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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명의 전화처럼… 행정 공백 속 ‘자립준비청년’ SOS 들어줘야” [2030 새 대통령에게 바란다]

    “생명의 전화처럼… 행정 공백 속 ‘자립준비청년’ SOS 들어줘야” [2030 새 대통령에게 바란다]

    부모의 장애로 열한 살 때부터 아동·청소년 복지시설인 그룹홈에서 자란 김은경(23)씨는 스무 살이 되던 해 청소년 쉼터에서 퇴소해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 등에서 지내다가 만 18세가 되면 홀로 자립해야 하는 일명 ‘자립준비청년’이 된 것이다. 처음 몇 달은 매달 지원금 50만원을 받아서 지낼 수 있었다. 그러나 지원금은 넉 달 만에 끊겼다. 김씨가 그룹홈에서 지내다 퇴소하고 고등학교 3학년 때 ‘청소년 쉼터’에서 지냈다는 게 뒤늦게 확인됐기 때문이다.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지원금 등 복지 혜택은 그룹홈이나 위탁 가정 등에서 과거 2년 이상 지내고, 당시 기준으론 보호종료 직전 6개월 이상 해당 시설에 머무른 청년만 받을 수 있던 까닭이다. 자립준비청년은 보건복지부가, 쉼터퇴소청년은 여성가족부가 관리한다는 차이 때문에 발생한 행정 공백이다. 부모라는 울타리가 없는 건 마찬가지인데 어느 시설에 머물렀느냐에 따라 ‘신분’이 달라지는 셈이다. 지원금이 끊긴 후 김씨는 하루 서너 시간씩 쪽잠을 자며 새벽에는 쿠팡 배달을, 낮에는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이어 갔다. ‘정서적 불안’ 가장 큰 어려움청소년 시절 방황하며 희망 포기“괜찮아, 할 수 있다” 위로 못 받아마음의 병 얻고 재도전 기회 놓쳐불합리한 행정적인 문제를 알게 된 김씨는 목소리를 내기로 결심했다. 그는 올해 초 사회복지단체인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에 속한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청년들의 자립 이야기’(청자기)에 합류했다. 청자기는 자립준비청년과 쉼터퇴소청년들이 국회와 지방자치단체 등에 직접 정책 및 제도 개선을 제안한다. 김씨는 22일 서울신문과 만나 “자립준비청년과 쉼터 출신 청년이 차별 없이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국회의원과 민간기업에 알리는 데 힘을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재명 정부가 자살예방 긴급 상담전화인 ‘생명의 전화’처럼, 자립준비청년이 ‘SOS’를 보낼 수 있는 정부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씨와의 일문일답. -자립준비청년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무엇인가. “내 이야기를 사례로 들고 싶다. 열한 살 때부터 그룹홈에서 지냈지만 중학교 때 전교 1등을 할 정도로 공부를 잘했다. 특목고에 가고 싶었지만 학비를 지원받을 수 없는 등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포기하게 됐다. 속상한 마음에 방황했고, 그러다 보니 성적이 휘청거리기 시작했다. 그래도 ‘괜찮다. 잘할 수 있다’고 위로해 주는 가정이 있었다면 일어설 수 있었을 것이다. 결국 마음의 병이 생겨 고등학교 때 자퇴했다. 가정 밖 청년들은 경제적 어려움도 크지만 정서적으로 불안정하다는 점이 가장 문제다.” 지원 차별받는 쉼터 청년들복지부가 관리하는 자립준비청년5년간 자립수당 주고 정착금 지원‘쉼터 출신’ 여가부 관리 복지 축소-2025년 기준 자립준비청년 수는 8586명으로 추정된다. ‘엄밀히 말하면 성인인데 정부가 왜 지원을 해 줘야 하나’라는 시각도 있다. “최근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보면 여주인공 금명이에게 아빠가 ‘내가 여기 있을 테니 수틀리면 빠꾸해’라고 말한다. 자립준비청년에겐 그런 어른, 부모가 없다. 자립준비청년이 도전하고 실패하더라도 최전선에서 보호해 줄 수 있는 가정의 기능을 정부가 제도로 만들어 줘야 한다.” -자립준비청년과 쉼터 출신 청년에 대한 지원이 다르다는 것은 놀라운데. “나도 몰랐고 성인이 돼서야 알았다. 현실적으로 어느 시설에 갈지 아동과 청소년이 선택할 수도 없다. 보호종료아동인 자립준비청년은 자립 후 5년간 매월 40만원의 자립수당을 받고, 정착금 1000만원을 받는다. 지자체마다 다르지만 쉼터 청소년은 자립준비청년과 비교해 지원받을 수 있는 혜택이 미흡한 실정이다. 보호가 필요한 건 마찬가진데 관할 부처가 다르다는 이유로 지원이 천차만별이란 점은 큰 문제다.” -새 정부가 가장 시급히 마련해야 할 정책은 무엇인가. “그룹홈, 쉼터 등 시설에 따라 다른 지원 격차를 하루빨리 해소해야 한다. 부처마다 지원이 다르다는 걸 어떤 청소년이 알 수 있겠나. 최근 쉼터 청년들에 대한 지원도 확대되고 있지만 여전히 자립준비청년보다는 못한 실정이다. ‘청자기’에서 계속해서 요구한 덕에 경기도에서는 올해부터 쉼터 출신 청년들에게도 정착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국회와 지자체에 이런 문제점을 계속해서 알릴 예정이다.” 불합리한 행정 개선돼야그룹홈·쉼터 등 시설별 지원 격차국회·지자체에 문제 계속 알릴 것다시 일어설 수 있는 메시지 필요-새 정부에 바라는 점은. “가정에서도 사회에서도 계속 거절당하는 경험이 쌓이다 보니 개인적으로 나쁜 생각을 한 적이 있다. 가정에서 보호받지 못하고 자란 청년들도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던져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정부가 자립준비청년에게 그런 존재가 되면 좋겠다.” ■‘청년들의 자립이야기’는 사회복지단체인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에서 자립준비청년과 쉼터퇴소청년들을 지원하고자 2021년 출범했다. 초록우산이 면접 등을 통해 매년 16명의 자립준비청년을 모집해 활동하고 있다. 자립준비청년의 정책 및 제도개선, 멘토링, 인식개선 캠패인 등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 “자립준비청년, ‘수 틀리면 빠꾸’ 할 수 있는 정부 필요”[2030 새 대통령에게 바란다]

    “자립준비청년, ‘수 틀리면 빠꾸’ 할 수 있는 정부 필요”[2030 새 대통령에게 바란다]

    부모의 장애로 11살 때부터 아동·청소년 복지시설인 그룹홈에서 자란 김은경(23)씨는 스무살이 되던 해 청소년 쉼터에서 퇴소해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 등에서 지내다가 만 18세가 되면홀로 자립해야 하는 일명 ‘자립준비청년’이 된 것이다. 첫 몇달은 매달 지원금 50만원을 받아서 지낼 수 있었다. 그러나 지원금은 네달만에 끊겼다. 김씨가 그룹홈에서 지내다 퇴소하고 고등학교 3학년 때 ‘청소년 쉼터’에서 지냈다는 게 뒤늦게 확인됐기 때문이다.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지원금 등 복지 혜택은 그룹홈이나 위탁 가정 등에서 과거 2년 이상 지내고, 당시 기준으론 보호종료 직전 6개월 이상 해당 시설에 머무른 청년만 받을 수 있던 까닭이다. 자립준비청년은 보건복지부가, 쉼터퇴소청년은 여성가족부가 관리한다는 차이 때문에 발생한 행정 공백이다. 부모라는 울타리가 없던 건 마찬가진데 어느 시설에 머물렀냐에 따라 ‘신분’이 달라진 셈이다. 지원금이 끊긴 후 김씨는 하루 서너시간씨 쪽잠을 자며 새벽에는 쿠팡 배달을, 낮에는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이어갔다. 불합리한 행정적인 문제를 알게 된 김씨는 목소리를 내기로 결심했다. 그는 올해 초 사회복지단체인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에 속한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청년들의 자립 이야기(청자기)’에 합류했다. 청자기는 자립준비청년과 쉼터퇴소청소년들이 국회와 지방자치단체 등에 직접 정책 및 제도 개선을 제안한다. 김씨는 22일 서울신문과 만나 “자립준비청년과 쉼터 출신 청년이 차별없이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국회의원과 민간기업에 알리는 데 힘을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재명 정부가 자살예방 긴급 상담전화인 ‘생명의 전화’처럼, 자립준비청년이 ‘SOS’를 보낼 수 있는 정부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씨와 일문일답. -자립준비청년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무엇인가. “제 이야기를 사례로 들고 싶다. 11살때부터 그룹홈에서 지냈지만 중학교 때 전교 1등을 할 정도로 공부를 잘했다. 특목고에 가고 싶었지만 학비 지원을 받을 수가 없는 등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포기하게 됐다. 속상한 마음에 방황했고, 그러다보니 성적이 휘청거리기 시작했다. 그래도 ‘괜찮다, 잘할 수 있다’라고 위로해주는 가정이 있었다면 일어설 수 있었을 것이다. 결국 마음의 병이 생겨 고등학교 때 자퇴했다. 가정 밖 청년들은 경제적 어려움도 크지만 정서적으로 불안정하다는 점이 가장 문제다.” -2025년 기준 자립준비청년 수는 8586명으로 추정된다. ‘엄밀히 말하면 성인인데 정부가 왜 지원을 해줘야 하냐’는 시각도 있다. “최근 인기를 끌어던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보면 여주인공 금명이에게 아빠가 ‘내가 여기 있을테니 수 틀리면 빠꾸해라’고 말한다. 자립준비청년에겐 그런 어른, 부모가 없다. 자립준비청년이 도전하고 실패하더라도 최전선에서 보호해줄 수 있는 가정의 기능을 정부가 제도로 만들어줘야 한다.” - 자립준비청년과 쉼터 출신 청년에 대한 지원이 다르다는 것은 놀라운데. “저도 몰랐고 성인이 돼서야 알았다. 현실적으로 어느 시설에 갈지 아동과 청소년이 선택할 수도 없다. 보호종료아동인 자립준비청년은 자립 후 5년간 매월 40만원의 자립수당을 받고, 정착금 1000만원을 받는다. 지자체마다 다르지만 쉼터 청소년은 자립준비청년과 비교해 지원받을 수 있는 혜택이 미흡한 실정이다. 보호가 필요한 건 마찬가진 데 관할 부처가 다르다는 이유로 지원이 천차만별이란 점은 큰 문제다.” -새 정부가 가장 시급히 마련해야 할 정책은 무엇인가. “그룹홈, 쉼터 등 시설에 따라 다른 지원 격차를 하루빨리 해소해야 한다. 부처마다 지원이 다르다는걸 어떤 청소년이 알 수 있겠나. 최근 쉼터 청년들에 대한 지원도 확대되고 있지만 여전히 자립준비청년보다는 못한 실정이다. ‘청자기’에서 계속해서 요구한 덕에 경기도에서는 올해부터 쉼터 출신 청년들에게도 정착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국회와 지자체에 이런 문제점을 계속해서 알릴 예정이다.” -새 정부에 바라는 점은. “가정에서도 사회에서도 계속 거절당한다는 경험이 쌓이다 보니 개인적으로 나쁜 생각을 한 적이 있다. 가정에서 보호받지 못하고 자란 청년들도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던져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정부가 자립준비청년에게 그런 존재가 되면 좋겠다.”
  • 건강 취약계층 찾는 송파 ‘우리집 운동장’

    건강 취약계층 찾는 송파 ‘우리집 운동장’

    서울 송파구는 고령층과 1인가구에 대한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방문형 운동지도 서비스인 ‘우리집 운동장’ 사업을 신설하고, 돌봄 SOS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우리집 운동장’은 서울시 ‘2025년 자치구 특화 돌봄SOS 서비스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6000만 원을 확보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4월부터 건강 취약계층 가정에 운동 강사가 방문해 1대1로 운동법을 가르쳐주고 있다. 운동 지도는 개인별 신체기능과 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1회당 1시간이며, 기본 과정은 2회, 심화 과정은 10회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45세 이상의 퇴원환자, 만성질환자, 고령 등 일상생활이 어려운 건강 취약계층이다.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돌봄SOS 서비스 대상자에 한해 서비스를 지원하며,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상담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방문형 운동지도 서비스가 거동이 어려운 환자와 어르신들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펴 돌봄 사각지대 없는 송파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어르신 맞춤형 운동법, 광진구가 찾아가 알려드려요

    어르신 맞춤형 운동법, 광진구가 찾아가 알려드려요

    서울 광진구가 어르신 건강한 자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부터 ‘광진형 방문 맞춤 운동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어르신들이 병원이나 요양시설이 아닌 자택에서 건강을 회복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기획된 광진구 통합돌봄지원 특화사업이다.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등 건강운동 전문가가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일 대 일 맞춤형 운동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30% 이하의 건강 취약 어르신 중 일상생활 회복을 위해 건강 맞춤 운동이 필요한 광진구민으로 이 중 75세 이상 어르신은 우선 지원받을 수 있다. 운동 서비스는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일상 수행 능력에 따라 ▲일상생활 동작 ▲균형감각 향상 ▲근력 강화 ▲퇴행성 질환 예방 등을 위한 어르신 특화 운동으로 구성된다. 서비스는 최대 3개월간 총 10회까지 제공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참여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거동이 불편할 경우,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이용해 신청이 가능하다. 예산 소진 시에는 사업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방문 맞춤 운동 서비스는 병원 중심의 돌봄에서 벗어나 ‘생활 밀착형 건강 돌봄’ 모델을 구현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평소 생활하던 익숙한 공간에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 기반의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진구는 ‘광진형 돌봄SOS’,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등 구민의 삶에 밀착한 맞춤형 통합돌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강북구 치매 어르신에 ‘SOS 안심벨’ 지원

    강북구 치매 어르신에 ‘SOS 안심벨’ 지원

    서울 강북구는 지역 치매 어르신에게 스마트폰 기반 휴대용 응급 알림 기기인 ‘팸케어 SOS 안심벨’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팸케어 SOS 안심벨은 걸음 수를 확인해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응급 녹음과 녹화, 보호자와의 채팅, 생필품 요청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스마트 돌봄 기기다.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버튼 한 번으로 보호자에게 실시간 위치 정보와 응급 알림을 즉시 전송한다. 앞서 안심벨 개발사인 ㈜애스크밀리언스는 지난달 26일 구 치매안심센터에 안심벨 30대를 기증하며 지역 돌봄 안전망 구축에 힘을 보탠 바 있다. 구 역시 올해 1월부터 안심벨을 구매해 치매 어르신 가정에 보급 중이다. 아울러 구는 치매 어르신의 실종 예방을 위한 지문 사전 등록과 배회 인식표 및 감지기 지급, 소셜미디어(SNS)를 활용한 실종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도 함께 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안심벨은 단순한 장비 지원을 넘어 기술 기반의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민관이 함께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 강북구, 치매 어르신에 ‘SOS 안심벨’ 지원…“돌봄 안전망 강화”

    강북구, 치매 어르신에 ‘SOS 안심벨’ 지원…“돌봄 안전망 강화”

    서울 강북구는 지역 치매 어르신에게 스마트폰 기반 휴대용 응급 알림 기기인 ‘팸케어 SOS 안심벨’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팸케어 SOS 안심벨은 걸음 수를 확인해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응급 녹음과 녹화, 보호자와의 채팅, 생필품 요청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스마트 돌봄 기기다.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버튼 한 번으로 보호자에게 실시간 위치 정보와 응급 알림을 즉시 전송한다. 앞서 안심벨 개발사인 ㈜애스크밀리언스는 지난달 26일 구 치매안심센터에 안심벨 30대를 기증하며 지역 돌봄 안전망 구축에 힘을 보탠 바 있다. 구 역시 올해 1월부터 안심벨을 구매해 치매 어르신 가정에 보급 중이다. 아울러 구는 치매 어르신의 실종 예방을 위한 지문 사전 등록과 배회 인식표 및 감지기 지급, SNS를 활용한 실종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도 함께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안심벨은 단순한 장비 지원을 넘어 기술 기반의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민관이 함께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치매 환자와 가족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지역 돌봄 체계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말레이 감옥에 갇혔습니다”…한국 인플루언서의 ‘SOS’

    “말레이 감옥에 갇혔습니다”…한국 인플루언서의 ‘SOS’

    최근 한 한국인 인플루언서가 말레이시아 현지 경찰에 의해 부당하게 구금됐다고 주장하며 도움을 호소하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팔로워 약 2만명을 보유한 A씨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자신의 SNS를 통해 “말레이시아에서 불법 구금됐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홍콩으로 향하는 항공편에 탑승 중이었고, 옆자리에 앉은 외국인 승객 B씨로부터 인종차별적 발언과 신체적 위협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를 거부한 자신이 오히려 문제 인물로 몰렸고, 경유지인 말레이시아 공항에 도착한 뒤 현지 경찰이 B씨와 함께 자신까지 체포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B씨의 부적절한 언행이 담긴 2시간 분량의 영상을 경찰에 제시했지만, 현지 경찰은 이를 무시했고 자신을 폭행범으로 간주해 강력범죄자 수감시설에 구금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아이폰 16 프로를 파손당하고, 온몸에 멍이 들었으며, 손목 수갑이 너무 강하게 조여 신경이 나갔다. 지금도 손가락이 잘 펴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A씨는 경찰의 감시를 피해 속옷에 몰래 숨겨 반입한 공기계로 구금 당시 상황을 촬영한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에는 주황색과 보라색 수감복을 입은 이들이 감옥으로 추정되는 공간에 앉거나 누워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밥 한 덩어리와 수돗물만 제공되는 열악한 환경에서 집단 폭행과 협박까지 당했다”며 “감옥에서 소리치자 옆의 살인범이 ‘조용히 안 하면 너 같은 거 죽이는 건 일도 아니다’라고 협박했다. 경찰도 거액의 돈을 내지 않으면 더 열악한 교도소로 보낸다고 위협했다”고 말했다. A씨는 “나는 범죄자가 아니다. 많은 분들이 말레이 경찰의 만행을 알 수 있도록 도와달라. 더 이상의 억울한 피해자가 생기지 않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그의 SNS에는 9일 이후 게시물이 올라오지 않아 현재 상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외교부는 해당 사건과 관련해 “우리 공관은 사건을 인지한 직후부터 영사면담 등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 중”이라며 “개인정보 보호상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 [자치광장] 문화와 복지로 사람을 닮은 도시, 성북

    [자치광장] 문화와 복지로 사람을 닮은 도시, 성북

    지난 7년 성북구청장으로 주민 곁에서 현장을 누비는 동안 ‘도시는 어떤 방식으로 삶을 담아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이 늘 마음 한편에 자리했다. 성북구는 서울 자치구 중 지역내총생산 최하위권으로, 지역경제가 골목상권의 영세 자영업자 중심인 대표적 베드타운이다. 30여개의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며 1인 가구 비율이 44%에 이르고 초고령사회 진입도 목전에 두고 있다. 취약한 삶의 여건 속에서 43만 성북구민과 함께한 시간, 답은 선명해졌다. 산업 기반은 약하지만 골목마다 스며 있는 역사문화자원과 사람들의 이야기는 성북의 고유한 가능성이다. 사람 사이 관계에서 비롯된 가능성을 바탕으로 성북은 공동체의 삶의 방향을 바꾸는 ‘문화’, 함께 사는 방식을 설계하는 ‘복지’라는 두 축으로 성장해 왔다. 문화에는 사람 사이를 잇는 힘이 있다. 주민기록단의 역사문화 아카이빙은 과거의 이웃과 지금의 우리를 연결해 도시의 정체성을 복원하고, 책으로 이웃과 만나는 ‘원북성북’은 세대 간 공감대를 만든다. 성북의 문화예술 정책은 단순한 콘텐츠 소비를 넘어 ‘관계’와 ‘참여’를 통해 공동체의 정체성과 삶의 방식을 문화로 엮는 방식으로 발전했다. 이제 복지의 영역에서도 같은 방향을 걷고자 한다. 1인 가구와 고령 인구가 많은 성북의 현실은 사회적 고립과 복지 사각지대의 위험을 키운다. 주민 간 연결과 공동체 기반 복지 체계 구축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복지는 단지 어려운 이웃을 돕는 행정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의 끈을 잇는 사회적 약속이다. 아플 때 먼저 떠오르는 사람, 문밖을 나서면 마주치는 얼굴처럼 복지란 결국 ‘사람 사이의 가까움’에서 시작된다. 성북구는 민선 7·8기 동안 ‘공동체의 온기와 관계를 행정의 중심에 두는 복지’를 위해 돌봄SOS, 구석구석발굴단, 똑똑한 안부 확인 등 주민 밀착형·관계 중심형 복지 정책을 펼쳐 왔다. 오는 7월 성북형 복지허브 성북복지재단의 출범을 앞두고 있다. 성북복지재단은 민간단체, 사회복지시설, 행정이 협력하는 복지 플랫폼으로서 모든 자원을 촘촘히 엮어 틈새 없는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상생의 기부·나눔 문화, 복지 인프라, 자원봉사 생태계를 촉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민·관·주민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복지 생태계 조성으로 복지의 주체가 행정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관점을 일상에 녹여내 장기적으로는 ‘성북형 복지 모델’을 지역 표준으로 정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만 지난 수개월간 재단 설립을 준비하며 제도적·행정적 한계에 대한 아쉬움도 남았다. 복지재단은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를 지향함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수익성과 재무적 자립성을 중심으로 한 설립 타당성 기준이 적용되고 있다.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복지기획 기능이 지침상 명확히 규정되지 않아 실질적 정책 설계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역의 삶 속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현장을 반영한 제도 개선이 반드시 수반돼야 한다. 작은 시도와 실천이 작은 성공을 만들고, 작은 성공들이 모여 변화를 이끈다는 칼 웨이크의 ‘작은 승리 전략’처럼 성북은 축적된 문화와 복지의 성과를 통해 도시가 지향해야 할 방향을 증명해 왔다. 사람을 향한 시선에서 출발한 문화와 복지. 성북이 선택한 도시 성장의 길이며 공동체를 이끄는 이정표다. 도시는 사람을 닮는다.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는 곳, 그곳에서 도시의 미래가 자란다. 성북은 그 미래를 사람에서 찾는다.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
  • ‘금천형 통합돌봄’ 어르신 돕기 롤모델

    ‘금천형 통합돌봄’ 어르신 돕기 롤모델

    어르신과 장애인의 지역사회 돌봄을 구축하는 ‘돌봄통합지원법’의 내년 전면 시행을 앞두고 서울 금천구가 관련 기관 종사자들과 ‘금천형 통합돌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어르신 건강관리 거점인 ‘건강장수센터’, 홀몸어르신을 위한 공공원룸 ‘보린주택’ 등 기존 돌봄 인프라를 활용해 의료·요양·돌봄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시스템 마련 방안을 논의했다. 금천구는 지난달 29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통합돌봄 시범사업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통회의를 열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인사말에서 “분절된 서비스체계를 하나로 통합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체계를 구축해 어르신과 취약계층이 익숙한 곳에서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게 통합돌봄”이라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가 긴밀히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회의에는 지역 복지관 대표와 주민,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가해 통합돌봄 시스템에 대한 의견을 활발하게 나눴다. 구 관계자는 독산1동분소, 시흥4동에서 건강장수센터, 보린주택을 연계한 통합돌봄모델 구축 시범사업 방안 등을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통합돌봄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한 정보 전달체계와 실제 의료서비스를 맡을 재택의료센터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구는 시범사업과 함께 치과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방문 구강 건강관리’,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어르신이 자택에서도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연계사업’ 등도 도입할 예정이다. 구는 서울시 주관 통합돌봄지원센터 시범사업 공모와 자치구 특화 돌봄SOS서비스 공모에 선정돼 각각 6500만원, 8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유 구청장은 “선도적으로 건강장수센터, 통통복지콜센터 등을 운영하며 기초를 닦아 온 금천구가 서울시 전체로 확산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면서 “지역주민 누구나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존엄하게 지낼 수 있도록 통합돌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심형래 “독이 들었을까 음식 못 먹어”…여친 집착에 SOS

    심형래 “독이 들었을까 음식 못 먹어”…여친 집착에 SOS

    개그맨 심형래가 과거 이혼 사연과 이혼 후 겪은 연애 경험을 방송에서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달 24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동치미’에는 심형래가 출연해 전성기 시절의 수익, 가족과의 관계, 그리고 이혼 이후의 개인사를 언급했다. 심형래는 “전성기에는 광고만 100편 이상 찍고, 영화 출연도 100편이 넘었다”며 “압구정 아파트 한 채가 7800만원일 때, 광고 한 편 출연료가 8000만원이었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이후 시작한 사업들이 연이어 실패하면서 전 재산을 잃었다고 밝혔다. 그는 “돈을 벌기 위해 밖으로 나돌았던 건 아니었지만, 가족을 부양하고자 하다 보니 집에 거의 들어가지 못했다”며 “보통 사람은 1박 2일 집을 비우지만, 나는 3~4개월씩 집을 떠났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생활이 반복되면서 결국 이혼에 이르렀다”고 털어놨다. 또한 그는 이혼 후 만난 여자친구에 대해서도 조심스럽게 이야기했다. 심형래는 “하루에 문자만 400통씩 보낼 정도로 집착이 심했다”며 “새벽마다 우리 집 문고리에 음식을 걸어놨지만, 혹시 독이 들었을까 봐 먹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너무 좋아하는 감정은 진정한 사랑이 아니다. 일방적인 감정은 사랑이라고 할 수 없다”고 덧붙이며 자신의 연애관도 전했다.
  • 경과원-안성시, 중소기업 수출물류 SOS·샘플 배송비 지원···최대 600만 원

    경과원-안성시, 중소기업 수출물류 SOS·샘플 배송비 지원···최대 600만 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과 안성시가 다음 달 13일까지 ‘안성시 수출물류SOS 및 샘플배송비 지원사업’ 참가 중소기업을 다음 달 13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글로벌 무역분쟁과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높아진 물류비 부담이 커진 지역 수출기업들을 지원하고,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한 특화사업이다. 경과원과 안성시는 올해 1월 이후 발생한 국내외 운송비 및 샘플 배송비의 60%를 기업당 6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예산 소진 때까지 신청 횟수에 제한은 없다. 지원 항목은 국내 운송비(컨테이너 운임 등), 국제 운송비(해상·항공 운임과 유류·환율 할증료 포함), 샘플 배송비 등이다. 지난해에 지원받지 못한 기업과 수출 규모가 작은 기업을 우선 선정한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안성시 중소기업들의 물류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고, 잠재적인 수출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성시와 협력해 중소기업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경과원은 지난해 안성시 40개 기업에 341건을 지원해, 180억 원 규모의 수출을 도왔다.
  • “고와두게툐” 의문의 112문자…오타인 줄 알았는데 SOS였다

    “고와두게툐” 의문의 112문자…오타인 줄 알았는데 SOS였다

    경찰이 ‘고와두게툐’라는 알 수 없는 내용의 112 문자 메시지를 소홀하게 넘기지 않고 신고자의 위치를 추적해 교제 폭력 피해자를 구조했다. 27일 경찰청 유튜브 채널에 따르면 제주경찰청 112상황실에서 근무하는 김대현 경위는 최근 새벽 시간대 아무 말 없이 우는 여성의 신고 전화를 받았다. 김 경위는 “무슨 일이냐”며 계속 대화를 시도했지만 신고자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전화를 끊어 상황 파악을 할 수 없었다. 잠시 후 오전 2시 19분 ‘고와두게툐’라는 문자 신고가 접수됐다. 김 경위와 함께 근무 중이던 박소은 순경은 “처음엔 오타인 줄 알았는데 키보드를 조합해서 보니 ‘고와두게툐’가 ‘도와주세요’와 비슷한 키보드 위치였다”고 말했다. 박 순경은 즉시 ‘코드1’ 지령을 내렸다. ‘코드1’은 생명·신체 위협 등 긴급 상황에 즉시 출동하라는 지시 코드다. 신고 위치로 출동한 경찰이 확인한 결과 당시 현장은 교제 폭력으로 피가 흥건했다. 경찰은 피해자를 구조한 후 가해자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유튜브를 통해 “경찰은 그 오타 속에서 ‘도와주세요’라는 간절한 외침을 읽어냈다”며 “말하지 못해도, 울기만 해도 우리는 반드시 알아챈다. 그리고 곁에 있다”고 전했다.
  • [생생우동] 행복한 주거가 행복한 구민 만든다... 자치구 주거환경 개선 안간힘

    [생생우동] 행복한 주거가 행복한 구민 만든다... 자치구 주거환경 개선 안간힘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지만 정작 우리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는 쉽게 접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딱딱한 행정 뉴스는 매일 같이 쏟아지지만 안에 숨겨진 알짜배기 생활 정보는 묻혀버리기 십상입니다. 서울신문 시청팀은 서울시와 자치구가 내놓은 행정 소식 중 우리 일상의 허기를 채우고 입맛을 돋워줄 뉴스들을 모은 ‘생생우동’(생생한 우리 동네 정보)을 매주 전합니다. 집 없이 인간은 인간답게 살 수 없다. 집이 옷, 음식과 함께 인간 생존의 세 가지 필수 요소로 꼽히는 것도 그래서다. 인간은 집에서 먹고 자고 생활한다. 어떤 집에 사느냐는 한 인간의 정서와 심리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서울 자치구들은 쾌적하고 안락한, 안전한 주거 환경을 구민에게 제공하는 데에 신경을 쓴다. 그게 구민 행복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광진 119주택서 안전하게 안심하고 지내요 광진구는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광진119주택’은 광진구 대표 주거안정사업이다. 화재, 폭력, 강제퇴거 등 긴급 상황에 놓인 구민에게 단기 임시거처를 제공한다. 2020년 처음 시행했다. 연평균 432일 지원했다.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다. 올해는 지원대상을 청년, 신혼부부, 아동양육가구까지 확대했으며 최대 6개월까지 거주할 수 있게 했다. ‘광진형 청년월세 지원’을 통해 주거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에게 주거비를 지원한다. ▲중위소득기준 150% 이하 ▲보증금 8000만원·월세 60만 원 이하 ▲재산기준 1억 3000만원 이하인 청년ㅇ게 20만원을 최대 12개월 지원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주거가 안정돼야 생활이 안정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이 생긴다. 변화하는 주거환경과 새로운 주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여러 가지 정책들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도봉 ‘새빛주택 지원 사업’... 더 밝고 환한 집 도봉구는 노후주택의 에너지효율 개선 공사비를 지원하는 ‘새빛주택 지원사업’을 한다. 대상은 공시가격 3억원 이하면서 15년 이상 된 서울 소재 주택이다. 공공주택·준주택·무허가 주택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난방 공간 외벽의 저효율 창호를 단열창호(에너지소비효율등급 1~3등급)로 교체하거나 주택 내 저효율 조명을 고효율 발광다이오드(LED)조명으로 교체할 경우 공사비가 지원된다. 지원금액은 공사비의 70% 이내다. 단독주택의 경우 최대 5백만원, 공동주택의 경우 최대 3백만원까지 지원한다. 저소득층이 거주하는 주택의 경우는 공사비의 최대 90%까지 지원하며 금액 제한이 없다. 신청은 주택 소유자 또는 소유자의 위임을 받은 세입자가 할 수 있다. 에너지효율화(BRP)지원시스템으로 온라인 또는 서울시저탄소건물지원센터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열창호·고효율 발광다이오드(LED)조명은 9월 30일까지, 차열도장은 다음 달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새빛주택 지원사업은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구민께서는 많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월 1만원에 해피 동작 라이프... ‘만원주택’ 추가 동작구는 대표 상품 ‘만원주택’을 추가 공급했다. 이달 공급한 만원주택은 상도·대방·사당 3개 지역에서 총 8호다. 임대 기간은 최초 2년이며, 자격 유지 시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주택별 보증금은 1187만 원에서 4221만 원이며 월 임대료는 15만원대에서 43만원대 수준이다. 만원주택인 만큼 월 임대료 중 자부담 1만원을 제외한 차액은 구 출자기관인 대한민국동작 주식회사가 지원한다. 대상은 공고일 기준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혼으로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면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 및 자산 기준을 충족하는 청년이다. 지난 15일까지 접수를 받았다. 최종 입주 대상자는 서류심사와 배점 평가를 통해 선발한다. 8월 8일에 구청 누리집과 개별 문자로 발표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올해도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되기 위해 만원주택을 추가로 공급했다. 앞으로도 청년층을 위한 주거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 “집 깨끗 정신도 깨끗”... 저장강박 개선 영등포구는 저장강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마을안(安) 희망살이’ 사업을 한다. ‘저장강박’은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물건을 버리지 못하고 집 안에 쌓아두는 병증이다. 개인의 정신건강 악화뿐만 아니라 화재, 질병, 이웃 간 갈등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영등포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한 청소, 정리 정돈을 넘어 사회적 고립 해소와 재발 방지까지 포괄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사회와 협력해 저장강박 의심 가구를 발굴하고 초기 상담부터 사후 관리까지 통합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대상은 영등포구에 거주 중인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의 저소득 가구다. 가구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쓰레기 처리 ▲전문 청소 ▲해충 방역 ▲공간 재배치 등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가 제공된다. 영등포구는 지난 2022년부터 ‘마을안(安) 희망살이’ 사업을 통해 총 29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왔다. 최호권 구청장은 “저장강박은 단순한 청소로 해결되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사안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이웃과 함께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구민 몸 건강·집 건강 챙기는 중랑 중랑구는 ‘방문재활 및 실내환경개조 서비스’를 통해 재활과 주거환경 개선을 결합했다. 기존 돌봄SOS 서비스에 특화 서비스를 추가한 사업이다. 고령자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의 자립을 돕고 생활환경을 개선한다. ▲방문 재활서비스와 ▲실내환경 개조 서비스로 구성된다. 작업치료사, 물리치료사 등 병원 재활전문 인력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물리치료 및 재활치료를 제공한다. 이어 전문가가 방문해 대상자의 변화된 신체 상태를 고려해 주거 환경을 개선한다. 미끄럼 방지시설 설치, 이동 편의 공간 조성 등이다. 방문재활 또는 환경개선이 필요한 중랑구민 누구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신청자는 돌봄매니저의 사전 상담을 통해 서비스 필요도가 확인된 후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특히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는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방문재활과 환경개선을 통합 지원하여 구민들의 자립을 도울 수 있게 됐다. 앞으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돌봄 체계를 구축해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 관악구, 풍수해 대책 업그레이드…“구민 안전 최우선”

    관악구, 풍수해 대책 업그레이드…“구민 안전 최우선”

    서울 관악구가 여름철 풍수해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선제 대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와 태풍 등 풍수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관악구는 지난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풍수해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본격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했다. 특히, 구는 올해 침수 피해 우려가구 1458가구 대상 저지대 물막이판 및 옥내 역류방지기를 설치하고, 관내 빗물받이 1625개소에 QR코드로 식별번호를 부여했다. 민원접수부터 현장대응까지 신속하고 편리하게 처리하는 체계를 마련한 것이다. 또한, 돌봄공무원 284명, 주민 448명으로 구성된 ‘동행파트너’를 올해 확대 운영하고, 반지하가구 대상 ‘돌봄전화 SOS’를 운영해 담당공무원이 위험상황 발생 시 대상 가구에 상황 전파와 대피 안내를 돕는 등 재난취약계층의 소통 체계도 강화한다. ‘예방단계’에서는 태풍과 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대형공사장, 돌출간판, 빗물펌프장 등 주요 시설 735개소와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침수취약지역 145개소에 대한 점검 및 보수를 완료했다. 특히, 구는 통수단면적 부족에 따른 도림천 범람으로 인한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중장기적인 목표로 항구적인 방재시설을 확충해 구조적 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방침이며, 우선적으로 신림 공영차고지 하부 및 별빛내린천 통수 단면확장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기후위기로 인해 국지성 호우나 태풍 등 풍수해 위험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라며 “올해도 ‘인명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사전 예방부터 사후 복구까지 빈틈없는 대응 체계를 구축해 더욱 안전한 도시 관악구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물막이판·빗물받이에 QR코드 부착… 물샐틈없는 관악구 수해 예방 대책[현장 행정]

    물막이판·빗물받이에 QR코드 부착… 물샐틈없는 관악구 수해 예방 대책[현장 행정]

    누구나 휴대전화로 사용방법 확인골목길 빗물받이 1700곳에 QR코드침수피해 5373가구에 물막이 시설 “갑작스러운 상황에도 휴대전화로 누구나 편하게 침수방지시설 사용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초여름 더위가 시작된 지난 20일 박준희 서울 관악구청장은 청룡동의 한 골목길에서 수해 대책 점검에 나섰다. 반지하 가구 창문에 설치된 물막이판에 붙은 QR코드를 접속하니 시설 사용법이 나왔다.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할 때 세입자나 건물주에게 사용방법을 설명하지만 세입자 변동이 잦아 막상 급박한 상황에서 활용법을 찾지 못할 경우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특히 설치 방법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동영상으로도 제작했다.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첫 시도다. 예측하기 어려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첨단기술 스마트시스템을 도입한 결과다. 박 구청장은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를 당한 6405가구 중 5373가구에 개폐형 방범창, 물막이 시설 등을 설치했고 나머지 가구도 우기가 오기 전에 완료할 것”이라며 “큰 피해가 있었던 2022년 8월 집중호우 이후 더이상의 재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절치부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주요 지역의 골목길 빗물받이 1700여곳에도 QR코드를 부착했다. 막혀 있거나 파손된 빗물받이를 신고하면 구청과 기동단, 관리 업체에 동시 전파된다. 처리 결과도 신고자에게 즉시 전달된다. 25년째 청룡동에서 사는 이모(61)씨는 “구청에서 꼼꼼하게 대책을 마련해 주니 올여름 안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관악구의 풍수해 안전 대책은 지난 3월 서울시에서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될 정도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반지하 주택 등 재해 취약가구의 신속한 대피와 탈출을 돕는 민관합동 구성체인 ‘동행파트너’는 348가구와 매칭됐다. 반지하 주택 2452가구를 대상으로 ‘돌봄전화 SOS 비상연락체계도 구축했다. 별빛내린천의 홍수방어벽 설치공사도 다음달 완공될 예정이다. 최대 3.5만t의 빗물을 저장할 수 있는 신림공영차고지 빗물저류조도 지난 15일 운영을 시작했다. 40만t을 한꺼번에 가둘 수 있는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공사는 지난해 12월 우선 시공분 착공을 시작으로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박 구청장은 “첨단기술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스마트 행정을 통해 주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성착취 영상, AI가 발견부터 신고까지 6분만에 처리... 서울시 최초 도입

    성착취 영상, AI가 발견부터 신고까지 6분만에 처리... 서울시 최초 도입

    온라인에 퍼진 성범죄 영상을 인공지능(AI)이 24시간 모니터링해 찾아내고 삭제 신고까지 원스톱으로 해치우는 ‘AI 자동 삭제 신고 시스템’을 서울시가 국내 최초로 개발해 시행한다. 모든 과정에 소용되는 시간은 6분에 불과하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AI가 문제의 영상을 검출한 뒤 자동으로 채증해 보고서를 만든다. 이어 해당 사이트에 삭제를 요청하는 이메일을 자동으로 만든다. 이렇게 완성된 신고 이메일은 삭제지원관의 최종 확인을 거쳐 발송된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온라인상에 떠도는 불법 영상물을 찾아내 해당 사이트에 삭제 신고를 하는 데까지 드는 시간이 약 3시간에서 6분으로 단축된다. 기존에는 삭제지원관이 직접 문제의 영상을 채증하고 보고서를 작성했으나, 이 시스템에서는 모든 과정을 AI 자동화함으로써 처리 시간을 대폭 줄였다. 영상물이 해외에 서버를 둔 사이트에 올라오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AI는 해외에 유포된 피해 영상물을 검색 후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등 7개 국어로 신고 이메일을 만든다. 시는 또 서울 디지털 성범죄 안심지원센터를 통해 삭제지원을 비롯해 수사·법률지원, 심리치료·의료 지원 등을 원스톱 지원하고 있다. 2022년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3650명의 피해자를 지원했다. 지원 건수는 6만 4677건이다. 피해자 연령대는 10~20대가 가장 많다.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성범죄도 적지 않다. 아동·청소년 피해자는 2022년 50명에서 2024년 624명으로 급증했다. 전체 피해자 가운데 아동·청소년이 차지하는 비율도 같은 기간 16.2%에서 22.1%로 올랐다.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그루밍(길들이기) 피해는 19건에서 370건으로 급증했다. 센터에서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디지털성범죄 SOS 상담’ 창구를 통해 익명으로 상담을 지원하고 아동·청소년 뿐 아니라 학부모를 대상으로도 심리치료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수사, 법률, 의료, 삭제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도움이 필요한 누구나 센터 상담전용 직통번호 ‘815-0382(영상빨리)’나 홈페이지(www.8150382.or.kr)로 문의하면 된다.
  • 금천구, 서울시 자치구 동행센터 운영 ‘최우수구’

    금천구, 서울시 자치구 동행센터 운영 ‘최우수구’

    서울 금천구는 ‘2024년 서울시 자치구 동행센터 운영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구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2023년 동주민센터를 동행센터로 개편한 후 자치구 역량 강화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금천구는 총괄 분야에서 ▲1인당 복지상담 건수 ▲복지공무원 교육 ▲인력 배치 실적이, 복지 분야는 ▲동행센터 우수사업 자체 추진 실적 ▲복지사각지대 발굴 ▲복지대상자 모니터링 추진 ▲서울형 기초보장 ▲통합 사례관리 및 협력체계 구축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건강 분야는 ▲건강 스크리닝 실시 시적 ▲ICT활용 건강관리사업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는 주민들의 어려움을 보다 적극적으로 해소하고자 한 노력들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구는 통합복지상담을 진행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조사, 복지대상자 모니터링 강화, 돌봄SOS 등 주민 맞춤형 서비스 강화에 힘써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일선에서 맡은 바 일을 묵묵하게 수행한 복지공무원들과 방문 간호사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 발굴과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에 더 힘써 앞으로도 금천구는 주민 여러분이 더욱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네덜란드 해상에서 쓰러진 선원, 119 빠른 대처로 무사 귀국

    네덜란드 해상에서 쓰러진 선원, 119 빠른 대처로 무사 귀국

    먼 타국의 바다에서 의식을 잃은 한국인 선원이 소방청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신속한 조치 덕분에 무사히 귀국했다. 12일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네덜란드 해상에 정박해 있던 선박(GAS UTOPIA호)에서 조리장으로 일하던 한국인 선원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A씨를 목격한 선장은 선박이 육지로부터 30km 떨어진 상황에서 A씨의 상태가 심상치 않다고 판단, 이메일로 중앙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메일에는 A씨 발견 시간과 상태, 평소 복용 중인 약물 등 A씨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담겼다. 이메일을 받은 김형수 소방장과 당직의 오성범 응급의학과 전문의는 A씨의 상태를 우선 평가하고, 전화 연결을 통해 추가 상담을 진행했다. 이들은 A씨의 기존 심장 질환 병력을 고려해 즉각적인 하선과 헬기 이송을 권고했다. 아울러 이송 전까지 필요한 수액 처치 방법 등 구체적인 의료 상담을 제공했다. 현지 의료진이 탑승한 응급헬기가 선박으로 도착했고, A씨는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시기적절한 치료를 받은 덕분에 A씨는 현재는 건강을 회복해 귀국한 상태다. 선장은 “먼 이국에서도 우리 의료진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든든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민규 소방청 119종합상황실장 직무대리는 “환자의 사전 정보를 상세하게 미리 알려준 덕분에 신속한 응급처치가 가능했다”며 “국민 누구나 해외에서도 응급상황에 처했을 때 안심하고 도움 될 수 있도록 재외국민 119 응급의료상담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외국민 119 응급의료상담서비스는 해외에 있는 우리 국민이 질병에 걸리거나 다쳤을 때 24시간 응급의학전문의를 통해 응급처치 등 응급의료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전화, 전자우편(이메일), 누리집, 카카오톡(소방청 응급의료상담서비스) 등 다양한 채널로 이용할 수 있다.
  • 이선구 경기도의원, 제53회 어버이날 기념식 참석...스마트 경로당 지원사업 차질없이 추진 강조

    이선구 경기도의원, 제53회 어버이날 기념식 참석...스마트 경로당 지원사업 차질없이 추진 강조

    경기도의회 이선구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2)은 5월 9일(금) 수원시 팔달구 노블레스 웨딩컨벤션 5층에서 열린 제53회 어버이날 기념식에 참석해, 평생을 가정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회장 임헌우)가 주관했으며,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경자 보건복지위원회 의원, 경기도 각 시군의 노인회 지회장 및 1,0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선구 위원장은 축사에서 “100세 시대에 인생의 봄은 지금의 어르신 나이라고 생각한다”며 “따뜻한 봄처럼 어르신들의 삶도 더욱 빛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경기도가 추진하는 100억 원 규모의 ‘스마트 경로당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과거 사할린으로 강제 동원되었다가 귀국한 동포 어르신들도 행사에 참석해 역사적 의미를 더했으며, 이날 효행자 및 장한 어버이상 수상자들에게도 축하가 이어졌다. 임헌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MZ세대와 노인세대가 칭찬과 격려로 이어지는 따뜻한 관계를 만들고, 사랑의 말로 서로가 힘이 되는 행복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전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돌아가신 아버님이 더욱 그립다”며 “그분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경기도의 모든 어르신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으며, “작년에 약속드린 어르신 간병 SOS 사업과 AI 돌봄 사업도 성과를 내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을 더욱 존중하고 공경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어르신 복지 향상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 국민건강보험공단 순천곡성지사, 어린이날 맞이 사회공헌 활동 전개

    국민건강보험공단 순천곡성지사, 어린이날 맞이 사회공헌 활동 전개

    국민건강보험공단 순천곡성지사가 어린이날을 맞아 순천SOS어린이 마을을 방문해 ‘하늘반창고 키즈’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순천곡성지사는 아동복지 향상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한데 이어 ‘꼼지락 데이’라는 이름으로 슬라임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을 통해 창의력과 감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체험활동 보조와 시설정리 및 청소 등 현장 지원에도 함께했다. ‘하늘반창고 키즈’는 2023년에 태어나 복지시설에 입소한 아동을 선정해 성인(만 18세)이 될 때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178개 지사에서 각각 아동복지 시설과 결연을 맺은 후 수시로 방문해 정서적 교감을 가지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순천곡성지사는 2023년생 아동 중 1명이 입소해 있는 SOS어린이마을과 결연을 맺고 18세가 될 때 까지 지속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다. 정기적으로 방문해 봉사활동도 진행할 방침이다. 박진희 지사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하늘반창고 키즈를 통해 지역 아동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과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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