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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경찰관 또 중환자실행…반신마비 증세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경찰관 또 중환자실행…반신마비 증세

    경기남부경찰청에 이어 전북경찰청에서도 백신 접종 후 중태에 빠지는 사례가 발생했다. 3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김제경찰서 한 지구대 소속 A(55) 경감은 지난달 29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받은 뒤 반신마비 증세가 나타났다. A씨는 백신 접종 후 이틀간 특별한 증세가 없다가 지난 1일 물건을 찾으러 한 상점에 갔다가 한쪽 팔에 마비 증세를 느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증세가 심해졌고 마비 증상이 점점 퍼져 병원으로 이송돼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백신 접종과 A씨의 마비 증상의 연관관계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면서 “정확한 원인은 추가 조사가 이뤄져 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일에도 경기남부청 소속 여성 경찰관 B(50대)씨도 지난달 29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이후 뇌출혈 의심 증상으로 쓰러져 병원에 이송돼 긴급 수술을 받은 뒤 의식이 돌아오지 않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속보] AZ 접종 경찰관 또 중환자실행…반신마비 증세

    [속보] AZ 접종 경찰관 또 중환자실행…반신마비 증세

    경기남부경찰청에 이어 전북경찰청에서도 백신 접종 후 중태에 빠지는 사례가 발생했다. 3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김제경찰서 한 지구대 소속 A(55) 경감은 지난달 29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받은 뒤 반신 마비 증세가 나타났다. A씨는 백신 접종 후 이틀간 특별한 증세가 없다가 지난 1일 물건을 찾으러 한 상점에 갔다가 한쪽 팔에 마비 증세를 느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증세가 심해졌고 마비 증상이 점점 퍼져 병원으로 이송돼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병역거부자 대체복무 첫 기각…이유는 ‘디지털성범죄’ 전력

    병역거부자 대체복무 첫 기각…이유는 ‘디지털성범죄’ 전력

    종교적 신념 등 양심의 자유에 따른 병역거부자 대체복무 심사 과정에서 첫 기각 사례가 나왔다. 기각된 신청인은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대체역 편입 신청을 했지만 아동 대상 디지털 성범죄로 형사재판을 받고 있는 것이 기각 사유가 됐다. “아동 대상 디지털성범죄, 전쟁과 유사한 폭력성” 대체역 심사위원회(이하 심사위)는 지난 3월 말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대체역 편입 신청을 한 A씨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다고 3일 밝혔다. 심사위에 따르면 A씨는 ‘이웃을 사랑하고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도 않을 것이다’라는 종교적 가르침에 따라 어떠한 형태의 폭력도 행하면 안 된다는 양심을 형성하였고 이에 따라 군 복무를 할 수 없다며 대체역 편입 신청을 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성경을 배우고 집회 참석 등 꾸준히 종교 활동을 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심사 과정에서 A씨가 지난 2019년 11월 아동에 대한 디지털 성범죄에 해당하는 행위로 형사재판을 받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심사위는 전했다. A씨는 경찰 수사 및 대체역 심사 과정에서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본인 종교의 교리에 어긋나는 행위였다며 후회·반성하고 있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심사위는 “전쟁에서 성폭력이 군사적 전략으로 널리 활용됐다는 점에서 여성과 아동에 대한 디지털 성범죄 행위를 전쟁행위와 유사한 폭력성을 드러낸 것으로 봤다”며 “‘이웃을 사랑하고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주장한 신청인의 군 복무 거부 신념과 심각하게 모순된다고 판단했다”고 기각 배경을 설명했다. ‘비건’ 동물권 활동가도 대체복무 인정 한편 지난해 6월 말 출범한 심사위는 현재까지 총 2116명의 대체역 편입 신청서를 받아 이 중 1208명을 대체역으로 인용·결정했다고 전했다. 나머지 신청건의 경우 기각 1명, 서류 미제출로 인한 각하 2명, 철회 24명이며, 881건은 아직 처리 중이다. 인용된 1208명 중 793명은 대체역 제도 도입 이전 병역법 위반 혐의로 고발됐다가 2018년 6월 대체복무제를 병역의 종류로 규정하지 않은 병역법 조항에 대한 헌법불합치 결정 이후 무죄가 확정된 사람들로, 자동 인용 결정됐다. 415명은 심사위 사전 심사와 전원 심사 등 2단계에 걸쳐 대체역 편입이 결정됐다. 사유별로 보면 종교적 신념을 사유로 편입된 인원이 1204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개인적 신념을 사유로 대체복무가 결정된 사람은 4명으로, 동물권 활동가로서 다양한 사회활동을 하고 ‘비건’을 실천하는 등 양심에 부합하는 활동이 확인된 현역병 입영대상자도 포함됐다고 심사위는 전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차기대선’ 윤석열 1위, 이재명 2위…이낙연, 첫 한자릿수

    ‘차기대선’ 윤석열 1위, 이재명 2위…이낙연, 첫 한자릿수

    리얼미터의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두달 연속 1위로 집계됐다. 2위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로 이전 조사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한 자릿수로 떨어지며 윤석열-이재명 양강 구도가 뚜렷한 상황이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4월 26~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2578명(4만 6701명 접촉, 응답률 5.5%)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해 3일 발표한 결과를 보면 윤석열 전 총장이 32.0%를 기록해 1위로 나타났다. 지난달 최고치(34.4%)에서 2.4% 포인트 떨어졌지만 여전히 유일하게 30%대에 올라와있다. 이재명 지사는 전달 대비 2.4% 포인트 오르며 23.8%로 나타났다. 1위 윤석열 전 총장과의 격차는 8.2% 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1.9% 포인트) 밖이다. 다만 지난달 조사(13.0% 포인트)에 비해 격차가 좁혀졌다. 3위 이낙연 전 대표는 전달보다 2.9% 포인트 하락하며 9.0%로 집계됐다. 2018년 11월 해당 조사가 시작한 이래 이낙연 전 대표에 대한 선호도가 한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어 무소속 홍준표 의원(5.0%), 오세훈 서울시장(4.5%),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4.1%), 정세균 전 국무총리(4.0%),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2.2%), 유승민 전 의원(2.1%) 순이었다. 그 뒤를 이어 원희룡 제주도지사(1.3%)와 민주당 이광재 의원(1.3%)은 동률로 나타났고, 심상정(0.8%), 금태섭 전 의원(0.7%), 민주당 박용진 의원(0.4%) 순이었다. 범보수·야권 주자군의 선호도 총합이 범진보·여권 주자군에 2개월 연속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범보수·야권 주자군(윤석열·홍준표·오세훈·안철수·유승민·원희룡·금태섭)의 선호도 총합은 49.7%로, 범진보·여권 주자군(이재명·이낙연·정세균·추미애·이광재·심상정·박용진)의 선호도 총합 41.4%보다 8.3% 포인트 높았다. 지난달(10.4% 포인트)보다는 격차가 2.1% 포인트 줄어들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 전화면접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집틀 및 표집방법은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시행됐다. 통계 보정은 2021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림가중),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 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결과 자료는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조하면 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엘리베이터 ‘닫힘’ 버튼 눌러 80대 뇌진탕…2심도 “벌금 100만원”

    엘리베이터 ‘닫힘’ 버튼 눌러 80대 뇌진탕…2심도 “벌금 100만원”

    엘리베이터에 사람이 탑승하는 중 ‘닫힘’ 버튼을 눌러 다치게 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1부(김양섭 전연숙 차은경 부장판사)는 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A(40·여)씨의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은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법원 “주의 살필 생활상 의무 있다” A씨는 2019년 5월 2일 낮 12시쯤 한 아파트 상가 엘리베이터에 탄 상태에서 피해자 B(81·여)씨가 탑승하려는데도 닫힘 버튼을 눌러 문에 부딪혀 쓰러지게 했다. B씨는 이 과정에서 뇌진탕 등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은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에 넘겨진 A씨는 법정에서 자신 역시 승객이기 때문에 엘리베이터 닫힘 버튼을 누르는 것과 관련해 주의 의무가 없고, 문이 닫힌 것과 B씨가 넘어진 것 사이에 인과관계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1심 법원은 “수동으로 엘리베이터 닫힘 버튼을 누르려는 경우 더 이상 타고 내리는 사람이 없는지 확인해 오가는 사람이 문에 부딪히지 않도록 할 생활상의 주의 의무가 있다”면서 A씨에게 사고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은 엘리베이터 문 앞에 여러 사람이 서 있는 모습이 확인되는데도 문이 열리고 불과 2~3초 만에 닫힘 버튼을 눌렀고, 이는 타려던 탑승객으로서는 예상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사건 당시 엘리베이터 외부에 B씨를 비롯한 여러 사람이 서 있음에도 ‘닫힘’ 버튼을 2~3초 만에 누른 점 외에도 A씨가 먼저 엘리베이터에 타고 있던 여성이 내릴 때에도 주의를 살피지 않고 닫힘 버튼을 누른 점, 1층은 유아 등도 이용할 수 있는 점을 들어 A씨가 생활상의 주의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봤다. 사고 당시 넘어진 B씨의 경우 격분해 A씨의 머리채와 멱살을 잡고 손목을 수 차례 때린 혐의로 함께 재판을 받았다. 1심 재판부는 “B씨가 함께 병원에 가자는 A씨의 권유에도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실랑이를 하고, 인적사항을 알려주지 않은 점은 인정된다”면서도 “하지만 목격자의 법정진술, B씨의 상해진단서, B씨의 고소장을 보면 A씨의 행위와 B씨 상해와의 인과관계가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A씨와 B씨는 모두 1심 판결에 불복했으나 항소심 재판부는 1심 판결이 옳다고 봤다. A씨 측은 항소심에서 “탑승객으로서는 엘리베이터가 안전하게 작동할 것으로 신뢰하므로, 정상 작동하는 엘리베이터가 다른 사람의 생명·신체에 위해를 가할 것까지 예상하며 회피할 의무는 없다”며 주의 의무를 부정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항소심 재판부는 “엘리베이터 이용자 상호 간 피해 발생을 방지하거나 피해 최소화를 위한 일정 범위의 사회생활상 주의가 기울여져야 할 필요성이 크다”며 1심과 같은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사고 후 실랑이 벌인 피해자…법원 “정당방위 아니다” 문에 부딪혀 넘어지는 피해를 당한 뒤 A씨를 폭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은 B씨는 2심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기 위해 붙잡고 있었던 것이지, A씨를 폭행하기 위해 머리채를 잡은 것이 아니다”며 “이는 정당방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2심 재판부는 “B씨는 경찰이 현장에 도착한 이후에도 자신이 현행범을 체포했다면서, 여전히 A씨를 놓아주지 않았다”며 “B씨의 행위는 정당방위라기 보다는 일시적인 분노의 감정을 표출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B씨는 A씨에게 용서를 받지도 못했다”며 “다만 B씨가 이 사건 이후 진행하기로 했던 사업을 모두 중단한 점, 이 사건 당시 B씨가 고령인 점을 비롯하면 A씨가 입힌 상해의 정도가 가볍다고 볼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암호화폐 과세 찬성에 53%…20대 유일한 ‘반대’ 우세

    암호화폐 과세 찬성에 53%…20대 유일한 ‘반대’ 우세

    내년 암호화폐 투자 소득에 대한 과세 방침에 국민 10명 중 절반이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달 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내년부터 암호화폐에 세금을 부과하는 데 대한 생각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53.7%가 ‘찬성한다’고 답변해 ‘반대한다’(38.3%)보다 많았다. ‘잘 모르겠다’는 8.0%다. 성별로는 여성의 경우 60%가 세금 부과에 찬성하고 31.0%만 반대한 반면, 남성은 ‘찬성’ 47.3%, ‘반대’ 45.7%로 찬반 입장 입장이 팽팽했다. 연령대별로는 암호화폐 투자에 적극적이라고 알려진 20대에서 세금 부과 반대 입장이 47.8%로 나타나며 찬성(47.5%) 의견을 미세하게 앞질렀다. ‘반대’가 ‘찬성’보다 많은 연령대는 20대가 유일했다. 다만 ‘2030’으로 함께 묶이는 30대 역시 세금 부과 반대 입장이 40%대(42.6%)로 집계돼, 평균 30%대를 기록한 다른 연령대보다 반대 의견이 높게 나타났다. 과세 찬성 비율은 40대(62.1%)에서 가장 높았고, 50대(57.2%), 30대(55.4%) 70세 이상(52.6%), 20대(47.5%), 60대(45.4%) 등의 순으로 60대에서 가장 낮았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 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北, ‘김일성 회고록’ 출간 논란에 “법석대며 대결광기” 비난

    北, ‘김일성 회고록’ 출간 논란에 “법석대며 대결광기” 비난

    북한이 남측에서 김일성 주석 회고록 출간 논란이 벌어진 데 대해 “대결광기”라고 비난했다. 북한 대외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3일 “최근 남조선에서 ‘세기와 더불어’가 출판돼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며 “상식을 초월하는 비정상적인 사태들이 빚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매체는 “법조계와 보수 언론들은 그 무슨 ‘보안법’ 위반이니 ‘이적물’이니 하고 법석 고아대며 히스테리적인 대결 광기를 부려대고 있다”며 “남조선 당국자들도 해당 출판사에 대한 조사 놀음을 벌여놓고 회고록의 출판과 보급을 막아보려고 비열하게 책동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마치 큰 변이 난 것처럼 법석 떠들며 회고록 출판보급을 악랄하게 방해해 나서는 불순 세력들의 망동은 참으로 경악스럽기 그지없다”며 “어리석은 객기”, “파쇼적 망동”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1일 도서출판 민족사랑방은 김일성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를 원전 그대로 출간하면서 국내 실정법을 위반했다는 지적이 나오는 등 논란이 이어졌다. 정부는 회고록 출간을 목적으로 도서 반입을 승인한 적이 없다며 경위를 파악하겠다고 밝혔고, 경찰 역시 고발을 접수해 수사에 나섰다. 시민단체 ‘법치와 자유민주주의 연대’(NPK)는 법원에 판매 및 배포를 금지해달라며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교보문고는 지난달 23일부터 온·오프라인 판매를 중단했고, 예스24·알라딘·인터파크 등 온라인 서점도 판매를 중단한 상태다. 북한은 지난 1~2일에도 각각 남한 언론 인용과 독자 투고 방식을 통해 김일성 회고록 출간 논란에 대한 불편한 기색을 드러낸 바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경찰, ‘부동산투기 의혹’ 부산 서구 구의원 사무실 등 압수수색

    경찰, ‘부동산투기 의혹’ 부산 서구 구의원 사무실 등 압수수색

    경찰이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는 부산 서구의회 의원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부산 서부경찰서는 서구의회 A 의원 사무실 등을 압수 수색하는 등 수사 중이다. A 의원은 지역구 내 사업 추진 계획 등을 사전에 알고 자녀 등 가족 명의로 부동산 사들인 의혹을 받아 수사를 받고 있다. A 의원은 개발 관련 정보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수사 진행 중인 사안으로 상세한 알려줄 수 없다”며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로 엄정하게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제주 여고 사물함에 토끼사체 넣은 용의자는 학교 내부인

    제주 여고 사물함에 토끼사체 넣은 용의자는 학교 내부인

    제주의 한 여고 교실 사물함에 토끼 사체를 넣어놓은 용의자가 학교 내부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용의자로 검거된 A씨가 학교 내부인으로 확인되면서 건조물 침입 등의 혐의 적용이 어려워 A씨를 풀어줬다고 2일 밝혔다. 경찰은 조사 내용을 학교에 전달할 방침이다. 지난달 27일 해당 고교의 교실 사물함에 누군가 토끼 사체를 버리고 갔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은 학교 내·외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지난달 30일 A씨를 특정해 붙잡아 조사를 벌여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12~15세 사용승인 땐 美1천만명 접종…백신수급 불안요소 되나

    12~15세 사용승인 땐 美1천만명 접종…백신수급 불안요소 되나

    미국의 코로나19 백신 중 가장 주력으로 접종되고 있는 화이자가 12~15세 청소년 대상 백신 사용이 허가되면 올 여름까지 1000만명의 청소년이 접종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으며 조기 사용승인을 강조했다. 화이자 이사 “여름까지 청소년 1천만명 접종” 화이자 이사인 스콧 고틀립 전 미국 식품의약국(FDA) 국장은 2일(현지시간) 미 CBS방송에 출연해 “FDA가 아주 짧은 기간 내에 청소년에 대한 화이자 백신 사용을 승인하길 희망한다”면서 승인 즉시 500만명이 접종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화이자는 지난달 초 FDA에 백신 사용 연령을 12∼15세로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다. 현재는 16세 이상 연령대에서만 긴급사용 승인이 난 상황이다. 미국 나이 12∼15세는 미국에서 대략 초등학교 고학년에서 고등학교 저학년 연령대다. 고틀립 전 국장은 “미국의 12∼15세 청소년은 약 1700만명인데, 약 500만명은 즉각 접종할 수 있다”며 “아마 나머지 500만∼700만명은 (가을학기) 개학 전 여름 동안에 접종받을 수 있을 것이며 점차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백신을 접종해 감염에 취약한 나이대에서 보호받길 원한다”며 “좀 더 나이가 있는 아이들은 확실히 더 어린아이들보다 감염에 취약하다”고 말했다. 미국 초중고교는 지난해 대유행 발생 직후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했다가 성인에 대한 접종에 속도가 붙은 최근 일부 대면 수업을 재개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한 방송에서 전국의 초중고교가 올해 가을에는 주5일 대면 수업을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고틀립 전 국장은 약국 등 백신 접종처에서 청소년에 대한 접종을 시작할 것 같다며 소아청소년과 의사들이 이들에게 접종하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소년 대상 백신 개발, 화이자가 가장 빨라 화이자는 생후 6개월에서 11세까지 어린이용 백신도 시험 중이다. 화이자는 미국 12~15세 청소년 2260명을 상대로 진행한 자사 코로나19 백신 3상 임상시험에서 예방효과가 100%로 나타났다는 초기 결과를 지난 3월말 발표했다. 모더나는 12~17세를 대상으로 임상시험 결과가 올여름쯤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아스트라제네카는 2월에 아동 대상 임상시험을 시작했다가 혈전 우려 때문에 중단했다. 청소년에 대한 백신 사용승인이 나면 코로나19 확산을 줄이는 데 기여하겠지만, 현재도 불안정한 국내 백신 수급 문제는 더 어려워질 수도 있다. 화이자 백신을 선점한 미국, 영국, 이스라엘 등은 FDA 승인만 이뤄지면 곧바로 청소년까지 접종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미국 등이 면역력 지속 등 백신 효과를 보강하기 위한 추가 접종, 이른바 ‘부스터샷’을 적극 검토하고 나서자 백신 수급에 대한 우려가 나온 바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칼·총탄 담긴 협박편지… 스페인 마드리드 주지사 선거 ‘진흙탕 싸움’

    피처럼 보이는 붉은 액체가 점점이 묻은 칼을 담은 소포, 총탄 두 발이 동봉된 협박편지, 비난전으로 점철된 후보 토론회…. 포퓰리스트(인기영합주의자)가 극우 파시스트 의석의 도움을 받아 지방정부를 구성할 것으로 예측되는 스페인 마드리드 주지사 선거 과정에서 펼쳐진 일들이다. 4일 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최근 여론조사에서, 전 주지사이자 지난 3월 10일에 기존의 집권 연정을 깨 이번 선거를 촉발한 장본인인 이사벨 디아스 아유소 후보의 인민당이 약 56~57석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전체 136석의 과반인 69석엔 못 미치기 때문에 아유소 후보는 연정 구성에 극우 정당인 복스를 끌어들일 것으로 보인다. 복스는 13석 안팎을 확보할 것으로 조사됐다. 스페인의 수도권인 마드리드 지역 주지사 선거에서 우파 연합 지지가 높아지는 동안 좌파 진영 후보들은 각종 테러 협박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달 26일 사회당 소속인 레예스 마로토 산업통상관광부 장관 앞으로 붉은 액체가 묻은 칼이 도착했는데, 마로토 장관은 마드리드 주지사 선거에서 진보 진영이 승리할 경우 부지사로 유력한 인물이라고 스페인 현지 매체 엘파이스가 전했다. 그보다 앞서 지난달 19일엔 포데모스의 리더로 이번 주지사 선거에 후보로 나선 파블로 이글레시아스 후보에게 총탄 두 발이 동봉된 협박편지가 배달됐다. 포데모스는 2010년 남유럽 금융위기 이후 급성장한 좌파 정당이다. 최근 토론회에서 진보 후보들은 살해 협박편지 같은 치졸한 협박으로 점철된 선거전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나 아유소 후보는 “칼을 담은 소포가 장관이 근무하는 정부 청사의 보안을 뚫었다면, 공항 검색대라고 뚫지 못하겠느냐. 집권 사회당의 무능이 드러난 사례”라며 성동격서 식으로 응수했다. 진지한 토론이 불가능한 토론회였던 것이다. 현지 매체들은 이번 마드리드 주지사 선거의 혼탁함이 향후 스페인 총선으로 전이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코로나19 봉쇄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선명하며 선동적인 주장을 선호하는 유권자가 느는 추세라고 엘파이스는 전했다. 당장 아유소는 코로나19 방역을 중시하던 스페인 정부의 방침에 사사건건 각을 세우는 인기영합주의로 지지율을 올린 데 이어 이번 선거에서 ‘공산주의인가, 자유인가’라는 이분법적 선거 구호를 채택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지구 귀환 성공한 ‘유인 스페이스X’

    지구 귀환 성공한 ‘유인 스페이스X’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체류하던 우주비행사 4명을 태우고 지구로 귀환한 미국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의 ‘크루 드래건’ 캡슐이 2일(현지시간) 오후 3시쯤 플로리다주 앞바다 멕시코만에 착수한 영상을 미국 항공우주국(NASA) TV가 중계하고 있다. 스페이스X 유인우주선의 지구 귀환은 지난해 8월에 이은 두 번째 성공이다. NASA TV 캡처·AP 연합뉴스
  • “GTX 연결해달라” 광주·이천·여주 손잡았다

    “GTX 연결해달라” 광주·이천·여주 손잡았다

    “국토균형발전과 공정을 이루기 위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로 광주~이천~여주가 연결돼야 합니다.” 경기 광주, 이천, 여주 등 3개 시가 GTX 노선 유치를 위해 전문가 포럼을 개최하는 등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3개 시는 지난달 22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년)에 3개 시를 연결하는 GTX 노선이 빠졌지만 마지막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구축계획은 각계 의견 수렴을 거쳐 상반기 안에 확정되기 때문이다. 특히 이들 3개 시는 자연보전권역,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중첩 규제로 그동안 많은 피해를 보고 있어 GTX 노선 유치는 그동안 희생에 대한 보상으로 국토균형발전은 물론 공정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교통수요에 맞는 인프라 구축이 시급해 GTX 노선 유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GTX A(수서~동탄) 노선의 수서분기를 통한 유치와 광주시 철도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노선 계획 수립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신 시장은 이어 “광주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 팔당상수원 등 8대 중첩 규제로 지난 50년간 차별과 고통을 감내하고 희생해왔고,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GTX 노선 유치로 이천시가 전국 철도의 ‘교차로 역할’을 하는 대한민국 교통의 중심지로 국가경제 발전을 위해 도움이 된다는 것을 입증하겠다”며 “GTX 광주~이천~여주 연결은 경강선을 통해 서울~경기~강원을 하나로 연결되고, 부발역을 통해 충주와 문경을 거쳐 거제도까지 연결돼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상생발전 기폭제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엄 시장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며 “GTX 유치는 계속된다”고 강조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서울 인구를 분산시키고 지역 균형발전하는 데 철도 같은 빠른 대중교통이 해답”이라며 “경강선 종착지인 여주시에 GTX가 이어진다면 강원권과도 연결돼 비수도권 대도시와의 광역교통망 확대로 이어져 국가 균형발전의 토대가 마련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 시장은 “타당성이 나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 만큼 경기도는 물론 광주·이천시와 합쳐 유치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3개 시는 지난달 28일 이천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모임을 갖고 ‘광주~이천~여주, GTX 노선 왜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오는 2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전문가 초청 포럼을 열기로 했다. 글 사진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상속세 부담 돼도 ‘안정’ 방점… 홍라희 ‘균형추’로

    상속세 부담 돼도 ‘안정’ 방점… 홍라희 ‘균형추’로

    삼성 일가의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지분 상속이 일단락된 가운데 삼성전자 개인 최대주주가 된 부인 홍라희씨가 향후 가족 내 안정을 책임질 균형추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지난달 30일 삼성 계열사들의 최대주주 변경 공시 내용을 보면 삼성전자의 경우 홍씨는 7709만 1066주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5539만 4046주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은 각각 5539만 4044주씩 이 회장 지분을 상속받았다. 배우자인 홍씨는 9분의3을, 자녀들은 9분의2씩 주식을 나누는 법정 상속비율을 그대로 따른 것이다. 반면 홍씨는 자녀들과 달리 삼성생명 지분은 상속받지 않았다. 대신 삼성전자를 지배하는 삼성생명 지분 절반이 이 부회장에게로 가며 그의 삼성전자 경영권은 한층 강화됐다. 이에 재계에서는 홍씨가 삼성생명 지분을 이 부회장에게 몰아준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결과적으로 홍씨는 이 부회장 중심의 지배구조를 단단히 하는 데 역할을 했고 그 대신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삼성SDS 지분은 법정 비율에 따라 자녀들보다 더 많이 상속받았다. 홍씨는 상속 전까지 삼성물산과 삼성SDS 지분을 갖고 있지 않았다. 이번 상속을 통해 향후 계열사들의 경영 이슈에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고, 특히 가장 중요한 삼성전자의 개인 최대주주가 돼 이 부회장과 함께 외부의 경영권 위협에 맞설 수 있을 것으로도 보인다. 홍씨의 주식 지분이 이번 이 회장의 사례처럼 향후 자녀들의 상속세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지만, 삼성 일가는 먼 미래보다는 그룹을 둘러싼 당장의 안정을 꾀하는 데 방점을 찍은 것으로 관측된다. 더불어 부진·서현 자매의 경우 삼성생명 외에 나머지 계열사 지분을 법정 비율에 따라 물려받아 배당소득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상속세 부담을 줄이는 효과를 보게 됐다. 법정 상속비율을 따르며 향후 상속 재산을 둘러싼 분쟁 가능성도 최소화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삼성생명법’ 지배구조에 영향 미칠까

    ‘삼성생명법’ 지배구조에 영향 미칠까

    삼성 일가의 지분 상속이 일단락됨에 따라 향후 삼성 지배구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일명 ‘삼성생명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보험업법 개정안’이 지난해 6월 발의돼 정무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이 개정안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정점으로 ‘삼성물산→삼성생명→삼성전자’로 이어지는 현 지배구조에 균열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가의 이번 지분 상속의 핵심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삼성전자·물산·SDS 지분을 부인 홍라희씨와 3남매가 법정 비율대로 나눠 갖고, 삼성전자를 지배하는 삼성생명의 경우는 지분(20.76%) 절반을 이 부회장이 받은 점이다. 이 부회장은 삼성전자의 최대주주이자 그룹 지배구조의 중심에 있는 삼성생명 지분을 가짐으로써 물산·생명을 통해 삼성전자를 지배한다. 이 부회장은 이번 지분 상속으로 삼성물산의 최대주주(17.97%)이자 삼성생명의 2대주주(10.44%)가 됐다. 여당이 추진하는 보험업법 개정안은 이 같은 지배구조의 ‘한 축’인 삼성생명과 연관된다. 현행 보험업법은 보험사가 계열사 주식·채권을 총자산의 3%만 보유할 수 있다. 보험사가 보유한 주식·채권의 가격은 취득 당시 가격으로 평가되는데, 해당 개정안은 이를 ‘시가’로 평가하도록 했다. 지난해 말 기준 삼성생명의 총자산은 310조원으로, 이 개정안대로라면 3%인 9조 3000억원을 초과하는 31조~32조원의 삼성전자 지분을 처분해야 한다. 삼성생명이 전자 주식을 매각하게 되면 이 부회장 등 일가의 삼성전자 지분율이 낮아져 지배력에도 영향을 받는다. 개정안의 영향을 받는 보험사는 현재 삼성생명이 유일하다. 일각에선 삼성생명법의 영향력을 낮춰 보기도 한다. 일단 법안이 통과돼도 최장 7년의 유예기간을 두고 있어 30조원이 넘는 지분을 곧바로 매각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이 법은 보험사가 지분 매각으로 재무건전성이 크게 영향을 받는다고 판단하면 기존 5년에 2년을 더해 매각을 유예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발의 후 1년 가까이 논의에 진전이 없다는 점에서 여당의 입법 의지가 약한 것 아니냐는 말도 나오지만 이 법이 사실상 삼성생명만을 겨냥하는 것은 문제라는 비판의 소리도 높다. 자산운용의 안정성을 제고한다는 법의 취지에도 불구하고 삼성생명이 ‘국민주’로 불리는 삼성전자 주식을 강제로 매각할 경우 오히려 주주나 보험가입자들의 반발을 불러올 수 있는 점은 여당으로서도 부담이다. 이에 삼성 일가가 법안 통과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이번 지분 상속을 진행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있다. 재계 관계자는 “해당 보험업법 개정안이 삼성 지배구조에 실제 영향을 미칠지를 가정해서 말하기는 아직 어렵다”고 전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경찰관이 회식 후 부하 직원 추행 의혹

    경찰관이 회식 후 부하 직원 추행 의혹

    경찰관이 회식 후 귀갓길에 부하 직원인 여성 경찰관을 추행했다는 의혹을 받아 대기발령 조치됐다. 인천경찰청 감찰계는 지난달 성 비위 의혹이 제기된 남동경찰서 모 지구대 소속 40대 A경위를 대기발령 했다고 2일 밝혔다. A경위는 지난달 같은 지구대 직원들과 회식 후 귀가하는 과정에서 부하인 여성 경찰관을 상대로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A경위의 성 비위 관련 진정서를 접수하고 피해 내용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또 피의자와 피해자를 분리하기 위해 A경위를 경무과로 대기발령하고 피해자는 병가 조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 중인 상황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며 “경찰청 감찰 결과에 따라 징계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확산되는 러시아 백신 유독 브라질만 거부하는 이유?

    확산되는 러시아 백신 유독 브라질만 거부하는 이유?

    지난 주 터키, 필리핀, 인도 등이 잇따라 러시아의 코로나19 백신인 스푸트니크V를 공급받거나 긴급 사용승인 하며 2일까지 전 세계 61개국이 이 백신을 수용했다. 헝가리·체코 등 동유럽 국가들은 유럽연합(EU) 의약당국이 승인하지 않은 상태에서 독립적으로 러시아 백신을 들여왔고, 인도는 코로나19 확산을 걷잡을 수 없게 되자 스푸트니크V에 접근하는 등 러시아 백신 수용을 극적으로 이룬 국가들이 많았다. 그러나 유독 브라질 만은 코로나19 확산세에도 불구하고 러시아 백신에 대한 긴급승인을 두 차례 거부해 주목을 끌고 있다. 브라질 의약당국이 이 과정에서 스푸트니크V 백신의 약점에 대해 적나라하게 언급, 러시아 측에서 명예훼손 소송 검토를 하겠다는 반응마저 나왔다. 지난달 28일 브라질 의약당국인 안비사(ANVISA)는 스푸트니크V 승인을 거부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1월에 이은 두 번째 승인거부였다. 그러자 스푸트니크V 개발처인 러시아 국립 연구소인 가말레야 측은 안비사를 상대로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스푸트니크V 개발을 지원한 러시아 국부펀드(RDIF)의 키릴 드미트리예프 대표는 “61개국 승인을 받은 백신 승인을 거부하는 브라질의 입장은 미국의 압박에 따른 정치적 의도일 수 있다”고 음모론도 제기했다. 그러나 사이언스지 등은 안비사의 승인거부 이유 중 “스푸트니크V가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감기 바이러스를 전달할 수 있다”는 내용에 특히 주목했다. 스푸트니크V는 인체에 무해한 아데노바이러스를 주입해 면역력을 형성시키는 바이러스 벡터 방식인데, 일부 오염된 제조단위에서 전달체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약한 일부 사람들의 내부에서 스스로 복제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스푸트니크V 뿐 아니라 아스트라제네카, 얀센의 백신 역시 바이러스 벡터 방식인데 최근 이 백신의 부작용으로 혈전이 보고되고 있기도 하다. 안비사 측은 승인 거부 당시 ‘복제 가능 아데노 바이러스를 전부 배제하는 국제 표준과 다르게, 스푸트니크V 1회 용량 당 100개 미만의 복제 가능 아데노 바이러스가 존재한다고 표시된 품질관리 문서에 대해 해명해달라’고 요구했고, 가말레야 측이 ‘위험을 알고 있지만, 프로세스를 변경하기에 너무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답하는 영상을 공개하며 완강하게 승인 거부 의사를 표시했다. 그러나 가말레야 측은 “안비사가 실험이나 과학적 근거 없이 스푸트니크V를 비방했다”고 반박하며 헝가리, 아르헨티나, 멕시코 등지에서 스푸트니크V가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이나 중국산 백신보다 더 뛰어난 효능을 발휘했다는 각 국 보건당국의 조사 수치를 제시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개인기에 총기와 마리화나 싣고 시칠리아 섬에, 간 큰 미국 남성

    개인기에 총기와 마리화나 싣고 시칠리아 섬에, 간 큰 미국 남성

    미국의 60대 남성이 개인 제트기를 몰아 지난 30일(이하 현지시간)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에 도착했는데 무기와 마리화나를 잔뜩 싣고 온 것으로 드러나 구금됐다. 패트릭 조지프 호란(64)이 플로리다주를 떠나 친척을 방문한다는 명목으로 이 섬의 트라파니 비르기 공항에 안착했는데 세관원과 경찰이 기내를 수색한 결과 등록되지 않은 총기와 석궁, 1㎏의 마리화나가 실려 있었다고 현지 ANSA 통신을 인용해 영국 BBC가 1일 전했다. 두 자루의 권총과 소총 한 자루와 탄약들이 상자들에 담겨 있었으며 비닐봉지들과 물병 안에 마리화나 등이 담겨 있었다고 일간 라 리퍼블리카가 보도했다. 이 섬의 서쪽에 위치한 산타 닌파 마을의 농장 일들에 돈을 대는 부유한 동업자라고 자신을 소개한 호란은 경찰에 섬의 중심 도시 팔레르모에서 마리화나로 의료 시술을 할 계획이었다고 둘러댄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현재 트라파니에 있는 피에트로 세룰리 교도소에 구금돼 경찰 심문을 받고 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광주·이천·여주 등 3개 지자체, GTX 유치 위해 뭉쳤다

    광주·이천·여주 등 3개 지자체, GTX 유치 위해 뭉쳤다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21~2030년) 윤곽이 드러나면서 수도권 지자체들의 희비가 엇갈린 가운데 광주, 이천, 여주 등 3개 시는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어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 유치를 위해 전문가 포럼 개최 등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이들 3개 시는 철도 ‘교차로 역할’을 하는 대한민국 교통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희망 끈 놓지 않고 GTX 유치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3개 시는 인구가 많은 대도시 교통인프라 확충도 중요하지만 기존 GTX 노선에 광주와 이천, 여주시를 잇는 GTX 노선을 확충한다면 국토균형발전과 공정이라는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광주시는 교통수요에 맞는 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상황이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GTX-D 반영 여부와 관계없이 GTX 노선 유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광주시 철도연계를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하고 GTX-A(수서~동탄) 노선의 수서분기를 통한 GTX 노선 도입 방안과 광주시 철도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노선 계획 수립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신 시장은 또 “광주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 팔당상수원 등 8대 중첩 규제로 지난 50년간 차별과 고통을 감내하고 희생해 왔고, 특별한 희생엔 특별한 보상이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GTX 노선 유치로 이천시가 전국 사통팔달을 연결하는 철도의 ‘교차로 역할’을 하는 대한민국 교통의 중심지로 국가경제 발전을 위해 도움이 된다는 것을 입증하겠다”며 “GTX 광주~이천~여주 연결은 경강선을 통해 서울~경기~강원을 하나로 연결하고, 부발역을 통해 충주와 문경을 거쳐 거제도까지 국토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해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상생발전 기폭제로 작용할 것” 이라고 주장했다. 엄 시장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GTX 유치 희망은 계속된다”고 강조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서울 인구를 분산시키고 지역 균형발전을 가져오는데 철도 같은 빠른 대중교통이 해답이 될 것”이라며 “경강선의 종착지인 여주시에 GTX가 이어진다면 강원권과도 자연스럽게 연결돼 비수도권 대도시와의 광역교통망 확대로 이어져 국가 균형발전의 토대가 마련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시장은 “경기도 제안 노선에 대한 타당성이 나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 만큼 경기도는 물론 광주· 이천시와 힘을 합쳐 GTX가 여주시에 정차하는 날까지 유치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 이천· 여주시는 지난달 28일 이천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GTX 노선 유치를 위한 모임을 갖고 ‘광주~이천~여주, GTX 노선 왜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오는 2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전문가 초청 포럼을 열기로 했다. 글·사진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이길여 가천대 총장 ‘플라스틱 줄이기 고고챌린지’ 동참

    이길여 가천대 총장 ‘플라스틱 줄이기 고고챌린지’ 동참

    가천대학교는 이길여 총장이 지난 30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릴레이 환경캠페인 ‘플라스틱 줄이기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일 밝혔다. ‘플라스틱 줄이기 고고챌린지‘는 환경부에서 시작하였으며 생활 속에서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1가지와 할 수 있는 1가지를 약속하는 캠페인으로 참여자가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총장은 가천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일회용품 줄이고! 후손들 짐 덜어주고!’’라는 실천 메시지를 전했다. 이 총장은 “환경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문제로 우리들의 작은 실천을 모아 큰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며 “가천대 구성원들이 플라스틱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는 등 환경보호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아주대 박형주 총장의 추천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릴레이 다음 주자로 한양대 김우승 총장을 추천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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