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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부도 경관벤치·아트파크, IDEA 디자인어워드 수상

    제부도 경관벤치·아트파크, IDEA 디자인어워드 수상

    경기 화성시는 제부도 ‘경관 벤치(SEAt)’와 아트파크(ARTPARK)가 세계적 디자인상인 ‘2018 IDEA(Industrial Design Excellence Award)’에서 최고상인 금상과 은상을 각각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IDEA는 미국 IDSA(Industrial Designers Society of America) 전미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관하는 상으로 레드닷,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이번 수상은 시가 지난 2016년부터 경기도, 경기창작센터와 손잡고 제부도 명소화 사업을 추진하며 일궈낸 성과로 평가받는다. 금상에 선정된 경관 벤치는 제부도 해안 산책로를 따라 유리 난간과 함께 조성된 10종의 벤치로 바다 위에 앉은 것 같은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은상을 받은 제부도 아트파크는 6개의 컨테이너가 바다를 향해 펼쳐진 디자인으로 다양한 각도에서 섬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수상은 시가 지난 2016년부터 경기도,경기창작센터와 손잡고 제부도 명소화 사업을 추진하며 일궈낸 성과로 평가된다. 이번 사업의 설계와 디자인을 맡은 SOAP 건축사사무소 권순엽 대표는 “제부도의 고유한 경관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는 작업이었고,레드닷에 이어 IDEA 상까지 국제적 기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제부도 ‘경관 벤치(SEAt)’와 ‘아트파크(ARTPARK)’는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받은 바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고기 안 먹으면 민폐?…“채식, 제가 한번 해봤습니다”

    고기 안 먹으면 민폐?…“채식, 제가 한번 해봤습니다”

    “왜 풀만 먹어? 다이어트 해?” 늘 우리 곁에 있지만 그 존재가 인식되지 않는 사람이 있다. 채식주의자도 그 중 하나다. 채식주의자들은 우리 사회에서 민폐를 끼치는 자로 여겨진다. 손가락질을 당하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이 또한 사회적 차별로 인식된다. 이런 생각을 바꾸고자 대학생들이 나섰다. 홍익대 성인권위원회는 지난 13일부터 채식 체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꽃동(21·이하 모두 가명), 두팔(20), 병건(19), 빡빡이(21) 등 4명이 3일 동안 직접 채식주의자로 살았다.채식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 가장 극단적인 것은 ‘프루테리언’(fruitarian)이다. 육식은 물론 채식도 하지 않고 땅에 떨어진 열매만 먹는 방식이다. 그 아래 단계인 ‘비건’(vegan)은 과일과 채소 등 식물성 식품만 먹는 것을 말한다. ‘락토 오보 베지테리언’(lacto-ovo vegetarian)은 우유와 달걀까지 먹는 사람을 의미한다. ‘락토 베지테리언’은 달걀을 안 먹는 대신 우유를 먹고, ‘오보 베지테리언’은 우유는 먹지 않지만 달걀은 먹는다. ‘페스코 베지테리언’(pesco vegetarian)은 생선 먹는 것을 허용한다. 소·돼지고기는 먹지 않지만 조류(닭)나 생선까지 먹는 ‘폴로 베지테리언’(pollo vegetarian)도 있다. 병건과 빡빡이는 비건, 두팔은 락토 오보, 꽃동은 락토 베지테리언으로 각각 설정하고 체험에 나섰다.●DAY 1: “여기에 고기가 들었다고요? 잠시만요, 주문 취소할게요!” 채식 첫날, 늦은 아침 식사를 하러 편의점에 들른 병건은 막막해졌다. 에그 마요, 참치 마요, 불닭, 고추장불고기 등 거의 모든 음식에 육류나 어류가 들었기 때문이다. 비건을 위한 음식은 없었다. 병건이 겨우 찾은 건 고추장 나물 비빔밥. 그런데 소스에는 육류 성분이 제대로 표시돼 있지 않았고, 비빔밥 속 고사리는 수수깡을 씹는 질감에 질기기까지 했다. 병건은 “그 많은 음식 중에 비건이 먹을 수 있는 게 하나도 없다는 게 너무 슬펐어요”라고 토로했다. 빡빡이는 이번 채식 체험을 통해 평소에 먹는 음식 대부분에 육류가 포함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일본식 청국장인 낫토와 같이 포장된 소스는 쇠고기 조미 소스였다. 집에 있는 모든 간장에는 가다랑어포나 멸치 가루가 들어가 있어 먹는 것을 포기해야 했다. 심지어 비스킷 등 과자에 육류가 들어간다는 사실도 처음 알았다. 채식하는 자신을 향해 ‘불쌍하다’며 친구가 건네준 과자에는 쇠고기 성분이 들어 있었다. 빡빡이는 눈물을 머금고 과자를 내려놓을 수밖에 없었다. ●DAY 2 : ‘고기 권하는 사회’ 한국에서 채식주의자로 살아남기 일반 식당에서는 채식주의자가 먹을 수 있는 음식이 극히 제한적이다. 삼겹살집, 치킨집 등 고깃집이 아니더라도 식당 대부분이 육류나 어류 베이스의 국물과 소스를 쓰기 때문이다. 또 어떤 음식에 어떤 성분이 들어가는지 성분 표시를 세세하게 하는 경우도 드물다. 그렇다고 식당 직원에게 “이 음식에 고기 성분이 들어가느냐”고 일일이 묻기도 쉬운 일이 아니다. 채식주의자를 위한 식당이 별도로 있고, 일반 식당에도 채식주의자를 위한 메뉴가 별도로 마련돼 있는 외국 선진국들과는 확연한 차이가 있다.꽃동은 “외국 여행을 하면서 콩고기로 만든 소시지, 두부 스테이크 등 채식주의자를 위한 요리들을 먹었던 적이 있다. 고기가 들지 않은 음식도 꽤 맛있다는 것을 그때 알게 됐다”면서 “그런데 한국에 돌아오니 채식주의자가 먹을 수 있는 음식은 ‘풀떼기’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평소 고기가 없으면 밥을 못 먹는다고 공언한 두팔은 체험 3일 동안 샌드위치나 비빔밥으로 끼니를 해결했다. 락토 오보 베지테리언을 선택해 우유와 달걀을 먹을 수 있어서 견디기 쉬울 것이란 생각은 이내 착각임을 깨닫게 됐다. 끼니때마다 식당을 찾는 것이 난관이었다. 학교 근처에서 채식 식당을 찾긴 했지만 가격대가 높아 대학생의 호주머니 사정으로는 선뜻 들어갈 수 없었다. 두팔은 “채식을 하는 동안 뭘 먹을지 고민하고 따져봐야 하는 게 너무 큰 스트레스였다”고 말했다. ●DAY 3 : “채식은 민폐가 아닙니다. ‘취향’입니다”사람들이 채식을 선택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비윤리적인 축산 시스템에 반대하며 실천하는 사람, 육류가 몸에 맞지 않는 등 건강상의 이유로 선택하는 사람, 그저 고기가 싫어서 채소만 먹는 사람도 있다. 체험자들에게 채식하는 동안 가장 어려웠던 점을 물었더니 이구동성으로 “채식을 존중하지 않는 주위의 따가운 시선”을 첫 번째로 꼽았다. 꽃동은 “채식을 하겠다고 하니 가장 먼저 돌아온 반응이 ‘왜 하느냐’였다”면서 “고기만 먹는다고 했으면 그런 반응이 아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어쩌면 육식을 강요하는 사회에 살고 있는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빡빡이는 “채식을 하면서 식당에 가면 매번 ‘달걀이나 우유가 안 들어간 식품이 있느냐’고 물어봐야 했다”면서 “많은 식당에서 음식에 든 성분을 메뉴에 표시하는 등 채식주의자의 존재를 인식하고 배려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병건은 “고기만 먹는다고 하면 아무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으면서 채식한다고 하면 삐딱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은 일종의 식생활 적폐”라면서 “식당에 채식주의자를 위한 메뉴가 몇 개라도 생기면 주위 인식도 자연스럽게 바뀔 것 같다. 누군가 육류를 선호하는 것처럼 채식을 선호하는 사람도 있다는 걸 알아달라”고 호소했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 팬이 만든 188cm 아놀드 슈워제네거 목각상

    팬이 만든 188cm 아놀드 슈워제네거 목각상

    ‘I’ll be back!‘.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목각상으로 돌아왔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아티스트 겸 미국 할리우드 액션스타 아놀드 슈워제네거(Arnold Schwarzenegger)의 팬인 제임스 오닐(James O’Neal)이 만든 목재 조각상을 소개했다. 아놀드의 팬인 제임스가 자신의 영웅 조각상을 완성시키는데 소요된 시간은 무려 6개월. 제임스가 조각한 아놀드의 목각상은 그의 트레이트 마크인 진공 자세(Vacuum Pose)를 취하고 있으며 실제 아놀드의 키인 188cm와 똑같은 크기로 제작됐다. 완성된 목각상에 폴리우레탄 코팅으로 풍부한 색조와 나뭇결을 강조했다. 제임스는 실물과 똑깥은 목각상 제작을 위해 아놀드가 출연한 영화 터미네이터와 프레데터 수백장의 사진을 참고했으며 심지어 아놀드 섬세한 근육과의 튀어나온 혈관까지 세부적으로 묘사했다. 제임스는 자신이 만든 목각상 에 아놀드의 출생지인 오스트리아를 감안해 ‘오스트리언 오크’(Austrian Oak)로 이름지었다. 제임스는 며칠 전 아놀드가 이 동상을 좋아한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기뻤다고 전했다. 사진= James O‘Neal, SWNS.com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5년간 밥 대신 ‘과일’만 먹은 여성, 놀라운 결과 공개

    5년간 밥 대신 ‘과일’만 먹은 여성, 놀라운 결과 공개

    무려 5년간 끼니로 과일만 먹은 여성의 생생한 후기가 알려졌다. 미국 뉴욕포스트 등 해외 언론의 14일 보도에 따르면 폴란드에 사는 티나 스토클로사(38)는 5년 전까지만 해도 몸무게가 83㎏에 육박하는 비만이었다. 스스로 뚱뚱한 몸에 불만을 가진 그녀는 다양한 다이어트를 시도했지만 번번히 실패를 거듭해야 했다. 그러던 중 인터넷에서 우연히 과일만 먹는 ‘프루터리안’(Fruitarian)의 이야기를 접하게 됐고, 그 길로 자신도 프루터리안이 되기로 결심했다. 스토클로사는 “인터넷에서 본 프루터리안들은 매우 건강해 보였으며 거의 운동선수에 가까운 에너지를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2013년 크리스마스가 되기 직전 시범삼아 과일만 먹는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결과는 놀라웠다. 불과 일주일동안 프루터리안으로 산 결과 이전보다 몸이 훨씬 가벼워지는 것을 느꼈고 마음도 긍정적으로 변화되는 것을 느꼈다. 무엇보다도 이전과 달리 기분이 매우 좋아지면서 세상의 모든 것들과 사랑에 빠지는 것 같은 느낌도 받았다. 뿐만 아니라 몸무게가 약 32㎏ 줄어들어 현재 51㎏을 유지하는 다이어트 효과까지 보게 됐다. 그리고 3년 전, 더욱 완벽한 프루터리안이 되기 위해 스토클로사는 발리로 거주지를 옮겼다. 더욱 값싸고 다양한 과일을 찾아 먹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이곳에서 벨기에 출신의 연하남인 사이먼(26)과 만나 사랑에 빠졌고 결혼을 약속했다. 사이먼은 과거 채식주의자였지만 약혼자인 스토클로사를 만난 뒤 프루터리안으로 노선을 변경했다. 이들이 하루에 먹는 과일은 2000~4000칼로리로 결코 적지 않지만, 두 사람은 특별한 관리와 운동 없이도 몸무게가 늘지 않으며, 과일만을 먹는 것이 암과 우울증, 만성 질환을 예방·치료하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주장한다. 스토클로사는 “과일만 먹는 식단의 가장 큰 이점은 몸무게가 감소하는 것이다. 매일 양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껏 과일을 먹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수면의 질이 높아지고 에너지가 생긴다”면서 “하루하루 더 젊어지는 느낌을 받으며 우울증 등 수많은 정신 질환을 호전시키는데도 효과가 있다. 다시는 ‘평범한 음식’을 먹는 삶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두 사람은 유튜브에 자신들의 채널을 운영하며 프루터리안으로서의 삶을 소개하고 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베트남 진출 노리는 ‘BW산업공단’, 오는 18일 서울프레스센터서 유치 설명회 개최

    미국의 최대 부동산 투자 사모펀드인 워버그핀커스(Warburg Pincus)와 베트남 최대 공단개발사인 베카멕스(Becamex IDC Corp)사가 공동으로 출자해 지난 1월 설립한 BW산업공단(BW industrial Park)이 오는 18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한국기업들을 대상으로 임대형 공단 소개와 유치 설명회를 갖는다. 미화 약 2억불(2천2백억원 상당)이 투자된 BW산업공단은 약 200ha 부지 위에 조성됐으며 베트남 최초로 물류와 창고 서비스를 겸비한 종합임대공단이다. 베트남 국영회사로 1976년 설립된 베카멕스사는 지난 20년간 베트남에서 최대 공단 개발사로 자리매김했다. 싱가폴 국영투자사 테마섹(Temasek)을 비롯하여 일본의 토큐(TOKYU Corporation), 에너지 투자 개발사인 셈코프(Sembcorp) 등과 해외투자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현재 10여개 대형 공단 개발로 포춘지 500대 기업으로 소개된 바 있다. 미화 440억불(한화 48조 4천억원 상당)에 달하는 투자 자금을 보유하고 있는 워버그핀커스는 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부동산 분야에 집중하는 펀드회사로서 최근 가장 빠르게 부상하고 있는 베트남 부동산투자의 일환으로 차세대 임대공장형 공단 개발 투자를 결정했다. 향후 두회사는 베트남 남부 빈증(Binh Duong)성 바오방 공단, 동나이(Dong Nai)성 연짝공단을 개발하고, 북부지역에는 박린(Bac Ninh)성 싱가폴 2공단, 하이퐁(Hai Phong)성 싱가폴 공단, 하이즈엉(Hai Duong)성 싱가폴공단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BW산업공단은 지난 9월 1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처음으로 한국기업들을 대상으로 임대형 공단 소개와 함께 공단진출 희망기업 유치 설명회를 가졌다. 그레그 완(Greg Ohan) 부사장은 “베트남의 기존 공단들은 대규모 토지에 인프라공사를 하고 제조업체들에게 토지를 분양하여 입주기업체가 스스로 공장을 건설하는 방식이었으나, BW 산업공단은 공장도 투자자들의 기호에 맞게 지어주고, 여기에 물류 및 창고 서비스까지 함께 조성하는 가장 효율성 높은 공단을 지향하고 있다” 고 밝혔다. 이번 유치설명회를 주관한 Seedon Paretners 베트남의 김종각 대표(변호사)는 “과거에는 베트남 투자가 어려웠던 한국의 소규모 제조업체과 많은 공간이 필요치 않는 첨단 IT업체들에게 환영 받을 수 있는 선진형 임대공장 구조가 될 것”이라며 BW산업공단의 장점을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차별 없는 국가일수록 남녀 모두 ‘꿀잠’ 잔다”(연구)

    “성차별 없는 국가일수록 남녀 모두 ‘꿀잠’ 잔다”(연구)

    남녀가 평등한 나라에서는 남녀 모두 수면의 질이 높은 경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신시내티대와 호주 멜버른대 공동 연구진이 유럽사회조사에 등록된 유럽 23개국의 유부남·녀 1만4143명의 자료를 분석해 위와 같은 결론에 도달했다고 국제 학술지 ‘결혼과 가족 저널’(Journal of Marriage and Family) 최신호에 발표했다. 연구에 참여한 레아 루페너 박사는 “각국의 남녀는 모두 여전히 다양한 형태의 수면장애를 보고하고 있지만, 대개 여성은 자녀 때문에 잠이 부족하고 남성은 재정 문제 탓에 잠을 못 이룰 가능성이 높다”면서 “노르웨이 같은 성 평등 순위가 높은 국가에서는 사람들이 전반적으로 잠을 잘 자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반면 우크라이나와 같이 성 평등 순위가 낮은 국가에서는 남녀 모두 잠을 제대로 못 자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성에게 권한을 부여하려는 한 국가의 노력이 남녀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루페너 박사는 “남성들은 양성평등을 통해 수많은 혜택을 경험하고 있는데 이번 연구가 보여주듯이 이들은 더 좋은 신체 건강과 더 큰 행복, 그리고 더 좋은 수면 상태를 보고하고 있다”면서 “성 평등 순위가 높은 국가의 여성들 역시 더 좋은 건강뿐만 아니라 자녀 양육과 집안일을 더 많이 배우자와 함께하고 있다고 보고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무급으로 집안일을 하는 것은 종종 자유 시간과 자기 관리를 희생하게 하므로 이보다 평등한 노동의 분배는 여성의 수면에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연구진은 이번 결과가 가정뿐만 아니라 국가 차원에서 성 평등을 촉진해야 하는 중요성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이후 이 같은 영향은 일상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루페너 박사는 “수면 부족은 집안일이나 양육과 마찬가지로 여성을 힘들게 하는 요소다. 여성들은 수면과 자기 관리의 권리를 지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성차별은 남성들에게도 나쁘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일에 대한 재정적 압박은 양육과 마찬가지로 수면에 해가 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성 평등 순위가 높은 국가에서는 남성들의 부담이 덜하다. “이는 전통적인 성 규범을 없애면 수면에 대해서만큼은 남성이 여성만큼 혜택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루페너 박사는 설명했다. 사진=Wang Tom / 123RF 스톡 콘텐츠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와우! 과학] 곰의 침 속에 항생제 물질 후보가 있다

    [와우! 과학] 곰의 침 속에 항생제 물질 후보가 있다

    항생제 내성균의 출현은 21세기 인류의 가장 큰 위협 가운데 하나다. 현대 의학은 인간에게 치명적인 감염을 일으키는 세균을 통제할 수 있는 항생제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이 항생제에 듣지 않는 세균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최악의 경우 20세기 초에 그런 것처럼 세균 감염으로 죽는 사람의 숫자가 많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새로운 기전의 항생 물질을 찾으려는 연구가 활발하다. 많은 과학자가 자연계에 존재하는 천연 항상 물질을 찾아 바닷속 깊은 곳에서 땅끝까지 여러 생물체를 찾아다니고 있다. 그런데 미국과 러시아의 과학자팀이 전혀 상상할 수 없는 장소에서 새로운 항생 물질을 찾아냈다. 바로 시베리아 갈색 곰(Siberian brown bear)의 침 속이다. 시베리아의 넓은 산림과 초원 지대에 사는 갈색 곰은 때때로 육식을 하지만, 의외로 식물성 위주의 식단을 지니고 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다양한 세균을 섭취하게 된다. 연구팀은 처음에는 갈색 곰의 세균을 연구하기 위해 야생 곰을 생포해 침을 분리한 후 풀어줬다. 예상대로 곰의 침에는 매우 다양한 세균이 살고 있었는데, 이 가운데 식물에서 유입된 것으로 보이는 바실루스 푸밀루스(Bacillus pumilus)균에서 독특한 항생물질이 분리됐다. 곰의 침에서 분리한 바실루스 푸밀루스 균주는 'amicoumacin A'라는 물질을 분비했는데, 이 물질은 사람에서 다양한 감염을 일으키는 황색포도상구균(Staphylococcus aureus)을 죽이거나 억제했다. 황색포도상구균은 사람과 동물의 피부와 비강에 흔한 세균으로 자연계에 흔하기 때문에 곰 역시 먹이를 섭취하는 과정에서 이 세균을 섭취했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이미 곰의 입속에는 많은 세균이 살고 있어 새로운 세균을 위한 자리는 없다. 따라서 세균 사이에 치열한 생존 경쟁이 발생한다. 네가 죽어야 내가 사는 환경에서 세균들이 즐겨 사용하는 무기는 바로 항생 물질이다. 바실루스 푸밀루스가 항생 물질을 분비하는 것도 같은 이치다. 발견한 장소가 의외이긴 하지만, 자연의 치열한 경쟁을 생각하면 당연한 결과이기도 하다. 이 내용은 미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발표됐다. 페니실린계 항생제를 포함한 여러 항생제에 내성을 지닌 황색포도상구균은 매우 심각한 문제로 최근에는 이런 내성균에 효과적인 항생제인 반코마이신에도 내성을 지닌 반코마이신 내성 황색포도상구균(VRSA)까지 등장해 큰 우려를 낳고 있다. 따라서 과학자들은 황색포도상구균에 대한 새로운 항생물질을 여러 개 발견했지만, 이 가운데 인체에 부작용이 적고 대량 생산이 가능하며 내성균에 실제로 효과적인 항생물질이라서 약물로 개발할 수 있는 것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하지만 후보 물질이 많을수록 개발 가능성 역시 커진다. 앞으로도 자연계에서 천연 항생 물질을 찾기 위한 연구는 계속될 것이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우주를 보다] 10층 빌딩만한 소행성, 지구에 접근한다

    ​[우주를 보다] 10층 빌딩만한 소행성, 지구에 접근한다

    - 두 개의 소행성이 22만km 거리까지 접근 두 개의 소행성이 내일 지구로 접근한다. 우주 전문 사이트 스페이스닷컴이 9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이 새로 발견된 두 개의 소행성이 9월 10일(한국시간) 달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지구를 스쳐 지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NASA의 소행성 관측 팀에 따르면, 두 개의 소행성중 작은 것은 자동차 크기만 하고, 그 뒤를 따라오고 있는 큰 소행성 2018 RC는 10층 빌딩만 한 것으로, 지난 9월 3일(현지시간) 하와이에 있는 소행성 충돌 최종경보 시스템(Asteroid Terrestrial-impact Last Alert System:ATLAS)에 의해 발견되었다. 2018 RC가 10일 지구에 가장 가까이 접근할 때 지구와의 거리는 약 22만km에 지나지 않는데, 이는 지구-달의 거리인 38만km보다 훨씬 가까운 거리이다. NASA는 행성 2018 RC의 지름을 40m로 추정했으며, 밝기는 12등급으로, 구경 10cm 소형망원경으로 볼 수 있다. NASA의 소행성 관측 팀에 따르면, 10일 2018 RC 소행성은 지난 9월 7일(현지시간) 발견된 소행성 2018 RW를 뒤따라올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소행성은 지름 3m로, 자동차 크기만 한 것이다. 이탈리아의 체카노에 있는 벨라트릭스 천문대의 천체 물리학자인 지안루카 마시가 설립한 온라인 관측소인 가상 망원경 프로젝트(Virtual Telescope Project)는 10일 저녁 6시(EDT/2200 GMT)부터 실시간 웹 캐스트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프로젝트나 스페이스닷컴(Space.com) 그리고 virtualtelescope.eu/webtv에서 직접 볼 수 있다. 이광식 칼럼니스트 joand999@naver.com
  • 아리아나 그란데, 장례식서 성추행당했다? 목사 “부적절한 접촉” 사과

    아리아나 그란데, 장례식서 성추행당했다? 목사 “부적절한 접촉” 사과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목사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논란의 중심에 섰던 해당 목사가 사과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대형 침례교회 그레이터 그레이스 템플에서는 ‘솔의 여왕’(Queen of Soul) 아레사 프랭클린 장례식이 엄수됐다. 이날 찰스 H.엘리스 3세 목사가 장례식을 집전했고, 아리아나 그란데는 프랭클린의 히트곡 ‘내추럴 우먼’(A Natural Woman)을 열창하며 그를 추모했다. 논란은 추모 공연 후 목사가 아리아나 그란데를 연단에 불러냈을 때 발생했다. 아리아나 그란데의 이름으로 농담을 이어가던 목사는 아리아나 그란데를 옆에서 감쌌는데, 그의 손 위치가 아리아나 그란데의 가슴에 닿은 것이다. 목사의 갑작스러운 스킨십에 아리아나 그란데 역시 당황한 듯한 모습을 보였고, 이 장면은 카메라에 고스란히 포착됐다. 이후 SNS에는 ‘아리아나를 존중하라(Respect Ariana)’라는 해시태그를 단 비난 글이 쏟아졌고, 찰스 H.엘리스 목사는 부적절한 신체접촉에 대해 사과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그리고 진정으로 아리아나와 그녀의 팬들, 히스패닉 공동체에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장례식 행사에 나온 퍼포머(출연자)들은 남자이건, 여자이건 모두 껴안아 줬다. 그런 과정에서 부적절한 접촉이 우연히 일어난 것”이라고 해명했다. 영상=프린스 Sy/유튜브
  • 버스 창문 부수고 운전사 치고 달아난 분노 여성

    버스 창문 부수고 운전사 치고 달아난 분노 여성

    대중교통 버스를 공격하는 성난 여성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최근 미국 abc13은 워싱턴DC에서 마리아나 실버(Mariana Silver)란 여성이 그레이하운드(Greyhound) 버스의 운행을 막은 뒤, 폭력을 행사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30일 카메라에 포착된 영상에는 마리아나가 도로 한가운데서 버스 운전석 창문을 둔기로 때려 부수는 모습과 현장을 벗어나려는 그녀의 차량을 막아서는 운전사와의 대치 상황, 911에 신고전화를 하며 제지하는 그를 차량에 매달고 달리다 치고 달리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DC 메트로폴리탄 경찰서 측은 “지난주 목요일 도로 한복판서 폭력을 행사한 그녀를 여러 가지 혐의로 수배했다”고 밝혔으며 피해 버스회사인 그레이하운드 측은 “운전사에게 다가온 그녀가 다짜고짜 흉기로 버스를 내려치기 시작했다”고 이번 사건에 대해 설명했다. DC 메트로폴리탄 경찰서 측은 자신들의 트위터를 통해 아우디 A8 DC 번호판을 달고 있는 FV9179 차량과 20살 마리아나 실버 양을 공개수배 중이다. 사진·영상= DC Police Department, abc13.com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와우! 과학] 세계에서 가장 내구성이 뛰어난 합금 개발

    [와우! 과학] 세계에서 가장 내구성이 뛰어난 합금 개발

    미 국립 산디아 연구소(Sandia National Laboratories) 과학자들이 '세상에서 가장 내구성이 뛰어난 합금'(world‘s most durable alloy)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이 개발한 합금으로 타이어를 만들 경우 내마모성이 극단적으로 우수해 1마일(1.6km)을 주행해도 표면 원자 한 층밖에 벗겨지지 않을 정도다. 타이어가 완전히 마모되어 교체하기 전까지는 지구를 500번 돌 수 있다. 다만 이 합금은 타이어로 사용하기에는 너무 비쌀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90% 백금과 10% 금으로 만든 합금 소재이기 때문이다. 연구의 리더인 산디아 국립 연구소 존 커리는 이 합금 소재가 현재까지 알려진 어떤 철 합금보다 100배나 마모에 강하고 기계적 성질과 열에 견디는 성질 역시 우수하다는 사실을 발견해 저널 '어드밴스드 메터리얼스'(Advanced Materials)와 '카본'(Carbon)에 발표했다. 물론 매우 비싼 소재로 만든 합금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용도로 사용하기는 어렵지만, 극도의 내구성이 필요한 특수 부품의 경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재미있는 사실은 연구팀이 이 합금의 탁월한 내마모성의 비밀을 풀기 위해 표면 미세 구조를 조사하던 중 다이아몬드와 유사한 탄소층을 발견했다는 점이다. 이 탄소층은 주변 환경에서 나온 탄소를 포함한 물질이 표면에서 변형된 것으로 앞으로 또 다른 응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합금이 부품 소재로 사용되는 것은 물론 가볍고 튼튼한 탄소 소재를 제조하는 데도 사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백금은 금보다 더 매장량이 적은 귀금속으로 산업적으로는 주로 촉매로 사용된다. 흥미롭게도 연구팀은 본래 촉매가 아니라 다른 용도로 백금 합금을 연구하다 의도치 않게 백금 합금의 새로운 촉매 기능을 발견한 것이다. 물론 백금 촉매 없이도 가볍고 단단한 탄소 소재를 제조할 수 있지만, 높은 온도와 압력이 필요해 지금까지 제조 비용이 높았다. 새로 개발된 백금-금 합금은 상온에서 촉매 작용을 통해 비교적 쉽게 다이아몬드 같은 탄소 소재를 만들 수 있어 앞으로 그 응용이 기대된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록밴드 이글스, 마이클 잭슨 넘었다

    록밴드 이글스, 마이클 잭슨 넘었다

    미국 역대 최다 앨범 판매량 신기록미국의 록 밴드 이글스가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을 왕좌에서 밀어냈다. 20일(현지시간) 미국음반산업협회(RIAA)는 이글스가 마이클 잭슨을 제치고 미국 내 역대 최다 앨범 판매량 기록을 갈아 치웠다고 밝혔다. RIAA가 최근 판매량을 업데이트한 결과 이글스의 앨범 ‘데어 그레이티스트 히츠 1971~1975’의 앨범 판매·스트리밍·다운로드의 합계가 3800만장(38X 플래티넘)에 이르러 종전 최고 기록이었던 마이클 잭슨의 ‘스릴러’(3300만장·33X 플래티넘)을 뛰어넘었다. 이글스의 이 앨범은 2006년 집계 당시 29X 플래티넘이었으나 12년 만에 900만장 늘어난 38X 플래티넘을 달성했다. 이글스의 멤버 돈 헨리는 “우리 가족과 매니지먼트사, 직원들, 라디오 식구들, 그리고 우리와 46년간 고락을 함께해 온 충심 어린 팬들과 이 기쁨을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이글스는 1970년대 초반 로스앤젤레스에서 결성됐다. 로큰롤과 컨트리뮤직을 혼합해 큰 인기를 끌었다. ‘호텔 캘리포니아’가 대표곡이다. 1998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올랐고, 2016년에는 미 문화예술계의 공로상으로 꼽히는 ‘케네디센터 아너’를 받았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120kg 머라이어 캐리 다이어트, 위절제술+운동+식단 25kg 감량

    120kg 머라이어 캐리 다이어트, 위절제술+운동+식단 25kg 감량

    팝가수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가 다이어트에 성공한 근황을 공개했다. 19일 머라이어 캐리가 SNS를 통해 연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그는 이날 13세 연하 연인 브라이언 다나카와 해변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공개된 사진에서 머라이어 캐리는 원피스를 입고 환하게 웃고 있다. 옆에는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는 연인도 함께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 머라이어 캐리는 몸에 밀착되는 바디수트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머라이어 캐리는 급격한 체중 증가로 주위 걱정을 샀다. 당시 체중이 120kg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그는 다이어트에 돌입, 위 절제술을 받는 등 체중 조절을 위해 힘썼다. 최근 체중 25kg을 감량했다. 현재까지도 식단 관리와 운동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영양실조 아기에게 모유 수유한 여성 경찰관

    영양실조 아기에게 모유 수유한 여성 경찰관

    아르헨티나의 한 병원에서 영양실조 아기에게 수유하는 여성 경찰관의 모습이 포착돼 큰 화제가 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주 Sor Maria Ludovica 아동병원에서 일하는 여성 경찰관 셀레스트 아얄라(Celeste Ayala)에 대해 보도했다. 사연인즉은 이랬다. 길가에서 영양실조에 걸린 아기가 병원에 실려왔고 모양새가 남루한 아기는 허기에 지쳐 절박하게 울음을 그치지 않았던 것이다. 당시 의사들은 응급환자들로 인해 해당 아기를 돌볼 수 없었고 이를 안타깝게 여긴 아얄라가 의사에게 수유 허락을 요청한 후, 수유 수락이 떨어지자 젖을 물린 것이다. 아기는 아얄라가 수유를 시작하자 감쪽같이 울음을 멈췄다. 아얄라는 현지언론을 통해 “난 아기가 배가 고팠다는 것을 알았다. 아기가 손을 입에 넣고 있었기 때문에 그를 안아주고 모유 수유를 하도록 의사에게 요청했다”며 “그 순간은 매우 슬픈 순간이었고, 그 순간 내 영혼이 깨졌다. 사회는 아이들의 문제에 민감해야 하며,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게끔 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을 촬영해 온라인에 게재한 동료 경찰관 마르코스 에레디아(Marcos Heredia)는 “아기의 모습이 누추했지만 아얄라는 개념치 않았다”며 “이 작은 아기를 위해 (그녀의) 멋진 사랑의 몸짓을 공개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한편 아얄라의 수유 사진은 현재 좋아요 6만 8000건, 공유 9만 4000건, 댓글 300개를 기록 중이다. 사진= CEN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노래 가사 알아듣고 주인 가슴 만지는 엉큼한 개

    노래 가사 알아듣고 주인 가슴 만지는 엉큼한 개

    주인이 부르는 노래 가사를 정확히 이해하고 ‘행동에 옮긴’ 개 한 마리의 ‘못 된 발’이 화제다. 지난 9일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은 함부로 만져선 안되는 주인의 주요 부분에 허락없이 발을 갖다 댄 응큼한 강아지의 모습을 소개했다. 영상 속, 릴리 아라민타(Lily Araminta)라는 여성이 침대 위에서 자신의 개와 함께 음악을 틀어놓고 따라 부르며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노래 제목은 2013년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올해의 신인상에 빛나는 미국 유명 여가수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의 ‘인 투 유(Into you)’란 곡이다. 흥에 겨워 노래를 따라 부르고 있는 여성이 노래 가사 중 한 부분인 ‘내 몸을 조금 더 터치해 주세요(a little more touch my body)’를 따라 부르자 그 뜻을 ‘정확히(?)’ 이해한 반려견의 앞다리가 그녀의 가슴 위쪽에서 지그시 누르는 모습이다. 여성은 전혀 예상치 못한 어처구니없는 개의 행동에 놀라 당황하며 소리를 지른다. 우리나라 속담 중,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는 말이 그냥 만들어진 게 아닌가 하는 생각 잠시 해본다.사진 영상=AllVideoKingdom AVK/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방탄소년단, 세 번째 美음반산업協 ‘골드’… ‘소셜 50’ 저스틴 비버 기록 넘어

    방탄소년단, 세 번째 美음반산업協 ‘골드’… ‘소셜 50’ 저스틴 비버 기록 넘어

    방탄소년단이 미국 음반산업협회(RIAA)로부터 세 번째 ‘골드’ 인증을 받았다. 미국 빌보드 ‘소셜 50’ 차트에서는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기록을 깼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미국 음반산업협회가 14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페이크 러브’(FAKE LOVE)를 골드 디지털 싱글로 인증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2월 ‘마이크 드롭’(MIC Drop)과 ‘DNA’로 골드 인증을 받아 한국 가수 최다 인증 기록을 세웠다. 미국 음반산업협회는 디지털 싱글과 앨범 판매량에 따라 골드(50만 이상), 플래티넘(100만 이상), 멀티 플래티넘(200만 이상), 다이아몬드(1000만 이상)로 구분해 인증한다. 디지털 싱글은 디지털 다운로드, 오디오 및 비디오 스트리밍 등을 포함해 집계한다. ‘페이크 러브’는 지난 5월 발매된 정규 3집 타이틀곡으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10위에 올랐고, 세계 52개 지역 아이튠스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방탄소년단은 14일 빌보드 최신 차트의 ‘소셜 50’에서 57주 연속 1위 기록을 세워 저스틴 비버의 56주 연속 1위 기록을 경신했다.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던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는 최신 차트 77위에 올라 12주 연속 진입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4일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를 발매한다. 이어 25~26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러브 유어셀프’ 콘서트를 시작으로 전 세계 16개 도시 33회 공연의 월드투어에 나선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방탄소년단 골드 인증 ‘FAKE LOVE’로 세번째..韓 가수 최다 기록

    방탄소년단 골드 인증 ‘FAKE LOVE’로 세번째..韓 가수 최다 기록

    방탄소년단(BTS)이 미국에서 세 번째 ‘골드’ 인증을 받았다.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America, RIAA)는 14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 ‘FAKE LOVE’가 ‘골드 디지털 싱글’로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 ‘골드’ 인증은 이번이 세 번째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월 ‘MIC Drop’과 ‘DNA’로 두 차례 골드 인증을 받으며 한국 가수 최다 인증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미국 레코드산업협회는 디지털 싱글 및 앨범 판매량에 따라 골드(50만 이상), 플래티넘(100만 이상), 멀티 플래티넘(200만 이상), 다이아몬드(1000만 이상)로 구분해 인증한다. 디지털 싱글은 디지털 다운로드, 오디오 및 비디오 스트리밍 등을 포함해 집계한다. ‘FAKE LOVE’는 방탄소년단이 지난 5월 발매한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의 타이틀곡으로 운명인 줄 알았던 사랑이 거짓이었다는 것을 깨닫는 내용을 노랫말에 담았다. 노래를 공개 한 후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 10위에 올랐으며, 전 세계 52개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4일 리패키지 앨범 ‘LOVE YOURSELF 結 Answer’를 발매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너무 열심히 일하면 건강은 물론 승진도 망친다”(연구)

    “너무 열심히 일하면 건강은 물론 승진도 망친다”(연구)

    지금껏 우리는 열심히 일만 하면 급여가 오르고 승진할 수 있으며 전반적인 행복감 또한 커진다고 믿어왔다. 그런데 너무 열심히 일하면 건강이 전반적으로 나빠질 뿐만 아니라 승진하는 데 오히려 좋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영국 런던대와 프랑스 ESCP 유럽경영대학원 공동 연구팀은 연구를 통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직원들은 덜 행복할 뿐만 아니라 고용 안정과 승진에 불만을 느끼는 경향이 있음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유럽 근로환경조사(EWCS)에 참여한 유럽 36개국의 회사원 약 5만2000명을 조사 대상으로 삼았다. 연구팀은 이들 참가자에게 ‘업무 강도’는 물론 스트레스와 피로 등 행복(웰빙) 지수 외에도 고용 안정과 승진 등 경력의 결과에 얼마나 만족하고 있는지 질문해 답하게 했다. 연구팀은 비슷한 직업과 교육 수준을 지닌 사람들을 비교함으로써 결과를 통제했다. 그 결과, 빡빡한 마감시한과 신속한 업무 속도로 정의되는 높은 업무 강도를 반복해서 수행한 사람들은 신체적이고 정신적인 건강 상태가 더 나빠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이들 직원은 자신들이 특별히 더 노력해도 상사들은 그다지 감동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이에 대해 연구 공동저자인 아보스타키 ESCP 유럽경영대학원 조교수(박사)는 “높은 업무 강도 탓에 생기는 문제 중 하나는 업무의 질과 내용이 악화하는 것”이라면서 “우리는 이것을 상사를 감동하게 하지 못하는 이유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바꿔 말하면, 업무 강도가 업무의 질에 영향을 줘 직원들은 승진을 바라며 업무 강도를 높이고 있지만 상사는 그런 직원을 승진시킬 가능성이 작다는 것이다. 또 다른 공동저자 핸스 프랭코트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 선임강사(박사)는 “이 논문에서 우리가 연구한 경영 방식 중 하나는 재량으로 이는 직원들이 해당 업무를 언제 어떻게 수행할지 자유롭게 선택하도록 하는 것”이라면서 “재량으로 모든 부정적인 연관성을 없앨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부분적인 해결책으로 간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미국 코넬대 노사관계대학원이 발행하는 학제간 학술지 ‘노사관계학 검토’(Industrial and Labor Relations Review)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아이클릭아트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크기 키운다며 가슴에 치약 바르는 여성들

    크기 키운다며 가슴에 치약 바르는 여성들

    치약이 가슴 크기를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는 주장을 펼치는 유튜버들이 등장했다. 물론 전혀 근거 없는 주장이다. 최근 유튜브에서 ‘뷰티 채널’을 운영 중인 몇몇 해외 유튜버들은 치약이 여성들의 가슴 사이즈를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는 영상을 게재했다. 유튜버 ‘Naturalbeauty556’는 치약과 밀가루, 달걀 흰자 그리고 오이를 섞은 후 가슴에 바르면 가슴 크기를 키우는 데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직접 시범까지 보인 그는 “일주일에 3~4번 하면 마법 같은 효과가 있을 것”이라면서 “이것은 성형외과 의사들이 우리가 절대 알기를 원치 않는 비법”이라고 주장했다. 올해 1월 게재된 이 영상은 조회 수 778만 번 이상을 기록하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또다른 유투버 ‘zonelynTV’도 치약이 가슴 크기를 크게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자기 전에 치약을 가슴에 바르면 30일 이내로 가슴 크기가 커진다고 조언하면서도 “모든 사람에게 효과가 없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황당한 유튜버들의 조언에 전문가들은 “가짜 뉴스이며 온라인 돌팔이들”이라고 지적했다. 런던 브리지 성형외과 의사 크리스토퍼 잉글필드(Christopher Inglefield)는 “이 황당하고 기괴한 조언은 가슴 크기에 콤플렉스를 갖고 있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면서 “치약을 바르면 민트 냄새는 날 수 있지만 가슴 크기를 키우는 데 어떤 도움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영상=Editorial Naturalbeauty556/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너무 열심히 일하면 건강은 물론 출셋길마저 악화”(연구)

    “너무 열심히 일하면 건강은 물론 출셋길마저 악화”(연구)

    지금껏 우리는 열심히 일만 하면 급여가 오르고 승진할 수 있으며 전반적인 행복감 또한 커진다고 믿어왔다. 그런데 너무 열심히 일하면 건강이 전반적으로 나빠질 뿐만 아니라 승진하는 데 오히려 좋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영국 런던대와 프랑스 ESCP 유럽경영대학원 공동 연구팀은 연구를 통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직원들은 덜 행복할 뿐만 아니라 고용 안정과 승진에 불만을 느끼는 경향이 있음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유럽 근로환경조사(EWCS)에 참여한 유럽 36개국의 회사원 약 5만2000명을 조사 대상으로 삼았다. 연구팀은 이들 참가자에게 ‘업무 강도’는 물론 스트레스와 피로 등 행복(웰빙) 지수 외에도 고용 안정과 승진 등 경력의 결과에 얼마나 만족하고 있는지 질문해 답하게 했다. 연구팀은 비슷한 직업과 교육 수준을 지닌 사람들을 비교함으로써 결과를 통제했다. 그 결과, 빡빡한 마감시한과 신속한 업무 속도로 정의되는 높은 업무 강도를 반복해서 수행한 사람들은 신체적이고 정신적인 건강 상태가 더 나빠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이들 직원은 자신들이 특별히 더 노력해도 상사들은 그다지 감동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이에 대해 연구 공동저자인 아보스타키 ESCP 유럽경영대학원 조교수(박사)는 “높은 업무 강도 탓에 생기는 문제 중 하나는 업무의 질과 내용이 악화하는 것”이라면서 “우리는 이것을 상사를 감동하게 하지 못하는 이유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바꿔 말하면, 업무 강도가 업무의 질에 영향을 줘 직원들은 승진을 바라며 업무 강도를 높이고 있지만 상사는 그런 직원을 승진시킬 가능성이 작다는 것이다. 또 다른 공동저자 핸스 프랭코트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 선임강사(박사)는 “이 논문에서 우리가 연구한 경영 방식 중 하나는 재량으로 이는 직원들이 해당 업무를 언제 어떻게 수행할지 자유롭게 선택하도록 하는 것”이라면서 “재량으로 모든 부정적인 연관성을 없앨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부분적인 해결책으로 간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미국 코넬대 노사관계대학원이 발행하는 학제간 학술지 ‘노사관계학 검토’(Industrial and Labor Relations Review)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아이클릭아트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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