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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프라인으로 가지마…” 엔데믹 한달, 이커머스 고객 잡기 총력전

    “오프라인으로 가지마…” 엔데믹 한달, 이커머스 고객 잡기 총력전

    지난 2년 간 ‘코로나 특수’를 누렸던 어커머스 업계가 엔데믹 이후 오프라인 매장에 고객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세일은 기본이고 동영상 리뷰, 고객 참여형 라방(라이브방송) 등을 통해 온라인 접속 시간을 늘려 오프라인으로 분산될 엔데믹 충격을 최소화 시키겠다는 전략이다. 29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풀린 지난달 18일 이후 지난 26일까지 약 5주간 오프라인 백화점·마트 매출이 각각 25%, 5% 증가했다. 엔데믹 이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던 롯데온 매출도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SSG닷컴의 엔데믹 기간 매출도 ‘소프트 랜딩’하고 있는 모양새다. 이 업체는 지난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총 1조 5586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SSG 관계자는 “전년 동월 대비해선 매출이 소폭 하락했으나 우상향 대세에는 지장이 없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커머스가 예상 외로 엔데믹 타격을 덜 받은 것은 외출하는 사람들이 절대적으로 많아졌기 때문이다. 롯데온 관계자는 “마스크를 벗고, 외출을 준비하려는 이들이 늘어나 온오프라인 구분 없이 쇼핑량 자체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SSG 관계자는 “특히 신선식품 주문은 코로나 기간 온라인 새벽배송 방식으로 쇼핑하는 것이 이미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아 엔데믹 영향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장기적으론 일상회복 흐름에 따라 이커머스 성장세가 둔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올해 이커머스 시장 성장률도 지난 2년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꺾이는 10% 안팎에 이를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특히 새벽배송 서비스 업체들은 예전같지 않은 성장세에 속에 물류 투자는 증가해 불어나는 적자 폭을 피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SSG닷컴은 지난해 거래액은 5조7174억원으로 전년 대비 22% 늘어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영업적자도 1079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지난해 2월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첫날 49달러에 마감했던 쿠팡 주가는 29일(현지시간) 기준 13.41달러까지 떨어졌다. 이 같은 전망 속에 이커머스 업체들은 각종 이벤트들로 어떻게든 ‘소프트 랜딩’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롯데온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일인 지난달 18일에 맞춰 일주일간 연중 최대 혜택을 제공하는 할인 행사를 진행했으며 또 이달엔 리오프닝으로 인한 해외여행 고객을 공략해 롯데면세점과 손잡고 명품 최대 87%까지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경험 콘텐츠를 확충하고 있는 오프라인에 대항하기 위해 온라인 콘텐츠도 고객 참여형으로 바꾸고 있다. 롯데온 관계자는 “기존 텍스트 위주의 리뷰에서 동영상 언박싱 리뷰를 독려하거나 고객들의 고민 상담 등 사연을 받아 쇼핑을 제안하는 라방 등의 새로운 콘텐츠를 구성해 고객들이 온라인에 머무는 시간을 늘리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 ‘IPO 빙하기’ 언제까지?… 대어급 실종에 하반기도 ‘적신호’

    ‘IPO 빙하기’ 언제까지?… 대어급 실종에 하반기도 ‘적신호’

    국내 IPO(기업공개)시장 ‘빙하기’가 길어지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 모두 6곳이 상장을 포기한데다, 상반기 중에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공모총액 조단위의 대어급 예비상장사도 전무한 상태다. 당초 이번달을 기점으로 대어들이 등장하기 시작하며 분위기가 반전되리라는 전망도 나왔지만, ‘기대주’였던 SK쉴더스와 원스토어 등이 줄줄이 상장을 철회하면서 올해 하반기까지도 IPO 가뭄이 이어지리라는 관측이다.27일 금융투자업계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을 시작으로 SK쉴더스, 원스토어 등이 잇따라 상장을 철회하면서 IPO 대어 실종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당초 연내 상장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던 오아시스마켓, CJ올리브영, SSG닷컴 등은 예비심사도 청구하지 않은 상태다. 증시가 위축되면서 예비상장사와 투자자들 사이의 적정 밸류에이션(기업가치 평가) 눈높이의 차이가 발목을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까지 이어진 IPO 열풍을 목격한 예비상장사들이 수조원대 몸값을 기대했다가 공모가 고평가 논란에 시달리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기업가치가 3조원 이상에 달할 것으로 예견됐던 보안전문기업 SK쉴더스의 경우 공모가 희망 범위는 3만 1000~3만 8800원이었으나, 지난 4~5일 진행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대부분의 기관이 2만원대에 투자 의사를 밝히면서 최종 경쟁률 200대 1로 흥행 실패의 쓴맛을 봤다. 결국 SK쉴더스는 “회사 가치를 적절히 평가받기 어려운 측면 등 제반 여건을 고려해 잔여 일정을 취소한다”면서 지난 6일 금융감독원에 상장 철회 신고서를 제출했다. 또다른 SK그룹 계열사 원스토어도 지난 9~10일 실시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대부분의 기관이 희망공모가격인 3만 4300~4만 1700원보다 낮은 2만 5000원대의 금액을 써내면서 흥행에 실패했다. 원스토어는 공모가를 희망범위 하단보다 낮은 2만 5000~2만 8000원으로 내려잡아 청약을 강행할 계획을 세웠지만, 결국 적정 가치를 인정받지 못할 것이라는 판단에 역시 상장을 철회했다. 올해 상장을 추진 중인 곳들도 상황이 좋지 않기는 마찬가지다. 쏘카, 컬리 등도 기업가치 고평가 논란이 이어지면서 흥행을 장담하기 어려워지고 있는 까닭이다. 쏘카는 지난 6일 한국거래소 코스피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한데 이어 이달 중으로 증권신고서를 접수할 것으로 점쳐졌으나,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향후 일정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에서는 쏘카의 기업가치를 2조~3조원대로 추정하고 있지만 최근 장외가격이 하락하면서 지난 26일 기준 장외시장인 증권플러스 비상장에서 시가총액 1조 5000원대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지난 3월 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한 뒤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컬리도 ‘몸값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기업가치 4조~7조원대로 평가받고 있지만, 적자가 계속되면서 일각에서는 4조원도 지나치게 높게 평가된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까닭이다. 컬리의 경우 창업주 김슬아 대표의 지분이 지난해 말 기준 5.75%에 그쳐 경영 안정성이 떨어진다는 점도 걸림돌이다.
  • [전의찬의 탄소중립 특강] 탄소중립과 ESG/탄소중립위원회 기후변화위원장

    [전의찬의 탄소중립 특강] 탄소중립과 ESG/탄소중립위원회 기후변화위원장

    구글에서 ESG를 검색했더니 순식간에 23억 6000만건의 자료가 검색됐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그리고 지배구조(Governance)를 의미하는 영어의 첫 글자를 딴 용어이다. 친환경 경영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과 그렇게 하기 위한 지배구조를 의미한다. ESG는 2004년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유엔 글로벌 콤팩트’에서 사용되기 시작했지만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한 것은 2016년이다. 2015년 개최된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탄소중립’을 지향하는 파리협정이 채택됐기 때문이다. 최근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 불균형’ 확대와 각국의 ‘그린뉴딜 정책’ 추진이 ESG 확산의 도화선이 됐다. 지난해 개최된 다보스포럼에선 네슬레, IBM 등 61개 글로벌 기업이 재무사항뿐 아니라 ESG 관련 성과도 공시하겠다고 발표했다. ESG가 기업의 성장 및 생존과 직결된 기업 경영의 핵심 의제가 된 것이다. 최근 우리 기업의 ESG 추진 과정에서 E(환경)의 중요 화두는 ‘2030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탄소중립’, ‘배출권 거래제와 탄소배출권 가격’, ‘EU의 탄소국경세’, ‘K택소노미’(K-Taxonomy·한국형 녹색분류체계), ‘기후금융 확대’, ‘플라스틱 규제와 자원순환’, ‘생물다양성’ 등으로 정리할 수 있다. S(사회적 가치)의 중요 주제는 고객 만족, 협력사 기술지원, 디지털 전환, 지역사회 활동, 사회공헌 등이다. G(지배구조)로는 ESG 부서 신설, ESG위원회 구성, 기관투자가의 주주권 행사 준칙, ESG 정보공개 의무화 등이 주요 주제다. ‘2022년 세계에너지포럼’에서 IBK기업은행 유인식 박사는 최근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ESG가 이제 ESG 2.0으로 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 진정한 탄소중립이 ESG를 주도해야 하며, 금융자산에 대한 탄소중립 추진과 K그린택소노미의 안착 그리고 그린 워싱 방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ESG 정보공시와 금융이 원하는 ESG 정보의 일치, ESG 평가의 신뢰성 제고, 중소기업의 ESG 관심과 참여 동인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포럼의 토론에서 한국기업평가㈜ 염성오 본부장은 K택소노미에 의한 탄소중립 노력의 중요성과 기후전환 활동을 위한 금융상품 도입이 필요하다고 했다. 한국ESG연구소의 이선경 ESG센터장은 진정성 있는 ESG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ESG 확대를 위해 공시기준을 정비해 택소노미를 정교하게 발전시키는 한편 종합적인 정책 지원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탄소중립’은 전 지구 차원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핵심 화두이고 ESG는 기업 차원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경영철학이다.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핵심가치이기도 하다. ESG가 곧 기업의 탄소중립이다.
  • 24대3… 동네야구도 아니고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한국야구위원회(KBO) 역대 1회초 최다 안타 타이 기록을 세우며 한화 이글스를 대파했다. 두산은 27안타, 24득점을 기록해 팀의 한 경기 최다 안타 타이, 최다 득점 기록을 세웠다. 두산은 2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한화를 24-3으로 크게 이겼다. 두산은 1회초 10개의 안타를 때렸다. 이는 역대 KBO리그에서 1회초 최다 안타 타이 기록이다. 이전엔 두산(2006년 9월 23일)과 삼성 라이온즈(2021년 10월 3일)가 1회초 10개의 안타를 때린 바 있다. 두산은 한화 선발 윤대경을 상대로 첫 타자 안권수의 중전 안타를 시작으로 호세 페르난데스, 강승호, 양석환, 허경민 등 5타자 연속 안타를 만들었다. 이어 6번 박세혁이 희생 번트를 댄 후 김재호, 정수빈이 잇따라 안타를 생산했다. 대타 김재환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고, 다시 타석에 들어선 1번 안권수가 3루수 뜬공으로 처리됐다. 그러나 페르난데스가 볼넷으로 출루했고 다시 강승호, 양석환, 허경민이 연속 안타를 쳐 1회초 팀 안타 10개를 기록했다. 그사이 주자 11명이 홈을 밟으며 KIA 타이거즈(2018년 8월 12일)에 이어 역대 두 번째 1회초 11득점 기록을 세웠다. 1회 최다 득점 기록은 1992년 4월 23일 LG가 잠실 OB(현 두산)전에서 1회말에 13점을 뽑은 것이다. 두산은 이후에도 2회 3점, 3회 1점, 4회·6회·9회 각 3점씩을 보태며 경기를 24-3으로 끝냈다. 두산 페르난데스는 정규이닝 최다 타이인 6안타(1홈런)와 7출루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잠실구장에서는 키움 히어로즈가 LG 트윈스와의 주중 3연전을 쓸어 담으며 올 시즌 처음으로 단독 2위로 올라섰다. 키움은 이날 LG를 12-5로 완파했다. 경기 전까지 LG와 공동 2위였던 키움은 맞대결 승리로 단독 2위 자리를 차지했다. LG는 4연패 늪에 빠졌다. 부진을 거듭하며 타순이 8번까지 내려갔던 키움의 야시엘 푸이그는 한국 무대 개인 최다 타이인 4타점(4타수 2안타)을 올렸다. 인천에서는 리그 선두 SSG 랜더스가 롯데 자이언츠와의 3연전을 싹쓸이했다. SSG 선발 김광현은 6이닝 4피안타 4볼넷 10탈삼진 2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내)에 성공했다. 불펜이 역전을 허용해 시즌 7승과 롯데전 10연승이 무산됐다. 대구에서는 KIA가 5072일 만에 ‘대구 삼성 3연전 스윕’에 성공하며 3위로 올라섰다. 이날 삼성을 9-7로 이긴 KIA는 4연승을 달렸다. KIA 최형우는 올 시즌 44번째 경기, 178번째 타석에서 첫 홈런을 쳤다. 창원에서는 KT 위즈가 NC 다이노스를 2-1로 꺾었다.
  • “승리 견인 선봉… 尹정부 견제 교두보 될 것”

    “승리 견인 선봉… 尹정부 견제 교두보 될 것”

    김동연(65)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는 지난 25일 경기 용인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제가 선봉장으로 승리를 견인할 수 있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반드시 이겨서 건전한 비판으로 (윤석열 정부를) 견제할 수 있는 교두보를 꼭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경기지사가 돼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대한민국 인구 4분의1이 사는 경기도를 발전시키고 경기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말 잘하는 말꾼이 아니라 일 잘하는 일꾼이 제대로 일해야 한다. 저는 34년간 국정운영을 담당하고, 나라 살림을 책임졌고, 경제정책을 총괄하면서 일과 성과로 (능력을) 보였다고 생각한다.” -경기지사 선거가 민주당 승패를 결정하게 됐는데. “경기도가 이번 지방선거 승패의 가늠자라고 생각하고 있다. 부담을 느끼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반드시 이기겠다는 사명감으로 용기 충천해 있다. 윤석열 정부의 오만과 독선이 계속될 경우에는 브레이크 역할, 건전한 비판으로 견제하는 역할이 필요하다. 그 교두보를 꼭 만들어야 한다.” -1기 신도시 공약, 김은혜 후보와 차별점이 있나. “저는 1기 신도시 특별법을 통해서 조속하게 추진하겠다는 걸 일관되게 이야기했다. 김은혜 후보 측은 인수위를 거치면서 1기 신도시 공약과 관련해 들쭉날쭉했다. 두 번째는 일머리다. 대통령에게 의지해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것처럼 하는 것과 제대로 된 일머리를 가지고 추진하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다.” -이재명 전 지사는 경기북도 설치 유보·반대 입장에 가까웠다. “저는 경기북도 설치에 관해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성장잠재력이 큰 곳이 경기북부다. 인구가 400만명에 가깝고 그 인구는 현재 기준으로도 광역시도 중 세 번째로 많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나 탄소중립 이야기가 나오는데 경기 북부만큼 환경이 잘 보전된 곳이 없다. 대한민국 전체 성장률 1~2% 포인트를 쉽게 올릴 수 있다.” -김은혜 후보의 ‘KT 지인 채용 청탁’ 의혹을 비판했는데. “정치인은 최소한 염치가 있어야 한다. 자기가 한 일을 부인하면서 거짓말하고, 재판기록에 다 나와 있는 것도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듯 안 했다고 한다. (해당 지인이) 840명 넘는 지원자 중에서 거의 꼴찌인데, ‘실력 안 되면 떨어뜨리라’고 말했다는 식으로 변명하는 것을 보면서 정말 대한민국 정치판을 바꿔야겠다는 생각을 강하게 했다.” -고액 후원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데. “개탄스럽고 분노한다. (지난해) 10월 1000만원씩 두 분 했다고 하더라. 누군지도 모르는 분들이다. (후원금과 이재명 전 후보와의 단일화를 연결하는데) 제가 이 전 후보를 정치 시작하고 처음 만난 게 (올해) 2월이다. 그런데 (지난해) 10월에 무슨 단일화를 생각했겠느냐. 그리고 단일화는 윤석열 당시 후보도 제안했다. 윤 후보는 오히려 제게 역할을 제의했다. 들으시면 깜짝 놀랄 거다.” -막판 김은혜·강용석 후보 단일화가 남아 있다. “그 두 사람이 단일화하거나 안 하거나 저는 아무 관심이 없다. 제가 생각하는 가치, 소신 가지고 제 길을 뚜벅뚜벅 갈 뿐이다.” -사전투표가 시작되는데. “대한민국이 온통 흔들려도 경기도가 중심을 잡아야 한다. 권위주의, 신자유주의, 검찰공화국으로 갈 것이냐 아니면 정당한 비판을 기반으로 한 견제로 갈 것이냐. 경기도민들이 누가 진정한 일꾼이고, 도민을 위해서 헌신할 사람이고, 능력 발휘할 사람인지 현명하게 판단할 것이다.” 
  • SK이노, 작년 ‘사회적 가치’ 9281억원 성과…경제간접 기여 129% 증가

    SK이노, 작년 ‘사회적 가치’ 9281억원 성과…경제간접 기여 129% 증가

    ●김준 부회장 “신뢰받도록 ESG경영 가속화”SK이노베이션이 작년 한해 9281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2020년보다 1조 1473억원 늘어난 성과로, 최근 3년 내 최고 수준이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사태와 유가 폭락 등에 따른 영업손실로 인해 ‘마이너스 2192억원’을 기록했다.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를 영역별로 보면 ‘경제간접 기여성과’는 전년 대비 129%(9631억원) 증가한 1조 7115억원을 기록했다. ‘환경성과’도 전년보다 11% 증가했으나 여전히 큰 폭의 마이너스(-9489억원)를 나타냈고, ‘사회성과’는 33% 증가한 1656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에는 배터리 사업 확장을 위한 신규채용 증가 등으로 경제간접 기여성과가 크게 높아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SK그룹은 이번 사회적 가치 창출 실적 공표부터 분류 체계를 경제간접 기여성과, 환경성과, 사회성과, 거버넌스로 재분류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류 체계와의 연계성을 강화해 사회적 가치에 대한 이해 관계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SK이노베이션의 사회적 가치 측정 산식과 성과 및 ESG 중장기 목표 등은 올해 7월 발간되는 2021년 ESG 리포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은 “향후 친환경 에너지과 소재 기업로서 시장과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인정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ESG 경영을 더욱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며 “SK이노베이션 내 모든 사업회사가 이를 핵심전략으로 실행해 사회적 가치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생애 첫 기록 대잔치…아기 독수리의 반란

    생애 첫 기록 대잔치…아기 독수리의 반란

    포수 박상언(25)의 프로 생애 첫 홈런과 투수 남지민(21)의 프로 생애 첫 승. 한화 이글스 선수들의 생애 첫 기록이 한꺼번에 터져 나왔다. 한화가 프로야구 첫 홈런을 만루 홈런으로 장식한 박상언의 장타와 박정현(21)의 멀티히트(홈런 포함) 등에 힘입어 두산 베어스를 꺾고 시즌 두 번째 3연승을 달렸다. 한화는 25일 홈구장인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전에서 14-1로 크게 이겼다. 한화는 이날 안타 총 15개(홈런 3개)를 터뜨리며 최근 침체된 두산을 압도했다. 지난해 KBO리그 데뷔 이래 4패만을 기록한 남지민은 선발 라이언 카펜터(32)의 뒤를 이어 4회초 마운드에 올라 4이닝 동안 1실점(피홈런)만을 내주며 프로 생애 첫 승리를 챙겼다. 박정현이 2회말 2사 1루에서 우익수 쪽으로 깊숙이 빠지는 3루타를 때려 선취점을 뽑아낸 한화는 득점 행진을 이어 갔다. 하주석(28)이 4회말 1사 1루에서 1타점 적시타를 때렸고, 이후 박정현이 2사 3루에서 좌익수 뒤를 넘기는 2점 홈런(시즌 3호)을 터뜨렸다.카펜터는 지난달 17일 LG 트윈스전 이후 왼쪽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재활을 하다가 38일 만인 이날 마운드에 올랐다. 카를로스 수베로(50) 한화 감독은 그에게 공을 40~45개만 던지도록 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카펜터는 짧은 이닝 동안 자신의 몫을 다했다. 3이닝 동안 46개 공을 던져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고 삼진 2개를 잡아냈다. 두산 타선이 침묵하는 사이 한화 타선은 기세를 계속 이어 갔다. 2017년 프로 진출 후로 홈런이 없었던 박상언은 5회말 2사 만루에서 왼쪽 담장을 넘기는 그랜드슬램을 때렸다. 이 홈런으로 한화는 삼성 라이온즈, KIA 타이거즈에 이어 KBO리그 역대 세 번째로 팀 4100번째 홈런을 달성했다. 이후 한화는 8회말 김인환(28)의 3점 홈런(시즌 4호) 등으로 6점을 추가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대구에서는 KIA가 삼성을 11-5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선발 양현종(34)이 6이닝 동안 2실점(1자책점), 6피안타, 2탈삼진으로 호투하며 시즌 4승을 챙겼다. 동시에 개인 통산 151승을 거두며 이강철(56) KT 위즈 감독(150승)을 넘어 타이거즈 구단 역대 최다승 투수가 됐다. 창원에서는 리그 홈런 1위 박병호(36)가 팀이 1-2로 지고 있던 9회초 2사 1루에서 2점 홈런(시즌 16호)을 터뜨려 KT가 NC 다이노스에게 3-2로 역전승했다. 인천에서는 SSG 랜더스가 강우 콜드게임으로 종료한 경기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9-1로 이겼다. 서울 잠실구장에서는 3위였던 키움 히어로즈가 LG 트윈스를 10-5로 누르고 LG와 공동 2위가 됐다.
  • 두나무 ‘내 나무 갖기 캠페인’… 산불 피해지역 1만 그루 심어

    두나무가 산림청과 함께 경북 산불 피해지역에 1만여 그루의 나무 심기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두나무는 향후 6000여 그루의 나무를 추가로 기부해 각지에 ‘희망의 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두나무가 진행한 ‘세컨포레스트와 함께하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의 일환이다. 당시 두나무는 3월 21일부터 닷새 동안 가상의 나무 한 그루를 심으면 산불 피해지역에 실제 나무 두 그루를 심는 방식의 캠페인을 진행했다. 목표 5000명을 웃도는 2만 8000여명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두나무는 캠페인 종료 후 이달까지 두 달간 산림청과 연계해 경북지역에 총 1만 26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식재 작업은 탄소 흡수와 해당 지역 식생을 고려해 체계적으로 이뤄졌다. 해당 캠페인은 두나무의 메타버스 플랫폼인 ‘세컨블록’을 활용한 숲 회복 지원 프로그램으로 비대면 시대에 시민 참여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송치형 두나무 회장은 “산불 피해지역 복구 지원을 넘어 전국 임업 종사자들의 판로 확대에 기여하는 등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라며 “향후 많은 이들이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프로젝트를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타자에서 투수로, 다시 타자로… 홈런왕 노리는 구원왕 SSG 하재훈

    타자에서 투수로, 다시 타자로… 홈런왕 노리는 구원왕 SSG 하재훈

    29세 늦깎이로 프로에 데뷔해 타자에서 투수로 그리고 다시 타자로 갈아탔다. 2019년 특급 마무리로 세이브 1위에 올랐다가 올해 다시 타자로 전향한 SSG 랜더스의 하재훈(32) 이야기다. 3년 만에 마운드에서 내려와 방망이를 잡은 SSG 하재훈이 제2의 이승엽·이호준을 꿈꾸고 있다. 지난 2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하재훈은 7번 타자 좌익수로 출전해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3회말 선두 타자로 나선 하재훈은 롯데 선발 찰리 반즈의 시속 143㎞ 직구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2019년 데뷔 후 첫 홈런이다. 미국 마이너리그와 일본 독립리그 등에서 타자로 뛰던 하재훈은 2019년 2차 2라운드 16위로 SK(현 SSG)에 입단한 뒤 투수로 보직을 바꿨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하재훈은 시속 150㎞대의 강속구를 앞세워 평균자책점 1.98, 36세이브를 올리며 구원왕에 올랐다. 하지만 부상이 찾아왔다. 2020년과 지난해 어깨 부상 탓에 하재훈은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다. 재활은 길어졌고 예전처럼 공을 던지기 어렵다는 시각이 지배적이었다. 이대로 있으면 ‘반짝’ 선수로 끝날 것 같았다. 지난겨울 그는 변화를 선택했다. 투수에서 타자로 다시 전향을 결심하고 코치진을 설득했다. 그리고 방망이를 다시 들었다.쉽지 않았다. 오랜만에 잡은 방망이는 헛돌았다. 하재훈은 퓨처스리그 18경기에서 타율 0.211을 기록했다. 다만 4홈런, 16타점을 기록해 한 방이 있다는 걸 보여 줬다. 개막 엔트리에는 못 들었지만 지난 19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1군에 콜업됐다. 그리고 그날 데뷔 첫 안타를 신고했고, 24일엔 홈런까지 터뜨렸다. 데뷔 홈런을 쐈지만 하재훈이 타자로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다. 이승엽과 이호준, 채태인 등 프로 데뷔 후 투수에서 타자로 전향해 성공한 경우가 없진 않다. 하지만 성공보다 실패 확률이 더 높다. KBO 관계자는 “성공한 케이스가 팬들의 기억에 남아서 그렇지 프로에서 투수나 타자로 전향해 성공하는 사례보다 실패하는 경우가 더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SSG는 하재훈의 변신을 긍정적으로 본다. SSG 구단 관계자는 “적지 않은 나이에 변화를 선택했다는 것은 그만큼 야구에 대한 의지가 크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하재훈은 “앞으로 쳐야 할 홈런과 안타가 많다.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꾸준하게 야구를 하고 싶다. 홈런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 “수단 가리지 않는 ‘김건희 아우라’ 펼쳐져”…날세운 황교익

    “수단 가리지 않는 ‘김건희 아우라’ 펼쳐져”…날세운 황교익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패션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씨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익을 챙기려고 한 김건희 아우라가 인터넷 공간에도 넓게 펼쳐진 것”이라고 김 여사를 향해 날을 세웠다. 25일 황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김건희 여사를 도용한 쇼핑몰 상품 판매 건수가 8500개에 이른다”면서 이렇게 적었다. 그러면서 황씨는 “선이든 악이든 성공의 길인 듯이 보이면 이를 따라하는 게 대중의 심리”라면서 “한국 사회는 당분간 어두울 것”이라고도 했다.김 여사의 패션이 최근 화제를 모으면서 국내 온라인 쇼핑몰에 김 여사의 이름을 도용한 상품이 9000개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네이버 쇼핑 페이지에서 ‘김건희’를 검색하면 국내외 온라인 쇼핑몰에 ‘김건희’라는 이름을 이용한 상품이 9014개나 뜬다. 특히 SSG닷컴 오픈마켓에는 패션치마 업체의 상품에 김 여사의 대한불교 천태종 총본산인 구인사 방문 당시 사진을 이미지로 내건 상품이 등장했다.한편 유명인과 일부 정치인들의 이름은 서적·음반 등과 같이 본인이 저작권을 가진 상품이 나오거나 홍보 모델로 활동 중인 브랜드의 제품만이 상품명에 본명을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민법에서는 사진도용 등에 따른 불법 행위가 있었다면 행위자에게 손해배상청구를 해 위자료 등을 청구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얼굴이나 신체 등이 담긴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했을 시 사용한 기간이나 어디에 사용했는지에 따라서 손해배상액도 청구할 수 있다. 다만 타인의 사진을 사용한 계기나 이유가 사회통념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공공의 이익을 위한 목적이었다면 순해배상청구 및 형사 처벌은 어렵다.
  • SK브로드밴드, ESG 경영에 속도… 미디어 활용해 환경 문제 고민·해결

    SK브로드밴드, ESG 경영에 속도… 미디어 활용해 환경 문제 고민·해결

    SK브로드밴드가 자사 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해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운다. 환경 관련 콘텐츠들을 편성해 시청자에게 추천해주고, ESG 주제를 다룬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방영한다. 내부적으로는 ‘Net Zero(넷제로)’ 사내 캠페인을 통해 친환경 기업문화 조성에도 힘 쏟는다. 25일 SK브로드밴드는 자사 미디어 플랫폼 ‘B tv’와 ESG 관련 콘텐츠를 활용해 환경 문제를 알리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ESG 경영 실천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먼저 다음달 2일부터 8일까지 ‘환경’을 테마로 환경재단이 주최하는 ‘2022 제19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의 우수작품을 IPTV 3사 중 단독으로 무료 상영한다. B tv와 ‘모바일 B tv’ 홈 화면 ‘2022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상영관’에서 엄선한 작품을 매일 최대 4편, 총 20편을 영화제와 동시에 상영한다. 다음달 주요 상영작으로는 3일 ‘녹색과 거짓말’, 4일 ‘개미와 베짱이’, 5일 ‘지구를 구하는 방법’, 6일 ‘오시카무라에 부는 바람’, 7일 ‘제로를 넘어서’, 8일 ‘인류의 유산’ 등이다. 영화제의 흥행을 위한 홍보 활동도 지원한다. 영화제 작품 시청자를 대상으로 B tv 할인쿠폰 및 경품 추첨 등의 이벤트를 하고, 자사 유튜브 채널인 ‘영화평론가 이동진 파이아키아’에서는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집행위원장인 이명세 감독이 출연해 영화제를 소개한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를 심층적으로 다룬 ESG 다큐멘터리 ‘카운트다운’을 직접 제작해 ‘B tv 케이블’에서 매주 월요일 방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자원 재활용, 에너지 질약, 지역 친환경 공동체 소개 등을 주제로 방송을 진행했다. 아울러 B tv에서 ESG 주제를 선정해 관련 콘텐츠를 편성한 ‘B tv ESG 특별관’을 운영하고 있다. 특별관에서는 지난 3월 ‘세계 물의 날(3월 22일)’, 4월 ‘지구의 날(4월 22일)’ 특집으로 물과 에너지를 절약하는 방법의 영상을 제작해 소개했고 해당 주제와 관련한 영화, 방송, 다큐 등 콘텐츠를 함께 편성했다. SK브로드밴드는 대내적으로 친환경 기업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한다. 올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Net Zero(넷제로) 생활 실천’ 캠페인을 전개한다. 지난해 진행한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고고챌린지’를 확대 운영하는 것. 또한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전용 사내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홈페이지에서는 구성원들이 업무 중 실천한 온실가스 감축 활동 내역과 해당 활동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량과 경제적 효과 등 정량적 수치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조영호 ESG추진담당은 “SK브로드밴드 구성원들의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친환경 기업 문화를 정착하고, 회사가 가진 미디어 역량을 활용해 환경 문제를 대외에 널리 알리고 해결 방안까지 모색하는 등 ‘환경 인플루언서’로서의 긍정적 영향력을 지속해서 확대해가겠다”고 밝혔다.
  • 커리 불닭볶음면, 대만서 ‘통관 불허’ 철퇴...사측 “한국선 유해물질 미검출”

    커리 불닭볶음면, 대만서 ‘통관 불허’ 철퇴...사측 “한국선 유해물질 미검출”

     대만에 수입된 우리나라 삼양식품 ‘커리불닭볶음면’이 대만에서 잔류농약 과다검출로 통관 불허라는 철퇴를 맞으며 전량 폐기 위기에 놓인 가운데 삼양식품은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삼양 불닭볶음면은 대만인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으며 꼭 먹어 봐야 하는 라면 중 하나로 손꼽힌다.  대만 식약서는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잔류 농약 기준으로 수입 규정을 위한 11개 식품에 대해 발표하면서 삼양식품 커리불닭볶음면 후레이크에 살충제 성분인 에틸렌 옥사이드(EO)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는 커리야(岢利亞)무역공사가 한국 삼양식품으로부터 수입한 수출용 불닭볶음면 카레맛 1.4톤(t)에 대한 것이다.  식약서는 “에틸렌 옥사이드가 0.368ppm이 검출됐다”며 “식품안전위생관리법 제15조에 명시된 잔류농약 허용 기준치의 규정을 충족하지 못해 1.4톤 전량 반송 또는 폐기 처분해야 한다”고 밝혔다. 식약서 관계자는 "에틸렌 옥사이드는 미국, 캐나다에서 사용하는 향료나 깨를 살균하기 위해 사용하는 승인된 살충제"라고 설명했다.  식약서는 “라면 수입 업체와 제조업체가 모두 처음으로 규정을 위반했다”며 “2~10%이던 샘플검사 비율을 20~50%로 확대하겠다”고 했다. 이어 “6개월 내 같은 내용으로 위반할 경우 업자에게 개선 보고서를 제출하도록 요구하여 명확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만에서는 에틸렌 옥사이드와 2-클로로에탄올(2-CE)을 합한 수치를 적용하며 ‘불검출’이 원칙이다. 해당 제품은 수출용 커리불닭볶음면으로, 통관 과정 중에 식약서의 무작위 샘플 검사 대상이 됐다.  이와 관련해 삼양식품은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25일 삼양식품 관계자는 “세계 최고의 검사 기준을 적용해 국제공인기관(SGS)에서 검사했으나 유해물질이 아예 검출되지 않았다”며 다소 억울한 심경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 이러한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원료 단계부터 더욱더 철두철미하게 품질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삼양식품에 따르면, 에틸렌옥사이드가 검출됐다고 통보받은 수출용 커리불닭볶음면과 같은 날짜에 동일한 롯트에서 생산한 수출용 커리불닭볶음면을 국제공인기관인 ‘한국SGS’에 검사를 요청했다. 롯트는 1회에 생산되는 특정수의 제품 단위나 묶음을 표시하는 번호를 말한다.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모두 검사한 결과, 에틸렌옥사이드와 2-클로로에탄올 모두 불검출 판정을 받았다. 대만에서 ‘불검출’을 원칙으로 하는 에틸렌옥사이드와 2-클로로에탄올이 모두 검출되지 않은 것이다.  삼양식품은 “대만의 검사 결과에서 에틸렌옥사이드가 검출된 원인을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삼양식품이 의뢰한 한국SGS는 대만 식약서가 지정한 에틸렌옥사이드 및 2-클로로에탄올 검출 관련 공인검사기관 중 하나다.  삼양식품은 “대만에 수출한 커리불닭볶음면 250박스는 폐기 예정”이라며 “해당 제품은 대만내 전혀 유통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삼양식품은 그러면서 “수출국의 식품안전관리법규와 수출입관련 법규에 부합하는 안전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엄격히 관리해왔다”며 “향후 사전 시험성적을 확보한 뒤 수출하는 등 여러 방안을 통해 품질을 더욱 철저히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KIA, 짜릿한 역전승으로 소크라테스 득녀 축포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역전 라이온즈’에 역전승을 거두며 팀 동료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득녀를 축하했다. KT 위즈 박병호는 342호 홈런을 터뜨리며 개인 통산 홈런 공동 5위로 올라섰지만 팀이 패배하면서 기쁨을 감춰야 했다. KIA는 2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8회에 2점을 뽑으며 4-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올 시즌 삼성과의 첫 3연전에서 스윕패를 당했던 KIA는 짜릿한 복수전과 함께 2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선발 황동재의 호투 속에 초반 리드를 가졌다. 3회말 2사 후 김지찬의 중전 안타와 도루로 2사 2루를 만든 삼성은 구자욱의 좌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냈다. 삼성은 4회와 5회에도 1점씩을 보태며 3-0으로 달아났다. 6회초 반격에 나선 KIA는 선두타자 류지혁의 2루타와 김선빈의 우익수 플라이, 나성범의 1루 땅볼을 묶어 1점을 따라간 뒤 황대인이 좌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리며 3-2로 추격했다. 8회에는 삼성이 스스로 무너졌다. KIA는 8회초 류지혁의 볼넷과 김선빈의 중전 안타, 나성범의 몸에 맞는 공으로 무사 만루의 찬스를 만들었다. KIA는 이어 후속타자 황대인의 병살타 때 3루 주자 김도영이 홈을 밟으면서 3-3 동점을 이뤘다. 이어진 2사 3루에서 KIA 소크라테스의 내야 땅볼 때 삼성 유격수 이재현이 포구 실책을 하면서 3루 주자 김선빈이 득점에 성공해 4-3 역전에 성공했다. 창원에서는 KT 박병호가 342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KIA 최형우와 함께 개인 통산 홈런 공동 5위에 올랐다. KT 박병호는 NC 다이노스와 1-1로 맞선 4회초 2사 후 자신의 두 번째 타석에서 NC 선발 신민혁의 초구 130㎞짜리 체인지업을 걷어 올려 우측 펜스를 훌쩍 넘겼다. 하지만 팀이 3-2로 패하면서 빛이 바랬다. 인천에서는 선두 SSG 랜더스가 끝내기 몸에 맞는 공으로 롯데 자이언츠를 3-2로 꺾었다. 2019년 ‘세이브왕’에 올랐던 SSG 하재훈은 올 시즌 타자 전향 후 4경기 8번째 타석 만에 데뷔 첫 홈런을 날렸다. 롯데 선발 찰리 반스는 8과3분의1이닝 동안 8피안타 3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이 침묵하면서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대전에서는 한화 이글스가 선발 김민우의 호투 속에 두산 베어스를 6-3으로 물리치고 연승을 달렸다. 한화 선발 김민우는 7회까지 삼진 5개를 뽑으며 2안타 1실점으로 막아 3승째를 수확했다. 잠실에서는 키움 히어로즈가 LG 트윈스를 6-4로 꺾었다.
  • 유니콘 기업 조성… ‘디지코’ 꿈꾸는 KT

    유니콘 기업 조성… ‘디지코’ 꿈꾸는 KT

    통신사를 넘어 디지코 기업으로 전환하는 KT가 자사와 협력할 수 있는 분야의 스타트업을 직접 육성하는 ‘KT 브릿지랩’을 본격 가동하고 있다. KT는 최근 브릿지랩 1기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론칭데이를 가졌다. 브릿지랩이란 스타트업이 사업화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KT와 전문 액셀러레이터가 함께 검토하고, 사업 협력과 투자 기회를 만들어 가는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앞서 KT는 공모를 통해 총 9개의 우수 스타트업을 선발했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AI콘택트센터(AICC), 디지털물류, 클라우드, 인터넷데이터센터(IDC), 메타버스·대체불가능토큰(NFT) 등 KT와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로 포진됐다. 메이아이는 AI로 오프라인 방문객 데이터를 분석하는 스타트업으로, 추가 장비 설치 없이 기존 폐쇄회로(CC)TV만을 활용한 데이터 수집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해당 기술은 매장 고객 분석 등에 활용될 수 있다. 물류 스타트업 셀러노트는 수입 기업의 화물을 운송하는 디지털 수입 물류 포워딩 서비스 ‘쉽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쓰리엠컨설팅 ▲엑스엘에이트에이아이 ▲원루프 ▲웨인힐스브라이언트에이아이 ▲제이에이치씨 ▲체인로지스 ▲평행공간 등이 선발됐다. 지난 18일 열린 론칭데이에서 메이아이 박준혁 대표는 “브릿지랩을 통해 KT와의 사업화 협력 기회 및 레퍼런스 확보 기회를 반드시 마련할 것”이라며 참여에 대한 기대감을 전하기도 했다. KT는 오는 10월까지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더인벤션랩, 에이씨엔디씨,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기업별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훈 KT SCM전략실장(전무)은 “브릿지랩을 통해 KT 디지코 사업과 혁신 스타트업을 연결해 사업 활성화뿐 아니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을 통한 기업가치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中企·스타트업 상생 생태계 만든 LG

    中企·스타트업 상생 생태계 만든 LG

    LG그룹은 코로나19 장기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회사와 스타트업 등을 지원하며 상생 생태계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앞서 LG는 지난 1월 설 연휴를 앞두고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회사를 돕기 위해 1조 30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했다.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등 8개 계열사는 예정 지급일보다 최대 13일까지 앞당겨 설 연휴 전에 지급했다. 협력회사들이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 대금 결제, 상여금과 임금 지급 등으로 소요되는 자금을 확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그룹 차원의 결정이었다. LG전자는 2013년부터 협력사가 기술자료를 임치할 때 드는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 기술자료 임치란 거래 관계에 있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서로 합의해 중소기업의 기술자료를 신뢰성 있는 대·중소기업과 농어업협력재단에 안전하게 보관함으로써 기술 유출 및 탈취의 위험을 줄이는 제도다. LG전자는 지난해 협력회사의 기술자료 임치를 204건 지원했다. 이는 국내 대기업 중 가장 많다. LG전자는 지난해까지 총 1400건 이상의 기술자료 임치를 도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부터 협력사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지난 2월 ‘2022 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코로나19 팬데믹 및 경기 침체 등 경영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글로벌 배터리 선도업체로서 지위를 더욱 견고히 하기 위해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LG에너지솔루션은 구매 부문 내 ‘배터리 셀·팩 상생팀’을 신설하고, 회사의 경험과 기술력을 활용해 협력사의 다양한 혁신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다. LG는 친환경 스타트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LG소셜캠퍼스’를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제 생태계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 KIA 소크라테스 득녀 축하 역전쇼… 빛바랜 박병호 통산 342호 홈런

    KIA 소크라테스 득녀 축하 역전쇼… 빛바랜 박병호 통산 342호 홈런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역전 라이온즈’에 역전승을 거두며 팀 동료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득녀를 축하했다. KT 위즈 박병호는 342호 홈런을 터뜨리며 개인 통산 홈런 공동 5위로 올라섰지만 팀이 패배하면서 기쁨을 감춰야 했다. KIA는 2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8회에 2점을 뽑으며 4-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올 시즌 삼성과의 첫 3연전에서 스윕패를 당했던 KIA는 짜릿한 복수전과 함께 2연승을 달렸다.삼성은 선발 황동재의 호투 속에 초반 리드를 가졌다. 3회말 2사 후 김지찬의 중전 안타와 도루로 2사 2루를 만든 삼성은 구자욱의 좌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냈다. 삼성은 4회와 5회에도 1점씩을 보태며 3-0으로 달아났다. 6회초 반격에 나선 KIA는 선두타자 류지혁의 2루타와 김선빈의 우익수 플라이, 나성범의 1루 땅볼을 묶어 1점을 따라간 뒤 황대인이 좌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리며 3-2로 추격했다. 8회에는 삼성이 스스로 무너졌다. KIA는 8회초 류지혁의 볼넷과 김선빈의 중전 안타, 나성범의 몸에 맞는 공으로 무사 만루의 찬스를 만들었다. KIA는 이어 후속타자 황대인의 병살타 때 3루 주자 김도영이 홈을 밟으면서 3-3 동점을 이뤘다. 이어진 2사 3루에서 KIA 소크라테스의 내야 땅볼 때 삼성 유격수 이재현이 포구 실책을 하면서 3루 주자 김선빈이 득점에 성공해 4-3 역전에 성공했다. 창원에서는 KT 박병호가 342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KIA 최형우와 함께 개인 통산 홈런 공동 5위에 올랐다. KT 박병호는 NC 다이노스와 1-1로 맞선 4회초 2사 후 자신의 두 번째 타석에서 NC 선발 신민혁의 초구 130㎞짜리 체인지업을 걷어 올려 우측 펜스를 훌쩍 넘겼다. 하지만 팀이 3-2로 패하면서 빛이 바랬다. 인천에서는 선두 SSG 랜더스가 끝내기 몸에 맞는 공으로 롯데 자이언츠를 3-2로 꺾었다. 2019년 ‘세이브왕’에 올랐던 SSG 하재훈은 올 시즌 타자 전향 후 4경기 8번째 타석 만에 데뷔 첫 홈런을 날렸다. 롯데 선발 찰리 반스는 8과3분의1이닝 동안 8피안타 3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이 침묵하면서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대전에서는 한화 이글스가 선발 김민우의 호투 속에 두산 베어스를 6-3으로 물리치고 연승을 달렸다. 한화 선발 김민우는 7회까지 삼진 5개를 뽑으며 2안타 1실점으로 막아 3승째를 수확했다. 잠실에서는 키움 히어로즈가 LG 트윈스를 6-4로 꺾었다.
  • 뭉쳐야 산다… 지역 넘어 정책연대 나서는 교육감 후보들

    뭉쳐야 산다… 지역 넘어 정책연대 나서는 교육감 후보들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도 교육감 후보들이 각 진영에서 정책연대를 선언하고 있다. 진보 성향으로 분류되는 수도권 교육감 출마자인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후보와 경기 성기선, 인천 도성훈 후보는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교육보다 믿을 수 있는 공교육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세 후보는 “새 정부 출범 이후 교육이 방치되고 있다”며 “정책 공백을 틈타 정치인들이 교육감 후보로 나서서 위기가 심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체 학생의 48%가 분포한 수도권의 ‘교육 시너지’를 공표하며, 구체적 공약으로 ▲영어·수학 공교육 전환 ▲공교육의 일대일 맞춤형 학습 코칭 역량 향상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교육과정과 수업방식 공동 개발 ▲비대면 원격기술 협력을 통한 실시간 국제 공동수업 등을 제시했다. 앞서 지난 17일에는 중도·보수진영의 10개 시·도 교육감 후보들이 ‘반 전교조’의 기치를 내걸고 정책연대 출범식을 열었다. 이날 출범식에는 조전혁 서울시교육감 후보와 경기 임태희, 인천 최계운, 대구 강은희, 세종 이길주, 충북 윤건영, 충남 이병학, 강원 유대균, 경북 임종식, 경남 김상권 후보 등 1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합의문에서 ▲반지성 교육 아웃 ▲반자유교육 아웃 ▲전교조 아웃을 슬로건으로 선거캠페인 연대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24일 기자회견을 연 조전혁 서울시교육감 후보는 1조원 규모의 수도권 돌봄 펀드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조 후보는 “경기 임태희·인천 최계운 후보와 1조원 규모의 돌봄 서비스를 추진하자는데 합의했다”며 “예산이 많이 필요한데 요즘 기업경영 화두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이고, 교육보다 더 중요한 사회 기여가 없다는 것을 기업에 설득할 수 있다”고 말했다.
  • KB손보, 율촌·화우와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MOU

    KB손보, 율촌·화우와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MOU

    KB손해보험이 기업고객의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지원을 위해 법무법인 율촌, 법무법인 화우와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율촌과 화우는 KB금융그룹의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법률 전반에 대한 정보와 중대재해처벌법 대응방안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컨설팅으로 중대재해 사전 예방을 강화하고 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KB손해보험은 율촌과 화우의 컨설팅 고객을 대상으로 최상의 보험서비스를 약속했다. 김기환 KB손해보험 사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해 기업들의 중대재해 예방 실천을 돕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영을 지원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은 선도적으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응하여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돕겠다”고 말했다.
  • ESG 경영 관심은 많은데…건설업계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

    ESG 경영 관심은 많은데…건설업계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

    건설업계에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자체적인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24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발간한 ‘건설업 ESG 경영 실태와 대응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발주기관·종합건설업체·ESG평가기관 등 183곳에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코로나19 이후에 ESG 경영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는 응답이 61.8%로 집계됐다. 특히 건설업체 중에서는 1~50위 이내 업체의 응답이 76.7%로 51~100위 업체(31.3%)보다 2배 이상 높게 나타나 대형건설업체 위주로 ESG 경영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건설업체들이 ESG 경영 추진에 고충을 겪고 있다는 점이다. 일단 건설업체의 ESG 경영 실제 적용 수준이 평균 2.6점(5점 만점)으로 ‘보통 이하’로 평가됐다. 특히 중소업체의 경우 1.9점으로 ‘매우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건설업계의 ESG 경영 추진 시 애로사항에 대해 ‘건설업의 특성을 반영한 ESG 가이드라인 부재’를 꼽은 응답이 55.9%로 1순위였다. 이어 ‘ESG 전문가 부재’(45.8%), ‘ESG 경영의 가시적 효과 불분명’(40.7%) 등 순이었다. 여기서도 50위 이내 업체와 중소업체의 응답이 엇갈렸다. 50위 이내 업체는 ‘ESG 전문가 부재’를 고충 1순위로 여긴 반면 51~100위 중소업체들은 ‘ESG 가이드라인 부재’(62.5%)와 ‘ESG 경영 추진을 위한 높은 비용’(43.8%) 등을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구체적으로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응답도 37.5%로 나타났다. 건설업체의 ESG 경영 준비상황에서도 대형건설업체는 ‘전담조직 설치’를 가장 많이 답한 반면 중소건설업체는 ‘별도의 준비 부재’ 답변이 가장 많았다. 최은정 연구위원은 “건설업체의 규모가 작을수록 ESG 경영을 위한 자체적인 대응 방안 마련이 용이하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건설업 ESG 경영의 활성화를 위해 정부 차원에서 ‘가이드라인 마련’과 ‘인센티브 부여 방안’의 모색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 실책, 또 실책… 롯데, 또 봄데

    올 시즌 초반 ‘진격의 거인’으로 불리며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2위까지 치고 올라갔던 롯데 자이언츠가 이달 들어 ‘봄데’(시즌 초반에만 좋은 성적을 거두는 롯데)로 돌아오고 있다. 결정적인 순간마다 실책이 나오면서 경기를 내준 게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말 12승1무9패(승률 0.609)를 기록한 롯데는 이달 들어 8승11패(승률 0.421)로 5할 승부를 못 하고 있다. 이달 초 리그 2위로 시작했던 순위도 연패를 거듭하는 사이 6위까지 추락했다. 롯데는 지난 주말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만들었음에도, 최근 6경기에서 2승4패의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달 진격의 거인으로 불렸던 롯데가 다시 봄데가 되는 원인은 다양하다. 시즌 초반 철옹성을 자랑하던 불펜진이 과부하로 점수를 내주기 시작했고, 한동희를 비롯한 중심 타선의 방망이도 무뎌졌다. 하지만 더 치명적인 요인은 고비마다 나오는 수비 실책이다. 롯데는 실책 45개를 범해 NC 다이노스, 한화 이글스와 함께 이 부문 공동 1위다.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SSG 랜더스(25개)에 비해 거의 두 배 많은 실책을 범한 것이다. 수비율도 0.973으로 하위권인 리그 8위에 머물고 있다. 특히 이달 들어 실책이 급증하고 있다. 롯데는 지난달 22경기에서 21개(경기당 0.95개)의 실책을 저질렀는데, 이달 19경기에선 24개(1.26개)의 실책을 범했다. 지난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원정경기에서 5-4로 역전승을 거뒀지만 실책을 3개나 하며 상대에게 점수를 손쉽게 헌납했다. 21일 경기에서도 롯데는 무려 5개의 실책을 기록하며 4-12 대패의 빌미를 제공했다. 래리 서튼 감독도 “실책으로 어려움을 겪은 건 사실”이라고 털어놨다. KBO 관계자는 “중심 타선과 선발·불펜 등의 무게감을 생각하면 롯데가 올 시즌 예상보다 전력이 좋은 것 같다”면서 “롯데가 가을야구를 하기 위해서는 결국 실책과 주루 같은 디테일한 부분을 채워 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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