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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제 다리 어때요?”…치마 들추는 모습에 ‘깜짝’

    [포토] “제 다리 어때요?”…치마 들추는 모습에 ‘깜짝’

    20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아메리칸 에어라인 아레나에서 열린 미국의 스페인어 텔레비전 채널인 텔레문도의 “Premios Tu Mundo” 시상식에 참석한 멕시코 배우 카르멘 아우브(Carmen Aub)가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똑똑해지는 약’ 진짜 있다…도덕 논쟁 예상 (美·英 공동연구)

    ‘똑똑해지는 약’ 진짜 있다…도덕 논쟁 예상 (美·英 공동연구)

    해외에서 소위 ‘똑똑해지는 약’으로 알려져 있는 ‘모다피닐’(modafinil, 제품명 프로비질)에 실제로 두뇌기능 향상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과학자들에 의해 정식으로 입증돼 학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FDA 승인을 받은 모다피닐은 국내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의사 처방전이 있어야만 구매 가능하며 본래 기면증이나 과다졸음증의 치료에 사용된다. 영국 일간 가디언 등 외신들은 20일(현지시간) 하버드 대학교와 옥스퍼드 대학교 과학자들이 참여한 공동연구팀이 모다피닐의 부수적 효과에 대한 선행연구들을 종합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연구팀은 1990~2014년 사이에 실시된 24개의 최근 연구를 검토했다. 해당 연구들의 실험 참가자는 도합 700명, 각 연구는 계획수립, 의사결정, 사고 유연성, 학습 능력, 기억력, 창의력 등 두뇌 기능의 다양한 면면에 대한 모다피닐의 영향을 조사한 것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 시기에 이루어진 연구들은 이전 연구에 비해 뇌 기능을 복합적으로 다루며, 가짜약을 복용시킨 통제집단을 기용해 보다 명확하게 약제의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연구팀은 종합분석 결과 모다피닐이 ‘집행 기능’(executive function)이라고 불리는 뇌 기능에 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집행 기능이란 새로운 정보를 수용, 이를 기반으로 계획을 수립하는 뇌 작용을 의미한다. 여기에 더해 집중력과 기억력 강화 효과도 최종 확인됐다. 보다 중요한 점은 부작용이나 중독 현상도 보이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이번 분석결과 연구에 참여한 70%의 학생들이 불면증, 두통, 복통, 어지러움 등을 호소하긴 했지만, 이는 위약을 먹은 통제집단에서도 동일하게 관찰된 현상들이었다. 다만 연구팀은 이 연구들이 모두 단기 복용 상황만을 가정한 것으로, 장기 복용했을 경우의 위험성은 검토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연구팀은 두뇌 기능 향상 효과가 입증됐으면서 부작용도 없는 최초의 약제인 만큼, 모다피닐의 사용 방안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반드시 빠르게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모다피닐은 처방전 없이 구매 불가한 약물임에도 불구, 영국에서 실시된 설문 결과 이미 옥스퍼드 대학교 학생의 25%, 영국의 전체 학생의 20%가 이 약을 사용해 본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대학교들은 해당 약에 대한 대처 방안을 그동안 꾸준히 논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신경정신약리학자모임(European College of Neuropsychopharmacology) 대표 가이 굳윈 교수는 “학생들이 모다피닐을 시험 준비 등에 사용해 이점을 취하는 경우를 생각해 수 있다”며 “그동안 그 존재여부가 확실하지 않았음에도 ‘똑똑해지는 약’의 분류와 취급에 대한 논쟁은 계속돼왔다, 이제 그 존재가 확인된 이상 논의를 속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연구 논문은 ‘신경정신약리학’(Neuropsychopharmacology) 저널 온라인판에 8월 20일(현지시간) 게재됐다. 사진=ⓒ포토리아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프로야구] 손승락 무너뜨린 kt, 9회말 6득점 역전쇼

    [프로야구] 손승락 무너뜨린 kt, 9회말 6득점 역전쇼

    ‘막내’ kt가 9회 다섯 점이나 뒤지던 경기를 역전시키는 드라마를 연출했다. kt는 1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넥센과의 경기에서 10-9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전날 15-5 대승에 이어 이틀 연속 넥센을 울리며 3연승을 질주했다. 3회 서건창에게 투런 홈런을 얻어맞는 등 7점이나 내준 kt는 4회와 7회에도 한 점씩을 허용해 2-9까지 몰렸다. 8회 상대 실책을 틈 타 4-9로 따라붙었지만 패색이 짙은 경기였다. 그러나 9회 선두타자 장성호가 안타로 출루하고 오정복이 볼넷을 고르면서 드라마가 시작됐다. 1사 1, 3루에서 상대 실책으로 한 점을 더 추격했고 뒤이어 타석에 들어선 김상현이 좌측 담장을 넘는 3점포를 터뜨려 순식간에 턱밑까지 따라붙었다. 모상기와 김영환의 연속 안타로 만들어진 2사 1, 2루에서는 심우준이 2루타를 날려 마침내 동점에 성공했다. 타자일순해 다시 타석에 들어선 장성호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해 만루가 만들어졌고 오정복이 7구 접전 끝에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을 얻었다. 9회 5점 차 역전승은 역대 타이 기록으로 1990년 6월 3일 해태(롯데전)와 2006년 8월 16일 LG(롯데전)에 이어 kt가 세 번째다. 장성호는 양준혁(은퇴)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개인 통산 2100안타에 도달, 기쁨을 두 배로 누렸다. 광주에서는 KIA가 SK에 2-0 영봉승을 거두고 6위 한화, 7위 SK와의 승차를 각각 2경기와 3경기로 벌렸다. KIA는 1회 선두타자 신종길의 좌전안타와 김민우의 2루타, 필의 적시타로 두 점을 먼저 얻고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후에는 타선이 침묵했으나 선발 임준혁에 이어 김광수와 심동섭, 에반, 윤석민이 차례로 등판하며 SK 타선을 꽁꽁 묶었다. 마산에서는 NC가 6-0 영봉승을 거두고 이틀 연속 한화를 울렸다. 3회 나성범의 3루타로 선취점을 낸 NC는 5회 이종욱의 2루타와 나성범의 희생플라이로 두 점을 추가했고, 7회에는 조영훈의 적시타로 한 점을 더 얹었다. 9회에는 나성범이 2타점 2루타로 쐐기를 박았다. 반면 한화는 올 시즌 최다인 6연패 수렁에 빠졌다. 삼성은 잠실에서 두산에 6-4 역전승을 거뒀고 사직에서는 롯데가 LG를 7-2로 물리쳤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MLB] 10호포… 신인 거포의 진격

    [MLB] 10호포… 신인 거포의 진격

    강정호(28·피츠버그)가 메이저리그 데뷔 첫 해에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강정호는 19일 PNC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와의 홈 경기에서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7-3으로 앞선 7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두 번째 투수 조시 콜맨터의 2구 124㎞짜리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훌쩍 넘겼다. 지난 5월 4일 세인트루이스전에서 마수걸이 홈런을 기록한 지 3개월여 만에 시즌 10호에 도달했다. 이로써 강정호는 메이저리그에서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한 세 번째 한국인이 됐다. 최희섭(KIA)이 플로리다(현 마이애미)와 LA 다저스에서 활동하던 2004~2005년에 각각 15개의 홈런을 기록했고 추신수(텍사스)는 2008년부터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아치를 그렸다. 팀 내에서는 페드로 알바레즈(19개)와 앤드루 매커천(18개), 스타를링 마르테(14개), 닐 워커(12개)에 이어 다섯 번째다. 강정호는 4-3으로 앞선 5회 2사 1루에서도 우전안타를 기록하는 등 7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고 시즌 타율은 .285를 유지했다. 강정호는 8-8로 맞선 9회 말 1사 2루에서 상대 네 번째 투수 데이비드 에르난데스의 6구를 밀어쳐 1루 쪽으로 가는 강한 타구를 만들기도 했다. 빠졌다면 끝내기 타점의 주인공이 될 수 있었으나 1루수 폴 골드슈밋의 그림 같은 수비에 직선타로 잡혔고 스타트를 끊었던 2루 주자 매커천마저 아웃되면서 병살타가 되는 불운을 겪었다. 강정호는 더그아웃에서 헬멧을 집어던지며 안타까움을 강한 분노로 표출했다. 강정호는 수비에선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8-6으로 앞선 9회 초 3루로 수비 위치를 옮겼는데 선두 타자 엔더 인시아테의 평범한 땅볼을 뒤로 빠뜨렸다. 뒤이어 1루수 숀 로드리게스마저 비슷한 실책을 범해 피츠버그는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그러나 연장 15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페드로 플로리몬의 끝내기 3루타가 터져 피츠버그가 9-8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한편 추신수(텍사스)는 시애틀과의 홈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나와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일본인 상대 선발 이와쿠마 히사시로부터 우전 안타를 뽑아냈으나 이후 침묵했다. 텍사스는 2-3으로 패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임신하면 기억력↑…“육아 대비 위한 것” (연구)

    임신하면 기억력↑…“육아 대비 위한 것” (연구)

    어머니의 위대함이 또 한 번 과학적으로 확인된 것일까? 임신한 여성의 기억력이 일반 여성보다 낫다는 연구 결과가 드러나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0일(현지시간) 캐나다 웨스턴 온타리오 대학 연구팀이 임신부들을 대상으로 한 간단한 실험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고 보도했다. 연구팀은 비슷한 연령, 비슷한 배경을 지닌 여성 54명을 선정해 연구를 진행했다. 이들 중 절반은 임신한 상태였지만 나머지 절반은 출산 경험이 아예 없는 여성이었다. 이들은 각자의 ‘작업 기억’(working memory)을 측정할 수 있는 테스트를 실시했다. 작업 기억이란 특정 업무나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저장하고 처리하는 뇌의 역량을 이야기 한다. 예를 들자면 동료가 말한 이메일 주소를 메모지에 적기 전까지 머릿속에 유지한다거나, 방금 들은 길안내를 따라 목적지를 찾아가는 등의 활동에 사용되는 정신적인 ‘작업 공간’의 크기를 말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이 작업 기억의 용량이 크면 클수록 한꺼번에 더 많은 정보를 수용하고 활용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 테스트 결과 두 그룹 모두 주어진 작업을 무리 없이 해냈지만, 임신 우울증에 걸려 뇌 기능이 떨어진 여성을 제외하고 계산해 보면 평균적으로 임신 여성의 작업 기억력이 더 뛰어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연구를 이끈 엘리자베스 햄슨은 임신 호르몬이 기억력에 관련된 두뇌 화학물질의 분비에 관여하기 때문에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했다. 이러한 작용에 따라 임신부의 대뇌피질의 기능이 강화된다는 것. 그녀에 따르면 또한 이번 결과는 출산을 앞둔 여성의 두뇌가 향후 닥칠 육아의 어려움에 앞서 ‘재정비’ 과정을 거치게 된다는 기존 가설들과 상통한다. 그녀는 그러나 이 점을 명확히 밝히기 위해선 추가 연구가 필수적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더하여 햄슨은 그동안 임신 우울증으로 인한 일시적 두뇌 기능 저하를 영구적인 뇌기능 퇴화로 오해하는 임신부가 간혹 있었다며, 이번 연구가 그러한 오해를 불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흥미로운 것은 이번 실험에서도 자신의 뇌기능에 대한 과도한 우려를 표현하는 여성들이 있었다는 것. 이 임신부들은 일반 여성들보다 좋은 테스트 결과를 내고도 자신들의 기억력이 좋지 못하다고 판단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와 관련해 과거 미국 브리검 영 대학교는 임신부들이 출산 후에 닥칠 상황에 대해 과한 걱정을 느끼게 되며, 이에 따라 자신의 사소한 건망증마저 지나치게 의식하게 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던 바 있다. 이번 연구는 ‘호르몬과 행동’(Hormes and Behavior) 저널에 소개됐다. 사진=ⓒ포토리아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햇빛 쬐면 피부 타들어가...안타까운 브라질 ‘뱀파이어 마을’

    햇빛 쬐면 피부 타들어가...안타까운 브라질 ‘뱀파이어 마을’

    전체 주민 800명 중 무려 600명이 같은 질병을 안고 사는 브라질 상파울루 아라라스 시의 한 마을이 언론에 소개돼 현지 사람들과 세계인들의 안타까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8일(현지시간) 주민 대부분이 색소피부건조증(Xeroderma Pigmentosum, 이하 XP)이라는 희소 유전질환을 앓고 있는 한 브라질 마을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 질환은 흡사 영화속 뱀파이어처럼 햇빛에 노출되면 피부가 타들어가고 심한 손상을 입는 난치성 질환이다. XP는 자외선에 대한 방어 수단이 결여돼 햇빛을 받을 경우 각종 피부질환을 앓게 되는 유전병이다. 이 마을에서 XP를 앓고 있는 사람 중 20명은 병세가 특히 완연해 이로 인한 피부암이 생길 확률이 매우 높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중 한 명인 다우마 하르딘의 경우 이 병으로 인해 눈 하나를 잃었으며 다른 눈 하나는 눈꺼풀 손상으로 감을 수가 없어 붕대를 눈에 감은 채 자야 했다. 그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밖에 나가면 태양빛에 몸이 타는 것이 직접 느껴질 정도”라며 이 질환이 가져다주는 고통의 심각성을 전했다. 안타깝게도 그는 이러한 인터뷰를 마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급격한 병세 악화로 사망하고 말았다. 다우마의 형제자매들 또한 같은 질병을 앓고 있으며 그 중 한 명은 다우마 이전에 세상을 떠났던 것으로 전한다. 마을의 농부인 디지 또한 이 질병으로 인해 얼굴의 상당부분을 잃었다. 그는 수술을 통해 입천장과 턱뼈 오른쪽을 제거해야했다. 이 때문에 그는 보철이 없으면 말조차 할 수 없다. 이러한 마을의 실상이 브라질 전역에 알려진 것은 한 서점 주인의 노력 덕분이었다. 아라라스에서 서점을 운영하는 글리시 마샤두는 똑같은 질병을 앓는 손님을 수없이 목격한 이래로 그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내고자 노력했다. 그녀는 그러나 이내 한계에 봉착했다. “내 힘으로는 이 질병이 무엇인지, 어떻게 사람들의 신체를 망가뜨리는지 알 방도가 없었다”며 “어떤 사람들은 이것이 성병의 일종이라고 했고, 다른 사람들은 신의 저주라고도 했다”고 전했다. 결국 혼자서는 역부족이라 느낀 그녀는 지역 언론 등을 통해 이 질병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려 노력했다. 그런 그녀의 헌신은 빛을 발해 결국 브라질 전국 단위 방송을 통해 마을의 사정이 알려지게 됐다. 현지 생물학자 까를로스 멘시 또한 이 마을에서 XP가 왜 유독 창궐하는지 알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에 따르면 이 질병은 최근에 들어서야 전염병이 아닌 유전병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질환이다. 그는 “우리(의료진)는 해당 지역을 방문, 주민들에게 일어난 유전적 변이를 역추적 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주민 800명 중 600명에게서 열성 XP 유전자를 찾아낼 수 있었다. 현지 피부과 전문의 술라미타 샤이부브는 “아라라스 일부 지역에서 과거에 해당 유전자를 지닌 사람들이 모여 살며 서로 혼인하기 시작했고, 이로 인해 질병이 발현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현재로써 XP의 치료 방법은 없으며 의사들은 마을 주민들에게 햇빛을 완전히 피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을 뿐이다. 멘시는 “당장은 치료 방법이 없다”며, “하지만 20~30년 이내에 치료법이 등장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사진=Top photo/Barcroft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알레르망 뮤즈 김태희, 현대판교점 22일 팬사인회 개최

    알레르망 뮤즈 김태희, 현대판교점 22일 팬사인회 개최

    -알레르망 브랜드 전속 모델 김태희, 팬들과의 만남에 기대 UP! 피부를 생각하는 침구 과학 알레르망의 전속모델 김태희가 오는 22일 토요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팬사인회를 진행 한다. 최근 SBS 수목 드라마 용팔이에서 주연 배우 주원과의 환상적인 캐미를 선보이고 있는 김태희는 지난 2012년부터 알레르망의 브랜드 전속모델로 활동중에 있다. 지난 17일 케이블 채널 “tvN” 명단공개 2015 에서 “가장 예쁜 얼굴을 가진 스타” 명단이 공개 되었는데, 이날 김태희가 1위에 올랐다. 대한민국 대표 미녀로 손 꼽히고 있는 김태희는 최근 알레르망의 2015년 F/W 광고 촬영을 마쳤다. 우리가 원하는 곳, 우리가 가고 싶은 곳, 세상에서 가장 쾌적한 곳은 어디일까요?? 라는 물음에 알레르망의 이불 속이라고 대답하는 김태희의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레르망 침구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 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2015년 F/W 광고 영상을 통해 알레르망의 모든 침구는 알러지, 이불 먼지에 대한 걱정 없이, 뽀송뽀송하고 쾌적한 숙면 환경을 제공하고 있음을 알려주고 있다. 알레르망의 뮤즈 김태희는 알레르기 질환자가 늘어나는 최근, 소비자들도 기능성 제품들을 접하고 수면환경을 개선하기를 바라며 알레르망에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알레르망은 2014년 하반기 백화점 전체 침구 부분 판매 1위에 이어 2015년 상반기 전체 백화점 침구 부분 판매 1위 브랜드로써, 기능성 침구 시장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내고 있다. 알레르망 침구의 가장 큰 특징인 알러지-X-커버(Allergy-X-Cover) 원단은 미세한 알레르겐을 차단하는 극세사로 제조된 특수 직물로서 3NO(진드기, 먼지, 피부 자극NO) 특성을 가진 특허제품이며, 침구부문 국내 유일하게 영국알러지협회(BAF)로부터 이불커버, 베개커버, 매트리스 커버, 침대 스프레드 등 최다품목인 14가지 품목의 인증을 획득한 브랜드다. 최근 알레르망 각 대리점에서는 베이비 존을 따로 구성하여, 아기 포대기 및 겉싸개, 범퍼침대 등 신생아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아이들의 아토피 예방에 효과적인 제품 군을 선별하여 앞으로도 계속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 알레르망 공식블로그에서는 사연공모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알레르망 공식블로그 http://blog.naver.com/allermanblog 를 통해 응모가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주민 600명이 같은 질병...’태양 못 보는 마을’

    주민 600명이 같은 질병...’태양 못 보는 마을’

    전체 주민 800명 중 무려 600명이 같은 질병을 안고 사는 브라질 상파울루 아라라스 시의 한 마을이 언론에 소개돼 현지 사람들과 세계인들의 안타까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8일(현지시간) 주민 대부분이 색소피부건조증(Xeroderma Pigmentosum, 이하 XP)이라는 희소 유전질환을 앓고 있는 한 브라질 마을의 사연을 소개했다. XP는 자외선에 대한 방어 수단이 결여돼 햇빛을 받을 경우 각종 피부질환을 앓게 되는 유전병이다. 이 마을에서 XP를 앓고 있는 사람 중 20명은 병세가 특히 완연해 이로 인한 피부암이 생길 확률이 매우 높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중 한 명인 다우마 하르딘의 경우 이 병으로 인해 눈 하나를 잃었으며 다른 눈 하나는 눈꺼풀 손상으로 감을 수가 없어 붕대를 눈에 감은 채 자야 했다. 그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밖에 나가면 태양빛에 몸이 타는 것이 직접 느껴질 정도”라며 이 질환이 가져다주는 고통의 심각성을 전했다. 안타깝게도 그는 이러한 인터뷰를 마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급격한 병세 악화로 사망하고 말았다. 다우마의 형제자매들 또한 같은 질병을 앓고 있으며 그 중 한 명은 다우마 이전에 세상을 떠났던 것으로 전한다. 마을의 농부인 디지 또한 이 질병으로 인해 얼굴의 상당부분을 잃었다. 그는 수술을 통해 입천장과 턱뼈 오른쪽을 제거해야했다. 이 때문에 그는 보철이 없으면 말조차 할 수 없다. 이러한 마을의 실상이 브라질 전역에 알려진 것은 한 서점 주인의 노력 덕분이었다. 아라라스에서 서점을 운영하는 글리시 마샤두는 똑같은 질병을 앓는 손님을 수없이 목격한 이래로 그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내고자 노력했다. 그녀는 그러나 이내 한계에 봉착했다. “내 힘으로는 이 질병이 무엇인지, 어떻게 사람들의 신체를 망가뜨리는지 알 방도가 없었다”며 “어떤 사람들은 이것이 성병의 일종이라고 했고, 다른 사람들은 신의 저주라고도 했다”고 전했다. 결국 혼자서는 역부족이라 느낀 그녀는 지역 언론 등을 통해 이 질병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려 노력했다. 그런 그녀의 헌신은 빛을 발해 결국 브라질 전국 단위 방송을 통해 마을의 사정이 알려지게 됐다. 현지 생물학자 까를로스 멘시 또한 이 마을에서 XP가 왜 유독 창궐하는지 알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에 따르면 이 질병은 최근에 들어서야 전염병이 아닌 유전병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질환이다. 그는 “우리(의료진)는 해당 지역을 방문, 주민들에게 일어난 유전적 변이를 역추적 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주민 800명 중 600명에게서 열성 XP 유전자를 찾아낼 수 있었다. 현지 피부과 전문의 술라미타 샤이부브는 “아라라스 일부 지역에서 과거에 해당 유전자를 지닌 사람들이 모여 살며 서로 혼인하기 시작했고, 이로 인해 질병이 발현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현재로써 XP의 치료 방법은 없으며 의사들은 마을 주민들에게 햇빛을 완전히 피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을 뿐이다. 멘시는 “당장은 치료 방법이 없다”며, “하지만 20~30년 이내에 치료법이 등장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사진=Top photo/Barcroft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한층 성장한 요정… 아직은 높은 세계의 벽

    한층 성장한 요정… 아직은 높은 세계의 벽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1·연세대)가 17일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끝난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에서 좋은 점수를 받고도 무관에 그쳤다. 손연재는 기량이 한층 성장했지만 세계 최정상급 수준의 경쟁자들도 만만치 않다는 것을 확인한 무대였다.  이 대회에서 네 종목 모두 종목별 결선에 진출한 손연재는 후프(18.350점)와 볼(18.300점), 곤봉(18.350점), 리본(18.300점)에서 모두 18점대를 기록했다. 지난 15~16일 개인종합에서도 네 종목 모두 18점대에 진입하는 등 총 8차례의 연기 모두 ‘꿈의 점수’로 불리는 18점대를 찍었다. 하지만 후프에서는 5위에 머물렀고, 나머지 종목은 4위에 그쳐 입상에 실패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전 종목 금메달을 싹쓸이한 세계 랭킹 1위 야나 쿠드럅체바(러시아)는 개인종합과 종목별 결선에 걸린 5개의 금메달을 모두 휩쓸며 또 한번 싹쓸이에 성공했다. 세계 랭킹 2위 마르가리타 마문(러시아)도 개인종합과 후프, 리본에서 은메달 3개를 따며 건재를 과시했고, 멜리치나 스타뉴타(벨라루스)와 간나 리자트디노바(우크라이나)도 다수의 메달을 가져갔다. 스타뉴타와 리자트디노바는 지난달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에선 손연재에게 뒤졌으나 이번 대회에서 다시 앞섰다.  결국 손연재가 내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메달을 목에 걸려면 연기 완성도를 좀더 높여야 한다는 과제가 생겼다. 손연재가 올 시즌 “18.500점에 도전하겠다”고 목표를 제시한 것도 좀더 수준 높은 연기가 필요하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이다. 손연재는 오는 21~23일 러시아 카잔에서 열리는 올 시즌 마지막 월드컵에 출전한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포토] 에어 컴프레서 고압 공기 접한 셰퍼드 반응

    [포토] 에어 컴프레서 고압 공기 접한 셰퍼드 반응

    공기를 압축하여 고압의 공기를 만드는 기계인 에어 컴프레서를 접한 셰퍼드의 반응 영상이 화제네요. 셰퍼드는 에어 컴프레서에서 나오는 고압의 공기가 신기한 듯 입을 벌린 채 공기를 맞으며 고개를 이리저리 돌린다. 셰퍼드의 재미난 반응, 한번 확인해볼까요? 사진·영상= Aeternus The German Shepherd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프로야구] 박, 또 터졌네… 200홈런 폭발

    [프로야구] 박, 또 터졌네… 200홈런 폭발

    박병호(넥센)가 만루포로 개인 통산 200홈런 고지에 올랐다. 박병호는 17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롯데와의 경기에서 0-1로 뒤진 3회 무사 만루에서 상대 선발 이재곤의 초구 134㎞짜리 직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훌쩍 넘겼다. 이 홈런으로 박병호는 KBO리그 역대 21번째로 개인 통산 200홈런을 달성했다. 2005년 LG에서 데뷔해 9시즌(2007~2008년 복무기간 제외)만이다. 현역 200홈런은 이승엽(삼성·411개)과 이호준(NC·304개), 김태균(한화·251개), 이범호(KIA·242개), 장성호(kt·220개), 홍성흔(두산·204개) 등에 이어 박병호가 7번째다. 시즌 43호를 기록한 박병호는 테임즈(NC·37개)와의 격차를 6개로 벌리며 사상 첫 4년 연속 홈런왕을 향해 순항했다. 박병호는 4회 무사 1·3루에서도 1타점 적시타를 날리는 등 4타수 2안타 5타점으로 활약했다. 넥센이 9-5로 이겼다. 문학에서는 두산이 SK를 5-1로 제압하고 2위 NC에 한 경기 차로 접근했다. 4월 15일 kt전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로 선발 중책을 맡은 이현호가 6이닝 무실점으로 기대에 완벽히 부응했다. 2011년 데뷔한 이현호의 개인 통산 첫 선발승. 두산은 5회 민병헌의 적시타와 김현수의 2루타, 포수 패스트볼, 양의지의 희생플라이로 4점을 쓸어 담았다. 8회에는 최주환이 1타점 3루타로 쐐기를 박았다. 반면 힘겨운 5위 싸움을 펼치고 있는 SK는 한층 어려운 상황이 됐다. 선발 켈리가 5이닝밖에 버티지 못했고, 타선은 3안타 빈타에 시달렸다. LG는 잠실에서 KIA에 3-2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선발 우규민이 6과 3분의1이닝 동안 4안타 1실점으로 시즌 7승을 따냈고, 진해수와 임정우가 7~8회를 무실점으로 잘 막았다. 9회 등판한 마무리 봉중근은 김민우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으나 이범호를 병살타로 잡아 14세이브째를 올렸다. KIA는 경기가 없던 한화에 승차 없이 승률 1모 차이로 5위 자리를 내주고 6위로 내려앉았다. 한편 넥센과 경기 4회말 시야가 흐려지고 이명 증세를 보여 교체된 롯데 포수 강민호(30)는 정밀 검진 결과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구단 관계자는 “CT 촬영, 혈액 검사 결과 아무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일시적인 저혈압 증상이란 진단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손연재 전 종목 18점대…월드컵 개인 최고 점수

    손연재 전 종목 18점대…월드컵 개인 최고 점수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1·연세대)가 월드컵 대회에서 개인 최초로 전 종목 18점대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세계 최정상 선수들과의 격차를 줄이며 내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손연재는 지난 15일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 둘째 날 경기 곤봉과 리본에서 각각 18.250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14일 치른 후프(18.200점)와 볼(18.100점)에서도 18점을 넘긴 데 이어 모든 종목에서 18점대를 작성했다. 또 최종 합계 72.800점으로 지난 5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대회에서 기록한 72.250점을 뛰어넘는 월드컵 개인 최고점을 냈다. 세계 최정상급인 야나 쿠드랍체바(74.900점)와 마르가리타 마문(74.100점·이상 러시아), 간나 리자트디노바(73.300점·우크라이나), 멜리티나 스타니우타(73.200점·벨라루스)에 이은 5위로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으나 이들과의 격차를 줄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2013년부터 종목별로 20점 만점(난도 10점, 실시 10점)으로 개편된 리듬체조에서 18점은 ‘꿈의 점수’로 통한다. 손연재는 이해 7월 러시아 카잔 유니버시아드대회 종목별 결선 볼에서 18.00점을 받아 개인 처음으로 FIG 공인대회 18점대를 기록했다. 8월 열린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월드컵 종목별 결선 리본(18.066점)과 볼, 곤봉(이상 18.016점) 등에서도 18점을 넘겨 가능성을 보였다. 지난해에는 종목별 결선보다 의미가 큰 개인종합에서도 18점대에 진입했다. 4월 이탈리아 페사로 월드컵 후프 종목에서 18.100점을 기록했다. 올해는 지난 5월 타슈켄트 월드컵 개인종합 후프와 곤봉(이상 18.150점), 리본(18.200점) 등 세 종목에서 18점대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해 인천아시안게임과 올해 7월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금메달로 자신감을 얻은 손연재는 이번 대회 전 종목 18점대 진입을 통해 한층 자신의 연기에 대한 믿음을 가질 전망이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광복 70년] 냉철하게 살펴본 동북아 군사력 -가공할 일본

    [광복 70년] 냉철하게 살펴본 동북아 군사력 -가공할 일본

    일본 제국주의의 군홧발 밑에서 신음하던 우리 민족이 빛을 되찾은 지 올해로 70년이 되었다. 1945년 광복의 기쁨도 잠시, 일제의 군홧발이 물러가고 곧이어 공산주의자들의 총칼이 우리 민족을 또 한 번 유린했지만 대한민국은 지난 70여 년 동안 세계 역사상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울 만큼 빠른 속도로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달성하며 세계 10위권 선진국의 문턱까지 달려왔다. 5,000만이 넘는 인구와 3만 달러에 육박하는 1인당 국민소득, 세계 12위의 국방예산 규모와 63만 명에 달하는 상비병력 등 겉으로 드러나는 지표로 바라본 대한민국은 명실 공히 ‘선진국’이다. 그러나 6.25 전쟁 이후 65년간 전쟁이 없었고 눈부신 경제발전이 가져다 준 태평성대 속에서 국민들은 불과 100여 년 전 있었던 경술국치(庚戌國恥)의 치욕과 일제 치하 35년간의 고통을 잊어버린 듯하다. - 일본 연이은 군국주의 부활 선언 서양 격언에 '역사는 반복된다'(History repeats itself)는 말이 있다. 현재 동북아시아의 정세가 그렇다. 100년 전 사실상 무방비 상태였던 대한제국이 열강의 총칼 앞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졌던 것처럼 현재 한반도를 둘러싼 움직임이 녹록지 않아 보인다. 일본 군국주의의 부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던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었다. 역사적으로 일본은 힘이 있을 때마다 주변국을 침략해왔던 국가였고, 이러한 침략행위가 사죄하고 반성해야 하는 범죄라는 사실 자체를 인지하지 못하는 국가였다. 일본 군국주의라을 붙잡아 놓고 있던 것은 미국과 평화헌법이었다. 그러나 최근 중국이라는 맹수가 등장하자 미국은 일본을 붙잡고 있던 줄을 느슨하게 풀기 시작했고, 일본은 평화헌법이라는 족쇄를 아예 끊기 위한 수순을 밟고 있다. 일본은 자신들의 패전 70주년과 관련해 3가지 의미심장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주에 일본 해상자위대 가노야(鹿屋) 항공기지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가미카제'(神風) 공격으로 유명했던 제로센 전투기(零式艦上戰鬪機) 복원 비행 행사가 계획되어 있다. 태평양전쟁의 선봉에 섰던 이 전투기는 우리나라에만 사과를 거부한 전범기업 미쓰비시 중공업이 개발했으며, 일본 태평양 침략의 상징이자 일본 제국주의의 자존심과 같은 항공기이다. -인과관계 외면하고 원폭 '피해자 코스프레'만 8월 하순에는 전범기업 미쓰비시 중공업의 코마키 미나미(小牧南工場) 항공기공장이 있는 나고야 공항에서 5세대 스텔스 전투기 기술실증기 ATD-X(Advanced Technology Demonstrator-X)의 첫 시험비행 일정이 계획되어 있으며, 8월 27일에는 요코하마에 있는 전범기업 이시카와지마하리마중공업(石川島播磨重工業) 조선소에서 24DDH로 명명된 항공모함 진수식 일정도 잡혀있다. 일본은 앞서 건조한 항공모함 22DDH의 함명을 독도를 관할구역으로 삼는 행정구역의 옛 지명인 이즈모(いずも)로 삼아 논란을 일으켰는데, 24DDH의 유력한 함명으로 제국해군의 상징과도 같았던 야마토급 전함 3번함시나노(しなの)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함으로 건조된 시나노는 추후 항공모함으로 개조되었는데, 27일 공개되는 실제 함명이 시나노로 확정될 경우 해상자위대는 과거 제국해군으로의 회귀를 드러내놓고 선언한 격이 된다. 항공모함과 스텔스 전투기와 같은 재래식 군사력만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다. 일본은 재래식 군비 강화는 물론 핵무기 보유를 위한 수순을 밟아 나가고 있다. 지난 6일, 아베 신조 총리는 히로시마 원자폭탄 피폭 희생자 추모식에서 히로시마 원폭 투하가 자신들의 태평양 침공과 전쟁범죄, 그리고 옥쇄 전략 때문이었다는 피폭에 앞선 인과관계는 철저히 외면하고 오로지 ‘피해자 코스프레’에 열중했다. 그는 지난 19년간 역대 총리들이 매년 언급해왔던 비핵 3원칙(핵무기의 생산ㆍ보유ㆍ반입 금지)에 대한 언급도 하지 않았다. 이는 추모식 하루 전 나카타니 겐 일본 방위상이 참의원 특별위원회에서 “핵무기를 일본으로 들여올 수도 있다”고 발언한 내용과 맞물려 일본의 비핵 3원칙이 사실상 무너졌다는 것을 시사했다. 일본은 핵무기를 만들 수 있는 플루토늄을 47톤 이상 보유하고 있으며, 지금도 계속 생산하고 있다. 명분은 플루토늄 혼합산화물(MOX : Plutonium-uranium mixed oxide)을 연료로 사용하는 플루서멀(Plu-thermal) 방식의 신형 원자로 연료 확보였다. 그러나 일본이 보유한 전체 원전 48기 가운데 플루서멀 방식은 불과 4기에 불과하고 후쿠시마 원전 사태 이후 이 방식의 원자로는 추가 건설 계획이 백지화되어 추가적인 플루토늄 소요가 없는 상황에서도 일본은 플루토늄 추가 생산을 밀어 붙이고 있다. 심지어 핵탄두 80개를 만들 수 있는 플루토늄 640kg 가량을 은닉해 보관하다가 IAEA에 적발되기도 했다. -다음 수순 '핵무장' 준비 착착 일본의 핵무장을 가로막고 있는 마지막 족쇄는 핵확산방지조약(NPT : Nuclear nonproliferation treaty)이다. 그러나 아베 정부는 국제사회의 동의하에 합법적으로 이 족쇄를 풀 수 있는 방안도 준비해 놓고 있다. 일명 ‘센카쿠 트리거'(Senkaku trigger)와 ‘북한 트리거'(North Korea trigger)가 그것이다. 일본은 최근 중국과 영유권 마찰을 빚고 있는 센카쿠 지역 분쟁에 대비해 오키나와 나하(なはし) 비행장에 전투기와 정찰기 전력을 2배 이상 증강 배치시켰으며, 이 일대를 초계하는 군함의 수도 대폭 늘리면서 중국을 자극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국 군함이 일본 정찰기를 사격통제레이더로 조준하는 일촉즉발의 상황까지 조성되기도 했었다.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실험에 필요 이상으로 과민 반응을 보이며 ‘북한 미사일 또는 미사일 파편의 일본 열도 추락 가능성‘을 들고 나와 안보 불안을 조성하는 것도 지극히 의도적인 것이다. 일본은 지난 2012년 북한이 은하3호 로켓을 발사할 당시 도쿄 시내 한복판의 공원에 패트리어트 미사일을 배치하면서 국민들의 불안 심리를 극대화시켰다. 중국과 북한을 이용한 의도적 긴장 조성을 통해 일본이 노리는 것은 바로 NPT 탈퇴이다. NPT는 제10조에 “각 당사국은 당사국의 주권을 행사함에 있어 본 조약상의 문제에 관련되는 비상사태가 당사국의 지상 이익을 위태롭게 하고 있다고 결정된 경우에는 본 조약으로부터 탈퇴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즉, 센카쿠에서 일본과 중국 사이에 우발적인 무력 충돌이 발생하거나, 북한의 미사일 추진체가 일본 영토 또는 영해에 떨어지면 일본은 이를 일본에 대한 침략 행위로 규정하고 비상사태를 선포할 수 있다. 중국과 북한은 핵무기 보유국이므로, 일본은 이러한 비상사태를 이용해 NPT 탈퇴를 선언하고 즉각 핵무기를 보유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다. 핵무장에 필요한 모든 준비는 이미 오래전에 끝났다. 막대한 양의 플루토늄이 확보되어 있으며, 핵탄두 제조에 필요한 구면 폭발 기술이나 중성자 제어에 관련한 제반 기술 여건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다. H-II/III는 물론 M-V 등 언제든지 대륙간탄도미사일로 전용 가능한 대형 로켓도 구비되어 있다. 정부가 핵무장을 선언하면 한 달 이내에 핵탄두를 탑재한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보유한 핵강국이 될 수 있는 모든 준비가 끝나 있다는 것이다. -日 군국주의 칼날이 겨눈 대상은... 점차 봉인이 풀려가고 있는 일본 군국주의의 칼날이 겨누고 있는 것은 한반도다. 동북아시아 최약체인 대한민국은 부활한 일본 군국주의가 ‘복귀전’ 상대로 유린하기에 가장 만만한 국가 중 하나이며, 일본 입장에서는 고맙게도 영토 문제와 역사 문제로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어 도발 명분도 충분하다. 한국 내에서 반미 감정이 격화되고 한미 동맹이 약화되었을 때 미국만 용인해준다면 군사력 과시를 통한 대중국 경고 메시지 전달을 위해 도발 카드를 꺼내들 수 있다는 것이다. 일본은 전후 최초로 건조한 항공모함형 호위함인 휴우가(ひゅうが)를 독도를 관할하는 제3호위대군에 배속시키고 여기서 미 해병대의 MV-22B 수직이착륙 수송기를 이용한 강습상륙훈련도 실시했다. 이뿐만 아니라 일본은 제3호위대군이 보유하고 있는 7척의 구축함 가운데 6척을 최신형 중대형 구축함으로 교체했으며, 이 가운데는 1만톤급 이지스 구축함 아타고(あたご), 7,000톤급 ‘일본판 이지스함’ 후유즈키(ふゆづき)도 있다. 독도에서 불과 157km 떨어진 오키(隱岐) 제도의 도고(島後)섬에는 일본 자위대가 보유하고 있는 거의 모든 항공기가 이착륙할 수 있는 3등급 공항인 오키 공항이 건설되어 있다. 오키 제도 180여개 섬 전체 주민은 1만 5000여 명, 이 제도를 왕래하는 인원은 연간 15만 명에 불과해 공항에 취항 중인 노선은 75인승 여객기 1대 뿐이지만, 일본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적자를 부담하면서까지 노선을 유지시키고 지속적으로 비행장 확장 공사를 실시해 왔다. 취항 중인 노선이 없고, 인근 지역에 대한 대규모 관광산업 개발 계획도 없는 곳에 대형 활주로와 주기장을 정부 주도로 만들었다는 것은 이 비행장이 상업적 목적이 아니라 군사적 목적으로 건설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현재 오키 비행장의 활주로와 주기장에 일본 항공자위대의 전투기를 전진 배치할 경우 1개 비행단급 수준인 60대 이상의 전투기 전개가 가능하다. 평시 독도를 관할하는 우리 해군 제1함대는 압도적인 전력 열세 때문에 해상자위대 제3호위대군을 상대로 제대로 된 교전을 벌이는 것이 불가능하다. 공군이 출격하더라도 독도 인근에 전진 기지를 마련해 놓고 공중조기경보통제기와 전자전기의 지원을 받으며 유리한 위치에서 공격하는 항공자위대를 제압하는 것도 계란으로 바위치기다. 공격부대의 압도적인 전력 우위를 세팅해 놓은 일본은 최근 한국해군의 증원 함대를 궤멸시킬 수 있는 준비까지 마무리했다. 일본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실전배치되기 시작한 최신형 12식 지대함 미사일 16기 전량을 규슈(九州) 지역의 구마모토(熊本)현 겐군(健軍) 기지의 제5지대함 미사일 연대에 모두 배치하고, 쓰시마섬 남단의 후쿠오카(ふくおかし) 공군기지에 공대함 미사일을 전문적으로 운용하는 F-2A/B 전투기로 무장한 제8전투비행단을 배치했다. 중국의 침략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 발표했지만, 미사일의 사정거리와 기지 위치를 고려할 때 이들이 노리는 곳은 '대한해협'이다. 유사시 부산과 진해, 그리고 제주해군기지에서 출동해 독도로 향할 우리 해군 증원함대를 대한해협에서 대량의 미사일로 수장시켜 버리겠다는 의도다. 미국과 중국 사이에 패권 경쟁이 한창인 시기에 대외정책 기조가 중국쪽으로 일방적으로 쏠리게 된다면 미국은 110년 전 가쓰라-태프트 밀약을 통해 한반도를 포기했던 것처럼 대한민국과의 안보 협력을 포기할 수도 있다. 실제로 미국은 시퀘스터 여파에 따른 군비삭감 속에서 주한미군 전력은 지속적으로 감축시키고 있는 반면, 주일미군 전력은 점차 증강시켜 나가고 있다. 역사는 반복된다. 남들이 총칼을 갖추며 전쟁 준비에 열을 올릴 때 공자 왈 맹자 왈만 외치며 스스로 문을 걸어 잠그고 스스로를 지킬 힘은 기르지 않은 채 내부 정쟁에만 여념이 없었던 조선은 왕과 왕비가 처참하게 살해당하고 국권을 유린당하는 치욕을 겪었다. 오늘날 대한민국 역시 경술국치(庚戌國恥)를 당한 105년 전 상황과 다를 것이 없다. 정치권은 소모적인 정쟁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주변국이 최신예 전투기를 대량으로 구매하든 항공모함을 건조하든 아랑곳하지 않고 국방예산을 삭감해 지역구 챙기기 선심성 예산과 포퓰리즘적 복지놀음에 예산을 쏟아 붓고 있다. 이일우 군사통신원(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
  • 추신수 15호포·이대호 26호포 “친구야 축하한데이”

    추신수 15호포·이대호 26호포 “친구야 축하한데이”

    탬파베이전서 3안타 3타점 3득점…강정호 뉴욕 메츠전서 6타수 1안타 추신수(33·텍사스)가 시즌 15호포와 함께 3안타의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추신수는 16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탬파베이와의 홈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3안타(1홈런) 3타점 3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팀의 12-4 대승의 일등공신 역할을 했고, 시즌 타율을 .245(380타수 93안타)까지 끌어올렸다. 1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크리스 아처의 2구 154㎞짜리 투심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날렸다. 후속 타자 프린스 필더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선취 득점을 올렸다. 2회와 5회 각각 삼진과 볼넷을 기록한 추신수는 5-1로 앞선 6회 1사 1·2루 네 번째 타석에서 아처의 155㎞짜리 직구를 공략, 1타점 적시타를 만들었다. 계속된 상황에서 2루 주자와 함께 더블 스틸을 성공해 시즌 세 번째 도루를 기록했으며, 뒤이어 터진 아드리안 벨트레의 홈런 때 홈을 밟았다. 10-3으로 앞선 7회 2사 1루에서 다시 등장한 추신수는 바뀐 투수 커비 예이츠의 2구 131㎞짜리 체인지업을 걷어올려 우측 담장을 넘겼다. 지난 4일 휴스턴전에서 시즌 14호 아치를 그린 데 이어 12일 만에 짜릿한 손맛을 느꼈다. 한편 강정호(28·피츠버그)는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원정 경기에 2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6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연장 10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전안타를 날렸다. 경기는 연장 14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피츠버그가 5-3으로 이겼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세이부전서 3안타 4타점 타율 .321…퍼시픽리그 모든 구단 상대 홈런 이대호(소프트뱅크)가 혼자서 4타점을 쓸어 담았다. 이대호는 16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일본야구기구(NPB) 세이부와의 경기에서 홈런 한 개를 포함해 4타수 3안타 4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이틀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한 이대호는 타율을 .321로 끌어올렸다. 일본에서 자신의 시즌 최다 홈런 기록도 26개로 늘렸다. 이대호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소프트뱅크는 4-6으로 무릎을 꿇고 말았다. 이대호를 제외한 나머지 타자들이 침묵했고, 소프트뱅크 선발 데라하라 하야토가 부진했다. 이대호는 첫 타석에서부터 홈런포를 폭발시켰다. 1회 말 2사 2루에서 상대 선발 다카하시 고나와 풀카운트 승부한 이대호는 6구 시속 145㎞ 직구를 밀어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이로써 이대호는 퍼시픽리그 모든 구단을 상대로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다음 타석에서도 이대호의 방망이는 식을 줄 몰랐다. 이대호는 소프트뱅크가 2-0으로 앞선 3회 2사 1,2루에 상황에서 역시 다카하시의 143㎞짜리 직구를 공략, 가운데 펜스 상단을 때리는 2루타를 터뜨렸다. 이대호의 2루타로 주자 2명이 홈을 밟아 4-0으로 앞섰다. 그러나 소프트뱅크는 선발 투수의 구위가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승기를 놓쳤다. 5이닝까지 2실점 호투했던 데라하라가 6회 3점, 7회 1점을 내주고 말았다. 이대호는 6회 말에도 세이부의 좌완 다카하시 도모미를 상대로 우측 펜스를 맞히는 큰 타구를 날렸다. 4-6으로 뒤진 8회 말에는 1사 2루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부산해군기지에 나타난 선박인듯 선박아닌 美 ‘MLP’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부산해군기지에 나타난 선박인듯 선박아닌 美 ‘MLP’

    최근 DMZ 지뢰 도발 사건으로 남북관계가 급속도로 냉각되고 있는 가운데 17일부터 2주 일정으로 을지프리덤가디언(UFG : Ulchi Freedom Guardian) 훈련이 시작된다. 매년 실시되는 한미연합군사훈련인 UFG 훈련은 북한의 무력 도발 상황을 상정한 방어훈련이지만, 주한미군 외에 미군 전력이 추가로 한반도에 들어온다는 점에서 북한은 이 훈련을 ‘북침 전쟁연습’으로 규정하며 매우 예민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매년 실시되는 UFG 훈련이지만 남북한 간의 군사적 긴장 상태의 수준에 따라 한반도에 전개되는 미군 전력의 수위가 달라진다. 최근 북한이 DMZ에서 지뢰 도발을 감행하고 우리 군이 강력한 대응 조치를 취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긴장 수위가 올라가고 있는데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UFG 기간 중 B-2A 스텔스 폭격기나 F-22A 스텔스 전투기 전진 배치 검토 등의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지난 8일, 부산의 해군 작전사령부에 지금껏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이상한 배 한 척이 들어왔다. 평범한 민간 컨테이너선처럼 생긴 이 배가 해군기지에 들어왔지만 누가 봐도 군함이 아닌 배였기 때문에 이 배에 관심을 가지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그러나 이 배는 북한이 항공모함만큼이나 무서워할만한 엄청난 무기였다. -미 해군 신무기, MLP의 정체 해군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한 배의 이름은 몬트포드 포인트(USNS Montford Point)이며, 미 해군의 함정 분류에 따르면 기동상륙지원선(MLP : Mobile Landing Platform)이다. 어지간한 중형 항모 수준의 233m의 길이에 만재배수량은 3만4,500톤급의 큰 배이다. 그렇다면 이 거대한 배는 도대체 무엇을 하는 배일까? 지난 2013년 미 해군 해상수송사령부(MSC : Military Sealift Command)에 배치된 몬트포드 포인트는 쉽게 표현해 ‘어댑터(Adapter)' 역할을 하는 배이다. 상륙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대규모 물자를 싣고 있는 수송선단과 작전 지역을 연결해주는 임무를 수행한다는 것이다. 미 해군은 전 세계 어느 곳이라도 신속하게 병력을 투입할 수 있도록 지중해, 인도양의 디에고 가르시아와 태평양의 괌을 거점으로 3개의 사전배치전단(MPSRON : Maritime Prepositioning Ships Squadron)을 운용하고 있다. MPSRON 하나에는 6척의 대형 수송선과 1척의 기동상륙지원선이 배속되어 있는데, 이 6척의 대형 수송선에는 1개의 기갑사단을 완전히 무장시킬 수 있는 전차와 장갑차, 차량 수백여 대는 물론 이 기갑사단이 고립된 상황에서 1개월 동안 작전할 수 있는 탄약과 물자가 실려 있다. 한반도 유사시 미국 본토에 있는 중무장 지상군이 부산까지 오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한 달 이상 걸리기 때문에 그 공백을 줄이기 위해 아예 바다 위에 기갑사단의 무기와 탄약을 미리 띄워놓고 있는 것이다. 한반도를 담당하는 제3사전배치전단은 괌 인근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긴장이 고조되면 한반도 인근 해역으로 출동해 전쟁 발발 사흘 이내에 작전지역에 당도한다. 제3사전배치전단이 부산 등 항구에 무기와 물자를 하역하면 미국 본토에서 수송기를 타고 날아온 병사들이 하역된 무기와 물자를 받아 곧바로 전선에 투입되는 개념이다. 이러한 작전 개념은 미국 본토에서 전쟁터까지 직접 가는 것보다 이동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주지만, 한 가지 치명적인 약점을 안고 있었다. 바로 작전지역 인근에 대형 항구가 없으면 무용지물이 된다는 점이었다. 사전배치전단을 구성하는 수송선들은 작게는 3만~4만 톤에서 크게는 6만 톤이 넘어가는 덩치를 자랑한다. 크기가 큰 만큼 물에 잠기는 깊이도 깊어 어지간히 큰 항구가 아니라면 접근 자체가 어렵다. 배가 좌초될 위험을 무릅쓰고 항구에 접근하더라도 제대로 된 하역 시설이 없으면 하역 작업 속도가 현저히 느려지기 때문에 물자와 장비를 내리는데 며칠이 걸릴지 모른다. -순식간에 적 해안을 상륙부대로 덮어 기동상륙지원선, 즉 MLP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등장했다. 항구가 없다면 항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배를 만들면 된다는 발상에서 기존의 상륙작전 개념을 완전히 바꿔버린 것이다. MLP의 개념은 이렇다. 상륙작전을 실시할 목표 해안 인근에 MLP를 정박시킨다. 그리고 정박한 MLP에 초대형 수송선들이 다가가 배를 붙인 뒤 수송선에 실린 전차와 장갑차, 탄약 등을 MLP 갑판 위로 하역한다. MLP는 배 갑판 위에 올라온 상륙용 호버크래프트(LCAC : Landing Craft Air Cushion)에 전차와 장갑차, 병력을 실어 해안으로 발진시킨다. 이러한 작업을 반복하면 수십 척의 상륙함을 동원하지 않더라도 눈 깜짝할 사이에 적 해안을 아군 상륙부대로 덮어버릴 수 있다. MLP는 대규모 상륙작전에만 동원되는 것이 아니다. 거대한 덩치를 이용해 특수작전 지원 임무도 수행한다. 목표 국가 인근 공해상에 정박해 특수부대원들을 태운 공기부양정이나 침투용 선박을 발진시키거나, 헬기 등 침투용 항공기 발진 및 작전지휘 기능도 수행한다. 이처럼 MLP는 사전배치전단이 싣고 있는 엄청난 양의 무기와 물자들을 언제 어느 곳에나 풀어놓을 수 있고, 상당한 규모의 특수부대를 동시에 대량 침투시킬 수 있는 모선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이 배가 한국에 들어왔다는 사실은 북한 입장에서는 두려운 일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땜빵’의 ‘땜빵’으로 들어온 상륙함 UFG 훈련이나 키리졸브 훈련을 전후해 중요한 한미연합 훈련이 있을 때 사전배치전단의 대형 수송선이 부산에 입항한 전례는 있었지만 기동상륙지원선이 우리나라에 입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배는 진해를 거쳐 부산으로 들어왔으며, 입항 당일인 지난 8일 엄현성 해군작전사령관이 승선해 배의 주요 제원과 작전능력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승조원들을 격려하고 돌아갔지만, 이 배의 입항 사실과 훈련 참가 여부에 대해 군이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힌 것은 없다. 이번 UFG 기간 중에는 한미연합 상륙훈련이 계획되어 있지 않고, 통상 MLP는 사전배치전단에 배속되어 움직이기 때문에 도대체 이 배가 왜 부산에 들어왔는지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미 항공모함 전단의 부재에 따른 전쟁 억제력 공백을 메우기 위해 들어왔다는 분석이 가장 유력하다. 동북아시아 지역에는 지금까지 미 해군의 전방 배치 항공모함 1척이 상시 머물고 있었다. 일본 요코스카 해군기지에는 미 해군 제7함대 배속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USS George Washington)이 배치되어 있었는데, 이 항공모함은 지난 5월 하순 호주 등 우방국 해군과의 연합훈련을 위해 요코스카를 떠난 뒤 서태평양과 남태평양 일대를 돌다가 최근 미 본토의 샌디에고 해군기지에 들어갔다. 조지 워싱턴은 다음달부터 핵연료 교체 및 대규모 보수공사에 들어갈 예정인데, 이 때문에 항공모함 공백이 생긴 제7함대에는 새로운 항공모함 전력으로 로널드 레이건(USS Ronald Reagan)이 배속됐다. 문제는 이 항공모함이 아직도 미국 서부 해안에 있다는 것이다. 로널드 레이건은 8월 하순 샌디에고를 출항해 9월 초 요코스카에 입항할 계획이다. 강력한 대북 억제력으로 운용되어 왔던 7함대 항공모함이 무려 3개월이나 공백 상태였던 것이다. 이 때문인지 지난 3개월 동안 북한은 동해상으로 미사일과 방사포를 쏘아대고 각종 매체를 동원해 대남 비방 수위를 높이더니 급기야 DMZ에서 우리 군 추진철책 통문 바로 앞에 지뢰를 매설하는 등 도발을 이어가고 있다. 자신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것이 항공모함인데 어차피 사고를 저질러도 최소한 보름 이내에는 항공모함이 올 수 없으니 해볼 테면 해보라는 심산이었는지도 모른다. -'북한 오판 말라' 경고 메시지 이러한 전력공백과 동북아시아 안보 불안정 때문에 미 해군은 4만톤급 강습상륙함 본험리처드(USS Bonhomme Ricahrd)를 일본 사세보에 배치하고 항공모함의 임무 일부를 수행하게 했다. 본험리처드는 항공모함과 같은 형태의 대형 상륙함으로 AV-8B 해리어 전투공격기를 운용할 수 있어 유사시 항공모함 임무를 일부 대체할 수 있으며, 일부 지원함과 호위함을 묶어 항공모함타격전단에 준하는 능력을 가진 원정타격전단(ESG : Expeditionary Strike Group) 임무도 수행한다. 그런데 최근 제13호 태풍 사우델로르가 사이판과 대만, 중국을 연달아 강타하면서 사이판이 초토화되자 본험리처드 전단에는 지난 5일, 사이판으로 긴급 출동해 구호작전을 실시하라는 명령이 하달됐다. 동북아시아 지역에 또 전력공백이 발생하게 된 것이다. 미 해군은 지난 6일 본험리처드 전단을 사세보에서 사이판으로 출동시키고 그 대신 괌 인근에 대기중이던 제3상륙준비전단을 북상시킴과 동시에 이 전단의 일부인 몬트포트 포인트함을 부산에 입항시켰다. 한반도 일대에서 항공모함 전단과 상륙준비전단이 빠짐에 따라 발생한 전력 공백을 메우기 위해 사전배치전단의 일부를 보여줌으로써 북한에 오판하지 말라는 무언의 경고를 던진 것이다. 문제는 미국의 이러한 경고를 북한이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항공모함 전력 공백 시기를 틈타 도발을 이어가고 있는 북한에 경고하기 위해 상륙함을 보냈지만, 아무리 봐도 민간 컨테이너선과 다를 바 없는 외형 때문에 이 배는 미국이 의도했던 억제력을 거의 발휘하지 못하는 모양이다. 이일우 군사 통신원(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
  • [와우! 과학] 유전자 조작으로 ‘똑똑한 두뇌’ 탑재한 쥐

    [와우! 과학] 유전자 조작으로 ‘똑똑한 두뇌’ 탑재한 쥐

    인간의 유전자 조작 때문에 ‘영리한 두뇌’를 갖게 된 거대한 상어가 몰고 온 공포를 그린 영화 ‘딥블루씨’를 연상케 하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최근 영국 리즈대학 연구진은 쥐의 뇌에서 만들어지는 효소 중 하나인 PDE4B의 활동을 억제하는 유전자 변형 실험을 실시한 결과, 쥐의 불안증세가 줄어들 뿐만 아니라 더 빨리 학습하고 더 오래 기억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진은 쥐에게 PDE4B 효소를 억제하는 약물을 주입한 뒤 ‘모리스의 수중 미로’라 불리는 실험을 실시했다. 올라갈 수 있는 발판을 수조 아래에 두고 쥐를 수조에 빠뜨린 뒤 발판을 찾게 하는 실험이다. 그 결과 PDE4B 효소가 억제된 쥐는 일반 쥐에 비해 발판을 보다 더 빨리, 정확하게 찾아냈다. 학습효과가 오래가고, 복잡한 문제를 더 빨리 풀어내는 등 이전보다 ‘똑똑한 쥐’가 된 것. 뿐만 아니라 PDE4B 효소 억제 쥐들은 불안감이나 트라우마 등 심리적 장애가 일반 쥐에 비해 줄어드는 것을 확인했다. 일반적으로 쥐는 고양이를 두려워하고 어두운 곳을 좋아하는 성향이 강하지만, PDE4B 효소 활동이 억제된 쥐의 경우 고양이에 대한 두려움이 줄어들고 밝은 곳에서 더 많은 시간을 머무르는 모습을 보였다. 연구진이 쥐의 PDE4B 효소에 주목한 까닭은 사람의 뇌에서도 유사한 성질의 효소가 생성되기 때문이다. 연구진은 이 효소를 억제하는 방법이 노화로 인해 뇌 기능이 점차 낮아지면서 나타나는 알츠하이머 또는 외상후스트레스장애(트라우마) 등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국의 알츠하이머 전문가인 로라 핍스 박사는 “이번 연구는 PDE4B 효소가 쥐에게서 학습과 기억력을 담당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증명해냈다”면서 “치매와 관련한 명확한 치료약이 개발되지 않은 현재 상황에서, 향후에는 이 효소를 억제하는 치료방법을 통해 치매 등 다양한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신경정신약리학’(Neuropsychopharmacology) 저널 최신호에 실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오늘의 눈] 축복받지 못한 돔구장의 탄생/임주형 체육부 기자

    [오늘의 눈] 축복받지 못한 돔구장의 탄생/임주형 체육부 기자

    “세계 8대 불가사의다.” 1965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세계 최초 돔구장인 ‘애스트로돔’이 개장하자 메이저리그 휴스턴 콜트 포티파이브스(현 애스트로스)의 로이 호프하인즈 구단주는 이런 감탄사를 날렸다. 당시 엄청난 금액인 3500만 달러가 투입된 애스트로돔은 야구는 물론 미식축구도 할 수 있는 다목적 경기장이었고 첨단 기술의 결정체였다. 땀을 뻘뻘 흘리며 모기 떼에 시달렸던 팬들은 천장이 막힌 쾌적한 구장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게 됐다. 현재는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7개 구단이 돔구장을 소유하고 있다. 여름철 장마로 해마다 취소 경기가 속출한 일본 프로야구도 돔구장 건립에 나섰고, 1988년 도쿄돔이 개장했다. 최고 명문 요미우리의 홈인 도쿄돔은 ‘일본 야구의 심장’으로 자리잡았으며, 나고야돔·오사카돔·후쿠오카돔·세이부돔·삿포로돔이 차례로 건설됐다. 일본 프로야구 12개 구단 중 절반인 6개 구단이 돔구장에서 홈경기를 치른다. 우리나라에도 오는 10월 마침내 돔구장이 탄생한다. 2009년 2월 첫 삽을 뜬 서울 구로구 고척동돔구장(고척돔) 공사가 6년 8개월 만에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1만 8092석의 중형급 구장으로 포수 뒤에서 극장식 의자에 앉아 경기를 볼 수 있는 다이아몬드 클럽석, 메이저리그에서 사용되는 흙 등 첨단 시설이 눈에 띈다. 3년가량 걸렸던 애스트로돔이나 도쿄돔과 달리 고척돔의 공사 기간이 길었던 것은 무려 여덟 차례나 설계가 변경됐기 때문이다. 2007년 기획 당시 고척돔은 지붕을 절반만 덮는 하프돔 형태였으나 2009년 풀돔으로 변경됐다. 이로 인해 408억원이었던 공사비가 2367억원으로 6배 가까이 뛰었다. 공정률 99%를 넘긴 고척돔은 최근 수려한 외관을 드러냈다. 그러나 국내 첫 돔구장 탄생에 대한 축하보다는 ‘애물단지가 될 것’이라는 걱정이 더 많다. 고척돔은 2008년 철거된 동대문구장의 대체 구장으로 아마를 위한 시설이었으나, 80억원을 넘길 것으로 보이는 연간 유지비 때문에 프로팀 이전이 추진되는 등 원래 취지가 빛이 바랬다. 게다가 고척돔의 유력한 ‘주인’으로 거론되는 넥센은 아직도 주저하며 이전을 공식 발표하지 않고 있다. 현재 홈인 목동구장보다 2배 이상 비쌀 것으로 예상되는 임대료와 시설유지비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 고척돔이 상습 교통정체 지역에 위치한 데다 전철역(1호선 구일역)에서 도보로 10분 넘게 떨어져 있는 것도 걸림돌이다. 주차시설 역시 500대가량만 수용 가능해 턱없이 부족하다. 고척돔이 한국 야구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수익 창출 방안이 연구돼야 한다. 도쿄돔은 연간 300억원의 유지비가 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야구 외 다양한 이벤트로 흑자를 내고 있다. 테마파크인 도쿄돔시티 어트랙션스 등을 통해 1년 내내 사람들을 끌어모으고, 전철역과의 접근성을 통해 부족한 주차시설(700여대)을 보완했다. 오사카돔도 초반에는 돈 먹는 하마로 불렸지만 네이밍마케팅과 콘서트, 박람회 등으로 수익성을 개선했다. 고척돔이 참조할 만한 사례다. hermes@seoul.co.kr
  • [한줄 영상] 외줄타기 하던 미모의 여성 굴욕 순간 外

    [한줄 영상] 외줄타기 하던 미모의 여성 굴욕 순간 外

    매번 재미있는 영상을 소개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는 채널이 있습니다. ‘페일 아미(Fail Army)’ 채널은 현재 유튜브 구독자만 무려 823만 3899명에 이릅니다. 지난 14일 공개된 영상 역시 폭발적인 조회 수로 누리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공개된 영상은 외줄 타기를 하던 여성이 줄에서 떨어져 굴욕을 당하는 순간부터 당구공에 급소를 맞은 남성의 모습, 또 트램펄린(일명 방방이) 위를 뛰던 남성이 트램펄린이 찢어지면서 아래로 떨어지거나 물구나무서기에 실패하는 여성의 모습 등 다양한 이들의 실수 장면이 담겨 있습니다. 이 영상은 현재 198만 8180회(17일 13시 기준)의 시청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진 영상=FailArmy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오바마 대통령과 클린턴 전 대통령의 골프 회동, “얼마나 보기 좋은가”

    오바마 대통령과 클린턴 전 대통령의 골프 회동, “얼마나 보기 좋은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매사츠세츠주의 섬에 위치한 마서즈 바인야드( Martha’s Vineyard)에 있는 팜 네크 골프 클럽(Farm Neck Golf Club)에서 빌 클린터 전 대통령과 골프를 쳤다. 사진은 오바마 대통령과 클린턴 전 대통령의 1번홀 그린에서의 버팅이다. 오바마 대통령과 가족은 해마다 8월 2주간의 휴가를 마서즈 바인야드에서 지내고 있다. 오바바 대통령은 휴가 동안 골프와 값비싼 음식 등을 즐기는 탓에 때때로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줄영상] ‘하늘이 도운 사람들’ 사고 파편 사이로…

    [한줄영상] ‘하늘이 도운 사람들’ 사고 파편 사이로…

    아찔한 교통 사고에도 목숨을 건진 사람들 영상이 화제네요. 최근 러시아 키로프주의 한 도로서 트럭끼리의 충돌 사고가 발생, 파편들 사이로 무사히 살아남은 남성들의 모습이 블랙박스 영상에 생생하게 포착됐다. 영상에는 흰색 트럭이 갓길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사람들을 피하려고 중앙선을 침범하던 순간, 마주 오던 트레일러와 충돌한다. 트럭이 트레일러와 충돌하면서 차체가 산산조각 부서지며 파편들이 사람들을 덮친다. 다행스럽게도 트럭 파편들이 자전거를 탄 두 명의 남성 사이로 무사히 날아와 떨어진다. 라이더들도 놀란 나머지 자전거 운행을 멈추고 자신들의 몸을 살핀다. 한편 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천만다행이네요”, “언제나 안전운행”, “하늘이 도운 사람들임이 틀림없다.” 등 걱정어린 댓글을 달았다. 사진·영상= KollerMax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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