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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CT가 이끄는 새로운 변화, ‘월드IT쇼’에서 만난다

    ICT가 이끄는 새로운 변화, ‘월드IT쇼’에서 만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후원하는 ‘월드IT쇼 2019’가 오는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A, C, D Hall)에서 개최된다. 월드IT쇼는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ICT 시장의 기술현황과 전망을 공유하고, 수많은 국내외 ICT 관련 기업들이 최신 기술력을 뽐내는 경연장으로써 자리매김하고 있다. 월드IT쇼는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 12회째를 맞는 ICT분야 B2B 종합 전시회로써, 국내외 ICT 기업들이 매년 산업 간 영역을 넘나드는 혁신적 기술과 제품 등을 선보이고 있으며, 참가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해오고 있다. 2018년에는 전 세계 30개국, 500여 기업들이 1,500 부스 규모로 참가했으며, 26개국 해외 바이어들이 행사 기간 중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월드IT쇼 참가기업들과 1,230만 불 규모의 비즈니스 성과를 거두었다. 이처럼 월드IT쇼는 대기업은 물론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진출 플랫폼으로 기여해오고 있다. 올해 ‘월드IT쇼 2019’는 ‘Smart Innovation’을 주제로, 국내외 ICT 기업들과 자율주행 등 다양한 IT융합 비즈니스 모델을 갖춘 기업들이 다수 참가한다. 주요 전시 참가분야는 ▲ICT 디바이스, ▲소프트웨어(SW)/컴퓨팅, ▲디지털콘텐츠/스마트 미디어, ▲융합서비스, ▲모바일과 커뮤니케이션 ▲가전 및 홈 어플라이언스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2019년 CES에서 산업 Key 이슈로 주목 받고 있는 인공지능(AI)과 최첨단 5G 서비스 및 사물인터넷(IoT)기술, 증강/가상현실(AR/VR), 자율주행기술, 스마트 시티&스마트 그리드, 스마트 헬스와 블록체인 기술 분야 등에서 다양한 신제품 및 비즈니스 모델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월드IT쇼 2019’ 사무국인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에 따르면, 올해 행사의 핵심으로 참가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돕는 B2B적 성격을 대폭 강화하고, 다양한 부대행사들을 통해 ICT 분야별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며, 국내외 기업 및 종사자간 협력 도모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가기업들이 선호하는 바이어들을 초청해, 해외시장 공략을 돕는 한국무역협회 주관의 ‘글로벌 ICT 빅바이어 수출상담회’는 물론, 중/소 벤처 참가기업의 혁신기술을 발굴해 알리는 ‘2019 신제품/신기술발표회’와 ‘기술이전 상담회’ 등 참가기업을 위한 실효적 비즈니스 행사가 준비된다. 더불어 최신 ICT 기술동향을 소개하는 컨퍼런스/포럼/세미나 등도 다양하게 준비 중이다. 국내외 ICT분야 저명인사 등을 초빙해 최신 ICT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유관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2019 글로벌 ICT 트렌드 인사이트 컨퍼런스’를 필두로, ‘ICT 빅바이어 해외진출전략 세미나’ 등도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ICT분야 교과과정과 산학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ICT 미래인재포럼’과 참가기업(기관)의 사업 분야별 기술이전, 공동연구/협업 등을 지원하는 ‘ICT기술사업화 페스티벌’ 등이 전시회 동시 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중소벤처/스타트업 참가사들을 대상으로 사전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인 ‘월드IT쇼 16강 스타(기업)를 찾아라’(가칭)를 준비하는 등 풍성한 볼거리와 더불어 참가기업들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구 달서구 지역 주력산업 인재양성으로 일자리창출 본격화!

    대구 달서구가 고용노동부 ‘2019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공모 선정사업으로 국비 4억 6800만원을 확보해 청년 및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창출에 나선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자원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및 산업별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여 고용노동부에 공모, 심사결과에 따라 국비를 지원받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신규일자리 2개 사업과 심사면제 2개 사업으로 구비 5000만원을 추가 투입한 모두 5억 1800만원으로 지역 청년 및 경력단절여성 160명에게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제공한다. 신규 사업은 ICT 융?복합 로봇자동화 인력양성, 금형설계?생산품질관리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이다. 또 심사면제 사업은 SMART공장 운영 맞춤형 품질·생산·개발관리자 양성사업과 반려동물 산업 맞춤형 토탈케어 전문가 양성 사업이다. 달서구는 사업 참여자를 3월중 모집·선발하고 4월부터 교육훈련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일자리 창출을 구정의 최우선 과제로 두고 이와 관련된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앞으로도 지역의 현장 수요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여 청년층 등의 고용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美 민주당 의원들 “방위비분담금 장기 협정 추진해야”

    미국 민주당 하원의원들이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을 1년이 아닌 장기 협정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쓴소리를 했다. 이들은 1년 단기 SMA는 혈맹인 한국과의 우정과 신뢰를 배신하는 거래적 접근이라고 지적했다. 그레이스 멩(뉴욕)·노마 토러스(캘리포니아) 민주당 하원의원은 지난 8일(현지시간)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에게 보낸 서한에서 “주한미군 주둔비용을 포괄하는 예비적 1년 SMA에 강력한 지지를 표명한다”며 합의 자체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앞으로 1년 단기가 아닌 장기 협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멩 의원 등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1991년 이래 미국과 한국은 9번의 다년 SMA 협상을 했다. 마지막 두 SMA는 각각 5년이었다”면서 “SMA가 1년짜리로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지적했다. 5년에서 1년으로 줄어든 것에 대해 비판한 것이다. 이들은 이어 “6·25전쟁 이후 한·미는 군사동맹에서 무역과 인적 교류, 가치 공유 등을 아우르는 포괄적 동맹으로 변했다”면서 “한국을 포함해 우리 동맹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거래적 접근은 국가 안보를 해치며 양국 간 우정과 신뢰에 대한 배신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멩 의원 등은 또 “1년 비용 분담 합의는 합의가 없는 것보다는 낫지만, 우리 정부가 한국과의 관계에서 차지하는 신뢰와 믿음을 보여주는 장기적인 해결책을 모색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정책에 대해서는 비판적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한·미 동맹에 대해서는 주한미군 규모 감축 반대 등 트럼프 정부에서도 더욱 굳건한 동맹 유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주한미군 주둔비용 1조 389억원 확정…8.2% 인상

    주한미군 주둔비용 1조 389억원 확정…8.2% 인상

    한국이 올해 주한미군 주둔비로 1조 389억원을 부담하기로 했다. 지난해보다 8.2% 인상됐다. 방위비분담금이 1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둔비는 내년에 또 오를 가능성이 크다. 이번 분담금 협상의 유효기간이 1년에 그쳤기 때문이다. 한미 양국은 내년 이후 적용할 새 협정을 체결하기 위한 협상을 또 치러야 한다. 한국과 미국의 방위비분담금 협상 수석대표인 장원삼 외교부 방위비분담협상 대표와 티모시 베츠 국무부 방위비분담협상 대표는 10일 오후 2시 30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제10차 방위비분담금 특별협정문에 가서명했다. 협정은 미국 측이 제시한 유효기간 1년을 한국이 받아들이는 대신 금액은 미국이 당초 마지노선으로 제시했던 10억 달러(1조 1305억원)보다 낮은 1조 385억원 안팎으로 타결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액수는 작년 분담액(9602억원)에 2019년도 한국 국방 예산 인상률(8.2%)을 적용해 산출한 것이다. 협정은 가서명 뒤 법제처 심사와 국무회의, 대통령 재가 등을 거쳐 정식 서명되며, 4월쯤 국회에서 비준 동의안을 의결하면 정식으로 발효된다. 유효기간이 1년으로 정해지면서 우리로서는 이르면 상반기 중에 내년 이후 적용될 방위비 분담금협정 협상에 다시 나서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미국 측은 미군이 있는 세계 각국과의 주둔비용 분담 방식에 대한 자국 정부 차원의 종합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이유를 들며 이번에 이례적으로 유효기간 1년을 고집한 것으로 전해져 다음 협상 때는 상황이 또 달라질 수 있다. 특히 미 측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여부가 걸린 내년 대선(11월)을 앞두고 동맹국들의 방위비 분담금 대폭 증액을 외교 성과로 내세우려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올해 이상으로 어려운 협상이 예상된다는 분석도 나온다. 우리 정부는 새 협정은 유효기간이 1년이 아닌 다년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방위비 분담금은 주한미군 주둔비용 중 한국이 분담하는 몫을 말한다. 주한미군에서 근무하는 한국인 근로자 인건비, 각종 미군기지 내 건설 비용, 군수 지원비 등의 명목으로 쓰인다. 한미는 1991년 제1차 협정을 시작으로 이번 이전까지 총 9차례 방위비 분담 특별협정(SMA)을 맺었으며, 2014년 타결된 제9차 협정은 작년 12월 31일로 마감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미, 이르면 이번 주말 ‘1조 500억원 미만·1년’ 방위비 분담금 가서명

    한·미가 이르면 이번 주말 1조 500억원에 못 미치는 규모의 한미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SMA)에 가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다음 단계인 협정문 비준 절차를 진행하고자 국회에 협조를 요청했다. ●정의용, 국회에 협정문 비준 협조 요청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이수혁 의원은 7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타결 국면으로 접어들었다”며 “금년도분만 결정하기로 했고 국방비 인상률 8.2%를 반영해 1조 500억원 미만으로 합의하는 과정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근일 내에 가서명되면 정부 내 절차가 2∼3월 안에 마무리되고 4월에는 국회 심의를 진행하는 일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달 말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측이 방위비 협상 조기 타결에 뜻을 모은 상황에서 정부는 10일까지 장원삼 외교부 방위비분담협상 대표와 티모시 베츠 미국 국무부 방위비분담협상대표가 협정문에 가서명하길 바라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베츠 대표가 서울에 와야 하기 때문에 일정상 다음주로 늦춰질 가능성도 있다. 정부는 가서명된 협정문에 대해 국무회의를 거쳐 대통령 재가를 받고 미국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허가를 받는 과정을 거친다. 이후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협정문에 서명하게 된다. ●2~3월 정부 내 절차 마무리… 4월 국회 심의 미국은 행정협정이어서 상원 비준이 없지만 한국은 4월 국회에서 비준 절차를 거쳐야 한다. 즉, 협정이 순탄하게 오는 4월까지 발효되려면 국회의 지지가 중요하다. 실제 정 실장은 이날 국회에서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 등 원내 지도부를 만나 미국과의 협상 결과를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그간 미국은 계약 기간 1년에 최소 10억 달러(약 1조 1239억원)를 요구했지만 정부는 계약 기간 3∼5년에 1조원 미만을 고수하며 대치했다. 하지만 양측이 한발씩 물러섰다. 외교소식통은 “한국은 1조원 벽을 사실상 지켰고 미국은 협상기한 1년을 지켰기 때문에 ‘윈윈’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방위비 ‘1조원 벽’ 지켰지만… 당장 내년 분담금 협상 ‘또 부담’

    북·미 정상회담 전 조속한 타결 공감대 비용·기간 한발씩 양보… 靑 “윈윈했다” 외교장관 서명·국회 비준 거쳐 4월 발효 “방위비 액수 커 매년 협정 불가” 지적 한·미가 그간 난항을 겪어 온 10차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SMA)과 관련해 ‘한국 측 방위비 분담금 10억 달러(약 1조 1190억원) 미만, 협정 유효기간 1년’에 사실상 합의하면서 오는 4월에는 협정이 발효될 전망이다. 지난해 한국의 방위비 분담액은 9602억원이었다. 이달 말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둔 상황에서 한·미 동맹에 부담이 되는 상황을 조속히 타결하자는 데 양측이 공감대를 이루면서 한 발씩 양보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타결로 주한미군에 근무하는 한국인 근로자들의 임금 지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 관계자는 6일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협정이 사실상 타결돼 장원삼 외교부 방위비분담협상 대표와 티머시 베츠 미국 국무부 방위비분담협상대표가 곧 가서명을 할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미 국무부 관계자도 지난 4일 “한·미가 원칙적으로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 합의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당초 한국은 ‘1조원 미만, 3~5년’을, 미국은 ‘10억 달러 이상·1년’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돈 문제로 70년 한·미 동맹이 흔들려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한국은 협정 유효 기간 1년을 수용하고 미국은 방위비 총액 면에서 10억 달러 미만을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2차 북·미 정상회담 전에 방위비 문제를 마무리해야 한다는 공감대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완전히 만족스러운 결과라고는 할 수 없겠지만 ‘1조원 벽’을 지킨 데 의미가 있다”며 “미국과 우리 정부 모두 ‘윈윈’한 결과로 본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협정이 1년짜리이기 때문에 양측은 이번 협상을 마무리하는 즉시 내년에 적용할 방위비 협상에 다시 나서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한국 입장에선 방위비 분담금에 대한 미국 측의 거센 인상 압력을 매해 받아내야 할 수도 있다. 양국은 1991년부터 수년간 방위비 분담금 협상을 매년 벌였지만 번거로움과 부작용 때문에 다년 협정으로 변경한 바 있다. 외교소식통은 “지금은 방위비 액수도 크고 투명성 부분도 강조돼 복잡하기 때문에 매년 협정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이번에는 양보해도 내년에 적용될 11차 SMA 때는 다년 협상으로 복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간 실무 협상을 이끈 장 대사와 베츠 대표는 늦어도 이달 말 열리는 2차 북·미 정상회담 전에 가서명을 할 것으로 보인다. 그간 선례에 비춰 볼 때 양국 정부가 협정문을 검토하고 양국 정상이 재가하면,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협정문에 서명을 하게 된다. 미국은 행정협정이어서 상원 비준이 없지만 한국은 국회 비준 절차를 거쳐야 한다. 다만 협정문 서명 절차가 최소 한 달 이상 걸려 2월 국회에서 비준 절차를 진행하기는 힘들 전망이다. 따라서 4월 국회에서 처리가 예상된다. 협정은 양국이 국내 절차를 마쳤다는 외교 문서를 교환하면 발효된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평창군, 케이팝모터스(주)와 평창 K-Smart R&D Center’ 건립, 공동협력 업무협약 체결

    평창군, 케이팝모터스(주)와 평창 K-Smart R&D Center’ 건립, 공동협력 업무협약 체결

    평창군이 케이팝모터스(주)와 3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시설투자 및 지역산업 발전에 대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 케이팝모터스는 스마트 모빌리티산업을 선도하기 위하여 57종류의 전기자동차 및 배터리 와 충전기 전문 제조업체다.이번 업무협약에는 ▴ K-Smart R&D센터 설립, 전기차 직업전문학교, E-mobility 생산공장 , 수소전기자동차,박막형 태양열전지 등 시설투자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신규 일자리 창출 ▴ 투자기업 조기정착과 경영안전을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 ▴ 지역산업 발전 공동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강원도 평창군은 이번 MOU를 계기로 신규 고용창출, 신성장 산업분야 투자확대 등 지역경제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를 통해 제조업 및 서비스산업에 편향된 군 산업구조를 4차 산업혁명시대 대비 신성장산업구조로 개편하기 위해 관련 산업분야 기업유치, 산업단지 조성 등 평창군의 경제지도를 바꿔나가는데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2014년에 설립된 케이팝모터스(주)는 전기자동차 및 배터리 와 전기자동차 충전기 전문 제조 및 판매회사로 미국, 중국,베트남, 캄보디아,홍콩 등에 현지법인 및 협력업체 13곳 을 두고 있다. 어린이에서부터 노인에 이르기 까지 57종류의 스마트 전기차를 국내 및 전세계 239개국에 판매하는 준비를 완료한 상태에 있다. 케이팝모터스(주) 황요섭 회장은 “평창군을 유력지로 선정하게 된 이유는 평창군이 환경적인 청정지역은 물론 동계올림픽을 유치하여 성공리에 마친 우수한 능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그 결과 평창이라는 브랜드가 전세계에 널리 알려지어 케이팝모터스가 지향하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 확대와 견줄 수 있는 훌륭한 조건을 갖추었다고 판단하였기에 평창을 유력지로 선택하였다”고 밝혔다. MOU 체결식에서 한왕기 평창군수는 황요섭 회장과 ‘평창 K-Smart R&D Center’ 조성을 위한 5개 분야 연구개발 및 관련분야 인재육성 방안 등을 논의하였으며, 향후 연구센터, 직업전문학교, 스마트 빌리지 등 시설투자를 위한 공동협력 방안에 대해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평창 K-Smart R&D Center’는 동계올림픽 도시 평창의 글로벌 브랜드를 활용, 대관령면 일원에 스마트그리드와 전기자동차 연구개발을 통한 차별화된 특화단지 조성을 주요 내용으로 「전기자동차, 전기차 충전기, 전기차 리튬이온배터리, 전기차 수소연료전지배터리, 태양열 에너지(CIGS)」 5개분야의 연구개발을 통한 제조·생산, 직업전문학교를 통한 전기차분야 인재양성, 국제회의 개최를 위한 켄벤션센터 건립, 스마트 마을 조성 등 4차산업 중심사업인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평창군 관계자는 “새로운 평창, 젊은 평창을 만들기 위해 신성장 산업분야를 집중 육성하여야 할 시기로,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선도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기업이 지역에 정착하고 성장에 나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함으로써 평창군의 경제 성장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창군은 올해를 적극적 기업유치를 통한 신성장 도약의 해로 삼아, 기업유치 전담조직을 신설하였으며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 수립 ▴행정적 지원체계 확립 ▴기업활동 여건 조성 ▴기업친화 이미지 조성을 기업유치 4대 핵심전략으로 수립하고, 타지자체 대비 최고수준의 행정·재정적 지원을 위해 투자유치 촉진조례 전부개정, 투자유치 전과정에 대한 원스톱 행정지원,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찾아가는 기업유치단 운영, 전직원 투자유치 요원화, 투자유치 팸투어 등 세부추진 과제를 설정, 다각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KB금융그룹, 금융 혁신 주도·고객 편의 ‘1위 은행’ 입지 굳건히

    KB금융그룹, 금융 혁신 주도·고객 편의 ‘1위 은행’ 입지 굳건히

    KB금융그룹이 올해 금융 혁신을 주도하고 고객 편의를 높이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KB금융은 30일 올해 경영 전략 방향을 ‘라이즈(RISE) 2019’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은행 등 본업 경쟁력 강화(Reinforcement) ▲고객 비즈니스 인프라 혁신(Innovation) ▲새 조직 문화 정착(Smart Working) ▲사업영역 확장(Expansion) 등을 합친 표현이다. 우선 은행은 경쟁사와의 초격차를 유지해 1위 은행으로서 입지를 굳히고 증권·손해보험·카드 등 주요 계열사도 경쟁력을 높여 금융시장을 주도한다는 목표다. 고객과의 접점을 다변화시키면서 과감한 디지털 분야 혁신으로 다른 금융사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내부적으로는 창의적인 조직 문화를 만들어 일하는 방식을 확 바꾼다.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근무 환경을 구축하는 등 ‘스마트워크’ 문화를 확산시켜 업무 효율을 높이기로 했다. 디지털과 자산관리(WM), 기업투자금융(CIB), 보험 등 주요 사업의 부문제를 정착시키면서 그룹 내 협업체계도 강화한다.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략적 인수·합병(M&A)을 과감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美, 한국車 신기술에 고관세 부과 가능성”

    “美, 한국車 신기술에 고관세 부과 가능성”

    “무역법 232조 포함 범위 줄어들 것”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미국 측 수석대표를 지낸 웬디 커틀러 아시아 소사이어티 정책연구소 부회장이 한국산 자동차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의 미국 내 논의 범위가 신기술 관련 분야로 좁혀질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커틀러 부회장은 또 미국 상무부보다 국방부의 입김이 강화되는 등 한국차 관세율과 안보 이슈 간 연관성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상무부가 한국차 및 부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의 ‘무역확장법 232조’ 적용 여부를 다음달 17일 결정할 것이란 전망 속에 나온 관측이다. 커틀러 부회장은 29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연 ‘2019 글로벌 통상전쟁 전망과 대응과제 세미나’에서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미국 상무부가 자국 내 수입차에 대해 ▲최고 25% 관세를 부과하거나 ▲ACES(자율주행차·커넥티드카·전기차·공유 차량) 관련 신기술을 제한하거나 ▲관세와 신기술 제어를 병행하는 방식을 고심 중이지만, 이 가운데 보호무역 기조가 가장 강하게 드러나는 고율 관세 부과 조치가 실현될 가능성은 낮게 본 것이다. 커틀러 부회장은 “무역확장법 232조하에 포함되는 내용 범위가 줄어들 것”이라며 신기술을 제어하는 쪽으로 미 상무부가 움직일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이어 “좀 더 중요한 역할을 국방부 쪽에 주게 될 것”이라고 했는데, 이 전망은 최근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협정’(SMA) 협상 중 불거진 한·미 갈등의 여파가 미국의 한국산 차량 고관세 부과와 연결될지를 토론하던 중 나왔다. 커틀러 부회장은 “미 상무부의 최종 결정이 어떤 방식이 될 지 아직 알 수 없는 만큼 모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면서도 “의회 승인이 없으면 무역확장법 232조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실현할 수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미국 양당의 초당적 합의 법안 제출 움직임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커틀러 부회장은 “상무부의 역할을 줄이고 국방부 역할을 강화하는 것과 행정부의 관세 부과에 의회 승인을 받게 하는 것이 법안의 핵심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의 통상 현안과 관련, 커틀러 부회장은 “미·중 무역협상 외에도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 비준이나 일본과의 자유무역협상 등 통상 현안이 산적해 있다”면서 “미·중 통상협상은 진전이 있겠지만, 모든 분야에서 타결은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포스코건설, 삼성전자와 토탈 스마트홈 구현…하반기 첫 선

    포스코건설은 삼성전자, 포스코ICT와 함께 ‘토탈 스마트홈’ 구현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포스코건설과 삼성전자는 각 사의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을 연계해 전용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내 버튼 하나로 아파트의 조명과 가스, 난방 등과 같은 홈 IoT 시스템과 삼성전자의 TV·로봇청소기·세탁기 등의 스마트 가전을 한 번에 제어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예를 들어 외부에서 스마트폰의 버튼만 누르면 퇴근시간이나 자녀 귀가 시간에 맞춰 자동으로 거실의 조명이 켜지고 실내 온도를 적정하게 맞춰주며, 음악도 흘러나오도록 하는 것이다. 포스코건설은 이를 위해 IoT 플랫폼인 ‘더샵 클라우드(Cloud)’를 업그레이드하고,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로 명명된 스마트가전 운용 플랫폼을 제공한다. 플랫폼을 연계하는 IoT 시스템은 포스코ICT가 맡는다. 포스코건설은 토탈 스마트홈 서비스를 올해 하반기 분양하는 공동주택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靑 “트럼프, 방위비 분담금 특정한 액수 말한 적 없어”

    靑 “트럼프, 방위비 분담금 특정한 액수 말한 적 없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렸던 한미 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으로) 12억달러는 내 달라”고 요청했다는 중앙일보 보도를 청와대가 부인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5일 이 같은 보도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합리적 수준에서 타결하자는 취지로 간단하게 언급했을 뿐, 특정한 액수를 말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 중앙일보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30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에게 방위비 분담금으로 12억달러를 요청했다고 회담 과정에 밝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현재 한국이 부담한 방위비는 2017년 체결된 방위비분담금 협정에 따라 약 8억 3000만달러다. 현재 진행 중인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서 총액 문제와 관련해 미국은 연간 10억 달러(1조 1305억원) 이상을 요구하고 있지만 한국은 1조원을 마지노선으로 제시해 양측이 이견을 노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유효기간(계약기간과 유사한 개념)을 두고서도 미국은 1년을 제시했으나, 우리 측은 3년∼5년이 돼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미 방위비분담 특별협정(SMA)의 유효기간은 1991년 1차 협정 이래로 지금까지 9차 협정에 이르는 동안 초기 2∼3년이었으나 최근 8∼9차 협정은 5년으로 이뤄져 왔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데스크 시각] 방위비 ‘1조원’에 집착 마라/이경주 정치부 차장

    [데스크 시각] 방위비 ‘1조원’에 집착 마라/이경주 정치부 차장

    한·미 양국은 지난해 3월부터 연말까지 올해부터 적용할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방위비 분담금 협상을 10차례나 벌였지만 합의하지 못했다. 주요 원인은 한국의 마지노선인 1조원과 미국의 마지노선인 10억 달러(약 1조 1300억원)의 격차를 결국 좁히지 못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방위비 분담금은 주한미군 내 한국인 근로자 인건비, 각종 미군기지 내 건설 비용, 군수 지원비처럼 수많은 액수의 총액이다. 협상은 수백 개의 세부 부분마다 이뤄졌을 텐데, 결국 물건값처럼 1조원과 10억 달러로 자를 것을, 지난해 10개월간 진행된 한·미 간 실무협상에서 5000억원이 훌쩍 넘는 격차를 힘겹게 조율했던 해당 주역은 허무할 수도 있겠다. 왜 한국은 미국에 9999억원을 제시할 정도로 1조원에 집착했을까. 국민적 정서의 마지노선이라는 해석이 가장 유력하다. 1조원만 해도 지난해 9602억원에서 4.1%가 오른 수치이니 국민들이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것이다. 실제로 첫 회담을 시작할 때 한국의 첫 제안은 오히려 방위비를 9602억원에서 크게 낮추는 것이었다고 한다. ‘1조원 마지노선’은 한국 정부가 미국과 회담을 진행하며 국내 여론을 반영하는 과정에서 형성됐을 것이다. 올해 방위비가 1조원을 넘길지에 주목한 기사도 꽤 있었고, 1조원을 협상 성공의 기준선으로 보는 전문가도 있었다. 방위비 협상에 대한 여론의 관심이 1조원이라는 액수에만 집중되는 경향이 있었다. 에누리 없는 액수가 주목도가 높고 이해도 쉬운 게 사실이다. 1991년부터 시작된 아홉 차례의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서도 방위비 분담금 총액이 가장 큰 관심사였다. 하지만 1조원과 10억 달러란 금액이 양국 모두에 협상 성공의 기준이 되면서 오히려 한·미 간 협의는 겉도는 모양새가 돼 버렸다. 사실 방위비 분담금에서 첫 연도의 총액은 절대적인 기준이 아니다. 현행처럼 협정의 유효기간이 5년이라면 올해 방위비 분담금을 9999억원으로 합의했더라도 연도별 상승률을 지금과 같은 물가상승률(1~2%대)보다 크게 높인다면 5년간 총합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간다. 실제로 미국은 초기 협상에서 방위비 상승률을 현재보다 대폭 높이기를 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12월 미국의 마지막 제안은 방위비 총액을 10억 달러 이상으로 하되 협정을 1년마다 체결하자는 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대로라면 올해 방위비 분담금을 1조원 밑으로 막더라도 매년 세계 최강국을 상대해야 하고 매년 방위비 분담금이 크게 오를 수밖에 없다. 이미 양국은 1991년부터 수년간 해마다 협상을 벌이며 번거로움과 부작용을 경험한 바 있다. 결국 중요한 건 ‘1조원’이라는 상징성이 아니라 실익이다. 이제는 1조원에 매달리지 말고 제2차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한 한반도 정세, 한·미 동맹, 적정한 지출 금액 등을 감안해 새로운 접점을 만들어 내야 한다. 한국 정부는 3년간 협정을 지속하는 대신 1조원이 넘는 방위비 분담액을 받아들일 용의가 있음을 최근 미국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의 ‘협정 유효기간 5년, 방위비 분담금 1조원 이내’ 조건과 미국의 ‘1년·10억 달러 이상’의 조건 사이에서 중간 지점을 적절하게 택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이 수용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지만 연도별 상승률뿐만 아니라 많은 세부 영역의 조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양국은 접점을 찾을 가능성이 있다. 무엇보다 가장 나쁜 시나리오는 협상 결렬의 장기화다. 회담 초기에 ‘우리끼리인데 협상이 아니라 협의’라는 식의 생각이 있었다고 한다. 그 초심으로 양국이 한발씩 양보할 때다. kdlrudwn@seoul.co.kr
  • 미국, 최소 10억弗 vs 한국, 최대 1조원

    올해부터 적용될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새 협정(SMA) 협상이 지난해 결렬된 이유는 양측의 견해차가 좁혀진 상황에서 열린 지난해 말 열 번째 회의에서 미국이 갑자기 수용 불가능한 요구를 해왔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美 ‘최상부 지침’ 최종 통보… 韓 “수용 불가” 23일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미국은 지난해 말 외교 채널을 통해서 ‘최상부 지침’을 전제로 12억 5000만 달러(약 1조 4000억 원)까지 한국이 분담하면 좋겠다는 바람과 함께 어떤 경우에도 10억 달러(약 1조 1300억원) 미만은 수용할 수 없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최상부 지침이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의사가 반영됐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런 극단적인 입장 변화는 지난달 11일부터 2박 3일간 서울에서 열린 10차 회의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협정의 유효기간을 현재의 5년에서 1년으로 축소해야 한다는 요구도 이때 제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협상 유효기간 1년 vs 3~5년도 쟁점 부상 정부는 회의를 잠시 중단하고 강한 유감을 표현하는 등 미국의 새 제안에 대해 수용할 수 없다는 방침을 즉각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협상의 유효기간을 ‘1년’으로 할 경우 새로운 협정이 적용되는 올해부터 곧바로 다시 협상을 시작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현실적이지 않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협상 초기부터 지속적으로 ‘3년 내지 5년’을 유효기간으로 주장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또 새로운 협정이 국민의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여겼던 ‘1조원’은 넘을 수 없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표명해왔다. 미국의 ‘최종 제안’ 이후 현실적으로 양측의 입장 차이가 큰 것은 사실이지만 조기 타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 하에 다양한 채널을 통해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월 말 북·미 정상회담 등 한·미동맹과 연계된 굵직한 외교 사안이 있을 뿐만 아니라 군 부대에서 일하는 한국인 근로자 임금 지급 문제 등 여러 현안이 연관돼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편 전날 방위비 협상의 상세한 내용이 보도되면서 미국 측에서는 이런 상황이 바람직한 것인지에 대한 우려를 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1조원 마지노선’ 포기했지만 안정적 3년 협정…협상 장기화땐 한·미 동맹 약화·국론 분열 우려

    국회·국민 설득 어렵지만 한 발 물러서 관건은 트럼프…외교 채널 대화 지속 제10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을 두고 한국 정부가 그간 사수했던 방위비 분담금 ‘1조원 마지노선’을 재검토하는 방안을 미국에 제시한 것은 한·미 동맹의 약화 우려와 무관치 않다. 한국의 새 방안은 올해 적용할 방위비 분담금은 1조원을 넘기되 협정의 유효기간을 3년으로 정하는 것이다. 분담금 10억 달러(약 1조 1300억원)에 1년 협정을 요구한 미국의 입장과 올해는 9999억원으로 시작해 5년간 물가상승률만큼 인상하는 한국의 기존 방안에서 중간 지점이다. 우선은 미국이 요구하는 대로 매년 협상을 벌이면서 늘상 방위비 인상 압박에 시달리는 것보다는 낫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정부 관계자는 22일 “이번을 제외하면 우리 정부는 지난해 3월 SMA 협상을 시작한 이래, 단 한번도 1조원 이상의 분담금을 미국 측에 제시한 적이 없다”며 “1조원이란 기준이 상징적이기 때문에 부담이 된다. 국회 통과도 쉽지 않고 국민 설득도 어렵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방위비 분담금 협상을 현명하게 풀어 가지 못하면 한·미 동맹의 약화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실제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는 지난달 청와대를 방문해 방위비 협상과 연계해 주한미군 감축에 대해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외교소식통은 “협상 중에는 다양한 카드와 언급이 나올 수 있다. 하지만 그게 곧 현실이 되는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지나치게 협상 교착 상태가 장기화되고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두고 국론 분열 양상까지 나타날 경우, 오히려 잃는 게 더 클 수도 있다. 일각에서는 미국이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상응조치로 주한미군 감축 카드를 내놓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다만 미국이 북·미 정상회담 테이블에 주한미군 감축 카드를 올린다면 한국과 사전 협의를 할 수밖에 없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도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주한미군은 한·미 동맹 차원의 문제로 북한과의 핵 협상에서 논의될 성질의 사안은 아니라고 본다”고 선을 그었다. 향후 관건은 한국 정부의 새 제안을 미국이 받아들일지 여부다. 우선은 양국이 여러 외교적 채널로 대화를 지속하고 있다. 강경화 장관은 지난 21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전화통화를 통해 방위비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양국의 방위비 협상 대표 역시 지속적으로 접촉을 이어 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강조하는 특유의 거래 기술을 감안할 때 봉합이 가능할지는 아직 미지수다. 한·미 실무팀이 접점을 찾아 조율한 협상안을 직접 뒤짚은 것으로 알려진 데다 곧 일본, 독일 등과 방위비 협상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한국의 새 방안으로 협상 타결의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시각도 나온다. 외교소식통은 “한국이 1조원의 마지노선을 포기한 데다 3년간 방위비 인상률을 관례(물가상승률)보다 높게 잡을 수도 있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주한미군의 주둔에 대해 응당한 대우를 받았다는 인상을 가질 수도 있다”며 “양국의 접점이 마련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한국 ‘3년 협정·1조원+α’ 방위비 새 카드 제시

    정부 기존안 첫해 9999억원·5년 협정 美, 올해 1조 1300억원·1년 협정 요구 북·미 2차 회담 전 합리적 타결 시도 제10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을 두고 양측이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는 상황에서 한국 정부가 올해부터 적용할 방위비를 1조원 이상 분담하되 협정을 3년간 지속하는 새 협상안을 미국 측에 제시했다. 첫 분담금을 9999억원으로 5년간 협정을 맺길 원했던 기존 입장에서 한발 물러선 것이다. 정부 관계자는 22일 “미국은 올해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을 10억 달러(약 1조 1300억원)로 1년 협정을 요구했고, 우리 정부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라며 “3년 협정을 맺을 경우 1조원의 마지노선을 재검토해 볼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올해 방위비 분담금이 9999억원만 돼도 지난해(9602억원)에 비해 4.1%나 오른 것이라는 게 한국 정부의 입장이다. 그간 관례대로 5년간 매해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인상해도 5년간 총 방위비 분담금이 5조원을 훌쩍 넘는다. 하지만 미국은 올해 분담금을 10억 달러로 정하고, 매해 협상을 벌이자고 요구했다. 해마다 협상을 이어 가며 물가상승률 이상으로 분담금 액수를 올리려는 포석이다. 외교소식통은 “미국은 최초에 16억 달러로 현재의 약 2배를 요구한 뒤 14억·12억 달러 등으로 물러섰지만, 결국 10억 달러에 1년 조건을 붙였다”며 “10억 달러만 해도 기존보다 15% 이상 증액하는 것인데다, 매년 증액 요구에 시달리게 된다”고 설명했다. 결국 정부의 새 방안은 방위비 총액과 협정의 유효기간를 두고 양측이 보이던 큰 격차를 중간 지점에서 봉합하자는 중재안이다. 특히 정부는 2차 북·미 정상회담 전에 방위비 협상을 매듭지어 한·미 공조를 강화하자는 측과 미국에 따질 것은 따지자는 상반된 여론 사이에서 고민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한·미 양국은 1991년부터 매년 협상을 벌여 방위비 분담금을 정했다. 하지만 당시에도 매년 협상하며 생긴 부작용과 번거로움이 문제가 됐다. 따라서 1996년에는 3년치를 한번에 협상했다. 현재와 같은 5년 협정은 한·미 관계가 밀접했다고 평가되는 2008년에 처음 도입됐고 2014년에 두 번째로 적용했다. 최강 아산정책연구원 부원장은 “미국은 매년 협상을 벌여 한국 방위비 분담금 인상폭을 크게 가져가야 향후 있을 일본 및 독일과의 방위비 협상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말리서 유엔 평화유지군 습격…군인 10명 숨지고 25명 부상

    아프리카 서부 말리에서 20일(현지시간) 무장괴한들이 유엔 평화유지군 기지를 습격해 평화유지군 10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쳤다. 유엔 측은 이날 성명을 통해 “말리 북부 키달 지역에서 200㎞쯤 떨어진 아겔호크에 주둔한 유엔평화유지군(MINUSMA) 캠프에 대한 무장세력의 공격이 있었다”며 “이번 공격으로 평화유지군 10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사망한 유엔평화유지군 10명은 모두 아프리카 차드공화국 소속 병력인 것으로 전해졌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이번 공격을 강력히 규탄하면서 희생자들과 가족들에 위로와 애도의 뜻을 표시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목격자들은 이날 아침 오토바이와 차량을 탄 무장괴한들이 말리 아겔호크에 있는 유엔 평화유지군 기지를 습격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극단주의 이슬람 테러단체인 알카에다와 연계된 세력이라고 AFP가 전했다. 말리 북부는 2012년 알카에다·이슬람국가(IS)와 같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가 세력을 확장하면서 정부군과의 충돌이 끊이지 않는 지역이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말리서 유엔평화유지군 피습 “10명 사망”…알카에다 연계 세력 추정

    말리서 유엔평화유지군 피습 “10명 사망”…알카에다 연계 세력 추정

    아프리카 말리에서 20일(현지시간) 무장세력에 의한 공격으로 유엔평화유지군 10명이 사망하고 최소 25명이 부상했다고 유엔(UN)이 밝혔다. 유엔은 이날 성명을 통해 말리 키달 지역의 아겔호크에 주둔한 유엔평화유지군(MINUSMA) 캠프에 대한 무장세력의 공격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공격으로 사망한 유엔평화유지군 10명은 모두 아프리카 차드 공화국 소속 병력인 것으로 알려졌다. 말리는 테러세력 알카에다나 이슬람국가(IS)와 연계된 극단세력의 위협에 노출돼 있다. 유엔은 무장세력의 공격에 유엔평화유지군이 강력히 대처해 상당수의 무장세력이 사망했다고 설명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은 이번 공격을 강력히 규탄하고 희생자들과 가족들에 위로와 애도의 뜻을 표시했다고 유엔은 밝혔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유엔평화유지군에 대한 공격은 전쟁범죄라면서 말리 당국 등에 이번 공격을 감행한 무장세력의 정체 파악과 이들을 법의 심판대에 세우기 위한 노력을 촉구했다. 괴한들의 정체에 대해 AP는 국제테러조직 알카에다와 연계된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이 이번 범행을 저질렀다고 전했다. 현재 말리에는 유엔 평화유지군이 1만 3000여명 배치돼 있다. 1960년 프랑스에서 독립한 말리는 종족 분쟁과 이슬람주의 반군의 테러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포토] ‘진지한데 왜 깜찍하지?’ 콜롬비아 학생들의 시위

    [포토] ‘진지한데 왜 깜찍하지?’ 콜롬비아 학생들의 시위

    학생들이 17일(현지시간) 콜롬비아 메델린에서 콜롬비아 경찰의 ‘the Mobile Anti-riot Squad(ESMAD)’의 공격 혐의에 대한 항의 행진을 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 기무라 타쿠야 근황, 급격한 노화에 ‘충격’ 원빈 소환된 이유는?

    기무라 타쿠야 근황, 급격한 노화에 ‘충격’ 원빈 소환된 이유는?

    일본 톱 배우 기무라 타쿠야(47)의 근황이 화제다. ‘꽃미모’로 한국에서도 이름을 날렸던 기무라 타쿠야는 급격히 나이 든 얼굴로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기무라 타쿠야, 급노화 실화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이는 일본의 방송 프로그램을 캡처한 것으로 기무라 타쿠야는 깊게 패인 주름과 푸석해진 외모를 보이고 있다. 기무라 타쿠야는 배우 원빈(42)과 닮은꼴로도 한국 팬들에게 친숙하다. 이에 원빈과 비교되고 있다. 원빈과의 나이 차이는 5살 연상이지만, 원빈은 ‘꽃미모’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더욱 대조되는 모습이다. 한편 기무라 타쿠야는 일본 국민 그룹 SMAP 출신으로 지난 1988년 데뷔했다. 드라마 ‘러브 제너레이션’, ‘뷰티풀 라이프’,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 ‘HERO’, ‘굿 럭’, ‘프라이드’, ‘화려한 일족’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2000년 가수 구도 시즈카(49)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카톡처럼 휴대전화 문자로 그룹채팅한다

    앞으로 휴대폰 문자메시지도 카카오톡처럼 ‘그룹 채팅’과 ‘읽음 확인’이 가능해진다. SK텔레콤은 데이터 통신을 기반으로 하는 차세대 메시징 서비스 ‘RCS’를 삼성전자 갤럭시노트9과 갤럭시S9, S9+를 통해 15일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정한 표준 문자 규격(RCS)에 맞춘 RCS 서비스는 별도로 앱을 설치하거나 서비스에 가입할 필요 없이 스마트폰에 기본 설치된 문자메시지 앱을 업데이트하면 이용할 수 있다. 5MB 이하의 고화질 사진, 짧은 동영상을 데이터 차감 없이 이동통신 네트워크에서 대화 상대방에게 원본 그대로 전송할 수 있다. 대화창에서 최대 100MB 크기의 사진과 동영상, 음악파일, 문서 등도 전송할 수 있는데 SK텔레콤은 오는 6월까지 5MB 이상 100MB 이하도 데이터 차감 없이 전송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RCS 서비스 ‘그룹 채팅’, ‘읽음 확인’ 등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에서 제공되는 기능이 대부분 포함되며 하반기부터는 기프티콘 보내기, 간단한 송금 기능도 추가된다. SK텔레콤의 RCS 서비스는 KT에 이어 두 번째로 이동통신 3사가 메신저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카카오톡에 대항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통신사와 상관없이 이용 가능한 카카오톡과 달리 RCS는 같은 통신사 이용 고객, RCS 단말기 사용 고객끼리만 사용이 가능하다는 한계점도 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상반기 내 모든 통신사 간 연동을 마무리하고 연내 삼성전자 스마트폰 외에 다른 제조사의 안드로이드 OS 기반 스마트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2월에는 갤럭시노트8, 갤럭시S8, 갤럭시S8+에도 서비스를 적용하고 향후 출시 예정인 갤럭시S10에는 RCS 서비스 기능을 기본 탑재할 예정이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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