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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성 아닙니다”… 해명 부른 류승룡 20대 시절 ‘충격’

    “합성 아닙니다”… 해명 부른 류승룡 20대 시절 ‘충격’

    배우 류승룡이 장발 시절을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넷플릭스 ‘닭강정’ 배우 류승룡, 안재홍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류승룡은 최근 소셜미디어 계정에 장발이던 시절 사진을 게재해 화제를 모았다. 류승룡은 “좀 일찍 올릴걸”이라며 “합성이 아닌데 합성으로 알고 있다”며 쑥스러워했다. 캐릭터 때문에 머리를 길렀냐는 질문에는 “그냥 저러고 다녔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개그맨 곽범은 “제보에 의하면 류승룡 씨가 20대 때 기인처럼 생활했다고. 저 때가 그때냐”고 물었다. 류승룡은 “저 때는 약간 마음을 접었을 때다”며 “그전에는 수염도 기르고 옷도 생활한복 입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15일 공개되는 ‘닭강정’은 의문의 기계에 들어갔다가 닭강정으로 변한 딸 민아(김유정 분)를 되돌리기 위한 아빠 선만(류승룡)과 그녀를 짝사랑하는 백중(안재홍)의 코믹 미스터리 추적 극이다.
  • 윤진이, 금융맨 남편과 사는 초깔끔 신혼집 공개

    윤진이, 금융맨 남편과 사는 초깔끔 신혼집 공개

    배우 윤진이가 남편과 집을 최초 공개한다. 11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새로운 운명 부부로 합류한 배우 윤진이가 결혼 3년 차 일상을 최초로 공개한다.금융종사자와의 결혼 발표로 화제를 모았던 12년 차 배우 윤진이는 결혼과 출산으로 2년간의 공백 후 SBS 동상이몽으로 복귀를 예고해 이목을 끌었다.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윤진이의 남편과 11개월 딸이 공개되자 MC들은 “남편이 외국 분 같다”, “딸이 너무 예쁘다”며 감탄했다. 이어 윤진이의 러브하우스가 소개되자 일동은 “카탈로그 사진, 모델하우스 같다”, “말도 안 된다”며 실제 살고 있는 집인지 의심까지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2년 만의 방송에 긴장한 윤진이는 남편 앞에서 12년 전 열렬히 사랑했던 옛 오빠를 소환해 모두를 긴장하게 했다. 윤진이는 남편이 아닌 드라마 ‘신사의 품격’ 속 상대 배우 김민종을 그리워하는 초대형 실수를 저지른 것이다. 이내 정신을 차린 윤진이는 “어머 미쳤나 봐. 내가 메아리인 줄 알았다”라며 당황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과연 결혼 후 2년 만의 방송에 나선 윤진이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일지 관심을 끈다.
  • 피프티 피프티 3인의 초라한 결말…안성일 유죄·어트랙트 무죄

    피프티 피프티 3인의 초라한 결말…안성일 유죄·어트랙트 무죄

    ‘중소돌의 기적’에서 ‘배신의 아이콘’이 된 피프피 피프티 전 멤버 3인의 분쟁이 초라한 결말을 맞고 있다. 소속사 어트랙트는 11일 “피프티 피프티의 전 멤버 3인(새나·시오·아란)이 고발한 전홍준 대표 배임 건이 불송치(혐의없음)됐다는 수사 결과 통지서를 최근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새나·시오·아란 측은 전 대표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혐의로 서울강남경찰서에 고발했다. 전 대표가 그룹의 음원 및 음반 수익을 자신이 사실상 소유하고 있는 기획사 스타크루이엔티의 선급금 채무를 갚는 데 부당하게 사용했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었다. ‘큐피드’(Cupid)가 인기를 끌며 ‘중소돌의 기적’이라는 찬사가 따라다니며 날개를 달 시기에 분쟁이 벌어지면서 논란이 커졌다. 멤버들은 어트랙트와 각을 세웠지만 여론은 싸늘했다. 피프티 피프티의 계약 분쟁을 다룬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영분은 팬들의 거센 항의를 받아 사과하는 일까지 벌어졌다.어트랙트 관계자는 “법인자금의 회계 원리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멤버들을 현혹해 고발을 부추긴 탬퍼링(전속계약 종료 전 사전 접촉) 세력의 행위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전했다. 어트랙트가 지목한 탬퍼링 세력은 바로 큐피드의 저작권을 가진 작곡가 안성일이다. 어트랙트는 그가 이끄는 더기버스를 외부세력으로 의심해 통화 녹취록, 메신저 내용 등을 공개하는 한편 안성일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안성일은 “사실무근”이라고 맞섰지만 경찰의 판단은 달랐다. 경찰은 업무방해, 전자기록 손괴, 업무상 횡령, 사문서 위조 등 혐의로 안성일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멤버 3인은 어트랙트의 불투명한 정산, 멤버들의 건강관리 의무 위반, 지원 능력 부족 등을 이유로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신청을 냈지만 법원 역시 어트랙트의 손을 들었다. 안성일은 유죄, 어트랙트는 무죄로 흘러가는 분위기가 되면서 멤버 3인을 향한 여론은 더 싸늘하게 식었다. 나머지 멤버와 함께 소송에 참여했던 키나가 다시 어트랙트로 돌아오면서 전 대표는 키나를 중심으로 새로운 걸그룹을 만들기로 했다. 나머지 3인에 대해서는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소송도 제기한 상태다. 키나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피프티 피프티는 새 멤버를 선발 중이며 6~7월쯤 컴백할 예정이다.
  • 한혜진, 밀라노서 럭셔리 데이트…사랑에 빠진 미소

    한혜진, 밀라노서 럭셔리 데이트…사랑에 빠진 미소

    모델 한혜진이 밀라노 데이트에 나선 가운데 상대가 누구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 10일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 예고에는 한혜진의 모습이 담겼다.한혜진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아침 러닝을 했다. 알고 보니 한혜진은 세계 최고 패션쇼인 밀라노 패션위크에 초대됐다. 각국의 멋쟁이가 모인 성지다. 한혜진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에 모벤져스와 게스트인 배우 주원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 셀럽들도 한혜진에게 사진을 요청했으며 호스트 돌체 앤 가바나의 수장도 한혜진에게 인사했다. 이후 한혜진은 밀라노 밤거리를 나섰다. 레스토랑에는 그녀를 기다리는 남자가 보였고 한혜진은 환하게 웃으며 대화를 이어가는 모습으로 기대를 자아냈다.
  • “책임져야”…‘돌싱’ 양정아, ‘볼뽀뽀’ 김승수와 재혼각

    “책임져야”…‘돌싱’ 양정아, ‘볼뽀뽀’ 김승수와 재혼각

    김승수와 양정아가 제대로 스킨십을 폭발, 모두 두 사람의 우정 아닌 사랑을 응원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에서 김승수 집에 초대된 양정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김승수 집에 방문한 양정아는 “너희 집은 처음이다. 홀로 사는 집”이라며 폭소, 김승수는 “독거노인 집에 볼 게 뭐가 있나 궁상떠는 중, 이제 지하철 공짜로 탈 거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해 폭소했다. 이어 김승수는 양정아 홀로 집에 초대한 것에 대해 “윤해영과 둘이 왔지만, 여자 혼자 딱 오는 건 처음”이라며 언급했다. 양정아는 “나도 너 혼자 사는 집 처음 왔다”며 “너희 집 온다고 해서 살짝 걱정돼. 정말 오래된 친구인데 혼자 사는 그 집에 가서 안 어색할까 염려가 됐다”고 했다. 단둘이 보는 건 처음이라는 양정아는 “남자랑 단둘이 만난 적이 7년 됐다. 진짜 오래 됐다”고 하자 김승수는 “어색하면 사우나나 같이 할까? 엄청나게 편해질 것”이라며 농담, 양정아는 “미친 거 아니냐?”고 포복절도했다. 양정아는 “네가 맨날 그렇게 선 그으니까 여자들이 도망가는 거다. 내가 너를 이성으로 널 남자로 생각할지도 모르는데 그러면 안 된다”며 의미심장하게 말하더니 “너 좋아하는 애들이 많다”고 했다. 이에 김승수는 민망한 듯 정적이 흐르기도 했다. 그러면서 김승수를 보며 양정아는 “미우새’ 나오는 거 보고 영양가 없이 바쁘더라”며 폭로했고, 김승수도 양정아에게 “너도 내가 볼 때는 ‘미우새’ 수석합격 수준이다”라고 공격했다. 이에 양정아는 “태어나서 잠깐 출가외인 했다가 다시 돌아와서 부모님과 살고 있다”며 돌싱이라 자폭했다. 그러면서 “사실 완전 ‘미우새’ 그 자체”라고 하자, 김승수도 “X미우새다”라고 받아쳐 폭소하게 했다. 이에 양정아가 “말투 좀 조심해라”며 김승수를 철썩 때리자 패널들은 “약간 지금 부부 같았다”며 흥미로워했다. 이때, 김승수는 “우리가 진짜 생년월일이 같은 인연이긴 하다”며 둘 다 1971년 7월 25일생이라고 말하면서 “우리 생일에 결혼하고 생일에 출산까지 하라고 한 적 있다. 심지어 환갑잔치도 같은 날 하라고 했다”고 했다. 이에 양정아는 “누가 요즘 환갑잔치하냐?”며 질색했으나 김승수는 또 “생일, 결혼, 환갑, 모든 기념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한혜진과 백허그 가능하냐” 질문에…‘절친’ 김재욱 대답

    “한혜진과 백허그 가능하냐” 질문에…‘절친’ 김재욱 대답

    배우 김재욱이 한혜진과 친한 사이라고 밝혔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는 김재욱이 스페셜 게스트로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이날 배우 김승수와 양정아는 오랜 이성 친구로서 데이트에 나섰다. 두 사람은 즉석 사진을 찍으며 밀접 뽀뽀 포즈, 백허그 등을 서슴없이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본 서장훈이 “백허그는 장난 아니다”라며 감탄하자 김재욱은 “저도 20년 넘은 여사친이 있다. 그 녀석과 스킨십은 헤드락 정도”라며 “진짜 친구다. 백허그는 좀”이라고 놀라워했다. 그러면서 “보통 생각하는 남사친, 여사친 느낌은 절대 아니다. 그 이상이다. 저도 백허그는 못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신동엽은 “김재욱과 굉장히 허물없이 친한 여사친이 한혜진이라더라”라고 전했고 서장훈은 “한혜진과 백허그 가능하냐”고 재차 질문했다. “일이면 가능하다”라고 답한 김재욱은 “(일이 아니라면) 뺨칠 거 같다”고 덧붙였다.
  • 10기 현숙♥영철, 재혼 앞두고 끝내 결별

    10기 현숙♥영철, 재혼 앞두고 끝내 결별

    ‘나는솔로’ 10기 돌싱 특집에 출연했던 현숙과 영철이 재혼을 앞두고 끝내 결별했다. 9일 10기 현숙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나는 솔로’에 출연하고 부족하고 서툰 저의 모습들까지 많이 사랑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어 정말 벅찬 하루하루를 보낸 것 같다. 저를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에게 보답해야만 하는 제가, 지금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되어 무척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현숙은 “10기 영철님과 교제를 끝내고 서로 응원해 주는 사이로 남기로 했다. 만나는 시간 동안 진심으로 사랑했고, 만나고 헤어짐에 있어 그 과정이 여느 평범한 연인들과 다를 게 없었다”라고 결별 소식을 알렸다. 현숙은 “지금도 굉장히 존중하고 아끼는 분이기에, 그분이 행복하기를 앞으로도 진심으로 응원하고 기도할 거다. 끝까지 응원해 주신 많은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또 저희가 좋은 결실이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해 주신 분들에게 좋은 소식 들려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저는 잘 극복해 일상을 잘 살아가겠다”라고 밝혔다. 현숙은 SBS Plus·ENA 예능 ‘나는 SOLO’ 10기 돌싱 특집에 출연해 영철과 최종 커플이 됐다. 이후 지난해 11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 영철과 함께 출연해 결별설에 대해 해명했다. 당시 현숙은 “영철과 이별을 겪고 재결합했다”며 “‘여자로서 느껴지지 않는다’라는 말을 많이 했다”고 밝힌 바 있다.
  • ‘신동엽 사회·이효리 축가·하지원 주례’…화제의 결혼식 주인공

    ‘신동엽 사회·이효리 축가·하지원 주례’…화제의 결혼식 주인공

    코미디언 정호철(36)·이혜지(31)가 톱스타들의 축하 속 9일 결혼식을 올린다. 이번 결혼식은 정호철과 유튜브 채널 ‘짠한 형’을 통해 인연을 맺은 톱스타들이 사회, 주례, 축가 등을 맡아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짠한 형’을 함께 진행하는 신동엽은 사회를 본다. 또 배우 하지원이 주례를 맡는다. 하지원은 지난해 9월 공개된 ‘짠한 형’에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 갑작스럽게 주례를 보기로 한 약속을 지킨다. 하지원은 “고정관념을 깨야 한다, 나 같은 사람도 (주례)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라고 기분 좋게 응했다. ‘짠한 형’에서 만난 또 다른 인연 이효리는 축가를 부른다. 이효리도 지난해 ‘짠한 형’에서 정호철의 결혼 소식을 듣고 “보컬 연습해서 축가를 불러주겠다”라고 했다. 결혼식은 이날 오후 2시 30분 ‘짠한형’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한편 정호철은 2015년 SBS 공채 15기로 데뷔해 ‘웃찾사’ ‘코미디 빅리그’ 등에서 활동했으며, 지난해부터 신동엽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짠한 형’에 MC로 출연하면서 예능 프로그램으로 영역을 넓히는 중이다. 이혜지는 2014년 SBS 14기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웃찾사’로 데뷔했다. 2018년부터 유튜브 채널 ‘해지대지’를 운영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연출하고 있다. 현재 약 1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 남편 사진 ‘SNS 폭주’했던 황정음, 2주 만에 올린 게시물

    남편 사진 ‘SNS 폭주’했던 황정음, 2주 만에 올린 게시물

    배우 황정음(39)이 이혼 발표 후 2주 만에 소셜미디어(SNS)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 7일 황정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7인의 부활’”이라는 글과 사진 한 장을 올렸다.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스틸컷으로, 황정음이 남편과의 이혼 소송을 알린 후 첫 게시물이다. 7인의 부활은 지난해 11월 막을 내린 ‘7인의 탈출’의 시즌2다. 황정음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욕망의 화신 ‘금라희’ 역을 맡았다. 오는 2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한편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42)씨와 결혼, 이듬해 첫째 아들을 낳았다. 결혼 4년 만인 2020년 9월 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2021년 7월 재결합했다. 다음 해 둘째 아들을 안았다. 하지만 재결합 3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지난달 22일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씨는 많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내렸다. 이혼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알렸다.
  • 김동연 “尹 대통령, 민생토론회로 여당 선대위원장 역할하고 있어 개탄”

    김동연 “尹 대통령, 민생토론회로 여당 선대위원장 역할하고 있어 개탄”

    “정권심판론이 야당 공천평가론으로 변질, 상당히 우려스럽다” “하위 20% 감점, 박광온 전 원내대표 경선탈락은 이해할 수 없어”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이 총선을 앞두고 전국을 돌며 민생토론회를 열면서 천조 원에 가까운 공약사업을 발표하고 있는 것은 명백한 관권선거”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김 지사는 8일 아침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전화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이 15차례 이상 전국을 누비면서 거의 천조 원 정도의 공약을 살포하고 있다. 이게 명백한 관권선거이고 마치 대통령이 여당의 선대본부장 같은 역할을 하고 있어서 정말 개탄스럽다”라고 비난했다. 이어 “대한민국 1년 예산이 640~50조인 상황에서 제대로 된 검토 없이 퍼주기식 공약사업을 남발하고 있는 민생토론회는 정치쇼”라며 “민생을 제대로 하려면 우선 과일값이라든지 물가 문제라든지 서민이 사는 얘기를 해야 한다”고 쓴소리를 했습니다. 민주당 공천이 ‘공천 혁명’이냐 ‘비명횡사’냐는 질문에는 “정권 심판을 해야 할 상황에서 지금 민주당의 공천 평가만 대두돼서 걱정이다. 특히 의정활동 최우수 평가를 받았고 의원들의 직접 선거로 원내대표로 선출됐던 박광온 의원 같은 의원이 소위 하위 20% 감점을 받아 경선 탈락한 것은 이해할 수 없어서 상당히 걱정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이 김대중 대통령이나 노무현 대통령의 민주당 같지 않아서 이런 공천 잡음으로 화난 지지층 이탈을 걱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런 걱정과 우려를 이재명 대표에게 간접적으로 전달했지만, 아직 특별한 답은 듣지 못했다”고 전했다. 총선을 앞두고 “(소속 정당인)민주당의 지원이 약하지 않냐?”는 질문에 대해선 “관권선거 논란 속에서도 윤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올해만 해도 각각 8번씩 경기도를 다녀갔다” 며 “경기도가 전국 최다인 60개 의석을 가진 최대 격전지인데, 민주당 중앙당 지원이 이렇게 적었던 적이 있었는가? 하는 생각은 갖고 있다”고 서운한 감정을 내비쳤다. 서울시 기후동행카드를 둘러싼 오세훈 서울시장과 갈등에 대해선 “기후동행카드는 서울 버스와 지하철만 해당하고 광역버스나 신분당선은 이용할 수 없는 데 반해 5월 도입 예정인 The경기패스는 광역버스, 신분당선을 포함해서 전국에서 모든 대중교통 수단에 적용이 가능하고 혜택의 규모도 크다” 고 주장했다. 이어 “교통카드 건은 이미 국토부 장관과 서울시장, 인천시장 또 제가 만나서 지역마다 여건이 다르기 때문에 각각의 바람직한 교통정책을 추진하기로 합의한 바가 있는데 지금 딴소리한 거는 대단히 유감이다”라고 말했다.
  • 홍진호 ‘품절남’ 된다… 10세 연하와 3월 17일 결혼

    홍진호 ‘품절남’ 된다… 10세 연하와 3월 17일 결혼

    프로게이머 출신 프로 포커 플레이어이자 방송인인 홍진호가 ‘품절남’이 된다. 7일 OSEN 보도에 따르면 홍진호는 오는 17일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부는 10살 연하로 두 사람은 3년 연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앞서 홍진호는 지난해 5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여자친구가 있다고 공개했다. 지난 1월에는 SBS ‘강심장VS’에 나와 결혼 진행 상황을 공유하기도 했다. 홍진호는 “전액 현금으로 자가를 마련했다”며 “예비 신부가 나를 만나기 전에 카지노 딜러로 일을 했다. 지금은 직장인”이라고 설명했다.
  • 유튜버 심으뜸 ‘2억 슈퍼카’ 공개…헉~소리 나는 한달 기름값

    유튜버 심으뜸 ‘2억 슈퍼카’ 공개…헉~소리 나는 한달 기름값

    구독자 162만명을 보유한 운동 유튜버 심으뜸이 자신의 슈퍼카를 공개했다. 지난 6일 유튜브 ‘다까바’ 세 번째 게스트로 유튜버 심으뜸이 출연했다. 작은 체구에도 탄탄한 근육과 애플 힙으로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 몸매로 떠오른 심으뜸은 최근 유튜브 뿐만 아니라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넷플릭스 ‘피지컬: 100’ 등 다양한 채널에서 운동 크리에이터로서 활약 중이다. 이런 인기답게 그가 보유한 슈퍼카는 가격만 2억 2000만원에 달하는 벤츠 G바겐 G63 AMG였다. 일명 ‘연예인 SUV’ 불리는 해당 차량은 국내에서도 돈을 주고도 구하기 힘들어 한 때 수천만원대 웃돈까지 붙은 모델이다. 심으뜸은 “이 차를 탄 지가 2년 반에서 3년 정도 됐다. 차가 재밌어서 그런지 G바겐을 타면 앞에 시야가 좋다. 게임을 하는 느낌도 나고 재밌다”라고 말했다. 심으뜸은 해당 차량의 극악 연비 탓에 1주일에 35만원씩 주유를 해야 해 한 달 기름값으로만 140만원이 든다고 밝혔다. 심으뜸은 차량 유지비와 생활비에 대해 “제 계좌 하나에 (남편이) 돈이 있게끔 항상 해준다. 1000만원 단위”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 배우 성훈 “내가 결혼 못 하는 이유” 이것 때문이었다

    배우 성훈 “내가 결혼 못 하는 이유” 이것 때문이었다

    배우 성훈(방성훈·41)이 자신이 결혼을 못 하는 이유에 대해 고백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성훈이 출연해 결혼 계획을 언급했다. 성훈은 ‘결혼 언제 할 거냐’는 탁재훈의 물음에 “때 되면 할 것이다. 아직은 결혼을 잘 모르겠다. 지금 할 일이 너무 많다”고 밝혔다. 그는 “(결혼을 하게 되면) 이혼할 것 같은 두려움도 있다. 주변에 있는 형들 중에 잘 사는 형들이 별로 없다”면서 결혼을 망설이는 이유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이에 이상민은 “성훈씨는 작품에서 결혼을 다섯 번이나 했다. 근데 현실은 나 혼자 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뇌종양 완치’ 이의정, 9살 연하와 연애 중…♥남친 공개

    ‘뇌종양 완치’ 이의정, 9살 연하와 연애 중…♥남친 공개

    배우 이의정(49)이 열애 사실을 발표했다. 이의정은 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연애 중. 오랜 시간 걸려서 왔네”라며 남자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이의정의 남자친구는 훈훈한 외모로 이목을 끌었다. 이의정은 iMBC에 남자친구가 9살 연하 사업가라고 밝혔다. 20년 전 부산에 놀러 갔다가 지인의 지인으로 처음 인사를 나눴던 사이이며, 교제를 시작한 지 벌써 5년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유도 선수 출신이다. 자기 관리가 확실하고, 운동도 열심히 한다. 덕분에 내 건강을 항상 잘 챙겨준다. 개인 PT 선생님이나 다름없다”고 덧붙였다. 1989년 MBC TV ‘뽀뽀뽀’로 데뷔한 이의정은 하숙집에 함께 사는 대학생들의 우정·사랑을 유쾌하게 그린 MBC TV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1996~1999)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2019년 방송된 SBS TV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이의정은 과거 뇌종양 투병을 언급하며 “병 앓고 나서 대인기피증이 있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건강을 찾고 홈쇼핑 쇼호스트와 방송인으로 활약 중이다.
  • 이재명 “여권이 가짜뉴스 협잡”… 홍영표는 오늘 탈당할 듯

    이재명 “여권이 가짜뉴스 협잡”… 홍영표는 오늘 탈당할 듯

    ‘김혜경 보좌’ 권향엽 공천 논란에“3·15 부정선거와 다를 게 무엇인가”권, 현역 서동용과 경선 치르기로홍 “이재명은 자질 없는 저질 리더”지도부에 구두로 탈당 의사 통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대통령과 집권 여당이 불법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며 작심 비판을 쏟아 냈다. 친문(친문재인)계 핵심인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의 잔류 결정에 이어 탈당을 시사했던 비명(비이재명)계 기동민 의원도 이날 내부 투쟁으로 방향을 잡자 공통 목표인 ‘윤석열 정권 심판론’을 앞세워 총선 모드로 들어간 모습이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롯데백화점 앞 광장에서 영등포갑에 출마한 채현일 후보 지원 유세 도중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전국 순회 민생토론회에 대해 “대통령부터 집권 여당, 중립을 지켜야 할 언론들까지 일부 협잡해서 가짜뉴스를 유포하는가 하면 국가 권력을 이용해 불법 선거운동을 자행하고 있다”며 “3·15 부정선거와 다를 게 무엇인가”라고 비판했다. 민주당이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구에 지난 대선 당시 이 대표 부인 김혜경씨를 보좌한 배우자실 부실장이었던 권향엽 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을 전략 공천한 것이 ‘사천’이라는 논란에 대해서도 “제 아내는 그 사람과 아무런 개인적 인연이 없다. 앞으로 가짜뉴스에 의존해서 선거 질서를 어지럽히는 여당, 정부 그리고 대통령까지도 모두 법적 조치를 해서 책임지게 하겠다”고 했다. 이와 별도로 권 전 비서관은 이날 “전략 공천을 철회해 달라”고 요청했고, 당 지도부는 현역인 서동용 의원과 권 전 비서관의 2인 경선을 결정했다. 이어 이 대표는 탈당해 국민의힘에 입당한 뒤 영등포갑에 전략 공천된 김영주 국회부의장을 겨냥해 “우리가 (채 후보를) 단수 추천하지 않고 (김 부의장과) 경선에 부쳤어도 너끈하게 이겼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탈당을 숙고 중인 친문계 좌장 홍영표 의원에게는 “(탈당이) 사실이 아니길 바란다. 불이익을 받더라도 미래와 국민, 나라를 위해 조금 인내해 달라”고 했다. 하지만 이에 앞서 홍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에서 이 대표를 향해 “자질 없는 저질 리더”라며 “백척간두에 선 심정으로 내일(6일) 입장을 밝히려 한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홍익표 원내대표에게 구두로 탈당 의사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홍 의원의 거취 문제가 남았지만 이날 이 대표의 작심 발언은 임 전 실장의 민주당 잔류로 소위 ‘반명(반이재명) 연대’의 파괴력이 줄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공천에서 컷오프된 기 의원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당의 부당한 결정으로 이번 선거에 출마할 수 없게 됐지만 어떤 경우에도 당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공천 파동으로 인한 당 지지율 추락에 혁신형 통합 선거대책위원회를 꾸리겠다고 밝히는 등 진화에 고심하고 있다. 김민석 총선상황실장은 “임 전 실장의 (컷오프) 수용 결정에 따라 큰 가닥이 하나 정리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4선 우상호 의원이 민주당 몫의 야권 위성정당 비례대표 후보를 당 중앙위원 투표 대신 전략공천관리위원회 심사로 결정하는 데 문제를 제기한 바 있어 공천 잡음이 재부상할 가능성은 아직 남아 있다. 전략공관위 분과위원장인 김성환 의원은 “당헌·당규 절차에 따라 하기에는 물리적, 시간적 어려움이 있다”고 했다. 한편 민주당은 황운하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대전 중구의 경선 결과 박용갑 전 중구청장이 정현태 충남대병원 상임감사를 꺾고 공천받았다고 밝혔다.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에는 김기태 전 지역위원장을 단수 공천했다.
  • 이재명 “권향엽 사천은 가짜뉴스”…홍영표엔 “인내해달라” 정면돌파

    이재명 “권향엽 사천은 가짜뉴스”…홍영표엔 “인내해달라” 정면돌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대통령과 집권 여당이 불법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고 작심하고 비판을 쏟아냈다. 친문(친문재인)계 핵심인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의 민주당 잔류 결정에 이어 탈당을 시사했던 비명(비이재명)계 기동민 의원도 이날 내부투쟁으로 방향을 잡자, 일단 총선까지는 공천 잡음이 잦아들 것으로 보고 공통 목표인 ‘윤석열 정권 심판론’을 앞세워 총선 모드로 들어간 모습이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롯데백화점 앞 광장에서 영등포갑에 출마한 채현일 후보의 지원 유세 도중에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전국 순회 민생 토론회에 대해 “대통령부터 집권 여당, 중립을 지켜야 할 언론들까지 일부 협잡해서 가짜뉴스를 유포하는가 하면 국가권력을 이용해 불법 선거 운동을 자행하고 있다”며 “3·15부정선거와 다를 게 무엇인가”라고 비판했다. 민주당이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구에 이 대표 부인 김혜경씨의 수행 부실장이었던 권향엽 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을 전략공천한 것이 ‘사천’이라는 논란에 대해서도 “제 아내는 그 사람과 아무런 개인적 인연이 없다. 앞으로 가짜뉴스를 퍼뜨리거나 가짜뉴스에 의존해서 선거 질서를 어지럽히는 여당, 그리고 정부 그리고 대통령까지도 모두 법적조치를 해서 언젠가는 반드시 책임지게 하겠다”고 했다. 이와 별도로 권씨는 이날 당에 경선에 참여하겠다며 “전략 공천을 철회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이 대표는 탈당해 국민의힘에 입당한 뒤 영등포갑에 전략공천된 김영주 국회부의장을 향해 “우리가 (채 후보를) 단수추천하지 않고 (김 부의장과) 경선에 부쳤어도 너끈하게 이겼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탈당을 여부를 숙고 중인 친문계 좌장 홍영표 의원에게는 “(탈당이) 사실이 아니기 바란다. 당으로부터 불이익을 받더라도 미래와 국민, 나라를 위해 조금 인내해달라”고 했다. 홍 의원은 앞서 이날 SBS라디오에서 “내일(6일)은 제 입장을 밝히려 한다”고 했다. 이 대표의 이날 작심 발언은 임 전 실장이 민주당 잔류로 당내 소위 ‘반명(반이재명) 연대’의 파괴력이 줄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공천에서 컷오프된 비명계 기동민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당의 부당한 결정으로 이번 선거에 출마할 수 없게 됐지만 어떤 경우에도 당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공천 파동으로 인한 당 지지율 추락에 혁신형 통합 선거대책위원회를 꾸리겠다고 밝히는 등 진화에 고심하고 있다. 김민석 총선상황실장은 “임 전 실장의 (당 컷오프 요구) 수용 결정에 따라 큰 가닥이 하나 정리됐고, 윤석열 정권 국정 무능에 대한 심판에 대한 본질 문제가 다시 전면에 등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앞서 4선 중진 우상호 의원은 지난 4일 “민주당의 비례대표 후보 선정이 밀실에서 소수가 결정하는 과거의 방식”이라며 공개 비판하는 등 공천 잡음이 재부상할 가능성도 있다. 과거 총선 때 당 중앙위원 투표 등으로 민주당 몫의 야권 위성정당 비례대표 후보를 정했던 것과 달리 이번 총선에선 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가 후보를 심사하는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것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 분과위원장을 맡은 김성환 의원은 “여러 상황상 당헌·당규 절차에 따라 하기에는 물리적, 시간적 어려움이 있다”고 했다.
  • “시청자에게 거짓말”… 방심위, 피프티 편파 보도 ‘그알’ 법정 제재

    “시청자에게 거짓말”… 방심위, 피프티 편파 보도 ‘그알’ 법정 제재

    아이돌 그룹 피프티피프티 전속계약 분쟁을 다룬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시청자를 기만하는 등 편파방송으로 법정 제재를 받았다. 방심위는 5일 서울 양천구 방송회관에서 방송심의소위원회 열고 지난해 8월 19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 대해 만장일치로 법정 제재인 ‘경고’를 의결했다. 이날 의견진술에 참석한 SBS 시사교양본부 한재신 CP는 “해당 사안에 대해서 이해 당사자들의 의견을 공평히 다루려 했다”며 “다만 제작진의 지혜와 섬세함이 부족해 마지막에 멤버들의 편지를 소개하면서 다소 감정적인 스토리텔링을 한 게 시청자의 마음을 불편하게 한 측면이 있다”고 했다. 그는 “다만 (전속계약 분쟁 관련) 재판 결과가 나오기 전에 세 당사자 (소속사 어트랙트, 외주용역사 안성일 더기버스 대표, 피프티피프티 멤버들)에게 방송에 대한 허락을 구했다. 취재 과정에서 세 당사자가 화해할 수 있지 않을까, 그 장면을 찍을 수 있지 않을까 봐 욕심을 낸 면도 있다. 어트랙트 대표가 출연하지 않은 점도 제일 안타까운 부분”이라고 했다. 그는 제보자 대역을 성별을 바꾼 것과 관련, “제보자분께서 성별이 공개되면 본인이 특정될 가능성이 높다며 요청한 부분이 있었다. 그래서 목소리는 제보자의 목소리를 음성 변조해서 사용했고, 대역의 성별만 바꿔서 촬영했다”고 했다. 이 같은 SBS의 해명에도 회의에 참석한 류희림 위원장과 문재완·이정옥 위원은 만장일치로 ‘경고’ 의견을 냈다. 문 위원은 “가처분 결정을 앞두고 균형감을 유지했다고 보기 어려운 방송을 해서 공정성 규정에 위반됐다고 생각한다. 또 관련자들에 대한 명예훼손 가능성도 크다”고 했다. 이 위원도 “대역 고지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은 제보자 보호 차원일 수 있어도 시청자들에게는 간접적으로 거짓말을 한 것”이라고 했다. 류 위원장은 “프로그램이 굉장한 사회적 혼란을 일으켰고 삭제 및 사과 조치를 했으나 법정 제재는 불가피하다”고 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지난해 8월 내보낸 ‘빌보드와 걸그룹 - 누가 날개를 꺾었나’ 편에서는 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전속계약 분쟁 사태를 다뤘다. 방송 후 내용이 한쪽에 편파적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내용 중 내부 고발자의 인터뷰 내용의 대역을 통해 재연하면서 ‘대역 재연’이라고 알리지 않아 시청자가 실제 인물로 오인할 수 있다는 민원이 제기됐다.
  • ‘할리우드 진출한’ 김윤지 “영화 출연료, 8년 가수 수입보다 많아”

    ‘할리우드 진출한’ 김윤지 “영화 출연료, 8년 가수 수입보다 많아”

    가수 NS윤지에서 할리우드 배우로 변신한 김윤지가 할리우드 진출 뒷이야기를 공개한다. 5일 방송되는 SBS ‘강심장VS’는 의외의 반전 면모를 자랑하는 ‘지킬 앤 하이드’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방송인 강주은, 전 야구선수 양준혁, 배우 김윤지, 그리고 코미디언 이상준과 서남용이 출연해 특집에 걸맞은 놀라운 반전 매력을 공개할 예정이다.할리우드 진출로 화제를 모은 김윤지가 출연한 넷플릭스 영화 ‘리프트: 비행기를 털어라’는 ‘맨인블랙: 인터내셔널’,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등을 연출한 ‘F. 게리 그레이’ 감독의 신작으로 공개와 동시에 넷플릭스 3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흥행작으로 떠올랐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윤지는 “출연 분량에 깜짝 놀랐다”는 MC들의 말에 “다들 보고 분량이 많다고 하시더라. 조금 나올 줄 아셨나 보다”라며 유쾌하게 덧붙이는 한편 “다들 자기 일처럼 기뻐해 주셔서 감사했다”고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김윤지는 함께 출연한 배우 진용으로 미국의 유명 코미디언 겸 배우인 ‘케빈 하트’, 스페인 ‘종이의 집’ 도쿄 역으로 유명한 ‘우슬라 코르베로’ 등을 소개, 배우들끼리 아직도 연락을 주고받는다고 덧붙여 돈독한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그는 심지어 주연 배우들끼리 단체 대화방이 있다고 밝혀 호기심을 자아냈는데, 할리우드 배우들의 단체방에서는 어떤 이야기들이 오가는지 뒷이야기까지 공개했다. 더불어 김윤지는 역대급 규모의 영화 출연료까지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윤지는 영화 ‘리프트’의 출연료를 묻는 말에 “8년 가수 생활 수입보다 많은 금액을 받았다”고 운을 떼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그는 “특히 달러로 받다 보니 짭짤했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는데, 입이 떡 벌어지는 액수에 너도나도 오디션 지원에 나서 현장이 웃음바다가 됐다. 김윤지가 직접 밝힌 할리우드 출연료의 비밀은 본방송을 통해 모두 확인할 수 있다.
  • “다니엘 헤니 닮았네”…윤진이, ‘여의도 금융맨’ 남편 공개

    “다니엘 헤니 닮았네”…윤진이, ‘여의도 금융맨’ 남편 공개

    배우 윤진이의 남편이 공개됐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배우 윤진이와 남편 김태근 합류가 예고됐다. 이날 윤진이와 남편 김태근은 방송말미 예고편에 첫 등장했다. 윤진이 남편 김태근은 “여의도에서 사모펀드 매니저로 일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윤진이는 남편과 첫 만남에 대해 “배고프니까 밥 먹으러 갔는데 셋업 슈트 착 입고 안에 서스펜더까지 하고 의자에 이렇게 앉아서 ‘와인 한 병 드실래요?’ 그러는데 되게 멋있더라. 사람들이 다니엘 헤니라고 (한다). 외국인 같이 생긴 것 같다. 쌍꺼풀도 진하고. 그 매력에 빠져 여기까지 온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어 윤진이는 “결혼하고 몰랐는데 집에서는 다니엘 ‘헤’자도 본 적이 없다”며 남편에 대해 폭로했다. 김태근은 집에서 배바지를 입은 모습을 보여 젠틀한 이미지를 깨트렸다. 여기에 윤진이가 “어린이집 예약했어? 내가 밤에 이야기하고 잤잖아. 오늘 꼭 해달라고”라고 지난밤 부탁을 상기시키자 김태근은 “못 챙겼다. 나도 바쁘잖아. 여보가 좀 할 수 있는 것 아니야?”라며 말다툼을 벌이다 먼저 자리를 떠버렸다. 윤진이는 “연애 때 이러지 않았다. 나하고 너무 잘 맞는 것 같았다. 속았다”고 말해 이들 부부의 이야기에 관심을 더했다.
  • 국민추천제, 빈 ‘텃밭’에 최대 3곳…손범규·유낙준·김동원 경선 승리

    국민추천제, 빈 ‘텃밭’에 최대 3곳…손범규·유낙준·김동원 경선 승리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4일 인천 남동갑에서 손범규 전 SBS 아나운서, 경기 남양주갑에서 유낙준 전 해병대 사령관, 충북 청주흥덕에서 김동원 전 국무총리실 국정홍보 자문위원이 각각 경선에서 승리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여당은 지역구 254곳 중 200곳의 공천을 완료했다. 당초 서울 강남과 영남 등의 텃밭 중 후보 미확정 지역구에 대해 ‘국민추천제’ 적용을 검토했으나 공관위는 예비후보들의 반발과 물리적 시간을 고려해 2~3곳에서만 시행할 뜻을 내비쳤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이날 여당 당사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3차 경선 결과 인천 남동갑에서 손 전 아나운서가 전성식 전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회 민생안정분과위원장에게 승리했다고 설명했다. 유 전 사령관은 심장수 변호사를 눌렀고, 김 전 위원은 송태영 전 충북도당위원장에게 패배를 안겼다. 당 안팎의 관심은 현재까지 단수·우선 추천을 비롯해 경선 실시 여부조차 결정되지 않은 지역구 32곳에 있다. 특히 국민의힘 텃밭인 영남의 8곳(대구 북구갑·달서갑·동구갑, 경북 구미을·안동예천, 울산 남구갑, 부산 서·동구, 부산 북구을)과 서울 강남의 4곳(강남 갑·을·병, 서초을)에선 공천 방식조차 아직 오리무중이다. 이들 지역에 국민이 후보를 추천하는 국민추천제를 적용할 가능성이 높지만 예비후보들의 강한 반발 때문에 공천 막바지에 불필요한 잡음을 발생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부산 현역 의원 중 유일하게 공천 여부가 결정되지 않은 서·동구의 안병길 의원은 최근 페이스북에 “각 캠프에서 ‘내가 컷오프됐다’는 억측을 쏟아 내며 선거를 혼탁하게 하고 있다. 황당한 헛소문에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묵묵히 걸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공관위 회의에서도 이런 기류를 감안해 신중한 검토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정 위원장은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여론을 수용하는 방식 등 복잡한 문제가 많다. 그래서 취지를 살리면서 신속하게 치고 나가야 되는 것”이라며 “가능한 한 단출하게 절충형이 될 것이다. 2~3곳 정도 (적용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충남 천안시 백석대에서 기자들을 만나 “(더불어민주당이) 김혜경 여사 비서를 호남에 단수 공천했다”며 “어차피 다 들켰으니까 ‘사천의 끝판왕’을 보여 주겠다고 작정한 것 같다”고 말했다.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후보로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부인인 김혜경씨를 보좌했던 권향엽 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이 지난 2일 단수 공천된 것을 비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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