 드론으로 배달해드립니다

    삼양해수욕장에서 피자시키면 드론으로 배달해드립니다

    “삼양해수욕장에서 드론으로 도미노피자 주문하세요.” 제주특별자치도는 자율비행 드론을 이용해 8일, 9일, 15일, 16일 4일간 피자 드론배송 시범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도미노피자와 두산그룹이 손잡고 하는 이번 피자 드론배송 시범 서비스는 장시간 비행이 가능한 두산의 수소 드론을 활용해 도미노피자 제주화북점 옥상에서 삼양해수욕장까지 편도 약 2.3㎞ 도심 구간을 비행해 배송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가로세로 2m 규모의 두산 수소드론 DS 30W는 시간당 40㎞ 속도로 배달이 가능하나 이날 안전한 비행과 배달을 위해 15분 정도 비행할 예정이다. 이번 드론배송 시범 서비스 기간에는 1일 최대 6회까지 배송이 이뤄지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29분까지 주문 가능하다. 특히 안전사고에 대비해 경로상 인구 밀집 지역을 피해 삼수천 상공을 따라 비행하며 중간 지점에 관찰자를 배치해 배송 중인 드론을 상시 추적하고, 원격 관제시스템으로 실시간 대처할 계획이다. 도착지점에는 안전울타리 및 안전요원 등을 상시 배치하며, 제주지방항공청을 비롯해 삼양동·화북동 주민센터 등 관계 부서와도 긴밀한 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드론배송 서비스는 도미노피자 공식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경험해볼 수 있다. 고객들은 도미노 피자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세트메뉴 배달 주문 시 ‘도미노스팟(Domino Spot)’을 선택한 후 피자를 주문하면 된다. 드론에 피자를 실어 해수욕장으로 이동하며, 도착 후 안내요원이 주문자에게 피자를 건네는 방식으로 서비스가 진행된다. 이번 배송을 앞두고 도는 관련기관과 함께 9월 말부터 총 3차례에 걸쳐 사전 테스트를 진행했다. 도는 이번 피자 드론배송 시범 서비스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한라산국립공원 등 육로로 배송이 어려운 관광지 등을 대상으로 드론배송 상용화를 확대할 방침이다. 김창세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도심지 피자 드론배송 시범 서비스를 통해 제주가 미래 드론산업의 선도지역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다지고, 나아가 제주의 도심항공교통 서비스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가 도민의 일상에서 이뤄지고 다양한 지역 현안을 해결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 감독’의 한성백제문화제 30만명 즐겼다[현장 행정]

    ‘서 감독’의 한성백제문화제 30만명 즐겼다[현장 행정]

    “한성백제문화제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이 활기를 얻기를 바랍니다.”(서강석 서울 송파구청장)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한 ‘한성백제문화제’가 지난 2일 폐막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문화제는 2000년 전 송파 지역에서 찬란한 문화의 꽃을 피웠던 한성백제시대를 재현하는 서울의 대표 역사문화축제다. 특히 이번 문화제는 백제시대부터 8·15 광복, 1988 서울올림픽, 2002 월드컵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송파를 재조명해 의미를 더했다. 대학 시절 연극반 활동을 했던 서 구청장이 직접 ‘도도히 흘러온 문화의 힘’이라는 콘셉트를 구상하고 문화제 기획 단계부터 마무리까지 이끌었다. ‘서 감독’이라는 별칭답게 송파의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는 프로그램을 촘촘하게 구성해 구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문화제는 우리나라 대표 축제를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 첫날인 지난달 30일 찾은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일대는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인파가 몰렸다. 관람객들은 오징어게임, 집라인, 연 만들기, 구슬치기, 달고나 게임, 다식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그중에서도 지푸라기로 만든 미끄럼틀은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 놀이터였다. 한쪽에서는 25개 동 주민들과 단체들이 먹거리 장터를 준비하고 푸드트럭이 마련돼 먹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유아차를 끌고 나온 가족부터 외국인 관광객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가을을 만끽했다. 이어 송파구립교향악단과 합창단의 컬래버 공연과 뮤지컬 스타 이지훈, 김소현, 손준호의 갈라 무대, 한성백제 패션 런웨이 등 화려한 개막 공연이 펼쳐졌다. 둘째 날에는 주민들이 주축이 된 ‘한마음어울마당’이 열렸다. 16개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난타, 통기타, 합창, 라인댄스 등으로 수준 높은 끼와 재능을 뽐내며 축제에 흥겨움을 더했다. 우승팀은 거여1동 실버난타팀이 차지했다. 마지막 날인 2일에는 ‘문화의 꿈이 이뤄지는 세상’을 주제로 폐막식이 개최됐다. 필묵으로 표현한 한국의 춤, 핸드스피크의 수어뮤지컬, 케이팝 커버댄스, 가수 코요태의 축하 무대 등이 이어졌다. 이번 문화제는 송파구가 주최하고 한성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서울시, 국민체육진흥공단(KSPO), 롯데월드타워, 우리은행이 후원했다. 문화제가 열리는 동안 관람객 30만명의 발길이 이어졌다. 서 구청장은 “내년에도 한성백제문화제가 더 많은 분들에게 즐거움과 잊지 못할 추억을 드리도록 차별성 있는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2022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성료

    2022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성료

    ‘2022 신진무용예술가육성프로젝트-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KICDC)’가 한국예술종합학교 실기과 재학 중인 정지완(시니어 남자 부문)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사)대한무용협회(이사장 조남규 상명대 공연예술경영학과 교수)과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동순)이 공동 주최하고,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KICDC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천안시청 봉서홀과 천안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KICDC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최대 규모의 국제 무용 콩쿠르 타이틀에 걸맞은 행사 진행을 위해 해외 유수 무용단 감독 초청 및 해외 대면 참가자의 경연 참가 유치 등을 통해 국제오디션 및 국제워크숍을 개최함으로써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로서의 의미를 더할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게 됐다. 세미파이널 진출자들은 19일~20일 이틀간 열띤 경연을 진행했으며, 21일에는 영예의 대상을 가리기 위한 파이널 경연과 시상식이 진행됐다. 또한, 22일에는 천안흥타령춤축제와 연계해 수상자 15인 전원의 월드갈라 공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행사의 막을 내렸다. 이번 KICDC에서는 지역쿼터제를 포함한 국내 예선 참가자 690명 중 130명과 본선 직행 특전대회를 통한 12명이 본선(세미파이널)에 진출했다. 또한, 8월 31일 진행한 해외 예선(언택트)을 통해 139명의 해외 참가자가 더해졌다. 이에 따라 예선에는 모두 841명의 경연이 진행됐다. 올해부터 언택트(untact) 부문을 본격적으로 정규 부문으로 도입해 전 세계 많은 현대무용 인재들에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제 프로젝트로서의 면모에 맞게 더욱 풍성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참가국은 아시아 12개국(태국, 필리핀, 일본, 중국, 인도, 대만,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홍콩, 카자흐스탄, 대한민국), 유럽 12개국(영국, 프랑스, 스웨덴, 스페인, 우크라이나, 이탈리아, 폴란드, 핀란드, 러시아, 스위스, 헝가리, 이스라엘), 아메리카 6개국(브라질, 캐나다, 미국, 쿠바, 파라과이, 콜롬비아), 아프리카 1개국(남아프리카공화국), 오세아니아 2개국(호주,뉴질랜드) 등으로 6대륙에서 총 33개국이 참가하는 쾌거를 다시 한번 이뤄냈다. 또한, 심사위원장 Gurhan Ozanoglu(튀르기예)를 비롯해 Tamir Ginz(이스라엘), Sergei Vanaev(독일), Regis Bastian(브라질), Daniel Cardoso(포르투갈), Giuseppe Spota(독일) 등 총 6명의 해외 심사위원 참가로 국제콩쿠르로서의 격을 갖출 수 있게 됐다. KICDC는 2017년부터 꾸준히 (사)대한무용협회와 천안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천안흥타령춤축제’와 연계해 진행함으로써 경연과 축제가 결합된 국제적인 행사로 거듭났다. 또한 ‘월드갈라’ 무대를 통해 경연장 밖에서 볼 수 없었던 국제적 수준 수상자들의 현대무용을 일반 관객들이 천안흥타령춤축제 특설무대에서 볼 수 있었다. 이는 일반 관객들에게 무용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무용계의 대중화 활성 및 시대의 흐름에 반응하는 무용 공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것이다. 올해 KICDC에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실기과에 재학 중인 정지완(시니어 남자부문)이 ’Gravity of Utopia(세미파이널)‘와 ’We`re safe now(파이널)‘이란 작품으로 남자부문 금상과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 정지완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추천을 받아 병무청이 인정한 예술요원으로 복무할 기회를 부여받게 됐다. 오직 전체 대상 1인에게만 병무청 지정 예술요원 자격이 주어져 어느 때보다 더욱 열띤 경연이 진행됐다. 한편 2022 KICDC 조직위원회는 국제적 화두로 제시되는 `2050 탄소중립 챌린지’에 동참하고자 매년 시상식을 화려하게 장식해준 꽃다발을 대신해 수상자들에게 친환경 제품(세면키트)을 증정해 `꽃다발 없는 시상식 문화‘를 통해 친환경 시상식을 선보였다.
  • 늘어나는 학교폭력, 줄어드는 전담 경찰관

    해마다 전북지역에서 학교폭력이 늘어나는 것과 달리 전담 경찰관은 갈수록 줄어 효과적인 대응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교육청이 이달 초 발표한 ‘2022년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설문에 참여한 6만7312명 가운데 1288명(1.9%)이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응답했다. 전년도보다 0.6%P(63명) 증가했다. 장소는 교실 안(41.3%)과 복도(12.4%)와 운동장(7%) 등 대부분 학교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학교폭력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지만 정작 학교전담 경찰관(SPO)은 감소하는 추세다. 2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송재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전북경찰청 소속 SPO는 정원 62명에 못미친 60명으로 확인됐다. 지난 2020년 66명과 비교해 6명이 줄었다. 현재 전북의 초·중·고등학교는 총 765개교로, SPO 1명이 13개의 학교를 전담하고 있는 셈이다. 송재호 의원은 “매년 학교폭력은 증가하고 있으나, 이를 대응할 학교전담 경찰관 수는 줄고 있는 것이 문제”라면서 “경찰관 업무 과중 문제가 해결돼야 학부모와 학생이 모두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이 가능하고 이는 경찰청의 노력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 ‘ITS 세계총회’ 강릉에 안기나…18일 개최지 선정

    ‘ITS 세계총회’ 강릉에 안기나…18일 개최지 선정

    강원 강릉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한 ‘2026 ITS(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지능형교통체계) 세계총회’ 유치 여부가 오는 18일 결정된다. ‘교통올림픽’으로 불리는 ITS 세계총회는 지난 1994년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한 뒤 매년 아시아, 미주, 유럽을 순회하며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지능형 교통시스템 분야 학술대회 및 전시회다. 국내에서는 서울(5회·1998년), 부산(17회·2010년)이 개최한 바 있다. 강릉시에 따르면 이날 미국 LA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2 세계총회에서 2026 세계총회 개최 도시가 선정된다. 후보지는 강릉시와 대만 타이페이다. 강릉시는 개최 도시 선정에 앞서 갖는 프레젠테이션에서 역대 개최지 가운데 중소도시가 없었던 점을 강조하며 강릉 개최의 당위성을 피력한다는 전략이다. 발표자로는 김홍규 강릉시장과 나승연 전 2018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대변인이 나선다. 김 시장은 “ITS는 강릉이 스마트 관광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필수 인프라이다”며 “중소도시인 강릉이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연 경험이 있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전했다. 강릉시는 지난 2020년 2월 대구시를 제치고 국내 유치 후보도시로 선정된 뒤 국비 포함 500억원이 넘는 예산을 들여 강릉 전역에 스마트 교차로·횡단보도·가로등 등의 ITS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ITS 세계총회 유치를 위해 총력을 쏟았다. 강릉시는 이번에 세계총회 유치에 성공해 2026년 10월 개최하면 국내외 관광객 20만명이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석제 강릉시 ITS전략기획팀장은 “ITS 총회를 개최하면 도시 위상이 올라갈 뿐 아니라 추후 자율주행, UAM 실증사업 대상지가 될 가능성도 높다”며 “대회의장, 전시장, 숙박시설 등 인프라가 확충돼 MICE 산업 도시로 도약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 아무도 안 계십니까… 엄마개 샛별이가 지구에 보낸 편지

    아무도 안 계십니까… 엄마개 샛별이가 지구에 보낸 편지

    #산골 어느 언덕에 사는 엄마개 ‘샛별이’에요. 저는 요즘 내집 마련의 꿈을 꾸고 있어요. 이곳은 아주 좁고 열악해서 고개를 돌릴 수조차 없어요. 사람들은 개농장이라고 부르죠. 여긴 강아지들이 살 곳이 못 돼요. 저는 이름도 모르는 수캐들과 교배하고 새끼 낳았어요. 그리고 단 한번 안아보지 못한 채 어디론가 떠나 보내야 했어요. 제 꿈은 제가 낳은 새끼들과 넓은 집에서 사는거예요. 제주포럼 마지막 날인 16일 오전 10시 50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7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청년세션 ‘아무도 안 계십니까:공존없는 지구에서 살아온 동물에게서 온 편지’는 ‘엄마개 샛별이’의 사연으로 시작됐다. 이날 반려동물 1000만 시대 한국의 현주소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이 잇따랐다. 먼저 이날 패널리스트로 나온 조희경 동물자유연대 대표는 “개농장은 공장식 축산이다. 동물을 물건 찍어내듯 생산해 내는 곳이다. 동물복지가 훼손된 ‘뜬장’(바닥으로 배설물이 떨어지도록 만든 개의 철창)에서 새끼를 낳는다. 걷는 것 자체도 불가능하고 햇빛도 없는 좁은 곳에 사는 강아지는 음식물 쓰레기만 먹으며 평생 새끼만 낳는다”면서 “저는 개농장에서 구조한 반려견을 키우는데 산책할 때 걷지도 못하고 오수관 펜스만 만나도 피하고 도망간다”고 말했다. 식용견이 근절되지 않는 것과 관련, 김현지 동물권행동 카라 실장은 “세상에 식용견은 없다. 모든 개는 반려동물이다”면서 “세상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개농장이 한국에 존재하며 개를 반려가족이라고 하면서 한쪽에서 번식시키고 생산하는 모순에 빠졌다”고 비판했다. 국내에 식용 개농장이 최소 2862개(2017년 조사) 있으며 78만 1740마리의 개가 식용목적으로 사육되고 있고 500마리 이상 개를 키우는 기업형 개농장도 무려 422개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를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가 발표한 바 있다. 박주연 동물권연구변호사단체 PNR이사(방향 변호사)는 “정부는 단속 의지가 없을 뿐더러 인력 부족으로 법 집행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면서 “처벌 역시 솜방망이어서 처벌 기준을 강화하고 엄격하게 규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정호 청주동물원 수의사는 한 동물원에 갇혀 지내는 돌고래 ‘한돌이’의 두 번째 편지가 소개된 뒤 “실제 제자리를 빙빙 도는 행위를 반복하는 행동들을 보고 몇백 ㎞를 자유롭게 뛰어놀아야 하는데 코로나 시대 인간들처럼 갇혀 지내 외롭고 무기력한 모습을 봤다”면서 “동물원(수족관 포함)의 존재 이유는 여가를 위한 전시공간이 아닌 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보호소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청주동물원은 추구하는 방향성이 4가지 ‘리(Re)’가 있다”면서 “첫째는 구조(Rescue)이며 구조 후 메디컬 트레이닝 등 검진을 통해 건강하게 살도록 책임(Responsible)지고, 야생으로 돌아갈 훈련을 하고 로드킬을 당하지 않도록 피하는 법을 가르친 뒤 방사(Release)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토종 동물 위주로 보호하고 코끼리처럼 낯선 환경에서 놓인 야생동물을 줄이는 감축(Reduction)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변호사는 “펫숍이나 동물원을 줄여나가야 한다”면서 “지난 3월 사육곰 22마리를 미국 생츄어리(보호구역)로 이주시킨 것처럼 갇힌 삶이 아닌 좀 더 야생생활에 가까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좌담에선 유기동물들이 더는 발생하지 않도록 아무나 쉽게 사고 팔고 키우게 할 수 없도록 소유자의 자격을 제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또한 반려동물을 키우려면 독일 등 외국 사례처럼 일정 교육을 받게 하고 펫숍이 아닌 동물 보호소에서만 입양하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김 실장은 “국내는 여전히 동물 학대자가 요구하면 다시 반려동물을 돌려줘야 하는게 현실”이라면서 “소유자 자격을 제한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 세계로 뻗어나가는 K방산… 수출 효과 톡톡

    세계로 뻗어나가는 K방산… 수출 효과 톡톡

    K2 전차·K9 자주포 등 명품 무기를 앞세운 K방산이 세계로 뻗어나가며 우리의 수출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최근 폴란드와 최대 40조 규모의 대규모 무기 납품 거래가 예상되면서 K무기는 성능과 효과로 세계 방산 시장에서 인정 받는 추세다. 9일 폴란드에서 국제 방산전시회(MSPO)가 개최된 가운데 이번 전시회에는 현대로템, 한화디펜스 등 국내 방산 기업 상당수가 참여했다. 우리 방산 기업들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촉발된 러시아와 유럽 간 안보 위기 속에서 단기간 수출호재를 기록했다. 실제 올 상반기 기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매출 3조492억원으로 전년동기(2조8988억원)보다 5.2% 성장했다. 같은 기간 현대로템은 1조3641억원에서 1조4632억원(7.3%),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올 상반기 매출이 1조3091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7.71% 늘어난 737억원을 기록했다. 해당 기업들은 최근 폴란드와 최대 규모 무기 수출의 수혜자들이다. 앞서 한국은 지난 7월 27일 폴란드와 약 20조 원대의 기본계약에서 K2 전차, K9 자주포, FA50 경공격기 등의 체결 뒤 지난달 26일 역대 최대 수출액인 7조6000억 원대의 1차 본계약을 체결했다. 또 올 상반기에만 아랍에미리트(UAE)와 4조 원대의 천궁Ⅱ 방공 미사일, 이집트와 2조 원대의 K9 자주포 수출 계약을 각각 따냈다. 특히 폴란드는 K2 전차, K9 자주포, FA50에 이어 ‘천무’ 다연장로켓시스템(MLRS)도 주목하고 있다. 마리우시 브와슈차크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은 최근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K239 천무 차륜형 다연장로켓의 잠재적 도입 및 공동개발에 관해 한국 파트너와 논의하고 있다”고 했다. 우리 방산 기업의 혁신적인 기술이 집약되고, 오랜 기간 한국군을 통해 성능이 검증된 ‘명품무기’들이 세계 방산 시장의 문을 두드리면서 한국무기를 사용하는 국가들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올 연말 노르웨이와 호주로의 수출 가능성도 거론되며 이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현실이다. 앞서 엄동환 방사청장이 지난달 31일 국회 국방위에 출석해 K방산 수출 전망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엄 청장은 “노르웨이에 K2 전차를 수출하는 사안은 10월 중 우선협상 대상자가 선정될 것으로 보이는데 우리 장비가 우수하다는 판단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호주에는 현재 레드백 장갑차 수출을 준비하고 있는데 호주 측 예상은 9월 중 우선협상 대상자가 선정된다는 것”이라며 “이렇게 되면 레드백을 호주에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한화디펜스가 만든 레드백은 최신 보병전투장갑차로, 적의 대전차 미사일 공격을 먼저 감지하고 무력화시킬 수 있는 ‘능동방어 시스템’을 갖췄다. 앞으로도 한국 무기의 수요는 계속 높아질 전망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촉발된 유럽 국가들의 군비경쟁과 미중 패권 경쟁에 따른 인도·태평양지역의 안보 위기가 고조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기 때문이다. 군 관계자는 “중단기적으로 한국 명품무기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이에 따라 정부 차원의 글로벌 방산 세일즈가 뒷받침 되야 하며 그에 걸맞는 무기의 끊임 없는 기술 개량이 이어져야 한다”고 했다.
  • 트럼프가 놀라고 바이든이 찾았던 삼성 반도체의 심장…평택 P3 본가동

    트럼프가 놀라고 바이든이 찾았던 삼성 반도체의 심장…평택 P3 본가동

    “평택 캠퍼스는 업계 최선단의 14나노 D램과 초고용량 V낸드, 5나노 이하 첨단 시스템반도체가 모두 생산되는 첨단 반도체 복합 생산단지로 반도체 생산은 물론 우리나라 반도체 생태계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입니다.”2030년까지 시스템 반도체 세계 1위를 달성 목표를 밝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반도체 전진기지’가 7일 처음으로 언론에 모습을 드러냈다. 삼성전자는 이날 올해 하반기부터 반도체 생산에 들어간 평택 캠퍼스 제3공장(P3)을 공개하며 본가동을 공식화했다. ●기자들 만난 ‘소통왕’ 경계현 “질문 더 받을게요” 경계현 삼성전자 DS부문장(사장)은 평택 현장에서 직접 P3 가동 의미와 삼성의 반도체 전략 등을 설명했다. 경 사장의 간담회는 지난 5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평택 캠퍼스 방문 당시 윤석열 대통령과 처음 만나 악수를 했던 사무2동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대회의실 입구에는 한미 정상의 서명이 담긴 3나노 웨이퍼가 전시돼 있었다. 경 사장은 삼성전자의 메모리 기술 격차가 주요 경쟁사와 좁혀지고 있다는 업계의 지적에 “(기술 격차가) 5~10년 전만 해도 많이 있었지만 조금 줄어든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하면서 “연구개발(R&D) 투자를 예전보다 적게 한 영향이 크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격차가 줄어든 이유를 알고 있으니 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통해 다시 격차를 벌려나갈 수 있다”고 자신했다. 경 사장은 반도체 혹한기에도 공격적인 투자를 강조했다. 그는 “반도체 시황이 하반기에도 안 좋을 것 같고, 내년도 그렇게 좋아질 모멘텀이 보이지는 않는다”라면서도 “위기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업황과 관계 없이 우리는 우리의 페이스대로 투자하고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운드리 세계 1위 대만 TSMC와의 시장점유율 경쟁과 관련해서는 다양한 방법론을 언급했다. 경 사장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내용적 1등을 달성하는 방법을 모색 중”이라면서 “(그 방법으로는) 선단 노드 공정에서 이기는 방법도 있고, 주요 고객을 유치해 이기는 방법도 있다”고 말했다.그는 인수·합병(M&A) 추진 상황과 관련해선 “어디라고 밝힐 수는 없지만 (M&A를) 모색하고 있고 우선순위를 정해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미국이 주도하는 반도체 공급망 협의체 ‘칩4’에 대해서는 “정부가 할 일과 기업이 할 일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라면서 “우려하는 부분에 대해 (정부에) 전달한 것은 있다”고 말했다. 경 사장은 이어 “예를 들면 중국에 먼저 이해를 구하고 미국과 협상을 했으면 좋겠다”며 “미중 갈등 속에서도 서로 윈윈하는 솔루션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측은 애초 경 사장과 기자단과의 간담회가 아닌 가벼운 인사자리로 시간을 마련했으나 평소 사내 ‘소통왕’으로 불리는 경 사장이 “질문을 더 받겠다, 시간을 더 함께 하고 싶다”며 질의응답 시간을 이어가면서 30분 가까이 진행됐다. ●벽이 사라지자 클린룸이 펼쳐졌다 삼성전자는 3공장 가동을 알리며 언론을 평택 캠퍼스로 초대했지만, 생산시설 설명은 1공장에서 진행됐다. 아직 전체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은데다 외부인의 시설 견학이 가능한 공간은 1공장에만 있기 때문이다. 바이든 대통령도 지난 5월 방문 당시 1공장에서 유리창 너머로 반도체 생산 상황을 지켜보며 삼성 측의 안내를 받았고, 당시 3공장은 가동 이전이어서 내부로 들어갈 수 있었다. 1공장에서 시설을 안내하던 현장 직원이 벽면에 설치된 버튼을 누르자 그저 검은색 벽인 줄로만 알았던 공간이 순식간에 투명한 유창으로 변하며 낸드와 D램 등 메모리 반도체 생산 현장이 눈앞에 펼쳐졌다.1공장을 비롯해 이곳의 반도체 공정은 ‘천장대차시스템’(OHT·Overhead Host Transport) 장비가 사람의 손을 대신하고 있었다. OHT는 천장에 설치된 레일을 따라 움직이는 장비로, 각각의 OHT가 24장의 웨이퍼를 8대 공정 설비로 나르고 있었다. 1공장은 최장 길이 520m로 우리나라 최고층 건물인 잠실 롯데월드타워(555m)를 높여놓은 길이와 맞먹고 폭은 200m에 이른다. 이런 규모의 복층형 구조에 총 1850여대의 OHT가 24시간 가동되고 있다. 올 하반기 전체 완공을 앞둔 3공장은 이보다 더 큰 99만㎡ 면적으로, 이는로 축구경기장 25개를 합쳐놓은 규모라는 게 삼성전자 측 설명이다. 3공장 역시 복층 구조로 각 4개 구역으로 건설되며, 먼저 완공된 낸드 생산시설 외에 극자외선(EUV) 공정 기반 D램과 5나노 이하 파운드리(위탁생산) 공정시설까지 모두 구비될 예정이다. 외부 먼지와 세균을 완벽하게 차단한 클린룸 내부에는 방진복을 입은 소수의 직원들이 내부 설비를 점검하고 있었다. 반도체 제조가 100% 자동화로 이뤄지면서 사람은 설비 이상 유무 등을 파악한다. 클린룸으로 들어가는 직원은 화장도 금지된다. 방진복을 입고 보호 안경까지 착용하더라도 눈 깜빡임에 화장품 가루가 흩날리며 클린룸을 오염시키고, 이는 제품 불량으로 직결되기 때문이다. ●헬기 타고 가던 트럼프 “왓 더 헬 이즈 댓?” 평택 캠퍼스는 총 면적이 289만㎡(87만평) 에 이르는 삼성전자의 차세대 반도체 전초 기지로, 부지 면적은 국제규격 축구장 400개를 합친 규모에 달한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2017년 방한 당시 평택 미군기지에서 헬기를 타고 용산 미군기지로 이동하던 중 삼성의 평택 캠퍼스를 보고 “도대체 저게 뭐야?”(What the hell is that?) 라며 그 규모에 놀라기도 했다. 수행자로부터 삼성 반도체 공장임을 안내받은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저런 것을 미국에 지어야 했는데”라며 아쉬워한 것으로 전해졌다.삼성전자는 3공장 완공 이후 평택 캠퍼스에 6공장까지 제조시설을 늘려 기흥 캠퍼스(145만㎡)와 화성 캠퍼스(158만㎡)로 이어지는 대한민국 반도체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 소년범 갈림길 선 10대 年 2만명, 선도프로그램 이수 후 재범률 뚝

    소년범 갈림길 선 10대 年 2만명, 선도프로그램 이수 후 재범률 뚝

    프로그램 이수자 재범률 9%P 더 낮아“초기 선도 조치 중요...법률 명시해야” 초등학교 시절부터 체육 유망주였던 A(15)군은 가정 형편이 어려워지자 폭력과 절도를 일삼는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며 방황했다. 학교선생님과 학교전담경찰관(SPO)이 관심을 갖고 지켜봤지만 결국 지난 5월 다른 사람의 지갑에 손을 댔다가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A군이 초범인데다 피해자도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하자 경찰관은 A군에게 선도제도를 안내했다.뛰어난 운동 신경을 가졌지만 좀처럼 마음을 잡지 못하던 A군은 선도심사위원회를 거쳐 소년부 송치 대신 즉결심판 처분을 받은 뒤 선도프로그램 중 하나인 사랑의교실에 참여해 전문 상담을 받으면서 서서히 목표를 세우고 훈련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최근 출전한 전국대회에서 금메달을 따 학교 정문에 현수막까지 걸리자 A군은 자랑스러워하며 이제는 국가대표가 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1년 넘게 A군과 면담해 온 SPO 엄대섭(51) 경위는 5일 “성공한 운동선수나 유명인이 청소년 시절 학폭이나 미투 사건으로 빛을 못 보는 경우가 많다는 얘기를 해줬다”면서 “자칫 완전히 엇나갈 수 있었던 상황에서 선도프로그램에서 전문가 상담을 통해 스스로 마음을 잡고 목표를 세운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촉범소년 연령을 낮추는 방안이 추진되는 가운데 소년범에 대한 낙인효과를 최소화하고 일탈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경미한 범죄발생시 이처럼 조기에 개입할 수 있는 선도제도가 활성화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현재 경찰 단계에서는 소년범을 조사할 때 ▲전문가 참여제 ▲선도심사위원회 ▲선도프로그램 등의 선도제도를 활용할 수 있다.지역사회 전문기관과 연계한 선도프로그램은 맞춤형 교육과 상담이 진행되는데 이는 소년범의 처우를 결정하는 데 참고 자료로 활용된다. 경찰 선도프로그램은 매년 2만여명이 이수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만 1만 1105명이 이수했다. 이러한 선도제도는 청소년 재범을 낮추는 데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 조사 결과 2020년 선도프로그램을 이수한 청소년과 그렇지 않은 청소년의 재범율은 각각 21.5%, 30.5%로 이수한 청소년의 재범률이 더 낮았다. 다만 경찰 단계의 선도프로그램에 대한 법률적 근거가 약하다는 점은 한계로 지적된다. 선도위원으로 활동하는 박인숙 변호사는 “형사사법 단계를 거칠수록 낙인효과가 커지기 때문에 초기에 선도 조치를 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경찰 단계 선도프로그램을 법률에 명시해 경미한 사건은 조기에 종결될 수 있도록 하고 범죄소년뿐 아니라 촉법소년에까지 이 제도를 확대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 경희대 “생쥐 통증 실시간 측정 성공… 만성통증 신약 개발에 응용”

    경희대 “생쥐 통증 실시간 측정 성공… 만성통증 신약 개발에 응용”

    경희대학교는 본교 한의과대학 김선광 교수 연구팀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상정 교수 연구팀과 함께 ‘뉴로이미징-AI 융합기술’을 활용해 세계 처음으로 생쥐가 느끼는 통증을 실시간 측정하는 데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Development of a spontaneous pain indicator based on brain cellular calcium using deep learning’이란 제목의 논문으로 지난달 18일 의학(연구·실험) 분야 저널 중 하나인 ‘실험분자의학(Experimental & Molecular Medicine, EMM)’의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만성통증’은 전 세계에서 수백만명의 환자가 보고되는 난치성 질환이다. 별다른 외부 자극 없이 통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자발통’은 만성통증의 가장 중요한 임상 문제 질환으로 꼽힌다. 김선광 교수 연구팀에 따르면 최신 현미경 기법인 ‘생체 내 다광자 칼슘 이미징(In Vivo Multi-photon Calcium Imaging)’을 활용해 깨어 있는 생쥐의 대뇌피질에서 수백 개의 신경세포 활동을 동시에 기록하고 딥러닝 알고리즘인 ‘AI-bRNN’ 기술로 분석해 생쥐가 언제 얼마나 아픈지를 객관적으로 정량화하는 데 성공했다. 이 뇌신경-AI 융합기술을 기존 진통제의 효능평가에 적용한 결과, 임상에서 나타나는 결과와 가장 유사한 결과가 나타났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연구팀은 딥러닝을 활용한 뇌 신호 분석기법을 다양한 뇌 영역과 세포 타입에도 적용할 수 있을지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소뇌(Cerebellum) 버그만 글리아세포(Bergman glia)의 칼슘 신호 데이터를 기반으로 딥러닝 모델을 학습했다. 이 딥러닝 모델은 캡사이신으로 유도된 통증을 성공적으로 측정했다. 통증과 구별되는 체성감각피질에서 나타나는 가려움(Itch) 신호도 판정할 수 있는지도 파악했다. 김선광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전임상 동물 모델에서 통증을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세계 유일의 뇌신경-AI 융합 원천기술을 확보했다”며 “향후 만성통증의 진단 및 진통제 혁신 신약 개발에 광범위하게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위더스파트너스, 홀썸브랜드에 200억원 벤처 대출 진행

    위더스파트너스, 홀썸브랜드에 200억원 벤처 대출 진행

    위더스파트너스(대표 스티브변)가 지난 24일 ‘홀썸브랜드(이하 홀썸)’에게 200억원의 벤처 대출을 진행했다. 홀썸은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입점한 유망 브랜드를 인수하고 육성하는 대표적인 ‘온라인 브랜드 애그리게이터’ 스타트업이다. 최근 진행한 시리즈A 라운드에서 노드스타(Nordstar), 킹스웨이(Kingsway) 등 해외 유명 투자기관으로부터 수백억원의 지분 투자를 유치했으며, 국내 온라인 브랜드 애그리게이터 중 최초로 벤처 대출을 통해 인수 자금을 추가로 확보했다. 벤처 대출은 미국 등 선진 시장에서 이미 널리 활용되고 있는 모델이다. 대표적으로 미국의 실리콘밸리뱅크(SVB)는 연간 10조원 이상의 벤처 대출 상품을 운용하고 있으며, 최근 전통적인 금융 기관에서도 우버(Uber), 스포티파이(Spotify) 등 유망 스타트업에게 맞춤형(bespoke) 벤처 대출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21년 10월에 개정된 자본시장법을 통해서 사모펀드의 대출형 펀드 조성이 허용됐다. 이에 국내에서도 벤처 대출을 위한 펀드 조성이 가능해졌다. 위더스파트너스는 개정안을 바탕으로 벤처 대출 전용 사모펀드를 결성했다. 지분 투자 옵션을 통해서 홀썸의 기업가치 상승 시 추가적인 이익을 얻을 수 있다. 스티브 변 대표 위더스파트너스는 “이번 벤처 대출을 통해서 홀썸브랜드가 후속 주자들과의 격차를 더욱 벌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 최종 득표율 78.22%…이재명, 경기·서울 압승

    최종 득표율 78.22%…이재명, 경기·서울 압승

    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인 이재명 후보가 27일 경기·서울 경선에서도 권리당원 표의 70% 이상을 쓸어 담으며 독주를 이어갔다. 특히 도지사직을 지낸 경기 지역 경선에서는 80%를 넘게 득표해 모든 지역을 통틀어 가장 높은 득표율을 보였다. 이날 이 후보는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 합동연설회 후 공개된 경기·서울 권리당원 투표 결과 경기에서 80.21%, 서울 지역에서 75.61%를 각각 얻어 누적 득표율 78.22%로 1위에 올랐다. 2위 박용진 후보의 경기 권리당원 득표율은 19.79%, 서울 권리당원 득표율은 24.39%였다. 누적 득표율은 21.78%다. 40%의 비중으로 반영되는 권리당원 경선을 모두 마친 상태에서 박 후보에 50%포인트 차이 이상의 우위를 보이며 이 후보의 승리는 굳어지는 분위기다. 한편 민주당은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 KSPO돔에서 대의원(30%, 이하 투표 반영비율), 일반국민(25%), 일반당원(5%) 결과를 더해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 국산 ‘명품무기’ 폴란드 간다…K2전차·K-9자주포 1차 수출계약

    국산 ‘명품무기’ 폴란드 간다…K2전차·K-9자주포 1차 수출계약

    한국산 ‘명품무기’를 유럽 국가 폴란드로 수출하는 본 계약이 체결됐다. 현대로템과 한화디펜스는 26일(현지시간) 폴란드 군비청과 K2 흑표 전차 및 K-9 자주포 수출을 위한 57억6천만 달러(약 7조6천780억원) 규모의 1차 이행계약을 체결했다고 방위사업청이 27일 밝혔다. 1차 수출 물량은 K2 전차 180대, K-9 자주포 48문이다. 이번 폴란드 수출 본계약은 중동과 아시아보다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한국산 무기의 유럽 시장 진출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폴란드 모롱크에 있는 기계화 부대에서 열린 계약 체결 행사에는 마리우시 브와슈차크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유동준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 손재일 한화디펜스 사장이 참석했다. 해당 부대는 수출될 K2 전차가 배치될 첫 번째 부대로, 한국과 폴란드 국방·방산 협력의 이정표가 된다고 방사청은 설명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달 27일 현대로템·한화디펜스·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국내 방산 기업들이 폴란드 군비청과 체결한 포괄적 합의 성격의 총괄계약을 실제 이행하기 위한 첫 번째 후속 계약이다. 이번 1차 이행계약은 총괄계약에 명시된 수량 중 일부에 대해 체결됐으며 잔여 수량에 대해서는 향후 단계적으로 이행계약이 추가로 진행된다. 폴란드 정부는 한국에 K2 전차 980대, K-9 자주포 648문, FA-50 경공격기 3개 편대(총 48기)를 발주할 예정이라고 지난달 밝힌 바 있다. 폴란드가 밝힌 도입 규모는 총 148억달러(약 19조7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업계는 추산한다. K2 전차와 K-9 자주포 물량은 상당 부분 현지 생산으로 합의돼 실제 규모는 달라질 수 있으나 수출액은 최소 10조원 이상이라는 게 대체적 관측이다. 방사청은 “폴란드와의 대규모 방산 수주 성공은 우리나라 무기 체계의 우수한 국제 경쟁력을 토대로 해서 국내 방산기업의 적극적인 협상과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를 바탕으로 정부의 다각적인 지원이 결실을 이룬 결과”라고 밝혔다. 방사청에 따르면 국내 방산기업들은 유럽 시장 진출을 목표로 폴란드에서 열리는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MSPO) 참여 등을 통해 제품 경쟁력과 사업수행 역량을 꾸준히 홍보하고 폴란드와 신뢰 관계를 구축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6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정상회담 때 있었던 폴란드 대통령과의 정상회의에서 방산 협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함에 따라 계약체결에 속도가 붙었다고 방사청은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인수위원회 시절부터 ‘범정부 차원의 방산 수출 지원’을 핵심 국정과제로 채택하고 업무보고 때마다 방산 육성과 수출을 강조했다. 방사청은 또 국산 무기체계의 우수한 성능과 가격 경쟁력, 안정적인 후속 군수지원 제공 능력 등 한국의 방산 역량이 갖춘 세계적인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의미가 이번 수출에 있다고 설명했다. 엄동환 방사청장은 “이번 수출은 우리 방산기업들이 국가 경제와 국가안보에 크게 기여해오고 있음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며 “향후에도 우리 업체들이 수출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정부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9월경 KAI의 FA-50에 대한 이행계약 또한 원활히 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국방부 유동준 실장은 한-폴란드 방산 협력에 대한 폴란드 측의 관심과 성원에 대한 사의를 담은 이종섭 국방부 장관의 친서를 폴란드 장관에게 전달하고 향후 양국의 장기적·전략적인 국방·방산 협력 증진에 대한 한국 정부의 의지를 설명했다. 폴란드 측 브와슈차크 장관은 서한에 감사를 표하면서 이번 K2 전차와 K-9 자주포를 시작으로 국방·방산 분야 협력을 더욱 확대해 양국 관계를 긴밀하고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공감을 표했다.  사진은 K2 전차.
  • 게임 맵 로딩 단 1초… 삼성, 게이밍 최적 고성능 SSD 공개

    게임 맵 로딩 단 1초… 삼성, 게이밍 최적 고성능 SSD 공개

    메모리저장장치(SSD) 글로벌 1위 기업 삼성전자가 24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규모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22’에서 게임 등 대용량 그래픽 작업에 최적화된 SSD ‘990 프로’를 공개했다. 새 제품은 최신 V낸드 기술과 새롭게 설계한 컨트롤러를 탑재했고, 기존 제품보다 임의 쓰기 속도는 55%, 임의 읽기 속도는 40% 향상됐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이 고성능 그래픽 게임과 4K·8K 고화질 비디오, 3D 렌더링, 빅데이터 분석 등 초고속 데이터 처리 작업이 요구되는 사용 환경에서 최고의 성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최신 게임 콘솔과 PC에서는 로딩 시간을 줄여 고해상도 그래픽으로 더 생생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예를 들어 990 프로에서 루미너스 프로덕션이 내년 출시할 예정인 신작 게임 포스포큰(Forspoken)의 맵을 로딩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1초에 불과하다. 1W(와트)당 전력 효율은 기존 모델보다 최대 50% 향상됐다. 삼성전자는 니켈 코팅된 컨트롤러와 함께 열 분산 시트, 과열 방지 기능 등을 적용해 효율적 발열 제어 기능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열 제어 기능을 극대화한 ‘990 프로 위드 히트싱크’ 제품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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