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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꽂이]

    [책꽂이]

    식물의 책(이소영 지음, 책읽는수요일 펴냄) 서울신문에 ‘이소영의 도시식물 탐색’을 연재하고 있는 식물세밀화가의 ‘전지적 식물 시점’ 이야기. 악취로 가을철 도시의 골칫덩이가 된 은행나무를 두고, 저자는 식물의 시선에서 너무나 자연스러운 번식 본능을 우리가 인위적으로 차단한 권리가 있는지 되묻는다. 밀려나는 토종 민들레, 경제를 살린 딸기 등 흥미로운 이야기에 손맛을 살린 세밀화를 덧댔다. 288쪽. 1만 5000원.엄마를 위하여(에리크 에마뉘엘 슈미트 지음, 김주경 옮김, 북레시피 펴냄) 엄마를 우울증에서 구해 내기 위한 아들의 분투기. 아들 펠릭스는 엄마의 고향인 아프리카 세네갈로 치유 여행을 떠나고, 거기서 만난 강과 안개와 나무의 정령들은 이들 모자를 따스하게 품는다. 공쿠르상을 받은 프랑스 극작가 에리크 에마뉘엘 슈미트의 장편소설. 212쪽. 1만 4000원.독일 현대사(디트릭 올로 지음, 문수현 옮김, 미지북스 펴냄) 1871년 제국 수립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독일의 현대사를 정치, 외교관계, 사회경제적 상황, 문화로 풀어낸 역사서. 특히 기독교민주연합과 기독교사회연합, 사민당, 자민당, 녹색당 등 다양한 정당이 서독 의회민주주의를 공고히 하는 과정과 동독 사회주의통일당이 사회 내부의 지지를 잃으며 쇠락하는 모습을 상세히 설명했다. 852쪽. 3만 8000원.테드로 세상을 읽다(박경수 지음, 메이트북스 펴냄) 수천 편의 테드(TED) 강연 중에서 명강연 27편을 사람·리더·경영·기술이라는 4개의 키워드로 분류해 엄선했다. 경영 컨설턴트로 활약했던 저자의 경험과 지식을 담아 풍부함을 더했다. QR코드를 넣어 바로 강연을 감상할 수 있게 했으며, 함께 첨부된 관련 자료 사진과 그래픽 자료로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268쪽. 1만 5000원.비평의 조건(고동연 외 2명 지음, 갈무리 펴냄) 세 명의 미술비평가가 미술 현장과 밀접한 다양한 조건의 미술비평가 16명(팀)을 인터뷰해 기록했다. 현대미술 비평은 작업이나 작가를 설명하던 전통 방식에서 벗어나 철학적 관점을 택해 현대미술만큼이나 어려워졌다. 평가 기준의 다원화, 비평의 생산 및 유통에 내재한 권력의 역학 등 달라진 환경 속에서 비평이 나아갈 길을 모색했다. 528쪽. 2만 4000원.서른다섯, 내 몸부터 챙깁시다(최혜미 지음, 푸른숲 펴냄) 여자 몸이 달라지는 나이 서른다섯을 기준으로 몸에 일어나는 변화와 흔히 겪는 건강 문제, 각 문제에 맞춤한 해결법을 담았다. 패션지 에디터로 일하다 퇴사 후 한의사가 된 저자는 ‘노산’ 같은 말들이 나타내는 사회적 시선에 선을 긋고 내 몸이 느끼는 변화를 직접 알아 가야 한다고 말한다. 316쪽. 1만 7000원.
  • QR코드로 절임배추 사전주문하세요

    QR코드로 절임배추 사전주문하세요

    모델들이 24일 서울 중구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해남에서 생산된 절임 배추를 들어 보이고 있다. 롯데마트는 다음달 6일까지 제주점을 제외한 전 매장에서 해남 황토 절임 배추를 예약 판매한다. 연합뉴스
  • QR코드로 절임배추 사전주문하세요

    QR코드로 절임배추 사전주문하세요

    모델들이 24일 서울 중구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해남에서 생산된 절임 배추를 들어 보이고 있다. 롯데마트는 다음달 6일까지 제주점을 제외한 전 매장에서 해남 황토 절임 배추를 예약 판매한다. 연합뉴스
  • ㈜지앤넷 “실손보험빠른청구 서비스 완성 단계”

    ㈜지앤넷 “실손보험빠른청구 서비스 완성 단계”

    핀테크 업체 ㈜지앤넷은 ‘실손보험빠른청구’ 서비스가 전 요양기관을 아우르며 완성 단계에 이르렀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8월 대한약사회와의 서비스 제휴를 통해 약제비 청구를 약 봉투 내지 복약안내문에 QR코드를 출력하고 이를 지앤넷의 실손보험빠른청구 앱을 통해 약제비를 청구할 수 있는 서비스가 이달 중 시행된다. 이를 통해 대한약사회에서 제공하는 팜IT3000 솔루션을 사용하는 전국의 약국 약 1만 1500여곳에서 해당 서비스를 지원한다. 아울러 지난 5월 가톨릭학교법인과의 서비스 제휴 계약으로 서울에서만 서울성모병원, 은평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에서 실손보험빠른청구 서비스 시행을 시작했다. 사용자들은 병원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이용해 몇 번의 클릭만으로 실손보험비를 청구할 수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지앤넷은 2차 및 1차 병·의원도 지원할 수 있도록 제휴 업체를 확대해 현재 참여가 확정된 병·의원의 수는 전국에 걸쳐 약 2만여개에 이른다. 치과 병·의원에 대해서도 실손보험 치과 치료비와 정액 보험 청구인 치과보험을 청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김동헌 지앤넷 대표는 “지앤넷의 서비스는 12개 손보사와 주요 10개 생보사를 모두 지원하고 있어 지난 6년간 추진해온 실손보험청구 간소화의 완성단계를 눈앞에 두고 있다”며 “실손보험빠른청구 서비스의 경우 청구 자료가 병원에서 암호화되어 보험사에 자료가 전송된 후 비로소 복호화되기 때문에 전달과정에서 어떠한 정보도 열람되거나 편집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쌍용건설 QR코드로 실시간 시공 확인

    쌍용건설이 QR코드를 기반으로 근로자들이 시공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공사관리 플랫폼’을 개발해 대형 공사 현장에 적용했다. 기존 자재관리 용도에 그쳤던 QR코드를 공정 관리 전반에 도입한 첫 사례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건설의 ‘디지털 공사관리 플랫폼’은 스마트기기용 앱으로 건물 벽면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면 공정별 진행 상황을 확인하거나 업데이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검측 결과 코멘트 달기, 사진 기록, 선행 작업 완료 직후 후속 공정 책임자에게 알람 전송도 가능하다. 이 시스템을 도입한 이유는 공사비만 약 1조원에 달하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로열 아틀란티스 리조트&레지던스를 짓는 과정에서 하루 평균 1만명에 달하는 근로자 간 공사 진척도를 파악하거나 공유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지속가능발전 가치 확산”… 도봉, 국제포럼 열어 해법 공유

    서울 도봉구는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교육·공동체·지속가능성이라는 주제로 ‘2019 도봉 ESD 국제포럼’(지속가능발전교육)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개최하는 ‘ESD 국제포럼’은 지속가능발전의 가치와 의미,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중요성을 확산·실천하고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활동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 첫째 날인 29일에는 ‘학교에서 만나는 지속가능발전교육’이라는 주제로 교육관계자와 교사 등이 참여한 세미나가 개최된다. 둘째 날인 30일에는 ‘지역공동체와 지속가능발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의 기조강연, 특별강연,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속가능발전 사례발표, 종합토론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지속가능발전·지속가능발전교육 전문가 또는 관계자, 교사는 물론 관심 있는 구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18일까지 구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안내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포럼 행사를 통해 지속가능발전과 지속가능발전교육에 대한 중요성과 이해도를 높이고, 지속가능발전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BC카드 페이북 첫 결제 이벤트, 행운퀴즈 정답은?

    BC카드 페이북 첫 결제 이벤트, 행운퀴즈 정답은?

    BC카드(대표이사 이문환)는 8일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에서 운영하는 행운퀴즈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날 토스 행운퀴즈는 BC카드 디지털 결제/서비스 플랫폼 페이북에 관한 내용으로 네이버에 ‘페이북 첫 결제’를 검색하면 정답을 확인할 수 있다. 정답을 맞힌 사람에게는 토스에서 최대 1만원까지 토스 머니가 상금으로 지급된다. 또한 페이북으로 첫 결제 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한 명당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100잔을 제공하는 빅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 외에도 ▲ 교촌 오리지날 웨지 콜라 세트(1,000명) ▲ 버거킹 콰트로 치즈와퍼세트(1,000명) ▲ 배스킨라빈스 파인트 1개(1,000명) ▲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100잔(1,000명) 등 푸짐한 경품도 준비돼있다.BC카드 관계자는 “여행, 문화, 쇼핑, 금융 등 다양한 혜택과 QR결제 등 온오프라인 간편결제까지 누리는 페이북을 더 많은 분들에게 소개하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토스 행운퀴즈 이벤트뿐만 아니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세 온라인 사업자에 4년간 2400억 대출

    오는 14일부터 연매출 30억원 미만 온라인 사업자는 최대 1억원의 사업자금을 연 2%대 금리로 빌릴 수 있다. 금융위원회는 7일 신용카드 사회공헌재단, 서울·경기 신용보증재단과 ‘영세 온라인 사업자 특별보증 지원협약’을 맺고 4년간 2400억원의 대출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금리는 연 2.5% 내외로 보통 연 2.95~3.98%인 일반 보증 대출 상품보다 낮다. 전자지급결제대행(PG)사의 결제대행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연매출 30억원 미만인 영세 온라인 사업자가 대상이다. 영업한 지 3개월이 지나야 신청할 수 있고, 대표자의 개인 신용등급이 8등급 이상이어야 한다. 금융위는 온라인 사업자의 약 60%가 밀집된 서울·경기권을 대상으로 우선 공급하고 향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에 보증대출을 받은 경우에도 1억원 한도 내에서 추가 보증을 이용할 수 있다. 지역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윤창호 금융위 금융산업국장은 “온라인 사업자가 PG사를 통해 카드 매출 대금을 받으면 최장 15일까지 걸려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고 지원 취지를 설명했다. 또 400억원을 들여 소상공인에 결제 단말기를 지원한다. 4년간 근거리무선통신(NFC) 단말기와 QR코드 리더기 22만 4000개, 키오스크 1800개를 보급할 계획이다. 동반성장위원회를 통해 다음달 신청자를 접수한 뒤 오는 12월부터 기기를 설치한다. NFC 단말기와 QR코드 리더기는 음식, 제과, 문구소매 등 ‘중소기업 적합 업종’에 해당하는 소상공인이 우선 대상이다. 키오스크는 청년 창업자, 1인 가게 등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수원시 공유자전거 다시 달린다

    수원시 공유자전거 다시 달린다

    경기 수원시가 공유자전거 서비스를 재개한다. 수원시는 공유자전거 ‘모바이크’ 운행 종료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내 한 자전거 업체와 협력해 공유자전거(750대) 서비스를 이달 말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업체는 수원시에 사업장이 있는 업체로, 공유자전거 운영 시스템은 기존 모바이크와 유사하다. 기존 주황색과 달리 이번 공유자전거 색상은 노란색이다. 시범 운영 기간 공유자전거를 이용하려면 자전거에 부착된 QR 코드를 스캔해 앱을 다운받은 뒤 무료로 이용하면 된다.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는 다음 달부터는 해당 앱을 설치한 후 실행해 주변에 있는 자전거 위치를 확인하고, 잠금을 해제해 자전거를 이용하면 된다. 자전거 이용이 끝나면 가까운 주차 공간에 반납한 뒤 앱에서 잠금 버튼을 누르면 된다. 정식 서비스 기간에는 모바이크와 같은 수준의 요금 체계(20분 500원)가 적용된다. 수원시가 지난해 1월 민간사업자 운영 방식으로 도입했던 ‘스테이션 없는 무인대여 공유자전거’는 해당 업체인 모바이크의 해외 사업장 전면 철수 결정에 따라 지난달 30일 자로 운영이 종료됐다. 시는 운영 종료에 대비해 올해 초부터 국내 공유자전거 업체와 접촉하며 대안을 마련해왔다. 수원시 관계자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한 공유자전거가 다시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운전면허증, 내년부터 스마트폰 속으로

    이르면 내년 1분기 ‘모바일 운전면허증’이 도입돼 스마트폰 앱으로 운전 자격과 신원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공유차량이나 공유 전동 킥보드 서비스처럼 운전자격 확인이 필요한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에 적용하면, 운전면허증 도용 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경찰청과 함께 정보통신기술(ICT)을 바탕으로 실물 운전면허증 대비 편의성과 보안성을 강화한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를 추진한다. 기업들과 경찰청은 2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협약식을 열고 이통 3사 공동 본인인증 브랜드 ‘패스’(PASS) 기반 모바일 운전면허증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는 휴대전화 이용자가 ‘패스’ 앱에서 이용약관에 동의한 뒤 실물 운전면허증을 등록하면 이용할 수 있다. QR코드나 바코드 형태로 표출되는 모바일 운전면허 서비스가 경찰청·도로교통공단 시스템과 연동되는 체계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SK브로드밴드, 약사 대면 없이 복약 지도까지 ‘온키오스크’

    SK브로드밴드, 약사 대면 없이 복약 지도까지 ‘온키오스크’

    약사와 대면하지 않고 기계로 처방전 접수, 각종 의약품 결제는 물론 복약 지도까지 받을 수 있는 약국 전용 키오스크 서비스 ‘온키오스크’를 SK브로드밴드가 출시했다. 온키오스크를 통해 환자들은 약사나 약국 직원과 대면하지 않고도 바코드, QR코드 등으로 처방전을 접수한 후 신용카드로 약값을 결제할 수 있다. 영수증을 통해 간단한 복약 지도까지 받을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전처럼 결제를 위해 줄을 서 기다릴 필요가 없고 일일이 증상을 설명할 필요가 없는 만큼 환자들의 편의성이 크게 오를 것으로 기대했다. 뿐만 아니라 약사가 처방전 수령, 처방 내용 입력, 약값 결제 등 일상 업무에서 벗어나게 되면서 더욱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약국에도 여러모로 유익하다. 먼저 온키오스크를 설치한 약국은 일반의약품은 물론 비타민, 파스 등 약사가 추천하는 의약외품을 직접 키오스크 화면에 노출함으로써 약국별 특성에 따라 추가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소아병원 근처 약국은 어린이 비타민을, 요양병원 근처 약국에서는 어르신 영양제 등을 추천하는 식이다. 이와 함께 ‘스마트약국’이라는 이미지도 만들 수 있다. 온키오스크는 한국어는 물론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3개 외국어를 지원한다. 우리말에 서툰 외국인 방문객도 보다 편리하게 약국을 이용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약국의 규모와 입지에 따라 온키오스크 모델을 세분화해 A, B, C, D형 등 총 4종을 제공한다. 중형 크기의 C형(21.5인치) 모델이 주력이다. A형(12.5인치)은 소형약국에, B형(15인치)은 중소형약국에 적합하다. 대형약국에 맞춘 D형(43인치) 모델도 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송리단길 갈 땐 맛집 지도부터 챙기세요

    송리단길 갈 땐 맛집 지도부터 챙기세요

    서울 송파구의 명소로 자리잡은 ‘송리단길’을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는 ‘공략집’이 나왔다. 송파구는 ‘송리단길 맛집투어 지도’를 업그레이드 제작해 배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도에는 석촌호수 동호 주변, 방이삼거리 주변, 방이사거리 주변 등으로 구획을 나눠 송리단길 일대를 한눈에 담았다. 최근에 새로 생긴 맛집 30여곳을 추가해 모두 135곳의 음식점과 카페를 소개한다. 맛집의 위치, 주요 메뉴, 가격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외국어 메뉴판 QR코드도 새롭게 추가됐다. 맛집마다 첨부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로 번역된 메뉴를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지도는 송파구 지역은 물론 서울시 주요 관광안내센터, 관광호텔, 도시민박업소 등에 무료로 배부된다. 구 문화관광홈페이지와 잠실관광특구 스탬프투어 앱, 무인관광안내 시스템 5곳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송리단길은 송파동 백제고분로45길 일대에 독특한 음식점과 카페 등이 밀집된 골목이다. 용산구 이태원 경리단길을 시작으로 마포구 망원동 망리단길 등 특색이 있는 골목에 ‘~리단길’이라는 이름을 붙이는 새로운 관행에 따라 송리단길이라는 애칭이 생겼다. 송파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송리단길 특화거리 조성’을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선정하고, 지난해 송리단길 맛집투어 지도를 처음으로 선보이는 한편 석촌호수 사거리에 ‘송리단길 안내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지원에 나섰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알리엑스, 베트남 대형 은행들과 공동포스 서비스 공급 계약 체결해

    알리엑스, 베트남 대형 은행들과 공동포스 서비스 공급 계약 체결해

    한국의 결제 전문 IT기업 알리엑스(대표: 박병건)가 지난 18일 베트남 대형 국책은행인 비에틴 은행(행장: 짠밍빙)과 20일 베트남 최대 민간은행인 사콤뱅크(행장: 응우옌 죽 택 지엠)와 각각 공동포스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알리엑스 박병건 대표이사와 비에틴 은행 짠밍빙(Tran Minh Binh) 행장은 9월 18일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 중앙정부 청사에서 베트남 중앙은행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본 계약에 날인하는 조인식을 갖고 베트남 공동포스 사업의 시작을 선언했다. 비에틴 은행은 베트남 4대 국책은행 중 하나로 소매금융 분야 최대 은행이다. 결제분야 시장 점유율에 있어서도 선두를 다투고 있으며 베트남 내에서 가장 큰 가맹점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대형 리테일 체인, 리조트 등 민간 가맹점뿐만 아니라 병원, 교육, 교통 등 공공부문에서도 강점을 가지고 있다. 사콤뱅크와의 공동포스 계약 체결은 9월 20일 베트남 호치민 이스틴그랜드호텔에서 진행됐다. 이 체결식에는 알리엑스 박병건 대표와 사콤뱅크 응우옌 죽 택 지엠(Nguyen Duc Thach Diem)행장 및 중앙은행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알리엑스 허정욱 부사장과 사콤뱅크 밍 탐 응우옌(Minh Tam Nguyen) 부행장이 계약서에 서명했다. 사콤뱅크는 베트남 최대 민간은행으로, 베트남의 경제 수도라 할 수 있는 호치민에 본사를 두고 있다. 결제 분야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QR결제 서비스 등 새로운 결제 방식에 대한 혁신적인 도입과 성과를 내고 있는 은행이다. 한국은 밴(VAN)사가 가맹점에 카드거래 단말기를 설치 운영하며, 카드거래 데이터를 발급사로 중계하는 반면, 베트남은 카드발급 은행들이 개별카드 단말기를 가맹점에 각각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한 가맹점에 여러 은행의 단말기가 비효율적으로 중복 설치되어 있어, 카드거래 가맹점 확대가 은행들에게는 큰 부담이 된다. 이것이 베트남 정부의 비현금 거래촉진 정책에도 불구하고 은행들이 카드거래 단말기 보급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는 이유다. 공동포스는 알리엑스가 가맹점에 카드결제 단말기를 설치·운영하며 카드발급 은행에 거래 데이터를 전송해주기 때문에 은행은 가맹점 인프라에 대한 부담 없이 카드고객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공동포스는 한국의 밴(VAN) 서비스와 유사하나 베트남 시장 현실에 맞춘 카드결제를 포함하고 있다. 이는 베트남의 다양한 간편결제 방식과, 베트남 특유의 기술 표준, 베트남 정부의 관련 정책 등을 적용한 통합 결제 인프라이다. 2019년 1분기 말 현재, 베트남 전국에 카드거래 단말기는 26만 대에 지나지 않으며, 크게 증가하지 못하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2018년 기준 베트남의 연간 카드결제 금액은 약 22조 원, 거래 건수는 약 2억 1천만 건으로 최근 3년간 연평균 카드결제 금액은 34%, 거래 건수는 40%가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베트남 현지 관계자에 따르면 “베트남의 비현금 결제 인프라가 매우 부족한 가운데, 비현금 결제 시장이 매년 높은 성장률을 보이는 것은 베트남 소비자들의 카드 사용이 확대되고 그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며 “베트남 전체 거래금액 중 비현금 거래비율이 여전히 14%에 불과한 것을 감안하면 시장 성장 잠재력은 매우 높다고 볼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베트남 중앙은행은 올해 베트남 칩카드표준(VCCS)을 발표하고, 모든 카드거래 단말에 적용해야 하는 시행령을 공표하였다. 이에 따라 현재 시장에서 운영하고 있는 상당수의 단말기를 교체해야 하기 때문에, 알리엑스의 공동포스가 효과적인 대안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알리엑스와 공동포스 계약을 체결한 비에틴 은행, 사콤뱅크와 더불어 베트남 전체 은행이 알리엑스 공동포스 모델에 연이어 합류할 예정이며, 이미 주요 은행들과의 계약준비는 진행되고 있는 중이다. 알리엑스 공동포스 인프라가 베트남에서 보편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2023년에는 베트남의 연간 카드결제 금액이 138조 원, 거래 건수는 14억 건으로, 약 5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트남 현지 시장 관계자들은 현재 베트남 비현금 거래 성장세에 효율적인 인프라 확대가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그 이상의 성장도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지난 6월 알리엑스 박병건 대표와 베트남 브엉 딘 후에(Voung Dinh Hue) 부총리와의 회담 이후, 베트남 정부의 지원이 가속화되었고, 같은 달 베트남 중앙은행에서는 ‘알리엑스가 베트남 내에서 공동포스 사업투자 및 사업이 가능하다’는 유권해석을 내린 바 있다. 알리엑스 박병건 대표는 ”베트남 중앙정부와 중앙은행의 지원과 지도에 감사 드리며 비에틴 은행 및 사콤뱅크와 협업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알리엑스와 비에틴 은행, 사콤뱅크와 함께 베트남 비현금 결제 시장에 길이 빛나는 이정표를 만들어 가게 될 것임을 확신하며, 알리엑스의 모든 역량과 열정을 다해 프로젝트를 성공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비에틴 은행 짠밍빙 행장은 “베트남 정부의 비현금 결제정책에 발맞춰 비에틴 은행이 새로운 결제 시스템과 서비스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알리엑스가 비에틴 은행을 첫 번째 공동포스 파트너로 선택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양사 간의 협력관계를 강조했다. 사콤뱅크 밍 탐 응우옌 부행장은 “베트남에서 비자, 마스터, JCB 등 해외 카드 브랜드의 신규 서비스 출시 시, 사콤뱅크는 항상 첫 번째 파트너였으며, 현재 삼성카드의 베트남 파트너이기도 하다. QR결제도 NFC 결제도 사콤뱅크가 처음 시작했다”며 “알리엑스의 공동포스도 사콤뱅크가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며, 반드시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천시 민방위 교육 전자통지·출결관리 큰 호응

    이천시 민방위 교육 전자통지·출결관리 큰 호응

    경기 이천시는 이달부터 경기도 최초로 스마트 민방위교육 전자통지 및 출결관리 시스템을 도입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스템 도입 전에는 마을 이·통장이 대원들의 주소지를 직접 방문해 종이통지서를 교부하였으나,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의 증가로 통지서 교부·수령에 어려움이 따랐다. 전자 통지 시스템 도입으로 통지서 미수령, 분실 등의 문제와 통·리장들의 교육통지서 배부에 따른 고충이 해결되었다. 시는 민방위 1~4년차 보충교육 대상자에게 교육 전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전자통지서를 발송해 교육을 안내하고, 민방위교육장에서는 참석대원이 전자통지서를 통해 생성한 QR코드를 활용해 출결 확인 및 교육참석 확인증을 생성 할 수 있다. 엄태준 시장은 “스마트민방위 교육 전자통지 및 출결관리 시스템을 통해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줄이고, 예산 절감, 통·리장들의 업무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행정에 IT 기술을 접목하는 등 시대적 흐름을 놓치지 않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교육 대상자는 스마트민방위전자통지센터(https://cdec.or.kr)에 접속해 본인 인증을 거쳐 QR코드 생성 후 교육에 참석하면 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BC카드로 상하이 임정 청사 입장권 결제

    BC카드로 상하이 임정 청사 입장권 결제

    앞으로는 BC유니온페이카드나 QR코드로 중국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 입장권을 결제할 수 있다. 기존엔 현금으로 구입해야 했다. 임정 수립 100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말까지 BC유니온페이카드로 결제된 입장권 금액 50%가 독립운동 기념 활동에 기부된다. 사진은 이문환 사장이 지난 17일 임시정부 청사 기념관에서 BC카드의 결제 애플리케이션 ‘페이북’(Paybooc)으로 결제하는 모습. BC카드 제공
  • BC카드로 상하이 임정 청사 입장권 결제

    BC카드로 상하이 임정 청사 입장권 결제

    앞으로는 BC유니온페이카드나 QR코드로 중국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 입장권을 결제할 수 있다. 기존엔 현금으로 구입해야 했다. 임정 수립 100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말까지 BC유니온페이카드로 결제된 입장권 금액 50%가 독립운동 기념 활동에 기부된다. 사진은 이문환 사장이 지난 17일 임시정부 청사 기념관에서 BC카드의 결제 애플리케이션 ‘페이북’(Paybooc)으로 결제하는 모습. BC카드 제공
  • 성동구표 ‘리빙랩’ 진화 중… 구민청 제안 댓글 토론 후 정책 결실

    성동구표 ‘리빙랩’ 진화 중… 구민청 제안 댓글 토론 후 정책 결실

    서문숙(44)씨는 지난 5월 늦은 밤 주택가 골목길을 걷다 멈칫했다. 보안등이 꺼져 있어 길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 누군가 갑자기 튀어나올 것만 같아 등골이 오싹했다. 구청에 고장신고를 하려 해도 너무 캄캄해 보안등 식별번호가 보이지 않았다. 서씨는 이튿날 ‘성동구민청’에 ‘지역 내 보안등을 보안등관리센터에서 24시간 고장 여부를 실시간 파악, 즉시 대처할 수 있는 스마트보안등으로 교체하자’는 의견 글을 올렸다. 서씨 제안은 2개월간 주민들의 전폭적인 공감을 얻어 구 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서울 성동구의 ‘리빙랩’(Living Lab) 실험이 결실을 보고 있다. 말 그대로 성동구 전역이 ‘살아 있는 실험실’로 진화, 지역 곳곳에서 혁신이 이뤄지고 있다. 리빙랩은 주민들이 정책 결정과 시행뿐 아니라 이후 보완·수정도 주도하는 게 핵심이다. 리빙랩 원리는 덴마크의 한 장애인 학교에서 나왔다. 개발자들이 장애인들에게 가장 편리한 휠체어를 만들기 위해 장애인 학생들에게 휠체어를 나눠준 뒤 의견을 들었다. 학생들이 사용하면서 불편한 점을 말하면 개발자들은 즉각 반영, 휠체어를 개선했다. 이 과정을 여러 차례 반복, 최종적으로 만든 게 요즘 상용화된 ‘조이스틱 전동휠체어’다. 성동구는 이 원조 개념을 구에 적용, 구민들이 살기에 가장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성동구 리빙랩은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되고 있다. 온라인 전초기지는 구가 지난 3월 전국 최초로 구축한 ‘성동구민청’이다. 주민이 참여하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주민들이 구 전역을 실험실로 삼아 정책 설계부터 해법 도출, 보완·수정까지 한다. 주민이 의견을 게재하면 댓글을 통해 공론화를 거치고, 주민 50명의 공감을 얻으면 구 정책과 사업으로 추진된다. 사업 추진 전 과정이 주민들에게 공개되고, 주민들은 언제 어디서든 의견을 올리며 최상의 결과물을 도출한다. 구는 지난 4월부터 4개월간 동주민센터, 학교 등을 찾아 성동구민청을 중심으로 한 리빙랩 홍보에 힘을 쏟았고, 서씨가 제안한 ‘스마트보안등’이 리빙랩 첫 사업으로 선정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해당 제안에 “주민 신고에 의해 유지 보수를 하는 종전 방식과 달리 구청에서 실시간 고장 상황을 접수하고 처리하면 공공서비스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다. 성동구민청을 통해 접수된 제안 중 구 정책으로 실현되는 첫 번째 사례가 됐다”고 직접 답변을 달았다.구는 2억 2000만원을 투입, 이달부터 보안등 7815개 중 교체가 시급한 보안등부터 스마트보안등으로 바꾼다. 스마트보안등엔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은 기본,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양방향 점멸기, 미세먼지 센서 등 첨단 기능이 들어간다. 구 관계자는 “보안등 관리부서에서 양방향 점멸기 기능을 통해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보안등 고장 여부를 실시간 확인, 즉시 수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17일 현재 성동구민청엔 주민 제안 70건이 올라와 있다. ‘QR코드를 활용한 왕십리역 내 길 찾기’, ‘응봉산 서울숲 케이블카 연결’, ‘반려견 놀이터 또는 반려견 산책로 조성’ 등 다양하다. 오프라인에선 ‘리빙랩 생활연구단’이 리빙랩 활성화를 이끈다. 생활연구단은 성동구민청과도 연계 활동한다. 성동구민청엔 현재 동별·분야별 커뮤니티 35개가 조성, 온라인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생활연구단은 지난해 10월 ‘안전한 통학로 조성 사업’을 위해 처음 결성됐다. 지역 내 초등학교별 학부모, 교사 등 34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경동·금북·무학·마장·용답초등학교 5곳을 1단계 리빙랩 사업지로 선정, 각 학교 통학로를 다니며 위험 요소를 파악했다. ‘성동형 공공빅데이터 표준모델 구축’ 연구 용역 결과에 따른 안전 통학로 분석 자료도 공유하며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를 조성했다.성동형 공공빅데이터 표준모델 구축 연구 용역은 서울시·도로교통공단 등으로부터 수집한 교통사고 관련 객관적 데이터 6300여건과 학생·학부모가 생각하는 위험 지역을 온라인상에 직접 표시한 주관적 데이터를 분석한 자료다. 연구단은 동명·행당·응봉·금호·옥정·경일·송원 7개 초등학교를 2단계 사업지로 정하고, 지난 2월 성동형 공공빅데이터 표준모델구축 연구용역을 마쳤다. 3월엔 ‘어린이 안전정책 주민공청회’를 열고 의견 수렴을 했다. 한 학부모는 “어린이 통학로 구석구석까지 꼼꼼하게 확인하고, 문제 요소와 관련해선 온라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의견을 주고받으며 해결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했다. 지난 8월엔 학부모·대학생 등 주민 70여명이 ‘왕십리 스마트 트랜스시티 조성’ 생활연구단을 구성했다. 이 사업은 5개 지하철 노선과 도로망이 교차하는 왕십리역 일대를 교통 분야 대표적인 주민 체감형 스마트시티로 만드는 것으로, 지난 3월 국토교통부의 ‘테마형 특화단지 공모’에 선정됐다. 생활연구단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교통 문제 해결 방안을 마련한다. 지난 5월 행정안전부의 ‘국민 참여 협업 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선정된 소방차 스마트 진입로 시스템도 ‘소방차 씽씽 주민 생활연구단’이 꾸려져 온·오프라인 리빙랩을 견인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능형 무인 감시 시스템과 불법주차 이동알림 자동시스템을 구축, 화재 때 불법주차 차량 소유자에게 차량 이동 조치 전화나 문자 발송을 통해 소방차 진입로를 신속하게 확보하는 것으로, 생활연구단은 사업 대상지인 응봉동 일대를 실험실로 삼아 최적의 시스템을 구축한다. 구 관계자는 “생활연구단엔 학생, 학부모, 어르신, 장애인 등 다양한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다”며 “각계각층의 목소리와 소망이 성동구를 세계 유수의 도시로 우뚝 서게 만들 것”이라고 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시외버스 전산망 복구 완료”…귀성·귀경객 혼란 일단락

    “시외버스 전산망 복구 완료”…귀성·귀경객 혼란 일단락

    연휴를 하루 앞두고 문제를 일으켰던 시외버스 예매·발권 시스템이 하루 만에 완전히 복구됐다. 현재 시외버스를 통해 귀성이나 귀경하려는 시민들은 인터넷과 스마트폰 앱으로 문제없이 티켓을 예매·발권할 수 있다. 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날 정오부터 시스템 장애로 일부 서비스가 먹통이던 시외버스 예매·발권 시스템이 전날 저녁 늦게 완전히 복구됐다. 터미널 사업자가 운영하는 ‘시외버스 모바일’(T-머니) 앱은 전날 오후 9시쯤에서야 완전히 정상화됐다. 운송 사업자들이 운영하는 ‘버스타고’(이비카드) 앱은 전날 오후 늦게까지 복구되지 않다가 밤 11시가 돼서야 시스템이 안정화됐다. 시외버스 예매·발권을 위한 앱·인터넷 사이트는 ‘시외버스 모바일’, ‘고속버스 모바일’, ‘버스타고’ 등 총 3개인데 전날 이 가운데 두 개 앱이 문제를 일으킨 것이다. 특히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시점인 11일에 전산망이 일부 마비되면서 시민들의 피해가 더 커졌다. 국토부는 시외버스 예매를 지원하는 전산망에 서버 과부하로 문제가 생겨 예매·발권 업무에 차질이 빚어졌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전날 오전까지 ‘버스타고’ 앱을 이용해 시외버스 티켓을 끊은 승객은 터미널 매표소에 직접 들러 신용카드나 전화번호로 신분을 확인한 뒤 티켓을 받아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평소 ‘버스타고’ 앱을 통해 예매한 승객 중 20%가량은 창구를 들르지 않고 QR코드 등 스마트폰을 이용한 티켓 인증 방식으로 바로 버스에 탔는데 앱 오류로 QR코드 확인이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전날 출발편 승객들에게 모두 별도 문자메시지를 보내 전산 장애 상황을 설명하고 현장 발권 등의 절차를 안내했다. 전산 마비로 전날 전국 터미널에서도 혼잡이 빚어졌다. 서울 광진구 동서울종합터미널에서는 예매용 앱과 현장 발권기가 연동되지 않아 승차권을 예매한 승객이 매표소에서 다시 티켓을 발권받느라 긴 줄을 늘어서는 불편이 발생했다. 경북 문경 점촌시외터미널과 안동 시외버스터미널 등 지방에서는 전산망 장애로 수기로 표를 끊어주는 등 귀성·귀경객들 사이에 큰 혼잡함이 발생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추석 연휴 국민들이 불편 없이 시외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예매·발권 시스템 운영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청주 미동산수목원에 열린마음 나눔길 조성

    청주 미동산수목원에 열린마음 나눔길 조성

    충북도는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미동산수목원에 ‘열린마음나눔길’을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 나눔길은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산림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만든 길이다. 총길이 0.7km로 국산목재를 활용한 목재데크로 꾸며졌다. 8% 이내 완만한 경사라 휠체어와 유모차 이용자들도 쉽게 즐길 수 있다. 안전손잡이에는 시각장애우를 위한 점자안내판이 부착됐다. 쉼터 공간에는 파고라와 등의자 등이 설치돼 편히 쉬며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산책로 주변에 QR코드 식물표지판과 좋은 글귀를 담은 액자가 걸려 숲에서 문학의 향기도 느낄 수 있다. 나눔길 사업은 지난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한 ‘2019년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도는 지원금 3억9600만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6억2100만원을 투입했다.또한 ‘장애’라는 말이 특정계층 비하로 여겨질 수 있다는 충북장애인재활협회 의견을 수렴해 종합안내판 문구를 ‘무장애나눔길’에서 ‘열린마음나눔길’로 바꿨다. 김성식 도 환경산림국장은 “열린마음나눔길이 2013년에 조성된 녹색나눔숲과 연결돼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며 “교통약자층도 수목원을 함께 즐길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미동산수목원은 연간 32만명이 찾고 있는 도민들 쉼터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온누리 모바일 상품권 나왔지만… 가맹점 전국 3만개 그쳐

    온누리 모바일 상품권 나왔지만… 가맹점 전국 3만개 그쳐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정부가 온누리 모바일 상품권 발행을 시작했지만 가맹점은 3만여 곳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가맹점 확보가 제때 이뤄지지 못할 경우 사용자 확보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제로페이’의 전철을 밟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12일 중소벤처기업부 등에 따르면 온누리 모바일 상품권으로 결제가 가능한 전통시장 상점은 3만곳 수준이다. 지류 상품권(종이 상품권) 가맹점 숫자가 19만 곳인 점을 감안하면 소비자가 불편없이 모바일 상품권을 쓰기에는 부족한 숫자다. 제로페이와 마찬가지로 고객이 가맹점에 비치된 QR코드를 결제 앱으로 촬영하면 결제가 이뤄지는 방식도 소비자의 편의성의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꼽힌다. 정부가 온누리 모바일 상품권 발행 전 진행한 외부 연구요역에서도 QR코드를 활용한 결제 방식으로는 상품권 안착에 한계가 있다는 점이 지적된 바 있다. 당시 연구에서는 온누리 모바일 상품권 도입 방식의 필수 요건으로 ‘사용성과 편리성이 확보될 것’, ‘오픈식 매대, 좌판 등 모든 형태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할 것’이 제시됐다. 이와 관련해 중기부 관계자는 “이용자 불편이 없기 위해서는 약 5~6만개의 가맹점이 필요하다”면서 “아직 도입 초기인 만큼 온누리 모바일 상품권 가맹점 숫자로 늘려가겠다”고 설명했다. 현재 모바일 상품권 가맹점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 내 ‘전통시장통통’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온누리 모바일상품권은 농협(올원뱅크), 경남은행(투유뱅크), 광주은행(개인뱅킹), 대구은행(DGB아이M뱅크), 부산은행(썸뱅크), 전북은행(뉴스마트뱅킹) 등 6개 결제 애플리케이션에서 구매·결제가 가능하다. 개인 구매일 경우 2000억원 발행까지 10% 할인이 적용되고, 매월 50만원까지 할인을 받아 구매가 가능할 수 있다. 앱에서 상품권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이 포인트로 충전돼 결제 시 금액만큼 차감되는 방식이다. 중기부는 오는 10월부터는 ‘개인 선물하기’ 기능을 추가하는 등 모바일상품권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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