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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U+ 울릉도에 첫 LTE망 완료

    LG U+ 울릉도에 첫 LTE망 완료

    LG유플러스는 국내 이동통신사 중 처음으로 경북 울릉도에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망을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23일부터 LTE망 구축 인력 9개팀을 울릉도에 투입해 도동과 현포에 LTE 기지국을 1개씩 설치하고 소형 기지국(RRH) 44개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매년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 30만여명이 섬 전역에서 LTE 서비스를 쓸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이날 현재 서울 및 수도권 16개 도시, 6대 광역시, 제주 등 37개 도시와 전국 지하철 전 구간과 공항, 철도 역사 등에 LTE망 구축을 완료했다. 올해 말까지 전국 84개 도시 및 KTX 전 노선과 고속도로 전 구간으로 LTE망을 확대하고 내년 3월에는 전국 100%로 LTE 서비스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안동환기자 ipsofactor@seoul.co.kr
  • 박병엽 “1000억 스톡옵션 포기하고 팬택 떠날 것”

    박병엽 “1000억 스톡옵션 포기하고 팬택 떠날 것”

    1991년 창업 후 20년 동안 최고경영자(CEO)로 팬택을 이끌어 온 박병엽 부회장이 전격 ‘사임’이라는 승부수를 던졌다. 산업은행 등 채권단 일각에서 제기되는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 졸업 유예 방안에 대해 CEO직을 내던지는 초강수를 둔 것이다. 박 부회장은 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팬택 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말까지 팬택에서 근무하고 내년에는 회사를 떠날 것”이라며 “내년 3월까지 근무할 경우 지급되는 스톡옵션도 모두 포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가 받을 수 있는 스톡옵션은 전체 주식의 10%(1억 6400만주)로 987억원에 달한다. 팬택은 이날 중역회의를 열어 비상 경영에 돌입하기로 했다. 차기 CEO는 대주주인 채권단이 결정한다. ●비상경영 돌입… 차기CEO 채권단 결정 박 부회장이 사임하는 표면적 이유는 ‘휴식’이다. 박 부회장은 “워크아웃이 진행되던 지난 5년여 동안 주말까지 쉬지 않고 일해 왔고,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는 상황에 도달했다.”며 “이렇게 사는 게 결코 행복하지도 않고 사람답게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고 말했다. 팬택 안팎에서는 워크아웃 졸업을 둘러싼 채권단 일부와의 갈등이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팬택은 2007년 4월 워크아웃에 돌입한 후 올 연말까지 18분기 연속 영업 흑자를 내며 이달 워크아웃 졸업이 확실시됐다. 그러나 채권단 일각에서 워크아웃에 반대하는 기류가 감지되면서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팬택이 갚아야 할 채권 규모는 모두 4500억원. 워크아웃을 졸업하려면 새마을금고, 신협 등 비협약 채권자(일반 채권자)로부터 받은 대출금 2300억원을 해소해야 한다. 나머지 2200억원은 산업은행, 우리은행 등 채권은행이 보유해 만기 연장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일부 채권은행이 채무 변제를 위한 담보 설정에 의견을 내놓으며 박 부회장과 갈등을 빚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채권단, 박 부회장 오너 복귀도 거부감 또 다른 변수는 박 부회장의 ‘잃어버린 지분 회복’ 여부이다. 그는 워크아웃에 돌입하면서 4000억원대의 회사 지분을 모두 내놓고 월급쟁이 CEO로 팬택 정상화를 지휘했다. 이 때문에 향후 채권단의 팬택 매각 과정에서 박 부회장이 ‘오너십’을 회복할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그러나 채권단 일부가 박 부회장의 오너 복귀에 대해 거부감을 표출하고 있는 점은 반전 요인이 된다. 박 부회장의 사임 표명을 채권단에 대한 반발의 메시지로 보는 시각이 적지 않다. 박 부회장이 이날 “기업을 살리기 위해 죽을 각오로 열심히 일했지만 아무런 이득이 없다. 경영 책임만 있을 뿐 경영권이 존재하지 않는 상황이다.”라고 발언한 것도 자신의 오너십을 배제하려는 움직임에 대한 반발로 해석되는 대목이다. 채권단도 비상이다. 박 부회장이 1000억원에 달하는 스톡옵션마저 포기하고 CEO직을 던진 상황에서 팬택의 ‘경영 리스크’가 부각될 경우 채권단이 비판을 떠안아야 한다. 이에 대해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박 부회장과 원만하게 논의해 이번 주 안에 워크아웃 졸업안을 내놓는다는 방침이다. 재계는 박 부회장이 CEO직을 떠나 재무적 투자자 확보 등 팬택 재인수 작업을 진행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박 부회장은 “팬택 매각이 본격화되는 내년에 우선 매수 청구권을 행사할지 여부는 결정하지 않았다.”며 “현재는 워크아웃 졸업이 가장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팬택 안팎에서는 박 부회장이 재충전 후 우선 매수권 행사 및 CEO 복귀 여부를 판단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1) 데이트 강간을 위한 ‘악마의 술잔’ 한모금에 블랙아웃…24시간내 검사 못하면 미제사건 2) 죽음의 性도착증 ‘자기 색정사’ 혼절직전의 성적 쾌감 탐닉…‘질식에 중독되다’ 3) 친구와 함께 차안에서 아내에 몹쓸짓 한 남편 …사고로 위장한 최악의 선택 4) 살해당한 아내의 눈속에 담긴 죽음의 비밀… 흔해서 더 잔인한 위장 살인의 실체는 5) 강간 후 살해된 여성, 그리고 부검의 반전 죽을 때까지 여성이고 싶었던 여성의 사연 6) 천안 母女살인범, 현장에서 대변만 보지 않았더라도… ‘미세증거물’ 속에 숨은 사건의 진상 7) 정자가 수상한 정액…씨없는 발바리’ 과학수사 얕봤다가 정관수술까지 한 연쇄 성폭행범 8) 변태성욕 30대 살인마의 아주 특별한 핏자국 혈흔속 性염색체의 오묘한 비밀 9) “그날 조폭은 왜 하필 남진의 허벅지를 찔렀나?”… 칼잡이는 당신의 ‘치명적 급소’를 노린다 10) 소변 참으며 물 마시던 20대女, 갑자기 몸을 뒤틀며… 생명을 앗아가는 ‘죽음의 물’ 11) 자살한 40대 노래방 여주인, 살인범은 알고 있었다 생활반응이 알려준 사건의 진실 12) 불탄 시신의 마지막 호흡이 범인을 지목하다 화재사망 속 숨어있는 타살흔적 증거는 13) 車 운전석에서 질식해 숨진 그녀의 주먹쥔 양팔 14) 백골로 발견된 미모의 20대女, 성형수술만 안 했어도… 가련한 여성의 한 풀어준 그것 15) 무참히 살해된 20대女…6년만에 살인범 잡고보니… 274만개의 눈이 잡은 연쇄살인범의 정체 16) 이태원 옷집 주인 살인사건…20대 여성이 지목한 범인은? 찢어진 장부의 증언 17) 물속에서 떠오른 그녀의 흰손…토막살인범 잡고보니 바다에서 건진 시신 신원찾기 18) 헤어드라이어로 조강지처 살해한 50대의 계략… 몸에 남은 ‘전류반’은 못 숨겼네 19) 자살이라 보기엔 너무 폭력적인 죽음…왜? 가해자·피해자는 하나였다 20) 아파트 침대 밑 女 시신 2구…잔인한 ‘진실게임’ 결과는? 누명 벗겨준 거짓말 탐지기 21) 자다가 갑자기 세상을 뜨는 젊은 남자들…누구의 저주인가? 청장년 급사증후군의 비밀 22) 70% 부패한 시신 유일한 증거는 ‘어금니’ 억울한 죽음 단서 된 치아 23) 살인현장에 남은 별무늬 운동화 자국의 비밀 60대 노인의 치밀한 트릭 24) 택시 안에서 숨진 20대 직장女 살인범은 과연… 돈 버리고 납치한 이상한 택시 강도 25) 그녀가 남긴 담배꽁초 감식결과 놀라운 사실이 살인 현장에 남은 립스틱의 반전 26) 목졸리고 훼손된 60대 시신… 그것은 범인의 속임수였다 ‘파란 옷’ 입었던 살인마 27) 40대 여인 유일 목격자 경비 최면 걸자 법최면이 일러준 범인의 얼굴 28) 소리없이 사라진 30대 새댁, 알고보니 들짐승이… 부러진 다리뼈가 범인을 지목하다 29) 살인자가 남기고 간 화장품 향기, 그것은 ‘트릭’이었다 강릉 40대女 살인사건의 전말 30) 동거女 잔혹하게 살해한 30대, 시신이 물속에서 떠오르자… 살인후 물속으로 던진 사건 그후 31) 최악의 女연쇄살인범 김선자, 5명 독살과 비참한 최후 청산염으로 가족, 친구 무차별 살해 32) 살해된 20대女의 수표에 ‘검은 악마’의 정체가 담기다 완전범죄를 꿈꾸던 엽기 살인마 33) 억울한 10대 소녀의 죽음…두줄 상처의 비밀 추락에 의한 자살? 몸을 통해 타살 증언하다
  •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 협상 폐연료봉 재처리 두고 난항

    지난 10월 13일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추진하기로 합의한 ‘다원적 전략동맹’이 시험대에 올랐다.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 협상과 한·미 미사일 지침 개정, 한·미 주둔군지위협정(SOFA) 협의 등 양국 간 민감한 협상이 동시다발로 이뤄지면서, 협상 결과에 따라 향후 양국 관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외교통상부는 6일 박노벽 한·미 원자력협정 전담대사와 로버트 아인혼 미국 국무부 비확산·군축 담당 특보가 서울의 한 호텔에서 만나 원자력협정 개정을 위한 4차 협상을 시작했으며, 8일까지 실무협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양국은 오는 2014년 3월로 만료되는 원자력협정 개정안을 내년 말까지 도출할 예정이다. 그러나 폐연료봉 재처리 문제를 둘러싼 한·미 간 이견을 좁히지 못해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소식통은 “현행 원자력협정상 우리나라가 폐연료봉 재처리를 할 수 없기 때문에 2016년이 되면 폐연료봉 보관시설이 포화상태에 이르게 된다.”며 “관건은 양국 간 폐연료봉 처분 관련 ‘파이로 프로세싱’(건식처리공법) 등 기술에 대한 검토가 이뤄져 협정에 반영되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외교장관을 지냈던 송민순 민주당 의원은 “미국은 파이로 프로세싱도 무기급 핵물질을 추출할 수 있는 재처리 방식으로 보기 때문에 10년 공동연구를 앞세워 문제 해결을 뒤로 미루고 있다.”며 “제3국 재처리 위탁 권리 확보 등 이번 협상을 통해 공고한 한·미 관계가 말뿐만 아니라 우리가 필요로 하는 과실을 제공해 줄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미 미사일 지침에 규정된 탄도미사일 사거리와 탄두 중량 확대를 위한 협상도 최근 몇 차례 열렸지만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우리 측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능력이 향상된 만큼 지침상 정해진 ‘사거리 300㎞, 탄두중량 500㎏’ 기준을 확대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비확산을 중시하는 미 측은 남북이 미사일 정확도 등에서 현저히 차이가 나기 때문에 현행 기준으로도 충분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한미군 범죄에 따른 한·미 간 SOFA 협의도 개선에 대한 공감대는 마련했지만 줄다리기가 예상된다. 우리 측은 한·일 간 SOFA 수준에 준하는 협정 개정도 검토하고 있지만 미 측은 합의사항 일부만 개선하는 입장을 취할 가능성이 높다. 이와 함께 미국의 최근 대이란 제재에 한국이 동참하는 문제도 한·미 간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미국은 한국의 원유 수입 중단까지는 아니라면서도, 추가 제재를 취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한국 인터넷 경제규모 63조원

    우리나라의 인터넷 경제 규모가 63조원으로 조사됐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5.94%로 국내 대표 산업인 자동차(4.23%), 전기·전자 제조업(5.71%)보다 비중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인터넷기업협회와 서강대 시장경제연구소의 ‘2011 한국 인터넷경제 편익분석 결과’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터넷경제 규모는 2009년 기준 63조원으로 세계 5위 수준이다. 또 우리나라 소비자가 인터넷으로 누리는 소비자 편익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최저 3조 2000억원, 인터넷 검색을 통한 기업의 생산성 향상은 연간 2조~3조원 규모로 추산됐다. 그러나 최근 5년 동안의 성장기여율은 6% 수준으로 외국(16%)보다 상당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 인터넷 규제 장벽이 높아 인터넷의 성장 기여도를 억누르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전 세계적으로 인터넷 경제의 경우 규제가 낮을수록 성장기여율이 높아진다는 설명이다. 국내 인터넷경제를 구성하는 주요 요소는 개인 소비지출, 기업 투자지출, 정부지출 순이며 전자 조달을 제외하면 정부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박주만 한국인터넷기업협회장은 “국내 인터넷산업이 국가경제에 기여한 편익 부분을 수치화해 국가 경제 및 정보기술(IT) 정책 분야에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게 했다.”며 “규제로 인한 성장감소에 대한 우려가 드러난 만큼 정부도 생태계 개선을 위해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KT, 올 M&A 1조 투자 ‘IT 공룡’ 변신

    KT, 올 M&A 1조 투자 ‘IT 공룡’ 변신

    KT가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의 ‘공룡’으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 인수합병(M&A) 및 합작사 출자 등에 1조원 이상 쏟아부으며 공격적으로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어서다. 5일 KT에 따르면 올해 인수합병 및 합작사 설립 기업 수는 모두 8개사다. 현재 KT그룹의 계열사는 44개(손자회사 포함)로 매년 늘고 있다. 올해 초에는 31개사였다. ‘덩치 키우기’를 본격화하고 있는 것이다. 이석채 KT 회장은 “KT의 그룹 경영 확장은 문어발식 사업 확대가 아닌, 모바일 시대의 융합 콘텐츠 개발을 위한 탈(脫)통신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려는 전략적 포석”이라고 말했다. ●“자고 일어나면 한 건씩 인수” 업계에서는 ‘자고 일어나면 KT가 한 건씩 인수하고 있다.’는 말이 나돌 정도이다. 그만큼 파죽지세다. KT의 인수·합작 사업은 통신-정보기술(IT) 융합, 클라우드 컴퓨팅, 탈통신 플랫폼에 집중되고 있다. 통신-IT 융합 사업 중 가장 주목받는 건 지난달 계열사로 편입된 국내 최대 신용카드사인 BC카드 인수와 일본 소프트뱅크와의 데이터서비스 합작사이다. BC카드는 ‘KT 색채’를 강화하고 있다. IT 결합 상품 개발을 서두르며 글로벌 모바일 결제 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모바일 BC카드를 국내 차세대 모바일 지급결제의 표준화로 정착시키려는 구상도 밀어붙이고 있다. 소프트뱅크와의 합작은 김해에 글로벌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일본 등 아시아 지역에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수출하는 게 핵심이다. 지난 5월 합작사 설립에 합의한 데이터센터는 오는 8일 개관한다. 올 초 대용량 데이터 분산처리 기술 업체인 넥스알을 인수한 것도 클라우드 컴퓨팅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였다. 플랫폼 사업은 동영상 콘텐츠 유통으로 특화하고 있다. 지난 10월 글로벌 온라인 방송 플랫폼 기업인 ‘유스트림’과 합작해 ‘유스트림 코리아’를 설립하기로 한 것도 국내 동영상의 해외 유통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한류 바람을 타고 우리나라 동영상 콘텐츠를 ‘오픈 페이퍼뷰(PPV)’ 상품으로 유료화할 계획이다. KT가 200여억원에 인수한 엔써즈도 동영상 콘텐츠 구매·저장·관리·시청 기능을 제공하는 차세대 동영상 유통 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엔써즈는 600만명이 가입한 글로벌 한류 커뮤니티 ‘숨피’를 갖고 있다. ●남아공 텔콤도 경영권 행사 추진 KT 인수·합작의 가장 큰 특징은 경영권 확보. KT는 올해 합작한 대부분 기업에서 지분 51%를 갖고 있다. 소프트뱅크와 합작한 ‘KTSB데이터서비시즈’, ‘유스트림 코리아’, 시스코와 공동으로 스마트스페이스 사업에 투자하는 합작사 ‘kcss’ 등에서 50% 이상의 지분을 확보했다. 피인수 기업의 경우 모두 경영권을 행사할 수 있는 1대 주주가 됐다. 현재 마무리 단계인 남아프리카공화국 통신사 텔콤도 KT가 경영권 확보를 전제로 인수 협상을 진행 중이다. KT가 텔콤 지분 20%를 6억 달러에 인수하면 남아공 정부에 이어 2대 주주가 된다. KT 관계자는 “2015년까지 비통신 영역의 매출 비중을 전체의 45%인 18조원으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인수·합작 시너지를 극대화할 필요가 있어 경영권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SK 형제 ‘성장경영’ 위기 맞나

    SK그룹의 형제가 주도하고 있는 성장경영이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검찰이 그룹 계열사 투자금 횡령 및 배임 혐의 등으로 최재원 수석부회장에 대해 조만간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고, 형인 최태원 회장 역시 이번 주 소환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매출 100조원의 SK그룹 경영도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SK그룹 분위기는 침울하다. 최 부회장의 검찰 출두를 통해 혐의가 풀릴 것으로 기대했던 그룹은 최 부회장에 대한 사법처리와 최 회장의 소환 가능성마저 대두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SK그룹 관계자는 4일 “검찰 수사를 지켜보고 있지만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알 수 없어 분위기가 무겁다.”며 “최 회장은 참고인 신분이며 횡령 의혹과 연관성이 없다는 게 공식적인 입장”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구속된 김준홍 베넥스인베스트먼트(이하 베넥스) 대표가 18개 SK계열사에서 유치한 펀드 투자금 2800억원 중 1000억원을 차명계좌에 빼돌려 총수 형제의 선물투자 및 손실보전에 전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최 부회장이 자금 세탁 및 횡령을 주도했다는 게 주요 혐의이다. 설령 베넥스 펀드에서 투자금을 빼내 개인 대출금으로 모두 갚았더라도 그 자체로 횡령죄는 성립한다. 그러나 지난 1일 출두한 최 부회장이 완강하게 혐의를 부인하면서 그룹의 최고결정권자인 최태원 회장으로 불길이 번지고 있다. 최 부회장뿐 아니라 최 회장의 공모 가능성도 수사선상에 오른 것이다. 총수 형제에 대한 사법처리가 현실화되면 그룹 경영체제도 변화를 맞게 된다. 당장 올해 초 수석부회장으로 승진하며 그룹의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임무를 맡았던 최 부회장이 사법처리되면 현재의 형제 경영 구도는 깨지게 된다. 그동안 묻혀 있던 사촌인 최신원 SKC 회장 형제와의 분가설이 부상할 수 있다. 최악의 시나리오는 최 회장마저 신변에 변화가 생기는 상황이다. SK그룹에 내년은 ‘성장의 변곡점’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SK그룹은 매출 100조원을 돌파하면서 터닝포인트를 맞았다. 내년 초 인수가 마무리되는 하이닉스반도체를 통해 재계 3위에 안착하는 동시에 석유화학-통신에 이은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게 된다. 오너 리스크가 커지면 그룹의 성장 전략에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 2003년 SK글로벌(현 SK네트웍스) 분식회계로 구속된 바 있는 최 회장이 다시 사법처리될 경우 경영 공백이 불가피하다는 게 중론이다. 당시 투명경영을 약속하며 지배구조 개선에 나섰던 SK그룹의 오너 경영은 다시 시험대에 서게 될 수밖에 없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세종시 전화 지역번호 ‘044’ 연기·공주 등 일부도 동일번호

    내년 7월 1일 발족하는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특별자치시’의 지역번호가 ‘044’로 결정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4일 세종시로 편입되는 지역을 단일 번호권으로 묶고 지역번호 044번을 부여하는 내용의 고시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현재 시·도 단위별로 16개인 전화 지역번호는 17개로 늘게 된다. 세종시 번호권은 충청남도 연기군 일원과 공주시 일부, 충청북도 청원군 일부를 포함한다. 해당 지역에서는 현재 충남 지역번호인 041과 충북 지역번호인 043이 내년 7월부터 044번으로 바뀐다. 방통위는 신규 지역번호 지정에 따른 주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새 지역번호가 적용되는 시점부터 6개월 동안 기존 번호(041·043)로 들어온 통화도 새 번호(044)로 무료 연결하기로 했다. 세종권으로 통합되면 해당 지역 주민들의 전화비 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통합 창원시로 조정된 경상남도 창원·마산·진해의 통화권은 현재 2개 권역으로 분리돼 있으나 앞으로는 ‘창원권’으로 일원화된다. 경남 지역번호인 055번이 유지된다. 창원 통화권 조정은 고시 확정 공포일부터 적용된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스마트폰 ‘개인정보 수집’ 캐리어IQ 파문 확산] 국내 스마트폰은 안전한가

    미국 AT&T 등 주요 이동통신사들이 스마트폰 고객의 단말기 사용 정보를 입수할 수 있는 스파이웨어인 미 캐리어IQ(CIQ)사의 소프트웨어를 설치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국내에도 사생활 노출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CIQ 소프트웨어는 사용자가 스마트폰 키패드로 입력한 정보(문자메시지 수발신 및 웹사이트 접속 기록, 위치 정보) 등을 수집해 이통사 서버로 전송하는 ‘데이터 가로채기’ 기능이다. 삼성전자, LG전자, 팬택, 애플, HTC 등이 제조한 1억 5000만대의 스마트폰에 탑재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통 3사는 4일 국내에 출시된 스마트폰에는 CIQ 소프트웨어가 내장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 이통사 관계자는 “국내 개통된 모든 스마트폰에는 사용자 정보를 추적하는 툴이 전혀 설치되지 않았으며 미 CIQ와의 계약 관계도 없다.”고 설명했다. 통신업계 및 전문가 등에 따르면 국내 이통사들도 일종의 무선 데이터 감청 기술인 ‘딥패킷인스펙션’(DPI·Deep Packet Inspection)을 도입해 운용 중이다. DPI는 데이터의 정보 단위인 ‘패킷’을 분석해 트래픽을 관리·통제할 수 있는 기술이다. 한 이통사 최고경영자(CEO)도 최근 “데이터 통신량이 늘면서 이통사가 마음만 먹으면 스마트폰 사용자가 어떤 애플리케이션을 많이 쓰는지, 웹 접속과 쇼핑 내역, 고객의 동선까지 모두 파악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며 “개인 맞춤형 서비스가 지금도 가능하다.”고 말한 바 있다. DPI 기술은 스마트폰 확산으로 국내 무선 트래픽이 폭증하면서 지난해부터 이통 3사가 잇달아 도입했다. DPI가 이통사의 네트워크 품질 관리를 위해 도입했지만 이 기술을 통해 스마트폰 고객이 사용하는 데이터의 패킷 정보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특히 개인이 쓰는 패킷의 콘텐츠까지 파악할 수 있어 CIQ 소프트웨어와 큰 차이가 없다. 국내에서는 이통사의 DPI 기술에 대한 정부 규제도 없는 실정이다. 경실련과 진보네트워크센터 등 시민단체가 최근 국가인권위원회에 사생활 침해 우려가 큰 DPI를 규제해 달라는 진정서를 제출했다. 통신 전문가들은 “DPI 기술로 스마트폰 감시·감청이 가능하고 통신망을 오가는 인터넷 로그, 글, 자료, 이메일 등 모든 정보를 감시할 수 있어 침해 피해가 매우 크다.”며 “접속 중개자인 이통사의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 개선 및 입법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여고생 성폭행 미군 구속영장 청구

    여고생 성폭행 미군 구속영장 청구

    서울중앙지검 외사부(부장 이흥락)는 2일 혼자 잠자던 여고생(18)을 성폭행하고 금품을 훔친 미8군 제1통신여단 소속 R(21) 이병에 대해 성폭력특례법상 강간치상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R 이병은 지난달 17일 오전 5시 45분쯤 서울 마포구의 한 고시텔에 들어가 자고 있던 여고생 A양을 성폭행하고 노트북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R 이병은 조사과정에서 노트북을 훔친 사실은 인정했으나 “A양이 먼저 영어로 유사 성행위를 제안했다.”며 성폭행 혐의는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검찰은 A양이 먼저 제안을 할 정도로 영어에 능숙하지 못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 A양의 속옷 등에서 R 이병의 체액이 검출된 점을 근거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검찰은 현행 한·미 주둔군 지위협정(SOFA)에 따라 구속 후 24시간 이내 R 이병을 기소할 방침이다. SOFA 운영위원회의 별도 합의사항은 ‘주한미군 피의자의 신병을 인도받을 경우 24시간 이내에 기소토록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1) 데이트 강간을 위한 ‘악마의 술잔’ 한모금에 블랙아웃…24시간내 검사 못하면 미제사건 2) 죽음의 性도착증 ‘자기 색정사’ 혼절직전의 성적 쾌감 탐닉…‘질식에 중독되다’ 3) 친구와 함께 차안에서 아내에 몹쓸짓 한 남편 …사고로 위장한 최악의 선택 4) 살해당한 아내의 눈속에 담긴 죽음의 비밀… 흔해서 더 잔인한 위장 살인의 실체는 5) 강간 후 살해된 여성, 그리고 부검의 반전 죽을 때까지 여성이고 싶었던 여성의 사연 6) 천안 母女살인범, 현장에서 대변만 보지 않았더라도… ‘미세증거물’ 속에 숨은 사건의 진상 7) 정자가 수상한 정액…씨없는 발바리’ 과학수사 얕봤다가 정관수술까지 한 연쇄 성폭행범 8) 변태성욕 30대 살인마의 아주 특별한 핏자국 혈흔속 性염색체의 오묘한 비밀 9) “그날 조폭은 왜 하필 남진의 허벅지를 찔렀나?”… 칼잡이는 당신의 ‘치명적 급소’를 노린다 10) 소변 참으며 물 마시던 20대女, 갑자기 몸을 뒤틀며… 생명을 앗아가는 ‘죽음의 물’ 11) 자살한 40대 노래방 여주인, 살인범은 알고 있었다 생활반응이 알려준 사건의 진실 12) 불탄 시신의 마지막 호흡이 범인을 지목하다 화재사망 속 숨어있는 타살흔적 증거는 13) 車 운전석에서 질식해 숨진 그녀의 주먹쥔 양팔 14) 백골로 발견된 미모의 20대女, 성형수술만 안 했어도… 가련한 여성의 한 풀어준 그것 15) 무참히 살해된 20대女…6년만에 살인범 잡고보니… 274만개의 눈이 잡은 연쇄살인범의 정체 16) 이태원 옷집 주인 살인사건…20대 여성이 지목한 범인은? 찢어진 장부의 증언 17) 물속에서 떠오른 그녀의 흰손…토막살인범 잡고보니 바다에서 건진 시신 신원찾기 18) 헤어드라이어로 조강지처 살해한 50대의 계략… 몸에 남은 ‘전류반’은 못 숨겼네 19) 자살이라 보기엔 너무 폭력적인 죽음…왜? 가해자·피해자는 하나였다 20) 아파트 침대 밑 女 시신 2구…잔인한 ‘진실게임’ 결과는? 누명 벗겨준 거짓말 탐지기 21) 자다가 갑자기 세상을 뜨는 젊은 남자들…누구의 저주인가? 청장년 급사증후군의 비밀 22) 70% 부패한 시신 유일한 증거는 ‘어금니’ 억울한 죽음 단서 된 치아 23) 살인현장에 남은 별무늬 운동화 자국의 비밀 60대 노인의 치밀한 트릭 24) 택시 안에서 숨진 20대 직장女 살인범은 과연… 돈 버리고 납치한 이상한 택시 강도 25) 그녀가 남긴 담배꽁초 감식결과 놀라운 사실이 살인 현장에 남은 립스틱의 반전 26) 목졸리고 훼손된 60대 시신… 그것은 범인의 속임수였다 ‘파란 옷’ 입었던 살인마 27) 40대 여인 유일 목격자 경비 최면 걸자 법최면이 일러준 범인의 얼굴 28) 소리없이 사라진 30대 새댁, 알고보니 들짐승이… 부러진 다리뼈가 범인을 지목하다 29) 살인자가 남기고 간 화장품 향기, 그것은 ‘트릭’이었다 강릉 40대女 살인사건의 전말 30) 동거女 잔혹하게 살해한 30대, 시신이 물속에서 떠오르자… 살인후 물속으로 던진 사건 그후 31) 최악의 女연쇄살인범 김선자, 5명 독살과 비참한 최후 청산염으로 가족, 친구 무차별 살해 32) 살해된 20대女의 수표에 ‘검은 악마’의 정체가 담기다 완전범죄를 꿈꾸던 엽기 살인마…
  • “학교일 바빠 한눈 못 판다”

    “학교일 바빠 한눈 못 판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1일 경기 성남시 안철수연구소 판교 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달 14일 연구소 지분 37.1%의 절반(당시 시가 기준 1500억원 상당)을 기부하기로 밝힌 후 처음이다. 이날 자리는 김홍선 안철수연구소 대표가 자사의 사회공헌 계획을 발표하는 간담회였다. 당초 연구소 측은 안 원장이 이사회 의장(CLO)으로 사회공헌 활동 격려차 참석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안 원장은 정치적 행보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 공세가 이어지자 신당 창당설 및 강남 지역에서의 총선 출마설을 전면 부인했다. 다음은 안 원장과의 일문일답. →기부를 정치적 행보로 보는 시각에 대한 견해는. -저는 제가 말한 대로 행동한다. 정치 관련 말씀을 드리기에 적합한 자리는 아니지만 제가 학교 일과 재단 설립하는 일만 해도 바빠 다른 일에 한눈을 팔 수 없다. 신당 창당이라든지 강남 출마설 등 여러 가지 설이 많은데 전혀 그럴 생각도 없고 조금도 그럴 가능성이 없다. 그 정도의 답으로 충분히 명확하게 말씀드린 것 같다. →구상 중인 재단 설립 모델은. -주식 기부 재단을 준비하고 있다. 단순히 나눠주는 장학재단 형태가 아니라 많은 사람의 참여를 이끌 수 있는, 21세기에 걸맞은 모델을 찾고 있다. 국민 참여 방식도 고려하고 있다. ‘마이크로 파이낸스’보다 범위가 훨씬 넓다.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우리 시대에 맞는 모델을 구상하고 있지만준비해 보니 법적 제약이 많아 어려움을 느낀다. 전문가들과 다양한 모델을 찾는 중이다. →기부 동참 의사를 밝히는 인사들이 있나. -참여 의사를 밝힌 분들이 있다. 제대로 계획이 서고 재단이 완성되면 참여하시는 분들을 말씀드리겠다. 고액 기부자뿐 아니라 일반서민까지도 참여를 모으고, 그래서 세대가 동참하는 그림을 생각 중이다. 안동환·김동현기자 ipsofacto@seoul.co.kr
  • 안철수 “창당 강남 출마 생각 없다”

    안철수 “창당 강남 출마 생각 없다”

    안철수(얼굴)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1일 ‘안철수 신당’ 창당 및 내년 총선에서의 강남 지역 출마설을 부인했다. 안 원장은 경기 성남시 안철수연구소 판교 사옥에서 열린 연구소의 사회공헌 계획을 발표하는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신당 창당이라든지 강남 출마설 등 여러 가지 설이 많은데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전혀 그럴 생각도 없고 조금도 그럴 가능성이 없다.”고 단언했다. ●“정치 영원히 안하나” 질문에 묵묵부답 그는 “현재 학교 일과 기부 재단 설립 일만 해도 많아 다른 일에 한눈을 팔 수 없다.”고 설명했다. 안 원장의 발언은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안철수 신당 창당 등 독자적 정치세력화에 나설 계획이 없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그러나 안 원장은 강남 출마설만 명확히 부인했을 뿐 정계 진출이나 대선 출마 자체를 배제하는 발언은 하지 않았다. 안 원장은 “정치를 영원히 안 할 생각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묵묵부답이었다. 유력 대권 후보로 인식되고 있는 정치적 구도에서 그에게는 여전히 총선에서의 직·간접적 지원 가능성 등 정치적 역할이 남아 있다. ●“사회환원 국민참여 방식 고민” 안 원장은 이어 “정치 관련 질문은 그 정도 답으로 충분히 확실하게, 명확하게 말씀드린 것 같다.”며 재산의 사회 환원 방식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설명했다. 안 원장은 “기부 재단으로 여러 모델을 구상 중이며 ‘마이크로 파이낸스’(소액 대출)보다 크고 넓은 범위에서 국민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방식들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 원장은 지난달 14일 자신이 보유한 안철수연구소 주식지분 37.1%(372만주)의 절반(당시 시가 기준 1500억원 상당)을 사회에 환원키로 결정하고 재단 설립을 진행하고 있다. 안동환·김동현기자 ipsofacto@seoul.co.kr
  • 방통위, 네이버 시장규제 강화 추진

    방송통신위원회가 국내 최대 포털인 ‘네이버’를 시장지배적 사업자로 지정해 규제를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방통위는 30일 전체회의에서 기간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통신시장 경쟁상황 평가’를 부가통신사업자로 확대하기 위해 관련 고시 및 제도를 개정한다고 밝혔다. 이같이 고시 및 제도가 개선되면 네이버가 포털 시장의 지배적 사업자로 지정될 가능성이 크다. 시장지배적 사업자는 전년도 매출 기준 1위로 점유율이 50%를 넘으면 해당된다. 네이버는 페이지뷰 점유율 45%, 검색 점유율 72.6%로 압도적 1위이며, 온라인 광고시장 중 검색광고 시장의 매출액도 71%를 점유하고 있다. 방통위는 “포털시장의 지배적 사업자도 이용자의 이익을 저해하거나 온라인 광고 시장에서 지배력을 행사할 가능성이 있다.”며 “내년 상반기까지 지배적 사업자 지정 기준 등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통신시장 경쟁상황 평가에서는 KT가 시내전화 가입자의 86.3%, SK텔레콤이 이동전화 가입자의 50.6%를 점유하며 해당 시장의 지배적인 사업자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KT는 시외전화 시장에서도 매출액 81.2%, 가입자 82.2%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지만, 진입장벽이 낮고 매출·가입자 점유율이 감소하는 추세라 시장지배력을 행사하기 어려울 것으로 방통위는 판단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만 3~5세 인터넷 이용률 50대 추월

    만 3~5세 인터넷 이용률 50대 추월

    국내 만 3~5세 유아의 인터넷 이용률은 66.2%로 50대 이상의 장년·노인층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만 3~5세 유아의 인터넷 이용률은 처음 조사된 2006년 51.4%에서 14.8% 포인트 증가해 50대보다 8.8% 포인트, 60대보다 30.3% 포인트 높았다. 30일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발표한 ‘2011 인터넷 이용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가구당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 보급률은 42.9%였다. 지난해 4.9%에 그쳤던 스마트 기기 보급률은 스마트폰 가입자가 가파르게 확산되면서 1년 새 9배 이상 늘었다. 가구당 스마트 기기의 보유 대수는 평균 0.71대로 가구 소득이 높을수록(400만원 이상 60.5%), 가구주 연령이 낮을수록(20~30대 가구 64.5%) 보급률이 더 높았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종편 불안한 출범] 광고주들 “배후신문 보복기사 두려워…”

    “종편 방송이 개국하지만 실제로 편성표를 들여다보면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마저 라인업이 제대로 갖춰진 데가 거의 없다. 그런데도 종편 측은 무조건 패키지로 광고를 묶어 달라고 요구하면서 오너에 대한 (비판성) 뉴스 아이템이 있다고 말한다. 서로 잘해 보자고 악수는 하지만 씁쓸하다.”(대기업 A사 임원) “종편들이 모두 여론을 좌지우지하는 신문을 끼고 있다. 두려운 건 배후에 있는 신문의 보복 기사다.”(대기업 B사 광고 담당자) 1일 일제히 개국하는 종합편성 채널(JTBC, TV조선, 채널A, MBN)을 바라보는 대기업 광고주들의 속내는 불안 그 자체다. 종편들이 직접광고 영업에 뛰어들면서 비판적 보도로 광고주를 압박하는 ‘약탈적 영업’이 현실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광고업계도 회오리친다. 모기업인 신문 매체가 무기로 동원되면서 시청률에 연동해 광고를 집행하는 시장 원칙이 무너질 것이라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한국방송광고공사가 최근 발표한 종편 4사의 내년 예상 평균 시청률은 1.2%다. 광고주(200명)의 경우 내년 1.2%, 2015년 1.58%로, 매체 계획자(미디어플래너 50명)는 내년 0.86%에서 2015년 1.29%로 내다봤다. 매체 구매자(50명)도 내년 0.96%에서 2015년 1.44%로 전망하고 있다. 시청률 1%도 힘겨운 종편들의 광고 압박이 상식선을 벗어났다는 하소연이다. 한 기업 관계자는 “한 종편의 경우 기업을 겨냥한 비판 보도 아이템을 100개나 준비하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고 말했다. 내년 신문 광고 시장의 전망은 매우 어둡다. 기존 매체는 광고 매출이 잠식돼 경영기반을 위협받을 것이라는 분석도 꼬리를 문다. 종편도 지상파와 마찬가지로 ‘미디어렙’에 포함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방송의 보도·편성과 광고 영업을 분리해 유착을 막는 미디어렙의 입법 공백을 틈타 종편은 직접광고 영업에 나섰다. SBS가 자사 렙을 꾸렸고, MBC도 뛰어들 태세다. 주무부처인 방송통신위원회는 국회에 책임을 미룬 채 뒷짐을 지고 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제6회 대한민국 인테넷 대상…이상철 LGU+ 부회장 공로상

    제6회 대한민국 인테넷 대상…이상철 LGU+ 부회장 공로상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제6회 대한민국 인터넷 대상’에서 4세대(4G) 이동통신인 롱텀에볼루션(LTE) 전국망 조기 구축을 추진하는 등 무선 인터넷 활성화에 기여한 데 대해 개인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 부회장은 전 정보통신부 장관으로 이동통신과 초고속 인터넷 보급, 지역·세대간 정보격차 해소 등에 이바지한 점도 평가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대한민국 인터넷 대상에서 대통령상으로는 카카오톡을 선정했다. 카카오는 전 세계 216개국에서 300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며 국민 소통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LGU+ “고화질 영화 15초에 스마트폰 전송”

    LGU+ “고화질 영화 15초에 스마트폰 전송”

    스마트폰으로 받은 동영상을 집안의 고화질(HD)TV로 볼 수 있는 1기가바이트(Gbps)급 오디오·비디오 전송 서비스 시대가 열린다. 1Gbps는 1.4GB HD급 영화 1편을 15초 이내에 내려받을 수 있는 속도다. LG유플러스는 28일 대전연구소에서 1Gbps로 오디오·비디오를 전송할 수 있는 기가급 무선광대역 홈서비스와 지능형 콘텐츠 유통 플랫폼을 처음으로 시연했다. LG유플러스는 가정에서 2.4기가헤르츠(㎓)·5㎓·60㎓ 주파수 대역에서 현재 100메가바이트(Mbps)보다 10배 빠른 1Gbps로 스마트폰의 콘텐츠를 HDTV에 전송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기가급 무선광대역 기술은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에 저장된 동영상 뿐 아니라 유선 100Mbps 인터넷 및 와이파이를 활용해 받은 동영상, 웹서핑, 음악감상, 뉴스검색 등 기존 콘텐츠의 화면을 HDTV에 전송할 수 있는 기술이다. 또 인터넷프로토콜(IP)망, 스토리지, 서비스 플랫폼이 밀접하게 결합돼 대용량, 고품질의 콘텐츠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저장, 검색, 전달할 수 있는 스마트 네트워크 ‘지능형 콘텐츠 유통 플랫폼’도 공개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경영혁신 바람 부는 공기업] 교통안전공단

    [경영혁신 바람 부는 공기업] 교통안전공단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교통안전공단이 대대적인 경영 혁신에 나선다. 최근 인사청탁 비리로 얼룩진 교통안전공단은 인적쇄신에도 팔을 걷어부쳤다. 인사비리로 얼룩진 공단의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해서다. 정일영 이사장은 관련자를 모두 직위해제 조치하고, 인사·감사 부문을 대대적으로 쇄신했다. 지난 8월 취임한 정 이사장은 ‘세계 최고의 교통안전 전문기관’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임직원 행동 규범을 선진화하는 등 경영 전략을 재정립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단 한 차례의 비리만으로도 퇴출이 가능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시행하고 있다. 공단은 올해 교통안전 수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이끄는 데 집중하고 있다. 자동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국내 교통안전 수준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9개 회원국 중 최하위권이다. 당장 교통사고 사망자를 OECD 평균 수준으로 줄이는 게 주요 과제가 되고 있다. 이를 위해 자동차 이력관리 온라인 서비스, 전자자동차(E-car) 정보서비스 개발 등 스마트 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2015년까지 녹색교통 안전 분야 세계 10위권 진입을 목표하고 있다. 자동차 검사소를 문화센터로 탈바꿈시키고, 에코드라이빙 체험센터 조성뿐 아니라 정보기술(IT)을 기반으로 한 자동차 성능시험 연구, 첨단교통정보 서비스 제공 등의 개발에 나서고 있다. 인사 비리 등으로 추락한 공단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 연말까지 공단의 미래 발전을 위해 조직을 재편하고 융합형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혁신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정 이사장은 대대적인 인사 단행으로 조직 문화를 쇄신할 방침이다. 도덕성과 청렴성 개선을 위해 실시 중인 ‘클린 서포터스’ 제도도 강화할 계획이다. 최고경영자(CEO)인 정 이사장이 직접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소통에 나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기로 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경영혁신 바람 부는 공기업] 에너지관리공단

    [경영혁신 바람 부는 공기업] 에너지관리공단

    저탄소 녹색경영을 선도하고 있는 에너지관리공단은 업종별 특성에 맞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 이행을 중점 지원하고 있다. 특히 대·중소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상생을 위해 ‘그린크레디트’ 제도를 활용하고 있다. 에너지 절감으로 감축한계비용이 높은 대기업이 중소기업에 자금 및 기술 등을 지원해 얻는 크레디트를 자사의 감축 이행 실적으로 활용하는 제도이다. 현대자동차와 포스코, 하이닉스, 삼성전기, 호남석유화학 등이 각 협력 중소기업들과 그린크레디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공단은 중소기업 밀착 지원을 위해 전국 12개 에너지관리공단 지역센터에 ‘중소기업 온실가스 감축 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에너지 전문가가 중소기업을 방문해 에너지 절감을 진단하고 그린크레디트 멘토도 운용해 중소기업의 감축 아이템 발굴에 나서고 있다. 공단 측은 “2020년까지 연간 배출전망치(BAU) 대비 30%를 줄여야 하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보완책이 그린크레디트 제도”라면서 “중소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국내 산업의 17%를 차지하는 상황을 감안하면 대기업의 자금·기술·정보 지원을 통해 실효성 있는 감축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단은 2012년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RPS) 제도의 안정적 도입을 위해 RPS 통합운영시스템 구축 및 모의운영과 별도 공급 의무량에 대한 공급인증서 판매사업자 선정 등도 추진하고 있다. RPS제도는 발전사업자에게 총발전량의 일정비율을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하도록 의무화하는 제도다. 공단은 중국, 중남미 등 해외 각국에 에너지 효율 노하우를 전파하는 사업도 강화하면서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또 여름철에 10만㎿h의 전기를 절약한 감축분으로 지난해 겨울 100만장의 연탄을 저소득층에게 기부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한·일 ‘SOFA 개정’ 손 잡았다

    한국과 일본이 미국과의 주둔군지위협정(SOFA) 개선 작업과 관련해 공조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양국이 과거사 문제 등으로 안보협력이 어려웠으나 주둔군 지위협정 개선이라는 공통 과제에 대해서는 이례적으로 협력하고 있는 셈이다. 28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한국과 일본은 미국과 맺고 있는 지위협정 문제에 대해 비공식적인 의견교환을 시작했으며, 이는 주둔 미군과 군속에 의한 범죄 대응에서 미국과의 교섭을 유리하게 이끌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 정부 당국자는 지난 17~18일 도쿄와 오키나와를 방문해 일본 경찰 관계자 등으로부터 미군 관계자의 범죄 대응과 관련한 의견을 청취했다. 한국 측은 흉악 범죄 용의자의 경우 기소 전에도 미국이 일본 측에 신병을 인도하도록 지위협정의 운용을 개선한 1995년의 미·일 합의에 주목하고 있다. 한국 시찰단은 미국과 일본의 지위협정과 관련한 합의의 경위와 근거를 일본 측에 조회했으며, 과거 미군 범죄 건수와 미군에 대한 처벌 등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 정부는 이 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난 23일 열린 한·미 주둔군 지위협정 합동위원회에서 범죄를 저지른 미군 관계자의 기소 전 인도와 관련한 협의를 계속하기로 합의했다. 한·미 양국은 주한미군 피의자의 신병을 인도 받을 경우 24시간 이내에 기소하도록 한 현행 주둔군지위협정(SOFA) 합동위원회 합의사항의 개선을 검토하기로 했다. 일본은 최근 미국과 주일 미군에 근무하는 민간인 군속의 공무중 범죄와 관련, 일본이 재판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주둔군 지위협정의 운용 개선에 합의했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 장애인 50% 사회적 IT기업 SK C&C, 새달 설립하기로

    SK C&C는 다음 달 국내 첫 장애인 중심의 웹 접근성 전문 사회적 정보기술(IT) 기업을 설립한다고 28일 밝혔다. 웹 접근성은 국민 모두가 차별 없이 웹사이트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권리로 2008년부터 장애인 공공기관 및 300인 이상 기업의 웹 접근성 보장을 의무화했다. 국내의 경우 웹 사이트에 대한 장애인 이용 편리성이 크게 반영되지 않는 형식적인 수준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SK C&C는 장애인 비중이 50% 이상으로 IT기술을 갖춘 장애인 전문가들이 직접 IT 접근성을 구현하는 사회적 기업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장애인 IT 인력들이 웹 사이트와 모바일 웹 개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운영 등의 사업을 수행하며, 장애인과 노인 등이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IT 환경을 구축하게 된다. SK C&C의 사회적 IT 기업은 설립 초기 32명으로 시작해 오는 2016년까지 100명 이상으로 직원 수를 늘릴 계획이다. 이 중 50% 이상은 장애인으로 구성하고 채용 장애인 가운데 중증장애 비율도 50% 이상 유지할 방침이다. SK C&C는 2005년 경기 일산에 장애인 무료 IT교육센터를 개원했다. 274명이 IT전문 교육과정을 수료해 이 중 205명이 IT업체에 취업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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