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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역별 지상강의-수능의 맥] 외국어 2회·과탐 1회

    ■외국어-다양한 표현의 ‘핵심어’ 파악을 첫 문장은 필자가 무엇에 관한 글을 쓸 것인지를 드러내는 자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필자가 말하려고 하는 ‘무엇’은 글의 전체에 걸쳐 나타나게 되지요. 즉 핵심어는 글에서 반복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따라서 반복되는 단어는 필자가 주장하려는 핵심어로 이것을 잡으면 문제를 푼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하지만 출제자들이 그렇게 쉽게 답을 줄 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사용하는 기술이 글의 핵심어를 여러 가지 방식으로 바꾸어 표현하는 것입니다. 물론 글 자체도 핵심어가 자꾸 반복되면 재미가 없으니까 바꾸기도 하지만 비유적, 상징적 표현 등을 이용해서 학생의 독해력을 측정하는 방법으로도 사용됩니다. 그래서 같은 말인데도 자꾸 다른 단어로 바꾸어가며 글을 쓰게 됩니다. 대명사로 간단히 처리해 버리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글의 논제를 정확히 장악하지 못하거나 독해력이 조금 부족한 경우에는 글의 중심을 놓쳐버리기 십상입니다. 그래서 재차 강조하지만 첫 문장을 읽고 나면 글의 논제를 명확히 해서 여러 가지 단어와 형태로 변화해가는 key words가 나오더라도 놓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럼 문제를 하나 풀어봅시다. 다음 글의 주제로 가장 적절한 것을 고르시오. Market researchers often comment that the elderly think of themselves as being much younger than they actually are. In fact, research confirms the popular wisdom that age is more a state of mind than of body. The level of a person’s mental outlook and activity has much more to do with length and quality of life than does actual age. A recent study suggests that perceived age may be a more reliable predictor of marketing success on the gray market than actual age. For this reason, many marketers focus on perceived age in marketing campaigns. ① the relationship between age and quality of life ② the importance of perceived age on the gray market ③ the lack of marketing research on the gray market ④ the mental and physical health of elderly people ⑤ the roles of the elderly and the young in modern society 첫 문장에 노인들이 자신을 훨씬 어린 것으로 생각한다는 대목이 나옵니다. (the elderly think of themselves as being much younger) 두 번째 문장으로 가서는 ‘나이란 정신의 상태이다.’라는 말로 바뀝니다. (age is more a state of mind) 그리고 세 번째 문장에서는 사람의 정신적 견해와 활동 (a person’s mental outlook and activity) 이라는 말로 더 간결하게 정의됩니다. 네 번째 문장에 가서는 드디어 선택지에도 나타나는 인지나이(perceived age)라는 표현이 나옵니다. 그래서 이 핵심어구가 있는 ②번을 정답으로 택하면 됩니다. 이처럼 어지간해서는 같은 표현을 사용하지 않으며 정답을 직접적으로 언급하는 표현을 내놓으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다른 문제를 하나 더 보겠습니다. 다음 글에서 전체 흐름과 관계 없는 문장은? Doubtless, the capacity for contact has a determining influence on health. People with greater capacity for contact have a stronger immune system than those less able to establish relationships with others. ①One study directly measured individuals’ sociability in relation to the efficiency of their immune systems. ②Questionnaires and interviews given to 334 people examined their sociability―the quantity and quality of their relationships in everyday life. ③Researchers didn’t know how to obtain a representative sample of the population. ④These people were then exposed to a common cold virus. ⑤It was found that the more sociable a person was, the less subject he was to contagion. 이 유형의 문제는 글의 논제를 벗어난 문장이나 주제문과 관련없는 진술을 하고 있는 문장을 고르는 것이 정답을 찾는 쉬운 방법입니다. 그래서 첫 번째, 두 번째 문장에서 글의 주제문을 결정하고 그와 무관한 내용의 문장을 찾아내면 됩니다. 첫 번째 문장에 the capacity for contact 가 글의 핵심어구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접촉의 능력이라고 해석되는 이 말을 이해하는 수험생이 별로 없을 것입니다. 이럴 경우 그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다른 뒷받침 문장들이 나타나기 마련입니다. 두 번째 문장을 봅시다. 한 번 더 capacity for contact 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음 문장에서 바로 정체를 드러내지요. 이번엔 individuals‘ sociability(개인의 사교능력) 라는 표현으로 정확하게 capacity for contact 의 내용을 밝혀 줍니다. 그러면 ③번 문장이 글의 핵심어에서 많이 벗어난 문장임을 쉽게 확인해서 정답을 쓸 수 있습니다. 최원규 이투스 외국어영역강사 ■생물-방학땐 개념정리+문제풀이 병행해야 과탐 공부의 대전제는 ‘개념을 탄탄하게 하라.’이다. 특히 여름방학에는 개념을 탄탄하게 하는 것과 동시에 적절한 문제풀이를 병행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은 여름방학만 시작되면 개념 공부는 손을 놓고 문제만 푸는 경우가 많다. 방학 때 시간도 많으니 다 풀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착각이다. 그렇다면 여름방학에 생물은 어떻게 공부해야 옳은 것일까. 수능과 가장 유사하다는 평가원 모의고사 점수를 기준으로 여름방학 때는 어떤 식으로 개념공부를 해야 하고, 어떤 식으로 문제풀이를 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상위권(6월 모평기준 40점 이상) 학생들은 이미 개념이 탄탄한 학생들로 여름방학 때 실전 응용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다만, 시중 문제집을 몇 권씩 쌓아놓고 푸는 것은 금물이다. 평가원 모의고사나 전국단위 교육청 모의고사(서울, 경기, 인천)의 3개년 기출문제를 모아서 문제풀이를 하는 것이 좋다. 문제풀이를 할 때에는 그 문제를 해부하는 듯이 문제를 풀어야 한다. 한 자료 안에서 꺼낼 수 있는 내용들은 모두 꺼내봐야 한다. 가령 인슐린과 글루카곤에 대한 자료가 제시되었다면 인슐린과 글루카곤이 어디서 나오고, 무슨 작용을 하고, 어떻게 피드백과 길항작용을 하는지, 이와 비슷한 호르몬들은 무엇이 있는가 등의 정보가 머릿속에 떠올라야 한다. 단, 이렇게 공부를 하면서 개념을 잊지 않도록 일주일에 2~3시간 정도 개념복습에 투자를 꼭 해주자. 중위권(6월 모평기준 25~40점) 학생들은 자신의 개념 약점부터 체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에 실시한 6월 평가원 모의고사나 지난해 수능문제를 전부 준비해서 단원별로 틀린 문제들을 쭉 정리하자. 그렇게 하면 자신이 어떤 부분에서 취약한지 알 수 있다. 약점을 찾았으면 그 부분을 메우기 위한 공부를 시작하자. 시간이 없다면 인터넷 강의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취약한 부분을 메우면서 문제풀이도 시작해야 한다. 수능이나 평가원 모의고사 기출문제집을 사서 공략하자. 수능에서 기출되었던 자료가 나오거나 비슷한 유형이 나오는 비율이 80% 정도이다. 따라서 기출을 꼼꼼하게 분석해 자신의 것으로 만든다면, 이것이 점수 향상에 커다란 밑거름이 될 것이다. 물론 약점이 아닌 부분도 일주일에 2~3시간 정도 투자하여 개념복습을 꼭 해주어야 한다. 개념복습을 하지 않으면 위에서 한 것이 모두 허사다. 하위권(6월 모평기준 25점 이하) 학생들은 문제풀이가 급한 것이 아니다. 어떻게 공부하는가를 모르기 때문에 점수가 그 이상으로 올라가지 못하는 것이다. 인터넷 강의들 중에서 ‘개념완성’이라고 쓰여 있는 강의를 골라서 꼭 수강하라. 목표는 40점이다. 어떤 개념이 중요하고 중요하지 않은지, 어떤 식으로 공부해야 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공부해서 방학때 개념을 제대로 완성한다면 40점이 꿈의 점수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백호 비타에듀 생물 강사 ■화학-자신에게 맞는 공부법·목표 설정부터 여름방학을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는 3단계 공부법을 알아보자. 첫째, 수험생은 누구보다 자기 자신을 잘 알아야 한다. 현재 자신이 객관적으로 어떤 위치에 있는지를 알아야 그에 맞는 공부법을 정할 수 있다. 두 번째로 자신에게 맞는 목표 설정이다. 수험생의 기본적인 커리큘럼은 겨울에는 기본 개념, 봄에는 응용 & 심화, 여름에는 실전 문제풀이, 가을엔 Final이 정석이다. 그러나 자신의 위치에 맞지 않는 커리큘럼은 공부에 방해가 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자신에게 맞는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모의고사 성적을 기준으로 예시 목표를 제시한다. ●case1. 하위권, 5등급 이하 하위권의 경우 개념정리가 부족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개념을 충실히 공부하여 기본기를 다지는 것이 필요하다. 섬세한 개념정리를 하고 나면 2점짜리 문제뿐만 아니라 3점짜리 문제도 몇 개 풀 수 있으므로 성적 향상은 당연한 것! ●case2. 중위권, 3등급 이하 중위권의 경우 개념은 어느 정도 공부했으나 어려운 몇 개의 개념이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자신의 약점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파악한 후 치료하여 고득점을 향한 발판을 만들어야 한다. 약점체크 및 개념 보완이 끝났다면 문제풀이로 들어가야 한다. ▶▶▶화학Ⅰ 약점 찾기 체크리스트 (보기를 읽은 뒤, 답이 바로 떠오르면 Yes로 체크) Yes No □ □ 물의 특징 중 수소결합으로 인한 것과 극성으로 인한 것을 구분할 수 있다. □ □앙금 생성 반응에서 이온수의 변화를 예측할 수 있다. □ □센물의 단물화 방법을 두 가지 이상 들 수 있다. □ □산화·환원 반응이 아닌 대표적인 예를 두 가지 이상 들 수 있다. □ □공기를 구성하는 기체의 제법을 각 기체에 대하여 한 개 이상 말할 수 있다. □ □기체의 온도·압력에 따른 부피·밀도·입자수를 묻는 문제도 막히지 않고 풀 수 있다. □ □익숙하지 않은 자료가 출제되어도 내가 알고 있던 자료로 바꾸어 생각할 수 있다. □ □주어진 실험을 보고 물질의 반응성 순서를 결정할 수 있다. □ □탄소화합물의 각 작용기를 검출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 □ □고분자 중에서 열가소성과 열경화성을 구분할 수 있다. ⇒ Yes가 7개 이하이면 당신은 개념 정리가 덜 되었거나 약점을 가지고 있는 것! ●case3. 상위권, 1, 2등급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40점 초중반대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다. 마지막 10점을 채우기 위해서는 질 좋은 문제를 풀어보고 까다로운 개념을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마지막 세 번째로 ‘효율적으로 공부하기’다. 목표를 세웠다면 이제 실천에 옮겨야 한다. 많은 양을 보는 것에 의미를 둘 것이 아니라 적은 양을 보더라도 확실히 짚고 넘어가자. 인터넷 강의 수강시 계획을 잘 세워서 공부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루에 들어야 할 범위와 시간대를 정하고 학교 수업을 듣는 것처럼 규칙적으로 수강하자. 짧은 시간이라도 집중해서 두 번 이상 반복하여 수강한다. 인터넷 강의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다. 처음에는 이해하면서 듣고, 두 번째 이후에는 배속으로, 필기하면서 듣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백인덕 비타에듀 화학 강사
  • 김판석 연세대 행정학과 교수 유엔행정전문가위원 재임명

    유엔행정전문가위원회(UNCEPA)가 19일 연세대 행정학과 김판석 교수를 4년 임기의 위원으로 재임명했다. 이 위원회는 미국 뉴욕 소재 유엔본부 경제사회위원회(ECOSOC) 산하의 위원회로 전 세계의 행정분야 전문가 24인으로 구성돼 있다.워싱턴 연합뉴스
  • 삼성 비메모리 반도체 공략 잰걸음

    삼성 비메모리 반도체 공략 잰걸음

     삼성전자가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 공략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D램 등 메모리반도체 분야에서는 1등을 달리고 있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시장 규모가 더 큰 비메모리 시장에서는 다른 업체들에 비해 후발주자다. 때문에 메모리반도체 시장의 강점을 살려 비메모리반도체로 영향력을 확대하려고 한다.  삼성전자의 비메모리 공략은 최근 현대자동차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자동차용 반도체 개발에서도 알 수 있다. 자동차에는 안팎 온도·압력·속도 등 각종 정보를 측정하는 센서, 엔진과 변속기를 자동 조절하는 전자제어장치(ECU)·구동장치·차량통합제어 장치 등에 200여개의 반도체가 사용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런 차량용반도체의 기능에다 자동주차 기능이나 영상인식장치를 이용한 사각지대 감시 및 추돌방지 장치, 전기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 등에 사용될 배터리 센서 등 지능형 자동차에 필요한 반도체를 공동 연구하게 된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초에는 현대오토넷과 공동 개발한 차량용 근거리 제어네트워크(CAN) 시스템반도체인 마이크로컨트롤유닛(MCU) 730만달러어치를 프랑스 푸조사에 수출한다고 밝혔다. 이 반도체는 자동차 안의 모든 전자기기를 무선 네트워크로 연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자동차의 전자기기들을 연결하던 선을 없앨 수 있다. 삼성전자의 첫 자동차용 상용반도체 제품으로 2007년부터 CAN시스템 반도체 630만달러어치를 수출했다.  삼성전자의 또 다른 비메모리 반도체의 성공분야는 PMP 등 휴대용 기기와 휴대전화 등에 사용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애플의 스마트폰 아이폰에는 삼성전자의 AP가 사용되고 있다. 또 최근 선보인 삼성전자의 글로벌전략폰 ‘제트’에는 자체 개발한 800㎒의 AP가 사용됐다. 삼성전자는 휴대전화에 자체 AP의 비중을 늘려갈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2000년대 들어서면서 차세대 먹거리인 신수종사업으로 비메모리반도체 분야(시스템 LSI)를 집중 육성해 왔다. 삼성전자는 D램 등 메모리반도체에서는 상대업체가 타격을 입을 때까지 낮은 가격에 판매하는 이른바 반도체 ‘치킨게임’에서도 영향력을 오히려 확대할 정도로 확고한 1위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전 세계 반도체 시장의 70∼80%를 차지하는 비메모리반도체 부문에서는 큰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때문에 스마트카드 칩(IC), 디스플레이 구동 칩(DDI), MP3플레이어용 컨트롤러 칩(SOC), 내비게이션용 AP, 카메라폰용 CMOS 이미지센서(CIS) 등을 집중 육성해 CIS를 제외한 나머지 제품을 세계 1위로 만들기도 했다. 여기서 더 나아가 다른 비메모리 분야로 이를 확대시키겠다는 것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비메모리반도체는 경기가 좋지 않을 때는 수익을 방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현대차·삼성전자 ‘車반도체 개발’ 양해각서

    현대자동차와 삼성전자가 지능형 자동차용 반도체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지식경제부는 16일 서울 메리어트 호텔에서 현대자동차와 삼성전자 등이 투자 협약식을 갖고 이같은 내용의 ‘자동차-반도체 상생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차량 전자장비의 주축을 이루는 차량용 반도체 세계 시장 규모는 연평균 8.5%씩 성장해 2012년이면 203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현재는 미국과 유럽, 일본 반도체 기업들이 시장을 독차지하고 있고 우리나라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해 지난해 차량용 전장부품 수입액이 12억달러에 이른다. 지경부는 이번 개발로 2013년까지 1조 9000억원의 수입대체와 4400억원 규모의 설비투자 효과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자동차형 반도체 개발은 자동주차 및 영상인식 SoC(System on Chip), 스마트키용 SoC, 연비개선 배터리 센서 반도체 개발 등 3개 과제로 나눠 진행된다. 정부지원금 100억원과 기업투자 100억원 등 200억원이 투자된다.현대자동차가 반도체 기업에 자동차용 반도체 개발 사양을 제공하고, 삼성전자와 씨앤에스테크놀로지 등 반도체 기업이 현대차의 사양에 맞춰 자동차용 반도체를 개발하는 체제다.이현순 현대차 부회장은 “개발된 차량용반도체는 2012년부터 생산되는 모든 차에 달 것”이라고 말했다.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코리아 대표기업 세계로-건설] 삼성건설

    [코리아 대표기업 세계로-건설] 삼성건설

    2007년 10월 건설업 진출 30주년을 맞아 삼성물산은 기술과 인력, 조직 등 모든 분야에서 ‘글로벌 톱10 건설사’에 오르겠다고 선언했다. 이후 삼성건설의 해외시장 개척 성과는 눈부실 정도로 약진했다. 초고층빌딩과 장대 교량, 토목, 발전 플랜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2007년 15억달러이던 해외수주가 불과 1년 만인 2008년에 30억달러를 넘어서 100%가 넘는 성장세를 나타냈다. ●버즈두바이 시공 후광효과 ‘2005년 1억 1000만달러, 2006년 8억 7000만달러, 2007년 15억 6000만달러 그리고 2008년 30억달러…. ’삼성건설의 해외시장 공략은 말 그대로 숨 가쁘게 이어지고 있다. 지난 수년간 초고층 빌딩과 발전 플랜트, 교량, 항만, 하이테크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갖추기 위해 힘썼던 삼성건설의 노력이 열매를 맺고 있다. 외형적인 성장과 더불어 무엇보다 건축과 토목, 플랜트 등 여러 분야에서 골고루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 해외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실제 삼성건설은 발전 플랜트 분야에서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알수웨이핫 S2 민자담수 발전프로젝트를 8억 1000만달러에 수주했다. 토목분야에서는 아부다비 살람지하차도 공사를 4억 6500만달러에, 싱가포르에서 잇따라 지하고속도로 및 해저고속도로 공사를 9억 800만달러에 각각 따냈다. 해외수주의 대표적인 분야는 초고층분야다. 세계 최고층 건축물인 UAE의 ‘버즈 두바이’ 시공으로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인정받은 덕분에 많은 후광효과를 누리고 있다. 초고층빌딩 건립 계획이 있는 개발회사나 국가로부터 기술검토 의뢰가 들어오고 있다. 삼성물산은 향후 초고층 건설계획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1㎞가 넘는 극초고층 빌딩 시공 기술 개발에 나선 상태다. 새로운 성장분야로 적극 키우고 있는 발전 EPC(Engineering, Procurement and Construction·설계부터 자재구매, 시공까지 일괄하는 공사 수행방식)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프랑스 알스톰과 스페인 이베링코 등 관련 분야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유수업체를 제치고 수주한 알수웨이핫 S2 민자발전담수 건설공사 역시 삼성건설의 세계적인 발전EPC 분야 기술력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아부다비·싱가포르 집중공략 UAE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집중했던 삼성건설은 올해 해외시장 다변화에 나서고 있다. 기존 건축과 두바이 중심의 해외사업을 지역 및 다변화를 통해 안정적인 해외사업기반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삼성물산은 우선 UAE 두바이를 벗어나 최근 활발한 개조가 이뤄지고 있는 아부다비에 영업력을 집중하고 있다. 사회간접자본시설(SOC) 발주가 활발한 싱가포르 역시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공략에 나서고 있다. 삼성건설은 싱가포르에서 발전 플랜트와 지하고속도로 등을 시공한 사례가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집중적으로 공사가 나오고 있는 지하철 공사 등의 입찰에 나서고 있다. 물론 해외시장 다변화의 기본 전제는 철저한 리스크 관리다. 더불어 시공기술력을 이른 시일 안에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세계적인 설계 엔지니어링 능력 확보를 위해 해외전문업체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정기철 삼성물산 해외영업본부장은“지역의 다양화와 함께 수주의 차별화를 통해 질적으로 다른 성장을 보이겠다는 각오”라면서 “이를 위해 성장성이 유망하면서 고난이도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시장에서의 리더십 확보가 가능한 핵심상품에 대한 선택과 집중 전략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잠재성장률 3%대로 추락”

    “잠재성장률 3%대로 추락”

    4%대로 추정되던 우리나라의 잠재성장률이 3%대로 추락했다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 잠재성장률은 물가 상승 등의 부작용을 초래하지 않고 달성할 수 있는 최대 성장률을 말한다. 잠재성장률 하락은 미래의 성장 여력이 그만큼 약화됐다는 의미여서 우려가 적지 않다. 아직은 외부 충격에 따른 일시적 후퇴 성격이 짙지만 구조적 고착을 막기 위해서는 기업들의 투자 유도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4일 한국은행과 주요 경제연구기관에 따르면 지금까지의 우리나라 잠재성장률 추산치는 ▲1982∼90년 8.6% ▲1991∼2000년 6.3% ▲2001∼05년 4.4% ▲2006∼10년 4.9% ▲2011∼20년 4.3% ▲2021∼2030년 2.8% 등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조세연구원, 산업연구원(KIET), 노동연구원, 삼성경제연구소 등 주요 기관과 대학 교수들로 구성된 ‘비전 2030 민간작업단’이 2006년 말에 작업한 수치다. 한은은 잠재 성장률을 공식 발표하지 않지만 내부적으로는 4%대 초중반으로 잡고 있다. 김재천 한은 부총재보는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세계 경기 침체로 우리나라의 잠재성장률이 (종전 4%대에서)크게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떨어진 수준이 2%대인지, 3%대인지 아직은 숫자를 말하기 어렵지만 잠재성장률 하락 속도가 우려스러운 것만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황인성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2007년에는 잠재성장률을 4%대로 봤지만 지난해는 3.9%로, 올해는 3.7%로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며 “잠재성장률이 반등할 가능성이 없지는 않지만 한번 떨어지면 산업구조의 전반적인 변화없이는 올라가기가 쉽지 않다.”고 우려했다. 취업자 수 감소에 따른 고용 위축도 잠재성장률을 끌어내린 한 요인으로 지적된다. 유병규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본부장은 “소비와 투자가 내년에도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가면 잠재성장률이 2%대로 추락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잠재성장률을 다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기업 투자와 고용 회복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김 부총재보는 “잠재성장률 하락이 아직은 일시적 현상으로 보이지만 세계 경기가 회복되더라도 큰 폭의 반등은 어려워 보인다.”면서 “현재로서는 소비 확대 등 가계의 기여를 기대하기 힘든 만큼 기업들이 투자를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자면 각종 규제 완화와 연구개발( R&D) 지원 확대 등 정부의 지원책이 뒤따라야 한다는 주장이다. 김현욱 KDI 연구위원은 “정부가 사회간접자본(SOC) 사업도 빨리 진척시키고 직업 훈련 등을 통해 노동인력을 시장으로 최대한 많이 내보내야 한다.”고 말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내년 나랏빚 400조… 이자만 20조 육박

    내년 나랏빚 400조… 이자만 20조 육박

    국가 채무에 대한 이자만 내년에 2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나타났다. 2005년 국가채무 이자부담이 10조원이 채 안 된 것과 비교하면 5년만에 두배로 늘어나는 셈이다. 13일 기획재정부와 한나라당 배영식 의원에 따르면 올해 추경 편성까지 감안한 국가채무 이자는 15조 7000억원으로 작년의 13조 3000억원과 비교해 2조 4000억원 늘었다. 내년에는 3조 2000억~3조 8000억원이 더 늘어 국가 채무 이자 예상액이 18조 9000억~19조 5000억원이나 된다. 국채이자율은 2000년대 초에는 연 8%대였으나 이후 급격히 낮아져 2003년부터 4%대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발행액이 급증하면서 이자 부담은 계속 늘고 있다. 우리나라의 전체 국가채무는 2005년 248조원, 2006년 282조 8000억원, 2007년 298조 9000억원, 2008년 308조 3000억원 등으로 매년 늘고 있다. 올해는 추경예산 편성분을 포함해 366조원에 이른다. 내년에는 국가 채무가 40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도 2003년 22.9%, 2004년 26.1%, 2005년 30.6%, 2006년 33.4%, 2007년 33.2%, 2008년 30.1%, 2009년 35.6% 등으로 올라가는 추세다. 나랏빚이 늘면서 국채이자와 차입금 이자를 합한 국가채무 이자도 덩달아 늘고 있다. 2003년 7조원에 불과했으나 2004년 9조원, 2005년 9조 9000억원, 2006년 11조 4000억원, 2007년 13조원 등을 기록했다. 국가채무는 국채와 차입금으로 이루어지는데 대부분은 국채다. 국채는 일반국고채와 외화표시 외평채권, 국민주택채권 등으로 구분된다. 정부는 당초 늘어나는 국채를 적극적으로 상환해 오는 2012년에는 국가채무 비율을 GDP 대비 30%선으로 낮춘다는 목표를 갖고 있었다. 그러나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재정 투입을 늘리면서 목표는 뒤로 밀린 상태다. 재정부 관계자는 “국채 발행이 많이 늘어나는 것이 재정 건전성 차원에서 좋을 것은 없지만 위기극복을 위해 돈을 쓴 것인 만큼 왜 빚이 많아졌느냐고 탓할 수도 없다고 본다.”면서 “선진국에 비해서는 빚이 적은 편이며 국채 발행 규모도 크지 않은 편”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국채는 지표채권으로, 금융시장에서 일종의 사회간접자본(SOC) 역할을 하기 때문에 발행이 늘면 금융시장을 안정시키고 활성화시키는 데는 큰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최근 보고서에서 “2000~2009년 한국의 GDP 대비 국가채무 증가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여섯번째로 높다.”면서 “세수 증가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복지 지출 등이 빠르게 늘어날 가능성을 감안할 때 국가채무 전망을 낙관할 수만은 없다.”고 우려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달 분화구 이름 ‘마이클 잭슨’ 명명 화제

    ‘문워크’ 춤과 영화 ‘문워커’로 달과 연관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마이클 잭슨이 달에 그의 이름을 남기게 됐다. ‘달시민’을 자처하며 1999년 조직된 이래 세계적으로 80만명의 회원을 가진 ‘달공화국’시민들이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을 기리는 의미로 달 분화구의 이름을 ‘마이클 잭슨’으로 헌정한다고 발표했다. 이 ‘루나 리퍼블릭 소사이어티’(The Lunar Republic Society)는 실제 달의 부동산을 매매하는 모임으로 화제와 논란을 불러 모은적이 있다. 마이클 잭슨의 이름을 가지게 된 분화구는 ‘꿈의 호수’에 위치한 지름 22km의 분화구다. 이전에 이 분화구는 ‘포시도니우스 J’로 불렸다. 이 분화구는 2005년 당시 마이클 잭슨이 에이커당 27달러 40센트에 구입한 1,200에이커의 땅에 근접해 있기도 하다. 마이클 잭슨은 이 달 공화국 회원으로 알려져 있으며, ‘꿈의 호수’에 있는 땅 말고도 ‘베이포스의 바다’에도 조그만 땅을 구입한 바 있다. 이 모임의 대변인은 “달 분화구에 이름을 헌정하는 것은 오직 역사적인 인물에 한정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헌정된 인물로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콜롬버스, 아이작 뉴튼, 줄리어스 시저, 쥘 베른이 있다. 이 분화구는 지구에서 일반적인 천체 망원경으로도 관측이 가능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형태(hytekim@gmail.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4대강 포함 녹색성장 6조5000억 증액

    4대강 포함 녹색성장 6조5000억 증액

    정부 부처들이 요구한 내년도 예산·기금의 규모와 관련 사업들이 공개됐다. 전체 규모는 올해 본예산 대비 5%가량 늘어난 298조여원이다. 경제위기로 재정 여건이 악화되면서 부처들이 예년에 비해 무리한 예산 요구를 자제한 결과다. 그러나 4대강 살리기 사업 예산 요구분은 6조 5000억원 늘어나는 등 국책 과제 예산은 대폭적인 증액이 이뤄질 전망이다. ●부처들 무리한 예산요구 자제 9일 기획재정부가 공개한 내년 예산안 및 기금 운용 계획안 요구현황에 따르면 내년 예산·기금의 총 지출규모는 298조 5000억원으로 올해 본예산 284조 5000억원보다 4.9%(14조원) 증가했으나 추경 포함분 301조 8000억원보다는 1.1%(3조 3000억원) 줄어들었다. 예산은 208조 6000억원으로 본예산보다 4.5%, 기금은 89조 9000억원으로 9.5% 증가했다. 요구 예산 증가율은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저년 대비 20%가 넘었지만 총액배분·자율편성(톱다운·예산당국이 한도를 정해 주면 그 안에서 각 부처가 자율적으로 사용) 제도가 도입된 2005년 9.4%까지 하락했다. 이후에도 6~7% 수준을 유지하다가 내년 예산에서 처음으로 5% 밑으로 떨어졌다. 눈에 띄는 특징은 4대강 사업을 포함한 녹색성장 분야 요구 예산이 올해 대비 6조 9000억원이 늘었다는 점이다. 특히 4대강 사업은 올해 5000억원에서 내년 6조 9000억원으로 증액됐다. 이들 예산은 국책과제에 해당되는 만큼 정부안에서 감액될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보인다. 류성걸 재정부 예산실장은 “녹색성장은 관련부서와 충분히 사전적으로 검토했고, 4대강 사업도 발표된 마스터플랜을 적극 지원하는 방향으로 예산을 편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분야별로는 7조 5000억원이 증액된 보건·복지·노동과 국방, 사회간접자본(SOC) 등의 분야에서 요구 증가율이 높았다. 반면 산업·중소기업·에너지 분야는 정책자금 수요가 줄어들면서 2조 6000억원이 감액됐다. 국방예산은 올해보다 7.9%(2조 2491억원) 증가한 30조 7817억원으로 편성됐다. 내년에 처음으로 한국형 공격헬기(KAH) 개발 사업 착수금으로 30억원이 편성됐다. 국방부가 중고 아파치 헬기 구매 대신 독자 개발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사이버 테러 및 사이버전에 대응하기 위해 정보보호 체계 구축 비용 88억원과 군 암호장비 도입 예산 174억원 등 정보통신 기반체계 구축 예산에도 4892억원이 책정됐다. ●독도생태계 복원 설계비 첫 요구 정부 부처들은 다양한 신규 사업을 내년 요구안에 포함시켰다. 지식경제부는 에너지 절감 능력이 떨어지는 1만개 중소기업에 에너지 진단비용을 지원, 경쟁력 제고를 유도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내년에는 1차로 2000개 중소기업에 370만원씩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성장 동력 확충을 위한 의료관광 기반 구축도 추진된다. 의료관광 원스톱 시스템 구축과 해외 전진기지 마련, 해외 홍보와 마케팅 등에 42억원이 투입된다. 의료관광 전문인력 양성과 브랜드 구축, 의료관광 여행사와 교육기관 지원도 이뤄질 예정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재외국민 참정권 부여를 계기로 준비작업에 본격 착수한다. 44억원을 들여 재외선거 제도 연구, 여론조사, 공명선거 홍보 등에 나선다. 독도 산림 생태계 복원을 위한 예산도 처음으로 편성됐다. 외래식물 제거, 방풍시설 설치 등에 쓰인다. 안동환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4년차 단체장 이렇게 뛴다] 이완구 충남지사

    [4년차 단체장 이렇게 뛴다] 이완구 충남지사

    이완구 충남지사의 지난 3년 성과는 ‘외자유치’로 상징된다. 투자유치액은 모두 45조 2012억원에 이른다. 국내에서 40조 3892억원, 해외에서 48억 1200만달러를 끌어모았다. 외자유치만 보면 사실상 임기가 1년여 남아 있는 9일 현재 민선4기 목표액 50억달러를 초과 달성한 셈이다. 이 지사가 직접 해외로 나가 유치한 게 많다. ●지난 3년간 36만명 고용창출 효과 이같은 투자유치 덕에 고용창출 효과가 지난 3년간 36만명이 넘는다. 이 지사는 “기업 입주에 필요한 SOC와 특례법까지 제정해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신속히 처리하는 등 투자환경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높인 게 주효했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추진력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물론 정치력이 뒷받침된다. 지난 4~5월 열린 안면도 국제꽃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치렀고, 이전을 기피하던 국방대 논산 이전을 최근 관철했다. 부여 백제역사재현단지에 롯데의 투자를 유치했다. 숙박 및 테마파크시설을 짓도록 해 관광시설뿐인 이곳에 휴양 및 위락기능을 보탰다. 지난해에는 경북도와 협력, 도청이전건설 특별법을 제정케 해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도 했다. ●각 행사 탄력적 운영… 효율성 높여 정책은 창의적으로 이끌었다. 공주와 부여에서 번갈아 열던 백제문화제를 2007년 통합했다. 관람객이 2배 이상 늘었다. 보령 대천항~안면도 영목항간 연륙교 건설사업도 기지를 발휘했다. 정부 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 부족’을 이유로 무산 위기에 처하자 “사업비가 덜 들고 관광가치도 크다.”며 일부 구간을 해저터널로 변경, 사업을 추진하는 쪽으로 결과를 이끌어냈다. 이 지사는 “도정은 그때그때의 현실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해야 시대변화를 앞서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식량·사료확보를 위해 캄보디아에 옥수수 재배사업을 벌였다. ‘해외 인터십’을 도입, 공고생을 호주로 보내 취업시켰다. 예전에 없던 도 운영방식이다. 이 지사는 “도 공무원들의 자질이 상당히 우수하고, 내 철학과 가치에 부응해 이런 성과를 거뒀다.”고 칭찬했다. 세계 금융위기 이후 이 지사는 복지와 아동 분야에 관심을 쏟고 있다. 희망근로 프로젝트에 주민제안사업을 추가했다. 주민들이 먼저 ‘우리 마을은 이런 사업을 하겠다.’고 제안하면 현실에 맞게 지원하는 것이다. 가난의 대물림을 막기 위해 학원비를 지원하고 교복 등을 구입해 주면서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아동희망 프로젝트’와 680억원의 예산을 아껴 저소득층을 돕는 ‘위기가정 희망 프로젝트’도 벌이고 있다. 이 지사는 “남은 임기는 서민생활 지원과 농촌살리기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李대통령, 폴란드서 ‘건설 세일즈’

    李대통령, 폴란드서 ‘건설 세일즈’

    │바르샤바(폴란드) 이종락특파원│이명박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는 7일 폴란드 바르샤바 오켄치에 공군기지에 도착, 7박8일간의 유럽 3개국 순방에 들어갔다. ●한·폴란드 경제협력포럼 참석 이 대통령은 이날 문화과학궁전에서 열린 한·폴란드 경제협력 포럼에 참석, 양국 간의 협력관계를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해 플랜트와 사회간접자본(SOC), 문화사업 등 3개 분야에서의 협력을 제안했다. 이 대통령은 에너지·플랜트 분야와 관련, 폴란드 원전과 LNG 터미널 건설계획에 한국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폴란드는 에너지원 다변화를 위해 원전 1~2기 건설과 ‘시비노우이시치에’에 폴란드 최초의 LNG 터미널 건설을 추진 중이다. 이 대통령은 SOC 분야 협력과 관련해 “세계 최첨단의 기술력과 풍부한 해외 수주 경험을 갖고 있는 정보기술(IT)과 건설업체들이 폴란드의 첨단 SOC·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폴란드는 유럽연합(EU) 기금을 활용해 오는 2012년 유로컵 대회 관련 축구장, 공항, 호텔 및 정보통신 시스템 등 대규모 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 대통령은 폴란드의 영상산업과 한국의 IT 기술을 접목한 문화사업 협력도 제안했다. 폴란드는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4명이나 배출한 신흥 영화강국이다. 이 대통령은 “유럽 중심부에 있는 폴란드와 동북아 중심부에 있는 대한민국이 자전거의 두 바퀴처럼 서로 의지하고 협력해 간다면 두 나라에 무한한 발전의 기회가 열릴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폴란드 경제협력 포럼은 중유럽 국가 중 한국의 최대 교역대상국인 폴란드와의 경협활동을 평가하고,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바르샤바 한국상품전’ 시찰 이 대통령은 포럼 직후 열린 ‘2009 바르샤바 세계일류 한국상품전’을 시찰하고, 우리 기업들을 격려했다. 이번 상품전에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전자,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총 55개사가 참여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시내 하이야트 호텔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서 폴란드내 동포사회 발전을 위해 우리 정부가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jrlee@seoul.co.kr
  • [李대통령 재산 기부] 재벌 총수들의 기부는

    [李대통령 재산 기부] 재벌 총수들의 기부는

    이명박 대통령이 재산 헌납 공약을 이행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재계 그룹 총수들의 재산 기부 약속 이행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상당수는 검찰 수사 등 경영 위기를 탈출하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재단 형태로 거액의 기부금을 출연했다. 삼성그룹은 지난해 4월 특검 수사에서 이건희 전 회장이 차명 계좌를 실명으로 전환해 조세를 포탈한 사실이 드러나자 문제가 된 계좌의 돈을 ‘유익한 일’에 쓰겠다고 밝혔다. 규모는 최소 1조원을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정확한 기부 규모와 방식은 이 전 회장의 삼성SDS 신주인수권부사채(BW) 헐값 발행 혐의에 대한 법적문제가 마무리되는 다음달 이후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 전 회장은 에버랜드 전환사채(CB) 증여 문제와 이른바 ‘X-파일’ 논란이 불거졌던 2006년 2월 ‘삼성 이건희 장학재단(현 ‘삼성 고른기회 장학재단’) 기금으로 8000억원가량을 내놓았다.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은 2006년 4월 비자금 조성 혐의로 검찰에 소환될 당시 “사재를 출연해 1조원의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해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공언했다. 이어 2007년 항소심 판결에서 해마다 1200억원씩 7년을 출연해 모두 8400억원을 내는 것으로 확정됐다. 다만 지난해 초 대법원에서 파기환송돼 사실상 사재출연에 대한 법적 의무가 사라졌다. 그러나 정 회장은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재산 환원에 나설 것이라고 현대·기아차그룹 측은 밝혔다. 지금까지 정 회장은 글로비스 주식을 팔아 당초 약속의 9%에 해당하는 900억원가량을 ‘해비치 재단’에 출연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그룹 경영이 위태로울 때마다 SK C&C, 워커힐, SK증권의 보유 지분 등을 내놓았다. 지난 10여년간 세 차례에 걸쳐 6000억원 이상을 헌납했다. 최 회장은 2007년 4월에는 자신이 보유한 워커힐 주식 40.69% 전부를 SK네트웍스에 무상 출연했다. 1998년에는 시민단체가 대한텔레콤(현 SK C&C) 저가매입 의혹을 제기하자 보유 지분 30%를 SK텔레콤에 무상으로 증여했다. 아무런 대가 없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기업 최고경영자(CEO)들도 적지 않다. 남한봉 유닉스코리아 대표, 류시문 한맥기업 회장, 정석태 진성토건 회장, 우재혁 경북타일 대표, 최신원 SKC 회장, 박순호 세정그룹 회장, 박조신 아름방송 회장, 박순용 인천폐차사업소 회장, 홍명보 홍명보장학재단 이사장 등이다. 이들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07년 12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의 회원들로 개인의 경우 1억원 이상(연간 1000만원 이상), 법인은 연간 30억원 이상을 기부하고 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조달재정 상반기 집행

    올 상반기 조달사업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15조 1520억원)의 약 2배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2일 조달청에 따르면 경제난 극복을 위해 재정을 조기 집행한 금액은 29조 7614억원에 이른다. 이는 연간 사업비(34조원)의 87%에 해당하는 액수로 조기집행 목표액(24조 8000억원)을 20%나 초과했다. 경기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시설공사는 정부의 대형 SOC사업 발주가 활발해지면서 전년 동기(8조 6539억원) 대비 2.1배 증가한 18조 1486억원을 집행했다. 이 중 물품구매액으로 11조 6128억원이 사용됐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우정사업본부, 환전·해외송금 서비스 이용하면 경품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휴가철을 맞아 8월 31일까지 ‘우체국의 Cool~한 환전·해외송금 Festival‘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우체국에서 외화를 환전하거나 해외 송금서비스를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전자사전, MP3플레이어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당첨 결과는 9월10일 우체국 인터넷뱅킹 홈페이지(www.epostbank.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우정본부는 1970년부터 국제환 서비스를 시행한 뒤 그동안 외환은행과 제휴해 외화환전업무를, 신한은행과는 SWIFT(해외송금공동망·Society for Worldwide Interbank Financial Telecommunication) 송금업무로 편리한 외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1일부터 인천공항, 서울중앙, 광화문, 제주우체국 등 4곳에서는 원화를 외화로 바꿀 수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日언론 “한일 야구 교류로 MLB 맞서야”

    日언론 “한일 야구 교류로 MLB 맞서야”

    “한·일 야구 교류로 메이저리그 세계화에 맞서야” 일본 마이니치신문이 미국 메이저리그의 세계시장 확장에 한국과 일본 프로야구 우승팀이 맞붙는 ‘한·일 챔피언십’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이니치신문은 지난 1일 ‘메이저리그의 그림자에서 벗어날 길을 찾아야 한다’는 영문판 기사에서 한·일 챔피언십을 자국 야구의 영향력을 키우기 위한 방안으로 제시했다. 신문은 미국야구연구회(Society for American Baseball Research, SABR) 일원인 논픽션 작가 카즈오 사야마의 말을 인용해 “메이저리그의 미국 내 시장은 포화상태”라면서 “(시장 확장을 위한) 유일한 방법은 해외 개척밖에 없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은 그 시험무대”라고 전했다. 이어 “스즈키 이치로와 마츠이 히데키 등 선수들의 미국 진출 이후 일본은 메이저리그의 중요한 시장이자 선수 공급처가 됐다.”는 점을 들어 메이저리그의 영향력이 일본에 위협이 될 수 있음을 경고했다. 마이니치신문은 WBC에서 흥행이 증명된 한·일 챔피언십이 메이저리그의 아시아 시장 잠식에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라이벌 국가 간 최고 팀들의 경기로 한·일 챔피언십을 정착시켜 세계 야구 시장에서 발언권을 갖겠다는 계획이다. 신문에 따르면 한·일 양국 우승팀이 오는 11월 경기를 펼치는 안을 일본 프로야구 구단 대표자가 모이는 실행위원회에서 가까운 시일 내 검토할 예정이다. 또 시즌 중 한·일 교류전을 넣자는 의견도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한편 타이완 프로야구연맹은 일본이 아시아 시리즈 개최를 포기할 경우 자국에서 대회를 개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사진=WBC 한일전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양사이버대학교 유망 학과 안내 ① 컴퓨터공학과

    21세기 첨단 정보화 시대를 맞아 산업 구조도 정보통신(IT)산업 위주로 빠르게 개편되고 있으며 컴퓨터 공학은 IT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적인 분야로 자리잡고 있다.따라서 한양사이버대학교 컴퓨터공학과에서는 시스템의 분석 및 설계로부터 시스템 운영을 위한 소프트웨어 및 멀티미디어 기반 엔터테인먼트에 이르기까지 컴퓨터 전반에 걸친 종합적인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을 통해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로 일할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  전공 교과목은 시스템의 설계와 제작을 위한 하드웨어 영역,시스템 운영 및 관리를 위한 시스템 소프트웨어 영역,그리고 다양한 서비스 요구에 부응한 컴퓨터 및 정보통신 기반의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영역으로 구성돼 있다.  이와 같은 전문 지식의 습득을 위해 회로이론,제어 프로그래밍,컴퓨터 구조,마이크로 프로세서 및 응용시스템 프로그래밍,프로그래밍 언어,데이터 구조,알고리즘, 컴퓨터 그래픽스,영상 처리,데이터 베이스,소프트웨어 공학,컴퓨터 통신,네트워크, 시뮬레이션,실험 실습 등의 교과목을 개설하고 있다.  특히,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진로에 적합한 교과목 트랙을 형성해 실무 능력을 배양하는 교육,재교육이 필요 없는 현장 중심의 교육,IT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과 과정을 편성 운영하고 있다.  21세기 신성장 동력으로 분류되는 로봇,홈 네트워킹(Home Networking),차세대 개인용 컴퓨터(PC),SoC(System On Chip) 설계 기술,Embedded System 등의 기술이 향후 수 십년간 신기술 시장을 선도할 것이며,이 기술들은 컴퓨터 및 네트워크 기술이 결합한 신세대 기술이다.  따라서 앞으로 컴퓨터 관련 기술은 매우 각광을 받게 될 것이며,우리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  이 학과를 졸업하면 주로 컴퓨터 하드웨어 개발업체,소프트웨어 개발업체,전자회사,연구소,인터넷 서버 구축,웹 프로그래밍 활용,컴퓨터 네트워크 활용 등 본인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비교적 폭넓게 선택할 수 있다.이 분야에 대한 인력 수요도 꾸준히 늘 것이기 때문에 이 학과 졸업 후 진로 선택도 매우 유리해질 것이다.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2009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모집 요강은 학교 홈페이지(www.hanyangcyber.ac.kr)를 참조하면 된다.
  • 김승유 하나금융그룹 회장 亞소사이어티 어워즈 수상

    김승유 하나금융그룹 회장 亞소사이어티 어워즈 수상

    김승유(왼쪽 첫번째)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20일(한국 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2009 아시아 소사이어티 어워즈(Asia Society Awards)’ 시상식에서 국제 비즈니스 리더십 부문 상을 받았다고 21일 하나금융그룹이 밝혔다. 아시아 소사이어티 측은 “김 회장이 하나은행을 한국 유수의 금융그룹으로 키워낸 공이 돋보였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 상을 받은 한국인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 이어 김 회장이 두 번째이다. 1971년 한국투자금융(하나은행 전신) 창립 멤버로 출발한 김 회장은 1991년 하나은행으로 이름을 바꾸며 은행업에 진출한 뒤 충청은행, 보람은행, 서울은행 등을 잇따라 합병시켜 대형 상업은행으로 발전시켰다. 2005년에는 금융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다. 아시아 소사이어티는 미국의 부호 존 록펠러 3세가 1956년 미국과 아시아지역 상호 이해증진 등을 위해 설립한 비영리 재단으로 뉴욕에 본부를 두고 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관가 포커스] “겉모습 치장보다 민생현안 우선”

    [관가 포커스] “겉모습 치장보다 민생현안 우선”

    “겉모습을 치장하는 것보다 민생현안을 챙기는 게 우선이다.” 정부청사관리소가 최근 3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의 현판을 ‘멋스럽게’ 교체하는 작업을 추진했지만,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의 지적으로 무산됐다. 청사관리소가 현재 중앙청사 정문에 있는 현판을 교체하려 했던 것은 설치된 지 10년이 지났고, 과거 권위주의 시대의 모습을 담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현재 중앙청사 현판은 가로 105cm, 세로 55cm의 동판으로 우중충한 색깔을 띠고 있다. 청사관리소는 또 광화문광장 조성사업으로 인해 40년 만에 중앙청사 정문 이전공사를 하면서 현판도 함께 바꿀 기회라고 판단했다. 이에 청사관리소는 최근 한국디자인문화재단과 디자인 전문업체인 ‘AGI Society’사 등에 새 현판 디자인을 의뢰했고, 다음달 초순 가로 2m·세로 1.7m가량의 ‘멋스러운’ 현판을 새로 설치할 계획이었다. 또 다음달 10일에는 이달곤 장관 등을 초청해 제막식도 가질 예정이었다. 청사관리소는 이와 함께 오는 8월 광화문광장 조성공사가 끝나면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들이 중앙청사 앞에서 사진 촬영 등을 할 수 있도록 현판 인근을 ‘포토존’으로 활용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그러나 18일 청사관리소의 보고를 받은 이 장관은 “청사 겉모습을 화려하게 꾸미는 것보다 민생현안을 챙기는 게 우선”이라며 “현판을 교체하는 데 투입되는 예산을 다른 곳에 돌리라.”고 지시했다. 청사관리소 관계자는 “청사 멋부리기보다 민생을 먼저 챙기려는 장관의 지적이 타당해 현판 교체 작업을 전면 취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18일 굴착기와 인부들이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입구를 정비하고 있다. 정부중앙청사는 광화문광장 조성에 맞춰 오는 30일까지 청사 대문과 차량 진출·입로를 이전, 확장하는 등 대대적으로 손질한다. 김명국기자 daunso@seoul.co.kr
  • 얼음 속 미생물, 12만 년만에 살아났다

    얼음 속 미생물, 12만 년만에 살아났다

    ‘빙하타고 내려온’ 아기공룡 둘리와, 영화 ‘데몰리션 맨’에서 32년 만에 냉동감옥에서 풀려나 소동을 벌이는 주인공 실베스터 스탤론의 공통점은? 오랜 시간 얼어있던 생물체가 녹아 소생하는 이야기는 더 이상 공상만화나 영화 속 이야기가 아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 연구팀은 최근 북미 북동부 그린란드의 얼음 속에서 12만 년 전 미생물을 발견했다. 연구팀이 12개월에 걸쳐 미생물이 든 얼음을 천천히 녹인 결과 미생물이 되살아나 활발한 활동을 보였다. 이 미생물은 깨어난 뒤 곧바로 자기 복제를 시작했으며, 얼마 후 갈색과 보라색을 띤 복제 미생물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 12만 년 만에 잠에서 깨어난 이 미생물의 이름은 헤르미니모나스 글라키에이(이하 H. 글라키에이). 미생물 중에서도 가장 작은 크기로 알려진 이것은 특수한 환경에서만 서식한다. 연구를 이끈 제니퍼 커츠 박사는 “극저온의 환경은 외계 생명체가 살기에 매우 적합하다.”면서 “이 미생물은 외계 생명체의 비밀을 풀어줄 단서를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H. 글라키에이가 이런 거친 환경에서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또 얼음이 녹은 뒤 어떻게 다시 성장이 가능해졌는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진=The Society for General Microbiology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퍼거슨, 호날두의 ‘7번’ 누구를 생각할까?

    퍼거슨, 호날두의 ‘7번’ 누구를 생각할까?

    이적 시장의 ‘화수분’이었던 크리스티아노 호날두가 마침내 ‘은하수 군단’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이로써 올 여름 히카르두 카카에 이어 호날두까지 영입하는데 성공한 레알 마드리드는 플로렌티노 페레스 신임 회장의 야심찬 계획 아래 ‘제2의 갈락티코’ 시대를 열게 됐다. 11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공식 홈페이지는 “호날두가 팀을 떠날 것이다. 스페인행 의사를 거듭 밝힌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와 직접 협상에 나설 것”이라며 이적이 사실임을 밝혔다. ‘흰색저지’를 입은 호날두의 이적료는 8,000만 파운드(한화 약 1,600억원)로, 이는 역대 최고 이적료였던 지네딘 지단의 7,600만 유로를 뛰어 넘는 엄청난 액수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휴가 차 미국 비버리힐즈에 머물고 있는 호날두를 직접 찾아가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그 과정에서 협상이 마무리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호날두의 영입으로 새 시대를 열고 있다면, 맨유는 팀의 간판스타인 호날두의 이적으로 적지 않은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팀의 상징인 등번호 7번을 달았던 호날두의 이적으로 마케팅 측면에서 수입 감소가 예상된다. 또한, 팀의 전력적인 측면에서도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해 온 그의 이적은 맨유가 지금과는 다른 스타일의 팀으로 거듭나야함을 의미한다. 현재 호날두의 대체자로 언급되고 있는 선수는 ‘나폴레옹’ 프랑크 리베리와 ‘프랑스의 미래’ 카림 벤제마 그리고 위건의 윙어 안토니오 발렌시아다. 이 중 호날두의 가장 이상적인 대안으로 꼽히는 선수는 리베리다. 호날두 못지 않은 빠른 발과 화려한 개인기를 갖춘 리베리는 플레이메이커로서 능력까지 갖춰 맨유의 전술을 보다 다양하게 해 줄 카드로 손색이 없다. 리베리의 동향출신인 벤제마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호날두의 완벽한 대체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미 오래전부터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꾸준히 러브콜을 보내온 데다 지난 시즌 올림피크 리옹이 리그 3위로 시즌을 마치면서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해진 상태다. 리옹의 아울라스 회장도 “벤제마도 카카가 밀란을 떠났듯이 리옹을 떠날 수 있다.”며 이적 가능성을 내비치기도 했다. 반면, 에과도르 출신의 발렌시아는 리베리와 벤제마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이적료가 장점이다. 벤제마의 경우 리옹이 싼 값에 내놓지 않겠다고 밝힌 만큼 3,500만 유로(약 650억원)가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리베리도 바이에른 뮌헨이 바이아웃 금액으로 5,000만 유로(약 877억원) 이상을 요구하는 등 사실상 이적 불가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그러나 위건은 발렌시아의 몸값으로 1,600만 유로(약 280억원)를 책정해 놓아 두 선수에 비해 손쉬운 영입이 예상된다. 그러나 문제는 역시, 맨유의 등번호 7번이 갖는 무게감이다. 멀게는 조지 베스트, 스티븐 코펠을 비롯해 90년대 이후에는 에릭 칸토나, 데이비드 베컴, 호날두로 이어지는 맨유의 7번은 팀의 에이스이자 맨유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였기 때문이다. 물론 7번의 출발이 늘 ‘수퍼스타’였던 것은 아니다. 유망주 혹은 기대주에서 출발해 진정한 7번의 주인으로 거듭난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호날두의 경우가 그랬다. 2003년 입단 당시 18살의 애송이 호날두가 이처럼 크게 성공하리라 장담한 이는 없었다. 데이비드 베컴이라는 거대한 그림자 속에 맨유의 7번을 달은 데다 입단 초기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을 펼쳤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후 호날두는 ‘명장’ 퍼거슨 감독의 지휘 아래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와 유럽 올해의 선수상인 발롱도르(ballond’or)’를 수상하는 세계최고의 선수가 됐다. 때문에 퍼거슨이 호날두와 마찬가지로 또 한 번의 파격적인 No.7을 등장시킬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다. 분명 카카, 호날두 등으로 구성된 새로운 ‘지구방위대’의 등장은 축구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이자 많은 이야기 거리를 던져주고 있다. 그러나 호날두가 떠난 7번의 빈자리도 축구팬들에게는 올 여름 이적 시장을 즐기는 또 다른 아이템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마르카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soccerview.ahn@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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