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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생당 이수봉 서울시장 후보, “LH 등 공기업 비리 전수조사”

    민생당 이수봉 서울시장 후보, “LH 등 공기업 비리 전수조사”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민생당 이수봉 후보가 제 1호 공약으로 부동산 정책을 발표했다. 부동산 공기업의 비리를 색출하기 위해 투기 의혹에 대해 10년치 전수조사를 주장했다.  이 후보는 7일 오전 민생당 중앙당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 등 부동산 공기업을 포함한 공공부문 담합비리 색출을 위해 시민조사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LH 직원들이 내부정보를 활용해 시흥시 땅 10필지를 지분 쪼개기 방식으로 투기 매입한 것을 부동산 카르텔의 대표적인 담합비리”라며 “이러한 공공부문 담합비리를 혁파하지 않으면 아무리 주택공급을 확대한다고 하더라도 백약이 무효하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시민조사위원회를 설치해 10년치 전수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태의 근본적인 해법으로는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도입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이 후보는 무주택자의 주택자금 대출의 30%를 서울시가 보증하고, 다주택자의 양도세 기본세율을 30%에서 50%로 상향 조정하는 등 불로소득을 전액 환수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앞으로도 자영업자, 기본소득, 노동존중, 청년 일자리, 쓰레기 배출 등에 대한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국내 연안 지자체, 세계 ‘60조원’ 연어 시장을 잡아라…총력전

    국내 연안 지자체, 세계 ‘60조원’ 연어 시장을 잡아라…총력전

    세계 반도체(67조원)에 맞먹는 연어 시장을 잡기 위해 강원과 부산, 경북 등 바다를 낀 자치단체들이 잇따라 도전장 내밀었다. 강원도는 ‘연어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가 해양수산부의 2021년 제4차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연어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테스트베드(연구시설) 사업과 배후단지 조성 사업을 포함해 총 400억원이 투자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우선 올해부터 2024년까지 강릉시 연곡면 일대 3만 6073㎡ 부지에 국·도비 총 300억원을 투자해 테스트베드를 구축한다. 이곳은 아시아 최대 대서양 연어 스마트 양식 산업화 지원 역할을 수행한다. 또 양양군 손양면과 현북면에는 국비와 지방비 등 100억원을 투입해 산업단지 기반시설을 갖춘 배후 부지를 조성한다. 이곳에는 연어 양식과 관련된 사료, 백신, 기자재, 정보통신기술(ICT)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을 입주시킬 계획이다. 도는 오는 2025년쯤 지역에서 생산한 대서양 연어를 국내 밥상에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경북 포항시도 올해부터 ‘연어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연어 양식을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보고 국내 및 아시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다. 시는 남구 장기면 일대 23만㎡ 부지에 400억원을 투입해 연어를 생산하는 스마트 양식 테스트베드와 대규모양식장, 가공처리시설, 유통 및 판매시설 등을 위한 배후부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순환여과시스템, ICT·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자동화·지능화한 스마트 양식산업단지를 만든다는 복안이다. 시는 중장기적으로 연간 연어 1000~2000t 생산 규모의 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부산시는 지난해 12월 부경대, 민간법인 ㈜케이세이프새먼과 함께 국내 처음으로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에 들어갔다. 이미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기반조성공사’를 착공한데 이어 올해 하반기 스마트양식 테스트베드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이들 시설은 2022년, 2024년까지 기장군 일광면 동백리 부경대 수산과학연구소 부지 6만 8000㎡에 400억 원이 투입돼 완공될 예정이다. 시는 스마트양식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연간 500t 정도의 연어 생산을 시작으로 점차 늘려 나갈 계획이다. 국내 연어 수입량은 2019년 기준 4만여t, 5000억원 규모로 국내 최대 소비 어종으로 급부상했다. 하지만 전량 해외 수입에 의존하는 어종으로 노르웨이, 칠레 등 일부 수산 선진국에서만 대규모 양식을 하고 있다. 지자체 관계자들은 “전 세계적으로 ‘60조원 블루우션’으로 평가되고 있는 연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연어 대규모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연어 수출과 일자리 창출 등 새로운 양식산업의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했다. 포항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대웅전 잃었지만…조금 늦었다면 국립공원 내장산도 위험했다

    대웅전 잃었지만…조금 늦었다면 국립공원 내장산도 위험했다

    소방당국이 ‘천년고찰’ 내장사(內藏寺) 대웅전 화재에 발 빠르게 대처해 호남의 금강으로 불리는 국립공원 내장산으로 확대되는 사태를 막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전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내장사 대웅전 화재는 지난 5일 오후 6시 37분 승려 최모(54)씨에 의해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전북도 재난상황실, 한국전력공사, 경찰 등에 신고상황을 즉시 통보하고 오후 6시 50분께는 관할 소방서 인력을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선착대가 대웅전에 도착한 시간은 신고 20분 만인 오후 6시 57분이다. 당시 불은 이미 대웅전 전체로 번진 상태였다. 이어 인접한 순창과 고창, 부안소방서 등에서도 진화 인력 85명과 펌프·탱크차 등 장비 21대가 속속 도착해 화재 발생 1시간 20여 분 만인 오후 7시 53분께 큰불을 잡았다. 잔불 정리와 인명 수색을 마치고 완진된 시간은 오후 9시 10분이다. 진화가 신속히 이뤄진 덕에 2012년 화재로 새롭게 지어진 대웅전(165㎡)이 전소한 것을 제외하고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다행히 대웅전 건물은 지정 문화재가 아니고 내부에 문화재도 없었다. 특히, 무엇보다 대웅전을 감싸고 있는 국립공원 내장산으로 불길이 번지지 않은 게 다행이었다. 전북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대웅전 화재진압이 늦어져 건조한 날씨에 산불로 확대됐더라면 국립공원 전체로 불이 번져 헤아릴 수 없는 큰 피해가 발생할 뻔했다”고 말했다. 이날 화재는 승려 최씨가 사찰 관계자와 갈등으로 술을 마시고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현장에 있던 최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최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후 4시 30분 정읍지원에서 열린다.  한편, 백제 무왕 37년인 636년 영은조사가 백제인의 신앙적 원찰로서 50여 동의 전각을 세우고 영은사로 창건한 내장사(內藏寺)는 건립 이래 네 차례나 화마 피해를 보는 비극을 맞았다.   첫번째 비극은 조선 중기 정유재란 당시 사찰이 전소되는 불운을 겪었다.  이후 한국전쟁 초기인 1951년 1월 내장사와 암자가 전소됐고 세번째는 2012년 10월 31일 원인을 알 수 없는 불로 내장사는 잿더미가 됐다.  정읍시는 화재로 소실된 대웅전 옛터에 시비 등 25억원을 들여 건물을 복원했으나 165㎡ 규모인 대웅전은 승려의 방화로 또다시 불에 타 신도와 주민들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강대호 서울시의원 “대규모 개발사업의 수도시설 원인자부담금, 개발사업자가 부담”

    강대호 서울시의원 “대규모 개발사업의 수도시설 원인자부담금, 개발사업자가 부담”

    강대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3)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수도시설 이설 등 원인자부담금 징수 조례』일부개정안이 5일 제299회 임시회 본 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개정을 통해 그동안 갈등을 빚어왔던 택지개발 및 대규모 개발 사업 시의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납부 주체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상수도 원인자부담금은 인입급수관의 구경에 따라 산정하며 해당 금액을 ‘건축행위자’에게 선납으로 부과하여 징수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부과처분 취소 청구 소송’ 등에서 건축행위자가 대규모 택지 및 도시개발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나 서울토지주택공사(SH공사)로부터 택지를 분양받은 경우 건축물을 시공한 업체나 건축주에게 상수도 원인자부담금을 부과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이어지며, 부과 주체에 대한 갈등이 고조되어 왔다. 서울시의 경우도 동일 건으로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반환을 요구하는 소송과 민원이 제기되고 있으며,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다른 지자체 대법원 판결 결과 등을 고려하여 소송 대상 건에 대해서는 반환금 지급을 진행하거나 계획하고 있는 상태이다. 강 의원이 발의하고 본회의를 통과한 본 일부개정조례안에서는 이러한 원인부담금의 주체에 대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현행 원인자부담금 산정기준인 ‘급수관 인입구경’을 ‘환산연면적’으로 변경하였다. 이에 따라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시 건축행위자가 아닌 택지조성자에게 원인자부담금을 부과・징수할 수 있게 되었다. ‘급수관 인입구경’ 기준은 도로상 배수관에서 건축물내 수도계량기로 연결되는 급수관 인입구경에 따른 부과 기준으로 건축단계에 적용되므로 원인자부담금의 납부 주체는 건축행위자가 된다. 그러나 ‘환산연면적’ 기준은 택지 연면적을 적용하는 방법으로 이 기준을 적용할 경우 택지개발시행 당시의 시행자가 납부 주체가 된다. 강 의원은 “본 개정안은 그간 문제시 되어 왔던 서울시 수도시설 이설등에 관련된 원인자부담금 납부주체를 명확히 하였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면서, “소관부서인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택지개발 및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시 원인자부담금 납부에 있어 갈등 없이 원활히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경 서울시의원, “SH공사, 효율적인 인력 및 조직운영 방안 마련 촉구”

    김경 서울시의원, “SH공사, 효율적인 인력 및 조직운영 방안 마련 촉구”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3일 열린 제299회 임시회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 안건심사 및 신년 업무보고에서 SH공사의 체계적인 직제개편 및 인력충원 방안 마련 등을 주문했다. 김경 의원은 “SH공사는 지난 4년간 약 300여명의 인력을 증원했음에도 지속적인 인력 충원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8․4 및 2․4대책의 성공적인 실행을 위해 인력 충원이 필요하다는 부분에는 공감하나, 현 인력의 효율적인 재배치 방안 등에 대해서는 검토가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정책사업의 증가로 인해 기술직 인력의 증원요구도 함께 높아지고 있지만, 각 사업부서에 소수의 기술직 인력만이 분산 배치되며 승진 등 인사고과에서 소외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므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효율적 인력운영 기준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김경 의원은 “이번 직제개편을 위해 조직진단을 실시하지 않은 상태이므로, 향후 외부 기관을 통한 조직진단을 실시할 때에는 서울시 관계부서 및 시의회, 외부전문가가 함께 참여토록 함으로써 객관성과 전문성을 담보할 필요도 있다”고 제안했다. 한편 김 의원은 “직제개편의 필요성은 공감하나 신임 사장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임기 종료 후 현재 사장 직무대리 중인 김세용 사장이 직제개편을 시행하려는 점은 유감이다”고 말하며, “공사의 역할과 규모가 커지는 만큼 인력 및 조직운영에 대한 효율적 운영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더욱 힘 써 달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1 스마트 교육 브랜드 에이닷, 언택트 방식 대규모 인재 채용 실시

    1:1 스마트 교육 브랜드 에이닷, 언택트 방식 대규모 인재 채용 실시

    에듀테크 기업 디쉐어(D.SHARE·대표 정재민)의 1:1 스마트 교육 브랜드 ‘에이닷’이 최근 급속한 성장세에 맞춰 본격적으로 이에 걸맞는 핵심 인재 확보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에이닷은 온라인 강의와 오프라인 수업을 동시에 진행하는 블렌디드 러닝 형태의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교육 전문 브랜드다. 10여 년의 교육 노하우를 담은 퀄리티 높은 온라인 강의와, 학생 개인의 수준에 맞춘 체계적인 1:1 오프라인 수업을 함께 제공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번 공개 모집은 올해 초 완료된 13개 지점 진출 및 남부 지부 설립과 함께 매년 20개 지점 추가 진출 예정이란 적극적인 사업 영역 확장에 따른 충원으로, 전국 지점에서 학생들의 성적을 밀착 관리해 줄 에이스 메이커(선생님)가 그 대상이다. 지원 과정은 크게 서류 전형과 실무 면접으로 나누어지며, 코로나19로 인한 감염 위험 최소화를 위해 면접의 경우는 언택트(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면접 이후에는 원활한 정착과 실무 적응을 돕는 3주간의 트레이닝이 진행되며, 트레이닝 종료와 동시에 정식 선생님으로 위촉된다. 디쉐어 인재성장본부 한우람 상무이사는 “현재 에이닷은 에듀테크 기업의 넥스트 유니콘을 목표로,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가진 청년들과 함께 대한민국 에듀테크 업계를 넘어 세계적인 역량을 가진 핵심 브랜드로의 성장을 함께 만들고자 한다”라며, “에이스 메이커로서 짧게는 입시 레이스, 길게는 인생의 여정 앞에서 학생들을 자신의 삶 속 진정한 에이스로 성장시키는 보람을 함께 느끼고 싶은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상세 지원 요건 및 모집 과정은 사람인, 잡코리아 등의 구인구직 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文 대통령, LH 투기의혹에 “청와대 전 직원 가족 전수조사 하라”

    文 대통령, LH 투기의혹에 “청와대 전 직원 가족 전수조사 하라”

    유영민 비서실장 중심 청와대 TF 가동 변창흠에 “전 LH사장으로 비상히 임하라” 문재인 대통령은 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경기도 광명·시흥 등 3기 신도시 예정지에 사전 투기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청와대 수석·비서관·행정관 등 전 직원 및 가족들의 해당지역 토지거래 여부를 신속히 전수조사하라”고 지시했다.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이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또 “청와대는 조사계획을 세우고 자체 조사에 착수한 상태”라며 “총리실 합동조사단을 지원하고 대책 마련을 포함해 상황을 총괄적으로 점검해 나가기 위해 유영민 비서실장을 단장으로 한 태스크포스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과 참여연대가 지난 2일 기자회견을 통해 LH 직원들이 지난달 신규 공공택지로 발표된 광명·시흥 신도시 토지 7000평가량을 약 100억원에 먼저 사들였다는 의혹을 제기한 이후 관련 제보들이 잇따르고 있다.문 대통령은 지난 3일 총리실을 중심으로 LH를 비롯한 국토교통부 공무원, 공기업 직원들의 투기 관련 내역을 전수조사하라고 한 데 이어 4일에도 “개인적 일탈인지 뿌리 깊은 부패인지 규명해 발본색원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정부는 국무총리실·국토교통부·행정안전부·경찰청·경기도·인천시가 참여하는 합동조사단을 꾸려 LH 직원 등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을 전수조사 중이다.문 대통령은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에게도 “전 LH 사장으로 이 문제에 대해 비상한 인식과 결의를 가지고 임해 달라”고 주문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文 대통령, 윤석열 사표 수리…조남관 직무대행만 세번째 (종합)

    文 대통령, 윤석열 사표 수리…조남관 직무대행만 세번째 (종합)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표를 수리했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문 대통령이 오전 11시 20분경 윤석열 검찰총장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윤 전 총장은 지난 4일 오후 2시쯤 박범계 법무부 장관에 사직서를 제출한 뒤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저는 우리 사회가 오랜 세월 쌓아올린 상식과 정의가 무너지는 것을 더이상 지켜보고 있기 어렵다. 검찰에서의 제 역할은 이제까지”라며 공식적으로 사의를 표명했다. 청와대는 윤 전 총장이 사표를 낸지 1시간 15분만에 정만호 국민소통수석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윤 총장의 사의를 수용했다”는 짧은 입장문을 발표했다. 윤 전 총장의 사표가 정식으로 수리되면서 조남관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검찰총장 대행을 맡게 됐다. 조 차장의 검찰총장 직무대행은 이번이 세 번째로, 지난해 윤 전 총장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직무배제 처분을 받았을 때와 정직 2개월의 징계를 받았을 때 윤 총장을 대신해 직무대행을 맡았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 취임

    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 취임

    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이 사단법인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에 선출됐다.한반도평화포럼은 4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김 전 장관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5일 밝혔다. 한반도평화포럼은 2009년 9월 남북 간 화해 협력과 평화 통일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학자들과 전직 정부 인사, 시민사회단체가 모여 만든 민간단체다. 김 전 장관은 최근 세종연구소 이사장에 취임한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에 이어 이사장직을 맡게 됐다. 김 이사장은 “포럼이 창립되던 초심으로 돌아가 남북관계에서 민관 협력의 토대를 마련하겠다”면서 “12년간 포럼이 축적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통해 재도약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정치외교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 연구교수·한겨레평화연구소장을 역임했다. 2010년부터 인제대 통일학부 교수로 재직하던 중 제16대 통일연구원장·제40대 통일부 장관을 지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간호사관학교 졸업식 간 文 대통령…80명에 일일이 계급장 수여

    간호사관학교 졸업식 간 文 대통령…80명에 일일이 계급장 수여

    임관식에 대통령 첫 참석...코로나 방역 헌신 격려 “간호장교는 총을 든 나이팅게일...소중함 재발견” 故 선효선 소령에 헌화...“강한 국군 자부심 품길” 문재인 대통령은 5일 대전 국군간호사관학교 제61기 졸업 및 임관식에 참석해 이날 간호장교로 거듭난 사관생도 80명에게 일일이 계급장을 수여했다. 국군간호사관학교 창설 이래 대통령이 임관식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헌신한 간호장교들에게 직접 고마운 마음과 격려를 전하기 위해서다.문 대통령은 축사에서 “지난해는 간호사관학교와 간호장교들의 소중함을 재발견한 한 해였다”면서 지난해 3월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했을 때 신임 간호장교들이 임관식을 앞당겨 현장으로 달려갔던 이야기를 전했다. 당시 문 대통령은 간호사관학교를 깜짝 방문해 장교와 생도들을 격려했다.문 대통령은 “1948년 정부 수립 직후 첫 간호장교가 탄생한 이래 치열한 전투의 최전방부터 방역의 현장까지 아프고 다친 국민과 장병들 곁에는 언제나 대한민국 간호장교가 있었다”면서 “간호장교들은 ‘총을 든 나이팅게일’이었고 ‘제복 입은 의료인’이었으며 ‘외교 역군’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군 의료시스템 개선, 복무 중 질병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여성 필수시설 설치,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근무여건 조성도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간호장교를 비롯한 군 의료진들이 의료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하겠다”며 “강한 국군의 자부심을 품고 소임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임관하는 간호장교 80명 한 명 한 명에 직접 계급장을 수여했다. 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임관하는 간호장교들과 일일이 주먹 악수를 했다. 이날 코로나19 방역으로 임관식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생도들의 부모들은 영상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2008년 응급환자 헬기 수송에 자원해 이동하던 중 추락해 순직한 고 선효선 소령도 기렸다. 이날 행사에는 선 소령의 유족들도 참석했으며, 문 대통령은 행사 전 선 소령을 비롯해 순직한 군 의료인 4인의 추모 흉상에 헌화했다.문 대통령은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의무후송 전용헬기인 ‘메디온’ 등 임관식장에 배치된 첨단 군 의료장비를 둘러보며 장비에 대한 설명을 듣기도 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로얄 캐네디언, 세계 여성의 날 맞아 ‘She Inspires Me’ 글로벌 캠페인 진행

    로얄 캐네디언, 세계 여성의 날 맞아 ‘She Inspires Me’ 글로벌 캠페인 진행

    캐나다 건강식품 브랜드 로얄 캐네디언이 2021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해 ‘SHE INSPIRES ME’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나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과 영감을 준 여성을 지목하고 그 스토리를 공유하며 여성 연대와 권익에 목소리를 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로얄 캐네디언은 세계 각국 여성들이 본인에게 영감을 준 여성과 그 스토리에 대해 이야기하는 ‘She Inspires Me’ 캠페인 영상과 여성 호르몬 불균형 문제를 직면한 여성들과 제3세계 난민 여성들을 실질적으로 돕는 기부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파이토젠, 1%의 기적’ 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여성 건강 식품 파이토젠이 지금까지 여성들에게 어떻게 도움이 되었으며 이로 인해 지구 반대편 여성들에게 어떤 가치를 전하고 도움을 주는지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여기에 여성의 날을 맞이해 특별 제작된 파우치와 박스, 캘린더와 에코백, 영양제 케이스 등을 다양하게 채운 ‘바이올렛 박스’도 3월 한 달간 한정 판매하며, 수익금의 일부는 아이티 여성 난민들에 지원된다. 단, 3월 8일 여성의 날 당일 판매에 대한 수익금은 100% 기부된다. 로얄 캐네디언의 여성의 날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영상, 바이올렛 박스는 캐나다 공식 사이트 및 로얄 캐네디언 직영 스마트스토어,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로얄 캐네디언 마케팅 담당자는 “파이토젠은 매년 여성의 날 마다 여성들을 응원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 캠페인을 통해서는 서로에게 영감을 주고 있는 여성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우리의 이러한 활동이 또 다른 여성들을 도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것을 많은 분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文 대통령, 윤석열 검찰총장 면직안 재가

    [속보]文 대통령, 윤석열 검찰총장 면직안 재가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전날 사의를 표명한 윤석열 검찰총장의 면직안을 재가했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문 대통령이 오전 11시 20분경 윤석열 검찰총장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전날 윤 전 총장이 오후 2시에 사의를 표명한 뒤 1시간 15분만에 정만호 국민소통수석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윤 총장의 사의를 수용했다”는 짧은 입장문을 발표했다.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국경 봉쇄 13개월…수입물자 반입, 백신 준비하는 北

    국경 봉쇄 13개월…수입물자 반입, 백신 준비하는 北

    北, 수입물자소독법 채택·원유사장 중국 방문 ‘코백스’ 통한 코로나 백신 공급은 5월에나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1년 1개월 넘게 국경을 닫았던 북한이 최근 ‘수입물자소독법’ 등을 채택하면서 다시 빗장을 열 준비를 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아직까지는 북중 무역이 재개된 징후가 없고, 코백스를 통한 백신 보급도 5월에나 이뤄질 전망이어서 봉쇄를 풀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북한은 지난 3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전원회의에서 수입물자소독법을 재택했다. 수입 물자의 국경 통과시 소독과 관련한 규정을 정한 것으로, 소독 절차와 방법, 이를 어길 시 처벌 내용 등이 담겼다.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한 지난해 1월말 북한은 국가비상방역체계를 선포하고 수입과 수출 등 무역을 전면 차단했는데, 백신 보급이 시작되면서 북한도 해외 물자에 대한 소독 규정을 강화하는 등 국경을 열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수입물자소독법은 코로나가 전세계적으로 소강국면인 상황에서 향후 국경을 개방을 염두해둔 조치”라고 해석했다.그동안 수입·수출은 물론이고 해외 인도적 지원 물자까지도 완전히 거부해온 북한은 코로나19 확진자는 현재까지 단 한명도 나오지 않았다고 보고했지만, 극심한 경제난으로 언제까지고 봉쇄를 지속하긴 힘들 것이란 관측이 많다. 이미 지난해 최대 교역국인 중국과의 무역액이 전년도와 비교해 80.7%가 줄어들었고, 지난해 10월에는 무역 단절에 가까운 수치를 기록했다. 북한은 지난해 말부터 국경의 거점 지역들과 무역항 등에 대한 소독 사업을 강화하면서 국경 시설을 정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중앙방송은 지난해 12월 “국경 교두(다리 근처)와 철도역, 무역항의 방역 및 경비 실태를 점검하고 보다 효과적인 소독 체계를 갖추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으며, 국가정보원은 지난달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북한이 수입물자를 통한 코로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신의주, 남포 등 주요 세관에 대규모 소독장을 설치중이라고 보고한 바 있다.지난 4일 북한의 화항공업성 원유사 사장이 중국 퉁촨시를 방문해 천샤오옌 퉁촨부시장을 만난 사실도 퉁촨시를 통해 전해졌다. 신영남 원유사 사장 등 북측 인사들은 건설 자재 생산라인을 살펴보고 시멘트 회사 등을 둘러본 것으로 알려졌다. 북중 경제 협력 재개 가능성이 나오는 대목이다. 이에 대해 차덕철 통일부 부대변인은 “북중 국경 상황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있다”고만 밝혔다.북한은 코로나19 백신 공동 구매 및 분배를 위한 국제 프로젝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5월까지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가 개발한 백신 약 170만 회분을 공급받을 예정이다. 백신이 공급되면 북한도 무역 재개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달 발간한 ‘남북경협리포트’에서 “올해도 코로나로 인한 무역 감소세가 이어질 가능성은 높으나 보건 의료 협력 등을 매개로 중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와 식량, 의료용품 등 필수재 중심으로 일부 무역 재개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이성배 서울시의원, 시의회 상임위 회의서 서울역 일대 동자동 쪽방촌 실태 언급

    이성배 서울시의원, 시의회 상임위 회의서 서울역 일대 동자동 쪽방촌 실태 언급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이성배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2월 26일에 개최된 제299회 임시회 주택건축본부 회의에서 서울시에 서울역 일대 동자동 쪽방 주민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에 대해 지적함과 동시에, 서울시의 미비한 이주대책을 질타하고 보완해주길 강력히 주문했다.서울역 앞 동자동 쪽방촌은 국내 최대의 쪽방촌으로, 지난 2월 5일 국토교통부는 ‘서울역 쪽방촌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공공주택 및 도시재생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하여 해당 부지를 공공주택 단지로 재개발하기로 결정했다. SH(서울주택도시공사)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 사업시행자로, 공공임대주택 1,250가구와 공공분양주택 200가구, 민간분양주택 960가구 등 총 2,410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계획이다. 이성배 서울시의원은 “동자동 쪽방촌 일대의 건물들은 30년 이상 노후주택이라 건물들이 매우 낡았으며, 방 하나를 4~5개로 쪼개 대부분의 방 크기가 1.25평 이내로 입구가 성인 남성 어깨 넓이보다 좁아 본인은 방안에 들어가지도 못했다”라며, “성인 남성 한명이 누울 수도 없는 공간에 옷과 각종 가재도구가 가득하여 발을 디딜 틈이 없었으며, 벌레는 물론 악취가 진동하여 사람이 도저히 거주할 수 있는 곳이라고 볼 수 없었다”라며 열악한 주거환경에 대해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세면 및 취사시설은 건물 구석의 수도와 가스레인지 하나가 전부인 상황으로 이 시설을 30명이 넘는 사람들이 공용으로 쓰면서 생활한다는 것에 놀랐다”라며, “이는 생활이 불편한 것도 문제지만 물론 코로나19에도 매우 취약한 상황으로 관계 당국의 대처가 시급해보였다”라며 시설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국토부와 서울시가 제시한 쪽방주민에게 공공임대주택을 제공한다는 이주대책에 찬성하는 바이나, 구체적인 내용에서 몇 가지 미흡한 부분이 보인다”라며, “현재 쪽방촌의 실거주자와 이주대책 대상자 간의 차이가 있는데 이는 현장에서 제공되는 쪽방주민에 대한 데이터가 즉각적으로 반영되지 않아 발생한 문제로, 서울시가 좀 더 적극적으로 현장과 소통하여 주민현황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 의원은 개발 발표로 인한 시세차익을 얻고자 “쪽방촌 건물 중 하나가 매각되었는데, 건물주가 쪽방 주민들에게 한 달 이내로 방을 비우라고 통보했다고 한다”라며, “이번 일은 서울시가 마련한 이주대책의 미비점에도 한 가지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점에서, 서울시는 즉각 사안을 확인하고 주민들이 길거리로 쫓겨나지 않게 대책을 마련해야 할 필요가 있다”라며 신속히 조치를 취해줄 것을 주문했다. 추가로 이 의원은 “쪽방촌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경제적 능력이 전무해 보증금 없이 월세, 일세로 사시는 분들이라 이곳이 아니면 거주할 수 있는 곳이 없다”라며 “서울시는 주거약자들을 위해 공공주택을 공급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한다고 하나, 현 상황은 이와 모순되게 오히려 생활이 더 어려운 주거취약자들이 거리로 내몰리고 있는 실정이다”라며 서울시의 미비한 이주대책을 질타하고 개선안 마련을 주문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이주대책 마련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나 정비사업으로 인한 주거취약자의 주거공백은 매번 반복되고 있는 문제로, 서울시가 이번에 좀 더 고민하고 새로운 대책을 마련하여 더 이상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주기 바란다”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간호사관생도 80명 임관…김민주 소위, 대통령상 수상

    간호사관생도 80명 임관…김민주 소위, 대통령상 수상

    국방부는 5일 오후 대전 국군간호사관학교에서 제61기 졸업 및 임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소위 계급장을 다는 신임 간호장교는 태국 수탁생도 1명을 포함해 80명이다. 이 가운데 남성은 7명이다. 이들은 2017년 입학해 4년간 군사훈련과 학위 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지난 1월 치른 간호사 국가고시에 전원 합격했다.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는 김민주 소위는 대통령상과 대한간호협회장상을 수상한다. 김 소위는 “‘진리의 탐구, 사랑의 실천, 조국의 등불’이라는 교훈을 바탕으로 국민의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간호장교가 되겠다”고 말했다. 국무총리상은 정유선 소위가, 국방부장관상은 박현지 소위가 각각 받는다. 송채윤 소위와 채수연 소위는 국가유공자의 후손이며, 고노원 소위는 6·25전쟁 참전용사의 외손녀다.태국의 수탁생도인 팟타라펀 촉솜남은 태국 최초의 국군간호사관학교 졸업생으로 눈길을 끈다. 동기들과 나란히 한국 간호사 국가고시에 합격한 그는 귀국해 태국 간호사 국가시험을 치른 뒤 소위로 임관할 예정이다. 그 밖의 61기 신임 간호장교들은 3주간 지휘참모과정 교육을 받은 뒤 전국 16개 군 병원에 배치된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초청 없이 필수 군 관계자들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참석하지 못한 가족들을 위해 국방홍보원 유튜브와 페이스북으로 생중계된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경북 김천서 백신 접종 50대 쓰러져 중환자실 이송 치료

    경북 김천서 백신 접종 50대 쓰러져 중환자실 이송 치료

    5일 새벽 경북 김천시 지역 한 병원에서 전날 코로나19 예방 백신을 맞은 50대가 쓰러져 다른 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이날 새벽 김천지역 한 병원 화장실에서 50대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돼 다른 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4일 오전 9시 30분쯤 앞서 입원해 있던 병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았으며 기저질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3일에는 경북 청도지역 한 요양병원 입원 환자인 50대가 AZ 백신을 맞은 뒤 쇼크 증세를 보여 치료를 받고 회복했다. 경북 방역당국에 따르면 경북지역에서는 이날 현재 12건의 백신 접종 이상 반응이 신고됐으며 김천과 청도 2건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모두 경증이다. 김천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15년째 ‘식량부족국’ 북한…김정은, 시군 강습회서 “농업생산증대” 요구

    15년째 ‘식량부족국’ 북한…김정은, 시군 강습회서 “농업생산증대” 요구

    작년 수해로 농산물 감소...올해 130만t 가량 부족 김정은, 경제성과 절박하지만 자본·기술 없어 한계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서 15년째 식량 지원이 필요한 국가로 지정된 북한이 시·군 당 책임비서 강습회를 통해 농업 생산 증대를 중요한 경제 과제로 제시했다. 그러나 새로운 자본이나 기술 투입 등 실질적 방안 없이 당 구성원들의 무한한 책임과 노력만을 강조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성과를 내기엔 한계가 있다.5일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4일 제1차 시·군당 책임비서 강습회 이틀째 회의 결론에서 “시·군당 위원회들이 자기의 사명과 역할을 원만히 수행해야 당과 국가의 전반 사업이 잘 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 발전이 촉진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시·군당 책임비서들이 당 제8차 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전원회의가 제시한 과업을 관철하기 위한 사업을 주도 세밀하게 작전하고 지도해 시·군의 경제사업과 인민생활 개선에서 뚜렷한 실적을 내야 한다”며 “선차적인 경제 과업은 농업 생산을 결정적으로 늘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시·군 협동농장 경영위원회가 농사 작전을 해당 지역의 특성에 맞게 과학적으로, 세부적으로 세우고 철저히 집행하도록 요구성을 높이며 경영위원회의 사업상 권위를 세워 시·군 안의 농사를 실질적으로 지도할 수 있게 해야 한다”면서 실제 현장 농업을 책임지는 현장에 힘을 싣는 주문을 했다.김 위원장이 우리로 치면 시·군 기초자치단체에 해당하는 전국의 시·군의 당 책임비서들을 모아 강습회를 처음으로 개최한 것은 북한의 경제난이 심각한 상황에서 지난 1월 당대회에서 제시한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에 대한 성과를 도출해야 하는 절박함 때문으로 보인다. 북한은 지난해 연이은 장마와 태풍, 수해로 농산물 생산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지난 달 1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북한의 올해 식량 부족분이 120만~130만t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김 위원장은 구체적인 시·군 경제 강화 방안으로 지방 공업공장 활성화, 인민소비품 증산, 축산·양어 등을 제시하고 리 당비서와 관리위원장 등 기층 간부대열 강화를 강조했다. 이에 대해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지금까지 추진해 왔던 것들과 별반 다를 것이 없다”면서 “결국 새로운 자본이나 기술 투입이 어려운 북한의 현실적인 상황을 잘 보여준 것으로, 지방경제나 주민생활 향상, 지방균형 발전이 시·군 당 책임비서들의 비상한 각오와 열정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분석했다.北, 2007년부터 식량부족국가..주민 47% 영양부족 한편 FAO는 지난 4일(현지시간) 발표한 올해 1분기 ‘작황 전망과 식량 상황’ 보고서에서 북한을 외부 식량 지원이 필요한 국가 45개 중 1개로 꼽았다. 북한은 2007년부터 식량부족국가로 지정돼 왔다. FAO는 북한을 ‘전반적으로 식량에 접근하기 힘든 나라’로 분류하고 북한 내 적은 양의 식품 섭취 수준, 다양성 부족, 경기 침체와 홍수 등을 지적했다. 또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경제적 제약 때문에 북한 주민들의 식량 안보가 더욱 취약해졌다고 봤다. 북한은 지난 1월 FAO와 세계식량계획(WFP)·유니세프(유엔아동기금), 세계보건기구(WHO)가 공동 발표한 ‘아시아태평양지역 식량안보와 영양 보고서’에서도 주민의 약 47%가 영양부족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FAO가 식량 지원이 필요한 나라로 지정한 45개국 중 34개국은 아프리카 국가였으며, 아시아 국가는 아프가니스탄·방글라데시 등 총 9개국이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울릉 산불 감시해 식생 보호”… “겨울에 폭설 잦아 예산 낭비”

    겨울철 잦은 폭설 등으로 산불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 울릉도에 산불감시·진화 인력 배치를 두고 찬반 논란이 일고 있다. ‘예산 낭비 및 관례적인 행정’이라는 개선 요구에 맞서 ‘지형·지질·생태학적 가치를 지닌 울릉도의 산불 예방을 위해 필요한 일’이라는 주장이 팽팽하다. 4일 울릉군에 따르면 해마다 산불 위험이 큰 가을철(11월~)부터 이듬해 봄철(5월 말)까지 7개월 동안 산불감시원 11명과 산불진화대원 20명 등 모두 31명의 산불대응인력을 운영 중이다. 이들에게 지급되는 인건비 등은 1억 3800여만원과 2억51000여 만원 등 총 3억 8900여만원에 이른다. 특히 울릉군의 산불진화대원 수는 산림면적이 7배 가까이 많은 성주군의 23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하지만 울릉도 특성상 겨울철 잦은 폭설과 강우로 산불이 거의 발생하지 않으면서 지역에서 산불감시원 무용론이 제기되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울릉도에서 발생한 산불은 단 1건으로 나타났다. 2019년 3월 울릉군 서면 남서리에서 산불이 발생, 임야 0.1㏊를 태운 것이다. 울릉도의 김모(51)씨는 “울릉도에는 12월 초순부터 눈이 내려 쌓이기 시작하면 이듬해 5월쯤 돼서야 다 녹는다”면서 “이 기간에는 산불 발생 위험이 거의 없는 만큼 산불감시원 등을 둘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현실을 무시한 울릉군의 관례적인 구태의연한 행정으로 예산만 낭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경북도와 울릉군은 울릉지역에도 산불감시원 등의 배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도서지역인 울릉도는 산불 발생 시 육지와 달리 진화 헬기 및 인력 동원이 여의치 않아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고 울릉군 관계자도 “세계자연유산 등재가 추진되고 있는 울릉도의 지형·지질·생태학적 가치를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는 관련 인력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울릉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조급한 김정은 사상 첫 ‘지자체 회의’ 개최

    조급한 김정은 사상 첫 ‘지자체 회의’ 개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시·군 당 책임비서 강습회를 열고 지역 간부들에 대한 결속에 나섰다. 일종의 전국 기초자치단체 대표들을 모아 회의를 연 것으로, 북한에서 이 같은 강습회가 개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선중앙통신은 4일 “제1차 시·군 당책임비서 강습회가 3월 3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회의실에서 열렸다”며 “(강습회는) 당의 시·군 중시사상, 시·군 강화노선 관철의 직접적 담당자인 시·군 당조직들의 기능과 역할을 비상히 높여 당의 전투력을 다지고 지방 경제와 인민생활을 발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계기”라고 소개했다. 강력한 중앙집권 체제인 북한에서 당의 최말단 조직인 시·군 단위 당 간부들까지 모아 직접 소통에 나선 것은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을 차질없이 수행하기 위해선 현장과 실무 단위 책임자들의 결속과 이행 능력이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경제건설, 특히 지방경제 복원과 지방주민들의 생활개선이 시급한 과제라는 점을 시사한다”며 “지금까지 북한의 지방경제는 중앙정부의 재정부족으로 사실상 각자도생이었으나 이제는 국가가 직접 챙기며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겠다는 의지”라고 분석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文정부 4번째 ‘공정’ 논란… “부동산 악습 털고 공급 재검토

    文정부 4번째 ‘공정’ 논란… “부동산 악습 털고 공급 재검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이 3기 신도시로 선정된 광명·시흥에 100억원대 땅 투기를 했다는 의혹이 터지자 집 없는 시민들이 분노를 쏟아내고 있다. 공정을 강조해 온 문재인 정부가 또다시 덫에 빠진 모양새다.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화 논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 인천국제공항공사 정규직 전환에 이은 4번째 논란이다. 서민 주거권을 위해 목소리를 내온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은 이번 LH 사태로 부동산 정책에 대한 신뢰가 큰 타격을 입었다고 진단했다. 이번 기회에 공무원과 공공기관 공무원의 부동산 위법 거래를 철저히 털고 주택 공급정책을 신중히 재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시민사회단체들은 공공의 이익에 복무해야 할 준공무원인 LH 구성원들이 사적인 이득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은 점을 심각하게 바라봤다. 김주호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팀장은 “공공개발 예정지역에 직원들이 계모임을 하듯이 거액을 대출받아 투기한 행위는 죄질이 무겁다”며 “연루된 직원들이 어떡하면 토지 보상금을 더 받을 수 있는지 업무상 정보를 가진 사람들인데 이들이 땅을 분할해 건물, 주택, 상가건물로 보상받으려고 하는 모습은 공공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일”이라고 꼬집었다.윤성노 전국세입자협회 사무국장은 “LH는 집값 안정과 무주택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만들어진 기관”이라며 “준공무원이 돈을 벌려면 부동산 업자를 해야지, 돈도 벌면서 공적인 기관에서 일도 하려는 것은 명분이 없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박동수 서울세입자협회 대표도 “국민들이 대규모 택지를 공공이 수용해 공급할 권리를 LH에 준 것인데 직원들이 사익을 취했다는 것은 국민 권리를 침해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부동산 정책 실행기관인 LH조차 집과 땅을 투기의 대상으로 접근하는 점이 근본적인 문제로 지적됐다. 안진이 더불어삶 대표는 “국민에게 저렴하고 쾌적한 집을 공급해 주거 복지 한 축을 담당해야 할 공기업이 땅장사, 집장사를 하는 게 문제”라면서 “택지를 싼값에 사들여 되파는 방식의 신도시 정책은 집값 안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주택공급이 다소 늦어지더라도 광범위한 전수조사를 통해 투기에 가담한 공무원·공공기관 직원들을 적발해야 한다고 활동가들은 입을 모았다. 윤 사무국장은 “의혹이 많은 서울지역 재개발과 재건축, 도시재생구역에 내부자 거래를 한 지방자치단체, 서울주택도시공사(SH), 경찰 등이 있는지 전수조사해야 한다”며 “4월까지 수도권 택지 발표 등을 모두 그만두고 이참에 누적된 부동산 악습과 폐습을 확실히 털자”고 제안했다. 김 팀장은 “공공주택특별법은 직무상 취득한 정보를 이용하지 못하도록 규정했지만, 직무관련성을 LH와 국토교통부 주택정책 담당자 등으로 넓게 해석해야 한다”며 “특별법상에 처벌수위를 높이고 몰수형도 명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손지민 기자 sj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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