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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진영, SMAP의 21번째 앨범 함께 한다

    박진영, SMAP의 21번째 앨범 함께 한다

    프로듀서 겸 가수 박진영(36)이 일본 최고의 국민가수 SMAP의 21번째 정규앨범에 곡을 수록한다. 박진영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9일 “박진영이 일본 그룹 SMAP의 싱글 참여에 이어 내달 23일에 발매 예정인 21번째 정규앨범에도 곡을 수록하게 됐다.”고 전했다. 지난 2008년 3월 SMAP의 42번째 싱글에 ‘White message’를 수록한 박진영은 일본 시장에서 매우 긍정적인 평을 받았으며, 이후 계속적으로 SMAP측과 교감을 주고받으며 새 앨범의 곡 작업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진영이 곡을 실었던 SMAP의 42번째 싱글 ‘Blue heart’는 ‘소노마마(그대로)’와 박진영의 ‘White message’를 공동타이틀곡으로 발매해 당시 오리콘 차트에서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SMAP측은 박진영의 음악 스타일에 대해 많은 관심과 호의를 가지고 있다.”며 “새로운 정규앨범에 싣게 될 박진영의 곡은 팬들의 사랑에 대한 SMAP의 감사의 마음을 담은 경쾌한 댄스 곡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美, 방위비분담금 14.5% 증액 요구

    미국이 내년도 방위비 분담금 증액비율을 지난해 물가상승률 등을 감안해 최소 6.6%에서 1999∼2004년의 평균 분담금 증액률인 14.5%까지 올려 달라고 우리측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우리측은 지난해 국내 물가상승률인 2.5% 정도만 증액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한·미 두 나라는 28일 서울에서 열린 양국 방위비 분담 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제2차 고위급 협의에서도 이를 둘러싸고 치열한 줄다리기를 벌였다고 회담 관계자들이 전했다. 미국측은 한국의 방위비 분담 비율을 50%까지 확대해 달라며 내년도 방위비 증액분을 요구했다는 것이다. 올해 방위비 분담금을 기준으로 6.6%를 증액하면 내년도 분담액은 7904억원,14.5%로 증액하면 8490억원에 이른다. 한나라당이 이날 충남 천안 지식경제부 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당소속 의원 연찬회에서 배포한 자료집에도 이같은 내용을 담고 있다. 한·미 양국은 또 주한미군이 방위비 분담금 중 사용하지 않고 모아둔 축적 분담금 8000억원의 사용처를 둘러싸고도 이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위비 분담 특별협정은 그동안 2∼3년 단위로 체결해 왔으며 7차 협정이 올해 말 종료된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글로벌 시대] ‘2015년 세계 경제위기에 대비하자’ /박영숙 유엔미래포럼 대표·호주대사관 공보실장

    [글로벌 시대] ‘2015년 세계 경제위기에 대비하자’ /박영숙 유엔미래포럼 대표·호주대사관 공보실장

    ‘위대한 전환’이라는 미래예측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에 세계는 대위기를 맞는다고 한다. 그 이유는 1990년대부터 일어난 정보통신산업 붐이 끝이 나고, 이에 대응할 나노산업은 제대로 먹을거리를 가져다 주지 못하는 가운데 미처 틈새 산업을 찾지 못하기 때문이다. 사실 정보통신(IT)혁명과 통신산업의 붐은 기적 같은 것이었다. 대부분의 국가나 경제는 팽창하고 지구촌 테러 또한 그럭저럭 막았다. 하지만 지금까지 지속된 자본주의 경제성장이 한계에 도달했다.1990년 이래 장기적인 글로벌 붐, 즉 줄곧 성장가도만 달려온 글로벌경제가 이제는 하락국면으로 돌아서는 것이다. 2015년 선진국의 저출산 고령화가 본격적으로 다가오는 시기에는 팽창일로의 경제가 주춤한다. 서구의 고령화로 급격한 복지예산이 소요되며, 선진국들이 대부분 인구감소로 본격적인 여성, 장애인, 고령인구가 생산노동력으로 흡수되어 사회구조가 변한다. 사회는 복잡다양하게 변하고, 경제가 왜곡되고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충돌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지구촌의 자원이 고갈되어 가며, 생태계의 파괴가 눈에 보이기 시작하고, 환경보존 또는 재해·재난 비용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게 된다. 복지비용, 생태계복원, 글로벌 경제는 더욱더 많은 비용이 든다. 기후변화·에너지·환경오염으로 재해·재난 등 위기가 온다. 개발도상국의 인구폭발로 인한 식량부족, 물 부족이 여러 곳에서 심각하게 진행되어 국지전이 발발한다. 종이나 포장비용, 즉 삼림 제품가가 급등하고, 개발과 보존의 경제질서가 무너지고 난개발이 시작되어, 환경오염은 급속화될 것이다. 모든 불만으로부터 오는 위기, 사회불안정이 다가올 때 글로벌리더로서 국제질서를 유지할 만한 힘을 가진 국가가 없어진다. 미국이 빚더미에 앉게 되면서 힘이 빠지고 중국은 아직 미국을 능가하는 힘을 가지고 있지 못하여 국제경찰이 사라지고 국제리더십에 블랙홀이 생긴다. 비효율적으로 변해버린 화폐나 금용시장 또한 힘이 빠진다. 청년들의 종래 글로벌 질서나 물질만능주의에 대한 반항이 거세진다. 지금은 X세대들의 움직임은 작은 물결이지만 2015년이 되면 이 X세대들이 최대인구로서 그들이 뭉쳐서 새로운 글로벌 질서를 만들고 개혁하려 든다. 서구의 대공황세대, 전후 베이비붐 세대, 한국의 6·25세대들이 사망, 소멸하게 되면서 X세대들은 새로운 전쟁과 평화개념을 만든다. 서구에서 동구로 권력이동이 일어나면서 불안한 세상이 된다.‘인구=국력’이라는 등식, 즉 2020년에 아시아인구가 56억명이 될 때 미국은 4억명, 유럽 15개국은 2억명 정도로 줄어든다고 본다.2010년 정보공유화, 2017년 접속평등화로 개개인 정보공유는 똑똑한 개개인을 만들어 스스로 댓글 달고 1인 시위, 똑똑한 군중시위(smart mobs)운동, 촛불집회에 동참한다. 인터넷 문자메시지 세대의 최대인구 구성으로 이들은 민주주의를 무시하고 1960년대 히피문화 탄생처럼 스스로 ‘다문화 인터넷 지구촌문화’를 만든다. 이를 ‘또 하나의 사회혁명’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세계경제 위기가 다가오고 있다. 이 끔찍하게 중요한 시점에 내분으로 힘을 소진하는 현상을 중단해야 한다. 모든 정부정책이나 대안을 ‘2015년 위기에 대한 대응’으로 바꿔야 한다.10대 국정과제 차트를 만들어 ‘경제 살리기’가 아닌 ‘경제 인공호흡 전략’을 짜야 한다. 에너지확보, 물가안정, 기후변화 탄소배출권, 교육, 부동산안정, 중소기업 도산 방지, 에너지강국, 기후변화강국으로 가는 10년 계획을 수립하여 발표하고, 신에너지 대체에너지 등 발굴 사례를 매주 발표하는 등 2015년의 세계경제위기를 준비해야 한다.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다. 박영숙 유엔미래포럼 대표·호주대사관 공보실장
  • ‘이자 폭탄’에 대출자들 허리 휜다

    ‘이자 폭탄’에 대출자들 허리 휜다

    지난 7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금융기관들의 각종 여·수신 금리도 함께 뛰고 있다. 이미 은행권이 여수신 상품들의 금리를 올린 데 이어 주택금융공사도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보금자리론 금리를 다음 주 정도에 인상하기로 했다. 여기에 증권사들도 종합자산관리계좌(CMA) 금리를 올리고, 저축은행 업계 역시 금리 인상 행렬에 동참할 분위기다. 각종 ‘이자 인플레이션’이 대세가 되면서 금융자산가들의 지갑은 넉넉해지지만 대출자들은 이자 부담에 한숨만 깊어질 전망이다. ●보금자리론 금리인상 불가피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택금융공사는 이르면 다음 주 중 보금자리론 금리를 인상할 계획이다. 현행 보금자리론 금리는 연 7.00∼7.25%, 인터넷전용 상품인 ‘e-모기지론’은 연 6.80∼7.05%다. 금융공사는 지난 5월 보금자리론 금리를 0.25% 포인트 올렸다. 그러나 보금자리론 금리의 기준이 되는 5년물 국고채 금리는 5월2일 연 4.98%에서 8일 기준 연 5.72%로 0.74% 포인트나 상승하면서 추가 인상이 불가피하게 됐다. 금융공사 관계자는 “지난달 초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가 금리 인상을 시사하는 발언을 한 뒤 채권시장에서 금리가 꾸준히 오르고 있는 상태”라면서 “지금은 대출금리보다 조달금리가 더 높아 보금자리론을 팔면 팔수록 역마진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공사는 최근 금융위원회와 인상 폭과 시기를 협의하고 있다. 기준금리 인상 폭인 0.25% 안팎에서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 보금자리론은 2004년 3월 출시 이후 시중금리 변동에 따라 모두 11차례에 걸쳐 금리가 인상·인하됐다. 올 상반기 보금자리론 판매액은 2조 78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조 5400억원보다 81% 급증했다. ●CMA 금리도 0.25% 포인트 상승 증권사의 CMA 상품 금리도 일제히 조정되고 있다. 증권사들의 CMA 현재 잔고는 32조원 정도. 이번 금리인상으로 800억원의 추가 수익이 발생할 전망이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환매조건부채권(RP)형 CMA를 중심으로 기준금리 인상분인 0.25% 정도 이자를 올리고 있다. 한화증권은 이날부터 ‘한화 스마트(Smart) CMA’ 금리를 기존 5.10%에서 최고 5.45%로 인상하기로 했다. 메리츠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은 11일 이후 CMA 상품 금리를 0.25%씩 올린 연 5.35%, 연 5.35∼5.75%의 이자를 적용하기로 했다.NH투자증권은 CMA 수익률을 연 5.36%로 조정했다. 신규 고객은 가입시점부터 적용되고, 기존 고객은 출금 후 재입금하면 된다. 저축은행 업계는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 전인 이번 달 초에 선제적으로 금리를 올렸다. 안산 및 분당에 있는 늘푸른저축은행은 지난 5일자로 1년 만기 기준 정기예금과 정기적금 금리를 모두 연 6.8%로 인상했다. 서울 및 경기 지역에 영업 기반을 두고 있는 신라저축은행도 지난 6일부터 1년 만기 정기예금은 연 6.8%, 정기적금은 연 7.0%까지 인상했다. 한 저축은행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은행이 금리를 조정하면 저축은행은 그에 따라 가는 만큼, 은행권의 추가 움직임과 예금 실적 등을 고려해 저축은행들 역시 조만간 수신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대한민국 60돌-미래로 세계로] “관료주의 급속해체… 정책결정 국민참여 필수”

    [대한민국 60돌-미래로 세계로] “관료주의 급속해체… 정책결정 국민참여 필수”

    정부 수립 이후 60년 동안 대한민국의 정치·행정은 끊임없이 변화했다. 시행착오도 많았지만 민주화와 세계화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대한민국 발전의 한 축으로 작동해 왔다는 데 많은 전문가들은 의견을 같이한다. 이들은 이같은 변화가 앞으로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내다본다. 정보통신 발달과 글로벌 환경 속에서 전통적 관료주의 중심의 행정은 급속히 해체되고, 정부 규모가 줄면서 정부의 역할 또한 상당히 변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김동욱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와 정진영 경희대 국제학부 교수의 대담을 통해 대한민국 정치와 행정의 현실을 짚어 보고 향후 변화상과 비전을 그려 본다. ●통상정책에 더 비중둬야 김동욱 교수 우리나라는 네덜란드, 홍콩 못지않은 통상국가다. 그러나 일반 국민은 물론 공무원들도 외국에 대한 이해가 약하다. 대한민국이 통상국가라면 정책 수립시 개방과 협력, 교류에 방점을 찍어야 한다. 그러나 여전히 정부와 공직자는 국내적 시각에 머무르고 있다. 통상국가로서의 유연성과 포용성, 다양성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고, 이러한 것들이 대한민국의 상징이 돼야 한다. 단일민족 5000년 역사의 강조는 지금과 같은 글로벌 환경에선 폐쇄적 느낌을 줄 뿐이다. 정진영 교수 그런 측면에서 우리 정부는 안보외교와 통상외교에서 딜레마에 빠져 있는 듯하다. 현재 외교통상부에서 정치외교와 통상외교를 함께 담당한다. 지금까지 외교는 4강과 북한 중심이었고 통상은 마이너하게 취급됐다. 이제 정부가 원하는 글로벌한 외교통상 국가가 되려면 안보나 정무보다 통상이 더 중요하고, 정책의 비중도 거기에 둬야 한다. 우리의 통상외교는 지금도 정파간 이념에 따라 정책이 시계추처럼 왔다갔다 한다. 통상외교 수장인 통상교섭본부장이 대외적으로는 장관이지만 외교부 장관과 차관 사이의 어중간한 위상을 갖고 있다. 이같은 시스템에선 통상외교가 정치적, 이념적 이해관계에 끌려다닐 수밖에 없다. 김 교수 최근의 세계적 흐름은 정부 규모와 역할이 작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반면 국제기구와 시민사회단체 등 전문가 집단, 언론 등의 역할은 점점 커지고 있다. 예전엔 정부가 어젠다를 설정하고 자원을 배분, 동원하는 독주 시스템이었지만 이제는 어렵다. 따라서 다(多)주체 간에 협력적 관계를 형성해야 한다. 일상적인 정책결정 과정의 경우 정부가 직접 나서기보다는 한 발 물러서서 시스템에 의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 정 교수 정부는 향후 크게 세 가지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비해야 한다. 정치와 행정도 그에 맞는 시스템을 갖춰야 함은 물론이다. 먼저 개방에 따른 갈등 해소다. 통상국가로서 개방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사회복지체제 개선, 사회안전망 구축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지속가능한 사회 건설 측면에서 개방과 복지확충은 동시에 가야 한다. 다음은 중앙과 지방의 관계 개선이다. 중앙정부의 지방에 대한 대폭적인 권한 이양이 필요하다. 보다 많은 재원이 지방으로 가야 하며, 사회·교육 등 많은 분야에 대한 결정권도 지방으로 내려가야 한다. 또 단순히 ‘정부가 잘하면 국민이 만족할 것’이라는 사고는 매우 오만한 발상이라고 생각한다. 그보다 정부는 많은 권한을 지방과 시민단체, 기업에 나누어준 뒤 도와주고, 그 사이에서 전체 공공성을 위한 것만 챙기면 된다. 더 이상 개발연대식 사고는 효율적이지 않다. 김 교수 정보화 기술 발달에 따라 우리의 정치와 행정도 크게 변화하고 있다. 최근 쇠고기 파동이나 차세대 전투기, 이라크 파병 등에 대한 논쟁을 살펴보자. 정부 바깥에 있는 주체들이 오히려 정부보다 더 업데이트된 정보를 가지고 정부를 압박하는 경우가 많다. 과거처럼 정부가 정보를 독점하거나 양질의 것을 갖는 시대는 지났다. 이는 인터넷을 중심으로 한 정보통신기술 발달에 힘입은 것이다. 이에 따라 우리 행정이나 정치도 실시간 의사를 반영하는 시스템으로 가야 한다. 짧은 시간내 여론을 형성해 상당히 수용성 높고 유연한 정책관리 시스템으로 가지 않으면 어렵다. ●정부의 정보독점시대 지나 정 교수 ‘스마트 무브’(Smart Move)라는 게 있다. 군중들이 무식한 줄 알았는데 조금씩 의견이 보태지면 엄청나게 똑똑하다는 말이다.‘미즈빌’(mizville)이라는 미주한인 주부 모임이 있다. 이번에 미국소 내장의 위험에 대해 알려달라는 문의가 오자 아줌마들이 벌떼같이 몰려들어 온갖 정보를 올려주었다. 정부가 더 이상 과거처럼 지식을 독점하거나 대중보다 높은 지식을 가지고 정책결정을 해나간다는 환상을 버려야 한다. 김 교수 이제 행정업무도 크게 변할 것이다. 민원서류 작성이나 자잘한 인허가 업무 등 루틴한 업무의 비중은 크게 줄어들 것이다. 행정 조직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디지털로 무장하는 환경에서 이는 필연적이다. 국가는 행정을 통해 안보와 경제 문제, 복지확충 등을 전면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가야 한다. 정부와 국민의 소통구조도 달라져야 한다. 아직 일부 국민은 식민지 경험 등을 통해 행정 의존적인 성향을 갖고 있는 게 사실이다. 그러나 90년대 이후 빠르게 변화하고, 민주시민 의식이 확대됐다. 젊은 세대들이 온라인 공간에서 자유롭게 의사를 표현하고, 다수가 모여 여론을 형성하는 단계에 왔다. 따라서 정부가 우월적인 관계에서 독주하는 행정을 펼칠 수는 없다. 앞으로 모든 정책결정은 그 전 단계에서 국민과 이해 관계자, 전문가 참여 없이 이루어지기 어려울 것이다. 정 교수 정치 분야도 행정과 마찬가지다. 향후 우리 정치는 글로벌 환경에서 대한민국이 국제경쟁력을 갖추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최근 거론되는 개헌문제를 비롯해 이념적 갈등, 지역문제 등 모든 의제가 이같은 전제 하에 다루어져야 한다. 개헌의 경우 상당히 위험하고 민감한 문제여서 논의가 본격화되면 자칫 국가 혼란만 초래해 국가경쟁력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다. 개헌 대상엔 대통령 임기를 비롯한 권력구조에서부터 영토조항, 경제 분야 등 적지 않은 분야가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각 조항마다 진보와 보수, 중앙과 지방 등 이념과 이해가 다른 주체들이 의견을 달리하는 실정이다. 자칫 이명박 정부가 5년 임기 동안 개헌논의에 발목 잡혀 큰 위기에 빠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개인적으로 개헌 논의는 남북관계가 좀더 개선되고, 논의사항에 대한 국민의 합의기반이 조성됐을 때 추진하는 게 옳다고 본다. ●시민단체는 사회봉사에 초점을 김 교수 정부의 규모와 역할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시민단체 역할이 상당히 커질 것이다. 여기서 정부와 시민단체가 관계 설정이나 역할 분담에도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시민단체는 역할이 커지는 만큼 정치적 기능이 아닌 시민사회 봉사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정부가 하기 어려운 소수자 보호 기능을 맡고 정부가 재정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하는 시스템으로 가야 한다. 정 교수 우리 시민단체들은 보다 전문화돼야 한다. 주요 시민단체들을 보면 온갖 문제에 관여하고 입장을 표명하는 등 사실상 정치 기능을 하고 있다. 만약 환경 관련 단체라면 환경문제에 전문성을 갖고 시민사회를 위해 목소리를 내고 봉사하면 된다. 시민단체들이 이념화되고, 정치와 언론 기능까지 하려 하면 이미 시민단체로서의 선을 넘은 것이다. 이렇게 되면 정부와의 협력도 더욱 어려워질 뿐이다. 이런 측면에선 정부가 아예 시민단체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끊는 방법도 생각해볼 수 있다. 시민단체가 정부에 의존하기 시작하면 그만큼 순수성은 훼손될 수밖에 없다. 그게 장기적으로는 시민단체 발전과 정부와의 건강한 관계설정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김 교수 향후 우리 행정 발전을 위해선 공무원의 역량강화가 필수다. 먼저 공무원들은 지금까지 ‘내부관리적’ 자세에서 벗어나 외부와의 소통, 그에 의한 정보판단 능력을 키워야 한다. 지금까지는 사실 이같은 기회를 갖기 어려웠다. 이를 위해 공직자 재교육이 활성화돼야 하고, 정부 투자가 요구된다. 또 계급제의 한계를 벗어나 개방형 제도를 확대해야 한다. 정리 임창용 강주리기자 sdragon@seoul.co.kr
  • ‘배 뒤집은 채’ 수영하는 금붕어 화제

    “죽은 물고기 아니예요.” 일반적으로 물속에서 배를 위로 향한 채 누워있는 물고기는 건강에 이상이 있거나 죽은 물고기라고 여겨진다. 그러나 최근 영국에서 배를 내민 채 유유히 어항을 헤엄치는 희귀 금붕어가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에 살고 있는 랜드로드 리암 매튜(Landlord Liam Matthews·53)가 키우고 있는 이 금붕어의 이름은 ‘오시’(Aussie). 오시가 하얀 배를 내 놓고 눈은 아래로 향한 채 어항을 누비기 시작한 것은 지난 4년 전부터다. 매튜가 지난 2004년 한 수족관에서 산 이 금붕어는 겉보기에는 여느 금붕어들과 다르지 않지만 마치 물구나무를 서 듯 거꾸로 헤엄쳐 다녀 눈길을 사로잡았다. 매튜는 “처음에는 함께 샀던 금붕어들처럼 ‘똑바로’ 헤엄쳤지만 6개월이 지난 후부터 배를 보인 채 거꾸로 다니기 시작했다.”면서 “나는 그저 이 금붕어가 세상을 거꾸로 보고 싶어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번 거꾸로 헤엄치기 시작한 이후로는 다른 금붕어처럼 헤엄치는 것을 본 적이 없다.”면서 “그렇지만 헤엄치는 속도도 빠를 뿐 아니라 특별히 건강에 이상이 있어 보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 물고기를 살펴 본 어류 전문가 제레미 스메일(Jeremy Smale)은 “이 금붕어가 뒤집힌 채 수영하는 이유는 청력과 평형감각, 물에 뜨는 기능을 담당하는 부레(swimming bladder)에 문제가 있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며 “건강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구할만한 가치가 있는 매우 희귀한 금붕어”라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프간 재파병 요청할 듯

    아프간 재파병 요청할 듯

    이명박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6일 오전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한·미 동맹 발전 방향의 틀과 원칙 등을 담은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4월 미국 캠프데이비드 회담,7월 일본 도야코 G8(선진8개국) 정상회의에 이어 이 대통령 취임 후 세번째인 이번 회담에서 두 정상은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SMA) 문제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등 양국간 현안을 집중 논의한다. 특히 한·일간 현안인 독도 사태와 남북간 경색을 초래한 금강산 관광객 피격사건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것으로 알려져 결과가 주목된다. 아울러 데니스 와일더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전날 서울로 향하는 기내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이 아프가니스탄에서 큰 역할을 하는 것을 보기를 원한다. 한국군은 정말로 다른 지역에서 자유를 지킬 수 있는 세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한 것과 관련, 정상회담에서 아프간 재파병을 요구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청와대는 부시 대통령이 재파병 문제를 거론할 경우 의료지원이나 민간차원 지원을 확대하는 수준에서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미 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군이 철수한 이상 미국이 재파병을 요청하지는 않을 것으로 안다.”면서 “다만 비공식으로 요청하더라도 이라크 파병은 국회 동의를 거쳐야 하며, 아프간에 대해서도 경찰 훈련요원 파견을 검토 중인 만큼 수용하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공동성명에는 ‘한·미 동맹 미래비전’의 원칙 외에 대학생 인턴취업(WEST) 프로그램·비자면제프로그램(VWP) 등 양국간 동맹·교류 강화를 위한 실질적 합의가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내년부터 적용될 WEST(Work,English Study,and Travel) 프로그램은 매년 최대 5000명의 대학생들이 18개월간 미국에 머물면서 어학연수를 하고 인턴으로 취업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양국간 인적 교류 활성화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WEST 프로그램은 미국이 전 세계에서 한국에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내년 실시가 목표”라고 말했다. WEST 프로그램이 시행되면 대학생 및 졸업 직후 취업 예정자들이 미국에서 5개월간 자비로 어학연수를 한 뒤 12개월간 인턴취업을 하고 한달간 관광을 할 수 있다. 이에 앞서 부시 대통령은 5일 저녁 부인 로라 부시 여사와 동생 마빈 부시, 딸 바버라 부시 등 가족과 함께 서울공항을 통해 1박2일 일정으로 입국했다. 진경호 김미경기자 jade@seoul.co.kr
  • 서울 ‘디자인 가로판매대’ 첫 선

    서울 ‘디자인 가로판매대’ 첫 선

    서울시내에 멋진 디자인을 적용한 가로판매대가 등장했다. 서울시는 시 청사가 있는 태평로 주변에 4종류의 표준형 가로판매대 ‘S-Shop’을 시범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가로판매대의 이름인 ‘S-Shop’은 Seoul(서울),Small(작다),Soft(부드럽다),Street Shop(가판점)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시범 설치한 표준형 가로판매대는 A∼D형 등 4가지 타입이다.A형은 전통적 외관을 고려한 디자인으로 개폐식 상품진열이 가능하다.B형은 곡면 처리된 부드러운 모서리와 장식요소의 최소화로 간결한 외관이 특징이다.C형은 전후면을 강조해 상대적 부피감을 최소화하고 주변 환경에 따라 재질을 선택해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D형은 규격을 최소화하고 간결하게 외관을 구성한 것이 돋보인다. 시는 내년까지 모든 가로판매대를 교체하기로 했다. 먼저 올해 100억원을 들여 1000여개를 교체하고 내년 중 500여개를 추가로 바꿀 계획이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경제플러스] 하이닉스, 美 8인치 공장 가동 중단

    하이닉스반도체가 생산설비 합리화를 위해 200㎜(8인치) 웨이퍼를 생산하는 미국 오리건주 유진시의 HSMA공장 가동을 24일 중단했다. 웨이퍼 투입은 이미 중단됐으며 9월 말까지 모든 공정활동을 멈추게 된다. 하이닉스측은 “200㎜ D램은 경쟁력이 없어 300㎜(12인치)로의 이행을 가속화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하이닉스는 200㎜ 웨이퍼 생산비중을 지난해 말 약 50% 수준에서 올 연말까지 약 35%로 감축할 방침이다.
  • “여친은 어디에”…전봇대 위 코알라 화제

    광활한 벌판에 외로운 코알라 한마리… 최근 호주의 한 벌판에서 높은 나무 전신주 위에 올라가 낮잠을 즐기고 있는 수컷 코알라 사진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코알라들은 일반적으로 고무나무(유칼립투스) 잎을 주식으로 하기 때문에 이 나무가 없는 지역에서는 생활하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사진 속 코알라는 특이하게도 주변에 고무나무 뿐 아니라 다른 나무 한 그루도 찾아볼 수 없는 광활한 벌판 인근에서 발견돼 주변을 놀라게 했다. 코알라가 발견된 뉴사우스웨일스주(New South Wales) 구네다(Gunnedah) 인근에는 표면이 나무로 된 높은 전신주 외에 코알라가 좋아하는 고무나무는 찾아볼 수 없었다. 이 코알라가 자신의 ‘보금자리’를 박차고 이 황량한 벌판까지 나온 이유는 바로 여자친구를 찾기 위해서. 야생동물 전문가 낸시 스몰(Nancy Small)은 “코알라가 먹이도 없는 외딴 곳에 나와 있는 이유는 여자친구를 찾기 위해서”라며 “주변에 자신의 영역을 표시한 채 높은 나무 위로 올라가 짝을 기다리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알라들은 자신의 반쪽을 찾기 위해 먼 곳까지 이동을 거듭한다.”면서 “이 코알라는 나무로 만든 전신주에 올라갔기 때문에 감전당할 위험이 없어 다행”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사진 속 코알라는 나무 전신주 위에서 떨어질 듯 아슬아슬하게 잠을 자는가 싶더니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는 듯한 행동을 보여 더욱 눈길을 사로잡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글로벌 시대] 소수민주주의가 부상한다/박영숙 (사)유엔미래포럼 한국대표

    [글로벌 시대] 소수민주주의가 부상한다/박영숙 (사)유엔미래포럼 한국대표

    핀란드 의회는 100주년 기념 논문집 ‘민주주의의 미래 2017년’에서 그들 스스로 의회의 소멸, 국민국가의 소멸을 예측하였다.EU의 경험을 보면, 국민국가의 역할이 미미해져 가면서 유럽의 개별 국가는 힘을 잃어가고 있다.EU는 이미 교역정책, 지역정책이나 세금정책 등 각 분야에서 각국의 독자적인 정책이나 법제정을 제한하였다. 유럽국가는 통합된 유럽 법을 만들면서 세계정부탄생, 각국 정부권위 및 역할 소멸을 인정한다. 이는 유럽 국민들의 투표율 저하 때문이다. 젊은 세대들은 더 이상 국가나 의회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아 개인주의 소수를 대변하는 신직접 민주주의가 급부상한다. 특히 2017년 이후가 되면 X세대들이 주요인구로 부상하면서 스스로의 영향력 과시를 위한 자신들의 문화를 만들고 의회에서 만들어진 법이나 결정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한다.X세대들은 이메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온라인커뮤니티, 인터넷파워를 업고 나타난 시민사회조직들에 속해 첨단기술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면서 스스로의 영향력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습득, 결국 마이너리티 민주주의 부상으로 이어진다고 한다 (A democracy of minorities will emerge). 미국의 하워드 라인골드가 2002년에 쓴 책 ‘똑똑한 군중(Smart Mobs)’도 대의민주주의의 소멸을 예고하였다. 인터넷과 휴대전화로 무장한 똑똑한 군중이 정당이나 정치인을 무시(bypass)하고 정부 혹은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려 한다고 보았다. 똑똑한 군중은 무의식속에 권위를 무시하고 개개인의 권력과시를 위해 집단행동을 하며, 그것이 문자메시지를 통해 군중운동으로 번진다고 예측하였다. 위키피디아에서는 ‘똑똑한 군중운동(Smart Mobs)’을 ‘차세대 사회혁명(The Next Social Revolution)’이라고 정의하면서 첨단기술발전으로 변하는 정치·사회·경제의 현상이라고 정의하였다. 텔어스연구소의 ‘대전환’이라는 예측보고서에서는 2015년이 되면 인터넷·문자메시지 세대들이 1960년대 히피운동을 일으켰듯이 사회변화를 위해 신문화운동을 벌인다고 하였다. 소크라테스 시대는 문맹인이 많았다. 전부 ‘소크라테스가 가라사대, 소크라테스가 말하기를’이란 글만 있다. 그 후 문자가 나오자 신세대들은 말을 글로 옮겨놓고 외우지 못하자, 어른들은 “요즘 아이들은 머리가 나빠. 도대체 아무것도 외우지 못해. 문자 때문이니, 문자를 없애자.”라면서 한동안 문자(신기술) 없애기 운동을 벌였다고 한다. 그들이 어른이고 보수다.TV(신기술)가 나와 많은 아이들이 TV를 보자, 어른들은 바보상자라고 하면서 TV 못 보게 하기 운동을 벌였다. 컴퓨터가 나오자 어른들은 컴퓨터중독 게임중독이라면서 컴퓨터나 게임을 막고 있다. 그런데, 제롬 글렌 유엔미래포럼회장은, 인간은 변화에 저항하며, 말의시대에 문자 도래에 저항했고, 라디오시대에 TV 도래에 저항하였으며, 책의 시대에 컴퓨터 도래에 저항하였지만 결국 미래는 첨단기술발달이 대세로 가며, 앞으로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게임 속에서 학습하고 기업은 게임 속에 들어가 원하는 직원을 채용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어른 즉 보수들은 지금 인터넷 문자메시지 온라인커뮤니티에 저항하지만, 결국 그것이 대세가 되고 결국 마이너리티 민주주의가 부상할 것이라는 것이다. 첨단기술로 무장한 신세대가 보수를 이기는 것이 역사였다는 것이다. 이제, 말없는 다수보다 말 많은 소수가 더 큰 힘을 발휘하는 시대가 왔다. 그러므로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굴로 들어가야 한다(If you can’t beat them,why not join them). 보수들도 호랑이 굴에 들어가서, 온라인커뮤니티에서 인터넷 파워 문자메시지 문화를 따라갈 수밖에 없다. 박영숙 (사)유엔미래포럼 한국대표
  • 月 4%대 소비자물가 상승세 울고 웃는 ‘소호’

    月 4%대 소비자물가 상승세 울고 웃는 ‘소호’

    편의점,LPG충전소, 제과·아이스크림점, 동물병원, 주유소, 약국·한약방, 노래방, 애완용품점, 사설학원, 숙박업소 등. 월평균 4%대의 소비자 물가상승률에도 불구하고 올 1∼4월까지 최고 38%에서 최저 12%대의 매출 성장률을 보인 소호업종 ‘톱 10’이다. 국민은행연구소는 120만여 개인사업자들의 카드매출액을 분석해 25일 발표한 ‘2008년 소호 업종리포트’에서 이렇게 밝혔다. 소호(SOHO)란 작은 사무실(Small Office)이나 자택사무실(Home Office)에서 근무하는 사업 형태를 일컫는 용어로 중소 규모의 자영업 전반을 가리킨다. ●부진한 소호 업종들 활황업종과 달리 지난 4개월 동안 부진을 면치 못한 업종들은 다음과 같다. 정보통신기기·이동통신업의 매출이 34.6% 감소한 데 이어 세탁소(-32.9%), 주방용품점(-11.5%), 가전제품(-11.4%), 농수축산물점(-9.8%), 사무용기기(-9.1%), 사진관(-8.9%), 귀금속·액세서리·시계(-6.0%) 등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 이충근 연구위원은 “올해 1∼4월 카드 매출 증가율이 3.8%였던 점을 감안하면 특히 부진했던 업종들의 총 매출액은 더욱 하락했을 것”이라면서 “물가 상승과 경기 둔화로 소비 패턴이 생필품 위주로 바뀐 데다 소비자들이 외식 등을 줄이면서 관련 업종의 매출액 하락 폭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회복세를 보이다가 고물가의 직격탄을 맞고 추락한 업종들도 있다. 한식당의 경우 지난해 1∼4월 카드매출액 증가율이 14%였지만 올해 같은 기간에는 0.6% 감소했다. 일식·중식·양식·패스트푸드점은 지난해 12.3%에서 올해에는 0.9% 성장에 그쳤다. 슈퍼마켓·일반잡화점은 14.9%에서 1.9%로 하락했다. 주방용품점도 지난해는 14.2% 성장했으나 올해는 성장률이 마이너스 11.5%다. 이·미용·피부관리업종은 7.9%에서 0.6%로 둔화했고, 가전제품구매도 3.4%에서 -11.4%로 하락했다. ●활황인 소호 업종들 반면 차량용 LPG충전소의 카드 매출 증가율은 작년 16.0%에서 올해 34%로 확대됐고, 주유소 역시 21.6%에서 19.1%로 높은 증가세를 유지했다. 기름값이 뛴 데다 카드결제 비율이 다른 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점도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기타 유류판매 업종은 지난해 12.0% 감소에서 24.8% 증가로 급상승했고, 약국·한약방(올해 기준 18.1%), 제과점. 아이스크림(29.9%), 편의점(38.7%) 등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두자릿수의 높은 증가세를 나타냈다. ●계절별 업종 성수기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업종별 성수기가 따로 있어 개업 시점을 암시하고 있다. 사무용기기나 가구, 주방용품, 세탁소, 가방·제화, 컴퓨터·소프트웨어유통은 아무래도 결혼과 신학기가 시작하는 봄이 성수기다. 여름에는 주유소,LPG충전소, 차량정비, 편의점, 가전제품, 숙박업소 등이 유망했다. 가을에는 인삼·건강식품, 의복·아동복, 커튼·카펫, 스포츠·레저용품점 등이, 겨울에는 한식, 일식·중식·패스트푸드점, 제과점·아이스크림점, 귀금속·액세서리, 조명기구 등이 성수기였다. 한편 지난해 개인사업자의 연간 총 매출액 평균은 1억 8659만원으로 이 가운데 카드 매출액은 8300만원으로 약 44%를 차지했다. 업종별 매출액 평균은 가스충전소(37억 8300만원), 주유소(27억 4100만원)가 높았으며 애완용품, 옷감 등 직물, 사진관, 화원, 예체능학원, 이·미용·피부관리, 세탁소, 노래방 업종은 1억원 미만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서울 강남·서초·강동·송파·노원·마포·양천·광진·동작·강서구 등 10곳과 경기 안양시 동안구, 성남시 분당구, 고양시 일산 서구 등의 카드매출이 높았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컴퓨터 음악 공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컴퓨터 음악 공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컴퓨터 음악이 공개됐다. 영국 BBC 방송이 ‘베이비’(baby)라는 애칭의 세계 최초의 프로그램 내장방식 컴퓨터 ‘SSEM’(Small Scale Experimental Machine)이 연주했던 음악을 공개한 것. 베이비가 연주한 세계최초의 음악은 어린이 동요 ‘baa baa black sheep’과 베니굿맨의 재즈 음악 ‘in the moon’이다. 베이비는 1948년 맨체스터 대학에서 탄생했으며 세계최초로 프로그램 입력이 가능한 메모리 장치가 내장됐다. BBC는 1951년 맨체스터 대학을 방문했을 때 녹음된 베이비 연주곡을 발견, 베이비 탄생 60주년을 기념해 17일(현지시간)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베이비 연주곡은 베이비의 상업용 버전인 영국 최초의 상용컴퓨터 ‘페란티 마크’(Ferranti Mark 1)를 이용해 재생됐다. 베이비 컴퓨터의 연주곡이 공개되기 전까지는 1957년 미국에서 IBM 메인 프레임 컴퓨터가 연주한 음악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컴퓨터 음악이라고 알려져 왔다. 컴퓨터 음악 작곡가이자 역사학자인 폴 도언부시는 “이 음악은 역사적으로도 중요하다.”며 “IBM이 컴퓨터 음악이 시작된 곳이기는 하지만 IBM의 컴퓨터 음악이 첫 번째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한편 베이비 컴퓨터 이전에 호주 최초의 컴퓨터인 사이랙 (CSIRAC)이 영화 ‘콰이강의 다리’에 삽입된 ‘보기대령 행진곡’을 연주해 관객을 놀라게 했다는 기록이 있으나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다. 사진= bbc인터넷 판 (베이비 컴퓨터 사진)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지아 기자 skybabe8@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원작 아성에 도전장 낸 ‘인크레더블 헐크’

    원작 아성에 도전장 낸 ‘인크레더블 헐크’

    “헐크가 부숴 버린다(Hulk smash).” 얼굴에 칠한 녹색 물감은 손에 묻어날 것만 같았다. 녹색 근육은 녹색옷으로 대체했지만 티가 팍팍 났다. 그래도 악당을 물리치고 떠나는 그의 뒷모습만큼은 카리스마가 넘쳤다. 80년대 TV시리즈 ‘두 얼굴의 사나이’의 헐크는 조잡했지만 정감 있는 시대의 아이콘이자 향수였다. 그랬던 ‘헐크’가 첨단 컴퓨터 그래픽의 은혜를 입고 돋아나는 근육과 힘줄까지 보여 주며 원작의 아성에 도전한다. ●액션 블록버스터의 사명을 다하리∼ 12일 개봉한 ‘인크레더블 헐크’(Incredible Hulk·제작 마블엔터테인먼트)의 목표는 분명하다. 액션 블록버스터로서의 사명을 다하는 것.2003년 리안 감독의 영화 ‘헐크’가 감독의 자의식만 남기고 시장에선 철저히 외면당했다면 이번 ‘헐크’(감독 루이스 리테리어)는 70년대 전성기를 누렸던 코믹북의 호황기를 2000년대 스크린에서 재현하려는 의도가 다분하다. 마블 코믹스가 올해 ‘아이언맨’를 시작으로 영화제작사로의 변신을 선언한 것도 그 때문이다. ●헐크 대 헐크의 승자는 이번 ‘헐크’에서 가장 두드러진 장면은 새 캐릭터 ‘또 다른 헐크’와의 대결이다. 헐크는 아드레날린 수치가 떨어지면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지만 ‘어보미네이션’이라는 새 헐크는 한번 변하면 돌아갈 수 없는 숙명을 지닌 만큼 악마적인 공격성을 지녔다. 뉴욕 도심을 아수라장으로 만들며 공중전을 펼치는 두 헐크. 근육이 맞부딪치는 육중한 소리와 거친 호흡이 덩치에 어울리지 않는 날렵함과 만나며 가공할 만한 위압감을 안긴다. ●에드워드 노튼이 빚은 ‘두 얼굴의 사나이’ ‘인크레더블 헐크’를 ‘두 얼굴의 사나이’로 만든 공신은 캐스팅이다. 유약한 ‘먹물’ 이미지에 가까운 에드워드 노튼이 연기한 브루스 배너는 분노를 주체하지 못하는 녹색 괴물 헐크와 극명한 대조를 이루며 드라마의 긴장감을 더해 준다. 두 동강낸 경찰차를 양 손에 끼고 상대를 때려 눕히는 2.7m 키의 헐크. 그러나 그가 연인 베티 로스(리브 타일러)의 큰 눈망울과 “괜찮아.”라는 말 한마디에 한없이 작아진다는 역설이 이 영화의 간지러운 매력이다. ●자사 캐릭터 ‘크로스오버’출연… 또 다른 시리즈 예고 ‘인크레더블 헐크’의 열린 결말은 또 다른 시리즈의 탄생을 예고한다. 사고로 상처에 헐크의 피를 맞게 된 미스터 블루, 스턴스 박사의 변신 가능성이 이번 편에선 드러나지 않는다는 점,‘아이언맨’의 무기업자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닝 주니어)가 선더볼트 장군과 대면하는 마지막 장면은 속편의 분위기를 짐작하게 한다. 마블 엔터테인먼트 측은 앞으로 선보일 ‘아이언맨2’에 헐크를, 새 시리즈 ‘어벤저스’에 아이언맨과 헐크를 내보내며 자사의 캐릭터를 중첩해 출연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15세 이상 관람가.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고유가시대 가장 ‘비실용적인 자동차’는?

    고유가시대 가장 ‘비실용적인 자동차’는?

    “고유가? 그래도 차는 폼나게!” 고유가 시대에 맞춰 고연비 소형차들이 세계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금융 정보 뉴스사이트 ‘더스트리트닷컴’(TheStreet.com)은 가격과 연비 등이 ‘실용적이지 않은’ 자동차들을 선정해 눈길을 끌었다. 사이트는 ‘터무니없는 자동차’라는 제목의 이 기사에서 람보르기니 ‘레벤톤’(Reventon)을 가장 먼저 꼽았다. 지난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레벤톤의 현재 가격은 ‘무한대’로 부르는게 값이다. 람보르기니 디자인과 기술의 결정체라고 불리는 레벤톤은 20대 한정생산 되어 현재 우리 돈으로 18억원 넘는 가격에 전량 판매된 상태다. 1001마력 출력을 자랑하는 유명한 슈퍼카 ‘부가티 베이론’(Bugatti Veyron)도 ‘터무니없는 자동차’로 선정됐다. 시속 402km의 짜릿한 드라이브를 즐길 수는 있지만 문제는 그 시간이 매우 짧다는 점. 최고 시속으로 주행할 수 있는 시간은 가득 주유할 경우 12분뿐이다. 영화 ‘아이언 맨’에도 나왔던 ‘테슬라 로드스터’(Tesla Roadster)도 황당한 성능으로 이름을 올렸다. 전기자동차라는 장점은 있지만 한번 충전으로 갈 수 있는 거리는 약 350km 불과하다. 이번 선정 목록에는 경차인 스마트 포투(Smart Fortwo)도 포함됐다. 스마트 포투는 리터당 21.3km에 고연비와 비교적 빠른 최고 속력(시속 90km) 등의 성능이 좋은 의미로 ‘터무니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인터내셔널 CXT’는 ‘지독하게 큰 덩치’ 때문에 선정됐으며 ‘Hummer HX’ ‘Rolls-Royce Phantom’ 등은 비효율적인 연비로 목록에 포함됐다. 한편 이같은 황당한 자동차 목록에 대해 자동차 전문사이트 ‘Jalopnik.com’의 에디터 웨스 실러는 “친환경, 고연비가 세계 자동차 시장의 트랜드이기는 하지만 사람들은 거칠고 이색적인 드라이브에 대한 욕망이 있다.”면서 “여전히 슈퍼카 시장은 일정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고 ‘시장의 다양성’을 강조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프리즌브레이크 링컨, ‘손가락 욕’ 구설수

    프리즌브레이크 링컨, ‘손가락 욕’ 구설수

    프리즌 브레이크에서 링컨 버로우스 역으로 출연하는 도미닉크 퍼셀이 촬영장에 몰린 파파라치들에게 욕설을 하는 장면이 사진에 찍혀 팬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인기 미국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4가 전 세계 팬들의 관심 속에서 지난 20일 첫 촬영이 시작됐다. 로스앤젤레스 도심지에서 진행된 이날 촬영 현장에는 많은 취재진들이 몰려 드라마의 인기를 반영했다. 도미닉크 퍼셀은 극중 아들로 출연하는 마샬 올맨, 소피아 역의 대니 가르시아 등과 함께 촬영하던 중 일거수 일투족을 카메라에 담는 파파라치들에게 욕설의 의미로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 보였다. 이 모습 역시 파파라치들의 카메라에 담겼고 이 사진은 연예매체들을 통해 금새 퍼져나갔다.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아무리 촬영에 방해가 됐다고 하더라도 옳지 못한 행동이었다며 비난했다. 네티즌 ‘Rach’는 “마땅히 치러야 할 유명세였다. 지나친 반응이었다.”고 댓글을 적었고 ‘ismail’은 “도미닉크의 팬이지만 저런 모습까지 좋아할 수는 없다.”며 실망스러움을 나타냈다. 또 ‘JEN’은 “신사적인 이미지의 밀러를 좀 닮아보길”이라며 ‘석호필’ 웬트워스 밀러와 비교했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표정이나 주변 분위기를 보면 험악한 욕설은 아니었던 듯”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도 했다. 한편 의문의 집단 ‘더 컴퍼니’에 대한 스코필드 형제의 복수를 다룰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4는 총 22개 에피소드로 구성되며 올 가을부터 방영될 예정이다. 사진=buzznet.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천재시인’ 랭보의 ‘숨겨진 시’ 발견

    ‘천재시인’ 랭보의 ‘숨겨진 시’ 발견

    19세기 프랑스의 대표적인 시인 아르튀르 랭보 (Arthur Rimbaud)의 알려지지 않은 시가 발견됐다. 프랑스의 유력 일간지 르 피가로는 지난 22일 “랭보의 시 ‘비스마르크의 꿈’(Le reve de Bismarck)이 실린 신문이 랭보의 고향 샤를르빌 메지에르의 책방에서 발견됐다.” 며 ”엄청난 발견”이라고 전했다. 이제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50행의 산문시인 ‘비스마르크의 꿈’은 랭보가 16살이던 1870년 11월 25일에 지역신문인 ‘르 프로그레 데 아덴느’(Le Progres des Ardennes)에 기고한 글이다. 책방 주인인 프랑소와 귀나르는 “한 할머니에게 산 헌책과 신문더미 속에서 우연히 이 신문을 얻게 됐는데 랭보의 글이 있는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헌책과 함께 묻힐 뻔한 이 시는 랭보의 다큐멘터리를 찍으러 온 영화감독 패트릭 타리에치오가 이 신문더미를 사가면서 세상에 드러났다. ‘비스마르크’의 꿈은 프랑스와 프로이센 전쟁시 당시 프로이센 수장이던 오토 폰 비스마르크를 겨냥해 쓴 애국주의 시다. 랭보 문학 전문가 장자끄 르프레르는 “이 시는 은유적이고 훌륭한 작품”이라며 “그 지역에 묻혀있을 랭보의 시를 더 찾겠다.”고 덧붙였다. 1854년에 태어난 랭보는 10대일 때 ‘취한 배’, ‘일루미나씨옹(illumination)’,’지옥에서의 한 철’등의 대표작품을 썼다. 21살에 집필을 중단한 이 천재시인은 베를렌느의 연인이었던 것으로도 유명하며 37살의 짧은 나이로 인생을 마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지아 기자 skybabe8@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랭보의 숨겨진 시 ‘비스마르크의 꿈’을 보니

    랭보의 숨겨진 시 ‘비스마르크의 꿈’을 보니

    “밤이다. 침묵과 꿈으로 가득 찬 텐트 속에서, 비스마르크가 명상에 잠긴다. 손가락으로 지도 위 프랑스를 가리킨 채.” 138년 만에 다시 빛을 보게 된 랭보의 시 ‘비스마르크의 꿈’(Le reve de Bismarck)은 이렇게 시작한다. 랭보가 16살이던 1870년에 쓴 ‘비스마르크의 꿈’은 당시 프랑스-프로이센 전쟁을 바탕으로 쓴 시로 ‘환상’이라는 부제를 갖고 있다. 이 시는 “비스마르크가 텐트 안에서 프랑스 지도를 보며 명상에 잠기다가 일어나보니 파이프에 코가 탔다.”는 내용으로 ‘비스마르크는 명상한다’(Bismarck medite)라는 구절이 반복되어 나타난다. 랭보는 이 시를 장 보드리 (Jean Baudry)라는 이름으로 게재했는데 이는 랭보가 자주 쓰던 필명중의 하나다. 뒤늦게 빛을 본 ‘비스마르크의 꿈’은 랭보가 살던 지역 신문인 ‘르 프로그레 데 아덴느’(Le Progres des Ardennes)지에 게재된 것으로 프로이센의 공격을 받는 프랑스의 상황 아래 쓴 반 비스마르크 정서의 애국주의 시로 분석된다. 한편 ‘비스마르크의 꿈’은 랭보의 고향 샤를르빌 메지에르의 책방 주인이 가지고 있던 옛 신문 더미 속에서 발견돼 지난 22일 각 해외 언론에 보도됐다. 1854년에 태어난 랭보는 그가 10대일 때 ‘취한 배’, ‘일뤼미나시옹’,’지옥에서의 한 철’등의 대표작품을 썼다. 21살에 집필을 중단한 이 천재소년은 베를렌느의 연인이었던 것으로도 유명하며 37살의 짧은 나이로 인생을 마감했다. 사진= france 3 방송 캡쳐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지아 기자 skybabe8@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관세청 “성실기업 최장 3년 심사면제”

    허용석 관세청장은 21일 “성실기업에 대해서는 최장 3년간 납세심사를 면제하겠다.”고 밝혔다. 허 청장은 이날 중소기업중앙회가 주최한 중소기업 경영인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를 위해 기업 친화적 관세행정 실천계획인 ‘SMART Customs Plan’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SMART Customs Plan은 5대 전략과 35개 과제로 구성돼 있다.
  • 지구상에서 가장 똑똑한 동물 베스트9는?

    지구상에서 가장 똑똑한 동물 베스트9는?

    지구상의 동물들 중 가장 영리한 동물(smartest animals)은 무엇이 있을까? 최근 미국 MSNBC 온라인판은 인간을 비롯한 동물들이 과거 이뤄졌던 다양한 실험을 통해 얼마나 우수한 수행결과를 보여주었는지를 소개했다. 다음은 MSNBC가 선정한 가장 영리한 동물 베스트 9. ▲인간 다른 동물에서 볼 수 없는 고도의 지능을 소유하고 있으며 조직사회를 이루며 언어와 도구를 사용한다. 생후에 습득한 언어·기술은 사회를 통해 세대에서 세대로 전수되고 있다. ▲침팬지 인간의 유전자와 98~99% 동일한 침팬지는 인간 다음으로 가장 영리한 두뇌를 가진 동물이다. 도구 사용이 가능하고 집단생활 속에서 먹이를 나눠 먹으며 복잡한 의사소통도 할 정도로 지능이 가장 발달했다. 현장 관찰과 여러 실험을 통해 침팬지가 동정·자각·이타적 행위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지난해 일본 교토대 영장류연구소에서는 7살 난 침팬지가 숫자 기억력 테스트에서 대학생보다 더 나은 수행결과를 보여줘 주위를 놀라게 했다. ▲돌고래 해양생물 가운데 가장 지능이 뛰어난 돌고래는 해저를 탐색할 때 자신의 코를 보호하기 위해 해면(海綿)을 코에 뒤집어쓰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행동은 엄마 돌고래에서 딸 돌고래로 전수된다. 돌고래는 또 정서적으로 매우 섬세할 뿐만 아니라 고도의 지능과 사고력, 판단력을 갖추고 서로간에 소통할 수 있는 텔레파시 능력까지 갖추고 있다. ▲코끼리 코끼리들은 필요에 의해 서로 도울 줄 안다. 지난 1월 발표된 시카고대 다리오 마에스트리 교수팀에 따르면 코끼리는 가장 정밀한 형태의 조직망을 가진 동물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해피(Happy)라는 아시아 코끼리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거울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코끼리들 간 음식·물 등에 대해 끊임없이 의사소통 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오징어·낙지 등 두족류(頭足類)의 동물 바다생물 중에서 돌고래만큼 가장 머리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머리는 비교적 작지만 무척추동물 중에서 가장 발달한 홑눈이 있다. 또 머리 뒷부분에 집중적으로 발달된 신경절이 있으며 두개골은 연골성으로 머리를 보호하고 있다. ▲까마귀 가장 교활한 동물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을 만큼 꾀가 많다. 깃털과 작은 나뭇가지 등의 도구를 이용할 줄 안다. 한 실험에서 베티(Betty)라는 이름의 까마귀가 직선 모양의 와이어를 사용해 튜브 안의 음식물을 꺼내는 모습이 포착됐다. 또 뉴 캘러도니언 까마귀는 잔가지를 잘라 집게를 만들고 땅벌레를 찾는 모습이 목격된 바 있다. ▲개 모니터에 비친 개 이미지와 풍경 이미지를 정확히 분류해낼 수 있으며 인간의 의도를 읽어 눕거나 일어서는 등 다양한 행동양식 습득이 가능하다. ▲고양이 고양이는 속임수를 간파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흉내를 쉽게 낼 수 있다.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는 동물이지만 지난 9500년동안의 종족보존이 가능 했던 것은 다양한 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만큼 뛰어난 적응력 때문. ▲돼지 가축중에서 가장 영리하고 위생적인 동물이다. 몇몇 과학자들은 심지어 고양이나 개보다도 돼지가 똑똑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1990년대 이루어진 한 실험에서 돼지들은 자신들의 코를 이용해 비디오 스크린의 커서를 움직이도록 훈련받았으며 처음 본 커서와 이미 알고 있는 커서를 분류할 수 있었다. 이는 침팬지만큼 과제를 빨리 습득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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