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SAT
    2026-04-18
    검색기록 지우기
  • SOC
    2026-04-18
    검색기록 지우기
  • MR
    2026-04-18
    검색기록 지우기
  • RR
    2026-04-18
    검색기록 지우기
  • KS
    2026-04-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280
  • 올 5급 공채 1차 합격점 평균 75점

    올 5급 공채 1차 합격점 평균 75점

    행정안전부는 2011년도 국가직 5급 공무원 공채 1차 시험 합격자 3067명(행정직 2397명, 기술직 670명)의 명단을 20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 공개했다. 전체 합격자 평균점수는 75.12점으로 지난해 78.30점보다 3.18점 낮아졌다. 응시인원이 가장 많은 일반행정(전국 모집)의 합격선도 73.33점으로 지난해 75.00점보다 1.67점 하락했다. 수험가에서는 2월 26일 1차 시험인 공직적격성평가(PSAT)가 끝난 직후 언어논리 영역의 지문이 길어졌고, 상황판단 영역에서는 지금까지 나오지 않은 유형의 문제가 나오는 등 난도가 높아져 합격선이 지난해보다 떨어질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합격선은 전국 모집은 재경직이 74.16점, 지역구분 모집은 일반행정(경북)이 71.66점으로 가장 높았다. 여성은 모두 5007명이 응시해 전체 합격자의 32.1%인 983명이 합격, 지난해 여성 합격률 32.7%보다 0.6% 포인트 하락했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26.1세로 지난해 26.2세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연령대별로는 24~27세가 43%로 가장 많았고, 28~32세가 29.2%로 뒤를 이었다. 2008년까지 5급 공채에 응시할 수 없었던 33세 이상은 1239명이 응시해 114명(3.7%)이 합격했다. 이 밖에 지방인재채용목표제에 따라 일반행정(전국) 38명, 법무행정 1명, 재경 7명, 국제통상 6명, 일반기계 4명 등 56명이 추가로 합격했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법무행정 8명, 재경 29명, 일반기계 1명, 전기 3명 등 44명의 여성이 추가 합격했다. 2차 시험은 행정직이 6월 28일부터 7월 2일까지, 기술직은 8월 9일부터 13일까지 각각 5일간 시행된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공직채용 정보’ 클릭 하세요

    공직 채용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공직 채용박람회’의 홈페이지(www.gojobs.go.kr)가 14일 개통된다. 5월 12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3일간 진행되는 공직채용박람회는 국가직 5, 7, 9급 공채에 대한 정보를 비롯해 감사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 헌법기관의 공무원 채용 정보 등을 제공한다. 또 민간경력자 채용 정보와 지방직 및 지방공기업 채용 정보도 얻을 수 있다. 행안부는 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홈페이지를 통한 채용 서비스 사전 등록제를 실시해 참가자들이 원하는 시간에 맞춤형 채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박람회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지만 공직적성검사, 공직적격성평가(PSAT) 예제풀이, 모의면접 등은 참가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사전신청제를 실시한다. 박람회장 방문이 어려운 사람들도 공직채용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온라인 박람회’도 진행한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평균IQ의 2배”…전 세계 최고의 천재는?

    “평균IQ의 2배”…전 세계 최고의 천재는?

    이 세상에서 가장 머리가 좋은 사람은 누굴까. 지능지수(IQ)가 가장 높은 ‘천재’들이 공개됐다. IQ가 천재성을 가늠할 절대적 기준이 될 수 없다는 회의적 시각도 있지만, 평범한 사람 보다 무려 2배가 넘는 IQ를 보유한 이 시대 최고의 두뇌들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미국 언론매체에 따르면 가장 높은 IQ보유자는 테렌스 타오(36) 캘리포니아 대학(UCLA) 교수. 데이비슨 연구소가 측정한 타오의 IQ는 무려 230에 달한다. 전 세계에서 최정상 수준인 우리나라 평균IQ 106의 2배가 넘는 걸 감안하면 대단히 높은 수치다. 월등하게 높은 IQ만큼이나 어린 시절 타오는 남다른 길을 걸었다. 8세 때 이미 미국 대학 입학자격시험(SAT)에서 760점을 받았으며 국제 수학 올림피아드 대회에 수차례 출전해 메달을 석권하는 등 수학 분야에서 천재성을 드러냈다. 그는 20세에 프린스턴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마친 뒤 4년 뒤 UCLA의 최연소 교수로 부임해 세상을 놀라게 했다. 현재 연구와 강의를 병행하고 있으며 미 항공우주국(NASA)의 여성공학자와 결혼해 5세 아들을 두고 있는 것을 전해졌다. IQ로는 2위에 해당하는 천재는 미국인 크리스토퍼 히라타. 미국 명문 대학 프린스턴 대학의 학보에 따르면 대학에서 실시한 IQ검사에서 히라타는 독보적인 지수인 225를 기록했다. 히라타는 16세부터 NASA의 화성 정착프로젝트에 참여한 과학 영재로 전해졌다. 이들과 함께 3위는 한국의 김웅용 씨가 올랐다. IQ 210으로 세계적인 천재로 국내외 언론매체들의 주목받았던 김 씨는 4세 때 일본어, 독일어, 영어 등 언어 습득했으며 5세 때 방정식, 적분 문제들을 풀어내 일찍이 천재성을 입증했다. NASA에서 과학자로 수년간 근무한 김 씨는 진로를 바꿔서 일류 대학들의 제의를 거절하고 한 지방소재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테렌스 타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트위터( http://twitter.com/newsluv ) 
  • ‘IQ 210’ 충북개발공사 김웅용씨 세계 3대 천재에 뽑혀

    ‘IQ 210’ 충북개발공사 김웅용씨 세계 3대 천재에 뽑혀

     한국의 아인슈타인으로 불렸던 김웅용(47)씨가 세계 3대 천재로 뽑혔다.  루마니아 등지의 외신들은 7일자(현지시간) 보도로 세계에서 가장 IQ가 높은 사람들을 발표하며 김씨를 3위에 올렸다.  김씨의 IQ는 210이다. 그는 지난 1980년 기네스북에 지능지수로 이름을 올리며 천재로 인정받았다. 5세에 방정식과 적분 문제를 풀어내며 일본 방송에 출연했고 당시 4개 국어를 한다고 알려졌다. 1974년부터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서 선임연구원으로 근무했다.  그러던 김씨는 78년 갑자기 “평범한 삶을 살고 싶다.”며 귀국해 검정고시를 거쳐 81년 충북대 토목공학과에 입학했다. 현재 충북개발공사에서 기획홍보부장으로 일하고 있다.  한편 세계에서 가장 IQ가 높은 사람은 호주 출신의 테렌스 타오(36)였다. 타오는 95년 8세때 대학입학자격시험(SAT)에서 760점을 받았고 11세때 수학 올림피아드 대회에 수차례 출전해 금·은·동메달을 석권했다. 20세때는 미국 프린스턴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따고 24세때 UCLA 최연소 교수가 됐다. 2위는 IQ 225의 미국 출신 크리스토퍼 히라타가 차지했다. 히라타는 학교를 중퇴한 뒤 16세때 NASA에 화성관련 프로젝트 구성원으로 참여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9급 공채 필기시험·입법고시 1차 PSAT 이틀앞으로… 이것만은 꼭!

    9급 공채 필기시험·입법고시 1차 PSAT 이틀앞으로… 이것만은 꼭!

    올해 국가직 9급 공채 필기시험과 입법고시 1차 공직적격성평가(PSAT) 시행일(9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모두 1529명을 선발하는 9급 공채에는 14만 2732명이 지원해 93.3대1이라는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16명을 선발하는 입법고시에는 5848명이 지원, 치열한 경쟁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신문은 에듀스파, 합격의 법학원과 함께 시험 직전 점검사항과 시험 요령 등을 알아 봤다. ●9급 공채 93대1 역대 최고 공무원 시험 전문가들은 높은 경쟁률을 신경 쓰기보다는 편안한 마음으로 지금까지 해 온 공부 중 부족했던 부분을 다시 보고, 특히 시험 일정에 맞춰 체력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시험 전날까지 본인이 응시할 시험장의 위치와 교통편, 이동시간 등을 확인하고 남은 이틀간은 잠을 충분히 자 두는 것이 좋다. 또 시험 당일 아침 식사는 꼭 챙겨 먹되, 평소보다 조금 적게 먹는 것이 효과적이다. 심상대 남부행정고시학원 영어강사는 “지나치게 초조해 하거나 시험 결과부터 의식하다 보면 제 실력을 다 발휘하지 못할 수 있다.”면서 “매일 아침 알람을 맞추어 두듯 시험 당일에 자신의 모든 역량을 쏟아붓는다는 각오로 신체·정신 리듬을 시험 시간에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마음 비우고 체력 관리 주력 심 강사는 9급 공채 영어시험은 지난해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지문의 길이가 길어지면서 시간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이 많을 것으로 전망하면서 최근 주요 이슈로 떠오른 사안을 미리 정리하면 독해 시간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랍에미리트연합 원전 수출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구제역과 조류 인플루엔자 ▲독도 영유권 논란 ▲백두산 폭발 가능성 등을 시험 출제 0순위로 꼽았다. 국어는 ‘어문규정’과 ‘정서법’을 한번 더 살펴보는 게 효율적이다. 정채영 강사는 “표준어 규정 중 복수표준어와 단수표준어를 구별하고, 로마자 표기법의 기본사항 등을 다시 한번 정리하면 시험 당일 시험 시간을 절약해 지문이 길거나 어려운 문제에 더 집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 행정학은 주민참여제 청구요건, 재정조정제도 비율 등은 반드시 암기하고 조직학, 인사행정, 재무행정, 지방자치학 등의 기본 개념을 전반적으로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사는 정치, 경제, 사회 분야 등 큰 주제별로 전 시대를 분류해 제목을 보며 시대의 흐름을 정리하는 것이 좋다. ●자신 있는 영역의 실수 줄여야 입법고시 PSAT는 5급 공채와 큰 차이는 없지만, 언어논리의 경우 독해 문제 출제 비중이 높고, 논리 문제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김원태 합격의 법학원 PSAT 연구소장은 “인문, 사회영역 관련 제시문의 출제율이 높고 지문의 길이 또한 길기 때문에 기출문제를 통한 속독 연습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 논리 문제는 기본적인 논증 이론과 형태 등을 확인할 것을 권했다. 자료해석 영역은 단순 이해나 해석 유형보다는 조건 적용 유형의 문제가 늘어나고 있어 시간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소장은 “복잡한 문제나 풀이에 많은 시간이 필요한 문제는 과감히 넘기는 것도 중요한 요령 중 하나”라고 조언했다. 상황판단 영역은 5급 공채 1차 시험에 비해 법문제 출제 비율이 낮고, 다양한 지문과 도표를 활용한 계산 문제가 많이 나오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상황의 이해에 관한 문제 역시 단순 이해가 아닌 심화된 사항을 묻는 문제가 주를 이루고, 문제 해결 및 의사결정에 관한 문제가 40% 비율로 출제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정리가 필요하다. 김 소장은 “남은 기간 동안은 깊이 있는 공부보다는 전체적인 흐름을 다시 확인해야 한다.”면서 “시험 당일에는 이미 끝난 영역에 대한 미련은 버리고, 평소 자신 있었던 분야일수록 실수할 위험성도 높은 만큼 집중력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4월 사이키델릭에 몸 맡길까 솔·R&B 유혹에 빠질까

    4월 사이키델릭에 몸 맡길까 솔·R&B 유혹에 빠질까

    전설적인 밴드들의 내한 공연이 몰아쳤던 3월은 끝났다. 그렇다고 서운해할 것은 없다. 3월처럼 묵직한 ‘코스 요리’는 아니지만 4월의 봄볕과 어울릴 법한 ‘브런치’같은 공연이 풍성하다. 사이키델릭과 애시드 재즈처럼 흔들기 좋은 음악부터, 달콤하면서도 역동적인 리듬 앤드 블루스(R&B)·솔까지, 골라 먹는 일만 남았다. ●놀 준비가 됐다면… 몽환적이면서도 흥겨운 곡들을 쏟아낸 미국의 2인조 사이키델릭 밴드 MGMT가 다음 달 1일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첫 내한 공연을 연다. 뉴욕 브루클린 출신의 코네티컷대 동문 앤드루 밴윈가든과 벤 골드바서가 뭉친 MGMT는 2008년 ‘오래큘러 스펙태큘러’(Oracular Spectacular)로 데뷔했다. 데뷔 앨범으로는 이례적으로 평단의 찬사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폴 매카트니는 자신의 공연 오프닝 무대에 이들을 세웠고 거물 록밴드 라디오헤드는 이들을 투어에 데리고 다녔다. 9만 9000원. 1544-1555, 1599-0110. ‘그루브의 마왕’ 자미로콰이와 함께 애시드 재즈의 양대 산맥인 프로젝트 그룹 인코그니토는 다음 달 9일 악스코리아에서 첫 단독 내한 공연을 갖는다. 2008~09년 서울재즈페스티벌에 참가해 근엄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을 스탠딩 무대로 바꿔 놓았던 그들인 만큼 폴짝폴짝 뛸 수 있는 편한 운동화는 필수. ‘파티와 춤이 없는 공연은 하지 않겠다.’는 게 리더인 장 폴 마우닉의 신조라는 걸 염두에 두자. 인코그니토는 기타리스트 겸 프로듀서 마우닉을 주축으로 한 프로젝트 그룹으로 1981년 데뷔 앨범 ‘재즈 펑크’(Jazz Funk)로 랩, 힙합, 록, 얼터너티브 부문에서 동시에 빌보드 차트 상위에 오르며 새로운 장을 열었다. 2010년 14번째 앨범 ‘트랜스애틀랜틱 알피엠’(Transatlantic RPM)을 발표하는 등 30년 동안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 공연에는 마우닉은 물론, 14집 앨범의 객원 싱어 조이 로즈, 찰리 록우드, 바네사 헤인즈 등 총 12명이 나서 애시드 재즈의 진수를 뽐낸다. 9만 9000원. (02)3143-5155 ●‘솔’을 느끼고 싶다면…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서정적인 가사로 두터운 팬 층을 보유한 존 레전드는 2009년 이후 2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다. 다음 달 19~20일 악스코리아. 4살 때부터 가스펠과 클래식 피아노를 배운 음악 신동 레전드는 2001년 래퍼 겸 프로듀서인 카니예 웨스트를 만나면서 본격적인 음악가의 길로 접어든다. 2004년 첫 앨범 ‘겟 리프티드’(Get Lifted)로 빌보드 팝앨범 차트 4위를 차지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단 3장의 앨범으로 800만장의 판매고와 9개의 그래미 트로피를 수집한 그에게는 늘 ‘스티비 원더의 후계자’란 평가가 따라다닌다. 아이비리그(펜실베이니아대) 출신의 엘리트 이미지에 머물지 않고, 오바마 대통령의 선거 캠페인과 환경 운동, 아프리카 난민·기아 어린이 돕기 등의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은 U2의 리더 보노를 연상시킨다. 전석 11만원. (02)3141-3488. 미국 어반 솔계의 스타 에릭 베넷은 5집 ‘로스트 인 타임’(Lost IN Time) 발매를 기념해 다음 달 12일 악스코리아에서 첫 내한 공연을 한다. 베넷은 1999년 2집 ‘어 데이 인 더 라이프’(A Day In The Life)에 수록된 ‘스펜드 마이 라이프 위드 유’(Spend My Life With You)가 R&B 차트 1위를 기록하면서 차세대 스타로 떠올랐다. 작사·작곡 능력은 물론 보컬 트레이닝의 교과서로 불리는 무결점 목소리를 들어볼 기회다. 9만 9000원. 1544-1555.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올해 5급 공채 PSAT “정답 변경 없다”

    올해 5급 공채 PSAT “정답 변경 없다”

    행정안전부가 올해 국가직 5급 공채 1차 공직적격성평가(PSAT) 시행 이후 지난 2일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go.kr)를 통해 정답가안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은 결과 모두 3개 영역 8개 문항에 대한 이의가 제기됐다. 행안부는 지난 14일 정답확정회의를 열어 모든 이의를 기각하고 정답가안을 최종정답으로 확정했다. 서울신문은 올해 제기된 주요 이의와 지난 3년간 국가직 공채 시험 정답변경 현황을 알아봤다. ●상황판단영역 29번 문제 특히 논란 올해 PSAT 문제 중 정답가안에 대해 이의가 제기된 문제는 언어논리영역 우책형 기준 9번, 23번, 25번, 30번, 35번과 자료해석영역 인책형 기준 35번, 상황판단영역 선책형 기준 29번, 40번 등 모두 8문제다. 이 가운데 7문제는 모두 1건씩의 이의가 제기됐지만, 상황판단영역 29번 문제에 대해서는 당초 발표된 정답가안 ‘3번’과 함께 보기 5번도 정답으로 인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3건 올랐다. 상황판단영역 29번 문제는 기간제 근로자에 대한 규정을 제시한 뒤 보기의 모든 사업장은 5인 이상의 근로자를 고용한 상황을 가정해 기간제 근로자로 볼 수 있는 경우를 고르는 문제다. 행안부는 제시문 중 ‘ㄱ.甲회사가 수습기간 3개월을 포함해 1년 6개월간 A를 고용하기로 근로계약을 체결한 경우’, ‘ㄷ. 丙국책연구소는 관련 분야 박사학위를 취득한 C를 계약직(기간제) 연구원으로 고용해 C가 현재 丙국책 연구소에서 3년간 근무하고 있는 경우’, ‘ㄹ. 국가로부터 도급받은 3년간의 건설공사를 완성하기 위해 丁건설회사가 D를 그 기간 동안 고용하기로 근로계약을 체결한 경우’ 이 세 가지 상황만을 기간제 근로자로 인정해 보기 3번 ‘ㄱ, ㄷ, ㄹ’을 정답으로 발표했다. 하지만 이의를 제기한 수험생들은 제시문 표현상의 문제로 ‘ㄴ. 乙회사는 근로자 E의 휴직으로 결원이 발생해 2년간 B를 계약직으로 고용했는데, E의 복직 후에도 B가 계속해서 현재 3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경우’도 기간제 근로자로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수험생은 “이 문제에 대해 기간제 근로 담당 공무원과 변호사, 대학교수 등에게 문의한 결과 모두 보기 ‘ㄴ’도 정답으로 인정돼야 한다고 했지만 행안부는 결국 정답가안을 최종 정답으로 확정했다.”면서 “행정심판을 제기해 따져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이의제기 1416건 중 4문제 정정 수험생들의 이 같은 반발은 매년 반복됐다. 지난해 10월 행안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시행된 5, 7, 9급 시험 정답에 대한 이의제기 건수는 모두 1416건으로 이 가운데 실제로 정답이 변경된 문제는 0.3%에 불과한 4문제로 나타났다. 수험생들은 행안부가 정답가안을 공개하고 이의제기를 통한 정답확정회의를 열고 있기는 하지만 형식적인 회의일 뿐이라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수험생 입장이지만 정식으로 이의를 제기할 때에는 학원 강사와 전문 서적, 관련 법령을 다 검토해 정답 변경을 요구하지만, 행안부는 제기된 이의에 대한 기각 사유를 밝히지 않기 때문이다. 올해로 3년째 5급 공채에 도전하고 있는 서모(31)씨는 “수년간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은 1문제로 당락이 좌우되는 만큼 절박한 심정이지만 행안부는 정답 확정회의 내용을 공개하지 않아 불신을 초래하고 있다.”면서 이의 기각 사유를 밝힐 것을 요구했다. 행안부는 “이의신청은 수험생들의 단순한 의견일 뿐”이라면서 모든 기각 사유를 밝히는 것은 행정력 낭비라는 입장이다. 행안부는 5급 공채는 과목별로 7명의 문제 선정위원과 출제에 참여하지 않은 6명의 외부 전문가 회의를 통해 최종 정답을 결정하고 있으며, 7·9급 공채는 선정위원 2명과 1명의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삼성 상반기 대졸사원 4500명 선발

    삼성이 상반기 대졸신입사원 4500명을 공개 채용한다. 이인용 삼성그룹 커뮤니케이션팀 부사장은 9일 삼성 서초사옥에서 열린 수요사장단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내일부터 삼성의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 지원자 접수가 시작된다.”면서 “올해 전체 2만 5000명, 대졸 9000명을 뽑는데, 상반기에 대졸사원 4500명 정도를 뽑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부사장은 이어 “30대 그룹 중에서 삼성만 공평한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별도의 서류 전형 없이 공채를 진행한다.”면서 “지난해에는 인턴을 포함해 10만명 이상이 삼성직무적성검사인 SSAT에 응시했고 앞으로도 누구에게나 공평한 기회를 주기 위해 열린 채용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삼성 공채에는 전국 4년제 220여개 대학 가운데 169개 대학 출신이 응시해 100개대 출신이 합격했고, 서울과 경기를 제외한 지방대 출신 비율은 28%에 달한다고 이 부사장은 설명했다. 여성 비율은 26%다. 이 부사장은 “앞으로도 공정한 기회를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실력을 갖춘 지방대 인력을 적극 채용하겠다.”면서 “여성에 대한 차별없는 채용을 통해 여성인력 채용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삼성은 지난해 한국에 온 외국인 유학생 중 8개국 출신 35명을 채용했고, 특수어 전공자 등 특성인력도 다수 뽑았다. 이 부사장은 “지난해 대졸 공채는 연간 8000명이었고, 올해는 13% 정도 늘어났다. 원래는 상반기 4000명 채용 계획이었지만 수요가 많아서 4500명으로 늘린 것”이라며 “여성과 지방대 출신의 경우 업계 평균은 모르겠지만, 상당히 높은 수준일 것이고 앞으로도 높여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5급 공채 PSAT 난이도 분석

    5급 공채 PSAT 난이도 분석

    올해 5급 공채 첫 관문인 공직적격성평가(PSAT)가 지난달 26일 시행됐다. PSAT는 단순 암기 지식을 묻는 일반적인 시험과는 달리 종합적인 사고력과 판단력 등을 요구해 공부해야 할 별도의 과목과 범위가 없어 상당수의 수험생들이 부담스러워하는 시험이다. 김원태 합격의 법학원 PSAT 연구소장은 올해 1차 합격선은 지난해 일반행정 기준 75.00점보다 2.5~3점가량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언어논리-추론형 비중 높아져 언어논리는 지난 2년간 시험에 비해 지문의 길이가 다소 길어지면서 난도도 가장 높았다는 평가다. 김 소장은 ‘일치/불일치’와 같은 기본적인 문제 유형보다 추론형 문제 비중이 높아졌기 때문에 지문의 독해에 대한 구조적 학습이 부족한 수험생에게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시험이었다고 분석했다. 언어논리 영역의 기본형인 부합 문제 유형의 출제 비율은 약 30% 수준으로 예년에 비해 출제 비중이 줄었고, 표현형 및 논증 문제가 40%가량 출제됐다. 김 소장은 “올해 언어논리 영역은 부합 문제 유형 축소와 추론 문제 비중 확대의 특징을 보였다.”면서 “이러한 출제 경향을 바탕으로 지문 독해에 관한 체계적인 학습이 더욱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해석-변환형 문제에 당황 자료해석 영역은 출제 유형상 큰 변화는 없었다. 통상 50~60% 출제되는 자료해석에 대한 이해와 해석 유형의 문제는 올해도 50% 이상 출제됐다. 하지만 예년과 달리 자료상 주어진 수치에 대한 단순 해석 및 간단한 계산 문제가 아닌 자료의 구조 파악, 자료 간의 상호 관련성 파악 등의 문제가 주를 이루면서 상당수의 수험생들이 시간 관리에 어려움을 느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지난 2년간 비중이 높았던 수치 자료나 지문 자료를 제시하고 일치하지 않는 것 또는 일치하는 것을 묻는 자료 변환형 문제 비중은 낮아진 반면 특정 조건에 따라 주어진 수치 자료를 해석해야 하는 ‘적용·추론형 문제’ 유형과 최근 감소세를 보였던 계산형 문제가 출제되면서 난도가 다소 높아졌다는 평가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상황판단-실제사례 적용력 요구 상황판단은 올해도 수험생들을 가장 힘들게 한 영역이다. 일반적으로 상황판단 영역은 문제 해결과정 최상의 개념이라는 점에서 세 영역 중 난도가 가장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사막의 우물 위치를 표시한 그림과 마을이 들어설 수 있는 조건 등을 제시한 의사결정 및 판단 문제(선책형 11번) 등 지난 2년간 출제되지 않았던 새로운 유형의 문제가 3문제가량 출제되면서 많은 수험생을 당혹스럽게 했다. 전체적으로는 단순 이해나 추론형 문제가 30% 정도 출제됐고, 지문을 사례에 적용하고 판단·평가하는 문제들이 주를 이뤘다. 법 지문의 단순 이해나 해석을 요구하기보다는 실제 사례 적용력 및 판단력을 요구하는 문제가 10문제 출제된 것도 난도 상승에 한몫했다. 김 소장은 “상황판단 영역은 독자적인 영역 공부뿐만 아니라 언어논리 영역과 자료해석 영역과의 유기성을 찾아 두 영역을 통해 상황판단 기본기를 다져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시험종료 직후부터 정답가안 이의제기 신청을 받고 있는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go.kr)에는 2일 현재 행정직 언어논리영역 우책형 9번 문항 등 모두 6문항에 대한 이의가 제기됐다. 행안부는 전문가로 구성된 ‘정답확정회의’에서 수험생들이 제기한 이의를 검토한 뒤 14일 확정 정답을 발표할 예정이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도움말 합격의 법학원
  • [고시 Q&A] 내년부터 행시도 한국사 2급 획득 의무화

    Q:최근 정부가 한국사 교육을 강조하며 각종 공무원 시험에 한국사를 포함할 예정이라는데 행정고시에서는 왜 폐지됐나요? A:한국사와 헌법은 5급 공채(기존 행정·외무고시) 1차 시험 과목이었지만, 암기 중심의 지식보다는 종합적 사고력을 평가하기 위해 2006년 공직적격성평가(PSAT)를 도입하면서 폐지됐습니다. 그러나 PSAT가 공무원으로서 역사 및 헌법에 대한 소양을 검정하기에는 미흡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수험생의 공부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한국사 소양을 효과적으로 검정하기 위해 2012년부터 5급 공채 응시생들은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급 이상을 획득해야 합니다. 헌법은 지난해부터 수습사무관 교육에서 헌법교육 통과(Pass)제를 도입해 수습사무관이라면 반드시 일정 수준 이상의 헌법 소양을 갖추도록 하고 있습니다. 한편, 최근 정부의 한국사 교육 강화 방침에 따라 국회사무처도 2012년 입법고시 응시 자격을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급 이상으로 제한합니다. 또 올해 시행되는 입법고시 최종합격자를 대상으로 한국사 교육을 진행하고, 일정 기간 내에 한국사 검정 2급 이상 취득을 의무화할 방침입니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공무원 임용 시험이나 국가기관이 시행하는 각종 자격증 시험에 대해 궁금한 내용을 이메일(psk@seoul.co.kr)로 보내 주시면 매주 목요일 자 ‘고시&취업’ 면에 답변을 게재하겠습니다.
  • ‘PSAT’ 시작도 ‘기출’ 끝도 ‘기출’

    ‘PSAT’ 시작도 ‘기출’ 끝도 ‘기출’

    5급 공채 1차 시험인 공직적격성 평가(PSAT·26일 시행)가 16일 앞으로 다가왔다. PSAT는 공부해야 할 특정 범위나 내용이 구체적이지 않아 최종 합격자도 2차 시험이나 면접보다 1차 시험이 준비하기에 더 까다로웠다는 반응을 보일 정도로 수험생들이 어려워하는 시험이다. 서울신문은 고등고시 전문 합격의 법학원과 함께 ‘PSAT 필승 마무리 전략’을 알아봤다. ●알고있는 내용 실전서 활용토록 정리 PSAT 학습의 처음과 끝은 ‘기출문제’다. 상당수의 수험생들에게 익숙한 단순 암기형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기출문제를 통해 유형을 익혀야 하는 시험이다. 시험이 2주 앞으로 다가온 이 시기에는 새로운 것을 학습하기보다는 이미 학습한 내용을 기출문제를 통해 정리해야 한다. 합격의 법학원 PSAT 연구소의 김원태 소장은 “학습 마무리 단계에서는 피상적으로 각 문항의 옳고 그름만을 판단할 것이 아니라 출제 의도나 출제자가 요구하는 핵심사항들을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각 문항과 연결될 수 있는 기본적인 사항들을 구조적으로 정리하는 자세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즉, 알고 있는 내용을 실전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리해야 한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정리과정서 실수 줄이는 훈련을 언어논리 영역은 크게 언어영역과 논리영역으로 나눠 정리해야 한다. 언어영역은 대부분 기본적인 독해 능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기출문제의 지문을 정독하면서 요약해 보는 것이 좋다. 논리영역은 기본적인 이론 학습이 필요한 만큼 시험에서 자주 출제되었던 이론들을 다시 확인하고, 이를 직접 기출문제나 모의고사 문제를 통해 정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자료해석 영역은 평가 분야 전반에 걸쳐 요구되는 기본적인 사항들을 자료 유형별로 정리해야 한다. 실수, 비율, 지수 자료 등이 갖는 특징을 구조적으로 정리해야 시험에서 실수를 줄일 수 있다. 특히 두 개 이상의 자료가 주어진 경우 자료 간의 관계, 각주나 추가적인 정보가 주어진 경우 자료와의 연결성 등은 유형과 관계없이 기계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반복적으로 연습해야 한다. 2007년과 2008년 기출문제를 통해 최근 2년간 기출 경향에서 다루지 않았던 유형까지 다시 확인한다면 다른 수험생보다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상황판단 영역은 매년 법조문 관련 문제가 최소 5문제씩 출제되는 만큼 법조문 체계는 반드시 정리해야 한다. 김 소장은 “일반적으로 법조문 관련 문제를 어려워하는 수험생 대부분은 법조문의 어구나 체계에 대한 적응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면서 “법조문의 체계만 충실히 파악한다면 반드시 맞혀야 할 문제를 틀려 점수를 잃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은 기간 동안 PSAT를 각 영역별로 정리하는 과정에서 실제 시험에서 저지를 수 있는 실수를 줄이는 훈련 또한 중요하다. 문제에서의 지시사항, 즉 ‘옳은 것’과 ‘옳지 않은 것’에 대한 착각을 줄여야 한다. 김 소장은 “수험생을 지도하면서 쉬운 문제임에도 너무 긴장한 나머지 문제의 지시사항을 반대로 이해해 문제를 틀리는 경우를 많이 봤다.”며 “틀리지 말아야 할 문제에서 실수를 한다면 합격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생활 리듬은 26일에 고정 PSAT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되는 만큼 고도의 집중력과 함께 체력이 필요한 시험이다. 아무리 열심히 준비했더라도 당일 몸 상태가 좋지 않다면 집중력이 흐려져 좋은 점수를 기대하기 어렵다. 시험일이 2주가량 남은 지금부터 모든 생활 리듬을 26일 시험 일정에 맞춰야 한다. 불안한 마음에 밤늦게까지 공부하는 것은 오히려 시험에 더 좋지 않으므로 아침 6~7시 일어나 실제 시험과 동일한 시간에 동일한 영역을 공부하고, 저녁에는 간단한 운동을 한 뒤 잠을 충분히 자야 한다. 가장 중요한 시험 당일에는 평소 취약했던 부분은 과감히 넘기고 자신 있는 문제부터 먼저 풀어야 한다. 다소 까다로운 문제에 집착하다 보면 시간에 쫓겨 쉬운 문제도 틀릴 수 있기 때문이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도움말:합격의 법학원
  • 삼성 마이스터高출신 명장 키운다

    삼성전자에 입사하는 마이스터고교생은 ‘미래의 최지성, 윤종용’을 꿈꿔도 좋을 것 같다. 삼성이 오로지 실력 하나만 보고 이들을 ‘전문인력’으로 확실하게 키우겠다고 선언했다. 삼성전자 원기찬 인사팀장(전무)은 “삼성에 오게 될 마이스터고생은 단순보조업무가 아닌 전문 기술인력으로 활동한다.”고 26일 밝혔다. 원 팀장은 “학력과 관계없이 능력과 성과만 보고 이에 걸맞은 대우를 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한 ‘인사체계’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원 팀장은 “고졸 출신이 삼성전자에서 대졸 신입사원과 같은 수준의 급여를 받는 데는 6년이 걸렸지만 마이스터고 출신 전문인력은 본인의 능력에 따라 입사 3년 후부터 본인의 능력에 따라 대졸자 임금을 능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가 취업을 보장할 마이스터고 1학년 재학생들의 입사지원서를 27일부터 31일까지 받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교육과학기술부와 해마다 일정 규모의 마이스터고 재학생들을 채용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에 앞서 10월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당시 부사장)은 전국 공고교장회 임원 20명을 초청해 공고 출신 기능인력들을 대거 채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올해는 전체 마이스터고 2학년 정원(3600명)의 3%인 100명을 선발하며, 앞으로 해마다 채용 인원을 늘려 나갈 방침이다. 16개 마이스터고 재학생 가운데 학업성적이 상위 30% 이내에 들고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들은 온라인(www.dearsamsung.co.kr)으로 입사지원서를 내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서류심사와 삼성직무적성검사(SSAT), 면접을 거쳐 다음 달 28일 발표된다. 삼성전자 장학생으로 뽑히면 졸업 전까지 2년 동안 학업보조비 총 500만원을 지원받는다. 학기 중에는 맞춤형 방과 후 학교를 통해 현장능력을 키우고, 방학 때는 삼성전자 지역 사업장에 배치돼 3번의 인턴과정을 거친다. 이들은 2013년 2월 졸업과 동시에 정규직으로 최종 채용되며 병역의무 대상자는 군 복무 뒤에도 복직해 근무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들이 입사후 학업을 계속하도록 삼성전자 사내대학(SSIT) 등에 입학기회를 주기로 했다. 삼성전자에 지원하는 동아마이스터고 이광수(17·자동화시스템과)군은 “이렇게 빨리 기회가 올 줄은 몰랐다.”며 “앞으로 액정표시장치(LCD) 부문에서 이름을 내는 장인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효섭·류지영기자 newworld@seoul.co.kr
  • 태양돛 단 초소형 위성 ‘나노세일-D’ 비행시작

    태양돛 단 초소형 위성 ‘나노세일-D’ 비행시작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 ‘나비’에 등장하는 대형 태양풍 우주 범선을 현실로 옮길 수 있는 또 다른 프로젝트가 시험대에 올랐다. 20일(현지시간) 미 msnbc 방송 등에 따르면 미 항공우주국(NASA)의 초소형 인공위성 ‘나노세일-D’가 전날 스스로 모선에서 방출돼 비행을 시작했다. 특수 폴리머 천으로 된 돛을 달고 있는 나노세일-D는 태양 빛만 있으면 연료 없이도 날 수 있다. 나노세일-D의 크기는 가로 30㎝, 세로 10㎝, 높이 10㎝ 정도로 식빵 한 덩어리 수준이다. 여기에는 방패연 같은 모습의 가로, 세로 각각 10m의 돛이 숨겨져 있다. 또 돛은 머리카락보다 두께가 얇고 무게도 단 몇g에 불과하다. 이 박막이 나노세일-D를 연료 없이 움직이게 하는 태양 돛이다. 나노세일-D의 모선인 과학 위성 FASTSAT팀은 “나노세일-D가 제대로 움직이고 있는지 알기 위해서는 아마추어 무선통신사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면서 “이 초소형 위성의 신호는 437.270㎒에서 찾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5급 특채 문턱 낮추고 투명성↑

    5급 특채 문턱 낮추고 투명성↑

    부처별로 시행되던 5급 특채가 올해부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일원화되면 채용과정이 한층 투명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특채의 장점이었던 유연한 인력 수급은 다소 둔화될 가능성이 있고 유능한 젊은 경력자들에게 민간 대비 모자란 처우를 보강해 줄 유인책이 마련돼야 한다. ●학위보다 실무 경력 우대 행안부는 5월까지 각 부처별 특채 수요를 취합해 일괄 공고할 예정이다. <표 참조> 가장 큰 특징은 학위·자격증 소지자보다 민간 근무경력자가 우대되는 점이다. 지금까지 5급 공무원에 특채되려면 박사학위 소지자이거나 법인 등에서 팀장급·3년이상 전임근무자 또는 전문 자격증 소지자가 아니면 불가능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복지단체 근무경력자가 경력 없는 사회복지학 박사학위자보다 우선시된다. 고졸자도 관련 경력을 10년 이상 채우면 5급 계장으로 채용될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이다. 행안부는 고학력자가 독점하다시피 한 특채 시장에서 비리 소지도 없애고 공직 전문성도 높일 수 있는 조치라고 판단했다. ●직위중심에서 직무중심으로 선발분야는 기존의 특정 직위별 선발에서 유사한 성격의 업무를 통합한 직무분야별 선발로 바뀐다. 예를 들자면 농림/축산, 사회복지, 언론/홍보 등으로 직무를 통합해 선발하는 식이다. 행안부는 기존의 특정 직위별 선발보다 지원자들의 폭넓은 선택이 가능하고 우수한 인재풀 확보가 용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직소양 검증할 필기시험 필요 내년 임용을 위해 올해 채용절차에 들어가게 되는 인원은 부처별로 수요 조사 중이다. 공채인력과 달리 특채는 매년 해당 부처 인력수급 및 사업계획에 따라 수요가 크게 변한다. 2009년엔 102명이 특채됐지만 방위사업청이 새로 생긴 2006년 특채 규모는 400여명에 이르기도 했다. 때문에 일괄채용 인원은 해마다 유동적이겠지만 기본적으로 매년 100명 안팎이 될 전망이다. 다만 특수언어 능력자 같은 급작스러운 특채수요가 생길 때는 행안부와 협의해 개별적으로 뽑을 수 있다. 행안부는 경과조치로서 올해 임용하는 특채자의 경우, 각 부처별 수요를 분기별로 취합해 공고, 면접, 채용을 대행한다. 응시자격, 전형절차는 기존과 같다. ●1차에서 10배수 선발 일괄 채용 과정은 3단계다. 우선 1차 필기시험으로 합격자의 10배수를 추린다. 필기시험인 공직적격성평가(PSAT)는 기존의 PSAT 형태로 만들어지지만, PSAT에 비해 문항이 적고 쉽게 출제된다. 서필언 인사실장은 “민간전문가는 PSAT 같은 고도의 상황 판단력, 세부적인 전문지식 검증까지는 필요 없다.”면서도 “기본적으로 사고력·공직소양 등 자질 점검은 필요하다.”고 도입배경을 설명했다. 문항수는 현행 120문항에서 절반 정도를 줄이고 난이도도 낮출 예정이다. 이를 위해 행안부 채용시험선진화추진위원회가 이달 말부터 필기시험 출제를 위한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2차는 서류전형으로서 학위나 자격증보다는 현장 근무경력과 직무성과를 중심으로 심사해 3∼5배수를 뽑는다. 이어 3차는 최종 심층 면접으로 응시자의 인성과 업무수행능력, 국가관, 윤리의식 등을 점검한다. 행안부는 면접의 공정성을 높이고자 학계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를 폭넓게 발굴해 면접위원 풀(Pool)을 구성하고 교육할 방침이다. ●7·9급 시험 공정성 확보장치 마련 한편 부처별로 시행되는 7·9급 특채 시험의 공정성 확보장치도 마련했다. 각 기관은 채용 전 행안부와 미리 규모, 방식을 협의하고 부처별로 ‘채용점검위원회’를 운영해야 한다. 위원의 3분의 2가 외부위원으로 구성돼 합격자 발표 전 채용에 문제가 없었는지를 점검한다. 과제는 민간 인재들을 끌기 위한 처우개선안이다. 이선우 한국방송통신대 행정학과 교수는 “5급 일괄채용은 민간 기업과도 경쟁을 하게 된다는 뜻”이라면서 “젊은 전문가들이 공직에 지원할 동기부여를 해 주려면 복지, 연금 등 대우가 더 개선되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세계로 눈돌린 여고생들의 ‘반란’

    세계로 눈돌린 여고생들의 ‘반란’

    별로 주목받지 못하는 인천의 한 일반 여고가 외국어고 이상의 외국 대학 합격률을 보이는 기염을 토했다. 인천 동구 송림동의 박문여고는 ‘국제반’ 3학년생 26명 가운데 17명이 올해 미국과 일본, 스위스 등의 유명 대학에 합격해 성가를 높였다. ●인문계 첫 국제반…유학맞춤 교육 학생이 나날이 줄고 있는 도심의 학교가 안고 있는 열악한 조건을 타개하기 위해 시선을 전 세계 대학으로 돌린 것이 결실을 거둔 셈이다. 국내 입시 환경의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 학교 국제반 정은지양은 일본 와세다대학 정경학부 입학이 결정됐다. 김서영양은 스위스 IMI 호텔경영대학에 합격해 스위스행을 앞두고 있다. 또 동급생 5명은 미국의 라로시대학에, 2명은 노트르담대학에 최종 합격해 주변에서 축하를 받았다. 국제교육수도회인 노트르담수녀회가 1940년에 설립한 박문여고는 2008년 3월 외국어고 등 특수목적고를 제외한 인문계 고교로는 처음으로 국제반(유학반)을 편성했다. 학교 운영을 맡고 있는 노트르담수녀회가 가진 국제적 인프라를 학교 위상 회복의 계기로 활용해야 한다는 필요성 때문이었다. 박문여고는 1970∼80년대 인천 지역 여학교 가운데 대학 진학률이 가장 뛰어났으나 옛 도심의 공동화로 입학생이 날로 줄어들었고 학생들의 학력 수준도 위축됐다. ●방과후 수업서 토익·SAT 준비 학교 측은 이런 현상을 고민하던 중 몇 년 전부터 학생 일부가 미국 오하이오 주의 노트르담수녀회 산하 노트르담대학에 진학해 오던 것에 착안해 외국 유학 제도화 프로젝트를 세웠다. 유학 맞춤형 교육을 위해 1학년 10개 학급 가운데 1개 학급을 아예 국제반으로 편성했다. 지금 3학년이 ‘국제반 1기’에 해당된다. 국제반은 정원이 35명 안팎으로 교과 과목은 다른 일반 학급과 같지만 방과 후 수업을 통해 토익과 미국 대학수학능력시험인 ‘SAT’를 공부하는 등 다양한 준비를 한다. 방학 중에는 국내 또는 해외 어학 연수를 통해 영어 구사 능력을 키운다. 또 해외 대학들이 중시하는 에세이, 과외 활동, 리더십, 특수 재능 등 종합적인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춘 교육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수업수준 외고… 수업료 3분의 1 수업 수준은 외국어고나 국제고에 결코 뒤지지 않지만 수업료는 3분의1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국제반은 넉넉지 못한 가정형편에도 외국 유학을 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조현순 교장은 “입시 위주의 국내 교육 환경 속에서 시선을 세계 대학으로 돌린 것이 유학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O형’혈청 같지만 염기서열 5~6개 달라

    ‘O형’혈청 같지만 염기서열 5~6개 달라

    경기 연천·양주에 이어 파주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해 전국적인 확산이 우려된다. 하지만 경기 지역의 구제역 바이러스가 첫 발생지인 안동에서 전파된 것인지는 불분명하다. 혈청형은 ‘O형’으로 같지만, 유전자 염기서열 일부가 다르기 때문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6일 “연천에서 남서쪽으로 15㎞ 떨어진 파주시 부곡리의 젖소 농장(180마리)도 구제역 양성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이날 현재 의심신고 51건 중 안동 예천 영주 영양 등의 35건이 양성으로 나왔다. 살처분 규모는 888개 농가에 17만 5541마리에 이른다. 물론 수도권까지 퍼진 만큼 피해 규모는 눈덩이처럼 불어날 전망이다. 소에 비해 전파력이 최대 3000배에 이르는 돼지농장(연천·양주)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데다 방역 당국이 지난 15일 새벽 부랴부랴 이동 방역초소를 설치했지만, 잠복기를 감안하면 적어도 5~6일 전에 바이러스가 연천·양주로 유입된 것으로 봐야 한다는 게 농식품부의 판단이다. 내륙지방인 안동과 달리 사통팔달로 교통이 뚤린 수도권인 만큼 전국으로 구제역이 퍼져나갈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방역 당국은 다만 경북과 경기의 바이러스 염기서열이 일부 달라 방역망이 뚫린 것으로는 볼 수 없다는 설명이다. 이상수 농식품부 동물방역과장은 “양주, 연천의 구제역 바이러스 염기서열은 안동의 바이러스 염기서열과는 총 639개 가운데 5~6개가 다르다.”면서 “이 정도 차이로는 안동의 바이러스가 변형된 것인지, 외국에서 새로 유입된 것인지 결론 내리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동물전염병 연구의 세계적 권위기관인 영국 퍼브라이트 연구소에 시료를 보내 다음주 초 결론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구제역 바이러스는 혈청형에 따라 A, O, C, SAT1, SAT2, SAT3, Asia1 등 7가지로 나뉘고, 그 밑에는 80여가지의 아형(subtypes)이 존재한다. 지난 1월 포천에서 발생한 구제역은 A형. 그 외 2000년과 2002년, 지난 4~6월 강화 구제역은 모두 O형이었다. 하지만 염기서열은 매번 달랐다. 결론이 어느 쪽으로 나든 파장은 적지 않을 전망이다. 안동의 바이러스가 변형된 것이라면 이동 경로에 위치한 충북과 강원은 이미 바이러스에 노출됐다고 봐야 하기 때문이다. 안동과 다른 바이러스로 결론이 나면 문제는 더 커질 수도 있다. 동시에 두 가지 타입의 구제역이 창궐하는 초유의 상황이기 때문이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PSAT 두달간 유형 익히기에 올인하라

    PSAT 두달간 유형 익히기에 올인하라

    괜스레 마음이 들뜨고 분주한 연말이 다가왔다. 숨 가쁘게 달려온 올 한해를 되돌아보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다가올 새해를 준비하는 사람들도 있다. 특히 2011년도 5급 공채(기존 행정·외무고시) 시험 수험생들에게 연말은 본격적인 공직적격성 평가(PSAT) 공부 시즌이다. 수험전문가들과 5급 공채 최종합격자들로부터 두 달 앞(2011년 2월 26일 시행)으로 다가온 PSAT 공부 비법을 들어봤다. ●적격성 평가? 쉽게 봤다간 1년 더 준비 5급 공채 합격자들은 PSAT를 단순 적격성 평가로 쉽게 생각했다가는 재수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지난해 최종합격한 행정안전부의 한 사무관은 “처음 응시할 당시 PSAT는 시험 전 몇 달만 바짝 공부해도 된다는 말이 많아 2차 시험을 더 염두에 뒀지만 1차 시험도 통과하지 못했다.”면서 “응시 첫해 1차 시험부터 떨어지니 마음만 더 조급해 졌고 결국 삼수 끝에 최종합격했다.”고 말했다. 이 사무관은 “PSAT는 단순 지식이나 암기력을 요구하는 시험이 아니기 때문에 일반적인 시험에 비해 학습 방법이 까다로운 편”이라고 말했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초심자 단기 학원수강도 방법 수험 전문가들은 PSAT는 얼마나 많은 문제 유형을 익히고, 얼마나 빠른 시간 안에 푸느냐가 합격의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전공 지식 등을 묻는 시험이라면 공부하기 쉽겠지만, PSAT는 종합적 사고와 판단, 수치 해석 등의 능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결국 문제 유형을 익히면서 익숙해져야 한다는 것이다. 김택기 베리타스 법학원 부원장은 내년에 처음으로 시험을 치는 수험생이라면 기출문제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확인한 뒤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접해볼 것을 권했다. 김 원장은 “초심자라면 고시 학원들이 단기로 진행하는 강의를 수강하는 것이 효과적이다.”라면서도 “문제 풀이 방법을 어느 정도 익힌 뒤부터는 학원에만 의지하지 말고, 비슷한 유형의 서로 다른 문제들을 최대한 많이 풀며 응용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처음부터 제한시간 안에 다 풀겠다는 욕심을 버리고 첫 한 달간은 문제풀이 방법 터득 및 유형화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금부터 컨디션 조절을 PSAT는 오전 10시에 시작해 오후 5시 30분에 모든 시험이 끝나는 만큼 컨디션 조절을 통한 집중력 유지도 필요한 요소다. 오전 10시에 언어논리 평가를 시작으로 자료해석, 상황판단 평가로 이어지며 각 과목당 90분의 시간이 주어진다. 1교시가 끝나면 한 시간의 점심시간이, 2교시가 끝나면 또 한 시간의 휴식시간이 주어진다. 김민철 한림법학원 과장은 오전에 시작되는 평가인 만큼 이제부터라도 밤늦게까지 공부하는 습관을 버리고, 아침 일찍 일어나 공부하는 패턴을 몸에 익혀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 과장은 시험시간과 비슷하게 공부한다고 해서 처음부터 평가 제한시간에 맞춰 공부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적어도 한 달간은 제한시간인 90분을 넘기더라도 문제를 다 풀어보고, 오후에 틀린 문제를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을 권했다. 또 문제 유형에 익숙해질 때까지는 하루에 한 과목만 정해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김 과장은 “언어논리 평가는 평소 신문 지면과 사설 등의 핵심 주제를 파악하고 스스로 제목을 달아보는 연습을 꾸준히 하면 시험시간을 상당히 줄일 수 있다.”고 귀띔했다. 또 ”매년 30~40%의 정형화된 문제가 출제되는 만큼 충분한 학습을 통해 이러한 문제에서 시간을 절약해 긴 지문의 문제 또는 복잡한 수치 해석 문제에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고시 Q&A] PSAT 자료해석능력 측정위해 계산문제 필요

    Q:5급 공채 공직적격성평가(PSAT) 중 자료해석의 경우 단순계산 문제가 지나치게 많습니다. 공무원 선발 시험에 단순계산문제 풀이능력이 필요한가요?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A:자료해석영역에서는 수치자료의 정리와 이해, 처리와 응용계산, 분석과 정보추출 등의 능력을 측정합니다. 지식정보화 사회에서 대량으로 생산되는 각종 자료 중에는 상당한 양이 수치자료의 형태입니다. 이러한 수치자료를 선별하고 이를 통계처리·해석해 자료 및 통계에 근거한 정책을 수립·집행하는 업무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자료해석은 수적 감각을 가지고 주어진 자료를 신속하게 분석 및 파악해 수치자료의 의미를 해석하는 문제들이므로 당연히 수치자료를 파악하기 위해 수적 계산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말하는 계산은 정확한 계산이 아닌 자료의 흐름, 변동 규칙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수준의 대략적인 계산입니다. 자료해석영역에서 요구하는 해결방법은 대략적인 수치계산을 하고, 이를 토대로 자료를 해석하고 이해하는 데 더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공무원 임용시험이나 국가기관이 시행하는 각종 자격증 시험에 대해 궁금한 내용을 이메일(psk@seoul.co.kr)로 보내 주시면 매주 목요일자 ‘고시&취업’ 면에 답변을 게재하겠습니다.
  • 내년 견습공무원 70명 선발

    내년 견습공무원 70명 선발

    2011년도 견습공무원 선발 인원이 올해보다 10명 늘어난 70명으로 확정됐다. 행정안전부는 8일 지역 우수 인재의 공직 등용문으로 자리 잡은 ‘지역인재 추천 채용’ 계획을 밝혔다. 지역인재 추천 채용제도는 공직 충원경로 다양화와 지역인재의 고른 공직 등용을 위해 2005년 도입된 이후 정부 부처와 대학 등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재원 부경대 창업·취업센터장은 “지역인재 채용제도는 공직에 진출하려는 지방대학 학생들의 숨통을 터주는 제도”라면서 “지역 우수 인재에게 공직 진출 기회를 더욱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행안부는 이 제도가 공직 내 활력을 높이고 지방대학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다고 판단, 선발 인원을 확대했다. 견습공무원들의 높은 직무 적응도와 성과도 선발인원 증원에 영향을 미쳤다. ‘2011년도 견습직원 선발시험 시행계획’에 따르면 각 대학은 자체 추천심사위원회를 열어 학과성적 상위 10% 이내에 들고, 외무고시 응시요건 영어점수인 토익 775점(텝스 700점, iBT토플 83점) 이상인 우수학생을 선발해 내년 1월 21일까지 행안부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www.gosi.go.kr)에 응시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선발분야는 전공에 따라 행정분야(인문사회계열)와 기술분야(이공계열)로 나뉘며 각 35명씩을 선발한다. 2월 26일 공직적격성평가(PSAT), 4월 28~29일 면접시험을 거쳐 5월 1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 합격자는 1년의 견습근무를 마친 후 2013년 2월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서필언 행안부 인사실장은 “앞으로도 공직 충원경로를 다양화할 방침”이라면서 “지역인재 선발인원도 단계적으로 더욱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인재 추천 채용제도는 학과 성적 상위 5% 이내의 학생을 추천받아 3년 견습근무 후 6급으로 임용하던 제도를 올해부터 변경해 시행하고 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행정직 ‘특이’ 합격자 비결 들어보니

    행정직 ‘특이’ 합격자 비결 들어보니

    올해 5급공채(행정고시) 기술직에 이어 행정직에서도 여풍이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25일 2010년 5급 공채 행정직의 최종합격자 266명(전국모집 231명, 지역모집 35명)을 확정,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www.gosi.kr)를 통해 발표했다. 이중 여성합격자 비율은 47.7%(127명)로 지난해 46.7%보다 1% 포인트 증가했다. 특히 일반행정 전국(57.1%), 국제통상직(81%), 교육행정직(100%) 등 주요직렬에서 여성 강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시험에는 총 1만 1196명이 응시해 평균경쟁률 43대1을 기록했다. 올해 5급공채 행정직의 최고득점 합격자와 최연소·최연장자의 합격비결을 들어 봤다. ●최고득점자, 지난해 면접에선 낙방 2차시험에서 68.07점으로 최고점수를 차지한 이상목(27·검찰사무직)씨는 지난해 3차 면접에서 탈락했던 아픈 기억을 안고 있다. 이씨는 “합격한 줄 지레짐작하고 면접을 치른 게 패인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면접관들에게 내 경험·가치관이 공직에 적합하다는 인상을 각인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평상시 신문을 볼 때도 공직자 입장에서 사안을 분석하는 연습을 했다. 이씨는 “면접 때 집단토론에서 맡았던 사회자 역할이 당락에 결정적이었던 것 같다.”고 돌이켰다. “정책우선순위 판단 기준을 정해야 했는데 참가자 모두 주장이 달랐다.”면서 “장·단기 목표, 시행 중인 정책과 준비가 필요한 정책, 예산·인력별로 구분해 기준을 하나로 취합해 줬다.”고 전했다. 토론이 끝나고 면접관들로부터 박수세례를 받았을 때는 합격을 예감했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최고득점 비결로 그는 암기보다 기본서 다독을 통한 숨은 의미의 이해를 강조했다. ●부담 없이 치렀더니 최연소 합격 “올해가 첫 도전인 만큼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부담을 버렸더니 의외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최연소 합격자인 김민지(21·여·일반행정 전국)씨는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고 얼떨떨한 기분을 전했다. 그는 대학교 2학년이었던 지난해 9월부터 본격적인 수험생의 길에 들어섰다. 막 준비를 시작한 그에게 가장 큰 장벽은 1차시험인 공직적격성평가(PSAT). 처음 풀어 본 모의고사에서 상황판단 평가는 과락에 가까운 40점대, 자료해석 평가는 과락 이하의 성적을 손에 쥐었다. 김씨는 “PSAT는 일반 필기시험처럼 무조건 외운다고 좋은 점수를 받는 게 아니라서 힘들었다.”면서 “9월부터 11월까지 기출문제, 모의고사를 시간제한 없이 반복해 풀며 유형을 익혔다. 12월부터는 제한시간 안에 푸는 연습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전공인 정치외교학을 살려 통일부에서 남북통일 정책 입안을 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 ●장수생 ‘하면된다’ 마인드컨트롤 최고령자인 현병천(34·일반행정 경기)씨는 2004년부터 5급공채를 준비해 왔다. 장수생일수록 자신과의 싸움이 중요하다. 그는 “전공이 시험과목과 무관한 수학이어서 처음에 답답했지만 꼭 된다는 믿음으로 긴 수험과정을 버텨 냈다.”고 말했다. ‘나만 열심히 하면 된다.’는 마인드컨트롤을 수시로 했다. 중간에 시험과목이 바뀌는 등 고비 때마다 포기하고픈 충동도 생겼지만 이겨 낼 수 있었다. “준비기간이 길어질수록 ‘누구는 어떻게 준비한다더라.’라는 소문에 귀가 얇아지기 마련”이라면서 “되도록 흔들리지 않도록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20대 초·중반 2명과 함께 공부하면서 혈기도 배우고 선의의 경쟁심도 불태울 수 있었다.”고 술회했다. 지역모집에 지원한 현씨 집안은 경기도 남양주군에서 6대째 살고 있는 토박이. 그는 “지역간 불균형이 심한데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드는 데 일조했으면 좋겠다.”고 오랫동안 간직해 온 포부를 밝혔다. 이재연·박성국기자 osca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