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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1호 업무협약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1호 업무협약

    하나금융그룹이 청년들의 창업을 돕는 사회공헌 사업을 본격화한다. 하나금융은 충남 부여 소재의 한국전통문화대와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사업 1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청년 친화형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지원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사업이다. 하나금융은 2018년부터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삼은 사회공헌 사업인 ‘하나 파워온 챌린지’를 통해 인턴십 지원, 창업 지원, 사회혁신기업 성장 지원, 신중년 재취업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도 하나 파워온 챌린지의 프로그램 중 하나다. 하나금융은 한국전통문화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전통문화와 연계한 아이디어 창업 지원, 지역 대학생 및 청년 대상 창업 교육과 실습 등을 진행한다. 또 전통문화대 취·창업 센터와의 협업을 통한 교육 콘텐츠 제작 등도 시작한다. 문화재청이 설립한 한국전통문화대는 전통문화와 문화유산을 교육하고, 관련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국내 유일의 국립대학이자 특수목적대학이다. 김영모 한국전통문화대 총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나금융은 이 대학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전국 10개 지역 거점 대학과 업무협약을 맺고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최근 일자리 부족으로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집중되면서 지역 인구소멸 현상이 사회문제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전통문화도 계승하고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돈과 권력’ 모두 쥔 음바페 PSG 잔류

    ‘돈과 권력’ 모두 쥔 음바페 PSG 잔류

    올 여름 유럽 프로축구 이적시장의 ‘최대어’ 킬리안 음바페(24·프랑스)가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로 가지 않고 현 소속팀인 파리 생제르맹(PSG)에 남는다. PSG는 22일(한국시간) “음바페와 계약을 3년 연장했다.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 30일까지”라고 발표했다. 음바페와 PSG의 계약은 올해 6월까지였다. 그래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것이라는 소문과 추측성 보도가 쏟아졌고, 실제 음바페가 휴가 기간 중 스페인에 나타나기도 했다. 하지만 PSG는 거액의 급여와 함께 감독 선임·경질 등에도 관여할 수 있는 파격적 조건을 내걸어 음바페를 붙잡는 데 성공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PSG는 음바페에게 주급 100만 파운드(약 15억 9000만원)를 제안했고, 재계약에만 1억 파운드(1589억 8000만원)의 보너스를 약속했다. 이와 함께 공동의 목표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위해 팀의 감독 선임과 경질 및 전력 보강을 위한 선수 영입에도 음바페의 의견을 반영하는 조건도 걸었다.음바페는 이날 2021~22시즌 프랑스 리그1 최종 38라운드 홈경기가 열린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랑스에서 홈팬들에게 잔류 소식을 전했다. 그는 “프랑스와 파리에 머물며 도전을 이어갈 수 있게 돼 기쁘다. 내가 가장 사랑하는 일인 축구와 우승을 계속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7년 AS 모나코에서 PSG로 이적한 음바페는 4번의 리그1 우승(2018·2019·2020·2022년), 프랑스컵(쿠프 드 프랑스) 3차례(2018·2020·2021년), 리그컵(쿠프 드 라 리그)컵 2차례(2018·2020년) 등을 이끌었다. 또 2018~19시즌부터 4시즌 동안 리그1 득점왕을 지키고 있다. 올 시즌에는 28골 17도움으로 득점 뿐만 아니라 도움에도 1위에 올랐다. 음바페는 이날 메스와 경기에서도 해트트릭으로 팀의 5-0 완승을 이끌었다.
  • 중소조선사 대한조선 새주인에 KHI그룹

    중소조선사 대한조선 새주인에 KHI그룹

    대한조선은 KHI(Korean Heroes Incorporation)-한투·SG 컨소시엄과 20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조선은 이번 투자계약 체결로 2000억원 규모의 신규 자금 유입이 기대되는 만큼 재무건전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조선은 지난해 12월 투자유치를 위한 공개 경쟁입찰을 하고, KHI-한투·SG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대한조선은 전남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업체로 지난 2004년 설립됐다. 2005년에 해남조선소를 착공하고 벌크선 수주를 시작으로 조선사업을 시작했다. 주로 석유제품·원유 운반선과 셔틀탱커, 벌크 캐리어, 상선실습선, 어업지도선 등을 생산한다 그동안 대한조선은 지난 2015년 회생절차를 마친 뒤 산업은행과 경영정상화 약정을 맺고 채권단 관리하에 구조조정을 진행해왔다. 대한조선이 새 투자자를 찾고 재무구조를 개선하면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이어진 중소형 조선사들의 구조조정도 마무리를 지을 전망이다.
  •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공유한 ‘넷제로 경쟁서 이기는 법’… 다보스포럼 참석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공유한 ‘넷제로 경쟁서 이기는 법’… 다보스포럼 참석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세계경제포럼 다보스 연차총회에서 전 세계 리더들과 기후 변화 위기 대응 방안을 나누고 글로벌 협력관계 구축에 나선다. LG화학은 신 부회장이 22일(현지시간)부터 26일까지 5일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신 부회장은 지난해 세계경제포럼 다보스 어젠다 위크의 기후변화 대응 방안 세션에 한국 기업인 가운데 유일하게 패널로 참여한 데 이어 2년 연속으로 세계경제포럼 서밋에 참석한다. 신 부회장은 올해 총 4개 세션과 10여 건의 기업 간 최고경영자회의(TMM)에 나선다고 LG화학이 설명했다. 특히 신 부회장은 25일 열리는 ‘넷제로 경쟁에서 이기는 법’ 세션에서 패널로 참석, 넷제로 달성을 위한 LG화학의 역할과 전략을 공유한다. 이 세션은 세계경제포럼 측이 별도의 보고서를 발간할 정도로 중점을 두는 의제다. 신 부회장을 포함해 리치 레서 보스턴컨설팅그룹 CEO, 에스터 바이젯 노보자임 CEO, 드미트리 드 브리즈 DSM 공동 CEO가 패널로 함께한다. 신 부회장은 사업장 내 탄소 감축에 그쳤던 기존의 논의에서 나아가 직접적인 제품 생산부터 협력업체와 물류 시스템, 제품 폐기 등 모든 과정에서의 탄소 배출량 감축으로 범위를 넓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라고 LG화학 측이 전했다. LG화학은 ▲바이오 납사 등 친환경 원료로의 전환 ▲모든 제품의 환경 영향을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LCA ▲공급망 ESG관리 등을 통해 기업 활동 전 과정에서의 탄소 배출 감축에 선제적으로 나서고 있다. LG화학은 오는 2050년 탄소 순 배출량이 0이 되는 넷제로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 이는 매년 평균 2000만톤의 탄소 배출(차량 420만대가 연간 배출하는 량)을 줄여야 가능하다. 신 부회장은 “기후변화 대응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전 인류의 문제이자 고객과 시장의 기준”이라며 “우리 사업과 연관된 모든 공급망에서도 탄소 배출을 줄이는 등 글로벌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포스코홀딩스, TNFD에 국내 비금융권 첫가입… 최정우 회장 “생물다양성 보존 의지”

    포스코홀딩스, TNFD에 국내 비금융권 첫가입… 최정우 회장 “생물다양성 보존 의지”

    포스코홀딩스가 생물다양성 관련 재무정보 공개 기준을 만드는 TNFD(자연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에 가입했다고 22일 밝혔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국내 비금융권 기업으론 처음 참여했다. TNFD는 생물다양성에 관한 재무정보 공개 기준 수립을 위해 유엔개발계획(UNDP)과 세계자연기금(WWF) 등의 주도로 지난해 6월 공식 출범한 글로벌 협의체다. 전세계에서 420여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국내에서 포스코홀딩스는 우리금융지주, 신한금융그룹, KB금융그룹에 이어 네 번째, 비금융권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가입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기후변화 대응과 함께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 TNFD 가입은 포스코그룹의 생물다양성 보존에 대한 실천 의지를 대외에 알리는 첫 시작점”이라며 “포스코그룹 ESG 경영의 실행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실제로 포스코홀딩스는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 인근에 서식 중인 라마의 일종인 멸종위기종 비쿠냐 보호를 위해 지역정부와 다양한 방안을 논의 중이다. 올해부터는 염호 인근 동식물 현황 및 보호 활동을 정기적으로 점검·관리하고 관련 정보를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TNFD 가이드라인을 준수해나갈 계획이다. 또 포스코는 인공어초 트리톤을 이용한 바다숲 조성 및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클린오션봉사단 활동을 통해 해양생태계 복원에 앞장서고 있으며, 포스코건설은 꿀벌집과 야생벌집 등을 테마로 한 ‘꽃비(Bee)마을 꿀벌정원’을 운영하는 등 지난해부터 도시양봉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인도네시아 팜농장 관련 친환경 국제인증인 지속가능한 팜유생산을 위한 협의회(RSPO)를 획득하고 팜사업 전 단계에서 환경보호, 지역사회 의무 등의 기준을 엄격히 준수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는 “TNFD 가입을 통해 생물다양성과 관련된 재무정보 공시 기준 개발에 참여하고 사업장 인근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전지현 “집에선 참한 며느리…시부모님 놀라”

    전지현 “집에선 참한 며느리…시부모님 놀라”

    전지현이 시부모님에게 정체가 탄로난 사실을 전했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여성 보컬 그룹 WSG워너비 멤버 선발을 위한 조별 경연이 계속됐다. 지난주 대청봉의 지원자 4인이 전원 합격한 가운데, 신선봉 전지현, 김태리, 제시카 알바의 오디션이 진행됐다. 전지현은 지난 출연 이후 “제가 맘카페 아이콘으로 우뚝 섰다”고 너스레 “시부모님께도 출연 말씀 안 드렸다”고 밝혔다. 그리곤 “사실 목소리 듣고 혹시 우리 며느리 아니냐고. 좀 짚어주시더라. 제가 굉장히 집에서 참한 며느리인데 시부모님께서 많이 놀라셨다”고 전했다. 유재석은 다음 명절엔 흥을 드러내보라 권해 웃음을 안겼다. 
  • 유탑엔지니어링 최석 회장, 광주광역시민대상 수상

    유탑엔지니어링 최석 회장, 광주광역시민대상 수상

    주식회사 유탑엔지니어링 최석 회장이 2022년도 제36회 광주광역시민대상을 수상했다. 20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은 시를 위해 공헌한 숨은 공로자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됐다. 최석 회장은 이번 광주광역시민대상에서 지역경제진흥부문을 차지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최 회장은 공법 개선을 위한 건축 설계 분야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유탑엔지니어링을 설계, 감리, CM 분야에서 선두권을 다투는 기업으로 성장시키고 지역 건설 기술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산·학·연 합동 연구와 활발한 R&D 참여 및 투자로 새로운 건설 관리 기법을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광주광역시청사, 전남도청사, 대구지방합동청사, 포항영일만항 국제여객터미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월드컵경기장, 기아챔피언스필드 등을 감리, 설계한 바 있다. 유탑엔지니어링 최석 회장은 “기업의 이윤은 사회에 환원되어야 한다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사회적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역 경제 발전과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프랑스정부 농업공로훈장 수훈… “한불 농업·금융 동반성장 기여”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프랑스정부 농업공로훈장 수훈… “한불 농업·금융 동반성장 기여”

    농협중앙회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프랑스 정부로부터 농업공로훈장(Merite agricole) 기사장(Chevalier)을 수훈했다고 20일 밝혔다. 농업공로훈장은 프랑스 정부가 농식품 분야 발전을 위해 지대한 공헌을 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훈장으로, 수훈식은 프랑스 대사관저에서 필립 르포르 주한 프랑스 대사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성희 회장은 한불 양국의 농업과 금융분야 민간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에 기여해 왔으며, 특히 지난해 프랑스의 대표적인 협동조합이자 최대 금융그룹인 크레디아그리꼴(CA)을 방문해 ▲농업·농촌의 지속발전과 협동조합 금융그룹 간의 이해증진을 위한 제도적 협력 ▲자산운용, 투자금융, 보험 부문 등에 대한 상호 협력 강화 ▲녹색 및 지속가능 금융상품 등 ESG와 관련된 협력 등에 대한 MOU를 체결하는 등 협동조합 간 협력에 힘써 왔다는 게 농협 측의 설명이다. 이날 이성희 회장은 “프랑스 정부로부터 받은 뜻깊은 훈장은 농협에 아낌없는 신뢰와 사랑을 보내준 농업인·국민 여러분 모두가 이뤄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농협은 글로벌 협동조합 간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을 위해 더욱 힘써 노력하고 사업수행의 전문성을 한층 더 발전시켜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NH농협금융지주와 크레디아그리꼴(CA) 합작회사인 NH-Amundi 자산운용은 지난 4월말 수탁고 52조원을 돌파했다.
  • 최연소 150승 ‘대투수’

    최연소 150승 ‘대투수’

    KIA 타이거즈의 에이스 양현종(34)이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최연소로 역대 네 번째 개인 통산 150승 위업을 달성했다. 양현종은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7과3분의2이닝 동안 2실점(2자책점), 4피안타, 3삼진, 1볼넷을 기록하며 팀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KIA는 이날 승리로 지난 17일부터 시작한 롯데와의 시즌 두 번째 3연전을 싹쓸이했다. 양현종은 이날 승리로 한화 이글스의 레전드 송진우(210승) 전 독립야구단 감독, 정민철(161승) 한화 단장, 이강철(152승) KT 위즈 감독에 이어 역대 네 번째이자 가장 어린 나이에 통산 150승을 달성한 투수가 됐다. 양현종의 초반 구위는 좋지 못했다. 1회말 2사 2루에서 4번 타자 이대호(40)에게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시즌 6호)을 맞았다. 그러나 타선이 양현종을 도왔다. KIA는 2회초 무사 1, 2루에서 투수 이인복(31)의 1루 송구 실책으로 1점을 만회한 뒤 류지혁(28)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해 승부를 2-2 원점으로 돌려놨다. 양현종은 2회말에도 무사 1, 3루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이번엔 삼진과 유격수 직선타, 우익수 뜬공 등으로 추가 실점을 막았다. 이후 양현종은 안정감을 찾았다. 3회말 이대호에게 또 안타를 허용했으나 삼진과 땅볼로 위기를 넘겼다. 4회말엔 소크라테스 브리토(30)의 호수비가 더해지며 삼자범퇴로 롯데 타선을 묶었다. 그러는 동안 KIA는 5회초 3번 타자 나성범(33)이 우익수 오른쪽으로 빠지는 적시타를 터뜨려 3-2 역전에 성공했다. 양현종은 4회말부터 7회말까지 4이닝 연속 삼자범퇴를 만들어 냈다. 6회말엔 이대호가 때린 타구를 좌익수 이창진(31)이 몸을 던져 잡아내 힘을 보탰다. 7회말까지 양현종이 던진 공은 72개에 불과했다. 하지만 양현종은 8회말부터 볼넷이 많아지면서 2사 1루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살얼음판 리드를 이어 가던 KIA는 9회초 2아웃 상황에서 이창진이 시즌 1호 솔로 홈런을 터뜨려 4-2로 달아났다. KIA 9회를 책임지는 정해영(21)이 연속 볼넷을 허용하며 2사 만루 위기를 맞았지만 마지막 타자를 2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가까스로 팀 승리를 지켰다. 대전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10회까지 이어진 연장 접전 끝에 한화 이글스를 2-1로 이겼다. 삼성 오승환(40)은 이날 KBO리그 통산 최초로 350세이브를 기록했다. 서울 잠실구장에서는 케빈 크론(29)의 솔로 홈런(시즌 9호)을 포함한 5타수 2안타 1타점 활약 등에 힘입어 SSG랜더스가 두산 베어스를 9-3으로 꺾었다. 수원에서는 LG 트윈스가 15안타를 뽑아내며 KT 위즈를 7-3으로 이기고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창원에서도 키움 히어로즈가 NC 다이노스를 3-1로 누르고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 [단독] 돈방석 은행 빅5, 사회공헌 예산 307억 싹둑

    [단독] 돈방석 은행 빅5, 사회공헌 예산 307억 싹둑

    코로나19 확산 이후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은행들이 사회공헌사업에는 인색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 대비 사회공헌 지출 비용의 비중은 크게 줄었고, 5대 시중은행을 합산한 사회공헌활동 금액도 불과 1년 새 300억원 넘게 감소했다. 19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이 당기순이익 대비 사회공헌에 쓴 돈의 비중은 2020년 8.7%에서 지난해 6.6%로 크게 감소했다. 지난해 5대 시중은행이 사회공헌에 쓴 금액은 7671억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307억원(3.8%) 줄었다. 반면 코로나19 확산 이후 예대마진 확대 등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두면서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9조 1200억원에서 11조 5867억원으로 증가했다. 예대마진 확대와 대출 증가 등에 힘입어 막대한 이익을 거뒀지만, 사회에 환원한 것은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았다는 얘기다. 은행권에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사회공헌활동이 저조할 수밖에 없었다는 입장이다. 또 장기 사업의 경우 땅과 건물을 매입해 진행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단순히 한 해 예산만을 놓고 사회공헌이 저조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사회공헌활동 중엔 시민참여형 활동 등도 다수 있는데 코로나 때문에 그런 사업을 진행할 수 없었던 게 주요한 이유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은행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국민들의 인지도는 낮은 편이다. 은행연합회가 지난해 발간한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연합회의 설문에 참여한 1000명의 시민 중 ‘국내 은행들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해 인지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고 응답한 사람이 절반(50.3%)이 넘었다. 조연행 금융소비자연행 회장은 “일반 기업과 달리 정부가 허가해야 사업을 할 수 있는 은행은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이윤을 국민에게 환원해야 할 사회적 책무가 있다”고 말했다. 사회공헌은 최근 은행권에서도 관심을 기울이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점에서도 중요한 사업이다. 사회적 책임 경영을 강조하는 ESG에는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등도 포함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은행의 ESG 사업은 녹색경영을 하는 기업에 대한 대출 상품 확대, 기후변화 대응 등 환경 분야에 더 무게를 두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금융권 전반이 ESG에 대해 이제 막 알아 가고 있는 시점이라 다각화된 사업이 이뤄지고 있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 한국마사회 “2037년 글로벌 톱5 말산업 기업으로”

    ‘2037년 글로벌 톱5 말산업 선도기업으로’ 한국마사회가 19일 경기도 과천시 서울경마공원에서 한국 경마 100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한국 경마는 1922년 사단법인 조선경마구락부 설립 후 그해 5월 20일 서울 동대문훈련원 광장에서 처음 시행돼 올해로 100주년을 맞았다. 이날 행사에서 마사회는 15년 이내에 경마 산업을 세계 7위에서 5위 수준으로 발전시키고, 승마 산업은 5대 말산업 선진국(미국·프랑스·영국·독일·호주)을 지향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또 ‘말과 함께 한 100년, 다시 뛰는 한국마사회’라는 슬로건도 공개했다. 마사회는 비전 달성을 위한 4대 전략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고품질 경마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마사회 형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추진, 국민의 삶과 함께하는 반려마 시대 개막, 사회와 소통하는 ESG 경영 추진 등을 수립했다. 정기환 마사회장은 “지난 100년 많은 한계에 도전해 세계무대에서 위상이 달라졌지만 국민의 기대에는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면서 “오늘 국민 앞에 약속한 새로운 100년 비전 실천을 통해 국가와 공익에 기여하는 산업으로 경마 그 이상의 가치를 구현해 세계 속 자랑스러운 K-경마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 지방선거 후 버려지는 현수막, 남산도서관 건축 자재로 활용된다

    지방선거 후 버려지는 현수막, 남산도서관 건축 자재로 활용된다

    6·1지방선거에서 대량으로 발생한 선거 홍보물 폐현수막이 시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남산도서관 야외 독서공간 조성에 재활용된다. 서울시는 19일 용산구 남산도서관에서 한국환경공단, 롯데홈쇼핑, 서울시교육청과 ‘자원순환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폐현수막·폐의류를 건축자재로 쓰는 남산도서관 친환경공간 조성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녹색연합에 따르면 2018년 지방선거 홍보물 사용량은 현수막 13만 8192장, 벽보 104만부, 공보물 6억 4650만부다. 이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은 2만 772t에 달한다. 일회용 플라스틱 컵 4억개를 사용한 것과 같은 온실가스 배출량이며, 30년생 소나무 228만 그루가 1년간 흡수해야 하는 양과 맞먹는다. 올해 6·1 지방선거 기간 전국 각지에 걸리는 현수막은 10만장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총 2324개 선거구에서 재·보궐선거 국회의원을 포함해 4132명의 의원이 선출될 예정인데, 현행법상 각 후보자는 선거구 내 읍·면·동마다 2장씩 현수막을 걸 수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선거 및 각종 홍보에 사용되는 폐현수막을 수거·운반할 수 있는 자치구를 발굴해 폐섬유로 건축자재를 생산하는 사회적기업과 연계하고 시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에 나선다. 롯데홈쇼핑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폐현수막·폐의류 재활용 제품을 활용해 벤치, 선반 등 남산도서관 옥외 독서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각 협약기관은 폐현수막·폐의류를 재활용한 제품이 공공 구매로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 및 지원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남산도서관 개관 100주년을 맞은 올해 시민들이 독서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친환경공간을 조성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선거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법 개정을 건의하는 등 친환경 선거문화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불펜들 불났다

    불펜들 불났다

    올 시즌 초반 리그 1위를 질주하던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독주 체제가 불펜 난조로 흔들리고 있다. 최강을 뽐내던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 불펜진도 최근 잇달아 점수를 내주면서 경기 후반을 흥미진진하게 만들고 있다. 가장 많이 불을 지른 팀은 SSG다. SSG는 지난달 19승1무5패의 성적으로 1강 체제를 구축하는 듯했다. 하지만 이달 들어 6승1무7패(17일 기준)를 기록하며 5할 승부도 못 하고 있다. 지난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는 6회까지 8-1로 앞섰지만 불펜진이 뒷문을 열어 주면서 9-9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SSG 5월 승률 5할 안 돼 지난 1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도 8회초 5-1로 앞서다가 5-6으로 역전패했고, 15일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 역시 불펜진이 승리를 헌납했다. 이달 SSG 불펜의 평균자책점은 7.68(10위)이나 된다. 최근엔 리그 불펜 평균자책점 1, 2위를 달리는 LG(2.48)와 롯데(3.04)의 뒷문도 열리고 있다. LG는 17일 KT 위즈와의 원정경기에서 7회까지 2-0으로 앞섰다. LG는 이대로 경기를 마무리하기 위해 리그 최강 중간 계투로 불리는 정우영(평균자책점 0.49)을 마운드에 올렸다. 하지만 정우영은 KT 박병호에게 투런 홈런을 맞았고, LG는 2-3으로 졌다. 롯데도 마찬가지다. 롯데는 17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9회초 3-2로 앞서자 최준용을 마운드에 올렸다. 하지만 최준용은 KIA 소크라테스에게 동점 솔로포를 맞은 데 이어 류지혁에게 결승타를 내줬다. ●믿었던 LG 정우영도 불안 이처럼 상위권 팀들의 불펜진이 일제히 무너지는 이유는 과부하 탓으로 분석된다. 실제 SSG 불펜은 17일 기준 31홀드 16세이브를 기록하고 있다. 불펜 평균자책점 1위인 LG도 24홀드 12세이브로 등판이 적지 않다. 특히 KT 박병호에게 동점 투런포를 맞은 정우영은 이날 경기 전까지 LG의 38경기 중 17경기에 등판해 18과3분의1이닝을 던졌다. 롯데 최준용도 18경기에 나와 21이닝을 던졌다. 특히 롯데와 LG는 올 시즌 ‘퀄리티 스타트’(선발투수 6이닝 3실점 이하)가 각각 15회(7위), 13회(9위)에 그쳐 상대적으로 불펜진의 어깨가 무겁다. ●“몇몇 선수 돌려쓰는 팀, 체력 한계” KBO 관계자는 “전체적으로 불펜진 체력에 문제가 생겼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상위권 팀 불펜은 등판을 많이 한 만큼 상대적으로 체력 소모가 빠를 수 있다”며 “불펜진이 두껍지 않은 상황에서 몇몇 선수를 돌려쓰는 팀은 결국 한계를 드러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 막강 불펜이라더니 벌써 지쳤나? LG, 롯데, SSG 곳곳에서 방화

    막강 불펜이라더니 벌써 지쳤나? LG, 롯데, SSG 곳곳에서 방화

    올 시즌 초반 리그 1위를 질주하던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독주 체제가 불펜 난조로 흔들리고 있다. 최강을 뽐내던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 불펜진도 최근 잇달아 점수를 내주면서 경기 후반을 흥미진진하게 만들고 있다. 가장 많이 불을 지른 팀은 SSG다. SSG는 지난달 19승1무5패의 성적으로 1강 체제를 구축하는 듯했다. 하지만 이달 들어 6승1무7패(17일 기준)를 기록하며 5할 승부도 못 하고 있다. 지난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는 6회까지 8-1로 앞섰지만 불펜진이 뒷문을 열어 주면서 9-9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지난 1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도 8회초 5-1로 앞서다가 5-6으로 역전패했고, 15일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 역시 불펜진이 승리를 헌납했다. 이달 SSG 불펜의 평균자책점은 7.68(10위)이나 된다. 최근엔 리그 불펜 평균자책점 1, 2위를 달리는 LG(2.48)와 롯데(3.04)의 뒷문도 열리고 있다. LG는 17일 KT 위즈와의 원정경기에서 7회까지 2-0으로 앞섰다. LG는 이대로 경기를 마무리하기 위해 리그 최강 중간 계투로 불리는 정우영(평균자책점 0.49)을 마운드에 올렸다. 하지만 정우영은 KT 박병호에게 투런 홈런을 맞았고, LG는 2-3으로 졌다. 롯데도 마찬가지다. 롯데는 17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9회초 3-2로 앞서자 최준용을 마운드에 올렸다. 하지만 최준용은 KIA 소크라테스에게 동점 솔로포를 맞은 데 이어 류지혁에게 결승타를 내줬다. 이처럼 상위권 팀들의 불펜진이 일제히 무너지는 이유는 과부하 탓으로 분석된다. 실제 SSG 불펜은 17일 기준 31홀드 16세이브를 기록하고 있다. 불펜 평균자책점 1위인 LG도 24홀드 12세이브로 등판이 적지 않다. 특히 KT 박병호에게 동점 투런포를 맞은 정우영은 이날 경기 전까지 LG의 38경기 중 17경기에 등판해 18과3분의1이닝을 던졌다. 롯데 최준용도 18경기에 나와 21이닝을 던졌다. 특히 롯데와 LG는 올 시즌 ‘퀄리티 스타트’(선발투수 6이닝 3실점 이하)가 각각 15회(7위), 13회(9위)에 그쳐 상대적으로 불펜진의 어깨가 무겁다. KBO 관계자는 “전체적으로 불펜진 체력에 문제가 생겼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상위권 팀 불펜은 등판을 많이 한 만큼 상대적으로 체력 소모가 빠를 수 있다”며 “불펜진이 두껍지 않은 상황에서 몇몇 선수를 돌려쓰는 팀은 결국 한계를 드러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 송혜교, 가족에게 감출수 밖에 없었던 ‘비밀 폭로’

    송혜교, 가족에게 감출수 밖에 없었던 ‘비밀 폭로’

    ‘놀면 뭐하니?’ WSG워너비 조별 경연이 시작됐다. 최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연출 박창훈 김진용 한승훈 왕종석 신현빈/작가 최혜정)에서는 본격적인 WSG워너비 조별 경연이 펼쳐졌다. 첫 번째 조별 경연을 시작한 대청봉 조(송혜교, 김고은, 엠마 스톤, 이성경)는 단체 경연곡 2NE1 박봄의 ‘You And I(유 앤 아이)‘로 전원 합격을 받았다. 이날 유팔봉(유재석), 엘레나 킴(김숙), 하하&정준하 3사 대표들은 15명 진출자들을 4개의 조(대청봉, 비로봉, 할미봉, 신선봉)로 랜덤 추첨해 조별 경연을 준비했다. 먼저 할미봉에는 소피마르소, 김서형, 윤여정, 앤 해서웨이가 편성됐다. 신선봉은 김태리, 전지현, 제시카 알바가 한 조를 이루게 됐다. 또 비로봉에는 김혜수, 공효진, 나문희, 손예진이 이름을 올려 기대를 높였다. 마지막 대청봉은 송혜교, 김고은, 엠마 스톤, 이성경으로 편성돼 진검승부를 예고했다. 본격적인 조별 경연 시작 전 엘레나 킴은 “나도 손, 발이 돼줄 사람이 필요했다”라고 운을 뗐다. 그렇게 등장한 사람은 신미나(신봉선). 신미나는 “이 자리에 초대돼 기분이 좋다. 참가자로는 올 수도 없는 곳이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신미나는 “‘복면가왕’을 파일럿부터 8년째 하고 있다. 솔직히 귀 하나만큼은 최고급화”라고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조별 경연에는 총 15명이 올라왔고, 한 소속사당 4명을 선발할 수 있다. 유팔봉은 최소 3명의 탈락자가 발생한다고 조별 경연 룰을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대청봉 조(송혜교, 김고은, 엠마 스톤, 이성경)가 첫 번째 순서로 등장했다. 처음으로 심사위원 앞에 선 송혜교는 “(정체를) 가족들에게도 철저히 비밀로 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청봉 조는 단체 경연곡으로 2NE1 박봄의 ‘You And I’를 불렀다. 엠마 스톤은 안정적인 보컬을, 송혜교는 소울풀 가득한 목소리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표현했다. 김고은은 청량한 음색을 뽐냈고, 엠마 스톤은 그런 목소리에 화음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이성경은 대청봉의 목소리를 연결하며 하모니를 완성시켰다. 이날 첫 호흡을 맞췄다는 걸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한 합을 맞춘 대청봉 조는 시작부터 끝까지 심사위원들의 소름을 자아냈다. 노래가 끝난 후 유팔봉은 “이걸 리허설 때 처음 맞추고 지금 한 거라고?”라며 믿기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신미나는 “소름 돋는다. 색깔도 다 또렷한데 잘 어울린다”라고 극찬했다. 무대 후 송혜교는 “얼굴은 못 봤지만, 마음이 통했다”라며 즐거워했고, 엠마스톤은 “옆에 계신 분들 중에 초등학교 때 우상으로 생각했던 분과 목소리가 비슷한 분이 계신 것 같다”며 울컥했다. 김고은은 “네 명이서 음원 하나 내면 1위 바로 쓸어버릴 것 같다”라고, 이성경은 “이 곡을 받고 절망했었는데 리허설을 같이 하면서 용기를 많이 얻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되팔이피플’은 럭셔리 브랜드에 어떤 영향을 끼쳤나 [명품톡+]

    ‘되팔이피플’은 럭셔리 브랜드에 어떤 영향을 끼쳤나 [명품톡+]

    “매장에서 제품 구매하려면 브랜드 허가 받으라.” (샤넬, 3월)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샤넬은 지난 3월 한국 매장을 대상으로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샤넬19, 클래식 플립백 등 일부 항목에 대한 ‘되팔이’가 의심되는 상황에서 재구매자의 신원을 파악하겠다는 이유인데요. 가방을 개인 소유 목적이 아닌 대량 구매해 되팔이하려는 이른바 ‘되팔이피플’을 막기 위한 전략입니다. 시장조사 업체 유로모니터는 한국이 세계 7위 명품 시장이라고 분석할 정도로 한국은 럭셔리 브랜드 내에서 높은 입지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샤넬이 이렇게 초강수를 두면서 일부 소비자의 볼멘소리까지 감수한 이유는 그만큼 ‘뒷거래’에 민감하기 때문입니다. ● 오픈런 고객 줄었지만‘되팔이피플’ 아닌 실사용자일까 이후 새벽부터 매장 앞에 길게 늘어섰던 줄은 30% 줄어들었습니다. 샤넬이 ‘부티크 경험 보호’라 표현한 이 조치 이후 실제 되팔이를 위한 구매가 줄었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예요. 그러나 일각에선 고객 심사 제도 때문에 실제 고객이 이탈하고 되팔이를 위한 구매자들만 ‘진득하게’ 기다린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실제 사용을 위한 구매자들은 지나치게 엄격해진 구매 정책에 질려 떠났고, 되팔이를 위한 이들만 남았다는 지적이죠. 샤넬은 개인 판매 금액 등을 공개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파악은 어렵습니다만, 리셀(되팔이) 시장이 럭셔리 브랜드 고객 정책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점만큼은 분명해 보입니다. 경영컨설팅 업체 베인앤드컴퍼니는 중고 명품 시장이 지난해 330억유로(44조 2031억원) 급격히 커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이 업계서도 점점 경쟁이 붙고 있다고도 해석했죠. ● 마음만 먹으면‘손품’ 팔아 중고 구매 실제 리셀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이베이, 미국 럭셔리 브랜드 코치 등 유명 회사들도 이들 시장서 경쟁력을 확보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국내서는 네이버, 쿠팡 등을 통해 중고 럭셔리 제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들 플랫폼에서 직접 판매하는 것은 아니지만 연계 판매자를 검색할 수 있죠. 또한 ‘세컨핸드숍’(중고 판매 가게)으로 표현되는 중고 홈페이지, 암암리에 키워드로 거래되는 관련 인스타그램 마켓 등 럭셔리 브랜드의 중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있습니다. 그러나 진품 여부를 판정하기 어렵다는 것이 소비자에게는 함정입니다. 또한 브랜드 측에서도 이를 적극적으로 권할 수는 없고요. 그러나 코치의 경우 중고 제품으로 만든 맞춤형 제품을 판매하며 친환경 전략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소비자들 사이에서 지속 가능한 패션에 대한 요구가 나온 건 이미 수년이 흐른 일이죠.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준 실버스타인 코치 디지털 책임자는 “제품에 제2, 제3의 수명을 줘 새로운 순환 생태계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의 또다른 직책은 지속 가능성 책임자이기도 합니다. 브랜드 차원에서 이른바 ESG 경영에 관심을 가진 사례입니다만 럭셔리 브랜드에서는 찾아보기 어렵죠. 자사 제품을 적극적으로 재활용해 판매하는 것은 큰 결심이 필요한 일입니다. 희소성 등이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코치도 한정판으로 해당 중고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브랜드 차원에서 재판매를 담당한다니 샤넬과는 사뭇 다르죠. ● ‘리셀’ 꺼리던 중국 시장Z세대 덕분에 달라지나 그런가 하면 럭셔리 브랜드 시장서 미국과 또 다른 큰 축을 형성하는 중국 시장은 어떨까요. 중국 소비자는 전통적으로 리셀 재품을 꺼렸습니다만 이제 좀 다른 이야기가 됐습니다. 밀레니얼(1982년~2000년대 초반 출생자) 세대, Z세대(1990년대 중반~2010년대 초반 출생자)가 각각 중고 명품에 가지는 인식이 다르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중국 럭셔리 시장을 분석한 징 데일리의 지난해 보고서에는 두 세대를 분리해 Z세대는 온라인 채널 쇼핑에 능하며 중고 제품을 구매하는 것을 꺼리지 않는다고 분석했습니다. 팬데믹 후 오프라인 쇼핑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온라인 채널을 통해 명품을 사들이는 경향이 늘어났다는 평도 나옵니다. 이 때 온라인을 통해 저렴한 중고 제품을 구매하는 빈도가 늘어났고 이에 따라 이들 시장에 주목한 새 플랫폼도 등장했습니다. 중국 이커머스 공룡 업체 알리바바는 지난해 이러한 중고 시장에 주목해 중고 거래 앱 플랫폼 아이들 피시(Idle Fish)에 대한 투자를 늘릴 것이라 알리기도 했습니다. 중국의 시장연구기관 CBN 데이터는 중국 본토 중고품 거래 시장이 4000억위안(75조 2960억 원)에 달한다고 평했는데요. 징 데일리는 보고서에서 중국의 온라인 명품 재판매 붐도 일어났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글로벌 명품 중고거래 플랫폼 리얼리얼, 베스티어 컬렉티브 등을 이기고 중국 내에서 럭셔리 명품 시장을 선도할 만한 앱이 출시돼야 한다고까지 지적합니다. ● 봉쇄 상황 패션 취향SNS로 뽐내며 ‘자발적 광고’ ‘웃픈’ 거래도 있습니다. 코로나19로 거리가 봉쇄되자 중고 플랫폼을 통해 디올, 샤넬, 버버리 등 럭셔리 브랜드의 쇼핑백을 문 앞에 걸어 두는 중국인들도 포착됐죠. 틱톡에는 현재 관련한 비디오 15만건이 있다고 베이징 비즈니스 데일리가 최근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코로나19에도 럭셔리에 중독된 중국인처럼 호도되기도 했지만 봉쇄에 직면에 쇼핑백으로 취향을 드러낸다는 답답함의 호소인 측면이 있었죠. 베인앤드컴퍼니는 팬데믹이 풀리면 중국 시장서의 소비가 더 급증할 것이라고 내다봤어요. 맥킨지 역시 2019년 중국 시장의 가능성을 크게 평했죠. 럭셔리 브랜드가 중국 시장의 이러한 요구를 알고 있다는 증거는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프라다를 통해 잘 알 수 있습니다. 프랑스는 지난해 9월 ‘Feels like Prada’ 상하이 야채시장 우중스시와 협력해 야채와 과일을 포장하는 캠페인을 벌였는데요. 검은 바탕에 분홍색 장식, ‘Feels like Prada’ 문구를 더한 이 포장지는 SNS를 통해 ‘feelprada’를 달고 널리 퍼졌습니다. 자발적으로 럭셔리 브랜드를 광고하는 중국 시장, 럭셔리 브랜드로서는 탐날 만하죠. 상하이가 봉쇄된 상황에서 답답한 소비자들이 SNS나 온라인 구매 가능한 중고 럭셔리 제품, 급기야는 쇼핑백까지 거래하며 자신만의 패션 취향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럭셔리 브랜드가 이들을 대하는 태도 역시 시장 구매력에 비례할까요. 각자의 호황을 위해 고객의 중고 구매를 통한 자발적 광고 효과는 콧대 높은 럭셔리 브랜드에게도 어느 정도 용인되는 모양입니다.
  • SSG 불안한 1위 만든 불펜… ‘5월 춘추전국시대’ 열리나

    이제는 더이상 1강 체제가 아니다. 시즌 초반 1위를 질주하던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최근 부진을 거듭하는 가운데 LG 트윈스가 빠르게 치고 올라오고 있다. 특히 SSG가 이번 주 리그 3위인 두산 베어스, 기세가 오른 2위 LG와 잇달아 경기를 치를 예정이어서 결과에 따라 1강 체제가 양강 체제로 바뀔 수 있다. SSG는 지난주 6경기에서 2승4패를 거뒀다. 올 시즌 SSG의 주간 승률이 5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주가 처음이다. 매번 위닝시리즈(3연전 중 2승 이상)를 이어 가던 SSG로서는 낯선 성적표다. SSG 부진의 이유는 불펜진에 있다. SSG 선발진은 지난주에도 평균자책점 2.39(4위)로 클래스에 걸맞은 호투를 했다. 하지만 불펜은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하며 상대 팀에 역전승을 허용했다. 특히 지난 11일 대구구장 원정에서 SSG는 삼성 라이온즈에 5-1로 앞서다 불펜이 5점을 헌납하면서 5-6으로 역전패했다. 15일 NC 다이노스와의 인천 홈경기에서도 7회까지 5-1로 앞서다가 고효준, 김택형, 조요한, 장지훈 등이 8회와 9회 7점을 내주면서 다 잡은 승리를 뺏겼다. 반면 LG는 지난주 6경기에서 5승1패를 거뒀다. 평균자책점(3.50)은 평범했지만 타선이 압도적(팀타율 0.344)인 모습을 보이면서 승수를 차곡차곡 쌓았다. 불방망이를 휘두른 LG 타선 선봉은 3년차 이재원이다. 이재원은 지난주 6경기에서 0.476(21타수 10안타)의 타율과 홈런 3개, 9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박해민도 이 기간 0.458(24타수 11안타)의 타율과 6개의 타점을 쓸어 담았다. 여기에 클린업 트리오로 자리잡은 오지환이 6경기 동안 홈런 2개를 포함, 4타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지난주 LG는 팀 OPS(출루율+장타율) 0.905로 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그 결과 SSG(25승1무12패)가 여전히 1위를 지키고 있지만 LG와의 게임 차는 2.5로 줄었다. 시즌 초반 개막 10연승을 달리던 때와 상황이 달라도 너무 다르다. SSG의 독주 체제가 LG와의 양강 체제로 가느냐는 이번 주 경기 결과에 달려 있다. SSG는 3위 두산과의 주중 3연전에 이어 주말에는 LG와 인천 문학구장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SSG가 LG와의 3연전에서 루징시리즈를 하게 되면 1강 체제가 무너지는 것은 물론 중위권 팀들의 경기 결과에 따라 ‘춘추전국시대’가 열릴 가능성도 적지 않다.
  • 평균자책점 9점 불난 SSG 불펜… 불방망이 LG 1강 체제 흔든다

    평균자책점 9점 불난 SSG 불펜… 불방망이 LG 1강 체제 흔든다

    이제는 더이상 1강 체제가 아니다. 시즌 초반 1위를 질주하던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최근 부진을 거듭하는 가운데 LG 트윈스가 빠르게 치고 올라오고 있다. 특히 SSG가 이번 주 리그 3위인 두산 베어스, 기세가 오른 2위 LG와 잇달아 경기를 치를 예정이어서 결과에 따라 1강 체제가 양강 체제로 바뀔 수 있다. SSG는 지난주 6경기에서 2승4패를 거뒀다. 올 시즌 SSG의 주간 승률이 5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주가 처음이다. 매번 위닝시리즈(3연전 중 2승 이상)를 이어 가던 SSG로서는 낯선 성적표다. SSG 부진의 이유는 불펜진에 있다. SSG 선발진은 지난주에도 평균자책점 2.39(4위)로 클래스에 걸맞은 호투를 했다. 하지만 불펜은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하며 상대 팀에 역전승을 허용했다. 특히 지난 11일 대구구장 원정에서 SSG는 삼성 라이온즈에 5-1로 앞서다 불펜이 5점을 헌납하면서 5-6으로 역전패했다. 15일 NC 다이노스와의 인천 홈경기에서도 7회까지 5-1로 앞서다가 고효준, 김택형, 조요한, 장지훈 등이 8회와 9회 7점을 내주면서 다 잡은 승리를 뺏겼다. 반면 LG는 지난주 6경기에서 5승1패를 거뒀다. 평균자책점(3.50)은 평범했지만 타선이 압도적(팀타율 0.344)인 모습을 보이면서 승수를 차곡차곡 쌓았다. 불방망이를 휘두른 LG 타선 선봉은 3년차 이재원이다. 이재원은 지난주 6경기에서 0.476(21타수 10안타)의 타율과 홈런 3개, 9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박해민도 이 기간 0.458(24타수 11안타)의 타율과 6개의 타점을 쓸어 담았다. 여기에 클린업 트리오로 자리잡은 오지환이 6경기 동안 홈런 2개를 포함, 4타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지난주 LG는 팀 OPS(출루율+장타율) 0.905로 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그 결과 SSG(25승1무12패)가 여전히 1위를 지키고 있지만 LG와의 게임 차는 2.5로 줄었다. 시즌 초반 개막 10연승을 달리던 때와 상황이 달라도 너무 다르다. SSG의 독주 체제가 LG와의 양강 체제로 가느냐는 이번 주 경기 결과에 달려 있다. SSG는 3위 두산과의 주중 3연전에 이어 주말에는 LG와 인천 문학구장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SSG가 LG와의 3연전에서 루징시리즈를 하게 되면 1강 체제가 무너지는 것은 물론 중위권 팀들의 경기 결과에 따라 ‘춘추전국시대’가 열릴 가능성도 적지 않다.
  • [서울포토] G마켓·옥션·신세계 계열사가 함께 하는 ‘빅스마일데이’

    [서울포토] G마켓·옥션·신세계 계열사가 함께 하는 ‘빅스마일데이’

    16일 오전 서울 이마트 성수점에서 모델들이 G마켓·옥션 쇼핑 행사인 ‘빅스마일데이’를 홍보하고 있다. 27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마켓글로벌이 신세계그룹에 편입된 이후 처음 열리는 것으로, SSG닷컴과 W컨셉 등 온라인 계열사와 이마트 등 오프라인 계열사도 대거 참여한다. 2022.5.16
  • 재활·보건·복지 공동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9개 대학 협약 체결

    재활·보건·복지 공동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9개 대학 협약 체결

    ‘재활·보건·복지 공동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대구대 등 9개 대학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대, 광주여대, 광주보건대, 대구보건대, 마산대, 부산가톨릭대, 인제대, 진주보건대, 춘해보건대는 재활·보건·복지 인재에게 요구되는 소통과 공감 능력을 함양하고 대학 간 상생협력을 실현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9개 대학은 △ 소통·공감능력 함양에 바탕을 둔 교과과정의 강의 콘텐츠 공동 개발 및 활용 △ ESG 기반 비교과 프로그램의 개발 및 공동 운영 △ 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시 필요한 시설 및 기자재의 상호 활용 등을 추진한다. 박상규 대구대 총장직무대행은 “재활·보건·복지 미래 전문인재 양성에 필요한 기본 소양 함양 교과를 공동 개발해 참여 대학 학생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 매우 고무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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