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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복현 금감원장, ‘시세조종 의혹’ 김범수 조사 “절차대로 진행”

    이복현 금감원장, ‘시세조종 의혹’ 김범수 조사 “절차대로 진행”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7일 SM엔터테인먼트 주식 시세조종 의혹과 관련한 김범수 카카오 전 의장 조사 결과에 대해 “절차에 따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금감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종합감사에서 금감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지난 23일 카카오 창업자인 김 전 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 성과를 묻는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강 의원은 “카카오는 문어발식 확장을 하면서 취약한 윤리의식과 내부통제 한계로 경영진의 스톱옵션 ‘먹튀’, 택시 배차 알고리즘 조작을 통한 불공정행위에 이어 이번 주가 조작 의혹으로 정점을 찍었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카카오뱅크는 설립 취지인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보다는 안전하고 수익성 좋은 주택담보대출을 과도하게 확대해 은행권 경쟁·가계부채 문제 심화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강 의원은 “(김 전 의장을) 16시간 넘게 강도 높게 조사하고 언론에 공개한 것은 금감원 창립 이래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회자된다”면서도 여전히 금융당국의 자본시장 질서 확립이 부족하다는 점을 꼬집었다. 이에 이 원장은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신뢰 회복을 위해서는 조금 더 당국이 노력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작년 하반기 이후 금융위와 검찰, 거래소, 금감원이 다양한 시스템을 정비하고 필요 역량과 정보 공유를 하고 있다. 이게 시스템으로 정착될 수 있게 잘 챙겨보겠다”고 밝혔다. 금감원 특사경은 전날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를 비롯해 법인인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 5인을 기소 의견으로 서울남부지검에 송치했다. 소환 조사를 받았으나 이번 송치 대상에서 빠진 김 전 의장의 신병 처리 방향에도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이 원장 “미래에셋 금융사고, 진상 조사 중” 이 원장은 또 미래에셋증권이 개인계좌 수익률 조작 관련 사건을 보고하지 않은 건에 대해 “진상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미래에셋증권에서 700억원대 사고가 발생했는데도 금감원이 이를 보고 받지 못했다는 점에 대해 지적했다. 미래에셋증권에서 프라이빗뱅커(PB)로 일하던 윤모씨는 한 벤처캐피털 기업 일가의 자산을 관리하면서 펀드 수익을 낸 것처럼 조작해 734억원을 편취하고, 손실을 숨기고자 피해자 명의로 대출을 받거나 주식을 매매한 혐의로 지난 10일 구속기소됐다. 이 원장은 “허위보고 내지 보고 누락 등에서 고의·중과실 있었는지 검사에 착수해서 내부통제 실패 건인지, 은폐 건인지 진상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보고를 안 했을 경우 어떤 제재를 할지에 대한 질의에는 “규정상 개별 건 근거가 있는 것에 대해선 제재할 수 있지만 근거가 없으면 제재가 어려워서 향후 재발 방지 대책 위주로 준비하고 있다”면서 “어느 부분이 빠져 있는지 보고 개선방안 준비해 보고하겠다”고 덧붙였다.
  • “코세페 혜택 누리세요” 서울 8개구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11월 12일 말고 5일에 쉰다

    “코세페 혜택 누리세요” 서울 8개구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11월 12일 말고 5일에 쉰다

    대규모 할인 행사 기간인 ‘2023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동안 유통업계의 매출 향상과 소비자 편의를 돕기 위해 서울 서초 등 8개 자치구가 법정 의무휴업일인 다음달 12일 일요일이 아닌 다음달 5일 일요일에 의무 휴업에 들어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코리아세일페스타 성공 개최를 위해 서울 8개 자치구의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한시적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서울 서초, 동대문, 중랑 등 3개 자치구의 대형마트는 당초 의무휴업일이었던 11월 12일이 아닌 11월 5일에 문을 닫는다.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인 11월 12일에는 정상 영업을 한다. 서울 종로, 성동, 마포, 강서, 영등포 등 5개 자치구도 이런 의무휴업일 한시적 변경에 동참할 예정이다. 의무휴업일 변경 대상이 되는 대형마트는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코스트코 등이다. 준대규모 점포는 롯데슈퍼, 이마트에브리데이,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노브랜드, GS더프레쉬, 킴스클럽 등이다. 코리아세일페스타는 내수 활성화를 통해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2016년부터 추진돼온 소비 진작 행사다. 올해도 유통·제조기업들이 다양한 할인·판촉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코리아세일페스타는 다음달 11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산업부 관계자는 “서울 8개 자치구에 거주하는 소비자들은 11월 12일에 점포에 방문하면 코리아세일페스타로 인해 더 큰 폭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형마트과 기업형 슈퍼마켓(SSM) 등은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2012년부터 자정부터 오전 10시까지 영업을 제한하고, 매달 이틀을 휴업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지만 최근 쿠팡 등 온라인유통업체의 등장과 소비 트렌드의 변화로 소비자의 선택권을 제한한다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정부는 수도권에서만 이뤄지고 있는 온라인 새벽배송 서비스를 전남·강원·제주 등 비수도권 지역 소비자들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대형마트 영업시간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의 유통법 개정안을 추진하고 있지만, 골목상권 보호와 대형마트 근로자 휴식권·건강권 침해 등을 이유로 민주당이 반대하고 있어 2년 넘게 국회를 계류돼 있다.
  • 노트북 시장의 무한도전…퀄컴 스냅드래곤 X 엘리트 성공할까? [고든 정의 TECH+]

    노트북 시장의 무한도전…퀄컴 스냅드래곤 X 엘리트 성공할까? [고든 정의 TECH+]

    현재 소비자용 CPU 시장은 노트북, 데스크톱, 서버 등 고성능 제품은 x86 아키텍처가 주류고 스마트폰, 태블릿 등 휴대용 기기는 ARM 아키텍처가 대세입니다. 물론 지난 10여 년 간 영역 파괴를 위한 노력이 진행되어 경계가 일부 무너지긴 했으나 그래도 여전히 대세는 그렇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시장 구도를 깨려는 회사 가운데 하나가 바로 퀄컴입니다. 스마트폰 AP의 강자인 퀄컴은 그 기세를 몰아 태블릿은 물론 노트북 시장에도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절대 성능에서는 x86 CPU와 독립 GPU의 조합을 이기기 어렵지만, 배터리 사용 시간과 휴대성이 중요한 노트북 시장에서라면 승산이 있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여기에 LTE/5G 통신 기능까지 합치면 더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생각됐습니다. 그렇게 해서 내놓은 스냅드래곤 8CX는 ARM 계열인 카이로(Kyro) 모바일 CPU와 자체 모바일 GPU인 아드레노(Adreno)을 사용해 사실 모바일 스냅드래곤 8 계열 AP와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2017년 당시 이 제품을 내놓았을 때 퀄컴에게는 든든한 우군이 있었습니다. 바로 마이크로소프트입니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에 밀린 마이크로소프트는 아이패드를 내세운 애플의 세력 확장에 위기를 느끼고 서피스 태블릿을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기존의 x86 CPU로는 아이패드 만큼 얇고 가벼우면서 배터리 사용시간이 긴 태블릿을 만들기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내놓은 것이 ARM CPU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윈도우 RT였습니다. 그러나 윈도우 RT는 기존의 x86용 윈도우 프그램을 사용할 수 없어 무늬만 윈도우라는 이야기를 들었고 결국 소비자의 외면 속 시장에서 사라졌습니다. 따라서 아이패드를 견제하고 x86을 넘어 ARM까지 생태계를 확장하려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주로 스마트폰 AP 시장에만 국한된 스냅드래곤의 영역을 확장하려는 퀄컴이 손을 잡은 것은 의외의 일은 아니었습니다. 이렇게 든든한 우군 덕에 삼성이나 레노버, HP 등 여러 제조사들이 스냅드래곤 8CX와 ARM 윈도우(Windows on ARM)를 사용한 노트북을 선보였습니다. 새로 내놓은 ARM 윈도우가 윈도우 RT와 가장 다른 점은 에뮬레이션을 통해 x86 윈도우용 어플리케이션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ARM에서 돌아가는 윈도우 운영체제의 가장 큰 약점을 극복한 것으로 평가받았습니다. 하지만 시장에서의 반응은 좋지 못했습니다. 스냅드래곤 8 CX에 사용된 카이로 CPU는 기본적으로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모바일 CPU이기 때문에 전력 소모는 적지만, 절대 성능에서 x86 CPU를 넘어선다고 보기는 어려웠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에뮬레이션까지 돌리면 속도는 훨씬 느려지게 됩니다. 윈도우 어플리케이션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x86 어플리케이션에서 실행 속도나 안전성, 호환성을 따지면 스냅드래곤 8CX와 ARM 윈도우를 탑재한 노트북은 합격점을 주기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그런 와중에 애플은 동일 전력 소모에서 x86 CPU의 성능을 뛰어넘는다는 평가를 받는 M 시리즈 프로세서를 출시했습니다. 호환성이나 생태계 문제는 애플이 맥OS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보니 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애플이 전환하면 소비자는 무조건 따라갈 수밖에 없는 폐쇄된 생태계이기 때문입니다. M 시리즈 프로세서는 다양한 맥북 및 맥 제품에 탑재되는 것은 물론 아이패드에도 사용되어 안드로이드 태블릿에 큰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M 시리즈 프로세서만 탑재하면 보급형 아이패드도 고성능 안드로이드 태블릿의 성능을 쉽게 넘어설 수 있습니다. 퀄컴 입장에서는 노트북 시장을 넘보지도 못하고 태블릿 시장만 잃게 될 상황에 놓인 것입니다. 새로 공개한 스냅드래곤 X 엘리트는 이런 위기 상황을 타개할 회심의 대작으로 보입니다. 우선 모바일 CPU인 카이로 대신 완전히 새로운 고성능 CPU인 오라이온 (Oryon) 코어를 12개나 탑재했습니다. 클럭도 3.8GHz까지 높이면서 코어 두 개는 4.3GHz의 터보 클럭 기능을 갖춰 성능을 더 높였습니다. 물론 정확한 성능은 제품이 나와봐야 평가할 수 있겠지만, 퀄컴에 따르면 비슷한 급의 인텔 CPU와 비교해서 동일 전력 소모에서 멀티스레드 성능이 2배 높고 GPU 성능도 내장 GPU를 기준으로 최대 2배에 달합니다.물론 TSMC의 4nm 공정을 사용하고 카이로를 기반으로 성능을 높이고 클럭도 높아졌다는 점을 생각하면 최소한 기존의 스냅드래곤 8CX보다 CPU 성능이 뛰어날 것임은 분명합니다. 다만 캐시 메모리 용량이나 동일 조건에서 스냅드래곤 8CX 기반 CPU와의 비교 등 상세한 정보가 빠져 있어 아직은 추측만 할 뿐입니다. 스냅드래곤 X 엘리트에 쓰인 GPU의 성능은 4.6TFLPOS입니다. 구체적인 클럭이나 코어 구성 등 상세한 정보는 빠져 있지만, 만약 FP32 기준이라면 적어도 단순 연산 능력으로는 인텔 내장 그래픽보다 빠를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여기에 NPU인 헥사곤은 INT4 기준 46 TOPS의 인공지능 연산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빠른 연산 능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128비트 LPDDR5x-8533 메모리를 사용해 136GB/s의 대역폭을 확보했습니다. 다만 트랜지스터 집적도와 다이 면적 같은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일단 스펙상으로는 스냅드래곤 8과 굳이 구분할 필요가 있는지 의구심이 들 정도였던 스냅드래곤 8CX보다 훨씬 강력해진 것으로 보입니다. 전반적인 구성을 보면 스냅드래곤 X 엘리트는 애플의 M 시리즈 프로세서와 인텔 CPU를 의식해 충분히 경쟁력을 지닌 고성능 프로세서로 재탄생한 것으로 보입니다.하지만 이번에도 역시 x86 중심의 윈도우 생태계가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전히 x86 어플리케이션은 직접 구동하기 어려워 에뮬레이팅이 필요하고 이 과정에서 속도가 느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기에 애플도 M3 시리즈의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고 인텔 역시 오랜 세월 준비한 메테오 레이크를 출시할 예정이라 스냅드래곤 X 엘리트의 성능상의 우위는 생각보다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런 우려를 불식시키고 스냅드래곤 X 엘리트가 강력한 성능으로 시장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결과가 주목됩니다.   
  • 김범수 리스크 불똥 튄 ‘카뱅’… 카카오 간판 떼나

    김범수 리스크 불똥 튄 ‘카뱅’… 카카오 간판 떼나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의혹을 수사하는 금융당국이 결국 카카오 법인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면서 카카오뱅크의 앞날도 불투명해졌다. 카카오뱅크의 대주주인 카카오 법인이 형사처벌돼 대주주 적격성 결격 사유가 발생하면 카카오뱅크의 주인이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26일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SM엔터 주식 시세조종 사건과 관련해 카카오 경영진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기면서 이들의 소속 회사인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도 검찰 송치 대상에 포함했다. 대표나 관련자가 법률을 위반했을 경우 법인도 함께 처벌하는 양벌규정을 적용한 것이다. 곽준호 법무법인 청 변호사는 “시세조종 관련 양벌규정을 적용하는 경우는 대개 법인이 페이퍼컴퍼니 같은 경우가 많은데, 카카오 같은 법인을 기소한 것은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특히 금감원은 이날 기소 의견을 밝히면서 “은행법, 자본시장법 관련 조치 필요 사항과 향후 심사과정에서의 고려 사항 등에 대해서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카오 법인의 처벌 여부에 따른 카카오뱅크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 관련 내용도 들여다보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인터넷은행 특례법에 따르면 대주주는 최근 5년간 조세범처벌법,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공정거래법 등의 위반으로 벌금형 이상 처벌을 받은 사실이 없어야 한다. 만약 이번 시세조종 혐의로 검찰이 법인 카카오를 재판에 넘기고 벌금형 이상 처벌이 확정되면 금융당국은 카카오를 상대로 ‘대주주 적격성 충족 명령’을 내릴 수 있고, 대주주 자격이 없다고 판단하면 카카오는 6개월 안에 보유 중인 카카오뱅크 지분(27.17%) 중 10% 초과분에 대해 처분해야 한다. 카카오는 그동안 공들여 온 은행업에서 발을 빼야 하는 상황에 몰릴 수 있다. 카카오 외에 카카오뱅크의 주요 주주로는 한국투자증권(27.17%), 국민연금(5.30%), KB국민은행(4.88%), 서울보증보험(3.20%) 등이 있다. 사법 절차와 행정소송 등이 길어질 수 있는 만큼 카카오뱅크의 매각 여부가 확정되기까지는 3~5년의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 “시세조종은 불법과 반칙이 승리한 범죄” 위기의 카카오… SM엔터 내놓게 생겼다

    “시세조종은 불법과 반칙이 승리한 범죄” 위기의 카카오… SM엔터 내놓게 생겼다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 전 의장의 사법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다. 금융당국은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SM엔터) 인수를 ‘불법과 반칙이 승리한 중대한 범죄’로 규정하고 김 전 의장에 대한 검찰 송치 방침을 예고했다. 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김 전 의장 구속, 카카오의 SM엔터 인수 포기 등을 거론하는 시나리오마저 거론된다.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26일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CIO), 투자전략실장 A씨,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전략투자부문장 B씨 등 3명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대표나 경영진 등이 법을 위반한 경우 법인도 함께 처벌하는 ‘양벌규정’을 적용해 카카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카카오엔터) 등 2개 법인도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금감원 특사경은 “이번 건과 관련해 18인의 피의자 중 개인 3인과 법인 2개사 등 5인에 대해 우선 송치했다”면서 “(김 전 의장 등) 나머지 피의자들에 대한 시세조종 공모 정황이 확인됨에 따라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게 수사해 추가 송치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김 전 의장을 이날 검찰에 넘기진 않았지만 향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것임을 분명히 한 것이다. 업계 안팎에서는 특사경이 김 전 의장 구속영장을 신청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사경은 지난 23일 김 전 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15시간 40분간 시세조종 의혹과 관련해 직접 지시하거나 보고받았는지 여부를 집중 추궁했다. 특사경에 따르면 배 대표 등 이날 검찰에 송치된 3인은 하이브의 SM엔터 공개매수를 방해하려고 사모펀드 운용사인 원아시아와 공모해 2400억원을 투입, SM엔터의 주가를 하이브의 공개매수 가격 이상으로 띄웠다. 이 과정에서 고가 매수 주문, 종가 관여 주문 등 전형적인 시세조종 수법을 썼다. 주식 대량 보유 보고 의무(5%)도 이행하지 않았다. 비공식적 의사 결정 절차에 따라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으며, 법무법인 등을 통해 법행 수법, 은폐 방법 등도 자문받았다. 특사경은 카카오의 SM 시세조종 사건에 대해 “공정한 증권거래와 기업지배권 경쟁을 위한 자본시장법의 핵심 제도인 불공정거래 규제, 공개매수제도 등을 망가뜨렸다”고 규정했다. 특히 “주가 급등락 과정에서 일반투자자들의 합리적 투자 판단을 저해해 손해를 끼친 것은 물론 인수 경쟁에서 ‘불법과 반칙’이 승리한다는 잘못된 선례를 남겼다”면서 “금융 전문가 그룹, 법률 전문가 그룹까지 조직적으로 가담한 사건으로 자본시장의 근간을 해치는 중대한 범죄”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법조계는 김 전 의장이 SM엔터 시세조종 결정 과정에 어느 정도 개입했느냐가 구속 여부를 가를 것으로 보고 있다. 구태언 법무법인 린 변호사는 “배 대표가 구속된 만큼 김 전 의장의 혐의만 인정되면 특사경이 구속영장을 신청할 수 있다”면서 “다만 배 대표가 주도적으로 시세조종을 하고 김 전 의장이 어떤 결정을 내린 게 아니라면 불구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카카오의 SM엔터 인수 자체가 무효가 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앞서 이복현 원장은 지난 24일 “(카카오가) 범죄로 취득한 경제적 이익을 박탈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한 바 있다. 금융당국의 경우 시세조종 혐의와 관련해 형사처벌 등을 추진할 수는 있지만 시세조종을 통해 인수한 지분의 처분 등을 강제할 수 없는 만큼 구체적인 실현 가능성은 낮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카카오가 이미 확보한 SM엔터 지분을 매각하게 강제할 법적 근거는 없지만 지금처럼 김 전 의장을 압박해 카카오 스스로 SM엔터 지분을 팔게 하는 시나리오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했다. 한편 카카오 법인의 검찰 송치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는 이날 장중 3만 74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 차의과학대학교, ‘콘텐츠원캠퍼스 데이’ 행사 개최

    차의과학대학교, ‘콘텐츠원캠퍼스 데이’ 행사 개최

    차의과학대학교(총장 김동익)는 25일 교내에서 ‘콘텐츠원캠퍼스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내(차의과학대학교) 학생들에게 콘텐츠원캠퍼스 사업 성과를 알리고 미래 헬스케어 융합 분야의 콘텐츠 제작 분야 인력 양성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콘텐츠원캠퍼스 데이’ 행사는 ▲프로젝트 결과물(XR 기반 고령자 정신건강 기능성게임 3종) 브랜드 피칭 ▲수업 활동 성과물 전시 ▲콘텐츠원캠퍼스 사업을 통해 사회에 진출한 졸업생 초청 특강 ▲실감미디어 기반 헬스캠페인 세미나로 구성됐다. 행사에는 김동익 총장, 서영거 부총장, 임동욱 부총장 등 학교 주요 보직자들과 교수, 교직원, 학생들이 참여했다. 프로젝트 결과물 브랜드 피칭에서는 XR 기반 고령자 정신 건강 기능성게임 3종의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3가지 기능성게임을 통해 고령자들이 정신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각종 센서를 사용해 만들었고, 학생들의 공모를 통해 고령자들이 다시 건강해지길 기원하는 의미로 ‘88’이란 이름을 붙였다. ▲립모션 센서를 활용한 예술치료 콘텐츠(꽃꽂이)게임 ‘88가든’ ▲키넥트 센서를 활용한 인지복합운동 콘텐츠(지휘, 체조, 응원 등) 게임 ‘88가든’ ▲터치스크린을 사용한 여행 콘텐츠(가을 설악산 여행)) ‘88투어’ 등이 그것이다.실감미디어 기반 헬스캠페인 세미나는 차의과학대학교 컨소시엄을 지원하고 있는 헬스커뮤니케이션연구원과 공동으로 준비됐다. 세미나에서는 ▲윤정미 박사(분당차병원)의 고령자 정신건강의 다면적 측정 평가 방안, ▲박아연 박사(서울시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의 헬스 커뮤니케이션 산업 동향과 전망, ▲김정환 교수(차의과학대)의 정신건강과 데이터, ▲박노일 교수(차의과학대) AI헬스융합대학원을 통한 콘텐츠원캠퍼스 사업의 활성화 방안 등 4편의 주제 발표가 있었다. 발표 후에는 정연호 보건소장(포천시 보건소), 김태원 대표(알쥐미메이커스), 한기훈 교수(차의과학대), 박대근 교수(차의과학대) 등이 토론과 참여 학생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졸업생 특강에서는 졸업생들이 대학생활 동안 자신의 진로를 어떻게 준비해왔는지와 현재 자신이 하고 있는 일 등을 소개해서 재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졸업생들은 대학원(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방송국(MBC), 광고PR대행사(엔자임헬스, SM C&C), VR 관련 회사(알쥐비메이커스,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등에 대한 소개와 콘텐츠원캠퍼스 사업 참여 경험, 이를 통한 사회 진출 준비 과정 등을 발표했다.실제 ‘88어게인’ 3종류를 체험한 1학년 김나영 학생(19세)은 “개임이 너무 재미있고 그래픽도 예뻤다. 어르신들도 이 게임을 좋아할 것 같다.”며 “아직 졸업도 하지 않은 선배들이 이런 게임을 개발했다는 것이 너무 신기하다. 저도 기회가 된다면 이 사업에 참여했으면 좋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2023 콘텐츠원캠퍼스 사업 책임연구자인 장정헌 교수(의료홍보미디어학과)는 “2023년 콘텐츠원캠퍼스 사업이 잘 진행되어 교내에서 큰 규모의 행사를 운영하게 되어 기쁘다”며 “실감미디어 콘텐츠 제작 기술과 의과학 지식을 융합하여 사회에 유용한 기능성콘텐츠를 제작하는 스마트헬스케어 제작인력을 양성하고, 이번에 개발한 성과를 고도화시켜 사업화시키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 ”지금 이 ‘88 어게인’ 3종류 기능성게임을 포천시 관내 치매안심마을 2곳에 보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포천 지역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고령자 치매 문제 해결과 및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 국감 출석한 배우 김민종 “잘못이 없어 거리낌도 없다”

    국감 출석한 배우 김민종 “잘못이 없어 거리낌도 없다”

    배우 출신인 김민종 KC컨텐츠 공동대표가 26일 국회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 8공구 R2·B1·B2 블록(총 21만㎡)에 건설을 추진했다가 KC컨텐츠에 대한 특혜 논란으로 백지화 결정된 ‘K팝 콘텐츠 시티’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해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류상 회사와 로비를 통해 부적절하게 입찰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하자 ‘잘못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김 대표가 KSC홀딩스라는 회사 대표로 있던 2021년 9월 회사와 인천경제청이 ‘K팝 문화사업 클러스터 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올해 1월에는 김 대표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출장에서 인천경제청장, 간부 등과 만났다”고 했다. 정 의원이 “이때 사업을 수의계약으로 진행하자는 논의했느냐”고 추궁하자 김 대표는 “전혀 없었다”고 부인했다. 이에 정 의원은 “김 대표가 라스베이거스에서 인천경제청장과 부적절한 만남을 가진 뒤 KC컨텐츠가 설립됐고, 김 대표가 KC컨텐츠의 대표가 됐으며, 이 사업 주체가 KC컨텐츠로 바뀌었다”며 “사업 부지도 1만 5000평이 더 늘어나게 됐다”고 몰아붙였다. 정 의원은 “당시 사업은 수의계약으로 진행되다가 특혜 논란이 불거지니 백지화됐다”며 “사업이 지연돼 주민들이 어려워졌는데 사과할 의향이 있느냐”고 추궁했다. 김 대표는 “나도 모르게 사업이 백지화돼 ‘멘붕’에 며칠 빠졌다”며 “내가 사죄할 일이 있으면 사죄를 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SM엔터테인먼트, JYP, FNC, 드라마·영화 제작사 등 기업 유치를 내가 직접 뛰어다니며 받아왔다”며 “회사 내부에서도 이제 이 사업을 원하는 다른 지자체로 가자고 얘기하지만 아직은 내가 그렇게 못하겠다”고 했다. 김 대표는 이번 국감에 증인으로 출석한 데 대해 “사실 회사에서 콘텐츠 일을 주로 해왔고, 사업 부분은 다른 공동대표가 맡았다”며 “나는 데뷔한 지 35년 된 배우인데 오늘 이후 내가 사업가로 전환한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김 대표는 “국감에 나와야 한다는 얘기가 기사화되고 많은 분한테 걱정 전화가 왔고 어떤 분은 ‘정확한 이유를 가지고 외국에 나가라’고도 했는데 나는 피하고 싶지 않았다”며 “내가 거리낌 없고 잘못한 부분이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이 “인천 송도를 (사업지로)택한 이유를 듣고 싶다”고 묻자, 김 대표는 “오래전에 송도를 우연히 가보고 깜짝 놀랐었다. 송도가 국제도시라는 것을 그 당시에 알았고, 송도와 K 콘텐츠가 잘 배합이 되면 우리나라에도 할리우드 같은 도시가 안 생기라는 법 있겠느냐”고 했다. 이어 “송도의 가장 큰 장점은 인천국제공항이 가깝게 있다는 것”이라며 “송도가 국제도시이고 거기에 K 콘텐츠를 잘 영합하면정말 세계적인 국제도시가 될 거라는 자그마한 제 마음가짐부터 시작이 된 것”이라고 했다.
  • 한화정밀기계, 반도체 후공정 장비 최초 공개

    한화정밀기계, 반도체 후공정 장비 최초 공개

    한화정밀기계는 26일 한국마이크로전자 및 패키징학회 주최 제21회 ISMP에서 생산성을 극대화해 새롭게 개발한 반도체 후공정 장비를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ISMP는 30년 역사를 가진 ‘한국마이크로전자 및 패키징학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반도체 전문 학회로 반도체 패키징 산업의 동향 및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업체의 최신 기술과 전략을 공개하고 있다. 한화정밀기계 한윤석 박사는 학회에서 시간당 1만7000개의 반도체 다이를 4um(마이크로미터)의 정확도로 기판에 본딩할 수 있는 신형 플립칩 본더 장비 SFM5를 공개했다. 기존에는 다이와 기판을 전선(와이어)을 통해 연결했지만 최근에는 전선없이 기판과 직접 연결하는 플립칩 본딩 공정이 많이 활용되고 있다. 플립칩 본딩 공정을 활용하면 기존 와이어 본딩 공정 대비 반도체 다이와 기판 간의 연결 거리와 신호 간섭을 줄일 수 있고 데이터의 이동 속도 또한 향상 시킬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 한화정밀기계에서 공개한 SFM5 플립칩 본더는 실제 생산환경에서 고정밀도로 생산성을 13% 향상 할 수 있어 주요 업체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한화정밀기계 관계자는“외산이 주도하고 있는 플립칩본더 장비 시장에 후발주자로 진출했으나 오랜 사업경험과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고 이를 통해 반도체 장비 국산화의 길에 한걸음을 보태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 중기중앙회, 한·일 중기 비즈니스 확대에 ‘시동’

    중기중앙회, 한·일 중기 비즈니스 확대에 ‘시동’

    한일 중소기업계가 교류 활성화와 사업 정보 교환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일본 중소기업기반정비기구(중소기구)와 26일 도쿄 소재 중소기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양국 중소기업들의 비즈니스 확대에 시동을 걸었다. 중소기업기반정비기구(SMRJ)는 일본 법률에 근거한 독립 행정법인으로 설립된 중소기업정책의 핵심 집행기관이다. 공제사업, 판로지원, 경영애로지원, 가업승계지원 등의 사업을 수행한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윤석열 대통령의 일본 방문 및 경제사절단 파견을 계기로 한일 중소기업계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향후 상호 교류 활성화, 지원정책 및 사업 관련 정보 교환 등 분야에 있어서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또 중기중앙회는 내년부터 중소기구에서 운영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인 ‘J-GoodTech’와 연계한 한일 중소기업 간 비즈니스 매칭을 추진하는 등 실질적 협력을 지속해나갈 것이라 밝혔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이날 중소기업대학 도쿄교(校)에도 방문해 대학 시찰과 교장 면담을 진행했으며, 중소기업 육성 및 인재 교육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도쿄교는 중소기구가 운영하는 중소기업 교육기관으로, 1962년부터 약 17만명의 교육생이 수강했고, 일본 가업승계 2세를 위한 연수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 회장은 “일본 대표 중소기업 기관인 중소기구와의 협력을 통해 양국 중소기업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며 “일본이 1960년대부터 전문적인 교육기관인 중소기업대학교를 설립하고, 2세 경영자들이 기업현장에 나가서 교육을 받는 것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27일 일본 대표 중소기업 단체인 전국중소기업단체중앙회를 방문, 한일 중소기업계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현대제철, 저탄소 제품 공급체제 구축해 탄소 저감 경쟁력 높인다

    현대제철, 저탄소 제품 공급체제 구축해 탄소 저감 경쟁력 높인다

    현대제철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린 국내 최대 철강·비철금속산업전 ‘SMK2023’에 참가해 탄소중립 계획을 알리고 저탄소 제품 기술을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40여개의 최대 부스를 꾸려 친환경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하고 고객사들과 소통했다. 특히 저탄소 및 프리미엄 제품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를 했다. 그중에서도 ‘H CORE’(에이치코어) 브랜드관을 통해 내진, 내화 등 현대제철만의 기술력을 갖춘 제품이 눈길을 끌었다. H CORE는 2017년 국내 철강사 중에서 최초로 선보인 내진용 강재 브랜드다. 5년여 동안 고객들에게 신뢰감을 주며 건설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아왔다. 특히 현대제철이 2010년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400MPa급 건축구조용 열간압연 H형강(SHN400) 경우 기존에 사용되던 범용 제품과 동일한 공급가를 적용해 건설용강재의 시장 안정화에도 기여했다. 또한 높이 700mm 이상의 대형 형강과 극후 형강을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철강 공급사로 대한민국 건축 안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대제철의 대표적 봉형강 브랜드인 H CORE는 기존 철근, 형강 등 내진 설계에 적용할 수 있는 일부 건설 강재에만 한정됐다. 하지만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H CORE는 토목, 건축, 플랜트 등 건설 전 분야 공정에 적용이 가능하도록 후판, 열연강판, 냉연강판까지 범위가 확대됐다. 내년에는 ‘에이치코어 솔루션’(H-CORE SOLUTION)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에이치코어 솔루션은 고객사의 건축구조 최적화와 시공 효율 향상은 물론 저탄소 강재를 통한 이산화탄소 배출량 저감을 돕는 서비스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9월 세계 최초로 전기로에서 1.0Gpa(기가파스칼)급 고급 판재 시험 및 부품 제작에 성공했다. 특수강 전기로 정련 기술과 차강판용 초고장력강 압연 기술을 활용해 고로 판재보다 탄소 배출을 30% 이상 낮췄다. 직접환원철 및 철 스크랩(고철)을 사용해 쇳물 생산과정에서의 탄소 배출을 저감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전기로와는 차별화된 정련 설비를 이용해 구리(Cu), 주석(Sn), 황(S), 질소(N) 등의 품질 저해 원소를 미세하게 제어하는 제강부문의 노력과 자동차용 외판재 및 초고장력강 생산 기술을 보유한 압연부문의 노하우 등 전사적인 협업을 통해 탄소중립전략 차원에서 추진해오던 ‘저탄소 자동차 고급 판재’를 출현했다. 특히 차량 옆면의 디자인을 좌우하고 세밀한 성형 공정을 거쳐야 하는 특성이 있는 외판재인 사이드 아우터(Side-Outer)를 생산했다는 점은 고무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 “6섯시? 화가 머리끝까지”… ‘금일’을 금요일로 안다는 요즘 어휘력 수준 [넷만세]

    “6섯시? 화가 머리끝까지”… ‘금일’을 금요일로 안다는 요즘 어휘력 수준 [넷만세]

    장난 아닌 사무적 대화서 ‘6섯시’ 사용 화제네티즌들 “초등교육 못 받았나” “유행할 듯”‘4흘’·‘금일’ 등 맞춤법·문해력 논란 재조명 6섯시. 6시(여섯시)의 오기로 보이는 이 표현이 어휘력 논란 ‘최신판’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24일 온라인을 달군 화제의 글에서 ‘6섯시’라는 생경한 표현을 마주한 네티즌들이 경악을 금치 못하면서다.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진 이 글은 사무적인 문자(SMS) 대화였다는 점에서 더욱 충격을 안겼다. 친구 사이에서 어휘력 논란을 비꼬는 밈(인터넷에서 모방 형태로 전파되는 유행)으로 ‘6섯시’를 쓴 게 아니라 진지한 대화 중에 해당 표현을 쓰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펨코)에서는 이에 대해 “6섯시라고 쓴 사람은 초등교육도 못 받았나”, “6섯시 레전드다”, “6섯시 두 번 쓰는데 화가 머리끝까지 난다” 등 분노의 반응을 줄을 이었다.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중국동포가 썼나”(개드립넷), 6섯시 앞으로 유행할 듯”(엠엘비파크·엠팍), “6섯시를 일할 때 실제 쓰는 사람이 있단 게 너무 짜릿함”(트위터) 등 댓글이 달렸다. 한 엠팍 이용자가 “저렇게 실수한 적 있지 않나? 5섯, 7곱”이라는 의견을 내기도 했으나 “저런 실수한 적 없다”라는 댓글 등이 달리며 공감을 얻진 못했다. 6섯시와 유사한 틀린 맞춤법 표현으로는 ‘4흘 논란’이 유명하다. 올해 초 래퍼 노엘이 신곡 가사에서 ‘하루이틀삼일사흘’이라는 표현을 썼다가 해당 논란이 온라인상에서 다시 한번 뜨겁게 달아오른 바 있다. ‘사흘’은 3일째 되는 날을 가리키는 순우리말로 하루, 이틀, 삼일의 다음날을 표현하려면 4일째인 ‘나흘’을 쓰는 것이 맞다. ‘삼일’ 역시 하루, 이틀과 짝을 맞추려면 ‘사흘’이 더 적합하다. 사흘을 4일로 잘못 생각하는 것은 비단 노엘만의 문제는 아니다. ‘사흘간 황금연휴’ 같은 제목의 기사에는 “3일을 왜 사흘이라고 하냐. 사흘은 4일 아니냐”며 지적하는 네티즌들이 으레 등장하곤 한다. 이를 비꼬는 의미로 숫자와 우리말 날짜 표현을 결합한 ‘1루, 2틀, 3흘, 4흘’ 등 표현은 밈으로 자주 쓰이기도 한다. 6섯시 논란과 함께 ‘금일 논란’도 이날 온라인에서 재조명됐다. 2021년 화제를 모았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 원본으로, 해당 대화에서 한 대학교수가 ‘어제 자정 이후로 과제물을 제출하는 학생은 하루에 과제점수가 20점씩 감점되니 서둘러 제출하길 바란다’고 하자 한 학생이 ‘과제 제출 금요일까지 아니에요? 금일 자정까지라고 하셨었는데’라고 되묻는다. 이 학생은 ‘금일은 오늘이라는 뜻이다. 금요일이 아니라’라는 다른 학생의 지적에도 ‘학생을 평가하는 위치에 있으시면서 오해의 소지가 있는 단어를 사용하면 안 되는 거 아니냐. 제 말이 틀렸나요?’라며 ‘금일’을 ‘금요일’로 알아듣는 학생들이 있을 거라는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는다. ‘더쿠’에서는 반복되는 어휘력·문해력 논란에 대해 “예전엔 부끄러움, 수치를 알았는데 이젠 그런게 없어져서 오히려 (잘못 쓴 사람이) 큰소리다”, “검색을 하라고”, “끼리끼리 불편함 없이 사는 게 맞다” 등 비판이 쏟아졌다. 지난해 8월 ‘심심한 사과’라는 표현을 두고 문해력 저하 논란이 일자 해당 사안이 국무회의에서까지 언급될 정도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윤석열 대통령은 “전 세대에 걸쳐 디지털 문해력을 높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들도 체계적으로 제공돼야 할 것”이라며 “부처들이 협업해서 추진하고,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넷만세] 네티즌이 만드는 세상 ‘넷만세’. 각종 이슈와 관련한 네티즌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습니다.
  • 김범수 ‘사법리스크’ 국립오페라단에 불똥

    김범수 ‘사법리스크’ 국립오페라단에 불똥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으면서 그가 이사장으로 있는 국립오페라단에도 불똥이 튀었다. 임기 100일도 채우지 않은 상태에서 논란이 불거지면서 당황한 분위기가 역력하다. 국립오페라단 이사장직은 비상임이지만 공연의 후원과 협찬 등을 맡아 영향력이 작지 않다. 지난 8월 2일 김 센터장이 이 자리에 취임할 당시 공연계에는 의외라는 반응이 많았다. 문화예술과 관련된 행보가 두드러지지 않았던 까닭이다. 카카오 내부에서는 “회사는 곪아 터지는데 외부 이미지만 신경 쓴다”(노조)는 목소리가 나왔다. 비판은 있었지만 김 센터장은 최근까지도 의욕을 발휘해 이사장직을 수행한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9월 ‘라 트라비아타’를 직접 관람한 것은 물론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카카오 플랫폼과 연계한 새로운 마케팅 방안도 고민했다. 국립오페라단 관계자는 24일 “‘나부코’ 공연을 앞둔 상황에서 이사장으로서 어떤 일정을 수행해야 하는지 고민했다. 본인이 출자한 재단을 통해 인재 양성을 돕겠다고 할 정도로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국립오페라단과 문화체육관광부는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 주식 시세조종 의혹과 관련해 금융감독원이 진행하는 수사 결과에 따라 국립오페라단 이사장직의 직무 정지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다. 이 경우 문체부에서는 대행 체제를 가동하게 된다. 문체부 관계자는 “과거에는 구속되기 전 스스로 사직한 사례가 있지만 무죄추정의 원칙에 따라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면서 “공익법인법 제5조에 따라 금고 이상의 형을 받으면 임원이 될 수 없다”고 설명했다.
  • 이복현, 카카오 법인 고강도 처벌 예고… 그룹 최대 위기

    이복현, 카카오 법인 고강도 처벌 예고… 그룹 최대 위기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 전 의장의 SM엔터테인먼트(SM엔터) 시세조종 의혹 개입 여부와 관련, 금융감독원이 김 전 의장을 소환 조사한 데 이어 카카오 법인에 대해서도 고강도 처벌 의사와 함께 이번 주 안에 해당 건을 검찰에 송치하겠다고 밝혔다. 최악의 경우 카카오뱅크에 대한 대주주 지위 상실 등 지배구조까지 바뀔 수 있는 것으로, 그동안 여러 악재가 이어진 가운데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는 평가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4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에서 금융의 날 기념식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카카오) 법인에 대한 처벌 여부를 적극적이고 종합적으로 검토 중이다. 이번 주 안에 해당 건을 검찰에 송치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금감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지난 23일 오전 10시부터 이날 오전 1시 40분까지 15시간 40분에 걸쳐 김 전 의장의 SM엔터 시세조종 개입 여부를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우선 이 원장의 ‘법인 처벌’ 언급은 카카오의 카카오뱅크 대주주 적격성 박탈을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된다. SM엔터 시세조종 혐의로 카카오 법인이 벌금형 이상의 처벌을 받으면 금융위원회는 카카오가 카카오뱅크의 대주주 자격이 없다고 보고 보유 중인 카카오뱅크 지분(27.17%) 중 10% 초과분을 매각하라고 명령할 수 있다. 인터넷은행특례법에 따르면 산업자본(비금융주력자)이 인터넷은행의 지분 10%를 초과 보유하려면 최근 5년간 조세범처벌법,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공정거래법 등의 위반으로 벌금형 이상 처벌을 받은 사실이 없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 원장은 이와 관련, “범죄로 취득한 경제적 이익을 박탈하는 것이 목적”이라면서 “단순 과징금이라든가 벌금이 아니라 불법 거래를 통해 이룩하고자 하는 기업적, 경제적 구조를 달성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사회 정의”라고 했다. 카카오가 SM엔터 시세조종 의혹과 관련해 벌금 이상의 형을 받아 카카오뱅크 대주주 자격을 뺏길 수 있다는 얘기로 풀이된다. 특히 카카오에 대한 불편한 감정도 숨기지 않았다. 그는 “권력과 돈이 있는 분들의 불법에 대해 여러 차례 경고했고, 이 사건(카카오의 SM엔터 시세조종 의혹)은 금감원의 경고 이후에 발생했다. 적법한 절차를 통해 엄정하고 신속하게 관련자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이 원장의 이 같은 발언은 이번 조사로 김 전 의장 및 카카오에 대한 혐의 입증에 한층 자신감을 갖게 된 데 따른 것으로 관측된다. 카카오가 카카오뱅크 지분율 10%만 남기고 매각하면 현재 2대 주주인 한국투자증권이 대주주가 되거나 새로운 대주주가 나타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의 카카오뱅크 지분율은 27.17%로 카카오와 같다. 다만 주식 수가 1억 2953만 3724주로 카카오보다 보통주 1주가 적다. 당국이 엄격한 처벌을 예고한 만큼 카카오뱅크는 향후 당국 인허가가 필요한 신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미 금융위는 지난 5월 카카오의 시세조종 의혹과 관련한 자본시장법 위반 조사를 이유로 카카오뱅크의 마이데이터 및 개인 대안신용평가 사업에 대한 허가 심사를 보류한 바 있다. 이 밖에 그룹 내 다른 사업들도 차질이 불가피하다. 당장 카카오엔터테인먼트(카카오엔터)와 카카오모빌리티의 기업공개(IPO)가 무기 연기될 우려가 나온다. 이번 사건으로 SM엔터 인수가 무효화되지는 않겠지만 카카오엔터와 SM엔터를 중심으로 글로벌 엔터 시장에 진출해 2025년까지 해외 매출 비중을 30%까지 올리겠다는 계획에도 악영향이 우려된다.
  • 전북대 교수들 광대역 빛 제어하는 광셔터 개발

    전북대 교수들 광대역 빛 제어하는 광셔터 개발

    전북대 교수들이 잉크의 주요 원료인 카본블랙 입자와 전기영동을 접목해 광대역 빛의 제어가 가능한 광셔터를 개발했다. 전북대는 24일 공대 대학원 JBNU-KIST 산학연융합학과·고분자나노공학과의 임영진, 김민수 교수가 광대역 빛의 제어가 가능한 광셔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나노기술 분야의 국제학술지인 ‘스몰’(Small, IF=15.153) 최신호에 게재됐다.연구진은 빛을 광대역으로 흡수할 수 있는 카본블랙 입자를 유전체 오일에 분산시키고 입자의 위치를 전기적으로 제어해 빛의 효율적인 차단과 투과를 구현해 냈다. 이번에 개발된 광셔터는 카본 입자를 사용하기 때문에 태양광 자외선에 의한 변색의 우려도 해소했다. 광범위한 온도 범위에서 낮은 전압으로도 구동할 수 있어 극한 외부 환경에도 적용할 수 있다. 이번 연구로 건축물의 효율적인 에너지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자동차 유리와 선루프 등에 적용할 경우 개방감은 향상되고 열 차단 효과는 뛰어나 미래 지능형 자동차 시장의 핵심부품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스마트 윈도는 전압을 이용해 빛의 산란과 투과를 가역적으로 전환하는 것이 가능했지만 빛이 새어 나오는 문제가 있었다. 또 동작 온도의 제한성 때문에 주로 실내에서만 적용되고 소비전력이 높은 문제가 있었다.
  • 계열사 166개 더 커진 문어발… “카카오는 거대한 구멍가게다”

    계열사 166개 더 커진 문어발… “카카오는 거대한 구멍가게다”

    SM 시세조종 의혹 압박 본격화주가 급락… 3년 6개월 만에 최저“의사결정 주체·책임 주체 달라”‘먹튀’ 전 대표 복귀 등 논란 증폭2021년 국감 ‘계열사 정리’ 약속올해까지 오히려 61개 더 늘어 카카오가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았다. SM엔터테인먼트(SM엔터) 시세조종 의혹과 관련해 경영진에 대한 금융당국의 압박이 본격화되고 있는 까닭이다. 수년 전부터 꾸준히 제기돼 온 ‘문어발식 사업 확장’ 논란도 현재진행형인 데다 그동안 거듭 불거져 온 경영진 리스크에 대한 불신이 극에 달했다는 비판이다. 23일 오전 10시쯤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 전 이사회 의장은 SM엔터 시세조종 혐의와 관련해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받았다. 특사경은 김 전 의장의 SM엔터 시세조종 과정 개입 여부를 집중적으로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의장은 취재진의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은 채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는 짧은 입장만 밝혔다. 카카오 주식은 장중 3만 7850원까지 고꾸라지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카카오 주식은 이날 전 거래일보다 2.82% 빠진 3만 7950원으로 마감됐다. 2020년 5월 4일(3만 7434원) 이후 3년 6개월 만에 최저다. 최근 카카오 및 계열사 경영진들의 리스크가 잇따르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카카오 출신 업계 관계자 A씨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카카오는 거대한 구멍가게와 같았다. 의사결정 주체와 책임을 짊어지는 주체가 다른 게 문제”라고 말했다.실제로 최근 카카오에서 불거진 경영진 논란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회사의 책임감을 찾아보기 어려웠다는 지적이다. 2021년 12월 카카오페이 전 임원들과 함께 회사 주식 900억원어치를 ‘블록딜’ 방식으로 매각, 약 469억원을 현금화해 ‘먹튀’ 논란을 일으킨 류영준 전 카카오페이 대표는 지난해 다시 비상근 고문으로 위촉됐다. 지난달 법인카드로 1억원 규모의 게임 아이템을 결제한 김기홍 카카오 전 재무그룹장도 징계 수위가 정직 3개월에 불과했다. 컨트롤타워가 힘을 쓰지 못한다는 지적에 카카오는 최근 CA협의체(옛 공동체얼라인먼트센터)를 재정비했지만, 협의체 내 투자총괄을 맡은 배재현 투자총괄대표(CIO)는 SM엔터 시세조종 의혹으로 지난 19일 구속된 상태다. 2021년 국정감사에서 도마에 오른 문어발식 확장과 관련해서도 계열사를 정리하겠다는 약속과 달리 최근 2년 7개월 동안 계열사 수가 외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금감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기준 카카오 계열사는 모두 166개로 집계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카카오의 계열사는 2021년 2월 105개에서 지난 8월 144개로 37.1%(39개) 늘어났다. 여기에 불과 한 달 만에 22개가 추가로 늘어난 셈이다.
  • 이새날 서울시의원, ‘제2회 강남 시니어 기억·돌봄 걷기대회’ 참석

    이새날 서울시의원, ‘제2회 강남 시니어 기억·돌봄 걷기대회’ 참석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강남1)은 지난 18일 강남구 도산공원에서 열린 ‘제2회 강남 시니어 기억·돌봄 걷기대회’에 참석해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축하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현대건설 압구정동 THE H 갤러리, 신한은행 압구정갤러리아지점, 나눔을 전하는 압구정빵빵의 후원으로 어르신 60여명을 초청해 공원을 함께 걸으며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작년에 이어 올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자연(green)과 스마트(smart)를 주제로 단체 건강 걷기와 함께 스마트 두뇌활동 존, 스마트 구글폼 존 등 다양한 참여 활동이 마련됐다.이 의원은 “우리나라와 지역사회가 눈부신 발전을 할 수 있도록 헌신해 주신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드리고, 어르신을 위해 따뜻한 마음 모아주신 지역 기업과 주민,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도 감사를 표한다”라며 “서울시의회도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위한 복지향상과 오늘처럼 다양한 세대가 조화롭게 소통, 통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갱스터에서 배우 겸 작가로 변신했던 데이브 코트니 의문의 죽음

    갱스터에서 배우 겸 작가로 변신했던 데이브 코트니 의문의 죽음

    영국 런던 뒷골목의 갱 단원 출신으로 나중에 배우로 전업했고, 작가로 도 여섯 권의 책을 써낸 데이브 코트니가 64세 삶을 접었다. 22일(현지시간) 이른 아침 플럼스테드의 체스넛 라이즈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는데 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라온 글에는 극단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고인은 런던에서 악명을 떨쳤던 갱단 두목 크레이 쌍둥이의 동료였다고 주장해 왔다. 가이 리치 감독이 제이슨 스태덤과 스팅 등을 기용해 만든 갱스터 영화 ‘록 스톡 투 스모킹 배럴즈’(Lock, Stock, And Two Smoking Barrels, 1999)에 나오는 비니 존스란 캐릭터의 실제 모델이란 소문이 돌았다. 범죄의 손을 씻고 작가로 변신해 여섯 권의 책을 내놓았고 영화 ‘욕망의 대가’(Hell To Pay, 2005) 주연을 맡기도 했으니 배우로서도 상당한 성공을 거둔 셈이었다. 그는 사망 전날에도 잉글랜드 프로축구 찰턴 애슬레틱이 레딩을 4-0으로 제압한 경기를 관전하는 모습을 페이스북에 올릴 정도로 아무일 없는 것처럼 행동했다. 런던경찰청 경관들이 신고를 받고 그의 자택을 찾은 것은 오전 11시 25분쯤이라고 BBC는 전했다. 자택 벽에는 자신이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는 모습을 담은 벽화가 그려져 있는데 모두 방패를 들고 서 있다. 그는 평소 자택을 ‘캐멀롯 성’이라고 불러왔다고 했다. 이른 아침 절명했는데 왜 이렇게 신고가 늦어진 것인지 궁금해진다. 현장에서 곧바로 사망 판정이 내려졌다. 가족들에게도 사망 소식을 알렸다. 일단 경찰은 구체적인 사망 경위 등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아직 체포된 인물은 없다고 방송은 전했다.
  • ‘SM 시세 조종 의혹’ 카카오 김범수, 금감원 출석 [서울포토]

    ‘SM 시세 조종 의혹’ 카카오 김범수, 금감원 출석 [서울포토]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23일 SM엔터테인먼트 주가 시세조종 의혹과 관련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으로 출석했다. 김 전 의장은 이날 오전 10시께 취재진의 “주가조작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금감원 정문에는 이례적으로 포토라인에 설치됐다. 금감원 측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포토라인을 처음 설치했다”고 밝혔다.
  • 현역 男아이돌, ‘초호화 결혼식’ 올렸다…SNS서 퍼진 현장사진

    현역 男아이돌, ‘초호화 결혼식’ 올렸다…SNS서 퍼진 현장사진

    그룹 엑소 첸이 결혼 3년 만에 뒤늦은 결혼식을 올렸다. 첸은 22일 서울 잠실에 있는 한 예식장에서 비연예인 아내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앞서 첸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월 “첸이 사정상 진행하지 못했던 결혼식을 10월에 올리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첸은 2020년 1월 아내와 혼인신고 후 2세 임신 소식을 발표했다. 같은 해 4월 첫 딸을 품에 안은 첸은 군 복무 중인 지난해 1월 둘째 딸까지 얻으며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이날 결혼식에는 엑소 멤버들도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첸의 결혼식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하객으로 참석한 엑소 멤버들이 신부와 사진을 찍는 모습, 첸이 아내의 손을 잡고 버진로드를 걸으며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 등이 사진에 담겼다.한편 엑소는 지난 7일 7번째 정규앨범 ‘EXIST’를 발매했다.
  • 경북도의회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 주요업무보고 청취

    경북도의회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 주요업무보고 청취

    경북도의회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최덕규)는 제342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20일 원자력대책특별위원위회를 개최해 경북도 환동해 지역본부 동해안전략산업국으로부터 원자력 대책과 관련한 주요업무를 보고 받았다. 이날 회의는 원자력 생태계 강화를 추진하는 정부 에너지 정책 기조에 발맞춰 경북도가 현재 추진 중인 경주 SMR 국가산업단지 조성,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에 대해 현안논의를 했으며, 신규 주요 역점시책인 SMR 제작지원센터 설립, 글로벌 원자력 공동캠퍼스 설립, (가칭)원자력 안전연수원 설립 등에 대한 보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정경민(비례)의원은 “SMR(소형모듈원자료)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됨으로써 얻어지는 긍정적인 효과와 원자력에 대한 상식을 SNS나 지면광고, 행사 개최 등을 통해 널리 홍보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한창화(포항) 의원은 “고준위 방폐장 유치와 관련해 운영주체 선정, 지원방안 등의 법제화가 필요하다”라며 추후 도 지역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라”고 주문했다. 황명강(비례) 의원은 경북 테크노폴리스 조성에 관해 “SMR 국가산업단지 등이 조성되는 만큼 생활인프라를 지원하는 사업을 국비 확보 등을 통해 빠른 추진을 하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원자력 안전연수원을 울진뿐 아니라 경주에도 설립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대진(안동) 의원은 도내 원자력과 직접 관련된 기업이 없음을 언급하면서 “기계, 건설, 전기등 간접기업들을 원자력 관련 기업으로 추정해 지속해 지원할 필요성이 있으며 이러한 기업들이 원전 관련 기업임을 홍보할 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손희권(포항) 의원은 “향후 5년 안에 설계 수명 완료되는 원전 5곳에 대해 안전성을 담보, 허가 연장을 통해서 더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고, 영덕군이 산업부에 대해 제기한 천지원전 특별지원금 가산금 회수처분 취소소송 패소 및 항소와 관련 경북도 차원의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질의하고, 원자력안전위원회를 경북에 유치하는 것을 적극 추진하도록 제안했다. 황재철(영덕)의원은 “내년 총선에는 영덕 원전 유치가 큰 쟁점이 될 것으로 생각되며, 영덕 주민의 수용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합동TF를 구성하여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최덕규(경주) 원자력대책특별위원장은 ”고준위 폐기물 특별법과 관련한 폐기물 처리장 예치금 이자를 지자체가 활용하도록 규제개혁 차원에서 정부에 건의, 국비확보를 통해 문무대황과학연구소건립을 조속히 추진해 상업용 SMR 시장이 다른 나라에 선점당하지 않도록 하라”고 당부했으며 “분산재생에너지법 제정과 관련 지역차등요금제가 적용되면 원전 주변 기업 유치에 도움이 되는 만큼 경상북도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동해안전략산업국에서는 향후 주요역점시책으로 2028년까지 SMR제작지원센터 설립, 2026년까지 글로벌 원자력 공동 캠퍼스 설립, 2028년까지 (가칭)원자력 안전연수원 설립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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