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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왕시 7월 19~20일 시정 주요현안 설명회

    의왕시 7월 19~20일 시정 주요현안 설명회

    경기 의왕시가 민선7기 3주년을 맞아 시의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시민과 함께 의왕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소통·공감의 장인‘시정 주요현안 설명회’를 갖는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고천·부곡·오전권역은 7월 19일 오후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내손1·내손2·청계권역은 20일 오후 2시 내손2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방지와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권역별로 참석인원을 제한할 계획이다. 시는 설명회에 참석할 주민(동별 10명)을 21일부터 30일까지 열흘간 공개모집하며, 참석을 희망하는 주민은 동 주민센터에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거나 이메일(soulspring@korea.kr)로 참여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석대상으로 선정된 주민에게는 7월 2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김상돈 시장은“향후 5년은 공공주택지구 개발이 마무리되고 복선전철이 준공되는 등 의왕시의 변화와 성장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의왕의 밝은 미래를 위해 시정에 관심 있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익산시 경로당 21일부터 개방,접종자만 출입 이용

    익산시 경로당 21일부터 개방,접종자만 출입 이용

    전북 익산시는 774개 모든 경로당을 오는 21일부터 개방한다고 18일 밝혔다. 다만 개방 시간은 오후 1∼5시로 제한하고 이용객도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지 2주일 이상 지난 어르신으로 제한한다. 시는 이용객의 90% 이상이 백신 접종을 마친 경로당은 여가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전면 개방은 2차 접종 상황을 보며 논의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어르신들이 일상을 회복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고자 경로당을 개방하기로 했다”며 “하루빨리 전면 개방되도록 접종을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152개 부채위에 그린 그림 전시

    152개 부채위에 그린 그림 전시

    경남 김해시는 제4회 전국선면예술대전 수상작품 전시회를 22일부터 27일까지 김해문화의 전당 윤슬미술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전국선면예술대전은 선면화(부채 위에 그린 그림)의 아름다움을 재조명하는 전국공모 예술대전으로 전국 최초로 김해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서예, 문인화, 캘리크래피(손 글씨를 이용하는 시각예술), 민화, 한국화 부문에 모두 279점 응모작품 가운데 수상작으로 선정된 152개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심사결과 대상인 김해시장상 수상작으로는 문인화 부문 오재길(63·김해시) 작가의 ‘버팀목’과 한국화 부문 박동옥(69·김해시) 작가의 ‘겨울나그네’가 뽑혔다. 대상에게는 상금 100만원씩을 준다.문인화 부문 대상작품 ‘버팀목’은 늘 그 자리에 있는 소나무처럼 단단한 삶을 살아가기를 바라는 작가의 간절한 마음을 강인한 생명력이 넘치는 소나무와 한 폭의 시로 아름답게 표현했다. 한국화 부문 대상작품 ‘겨울나그네’는 쓸쓸하지만 홀로 서있지 않은 나무를 통해 외롭지 않은 세상을 표현한 한국화의 아름다움(美)이 느껴지는 작품이다. 이밖에도 최우수작을 비롯해 올해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역량있는 많은 작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다. 김해시는 이번 전시회는 제26회 김해선면작가협회전과 함께 열려 선면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해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남양주시, 붕어 63만 마리 풀어 동양하루살이 때려잡는다

    남양주시, 붕어 63만 마리 풀어 동양하루살이 때려잡는다

    경기 남양주시는 와부읍 월문천,덕소천,궁촌천 등 3개 하천의 한강 합류 지점에 붕어 63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18일 밝혔다. 붕어는 동양하루살이 유충을 잡아먹는 것으로 알려졌다. 와부읍 덕소리와 삼패동 등 한강 변 주민들은 여름마다 동양하루살이로 고통을 겪는다.생김새 때문에 ‘덕소 팅커벨’이라는 귀여운 별명이 붙었지만 이 일대 주민들에게는 골칫거리다. 몸길이가 10∼20㎜인데 날개를 펴면 50㎜에 달해 하루살이 종류 중 큰 편이다.따뜻해지는 4월부터 한강에서 대량 번식한다. 불빛이 있으면 주택이든 상가든 가리지 않고 대량으로 날아가 달라붙는다. 파리나 모기처럼 질병을 옮기지는 않지만 엄청난 개체 수가 문제다. 이에 남양주시는 지난해 5월 동양하루살이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조광한 시장이 밤마다 공무원,주민들과 함께 물대포를 쏘고 유인등을 설치했지만 큰 효과는 없었다. 살충제를 뿌리면 비교적 간단히 제거할 수 있지만 이 지역이 상수원보호구역인 탓에 화학 약품을 사용할 수 없다. 남양주시는 일단 토종 어종 중 천적을 이용한 생물학적 방제를 지속해서 추진, 2024년까지 매년 15%씩 동양하루살이 개체 수를 줄이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해 미꾸리 1만 마리에 이어 올해 붕어 63만 마리를 방류했다. 지난달 10일에는 삼육대와 협약을 맺어 정보통신기술(ICT)과 생태학적 융합 기술을 활용한 방제 시스템도 개발 중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속보] 우정사업본부-택배노조, 갈등 끝 사회적 합의 ‘타결’

    [속보] 우정사업본부-택배노조, 갈등 끝 사회적 합의 ‘타결’

    우정사업본부가 18일 대규모 상경집회를 벌였던 전국택배노조 우체국 택배와 과로사 방지 대책을 위한 사회적 합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우정사업본부는 택배노조 우체국 본부와 사회적합의기구를 열고 잠정 합의했다. 양측은 그간 쟁점이 됐던 분류 작업 문제 등과 관련해 잠정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국회에서 진행된 사회적 합의기구 전체 회의에 맞춰 지난 15일 전국에서 상경한 택배노조 조합원 4000여명은 공원에서 텐트와 돗자리 등을 펴고 취침한 뒤 다음날까지 집회를 열었다. 사회적 합의기구 전체 회의에서는 택배 노동자를 분류 작업에서 완전 배제하고 주당 평균 노동시간이 60시간을 넘지 않게 하는 등 내용의 잠정안이 합의됐으나, 택배노조의 과반을 점하는 우체국 위탁택배원과 관련해 노조와 우정사업본부가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었다. 한편 감염병예방법 제49조(감염병 예방 조치)에 따라 집회 금지 행정명령을 전달한 서울시는 16일 경찰에 노조를 고발 조치했다. 경찰은 이번 집회를 미신고 불법 집회로 보고 감염병예방법·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해 관련자 수사에 착수했다. 관계당국에 따르면 15~16일 서울 여의도 상경 집회 참가자 중 택배노조 우체국본부 조합원 2명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내 여친한테 말걸었지?” PC방서 20대男 무차별 폭행

    “내 여친한테 말걸었지?” PC방서 20대男 무차별 폭행

    PC방에서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말을 걸었다는 이유로 20대 남성을 무차별 폭행한 남자친구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폭행 피해 신고를 접수해 A씨에 대한 수사를 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20대 B씨는 지난 15일 오전 2시 55분쯤 부산진구 한 PC방에서 A씨의 여자친구인 C씨에게 “게임을 같이 하자”고 말을 걸었다가 A씨로부터 수차례 폭행을 당했다며 신고했다. B씨는 A씨가 부산에서 유명한 폭력조직원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경찰은 “A씨가 조폭이라는 말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출석요구를 한 상태로,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자세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野 5.18 왜곡 한기호 임명 후폭풍...정의당 “도로 새누리당 신호탄”

    野 5.18 왜곡 한기호 임명 후폭풍...정의당 “도로 새누리당 신호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한기호 의원을 사무총장으로 임명한 것을 두고 정치권에 논란이 일고 있다. 전날 더불어민주당에서 비판한데 이어 정의당은 “도로 새누리당”이라며 날을 세웠다. 정의당 오현주 대변인은 18일 브리핑에서 “환골탈태하던 국민의힘이 도로 새누리당으로 돌아가는 신호탄이 바로 한기호 사무총장 임명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오 대변인은 “오늘 이준석 대표는 새만금현장을 시작으로 군산, 전주까지 전북 전역을 순회하는 일정을 수행중”이라며 “한기호 의원을 사무총장으로 임명하고 전북 일정을 순회하는 것, 이 두 가지가 병행가능한 일인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오 대변인은 “한기호 의원은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북한 행사라 왜곡한 ‘가짜뉴스’ 선동가”라며 “5.18 왜곡 발언 중에서도 가장 악의적인 부류가 바로 북한개입설을 기반으로 한 선동이다. 이 대표가 말한 음모론자, 지역비하를 한 일부강경보수층이 바로 한기호 의원”이라고 지적했다. 한 의원은 세월호 참사 당시에는 “북괴 지령에 놀아나는 좌파 단체가 정부 전복 작전을 전개할 것”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됐고, 청년 실업 해결 방법으로 “군 복무기간을 24개월로 다시 늘리자”는 주장을 하기도 했다. 전날 김진욱 민주당 대변인은 서면 논평에서 “국민의힘 당내에서도 ‘부적절 인사’라는 지적이 나온다. 이것이 이 대표가 말하는 혁신인가”라고 날을 세웠다. 김 대변인은 “한 의원은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북한 행사라고 왜곡했고, 태극기부대의 광화문 집회 참여자를 대상으로 정부가 악의적 코로나19 검사를 했다는 음모론을 퍼뜨렸으며,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모욕적 비난으로 물의를 빚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임신 중 과로로 돌아가신 여군 장교를 향해선 ‘본인의 귀책사유’라고 했고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좌파 색출’을 주장하는 등 비상식적 발언까지 일삼던 분”이라고 했다. 김 대변인은 “한 의원의 막말은 책을 만들어도 충분할 만큼 많다”며 “이 대표에게 막말로 상처받은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94세 아시아계 여성, 산책 중 칼에 찔려…美 증오범죄 공포 확산

    94세 아시아계 여성, 산책 중 칼에 찔려…美 증오범죄 공포 확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사는 90대 아시아계 노인이 한 남성으로부터 칼에 찔려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ABC7 등 현지 언론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10시경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는 94세 아시아계 여성은 집 인근에서 산책을 하던 중 한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맞고 쓰러졌다. 피해 여성은 몸통과 손목 등 여러 곳에 자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 여성은 중국계 베트남 출신이며, 남편은 2년 전 세상을 떠나고 홀로 아파트에서 거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피해 여성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었다. 경찰은 사건이 발생한 지 약 2시간 만에 사건 현장 인근에서 용의자를 검거했다. 용의자는 35세 남성 다니엘 카우이치로, 살인과 강도 등의 혐의로 복역한 전과가 있었다. 용의자와 그의 남동생은 지난해 9월 타 지역에서 자전거 절도 혐의로 체포되기도 했다.카우이치는 전과로 인해 발목에 전자 모니터를 착용한 상태였으며, 이번 범죄를 저지를 당시에도 모니터가 작동하고 있었다. 현지 경찰은 중범죄 전과가 있는 그를 석방한 검찰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이에 대해 현지 지방검사는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경찰이 정치적 동기를 위해 비극을 악용하고 대중에게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는 것은 매우 골치아픈 일”이라면서 “지난달 그에 대한 새로운 중범죄 혐의가 제기된 뒤 우리는 용의자를 구금하기 위해 신청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법원이 동의하지 않아 대신 모니터링이 가능한 전자 발찌를 착용하게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지난 3월에도 절도 혐의로 그를 기소했지만 역시 그는 보호 관찰을 선고받았다”며 경찰의 주장을 반박했다. 공격을 받은 아시아계 피해 여성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여성의 가족은 “그녀는 평상시 집 근처에서 산책하는 정도로만 외출해 왔으며, 엘리베이터에서 약간의 도움을 받았다는 이유로 쿠키를 나눠주는 친절한 분이셨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아파트 전체가 충격에 휩싸였다. 특히 노인들에게는 더욱 그렇다”면서 “나 역시 이곳에 (고령의) 아버지가 거주하기 때문에 걱정이 된다”고 우려했다. 현지에서는 이번 사건이 아시아계 미국인 및 퍼시픽 아일랜더(AAPI)에 대한 증오범죄에 해당한다며, 아시아계를 향한 폭력을 종식시키기 위한 노력이 이어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쏟아져 나왔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인권위원장 “인도적 체류자 제도개선해야”…20일 세계 난민의 날

    인권위원장 “인도적 체류자 제도개선해야”…20일 세계 난민의 날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은 18일 한국에 머물고 있는 인도적 체류자의 지위와 처우를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오는 20일 세계 난민의 날을 맞아 발표한 성명에서 이처럼 밝혔다. 그는 “인도적 체류자들은 상당 기간 본국으로 돌아갈 수 없는 불가피한 사유가 있다”며 “이들에게는 체류기간 상한이 1년 이내인 기타(G-1) 체류 자격이 부여돼 짧게는 몇 개월 길게는 1년마다 체류자격을 연장해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임시 체류 자격으로 인해 통신사·보험 가입, 카드 발급 등을 거절당하는 경우도 많다”며 “취업 역시 난민 신청자의 지위일 때와 다르지 않다. 허가 전 근로계약 체결과 사업자등록증 제출 등 사업주의 협조가 있어야 하는 등의 상황이 취업을 어렵게 하고 있고 이는 생계곤란이라는 악순환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인도적 체류 허가를 받은 외국인은 1994년 이후 지난해까지 총 2370명이다. 인도적 체류자의 60% 이상이 본국 귀환이 어려워 3년 넘게 장기 체류하고 있다. 인권위는 지난 10일 ▲ 인도적 체류자의 지위·처우가 국제규범상 ’보충적 보호‘ 취지에 부합되도록 관련 법령의 개정을 추진할 것 ▲ 법령 개정 전이라도 인도적 체류자의 안정적인 체류기간 확보, 취업 허가 요건 완화, 절차 간소화 등이 가능하도록 관련 지침 등을 개정할 것을 법무부 장관에게 권고하기로 의결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마포구 “대형폐기물 배출 신청, 주민센터에서 태블릿PC로 하세요”

    마포구 “대형폐기물 배출 신청, 주민센터에서 태블릿PC로 하세요”

    서울 마포구가 16개 동 주민센터 전체에 대형폐기물 배출 신청용 태블릿PC를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민이 종이에 직접 작성하는 대신 태블릿PC에 직접 인적사항 등을 입력하면 접수원이 PC로 배출 장소와 배출 품목을 입력해 접수하는 방식이다. 태블릿PC에 입력된 개인정보는 비공개 처리돼 접수원 PC로 전송된다. 구 관계자는 “혹시 모를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한 방안”이라며 “구민들의 정보를 보호할 뿐만 아니라 대형 폐기물 접수와 관련한 동 주민센터 직원들의 업무 부담이 줄어드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청결 모범 지역으로 나아가기 위해 기존 체계를 개선하는 동시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살기 좋은 쾌적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2031년까지 초소형 위성 100기 쏘아올린다

    2031년까지 초소형 위성 100기 쏘아올린다

    정부가 2031년까지 민간 주도 초소형 위성 100기를 발사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홍남기 부총리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초소형 위성 개발 로드맵’을 보고했다. 과기정통부는 국가안보를 위한 초소형 위성 감시체계 구축과 6G 위성통신을 위한 초소형 통신위성 시범망 구축, 우주전파 환경 관측을 위한 초소형위성망 구축, 미래 선도기술 확보를 위한 초소형 검증 위성 개발 등 4개 사업을 추진한다. 산업계도 초소형 위성 1호기 개발 사업에 참여하고 2호기부터 주관해 개발한다. 중소·벤처기업이 우주산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하는 ‘스페이스 이노베이션’ 사업도 시작된다. 중간평가를 거쳐 선정된 최종 기업 4곳은 3년간 20억원가량의 비용과 우주 전문기관의 기술 자문·일정 관리 등을 지원받는다. 사업모델 검증이 끝나면 추가로 2년간 후속 위성 양산과 수출·사업화 등을 위한 지원을 받는다. 우주 실무인력도 양성한다. 정부는 연간 10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 연수를 해 우주 산업체와 채용을 연계하고 연 60여명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우주 전문기관 시설·장비를 활용한 현장 교육을 제공한다. 정부는 또 위성통신 기술과 서비스를 실증하는 내용의 ‘6G 시대를 준비하는 위성통신 기술 발전전략’도 보고했다. 과기정통부는 2031년까지 14기의 저궤도 통신위성도 발사하기로 했다. 저궤도 통신위성망을 활용해 해수부와는 자율운항 선박 원격제어시스템과 해상교통정보 서비스 실증을 추진하고, 국토부와는 도심항공교통(UAM) 통신서비스 실증을 할 계획이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서대문구 “21일 온라인으로 프랑스 음악 여행 떠나세요”

    서대문구 “21일 온라인으로 프랑스 음악 여행 떠나세요”

    서울 서대문구가 주한 프랑스대사관과 함께 21일 온라인에서 ‘프랑스 음악 축제’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프랑스에서는 매년 하지(夏至)를 맞아 음악가들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하며, 관객과 소통하는 대규모 음악 축제(페트 드 라 뮈지끄)가 열린다. 같은 시기 세계 곳곳에서도 이 취지에 공감하는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구는 시민들이 프랑스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6월 말 신촌 연세로에서 이 축제를 열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도 축제의 연속성을 유지하고자 미리 제작한 공연 영상을 온라인에서 공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공연 영상 촬영은 신촌문화발전소와 이화여대 박물관 등에서 이뤄졌다. 공연에는 프랑스 유학 후 다양한 음악 세계를 선보이는 스텔라 장을 비롯해 어린이를 위한 프랑스 동요 앨범을 출시한 유발이, 프랑스 국적의 판소리꾼 로르 마포가 출연한다. 이들은 각각 20분씩 공연을 선보이고 한국과 프랑스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영상은 하지인 21일에 맞춰 서대문구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유튜브, 주한 프랑스대사관 SNS, 주한 프랑스문화원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된다. 프랑스 현지에서도 프랑스해외문화홍보원 등을 통해 공개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온라인 프랑스 음악 축제를 통해 두 나라가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화장실도 함께” 유명세 탔던 수갑 커플…결국 결별

    “화장실도 함께” 유명세 탔던 수갑 커플…결국 결별

    서로에게 수갑을 채우고 생활해 유명세를 탔던 우크라이나 커플이 결국 헤어졌다. 이 커플은 ‘수갑 생활’로 SNS에서 화제가 됐고, 여러 방송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한국 돈 약 34억 원을 벌었다는 이 커플은 이 중 22억을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우크라이나에 사는 알렉산드르 쿠들레이(33)와 빅토리아 푸스토비토바(28)가 수갑을 채우고 123일을 함께 보냈지만 결국 헤어졌다고 보도했다. 서로의 손목에 수갑을 채우고 생활한 두 사람은 화장실에 들어갈 때도 함께 했다. 한 사람이 용변을 보면 다른 한 사람은 앞에서 기다렸다. 초기에는 언론에 “수갑을 채우고 나서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좋은 감정을 갖게 됐다”는 두 사람이었지만 결국 파국을 맞았다. 당초 결혼까지 계획했던 두 사람은 사생활이 없어 파혼에 이르게 됐다고 고백했다. 미용 일을 했던 빅토리아는 남자친구와 손이 묶여 일을 포기했고, 알렉산드르는 “매일 아침 거울 앞에 오래 서 있어야 해 지겹고 짜증이 났다”고 말했다. 장장 네 시간의 말다툼 끝에 서로를 놓아주기로 했다는 두 사람은 가장 오래 서로를 묶어 생활한 커플로 세계 기록을 깨 인증서를 받고,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수갑을 절단했다. 두 사람은 앞으로 서로 다른 지역에 살 것이라고 밝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2·4대책 후속 법률 국회 상임위 통과됐다

    2·4대책 후속 법률 국회 상임위 통과됐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등 새로운 주택 공급 사업의 법적 근거를 담은 ‘2·4대책’ 관련 법률 개정안이 1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를 통과했다. 통과된 법안은 공공주택특별법과 도시재생법, 소규모정비법, 주택도시기금법, 주택법, 토지보상법, 재건축이익환수법 등 7개다. 이 가운데 공공주택특별법 개정안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에서 예비지구 자동 해제 주민 동의 요건을 주민 3분의 2이상 동의에서 주민 절반 이상 동의로 수정해 통과시켰다. 노형욱 국토부 장관은 “정부가 발표한 곳은 후보지일 뿐, 예비지구로 지정된 것이 아니어서 주민의 권리가 제한되는 것이 없다”고 설명하고 “후보지로 선정됐으나 주민의 반대가 많은 곳은 예비지구 지정을 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등의 토지 등 소유주에 대한 우선공급권(분양권) 제한 규정이 완화됐다. 개정안은 투기수요 유입을 막기 위해 대책 발표 다음날인 2월 5일 이후 사업지역 부동산을 취득한 경우 우선공급권을 부여하지 않고 현금청산 받도록 했으나, 국회는 공공주택특별법의 국회 본회의 의결일까지 이전등기를 마치는 경우까지 우선공급권을 인정해주는 내용으로 수정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제이엔에이치홀딩스·레몬그룹, 업무 협약 체결…‘라이브 커머스’ 전문 인플루언서 육성

    제이엔에이치홀딩스·레몬그룹, 업무 협약 체결…‘라이브 커머스’ 전문 인플루언서 육성

    기획형 라이브 커머스 업체 제이엔에이치홀딩스가 라이프 스토리를 연계한 새로운 형태의 마케팅을 위해 주식회사 레몬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라이브 커머스 전문 인플루언서 양성의 토대를 마련했다. 두 기업은 스토리 형식이 가미된 라이브 커머스를 위한 인재 육성에 공동으로 투자하며, 인플루언서와 셀럽들이 브랜드 설립부터 제조, 유통까지 가능하도록 토털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제이엔에이치홀딩스의 정원하 대표는 “지금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시너지를 내는 ‘콜라보레이션의 시대’라고 판단한다”며 “오랜기간 파트너였던 레몬그룹과 함께 커머스형 인플루언서를 양성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이엔에이치홀딩스는 8년간의 업력을 바탕으로 CJ제일제당, 벤시몽, 롯데GRS 등 대기업 라이브 커머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디지털 광고대행사이다. D2C 유통사인 레몬그룹은 개인 라이브 채널을 통한 유통시장 성장에 발 맞춰 토털 라이브 센터를 설립, 제품 소싱부터 기획 및 연출, 스튜디오와 출연진 관리까지 아우르는 올인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레몬그룹 최경석 대표는 “레몬그룹은 2016년도부터 인플루언서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을 자체적으로 투자·운영한 경험이 있으며, 셀러의 라이프스타일과 콘텐츠를 접목하는 콘텐츠 커머스 강자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운영하고 있는 레몬 라이브 센터를 필두로 제이엔에이치홀딩스와 기존의 광고대행 틀에서 벗어나 직접 좋은 국내 제품을 발굴하고 기획해 국내외 시장에서 각광 받는 글로벌 유통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두 기업의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가능성 있는 인재들의 발굴과 육성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는 국내 브랜드가 탄생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이엔에이치홀딩스 자회사인 더올마이티 퍼포먼스 마케팅실과의 데이터 연계를 통해 데이터 마케팅과 홍보, 유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14회 부산항 축제 19~20일 개최, 참가자 사전예약

    제14회 부산항 축제 19~20일 개최, 참가자 사전예약

    부산시는 올해 제14회 부산항축제가 19·20일 이틀간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과 영도 국립해양박물관 일원에서 열린다고 18일 밝혔다.부산시와 해양수산부 등이 주최하고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해 개막행사, 체험·참여행사, 비대면 행사 등으로 나누어 모두 9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개막행사로는 첫날 개막공연과 20일 드라이브 인 영화관 등 2개 행사가 열린다. 체험·참여 행사는 부산항 관광, 체험가득해(海), 낭만가득해(海), 환경예술 캠페인, 해양레저 체험 등 모두 5개 행사가 마련된다. 랜선투어 부산항축제, 글짓기·그림대회 등 2개 행사는 비대면 행사로 진행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방역지침을 지키기 위해 행사 참가 인원은 사전 예약제로 제한을 했다. 부산시는 지난 8일부터 인터넷 예약프로그램을 통해 사전예약을 받은 결과 5분만에 매진될 만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축제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시는 개막행사 참가 신청자 가운데 26%는 부산외 다른 지역 관광객으로 나타나 부산항 축제가 지역을 넘어 전국 축제임이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개막행사는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는 19일 오후 8시 참가자들이 승용차(250대)를 타고 즐기는 드라이브 인 방식으로 열린다. 20일 오후 7시 30분에는 역시 승용차 250대로 제한해 드라이브 인 방식으로 가족영화를 관람하는 ‘부산항 영화관’이 운영된다.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는 광안대교, 동백섬, 마린시티 등 부산의 아름다운 바다 경치를 구경할 수 있는 요트투어 체험, 송도해양레포츠센터에서는 카약·모터보트 체험 등 가족과 함께 즐기는 해양레저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부산의 숨은 해양관광지를 소개하는 ‘드라이브 in 부산항’은 이달말까지 계속진행되며, 우수 참여자를 선정해 기념품도 제공한다. 숨은 명소와 참가 방법은 축제조직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부산항축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다가오는 일상에 대한 희망과 위로를 전하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마스크를 벗고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모두 합심해 코로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라임 투자 대가로 금품 제공’ 리드 전 회장 1심서 징역 6년

    ‘라임 투자 대가로 금품 제공’ 리드 전 회장 1심서 징역 6년

    라임자산운용으로부터 투자를 받은 대가로 이종필(43·구속 기소) 전 라임 부사장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김정수(55) 전 리드 회장에게 법원이 중형인 징역 6년을 선고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 오상용)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 전 회장에게 18일 징역 6년을 선고하고 추징금 25억원 납부를 명령했다. 김 전 회장은 라임이 약 300억원을 투자해 코스닥 상장사 리드가 발행한 전환사채(CB)를 인수한 대가로 2017년 3월 이 전 부사장에게 489만원 상당의 명품가방과 2340만원 상당의 명품시계 등을 제공하고, 신한금융투자가 약 50억원을 투자해준 대가로 심모(40·구속 기소) 전 신한금투 팀장에게도 450만원 상당의 명품가방과 2340만원 상당의 명품시계 등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어 김 전 회장은 박모(44·구속 기소) 전 리드 부회장과 공모하여 2018년 5월 리드의 회사자금 약 207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중 190억원은 스포츠서울에 대한 리드 주식 재인수대금으로 쓰였고 나머지 17억 9000만원은 박 전 부회장이 김 전 회장에게 지급한 돈이라는 게 검찰의 주장이다. 박 전 부회장은 직위는 비록 부회장이었지만 리드를 인수하여 실질적으로 운영한 실사주로, 리드를 포함하여 여러 상장사들을 무자본 인수합병(M&A)하여 라임 펀드 자금을 유치한 뒤 그 투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돼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김 전 회장은 재판에서 “박 전 부회장이 리드의 의사 결정 과정 및 업무 집행 과정을 전반적으로 주도했다. 리드 자금 집행에 대한 의사결정은 박 전 부회장이 총괄했다”면서 혐의를 부인했다. 이어 이 전 부사장과 심 전 팀장 등에게 금품 등을 제공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직무와 관련한 대가성 있는 금품은 아니라는 취지로 주장했다. 재판부는 김 전 회장의 횡령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리드 회사자금 190억원을 스포츠서울로부터 리드 주식을 재인수하는데 사용하라고 했다는 취지의 박 전 부회장 진술이 허위일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면서 이 부분은 무죄로 선고했다. 다만 피고인과 다른 참고인의 진술을 종합했을 때 피고인이 17억 9000만원을 횡령한 범죄사실은 죄가 성립한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어 김 전 회장이 이 전 부사장 등에게 지급한 금품 등이 인간적인 친분 관계를 형성·유지하지 위한 차원에서 제공된 것으로 보기 어렵다며 투자에 대한 대가성이 충분히 인정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탐욕에 눈이 먼 기업사냥꾼들과 청렴성·공정성을 외면한 금융기관 임직원들을 이용해 수십억원의 부당 이득을 취했다”면서 “‘라임 사태’로 대표되는 일련의 사건에서 이 범행의 비중이 결코 작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고인은 회사 경영에는 관심이 없었고, 오로지 투자대금 중 본인의 몫을 챙겨가는 것에만 관심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다수 투자자에게 막대한 피해를 야기한 리드의 상장폐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외교부, ‘北 능라도 논란’ P4G 개막영상 업체 수사의뢰 검토

    외교부, ‘北 능라도 논란’ P4G 개막영상 업체 수사의뢰 검토

    영상구매 업체 “제목에 ‘평양·북한’ 눈치 못채” 기획준비단, 리허설 영상 세번 시사하고도 몰라 정부가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개막식 영상에서 서울이 아닌 평양 능라도 장면을 넣어 물의를 일으킨 영상 제작 업체에 대해 수사 의뢰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영상을 사전에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P4G 정상회의 준비기획단 공무원들도 문책하기로 했다.외교부 당국자는 18일 지난달 30일 서울 동대문디지털플라자에서 열린 P4G 정상회의 개막식 영상에 평양 지도가 들어간 경위에 대한 조사 결과를 설명했다. 앞서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지난 1일 외교부 차원의 경위 조사를 지시했으며, 이후 기획조정실이 지난 4∼10일 1차 조사를, 감사관실이 14∼17일 2차 조사를 진행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정부와 계약을 체결한 행사대행업체 A사가 외주업체 B사에 영상 제작을 맡겼고, 이후 B사가 영상 일부분을 C사에 의뢰했는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했다.당초 의도는 정상회의가 열리는 서울에서 지구로 줌아웃하는 모습을 영상에 넣으려 했는데 C사가 영상자료 구매사이트에서 실수로 평양이 들어간 영상을 구매했다는 것이다. 영상 파일 제목에 영어로 ‘평양, 북한’이라는 단어가 있었지만, C사 실무자는 이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한다. 준비기획단에서도 세 차례 리허설 영상을 보았지만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다고 한다. 준비기획단은 업체로부터 평양 장면이 들어간 사실을 보고받지 못했다고 했지만, 외교부는 관리책임이 있다고 판단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업체 측이 보고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최종 콘텐츠 점검이나 승인이 기획단의 주 임무라는 점에서 관리책임을 사실상 방기했다고 판단한다”며 “민간행사업체에 일체 위임하는 중대한 귀책 사유를 야기했다”고 말했다. 또 문제의 영상이 삽입된 과정에 대해서 “단순 실수로 들어갔는지 고의인지 업체 설명이 납득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 외부 기관 수사 의뢰도 검토 중”이라며 “(고의성 여부를) 외교부가 자체적으로 파악하기에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 당국자는 “행사대행업체인 A사에는 관리책임을 분명히 해서 손해배상 청구 등을 적극 해나가겠다”며 “기획단을 포함해서 관련자에 대한 책임 경중에 따라 책임을 엄중히 물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이학수 하남도시공사 사장 내정자 인사청문회

    이학수 하남도시공사 사장 내정자 인사청문회

    하남시는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학수 하남도시공사(이하 ‘공사’) 사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번 인사청문회의 철저한 검증을 위해 외부 전문가 및 전·현직 공무원 등 7명을 위원으로 한 인사청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청문위원들은 3시간에 걸쳐 이 내정자의 ▲부동산 취득 등 재산형성 과정 ▲사업시행자로서 교산신도시 개발방향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견해 ▲수탁 운영 중인 공공시설 수익성 및 공공성 확보 대책 ▲중요사업들의 개발 방향 등을 질문하며 검증했다. 이 내정자는 부동산 등 자료를 제출하고, 재산형성 과정을 소상히 답변하는 한편, 자신이 갖고 있는 경영철학과 조직내부 운영방안 등 향후 공사를 어떻게 운영해 나갈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 내정자는 공사가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공사의 설립목적인 지역 균형개발과 재정 확충, 시민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가는 지름길”이라며, 공사 비전으로 ‘시민이 행복한 친환경 스마트 도시를 선도하는 공기업’을 제시했다. 또 교산신도시 개발과 관련해서는 “삶의 터전을 잃게 되는 주민들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며, 보상문제와 이전대책 등을 주민과 함께 풀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업추진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결과 공개와 대안 제시 등 구체적 피드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청문회의 경우 별도의 규정이 없음에도 불구, 시는 내정자의 청렴·도덕성 및 경영능력 등을 사전에 철저히 검증하기 위해 실시했다 위원회는 이날 이 내정자의 인사청문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22일까지 시장에게 제출하고, 문제가 없을 경우 이 내정자는 다음 달 1일 임용될 예정이다 이 내정자는 한국수자원공사 본부장과 사장을 거쳐 현재 광주과학기술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캘리포니아 가뭄, 무더위로 처음으로 수력발전 중단 위기

    캘리포니아 가뭄, 무더위로 처음으로 수력발전 중단 위기

    미국 서부가 올 여름 여느 해 보다 훨씬 더 뜨겁고 건조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캘리포니아주가 극심한 가뭄으로 처음으로 수력발전소까지 가동 정지될 상황이라고 CNN 방송이 주 수자원국을 인용,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캘리포니아주 수자원국은 이날 북부지역의 오로빌댐의 수위가 사상 최저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하면서 1967년 가동을 시작한 에드워드 하얏트 수력발전소가 사상 처음으로 가동 중단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수원지인 시에라 네바다 산맥의 적설량은 예년보다 매우 적고 얇은 상태였고 올 해는 여름이 시작되기도 전에 찾아온 가뭄으로 빠른 속도로 담수량이 줄어들고 있다고 AP 등은 보도했다. 오러빌 댐 호수는 캘리포니아에서 규모가 두 번째로, 미국 서부의 댐과 수로의 중심 축 역할을 해왔고, 미국 전체 농산물의 거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농업용수를 공급했다. 발전 시설이 완전 가동되면 최대 80만 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오러빌 호수의 수위는 현재 해발 약 210m쯤 되지만 이대로 더 낮아지면 2∼3개월 뒤 에드워드 하얏트 수력발전소를 가동하기에는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드워드 하얏트 발전소는 수력발전소로는 캘리포니아에서 네 번째로 크다. 이미 물 부족으로 전기 생산량이 총 용량의 20%로 줄어 다른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를 끌어다 가정과 사업체에 전기를 공급하고 있다. 이런 상황은 인근 네바다주 후버댐에서도 벌어지고 있다. 후버댐으로 조성된 미드 호수는 미국의 최대 저수지로, 800만 명이 쓸 전기를 생산해왔다. 후버댐도 수위가 기록적 수준으로 내려가면서 전기 생산량이 25%가량 줄었다. 기상청은 ‘오랜기간 매우 더울 것’이라며 미 서부 8개 주 주민 5000만 명에 폭염 경보를 발령해놓은 상태다. 올해는 예년보다 산불 시즌이 한 달 앞서 시작돼 올 들어 발생한 산불은 약 2만7000건으로 추산된다. 캘리포니아 당국은 주민들에게 전기와 물 사용량을 줄일 것을 당부하고 있다. 북부 캘리포니아에서는 물 부족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물 사용 규제에 나섰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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