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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희정 충남지사 ‘약자 배려 행정’ 눈길

    안희정 충남지사 ‘약자 배려 행정’ 눈길

    ‘더불어민주당 잠룡’으로 주목받는 안희정 충남지사에게 전북 농민들이 65억원을 배상하라며 거세게 항의하는 내용의 동영상이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떠돌아 사람들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크게 자극하고 있다. 동영상은 2011년 한 지역방송의 뉴스로, 안 지사가 초선 2년차 때이다. ‘안 지사 띄우기’가 시작됐다는 분석도 나온다.20일 충남도에 따르면 2011년 7월 중순 사흘간 460㎜ 내린 집중호우에 충남은 물론 전북 익산시 망성면 금강변 비닐하우스 등 농경지도 물에 잠겨 피해를 입었다. 이에 익산시 농민 100여명이 당시 대전에 있는 충남도청으로 몰려와 거센 항의를 했다. 이들은 “충남도가 관리하는 4대 강 사업 구간의 하천 배수로를 흙으로 막는 바람에 빗물이 빠지지 않아 침수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며칠 동안 집단 시위를 벌이며 65억원의 피해 배상을 요구했다. 안 지사는 도청 정문 앞에 천막을 치고 시위 중인 농민들을 수차례 찾아가 “농민들 입장에서 생각할 테니 돌아가라”고 호소하며 “계속 비를 맞고 시위를 해 건강이 걱정돼서 그런다”고 다독였다. 그러나 농민 대표 7~8명은 집무실까지 찾아왔다. 전북의 한 농민이 언성을 높이고 손으로 집무실 탁자를 탁탁 치면서 위협적인 태도로 따졌다. 이때 안 지사가 “형님, 내가 동생이잖아”라고 했고 확 끌어안았다. 이 농민이 “동생이니까 내가 이러는 거지”라고 맞받아치다가 안 지사가 앉아버리자 풀썩 마음이 꺾였는지, 의자에 스스로 앉아버렸다. 동영상은 여기서 끝나, 이를 본 시청자는 그 뒤가 궁금했다. 그 뒤는 미담이다. 전북 농민은 이후 충남도와 공사 업체 H사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지만 3년을 끌다 2014년 11월 패소했다. 법원은 ‘충남도의 공사 관리와 폭우 대응에 문제가 없다’고 판결했다. 농민들은 패소로 억대 소송비를 떠안고 항소했다. 이에 안 지사가 “농민들이 무슨 돈이 있느냐. 우리 부모들도 다 농민 아니냐. 욱해서 욕한 건데 뭘?”이라고 2심을 만류했고, 때마침 법원에서도 화해를 권유했다. 충남도는 행정상으로 문제가 없는 범위에서 전북 농민들의 소송비용을 덜어줬다. 안 지사는 5년 전을 회상하며 “집무실에 경찰이 출동해 농민들을 끌어갈 판이라 그걸 막으려고 ‘형님’을 끌어안고 진정시킨 것”이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홍성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안희정 충남지사 ‘약자 배려 행정’ 눈길

    안희정 충남지사 ‘약자 배려 행정’ 눈길

    ‘더불어민주당 잠룡’으로 주목받는 안희정 충남지사에게 전북 농민들이 65억원을 배상하라며 거세게 항의하는 내용의 동영상이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떠돌아 사람들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크게 자극하고 있다. 동영상은 2011년 한 지역방송의 뉴스로, 안 지사가 초선 2년차 때이다. ‘안 지사 띄우기’가 시작됐다는 분석도 나온다.20일 충남도에 따르면 2011년 7월 중순 사흘간 460㎜ 내린 집중호우에 충남은 물론 전북 익산시 망성면 금강변 비닐하우스 등 농경지도 물에 잠겨 피해를 입었다. 이에 익산시 농민 100여명이 당시 대전에 있는 충남도청으로 몰려와 거센 항의를 했다. 이들은 “충남도가 관리하는 4대 강 사업 구간의 하천 배수로를 흙으로 막는 바람에 빗물이 빠지지 않아 침수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며칠 동안 집단 시위를 벌이며 65억원의 피해 배상을 요구했다. 안 지사는 도청 정문 앞에 천막을 치고 시위 중인 농민들을 수차례 찾아가 “농민들 입장에서 생각할 테니 돌아가라”고 호소하며 “계속 비를 맞고 시위를 해 건강이 걱정돼서 그런다”고 다독였다. 그러나 농민 대표 7~8명은 집무실까지 찾아왔다. 전북의 한 농민이 언성을 높이고 손으로 집무실 탁자를 탁탁 치면서 위협적인 태도로 따졌다. 이때 안 지사가 “형님, 내가 동생이잖아”라고 했고 확 끌어안았다. 이 농민이 “동생이니까 내가 이러는 거지”라고 맞받아치다가 안 지사가 앉아버리자 풀썩 마음이 꺾였는지, 의자에 스스로 앉아버렸다. 동영상은 여기서 끝나, 이를 본 시청자는 그 뒤가 궁금했다. 그 뒤는 미담이다. 전북 농민은 이후 충남도와 공사 업체 H사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지만 3년을 끌다 2014년 11월 패소했다. 법원은 ‘충남도의 공사 관리와 폭우 대응에 문제가 없다’고 판결했다. 농민들은 패소로 억대 소송비를 떠안고 항소했다. 이에 안 지사가 “농민들이 무슨 돈이 있느냐. 우리 부모들도 다 농민 아니냐. 욱해서 욕한 건데 뭘?”이라고 2심을 만류했고, 때마침 법원에서도 화해를 권유했다. 충남도는 행정상으로 문제가 없는 범위에서 전북 농민들의 소송비용을 덜어줬다. 안 지사는 5년 전을 회상하며 “집무실에 경찰이 출동해 농민들을 끌어갈 판이라 그걸 막으려고 ‘형님’을 끌어안고 진정시킨 것”이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홍성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안희정 충남지사 “나는 文의 페이스메이커 아닌 경쟁자”

    안희정 충남지사 “나는 文의 페이스메이커 아닌 경쟁자”

    송년 회견서 당 패권주의 경고 朴 대통령의 자진 사퇴 촉구도 안희정 충남지사는 19일 “도지사직을 유지하면서 대통령 후보 경선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안 지사는 “나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페이스메이커가 아니라 확고한 경쟁자로, 정정당당한 경쟁을 통해 민주당의 대선 후보가 되고자 노력하겠다”며 “새 정치의 핵심은 패거리 정치의 종식”이라고 당내 패권주의에 대해 경고했다. 그는 이어 “개헌을 반대하지 않지만, 정략적으로 이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안 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연 송년 기자회견에서 “대권 도전은 도정발전에 큰 동력이 되는 것이고 도민과의 약속이기도 하다”면서 “국민은 시대 교체를 요구하고, 이것이 내가 대권에 도전하는 이유”라고 했다. 그는 “우리 역사에서 민주운동은 대부분 뭘 해 달라는 청원운동이었으나 이번 촛불운동은 국민이 국가의 주인이 되는 국민 주권운동”이라며 “끝 모를 여야의 정쟁도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지사는 최근 논란이 된 ‘반문연대’(반 문재인 연대)에 대해 “정치는 시대의 요구와 대의명분을 갖고 하는 것으로, 패거리 정치는 촛불 민심을 배반하는 일”이라고 잘라 말했다. 그는 “국민의 요구에 순응하고 따르는 게 지도자의 도리”라며 박근혜 대통령의 자진 사퇴도 촉구했다. 안 지사는 박 대통령이 국회의 탄핵소추안을 반박하는 답변서를 제출하자 “박 대통령은 이미 국민과 국회에서 민심은 물론 정치적으로도 탄핵당했다”며 “탄핵 절차와 특검수사에 성실하게 응하는 것이 대통령의 할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떠한 경우라도 헌법의 틀 안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 한다”며 헌법재판소의 조속한 심리와 결정도 촉구했다. ‘인천시 변기교체 사건’과 관련해 그는 “2013년 4월 내포신도시 충남도청 개청식 때 참석한 박 대통령이 화장실에 신경을 쓴다는 얘기는 들었으나 교체는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안 지사는 “정치지도자들의 협치”를 강조했지만,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통령급 의전 요구와 행보에는 일침을 놓았다. 그는 “황 권한대행은 박 대통령 탄핵에 공동 책임이 있는 사람”이라며 “국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과도내각에서 권한대행 임무에 충실하기 바란다”며 자제를 요청했다. 홍성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안희정 충남지사, “도지사직 유지하며 민주당 대선 경선 완주” “변기교체는 무시해”

    안희정 충남지사, “도지사직 유지하며 민주당 대선 경선 완주” “변기교체는 무시해”

    안희정 충남지사는 19일 “도지사직을 유지하면서 대통령 후보 경선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안 지사는 “나는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의 페이스 메이커가 아니라 확고한 경쟁자로, 정정당당한 경쟁을 통해 민주당의 대선 후보가 되고자 노력하겠다”며 “새 정치의 핵심은 패거리 정치의 종식”이라고 당내 패권주의에 경고했다. 그는 이어 “개헌을 반대하지 않지만, 정략적으로 이용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안 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연 송년기자회견에서 “대권 도전은 도정발전에 큰 동력이 되는 것이고 도민과의 약속이기도 하다”면서 “국민은 시대 교체를 요구하고, 이것이 내가 대권에 도전하는 이유”라고 했다. 그는 “우리 역사에서 민주운동은 대부분 뭘 해달라는 청원운동이었으나, 이번 촛불운동은 국민이 국가의 주인이 되는 국민 주권운동”이라며 “끝 모를 여야의 정쟁도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지사는 최근 논란이 된 ‘반문연대’(반 문재인 연대)에 대해 “정치는 시대의 요구와 대의명분을 갖고 하는 것으로, 패거리 정치는 촛불 민심을 배반하는 일”이라고 잘라 말했다. 그는 “국민의 요구에 순응하고 따르는 게 지도자의 도리”라며 박근혜 대통령의 자진 사퇴도 촉구했다. 안 지사는 박 대통령이 국회의 탄핵소추안을 반박하는 답변서를 제출하자 “박 대통령은 이미 국민과 국회에서 민심은 물론 정치적으로도 탄핵당했다”며 “탄핵 절차와 특검수사에 성실하게 응하는 것이 대통령의 할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떠한 경우라도 헌법적 질서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 한다”며 헌법재판소의 조속한 심리와 결정도 촉구했다. ‘인천시 변기교체 사건’과 관련해 그는 “2013년 4월 내포신도시 충남도청 개청식 때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이 화장실에 신경을 쓴다는 얘기는 들었으나 교체는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안 지사는 “정치지도자들의 협치”를 강조했지만,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통령급 의전 요구와 행보에는 일침을 놓았다. 그는 “황 권한대행은 박 대통령 탄핵에 공동 책임이 있는 사람”이라며 “국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과도내각에서 권한대행 임무에 충실하기 바란다”며 자제를 요청했다. 홍성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비엣젯항공, 매력 가득한 베트남 북부 여행지 3곳 추천

    비엣젯항공, 매력 가득한 베트남 북부 여행지 3곳 추천

    16일 부산~하노이 신규노선을 취항하는 베트남 저가항공사 비엣젯항공이 베트남 북부지역 관광명소 3곳을 추천했다. 베트남 역사를 품은 대표 도시 하노이 외에 빼어난 자연 경관을 가진 베트남 최대의 항구도시이자 골프 여행지로 각광받는 하이퐁, 유네스코 지정 세계자연유산 하롱베이가 위치한 꽝닌 등이다. 수도 하노이는 베트남 대표 도시답게 정치, 문화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프랑스 통치 시절 세워진 유서 깊은 사찰과 건물들은 이국적인 분위기를 더하며, 도시 곳곳의 크고 작은 호수 30여 개가 만들어내는 화려한 자연경관으로 전 세계 여행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하노이에는 호찌민 영묘, 호안끼엠 호수, 구시가지, 수상인형극 등 베트남의 역사를 품은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그 가운데서도 호찌민 영묘는 독립과 통일이라는 두 가지 업적을 이룩해낸 베트남의 지도자 호찌민 묘소로 참배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주요 명소다. 또한 하노이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호안끼엠 호수는 하노이 최고의 번화가로 손꼽힌다. 관광객은 물론 현지인에게 사랑 받는 휴식처로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다. 하이퐁은 수도 하노이에서 100km거리에 있는 베트남 최대 항구 도시이다. 하노이를 비롯한 베트남 북부지역으로 운송되는 화물과 베트남에서 생산되는 물품들의 해외수출 창구일 뿐 아니라 북부지역 사람들에게 수산물을 공급하고 연안의 섬으로 사람과 물자를 실어 나르는 등 해안도시로서 거의 모든 기능을 갖추고 있다. 하이퐁에서 한 시간 거리에 소재한 깟바섬은 여행객의 80%가 유럽사람인 인기 명소 중의 하나로, 섬의 절반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을 만큼 빼어난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다. 또한 연중 따뜻한 기후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가진 하이퐁은 골프 여행지로도 유명하다. 도손 씨사이드 골프리조트, 송지아 골프리조트, 치린스타 골프장 등 빼어난 자연 환경과 저렴한 물가를 즐길 수 있는 골프 리조트가 위치해 있어, 아마추어 골퍼들이 라운딩을 즐기러 많이 찾는 곳이다. 꽝닌 성은 하노이에서 북쪽으로 170km 거리에 있는 해안을 따라 자리잡은 넓은 성으로,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자연유산 하롱베이가 있어 베트남을 찾는 외국 관광객들이라면 한 번씩 꼭 거쳐 가는 곳이다. 하노이와 하이퐁, 꽝닌은 베트남 저비용항공사인 비엣젯항공이 매일 운항하는 인천~하노이 직항편과 12일부터 신규 취항한 인천-하이퐁 및 16일부터 신규 취항하는 부산-하노이 노선을 이용하면 알뜰하게 여행할 수 있다. 우선 탑승, 무료 기내식, 비즈니스 클래스 라운지 등 혜택이 제공되는 비엣젯항공 스카이보스(Skyboss) 패키지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행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준다. 비엣젯항공은 현재 53개의 국내선 및 국제선 노선에서 일일 350회의 항공편을 운항하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대표 저비용 항공사로 거듭나고 있다. 최근 베트남 호치민-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호치민-대만 타이난을 잇는 노선에도 신규 취항하며 국내외 항공 네트워크를 확장 중에 있다. 뿐만 아니라 비엣젯항공은 계속해서 증가하는 탑승객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보잉과 항공기 100대에 대한 구매 계약을 체결하는 등 지속적으로 최신 항공기를 도입 중에 있으며,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구글이 2016년 한해를 영상으로 정리했다

    구글이 2016년 한해를 영상으로 정리했다

    구글(Google)이 2016년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2분 분량의 짧은 영상으로 정리했다. 그 어느 때보다 비극적인 사건들로 가득했던 한해였지만, 구글은 그 가운데서도 ‘사랑’을 이야기했다. 구글은 지난 14일(현지시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16년 올해의 검색어’(Year In Search 2016)라는 제목의 프로모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그레이스 밴더월(12)의 곡 ‘라이트 더 스카이’(Light the Sky)가 배경음악으로 깔리는 가운데, 올랜도 나이트클럽 총기 난사 사건, 브렉시트, 미국 대통령 선거, 리우 올림픽, 시리아 내전, 슈퍼문 등의 사건들을 담고 있다. 특히 영상 끝 부분에서 구글은 ‘2016년 토니어워즈’에서 11개의 상을 휩쓴 뮤지컬 ‘해밀턴’의 제작자인 린 마누엘 마란다의 다음과 같은 수상소감을 빌려 한 해를 마무리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사랑은 사랑이고, 사랑은 사랑이다. 사랑은 죽거나 밀려나지 않는다. 이제 음악으로, 사랑으로, 자부심으로 세상을 채우자.” 사진·영상=Google - Year In Search 2016/유튜브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당진 심훈 생가에 시비 건립

    소설 ‘상록수’를 쓴 심훈(1901~36)의 충남 당진 생가에 ‘눈 밤’ 시비가 세워졌다. 충남문인협회는 지난 10일 당진시 송악읍 부곡리 심훈의 생가 ‘필경사’ 옆에 이같이 시비를 건립했다고 12일 밝혔다. 높이와 너비 각각 1.5m 크기의 시비에는 ‘소리 없이 내리는 눈/ 한 치(寸) 두 치 마당 가득 쌓이는 밤엔/ 생각이 길어서 한 자(尺) 외다…’로 시작하는 시 ‘눈 밤’의 전문이 새겨졌다. 이 시는 심훈이 1929년 12월 23일 썼다. 올해는 심훈이 작고한 지 80주년이 되는 해다. 조현곤 충남문인협회 사무국장은 “심훈 하면 ‘그날이 오면’, ‘먼동이 틀 때’ 등 일제강점기에 저항하는 시가 많지만 선생의 새로운 면모를 알리고 싶어 겨울밤 흩날리는 눈을 감성적으로 표현한 이 시를 골라 시비를 제작했다”고 말했다. 심훈은 1934년 이곳에 필경사라고 이름 붙인 집을 짓고 ‘상록수’를 쓴 뒤 이듬해 동아일보 창간 15주년 기념 장편소설 공모에서 당선됐다. 필경사는 충남도 기념물 제107호로 지정됐고, 경내에 2014년 9월 심훈의 유물 등이 전시된 기념관도 문을 열었다. 당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25일간 1000만마리 살처분… 최악의 AI

    10일 나주 오리농장 추가 확진 포천·평택·이천 4곳 의심 신고 살처분 보상금 290억원 달할 듯 국내 최대 오리 산지인 전남 나주까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에 뚫리는 등 AI가 무서운 속도로 확산하면서 역대 최단 기간 내에 최대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피해가 가장 컸던 2014년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11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최초 의심 신고가 들어온 지 25일 만에 도살 처분된 마릿수가 1000만 마리에 육박한다. 도살 처분 보상금 예상 소요액은 29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4년에는 100여일에 걸쳐 1400만 마리가 도살 처분된 점을 고려하면 올해 AI 피해가 사상 최대를 기록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지난 10일 오후 나주시 남평읍 강모씨의 종오리농장에서 H5형 AI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도는 이 농장에서 키우는 오리 1만 7400여 마리를 살처분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확한 바이러스 유형과 고병원성 여부 검사를 의뢰했다. 나주는 30곳 산란계 농가에서 151만 마리, 94곳 육계 농가에서 363만 7000여 마리 등 전국에서 가장 많은 오리를 사육하고 있다. 강씨 오리 농장 주변도 반경 3㎞ 내 7개 농장에서 닭과 오리 29만 5000마리를 사육 중이어서 방역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한편 지난 10일 충북 음성군 원남면 한 산란계 농장에서 닭 1000마리가 한꺼번에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방역 당국이 긴급 방역에 돌입했다. 충북에서 오리가 아닌 닭 사육농이 AI 의심 신고를 한 것은 다섯 번째로, 4곳이 고병원성 H5N6형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같은 날 경기 포천시 영북면 산란계 농가 2곳, 평택시 고덕면 종오리 농가 1곳, 이천시 장호원읍 산란계 농가 1곳 등 4곳에서 고병원성 AI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방역 당국은 4개 농가에서 키우는 닭과 오리 10만 9800마리를 살처분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AI 확산을 막기 위해 곳곳에 방역을 하고 있지만 참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전국 가금류에 대한 ‘일시 이동중지명령’ 등보다 강력한 대응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천안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나주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비엣젯항공, 창립 5주년 기념 ‘스카이 커넥션’ 콘서트 개최

    비엣젯항공, 창립 5주년 기념 ‘스카이 커넥션’ 콘서트 개최

    베트남 국적 뉴에이지 항공사인 비엣젯항공이 창립 5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21일 베트남 호치민시 꾸언쿠바이(Quan Khu 7) 스타디움에서 ‘스카이 커넥션(Sky Connection)’ 콘서트를 개최한다. 베트남 지역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국내 걸그룹 원더걸스(Wonder Girls)와 90년대 중반 대중적인 선율의 팝음악으로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덴마크 출신 밴드 마이클 런스 투 록 (Michael Learns To Rock, MLTR)이 초청되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비엣젯항공은 창립 5주년을 기념하여 초특가 항공권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총 150만장의 항공권을 최저 70,000원부터 판매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11월 28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에 진행된다. 비엣젯항공의 인천-하노이, 인천-호치민 주 7회 직항 노선 및 12월 12일부터 신규 취항하는 인천-하이퐁 노선과 12월 16일부터 신규 취항하는 부산-하노이 노선 등 전 국제선 및 베트남 국내선 항공권이 포함된다.(세금 및 유류할증료 포함) 이번 프로모션 항공권은 비엣젯항공의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사이트를 통해 구입 가능하며 국제선 항공권은 2016년 12월 1일부터 2017년 11월 28일까지, 국내선 항공권은 2016년 12월 1일부터 2017년 3월 25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항공권 구매 고객 중 매일 선착순 50명에게는 ‘스카이 커넥션’ 콘서트 티켓이 증정된다. 데스몬드 린 비엣젯항공 사업개발 본부장은 "비엣젯항공 창립 5주년을 기념하여 소비자들의 성원과 사랑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특별히 이번 콘서트와 특가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역사 깊은 유적과 아름다운 자연, 세련된 도시가 공존하는 다채로운 베트남의 매력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콘서트 티켓은 ‘스카이 커넥션’ 콘서트 마이크로사이트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비엣젯항공, 창립 5주년 기념 ‘스카이 커넥션’ 콘서트 개최

    비엣젯항공, 창립 5주년 기념 ‘스카이 커넥션’ 콘서트 개최

    베트남 국적 뉴에이지 항공사인 비엣젯항공이 창립 5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21일 베트남 호치민시 꾸언쿠바이(Quan Khu 7) 스타디움에서 ‘스카이 커넥션(Sky Connection)’ 콘서트를 개최한다. 베트남 지역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국내 걸그룹 원더걸스(Wonder Girls)와 90년대 중반 대중적인 선율의 팝음악으로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덴마크 출신 밴드 마이클 런스 투 록 (Michael Learns To Rock, MLTR)이 초청되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비엣젯항공은 창립 5주년을 기념하여 초특가 항공권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총 150만장의 항공권을 최저 70,000원부터 판매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11월 28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에 진행된다. 비엣젯항공의 인천-하노이, 인천-호치민 주 7회 직항 노선 및 12월 12일부터 신규 취항하는 인천-하이퐁 노선과 12월 16일부터 신규 취항하는 부산-하노이 노선 등 전 국제선 및 베트남 국내선 항공권이 포함된다.(세금 및 유류할증료 포함) 이번 프로모션 항공권은 비엣젯항공의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사이트를 통해 구입 가능하며 국제선 항공권은 2016년 12월 1일부터 2017년 11월 28일까지, 국내선 항공권은 2016년 12월 1일부터 2017년 3월 25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또한, 항공권 구매 고객 중 매일 선착순 50명에게는 ‘스카이 커넥션’ 콘서트 티켓이 증정된다. 데스몬드 린 비엣젯항공 사업개발 본부장은 "비엣젯항공 창립 5주년을 기념하여 소비자들의 성원과 사랑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특별히 이번 콘서트와 특가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역사 깊은 유적과 아름다운 자연, 세련된 도시가 공존하는 다채로운 베트남의 매력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콘서트 티켓은 ‘스카이 커넥션’ 콘서트 마이크로사이트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국내 유일 순천향대 열차강의 사라진다…급행전철 투입 때문

    순천향대가 진행해온 국내 유일의 열차강의가 사라진다. 4일 이 학교에 따르면 코레일이 서울역과 아산 신창(순천향대)역을 오가는 ‘누리로호’ 열차운행을 오는 9일부터 전면 중단함에 따라 2002년 9월 이후 계속돼 온 ‘열차강의’ 교양수업이 폐강된다. 이 노선에는 급행전철이 투입된다. 누리로호는 객차의 흔들림이 적은데다 새마을호와 같은 극장식 좌석배치, 쾌적한 인테리어 등으로 교수와 학생들이 1시간여 수업을 진행하는 데 제격이었다. 학교 측은 누리로 객차 4칸 가운데 1칸을 빌린 뒤 내부에 모니터 등을 설치해 수업을 해왔다. 하지만 급행전철은 객차의 흔들림이 상대적으로 심하고 가로식 좌석배치라 수업을 진행하기가 매우 어려워 열차강의를 중단하기로 했다. 열차강의는 “기차 안에서 커피나 맥주, 과자도 파는데 강의도 할 수 있지 않겠느냐”는 한 교수의 ‘농담’이 현실화돼 새마을호 수원-천안 구간에서 처음 시작됐다. 최근에는 ‘재미있는 법정영화이야기’와 ‘시사 이슈 이해 및 분석’, ‘길 위의 문학’, ‘지구환경과 온난화대응-저탄소녹색성장’ ‘명작의 고향’ 등의 강의가 매주 월요일 오전, 혹은 금요일 오후 상·하행선에서 진행됐다.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도 열차 안에서 이뤄졌다. 지금까지 열차강의를 들은 학생은 1000명이 넘는다. 순천향대 관계자는 “지난 6월쯤 코레일에 누리로를 계속 운영해달라고 건의했지만 수용되지 않았다”며 “통학을 하며 수업을 들어 학생들이 좋아했는데 너무 아쉽다”고 말했다. 아산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로봇 택배’ 英 첫 배달…시속 6km 이동 가능

    ‘로봇 택배’ 英 첫 배달…시속 6km 이동 가능

    구글, 아마존 등 세계적인 IT기업들이 ‘드론 택배’에 관심을 둔 사이 지상에는 새로운 강자가 등장했다. 최근 온라인 외식배달 서비스업체 '저스티 잇'측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로봇 택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영국 런던 그리니치에서 처음으로 시작된 이 서비스는 주문자가 모바일 앱을 통해 음식을 주문하면 로봇이 목적지에 가져다주는 방식이다. 국내 '요기요' 혹은 '배달의 민족' 등과 비슷하지만 오토바이를 탄 사람이 아닌 로봇이 배달해준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다. 장차 택배기사 혹은 배달의 기수들을 위협할 이 택배로봇의 이름은 ‘스타십’(Starship)이다. 미국의 IT 벤처기업 ‘스타십테크놀로지스’가 개발한 스타십은 자율 로봇(autonomous robot)으로 5~30분 거리 내에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물건을 배달한다. 스타십은 꽉 찬 쇼핑백을 2개까지 실을 수 있으며 시속 6km 정도로 움직인다. 물론 이동 중 장애물을 피하는 것은 기본 능력이다. 이용방법도 간단하다. 주문자가 우리 돈 2000원 정도를 지불하고 앱을 통해 택배를 신청하면 로봇은 물건을 싣고 정해진 주소로 이동을 시작한다. 주문자는 스마트폰을 통해 현재 택배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후 정해진 목적지에 도착하면 주문자는 그 앱을 통해 잠겨있는 스타십의 짐칸을 열어 물건을 꺼낼 수 있다. 저스트 잇 측은 스타십의 첫번째 배달품은 터키 음식으로, 향후 런던과 영국 전역으로 배달망을 확장할 계획을 갖고 있다.   거대 공룡 IT기업들이 하늘을 쳐다보던 사이 땅에 주목해 스타십을 개발한 사람은 인터넷 전화회사 스카이프(Skype) 창업자 출신인 야누스 프리스다. 스타십테크놀로지스의 대표인 프리스는 “배달을 필요로 하는 소규모 자영업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스타십 자체에 카메라가 설치돼 관리자가 배달 과정을 지켜보거나 누군가에게 말을 걸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의 인력 택배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 지역 내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줄여 줄 수 있을 것” 이라고 전망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대전지검, 닥터헬기 훼손자 수리비 부담 10억 적시

    대전지검, 닥터헬기 훼손자 수리비 부담 10억 적시

    술에 취해 응급구조헬기(닥터헬기)에 올라가 기체 일부를 훼손시킨 무선조종비행기 동호회 회원들에게 거액의 수리비가 매겨졌다. 대전지검 천안지청은 30일 A(42)씨 등 무선조종비행기 동호회원 3명을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고 공소장에 10억 2800만원의 수리비 부담을 적시했다. A씨 등은 지난 8월 밤 술에 취해 충남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 단국대병원 헬기장에 침입, 충남도가 운행하는 닥터헬기에 올라가 장비를 건드리면서 프로펠러 구동축을 휘게 해 21억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경찰이 헬기 운용사로부터 구동축 수리 등 모두 18개에 이르는 주요 부품이 손상돼 21억원 안팎의 수리비가 발생했다는 견적서를 받아 제출했으나 이 같이 축소했다. A씨 등이 실제로 부담하는 수리비는 민사소송이 진행 될 경우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충남도는 초음파진단기, 자동흉부압박장비, 정맥주입기 등 첨단 응급장비 24종을 갖춘 이 닥터헬기를 임대해 지난 1월부터 운용하다 이 사건으로 수리하는 중에는 다른 헬기로 바꿔 응급환자를 실어날랐다. 충남도 닥터헬기는 지금까지 217명을 응급구조했다. 천안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충남 청양 주민 반발 폐기물처리업체 불법 매립 수사 의뢰

    충남 청양군 주민들의 안희정 도지사 집무실 점거 사태까지 불러오며 주민들과 갈등을 빚은 폐기물처리업체가 건설폐기물을 불법 매립 의혹 혐의로 수사를 받게 됐다.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29일 청양군 비봉면 강정리 B업체를 수사 의뢰하라고 청양군수에 요구했다고 밝혔다. 감사위원회는 지난 5월 주민들의 요청으로 B업체를 상대로 감사한 결과 2013년 폐콘크리트와 폐아스콘 등 건설폐기물 11만t을 수거해 9만 6000t을 처리했는데 이 중 5만 3000t만 명확히 처리하고 나머지 4만 3000t의 처리 여부가 불분명했다. 민준기 도 주무관은 “폐기물처리업자는 법에 따라 건설폐기물 인계·인수 내용을 전자정보 시스템에 입력하고 폐기물 중간처리 현황 및 재활용품 판매 실적을 보고해야 하는데 이처럼 처리 방법이 불분명해 불법 매립 의혹이 있어 수사를 의뢰했다”고 말했다. B업체는 2014년 건설폐기물 6만 3000t을 처리했는데 순환골재 등 7만 2000t을 만들었다고 처리량보다 더 많이 생산한 것으로 적시하기도 했다. 감사위원회는 또 이 업체가 2011년부터 최근까지 사업장을 벗어나 골재와 토사 등을 쌓은 사실을 적발하고 청양군수에게 1개월 영업정지 및 고발조치하도록 요구했다. 이번 감사는 강정리 주민들이 요구하면서 착수됐다. 주민들은 “주민이 각종 병으로 잇따라 사망해 석면·사문석 광산이 폐쇄되고 이곳에서 B업체가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장을 운영 중인데 폐광을 아무렇게나 관리하고 폐기물까지 불법 매립했다”며 도에 특별 감사를 청구했다. 주민들은 청양군에 문제 해결을 요구했다 뚜렷한 조치가 없자 지난 1일부터 3일간 도지사실 점거 농성을 벌였다. 홍성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충남 천안에서 또 AI…고병원성 여부는 검사 중

    충남 천안에서 또 AI…고병원성 여부는 검사 중

    충남 천안시 동남구 동면에 이어 인접한 병천면 오리농장에서도 조류 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 천안시는 25일 지난 24일 오후 폐사신고가 들어온 병천면 봉항리 오리사육농장에서 수거한 사체를 정밀분석한 결과 H5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고병원성 여부는 검사 중이다. 이 농장에서 키우는 오리 5800여마리는 모두 살처분된다. 인근 농장의 살처분 여부는 방역협의회를 열어 결정하는데, 반경 500m 이내에 오리 5500여마리를 사육하는 농장 한곳이 있다. 시는 다른 농장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시와 축협, 양계축협이 보유한 모든 방역 차량을 동원해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농가에 닭·오리농장 축사 주변의 집중 소독을 독려하고 있다. 천안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기소된 ‘무기 로비스트’ 린다 김 병보석 신청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 기소된 ‘무기 로비스트’ 린다 김(본명 김귀옥·63)이 보석을 신청했다. 23일 대전지법 홍성지원 형사2단독 심리로 열린 이 사건 첫 공판에서 린다 김 변호인은 “김씨는 지난 4월 각막 이식 및 수정체 제거 수술을 받은 뒤 구속돼 현재 오른쪽 눈이 전혀 보이지 않고 왼쪽 눈도 백내장으로 일부만 보여 치료가 시급하다”고 보석을 신청했다. 변호인은 “필로폰 범죄는 처음인 데다 죄를 모두 자백하고 반성하고 있다. 치료 시기를 놓치면 양쪽 눈 모두 실명 위기에 처할 수 있다”며 “김씨는 과거 로비스트로 화려하게 살았지만 지금은 60세가 넘은 여성으로서 보호가 필요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린다 김도 재판부에 “스스로 생각해도 용서가 되지 않는다.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고 어떠한 처벌에도 할 말이 없다”며 “다만 눈 때문에 생활하기가 너무 힘들다는 점을 고려해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호소했다. 린다 김은 지난 6~9월 지인으로부터 필로폰을 구입해 세 들어 사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자신의 집에서 커피에 필로폰을 타 마시는 수법으로 모두 11회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검찰은 이날 린다 김에게 징역 2년에 추징금 260만원을 구형했다. 선고 공판은 다음 달 7일 오후 1시 40분에 열린다. 홍성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연행자 0·부상자 0… 성숙한 100만 촛불

    연행자 0·부상자 0… 성숙한 100만 촛불

    수험생·청년·노인 등 세대 초월 대구는 30년 만에 최대 규모 패러디·풍자 넘친 ‘평화 집회’26일엔 서울만 100만명 넘을 듯 지난 1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4차 촛불집회는 평화집회 기조가 유지되며 연행자나 부상자는 전혀 없었고, 거리에는 패러디와 풍자물이 넘쳤다. 시민들은 촛불의 의미에 대해 ‘국민으로서 최소한의 의사 표현’, ‘국정농단에 대한 분노’, ‘정치 무관심과 박 대통령 지지에 대한 반성’, ‘다음 세대를 위한 민주주의 학습장’이라고 표현했다. 특히 이날 전국 100여곳에서 열린 촛불집회의 열기는 뜨거웠고, 주최 측은 오는 26일 열리는 5차 촛불집회에는 서울에만 100만명 이상이 모일 것으로 예상했다. 19일 오후 6시부터 열린 ‘박근혜 퇴진 4차 범국민행동’에는 60만명(경찰 추산 17만명), 전국 100여곳까지 합하면 모두 95만명(경찰 추산 26만명)이 모였다. 소비자 데이터 분석 업체 조이코퍼레이션은 휴대전화의 무선 신호를 분석해 이날 광화문광장을 다녀간 인원을 74만명으로 추정했다. 서울시가 지하철 승객 숫자로 추산한 집회 참석자는 61만여명으로 나타났다. 이날 집회는 오후 8시 30분부터 8개 코스를 이용해 진행한 행진으로 절정을 이루었다. 가수 전인권은 무대에서 ‘애국가’, ‘상록수’, ‘행진’ 등의 노래를 불러 큰 호응을 얻었고 유아인과 이준 등 다른 연예인들도 군중 틈에서 집회에 참가했다. 공식 행사는 오후 11시에 끝났고 20일 오전 1시 경복궁역 사거리에 남아 경찰과 대치하던 시민 500여명이 귀가하면서 집회가 완전히 종료됐다. 20일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 측은 “26일 서울 집중 촛불집회에는 역대 최다인 100만명 이상이 모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박 대통령이 퇴진할 때까지 집회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집회에도 가족 단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 노년층 등 세대와 이념을 초월해 시민들이 모였다. 사전집회에서 한 시민은 “촛불은 바람 불면 옮겨붙는다”고 말해 환호를 받았다.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의 ‘촛불은 촛불일 뿐이지 결국 바람이 불면 다 꺼지게 돼 있다’는 발언에 대한 답변이었다. 대학생 정지우(21)씨는 대형 촛불을 종이로 싼 채 ‘이건 방풍촛불이야’라는 피켓을 함께 들었다. 그는 “촛불은 하야를 원하는 국민의 뜻인데 국회의원 한 명이 마음대로 꺼뜨릴 수 없다”고 말했다. 지난 17일 수능을 본 오지원(17)양은 “부모만 잘 만나면 아무리 실력이 뒤처져도 상위권 대학에 들어가는 게 정상적인 나라냐”며 “이해할 수 없는 현실에 대해 분노한다”고 말했다. 자신을 보수층이라고 소개한 신영호(79)씨는 “지난 주말 100만명이 모였는데도 대통령은 버티기만 하고 있다”며 “보수라는 이념과 상관없이 최씨 말만 듣고 국정을 운영해 온 게 드러난 만큼 이제 그만 물러나야 한다”고 전했다. 박진호(58)씨는 “대통령을 잘못 뽑아 놓고 먹고살기 힘들어 정치에 무관심했던 나 자신을 반성한다는 의미에서 촛불을 들었다”고 전했다. 거리를 청소하거나 집회 참가자들에게 빵을 무료로 나눠 주는 등 배려의 모습도 집회 곳곳에서 보였다. 오후 9시 30분쯤 경복궁역 사거리 인근에서 빵 10박스를 시민들에게 나눠 준 A베이커리 직원 최이한(30)씨는 “우리 동네에 이렇게 많은 시민들이 모였는데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며 “지난주에 식사도 못 하신 분들이 많다고 들어서 나눠드린 것뿐”이라고 말했다. 집회 이후 코리아나호텔 인근에서 쓰레기를 줍던 공채원(24)씨는 “길거리에 있는 쓰레기가 우리의 목소리에 오점을 남기는 것 같아서 집회 장소에 도착해 쓰레기봉투를 샀다”고 말했다. 이날 전국 각 지역도 촛불로 뒤덮였다. 광주시민들은 동구 금남로 5·18민주광장(옛 전남도청)에서 ‘박근혜 퇴진 광주 10만 시국 촛불대회’를 열었다. 10만여명(주최 측 추산·경찰 추산 1만 9000명)이 참여했고 2000년 이후 최다 인원이다. 박 대통령의 정치적 텃밭인 대구에서도 71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대구비상시국회의가 중구 ‘중앙네거리~반월당네거리(600m)’에서 ‘박근혜 퇴진 3차 시국대회’를 개최했다. 시민 1만 5000여명(경찰 추산 5000여명)이 참가했고 이는 1987년 6월 항쟁 이후 30년 만에 최대 규모다. 부산에서도 시민 2만여명(경찰추산 7000여명)이 서면 등에 모여 대통령 하야를 촉구했다. 대전에서는 오후 5시부터 서구 둔산동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 앞에서 주최 측 추산 3만여명(경찰 추산 5000여명)의 시민이 참가한 가운데 촛불집회가 열렸다. 앞서 한남대 교수·학생 500여명은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시국선언을 했다. 세종시 시민들도 이날 세종호수공원에서 2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촛불집회를 가졌다. 서울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서울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전국 각 지역도 ‘박근혜 퇴진’ 촛불로 뒤덮였다

    전국 각 지역도 ‘박근혜 퇴진’ 촛불로 뒤덮였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책임을 지고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가 전국 각 지역에서 열렸다. 광주시민들은 19일 오후 동구 금남로 5·18민주광장(옛 전남도청)에서 ‘박근혜 퇴진 광주 10만 시국 촛불대회’를 열고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했다. 이날 대회에는 윤장현 광주시장과 장휘국 광주교육감 등 지자체장과 수능이 끝난 고교생, 할머니·할아버지 등 10만여명(주최 측 추산)이 참여했다. 이는 2000년대 들어 광주 지역 집회 참가 최다 인원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날 오후 6시쯤 3만여명(경찰 추산 1만여명)이 모여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으로 촛불집회를 시작한 이후 인파가 늘면서 8시쯤에는 10만여명이 옛 전남도청 앞~금남로 1㎞ 구간을 꽉 메웠다. 이어 ‘도청 앞 분수대’에서 수십명의 사람들의 ‘횃불’을 밝혔다. 횃불과 함께 ‘민주대성회’도 시작됐다. 민주대성회는 광주 시민들이 1980년 5월 14∼16일 옛 전남도청 분수대에서 민주화를 요구하며 밤에 진행했던 대중 집회다. 손에 횃불과 촛불을 치켜든 참가자들은 ‘이게 나라냐’, ‘내가 이러기 위해 대한민국 국민이 됐나’, ‘국민의 명령이다. 퇴진하라’ 등의 피켓을 흔들며 ‘박근혜 퇴진’을 외쳤다. 시민들은 현 사태를 풍자하는 각종 패러디로 박 대통령과 ‘비선실세’ 최순실, 새누리당을 비판했다. 국정농단 사태의 공범인 최순실씨의 가면을 쓰고 포승줄에 묶인 시민은 ‘언니, 감옥에 같이 가자’를 외쳤다. 광주 지역 고등학생들로 구성된 ‘18세 선거권 공동행동 네트워크’는 ‘내가 이러려고 18세 선거권을 못 받았나 자괴감 들고 괴로워’라는 손피켓으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꼬집으며 청소년 선거권을 넘어 참정권을 요구하기도 했다. 참석자들은 오후 9시쯤 손피켓과 휴대용 돗자리를 정해진 장소에 옮겨놓는 것으로 집회를 마무리했다. 수많은 자원봉사자들도 쓰레기를 치우며 민주광장을 원래의 모습대로 되돌려놨다. 집회가 열리는 동안 경찰에 접수된 범죄신고 또한 단 한 건도 없었다. 한편 이날 오후 전남 목포, 순천 등 곳곳에서도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열렸다. 박 대통령의 정치적 텃밭으로 콘크리트 지지층을 가진 대구에서도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렸다. 71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대구비상시국회의는 이날 중구 대중교통전용지구 중앙네거리~반월당네거리(600m)에서 ‘박근혜 퇴진 3차 시국대회’를 개최했다. 대구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집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시국 대회에는 시민 1만 5000여명(경찰 추산 5000여명)이 참가했다. 1987년 6월 항쟁 이후 30년 만에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대구 수성구갑) 의원과 무소속 홍의락(대구 북구을) 의원도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검찰 조사를 성실히 받겠다던 대통령이 또 국민에게 거짓말을 했다”며 시내 2.4㎞를 행진했다. 이들은 행진하면서 ‘박 대통령 하야’, ‘새누리당 해체’를 외쳤다. 경북 곳곳에서도 촛불집회가 열렸다. 경북 포항 북구 신흥동 북포항우체국 맞은편, 경주 성동동 경주역 광장, 안동 삼산동 안동문화의 거리, 영주 휴천동 영주역 광장, 상주 서성동 왕산역사공원, 성주군 성주읍 성주군청 맞은편 주차장, 김천시 성내동 김천역 광장 등 8곳에서 촛불이 켜졌다. ‘박근혜 퇴진 대구비상시국회의’는 토요일인 오는 26일 오후 5시 대구 중구 대중교통전용지구 중앙네거리~반월당네거리에서 네 번째 대규모 촛불집회인 ‘박근혜 퇴진 제4차 대구시국대회’를 열 계획이다. 토요일을 제외하고는 매일 저녁 7시 대구 중구 동성로 야외무대 앞에서 촛불집회를 이어나간다. 대전에서는 이날 오후 5시부터 서구 둔산동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 앞에서 주최 측 추산 3만여명(경찰 추산 5000여명)의 시민이 참가한 가운데 촛불집회가 열렸다. 시민들은 ‘박근혜 하야’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박근혜 즉각 퇴진하라’, ‘새누리당 해체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들은 타임월드를 떠나 경성큰마을 네거리, 선사유적지 네거리, 롯데시네마 앞을 지나 되돌아오는 거리행진을 벌이고 오후 8시 넘어 해산했다. 앞서 한남대 교수·학생 500여명은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시국선언을 했다. 지역 문화예술인들도 시국선언 후 집회에 합류했다. 세종시 시민들도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세종호수공원에서 2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촛불집회를 가졌다. 자유발언 시간에 한 시민이 “김진태 의원이 ‘바람이 불면 촛불이 꺼진다’고 했다는데 우리는 LED 촛불을 들고 있으니 걱정 말라”고 해 환호를 받았다. 이날 집회에는 이춘희 세종시장과 이곳이 선거구인 이해찬 의원도 참여했다. 충남 아산과 서산에서도 각각 500여명의 시민이 참가한 촛불집회가 열렸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대전·세종도 촛불 집회…“바람에 꺼지지 않는 LED 촛불”

    이날 오후 5시부터 대전 서구 둔산동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 앞에서 주최 측 추산 3만여명(경찰 추산 5000여명)의 시민이 참가한 촛불집회가 열렸다. 시민들은 ‘박근혜 하야’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박근혜 즉각 퇴진하라’, ‘새누리당 해체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들은 타임월드를 떠나 경성큰마을 네거리, 선사유적지 네거리, 롯데시네마 앞을 지나 되돌아오는 거리행진을 벌이고 오후 8시 넘어 해산했다. 앞서 한남대 교수·학생 500여명은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시국선언을 했다. 지역 문화예술인들도 시국선언 후 집회에 합류했다. 세종시 시민들도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세종호수공원에서 2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촛불집회를 가졌다. 자유발언 시간에 한 시민이 “김진태 의원이 ‘바람이 불면 촛불이 꺼진다’고 했다는데 우리는 LED 촛불을 들고 있으니 걱정 말라”고 해 환호를 받았다. 이날 집회에는 이춘희 세종시장과 이곳이 선거구인 이해찬 의원도 참여했다. 충남 아산과 서산에서도 각각 500여명의 시민이 참가한 촛불집회가 열렸다.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2017년도 충남산 물김 본격 생산…어가당 1억 이상 벌어

    2017년도 충남산 물김 본격 생산…어가당 1억 이상 벌어

    ‘대천김’과 ‘광천김’ 등 전국적으로 유명한 가공김의 원료인 충남의 2017년도 산 물김이 생산되기 시작했다. 충남도는 최근 서천 서부수협의 첫 수확을 시작으로 가공김의 원료인 2017년산 물김 생산에 본격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내년 4월까지 모두 1215만 속(마른김 100장)을 만들 수 있는 물김을 생산해 총 462억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본다. 충남에서 물김을 가장 많이 생산하는 곳은 서천군이다. 36개 어장 3824㏊(6만 2570책) 중 서천이 3333㏊(6만책)로 가장 많고 태안 248㏊(2300책), 보령 243㏊(270책) 순서다. 김 생산자도 도내 245명 중 230명이 서천이다. 이들은 주로 그물에 포자를 달아 물에 띄우는 부류식으로 김을 기른다. 1책은 김을 기르는 폭 2.2m, 길이 40m 크기의 그물 단위를 말한다. 하지만 가공김은 인접한 홍성군 광천김과 보령시 대천김이 유명하다. 이 지역 업체들이 서천에서 물김을 대량으로 구입해 말린 뒤 조미해서 각종 가공김을 생산하기 때문이다. 서천산 물김은 금강 하구에서 흘러온 민물이 적당히 섞여 영양분을 많이 함유하는 등 품질이 매우 뛰어나다. 충남 김 생산 어민은 2016년산으로 모두 435억원의 소득을 올리는 등 2014년산부터 3년 연속 어가당 평균 1억원 이상 벌었다. 최동용 도 수산과장은 “충남산 김이 전국 생산량의 10%가 안 되는 데도 명성을 얻는 것은 품질 좋은 물김에 가공의 힘이 보태져서다”면서 “술안주 등에 좋은 김과자 등 스넥김 개발로 가공김 종류를 더욱 다양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성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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