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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포브스 선정 ‘2008 워스트카’ 현대차 굴욕

    美포브스 선정 ‘2008 워스트카’ 현대차 굴욕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최근 2008년 한해를 정리하는 베스트&워스트 자동차(2008’s Best & Worst Performing Cars)를 선정 발표했다. 선정 결과 일본차는 ‘베스트 카’ 순위를 독식한 반면 한국 차는 단 한대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포브스가 선정한 ‘베스트 퍼포밍 카’ 순위에서 일본 기업의 자동차들은 1위부터 10위까지 싹쓸이하는 기염을 토했다. 일본 토요다 하이브리드 프리우스(Toyota Prius hybrid)가 올해를 빛낸 베스트 퍼포밍카 1위의 영광을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혼다 CR-V와 혼다 씨빅(Civic)이 각각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의 이 같은 순위는 총 5가지 요소를 고려해 결정됐다. 2008년형 차량에 한해 ▲미국고속도로 교통안전국(NHTSA)이 실시한 리콜 규모와 빈도 ▲컨슈머리포트(Consumer Reports)가 내놓은 ‘신뢰도’ 점수 ▲오토모티브 리싱가이드(Automotive Leasing Guide)점수 ▲NHTSA, 고속도로 보험공단(IIHS)이 내놓은 충돌 테스트 점수 ▲미국 환경보호국(The U.S.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이 평가한 연료 경제성과 연비 등을 고려했다. 포브스는 그중 1위를 차지한 프리우스에 대해 “안전성 면에서 최고 등급을 맞았으며 한해간 리콜이 없었다. 무엇보다도 연료 경제성(46mpg)면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라고 선정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베스트’ 는 일본차가 싹쓸이한 반면 ‘워스트’는 미국차와 한국차가 대부분이었다.1위에는 미국 크라이슬러 브랜드인 닷지 어벤저(Avenger)가 이름을 올렸으며 2위도 역시 같은 기업의 세브링(Sebring)이 차지했다. 3위에는 지프 그랜드 체로키(Grand Cherokee)가 ‘워스트’로 뽑히는 불명예를 안았다. 한국 자동차 중에서 현대 산타페와 현대 베라크루즈는 각각 워스트 카 5위와 9위 등 총 2대가 선정됐다. 다음은 포브스 선정 ‘베스트 & 워스트 퍼포밍 카’ 톱 10 -Best 1. Toyota Prius 2. Honda CR-V 3. Honda Civic 4. Toyota Rav-4 5. Toyota Camry Hybrid 6. Honda Accord 7. Lexus IS 250 8. Toyota Yaris 9. Scion XD 10. Acura TSX -Worst 1. Dodge Avenger 2. Chrysler Sebring 3. Jeep Grand Cherokee 4. Nissan Xterra 5. Hyundai Santa Fe 6. Ford Explorer 7. Jeep Liberty 8. Saturn Vue 9. Hyundai Vera Cruz 10. GMC Acadia 사진=포브스 온라인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톰 크루즈 딸 수리, ‘파워 베이비’ 1위 선정

    톰 크루즈 딸 수리, ‘파워 베이비’ 1위 선정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의 딸 수리(2)가 할리우드에서 경제적 영향력이 가장 큰 아기로 선정됐다. 수리는 경제지 포브스가 최근 발표한 할리우드의 5세 이하 아기 영향력 순위에서 라이벌(?)인 샤일로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번 순위는 언론 영향력 수치와 온라인 투표 결과를 합쳐 선정됐다. 언론 영향력은 잡지나 신문의 아기 사진 게재시 판매량 변화, 인터넷 사진 노출에 따른 클릭수 등을 반영한 자료다. 포브스는 수리를 가장 높은 순위로 선정하며 “잡지 ‘베니티페어’의 표지모델로 전세계에 얼굴을 알린 수리는 이후 언론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리와 동갑내기로 자주 비교되는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의 친딸 샤일로는 “엄마보다 미디어에 더 능숙해져가고 있는 아기”라는 설명과 함께 2위에 이름을 올렸고 졸리와 피트가 입양한 아이들인 자하라와 팍스가 3·4위로 뒤를 이었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첫딸 샘 알렉시스 우즈는 5위,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의 아들 크루즈 베컴이 6위에 선정됐다. 故 히스 레저의 딸 마틸다 로즈는 레저의 생명보험의 수혜자로 보험사와의 법적 공방에 이름이 오르내리며 이번 순위에서 7위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에 대해 사진작가 브래드 엘터먼(Brad Elterman)은 “수리를 비롯한 아이들의 상품성은 언제까지고 줄어들지 않을 것”이라며 “대중은 언제나 이들이 커가는 모습을 지켜보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포브스 선정 ‘5세 이하 아기 영향력’ 톱10 Suri Cruise(2) Shiloh Jolie-Pitt (2) Zahara Jolie-Pitt (3) Pax Jolie-Pitt (4) Sam Alexis Woods (5) Cruz Beckham (3) Matilda Rose Ledger (3) David Banda (3·마돈나 아들) Sean Preston Federline (3·브리트니 스피어스 아들) Sam Sheen (4·찰리 쉰 딸) 사진=포브스 인터넷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3년 만에 주인에게 돌아온 고양이 화제

    13년 만에 주인에게 돌아온 고양이 화제

    13년만에 주인과 재회한 고양이가 해외언론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사는 멜린다 머먼(Melinda Merman)은 지난 1995년 애지중지했던 고양이 조지(George)를 잃어버렸다. 머먼은 동물 보호소와 동물 병원 등에 찾아가 광고를 냈지만 시간이 지나도 조지를 찾지 못하자 끝내 포기하고 말았다. 그러나 13년 만인 최근 인근 동물병원으로부터 “고양이를 찾았으니 데려가라.”는 연락을 받고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조지는 자신이 살던 집 근처에서 13년간 배고픔과 추위에 떨며 시름시름 앓다가 한 주민에 의해 발견돼 동물병원으로 옮겨졌다. 조지의 건강을 체크하던 담당 수의사는 조지에게 신상 정보가 기록된 마이크로 칩이 심어져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 뒤 칩 속에 저장돼 있는 머먼의 연락처를 찾아 희소식을 전한 것. ‘생이별’을 해야했던 고양이와 주인은 결국 13년 만에 재회하게 됐다. 머먼은 “조지를 찾기위해 백방으로 애썼지만 찾을 수 없었다.”면서 “살아서 다시만나게 될 줄은 몰랐다.”며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예전에 비해 조금 야윈 것 말고는 그대로”라면서 “그동안의 사연은 알 수 없지만 조지가 돌아와서 매우 기쁘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조지의 건강상태는 매우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The Press Democrat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해외언론 “수능날 한국은 다른나라가 된다”

    해외언론 “수능날 한국은 다른나라가 된다”

    해외 유력언론들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르는 날에 한국 사회 전체가 술렁이는 상황에 대해 자세히 보도했다. 프랑스 AFP통신은 학생들의 시험일정이 모든 교통편은 물론 각 사업체와 군대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한국의 분위기를 13일 전했다. 출퇴근 시간, 주식시장 개장시간, 군사 훈련 등이 연기되거나 조정된 상황을 전한 AFP는 특히 한국에서의 수능 시험이 가지는 중요성에 초점을 맞췄다. 한국의 이같은 분위기는 “수능 시험이 학생들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이기 때문”(a decisive factor in determining future careers)이라는 것. 통신은 “한국에서는 명문대학을 다녔는지가 매우 중요하게 여겨진다.”며 “경찰 집계에 따르면 매년 약 200명의 학생들이 스트레스로 자살한다.”고 보도했다. 미국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12일 ‘수능 시험일에는 한국 사회 전체가 시험을 치른다’(On College-Entrance Exam Day, All of South Korea Is Put to the Test)는 제하의 기사에서 “(수능 시험일에) 한국은 ‘다른 나라’가 된다.”고 전했다. WSJ는 “수능 당일 전까지는 시험 준비와 관련된 각종 사업들이 번창하며 끝난 뒤에는 언론이 정답 및 해설을 정리해 내보낸다.”는 내용을 비롯해 다양한 수능 관련 ‘특수상황’들을 설명했다. 또 “시험 전에는 미역국을 먹어서는 안된다는 등 영양보다 미신에 근거한 금기 음식까지 있다.”고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청와대 앞길 새 미술명소로

    청와대 앞길 새 미술명소로

    청와대 앞길 팔판동이 새로운 그림 데이트 코스로 떴다. 공근혜 갤러리, 갤러리 인에 이어 최근 갤러리 상이 문을 열면서 소담스러운 ‘갤러리 벨트’가 형성된 것. 갤러리 상의 대표는 극사실화를 그리는 이상원 화백의 아들인 이승형씨.2006년까지 인사동에서 운영하던 동명의 화랑을 자신의 집을 재건축해 옮겼다. 국적불명이 돼버려 어수선한 인사동과 달리 조용한 풍치 덕분에 청와대 주변길이 새로운 미술명소가 될 거라는 기대가 크다. 갤러리 상은 30일까지 재개관 기념전 ‘폭풍(Storm)’전을 연다. 갤러리 상이 인사동 시절부터 인연이 깊은 중견작가 6명과 신예 2명의 작품으로 채워졌다. 컴퓨터를 회화와 입체물에 접목시킨 양만기, 들풀을 소재로 자연의 소박함을 전하는 이강화, 나무 패널 위에 유화물감으로 극사실화를 그리는 이목을, 팥과 녹두 알갱이를 캔버스에 하나하나 그리는 정정엽, 한지에 먹으로 추상화면을 만드는 한은선 등이 작품을 내놨다.(02)730-0030.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라디오헤드의 톰 요크 “부시의 어두웠던 날”

    영국 출신의 록그룹 ‘라디오헤드’의 리더 톰 요크가 버락 오바마의 미국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는 뜻을 담아 새롭게 리믹스한 곡을 웹사이트를 통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게 했다. ☞음악 듣기 10일 음악 전문 사이트 ‘스핀 닷컴’에 따르면 요크는 밴드의 웹사이트에 남긴 글을 통해 “몇년 전,부시가 통치하던 암흑의 시절에 내놨던 ‘해로다운 힐’이란 노래를 리믹스해 웹사이트에 올려놓는다.”고 밝혔다.마침 지난 5일,밴드에서 기타를 연주하는 자니 그린우드의 생일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불꽃놀이를 하며 즐기던 중 오바마의 당선을 듣고 기쁨이 곱절이 됐다고 요크는 설명했다. 해로다운 힐은 2006년 발매한 솔로 앨범 ‘더 이레이저(The Eraser)’에 수록된 곡.  그는 “미국 정치에 새 시대의 동이 텄다.”며 “부시와의 어두웠던 날들을 떠올리며 이 곡을 오바마에게 바친다.”고 덧붙였다.  요크는 밴드의 지난번 ‘엠네시악(Amnesiac)’ 앨범에서도 ‘유 앤드 후즈 아미(You And Whose Army?)’라는 곡을 통해 이라크 파병에 덩달아 나선 토니 블레어 당시 영국 총리를 비판하는 등 정치적 견해를 밝히는 데 스스럼이 없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여성&남성] 골드미스·싱글남의 ‘행복과 슬픔’  오바마 “학부모회의 다녀왔어요”  이효리 첫 단독 콘서트 ‘효리효과’   
  • [오바마의 미국] 버락스타, 오바메리카… 오바마 신조어 봇물

    ‘232년 미국 역사상 첫 흑인 대통령’이란 수식어에 걸맞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관련한 신조어들이 쏟아지고 있다. 웹사이트나 블로그 등 사이버 공간은 물론 신문들도 앞다퉈 신조어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우선 오바마 당선 이후 전 세계 지지자들의 환희를 압축한 ‘오바마포리아(obamaphoria)’. 오바마의 이름에 ‘도취감, 행복감’을 뜻하는 영어단어 ‘euphoria’를 합성한 것이다. 유토피아(utopia)를 섞어 ‘오바마가 열어갈 미래’를 뜻하는 ‘오바마토피아(obamatopia)’도 있다. 오바마의 스타성을 강조한 신조어도 눈에 띈다. 그를 ‘정치계의 믹 재거(영국의 전설적 록밴드 ‘롤링스톤스’의 리드싱어)’로 치켜세우는 사람들에겐 ‘버락스타(barackstar)’로 통한다. 그의 이름을 끌어들인 재미난 감탄사들도 많다. 즐거울 때 쓰는 감탄사인 ‘오-바마(oh-bama)’, 할렐루야와 결합해 오바마의 팬들이 외칠 때 사용하는 ‘오바마루야(obamalujah)’ 등이다. 오바마처럼 잘생긴 외모의 소유자에겐 ‘오바마리시우스(obamalicious)’라는 재치 넘치는 수식어가 붙는다. 반면 그를 비꼬는 신조어들도 덩달아 생겨나고 있다. 특히 기독교인과 보수층의 오바마에 대한 혐오(abomination)를 의미하는 ‘오바마네이션(obamanation)’은 대표적. 아널드 슈워제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선거유세 과정에서 오바마의 깡마른 팔다리를 ‘터미네이터(terminator)’라고 비꼬아 썼던 조어 ‘오바마네이터(obamanator)’도 유행어로 떠올랐다. 이 밖에도 오바메리카(obamerica:오바마와 미국을 합성) 등도 최근 생겨난 신조어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부고]

    정해진(전 삼성전자 상무)경진(제일기획 팀장)씨 부친상 이용학(배스콘 재무이사)씨 빙부상 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02)3410-6917권종순(외환은행 토평지점장)종진(동성상사 대표)종숙(씨엔필 〃)현숙(〃 부장)씨 부친상 이용현(포스데이터 부장)김규식(유학)씨 빙부상 이순옥(외환은행 ARM지점장)양태희(동성상사 이사)씨 시부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30분 (02)3010-2295이후중(드림박스벤딩머신 대표)후영(대전공고 교사)씨 모친상 김교돈(대전 전민고 행정실장)김중보(현정 부산해양환경감시선 선장)류용규(대전일보 취재2부 부장)씨 빙모상 7일 대전 충남대병원, 발인 9일 오전 (042)257-6944구용희(평촌초 교사)경하(KBS 기자)씨 모친상 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8일 오전 6시 (02)3410-6906정태진(전 KBS미디어 사장)태언(전 국민은행 지점장)태완(영남대 교수)씨 모친상 정성훈(KBS 홍보팀)씨 조모상 7일 영남대병원, 발인 9일 오전 9시 (053)620-4241오우성(학원강사)준성(삼성에버랜드 과장)씨 부친상 이희주(한국경제신문 기획조정실 이사)씨 빙부상 배진혜(삼성전자)씨 시부상 7일 여의도성모병원, 발인 9일 오전 6시 (02)3779-2195오석규(전 해태유업 사장)용(전 현대건설 이사)성규(캐나다 거주·약사)진규(KBS 프로그램개발팀장)씨 모친상 함태상(예비역 공군 소장)씨 빙모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02)3010-2251이익수(한국수출입은행 전산정보부 부부장)씨 부친상 조재봉(자영업)씨 빙부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9시 (02)3010-2294김향연(전 해남군의회 의원)씨 별세 정섭(푸른주유소 대표)정일(삼성월드프라자 〃)정희(여선중 교사)씨 부친상 향화(전 해남군의회 부의장)향옥(자연환경 대표)씨 형제상 7일 해남제일장례식장, 발인 9일 오전 9시 (061)537-4447김석우(GS칼텍스 상무)씨 부친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6시 (02)3010-2232김영길(전 녹십자 사장)씨 모친상 서재욱(전 고양시 건설교통국장)씨 빙모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 (02)3010-2293
  • 박지성 3연속 결장 이유와 전망은?

    박지성 3연속 결장 이유와 전망은?

    한국과 일본의 축구 에이스 박지성(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나카무라 순스케(30·셀틱)의 자존심 대결이 다시 무산됐다. 박지성과 나카무라는 6일 오전(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파크에서 펼쳐진 2008~200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E조리그 4차전에서 나란히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각각 경기 흐름과 전술적인 이유로 소속팀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잉글랜드 챔피언과 스코틀랜드 챔피언간 결전으로 ‘영국의 전쟁(Battle of Britain)’이라고 명명된 이날 경기는 맥도널드(셀틱)와 긱스(맨유)가 전·후반 한 골씩 주고 받은 끝에 1-1로 비겼다. 맨유 사령탑 취임 22주년을 맞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진땀을 흘렸다. 박지성은 오는 8일 아스널과의 리그 원정경기를 준비하게 된다. ◇박지성 3연속 결장, 왜? 박지성의 결장은 다소 의외였다. 박지성은 지난 주 웨스트햄, 헐시티와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연속으로 빠지면서 재충전의 기회를 가져 이날 선발출전이 유력시됐다. 하지만 선발 기회는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는 나니의 몫이었다.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린 박지성은 경기 전 단짝 에브라와 밝은 표정으로 장난을 치며 교체출격을 준비했다. 하지만 경기흐름이 박지성의 출전을 가로막았다. 퍼거슨 감독은 챔피언스리그 원정 경기에서 수비에 신경을 쓰면서 신중한 경기를 펼쳤다. 맨유는 후반 39분 긱스의 동점골이 터지기 전까지 셀틱의 거친 플레이에 고전하며 0-1로 끌려갔다. 팀의 부진한 공격력에 잔뜩 화가 난 퍼거슨 감독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나니 대신 베르바토프를 기용하고, 후반 21분과 26분에 에브라와 루니를 투입하는 강수를 두면서 일찌감치 세 장의 교체카드를 모두 소진했다. 나카무라는 고든 스트라칸 셀틱 감독의 전술적 의도에 의해 벤치를 지켰다. 스트라칸 감독은 전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맨유와 기술 경쟁을 벌이면 승산이 없다. ‘약자(Underdog)’가 승리하려면 투지 넘치는 활약을 펼쳐야 한다”며 기술에 비해 파이팅이 처지는 나카무라의 결장을 시사했다. 스트라칸 감독은 예고대로 셀틱 선수들이 온 몸을 내던지는 허슬 플레이로 맨유를 앞서 나가자 도나티, 오데아, 허친슨을 차례로 투입하며 수비수 5명을 두는 양상으로 경기를 끌고 갔다. 나카무라는 경기 후 만난 믹스드존에서 “감독님이 출전을 준비하라고 했는데 막판에 생각을 바꿨다. 승리 가능성이 보이자 수비수 5명을 두는 전술을 구사한 것 같다”며 본인이 출전하지 못한 이유를 설명했다. ◇위기는 기회! 박지성이 2005년 맨유 입단 뒤 부상 등 변수가 없는 상황에서 3연속 결장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그러나 3연속 엔트리에 들고도 그라운드를 밟지 못한 것은 처음이다. 박지성은 지난 3월 20, 23, 30일 각각 볼턴, 리버풀, 애스턴빌라와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연속 결장했다. 당시 엔트리에서 제외된 것은 두번이나 돼 그렇게 크게 속을 태우지는 않았다. 박지성의 결장을 비관적으로 볼 수는 없다. 일단 몸 상태가 정상이다. 지난 3월 결장 후 상황을 돌아봐도 그렇다. 당시 박지성은 3연속 결장 뒤 맞은 4월 2일 AS로마와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풀타임 출전해 도움을 기록했고, 이어진 6일 미들즈브러와 리그 원정경기에 교체투입돼 평점 8점을 받는 활약 속에 어시스트를 더했다. 4월 24일 바르셀로나와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까지 6연속 출전했다. 안팎의 평가도 좋다. 셀틱의 공식 매치프로그램 ‘셀틱’은 박지성을 ‘맨유의 행운의 부적(Lucky Charm for the Reds)’으로 표현했다. 잡지는 맨유 원정멤버를 소개하면서 ‘박지성은 맨유에 행운을 몰고 오는 선수다. 지난 시즌 그가 선발 출전한 14차례 경기에서 맨유는 한번도 지지 않았고, 2골만 내줬다’고 전했다. 또 박지성이 2002 한·일월드컵 4강 진출의 기적을 일군 거스 히딩크 감독을 따라 네덜란드 PSV에서 유럽무대에 데뷔했고, 이후 맨유로 도약한 뒤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내용을 자세히 다뤘다. ◇유럽 챔피언 맨유도 주눅 들게 한 셀틱 홈팬의 응원 셀틱의 스트라칸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2년 전과 같은 승리를 거둘 수 있냐는 질문에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버락 오바마의 슬로건 ‘우리는 할 수 있다(Yes we can)’를 빌리면서 “셀틱 파크(셀틱의 홈구장)라면 가능하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스트라칸 감독은 “맨유에 승리를 거두기 위해서는 선수들이 쓰러질 때까지 뛰는 정신력을 보여야 한다. 하지만 셀틱 파크 홈 팬들의 성원이 함께 한다면 선수들의 최상의 정신력을 보여줄 것이다”라는 말로 셀틱 홈팬들의 응원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보냈다. 스트라칸 감독의 말처럼 이날 셀틱 홈팬들의 응원열기는 유럽챔피언 맨유 선수들의 기를 죽이기에 충분했다. 경기 시작 전부터 남성 테너가 나서 장엄한 스케일의 ‘당신은 나를 일으켜 세워요(You raise me up)’을 부르며 한껏 분위기를 고조시킨 뒤, 5만 8903명의 홈팬들이 일제히 일어나 셀틱 머플러를 펼쳐보이며 ‘당신은 결코 혼자 걷지 않아요(You will never Walk alone)’를 합창하며 셀틱 선수들에게 기를 불어넣었다. 후반 킥오프 직전에 다시 한번 합창한 ‘You will never walk alone’은 원조 리버풀 팬들의 합창보다 더 웅장하게 들렸다. 그라운드 면적만큼만 남겨두고 천장을 지붕으로 덮은 경기장 구조도 팬들의 노래 소리를 더욱 울리게 했다. 평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취재할 기회가 적은 잉글랜드 기자들은 프리미어리그에서도 보기 힘든 모습이라며 셀틱 팬들의 뜨거운 열기에 일제히 혀를 내둘렀다. 해이터스 스포츠 에이전시의 크리스 해더럴 기자는 “조용한 올드 트래포드와 너무나 대비된다”며 “퍼거슨 감독이 장례식에 온 것 같다는 심한 표현을 써가며 맨유 홈팬들의 응원에 불만을 표시하는 이유를 알 것 같다”는 말을 덧붙였다. 다만 딱 하나 아쉬운 점이었다면, 전반 34분 흥분한 관중이 난입 하면서 경기가 중단된 것이었다.   홈팬으로부터 최고로 열광적인 지원을 받는 셀틱은 그동안 홈에서 잉글랜드 클럽 상대 4승 2무 1패, 챔피언스리그 12승 4무 2패의 호성적을 거둬왔다. 이날 역시 셀틱 홈팬의 뜨거운 응원 덕택에 강호 맨유를 상대로 1대1 무승부를 거둘 수 있었다. 보슬비가 내린 그라운드 컨디션 때문에 자주 넘어지면서도 볼에 대한 집중력을 잃지 않는 투지는 셀틱 홈팬의 열정 못지 않았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슈퍼히어로 이름’ 모아 개명한 英10대 화제

    ‘슈퍼맨, 스파이더맨, 배트맨, 울버린, 헐크, 플래시를 합친 것보다 더 빠른 캡틴 판타스틱’ 슈퍼히어로가 나오는 할리우드 영화 광고 카피가 아니다. 최근 영국에서 화제가 된 실제 이름이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 온라인판은 “영국 서머셋 주에 사는 한 십대가 슈퍼히어로들의 이름을 나열한 긴 이름을 갖게 됐다.”고 3일 보도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음악학교 졸업생 죠지 가렛(19). 그는 지난주에 정식으로 이름을 바꿨다. 새 이름은 ‘Captain Fantastic Faster Than Superman Spiderman Batman Wolverine Hulk And The Flash Combined’.(캡틴 판타스틱 패스터 댄 슈퍼맨 스파이더맨 배트맨 울버린 헐크 앤드 더 플래쉬 컴바인드) 유명한 만화와 영화속 슈퍼히어로가 총 출동하는 특이하고 긴 이름이다. 이중 ‘캡틴 판타스틱’은 60년대 영국 드라마에 등장하는 슈퍼히어로다. 이같은 특이한 이름을 갖게된 가렛은 “개성있게 보이고 싶어서 슈퍼히어로의 이름을 따왔다.” 고 밝혔다. 그러나 “할머니가 내게 말을 걸지 않는다. 이름을 바꾼 것은 미친짓인 것 같다.”며 뒤늦게 후회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문설주 기자 spirit0104@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CNN이 뽑은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건물은?

    CNN이 뽑은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건물은?

    미국 CNN이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빌딩 10’을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CNN은 지난 몇 년 간 전 세계에서 ‘최악의 건축물’로 뽑힌 적이 있거나 현재까지도 해당지역 주민들로부터 ‘지역 경관을 해친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건축물을 골라 선정했다. CNN은 “이들 빌딩들은 전 세계에 흩어져 있지만 비슷한 점이 있다.”면서 “대부분의 건축물은 엄청난 예산을 들여 미래지향적인 스타일을 추구했지만 이에 반해 대중이나 건축가들로부터 엇갈린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 런던에 위치한 밀레니엄 돔(Millennium Dome)은 지난 2001년 포브스에 의해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건물’로 뽑힌 전적이 있는 건축물이다. ’세계에서 가장 큰 돔 건축물’로 눈길을 끌었던 이 빌딩은 낮은 인기로 잠시 문을 닫는 지경에 이르렀다가 최근에는 종합문화공간으로 간신히 맥을 잇고 있다. 평양의 류경호텔도 리스트에 올랐다. 최근 미국 유명매거진 ‘에스콰이어’가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건물로 꼽기도 했던 이 호텔은 공사가 16년간이나 중단돼 ‘거대한 실패작’이라는 오명을 썼다. 그러나 지난 4월부터 공사가 재개돼 이러한 오명을 씻어낼 수 있을지가 주목되고 있다. 미국의 팝 음악과 대중문화의 창의성과 혁신성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시애틀의 ‘EMP’(Experience Music Project)는 1억 달러 이상이 투자됐지만 ‘지나치게’ 앞선 디자인으로 리스트에 올랐다. 다음은 CNN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빌딩 10’ ▲밀레니엄 돔(Millennium Dome, 영국 런던) ▲록앤롤 명예의 전당(Rock and roll Hall, 미국 소호) ▲류경 호텔(북한, 평양) ▲EMP(Experience Music Project, 미국 시애틀) ▲버밍험 쇼핑몰(Birmingham Bulling, 영국 버밍험) ▲바비칸 센터(barbican center, 영국 런던) ▲버킹엄 궁전(Buckingham Palace, 영국 런던) ▲스코틀랜드 의회 건물(스코틀랜드) ▲루마니아 의회궁(palace of the parliament, 루마니아) ▲덴버 공공도서관(Denver Public Library, 미국 덴버)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08 올해의 야생사진’ BEST 작품 공개

    전세계 82개국의 포토그래퍼들이 참여하는 ‘2008 올해의 야생사진가’(2008 Wildlife Photographer of the Year)전에서 대상을 거머쥔 작가의 사진이 공개됐다. 44회를 맞은 ‘올해의 야생사진가’ 공모전은 런던 자연사박물관(Natural History Museum)과 BBC 야생 매거진이 주최하며 총 82개국에서 3만2000여명의 사진작가가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올해 우승을 차지한 작가는 미국의 스티브 윈터(Steve Winter). 그는 인도와 파키스탄에서 희귀 야생동물인 눈표범(Snow leopard) 사진(작품명 ‘nowstorm leopard’)으로 대상을 거머쥐었다. 한밤중에 촬영된 이 사진은 야생 눈표범의 생동감이 살아있을 뿐 아니라 어두운 하늘과 하얀 눈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뤄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영하 40도에서도 촬영이 가능한 특수 카메라 등 총 14대의 카메라가 동원되기도 한 이번 사진은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아 1위로 뽑혔다. 윈터는 “눈표범은 전 세계에 얼마 남지 않은 멸종위기 동물”이라며 “야생에서 숨쉬고 있는 설표범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순간 짜릿한 기분을 느꼈다.”고 전했다. 윈터의 작품 외에도 해질녘 바다에 모습을 드러낸 범고래 무리와 갓 잡은 바다표범을 사이에 두고 논쟁을 벌이는 두 북극곰 등 총 17점의 사진이 수상작에 올랐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서 뽑힌 수상작들은 오는 31일부터 내년 4월까지 자연사 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 전시는 지난해에만 약 13만 4000여명이 다녀갔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소다수 마시다 ‘미스터 홍당무’ 된 남자

    소다수 마시다 ‘미스터 홍당무’ 된 남자

    탄산음료를 많이 마시면 얼굴이 ‘홍당무’가 된다? 영국에 사는 마이클 스테닝(Michael Stenning·47)은 지난 4년 간 하루도 빠짐없이 4리터 이상의 소다수를 마셔왔다. 알코올 성분이 없는 음료라 안심하고 마셔왔던 그는 어느 순간 자신이 중독됐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후 하얗던 그의 얼굴은 점차 오렌지 빛으로 변해갔고 잠시라도 음료수를 마시지 않으면 불안해하는 증상을 보였다. 그를 진찰한 수미타 베르마(Sumita Verma)는 “얼굴빛이 이 정도까지 변하도록 음료수에 중독된 사람은 처음”이라면서 “죽지 않은 것이 다행”이라고 놀라워했다. 이어 “얼굴색이 오렌지 빛으로 변하는 것은 중독 현상 중 하나”라며 “종종 음료수에 중독된 채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있지만 그들에 비해 스테닝의 상태는 매우 심각했다.”고 전했다. 곧바로 병원에 입원한 스테닝은 의료진의 철저한 통제아래 치료를 받고 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중독 현상을 이기지 못해 치료에 실패한다고 들었다.”면서 “소다수를 끊는 과정이 어렵기는 하지만 가족과 친구들의 도움덕분에 점차 나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 생각없이 마신 음료수 때문에 죽을 고비를 맞을 거라고는 생각지 못했다.”면서 “살아있어서 행복하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사진=텔레그래프(소다수에 중독된 뒤 얼굴빛이 변한 스테닝)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영구이식 인공심장’ 佛의료진 개발

    ‘영구이식 인공심장’ 佛의료진 개발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하는 심장을 영구히 대체할 수 있는 인공심장이 개발됐다. 파리 조르주 퐁피두 병원 심장이식전문의 알렝 카르팡티에 박사 연구팀이 공개한 이 인공심장은 실제 심장과 모양이 같고 혈류의 리듬도 같다. 심장판막은 카르팡티에 박사 자신이 개발해 이미 세계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것을 썼다. 이 인공심장은 동물조직을 화학처리한 ‘생체적합물질’(biomaterial)로 만들어져 환자 면역체계에 의한 거부반응이나 기존 인공심장장치들의 문제점인 혈전 형성을 피할 수 있다. 카르팡티에 박사는 “이 인공심장은 현재 순수한 연구단계를 지나 임상적용 단계에 이르렀다.”며 “앞으로 2년 반 후에는 임상시험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디지털 시뮬레이션과 동물실험 등을 거쳤지만 아무런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이 인공심장이 주로 약물치료, 심실보조장치(VAD), 심장이식 등이 실패한 중증 심장마비 또는 말기 심부전 환자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개된 프로토 타입의 제작비용은 5500만유로(약 1000억원)였으며 정식 제작이 시작되면 가격은 15만유로(약 2억7000만원)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인공심장은 유럽우주방위그룹(EADS), 프랑스 국가개혁청, 처기업 트뤼플(Truffle) 그리고 카르팡티에 박사가 공동설립한 생의학 기업 카르마트(Carmat)가 프랑스 근교에서 제작하게 된다. 한편 오늘날 사용되고 있는 인공심장은 흉곽에 이식하는 엄지만한 크기의 VAD로 심장에서 혈액을 빨아들여 대동맥으로 펌프질 해 내보는 장치다. 이 장치는 체외에 장치된 배터리를 이용해 4시간에 한번씩 충전해 주어야 한다. 사진=텔레그래프 보도화면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현철 복귀에 한나라 파열음

    한나라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여연)는 27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차남인 현철(49)씨를 신임 부소장에 임명했다. 여연이 이날 김씨에 대한 부소장 임명안을 의결하면서 표면적으로는 지난 7월부터 이어져온 김씨 거취 논란에 대해 마침표를 찍었다. 하지만 당내에선 여전히 반대기류가 가시질 않고 있다. 김씨는 문민정부 시절 ‘소통령’으로 불리는 등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했다는 평가를 듣다가 1998년 조세포탈 혐의로 징역 2년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사면복권 됐지만 17,18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공천 신청조차 거부당했다. 이날 여연 이사회는 큰 이견 없이 50여분 만에 마무리됐다. 김성조 여의도연구소장은 “일부 이사가 (김씨 임명건을) 표결에 부치자고 했지만 표결까진 가지 않았다.”면서 “김씨는 비상근 부소장으로 재직하며 정기적으로 출근하진 않는다. 연구소 직원들과 상견례 일자도 아직 못 잡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당내 반대 기류는 여전히 걷히지 않고 있다. 한 당직자는 “YS가 대선 과정에서 기여한 바를 고려하더라도 김씨 임명은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소장파나 일부 초선의원들도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김씨는 최근 여의도 인근에서 고객관계관리(CRM) 전문기업인 코헤드를 꾸려왔다.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열린세상] 오바마가 대통령이 되면 한·미 FTA는? /이해영 한신대 국제관계학부(경제학) 교수

    [열린세상] 오바마가 대통령이 되면 한·미 FTA는? /이해영 한신대 국제관계학부(경제학) 교수

    얼마 전 정부는 한·미 FTA 비준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 또 며칠 전 미 민주당의 대통령후보 오바마는 TV 토론을 통해 다시금 한·미 FTA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현재 집권이 유력시되는 민주당의 오바마후보가 당선된다면 과연 한·미 FTA의 운명은 어찌되는 걸까. 사실 한·미 FTA를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부가 추진한 것이 아님은 자명하다. 노무현 정부가 하다 만 것을 ‘설거지’할 뿐이다. 그럼에도 그것이 독인지 약인지 제대로 따져 묻지 아니하고 덥석 물어 버린다면 지난 쇠고기협상과 마찬가지로 한·미 FTA 역시 ‘독사과’가 될지도 모른다. 미 대선 국면을 경과하면서 한·미 FTA는 단순히 한·미통상관계만의 문제가 이미 아니다. 우리 국내와 마찬가지로 이 이슈는 미국 국내정치 문제가 되어 버렸고, 따라서 체결 당사국 의회 어디서 단순 비준 동의한다고 마무리될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 한번 물어보자. 오바마가 당선되면 한·미 FTA는 진정 물건너 가는 것일까. 알려진 것처럼 오바마는 상원의원으로서 미 대선 후보 경선이 시작되기 훨씬 이전부터 한·미 FTA에 반대의사를 명확히 해왔다. 단순히 선거를 의식한 인기영합 주의로만 치부할 수 없다는 말이다. 한·미 FTA 타결 직후부터 오바마는 자동차, 쇠고기, 쌀 등 3가지 문제를 제기해 왔고, 어떻든 쇠고기문제는 해결되었으니 자동차와 쌀이 남았다. 특히 자동차는 거의 빈사상태에 몰려있는 미자동차 3사의 노조를 의식하더라도 결코 그냥 넘어갈 수 없는 문제이다. 특히 이번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의회선거에서 상하 양원 모두를 확실히 석권할 것이 예상되는 미 민주당으로서는 한·미 FTA 자동차 재협상은 거의 당론과 같은 것이다. 미국의 2년 전 중간선거에서 의회를 장악한 민주당의 강한 압박에도 불구하고 당시 부시의 무역대표부는 한·미 FTA 막바지 자동차 협상에서 민주당의 요구를 사실상 거절한 바 있다. 그런 의미에서라도 한·미 FTA는 이번 선거 이후 반드시 ‘손을 봐야 할’ 문제이다. 어떤 의미에서 한·미 FTA는 공화당의 매케인후보가 당선될 때 의회통과 가능성이 오히려 낮아질 수 있다. 정치적으로 볼 때 상하 양원을 완전 석권한 미 민주당이 공화당의 매케인이 추진하는 한·미 FTA를 통과시킬 가능성은 사실 거의 없다는 말이다. 하지만 민주당 대통령-민주당 의회 상황에서 오바마의 대통령으로서의 국정책임에 대한 압박이 증대되고, 이 경우 집권 후 일정기간이 경과한 뒤 오바마의 ‘중앙파(centrist)’로의 선회 가능성도 커질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최근 한 케이블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성장친화적인 자유시장 지지자다 (free-market guy). 나는 시장을 사랑한다.”라는 오바마의 발언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또한 오바마의 핵심 경제정책 참모로 집권 후 중용이 예상되는 J 퍼먼(Furman)이나 A 굴스비(Goolsbee) 등이 미민주당 중앙파 성향의 자유무역 지지자임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오바마 집권 이후 한·미 FTA는 상당기간 표류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미 금융위기가 진정되고, 미·콜롬비아, 미·파나마 FTA가 통과되고 그리고 오바마의 중앙파 선회가 일어날 즈음 한·미 FTA는 본격적으로 다루어질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이때에도 뭔가 추가 보너스를 요구할 것이다. 그런 점에서 올해 초 오바마의 한반도정책 자문위원이자 전 주한 미 대사인 토머스 허바드가 시사한 바 있는 자동차 관련 부속협정(side agreement)을 기억해 둘 필요가 있다. 역사적으로도 지난 1990년대 초 북미 FTA를 통과시키기 위해 당시 클린턴이 노동, 환경 관련 부속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우리 정부는 자동차 관련 ‘재협상’은 절대 없다고 한다. 그렇다면 부속협정을 위한 ‘추가’협상은 ‘재’협상이 아니라고 할 때, 이 또한 마다할까. ‘친절한’ 미국의 배려는 이렇듯 멀고도 깊다. 이해영 한신대 국제관계학부(경제학) 교수
  • 러브레터PD “동방신기, 무대 즐기는 베테랑”

    러브레터PD “동방신기, 무대 즐기는 베테랑”

    그룹 동방신기(東方神起)가 이번 주 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연출 류명준, 이하 ‘러브레터’)에 전격 출연, 한류를 주도한 ‘공연형 아이돌’로서 한층 성숙된 실력을 여과없이 드러낼 예정이다. 14일 오후‘러브레터’ 녹화에 참여한 동방신기는 지난 3주간의 컴백 활동을 통해 미처 보여주지 못했던 재능을 200% 드러낼 수 있는 특별 무대를 준비했다. 동방신기는 정규 4집 타이틀곡 ‘주문’(MIROTIC) 외에도 발라드와 아카펠라 무대를 연이어 선보이며 콘서트형 무대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동방신기의 무대를 지휘한 ‘러브레터’ 류명준PD는 “동방신기의 음악적 역량이 뭍어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예전 러브레터에 출연했던 빅뱅과 동방신기의 공통점은 둘 다 무대 자체를 즐길 줄 아는 베테랑 아이돌”이라고 평했다. ◆ 발라드 vs 댄스 ‘5인5색’ 전공 과시 동방신기는 우선 공연형 예능 프로그램 ‘러브레터’를 통해 다섯 멤버들의 주전공을 최대한 발휘해내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일명 발라드팀 3명(유노윤호, 믹키유천, 시아준수), 댄스팀 2명(영웅재중, 최강창민)으로 나눠진 동방신기는 각각 가창력과 춤실력이 돋보일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 발라드 팀은 김동률이 전람회 1집 앨범(Exhibition)을 통해 발표했던 곡 ‘기억의 습작’을 열창했다. 웅장한 사운드와 감미로운 목소리가 어우러진 김동률표 ‘기억의 습작’을 동방신기의 메인 보컬을 맡고 있는 세 명의 멤버가 새로운 느낌으로 해석해냈다. 뛰어난 춤 실력을 자랑하는 영웅재중과 최강창민은 강한 비트가 인상적인 음악에 맞춰 댄스 무대를 선보였다. 류명준PD는 “멤버 개개인의 재능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한 순서”라며 “동방신기가 ‘따로 또 같이’ 뭉쳤을 때 어떠한 분위기가 발현되는지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보이즈 투 맨’ 아카펠라 재현 첫 순서가 각 멤버들의 고유 빛을 조명하는데 주력했다면 두 번째 무대는 다섯 멤버가 어우러진 한 목소리, 즉 동방신기의 ‘하모니’(harmony)에 주안점을 둔 무대였다. 동방신기는 세계적 그룹인 ‘보이즈 투맨’(Boyz II Men)의 아카펠라 곡 ‘인 더 스틸 오브 더 나이트’(In The Still Of The Nite)를 선곡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다. 부드럽거나 강한 느낌이 공존하는 개성 강한 보컬들이 하나로 녹아내는 안정된 하모니가 인상적이었다. ◆ 동방신기·빅뱅 공통점 “음악으로 通하는 베테랑 아이돌” “아이돌 그룹의 ‘러브레터’ 출연이 이례적이다.”라는 질문에 류명준PD는 “아니다. 전에도 빅뱅 등이 있었다.”며 “그들의 공통점은 흔히 난무하는 아이돌이 아닌, 대중을 향해 음악으로 대화를 건넬 줄 아는 베테랑 아이돌이라는 점”이라고 되짚었다. 류명준PD는 “실제로 빅뱅과 동방신기의 무대에서는 강한 자신감이 느껴진다.”며 “아이돌 가수임에도 무대를 즐길 줄 아는 모습은 프로답다.”고 호평했다. 러브레터의 기획의도에 대해 “실력파 가수들이 라이브 무대를 통해 음악팬을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힌 류명준PD는 “댄스가수나 아이돌 가수 역시 예외가 될 수 없다.”며 “기대주가 있다면 음악으로 설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는 것이 러브레터의 몫”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는 17일(금, 밤12시15분)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 318회에서는 동방신기 외에도 최근 ‘라디오 웨이브’ 앨범으로 컴백한 신승훈, 토이 객원보컬 출신 싱어송라이터 이지형, Mc The Max(엠씨더맥스) 등이 출연해 가을 감성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세계 최고 섹시남’에 배우 조니 뎁 선정

    ‘세계 최고 섹시남’에 배우 조니 뎁 선정

    할리우드 스타 조니 뎁(45)이 세계 여성들이 뽑은 ‘최고의 섹시남’으로 선정되며 여전한 매력을 과시했다. 조니 뎁은 여성 패션잡지 ‘코스모폴리탄’이 실시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성’(World’s Sexiest Men) 설문조사에서 20대 청춘스타들을 따돌리며 1위에 올랐다. 통신사 ANI와 해외 연예매체들에 지난 11일 공개된 이번 순위에서 조니 뎁에 이은 2위는 조지 클루니(47)가 차지했으며 제이크 질렌할(27)이 3위에 올랐다. 이번 투표결과에서는 1, 2위를 모두 40대 중반의 배우들이 차지한 데 이어 다니엘 크레이그(40ㆍ4위), 브래드 피트(44ㆍ5위), 윌 스미스(40ㆍ8위) 등도 10위안에 이름을 올려 ‘섹시중년’ 시대를 알렸다. 또 한국에서 ‘프리즌 브레이크’로 잘 알려진 웬트워스 밀러도 10위에 선정되며 ‘톱10’에 들었다. 다음은 코스모폴리탄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성’ 설문 결과 Top 20. 1 Johnny Depp, 45 2 George Clooney, 47 3 Jake Gyllenhaal, 27 4 Daniel Craig, 40 5 Brad Pitt, 44 6 James McAvoy, 29 7 JustinTimberlake, 27 8 Will Smith, 40 9 David Beckham, 33 10 Wentworth Miller, 36 11 Christian Bale, 34 12 Jonathan Rhys Meyers, 31 13 Take That: Gary Barlow, 37, Mark Owen, 36, Howard Donald, 40 and Jason Orange, 38 14 Ashton Kutcher, 30 15 Dermot O’’Leary, 35 16 David Tennant, 37 17 Patrick Dempsey, 42 18 Clive Owen, 44 19 Pierce Brosnan, 55 20 Mark Ronson, 33 사진=people.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We랑 외국어랑 놀자-영어] I should be glad it wasn’t worse.(이만한 게 다행이죠.)

    A:What happened to your arm?(팔은 왜 그래요?) B:I slipped on the steps and broke my left arm. (계단에서 넘어져서 왼 팔이 부러졌어요.) A:That’s too bad.(안 됐네요.) B:I should be glad it wasn’t worse.(이만한 게 다행이죠.) A:Yes,it could have been worse.(그래요. 더 심하게 다쳤을 수도 있으니까.) B:Will you help me with the report?(보고서 쓰는 것 도와줄래요?) ▶ slip on∼:∼위에서 미끄러지다.I slipped on ice and sprained my left ankle.(빙판에서 미끄러지는 바람에 왼쪽 발목을 삐었어요.) ▶ should be glad:기뻐해야죠. 위 예문에서처럼 it wasn’t worse (더 나쁘지 않았던 것이) 기뻐할 일이다. 즉 이 정도인 게 다행이죠. 그만하니 감지덕지해야죠 등의 의미로 사용할 수 있다. ▶ could have + 과거분사:∼할 수 있었을 텐데. ▶ help A with B:A가 B 하는 것을 돕다. A: Please help me with my homework.(숙제하는 거 도와주세요.) B: Sure! (그래요!) 박명수 국제영어대학원대학교 교수
  • “한·미FTA 잘하면 부시 레임덕 기간에 처리”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 대사는 10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대통령선거를 앞둔 미국 정세 때문에 의회 비준 가능성을 확신하지 못하지만, 비준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스티븐스 대사는 이날 서울 용산구 하얏트호텔에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RM)가 개최한 오찬 간담회에서 “선거가 있는 해에 의회가 중요한 무역협정을 비준하기가 어려운 게 사실”이라면서도 “부시 대통령과 정부가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 레임덕 기간에 처리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11월5일부터 내년 1월20일까지 부시 대통령의 레임덕 기간에 의회가 열릴 가능성을 시사한 발언이다. 그는 이어 “미국 의회에는 여야를 막론하고 한·미 FTA를 지지하는 세력이 많다.”면서 “잘 설득할 수 있다면 내년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스티븐스 대사는 또 내년 초 한국인의 미국 관광비자 면제 계획 등을 거듭 언급하며, 한·미간 교류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최근 미국의 금융위기와 관련,“미국은 강력하고 부유한 국가여서 직면한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충분하다.”면서 “미국은 대담한 조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것이고, 한국 당국도 경제불안을 야기하는 요인에 대해 신속하게 조치를 취해 유동성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낙관했다. 연설 도중 스티븐스 대사는 자신이 교사로 근무했던 충남 예산중을 찾은 이야기를 하고,“미국인과 한국인은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고 치켜세우면서 한국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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