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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품같은 ‘공중화장실’ 세계 TOP 10

    작품같은 ‘공중화장실’ 세계 TOP 10

    길거리에서 갑자기 아랫배에 급한 신호가 왔을 때, 면접을 앞두고 화장을 고쳐야 할 때, 이물질이 묻어 옷을 갈아입어야 할 때 눈앞에 ‘공중화장실’이 나타나면 매우 반가울 것이다. 하지만 공중화장실을 그저 용무를 해결하는 장소로만 판단해서는 곤란하다. 장애인, 유아 등을 배려한 여러 시설과 탁자와 소파까지 배치되는 등 ‘휴식 공간’으로 진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현대적 조형미가 가미된 ‘디자인’까지 중요시 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세계에서 가장 멋진 디자인을 가진 공중화장실 10개’를 선정해 순위를 매겨 24일(현지시간) 소개했다. 디자인 전문 사이트 ‘Design Curial’의 전문 건축디자이너들이 선정한 해당 공중화장실 리스트에서 중요시된 기준은 ‘자연환경, 주변지역과 얼마나 잘 조화되어 있는지’ 그리고 ‘이용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일을 해결할 수 있도록 배려했는지’ 여부였다. 1위는 호주 시드니 ‘센테니얼 파크 공중화장실’로 나타났다. 공원자연환경과 잘 어우러지면서도 사용자들이 쾌적하게 일을 해결할 수 있는 ‘조화로움’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2위는 일본의 효고현 공중화장실이, 그 뒤를 이어 뉴질랜드 웰링턴에 위치한 ‘쿠무토토 공중화장실’이 올랐다. 쿠무토토 공중화장실은 순위는 3위지만 주변 환경과 비교해 다소 이질적이긴 하지만 거대 애벌레 혹은 안테나를 연상시키는 외형이 흥미롭다는 평을 얻었다. Design Curial 사이트 에디터이자 디자인 전문가인 제이미 미첼은 “매년 형식을 깨는 파격성과 현대적 모던함이 공존하는 특별한 디자인의 공중화장실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 된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해당 순위의 전체 리스트는 아래와 같다. 1. 호주 시드니 센테니얼 파크 공중화장실 2. 일본 효고현 미키시 Graviculture M 공중화장실 3. 뉴질랜드 웰링턴 Kumutoto 공중화장실 4. 노르웨이 로포텐 공중화장실 5. 미국 텍사스 오스틴 공중화장실 6. 영국 런던 웸블리 공중화장실 7. 스위스 우스터 공중화장실 8. 일본 히로시마 공원 공중화장실 9. 중국 저장성 진화 건축공원 공중화장실 10. 폴란드 그단스크 공중화장실 사진=데일리메일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타인 돕는 마음 부족하면 외로운 노년 보낸다”

    “타인 돕는 마음 부족하면 외로운 노년 보낸다”

    동정심이 더 많고 착한 행동을 하는 사람일수록 더 건강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팀은 샌디에이고에 사는 50~99세의 1000명(평균 나이 77세)을 무작위로 추출해 특정한 상황에서 ‘착한 마음’이 어떤 양상을 띠는지를 알아보는 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성별, 최근에 겪은 역경 유무 등을 구분해 조사한 결과 수입과 교육, 인종, 정신건강, 결혼여부 등과 관계없이 여성이 남성보다 평균적으로 ‘동정심 테스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남성이라고 동정심에서 비롯한 ‘착한 마음’이 없는 것은 아니다. 최근에 배우자를 잃었거나 가족이 병으로 사망한 사람, 또는 일자리를 잃거나 병으로 고생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에게서는 이러한 동정심 및 ‘역지사지’의 관념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즉 다양한 경험을 한 노년이 그렇지 않은 젊은 사람들에 비해 타인을 이해하는 마음과 감정이입도가 높으며, 이를 토대로 남을 도우려는 착한 행동을 더 많이 한다는 것. 연구를 이끈 캘리포니아대학 정신의학과 교수 리사 에일러는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친절한 사람이 더 큰 사회적 지지를 얻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사회적인 연결 관계는 건강 또는 행복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을 측은하게 여기고 행하는 용기있는 행동, 착한 행동 등은 사회적인 연결 관계를 강화함으로서 더 나은 삶과 더 건강한 일상을 이끈다. 넓게는 수명의 연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반면 남을 돕는 마음이 부족한 경우 외롭거나 고립된 노년을 보낼 확률이 높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노인의학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Geriatric Psychiatry) 최신호에 실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미국 중남부 토네이도 강타, 처참한 현장 영상 ‘충격’

    미국 중남부 토네이도 강타, 처참한 현장 영상 ‘충격’

    지난 27일(현지시각) 미국 중남부에 강력한 토네이도가 발생해 최소 18명이 목숨을 잃고 건물이 무너지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번 토네이도로 피해가 가장 큰 지역은 아칸소주의 주도 리틀록 교외 지역인 빌로니아로 이곳에서만 사망자가 16명에 이르고 이 일대는 폐허로 변했다고 전했다. 미국 기상당국은 빌로니아와 메이플라워 지역을 강타한 토네이도는 올해 발생한 것 중 가장 강한 것이라고 분석한 가운데, 이를 방증하는 영상들이 속속 공개돼 충격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기상당국은 주말까지 토네이도가 더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사진·영상=Brian Emfinger·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세계 유일 희귀수정…‘퍼플핑크 미네랄’ 발견

    세계 유일 희귀수정…‘퍼플핑크 미네랄’ 발견

    지금까지 발견된 광물질과 비교해 유일무이한 화학 성분과 결정 구조를 가지고 있는 희귀 광물이 발견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과학 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호주 서부 광산지대에서 희귀 광물질인 ‘퍼플핑크 미네랄(Putnisite)’이 발견됐다고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광물질의 발견 당시 상황을 되짚어보면 다음과 같다. 호주 서부 윗지물타 암스트롱 광산에서 니켈과 금을 탐사하던 한 인부가 우연히 보라색과 분홍색이 절묘하게 조합된 아름다운 광물을 발견했고 이후 한눈에 봐도 범상치 않는 이 물질이 호주연방과학원(Commonwealth Scientific and Industrial Research Organization)에 보내지고 다시 남부 호주 박물관 연구원 피터 앨리엇의 정밀분석을 받으면서 정체가 드러났던 것, 이 광물질의 정확한 명칭은 ‘Putnisite’로 스트론튬, 칼슘, 크롬, 황, 탄소, 산소, 수소로 이뤄져 있다. 2014년 초 호주 서부 지역에서 최초 발견되었고 4,000여 개의 기존 광물질과 비교해도 튀는 독특한 화학적, 구조적 특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결정크기는 0.5㎜ 정도로 보통 반투명 보라색이지만 관측 각도에 따라, 푸른 색, 회색이 되기도 하고 땅 표면에 문지르면 핑크색 줄무늬가 생기기도 하는 등 다색성을 가진다. 참고로 ‘Putnisite’라는 명칭은 광물학자 앤드류, 크리스틴 풋니스(Andrew and Christine Putnis)의 이름에서 유래한 것이다. 연구진의 설명에 따르면, 이 광물질은 화산지역 암석에서 주로 찾아볼 수 있기에 이처럼 광산에서 발견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앨리엇 연구원은 “스트론튬, 칼슘, 크롬, 유황이 수백만 년에 걸쳐 퇴적되는 과정에서 결정이 구체화된 결과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사진=라이브사이언스닷컴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세계에서 가장 멋진 공중화장실 Top10…1위는?

    세계에서 가장 멋진 공중화장실 Top10…1위는?

    길거리에서 갑자기 아랫배에 급한 신호가 왔을 때, 면접을 앞두고 화장을 고쳐야 할 때, 이물질이 묻어 옷을 갈아입어야 할 때 눈앞에 ‘공중화장실’이 나타나면 매우 반가울 것이다. 하지만 공중화장실을 그저 용무를 해결하는 장소로만 판단해서는 곤란하다. 장애인, 유아 등을 배려한 여러 시설과 탁자와 소파까지 배치되는 등 ‘휴식 공간’으로 진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현대적 조형미가 가미된 ‘디자인’까지 중요시 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세계에서 가장 멋진 디자인을 가진 공중화장실 10개’를 선정해 순위를 매겨 24일(현지시간) 소개했다. 디자인 전문 사이트 ‘Design Curial’의 전문 건축디자이너들이 선정한 해당 공중화장실 리스트에서 중요시된 기준은 ‘자연환경, 주변지역과 얼마나 잘 조화되어 있는지’ 그리고 ‘이용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일을 해결할 수 있도록 배려했는지’ 여부였다. 1위는 호주 시드니 ‘센테니얼 파크 공중화장실’로 나타났다. 공원자연환경과 잘 어우러지면서도 사용자들이 쾌적하게 일을 해결할 수 있는 ‘조화로움’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2위는 일본의 효고현 공중화장실이, 그 뒤를 이어 뉴질랜드 웰링턴에 위치한 ‘쿠무토토 공중화장실’이 올랐다. 쿠무토토 공중화장실은 순위는 3위지만 주변 환경과 비교해 다소 이질적이긴 하지만 거대 애벌레 혹은 안테나를 연상시키는 외형이 흥미롭다는 평을 얻었다. Design Curial 사이트 에디터이자 디자인 전문가인 제이미 미첼은 “매년 형식을 깨는 파격성과 현대적 모던함이 공존하는 특별한 디자인의 공중화장실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 된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해당 순위의 전체 리스트는 아래와 같다. 1. 호주 시드니 센테니얼 파크 공중화장실 2. 일본 효고현 미키시 Graviculture M 공중화장실 3. 뉴질랜드 웰링턴 Kumutoto 공중화장실 4. 노르웨이 로포텐 공중화장실 5. 미국 텍사스 오스틴 공중화장실 6. 영국 런던 웸블리 공중화장실 7. 스위스 우스터 공중화장실 8. 일본 히로시마 공원 공중화장실 9. 중국 저장성 진화 건축공원 공중화장실 10. 폴란드 그단스크 공중화장실 사진=데일리메일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세계서 가장 멋진 ‘공중화장실 TOP 10’…1위는?

    세계서 가장 멋진 ‘공중화장실 TOP 10’…1위는?

    길거리에서 갑자기 아랫배에 급한 신호가 왔을 때, 면접을 앞두고 화장을 고쳐야 할 때, 이물질이 묻어 옷을 갈아입어야 할 때 눈앞에 ‘공중화장실’이 나타나면 매우 반가울 것이다. 하지만 공중화장실을 그저 용무를 해결하는 장소로만 판단해서는 곤란하다. 장애인, 유아 등을 배려한 여러 시설과 탁자와 소파까지 배치되는 등 ‘휴식 공간’으로 진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현대적 조형미가 가미된 ‘디자인’까지 중요시 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세계에서 가장 멋진 디자인을 가진 공중화장실 10개’를 선정해 순위를 매겨 24일(현지시간) 소개했다. 디자인 전문 사이트 ‘Design Curial’의 전문 건축디자이너들이 선정한 해당 공중화장실 리스트에서 중요시된 기준은 ‘자연환경, 주변지역과 얼마나 잘 조화되어 있는지’ 그리고 ‘이용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일을 해결할 수 있도록 배려했는지’ 여부였다. 1위는 호주 시드니 ‘센테니얼 파크 공중화장실’로 나타났다. 공원자연환경과 잘 어우러지면서도 사용자들이 쾌적하게 일을 해결할 수 있는 ‘조화로움’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2위는 일본의 효고현 공중화장실이, 그 뒤를 이어 뉴질랜드 웰링턴에 위치한 ‘쿠무토토 공중화장실’이 올랐다. 쿠무토토 공중화장실은 순위는 3위지만 주변 환경과 비교해 다소 이질적이긴 하지만 거대 애벌레 혹은 안테나를 연상시키는 외형이 흥미롭다는 평을 얻었다. Design Curial 사이트 에디터이자 디자인 전문가인 제이미 미첼은 “매년 형식을 깨는 파격성과 현대적 모던함이 공존하는 특별한 디자인의 공중화장실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 된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해당 순위의 전체 리스트는 아래와 같다. 1. 호주 시드니 센테니얼 파크 공중화장실 2. 일본 효고현 미키시 Graviculture M 공중화장실 3. 뉴질랜드 웰링턴 Kumutoto 공중화장실 4. 노르웨이 로포텐 공중화장실 5. 미국 텍사스 오스틴 공중화장실 6. 영국 런던 웸블리 공중화장실 7. 스위스 우스터 공중화장실 8. 일본 히로시마 공원 공중화장실 9. 중국 저장성 진화 건축공원 공중화장실 10. 폴란드 그단스크 공중화장실 사진=데일리메일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꿈의 신소재’ 그래핀, 부엌서도 쉽게 만든다

    ‘꿈의 신소재’ 그래핀, 부엌서도 쉽게 만든다

    세상에서 가장 얇지만 매우 튼튼해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그래핀. 과학자들은 이제 이런 신소재를 부엌에서도 쉽게 만드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AFP통신 등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산업적 수준의 제조가 어려운 그래핀은 품질을 올리려면 생산량이 제한되며 반대로 생산을 늘리면 결함이 생기므로 한 가지 방법만을 선택해야 했지만, 이번에 개발된 새로운 방법은 이런 결함 없이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고 연구팀은 말한다. 국제과학학술지 네이처 머티리얼스(Nature Materials) 20일 자로 실린 논문으로는 아일랜드와 영국의 국제 연구팀이 ‘가정용 믹서’를 이용해 매우 얇은 그래핀 시트를 제작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연필심 원료인 흑연 분말을 박리액으로 채운 용기에 넣고 고속으로 혼합했다. 그 결과, 두께 약 1나노미터(nm, 10억분의 1m)에 길이 100나노미터의 얇은 시트 형태인 그래핀이 액체 가운데 떠도는 상태로 생성됐다. 이는 믹서기 칼날의 회전 힘의 영향으로 흑연에서 그래핀을 2차원적 구조를 손상시키지 않고 분리했다는 것. 공동저자인 조나단 콜먼 교수(아일랜드 더블린 트리니티대학 물리화학과)는 “그래핀 시트를 제작하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했다”면서 “이 방법으로 결함 없이 그래핀을 대량 생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번 실험에서 ‘전단 믹서’라는 산업용 장비를 사용했지만, 가정용 믹서로도 비슷한 결과를 재현하는 것에도 반복적으로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렇게 만들어진 액체는 페인트처럼 그래핀 시트의 코팅으로 표면에 바르거나 플라스틱과 혼합해 강화된 복합재료로 만들 수 있다. 콜먼 교수는 “이번 실험실에서 생성한 것은 불과 몇 그램이지만, 규모를 확대하면 몇 톤 규모로 생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그래핀은 탄소 원자들이 원자 하나 두께의 2차원 구조로 육각형 형태의 벌집 모양 구조를 이룬 소재로써, 강철보다 200배 이상 강하고 구리보다 100배 이상 전기가 잘 통하는 등 우수한 물리적·전기적 특성을 가진 소재다. 따라서 디스플레이, 에너지, 환경, 반도체 소자 등에서 주목받는 ‘꿈의 신소재’로 불리고 있다. 사진=포토리아(위), 네이처 머티리얼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타인 돕는 ‘착한 사람’이 더 오래 산다”

    “타인 돕는 ‘착한 사람’이 더 오래 산다”

    동정심이 더 많고 착한 행동을 하는 사람일수록 더 건강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팀은 샌디에이고에 사는 50~99세의 1000명(평균 나이 77세)을 무작위로 추출해 특정한 상황에서 ‘착한 마음’이 어떤 양상을 띠는지를 알아보는 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성별, 최근에 겪은 역경 유무 등을 구분해 조사한 결과 수입과 교육, 인종, 정신건강, 결혼여부 등과 관계없이 여성이 남성보다 평균적으로 ‘동정심 테스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남성이라고 동정심에서 비롯한 ‘착한 마음’이 없는 것은 아니다. 최근에 배우자를 잃었거나 가족이 병으로 사망한 사람, 또는 일자리를 잃거나 병으로 고생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에게서는 이러한 동정심 및 ‘역지사지’의 관념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즉 다양한 경험을 한 노년이 그렇지 않은 젊은 사람들에 비해 타인을 이해하는 마음과 감정이입도가 높으며, 이를 토대로 남을 도우려는 착한 행동을 더 많이 한다는 것. 연구를 이끈 캘리포니아대학 정신의학과 교수 리사 에일러는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친절한 사람이 더 큰 사회적 지지를 얻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사회적인 연결 관계는 건강 또는 행복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을 측은하게 여기고 행하는 용기있는 행동, 착한 행동 등은 사회적인 연결 관계를 강화함으로서 더 나은 삶과 더 건강한 일상을 이끈다. 넓게는 수명의 연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반면 남을 돕는 마음이 부족한 경우 외롭거나 고립된 노년을 보낼 확률이 높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노인의학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Geriatric Psychiatry) 최신호에 실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유아용 ‘장난감 찰흙’이 미래 치매 치료제?

    유아용 ‘장난감 찰흙’이 미래 치매 치료제?

    장난감 찰흙의 일종으로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실리퍼티(silly putty)와 같은 성분의 화합물로 배양한 줄기세포가 치매 등의 뇌신경 질환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미국 미시건 대학교 앤아버 캠퍼스 연구진은 유기규소화합물인 폴리다이메틸실록산(PDMS)으로 배양한 줄기세포가 치매, 루게릭병 등 뇌신경질환 치료제로 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폴리다이메틸실록산(PDMS)으로 인간줄기배아세포를 23일간 배양한 결과, 기존보다 4배 순수하고 10배나 커진 특수 줄기세포를 얻을 수 있었다. 해당 세포는 뇌간과 척수에 있는 하운동신경원세포, 대뇌피질·상운동신경계에 영향을 줘 현재 완치가 어려운 ‘근위축성측색경화증(루게릭병)’ 등의 운동신경원 질환(Motor Neurone Disease)과 치매와 같은 뇌신경질환 질환 치료에 큰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를 주도 중인 미시건 대학 신경 뉴런 질환 전문가 지안핑 푸 박사와 메디컬 스쿨 에바 펠드먼 교수는 “기계적 환경 신호를 이용해 미세한 줄기세포 표면을 가공하는 방법으로 실험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차기 신경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모델링 구축과 ‘세포 대체 요법’을 개발하는데 총 역량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편 해당 연구결과는 국제과학학술지인 ‘네이처 머터리얼스(Nature Materials)’에 최근 발표됐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살아있는 ‘신’…인도 ‘샴쌍둥이 형제’ 사연

    살아있는 ‘신’…인도 ‘샴쌍둥이 형제’ 사연

    상반신은 분리되어 있지만 같은 하반신을 공유한 채 살아가고 있는 인도 샴쌍둥이 형제의 모습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신체적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열심히 삶을 살아나가고 있는 쉬바나스, 쉬브람 사후 형제(12)의 사연을 10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인도 차티스가르주(州) 라이푸르 지역 한 마을에 살고 있는 이들 형제는 태어날 때부터 모든 일상을 공유할 수밖에 없었다. 하반신이 붙어있기에 어디를 가든 다른 한 명이 반드시 따라 붙어야만 했다. 각자 생각하는 바가 다를 수 있기에 많은 갈등이 일어날 것 같지만 그런 경우는 거의 없다. 이 형제는 12년 간 살아오며 서로 배려하고 도와주는 습관이 몸에 배어있어 충돌을 일으키지 않는 지혜를 자연스럽게 습득했던 것이다. 머리, 팔, 심장, 폐는 독립되어 있지만 복부 부분부터는 붙어있기에 형제의 일상생활이 불편하지 않을까 걱정되기도 하지만 큰 문제는 없다. 이들은 서로의 몸을 씻겨주고 머리를 빗겨주며 옷을 입을 때도 서로 도와주기에 보통 사람들과 큰 차이를 느끼기 힘들다. 이들은 맞춤형으로 제작된 휠체어를 교대로 운전하며 학교에 등교하고 또래 친구들과 단체 운동을 즐기며 남들과 다르지 않은 삶을 살고 있다. 숙제를 할 때도 둘이 머리를 맞대고 함께 고민하기에 공부에서도 남다른 경쟁력을 발휘한다. 이들은 다니는 학교에서 우등생 그룹에 속해 있다. 무엇보다 형제의 얼굴이 밝은 이유는 주변 환경으로부터 신체적 기형에 대한 차별을 거의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부모를 비롯한 가족은 물론 마을 주민들까지 열심히 삶을 살아나가는 형제에 대해 따뜻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심지어 일부 어른은 형제의 몸 형태가 힌두교 신앙에 나오는 ‘신’의 모습이라며 각별한 애정을 보여주기도 한다. 형제의 아버지인 라즈 쿠마르(45)는 “비가 올 때는 이동이 좀 불편하긴 하지만 우리 아들들은 대체로 불편함 없이 살고 있다”며 “누군가는 분리 수술을 권유하기도 하는데 아들들은 서로 떨어지고 싶어 하지 않는다. 신께서 만들어주신 모습 그대로 사는 것에 불만이 없다. 만일 수술에 필요한 돈이 있다고 해도 애써 수술을 권유하고 싶지 않다. 나는 그저 아들들을 위해 열심히 일할 뿐이고 다른 것은 필요 없다”고 전했다. 실제로 이들 형제는 분리 수술이 필요 없고 같이 생활하는 지금이 좋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이들 형제가 분리 수술을 받으면 어떻게 될까? 델리 인근 포티스 메모리얼 리서치 인스티튜트 병원(Fortis Memorial Research Institute in Gurgaon) 소아과 전문의 크리샨 구흐 박사는 형제의 모습을 본 뒤 “분리 수술은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형제 둘 중 한명은 두 다리를 갖고 정상적 생활을 할 수 있지만 다른 한 명은 평생 재활을 받아야하는 상황이 올 것이다. 그에 따른 비용도 상당히 비쌀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당장 이들에게 수술이 필요한지 아닌지는 조금 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한다. 아직 이들은 12세이고 성장할수록 생각이 변할 수 있다. 만일 이들이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낳고 싶게 될 수도 있다. 어떤 상황이 올지 알 수 없지만 주변 사람들은 형제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뭔지 잘 파악하고 도움을 주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바크로프트 미디어(Barcroft TV)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롯데리아 치즈스틱 900원…‘리아데이’ 언제까지?

    롯데리아 치즈스틱 900원…‘리아데이’ 언제까지?

    ‘롯데리아 치즈스틱’ ‘리아데이’ ’오징어버거 1200원’ 롯데리아가 오늘부터 이틀간 ‘Ria Day(리아데이)’를 연다. 8일에는 오징어버거를 약 52% 할인된 가격인 1200원에 판매하고 다음날은 롯데리아의 대표 디저트인 치즈스틱을 50% 저렴한 가격인 900원에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이틀간 오후 2~10시 진행되며 홈서비스와 단체주문은 제외된다. 특히 오징어버거 1200원 할인 판매는 지난해 12월 12일 진행했던 이벤트로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조기 판매 매진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람처럼 숨 쉬는 ‘첨단 바이오 물질’ 개발

    사람처럼 숨 쉬는 ‘첨단 바이오 물질’ 개발

    공상과학소설·판타지 영화 속에는 몸에 상처를 입더라도 별다른 의학시술 없이 자동 치유해내는 신비의 생명체들이 자주 등장한다. 또 의자, 책장 등의 가구나 자동차 등의 운송수단이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에 따라 자동으로 사이즈가 조절되고 외형이 훼손되더라도 알아서 복구하는 경우도 접할 수 있다. 그야말로 생명이 담긴 ‘무생물’인 것이다. 현실과는 거리가 먼 이야기 같지만 꼭 그런 것만도 아니다. 우리 체내 박테리아(세균)야말로 세상 그 누구보다 자가 치유 능력이 뛰어난 생명체이며 앞서 언급된 마법 같은 일들을 현실에서 이뤄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박테리아를 활용하면 앞서 언급된 생명이 담긴 ‘물품’을 제작할 수 있지 않을까? 미국 과학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매사추세츠공과대학(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MIT) 연구진이 대장균에서 발현되는 특정 단백질에 금속나노입자를 접목해 ‘바이오 생물질(生物質)’로 변환시키는데 성공했다고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구진은 빠르게 변화하는 생태환경에 스스로 적응할 수 있는 물질을 만들어내기 위해 살아있는 유기체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그들이 모티브로 삼은 대상은 다름 아닌 사람의 ‘뼈’인데 스스로 칼슘 구조를 변화시키고 특정 단백질을 생산해 성장해나가는 원리를 실제로 적용해보기로 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난 수억 년간 생화학적 진화를 거듭해온 박테리아(세균)를 이용해야했다. 특히 박테리아는 질소를 고정해 단백질을 생산해내는 능력이 있고 이를 활용해왔다. 이에 연구진은 수많은 박테리아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유전공학 실험을 실시했다. 이 실험을 위해 고심 끝에 선택된 것은 인체에서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대장균’. 그 이유는 접촉능력이 좋고 변형이 쉬워 합성이 용이한 특정 섬유질(curli fiber)을 생산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연구진은 이 대장균과 금속 나노입자를 접합해 새로운 ‘바이오 생물질’로 변화시키는데 성공했다. 대장균 속 섬유질은 접합과정에서 세균 상호간 신호물질을 분해하는 효소인 ‘AHL’과 표면 단백질을 숨겨버리는 ‘csgA 유전자’의 충돌을 막아 생물질 생성에 큰 도움을 줬다. 해당 기술은 각종 폐기물을 바이오연료로 변환하거나 효율성이 극대화된 배터리 등을 생산해내는데 당장 적용될 수 있고, 나아가 (영화 속에서나 보던) 사용자에게 자동으로 맞춰지는 생활용품을 개발하는데 응용될 수 있다. 이 바이오기술로 탄생된 물질은 스스로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생명력을 품고 있기 때문이다. 연구를 주도한 MIT 티모시 루 연구원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다른 플랫폼, 즉 광합성 물질과 곰팡이를 이용한 바이오 물질 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당 연구결과는 국제과학학술지 ‘네이처 머티리얼스(Nature Materials)’에 지난 3월 23일(현지시간) 발표됐다. 사진=라이브 사이언스닷컴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화보] 겨우 가리는 초미니 ‘아찔 런웨이’

    [화보] 겨우 가리는 초미니 ‘아찔 런웨이’

    30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진행된 상파울루 패션위크에서 여성 모델이 디자이너 아드리아나 디그리(Adriana Degreas)의 2015 여름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AFPBBNews=News1
  • 법원경매투자 실전 노하우를 라이브 동영상 강의로 듣는다

    법원경매투자 실전 노하우를 라이브 동영상 강의로 듣는다

    경제불황에도 불구하고 법원 경매투자에 대한 세간의 관심은 식을 줄 모른다. 가치 있는 부동산을 낙찰 받은 뒤 높은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재테크 수단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매투자를 제대로 모르고 뛰어들었을 때는 큰 손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온라인 경매투자 강의가 대중적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하지만 기존 경매투자 강의는 법률이론 위주에다 강사의 일방적인 진행 탓에 주입식 교육에만 머문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실시간 온라인 강의를 표방한 ‘경매의 신 저자의 실시간 라이브 경매강좌’가 인기를 얻고 있다. 이 강의는 베스트셀러 ‘경매의 신’ 저자이자 주식회사 우리옥션을 경영하고 있는 이성용 대표가 나서 경매투자 실전 노하우를 전수해주는 자리다. 이번 경매투자 강의의 특징은 녹화된 영상이 아니라 실시간 라이브 방송이라는 점에 있다. 이성용 대표가 직접 아프리카 TV를 이용해 강의를 진행하고, 수강생들과 채팅으로 실시간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방식이다. 기존 온라인 강의가 주입식 교육으로 이루어졌던 단점을 극복한 것이다. 이성용 대표의 경매투자 강의는 철저한 실무위주로 구성됐다. 왕초보 투자자들이 진짜 고수가 될 수 있도록 실전을 위한 핵심이론을 전수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실전투자능력 전반 ▲정확한 예상낙찰가 ▲부동산환금능력 ▲완벽한 경매 명도법 등을 교육한다. 베스트셀러 저자의 직강이지만 수강료가 저렴하다는 것도 매력적이다. 교재비까지 포함된 가격 22만 원으로 경매투자 실전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다. 총 2개월 동안 진행될 이번 강의는 오는 5월 1일 개강을 앞두고 있다. 매주 화, 목, 토요일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강의시간은 화, 목요일의 경우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토요일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다. 우리옥션 측에 따르면 접수가 개시되면서 접수신청이 폭발적으로 쇄도하고 있다고 한다. 따라서 빨리 접수해야만 저렴한 비용으로 수강하는 행운을 누릴 수 있다. 수강신청은 우리옥션 홈페이지(www.wooriauction.net)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500명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로버트웰치, 롯데백화점 팝업스토어 열고 아시아 진출

    로버트웰치, 롯데백화점 팝업스토어 열고 아시아 진출

    5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영국 주방명품 브랜드 ‘로버트웰치(Robert Welch)’가 ‘로버트웰치코리아’를 설립하고 국내 최초로 롯데백화점 본점 8층 팝업스토어에 문을 연다. 아시아 시장 중에서 최초로 한국을 택한 것으로 알려진 로버트웰치(www.robertwelch.com)는 영국왕실과 수상관저에 주방용품을 공급하며 프리미엄 주방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로버트웰치는 설립자 로버트웰치 이후 현재 그의 아들 루퍼트웰치와 딸 엘리스가 사업을 이어가고 있는 패밀리 비즈니스 형태로 운영되는 디자이너 브랜드이다. 로버트웰치의 수많은 디자인들은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현재까지도 여러 대학과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대표적인 곳으로는 런던의 빅토리아 앤 알버트 뮤지엄(Victoria and Albert Museum), 대영박물관(영국박물관, British Museum), 미국 뉴욕현대미술관(MoMA, Museum of Modern Art)이 있다. 이와 같이 로버트웰치의 제품은 품질과 디자인을 인정받으며 ▲블루밍데일(Bloomingdales) ▲메이시스(Macy’s) ▲윌리엄소노마(William Sonoma) ▲존루이스(John Lewis) 등 해외 유명 백화점과 편집숍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지금까지 아시아에서는 샹그리릴라호텔, 두바이 7성급호텔(버즈 알 아랍) 등 고급호텔 및 프리미엄 레스토랑에서 제공되는 용품으로만 볼 수 있었던 로버트웰치, 이제는 롯데백화점 팝업스토어에서 제품을 만나볼 수 있어 국내 소비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로버트웰치 코리아는 이번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기간에 방문하여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자사 에스프레소 스푼을 회사소개와 함께 증정할 예정이다. 행사기간은 4월 3일까지로 수량은 한정돼 있다. 이번 행사기간에는 특별히 루퍼트 사장이 직접 롯데백화점을 방문하는 등 한국 시장 및 아시아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기대를 내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제우주정거장서 촬영한 환상적인 ‘번개’ 모습

    국제우주정거장서 촬영한 환상적인 ‘번개’ 모습

    과거에는 볼 수 없었던 환상적인 번개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최근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는 국제우주정거장 ISS에서 촬영한 불빛으로 반짝이는 도시와 번개의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이 사진은 지난해 12월 12일 촬영된 것으로 위치는 중동의 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다. 사진 속 길게 이어진 노란색 빛이 도시의 불빛이며 밝게 보이는 흰색 부분이 바로 번개다.   이 번개의 관측은 지난해 8월 설치된 ISS의 특수장비 덕에 가능했다. 파이어스테이션(Firestation)이라 불리는 이 장비는 번개를 관측하고 여기에서 나오는 감마선을 측정할 수 있다. 그간 별의 폭발 혹은 핵 융합시 발생하는 감마선이 번개가 칠 때도 나온다는 사실은 학계의 주된 연구대상이었다. 나사 고다드 우주 비행 센터 우주물리학자 더그 로랜드는 “하루에 500번이나 대기에서 지구 감마선 폭발(TGFs·Terrestrial Gamma ray Flashes)이 일어나는 것은 놀라운 현상”이라면서 “일반적으로 감마선은 핵폭발, 태양폭발, 초신성 폭발 등에서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번개가 생성되는 과정을 파악하면 물리학의 영역도 크게 넓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번개는 구름과 구름, 구름과 대지 사이에서 일어나는 방전현상을 가리킨다. 그러나 흔한 자연현상이지만 번개의 실체에 대해서는 여전히 많은 부분이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특히 구름의 거대한 에너지와 번개가 어떻게 그 힘과 빛을 유지할 수 있는지 등이 전문가들의 주된 관심사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사랑할 수밖에 없는 잉글랜드

    사랑할 수밖에 없는 잉글랜드

    잉글랜드의 북서부를 여행했다. 만나기 전 설레었고, 만나서는 빠져들었고, 지금 그 도시들의 기억을 열병처럼 더듬고 있으니, 이건 사랑이 분명하다. London 런던 섬광과 같던 런던의 밤 북반구의 겨울 해는 오후 3시를 넘긴 런던을 벌써 어둠으로 물들이고 있었다. 버스는 웨스트민스터 사원Westminster Abbey 옆을 천천히 지나간다. 엘리자베스 2세 즉위 60주년을 기념해 엘리자베스 타워Elizabeth Tower로 개명한 빅벤Big Ben의 당당한 위용, 푸른빛을 뿜고 돌아가는 런던아이London Eye도 템스강과 제법 잘 어울렸다. 빨간 2층 버스가 사람들을 활기차게 실어 나르고 저녁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트라팔가 광장으로 모여들 무렵, 우리가 향한 곳은 샤드The Shard다. 2013년 2월에 개장한 서유럽에서 가장 높다는 약 310m의 이 빌딩은 세계적인 건축가 렌조 피아노Renzo Piano의 작품으로 1만1,000장의 특수 유리가 6도의 경사를 이루며 빌딩을 감싸고 있다. 이름처럼 날카로운 조각을 연상시키는 외관이 고풍스러운 런던의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우려도 있었다지만 샤드는 이미 런던의 명소로 급부상 중이다. 68층에서 내려다보는 런던의 야경 속에 템스강, 타워브리지, 세인트폴 성당도 함께 반짝인다. 영국에 가면 밥은 굶어도 뮤지컬은 보라는 말이 있다. 웨스트엔드West End는 뉴욕 브로드웨이와 함께 세계 뮤지컬의 중심이다. 세계 4대 뮤지컬로 꼽히는 <캣츠>,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 <미스 사이공>은 모두 영국 뮤지컬이다. 런던에는 연극과 뮤지컬 전용극장만 100개가 넘는다. 그중 500석 이상의 대규모 뮤지컬 극장 40여 개가 이곳 웨스트엔드에 몰려 있다. 저녁 7시면 런던의 모든 뮤지컬 극장에서 일제히 공연이 시작된다. 그중 우리가 선택한 것은 10년간 롱런하고 있는 <위키드Wicked>다. 서둘러 도착한 아폴로 빅토리아 극장Apollo Victoria Theatre은 초록 마녀 엘파바의 기운으로 가득했다. 1부 끝 무렵, 마법 빗자루를 타고 하늘을 날며 부르던 ‘중력을 넘어서Defying Gravity’는 화려한 무대효과와 엄청난 가창력이 어우러져 소름끼칠 정도다. 본토에서 오리지널 뮤지컬을 대하는 이 감동이라니. 더 샤드 www.the-shard.com oxford 옥스포드 옥스퍼드 대학은 없다 런던에서 1시간 30분 거리의 옥스퍼드는 고풍스럽고 온화한 기품이 넘쳐 흘렀다. 흐린 날씨는 옥스퍼드의 클래식함을 더 고고하게 받쳐 줄 뿐 일정에 걸림돌이 되지 않았다. 영어권에서 가장 오래된 하버드, 캠브리지와 함께 세계 최고의 명문으로 꼽히는, 역사와 전통 속에서 무수한 인재를 배출한,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영예로운 장학금인 로즈 장학금을 수여하는 대학. 일반적으로 기억하는 옥스퍼드 대학은 이렇다. 더하자면 12세기 헨리2세가 영국 학생들의 파리 유학을 금지하면서 옥스퍼드에 흩어져 있던 대학들을 통합해 설립한 것이 옥스퍼드 대학의 시작이다. 옥스퍼드 대학University of Oxford College은 옥스퍼드에 있는 37개 칼리지와 6개의 사설학당의 연맹체를 통틀어 일컫는 것일 뿐, 옥스퍼드 대학교라는 것은 없다. 그러나 영국 문예부흥운동의 중심이자 빅토리아 여왕 때는 종교적 논쟁의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던 곳으로 아웅산 수치, 마가렛 대처, 토니 블레어, 간디, 빌 클린턴 등 46명의 노벨상 수상자와 25명의 영국 총리를 배출한 곳도 옥스퍼드다. 세계를 움직이는 엘리트들의 산실인 만큼 도시를 관통하는 학문적인 자부심을 쉽게 체감할 수 있다. “걷는 것만큼 옥스퍼드를 잘 둘러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옥스퍼드 공인 가이드로 자랑스럽게 그린 배지를 가슴에 단 하이디 선생은 걷는 것이야말로 옥스퍼드 최고의 여행법이라고 했다. 옥스퍼드 공식 가이드 워킹투어 College & Historic City Centre Tour 다양한 종류의 테마투어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투어라고 할 수 있다. 셀도니언 극장, 보들리안 도서관, 크라이스트처치 등을 약 2시간 이상 돌아본다. www.visitoxfordandoxfordshire.com Stoke-on-Trent 스톡 온 트렌트 영국 도자기의 본고장 런던 북서쪽에 자리한 스톡 온 트렌트는 영국 도자기의 주요 생산지다. 지역에만 25개가 넘는 도자기 팩토리 숍이 있고,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웨지우드, 포트메리온, 버리, 앤슬리, 무어크래프트 등의 브랜드가 이곳에서 나왔다. 1759년 창립된 웨지우드는 가장 영국적인 품위를 지닌 도자기다. 특히 여왕의 자기Potter to Her Majesty라고 불리는 ‘웨지우드 파인 본차이나’ 제품은 세계적으로 웨지우드의 명성을 증명하는 제품이 됐다. 영국 자기 본차이나Bone China는 중국 자기의 우수성을 캐기 위한 영국 도공들의 집념의 결과다. 장석과 고령토에 동물의 뼛가루를 섞어 반투명한 백색을 띠고 단단하다. 천재적인 도공 웨지우드Josiah Wedgwood가 훗날 영국 도자기산업의 중심지가 된 스톡 온 트렌트에 도자기 공장을 세운 것이 1759년. 웨지우드를 아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재스퍼Jasper를 떠올린다. 재스퍼는 유약 대신 산화물을 첨가해 만들어낸 매혹적인 색깔의 바탕에 고전적인 무늬나 초상화를 장식한다. 웨지우드 박물관에서는 웨지우드 홈 세라믹 생산의 250년 역사를 볼 수 있고, 팩토리 숍에서는 웨지우드의 다양한 브랜드를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웨지우드에서 약 20분 거리에 자리한 1851년 설립된 버얼리Burleigh는 웨지우드와는 다른 분위기다. 세월이 느껴지는 삐걱대는 건물도 그대로다. 대량생산이 아니라 영국 전통기법으로 핸드프린팅하고 무독성 제품을 고집한다. 수작업이라 문양도 일정하지 않다. 잔잔하거나 고풍스러운 꽃문양 패턴으로 덮인 제품들은 아주 세련되고 우아하다. 한국에서는 아직 생소할지 모르지만 영국 왕실에서도 사용하는 유명제품으로 특히 영국 젊은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다. 그 명성이 한국으로 이어지는 것은 시간문제다. 웨지우드 방문자센터 & 박물관 www.wedgwoodvisitorcentre.com 스톡온트렌트 www.visitstoke.co.uk Chester 체스터 중세로의 여행 맨체스터에서 불과 30분, 영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중 하나라는 체스터는 기대 이상이었다. 대영제국의 상흔과 영광을 모두 품은 이 작은 도시의 역사는 1세기로 거슬러 오른다. 체스터는 웨일즈 지방 침략을 위한 로마인들의 거점도시였다. 곳곳에 당시의 유적들이 남아있는데, 가장 체스터다운 풍경은 튜더양식의 상가건물이다. 하얀 벽과 검은 나무가 어우러진 튜더양식의 건물들은 헨리7세부터 시작된 튜더왕조 때 지어진 것으로, 고딕양식에 르네상스 건축의 화려함이 더해졌다. 체스터는 구 시가지를 에워싸고 있는 성벽에 동, 서, 남, 북으로 자리한 네 개의 성문과 이스트게이트 스트리트Eastgate St., 워터게이트 스트리트Watergate St., 노스게이트 스트리트Northgate St. 그리고 남쪽의 브릿지 스트리트Bridge St. 네 개의 메인거리로 되어 있다. 이 4개의 거리가 교차하는 크로스The Cross를 중심으로 로우즈The Rows가 있다. 로우즈는 13~19세기에 형성된 쇼핑가로 소위 중세시대의 아케이드 거리라 할 수 있다. 비가 와도 우산을 사용하지 않고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보통 2층까지는 상가이고 위층은 주택인데 로우즈 안으로 올라가면 거리로 면해 있는 발코니와 중앙 복도 그리고 안쪽으로는 상점들이 늘어서 있고 겉과 달리 내부는 사뭇 현대적이다. 노르만, 로마네스크, 고딕 등 다양한 건축양식이 혼재되어 있는 체스터 대성당Chester Cathedral과 로마시대부터 있어 왔던 성벽City Walls 주변은 고즈넉했다. 이 성벽의 동쪽 문에는 체스터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정교한 시계탑이 서 있다. 1897년, 빅토리아 여왕 즉위 60년을 기념해 만들어진 것으로, 이곳에서 내려다보는 건축물과 사람들의 행렬은 아무리 봐도 지루하지 않다. 글·사진 Travie writer 이세미 취재협조 영국항공 www.britishairways.com, 잉글랜드관광청 www.britholic.com ▶travie info 체셔 오크 디자이너 아웃렛 빌리지 Cheshire Oaks Designer Outlet Village 맨체스터 사람들이 체스터까지 와서 쇼핑을 하는 이유는 8개국 총 21개 아웃렛 매장을 운영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맥아더글렌 아웃렛McArthurGlen Designer Outlets 중 하나로 영국에서 가장 큰 체셔 오크 디자이너 아웃렛 때문이다. 버버리, 폴로, 마이클 쿠어스, 휴고 보스와 같은 럭셔리 브랜드부터 나이키, 아디다스 등의 스포츠 브랜드와 마크 앤 스펜서, 넥스트 등의 하이스트리트 브랜드까지 145개의 브랜드를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 가능하고, 10개가 넘는 레스토랑과 카페도 산재해 있다. 쇼핑마니아라면 유럽에서는 쇼핑만 잘해도 본전을 찾고도 남는다는 말을 체스터에서는 충분히 실감할 수 있다. 맥아더글렌 디자이너 아웃렛 www.mcarthurglen.com
  • ‘캐리비안의 해적’ 잭 스패로우가 ‘렛잇고’를?

    ‘캐리비안의 해적’ 잭 스패로우가 ‘렛잇고’를?

    영화 ‘겨울왕국’ 주제가 ‘Let it Go (렛잇고)’를 영화 속 캐릭터 목소리로 부른 남성이 화제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브라이언 헐(Brian Hull)이라는 남성이 영화 제작사 ‘디즈니’와 ‘픽사’에서 제작한 영화의 주요 캐릭터 목소리를 통해 ‘Let it Go’를 완벽하게 소화했다고 15일 소개했다. 헐은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의 바르보사 역의 제프리 러쉬와 잭 스패로우 역의 조니 뎁 목소리를 시작으로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 ‘몬스터 주식회사’, ‘미녀와 야수’, ‘업’, ‘정글북’, ‘푸우’ 등 주요 캐릭터들의 목소리로 열창한다. 놀라운 것은 20가지 이상의 풍성한 캐릭터들의 목소리를 끊지 않고 순차적으로 한 번에 소화한다는 것이다. 누리꾼들은 “정말 대단한 재능을 갖고 있다”, “모창 실력 대단하지만, 표정연기도 일품이네요”, “멋진 실력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4일 유튜브에 공개된 해당 영상은 현재 57만이 넘는 조회수와 31만의 추천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영상=Brian Hull 문성호PD sungho@seoul.co.kr
  • ‘렛잇고’ 영화 속 캐릭터로 환상의 모창

    ‘렛잇고’ 영화 속 캐릭터로 환상의 모창

    영화 ‘겨울왕국’ 주제가 ‘Let it Go (렛잇고)’를 영화 속 캐릭터 목소리로 부른 남성이 화제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브라이언 헐(Brian Hull)이라는 남성이 영화 제작사 ‘디즈니’와 ‘픽사’에서 제작한 영화의 주요 캐릭터 목소리를 통해 ‘Let it Go’를 완벽하게 소화했다고 15일 소개했다. 헐은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의 바르보사 역의 제프리 러쉬와 잭 스패로우 역의 조니 뎁 목소리를 시작으로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 ‘몬스터 주식회사’, ‘미녀와 야수’, ‘업’, ‘정글북’, ‘푸우’ 등 주요 캐릭터들의 목소리로 열창한다. 놀라운 것은 20가지 이상의 풍성한 캐릭터들의 목소리를 끊지 않고 순차적으로 한 번에 소화한다는 것이다. 누리꾼들은 “정말 대단한 재능을 갖고 있다”, “모창 실력 대단하지만, 표정연기도 일품이네요”, “멋진 실력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4일 유튜브에 공개된 해당 영상은 현재 57만이 넘는 조회수와 31만의 추천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영상=Brian Hull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세계서 ‘가장 위험한 도로 22곳’ 중 1위는?

    세계서 ‘가장 위험한 도로 22곳’ 중 1위는?

    보기만 해도 아찔해지는 위험한 도로가 전 세계에 몇 개나 있을까? 최근 한 자동차 관련 웹사이트에 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자료가 게시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하트퍼드셔 카운티 기반 유명 자동차 정보 웹사이트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Driving experience) 닷컴에 최근 한 가지 흥미로운 게시물이 등장했다. 바로 전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도로 22곳을 선정해 이를 인터랙티브 이미지로 만들어 올린 것. 세계 지도를 기초로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 등 위치 지역에 느낌표(!)로 표시된 해당 도로들은 클릭 시 자동차 계기판이 올라가 듯 위험정도(낮음-중간-최상)가 나타나 보는 이들을 몰입시킨다. 또한 공포 등급도 측정돼 있는데 ‘10명 중 몇 명이 두려워하는가?’를 수치로 표시했다. 그렇다면 세계 최악의 도로는 어디일까? ‘최상등급’에서도 계기판을 빨간색으로 꽉 채운 도로는 총 세 군데로 볼리비아 북 융가스 도로(North Yungas Road), 파키스탄 낭가 팔벳 도로(Nanga Parbat Pass), 인도 조지 고개(Zoji La)다. 흥미로운 것은 이 세군데 도로 중에서도 ‘최악’이 있다는 것인데 이 영광(?)은 볼리비아 북 융가스 도로(North Yungas Road)에 돌아갔다. 도로 소개에도 별명이 아예 ‘죽음의 도로’로 적혀있는데 그만큼 무시무시한 곳으로 유명하다. 이 도로는 볼리비아의 수도인 라파스와 코로이코를 연결하는 해발 600m 산악지역에 위치하며 1930년대 볼리비아-파라과이 전쟁 당시 붙잡힌 파라과이 포로들이 건설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통계자료를 보면 매년 200~300명이 이곳에서 사고로 목숨을 잃는데 사진을 보면 도로와 낭떠러지 간격이 불과 몇 m 정도로 보여 별명이 거짓이 아님을 증명한다. 실제로 작년 11월 유튜브 등에 ‘One of the most dangerous roads in the world’(전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도로)라는 제목으로 약 3분길이의 영상이 올라와 수많은 사람들을 경악시킨 바 있다. 참고로 이 세 도로의 평균 공포 등급은 ‘10명 중 9명’이 두려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면 그나마 안전한 도로는 어디일까? 계기판이 거의 움직이지 않는 ‘낮음’ 등급의 도로는 총 두 군데로 이탈리아 파수비오 도로(The Pasubio Road)와 영국 스코틀랜드 A74 도로(A726, the old A74)다. 사진을 보면 앞서 언급된 ‘최상’ 등급의 도로들보다 정상적으로 보이지만 이는 22곳 중에서 안전하다는 것이지 일반적인 도로 수준으로 보는 것은 무리다. 해당 도로들의 공포 등급은 각각 ‘10명 중 7명’, ‘10명 중 4명’이 두려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해당 인터랙티브 이미지는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의 ‘2013 세계 각국 도로 안전도 분석 데이터’를 기초로 ‘국가 별 연간 도로 사망자 통계’ 등 세부자료를 종합해 작성됐다.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도로 22곳 총 목록> 팬 아메리칸 고속도로(Pan-American Highway) – 미국 알래스카 시베리아 횡단 고속도로(Trans Siberian Highway) – 러시아 시베리아 N2 세틀러 고속도로(N2 Settlers Freeway) - 남아프리카 나이로비-나카루 고속도로(Nairobi-Nakuru Highway) – 아프리카 케냐 바흐치사라이 T0117 고속도로(T0117, Bakhchysarai Highway) - 우크라이나 트롤스팅겐 도로(Trollstigen) - 노르웨이 1번 연방고속도로(Federal Highway 1) - 멕시코 북 융가스 도로(North Yungas Road) - 볼리비아 코몬웰스 에비뉴(Commonwealth Avenue) - 필리핀 제임스 달튼 고속도로(James Dalton Highway) – 미국 알래스카 BR-116 죽음의 도로(BR-116 Rodovia da Morte) - 브라질 조지 고개(Zoji La) – 인도 구오리앙 터널 도로(Guoliang Tunnel Road) - 중국 타이루거 협곡 도로(Taroko Gorge Road) - 대만 파수비오 도로(The Pasubio Road) - 이탈리아 스키퍼스 캐니언 도로(Skippers Canyon Road) - 뉴질랜드 낭가 팔벳 도로(Nanga Parbat Pass) - 파키스탄 브루스 고속도로(Bruce Highway) – 호주 퀸즈랜드 431 도로(U.S. Route 431) – 미국 앨라배마 A74 도로(A726, the old A74) – 영국 스코틀랜드 파티파울로-패르디카키 도로(Patiopoulo-Perdikaki Road) - 그리스 5번 도로(Ruta 5) - 칠레 사진=drivingexperiences.com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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