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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인 복지 정보, 한눈에 쏙”… 강서구, 장애인복지사업 안내 책자 발행

    “장애인 복지 정보, 한눈에 쏙”… 강서구, 장애인복지사업 안내 책자 발행

    서울 강서구가 장애인 복지 사업에 대한 종합 정보를 망라한 책을 선보였다. 구는 주민들이 다양한 장애인 복지 사업에 대해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분야별로 정리한 ‘2021 장애인 복지 사업 안내 책자’를 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이번 책자는 44쪽 분량의 소책자 형태로 제작해 휴대하기 편하고 이용자들이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책자에는 ▲생활 안정 지원 ▲주거 지원 ▲바우처 지원 ▲자동차 관련 지원 ▲일자리 지원 ▲각종 감면 및 세제 혜택 ▲그 외 지원 사업 등 7개 사업 분야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담겨 있다. 또 구는 올해 달라진 사업과 장애인 이용 복지시설 현황 정보도 빠짐없이 수록했다. 특히 사업별 지원 시설과 연락처를 기재해 복지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구는 책자 5000부를 제작해 구청 민원실과 각 동 주민센터, 보건소 등에 골고루 비치했다. 지역 내 사회복지 기관에도 배부한다. 상대적으로 정보에 취약한 중증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우선 배부할 예정이다. 필요한 주민들은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책자 주요 내용을 구청 홈페이지에도 게시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정보를 제공해 주민들이 필요한 지원을 놓치지 않고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 장애인복지과(02-2600-6720)으로 하면 된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제주도민 우선 접종 무산....휴가철 여행객 방역수칙 당부

    제주도민 우선 접종 무산....휴가철 여행객 방역수칙 당부

    휴거철 피서여행객이 대거 제주로 몰릴것으로 예상돼 제주도가 정부에 건의한 도민 우선 접종 건의가 무산됐다. 하지만 도는 정부 3분기 접종대상별 계획에 맞춰 대규모 접종이 이뤄지는 만큼 9월 말까지 제주도민 40만2580명에 대한 1차 접종이 완료돼 집단면역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도민 40만2580명은 임산부 및 18세 미만, 소아, 초·중·고교생을 제외한 18세 이상 도민 등 접종 대상(57만5116명)의 70%를 차지하는 규모다. 도는 19일까지 코로나19 고위험군인 60∼74세 고령층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 3분기가 시작되는 다음 달 초부터 도내 30세 미만 중 6월 미접종자를 우선 접종하고 이후 다음 달 19일부터 안전한 대입 준비를 위해 고등학교 3학년 학생, 고등학교 교직원 등에 대한 접종을 진행할 방침이다. 도는 대규모 접종에 대비해 예방접종센터의 접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제주시 예방접종센터 내 의료 인력을 추가 충원할 예정이다. 임태봉 제주코로나방역추진단장은 “유증상자는 여행 연기 등 제주를 찾는 여행객은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안전수칙을 철저하게 지켜달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지역 해수욕장 12곳이 오는 7월1일 개장한다.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안심콜·안심손목밴드·체온스티커 등도 도입된다.8월3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개장한다. 제주시 도심권과 인접한 이호테우·삼양해수욕장에 한해 7월15일부터 8월15일까지 한시적으로 오후 8시까지 1시간 연장 운영한다.이용객은 해수욕장별로 부여된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방문기록을 저장하는 안심콜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양천구 도서관의 재해석 ‘도서관에서 예술로 놀자’

    양천구 도서관의 재해석 ‘도서관에서 예술로 놀자’

    재단법인 양천문화재단(이사장 김신아)이 도서관과 예술가를 잇는 2021 양천 예술가 공간 연계 사업 ‘도서관에서 예술로 놀자’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양천구립도서관 9곳과 예술가들이 함께 공간을 재해석하고 변화시키는 예술 프로젝트이다. 이를 위해 시각예술(회화, 조각, 미디어아트 등), 연극, 다원예술, 음악, 문학, 무용 분야의 예술가 5팀과 영상 촬영을 위한 크리에이터 1팀 등 총 6팀을 공개모집으로 선정한다. 선정 이후 7월부터 12월까지 각 팀별 프로젝트 활동비 700만원 및 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는 도서관 공간을 제공하고 예술가를 지원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예술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게 만드는 것이라는 스위스의 화가 파울 클레의 말처럼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주민들이 도서관에서 예술을 공유하고 양천이 문화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참여자 모집은 6월 23일 저녁 6시까지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서류심의 결과발표는 6월 30일이며 서류심의 합격자에 한해 7월 5일 인터뷰(PT) 심의를 진행한다. 서울컬처 culture@seoul.co.kr
  • 친환경 가게 찾고 싶으면…당근마켓, ‘친환경 지도 서비스’ 오픈

    친환경 가게 찾고 싶으면…당근마켓, ‘친환경 지도 서비스’ 오픈

    당근마켓이 친환경 가게 정보를 담은 지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달초 환경의날을 맞아 당근마켓은 이용자가 자기 주변의 친환경 가게 정보를 공유하고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이웃의 이야기를 나누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동네 친환경 가게를 소개하는 캠페인 댓글 이벤트에는 5165개의 댓글 참여가 이뤄졌고, 이 가운데 일부 중복 매장을 제외한 3816곳의 가게가 당근마켓 친환경 지도에 등록됐다. 친환경 지도에서는 가게 위치와 상호명을 비롯해 해당 점포가 어떻게 환경을 보호하는 노력을 했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친환경 지도는 이용자 누구나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수정할 수 있는 오픈맵 형태로 이뤄진다. 자신이 발견한 친환경 가게가 있다면 동네 인증 후 지도에 직접 위치 정보와 친환경 가게 소개글을 등록할 수 있다. 친환경 가게 정보를 나눈 이웃에게는 ‘동네환경지킴이’ 활동 배지가 제공된다. 우리동네 친환경 지도는 ‘내 근처’ 탭에서 이용할 수 있다. ‘내 근처’ 화면에서 ‘친환경 가게’ 아이콘을 누르거나, 상단 검색창에 ‘친환경 지도’ 키워드를 검색하면 지역별 친환경 가게 위치와 정보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5살 아들 학대해 뇌출혈 중태‘…엄마·동거남 검찰에 송치

    ‘5살 아들 학대해 뇌출혈 중태‘…엄마·동거남 검찰에 송치

    5살 남자아이를 학대해 뇌출혈로 중태에 빠트린 아이 엄마의 20대 동거남과 아이를 학대한 엄마가 검찰에 넘겨졌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18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 중상해 등 혐의로 아이 엄마의 동거남 B(28)씨를,아동복지법상 상습아동학대 등 혐의로 엄마A(28)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당초 이들 2명을 아동학대 중상해 혐의로 체포했으나 구속영장 신청 단계에서 B씨에게만 해당 혐의를 적용했다. 경찰은 또 동거남 B씨가 엄마 A씨를 3∼4차례 폭행한 것을 확인하고 B씨를 폭행 혐의로도 입건해 송치했다. 동거남 B씨는 지난 10일 오후 1시쯤 인천 남동구 한 빌라에서 A씨의 아들 C(5)군을 때리는 등 학대해 머리 등을 크게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엄마 A씨도 평소 아들 C군을 때리는 등 반복해서 신체적 학대를 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같은 날 오후 1시 34분쯤 “아이가 호흡하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했다. 당시 A씨는 은행 업무를 보려고 외출한 상태였다. 의식이 없던 C군은 뇌출혈 증상을 보였고,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으나 이날 현재까지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병원 의료진은 C군의 양쪽 볼과 이마에서 멍 자국을,머리에서는 1㎝의 상처를 발견하고 학대를 의심해 경찰에 신고했다. B씨는 경찰에 긴급체포된 뒤 “목말을 태워주며 놀다가 실수로 떨어트려서 다쳤다”며 “멍은 놀이터에서 놀다가 다쳐서 들어왔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나 추가 조사에서 “말을 안 들어서 때렸다”고 범행을 실토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與경선연기 놓고 분열, 이재명 “그런식으로 약팔 수 없다”, 정세균 “말 품격 중요”

    與경선연기 놓고 분열, 이재명 “그런식으로 약팔 수 없다”, 정세균 “말 품격 중요”

    여권 대선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최근 민주당 상당수 의원들이 경선 연기 논의를 위한 의원총회를 열자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필요하다면 충분히 논의해서 바람직한 결정을 해야 한다고 밝혔습다. 18일 정 전 총리는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서명에 참여하거나 논의를 하지는 않았지만 (연판장을 돌렸다는)내용은 알고 있다”며 “아마 원래 대선이라고 하는 것은 선거에 승리하는 게 중요하지 않겠나. 그러니까 각 당이 경선을 하는 것은 그냥 후보자를 내기 위한 것이 아니고 대선에 승리하기 위한 것”이라고 언ㄱ브했다. 또 정 전 총리는 경선 연기에 대해 “전혀 당헌 개정사항이 아다. 당무 회의에서 의결하면 되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것을 그렇게 연결시켜서 사실을 호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그리고 이해관계를 뛰어넘어서, 상대방과 어떻게 경쟁을 해서 정권재창출을 할 것인가? 거기에 초점을 맞춰야 된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지사가 ‘약장수들이 가짜약을 팔던 시대가 있었는데 이제는 그런 식으로 약을 팔 수 없다’라며 경선연기론에 대해 강하게 비판을 한 것을 두고는 “정치인의 말의 품격이 중요하다”라며 “그것은 과거에도 중요하고 지금도 중요하고 앞으로도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코로나로 취소한 신혼여행…법원 “여행사, 계약금 돌려줘야”

    코로나로 취소한 신혼여행…법원 “여행사, 계약금 돌려줘야”

    코로나19 확산으로 신혼여행을 취소한 신혼부부에게 여행사가 계약금을 돌려줘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인천지법 민사54단독 김동희 판사는 A씨가 국내 여행업체 B사를 상대로 낸 계약금 반환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김 판사는 A씨로부터 받은 여행 계약금 40만원과 지연손해금을 돌려주라고 B사에 명령했다. 앞서 결혼을 앞둔 A씨는 B사에 계약금 40만원을 내고 신혼여행을 예약했으나 코로나19가 확산해 계약 취소를 요청했다. 그러나 계약금을 돌려주지 않자 B사를 상대로 계약금 반환 소송을 제기했고,법원은 A씨의 손을 들어줬다. 김 판사는 “코로나19는 국외여행 표준약관이 규정하는 (계약 해제 사유인) ‘천재지변 등’에 포함된다고 볼 수 있다”며 “당시 14일간 의무적 격리 조치가 이뤄지고 있어 정부의 명령에도 해당한다고 볼 여지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격리 기간과 여행 기간 등을 고려하면 여행의 목적을 달성하는 것이 불가능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원고는 피고에게 손해배상액을 지급하지 않고 여행 계약을 해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금융위, 올해 4개 권역에 5000억 규모 지역뉴딜 벤처펀드 조성키로

    금융위, 올해 4개 권역에 5000억 규모 지역뉴딜 벤처펀드 조성키로

    금융위원회가 올해 4개 권역에 최대 5000억원 규모의 지역뉴딜 벤처펀드 조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역의 벤처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는 18일 제20회 일자리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 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금융분야 대응 방안’을 의결했다. 금융위는 또 엔젤투자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 엔젤투자허브’도 구축할 예정이다. 또 금융위는 내년부터 지방은행에 시중은행보다 완화된 경영실태평가와 리스크 평가를 적용한다. 아울러 금융위 내에 ‘지역금융과’, 지자체에 ‘지역금융센터’ 등 전담조직을 신설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정부와 정책금융기관의 지역금융 공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금융위는 온라인 전문 금융회사의 신규진입 허용, 금융권 전문인력 교육 추진으로 금융권 내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지난해 말 기준 금융권 취업자 수는 77만 8000명으로, 2013년(87만 8000명) 이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광주 철거 건물 붕괴, 경찰 철거 계약 강제 수사 돌입

    광주 철거 건물 붕괴, 경찰 철거 계약 강제 수사 돌입

    광주 철거건물 붕괴 참사와 관련 경찰이 철거 관련 계약관계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광주경찰청 수사본부는 18일 오전 광주 학동 4구역 재개발사업 조합과 광주·서울 등에 위치한 철거 공사 계약관계 회사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경찰은 조합을 중심으로 한 현대산업계발, 한솔, 다원이앤씨, 백솔 등 일반건축물 철거공사, 지장물·석면 제거공사 등 관여한 주체들을 대상으로 압수한 자료를 분석, 계약 관련 비위 혐의를 구체적으로 규명할 방침이다.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 측은 “재하도급은 없다”고 밝혔으나 일반건축물 철거 공사와 관련 현대산업개발과 계약을 맺은 한솔 측이 광주지역 업체 백솔 측에 재하도급한 사실이 일부 확인됐다. 결찰 관계자는 “일단 사고와 직접 연관성이 있는 계약관계에 대한 수사를 먼저 진행한 후 향후 추가 의혹에 대해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일 광주 동구 학동4구역 재개발 사업지에서 건물(지상 5층·지하 1층)이 도로 쪽으로 붕괴, 시내버스를 덮치면서 사상자 17명이 발생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작은사업장·취약계층 백신휴가 지원과 서울형 유급병가제도 확대를 위한 노사정 토론회’개최

    ‘작은사업장·취약계층 백신휴가 지원과 서울형 유급병가제도 확대를 위한 노사정 토론회’개최

    지난 17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권수정 의원(정의당, 비례대표)은 기획경제위원회 이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 2)과 함께 민주노총 서울본부, 정의당 서울시당과 공동주관으로 ‘작은사업장·취약계층 백신휴가 지원과 서울형 유급병가제도 확대를 위한 노사정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오는 7월부터 50대 이하 주요 경제활동인구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본격화를 앞둔 상황에서 백신 휴가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뜨거운 가운데 소규모 사업장, 특수고용노동자, 영세자영업자 등 백신 유급휴가를 보장받지 못하는 노동취약계층에 대한 백신휴가 지원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첫 번째 발제를 맡은 김종진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은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 유급병가와 상병수당 자체가 공공부문이나 대기업 등에만 제한적으로 도입되어 있어 비정규직, 플랫폼노동자, 프리랜서 등 고용 취약계층의 경우 유급병가를 적용받지 못하는 현실을 지적했다. 다음 발제자로 강충원 서울서부 근로자건강센터장은 “백신 휴가는 감염성 질환 상태에서의 무리한 출근으로 인한 공중보건상 위해 방지, 이상반응에 따른 의료비 지출 등 사회경제적 손실 방지 등의 효과가 있다“며 ”그러나 작은 사업장이나 필수 노동자, 특수형태고용종사자에 대한 백신휴가 도입 시 대체인력 확보 등의 문제가 따른다”면서 지원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조현종 하이서울기업협회장은 사용자의 입장에서 대체휴일 등에 의한 노동시간 감소로 생산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어려움을 토로했다. 또한, 유급병가나 백신휴가 도입 시 노동자뿐만 아니라 사용자를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한 고민도 함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배재홍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본부장은 백신접종 후에도 매출 때문에 하루도 쉴 수 없는 자영업자의 현실을 강조하며, 백신휴가 도입과 유급병가 제도의 병행을 주장했다. 서다윗 민주노총 서울본부 남부지역지부장은 서울형 유급병가제도를 통해 이들에게 백신휴가를 지원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 토론자로 나선 정남숙 서울시 시민건강국 건강증진과장은 서울형 유급병가 지원과 정부 정책을 함께 검토해 더 많은 대상자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좌장으로 토론회를 주관한 권수정 의원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대한 질문들이 쏟아지고 있는 이 시기에, 오늘 토론회가 백신휴가에서 상병휴가까지 모든 사람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에 대한 논의를 하는 시작점이 된 것 같아서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세훈 시장에 대해 “서울시 유급병가를 확대하여 자영업자와 비정규직, 특수고용노동자 등 백신접종에 대한 사회적 보장에서도 밀려나고 있는 시민들을 위한 지원을 빠르게 논의하길 바란다“며 ”시장 취임 이후 첫 추경에서 이 문제를 시급하고 심도 있게 논의하여 이분들이 안심하고 감염병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는 길을 열어가자”고 당부하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규확진 507명, 사흘 연속 500명대…백신 1차 접종률 27.7%

    신규확진 507명, 사흘 연속 500명대…백신 1차 접종률 27.7%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흘째 5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07명 늘어 누적 15만238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540명보다 33명 적다.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는 일별로 565명→452명→399명→373명→545명→540명→507명이다. 1주간 하루 평균 483명꼴로 나온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454명으로, 여전히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지역발생이 484명, 해외유입이 23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97명, 경기 151명, 인천 21명 등 수도권이 369명(76.2%)이다. 비수도권은 충북 19명, 대전·경남 각 12명, 대구·울산 각 11명, 경북 10명, 부산·강원 각 9명, 충남 7명, 제주 6명, 전남 4명, 전북 3명, 광주·세종 각 1명 등 총 115명(23.8%)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3명으로, 전날(17명)보다 6명 많다. 이 가운데 10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3명은 서울(3명), 경기·경남(각 2명), 부산·인천·광주·대전·전북·경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필리핀이 7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인도네시아 4명, 아랍에미리트 3명, 인도·러시아 각 2명, 네팔·태국·아프가니스탄·터키·남아프리카공화국 각 1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내국인이 14명, 외국인이 9명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200명, 경기 153명, 인천 22명 등 총 375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1996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33%다. 위중증 환자는 총 149명으로, 전날(156명)보다 7명 줄었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787명 늘어 누적 14만1816명이며,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282명 줄어 총 6426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1029만4048건으로, 이 가운데 1001만7973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12만5837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3만6212건으로, 직전일 2만8452건보다 7760건 많다.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40%(3만6212명 중 507명)로, 직전일 1.90%(2만8452명 중 540명)보다 하락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46%(1029만4048명 중 15만238명)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41만2987명 늘어 누적 1423만3045명을 기록했다. 통계청 2020년 12월 말 주민등록인구현황 5134만9116명 대비 27.7% 비율이다. 누적 접종 완료자는 12만7643명 증가해 388만4710명으로 집계됐다. 전국민 대비 7.6% 수준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차 마시면 체중 감소?…식약처, 다류 부당광고 183건 적발

    차 마시면 체중 감소?…식약처, 다류 부당광고 183건 적발

    침출차, 액상차 등 다류 제품을 체중감량이나 질병 치료 등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부당광고한 사례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픈마켓, 쇼핑몰 등 398개 사이트를 점검한 결과 다류 부당광고 183건을 적발해 사이트 차단 및 행정처분 등을 관계 기관에 요청했다고 18일 밝혔다. 적발 사례에는 비염과 변비 등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다고 하거나 체중감량, 부종 제거 등에 효과가 있다는 광고가 포함됐다. 구체적으로 보면 질병 예방·치료 효능 광고 39건(21.3%), 건강기능식품 오인·혼동 광고 75건(41.0%), 거짓·과장 광고 45건(24.6%) , 소비자기만 광고 24건(13.1%) 등이다. 식약처는 이와별도로 침출차 80개, 액상차 37개, 고형차 13개 등 다류 130개 제품을 수거해 잔류농약,비만치료제 및 유사물질 성분, 미생물 항목 등에 대해 검사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이번 검사를 통해 국내 제조 다류 제품의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 “네가 신고했지?” 50대男, 고시원서 옆방 여성에 칼부림

    “네가 신고했지?” 50대男, 고시원서 옆방 여성에 칼부림

    소음으로 방 옮겨달라는 요구받자 범행살인미수 혐의…2심도 징역 7년 선고 고시원에서 소음으로 인해 방을 옮겨달라는 요구를 받자 옆방 거주자에게 “네가 말했냐”며 살해하려 한 5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1-2부(부장 황의동 황승태 이현우)는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현모(59)씨에게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7년을 선고했다. 15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도 명령했다. 현씨는 2019년 3월 3일 서울 마포구에 있는 고시원에서 옆방에 살던 여성 A(61)씨를 찾아가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다가 다른 주민에게 제지당해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당시 고시원 총무로부터 소음 때문에 방을 옮겨달라는 요청을 받았는데, A씨가 소음에 대한 민원을 제기했다고 의심해 “네가 말을 했냐”며 흉기로 살해하려 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A씨가 “내가 말 안 했다”고 답했음에도 현씨는 “너밖에 말할 사람이 없다”며 주먹으로 폭행했고 미리 준비한 흉기로 A씨의 눈 밑을 찌른 것으로 나타났다. 현씨의 범행으로 A씨는 전치 6개월의 상해를 입었다. 현씨는 이전에도 살인미수 범행을 저질러 2015년 징역 4년형이 확정됐고 2018년 형기 만료로 출소한 전력이 있었다. 현씨는 1심에서 A씨를 다치게 할 의도로 흉기를 휘둘렀을 뿐 살해하려는 뜻은 없었다고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항소심에서는 범행 당시 술에 취해 있었으며 공황장애 치료약을 복용해 충동적으로 화를 이기지 못해 심신미약 상태에서 범행했다고 주장하면서 1심 형량이 너무 무겁다며 감경해달라고 호소했다. 하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1심에서 현씨의 정신을 감정한 결과 사물 변별 능력과 의사 결정 능력이 건재했을 것으로 판단했다”며 “피고인이 1심에서 살인 의도를 부인했다가 항소심에 이르러 범행을 인정하면서 잘못을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지만, 형을 변경할 정도의 사정으로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내년 8월 서울서 세계 전기차 경주대회 열린다

    내년 8월 서울서 세계 전기차 경주대회 열린다

    내년 8월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의 전기차들이 서울 도심을 질주하는 경주 대회가 열린다. 서울시는 내년 8월 13~14일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세계전기차경주대회(ABB FIA Formula E World Championship) 서울 대회(서울 E 프리 2022)가 개최된다고 18일 밝혔다. ‘포뮬러 E’로 불리는 세계전기차경주대회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하는 친환경 전기차 경주 대회로 2014년부터 매년 뉴욕, 런던, 파리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진행하고 있다. 묵직한 엔진음 대신 저소음의 무공해 전기차가 도심을 질주하며 속도와 기술을 겨룬다. 국내에서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내년 서울 대회는 올해 말부터 열리는 ‘2021~2022 시즌’의 마지막 대회로, 사실상 결승전이 될 예정이다. 대회에는 메르세데스 벤츠, 포르쉐, BMW 등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들이 팀을 꾸려 참가한다. 서울시는 선수와 운영인력 등 대회 관계자만 2000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시는 서울 대회와 연계해 서울관광축제인 ‘서울 페스타 2022’를 함께 개최한다. 두 축제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코로나19로 장기간 침체됐던 관광 산업을 부흥하는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서울 페스타 2022’는 내년 8월 10∼14일 열린다. 시는 특히 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서울관광명예홍보대사이자 세계전기차경주대회의 글로벌 홍보대사로 동시에 활약하고 있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한강 투신 막은 고교생, 심정지 승객 심폐소생술한 간호사 등 6명 서울시장 표창

    한강 투신 막은 고교생, 심정지 승객 심폐소생술한 간호사 등 6명 서울시장 표창

    한강에 투신하려는 시민의 생명을 구한 고등학생과 퇴근길 지하철역에서 심정지 승객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간호사, 배고픈 형제에게 공짜 치킨을 내준 치킨집 사장이 서울시장 표창을 받았다. 서울시는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은 의로운 시민 6명에게 시장 명의의 표창을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가운데 환일고 학생 4명(김동영·전태현·정다운·정두)은 올해 첫 번째 ‘재난현장 의로운 시민’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5월 한강을 산책하던 중 마포대교 난간에 매달린 남성을 발견하고 구조해 생명을 살렸다. 이날 학생들을 직접 찾아가 상을 수여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학생들의 순간적인 판단은 배운 데에서 나온다. 선생님들이 학생들을 우리 사회의 모범이 되도록 잘 가르쳐 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정지 승객의 생명을 살린 서울적십자병원의 권영선 간호사도 ‘재난현장 의로운 시민’ 시장표창을 받았다. 권씨는 지난 5월 퇴근길에 지하철 가양역 승강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승객을 발견했다. 119가 오기 전까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덕분에 환자는 의식을 되찾을 수 있었다. 마포에서 치킨집을 하는 박재휘씨는 ‘식품 분야 유공’ 표창을 받았다. 박씨는 치킨이 먹고 싶지만 수중에 5000원 밖에 없던 형제에게 무료로 치킨을 제공했다. 이후 사연이 알려지면서 일명 ‘돈쭐’(돈+혼쭐) 내주자는 시민들의 주문 행렬이 전국적으로 이어졌다. 박씨는 수익금에 자비를 보태 기부금 600만원을 마포구청에 전달하기도 했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타인에 대한 관심을 두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민의 생명을 적극적으로 구하고 헌신적으로 봉사한 시민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며 “앞으로도 선행을 실천한 시민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GTX-C 노선 통과지역 집값 3색 반응

    GTX-C 노선 통과지역 집값 3색 반응

    ●현대 컨소시엄 선정에 개발 호재 기대감 엇갈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을 건설할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되면서 통과지역 주민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추가로 역 설치를 제안한 인덕원역과 왕십리역 등의 주민은 크게 반기는 반면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주민들은 노선 지하 통과를 반대하고 있다. 경기 안산시는 노선 연장을 위해 사업비를 부담하겠다고 밝혔다. GTX-C 노선은 경기 양주시 덕정동과 수원을 잇는다. ●인덕원역 인근 “주말에 1억원 호가 오를 것” 정부가 GTX-C 노선 민간투자사업자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확정한 17일 왕십리역과 인덕원역 일대 주민들의 기대감이 한층 달아올랐다. 인덕원역 인근의 한 공인중개사는 “GTX 역 신설 기대감에 일부 집주인은 집값이 얼마나 오를지를 묻는 전화가 잇따랐다”며 “역 신설이 확정되면서 1주일 지나면 호가가 1억원 가까이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덕원역 근처인 인덕원푸르지오엘센트로 전용면적 84㎡는 지난 6일 16억 3000만원으로 신고가를 경신했다. 현재 해당 아파트의 호가는 16억에서 20억원으로 형성됐다는 것이 인근 중개사들의 전언이다. 왕십리역 인근의 한 공인중개소 중개사는 “GTX-C 노선 신설 기대감에 집값 상승세가 두드러졌다”고 말했다. 왕십리역 인근 행당동도 호가가 높아지고 있다. ●안산시 “노선 연장 사업비 2000억 내겠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제안하지 않았던 안산에 역시 설치될 가능성도 있다. 안산시는 GTX-C 노선을 안산까지 연장할 경우 역사 확충비용 등 최대 2000억원으로 추산되는 추가 사업비를 부담하겠다며 노선 연장을 추진하고 있다. 또 현대차그룹이 의왕역 인근에 그룹사 부지를 상당수 보유하고 있다는 점 등을 이유로 이미 의왕역 인근 집값은 아파트 매매 호가가 1억원가량 올랐다. ●청량리 주민 “2.3㎞ 거리에 역…급행철도냐”반면 왕십리역 신설을 반대해온 청량리역 인근 주민들은 반발하고 있다. 청량리역 인근 주민들은 노선계획상 2.3㎞ 거리의 왕십리역이 추가될 경우 청량리역의 위상이 떨어진다는 이유에서 반대했다. GTX-C 역 신설 가능성으로 청량리동 일대 집값이 작년 6월 3.3㎡(1평)당 2475만원에서 올 6월 2986만원으로 20% 넘게 올랐는데, 입지가 더 좋은 왕십리역에 GTX 역이 설치되면 청량리 집값 상승세가 꺾일 수 있다는 게 반대의 속내다. 청량리역 인근 아파트의 한 주민은 “왕십리역이 신설되면 ‘급행철도’라는 당초 취지와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은마·개포 아파트주민 “지하통과시 안전 문제” 서울 강남구 일부 아파트 단지 주민들은 떨떠름하다. 또 은마아파트와 개포동 개포아파트 집주인들은 안전과 소음, 진동 등을 등을 들어 노선의 단지 지하 통과를 반대하고 있다. 앞서 C노선의 유력 사업자로 꼽히던 삼성물산은 이 노선 사업에 불참했다. 은마아파트의 시공권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주민 반발을 의식했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BLM 시위대 향해 총기 마구 휘두른 미주리주 부부 벌금형으로 끝

    BLM 시위대 향해 총기 마구 휘두른 미주리주 부부 벌금형으로 끝

    지난해 여름 흑인목숨도소중해(BLM) 시위대원들이 집 마당을 침범했다는 이유로 총기를 들고 나와 휘두르며 위협했던 미국 미주리주의 60대 변호사 부부가 결국 법원에서 유죄를 인정했다. 마크 맥클로스키(63)와 부인 패트리샤(61)는 총기를 사용해 많은 사람들을 위험에 빠뜨렸다는 검찰의 기소 내용을 받아들인다고 17일(이하 현지시간) 법정에서 밝혔다. 이에 따라 4급 폭행 등 경범죄 위반으로 기소된 마크는 벌금 750달러(약 85만원), 희롱 등 경범죄로 기소된 패트리샤는 벌금 2000달러(약 226만원)를 부과 받았다. 물론 자신들은 “폭도”들의 무도한 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그랬다는 변명을 되풀이했다. 경범죄로 기소됐기 때문에 변호사 면허도, 총기 소지도 계속 허용된다. 대신 데이비드 메이슨 재판장은 자신이 범행에 사용했던 라이플 소총을 총기 옹호단체에 기부하겠다는 마크의 제안을 일축했다. 앞서 대배심은 이들을 폭행 혐의로 기소하라고 촉구했지만 특별검사 리처드 캘러헌이 “부부의 범죄 전과가 없고 연령, 처음에 경찰에 신고한 점, 누구도 다치지 않았고 총도 쏘지 않는 등” 여러 요소를 종합할 때 경범죄로 기소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그 역시 시위대원들이 “인종적으로 섞여 있었으며 어린이와 여성들도 있었으며 평화롭게 행진하고 있었다. 길을 잘못 들었을 뿐이며 무장 상태였다는 증거도 없다”고 인정했다. 부부는 지난해 6월 28일 세인트루이스의 자기 집 마당에서 시위대원들에게 물러가라고 외치면서 총기를 휘두르는 모습이 거의 생중계되듯이 전국에 전파되면서 일약 유명해졌다. 자기 집 마당에 들어왔다는 이유로 사람들에게 무차별적으로 총기를 휘두르는 모습은 서부 개척시대에나 볼 법한 일이라고 개탄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총기 소지의 자유가 있는 미국에서 당연한 헌법적 권리라고 옹호하는 이들도 있었다. 뒤 의견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아 공화당 전국대회에 연사로 초청될 정도였다. 마크는 하나도 달라지지 않았다. 그는 법원 밖에서 취재진을 향해 “폭도들이 내게 접근하면 언제라도 똑같이 할 것”이라면서 “그들이 내 집과 내 가족을 파괴하지 않도록 해야 하기 때문에 몸에 부상을 입힐 당장의 위협을 물리치는 일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집은 115만 달러(약 13억원)로 평가되는데 시위대원들은 당시 시장이었던 라이다 크루슨의 공관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마침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조지 플로이드가 경관의 무리한 검거에 속절없이 죽음에 이르러 공분이 들끓던 시점이었다. 지난달 마크는 미주리주 상원의원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감옥서 위안됐길?”…이준석, 박근혜 조롱 논란에 원문 보니

    “감옥서 위안됐길?”…이준석, 박근혜 조롱 논란에 원문 보니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자신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조롱했다는 논란이 일자 “문제될 발언 하나 없었다”고 반박했다. 이 대표는 지난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조선일보 보도에서 저 표현 때문에 말이 많은데 원래 긴 인터뷰를 축약하다 보면 저렇게 오해 살 표현이 되기도 한다”며 기사 사진을 첨부했다. 사진 속 신문 기사에는 “이 대표는 자신을 영입했던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면회를 간 적 없고 면회 계획은 없다’며 ‘내가 당대표 된 걸 감옥에서 보며 위안이 됐길 바란다’고 했다”고 쓰여있다. 그러나 인터뷰 전문을 올린 온라인 기사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 면회했나’라는 질문에 “없고, 앞으로도 면회 계획은 없다. 내가 당대표로서 성공해서 그분이 ‘인재 영입 잘했구나, 사람 보는 눈이 있었구나’ 평가를 받게 하고 싶다. 가끔 그분이 궁금하다. 제가 당 대표 된 걸 보시긴 한 건지”라는 내용이 담겨있다.이 대표는 “실제 발언이 뭐였는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다보니 언론사에서 제가 발언한 내용 그대로를 축약없이 원문으로 다시 업데이트 해서 올린 듯 한데 문제될 발언 하나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3일 전당대회 기간 대구·경북(TK) 합동연설회에서도 “저를 영입한 박근혜 대통령에게 감사하다”라면서도 “탄핵은 정당했다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는 2011년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에 의해 비대위원으로 영입돼 ‘박근혜 키즈’로 불렸지만 지난 2016년 국정농단 사태 당시 박 전 대통령의 탄핵에 찬성하고, 자유한국당을 탈당한 뒤 바른정당 창당에 참여한 바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택시호출 플랫폼 운수 중개업 등록

    택시호출 플랫폼 운수 중개업 등록

    국토교통부는 카카오 모빌리티(카카오T), 코나투스(반반택시), 진모빌리티(i.M택시) 등 3개의 사업자가 개정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른 플랫폼 중개사업자로 등록했다고 19일 밝혔다. 법적 근거 없이 운영되던 운송 중개 플랫폼을 제도권으로 수용해 다양하고 혁신적인 중개 서비스 제공이 기대된다. 플랫폼 중개사업은 운송 중개 플랫폼(택시 호출앱 등)을 통해 소비자와 차량을 중개하는 서비스다. 지난 4월 8일부터 시행된 새 여객자동차법은 플랫폼 중개사업자가 여객으로부터 중개 요금을 받으려면 그 내용을 국토부에 신고해야 한다. 이번에 플랫폼 중개사업자로 등록한 카카오 모빌리티는 중개 플랫폼 카카오T를 통해 일반 중형택시 호출, 모범택시 호출, 대형승합택시(벤티) 호출, 고급택시(블랙) 호출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카오 모빌리티는 일반 택시와 대형승합택시 및 고급택시 호출은 별도 중개 요금을 부과하지 않는다. 스마트 호출은 수요·공급 상황에 따라 최대 5000원까지 중개 요금을 부과한다. 모범택시 호출(최대 5000원), 기업회원 전용(플러스·최대 2만 2000원) 서비스에도 중개 요금을 부과한다. 코나투스는 중개 플랫폼 반반택시를 통해 중형택시 일반 호출과 자발적 동승 중개 호출(반반호출)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형택시 일반 호출은 중개 요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반반호출은 2000∼3000원의 중개 요금을 적용한다. 진모빌리티는 중개 플랫폼 ‘아이엠(i.M)’을 통해 경기 지역에서 대형 승합택시(i.M택시) 호출 서비스를 제공하며 최대 3000원까지 중개 요금을 부과한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GTX-C, 동두천역까지 연장하라”…동두천시민들 ‘서명운동‘

    “GTX-C, 동두천역까지 연장하라”…동두천시민들 ‘서명운동‘

    경기 동두천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의 종점을 동두천역으로 연장하라는 범시민 서명운동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서명운동은 범시민대책위원회 주도로 6~7월 2개월간 전개된다. 동두천시청사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서명부를 통한 오프라인 서명,동두천시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서명으로 진행된다. 최용덕 시장은 “정부에서도 기존 C노선의 종점인 ‘양주 덕정역’에서 구간을 확장해 ‘동두천역’에 차고지와 함께 역사를 신설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 시장과 시에 따르면,양주 덕정역에서 9.6㎞ 연장하면 동두천역까지 닿을 수 있는데다 ‘차고지 확보’와 동두천과 연천,포천 북부지역,강원 철원 주민들의 교통권 확대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어 정부로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현재 동두천 연장안에 대한 타당성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최 시장은 “지난해부터 최근 세종시 등을 비롯해 정부 주요부처를 수시로 찾아가 고위 공무원들과 실무진들을 두루 만나 동두천역으로 노선을 확대해야 진정한 국토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설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GTX-C는 수원역에서 서울을 관통해 의정부 등 경기북부까지 약 74.2㎞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사업비는 총 4조3857억원,민간사업자가 민간자금으로 건설 후 운영수입으로 투자비를 회수하는 수익형 민간투자사업 방식이다. 정거장은 ▲수원역 ▲금정역 ▲정부과천청사역 ▲양재역 ▲삼성역 ▲청량리역 ▲광운대역 ▲창동역 ▲의정부역 ▲덕정역 총 10곳을 계획한 상태이지만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국토교통부는 고시를 통해 GTX-C노선 추가 역사를 ‘최대 3개까지 신설’이 가능하도록 했다.이러한 ‘신설 가능’ 방안에 수도권 각 지역이 발빠르게 움직이는 가운데 동두천시민들은 주도적으로 ‘동두천역을 종착역으로 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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