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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광수와 만나면”…‘8년째 연애 중’ 이선빈이 밝힌 장기 연애 꿀팁

    “이광수와 만나면”…‘8년째 연애 중’ 이선빈이 밝힌 장기 연애 꿀팁

    배우 이선빈이 8년째 공개 열애 중인 배우 이광수와 장기 연애하는 비법을 밝혔다. 29일 방송된 MBN·채널S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2’에서는 전현무와 곽튜브(곽준빈)가 ‘당일치기 바다여행’ 2탄으로 강화도에서 현지 맛집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선빈은 게스트로 출연했다. 세 사람이 음식을 즐기는 가운데 전현무가 “(곽튜브가) 우리 방송에서 여자 친구가 있다고 공개했다”고 말하자 이선빈이 놀라워했다. 이선빈은 “축하드린다”고 말하자 곽튜브는 쑥스러워했다. 이 모습을 보며 이선빈은 “나도 저럴 때가 있었는데”라며 웃었다. 전현무는 이선빈에게 “장기 연애 꿀팁 좀 알려 달라”고 물었다. 이에 이선빈은 “항상 만나면 뭐든지 만날 때마다 웃을 일이 생기는 사이가 되는 게 좋은 것 같다”며 “(우리 커플은) 유머 코드가 잘 맞는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는 진짜 자유롭게 다닌다. 놀이공원도 많이 갔다”며 “(연애한 지) 오래돼서 그런지 오히려 대중분들이 지켜주시는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2016년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을 통해 처음 만난 두 사람은 2018년 열애를 인정했다. 이선빈은 여러 방송에서 이광수가 이상형이라고 밝힌 바 있다.
  • 이종혁, 윤민수 면전에 대고…“이혼할 줄 알았다”

    이종혁, 윤민수 면전에 대고…“이혼할 줄 알았다”

    배우 이종혁이 절친인 가수 윤민수의 이혼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이종혁은 최근 윤민수가 출연 중인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두 사람의 이혼을 예상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종혁과 윤민수는 12년 전 예능 ‘아빠 어디 가?’로 인연을 맺은 후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미운 우리 새끼 촬영을 위해 미용실에서 윤민수와 다시 만난 이종혁은 그의 파격적인 머리 모양을 보고 “(이혼 후) 심경의 변화가 생긴 거냐”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윤민수는 이종혁에게 “새 출발을 응원해 달라”며 머리 모양 변신에 동참해달라고 했다. 이에 이종혁은 그동안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파격적인 머리 모양에 도전했다. 이 과정에서 이종혁은 윤민수의 결혼 생활을 가까이에서 지켜봤다며 과거 이야기를 언급, “두 사람의 이혼을 예상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질세라 윤민수도 이종혁의 비밀을 폭로했다. 윤민수는 급기야 이종혁의 아내와 즉석에서 통화했고, 이종혁 아내의 충격 발언이 이어졌다. 관련 내용은 31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민수는 2006년 한 살 연상의 비연예인 김민지씨와 결혼해 아들 윤후를 안았다. 이후 결혼 18년 만인 지난해 5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윤민수는 지난 24일 미운 우리 새끼에서 “전처와 정리할 부분이 많은데 그중 하나가 집”이라며 “집이 매매돼야 (관계가) 정리되는 부분이 있다. 그러다 보니 아직 같이 지내게 됐다”라고 말했다. 또 “전처와 집 안에서 의사소통은 꼭 필요한 얘기만 한다”며 “내용은 대부분 아들 후와 관련된 얘기다. 한두 해 산 게 아니고 20년 가까이 살아서 친구 같다. 아들, 전처와 얼마 전엔 같이 가족여행도 다녀왔다”라고 했다.
  • “차량 CCTV에 성폭행 적나라”… ‘나솔’ 출연 30대男 재판 비공개된 이유는

    “차량 CCTV에 성폭행 적나라”… ‘나솔’ 출연 30대男 재판 비공개된 이유는

    인기 연애 예능 ‘나는 SOLO’(나는 솔로) 출연 후 서울의 한 주차장에서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의 재판이 피해자에 대한 ‘2차 피해’를 이유로 비공개됐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 김우현)는 지난 29일 오전 준강간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 A씨 측 변호인은 “피고인의 반성과 진의가 진정성 있게 심의되는 과정에서 언론과 일반 대중의 관심이 재판을 왜곡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재판을 비공개로 진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재판부는 “(피고인에게) 신청권이 있는 것은 아니고, 법에 따르면 피해자의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비공개할 수 있다”며 “질문 과정에서 피해자 사생활이 나와 2차 피해가 우려되는 경우에 (비공개)하는 것이지, 피고인의 우려는 직접적 사유가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다만 재판부는 피해자의 사생활 공개 등 2차 피해가 우려된다는 검찰 측 의견을 받아들여 재판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검찰은 “주요 증거가 동행 차량 동영상의 폐쇄회로(CC)TV인데 범행이 적나라하게 다 찍혔다”면서 공개 재판에서 범행 장면이 담긴 CCTV가 재생되면 2차 피해가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재판부는 “판결 선고까지는 비공개로 할 수 없다”며 선고기일은 공개 재판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A씨는 지난 6월 21일 오전 3시 30분쯤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주차장에서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법원은 같은 달 23일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고, 경찰은 같은 달 26일 A씨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 A씨는 ENA·SBS플러스 예능 ‘나는 솔로’와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 연달아 출연하면 얼굴을 알렸다.
  • 임영웅 컴백에 들썩들썩…청음회 이어 예능, 콘서트까지

    임영웅 컴백에 들썩들썩…청음회 이어 예능, 콘서트까지

    가수 임영웅이 정규 2집 ‘아임 히어로 2’로 돌아온다. 지난 28일 열린 청음회에 이어 예능, 콘서트까지 예고된 상태다. 앞서 지난 28일 전국 CGV 약 50개 극장에서 열린 청음회에는 팬 5만명이 몰렸다. 청음회는 임영웅의 2집을 미리 접하는 이벤트로, 전곡 음원은 물론 뮤직비디오까지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지난 21일 CGV 극장별로 청음회 예매가 순차적으로 시작하자마자 서버가 마비됐고, 콘서트 티켓팅을 방불케 할 정도로 많은 대기 인원이 생겼다”며 “5만명 규모의 청음회는 국내 음원 공개 전 이벤트로는 역대 최대의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29일 오후 6시에는 각종 음원사이트에 정규 앨범 전곡이 공개된다. ‘아임 히어로 2’는 환경 문제를 고려해 CD 없이 임영웅의 사진과 메시지 등으로 채워졌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순간을 영원처럼’을 비롯해 ‘들꽃이 될게요’, ‘비가 와서’, ‘돌아보지 마세요’ 등 11곡이 수록됐다. ‘순간을 영원처럼’은 서정적인 가사로 인생에 대한 울림을 전하는 노래다. 임영웅은 ‘길지 않은 인생 잘살아 보고 싶어/ 마음껏 사랑을 해보려 해’라는 가사로 삶을 대하는 자기 만의 메시지를 노래했다. 물고기뮤직은 “정규 2집은 골라 듣는 즐거움은 물론, 한층 더 깊어진 임영웅의 감성과 감정으로 듣는 이들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임영웅은 이번 앨범에서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과 한층 더 변화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예능에서도 임영웅 출격이 예고된다. KBS 2TV ‘불후의 명곡’은 ‘임영웅과 친구들’ 특집으로 꾸며져, 30일과 오는 9월 6일 방송된다. 이 자리에는 이적, 린, 로이킴 등이 출연한다. JTBC ‘뭉쳐야 찬다4’에도 축구 감독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6일부터 SBS 예능 ‘섬총각 영웅’에도 출연 중이다. 총 4부작으로 구성된 ‘섬총각 영웅’은 임영웅과 ‘찐친’들이 화려한 도심에서 벗어나 망망대해 섬마을에서 무공해 섬총각으로 변신, 편리함을 내려놓고 본능이 이끄는 대로 자유롭게 즐기는 무계획 힐링 예능이다. 전국투어 콘서트도 개최한다. 2025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는 오는 10월 17~19일 인천을 시작으로 11월 대구와 서울, 12월 광주, 2026년 1월 대전에서 열린다. 또한 서울과 부산은 내년 1월과 2월 중 개최 예정이다.
  • 국민의힘 “정청래 대표 ‘막말 정치’가 협치의 걸림돌”

    국민의힘 “정청래 대표 ‘막말 정치’가 협치의 걸림돌”

    국민의힘은 29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막말 정치가 협치의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비판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회동 추진을 지시한 데 대해 “정식 제안이 오면 형식과 의제를 협의한 뒤 응할지 여부 결정할 것”이라며 “문제는 지금 민주당 행태가 대통령의 협치 메시지와 전혀 다르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대통령과 여당 대표가 내놓는 대야 메시지가 서로 엇갈리며 국민에게는 불협화음으로 비친다”라고 덧붙였다. 최 대변인은 “정청래 대표는 취임 직후부터 ‘악수도 사람하고 하는 것’이라며 제1야당을 모욕했고, ‘국민의힘은 열 번, 백 번 해산감’이라는 막말까지 서슴지 않았다”며 “대통령이 야당에 손을 내민 날조차, ‘나를 죽이려 했던 자들과 웃으며 대화할 순 없다’고 했다”고 정 대표를 비판했다. 최 대변인은 정 대표 비서실장인 한민수 민주당 의원이 SBS 라디오에서 장 대표를 겨냥해 “타인의 고통·감정에 대해 공감하는 능력이 전혀 없는 것 아닌가. 그런 능력이 없는 사람들을 사이코패스라고 부른다”고 발언한 데 대해 “그 대표에 그 비서실장”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진정으로 협치를 원한다면 언제든지 우리는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다’는 메시지를 분명히 했다. 그런데도 한 의원은 야당 당대표에게 ‘사이코패스’를 운운했다”며 “야당을 국정 운영의 파트너로 존중하지 않고 무시하고 깔보는 행태는 당대표나 비서실장이나 매한가지”라고 했다. 한 의원이 국민의힘을 두고 ‘철부지’라고 표현한 데 대해선 “야당을 철부지 아이로 폄하했다. 정치에도 금도가 있다”고 지적했다.
  • 빵 터졌다고?…한민수 “장동혁, 공감능력 전혀 없는 것 아닌가”

    빵 터졌다고?…한민수 “장동혁, 공감능력 전혀 없는 것 아닌가”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9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해 “미안하지만 타인의 어떤 고통이나 감정에 대해 공감하는 능력이 전혀 없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정청래 대표 비서실장인 한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에서 장 대표가 전날 ‘비상계엄 내란은 잘된 것이라 주장하는가’ 등 정 대표의 공개 질의에 대해 “질문을 보고 빵 터졌다”고 답한 것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한 의원은 “그런 (공감) 능력이 없는 사람을 우리 사회에서는 사이코패스라고 부르기는 한다”고 했다. 진행자가 ‘그러면 장 대표가 사이코패스다?’라고 되묻자 “그렇게까지 단정을 하는 건 아니지만 그런 식의 공감 능력이 없는 사람을 우리 사회에서 그렇게 지적한다”고 답했다. 진행자가 ‘유사 사이코패스라는 것이냐’고 재차 묻자 한 의원은 즉답을 피한 채 “그분이 당 대표 경선 과정에서 한 얘기가 있지 않는가”라며 “윤석열에 대한 탄핵이 잘못이냐. 그러면 윤석열에 대한 비상계엄 내란이 잘된 것이라고 주장하는가 등을 물어보는 게 잘못된 것이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궁금해하고 진짜 던지고 싶은 질문인데, 답변을 못 하면 말을 말든지 아니면 생각을 당당하게 밝히면 된다”며 “그런데 엄중한 최고위원회에서 ‘빵 터졌다’고 하니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런 말씀을 하는지 되게 실망했다”고 했다. 한 의원은 인터뷰를 마치며 사이코패스 발언 관련 ‘장 대표를 직접 지칭한 것은 아닌 것으로 정리하겠다’는 진행자의 발언에 “그렇죠. 말씀드린 대로 그런 것에 대해 웃음이 빵 터졌다는 것은 ‘비상식적이다’는 말을 드리기 위해서 (언급)했다”고 말했다. 한 의원은 국민의힘 추천 몫의 국가인권위원 선출안이 민주당의 반대로 부결된 후 본회의장에서 퇴장한 것과 관련해 “걸핏하면 퇴장한다”며 “국민의힘 의원들의 세비를 10분의 1로 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SBS문화재단-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2025> 후원작가 선정

    SBS문화재단-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2025> 후원작가 선정

    - 김영은, 김지평, 언메이크랩, 임영주 4인(팀) 작품 공개- 8월29일(금)부터 5개월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전시 SBS문화재단과 국립현대미술관이 공동 주최하는 <올해의 작가상 2025> 후원 작가로 김영은, 임영주, 김지평, 언메이크랩(최빛나, 송수연)이 선정됐다. <올해의 작가상 2025> 심사위원단은 “올해는 언어나 다른 매개체로 인지되지 않는 사물과 세계를 스토리텔링하려는 시도들이 주목을 받았다”면서 “일반인들이 세상을 인식하는 방법에 대한 문제의식과 이에 기반해 만들어진 테마가 이번 선정 작품들의 주된 감상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SBS 사회공헌 활동을 총괄하는 ‘희망내일위원회’ 방문신 위원장(SBS 사장)은 8월28일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이뤄진 <올해의 작가상 2025 개막식> 축사를 통해 “<올해의 작가상>은 당대 미술, 동시대 미술이라는 취지에 맞는 새로운 도전 정신에 주목해 왔다”면서 “도전 정신의 취지에 걸맞게 SBS 문화재단은 후원작가들의 국제 진출을 적극 지원해왔고 앞으로도 계속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방문신 위원장은 “2012년 이후 모두 52명의 <올해의 작가상> 후원작가가 선정됐고 이 가운데 35명이 SBS 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국제 전시를 했다”며 “작가들의 활동무대가 글로벌화될수록 후원자로서의 보람과 기쁨도 그에 비례해 더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올해의 작가상>은 동시대의 첨예한 이슈와 실험적 흐름을 가늠해 보는 대한민국 대표 전시”라면서 올해 후원작가들의 전시가 한국현대미술의 새로운 담론 형성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해의 작가상 2025> 후원작가로 선정된 작가들의 작품은 2025년 8월 29일부터 2026년 2월1일까지 5개월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전시된다. 또 이번에 선정된 후원작가 4인(팀) 중 1인(팀)이 전시 및 2차 심사를 거쳐 내년 1월에 <올해의 작가상 2025> 대상 수상자가 발표된다. SBS는 후원작가 전원의 작품세계를 조망하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방송할 예정이다. <올해의 작가상>은 전세계 담론과 흐름을 반영하기 위해 해외 인사를 포함해 심사위원단을 구성한다. 올해는 (전) 네덜란드 라익스 아카데미 디렉터 에밀리 페식(Emily Pethick), 태국 짐 톰슨 아트센터 디렉터 그리티야 가위웡(Gridthiya Gaweewong), 미국 디아 아트 파운데이션 큐레이터 조던 카터(Jordan Carter), 아뜰리에 에르메스 디렉터 안소연, 큐레이터 겸 미술평론가 김장언, 국립현대미술관장 김성희(당연직) 등 6명이 심사위원을 맡았다.
  • 추성훈 ‘3억’ 다이아 도난 신고…이경규, 또 경찰조사 받았다

    추성훈 ‘3억’ 다이아 도난 신고…이경규, 또 경찰조사 받았다

    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이 3억 원대 다이아 귀걸이를 잃어버리며 경찰이 출동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예능 ‘한탕 프로젝트-마이 턴’에서는 추성훈의 귀걸이 분실 사건이 전파를 탔다. 방송에서 남윤수가 “형님, 오늘 귀걸이 한쪽만 끼셨다”라고 말하자 추성훈은 뒤늦게 8캐럿 다이아 귀걸이 한쪽이 사라진 사실을 알게 됐다. 그는 “남은 쪽은 5캐럿짜리인데 잃어버린 건 3억 원 정도 한다”고 설명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숙소를 샅샅이 수색했지만 귀걸이는 나오지 않았고, 추성훈은 마지막까지 방에 있던 탁재훈을 의심했다. 억울함을 호소한 탁재훈은 경찰 조사까지 받게 됐으나, 결국 사건의 열쇠는 이경규에게 있었다. 숙소에 뒤늦게 나타난 이경규가 주머니에서 귀걸이를 꺼내 보이며 “네가 흘려놔서 챙겨놨다”고 해명한 것. 그러나 경찰은 도난 신고가 접수된 상황에서 이경규의 진술이 불명확하다고 판단해 조사가 필요하다며 연행했다. 이경규는 “이건 오해다. 나 경찰서 한 달에 몇 번을 가냐”며 억울함을 토로했지만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방송에서는 뽕탄소년단 멤버들 사이 갈등도 이어졌다. 남윤수가 “팀에 민폐만 끼친다”며 돌연 탈퇴를 선언하면서 분위기가 급격히 얼어붙었고, 제작진은 향후 팀의 행보에 긴장감을 더했다.
  • ‘아이유♥’ 이종석, 무명 유튜브 출연한 이유…“그녀를 만나러 가는 길”

    ‘아이유♥’ 이종석, 무명 유튜브 출연한 이유…“그녀를 만나러 가는 길”

    배우 이종석이 방송인 하지영과 각별한 우정을 자랑했다. 지난 27일 하지영의 유튜브 채널 ‘유튜브하지영’에는 ‘오랜만에 예능 복귀. 근데 번지수를 잘못 찾아오셨어요. 종석 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이종석은 차를 타고 이동하며 “그녀를 만나러 가는 길”이라고 말했다. 촬영 장소에 도착한 이종석은 하지영과 반갑게 포옹하며 근황을 나눴다. 제작진이 “구독자가 486명인데 이런 누추한 곳에 왜 왔냐”고 묻자 이종석은 “이제 팍팍 올라갈 예정”이라며 “구독과 ‘좋아요’, 댓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언급하며 “‘유퀴즈’보다 하지영이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어떻게 친해진 거냐”는 질문에 하지영은 “광고 촬영장에서 처음 만났다. 인터뷰하는데 (이종석) 인중에 땀이 나고 얼굴이 빨개졌다”며 “도와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답했다. 주목 공포증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종석은 “십몇 년 활동하면서 지금은 견딜 수 있는데 그때는 조금만 더 힘들었으면 아마 쓰러졌을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하지영) 누나가 옆에서 애를 많이 써줬다”라고 덧붙였다. 하지영이 “예능 프로그램도 안 나가는데 연락하자마자 ‘나가겠다’고 즉답이 와서 놀랐다”라고 하자 이종석은 “누나한테는 항상 마음에 빚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늘 마음 써주는 것이 고맙다”라고 말했다. 이날 영상에서 하지영은 이종석에게 꽃다발을 받았던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하지영은 “2019년 연극 공연장에서 누가 꽃다발을 두고 갔는데 알고 보니 이종석”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종석은 “인사라도 하고 가야 하는데 너무 머쓱하고 민망했다”라고 털어놨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 공개 열애 중인 이종석은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서초동’에 출연했다. 내년 공개 예정인 디즈니+ ‘재혼 황후’에서는 배우 이세영, 주지훈과 호흡을 맞춘다. 2003년 KBS 공채 18기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하지영은 오랜 기간 SBS ‘한밤의 TV연예’ 리포터로 사랑받았다. 최근에는 연극 ‘레 미제라블’, ‘서울의 별’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약하고 있다.
  • 김희철 “지체장애 4급 판정…장애인스티커 일부러 안받아”

    김희철 “지체장애 4급 판정…장애인스티커 일부러 안받아”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7년 만에 무대에 선 소감을 전하며, 과거 장애 판정 이후 무대를 외면했던 심경을 털어놨다. 김희철은 지난 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슈퍼쇼 한국 버전을 마쳤다. 몸살, 근육통 등 행복한 고통도 생겼다. 나란 남자 이토록 무대를 좋아하고 사랑했었는데”라며 긴 글을 올렸다. 그는 2006년 교통사고 후 12주 진단을 받고 다리에 철심 7개를 박는 대수술을 받았던 당시를 회상하며 “예비군 면제까지 받을 정도라 검사에서 ‘못 걸을 수도 있고 장시간 비행도 불가능하다’는 말을 들었다. 장애 등급을 받으러 가는 길은 혼란 그 자체였다”고 말했다. 이어 “얼굴과 몸이 비대칭이 돼가고, 정신까지 무너졌다”며 “어설프게 할 바에는 아예 안 하는 게 맞다 생각해 무대를 피했고, 일부러 외면했다”고 밝혔다. 김희철은 당시 예능 활동으로 스스로를 합리화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나는 원래 무대를 싫어하는 아이, 예능이 내 길이라고 합리화했다. 다리 부상 때문에 못 하는 게 아니라 싫어서 안 하는 거라며 스스로를 속였다”고 했다. 하지만 그는 “슈퍼주니어 활동은 내게 둘도 없는 도파민이었다. 마음속 잔병들이 슈퍼쇼 투어를 돌면 자연스레 치유될 거라 믿는다”며 무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김희철은 지난 1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교통사고 후 지체장애 4급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장애인 인증 스티커를 받으러 가다 ‘더 활발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일부러 안 받았다. 아픔을 인정하기 싫었고 극복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 김승우, 경찰에 ♥김남주 실종신고?…“연락 안받아”

    김승우, 경찰에 ♥김남주 실종신고?…“연락 안받아”

    배우 김남주가 자신의 ‘실종 신고 해프닝’ 전말을 밝힌다. 김남주는 28일 방송되는 SBS Life 예능 프로그램 ‘안목의 여왕 김남주’를 통해 남편 김승우가 경찰에 자신에 대한 실종 신고를 접수하게 된 사연을 공개한다. 김남주는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스튜디오 주방을 새롭게 바꾼 모습을 하나하나 소개하며 만족감을 드러낸다. 그는 “감격스럽다. (결혼 후) 나만을 위한 공간을 처음 가져본다”라고 말했다. 김남주는 이어 “엄마들은 다 공감하실 것 같다. 자기만의 공간을 갖는다는 게 어려운 일”이라며 “나도 혼자 있고 싶은데 혼자 있을 공간이 없었다. 내가 집 오픈 하기 전에 이런 말 하면 진짜 안 믿으셨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내가 이런 말 해도 되나”라며 운을 뗐다. 그는 “한창 아이들을 키울 때 너무 답답했다. 내 공간도 없고, 어디 가서 혼자 있고 싶은데 (갈 곳이) 없어서 무작정 호텔을 갔다”며 “TV를 보며 쌀국수 등 음식을 먹었는데 너무 좋았다. 그래서 연락을 안 받았는데, 남편이 그때 112에 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호텔에서 1박 2일을 했는데 딸이 엄마를 걱정하니까 딸을 데리고 왔다. 엄마 여기서 혼자 잘 지내고 있었다고 하니까 다행이라고 하며 쌀국수를 시켜 달라고 하더라”라며 “같이 음식을 먹었다”고 덧붙였다.
  • ‘32세 이혼’ 고현정 “나한테 남편 흉보는 건 너무 잔인”

    ‘32세 이혼’ 고현정 “나한테 남편 흉보는 건 너무 잔인”

    배우 고현정이 부모님의 결혼 생활 걱정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2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테오’ 영상에서 고현정은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 : 살인자의 외출’ 출연을 앞두고 장도연과 대화를 나눴다. 그는 “엄마 아빠도 두 분이고, 동생도 부부고, 저만 혼자라는 사실이 안쓰러운가 보다”라며 “오히려 나는 두 분이 더 안쓰럽다. 싸우지 말고 잘 살았으면 좋겠다. 조금만 다투는 것 같으면 ‘이혼하라’고 말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엄마는 제가 딸이니까 ‘너희 아빠가 또’라고 말씀하시는데, 저는 ‘나한테 남편 흉보는 건 너무 잔인하지 않냐’고 말하면 그만하신다”고 밝혔다. 고현정은 삶의 부침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사람이 인생이 흥망성쇠가 있지 않냐. 잘 나갈 때는 몰려들었다가 조금 내려가면 다 빠진다. 다시 올라오면 또 몰린다. 너무 좋다는 말을 들어도 ‘내가 그렇게 좋나?’ 싶을 때가 있다”고 말했다. 또 “32살에 이혼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엄청 어린 나이다. 애도 둘 낳았으니 다 겪은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1995년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으나 2003년 합의 이혼했다. 건강 문제로 삶의 태도가 달라졌다는 고백도 이어졌다. 고현정은 “5년 전 크게 아프고 나서 스트레스 너무 받지 말고, ‘나로 좀 사람들을 만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 서장훈, 코트로 돌아간다…‘이 농구팀’ 감독으로 합류

    서장훈, 코트로 돌아간다…‘이 농구팀’ 감독으로 합류

    농구 레전드 서장훈이 SBS 신규 예능 프로그램 ‘열혈농구단’을 통해 다시 코트에 선다. 이번엔 단순한 예능이 아닌, ‘국가대표급’ 스케일의 글로벌 프로젝트다. 서장훈이 감독이 되어 직접 연예인 농구단을 결성해 필리핀을 대표하는 연예인 농구팀과 국제 친선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장소는 체육관이 아닌, 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한 아시아 최대의 실내 경기장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Mall of Asia Arena)다. 서장훈은 프로그램 내에서 감독으로 나서 국내 연예인 멤버들을 이끌며 치밀한 전략과 실전 훈련을 주도한다. 농구에 대한 열정은 물론, 웃음과 감동을 담은 과정이 SBS 예능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경기가 열리는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는 필리핀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중 하나로, 약 15000석 규모의 초대형 실내 경기장이다. 단순한 체육관이 아닌 K팝 아티스트의 월드투어 공연장소, 국제 스포츠 이벤트, e스포츠 월드클래스 결승전 등 세계적인 행사들이 치러지는 필리핀의 자존심 같은 공간이다. 블랙핑크, BTS, EXO 등 최정상 K팝 스타들이 이곳에서 공연하며 현지 팬들을 열광시킨 바 있으며, 한국 국가대표팀도 몇 번밖에 서보지 못한 ‘로망의 무대’라는 점에서 이번 프로젝트가 지닌 상징성은 더욱 크다. SBS는 이번 프로젝트를 단순한 스포츠 예능이 아닌, 문화 교류와 스포츠 외교, 그리고 글로벌 팬덤을 겨냥한 콘텐츠로 기획 중이다. 연예인과 스포츠, 한류와 현지 문화가 결합되는 복합장르로서의 가능성을 시험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의 스케일과 기획력 면에서도 기존 농구 예능과는 확연히 차별화된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서장훈이라는 K농구의 상징적인 인물이 연예인들과 함께 팀을 꾸려, 농구 사랑이 뜨거운 필리핀에서 세계적인 경기장에서 경기한다는 점만으로도 상징성과 화제성이 충분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K농구가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문화 콘텐츠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성폭행 누명 벗은 김건모, 6년 만에 ‘기쁜 소식’ 전했다

    성폭행 누명 벗은 김건모, 6년 만에 ‘기쁜 소식’ 전했다

    가수 김건모가 전국투어 콘서트로 6년 만에 가요계에 복귀한다. 성폭행 의혹에 휩싸였던 2019년 이후 6년 만이다. 공연제작사 아이스타미디어컴퍼니는 김건모가 다음 달 27일 부산 KBS홀을 시작으로 대구, 대전, 서울 등을 순회하는 전국투어 ‘김건모.’(KIM GUN MO.)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제작사 측은 “김건모는 무대를 떠나 있었지만, 음악만큼은 단 한 순간도 놓지 않았다는 것이 측근들의 전언”이라며 “공백기 동안에도 그의 음악은 멈추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건모는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 ‘잘못된 만남’, ‘핑계’ 등 히트곡으로 큰 인기를 끌며 1990년대를 대표하는 가수로 올라섰다. 가수로서 전성기가 지난 이후에도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누리기도 했다. 그러나 2019년 성폭행 의혹에 휘말리며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해당 사건은 2021년 검찰의 무혐의 처분으로 종결됐지만, 사회적 파장은 작지 않았다. 이번 김건모의 복귀 선언으로 ‘스타의 개인적 논란’과 ‘음악적 가치’를 어떻게 분리하고 소비할 것인지 논쟁이 불거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번 전국투어는 부산 공연 이후 10월 18일 대구, 12월 20일 대전을 거쳐 내년 1월 서울 공연으로 이어진다. 자세한 공연 일정은 추후 공개된다.
  • 잘나가던 지예은, 돌연…“9월부터 활동 중단”

    잘나가던 지예은, 돌연…“9월부터 활동 중단”

    배우 지예은이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다. 26일 지예은 소속사 씨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예은은 다음 달부터 몸 상태를 돌보며 건강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다. 씨피엔터테인먼트는 배우가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복귀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모두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지예은은 최근 건강이상을 느끼고 병원을 찾았으며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휴식기를 갖게 됐다. 다만 우려할 정도의 심각한 병은 아니며 피로가 높은 상태로 재충전의 시간을 잠시 가질 예정이다. 한편 지예은은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로 이름을 알렸다. 현재 SBS ‘런닝맨’과 쿠팡플레이 ‘직장인들’, tvN ‘진짜 괜찮은 사람’, 디즈니플러스 ‘60분 소개팅’에 출연하고 있다. 현재까지 프로그램 전체 하차로 가닥을 잡고 휴식기를 가질 예정인지는 미정이다. 지예은의 휴식기는 대략 3주 정도로 전해진다. 지예은은 올해에만 ‘지멋대로 식탁’ ‘직장인들1’ ‘대환장 기안장’ ‘크레이지 리치 코리아’ 등등 적지 않은 예능 활동을 이어왔다.
  • “아내의 꿈”…김재우♥조유리, 결혼 12년 만에 ‘기쁜 소식’

    “아내의 꿈”…김재우♥조유리, 결혼 12년 만에 ‘기쁜 소식’

    코미디언 김재우가 아내 조유리의 새로운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했다. 김재우는 26일 인스타그램에 “늘 제 이야기만 들어주던 아내가 처음으로 자기 꿈을 말하더라. 도전해 보고 싶은 일이 생겼다며 저에게 응원해 줄 수 있겠냐고 조심스레 물었다”고 적었다. 그는 “오랜만에 두근거림이 가득한 아내의 눈을 보니 연애 시절이 떠올랐다”며 “제 허풍 섞인 꿈도 아내의 응원 덕에 지켜낼 수 있었다. 내일은 아내가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첫날이다. 세상에서 가장 진실된 사람, 우리 집의 에이스 유리를 함께 응원해달라”고 전했다. 조유리는 최근 ENA 서바이벌 프로그램 ‘슈퍼셀러: 인센티브게임’ 출연을 앞두고 있다. 그는 “11년 동안 회사에 다니다 건강 악화로 그만두면서 막막했지만, ‘슈퍼셀러’ 측 제안을 받고 도전을 결심했다”며 “열심히 부딪히고 깨져도 좌절하지 않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조유리는 은행원으로 일하다 2013년 김재우와 결혼했으며,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2018년 아들을 얻었으나 생후 2주 만에 떠나보내 안타까움을 자아냈고, 당시 병간호로 산후조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건강이 악화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번에는 아내의 새로운 출발을 향한 부부의 진심 어린 응원이 전해지며 많은 이들의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 김종국, ‘런닝맨’서 결혼 발표…송지효 ‘울컥’하며 한 말은

    김종국, ‘런닝맨’서 결혼 발표…송지효 ‘울컥’하며 한 말은

    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이 ‘런닝맨’ 촬영 현장에서 결혼을 발표했다. 지난 24일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방송 말미에 김종국은 멤버들을 한명씩 불러내 결혼 소식을 전했다. 김종국의 결혼 소식을 들은 송지효는 울컥해 눈물을 보였고, 유재석과 하하는 믿기 힘들다는 표정으로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유재석이 “(송)지효 우는 거야?”라고 묻자 송지효는 울먹이며 “약간 감동했다”고 답했다. 이어 “기분이 좋아서 지금 (휴대전화 캘린더에) 결혼식 날짜 저장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지석진은 “아직도 안 믿어진다”며 “진짜냐”고 반문했다. 특히 김종국은 결혼 기사화 당일에서야 멤버들에게 소식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국은 “제가 장가를 갑니다. 열심히 잘 살겠습니다”라며 “원래 생일 챙기는 것도 부담스러워해서 조용히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지석진은 “(김종국은) 예전에 태어났으면 독립군을 해야 한다. 입을 다물고 직전까지 얘기를 안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앞서 지난 18일 김종국은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리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저 장가간다. 올해가 데뷔 30주년인데 앨범 대신 제 반쪽을 만들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예비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결혼식은 가까운 가족과 지인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 女보게 로맨스 말고 워맨스

    女보게 로맨스 말고 워맨스

    올 하반기 여성 서사를 다룬 드라마가 안방극장을 강타할 전망이다. 기존의 정형화된 여성상을 벗어나 다양한 삶과 인생을 조명한 작품들이 대거 출사표를 던진다. 신데렐라 콤플렉스를 자극하거나 남녀 로맨스에 집착하던 K드라마 공식도 달라지고 있다. ①고현정 ‘사마귀’ 연쇄살인마 역 컴백 오는 9월 맞대결하는 고현정과 이영애의 드라마가 대표적이다. 고현정은 다음달 5일 처음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에서 연쇄살인마 이신 역을 맡았다. 다섯 명의 남성을 잔혹하게 살해하고 복역 중인 사형수 캐릭터다. 20년이 지나 모방 범죄가 발생하자 형사가 된 아들과 공조 수사에 나선다. 죄책감과 증오가 얽힌 복합적 인물을 통해 파격 변신을 예고한 고현정은 “작품 자체의 매력이 상당한 데다 흥미로운 이야기에 한번 빠져드니 시간 가는 줄 몰랐다”고 말했다. ②이영애 ‘은수 좋은 날’ 강인한 모성 발휘 이영애는 같은 달 20일 시작하는 KBS 토일드라마 ‘은수 좋은 날’에서 타이틀롤을 맡았다. 남편의 병세 악화와 경제적 파산으로 벼랑 끝에 몰렸다가 우연히 마약 가방을 발견하고 금기의 세계로 뛰어드는 은수를 연기한다. 위기 속에 흔들리는 가정을 끝까지 지켜 내기 위해 강인한 모성을 발휘하는 모습을 그려 낼 이영애는 “현실에 닿아 있는 평범한 엄마이자 아내였지만 점점 본질을 넘어서는 인물로 변화하는 캐릭터가 흥미로웠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첫 방송한 tvN ‘폭군의 셰프’는 조선 시대로 타임 슬립한 셰프가 최악의 폭군이자 절대 미각의 소유자인 왕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암투가 펼쳐지는 궁궐 안에서 고군분투하는 실력파 요리사 지영 역을 맡은 임윤아는 “과거라는 새로운 환경에서도 끊임없이 개척하고 꿈을 향해 달려가는 캐릭터가 매력적”이라고 소개했다. ③전지현 첩보물 ‘북극성’으로 복귀 온라인동영상플랫폼(OTT)에서도 여성 캐릭터가 돋보이는 작품들이 눈에 많이 띈다. 9월 10일 공개되는 디즈니플러스 첩보물 ‘북극성’은 전지현의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지현은 국적 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와 함께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쫓는 외교관 문주를 연기한다. 영화 ‘헤어질 결심’과 드라마 ‘작은 아씨들’에서 여성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 온 정서경 작가가 ‘북극성’의 극본을 맡았다. 정 작가는 “처음부터 전지현을 염두에 두고 집필했다. 다른 배우를 상상할 수 없었다”면서 “외롭게 살았지만 강인하고 용기 있는 여성 캐릭터를 배우가 정확히 해석하고 잘 만들어 갔다”고 말했다. ④이하늬·방효린 ‘애마’ 현실 맞선 女 연대 여성 투톱 작품도 줄을 잇는다. 지난 22일 공개된 넷플릭스 ‘애마’는 톱스타 배우 희란(이하늬)과 신예 주애(방효린)의 불꽃 튀는 경쟁을 그리면서도 여배우를 성적 대상으로 여기던 1980년대 영화계의 어두운 현실에 맞서는 여성 연대를 보여 준다. ⑤김고은·박지현 ‘은중과 상연’ 친구 서사 9월 12일 공개되는 넷플릭스의 ‘은중과 상연’은 서로를 좋아하고 동경하지만 동시에 질투하고 미워하는 두 친구 이야기를 그린다. 김고은과 박지현이 10~40대에 걸친 여성 서사를 촘촘하게 그릴 예정이다. 하반기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자백의 대가’는 남편을 죽인 용의자로 몰린 윤수와 마녀로 불리는 의문의 여자 모은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전도연과 김고은이 영화 ‘협녀, 칼의 기억’ 이후 10년 만에 다시 만났다. ⑥전도연·김고은 ‘자백의 대가’서 재회 박상혁 CJ ENM 미디어사업본부장은 “등장인물이 전원 여성인 tvN 드라마 ‘정년이’가 지난해 흥행에 성공하는 등 여성 관계를 적대적으로 풀던 전형에서 벗어나 여성 연대와 우정을 다룬 이야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드라마에서 남녀 로맨스의 절대적인 비중도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 윤민수 모친, 아들의 ‘전처와 이혼 후 동거’ 소식에 밝힌 심경

    윤민수 모친, 아들의 ‘전처와 이혼 후 동거’ 소식에 밝힌 심경

    가수 윤민수의 어머니가 아들의 이혼 사실을 기사를 통해 알았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윤민수가 어머니와 함께 동반 출연한다. 매일 아들 관련 기사를 검색한다는 윤민수의 어머니는 ”사실 아들 이혼 소식도 기사로 보고 알았다“고 한다. 또 “아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전혀 모른다”고 말한다. 윤민수는 “지난해 이혼한다고 했지만 정확한 서류 정리는 두 달 전에 마쳤다”며 이혼 과정을 얘기한다. 윤민수는 아들 윤후에게 이혼에 대해 처음 얘기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윤후에게 진지하게 물어봤다”고 한다. 윤민수는 “이혼은 했지만, 아직 전처와 한집에 살고 있다”며 함께 살 수밖에 없는 사연을 공개한다. 스튜디오에선 “집에서 밥은 같이 먹냐” “마주치면 어떡하냐‘ 등 질문이 끊이질 않았다고 한다. 윤민수 집만의 특별한 구조가 공개돼 모두를 놀라게 한다.
  • 野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최고위원 선출…‘친한’ 우재준 청년최고 당선

    野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최고위원 선출…‘친한’ 우재준 청년최고 당선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에서 신동욱 의원, 김민수 전 대변인, 양향자 전 의원, 김재원 전 최고위원이 국민의힘을 이끌 새 최고위원으로 선출됐다. 45세 미만 청년들끼리 경쟁하는 청년최고위원에는 친한(친한동훈)계 현역 우재준 의원이 승리했다. 이날 충북 충주 오스코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는 당대표 후보 중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최고위원 당선자만 발표됐다. 이날 선출된 최고위원들도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장동혁 의원 중 최종 승자가 나오는 26일 임기가 개시된다. 최고위원 8명 후보 중 득표율 1위를 차지한 신동욱 의원은 수석최고위원으로 선출됐다. SBS와 TV조선 간판 앵커를 지내고 22대 국회에서 정계 입문 신 의원은 동료 의원들의 간곡한 출마 호소 끝에 전당대회에 나섰다. 초선 의원이지만 전국적 인지도와 수석대변인 등 당직을 맡으며 쌓아온 안정감에 선출직 지도부에 안착하게 됐다. 김민수 전 대변인은 이번 전당대회에서 강성 당원들의 조직적 지지를 받았다. 원외 김 전 대변인은 2019년 1월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 공개오디션을 통해 경기 성남분당을 당협위원장으로 정계에 입문했으나 지난 22대 총선에서도 공천을 받지 못했다. 김 전 대변인은 전당대회 기간 “숨도 안 쉬고 10번, 100번 전한길 공천할 것” 등의 발언으로 강경파 당원과 보수 유투버들이 득표율을 끌어올린 것으로 평가받는다. 양향자 전 의원도 최고위에 입성했다. 삼성전자 고졸 여직원으로 입사해 임원까지 지낸 양 전 의원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영입인재다. 국민의힘에 합류해 지도부로 선출된 양 전 의원은 2020년 민주당 최고위원에 이어 국민의힘 최고위원도 지내게 됐다. 김재원 전 최고위원도 4번째 선출직 최고위원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달성했다. 다만 이준석 지도부, 김기현 지도부, 한동훈 지도부 모두 중도에 붕괴해 임기를 한 번도 채우지 못한 불명예 기록도 갖고 있다. 3선 의원을 지낸 김 전 최고위원은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 박근혜 청와대 정무수석,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 굵직한 정치 구력을 쌓아왔고 지난 대선에서는 김 전 장관의 후보 비서실장을 맡았다. 본선 진출자들이 모두 완주한 당대표, 일반 최고위원 선거와 달리 반탄(탄핵 반대)과 찬탄(탄핵 찬성) 후보가 각각 단일화한 청년최고위원에는 우재준 의원이 당선됐다. 우 의원은 ‘박근혜 키즈’ 손수조 정책연구원 리더스 대표와의 일대결 대결에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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