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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 주파수 경매신청 마감

    4세대(4G) 이동통신 주파수 확보를 위한 2.1기가헤르츠(㎓), 1.8㎓, 800메가헤르츠(㎒) 등 세 대역에 대한 국내 첫 주파수 경매 참가 신청서 접수가 마감됐다. ●LGU+ 2.1㎓ 낙찰 유력 28일 방송통신위원회 등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가 1.8㎓와 800㎒ 등 두 대역에 경매의향서를 냈고, LG유플러스는 SKT와 KT의 경매 참여가 배제된 2.1㎓에 단독으로 의향서를 제출했다. 이로써 2.1㎓는 LG유플러스의 단독 낙찰이 유력해졌고, 1.8㎓와 800㎒는 SKT와 KT가 치열한 베팅 전쟁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는 SKT와 KT가 다음달 8일부터 시작되는 본입찰에서 1.8㎓ 카드를 최종 선택, 머니게임을 벌일 것으로 보고 있다. ●SKT·KT, 1.8㎓ 머니게임 벌일 듯 SKT와 KT는 1.8㎓ 확보에 총력전을 펴는 모양새다. 대역폭이 800㎒의 10㎒보다 두 배가 크고 글로벌 통신사들이 4G 롱텀에볼루션(LTE) 주파수 대역으로 확보해 글로벌 로밍 등 활용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번 주파수 경매 방식이 동시 ‘다중오름’ 입찰 방식으로 최저 입찰가만 제시될 뿐 원하는 주파수에서 상대보다 무조건 높은 입찰가를 써내는 방식이라 낙찰가가 시초가인 4455억원보다 훨씬 높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상한가도 없고 라운드 제한도 없기 때문이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SKT, 中서 스마트카트 서비스

    SKT, 中서 스마트카트 서비스

    SK텔레콤이 대형마트 내 실내 위치정보 기술을 바탕으로 쇼핑 및 할인 정보를 제공받고 스마트폰으로 결제하는 ‘스마트카트’ 서비스를 중국에서 처음 내놨다. SKT는 27일 중국 내 대형마트 사업자인 로터스와 공동으로 상하이 매장에 스마트카트를 설치해 상용화 테스트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반기에는 국내 유통업체와 상용화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스마트카트 서비스는 스마트폰을 통해 쇼핑과 할인 정보를 검색할 수 있으며 카트의 스크린을 통해 상품 위치를 확인하고 결제할 수 있다. 스마트카트에 적용된 실내 측위 기술은 오차 범위가 1m 이내로 매장 내 상품 위치 정보를 제공한다. SKT의 스마트카트를 활용하면 소비자의 구매 이력과 사용 패턴이 결합돼 ‘개인화된 스마트 쇼핑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다. 소비자는 상품 정보와 매장 위치 정보를 제공받고 구매이력 정보를 통해 상품 추천을 받게 된다. 또 증강 현실 기술로 현장에서 바로 쿠폰을 받고, 결제할 때는 스마트폰으로 전자 영수증을 받으며 멤버십 조회도 가능하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폭우에 울고 웃는 인터넷] 연결 끊긴 무선통신

    중부 지방에 내린 집중 호우로 27일 오전 서울 강남 일대의 이동통신망이 불통되고 국지적으로 인터넷과 위성방송의 장애 현상이 발생했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오전 9시 15분터 낮 12시 5분까지 SK텔레콤의 강남기지국에 전력 공급이 중단되면서 강남역 일대의 이동통신망 연결이 끊겼다. SKT 관계자는 “오전 8시 강남·서초구에 정전이 발생하면서 기지국 전원이 차단돼 비상전원 장비를 가동했지만 9시 15분에 배터리마저 완전 방전돼 기지국 가동이 중단됐다.”고 말했다. SKT는 해당 기지국에 발전차량을 보냈으나 도로 침수로 접근을 하지 못하다 낮 12시 5분에 복구했다. LG유플러스도 정전으로 건물 내 음영 지역을 커버하는 광중계기의 전원이 없어 통화 장애 현상이 빚어졌다. 방송통신위원회 재난 상황실에 따르면 강남·서초구의 정전으로 피해를 본 이동통신 기지국은 SKT 3개, KT 1개, LG유플러스 7개로 집계됐다. 디지털 위성방송 사업자인 KT스카이라이프는 “폭우로 신호가 미약해 수신 장애가 생기고 있다.”고 알리고 있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위성방송 특성상 시간당 70㎜가 넘는 비가 내리면 끊김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대기업 LTE핵심기술 中企에 개방

    대기업 LTE핵심기술 中企에 개방

    SK텔레콤이 대기업이 보유한 4세대(4G) 이동통신망 롱텀에볼루션(LTE) 기지국 핵심 기술을 중소 장비업체에 개방하는 동반성장 방안을 마련했다. SKT는 26일 삼성전자, LG에릭슨, 노키아지멘스네트웍스 등 대기업 3곳과 중소 통신장비 제조사 4곳이 상호 기술협력을 통해 LTE 안테나기지국(RU) 장비의 50%를 공급토록 하는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중소 통신장비 제조사들의 경영난을 덜기 위한 상생 지원책이다. 데이터 트래픽이 폭증하고 LTE 데이터망의 도입으로 소형 기지국 중심의 네트워크 인프라 투자가 진행되면서 중소 제조사가 생산하는 중계기 수요가 급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통신장비 시장은 기술 집약도가 높은 기지국은 대기업 영역으로, 중계기는 중소기업 영역으로 나눠져 있다. SKT의 협약에 따라 대기업은 LTE 기지국 핵심 기술을 중소 장비업체에 전수한다. 중소업체는 LTE 기지국의 일부인 안테나 등 장비 물량의 50%를 생산한다. 이를 통해 중소업체들은 3년 동안 700억원 이상의 LTE 통신장비를 SKT에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중소업체들은 대기업 제조사의 LTE 기지국 개발 기술을 습득해 국내 LTE 장비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 수출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홍배 씨에스 사장은 “LTE 시대가 열리면서 중계기 수요가 실종돼 중소 제조사들의 입지가 좁아지고 경영난이 예상되고 있다.”며 “대기업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기존 대기업 중심의 기지국 장비 시장에 진출하게 되고 새로운 먹거리를 찾게 돼 안도감이 든다.”고 말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LGU+ CCTV 사업 진출

    LGU+ CCTV 사업 진출

    LG유플러스가 25일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으로 원격 감시가 가능한 지능형 폐쇄회로(CC)TV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CCTV 전문기업인 씨앤비텍과 공동으로 중소기업, 소호(SOHO) 운영자, 아파트 단지, 공중시설 등을 대상으로 한 ‘유플러스 스마트CCTV’ 서비스를 선보였다. LG유플러스는 기존의 디지털 비디오 녹화기 기반의 CCTV뿐 아니라 인터넷 통신과 결합한 지능형 IP CCTV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CCTV 구축 요금도 기존보다 10% 이상 저렴하게 내놓기로 했다. 유플러스 스마트 CCTV는 PC,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매장 환경을 실시간으로 지켜볼 수 있다. 또 단순 감시·관리 기능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방문객 수를 확인하거나 고객의 행동 패턴을 분석하는 등의 지능형 매장관리 기능을 추가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4세대(4G) 이동통신인 롱텀에볼루션(LTE)을 활용한 무선 CCTV 서비스와 클라우드 컴퓨팅을 이용한 다양한 CCTV 부가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스마트폰시장 40대 파워

    스마트폰시장 40대 파워

    스마트폰 신규 가입자 4명 중 1명이 40대 중년층으로 20, 30대를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50대 이상 비중도 큰 폭으로 늘고 있다. 25일 KT경제경영연구소와 연세대 산학협력단이 공동으로 발표한 ‘스마트폰 시대의 모바일 디바이드’ 보고서에 따르면 스마트폰 이용 기간이 6개월 미만인 신규 이용자의 경우 지난해 5월 11.6%에 불과했던 40대 비중이 같은 해 11월에는 24.7%로 급증했다. 50대 이상도 같은 기간 1.8%에서 11.9%로 껑충 뛰어올랐다. 국내 40대 스마트폰 사용자가 20대 23.9%, 30대 24.2%보다 많아져 중년층의 스마트폰 보급률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5월까지 전체 신규 스마트폰 사용자의 77.1%를 차지하던 20, 30대 젊은 층의 비중이 11월에는 48.1%로 줄고 40, 50대 비중은 13.4%에서 36.6%로 3배 가까이 늘었다. 중장년층의 스마트폰 구입은 스마트폰 기기 구입에 있어서 구매력이 높고 상대적으로 비싼 요금제의 부담도 적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출시되는 휴대전화의 3분의2가 스마트폰 기기여서 선택 폭이 넓지 않은 시장의 트렌드 변화도 작용한 것이라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또 스마트폰 도입 초기보다 스마트폰 이해도와 활용도가 높아진 것도 국내 전 연령대의 스마트폰 보급이 고르게 나타나는 이유로 해석된다. KT경제경영연구소 관계자는 “휴대전화 시장에서 기존의 일반 휴대전화가 줄고 스마트폰 단말기가 많아진 점도 있지만 연령별로 스마트폰의 접근 격차가 차츰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말벗 봉사는 미래·참여형 공헌 직원들 자부심·만족도도 높아”

    “말벗 봉사는 미래·참여형 공헌 직원들 자부심·만족도도 높아”

    “이벤트성 후원이나 금전 지원 위주였던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도 미래를 내다보는 장기적인 지원과 진정성이 담긴 참여형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점에서 홀로 외롭게 사시는 노인분들에게 사랑의 전화를 드리는 캠페인은 통신사인 LG유플러스에 소중한 사회공헌 활동입니다.” 유필계(부사장) LG유플러스 CR전략실장은 24일 “본격적인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에 대한 지원과 관심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독거노인 사랑잇기 캠페인에 지속적으로 후원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노인 고객을 위한 전용 요금제인 ‘뉴실버 요금제’의 홍보를 강화해 더 많은 혜택을 받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독거노인 사랑잇기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임직원 자원봉사 등을 통해 독거노인에 대해 지원해왔지만 체계적인 지원책이 아쉬웠다. ‘독거노인 사랑잇기’는 장기적인 후원, 진정성을 담은 후원을 추구하는 LG유플러스의 사회공헌 철학과 맞다고 생각한다. 참여하고 있는 직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봉사자라는 자부심뿐만 아니라 회사 생활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기업의 역할이 무엇인가. -‘지속 가능 경영’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기업의 사회공헌이 양적, 질적으로 풍성해지고 있다. 하지만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이 많다. 연말연시 기부금 전달과 같은 1회성 인사치레가 아닌, 장기적인 안목으로 동반성장하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기획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LG유플러스도 금전적 후원뿐 아니라 임직원과 통신 고객들의 참여형 공헌 활동을 연구하고 있다. →LG유플러스의 노인 고객들을 위한 특화된 서비스는. -어르신들의 통신비 부담을 덜기 위해 전용 요금제를 운영하고 있다. 만 65세 이상의 통화량이 적은 이동전화 고객들은 ‘뉴실버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다. 기본료 1만원을 내고 지정한 번호 2개에 대해서는 무료음성 통화와 영상통화가 60분씩 추가로 제공된다. 유·무선 번호 모두 가능하다. 멀리 떨어져 있는 자녀들과도 통신비 부담 없이 통화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의 사회공헌 활동은. -‘사랑더하기’라는 슬로건 아래 ▲정보기술(IT)플러스 ▲다문화 사랑 ▲청소년 사랑 등 3가지 방향을 설정해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두드림 유플러스는 5년 동안 진행하는 장기 프로젝트로 미래 자립기반을 만드는 자산형성 지원 사업이다. 서울시의 희망플러스통장, 꿈나래통장 등과 유사한 사회공헌 모델이지만, 민간기업으로는 최초로 시도했다. 두드림 유플러스는 본인이 장애를 갖고 있거나 부모에게 장애가 있는 가정의 청소년들이 고등학교 졸업 후 사회 진출이나 대학 진학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종잣돈을 마련해 주고 있다. 청소년 가정에서 매달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1대1로 매칭된 LG유플러스 임직원이 동일한 금액을 적립하고, 회사는 해당 금액의 3배 이상을 함께 적립한다. 장애가정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한 종잣돈이 된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독거노인 사랑잇기] 노인이 행복한 사회 ⑧ LG유플러스 ‘사랑의 전화봉사’

    [독거노인 사랑잇기] 노인이 행복한 사회 ⑧ LG유플러스 ‘사랑의 전화봉사’

    “아이다. 니 와 그라노. 목소리도 참말로 좋고 잘할 수 있데이. 힘을 내야 한데이.” LG유플러스의 부산고객센터에는 점심 시간과 퇴근 시간마다 특별한 어르신들의 목소리가 수화기를 타고 전해져 온다. 보건복지부의 ‘독거노인 사랑잇기’ 캠페인을 통해 LG유플러스 고객센터 직원들과 인연을 맺은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고객센터의 봉사자들에게 전하는 정이 듬뿍 담긴 목소리들이다. LG유플러스의 전국 9곳 고객센터 직원 630명은 지난 3월부터 독거노인 1260명과 매주 2차례 사랑의 전화통화를 하고 있다. 상담사 1명이 2명의 어르신에게 매주 2차례 4회씩 연락을 하고, 3차례 이상 연결이 되지 않으면 독거노인종합복지센터로 연락해 지역 돌보미가 방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봉사자 좌석엔 ‘봉사위원’ 이름표 부산고객센터 곽성규(32)씨는 사랑의 전화 봉사자를 이끌고 있는 봉사팀장이다. 그에게 지난 23일은 설레는 주말이었다. 그동안 얼굴도 모른 채 안부통화만 했던 어르신의 집을 처음으로 방문했기 때문이다. 그는 “매주 2차례씩 5분에서 20분까지 통화를 하다 보니 정이 들게 되고 직접 인사를 드리지 못해 아쉬웠다.”며 “직접 얼굴을 뵙고 대화를 나누니 너무 좋아하셔서 오히려 늦게 찾아 뵌 것 같아 죄송스러운 마음이 컸다.”고 말했다. 그는 회사에서 ‘독거노인 사랑잇기’의 전도사로 통한다. 부산고객센터 전체 직원 864명 중 독거노인과의 통화에 봉사자로 나선 183명의 좌석에 ‘독거노인 사랑잇기 봉사위원’이라는 감사의 이름표가 붙어 있다. 곽 팀장이 직접 이름표를 만들어 좌석마다 붙인 것이다. LG유플러스 고객센터는 독거노인 사랑잇기 캠페인을 위한 전산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개발했다. 곽 팀장이 회사에 제안을 했고 이를 통해 어르신과의 통화 내역도 봉사자 게시판을 통해 공유할 수 있게 됐다. 또 어르신들이 상담사들을 가족처럼 느낄 수 있게 서로의 사진을 나누는 방식도 기획했다. 그의 노력들은 사내 입소문을 타면서 외부로 알려져 오는 9월 노인의 날에 복지부 장관상 추천 후보가 됐다. ●‘보이스피싱’ 의심에 처음엔 진땀도 곽 팀장은 독거 노인들과의 통화에서 가장 큰 수혜자는 정작 고객센터 직원들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고객과 통화할 때는 불만을 듣다 보니 때때로 스트레스가 되지만 어르신과 통화할 때는 오히려 업무 스트레스를 치유받는 느낌”이라며 “어르신들의 말동무가 되면서 따뜻한 정을 깨닫게 돼 독거노인 사랑잇기 캠페인을 꼭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랑의 전화에 참여하는 LG유플러스 직원들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첫번째 통화. 어르신들이 보이스피싱과 같은 사기 전화에 시달려서인지 처음 전화 통화에서는 경계심을 풀지 않는다. 그 역시 첫번째 통화에서 진땀을 흘려야 했다. 왜 전화하게 됐는지, 순수한 봉사활동을 설명해야 했다. 처음에는 마음의 문을 닫은 독거노인들도 안부 통화가 잦아지고 대화를 나누다 보면 어느새 얼어붙은 마음도 눈 녹듯 녹아내리기 마련이다. LG유플러스 고객센터는 독거 노인들에게 복지제도나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당뇨나 고혈압이 있는 어르신들에게는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할지, 주의사항은 무엇인지, 약은 정기적으로 복용하는지 꼼꼼히 확인한다. 노인들의 반응도 따뜻하다. ●저소득 청소년 돕기로 봉사 확대 LG유플러스의 사회공헌 활동은 독거 노인뿐 아니라 저소득층 청소년까지 세대를 아우르고 있다. 임직원 멘토 100명이 매년 저소득층 청소년 100명과 1박 2일 캠프를 통해 마음을 나누고 장애가정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매칭기금을 마련해 지급한다. 우편 청구서 대신 이메일이나 모바일 청구서를 선택한 이동전화 고객들의 마음을 모아 심장병이나 난치병 어린이의 수술비도 지원한다. 올해 상반기에만 8명의 어린이들이 새 생명을 찾았다. 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장애인 상품 나눔 행사와 자사 페이스북을 통해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모집해 실천하면서 관심을 모았다. 곽 팀장은 “전화로 인연을 맺게 된 제2의 아버님, 어머님이 돼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리고 싶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독거노인 사랑잇기에 동참해 젊은 세대와 어르신 세대를 잇는 다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 전화로 말벗이 되는 봉사뿐 아니라 홀로 사는 노인들을 직접 찾아가는 봉사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전체 3867명의 고객센터 상담사 중 16.2%가 참여하는 사랑의 전화에 전 직원이 동참하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SK 휴대전화 제조사업 철수

    SK그룹이 휴대전화 제조 부문 사업을 접기로 했다. 지난 2005년 SK텔레콤이 단말기 제조 자회사인 SK텔레텍을 팬택에 매각하고 4년 만인 2009년 5월 SK텔레시스가 휴대전화 제조업에 재진출한 지 2년 만에 철수하게 된 것이다. 21일 SK그룹에 따르면 SK텔레시스의 휴대전화 브랜드인 ‘W폰’의 사업이 한계에 도달한 것으로 판단해 사업 중단을 결정했다. 통신장비 제조업체인 SK텔레시스의 단말기 진출은 최신원 SKC 회장의 의지가 컸다. 최 회장은 SK텔레시스의 휴대전화 제조업을 기반으로 디지털 기기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이를 SKC 계열 분리를 위한 주춧돌로 삼는다는 구상이 작용했다. 그러나 SK텔레시스는 연내 사업 중단을 공식화한 후 단말기 제조 부문를 정리하고 기존의 이동통신장비 제조 및 유통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SKT, 사회적기업 설립

    SK텔레콤은 21일 SK행복나눔재단과 함께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사회적 기업인 ‘재단법인 행복 ICT’를 서울 구로구 구로동 디지털단지에 설립했다고 밝혔다. 행복 ICT는 취약계층에 대한 IT 교육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공동 운영하는 ‘희망 앱 아카데미’의 수료자들에게 인턴십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전파감시시스템 첫 수출…라오스에 78만달러 규모

    국내 기술로 개발된 전파감시 시스템이 처음으로 수출된다. 중앙전파관리소는 20일 라오스 우편통신청(NAPT)으로부터 78만 달러 규모의 이동전파 종합감시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국산 전파감시 장비는 낮은 해외 인지도와 저조한 해외 구축 실적 등으로 인해 수출이 어려웠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네이트온톡 출시… 무료 통화시대로

    국내외 사용자가 3300만명에 달하는 거대 인터넷 메신저인 SK커뮤니케이션즈(SK컴즈)의 네이트온이 모바일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SK컴즈는 무료 통화 기능인 ‘모바일 인터넷전화’(mVoIP)를 탑재했다. 표면적으로는 모회사인 SK텔레콤의 음성통화 수익을 위협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는 모바일 시장의 주도권 확보를 위한 탈(脫)통신 몸부림으로 해석된다. SK컴즈는 20일 유무선 연동형 모바일 메신저인 ‘네이트온톡’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월 5만 5000원 이상의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사용자는 와이파이(Wi-Fi)뿐 아니라 3세대(3G) 무선망에서도 무료로 음성 통화를 할 수 있다. 5만 5000원 요금제 기준으로 200MB까지 통화가 가능하고 시간으로 환산하면 매달 300분 무료 통화가 추가되는 효과가 있다. 기존의 mVoIP와 달리 3G망과 와이파이 간 끊김 없는 핸드오버 기술을 적용해 통화울림 현상을 제거했고, 자동 음량 조절 알고리즘을 도입해 통화 품질을 대폭 개선했다. 이미지, 동영상, 워드, 엑셀 등 유무선 파일 전송도 500MB까지 가능하다. 또 휴대전화 주소록에 있는 인원은 물론 3300만 회원이 가입한 네이트온 친구까지 통화와 문자가 가능하다. 기존 모바일 메신저의 경우 주소록 목록에 있는 사용자만 소통할 수 있다. 사실상 무료 음성통화 시대를 연 것으로 평가된다. 이통사 구분 없이 스마트폰 사용자는 모두 이용할 수 있다. SK컴즈는 우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선보였고 아이폰용도 곧 서비스할 계획이다. 네이트온톡의 시장 파급력이 워낙 커 경쟁 메신저인 다음 마이피플과 음성통화 기능이 없는 카카오톡을 단기간에 누르고 국내 모바일 메신저의 강자로 부상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SKT 플랫폼부문 분사 자사주 140만주 사기로

    SKT 플랫폼부문 분사 자사주 140만주 사기로

    SK텔레콤이 오는 10월 1일 플랫폼 사업 부문을 분할해 ‘SK플랫폼’(가칭) 주식회사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 분사 관련 주주총회는 8월 31일 열린다. SK플랫폼 자본금은 300억원이며 최고경영자(CEO)는 서진우 현 SKT 플랫폼 부문 사장이 맡을 예정이다. 서 사장은 SKT의 플랫폼 사업 부문을 총괄해왔으며 하성민 SKT 사장과 공동으로 대표이사를 맡아 왔다. SK플랫폼은 단순 물적 분할 방식으로, 발행주식 전부는 SK텔레콤에 100% 배정되는 비상장법인이 된다. SKT는 주주 가치 제고 및 주가 방어를 위해 자사주 140만주를 취득하기로 했다. 자사주 매입은 21일부터 10월 20일까지 이뤄진다. 이번 자사주 매입에 2016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공대위 “민사소송 병행” 반발 ‘무혐의’ 은행도 개운치 않아

    19일 환헤지 파생금융상품인 키코에 대한 검찰의 무혐의 결정이 내려지자 키코 피해기업 공동대책위원회가 강력 반발했다. 무혐의 결정을 받은 은행들은 안도하는 기색을 보였지만, 검찰의 무혐의 처분에 마냥 반색하지는 않았다. 공대위는 검찰 수사 전반에 강한 불신을 나타냈다. 공대위 관계자는 “담당 검사가 적극 기소 의지를 표명했다가 공판부로 전보 조치된 뒤 무혐의 처분이 내려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면서 “미국 금융당국이 키코 상품이 미국에서 판매되었다면 은행이 기소됐을 것이라는 답변을 검찰에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검찰이 공정 수사를 포기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어 “관련 자료의 공개를 요청했지만 정부 기관이 거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공대위는 또 “미국 금융당국의 답변 자료를 공개해야 한다.”면서 “정치적으로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경제 사기 사건을 공정한 수사를 통해 엄중하게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대위 측은 재정신청 등 대응책을 마련하고, 민사소송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금융소비자연맹 등 제3의 세력도 키코 논란에 새롭게 참전 의지를 보였다. 조남희 연맹 사무총장은 “편향적인 판단”이라며 검찰 처분을 비판했다. 그는 “정보가 비대칭적인 상황에서 일반 기업은 도저히 알 수 없는 외환 관련 상품을 은행 권고를 받고 가입했는데, 어떻게 은행에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있겠느냐.”면서 “8월 중 관련 세미나를 열어 처음부터 다시 문제를 따져볼 것”이라고 했다. 그는 “당초 관심을 보이던 국회의원들도 최근에 와서는 현안이 아니라는 핑계를 대며 키코 논의를 주저하고 있다.”고 꼬집기도 했다. 은행도 개운한 표정을 짓지는 못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어차피 거래 기업이 손실을 본 사안이기 때문에 대척점에 서서 입장 표명을 하기가 쉽지 않다.”면서 “다만, 검찰에서 은행이 의도적으로 주의·설명 의무를 다하지 않았거나 상품을 은행 일방에 유리하게 설계하지 않았다는 점을 인정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은행 관계자는 “민사 소송 항소심도 진행 중이고, 기업들이 항고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진행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고 신중하게 반응했다. 안동환·홍희경기자 ipsofacto@seoul.co.kr
  • 3억弗 받고 수출… 한국 IT 빛났다

    3억弗 받고 수출… 한국 IT 빛났다

    서울의 교통 정보기술(IT) 인프라가 콜롬비아 수도인 보고타시(市)에 3억 달러를 받고 수출된다. 특히 보고타시는 서울시가 2004년 도입한 버스전용차로(BRT)의 오리지널 모델로, 이번 수출은 전 세계 대도시 중 서울 방식으로 진화된 교통시스템을 역수출하는 사례이다. 보고타에는 서울 버스 체계와 동일한 교통카드 및 환승 시스템이 구축된다. LG CNS는 19일 남미 3대 도시인 보고타의 대중교통 요금자동징수(AFC) 및 버스운행관리시스템(BMS)의 구축 및 운영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IT 서비스 수주로 벌어들이는 3억 달러는 LG CNS 창사 이후 단일사업으로는 최대 규모이다. 국내 IT서비스 분야 해외 수출에서도 초대형급에 해당한다. LG CNS는 1단계로 보고타 시내를 운영하는 1만 2000여대 버스와 버스전용차로 정류장 40여개에 대해 올 하반기부터 1년 6개월 동안 AFC 및 BMS를 구축한다. 이후 2015년까지 보고타 내 전 버스와 정류장을 단일 환승시스템으로 통합한다. 보고타 교통시스템 구축에 투입되는 버스와 정류장 단말기, 게이트 및 충전기 등 주요 장비 대부분이 ‘메이드 인 코리아’(한국산)로 구성돼 국내 중소업체의 수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보고타 수주전 경쟁은 치열했다. LG CNS는 지난 5월부터 스페인·브라질 컨소시엄과 입찰가와 기술평가에서 3개월 동안 접전을 벌였다. 콜롬비아 정부가 사업공청회를 공중파 TV로 생중계하고 입찰-기술-가격심사 등 전 과정을 공개했다. LG CNS는 현지의 주요 언론들도 서울 교통시스템이 보고타에 도입된다고 보도하는 등 국가적 관심이 큰 사안이었다고 설명했다. 보고타는 2000년 BRT 및 자동차 통행제한 제도를 도입해 전 세계적으로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인구 960만명의 대도시인 보고타 수주로 인해 글로벌 대도시의 교통IT 인프라 수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내년 상반기에 발주되는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의 교통카드시스템 수주전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LG CNS는 2008년 4월 뉴질랜드 수도 웰링턴시에 이어 지난 3월, 6월 각각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시와 뉴질랜드의 오클랜드시에 서울 방식의 교통카드 단말기 시스템을 구축했다. 김대훈 사장은 “보고타 사업 수주는 서울시, 국토해양부, 외교통상부, 지식경제부 등의 지원으로 일궈낸 한국 IT 세일즈의 성과물”이라며 “서울시 교통카드 시스템을 통해 축적한 솔루션 및 플랫폼을 해외 대도시마다 맞춤형으로 개발해 글로벌 수출 돌풍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SNS 결합 맛·멋집 안내 보행자 내비게이션 출시

    자동차만 내비게이션이 필요한 게 아니다. 보행자를 위한 길찾기나 맛집 및 쇼핑 위치정보 등을 제공하는 내비게이션이 떴다. SK텔레콤은 19일 기존 자동차용 내비게이션 서비스인 T맵이 보행자 전용으로 진화된 ‘T맵핫(Hot)’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명동, 홍대, 강남 등 서울시내 핵심 상권의 맛집 및 멋집, 추천 메뉴 등을 사용자끼리 공유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결합해 지름길 등을 안내하는 ‘종합 추천장소 백과사전’이다. SKT는 T맵이 보유한 500만여건의 장소 정보와 고객 체험 정보를 결합해 매주, 매달 가장 인기 있는 순위 정보 등 테마별 추천 장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T맵핫을 통해 가고 싶은 장소를 발견하면 해당 장소까지 길 안내를 해주며 친구에게 전송도 가능해 한 차례 검색으로도 여러 사람이 목적지 찾기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SKT는 T맵핫의 서비스 지역을 전국 주요 상권으로 확대하고 대중교통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보이스피싱 ARS 피해신고 1분 → 30초 미만으로 단축

    방송통신위원회는 19일 금융기관이 운영하는 ‘보이스피싱 자동응답시스템’(ARS)을 개선해 현재 1분 이상 걸리는 피해 신고 시간을 30초 미만으로 단축한다고 밝혔다. 현재 운영되는 금융기관 ARS는 지정된 순서에 따라 모든 메뉴를 듣고 나서야 원하는 메뉴를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방통위는 ARS 최초 안내 멘트에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고 신고메뉴’를 신설하고 최상위 번호(1번)에 보이스피싱 피해 신고 메뉴를 배치하도록 개선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中企중앙회 제4이통사 설립 추진

    중소기업중앙회는 18일 이사회를 열어 제4 이동통신사 설립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중앙회 관계자는 “정보기술(IT)분야 중소벤처기업 등에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 이동통신 사업에 진출하기로 했다.”며 “출자금은 1000억원 이내로 범 중소기업계가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앙회의 이동통신 사업에는 벤처기업협회, 여성경제인협회, 이노비즈협회, 벤처캐피탈협회 등 중소기업 관련단체 등도 공동 참여하는 것으로 합의됐다. 중앙회는 실무 작업을 마치는 대로 방송통신위원회에 ‘4세대 와이브로’ 기반의 이동통신 서비스 사업허가를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이에따라 제4 이통 사업권은 중기중앙회를 중심으로 한 컨소시엄과 한국모바일인터넷(KMI) 컨소시엄이 경쟁하는 양상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SKT, 교육용 태블릿PC시장 공략 박차

    SKT, 교육용 태블릿PC시장 공략 박차

    SK텔레콤이 정보통신기술(ICT)과 교육 콘텐츠를 결합한 ‘스마트 플랫폼’으로 학습용 태블릿PC 시장을 공략한다. SKT는 국내 중학교 과정을 우선 시작하고, 유·초등 및 성인 과정의 플랫폼도 잇따라 출시해 내년부터 글로벌 교육 시장에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SKT는 18일 청담러닝, 디지털대성 등 국내 12개 교육 사업자와 제휴해 스마트 교육 플랫폼인 ‘T스마트러닝’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T스마트러닝은 파트너 교육업체의 콘텐츠를 활용해 태블릿PC를 통해 개인별 양방향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SKT는 삼성 갤럭시탭 7인치뿐 아니라 연내 10.1인치로 확대하고 향후 T스마트러닝을 위한 전용 태블릿PC도 선보일 계획이다. T스마트러닝을 통해 기존 오프라인 학원 수준의 학습 서비스가 제공된다. SKT의 이동통신망을 활용해 학습 멘토의 첨삭 지도가 이뤄진다. 개인별 학력 수준 및 학습 성향에 따라 상이한 교육 과정 및 방법을 제시하고 교육용 게임과 오답노트 등을 통해 학습자가 혼자서도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학부모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및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자녀의 학습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입시·진학·유학 등 교육 정보를 제공받는다. 기존의 전자사전, MP3, 단어학습기 등으로 나눠진 교육 기기의 기능도 태블릿PC 하나로 통합된다. SKT는 콘텐츠 전용 매장인 ‘라이브러리’를 통해 디지털 참고서 등을 30~40% 저렴하게 판매하기로 했다. 영어(청담러닝)와 수학(디지털대성)교육 과정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과학(예림당), 국어·논술(대교) 서비스가 추가된다. 디지털 참고서는 국·영·수 등 18종에서 연말까지 30종으로 확대된다. T스마트러닝 서비스 요금은 과목당 2만 6000원. SKT는 섬이나 오지 마을의 학생들도 서울에 있는 오프라인 학원의 전문 교육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준동 네트워크 CIC 사장은 “전용 태블릿PC 개발이 추진 중인 만큼 앞으로 단말기 가격과 콘텐츠 서비스 비용을 지속적으로 낮춰 지역과 소득 간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스마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中 신재생에너지산업 10년뒤 한국 앞설 것”

    국내 최고경영자(CEO) 3명 중 1명꼴로 10년 후 한국보다 경쟁력이 앞설 중국의 산업으로 신재생에너지를 꼽았다. 삼성경제연구소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CEO 25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CEO 중 35.9%가 중국의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2020년 한국보다 우위에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전자·정보통신(IT)이 17.6%로 두 번째였고, 유통·물류(16.4%), 자동차(10.9%), 석유화학(10.5%), 바이오·제약(6.6%)의 순으로 나타났다. 중국에 대한 투자계획과 관련해서는 응답자 중 39.5%가 현재보다 늘리겠다고 답했지만 줄이겠다는 답변은 7.4%에 그쳤다. 중국 진출을 확대하거나 새로 진출할 때 가장 선호하는 분야는 판매가 53.1%였고, 생산은 14.1%, 연구개발(R&D)이 6.6%로 뒤를 이었다. 또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되면 기업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는 39.4%가 매우 또는 다소 유리하다고 답했고, 29.7%는 매우 또는 다소 불리하다고 밝혔다. 10년 후 중국의 정치 체제에 대해서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는 응답이 68%에 달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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