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RSC
    2026-04-25
    검색기록 지우기
  • 태업
    2026-04-25
    검색기록 지우기
  • 유품
    2026-04-25
    검색기록 지우기
  • 100g당
    2026-04-25
    검색기록 지우기
  • 인파
    2026-04-2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91
  • ‘말괄량이 길들이기’ 첫 내한 공연

    영국이 자랑하는 120년 전통의 로열셰익스피어컴퍼니(RSC)가 최신작 ‘말괄량이 길들이기’로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오는 6∼10일 LG아트센터 무대에 서는 RSC는 극단 명칭에서도 알수있듯 셰익스피어에 관한한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전문 연극단체.내셔널시어터와 더불어영국 연극계를 이끄는 양대 기둥으로 손꼽힌다. 1879년 셰익스피어의 고향인 스트라트포드에서 ‘셰익스피어 메모리얼 시어터컴퍼니’로 출발한 RSC는 1925년 왕실로부터 ‘로열’칭호를 받았고,61년런던 올드위치극장으로 본거지를 옮기면서 극단 이름을 RSC로 바꾸었다.이때부터 작품 경향도 셰익스피어 정통극에서 실험적인 현대극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아우르는 방향으로 변모했다. RSC는 배우와 스태프에 관한 철저한 전문교육으로 유명하다.배우의 발성을지도하는 시실리 베리(보이스 디렉터)를 비롯해 각 분야마다 세계 최고의 강사진이 포진해있어 연극인이라면 누구나 부러워할만한 시스템을 자랑한다.. 비비안 리,로렌스 올리비에,쥬디 덴치 같은 스타배우들도 RSC에서 탄탄한 기초를다졌다.‘말괄량이 길들이기’는 RSC의 신예 연출가 린지 포스너의 야심작이다.지난해 10월 런던 바비칸센터에서 초연해 호평을 받은 작품으로,멀티미디어를 활용해 현대와 고전을 넘나드는 액자형식의 틀거리를 갖췄다.술에 취한 수선공 슬라이가 인터넷 포르노사이트에 접속하려다 우연히 ‘말괄량이 길들이기’를 찾아내면서 18세기 극중극으로 넘어가는 도입부의 설정이 이색적이다.장면 전환은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영화적인 이미지로 현실에 오버랩되는데 마치 연극속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남성우월주의’라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연애와 결혼,삶에 대한 유쾌한 담론을 제시하고 있는 셰익스피어의 원작을 린지 포스너가 어떻게 현대적으로재해석했는지 눈여겨볼 만한 무대.모니카 돌란(캐서린)스튜어트 맥콰리(페트루치로·슬라이)등 초연당시의 오리지널 배우 전원이 내한해 명성에 걸맞는셰익스피어 정통극의 진수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화∼금 오후8시,토 오후 3시·7시.(02)2005-0114이순녀기자
  • 대학가 복덕방들“인터넷 미워 미워”

    ‘하숙집이나 자취방도 인터넷을 통해 구한다’ 대학 입학식과 개학일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왔으나 하숙집이나 자취방을 구하려고 부동산중개업소를 찾는 대학생들이 별로 눈에 띄지 않는다.‘사이버복덕방’이 부동산중개업소의 역할을 대신하기 때문이다. 집주인은 부동산중개업소를 거칠 필요없이 인터넷을 통해 한번만 클릭하면방을 내놓을 수 있다.학생들 역시 인터넷에 들어가면 자신들의 조건에 맞는집을 찾을 수 있다.사이버공간을 통해 거래가 이뤄지는 만큼 집주인이나 학생 모두 소개비를 물지 않아도 된다. 전국 대학가의 하숙집이나 자취방,원룸 등을 전문적으로 소개하는 홈페이지 가운데 대표적인 사이트는 ‘아이룸’(www.iroom.co.kr).현재 이 사이트에등록된 방은 1만2,000여개에 이른다. 방을 내놓으려는 주인은 사이트에 주변 대학의 이름과 위치,편의시설,금액등을 적으면 된다.방을 구하는 학생은 사이트에 게재된 내용을 훑어본 뒤 주인에게 전화를 걸어 거래하면 된다.마음에 들지 않으면 홈페이지 게시판에원하는 조건을 제시하면 된다.특정 대학가의 하숙집을 집중 소개하는 홈페이지도 생겨났다. 연세대와 이화여대,서강대,홍익대 등이 몰려 있는 서울 신촌지역의 하숙집을 알아보려면‘사이버신촌’(http:///yhome.shinbiro.com~cybersc)을 찾으면 된다. 대학이 자체 개설한 사이버 복덕방도 집주인과 학생들을 연결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한다. 경희대,외국어대,서울시립대 등과 가까운 지하철1호선 외대앞역 근처에 집을 가진 신경태씨(42)는 부동산중개소에 방을 내놨으나 소식이 없자 지난 19일 이들 대학의 홈페이지에 하숙생 모집 광고를 올렸다. 이 때문에 입학철이면 쏠쏠한 재미를 봤던 대학가 부동산중개업자들은 울상이다. 이창구기자 window2@
  • 김기석·임재환, 복싱대표선발전 L플라이급·페더급 우승

    김기석(서울시청)과 임재환(상무) 등이 복싱 국가대표선수에 선발됐다. 라이트플라이급의 김기석은 7일 성남체육관에서 열린 국가대표선수 최종선발전에서 방콕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 김성수(한체대)를 맞아 정확한 왼손스트레이트로 착실히 점수를 얻어 7-5 판정승을 거두고 태극마크를 달았다. 페더급의 임재환은 이상호(한국체대)에게 좌우 스트레이트와 훅 등 다양한공격을 퍼부으며 3차례 다운을 빼앗은 끝에 2회 59초만에 RSC승을 거둬 대표선수로 뽑혔고 박권녕(경희대)도 정상호(대전대)에게 2회 1분10초만에 RSC승을 거둬 신은철의 그늘에 가려 태극마크를 달지 못했던 한을 풀었다. 이날 선발된 대표선수들은 오는 12일 태릉선수촌에 입촌,6월 3일 방콕에서열리는 세계8강전에 참가하는 한편 8월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와 10월 아시아선수권대회 등에 출전한다. 한편 복싱연맹은 오는 19∼20일 대표선수들을 공수특전단에 입소시켜 극기훈련을 실시하고 21일에는 공포 체험훈련을 통해 정신력을 강화시킬 방침이다. 복싱 대표선수단 감독 이흥수(상무) 코치 오인석 선수 김기석(서울시청·라이트플라이급)김태규(대전대·플라이급)박정필(밴텀급)임재환(이상상무·페더급)박권녕(경희대·라이트급)황성범(상무·라이트웰터급)배호조(한체대·웰터급)이완균(라이트미들급)김호철(이상 상무·미들급)최양선(용인대·라이트헤비급)강수환(경희대·헤비급)박성근(용인대·슈퍼헤비급)성남 유세진기자 yujin@
  • 희망전자개발 김태영 사장(빌 게이츠 꿈꾸는 한국의 도전자)

    ◎레이더로 추적한 적군동태 영상처리 성공/국방기술 국산화 이정표 세웠다/컴퓨터 이용 적항공기·군함 생생한 추적 가능/12억 들여 개발… 국방부에 작년 60억어치 납품 (주)희망전자개발(02­582­9374)의 김태영 사장은 컴퓨터를 이용한 레이더 관련 기술에 관한 한 국내최고의 엔지니어다.올해 만56세로 국내 컴퓨터업계에서는 ‘원로급’에 해당하지만 20대 엔지니어 못지않게 활동하고 있다. 희망전자개발은 지난 79년 김사장이 설립한 국내 최초의 PC 제조업체.8비트 PC 개발을 시작으로 18년이란 긴 세월동안 PC 보급과 각종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 개발에 앞장서 왔다. 대학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한 김사장은 공군하사관으로 10여년간 복무하면서 항공착륙 관제 데이터 시스템을 연구했다.국내에선 전무한 기술분야여서 이 때 국비로 미국 유학까지 갈 수 있었다.우리 사회가 산업화의 걸음마를 시작하던 60년대 그는 이미 컴퓨터와 응용기술에 깊이 빠져 있었던 것이다. 연구개발에 대한 엔지니어로서의 집념을 30년간 견지한 그는 지난해 레이더 영상변환장치(RSC)라는 역작을 내놓는다.이 장치는 레이더가 추적한 함정 등을 컴퓨터 영상으로 전환하고 기록을 유지하는 첨단장비.5년간 12억원의 연구개발비를 들여 완성했다.국방부는 미국,일본 등의 유사제품과 성능비교를 실시,이 제품이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내리고 80대를 전격 구매했다.해안경계체제를 병력 위주에서 레이더 감시장비로 과학화하는데 결정적인 계기가 된 것은 물론이고 국방기술 국산화의 이정표가 됐다. 지난해 전체 매출액 가운데 이 제품이 차지한 규모는 30%인 60억원으로 순익률이 극히 낮은 PC중심의 매출구조를 크게 개선,희망전자의 차세대 주력제품으로 자리잡았다.또 수출도 추진,현재 말레이지아,대만 정부와 협상을 벌이고 있다. 김사장에게 올해는 각별한 의미가 있는 해다.국내 최대 주기판업체인 석정전자를 인수,주기판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했기 때문이다.외형상 2백억원 매출규모의 희망전자가 비슷한 규모의 석정을 합병함으로써 매출액이 5백억원이 넘는 대형기업으로 탈바꿈했다. 김사장의 전략은 저가공세로 국내 시장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대만산 제품에 가격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내놓아 일단 우리 시장을 탈환하겠다는 것.성능은 더 나으면서 대만 제품에 무릎을 꿇어야 했던 상황을 대량생산을 통한 박리다매로 뚫고 나가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올 하반기 석정에서 인수한 월 3만5천장 규모의 생산설비를 대폭 확충,7만장의 주기판과 멀티미디어 보드를 생산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또 제품변경에 소극적인 대형PC업체들에게 주문자상표부착(OEM)방식의 공격적인 판매전략도 펼 생각이다.또 이러한 가격경쟁력을 무기로 해외시장에도 진출,2000년엔 1천억원의 매출규모를 자랑하는 세계적 업체로 성장한다는게 김사장의 중장기 전략이다. 그는 “이제 희망전자는 중견PC업체로 머물러 있지 않을 것”이라면서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RSC와 주기판 및 멀티미디어 보드 생산 등 사업다각화로 새로이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표선발전서 뇌출혈/복싱꿈나무 끝내 숨져

    11일 상오 0시10분쯤 서울 강남시립병원 중환자실에서 12일째 입원,치료를 받던 복싱 꿈나무 이강수군(19·경기체고 3년)이 뇌출혈 악화로 숨졌다. 이군은 지난달 2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9회 세계선수권대회 파견 대표선발전 미들급 2회전 이민수(대전시청)와의 경기에서 4회 RSC패를 당한뒤 『머리가 아프다』고 호소해 입원했다. 중학교 2년때 처음 글러브를 낀 이군은 지난해 전국체육고교 대항전에서 우승하고 대통령배에서 3위에 오르는 등 자질을 인정받아 복싱 꿈나무에 선발됐었다.
  • 국방위/무장공비 침투사건 집중 추궁(국감초점)

    ◎허술한 해안경계·수색작전 허점 지적/군 전력구조 개편·국방예산 수정 촉구 올 정기국회 국정감사 첫날인 30일 국방위에서는 무장공비침투사건이 도마위에 올랐다.의원들은 국방부와 합참을 상대로 허술한 해안경계와 수색작전 허점 등을 집중 추궁했다.김수한 국회의장도 독려차 방청했다. 먼저 우려의 목소리가 줄을 이었다.김덕용 의원(신한국당)은 『이번 사건은 우리가 이것 밖에 안되는가라는 자괴감에 빠져들게 했다』고 지적했다.정석모 의원(자민련)은 『안보는 택시기사가 책임지고 있고,군사정보는 생포된 공비 이광수가 좌지우지하고 있다』며 군의 무능력을 질타했다.임복진·박정훈·정동영(국민회의) 의원은 『간첩 5명이 5만명 병력을 묶어두고 있는 상황』이라고 수색작전 장기화를 질타했다. 재발방지를 위한 진단과 처방은 다양했다.허대범 의원(신한국당)과 임복진·천용택(국민회의) 의원은 『북한의 잠수함·잠수정 90여척 보유에 비해 우리는 4척으로 대잠능력이 절대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미국·일본과의 북한잠수함정보 공유 필요성을 제기했다.박정훈·정동영 의원과 김복동 의원(자민련) 등은 레이더영상변환장치(RSC),수중음향탐지기(SONAR),주요 산업·군사시설을 위한 음향탐지시스템(SOSUS) 등의 확보를 주장했다. 군의 거듭나기를 위한 전면개편 주장도 잇따랐다.황낙주·김덕용(신한국당)·정동영(국민회의) 의원과 장을병 의원(민주당)은 육군중심 전력구조의 전면개편과 국방예산의 전면수정을 촉구했다.천용택 의원은 국방부장관의 거취를 물었다.박세환·김덕(신한국당) 의원 등은 『북한에 대해 보복작전 등 강력한 응징책이나 군사적 억제책을 강구하고 있느냐』고 강경대응책을 물었다. 이양호 국방부장관은 『동해 작전해역의 완벽한 경계에는 대잠함 30∼37척이 소요되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실정』이라며 『취약지역을 재판단,철조망 추가설치 등 해안경비체제 보완은 물론 수중레이더 등 첨단장비를 조속히 확충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장관은 또 『작전을 서두르면 예상치않은 피해 우려가 있어 인내심을 갖고 조기 종결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 인공위성 해상에서 쏘아 올린다

    ◎미 과학전문지 「디스커버」 최근호 보도/발사장소·비용 지상보다 유리/미·러 공동개발… 위성시장 흔들 미국과 러시아가 공동으로 지상이 아닌 해상에서의 위성발사를 추진하고 있어 프랑스등 유럽 각국이 지배하는 세계 위성시장에 판도변화가 예상된다. 미국 보잉사와 러시아 RSC­에네르기아사가 주축이 돼 만든 합작회사인 「알파 스페이스 스테이션」은 이른바 「시 론취」(해상발사)라는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알파 스페이스 스테이션사의 지분 40%를 갖고 있는 보잉사는 최근 이 프로젝트를 위해 지리적으로 서로의 접근이 용이한 노르웨이 오슬로에 「보잉 커머셜 스페이스」사를 설립,해상발사프로젝트를 진두 지휘하고 있다. 이 계획의 핵심은 종전과 달리 위성을 지상이 아닌 태평양의 반수중 해상에 있는 석유탐사대를 개조한 발사대에서 쏘아 올린다는 것으로 보잉사는 가격과 안전도면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장담한다. 지금까지 모든 상업위성들은 지구중심부의 빠른 자전속도를 이용하기 위해 뉴기니·중국·카자흐·미국 남부등적도에서 가까운 지역에서 발사해 왔다. 관계자들은 해상발사의 경우 지상발사에 비해 제조회사의 위치와 발사장소가 가까운데다 위성의 탑재량을 늘릴 수 있다는 점에서 비용이 훨씬 적게 들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위성제조회사들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세계 위성발사시장의 60%는 유럽 우주항공기구(ESA)의 자회사인 아리안스페이스사가 점유하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 가격면에서 상당히 유리한 것으로 알려진 해상발사시스템이 본격화될 경우 위성발사시장에서 차지하는 유럽의 위치는 상당한 정도로 손상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알파 스페이스 스테이션사는 정지궤도위성시장의 60%정도의 점유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미 98년부터 2001년까지 해마다 6차례 인공위성을 발사하기로 주문을 받아 놓은 상태다. 이 계획을 추진하는 데에는 모두 5억달러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지만 관련회사들은 각사의 모회사로부터의 출연금과 융자를 통해 이 비용을 조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 김 대통령 유럽순방 수행기업인 63명 확정

    청와대는 다음달 2일부터 시작되는 김영삼 대통령의 유럽순방에 수행할 기업인 63명의 명단을 확정,22일 발표했다. 수행기업인은 정세영 현대,김우중대우,구평회 LG,최종현 선경,김만제 포철,김석원 쌍용,김선홍 기아,장치혁 고합그룹회장등 대기업 대표 53명과 중소기업대표 10명이며 여성기업인 7명도 포함돼 있다. 금융계 인사로는 장명선 외환은행장 심형섭 대한재보험사장 김창희 대우증권 사장이,2002년 월드컵 유치를 위해서는 정몽준 축구협회장도 수행하게 된다. 국가별로는 ▲프랑스 35명 ▲독일 37명 ▲영국 31명 ▲체코 11명 ▲덴마크 2명 ▲벨기에 6명 등이다. 청와대는 이들 수행기업인들이 유럽연합(EU)기업들과 교역 투자및 산업기술협력을 본격추진하는 한편 프랑스 독일 영국에서 방문국 주요기업인들과 민간경제협력위원회를 개최하고 교역 투자 산업기술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개별활동을 벌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수행기업인 명단은 다음과 같다(괄호안은 수행국). ▲김석원 쌍용회장(프랑스) ▲윤영석 대우중공업회장(체코) ▲구자홍 LG전자사장(영국 독일) ▲정세영 현대회장(영국) ▲강진구 삼성전자회장(벨기에) ▲최종현선경회장(프랑스 체코 독일 영국 벨기에) ▲구평회 LG상사회장(6개국 모두 수행) ▲김우중 대우회장(프랑스 체코 독일) ▲김선홍 기아회장(독일) ▲장치혁 고합회장(프랑스 독일) ▲김만제 포철회장(프랑스 체코 독일 영국) ▲정몽준 현대중공업고문(독일 영국덴마크 벨기에) ▲정몽원 한라중공업부회장(영국) ▲김광현 진로부회장(프랑스) ▲박세용 현대종합상사사장(프랑스 체코 독일 영국) ▲김창희 대우증권사장(프랑스 독일 영국) ▲배순훈 대우전자사장(프랑스) ▲강병호 (주)대우사장(독일 영국) ▲김광호 삼성전자부회장(체코 독일 영국)▲신세길 삼성물산사장(프랑스) ▲이대원 삼성항공사장(프랑스 독일) ▲박수환 LG상사사장(프랑스 체코) ▲김승정 선경사장(프랑스 독일 영국) ▲송영수 한진중공업사장(독일) ▲조양호 대한항공사장(프랑스) ▲김덕환 쌍용사장 (프랑스) ▲차형동 쌍용자동차사장(독일) ▲남일 금호사장(프랑스 체코 독일 영국) ▲이정국 대림산업사장(프랑스) ▲최종인 두산상사사장(독일) ▲원무현 효성물산사장(독일 영국) ▲김용구 한일합섬사장(독일) ▲채희경 삼미사장(독일 영국) ▲최석철 코오롱상사사장(독일 영국)▲이상운 고려합섬사장(벨기에) ▲유영일 해태상사부회장(프랑스 체코 영국) ▲김교남 미원통상사장(영국) ▲김희용 동양물산사장(영국) ▲장명선 외환은행장(프랑스 독일 영국) ▲권석명 동양화학사장(프랑스) ▲김무동 남반도체사장(프랑스 독일 영국) ▲허진규 일진전기회장(벨기에) ▲김영대 대성산업사장(프랑스) ▲김종성 로케트전기사장(프랑스) ▲남상은 영창악기사장(프랑스 독일) ▲심형섭 대한재보험사장(프랑스 독일 영국) ▲이석재 삼익악기회장(프랑스 체코) ▲이용태 삼보컴퓨터회장(독일 영국) ▲이운형 부산파이프회장(프랑스) ▲최석한 인켈사장(독일 영국) ▲최진우대농사장(독일 영국) ▲고우섭 동우IMS사장(영국) ▲권영렬 화천기계사장(독일) ▲변효수 국동사장(영국) ▲이민화 메디슨사장(독일) ▲강귀희 OverScore사장(프랑스 독일) ▲문영희 K&M사장(프랑스 독일 영국) ▲송효순 국제전자의료사장(프랑스 독일) ▲신수연두고전자사장(독일 영국) ▲안희정 (주)사라사장(프랑스 독일 영국) ▲이영희 이영희 한복사장(프랑스) ▲진태옥 프랑소와즈사장(프랑스) ▲황정현 전경련상근부회장(프랑스 독일 영국)
  • 인도:중/수출공단 조성… 산업구조 국제화(세계의 개혁현장:39)

    ◎외국인 지분한도 1백%로 개혁의 기치를 높이 든 라오총리의 신경제정책은 이른바 인도의 신동방정책으로도 표현되고 있다.이는 지난 9월 자신이 직접 한국과 중국을「견학」했으며 4월에는 태국을 방문,아세안국가들의 도약을 체험하는등 그의 활발한 동방 나들이에서 입증되고 있다. 이가운데 특히 중국은 인도의 입장에서는 다양한 관찰대상이 아닐수 없다.중국은 인도보다 더 거대한 몸집에도 불구하고 재빠르게 국제경제환경의 변화에 적응해가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2025년이 되면 인도가 15억 인구에 먼저 도달,중국을 앞지르고 세계 최대 인구를 거느린 나라가 된다는 미상무부의 전망 역시 인도에 변화를 강요하고 있는 한 요인이 되고 있다. 현재 인도가 추진중인 경제개혁은 자급경제체제에 머물러 있던 인도경제를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제화 시킨다는 것이다.이를 위해 가장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정책들은 시장개방·산업의 국제화·외국자본유치·정부지출억제등으로 요약되고 있다. 시장개방에 있어서는 우선 공산품의 수입자유화와 함께 87%의평균과세율을 47%로 낮추고 또 시장환율에 의한 단일환율의 도입및 25%의 루피화 평가절하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산업의 국제화를 위해서는 산업설비 설치허가제 폐지등 정부의 각종규제 완화,사회간접자본시설의 확충,조세구조개선및 외국기술도입 촉진,발전·광산·통신분야등 공기업 전담 산업분야의 민간기업 개방등이 추진되고 있다. 그리고 외국자본의 적극적인 유치를 위해 51% 지분까지 외국인투자를 자동허가하고 외환관리규정을 대폭 개선했으며 그동안 정부 재정적자의 주요인이 되어왔던 각종 정부보조금을 감축하고 공기업에의 투자를 회수하는등 정부지출을 억제하고 있다. 이같은 경제개혁을 뒷받침하기 위해 인도가 가장 역점을 기울이고 있는 것은 수출가공지역(EPZ:Export Prscessing Zone)의 지원확충및 활성화이다.현재 EPZ는 ▲칸들라(구자라트주) ▲산타크루즈(마하라슈트라주) ▲휠타(웨스트 벵갈주) ▲마드라스(타밀나두주) ▲노이다(하리야나주) ▲코친(케랄라주) ▲비샤하파트남(안드라 프라데시주)등 모두 7개로 인도전지역에 흩어져 있으며 인도 신경제정책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라오총리,한­중방문 동방정책 추진/공산품 수입자유화… 관세 대폭인하 이들 지역에 입주한 1백% 수출위주산업체(EOU)들에 대해 연방정부가 제공하는 혜택은 가히 파격적이랄수 있다.1백% 외국인 지분및 경영권 소유를 인정하고 자본재·원자재·부품·소비재등의 수입에 있어 관세면제,업체 외환소득의 1백% 환전 가능,5년간 기업소득세 면제등 다양하다. 이같은 기본적 혜택 외에 각주정부 차원에서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경쟁적으로 유리한 조건들을 추가로 제시하고 있다.노이다지역의 경우 추가로 자본의 10% 보조,전력사용료 할인,5년간 물품세 면제를,마드라스지역의 경우는 고정자산의 15%까지 보조금지급,전자산업체와 피혁업체에 대한 보조금지급등 다양한 주정부의 보조금지급 플랜이 마련돼 있다. 뉴델리 남쪽으로 20여㎞ 떨어진 하리야나주에 위치한 노이다 수출가공지역은 지난 87년부터 공단조성을 시작,91년부터 업체들의 입주가 시작돼 지난 11월 현재 1백10개의 업체가 입주해 있다.총 40만평의 넓이에 3백여개 업체의 유치를 목표로 공사를 계속하고 있는 노이다지역은 수도 뉴델리와 북부 인도의 관문인 인디라간디 국제공항이 가깝다는 장점을 내세워 외국업체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연방정부 통상부 직할로 돼있는 노이다지역의 압둘 라시드 소장(51)은 『인도는 개방화 국제화의 일차적 목표를 외국기업 유치에 두고 최대한의 지원 태세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인도 진출에는 지금이 최적기』라고 말하고 『현재 진출한 업체들은 섬유및 의류,전자,엔지니어링,귀금속가공 업체등이며 이곳의 최대 장점은 값싼 노동력과 파업이 법적으로 금지돼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한국과 합작으로 지난 91년 이 지역내에 설립된 인형 제조업체 「한흥토이」의 인도측 출자자 아자이 굽타씨(45)는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백만달러 수출이 올해는 2백%가 신장되어 3백만달러에 이르고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유럽으로의 수출전망이 밝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에서 원자재를 전량 수입,가공해서 독일로 모두 수출하는 「비라즈 자켓」의 경우 재봉사 기술자의 월급이 1천7백50루피(미화 약56달러)이고 단순 직공의 경우 숙련도에 따라 1천루피(30달러)에서 5백루피(15달러)까지 다양하다.
  • 고대 희랍극 「리시스트라타」 서울·런던 동시공연

    ◎산울림소극장의 「여성반란」·영국왕립극단 「리시스트라타」화제/여성들이 「성파업」통해 평화요구 관철/반전주제 코믹물… 표현상 차이 큰 재미 반전을 주제로 한 고대 그리스 희극 「리시스트라타」가 화제속에 서울과 런던에서 동시에 공연중이다.극단 산울림이 「오늘의 한국연극­새작품 새무대」 두번째 작품으로 지난14일 개막,오는 10월10일까지 산울림소극장에서 공연하는 아리스토파네스 원작의 「여성반란」과 영국왕립극단(RSC)이 웨스트 앤드에서 연장공연에 들어간 「리시스트라타」가 바로 화제의 무대들. 작품의 줄거리는 전쟁에 지친 여인들이 남자들이 싸움을 포기하고 평화협정에 서명할때까지 잠자리를 거부하기로 결의,여성들의 평화요구가 관철된다는 것이다.재미있는 점은 한국과 영국의 두무대를 놓고 원작의 의미를 살리면서 현대적으로 각색됐다는 공통점과는 달리 확연하게 구분되는 표현상의 차이점과 문제를 비교해보는 것이다. 「여성반란」은 「사랑을 찾아서」의 작가 김광림씨와 신예연출가 이성열씨가 손을 잡고 만든 무대.아리스토파네스의 기상천외한 코미디를 새로운 감각과 언어로 재구성한 이 작품은 익살맞은 대사와 우스꽝스런 상황들로 시종 폭소를 자아낸다.TV 토론프로중 가상의 상황으로 안내돼 극중극 형식으로 전개되는 이 작품은 수년째 교전중인 남북한을 배경으로 한다.전쟁「놀이」에 몰두해있는 남성들을 더 이상 놔둘수 없다며 남북한 여성지도자들은 비밀회의를 열고 남성들이 평화협정에 서명할때까지 무기한 잠자리를 거부하기로 결의한다.「성파업」이라는 선전포고와 함께 비밀무기연구소와 방송국등을 점거한 여성들은 남성들 못지않게 「본능적 욕구」에 견디기 어렵자 갖가지 해프닝을 연출한다.그러나 여성들이 살포한 신개발품인 「강력정력제」로 남성들의 성기는 터질듯 부풀어오르고 결국 남북의 남성지도자들은 평화협정에 서명,해피앤딩으로 막이 내린다. 연출가를 포함해 13명의 젊은 연극인들의 열성으로 숨돌림 여유조차 주지않는 이번 무대는 활력이 넘친다.그러나 출연자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어딘가 아귀가 맞지 않는데서 오는 어색함이 극의 흐름을 끊고 춤·음악등 지나치게 다양한 볼거리가 오히려 산만하다는 인상을 주기도 한다.남북한이라는 구체적인 상황보다는 시공을 아예 가상으로 설정,괴이하기까지한 여성 반란속에 평화에의 염원이라는 메시지를 보다 명쾌하게 담아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거대한 여체 조각상이 무대 한쪽에 세워져있고 다른쪽 모서리에는 미사일이 매달려있다.기능적으로 작동하는 무대가 인상적이다. 한편 저명한 연출가 피터 홀이 연출한 RSC의 영국무대는 원작의 묘미를 살리면서 내전중인 보스니아의 상황을 연상시킨다고 외신들은 전한다.남성들의 성기가 과장되게 묘사된 한국무대와는 달리 피터 홀은 여성연기자들에게 가면을 씌우고 가슴과 엉덩이를 과장되게 부풀려 놓아 좋은 대비를 이룬다.원작처럼 음란함과 외설스런 부분들이 도처에 깔려있고 줄곧 웃음을 자아내지만 여성들의 반란과 승리를 악에 대한 청교도적 선의 승리가 아니라 이기심에 대한 의지의 승리로 끌어올린다.또 여자출연자들이 승리의 기쁨속에서도 「평화는 순간이고 전쟁에 대한 강한 충동은 영원하다」고 인정하는 대목에 이르면 웃음속에 숨어있는 섬뜻한 메시지가 「위험한」 평화시대를 살고있는 현대인들을 전율케 만든다고 한다.
  • 정통 셰익스피어극 선뵌다/영 ESC극단 내한 「맥베드」등 공연

    본고장 셰익스피어연극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게 됐다. 한국방송공사와 주한영국문화원의 초청으로 영국 셰익스피어극단(ESC)이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KBS홀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공연작품은 셰익스피어의 4대비극 가운데 가장 짧고 박진감 넘치는 작품으로 평가받는 「맥베드」(19∼20)와 대표적인 희극「십이야」(21∼22). ESC는 영국의 로얄 셰익스피어극단(RSC)과 쌍벽을 이루는 셰익스피어 전문극단으로 지난 86년에 창단됐다.RSC가 정통 셰익스피어연극을 고수하는 반면 ESC는 작품의 현대적인 재해석으로 정평을 얻고 있다. 셰익스피어 연출의 제1인자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마이클 보그다노프(54)와 RSC단원이며 연출가인 마이클 페닝톤등 28명의 배우와 기술진이 내한 공연에 참여,기발한 아이디어와 소품,현대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인물들의 성격묘사와 극의 전개등으로 색다른 셰익스피어연극을 한국관객들에게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SC는 한 작품을 공연대상에 따라 다양한 무대로 만들어내고 있는데 한국무대에 올려질 「맥베드」와 「십이야」는 내한 직전 아프리카 4개국 순회공연에서 선보였던 것과는 다른 무대가 된다. 지난해 내한공연을 가졌던 일본 류잔지 컴퍼니의 「맥베드」는 폭력과 잔혹성이 가미된 일본식 현대판 무대였고 아시아·태평양 연극제에 참가한 대만 당대전기극장의 「욕망성쇠」는 경극에 중국의 윤리·역사정신을 대입시킨 중국판 「맥베드」였으며 여인극장의 「맥베드」는 원작을 사실적으로 무대화한 정통적인 무대였다.또한 최근 이윤택씨가 공연한 「정치극 혹은 정치판 놀이 맥베드」는 바로 지금 이곳 우리의 삶의 구조로 끌어내린 현대화작업이었기 때문에 그 동안의 「맥베드」들과 ESC의 이번 무대를 비교 감상하면서 셰익스피어 연극의 다양한 해석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