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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與지도부 만찬 “미국은 대단하더라” “내 노래 배우도 놀라”

    尹, 與지도부 만찬 “미국은 대단하더라” “내 노래 배우도 놀라”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여당 지도부와 만찬에서 “자유와 창의 없이는 1등이 안 된다. 우리가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많은 투자와 청년을 위한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김기현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철규 사무총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와 용산 대통령실 청사 앞 야외 정원 ‘파인그라스’에서 2시간 30분가량 만찬을 갖고 국빈 방미 성과 등을 공유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장동혁·전주혜 원내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원내대변인들을 비롯한 참석자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미국과 연구개발(R&D) 투자 협력에 대해 소개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국회와 여야가 협력해 지원할 부분이 있으면 적극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방미 기간 MIT(매사추세츠공대), 하버드대, NASA(미국 항공우주국) 방문을 언급하면서 “미국은 대단하더라. 과학기술이 우리가 경제 대국이 되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지도부 의원들에게 “혁신합시다”라는 말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윤 대통령은 한미일 관계에 대해선 “한일관계 물꼬가 트이고 한미관계가 다시 그 물꼬를 트고, 또 한미관계가 다시 한일관계에 영향을 주면서 한미일 관계가 선순환 구조로 돌아선 만큼 지금 한일, 한미관계가 복원되는 것을 기초로 해서 한미일 관계가 더욱 공고하고 발전된 관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오는 7∼8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방한에 대해서는 “셔틀외교의 물꼬를 트는 시작”이라며 “셔틀외교의 물꼬를 트는 것을 계기로 한일관계를 더 지속해서 발전적으로 이끌어나가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의원들이 기시다 총리 방한과 관련해 “기대하겠다”는 취지의 덕담을 건네자 윤 대통령은 “좋은 성과가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하기도 했다. 만찬에서는 방미 성과 및 각종 행사에 대한 이야기가 주로 오갔다. 특히 윤 대통령은 지도부에 미국 백악관 국빈 만찬에서 부른 ‘아메리칸 파이’와 관련한 후일담을 풀어놨다. 윤 대통령은 “미국 측에서 ‘아메리칸 파이’를 부른 가수 돈 맥클린의 사인이 담긴 기타를 준비했고, 바이든 대통령이 무대로 올라오라고 해 기타를 받으러 올라오라는 줄 알았는데 노래를 부르라고 해 굉장히 당황했다”고 말했다. 또 “사진에도 나왔지만 (내가) 노래를 부르는 것을 보고 미스 사이공에 나오는 배우도 놀라는 표정을 지어서 굉장히 잘했다고 생각했다”고도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여당 새 지도부에 “국민들 전체를 보고 하자”고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장 원내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간단히 취임 1년을 돌아보고 남은 4년 당정이 함께 힘을 모아나가자고 말했고, 식사하면서는 새 원내지도부 구성을 축하하며 새 지도부가 대통령실, 정부와 협력하면서 원내를 잘 이끌어달라는 부탁의 말씀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원내지도부와 많은 분, 20여명 가까이가 참석했기에 현안에 대한 말씀은 따로 의견이 나오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영수회담, 방송법·간호법 등 원내 현안, 전기·가스요금과 전세 사기 피해 등 민생 현안, 개각 시점 등에 대해서는 특별한 대화가 오가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날 만찬은 맥주를 곁들여 진행됐다. 식사 메뉴로는 소고기와 닭갈비 숯불구이, 김치전, 계란찜 등이 준비됐고 후식으로 케이크와 호두과자, 과일이 나왔다. 윤 대통령은 “당정이 함께 변화를”이라고 건배사를 했고, 김기현 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슬로건인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를 건배사로 외쳤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여당이 나아갈 방향을 이야기하며 “위하여”를 건배사로 제안했다.
  • 패알못도 패피 변신 코디 서비스… “여성들 ‘뭘 입지’ 고민 덜어줘요”

    패알못도 패피 변신 코디 서비스… “여성들 ‘뭘 입지’ 고민 덜어줘요”

    “직장 여성들이 출근할 때 어떤 옷을 입을지 고민하느라 평균 17분가량 허비한다는 통계가 있다. 그러나 우리가 개발한 패션 스타일링 앱을 이용하면 마음에 드는 옷을 바로 골라 입을 수 있다. 옷을 고르는 시간을 적어도 10분 이상 줄일 수 있다. 바쁜 출근길 천금 같은 시간을 절약하고, 옷 고민도 해결할 수 있다.”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옷을 어떻게 입을지 추천하는 서비스 플랫폼인 스타일봇 창업자 김소현 대표는 여성들이 매일 ‘내일은 뭘 입지’ 하는 걱정을 덜어 준다는 자신감이 넘쳤다.스타일봇은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빅데이터 기술을 융합한 패션 스타일링 추천 정보기술(IT) 스타트업이다. 지난해 구글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창구 프로그램’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 5기’로 뽑혀 지난 1월 서울 서초구 우면동 삼성전자 R&D센터에 입주했다. 입주 기한은 올 연말까지다. ●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 뽑혀 지난달 중순 간단찮은 절차를 거친 끝에 삼성전자 R&D센터에서 만난 김 대표에게 ‘정말 옷 입는 고민이 간단히 해결되느냐’고 도발했다. 김 대표는 “충분히 가능하다. 사용자의 취향과 날씨, 상황을 고려해 추천하기 때문에 한 가지 스타일에서 벗어나 다양한 스타일을 트렌디하게 연출할 수 있다”고 했다. ‘패알못’(패션을 알지 못하는 사람)을 옷 잘 입는 ‘패피’(패션 피플·유행에 기민하게 반응하는 사람)로 변신시키는 코디 서비스가 ‘패션 테크’ 스타일봇의 주요 서비스다. 스타일봇은 사용자가 보유한 옷과 개인적 취향을 어떻게 파악해 입을 옷을 추천할까. “사용자들이 가상의 디지털 옷장에 자신의 옷을 촬영해 올리면 스타일봇이 사진 속의 옷에 대한 정보를 160가지의 세부 카테고리로 분석해 옷의 특성을 파악, 저장한다. 그러곤 사용자에 대해서는 캐주얼·로맨틱 등 16가지 취향 그룹으로 나눠 전문 인공지능(AI) 스타일리스트인 제니가 옷을 추천한다. 이게 코디 추천 알고리즘인 ‘제니스픽’이다.” 말은 쉽지만 사진만으로 옷 정보를 파악하는 고도의 이미지 기술과 AI의 융합이란다. 제니는 상표등록을 마쳤다. 회사의 특허는 해외 3건을 포함해 12건을 출원했고, 현재 2건이 등록된 상태다. 나아가 사용자는 AI가 추천한 옷을 직접 입어 보지 않아도 어떤 핏인지 알 수 있다. 아바타에게 입혀 보는 가상의 피팅 솔루션인 ‘제니핏’을 이용하면 된다. 피팅에서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른 옷으로 바꿀 수도 있다. “피팅 서비스는 아바타에게 옷을 입혀 보는 차원을 넘어 이커머스(전자상거래)에서 활용하면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이다. 고객의 피팅을 추적해 호감도가 높은 아이템과 추구하는 스타일, 구매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 온라인몰에서 구매한 의류의 반품도 크게 줄일 수 있어 패션 브랜드 입장에서는 새로운 무기를 하나 더 갖게 되는 셈이다.김 대표는 안정적인 직장 대신 창업에 도전했다. 대학 졸업 후 25년 동안 패션디자이너로 일하거나 잇미샤·쥬크·시슬리·나인식스뉴욕 등 여성복 영캐주얼 브랜드들을 기획하는 등의 활동을 했다. “디렉터로 일할 때 고민스러웠던 부분은 고객을 너무 모른다는 점이었다. 예컨대 올가을 옷을 기획할 때 참고 자료라고는 회사가 가진 지난해 매출뿐이었다. 그런데 올해는 지난해와 유사한 콘셉트가 잘될지, 아니면 다른 스타일이 잘나갈지 알 수 없어 항상 고민이었다. 디자이너로서는 전년에 잘 팔린 옷과 어울리는 옷을 추천하고 싶었지만 소비자들이 어떤 옷을 보유하고 있는지 알 수 없다는 것이 항상 문제였다.” 이런 고민을 이어 가던 김 대표는 사회가 4차산업으로 급격히 재편되는 가운데 패션산업은 여전히 수작업과 감에 의존하고 있어 한계에 부딪혔다는 실감이 더욱 들었다. 이에 공부를 하자고 결심해 2016년 연세대 디자인경영대학원에 진학했다. 공부를 하다 소비자들의 옷장을 들여다볼 방법이 떠올라 2019년 1월 창업을 감행했다. 소비자들이 자신의 옷을 사진으로 찍어 가상의 옷장에 등록하도록 하는 것이 그의 아이디어였다. “많이 등록하느냐고? 작년 3월 스타일봇 서비스 이후 13개월 만에 3만장 이상의 옷이 올라왔다. 가입 여성들은 평균 45벌 정도 등록한다. 주중보다 주말, 계절이 바뀔 때 주로 촬영해 올린다. 많이 올린 이용자는 565벌에 이른다.”●패션디자이너 25년 접고 창업 도전 창업할 때 IT 능력 부족이 걸림돌이 되지 않았을까. “창업 당시 IT를 몰랐다. IT를 이해할 필요가 있지만 부족해도 창업에 장애가 되지 않았다. 개발은 전문가에게 맡기면 된다. 패션에 대한 전문 지식과 경험이 있으니 제대로 된 방향을 제시하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찾아내고, 그 니즈를 통해 고객에게 큰 가치를 주는 데 집중하는 것이라는 걸 깨달았다.” 김 대표의 꿈은 글로벌 진출이다. “이용자가 가상의 옷장에 보관된 옷과 사고 싶은 신상품을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아바타에게 입혀 보거나 추천받아 구매하도록 하는 서비스를 글로벌로 확장하는 것이 목표다. 패션도 K컬처의 하나이자 한국이 패션 강국임을 보여 주고 싶다.” 매출과 관련, 김 대표는 “초라하지만 수익을 내야 회사가 돌아갈 수 있다. 온라인 쇼핑몰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간거래(B2B) 사업에 아바타를 이용한 가상 착장·추천 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새로운 쇼핑 경험을 이식할 B2B 파트너를 200개 정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회사는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 기업인 한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쇼핑몰 카페24와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수많은 의류 브랜드가 이미 제각각 플랫폼을 구축한 상태여서 스타일봇이 이들 의류 플랫폼과 원활히 운영되도록 하기 위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개발하고 있다. 창업 이후 스타일봇은 정부와 대기업으로부터 꾸준히 지원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팁스(TIPS)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투자는 국민대기술지주, 신용보증기금, 대덕벤처파트너스 등으로부터 유치했다. ●“가입자 취향·감성 살려 옷 추천 특징” 코디를 추천하는 AI 엔진에는 김 대표의 패션 감각과 경험, 열정이 고스란히 알고리즘으로 녹아 있다. “옷을 추천하는 것은 우리만의 고유한 방식이 있다. 기존의 스타일링 업체들은 패션의 본질은 모른 채 현란한 IT 위주이거나 트렌드에만 치우쳐 있었다. 플랫폼들은 상품을 추천하는 정도에 그친다. 하지만 우리는 가입자 개개인의 주관적 취향과 감성을 살려 옷장 속 옷뿐 아니라 옷을 살 때도 잘 어울리게 추천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이는 여성들이 매장에서 옷을 하나 고르면 그 옷에 대한 감각과 패션 정보뿐 아니라 집에 있는 어떤 옷과 잘 어울릴지를 떠올리면서 구매를 결정하는 과정과 비슷하다는 게 김 대표의 설명이다. 스타일봇은 지난 2월 스페인에서 열린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MWC 2023’에 참가하면서 국제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우리 부스 앞이 인산인해를 이룰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영국 미디어 ‘AI 비즈니스’가 우리 서비스를 소개했고, 스페인 의류 브랜드 ‘스트라디바리우스’ 등 여러 업체가 스타일봇에 입점 등 제휴 의사를 밝혀 왔다. 일본 기업과도 글로벌 투자·사업 제휴를 논의 중이다.” 여성 스타트업 대표로서 불편함은 없느냐고 묻자 김 대표는 “어색한 상황은 크게 없다. 우리나라가 여성들이 사업하는 데 필요한 제도들이 보기보다 잘 갖춰져 있더라. 여성이라는 이유로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올해부터 B2B 서비스를 확장하기 위해 인적 네트워크를 넓히는 데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라고 말했다. 그의 향후 계획은 단단하면서도 명쾌했다. “올해 상반기에 프리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하는 것이 목표다. 또 B2B에 집중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마련하면서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에 선보일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이다.”
  • ‘새로운 세상’ 염원했던 1923년 출생 작가들

    ‘새로운 세상’ 염원했던 1923년 출생 작가들

    1959년 ‘문예’ 창간호에 실린 홍구범 단편 ‘농민’은 일제 치하 가난한 소작인 아들로 태어난 이의 고통스러운 삶과 전락 과정을 묘사한다. 부모를 여읜 주인공은 주인집의 농간으로 전쟁에 끌려간다. 해방 이후 자신을 징용 보낸 주인집을 보복하려 했지만, 이마저 실패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다. 홍구범은 당대 현실의 모순을 풍자하고 그 실상을 사실적으로 묘사했다. 우찬제 서강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식민지 치하 인물의 삶을 숙연하게 제시하면서 애도하는 이 작품은 새로운 사회를 만들 때 어떤 가치, 어떤 윤리를 가져야 하는가를 보여준다”면서 “당시 작가들의 새로운 문학을 만들어가는 다부진 의지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대산문화재단과 한국작가회의가 ‘2023 탄생 100주년 문학인 기념문학제’를 열어 작가들의 삶과 문학을 조명한다. 1923년생 태어난 문인 중 박용구, 방기환, 정한모, 한성기, 한운사, 홍구범 등 6인을 대상 작가로 선정했다. 대중적 인기나 사회적 지위보다는 ‘기억해야 할 작품을 남긴 작가’를 꼽았다. 1923년생 문인들은 대개 20대 초중반 본격적으로 자기 문학 세계를 보이기 시작했는데, 그 시기가 해방과 맞물려 있었다. 방기환 1944년, 박용구가 1945년, 정한모가 1946년, 홍구범이 1947년, 한운사가 1948년에 등장했다. 한성기는 1952년 첫 작품을 선보였다. 문학제 기획위원장을 맡은 우 교수는 “해방 이후 잃었던 모국어를 되찾은 문인들은 겨레의 문학을 재건하겠다는 의지를 보였고, 운명적으로 한국문학의 재탄생을 위한 열기로 가득했던 해방공간에서 문학 활동을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예컨대 교과서에도 수록되면서 우리에게도 익숙한 정한모 시인의 시 ‘나비의 여행-아가의 방(房)’은 일제를 벗어난 뒤 새로운 나라에 대한 은유를 담고 있다. 대부분 시적 상황은 밤이고 어둡지만, 새벽에 아가가 밝게 미소 짓는 풍경을 보여주며 새로운 나라에 관한 간절한 염원을 드러낸다. 재단은 대상 작가로 선정된 6인에 관해 “해방과 전쟁기의 여러 문학지 가운데 ‘문예’와 연관이 많다”고 밝혔다. 홍구범과 박용구가 실무 편집자로 일했고, 한성기가 이 잡지를 통해 등단했으며, 방기환은 주요 필자였다. 재단 측은 “1923년생 문인들의 다양한 노력으로 당시 문학 독자도 새로운 영역과 흥미, 의미를 발견할 수 있었다. 이번 문학제는 우리 문학의 장을 새롭게 열고자 한 이들의 문학적 역정을 담고자 ‘발견과 확산 : 지역, 매체, 장르 그리고 독자’로 주제를 정했다”고 설명했다. 문학제는 11일 서울 종로구 교보빌딩 23층 대산홀에서 열리는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문학의 밤 등 행사를 이어간다. 심포지엄은 현장 행사와 더불어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한다. 사전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daesa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포토多이슈]120년 금단의 땅, 정원으로 재탄생

    [포토多이슈]120년 금단의 땅, 정원으로 재탄생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120년간 금단의 땅이었던 용산미군기지가 ‘용산어린이정원’으로 다시 태어난다.정부는 약 90만 평 규모의 용산 미군기지 반환 부지에 들어설 ‘용산공원’을 정식 조성하기에 앞서 대통령실 앞 일부 부지를 ‘용산어린이정원’으로 조성해 4일 일반 국민에게 개방한다.용산어린이정원은 종전 미군기지의 특색을 최대한 살린 것이 특징으로 장군 숙소와 잔디마당 전망언덕 그리고 동쪽에 있는 스포츠 필드로 구성됐다.특히 장군 숙소는 실제 미군 장교들이 거주했던 주택과 거리 마당들을 그대로 보존한 채 문화, 휴식, 편의 공간으로 리모델링하여 미국 소도시에 온 것 같은 이국적 풍경을 즐길 수 있게 했다.정원 중앙에 있는 잔디마당은 기존 미군 야구장이 있던 곳을 서울에서는 보기 드물게 2만 평 규모의 대형 잔디마당으로 재탄생 시킨 공간으로 주변에는 각각의 특색을 지닌 세 가지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잔디마당 한편에는 용산어린이정원과 함께 남산, 용산도심, 국립중앙박물관 등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언덕이 있으며 가장 높은 곳에서는 대통령실도 바라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스포츠 필드는 12세 어린이 전용 야구장과 축구장이 마련돼 향후 대통령실 초청 전국유소년 야구대회와 축구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캐릭터 전기, 화분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며 생활체육행사, 클래식 음악공연도 계획돼 있다.용산어린이정원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입장할 수 있으며 기존 방문 기록이 있는 경우에는 별도 절차 없이 입장이 가능하다.용산어린이정원미래 세대와 함께 열어가는 용산어린이정원yongsanparkstory.kr
  • [포착] 우크라 대반격 시작? 러軍 탱크 나르던 화물열차 탈선해 폭발(영상)

    [포착] 우크라 대반격 시작? 러軍 탱크 나르던 화물열차 탈선해 폭발(영상)

    우크라이나와 인접한 러시아 서부 지역에서 선로 폭발 사고로 화물열차가 탈선했다고 1일(이하 현지시간) AFP 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러시아 서부 브랸스크 지역에서 발생한 사고로 화물열차 앞부분을 비롯해 여러 칸이 불길에 휩싸였고 폭발이 잇따랐다. SNS에 공개된 영상은 열차 일부가 선로를 탈선해 풀밭에 넘어져 있는 모습이 담겼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해당 열차에는 러시아군이 사용할 전차가 실려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전차의 최종 목적지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동부 지역으로 추정된다. 알렉산드르 보고마즈 브랸스크 주지사는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브랸스크와 우네차를 잇는 선로 136㎞ 지점에서 정체불명의 폭발 장치가 터져 화물열차가 탈선했다”며 “인명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러시아 현지에서는 우크라이나의 사보타주(sabotage·의도적 파괴행위) 공격을 의심하고 있다.  우크라이나가 봄철 대반격을 앞두고 러시아 본토를 공격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으며, 사보타주로 의심되는 공격 대부분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국경 지역에서 벌어졌다.  화물열차 탈선 사고가 발생한 브랸스크주(州) 역시 우크라이나 북부 수미주 및 체르니히우주와 국경을 맞댄 러시아 서남부 지역이다. 정확한 사고 지점은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불과 약 60㎞ 떨어진 곳이다.  AFP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1년 이상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러시아와 동맹국 벨라루스의 철도에서 사보타주가 있었다는 보도는 여러 차례 있었으나, 러시아 당국이 이를 공식적으로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같은 날,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도 밤새 송전 철탑 1개가 폭파되고, 다른 송전 철탑 근처에서 폭발 장치가 발견됐다.  알렉산드르 드로즈덴코 상트페테르부르크 주지사는 “현재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이 현장에서 조사 중”이라면서도 해당 사건의 배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앞서 키릴로 부다노우 우크라이나 국방부 군사정보국장은 최근 러시아 본토에서 발생한 일련의 폭발 및 화재 사고와 관련해 “러시아 내에서 발생한 사건 대부분은 우연이 아니다. (러시아에서) 무언가 끊임없이 불타오르고 있다”면서 우크라이나가 일부 사보타주 공격의 배후에 있음을 인정했다.  우크라이나군 "봄철 대반격 임박했다" 선포 한편, 우크라이나군이 봄철 대반격이 임박했다고 본격적으로 밝히면서 긴장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지난달 29일에는 러시아가 점령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크름반도 내 항구도시인 세바스토폴시에서 4만t 용량의 유류 저장고 10개 이상이 파괴되면서 대형 폭발과 화재가 발생했다. 이와 관련해 나탈리야 후메뉴크 우크라이나 남부사령부 대변인은 이튿날 “이번 작업은 우리 모두가 기다리고 있는 대규모 공세 준비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 군사정보국의 안드리 유스코프 대변인도 이날 세바스토폴 공격과 관련해 “우만에서 살해된 시민들에 대한 ‘신의 형벌’”이라고 밝혔다. 앞서 러시아는 지난달 28일 우크라이나 중부 도시 우만에 순항미사일 공격을 가했으며, 이로 인해 어린이를 포함해 23명이 목숨을 잃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최근 키이우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 F-16 등 서방의 전투기 지원이 없더라도 반격전을 시작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 LIG넥스원, MSA 대비 전투력 4배 강한 ‘FA-50 AESA’ 레이더 공개한다

    LIG넥스원, MSA 대비 전투력 4배 강한 ‘FA-50 AESA’ 레이더 공개한다

    LIG넥스원은 2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리는 ‘2023 공군 민군협력 세미나·전시회’에서 FA-50 AESA 레이더 시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최초로 공냉식을 적용한 전투기용으로, 현재 FA-50에 장착된 기계식레이더(MSA) 보다 ‘다수 표적 동시 탐지 및 추적 능력’과 ‘공중·지상 표적 동시 추적 능력’ 등에서 뛰어나다. 공·지·해 목표에 대응하는 다수의 운용모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GaN(질소와 갈륨의 혼합물) 소자를 활용한 송수신 모듈을 적용해 소형화 및 경량화를 이뤘다고 LIG넥스원이 설명했다. 특히 AESA 레이더는 차세대 전투기의 필수 탑재 핵심 센서로, 일반적으로 AESA 레이다를 장착한 전투기는 MSA 레이더를 적용한 전투기 대비 3~4배의 전투력을 보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전투기용 AESA 레이더는 소수의 해외 방산업체가 세계 시장 대부분을 점유하며, 그동안 수출 승인증(E/L) 등을 활용한 진입장벽을 구축해 왔다. KF-21에 이어 FA-50에도 국산 AESA 레이더가 장착된다면 우리 군의 전력 증강은 물론 국내 방위산업 경쟁력 제고와 세계시장에서 수출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LIG넥스원은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정부예산 약 850억원을 투입해 전투기용 AESA 레이더 관련 핵심기술 응용연구 2건(2006~2013), 시험개발 2건(2014~2021)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또 자체 투자(2021~2023) 및 한국항공우주산업과 협업을 통해 FA-50 AESA 레이더 시제품 제작을 마쳤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FA-50 AESA 레이더 개발을 완료하기 위해서는 지상 통합·시험 및 테스트항공기·FA-50 탑재 비행시험 등 검증을 위한 과제가 남아 있는데, 이는 업체 자력으로 극복하기에 어려움 많다”며 “앞으로 민·관·군의 협력과 지원을 통해 ‘FA-50의 진정한 국산화 달성’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 “그 대학 가기엔 넌 너무 섹시해”…‘낙방 파티’ 유행하는 美

    “그 대학 가기엔 넌 너무 섹시해”…‘낙방 파티’ 유행하는 美

    미국의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들에게 대학 입시 지원 결과가 속속 날아드는 요즘, 불합격 사실을 공개하고 서로를 위로하는 ‘낙방 파티’가 유행 중이다. 1일(한국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최근 미국 젊은이들 사이 불합격 사실을 알리고 서로 격려하는 ‘낙방 파티’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들은 대학에서 보낸 불합격 통지 이메일을 출력해 낭독한 뒤 종이 파쇄기에 넣거나 찢어 던지고, 케이크나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좌절감을 날려버린다. 로스앤젤레스(LA)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교내에 ‘낙방의 벽’까지 만들었다. 여기에는 학생들이 쓴 “네가 너무 똑똑해서 떨어진 거야-뉴욕대로부터”, “넌 바사르대(명문 인문대) 가기엔 너무 섹시해” 같은 메모가 붙었다.‘좌절과 실패도 인생의 일부이며,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 없다’는 정서가 10대들에게도 급속히 퍼져 이런 파티가 유행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교사와 부모들도 어린 학생들이 사회에 나가 맞닥뜨릴 거부에 익숙해지고 당당해져야 한다며 이를 격려한다고 한다. 한 고등학교에서는 17개 대학의 불합격 통지를 받은 학생에게 도서 상품권을 선물하기도 했다. 한편, 학생들이 평균 10여곳 이상의 대학에 지원하고 있어 한 군데 낙방이 부끄럽지 않은 일이 됐다는 분석도 있다. 미 주요 대학에서는 2~3년 전부터 한국의 수능 격인 SAT 점수 등 계량화된 시험 성적을 입학 전형에 거의 반영하지 않는다. 이에 명문대 지원 문턱이 낮아지면서 입학 신청 건수가 연 20~30%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버드대의 올해 전체 지원자 대비 최종 합격률은 3.4%로, 개교 이래 387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
  • [다이노+] 중생대 수장룡은 ‘이것’ 먹고 살았다

    [다이노+] 중생대 수장룡은 ‘이것’ 먹고 살았다

    중생대에는 수많은 파충류가 바다로 뛰어들어 고래나 돌고래에 못지않은 큰 성공을 거뒀다. 이 가운데 긴 목으로 잘 알려진 해양 파충류가 수장룡(장경룡)이다. 정확히 말하면 이 가운데 목이 긴 것은 플레시오사우루스로 작은 입과 긴 목으로 작지만 빠르게 움직이는 물고기 등을 잡아먹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 짧은 목과 큰 입으로 큰 먹이도 사냥할 수 있는 플리오사우루스류도 있었다. 다만 이들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잡아먹고 살았는지는 정확히 알기 어렵다. 간혹 단단한 껍데기나 뼈를 지닌 동물의 화석에서 이빨 자국이 발견돼 결정적인 증거를 확인할 수도 있기는 하나 매우 드문 일이고 위장 내부에서 먹이의 흔적이 화석화되어 발견되는 경우 역시 드물기 때문이다. 그런데 호주 국립대와 호주 박물관 연구소의 과학자들은 영국의 유명 코미디 그룹인 몬티 파이톤의 노래 제목으로 이름을 지은 어떤 화석 덕분에 이런 드문 기회를 포착했다. 에릭(Eric)이라는 별명을 지닌 우무나사우루스 데모스실루스 (Umoonasaurus demoscyllus)라는 소형 플레시오사우루스의 화석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우무나사우루스는 몸길이 2.5m의 소형 수장룡으로 현재의 바다사자와 비슷한 크기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과학자들은 우무나사우루스가 먹이 사슬의 중간 정도에 있다고 보고 있다. 작은 물고기나 연체동물을 잡아먹고 더 큰 수장룡이나 다른 대형 포식자의 먹이가 된다는 의미다. 이렇게 먹이 사슬에서 중간에 위치한 생물이 어떻게 살았는지 이해하는 것은 당시 생태계 전체를 이해하는 데 중요하다.  에릭은 전체 골격의 93%가 보존된 매우 완벽한 화석으로 심지어 위 같은 부드러운 조직까지 보존됐다. 연구팀은 이 귀중한 화석을 손상 없이 연구하기 위해 직접 내부를 열어보는 대신 고해상도 CT 스캔을 통해 내부 구조를 확인했다. 그 결과 위에서 물고기의 척추뼈 17개와 소화를 도와주는 돌을 발견할 수 있었다.이 물고기의 종류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이번 연구 결과는 목이 긴 플레시오사우루스가 빠르게 헤엄치는 작은 물고기를 잡는 데 유리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이들은 먹이를 죽이고 씹는 데 특화된 이빨이 아니라 먹이가 도망치지 않게 하는 데 특화된 이빨을 지니고 있었는데, 일단 잡은 먹이는 많이 씹지 않고 삼켰다. 그리고 먹이를 적당히 갈아서 소화하기 좋게 만드는 일은 위에 있는 작은 돌을 활용했다. 이번 연구에서도 과학자들은 이런 용도로 적합한 작은 돌을 여럿 발견했다. 우무나사우루스는 1억 1500만 년 전 백악기 바다에서 먹이 사슬의 중간을 담당하는 중요한 해양 파충류였다. 이들이 없다면 우리가 공룡 영화나 자연사 박물관에서 보는 거대한 해양 파충류들도 존재할 수 없었다. 에릭은 백악기 바다의 중간 포식자들이 무엇을 먹고살았고 어떻게 사냥했는지 이해하는 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 셈이다. 
  • 정부 “반도체 동맹 토대… IRA 부담 완화 합의”

    정부 “반도체 동맹 토대… IRA 부담 완화 합의”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미국이 세계 최고의 반도체 동맹을 맺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미국에 진출한 한국 반도체·배터리 기업에 불리한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과 반도체과학법(칩스법)과 관련해서는 “한국 기업의 부담과 불확실성을 줄이는 방향에 대해 명확하게 합의했다”고 강조했다. 기획재정부는 30일 ‘방미 경제 분야 성과에 따른 경제적 영향 전망’이란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자유시장경제의 원칙과 가치를 공유하는 양국이 첨단산업 공급망에서 공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한 것이 이번 방미의 가장 큰 성과 중 하나”라고 밝혔다. 정부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국 기업의 투자와 사업 활동에 특별한 지원과 배려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한 점을 들어 “IRA·칩스법과 관련한 인센티브 집행 과정에서 우리 기업의 입장이 최대한 반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국은 차세대 반도체·첨단 패키징·첨단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등 3대 분야와 관련한 연구개발 협력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했다. 양국 두 정상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간 ‘차세대 핵심·신흥기술 대화’를 신설해 반도체·배터리·바이오·퀀텀·인공지능(AI) 등 분야의 기술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미동맹이 사이버 공간에도 적용된다는 인식 아래 ‘사이버안보 협력 프레임워크’를 채택하고 사이버 위협에 대한 공동 대응·정보 협력을 약속했다. 우주탐사·과학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미 우주 협력 공동성명서’를 체결함으로써 올해 설립될 예정인 우주항공청과 미국 항공우주국(NASA) 간 협력 토대를 마련했다. 정부는 미국의 8개 기업으로부터 총 59억 달러(약 7조 8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것도 윤 대통령의 방미 성과로 꼽았다. 한미 양국은 공동성명을 통해 “외환 시장 동향에 대해 계속해서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오는 8일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경제 분야 방미 후속 조치 계획을 논의한다.
  • 바이든 “한미동맹, 자유서 탄생”… 한미 ‘협력하는 미래’ 열었다

    바이든 “한미동맹, 자유서 탄생”… 한미 ‘협력하는 미래’ 열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에 대해 워싱턴DC 현지에서는 ‘한미동맹의 심화와 외연 확대’를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한미 양국이 자유와 민주주의라는 가치동맹을 기초로 확장억제, 경제안보, 기술 협력, 인재 교류 등 포괄적인 분야에서 ‘협력하는 미래’를 열었다는 기대가 크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트위터에 1분 42초 길이의 동영상을 올리고 “미국과 한국의 동맹은 국경 공유가 아니라 공통의 신념에서 탄생했다. (그것은) 민주주의, 자유, 안보다. 무엇보다 자유”라고 썼다. 바이든 대통령이 직접 한미 양국의 가치동맹 성격을 강조한 것이다. 그는 동영상에서 “한미동맹은 지난 70년간 더 강해졌고 더 유능해졌다”며 “양국은 혁신 강국이고, 민주주의 가치로 단결된 양국의 국민은 세계의 도전에 맞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존의 한미 간 안보동맹을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격상시키려는 윤석열 정부의 목표와 같은 맥락이다. 이와 관련해 에드 케이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동아시아·오세아니아 담당 선임국장은 지난 27일 한국 특파원단과의 간담회에서 “매우 성공적인 국빈 방문”이라고 평가한 뒤 “우리는 한국이 전 세계에서 ‘선(善)을 위한 힘’이 되는 글로벌 국가로서의 참여와 역할이 증가하고 있다고 본다. 우리는 강력하고 유능한 한국과 함께할 수 있다면 (많은 국제 이슈를 수행하는 데)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도 이날 트위터에 “이번 주 윤 대통령과 나는 기후변화의 영향을 파악하는 위성망 확장을 논의하려고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고더드 우주비행센터를 방문했다”고 쓰고 당시 현장 사진을 올렸다. 한미 간 우주 협력을 강조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트로이 스탠가론 한미경제연구소(KEI) 선임국장은 한미 간 우주 협력 및 청정 기술에 대한 협력 성과를 언급하면서 “경제 부문에서 성공적인 회담이었다”고 서울신문에 설명했다. 이어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및 반도체법과 관련해 해결할 문제들이 남았지만 한국 기업들의 성공을 기원한다는 바이든 대통령의 언급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확장억제 강화 부문은 당분간 논란이 이어질 수 있다. 한국은 강화된 핵우산에, 미국은 한국의 핵확산금지조약(NPT) 준수에 더 방점을 두고 있다. 미국 전문가들은 핵무기 관련 고위급 상설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 신설에 대해 큰 도약이라고 평가했지만, 한국 내 부정적 시각을 우려하기도 했다. 앙킷 판다 카네기국제평화재단 선임연구원은 이날 트위터에 “한국의 핵 지지자들은 NCG를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혹은 핵공유 협정)를 대신하는 ‘위로금’으로 보고 있다”고 평가했다. 전략핵잠수함(SSBN)의 한국 내 기항을 포함해 미국은 전략자산의 ‘정례적인’ 한반도 전개를 약속했지만, 국내에서는 ‘상시 전개’를 원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 정부 “韓기업의 美IRA 부담·불확실성 줄이기로 합의”

    정부 “韓기업의 美IRA 부담·불확실성 줄이기로 합의”

    정부가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미국이 세계 최고의 반도체 동맹을 맺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미국에 진출한 한국 반도체·배터리 기업에 불리한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반도체 과학법(칩스법)과 관련해서는 “한국 기업의 부담과 불확실성을 줄이는 방향에 대해 명확하게 합의했다”고 강조했다. 기획재정부는 30일 ‘방미 경제 분야 성과에 따른 경제적 영향 전망’이란 제목의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최근 글로벌 공급망 재편 흐름 속에서 자유시장경제의 원칙과 가치를 공유하는 양국이 첨단산업 공급망에서 공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한 것이 이번 방미의 가장 큰 성과 중 하나”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의 이번 방미에는 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등 경제부처 장관과 국내 4대 그룹 총수 등 122명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해 ‘경제 외교’에 나섰다. 정부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국 기업의 투자와 사업 활동에 특별한 지원과 배려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한 점을 들어 “IRA·칩스법과 관련한 인센티브 집행 과정에서 우리 기업의 입장이 최대한 반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양국은 별도 회담을 통해 중국에 대한 반도체 장비 수출 통제를 이행 과정에서도 기업 투자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하는 데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양국은 차세대 반도체·첨단 패키징·첨단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등 3대 분야와 관련한 연구개발 협력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했다. 양국 두 정상은 동맹의 범위를 첨단과학기술 분야로 확장했다.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간 ‘차세대 핵심·신흥기술 대화’를 신설해 반도체·배터리·바이오·퀀텀·인공지능(AI) 등 분야의 기술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미 동맹이 사이버 공간에도 적용된다는 인식 아래 ‘사이버안보 협력 프레임워크’를 채택하고 사이버 위협에 대한 공동 대응·정보 협력을 약속했다. 우주탐사·과학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미 우주 협력 공동성명서’를 체결함으로써 올해 설립 예정인 우주항공청과 미국 항공우주국(NASA) 간 협력 토대를 마련했다. 미국의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에 한국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논의도 진행됐다. 정부는 미국의 8개 기업으로부터 총 59억 달러(약 7조 8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것도 윤 대통령의 방미 성과라고 평가했다. 넷플릭스가 25억달러로 투자 규모가 가장 컸고, 소재과학 기업 코닝이 15억달러, 수소에너지 기업 에어프로덕츠가 10억달러, 플러그파워가 3억 7000달러를 우리나라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한미 양국은 공동 성명을 통해 “외환시장 동향에 대해 계속해서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통화 스와프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정부는 내달 8일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경제 분야 방미 후속 조치 계획을 논의한다.
  • 백악관 “한미동맹, 전세계 善을 위한 힘”… 확장억제 성과 논란도

    백악관 “한미동맹, 전세계 善을 위한 힘”… 확장억제 성과 논란도

    바이든 “한미 동맹은 국경 공유가 아닌 공통 신념” 전문가 “핵계획그룹, 전술핵 포기 위로금 평가도”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에 대해 워싱턴DC 현지에서는 ‘한미 동맹의 심화와 외연 확대’를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한미 양국이 자유와 민주주의라는 가치동맹을 기초로 확장억제, 경제 안보, 기술협력, 인재 교류 등 포괄적인 분야에서 ‘협력하는 미래’를 열었다는 기대가 크다. 바이든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트위터에 1분 42초 분량의 동영상을 올리고 “미국과 한국의 동맹은 국경 공유가 아니라 공통의 신념에서 탄생했다. (그것은) 민주주의, 자유, 안보다. 무엇보다 자유”라고 적었다. 바이든 대통령이 직접 한미 양국의 가치동맹 성격을 강조한 것이다. ●백악관 “강력하고 유능한 한국과 함께 하길” 그는 동영상에서 “한미 동맹은 지난 70년간 더 강해졌고 더 유능해졌다”며 “양국은 혁신 강국이고, 민주주의 가치로 단결된 양국의 국민은 세계의 도전에 맞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존의 한미 간 안보동맹을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격상시키려는 윤 정부의 목표와 같은 맥락이다. 이와 관련해 에드 케이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동아시아·오세아니아 담당 선임국장은 지난 27일 한국 특파원단과의 간담회에서 “매우 성공적인 국빈 방문”이라고 평가한 뒤 “우리는 한국이 전 세계에서 ‘선(善)을 위한 힘’이 되는 글로벌 국가로서의 참여와 역할이 증가하고 있다고 본다. 우리는 강력하고 유능한 한국과 함께 할 수 있다면 (많은 국제 이슈를 수행하는데)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해리스 부통령, 한미 간 우주협력 강조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도 이날 트위터에 “이번 주 윤 대통령과 나는 기후변화의 영향을 파악하는 위성망 확장을 논의하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고다드 우주비행센터를 방문했다”고 쓰고 당시 현장 사진도 올렸다. 한미 간 우주협력을 강조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트로이 스탠가론 한미경제연구소(KEI) 선임국장은 한미 간에 우주협력 및 청정기술에 대한 협력 성과를 언급하며 “경제 부문에서 성공적인 회담이었다”고 서울신문에 설명했다. 이어 “인플레이션감축법(IRA)와 반도체법과 관련해 해결할 문제들이 남았지만 한국 기업들의 성공을 기원한다는 바이든 대통령의 언급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덧붙였다. ●SSBM 정례 전개 합의에 ‘상시전개’ 목소리도 다만, 확장억제 강화 부문은 당분간 논란이 이어질 수 있다. 한국은 강화된 핵우산에, 미국은 한국의 핵확산금지조약(NPT) 준수에 더 방점을 두고 있다. 미국 전문가들은 핵무기 관련 고위급 상설협의체인 ‘핵계획그룹’(NCG) 신설에 대해 큰 도약이라고 평가했지만, 한국 내 부정적 시각을 우려하기도 했다. 안킷 판다 카네기국제평화재단 선임연구원은 이날 트위터에 “한국의 핵 지지자들은 NCG를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혹은 핵 공유 협정)를 대신하는 ‘위로금’으로 보고 있다”고 평가했다. 전략핵잠수함(SSBN)의 한국 내 기항을 포함해 미국은 전략 자산의 ‘정례적인’ 한반도 전개을 약속했지만, 국내에서는 ‘상시전개’를 원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 미군, 한반도서 한국군과 ‘핵 불능화 훈련’ 첫 공개

    미군, 한반도서 한국군과 ‘핵 불능화 훈련’ 첫 공개

    미국 국방부가 최근 한미 양국의 핵 불능화(Disablement) 부대가 한반도에서 연합 훈련한 사실을 공개했다. 29일 미 국방부의 국방영상정보배포서비스(DVIDS)에 따르면 미 육군의 핵불능화팀(NDT·Nuclear Disablement Teams)과 한국군 핵특성화팀(NCT·Nuclear Characterization Teams)은 지난 3월 20∼24일 한반도에서 함께 훈련했다. 미국이 본토의 핵불능화팀을 한국으로 파견해 우리 군과 연합 훈련한 사실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불능화(Disablement)란 기폭 장치를 제거하는 방법 등으로 핵무기가 폭발하지 않도록 하는 조치를 의미한다. 미 국방부는 핵불능화팀에 대해 ‘핵 및 방사능 대량살상무기(WMD) 기반 시설과 구성 요소를 불능화해 적의 능력을 거부하고 후속 WMD 제거 작전을 용이하게 한다’고 소개했다. 제20 지원사령부로 불리는 CBRNE(Chemical,Biological,Radiological,Nuclear,Explosives) 사령부 소속으로 미국 메릴랜드주 애버딘 실험장에 주둔하고 있으며, 미군 전체를 통틀어 단 3팀만 존재한다. 한국군 핵특성화팀은 국방부 직할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 소속으로 미국 핵불능화팀과 유사한 임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지금까지 이 부대의 존재를 공식 확인한 바가 없다. 훈련 일자가 ‘자유의방패’(3월13일∼23일) 연합연습과 쌍룡훈련(3월20일∼4월3일)이 진행되던 기간인 점으로 미뤄볼 때 양국의 핵불능화팀이 한미 연합연습을 계기로 연합훈련을 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이 한미정상회담 당일인 지난 27일 양국 핵대응팀의 연합훈련 사실을 공개한 사실도 주목된다. 양국 정상은 정상회담에서 새로운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 신설과 전략핵잠수함(SSBN)을 포함하는 미국 전략자산의 지속적인 한반도 전개 등이 포함된 ‘워싱턴 선언’을 채택하며 북한에 대한 확장억제 강화에 뜻을 같이했다. 미국이 정상회담 당일 북한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 한미 양국의 북핵대응 연합훈련 사실을 공개한 것도 핵·미사일 도발을 이어가고 있는 북한에 경고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 다비드상 보여줬다고 쫓겨난 美 교장, 피렌체 찾아 실물 아래에서

    다비드상 보여줬다고 쫓겨난 美 교장, 피렌체 찾아 실물 아래에서

    미술 수업 도중 다비드상 사진을 보여줬다는 이유로 학부모들의 압력을 받아 사임했던 미국 초등학교 교장이 가족과 함께 피렌체를 찾아 실물을 영접했다. 지난달 플로리다주 탤러해시 클래식 학교 미술수업 도중 11~12세 초등학생들에게 다비드상 사진을 보여줘 쫓겨난 호프 캐러스킬라 전 교장이 28일(현지시간) 피렌체에 도착하자마자 곧바로 아카데미아 갤러리아를 찾아 미켈란젤로의 작품으로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조각을 관람했다. 이 미술관의 세실리에 홀베르그 관장이 초청해 성사된 일이었다. 캐러스킬라 전 교장은 다음날 영국 BBC에 전달한 성명을 통해 갤러리 측에 감명받았다며 “석상이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나를 가장 감동시킨 것은 이 갤러리 전체가 그를 위해 지어진 것처럼 보인다는 점이다. 교회처럼 보이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탈리아는 물론 많은 나라들의 언론을 놀라게 했던 학교에서의 파문과 관련해 “인간의 몸과 그 자체로는 아무런 잘못이 없었다. 미켈란젤로는 어떤 다른 방식으로 조각했더라면 망쳤을지 모른다. 대단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캐러스킬라는 교장으로 일한 지 일 년도 안돼 지난달 사임 요구를 받고 물러났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그녀는 사임 압력을 받은 이유를 알지 못했는데 수업을 들은 학생들이 불만을 제기한 것과 관련된 것으로 믿었다고 털어놓았다. 5.17m 높이의 석상은 성서에도 블레셋 거인 골리앗과 맞서 죽이는 인물인 다비드의 나신을 표현한 것이다. 당시 캐러스킬라 전 교장은 다비드상 사진과 함께 미켈란젤로의 그림 ‘아담 창조’와 보티첼리의 ‘비너스 탄생’을 보여줬다. 물론 두 그림 역시 나신을 표현했다. 한 학부모는 르네상스 시대 걸작이 포르노 같다고 불만을 제기했고, 다른 학부모들은 아이들에게 가르치기 전에 수업 내용에 대해 알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파장은 의외로 컸다. 세계 각국에서도 상당히 놀라워했고, 클래식 예술 커뮤니티에서도 상당히 혼란스러워했다. 플로리다주 교육부는 성명을 발표해 다비드 석상은 “예술적이며 역사적인 가치를 지닌다”고 평가하기에 이르렀다. 홀베르그 관장은 캐러스킬라 전 교장 같은 교육자에게 조각을 개인적으로 소개할 수 있어 기뻤다고 털어놓았다. 아울러 다비드상이 순수함과 무결함, 권선징악을 상징하는 걸작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의 절반 이상이 미국인이라고 했다. 다비드상은 1501년에 시작해 1504년 완성했는데 곧바로 명작이란 찬사를 들었다. 르네상스 화가 조지오 바사리는 이전에 존재했던 조각들을 모두 앞지른 대단한 작품이라고 극찬했다. 캐러스킬라 전 교장은 피렌체의 베키오 궁전에서 다리오 나르델라 피렌체 시장을 만날 예정이라고 안사(ANSA) 통신은 지난 24일 보도했다. 나르델라 시장은 “예술과 포르노를 혼동하는 것은 우스꽝스럽고 모욕적인 일”이라며 “누드는 예술의 일부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검열이 아니라 예술의 역사가 무엇이며 문명 발전에 얼마나 중요한지 설명하는 진지한 교육”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 “송혜교, 6살 연하 이민호와 결혼”…중국 혼례복 입은 황당 ‘가짜뉴스’

    “송혜교, 6살 연하 이민호와 결혼”…중국 혼례복 입은 황당 ‘가짜뉴스’

    배우 송혜교와 이민호가 가짜뉴스의 주인공이 됐다. 27일(한국시간) 베트남 매체 사오스타(SAO star)는 중국에서 송혜교와 이민호의 결혼설이 확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중국의 웨이보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송혜교와 이민호가 결혼을 한다는 가짜뉴스와 함께, 두 사람이 중국 전통 혼례복을 입고 있는 합성 사진 등이 퍼지고 있다. 베트남 매체는 합성 사진임이 한 눈에 봐도 티나지만, 두 사람이 결혼한다는 가짜뉴스와 더해져 실제로 많은 중국 네티즌이 퍼나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송혜교는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에 출연해 많은 호평을 받았다. 이민호는 지난해 3월 공개된 애플티비 드라마 ‘파친코’에 출연했다.
  • 일 잘하나?…화성헬기 인저뉴어티 비행 중 ‘보병’ 탐사로보 포착 [우주를 보다]

    일 잘하나?…화성헬기 인저뉴어티 비행 중 ‘보병’ 탐사로보 포착 [우주를 보다]

    인류 역사상 최초로 화성의 하늘을 날며 신기록을 써내려간 미 항공우주국(NASA)의 소형 헬리콥터 ‘인저뉴어티’(Ingenuity)가 또다른 탐사로보 퍼서비어런스의 모습을 하늘에서 촬영했다. 최근 NASA는 인저뉴어티가 비행 중 촬영한 퍼서비어런스의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772번째 화성일(SOL·화성의 하루 단위로 1솔은 24시간 37분 23초로 지구보다 조금 더 길다)에 인저뉴어티는 51번째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당시 인저뉴어티는 136.9초 동안 188m를 날았는데, 화성 표면 위 약 12m에서 멀리 떨어진 퍼서비어런스의 모습을 잡아낸 것. 공개된 사진을 보면 사실 퍼서비어런스의 모습이 잘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사진을 자세히 보면 왼쪽 상단 위에 밝게 빛나는 돌(사진 원)같은 것이 보이는데 이 물체가 바로 퍼서비어런스다.이처럼 인저뉴어티와 퍼서비어런스는 각각 하늘과 땅에서 화성을 탐사 중인데 얼마 전에는 반대로 퍼서비어런스가 촬영한 인저뉴어티의 모습도 공개됐다. 앞서 지난 16일 퍼서비어런스는 탑재된 고성능 마스트캠-Z(Mastcam-Z)를 사용해 화성 표면 위에 앉아있는 인저뉴어티의 모습을 촬영했다. 당시 퍼서비어런스는 불과 23m 거리 까지 접근해 흙먼지가 가득한 인저뉴어티를 촬영했다.화성 하늘을 누비는 인저뉴어티는 지난 2021년 2월 18일 퍼서비어런스에 실려 화성에 도착했다. 그로부터 2개월 후인 4월 19일 인저뉴어티는 지구 밖 행성에서 인류 역사상 최초로 40초 동안 3m까지 상승했다가 착륙하는 첫 시험비행에 성공했다. 놀라운 사실은 당초 인저뉴어티가 총 5번의 시험비행만 하기로 예정되어 있었다는 점이다. 그러나 이같은 예상을 훌쩍 뛰어넘어 50번이 넘는 비행을 기록을 경신할 정도로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이는 수치로도 확인된다. NASA에 따르면 인저뉴어티는 51회의 비행 동안 총 91.4분 공중에 머물렀으며 1만 1734m 거리를 비행했다. 그러나 말처럼 화성에서의 ‘날갯짓’이 쉬운 것은 아니다. 지구 대기의 1% 정도로 희박한 화성 대기층에서 날아야하기 때문.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인저뉴어티는 혹독한 화성 환경에서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동체가 티슈 상자만한 인저뉴어티는 너비 1.2m, 무게는 1.8㎏으로 탄소섬유로 만들어진 날개 4개가 분당 2400회 회전한다. 이는 보통 헬리콥터보다 8배 빠른 속도다. 인저뉴어티에는 2개의 카메라와 컴퓨터, 내비게이션 센서가 탑재되어 있으며, -90°C까지 떨어지는 화성의 밤 날씨를 견디기 위해 태양열 전지도 갖추고 있다. 
  • SK바이오사이언스, 2027년까지 2.4조원 투자…“신규 메이저 백신 개발”

    SK바이오사이언스, 2027년까지 2.4조원 투자…“신규 메이저 백신 개발”

    SK바이오사이언스가 백신∙바이오 분야의 글로벌 최정상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향후 5년간 약 2조 4000억원을 투자한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2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금부터 5년이 SK바이오사이언스의 미래를 좌우할 적극적 투자의 시기”라며 2조 4000억원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5년간(2018~2022년) 투자금액의 약 5배에 달하는 규모다. 향후 5개 메이저 백신을 추가로 개발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연구개발(R&D) 영역에만 1조 2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중장기 성장을 가속화할 5개 블록버스터 백신 파이프라인 개발에 나선다. 폐렴구균 백신 스카이팩(SKYPAC), 인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 백신 ‘HPV-10’, 재조합 대상포진 백신, 범용 코로나 백신(Pan-sarbeco),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 등이다. 아울러 적극적인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해 자체 개발 백신 매출 규모를 지난해 440억원 수준에서 내년 2200억원 수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4가 세포배양 독감 백신인 ‘스카이셀플루’의 허가 심사를 12개국에서 진행 중이다.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으로 허가받은 스카이코비원의 해외 허가 현황도 발표했다. 안 사장은 “세계보건기구(WHO) 긴급사용목록(EUL)과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 허가가 막바지에 왔다”며 “현재 긴밀하게 이야기하고 있어 조만간 좋은 소식을 전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각종 변이에 대응하는 다가 백신과 사베코 바이러스를 표적으로 한 범용 코로나 백신, 전방위적 바이러스 예방 및 치료를 위한 혁신 의약품인 비강 스프레이 등의 기초 연구도 진행 중이다. 아울러 해외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지역 확장 및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확대에 나선다. 백신 개발 및 생산 역량을 다른 국가 정부, 기업 등에 이전해 인프라를 구축하게 돕는 ‘글로컬라이제이션(Glocalization)’ 사업을 계속 추진한다. 현재 중동, 아프리카, 동남아, 라틴아메리카 등의 국가에서 논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연내 2곳 이상의 지역에서 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망을 확보하는 한편 자체 개발한 백신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다. 안 사장은 “글로컬라이제이션은 조인트벤처(JV) 모델을 통해 해외 정부를 대주주로 세우고 SK는 30~40%의 지분을 보유하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라면서 “지분 참여를 통해 단순한 로열티 수입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가능성을 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르면 상반기 내 글로벌 빅파마와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회사는 앞서 아스트라제네카, 노바백스 등 글로벌 기업들의 백신을 위탁생산한 바 있다. 시설 투자로는 송도 글로벌 R&PD 센터가 이달 착공해 2025년 완공 예정이다. 안동에 위치한 백신 생산 시설인 안동L하우스에서는 EU-GMP(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및 미국 cGMP 수준의 시설을 확보하고, 신규 파이프라인 확보와 발맞춰 신규부지 증설 계획을 마련 중이다. 안 사장은 “이번 투자를 통해 2033년까지 연평균 14%의 투자 수익률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3년 정도 투자를 거친 후 과실이 일어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배지환 안우진 제외…KBO, 항저우 AG 198명 예비 명단 발표

    배지환 안우진 제외…KBO, 항저우 AG 198명 예비 명단 발표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빅리거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이 불발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28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예비 명단(198명)을 발표했다. 프로 108명에 아마추어 18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명단엔 프로 180명과 아마추어 선수 18명 등 총 198명이 선발됐지만, 배지환은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KBO는 “전력강화위원회는 최근 성적을 기준으로 예비선수들을 뽑았으며 국가대표로서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선수를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정력강화위는 음주운전, 폭행, 성범죄 등 각종 비위 행위를 저지른 선수는 성적과 관계 없이 배제하겠다는 원칙을 세웠다. 배지환은 최근 언론 인터뷰를 통해 군 면제가 걸린 아시안게임 출전을 희망한다고 밝혔으나 이러한 원칙에 따라 배제된 것으로 보인다. 배지환은 2017년 국내에서 당시 여자친구를 폭행해 고소당했고, 2019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으로부터 30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 키움 히어로즈의 에이스 안우진도 자동 제외됐다. 안우진은 휘문고 3학년이던 2017년 있었던 학교폭력 문제와 관련해 이듬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로부터 자격정지 3년 징계를 받았고, 대한체육회 규정에 따라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 아마추어 대회 출전이 영구 금지됐다. 이번 예비 명단에는 젊은 선수들이 주로 이름을 올렸다. 프로의 경우 만 25세 이하 또는 입단 4년 차 이하 선수 147명(신인 17명)과 와일드카드 33명이 포함됐다. 투수 86명, 포수 19명, 내야수 47명, 외야수 28명이다. 한화 이글스의 영건 문동주와 김서현, kt 위즈의 에이스 소형준, 삼성 라이온즈의 원태인과 롯데 자이언츠의 에이스 나균안이 포함됐다. NC 다이노스의 에이스 구창모와 kt 엄상백, 롯데 박세웅은 와일드카드로 이름을 올렸다. 아마추어는 고교 최대어로 꼽히는 마산용마고 3학년 장현석을 포함해 투수 10명, 야수 8명이 뽑혔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24명은 6월 중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최종 선발한다. 21명은 만 25세 이하 또는 입단 4년 차 이하 선수로 구성된다. 연령 제한이 없는 와일드카드는 모두 3명으로 구단별 최대 1명만 포함할 예정이다. 대표팀은 9월 중 소집돼 국내 훈련을 소화한 뒤 항저우로 출국해 10월 1일부터 7일까지 경기를 치른다.
  • HD한국조선해양, 유럽 R&D투자 확대…“친환경·디지털 선도 기술 선점”

    HD한국조선해양, 유럽 R&D투자 확대…“친환경·디지털 선도 기술 선점”

    獨 HD유럽연구센터 통해 5년간 1500만 유로 투자英 에든버러대와 선박용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 개발 HD한국조선해양이 조선·해양 분야 미래기술 선점을 위해 유럽 현지에 연구개발(R&D) 투자 확대에 나선다. HD한국조선해양은 독일 HD유럽연구센터를 중심으로 향후 5년간 1500만 유로(약 220억원)를 투자하겠다고 28일 밝혔다. HD유럽연구센터를 거점으로 삼아 현지 파트너와의 중장기 대형 프로젝트를 적극 발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영국 에든버러대학과 함께 선박용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OCCS) 고도화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OCCS는 선박 운항 과정에서 배출되는 배기가스 내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선박의 탄소배출량을 절감하는 기술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내년까지 에든버러 대학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PSA-SPUR)을 자사가 건조하는 선박에 적용할 수 있도록 탄소 흡착 공정 최적화와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포집 기술은 고체 흡착제를 활용해 기존 방식 대비 에너지 효율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4월 독일 현지에 HD유럽연구센터의 전신인 글로벌R&D센터를 설립, 독일 아헨공대와 차세대 선박 추진 관련 공동 연구를 진행하며 글로벌 협력을 통한 기술 확보 가능성을 검증하기도 했다. 아울러 HD한국조선해양은 수소 관련 연구 협력도 확대하고 있다. 노르웨이 과학산업기술연구재단(SINTEF) 컨소시엄 등과 함께 대형 액화수소운반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수소탱크용 신소재, 해수전지, 연료전지 등 미래기술 분야에 대해서도 유럽 연구기관들과 협력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HD유럽연구센터를 중심으로 현지 파트너십을 적극 활용해 친환경·디지털 분야 선도 기술을 확보하겠다”며 “HD유럽연구센터 설립을 계기로 현지 CTO를 비롯한 연구인력을 채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삼성전자, 초저전력 반도체 개발 등 ‘친환경 경영’에 7조원 투자

    삼성전자, 초저전력 반도체 개발 등 ‘친환경 경영’에 7조원 투자

    삼성전자가 초저전력 반도체·제품 개발 등 혁신 기술을 통해 기후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친환경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반도체부터 스마트폰, TV, 가전까지 전자산업의 전 영역에서 제품을 직접 생산하는 삼성전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전력을 사용하는 ICT 제조기업이다. 전력 수요가 큰 만큼 재생에너지 수급이 쉽지 않고 국내 재생에너지 공급 여건도 불리한 상황이지만, 환경위기 해결에 기여하고자 탄소중립을 향한 도전에 나선다. 이를 위해 공정가스 저감, 폐전자제품 수거 및 재활용, 수자원 보존, 오염물질 최소화 등 환경경영 과제에 2030년까지 총 7조원 이상을 투자한다. 또한 2050년 직·간접 탄소 순 배출을 제로화하는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2030년 DX부문부터 탄소중립을 우선 달성하고 DS부문을 포함한 전사는 2050년을 기본 목표로 최대한 조기 달성을 추진한다. 아울러 혁신적인 초저전력 기술을 개발해 제품 사용 단계에서 전력 사용을 줄이고, 원료부터 폐기까지 제품 전 생애에 걸쳐 자원순환을 높여갈 계획이다. 특히 제품의 사용단계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저감하기 위해 제품의 에너지 효율 제고에 기술적 역량을 집중한다. 사업장의 자원순환성 강화를 위해 수자원 순환 활용 극대화에도 나선다. 특히 반도체 국내 사업장에서는 ‘물 취수량 증가 제로화’를 추진한다. 또한 DS부문은 배출하는 대기와 수질의 오염물질을 최소화한다. 반도체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배출되는 대기 및 수질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신기술을 적용해 2040년부터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는 자연 상태로 처리해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삼성전자는 핵심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청년 실업, 사회 양극화 등 사회적 난제 해결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집중하고 있다.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CSR 비전 아래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삼성주니어SW아카데미 ▲삼성 스마트스쿨 ▲삼성드림클래스 ▲삼성희망디딤돌 등 청소년 교육 중심의 CSR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C랩(인사이드·아웃사이드) ▲상생펀드·물대지원펀드 조성 ▲협력회사 인센티브 지급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전환 지원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운영 등의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혁신의 노하우를 사회와 같이 나누고 있다. 대표적으로 2018년부터 고용노동부와 함께 국내에서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를 운영하고 있다. SW개발자를 꿈꾸는 청년들의 취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 교육을 1년간 지원한다. 교육생들은 기본과정에서 수준별 커리큘럼 기반의 알고리즘, 코딩, 웹 기술 등을 학습하고 이후 심화과정을 통해 AI, IoT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실전 역량을 기른다. 삼성청년SW아카데미가 2018년 12월 1기 교육을 시작한 이후 7기까지 4년만에 누적 3486명의 수료생이 취업에 성공해 SW 개발자의 꿈을 이뤘다. 누적 수료생은 4732명으로 취업률은 74%며 IT·금융권 등 840여개 기업에 취업했다. 삼성전자는 2018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와 협력해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으로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제조현장 혁신 ▲공장 운영 시스템 구축 ▲제조 자동화 등 분야에서 총 200여명의 사내 전문가를 선발, 기업별 상황에 맞게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생산성 향상과 현장 혁신 지원뿐만 아니라 ▲국내외 판로개척 ▲전문 인력 양성 교육 ▲애로 기술 해결 지원 등을 통해 자생력 확보를 돕고 있다.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중소·중견기업 2800여개사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또한 임직원 대상의 사내 벤처인 ‘C랩 인사이드’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외부로 개방하고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2018년 ‘C랩 아웃사이드’를 출범했다. C랩 아웃사이드에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 ▲전용 업무공간 ▲성장 단계별 맞춤형 육성 프로그램 ▲국내외 IT 전시회 참가 ▲판로 개척 ▲투자 유치 기회 제공 등을 1년간 지원한다. 현재까지 총 506개(외부 304개·사내 202개)를 선발해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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