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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딜라이트, 10만명과 만나다

    삼성딜라이트, 10만명과 만나다

    삼성전자 서울 서초동 사옥내 글로벌 브랜드 홍보관인 ‘삼성딜라이트’(samsung d‘light)가 10만명과 만났다. 지난 해 12월 개관한 ’삼성딜라이트‘는 그동안 도심 속 ‘디지털오아시스’로 자리매김하며 하버드 케네디 스쿨, MIT Sloan School 등의 해외 유명 대학생들과 세계 관광객 등 다양한 계층의 젊은이들을 비롯해 나탈리 모리제(Kosciusko-Morizet) 프랑스 국무장관, 비탈리 이그나텐코(Vitaly Nikitich Ignatenko) 러시아 이타르타스통신 사장,기업인 등 각계 VIP들도 다녀갔다.  또 ‘LED TV 디지털 갤러리-이이남 작가의 LED TV를 활용한 비디오아트 전시회와 ‘화이트데이 커플 사랑의 추억 이벤트’ 등도 개최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17일 삼성딜라이트 방문객 10만명 돌파를 기념해 정신지체를 갖고 있는 지역 청소년 20여명을 초청, ‘디지털 봄나들이’의 소중한 선물을 제공했다.  모두에게 열린 공간을 지향하고 있는 삼성딜라이트는 전체 딜라이트 메이트들이 수화 교육과 장애인별 응대 교육을 별도로 받는 등 장애인들도 불편없이 디지털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모두에게 열려 있는 삼성딜라이트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계층의 초청 행사와 함께 프로포즈 이벤트, 대학생 디자인전, 스타초청 이벤트, 제품 발표회 등 풍성한 이벤트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예정이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톰 크루즈 딸 ‘수리’ 사이언톨로지 학교 입학

    톰 크루즈 딸 ‘수리’ 사이언톨로지 학교 입학

    톰 크루즈의 딸 수리(Suri)가 이번주부터 사이언톨로지 교육을 받을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SF소설가이자 사진작가였던 론 하버드가 창시한 사이언톨로지(Scientology)는 과학기술을 통한 정신치료, 영혼윤회 등을 신봉하며 전세계적으로 약 800만명의 신도를 두고 있다. 특히 톰 크루즈 외에도 제니퍼 로페즈, 존 트라볼타 등 유명 스타들의 지지를 받는 신흥종교로 관심을 끌고 있다. 톰과 아내 케이티 홈즈는 수리의 세 번째 생일이 있는 이번 주부터 사이언톨로지 교육을 시킬 예정이라고 공개했다. 이들은 딸 수리를 LA에 위치한 사이언톨로지 학교에 보내 주 5일 교육을 받게 할 것으로 알려졌다. 1년 교육비가 8700달러(약 1200만원)에 달하는 이 학교는 톰 크루즈의 친구이자 사이언톨로지 신도로 알려진 윌 스미스(Will Smith)가 세웠다. 수리는 이 학교에서 사이언톨로지 신도들로부터 교육을 받으며 필수 교리 과정을 이수할 것으로 보인다. 사이언톨로지교회의 한 관계자는 “이 학교는 학생들에게 엄격한 식사조절을 요구한다.”면서 “영양사가 저탄수화물, 저염분, 저당류 성의 유기농 식단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수리의 엄마(케이티)는 아이와 한동안 떨어져 지낼 것에 대해 큰 염려를 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톰 크루즈 일가는 독실한 사이언톨로지 신도로서 매주 직접 고해성사문을 작성하는 등 바쁜 일상 속에서도 신앙 활동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 한편 케이티 홈즈는 뉴욕에서 새 영화 ‘엑스트라 맨’(Extra Man)촬영 중에 있으며 최근에는 둘째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혀 새로운 ‘파워 베이비’ 탄생을 예고했다. 사진=usmagazine.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토성 타이탄 극지방에 ‘지하 호수’ 존재?

    토성 타이탄 극지방에 ‘지하 호수’ 존재?

    토성 최대의 위성인 타이탄 극지방에 지하 호수가 존재할 것으로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모으고 있다. 스탠포드 대학 하워드 젭터 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은 타이탄의 지형은 극도가 더 평평한 비대칭 타원형이며 각각 극도의 표면 아래에는 탄화수소 호수가 존재할 것이라고 과학저널 사이언스(Science)를 통해 주장했다. 연구진은 지난 4년 동안 토성탐사 우주선 카시니호가 촬영한 타이탄의 레이더 사진을 토대로 3차원 입체 표면 지형도를 그렸다. 이 사진을 통해 타이탄은 고무공을 발로 눌렀을 때 형태가 변하는 것처럼 평평한 극도와 상반되는 불룩한 적도를 갖고 있는 비대칭 타원형일 확률이 높다고 주장했다. 또한 연구진은 극도 지방에는 각각 2개의 탄화수소로 이뤄진 호수가 존재할 것으로 보고있다. 특히 이 호수는 지하수면(땅속의 대수층 표면)이 낮은 ‘지하 호수’ 일 가능성이 높다고 젭터 박사는 지적했다. 젭터 박사는 타이탄의 타원형 지형에 대해 “아직 원인을 조사 중이지만 2가지 가설을 제기할 수 있다.”면서 “내부 핵의 열이 불균형적 발산돼 비대칭으로 형성됐거나 타이탄이 토성의 궤도를 돌 때 어떤 부분에서 토성의 강한 중력을 받고 이렇게 형성됐다고 추측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구 역시 완벽한 구형태는 아니며 적도를 기준으로 미세하게 찌그러져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미지=타이탄 상상도(사이언스 데일리)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귀신들린 성?”…같은 장소 2번째 유령사진

    스코틀랜드의 한 고성(古城)에서 찍은 사진들에서 의문의 형체가 잇따라 발견되면서 귀신이 살고 있는 성이 아니냐는 소문에 휩싸였다. 스코틀랜드 로디언 동부에 위치한 탠탈론성(Tantallon Castle)이 ‘유령의 성’으로 유명세를 탄 것은 크리스토퍼 애친슨이란 남성이 이곳에서 촬영한 사진을 심령사진 사이트에 올리면서부터다. 애친슨은 지난해 5월 이곳에서 촬영한 성별을 알 수 없는 형체가 포착된 사진을 심령사진 사이트 ‘scienceofhauntings.com’에 게재했다. 이 사진은 250여개 사진 중에서 최고의 심령사진으로 뽑히며 세간에 알려지게 됐다. 그러나 이 성에서 심령사진이 찍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전직 공무원이자 주부인 그레이스 램이 30년 전 이 곳에서 가족과 찍은 사진에서도 창가에 의문의 여성 모습이 포착된 것. 램은 “이 성에서 찍힌 또 다른 심령사진이 화제가 되는 것을 보고 옛날 사진을 공개했다.”면서 “고전적인 분홍색 드레스를 입은 여성이 포착된 사진을 보고 너무나 오싹해서 따로 보관하고 있었다. “고 밝혔다. 의문의 형체들이 출현한 사진들이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 등에 소개되면서 심령사진의 장소인 또 한번 탠탈론성(Tantallon Castle)이 주목을 끌고 있다. 사진을 본 한 네티즌은 “같은 곳에서 비슷한 류의 사진이 거듭 찍힌 것은 묘한 인연”이라면서 “이 곳이 귀신들이 사는 유령의 성은 아닐까”라면서 의구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에든버러 대학 무신론학회는 “사진 조작이 없었다는 점은 확인했지만 반사된 물체가 촬영됐거나 관광객들이 우연히 안에 들어갔을 가능성들은 배재할 수 없다.”면서 유령사진 가능성을 일축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지구상 최고령’ 4265살 산호 발견

    ‘지구상 최고령’ 4265살 산호 발견

    지구에 현존하는 생물 중 가장 나이가 많은 산호가 발견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브렌든 로크 교수가 이끄는 지구과학 연구팀은 하와이 해안에서 4200살 넘은 산호를 발견했다고 미국 국립과학원회보(National Academy of Science)를 통해 주장했다. 연구진은 바다 밑 565m에서 1km 넘게 뻗어 있는 거대한 검은 산호를 발견했고 방사선 탄소연대 측정법으로 측정한 결과 약 4265살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는 최고령으로 알려진 미국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는 브리스틀콘 소나무와 거의 비슷한 것으로 산호는 소나무와 더불어 가장 나이가 많은 ‘지구 생명체의 어른’인 것으로 확인됐다. 최고령 산호와 함께 발견된 또 다른 종류의 산호 역시 2765살로 매우 고령이었다. 수백 살에 불과한 산호의 평균 수명보다 크게 웃도는 이 지역 산호들의 장수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많은 자연과학자들이 연구를 진행 중이다. 하지만 최고령 산호는 관리를 받지 못해 많은 부분이 훼손된 상태였다. 로크 박사는 “검은 산호는 보석의 주재료로 고가에 거래되고 있기 때문에 어부들의 무분별한 채집으로 많이 훼손됐다.”면서 “최고령 생물인 만큼 철저한 관리와 보호가 뒤따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설명=최고령 산호(왼쪽)와 브리스틀콘 소나무(오른쪽)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HIV 세포 전이 영상 세계 최초 공개

    HIV 세포 전이 영상 세계 최초 공개

    에이즈(AIDS)를 일으키는 인체 면역 결핍 바이러스(HIV)가 인체 내에서 어떻게 확산되는 지를 보여주는 모습이 세계 최초로 촬영에 성공해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토마스 허서 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은 최근 HIV에 감염된 세포가 건강한 세포에 전이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지금까지 알려졌던 것과 달리 세포간 전달 부위인 시냅스를 통해 HIV가 효율적으로 전이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세계적 권위의 과학저널 사이언스 (Science)를 통해 주장했다. 캘리포니아대학 데이비스 캠퍼스와 마운트 사이나이 의과대학 공동 연구진 촬영한 이 영상에는 형광초록색으로 발하는 HIV가 어떻게 건강한 세포로 전이되는 지를 보여준다. 허서 박사는 “HIV에 감염된 T세포가 감염되지 않은 세포들과 상호작용하는 모습이 포착됐다.”면서 “이 때 바이러스 시냅스(Virological Synapse)라는 연결고리를 통해 전이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구진이 성공한 전이모드 촬영 및 분석을 통해서 지금까지는 단 한차례도 개발에 성공하지 못한 에이즈 백신을 만드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수십년 동안 HIV는 인체에서 자유순환하는 물질을 통해서 스스로 복제돼 전이된다고 알려져 왔다. 따라서 지금까지 에이즈 용 백신 개발은 대부분 자유순환 바이러스를 공격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한편 HIV는 인간의 몸 안에 살면서 인간의 생체 면역세포들을 지속적으로 파괴하여 인간의 면역능력을 떨어뜨려 결국에는 사망에 이르게 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토성 위성 타이탄 ‘얼음 화산’ 또 포착

    토성 위성 타이탄 ‘얼음 화산’ 또 포착

    토성 최대 위성인 타이탄에 얼음화산이 존재할 수 있다는 정황이 다시 한번 포착돼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랜돌프 컬크 박사가 이끄는 미국지질학연구소는 표면 사진을 분석한 결과 타이탄에 얼음화산(cryovolcano)이 존재할 수 있는 정황을 포착했다고 지난 24일(현지시간) 열린 달과 행성 과학 컨퍼런스(Lunar and Planetary Science Conference)에서 발표했다. 이에 앞선 지난해 12월 카시니호 레이터 연구팀이 타이탄 표면에서 화산 분출에 따른 얼음, 메탄, 암모니아 등이 분출됐던 흔적을 발견했고 분광기 데이터를 통해 메탄 폭발 흔적을 포착한 바 있다. 컬크 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은 토성 탐사선 카시니호가 촬영한 레이더 사진들을 토대로 타이탄의 표면을 3차원 입체형식 물체 표면 지도를 제작해 이 지역에 1200m 높은 산과 200m 넘는 광활한 언덕 그리고 메탄 호수 등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특히 연구진은 광활한 언덕에서 용암처럼 탄화수소와 흙탕물이 섞인 얼음이 분출돼 흐른 것으로 보이는 Hotei Arcus 지역에 주목하며 이 지역에 얼음화산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컬크 박사는 “용암처럼 이 언덕 근처에 액체로 된 탄화수소와 흙탕물이 흐른 모습이 보이며 이는 예전에 이 지역이 얼음화산 활동을 했던 증거로 추측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얼음화산 존재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만약 실제로 존재한다면 외계 생명체 존재도 충분히 상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타이탄은 태양계에 있는 대기를 가지고 있는 지구형 천체 중 유일하게 지구와 같이 질소가 대기의 주성분을 이루며 메탄가스가 일부 포함돼 있다. 한편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연구진은 화성 북쪽 평원에서 진흙화산으로 보이는 흙무더기를 발견해 눈길을 모은 바 있다. 사진=뉴사이언티스트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성 안에 누군가가…” 英 유령사진 화제

    14세기 복장의 사람 형체가 찍힌 스코틀랜드 고성(古城) 사진이 네티즌들을 놀라게 했다. 영국 뉴스사이트 ‘아나노바’가 소개한 이 사진은 지난해 5월 스코틀랜드 탠탈론성(Tantallon castle)에서 촬영된 것으로 성별이 구별되지 않는 인물이 창 안쪽에서 밖을 내다보는 모습이 찍혀있다. 이 사진에 대해 조사중인 연구팀에 따르면 탠탈론성에는 마네킹이나 관광 안내원 등 사람으로 보일만한 것들이 없다. 연구팀을 이끌고 있는 심리학자 리차드 와이즈먼 교수는 평소 유령을 믿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매우 기묘한 일”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다. 와이즈먼 교수는 “우리는 가장 먼저 3인의 전문가들에게 사진 분석을 의뢰했다. 그들은 사진에서 별도의 조작 흔적을 찾을 수 없다고 답해왔다.”고 말했다. 초자연 현상들에 대해 많은 연구를 진행한 와이즈먼 교수는 지난 달부터 이 사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사진을 찍은 크리스토퍼 애친슨은 “처음 사진을 찍었을 때는 아무것도 알아채지 못했다. 나중에 집으로 돌아오고 나서야 ‘그것’이 보였다.”고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이 사진은 심령사진 사이트 ‘scienceofhauntings.com’에서 실시한 온라인 투표에서 25만명 이상이 참여한 가운데 39%의 지지를 받으며 250여개 사진들 중 최고의 사진으로 뽑혔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울대 정교수 승진 54%가 탈락

    서울대에 난리가 났다. 올해 서울대 정교수 승진 심사에서 절반 이상이 탈락하거나 스스로 심사를 포기했기 때문이다. 정교수 승진과 정년보장 등 승진 심사가 대폭 강화된 결과로 보인다. 정교수 승진율이 절반 이하로 떨어진 것은 올해가 처음으로, 교수 사회에 던지는 충격이 크다. 다른 대학들도 ‘한번 교수는 영원한 교수’라는 기존의 교수 임용 관행을 깨려는 기폭제로 활용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서울대 승진심사에서 탈락한 교수들이 다른 대학으로 옮기는 사례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여 교수사회의 연쇄 이동도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27일 서울대에 따르면 올해 1학기 정교수 승진 심사대상 부교수 61명 가운데 28명만 승진이 결정됐다. 승진율이 45.9%다. 나머지 33명은 본인이 심사를 유보하거나 단과대 또는 대학본부 심사단계에서 떨어졌다. 탈락한 교수들은 1회에 한해 재계약을 하거나 계약기간이 만료되면 학교를 떠나야 한다. 부교수 승진 대상 조교수도 42명 중 28명(66.7%)이 심사를 통과하는 데 그쳤다. 서울대의 최근 3년간 정교수 승진율은 2006년 72.8%에서 2007년 63.9%, 2008년 53.8%로 매년 감소하는 추세다. 서울대는 이번 심사에서 학과장 추천서를 지난해보다 자세히 평가토록 하는 등 절차를 더욱 강화했으며, 지난해 1학기 심사 때부터 외부인사 2명을 포함한 별도의 정년보장심사위를 구성하는 등 심사기준을 높여왔다. 이 때문에 단과대 심사 기준이 엄격한 자연대, 의대 등의 경우 본인이 아예 심사를 유보한 경우가 탈락한 사례보다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대 김명환 교무처장은 “앞으로 추천서 제출을 의무화하는 등 심사를 강화할 방침”이라면서 “정년보장과 승진을 구분해 인사 결정을 내리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수량적 평가에서 불리한 인문·사회대 교수들을 중심으로 반발 기류가 만만치 않다. 다른 대학들은 이번 서울대 사태가 미칠 후폭풍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탈락한 교수들이 다른 대학으로 대거 이동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서울 S대의 한 교수는 “서울대 승진심사에서 탈락한 교수라 하더라도 심사기준이 까다롭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우리 대학 교수들보다 우수하다고 볼 수 있다.”면서 “서울대 탈락 교수가 대거 다른 대학으로 몰릴 경우 교수직 연쇄이동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2006년 서남표 총장이 부임하면서 정년직 심사를 강화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경우 심사에서 탈락한 교수들 몇몇이 고액의 스카우트 비용을 받고 서울 소재 대학 및 지방대로 자리를 옮겼다. 카이스트 관계자는 “일부 대학에서 ‘카이스트가 버린 사람을 데려온다.’는 반발이 있었지만 연구 실적을 내놓고 당당히 입성하더라.”고 전했다. 이런 점 때문에 대학간 교수 이동은 바람직하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한번 자리잡으면 끝까지 한 대학에 뿌리내리는 불합리한 풍토가 변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국대학교육연구소 박거용 소장은 “교수평가 지표는 강의, 연구, 사회봉사 등 세 가지로 집약된다. 그러나 평가기준을 정확히 세우고 투명하게 공개해야 반발을 잠재울 수 있다.”면서 “SCI급 논문 수 등 외국 기준에만 의존하는 것은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충고했다. 박건형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4억 1900만년 전 어류화석 中서 발견

    4억 1900만년 전 어류화석 中서 발견

    최소 4억 1900만 년 전 이전에 서식했던 것으로 보이는 어류화석이 발견돼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국 과학원(Chinese Academy of Science)의 민 주 박사가 이끄는 고생물학 연구진은 고생대 실루리아기에 서식했던 ‘Guiyu Oneiros’의 화석이 중국 남부지방에서 발견됐다고 과학저널 네이쳐(Nature)를 통해 발표했다. 이 어류화석은 지금까지 발견됐던 턱이 있는 어류화석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보존 상태도 양호해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다고 평가되고 있다. 턱이 없는 어류 화석 중 가장 오래된 것은 북아메리카의 오르도비스기 중기 암석에서 발견된 어류의 갑피조각으로 약 4억 5000만 년 전의 것이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 화석은 폐어류, 공극류, 육지에 사는 척추동물 등을 포함하는 총기류(lobe-finned)의 맨 아래에 위치한다. 연구진은 이를 근거로 “최소 4억 1900만 년 전 이전에 총기류(lobe-finned)와 조기류(ray-finned)가 분화되는 시점이 있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미지= Guiyu Oneiros의 상상도와 화석(PA)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화성에 화산이?”…생명체 가능성 높여

    “화성에 화산이?”…생명체 가능성 높여

    화성에서 화산이 존재할 수 있다는 증거가 포착돼 생명체 발견에 대한 기대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연구진은 최근 화성탐사선인 ‘화성 오디세이’가 지표면에서 촬영해 보내온 이미지에서 지표면 아래에서 현재 활동 중일 수도 있는 화산의 증거를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나사 연구진은 “화성의 북쪽 평원에서 수십 개의 흙무더기를 발견했으며 이는 지구의 진흙화산과 매우 비슷한 모습을 띄고 있다.”고 설명했다. 흙무더기를 적외선 촬영한 결과 밤이되면 다른 암벽지반보다 이 지역이 훨씬 더 빨리 온도가 식었다. 이 사실을 바탕으로 연구진은 진흙처럼 결이 고운 침전물로 형성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 연구진은 화성탐사선 르네상스호가 분광기를 이용해 이 지역에 산화철이 있었던 정황을 포착했고 이를 과거 물이 존재했을 수 있다는 또 다른 가능성으로 해석했다. 연구결과는 미국 텍사스에서 개최되는 달과 행성 과학 컨퍼런스(Lunar and Planetary Science Conference)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사진=NASA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30분이면 흠집 복구…新코팅 물질 개발

    30분이면 흠집 복구…新코팅 물질 개발

    단 30분만 지나면 저절로 흠집이 복구되는 새로운 코팅 물질이 개발됐다. 마렉 어번 교수가 이끄는 서던 미시시피 대학 연구팀은 자외선에 노출되면 흠집이 사라지 새로운 코팅 필름을 개발했다고 과학저널 사이언스(Science)를 통해 주장했다. 만약 이 코팅 물질이 상용화 될 경우 전자기기, 자동차 등의 표면에 널리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돼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새로운 코팅 필름의 비밀은 치토산과 옥세탄 등으로 구성된 분자구조에 있다고 연구팀은 주장했다. 폴리우레탄으로 구성된 기존의 필름은 표면이 긁히면 그 사이로 자외선이 침투돼 격렬한 화학반응을 일으키면서 옥세탄과 키토산 분자를 끊어 흠집으로 남는다. 그러나 이 물질은 자외선이 침투하면 끊어진 키토산과 고리형 옥세탄들이 파손된 부위를 건너 다시 결합하기 때문에 파손 부위가 저절로 사라지게 된다. 어번 교수는 “태양이 잘 드는 곳에 흠집을 노출 시키고 30분 정도가 지나면 긁힌 자국이 완전히 사라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용화를 위해서 거쳐야 하는 까다로운 절차가 많이 남아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이 물질은 자동차, 전자제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고 확신했다. 사진=데일리메일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리얼 엑소시스트’ 12일부터

    Q채널은 12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라이브 퇴마 액션 ‘리얼 엑소시스트’를 방송한다. 미국 케이블 TV 사이파이(SCI FI)에서 방영돼 인기를 끌었던 ‘리얼 엑소시스트’는 의뢰자에게 실제로 행해지는 퇴마의식 장면을 카메라에 담았다. 의식은 30여년간 전세계에서 1만건 이상의 퇴마의식을 치르는 등 실제 엑소시스트로 활동하는 밥 라슨 목사가 진행한다. 의식은 성공 사례뿐 아니라 실패 사례도 함께 다뤄 리얼리티를 살렸다. 첫회에는 악령에 씌어 자녀를 학대하는 주부, 자살충동에 휩싸여 있는 여대생의 사연 등을 다뤘다. 8부작으로 매주 한편씩 방송된다.
  • ‘유령사진’ 일까?…진위 판정 사이트 등장

    혹시 유령사진이 있다면 영국 에딘버러(Edinburgh) 과학 축제의 심리학자에게 사진을 보내보라. 그러면 그의 웹페이지를 통해 유령인지 아닌지 진위 판정을 받을 수 있으며 네티즌들의 의견도 들을 수 있다. 리처드 와이즈먼(Richard Wiseman)은 에딘버러 대학에서 심리학 박사학위를 받고 12년 동안 하트포드셔 대학에서 강의하고 있는 교수이자 전문 마술사다. 그는 한달에 한번 꼴로 사진 속 모습이 유령인지 아닌지 진위를 판단해 달라는 요청을 받는다고 한다. 이에 이번 에딘버러 과학 축제를 맞이하여 그는 ‘이 사진을 설명할수 있는가?’라는 웹페이지를 만들어 유령사진의 진위 판정을 공개적으로 하고 있다. 그에게 보내진 사진은 웹페이지에 올려져 네티즌들의 진위 여부 투표와 의견을 들을 수 있고 그 결과는 과학 축제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그의 웹페이지에 올려진 유령사진 중 화제가 된 것은 거실에서의 가족 사진. 사진 속 가족들의 다리 사이에 아이가 마치 고개를 내밀고 같이 사진을 찍는 듯한 모습이 담겨져 있다. 유령에 존재에 회의적인 와이즈먼 교수는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믿기 힘들겠지만 이 아이의 모습은 빛이 만들어낸 형상일 가능성이 높다. 이런 빛의 착란은 항상 설명하기 힘든 사진들 중 하나”라고 밝혔다. 또 “우리는 어둠 속에서 사람 얼굴 같은 것을 보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구름에서 어떤 형상을 보는 경우와 같은 경우로 우리 뇌의 한 작용” 이라며 “그러나 누군가 정말 이상한 경험을 한 사람이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동안 교수에게 네티즌들이 보낸 유령사진은 그의 웹사이트 (http://scienceofghosts.wordpress.com)에서 볼 수 있으며 그에게 유령사진을 보낼 수도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형태(hytekim@gmail.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09 녹색성장 비전] 플라스마 생성 단번에 성공… “韓國 인공태양 선도국”

    [2009 녹색성장 비전] 플라스마 생성 단번에 성공… “韓國 인공태양 선도국”

    2050년 상용화를 예정으로 전 세계에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핵융합발전은 ‘인공태양’으로 불린다. 핵융합로를 인류의 가장 큰 에너지원이자 절대적인 존재인 태양으로 부르는 것은 그 원리 자체가 태양이 빛을 내는 방식과 비슷하기 때문이다. 또 성공에 대한 희망의 표시이기도 하다. 핵융합로는 수소 원자핵끼리 합쳐지면서 발생하는 막대한 에너지를 발전에 이용하는 방식으로 우라늄 또는 플루토늄 핵이 쪼개지면서 내는 에너지를 이용하는 원자력 발전과는 정반대 원리다. 핵융합 발전은 친환경적이며, 무한에 가까운 원료를 갖고 있다. 원자력 발전에 비해 안전한 저준위 방사성 폐기물만을 남길뿐더러 지구 온난화의 주범으로 지목되는 이산화탄소가 배출되지 않는다. 앞으로도 40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할 만큼 핵융합로는 초기 단계다. 그러나 성공한다면 인류는 영원한 에너지의 꿈을 이루게 된다. ■ 한국의 희망 KSTAR 지난 2월17일 영국의 대표적 공영방송인 BBC는 ‘지구에서 태양을 만들 수 있을까?’라는 주제의 프로그램을 상영했다.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핵융합연구의 현황을 소개한 이 프로그램은 KSTAR(Korea Superconducting Tokamak Advanced Research)에 주목했다. 이어 20일에는 세계 최고의 과학저널 ‘사이언스(Science)’가 ‘KSTAR가 한국을 핵융합 선도국으로 끌어올렸다’는 제목으로 한국 핵융합 연구의 눈부신 발전상을 2페이지에 걸쳐 소개했다. 사이언스의 데니스 노마일 아시아 지국장은 기사에서 “혁신적인 초전도 자석을 활용한 KSTAR가 핵융합 연구에 있어 선도적인 연구장치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핵융합연구에 있어 한국은 이제 세계를 주도하는 선진국으로 평가되고 있다. 녹색에너지의 궁극적인 비전이라 할 수 있는 핵융합에너지의 개발, 아직 상용화 단계까진 수십 년이 남았지만 이미 선진국들은 핵융합 상용화 실현을 위한 향후 수십 년의 개발 계획을 마련하고 기술에너지 시대의 주도국이 되고자 보이지 않는 경쟁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그 경쟁선상에서 선도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으로 KSTAR 운영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08년 대전 핵융합연구소에 내에 완공된 KSTAR는 총 3090억원이 투자된 한국형 거대과학의 진수다. 단군 이래 최대 사업이라는 말이 과하지 않다. 세계 최초로 Nb3Sn 초전도 선재를 이용한 초전도 토카막 건설이라는 기술적 도전이라는 측면에서도 KSTAR 프로젝트는 국내외의 우려와 기대를 한몸에 받아왔다. 특히 지난해 7월 KSTAR는 장치의 종합시운전과 장치성능 검증의 1차 잣대라고 할 수 있는 최초 플라스마를 단 한 번의 시도로 성공함으로써 국내 연구진 및 산업체의 기술 수준을 전 세계에 알리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KSTAR 장치는 현재 최초 플라스마 발생 성공 이후 본격적인 장치 운영과 성능 향상, 그리고 이를 통한 핵융합 연구분야의 국제적 경쟁력 제고를 위해 그 준비가 한창이다. 우선 최초 플라스마 발생 실험 시에 미흡한 것으로 평가됐던 초전도자석 전원의 용량을 대폭 확충했다. 2009년 운전 시에는 장치의 정격사양인 토로이달 자기장(Toroidal Field) 세기를 3.5테슬라(자속밀도의 단위) 급으로 대폭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09년 운전은 플라스마 발생 메커니즘, 플라스마 전류 및 온도, 유지시간 등에서 큰 진전을 이루게 될 것이다. 또 플라스마의 밀도, 전류, 온도 등의 각종 변수가 크게 향상됨에 따라 진공용기 내부를 보호하는 플라스마 대면장치(Plasma Facing Com ponent)의 제작과 설치도 KSTAR 장치의 성능 향상 계획에 따라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2010년 10월에는 ‘국제핵융합 올림픽’으로 불리는 23회 국제원자력기구(IAEA) 핵융합에너지콘퍼런스가 대전에서 열린다. 이에 따라 개최국의 역량과 자긍심을 보여줄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위해 KS TAR 2010년 운전 시에는 D형 플라스마 형상화 구현과, 디버터(Divertor, 플라스마 내의 불순물 제거와 입자 제어를 위해 매우 중요한 시스템) 플라스마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KSTAR 장치가 초전도자석으로 건설된 가장 큰 목표인 장시간 운전과 정상운전(steady state operation)을 위해 앞으로 풀어야 할 숙제는 적지 않다. 특히 가열장치와 플라스마 대면장치는 정상운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능개선과 연구가 필요한 분야다. KSTAR 장치의 운영과 이를 위한 각 분야의 연구들은 우리나라의 핵융합 연구 수준을 격상시킬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장차 ITER, 나아가서 핵융합발전로 건설을 위해 반드시 획득해야 할 기술요소 확보를 위한 시험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따라서 KSTAR 장치는 단순한 국가핵융합연구소 소유의 거대연구장치가 아니라 국내외 관련 연구진이 공유할 수 있는 공동연구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전략수립이 절실하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도움말 KSTAR 운영사업단 장치기술개발부 양형렬 박사 ■ 세계의 희망 佛 ITER 인류의 문명은 에너지의 활용 방법과 정도에 따라 진보해 왔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100만년 이상 진행된 ‘불 시대’에서 시작해 나무, 석유, 천연가스, 핵분열에너지까지 인류는 새로운 에너지원을 개발함으로써 시대의 변천을 주도했다. 특히 20세기 이후 등장한 다양한 에너지원은 폭발적인 문명의 발전을 이끌어냈다. 그러나 석유의 전성기는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 등으로 부메랑이 돼 인류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녹색에너지원이 절실한 이유다. 프랑스 남부의 조용한 시골마을 카다라시. 이곳에 지금 그 시대적 요구조건을 충족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의 과학 선진 7개국의 과학자와 기술자 300여명이 모여 있다. 이들에게 카다라시는 더 이상 평범한 시골마을이 아닌 ‘인류의 마지막 불’이라 불리는 핵융합에너지가 성공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는 희망의 땅이다. 국제핵융합실험로(ITER,International Thermo nuclear Experimental Reactor) 건설은 지금 이 시간에도 계속되고 있다. 라틴어로 ‘길’을 뜻하는 ITER(Interna tional Thermonuclear Experimental Reactor)는 인류가 꿈꾸는 녹색에너지의 조건을 두루 갖춘 핵융합에너지의 실현 가능성을 최종 증명할 핵융합발전 실험로다. 어느 한 나라가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큰 사업인 만큼 유럽연합(EU), 일본, 러시아, 미국, 중국, 인도 등 6개국과 우리나라가 참여하고 있다. ITER 프로젝트는 구소련의 서기장이었던 미하일 고르바초프가 1985년 미국의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에게 핵융합에너지 개발을 위한 장치 건설을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ITER 프로젝트는 7개국 중 ITER가 건설되는 프랑스가 속한 EU가 ITER 건설비의 약 45%를 분담하고, 우리나라를 비롯한 6개국이 각 9.09%씩을 분담한다. 참여국들은 건설비를 대부분 현물로 조달한다. 우리나라는 ITER 가입 당시 진행되고 있던 KSTAR 건설 사업을 통해 얻은 핵융합 연구 역량을 인정받아 당당히 ITER 참여국이 될 수 있었다. 우리나라의 분담률 중 현물조달분은 78%로 ITER 건설을 위해 진공용기, 초전도자석, 삼중수소 운송·저장, 전력공급계통, 블랭킷 등 총 10개의 핵심 품목을 국내기술로 제작,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우리나라가 KSTAR 건설을 통해 얻은 핵융합 기술과 뛰어난 중공업 기술 등이 바탕이 되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이는 국내 관련 사업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현재 카다라시는 ITER장치 건설을 시작하기 위한 부지조성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 고즈넉한 프랑스 남부의 시골 풍경 대신 드넓은 건설부지로 변모한 이곳은 10년 후 인류의 새로운 에너지 혁명을 주도할 거대한 장치가 자리하게 될 것이다. ■ 도움말 카다라시(프랑스) ITER 건설단 최창호 박사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평소 음악 즐겨듣는 사람이 더 로맨틱”

    “평소 음악 즐겨듣는 사람이 더 로맨틱”

    음악을 즐겨듣는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의 목소리에 담긴 감정표현도 잘 파악하기 때문에 더 로맨틱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다나 스트레이트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평소 음악을 많이 듣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소리로 전해지는 감정에 대해 더 빠르고 정확하고 파악한다고 ‘뉴로사이언스’(Neuroscience) 최신호를 통해 발표했다. 연구팀은 실험에 참가한 19세~35세 30명의 성인 남녀에게 같은 소리를 들려주고 뇌간의 반응을 관찰했다. 우선 실험참가자들에게 헤드폰을 착용하게 한 뒤 자막처리가 된 외국어 자연영화를 보여줬다. 그리고 얼마뒤 그들에게 250밀리세컨드의 짧은 아기 울음소리를 들려줬다. 그러자 평소에 음악을 즐겨 들었던 사람들은 짧은 아기의 소리를 듣고도 뇌신경이 예민하게 자극받았다. 반면 음악을 거의 듣지 않았던 사람들은 울음소리에 대한 반응이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팀은 “음악을 즐겨듣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사람의 목소리에 담긴 감정표현에 대해 예민하고 복잡하게 반응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음악에 잘 발달된 귀는 소리로 전달되는 감정을 더 잘 해석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연인 사이에 나누는 비언어적인 메시지 역시 잘 파악하기 때문에 로맨틱한 관계도 더 잘 유지할 확률이 높다.”고 설명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세계 최초의 ‘카우보이’는 카자흐스탄인”

    “세계 최초의 ‘카우보이’는 카자흐스탄인”

    인류가 말을 길들여 젖을 얻거나 교통수단으로 이용한 역사가 기존에 알려진 것 보다 훨씬 더 오래 됐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엑서터 대학(University of Exeter) 연구팀은 최근 카자흐스탄 북쪽의 우랄산맥 일대를 조사하다 말의 뼈와 이빨을 발견하고 이를 조사했다. 그 결과 이들 뼈 조각은 카자흐스탄의 고대문명인 ‘보타이 문명’(BC 3700-3100)때 것으로 밝혀졌으며 말의 이빨에서는 물릴 것에 대비해 고삐를 채운 흔적이 발견됐다. 또 함께 발견된 도기에서는 말에서 나온 유지방의 흔적이 발견됐는데, 이것은 현재 카자흐스탄인들이 알코올과 섞어 발효시켜 마시는 전통차와 같은 성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이 결과를 토대로 인류가 말을 길들인 역사가 보타이 문명 시점인 5500년 전이라고 주장했으며 이는 말을 길들인 역사가 1000여년 이라는 기존의 연구결과를 뒤엎는 새로운 학설로 주목을 끌고 있다. 고고학자 알랜 아우트람(Alan Outram)은 “이번 발견은 기존의 말을 길들인 역사가 1000년 전이라는 학설보다 훨씬 앞서는 것”이라며 “당시 말들은 카자흐스탄인들에게 음식과 젖을 제공하고 교통수단 등으로 활용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 같은 발견으로 고대 유목민 사회가 얼마나 빨리 형성됐는지를 알 수 있게 됐다.”며 “길들여진 말은 거대한 사회를 이룩하는데 도움을 줬으며 경제적 가치를 확립시키고 교통수단과 전쟁, 음식문화 등을 발달시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사이언스’(Science) 등 각종 과학 전문 매거진에 소개되면서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newscientist.com(우랄산맥서 발견된 ‘보타이 문명’때의 말 이빨)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냄새도 느끼는 ‘가상 현실체험 헬멧’ 개발

    냄새도 느끼는 ‘가상 현실체험 헬멧’ 개발

    “후각까지 자극하는 가상 현실에 빠져봐~” 최근 유럽의 과학자들이 시각, 후각, 청각, 촉각 등을 모두 느끼며 가상 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헬멧을 개발했다. ‘Virtual Cocoon’ 이라고 불리는 이 헬멧은 유럽 각 대학의 과학자들이 모여 개발한 것으로 시각과 후각 뿐 아니라 촉각과 후각까지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사용자는 집 거실의 소파에 편안히 앉아 이집트의 피라미드나 아프리카의 초원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특히 가상현실 공간으로 캐리비안 해변을 선택할 경우 뜨겁게 내리쬐는 태양빛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 특히 이 장치는 전자적으로 발생시킨(be generated elecronically) 냄새를 내뿜어 냄으로서 후각까지 생생히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점에서 더욱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영국 워릭 대학교(warwick university)의 알렌 칼머스(Alan Chalmers)박사는 “현재까지 개발됐던 가상현실 도구들에 비해 크게 앞서는 장치”라며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이 장치가 사용자들에게 현실감 넘치는 경험을 제공하길 바란다.”면서 “이 휴대용 가상현실 장치만 있다면 집안에서 편히 앉아 세계 곳곳을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헬멧은 3년~5년 내에 시판될 예정이며 판매가는 약 1500파운드(약 330만원) 선으로 알려졌다. 또 독특한 여가를 원하는 사람들 외에도 가상 소방훈련, 의학 실험, 군사 훈련 등에 쓰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가상현실 체험도구인 ‘Virtual Cocoon’의 개발 소식은 영국의 공학자연과학연구회(EPSRC·Engineering and Physical Sciences Research Council)를 통해 발표됐으며 각종 과학매거진에 실리는 등 학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sciencedaily.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은하들의 팽팽한 ‘우주 줄다리기’ 포착

    은하들의 팽팽한 ‘우주 줄다리기’ 포착

    서로 이웃한 은하들이 팽팽한 ‘우주 줄다리기’를 벌이는 모습이 허블 우주망원경에 생생하게 포착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허블망원경으로 포착한 이 장면은 3개의 은하가 각자의 중력으로 서로를 끌어당기는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에서 보이는 3개의 은하는 지구로부터 1억 광년 떨어진 남쪽물고기자리(Piscis Austrinus)에 위치해 있다. 3개의 은하 중에서 중력이 가장 적은 은하는 바깥으로 잡아당겨진 뒤 분해된다. 중간 왼쪽에 보이는 은하는 NGC7173이고 아래 오른쪽은 NGC7176이라는 타원은하다. 중간 오른쪽에 위치한 NGC7174는 나선은하로 가까운 이웃들에게 바깥으로 당겨지고 있으며 곧 분리될 것으로 보인다. 이 모습이 포착됨에 따라 은하와 은하간 천체가스들의 움직임과 복잡한 상호작용에 대해서도 관찰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사진을 게시한 NASA는 NGC7174 은하는 곧 이웃한 은하들에 의해 합쳐지게 될 것이며 새로운 별들의 탄생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3개의 은하는 힉슨 밀집은하군 90 (Hickson compact group 90)의16개 중 가장 가깝게 이웃한 은하들이다. 사진=NASA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50만 년 전 호모에렉투스 발자국 첫 발견

    150만 년 전 호모에렉투스 발자국 첫 발견

    150만 년 전 아프리카 평원을 거닐었던 ‘현생인류의 조상’ 호모 에렉투스의 발자국이 발견돼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국 본머스대학교 매튜 R 베닛 연구원이 이끄는 연구팀은 케냐 북부의 작은 침전퇴사 언덕에서 2쌍의 발자국을 발견했으며 이는 150만년 전 이 지역에 살았던 호모 에렉투스의 발자국으로 보인다고 과학저널 사이언스(Science)에서 주장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 발자국을 레이저스캐닝 기법으로 연구해 본 결과 현생인류의 해부학적 구조와 걸음걸이의 특징을 보인 최초의 발자국 화석으로 밝혀졌다. 지금까지 발견된 인류 조상의 발자국 중 가장 오래된 것은 지난 1978년 처음 발견된 오스트랄로피테쿠스 370만년 전 남긴 라에톨리(Laetoli)발자국이다. 하지만 라에톨리 발자국은 평평했으며 엄지발가락과 다른 발가락 사이의 각도가 훨씬 컸다. 이는 발로 무엇인가를 잡는데 익숙했다는 사실을 보여주기 때문에 여전히 그들의 발의 특징은 유인원과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이에 반해 호모 에렉투스가 남긴 발자국은 명백히 둥글고 작으며 일직선으로 나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는 뒤꿈치를 먼저 땅에 대고 마지막에 발가락을 떼며 걷는 현생인류의 걸음걸이와 매우 흡사하다. 연구팀은 “이번 발견은 호모 에렉투스가 어떻게 환경에 적응했고 어떤 생리학적 특징을 갖고 있었는지를 보여주기 때문에 현생인류의 진화 지도를 그릴 수 있는 단서가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호모 에렉투스(Homo erectus)는 신생대 제4기 홍적세에 살던 멸종된 화석인류로 150만 년 전 이전에 불을 직접 일으켜 사용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불을 이용해 보다 연한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서 호모에렉투스의 아래턱은 이전의 같은 종에 비해 작고 유연하게 변화했다. 평균 수명은 30~40대 인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amnh.org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ls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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