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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원 중계실 Q&A

    ●운영중인 카센터(부분정비업)의 입구에 지하철역 출입구가 신설되면서 차량출입이 안돼 정비업을 할 수 없게 됐다.지하철건설본부는이를 인정하면서도 카센터와 지하철역 출입구 사이에 2m의 인도가 확보돼 직접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영업보상을 할 수 없다고 한다. 불합리한 조치가 아닌가.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김현수) 공공용지의 취득 및 손실보상에 관한 특례법 시행규칙(영업의 간접보상)에는 공공사업 시행지구 밖에서 면허 또는 허가 등을 받거나 신고를 하고 영업중인 자가 공공사업으로 인해 그 배후지의 3분의 2 이상이 상실돼 영업을 할 수 없을 경우 그 손실액을 평가해 보상하도록규정하고 있다. 여기에서의 ‘배후지’란 물리적 공간만이 아니라 고객이나 원료공급처 등 영업기반이 되는 주위환경을 포함하는 개념으로 봐야 한다. 이 민원의 경우 지하철건설본부에서 지하철역 출입구의 설치로 입게될 영업손실을 인정하고 있다. 다만 현행 규정상 간접보상 규정이 없어 보상이 곤란하다는 것이다.그러나 이 주장은 관련 규정을 형식·논리적으로 해석한 것으로,현재의 사업장에서 계속 정비업을 할 수없는 경우까지 영업의 간접보상을 금지한다고 볼 수 없다. 따라서 ‘영업의 간접보상’ 규정의 근본취지와 영업손실이 명백히발생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간접보상을 해주는 것이 타당하다. 국민고충처리위원회. ●기존의 건물을 철거하고 구청으로부터 다가구주택 건축허가를 받아완공했다. 건축 이전에 대지 경계측량을 한 결과,인접한 대지와의 경계담장이 본인의 대지를 점유하고 있는 사실을 발견,인접대지 소유자를 상대로 토지 인도소송을 제기했으나 대법원 판결에서 패소했다.구청은 이를 근거로 다가구주택이 건폐율 및 일조 등의 확보를 위한 건축물의 높이제한 규정에 저촉됐다며 사용승인을 하지 않고 있다.해결방법은 없는지. (서울 강서구 화곡동 변정숙) 이 건물은 구청으로부터 적법하게 건축허가를 받았지만 소송에서 건물이 인접대지 일부를 침범했다는 인접대지 소유자의 ‘시효취득’주장이 받아들여져 대지의 일부분이 강제로 분할됐다. 따라서 대지 경계선이 변경돼 대지가 건폐율및 일조 등의 확보를위한 건축물의 높이제한 기준에 미달된 것이다.그러나 이 건물이 건축법에 저촉된 것은 민원인의 귀책사유가 아니라 구청의 잘못이기 때문이다. 또 현행 건축법에는 기존건물에 대한 특례를 인정하고 있다.이는 국가의 행위로 인해 건물 등이 건축법상의 각종 규정에 저촉되는 경우이를 적법한 것으로 환원시켜 주기 위한 취지다.따라서 특례 규정에‘판결’이 열거돼 있지 않지만 이 판결이 건축법의 규정에 부적합한것이므로 구청은 마땅히 사용승인을 해 주어야 한다. 국민고충처리위원회
  • 민원 중계실 Q&A

    ■지자체 소유의 체비지에서 영업을 하다가 지난 92년 구청의 철거명령을 받고 이를 철거하고 다른 곳에 이사해 살고 있다.그런데 구청은그동안의 변상금을 체납했다며 현재 살고 있는 집을 압류 처분하려한다.수차례 변상금 부과통지서나 독촉장을 보냈다는 것이 그 이유다. 변상금 부과통지서를 한번도 받지 못했는데 부당한 법 집행이 아닌가. 현행법상 일반적으로 관청의 행정처분이 대상자에게 적법하게 전달되지 않으면 부과처분은 효력이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본다. 이 경우 구청 서류에는 92년부터 수차례 변상금을 부과했고,변상금에 대한 독촉처분도 한 것으로 돼 있다.그러나 변상금 부과통지서와독촉장이 민원인에게 전달됐다는 객관적인 증빙 자료는 없다. 특히 구청에서 통지서를 발송한 주소지가 당시 거주지 주소와 다르게 기재돼 있다.따라서 이 경우 부과처분 및 독촉처분은 무효라고 볼수 있으므로 구청의 압류처분은 취소하는 것이 마땅하다.또한 체비지에 대한 변상금 추가부과도 소멸시효 기한인 5년이 지나 자동적으로 없어지므로 이 체비지에 대한 변상금은 징수할 수 없다. [국민고충처리위원회]■지난 93∼97년 8월까지 시청 일용근로자로 있으면서 도로공사와 시청이 체결한 도로포장공사 현장에서,97년 8월 이후에는 국토관리청과시청이 체결한 고속도로공사 현장에서 일하다 98년 퇴직했다.그러나시청은 97년 8월 이후 98년까지의 퇴직금은 줬으나 공무원연금법에의한 기여금 납부의무가 없어 기여금을 내지 않았던 그 이전의 퇴직금은 줄 수 없다고 한다 근로기준법 제34조의 규정에는 사용자는 계속근로연수 1년에 대해 30일분 이상의 평균임금을 퇴직금으로 근로자에게 지급토록 하고 있다. 이는 국가나 지자체도 준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 경우 채용과 근로조건의 결정,업무에 대한 지휘감독을 시청이 했기 때문에 근로기준법상 사용자는 시청이다.또 민원인은 공무원법을적용받지 않지만 근로기준법의 적용을 받는 근로자이다.따라서 98년이전에는 비록 공무원연금법에 따른 기여금 납부제도가 없어 기여금을 내지 않았지만 근로기준법 규정에 의해 민원인의 계속근로연수가1년 이상이므로재직기간의 퇴직금을 정당하게 청구할 수 있다. 국민고충처리위원회
  • Q채널, 마야문명·공룡등 다큐 10편 방영

    다큐멘터리 전문 케이블방송인 Q채널(채널25)이 6∼17일 평일 오전11시에 내셔널지오그래픽이 만든 역사다큐멘터리 10편을 방송한다.이다큐멘터리는 마야와 이집트의 고대 문명을 비롯해 황금을 실은 잠수함 이야기 등 신비에 휩싸여 있는 역사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첫 편 ‘마야문명의 목격자’(6일)는 중남미 마야문명의 잃어버린역사를 추적하고 이 지역의 희귀한 생태계를 조명한다.‘사하라의 공룡탐사대’(7일)는 미국 시카고 대학 폴스리노 교수팀이 아프리카 사막지대에서 사우로포드라는 거대 공룡의 화석을 찾는 과정을 소개한다.이외에도 ‘네안데르탈인이 사라진 이유’‘공룡,의문의 멸종’등이 방송된다. 전경하기자 lark3@
  • 민원 중계실 Q&A

    ◆도시계획시설(근린공원)을 입안 중인 지역에 가설(假設)건축물 건축허가를 구청에 신청했다.그러나 구청은 도시계획사업에 지장을 줄우려가 있다며 이를 거부하고 있다.가설건축물을 지을 지역은 일반건축 허가가 제한되는 군사시설 보호지역과 자연공원 보호구역 및 문화재 보호구역 등이 아니다.(경북 상주시 김선진) 건축법 제15조에 시장·군수·구청장은 도시계획사업에 지장이 없다고 판단될 때 도시계획시설 또는 도시계획시설 예정지에 가설건축물건축을 허가할 수 있다고 돼있다. 그러나 현행 관계 법령에는 군사시설보호지역과 보전임지,자연공원보호구역,문화재보호구역 등에서의 건축허가를 제한하고 있다. 또 건설교통부령인 토지형질변경,행위허가기준 등에 관한 규칙 제4조에는 ▲환경·풍치·미관 등이 크게 손상될 우려가 있는 지역 ▲역사적·문화적·향토적 가치가 있는 지역으로 원형 보전이 필요한 지역▲조·수류 등이 집단 서식하거나 수목이 집단 생육하는 지역 또는우량 농지 등 보전이 필요한 지역에는 건축허가 및 형질변경허가를제한하는 규정을 두고 있다. 이 토지의 경우 행위허가규칙 제4조에서 정하고 있는 건축허가 기준과 군사시설보호지역 등에 저촉되지 않기 때문에 구청의 가설건축 허가 거부는 취소하는 것이 타당하다.(국민고충처리위원회). ◆회사 기숙사 현관문이 고장나 베란다를 통해 밖으로 나오다가 떨어져 다쳤다.근로복지공단에 산업재해 요양을 신청했으나 작업시간 외에 일어난 것이고 시설의 결함이나 관리 소홀로 발생한 것이 아니기때문에 업무상 재해로 인정할 수 없다고 한다.(경기도 의왕시 최상수) 업무상의 재해는 업무상의 사유에 의한 근로자의 부상·질병·신체장애 또는 사망을 말한다(산업재해보상보험법 제4조 제1호).또 사업주가 관리하는 시설의 결함 또는 사업주의 시설관리 소홀로 인해 재해가 발생한 경우 재해가 작업시간 외에 발생했을 때도 자해행위 또는 지시사항을 위반한 행위로 인해 사상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이를업무상 재해로 본다고 돼있다.(산재보상법 시행규칙 제35조 제2항) 이 경우 기숙사 출입시스템 고장으로 현관문이 열리지 않았고 출입시스템을 설치할 때 현관문에 있던 수동잠금장치가 기능을 상실했는데도 방치,시설 결함이나 사업주의 관리 소홀로 인해 발생한 것이 인정되므로 근로복지공단은 산업재해 요양을 받아줘야 한다. (국민고충처리위원회)
  • 연예정보 전문 케이블 NTN 새달 1일 개국

    다음달 1일 연예정보 전문 케이블채널 NTN이 개국한다.NTN은 오락전문채널 NTV(채널19)를 운영하고 있는 넥스트미디어그룹(회장 조희준)의 계열사이다. 10∼20대 청소년층을 주시청자층으로 하는 NTN은 오전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3시까지 하루 16시간 방송한다.국내 연예사업에 대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정보를 전달하겠다는 것이 채널편성의 목표다.청소년층의 취향에 맞춰 프로그램을 1시간이 아닌 30분 단위로 편성했다. 날마다 연예뉴스를 전달하는 ‘NTN 연예스팟’(월∼토 오후4시),드라마 또는 콘서트 등 작업현장을 찾아 무대 뒤에 감춰진 모습을 보는 ‘현장출동Q’(수 오후4시30분),신인들을 소개하는 ‘워밍업’(목오후4시30분)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전경하기자 lark3@
  • 인터넷 검색엔진 똑똑해졌다

    인터넷 검색기술은 어디까지 발전할 수 있을까.최근들어 특정사안에대해 질문을 하면 바로 ‘정답’을 알려주는 Q&A형 인터넷 검색사이트가 잇따르고 있다. 국내에서는 인터넷포털업체 ㈜네이버(www.naver.com)가 지난 8월 사이트를 개편하면서 처음 시작했고,새로운 검색엔진을 개발한 ㈜앤써러(www.answerer.co.kr)가 곧 서비스를 시작한다. Q&A검색은 미국의 대표적 자연어 검색엔진 ‘애스크 지브스’(www.ask.com)에서 비롯된 첨단 검색기법.검색어를 입력했을 때,해당 주제별로 묶여진 사이트를 찾아주거나 그 단어가 들어간 사이트를 로봇(소프트웨어)이 검색해 화면에 뿌려주는 기존 방식이 아니라 직접 구체적인 해답을 제시한다.예를 들어 ‘미국의 초대 대통령은 누구인가’를 입력하면 관련 사이트를 알려주는 게 아니라 바로 ‘조지 워싱턴’이라는 답을 일러주는 식. 또 ㈜앤써러는 ‘3차원 인공지능 답변엔진’을 개발,현재 시험 서비스 중이다.‘세종대왕은 언제 탄생했는가’라고 입력하면 ‘세종대왕은 1397년 5월15일 탄생했습니다’라고 답한뒤 관련 사이트를 열거해준다.하지만 아직까지 완벽하게 답을 주지는 못한다. 앤써러 관계자는 “연말까지 백과사전의 표제어 등 데이터베이스를완비하면 대부분 질문에 대해 답을 구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 고무풍선 ‘환경호르몬 위험’

    어린이들이 가지고 노는 고무풍선에서 환경호르몬 물질로 추정되는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다량 함유된 것으로 드러났다. ‘소비자 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은 4일 “최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 의뢰,국내 4개 제조업체 생산 고무풍선과 수입산 6개 제품의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함유 여부를 분석한 결과,8개 제품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다량 검출됐다”고 밝혔다. 국산 B제품에서는 DEP(디에틸프탈레이트)가 365.8,DBP(디브탈레이트)가 21.8^^씩 검출됐다.또 K제품에서도 DEP와 DBP가 각각 170.8,270.6씩 나왔다. 캐나다에서 제조한 Q제품 에서는 DEP가 226.2ppm,DOA(디옥틸아디페이트)가 1651.2ppm 각각 검출됐다. 김애경(金愛璟·37) 국제부장은 “영국에서 프탈레이트계 물질을 실험용 수컷 쥐에 투입한 결과 정자수가 감소하는 등 이상 현상이 발견됐다”면서 “어린이들이 많이 가지고 노는 고무풍선에 대해 이들 물질의 규제를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영우기자 ywchun@
  • 민원 중계실 Q&A

    ◆구청에 분양 아파트 취득 사실을 신고한 뒤 분양 업체에 잔금을 치르고 구청에는 세금을 납부했다.소유권 이전등기도 끝냈다.그러나 구청은 건설 업체에서 취득세 등을 내지 않아 전체 아파트를 압류했고,소유권 이전도 압류처분 이후 이뤄져 아파트를 압류한다고 통보했다. 이전 절차가 진행 중인데 압류 조치를 한 것은 부당한 것이 아닌가.(대구 남구 김태민) 지방세법에서는 등기 및 등록을 하지 않아도 사실상 이를 소유한 때는 취득한 것으로 본다.또 이 법 시행령에는 부동산은 잔금 지급일에취득한 것으로 봐야 한다고 돼 있다.이는 부동산에 대한 배타적 수익권 행사가 잔금을 치렀을 때 가능하고,또 취득일을 잔금 지급일로 명문화함으로써 과세상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구청에서는 아파트 압류 당시 소유권 보존등기가 업체 명의로 돼있었고 소유권 이전등기도 압류처분 이후에 해 압류가 당연하다는 입장이지만 ▲업체에 잔금을 치렀고 ▲구청에 취득 사실을 신고한 점 ▲취득세 및 재산세를 납부한 것을 고려하면 잔금을 치렀을 때가 실제소유권을 얻은 것이라 할 수 있다. 이같은 점을 종합해 볼 때 이 아파트는 구청에서 압류처분할 당시이미 민원인 소유의 재산이었다고 봄이 마땅하다.민원인은 국세징수법 제53조 제1항 제2호 규정에 따라 아파트에 대한 압류를 해제받을수 있다. 국민고충처리위원회. ◆도로 개설 구간에 대지와 가옥,창고 일부가 편입된 상태에서 구청과 보상계약을 하지 않은 채 건물을 신축하기 위해 가옥 철거 및 멸실 신고를 하고 가옥을 철거했다.이후 가옥에 대한 보상을 요구했으나 구청은 보상계약을 하지 않고 가옥을 철거,건축물이 없기 때문에보상을 할 수 없다고 하는데.(광주 광산구 최정환) 현행 손실보상 및 수용업무 처리규정(건교부 훈령 제229호) 제4조에는 공공사업에 따른 손실보상은 보상계약 체결 이전에 천재지변 등으로 물건이 소멸된 때는 보상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규정돼 있다. 이 규정은 보상계약 체결 이전에 물건이 소멸되면 보상할 수 없다는 것이 아니라 천재지변 등의 불가항력적인 사유에 의해 물건이 소멸됐을 때 귀책사유가 없는 사업자에게 손실보상의 책임을 면제해주기위한 것으로 해석해야 할 것이다. 민원인의 경우 공사로 인한 보수 등으로 본래의 가옥 기능을 할 수없어 신축을 하기 위해 철거했기 때문에 보상이 가능하다. 국민고충처리위원회
  • Q채널, 6·13일 2부작 특집…영화속 동성애 역사와 진실

    탤런트 홍석천이 최근 스스로 동성애자라고 밝히면서 동성애가 새롭게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케이블TV Q채널(채널25)은 오는 6일과13일 자정에 2부작다큐멘터리 ‘필름 속의 동성애’를 방송한다. 이 프로는 미국 할리우드 영화에 등장하는 동성애를 여러 각도로 조명했다. 1부에서는 영화속에 최초의 동성애자 이미지로 쓰였던 ‘씨씨’, 영화에서 동성애를 표현하는 것을 규제한 ‘헤이즈 규약’ 등 영화 속의 동성애 역사를 살펴본다. 이어 2부에서는 ‘레베카’,‘크라잉 게임’,‘양들의 침묵’ 등 동성애를 직·간접적으로 묘사한 영화들을 통해 동성애가 영화 속에서얼마나 왜곡됐고 시대에 따라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보여준다. 장택동기자 taecks@
  • Q채널 가을개편서 특집다큐 강화

    논픽션 케이블TV ‘Q채널’(채널 25)이 다음달 1일부터 가을개편에들어간다. 먼저 개편특집으로 다음달 2일 한국의 양서류를 다룬 다큐 ‘두꺼비,그들만의 사랑’(오후4시)을 방송하고 다음달중 ‘아시안의 축제’,‘TV로 보는 20세기의 희망과 절망’등 특집다큐를 연이어 방송한다. 10월 둘째 주부터는 세계적 경제매거진 ‘해럴드 트리뷴의 글로벌이코노미’(화 밤12시)를 신설하고 골프프로와 건강관련 프로도 각각새로 편성했다. 또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방송시간을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10시로 확대했고 재테크 프로 ‘헬로 머니’는 토요일 오후 8시로 방송 시간을 옮겼다. 장택동기자 taecks@
  • 민원 중계실 Q&A

    ◆남편이 회사에서 작업중 지게차에 치여 숨졌다.경황이 없어 700만원을 받고 가해자와 민·형사상의 권리포기를 합의했다.장례를 치른후 근로복지공단에 유족급여와 장례비 지급을 요구했으나 공단은 가해자와 민사상 합의로 구상권을 행사할 수 없어 보험금을 지급할 수없다고 한다.(김형미·경북 경산시) 현행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는 근로복지공단이 제3자(가해자)의 행위로 인한 재해로 피해자에게 보험급여(보험금)를 지급할 때 공단이 사안에 따라 정한 지급한도 내에서 가해자에 대한 피해자의 손해배상청구권을 대위(代位)한다고 돼 있다. 또 대법원 선고판결에는 피해자가 가해자로부터 받은 손해배상액이공단에서 산정한 보험금보다 적을 경우 그 차액의 범위 안에서 공단에 청구할 수 있다고 판시하고 있다(대법원 1978년 2.14 선고판결). 노동부의 관련민원 질의·회신공문에서도 피해자와 가해자가 민·형사상 이의를 제기하지 않기로 합의했지만 가해자가 준 손해배상액보다 공단이 줄 수 있는 보험금액이 많으면 피해자는 그 차액을 청구할 수 있다고돼 있다. 이 경우 피해자인 민원인은 가해자와 민·형사상 책임포기를 합의했지만 산재법에서 산정한 보험금액이 가해자로부터 받은 700만원보다 많아 차액범위에서 보험금을 공단에 청구할 수있다. 국민고충처리위원회. ◇운수사업법에는 무사고 10년이면 개인택시를 탈 자격이 있는데 9년이 지난 지난해 10월말 2주 치료의 가벼운 인사사고를 냈다.경미한사안일 경우 일정기간이 지나면 복권해 주는 조치는 없는가.(손동기·서울 강서구 화곡7동) 현행 규정상 법인택시 운전사가 각종 사고로 개인택시 면허를 탈 자격이 박탈됐을 때 구제해 줄 방법은 없다.이 제도의 도입취지가 교통질서와 개인택시 면허질서를 조금이라도 바로잡기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서울시의 경우 지난 93년 도로여건 등을 감안,법인과 개인택시를 합해 7만대를 적정선으로 정해 놓고 있다.개인택시는 현재 4만2,813대로 포화상태다.따라서 지금은 적정대수에서 줄어든 대수만 증차하고있다. 민원인이 가장 궁금한 무사고 10년 이상 운전사는 3,655명으로,이들이 개인택시를 받지 못해 또다른 민원이 되고 있다.서울시는 이런이유로 개인택시 자격자 적체가 해소되고 신규면허 발급제한 규정이바뀔 때까지 정해 놓은 개인택시 정원을 늘리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건교부운수정책과·서울시대중교통과][민원중계실 이용 안내]■전화 02-2000-9251∼4■팩스 02-2000-9259 ■E-메일 call@)■인터넷 www.kdaily.com
  • 케이블 Q채널 ‘사체부검, 의문사는 없다’

    ‘먼차우전 증후군’이라는 것이 있다.병을 가장하거나 혹은 자초해타인의 동정을 사려는 병적 증상으로 이에 걸린 부모는 더러 아이를이용하기도 한다.심지어 죽이기도 한다. 이 경우 아이의 사인은 ‘유아돌연사 증후군’이 되기 쉽다.진실을 밝히는 것은 법의학의 몫이다. 다큐멘터리 전문 케이블방송인 Q채널(채널25) ‘사체부검,의문사는없다-어느 법의학자의 고백’(23일 밤 11시)에서는 32년간 2만건 이상 부검을 실시한 미국의 유명한 법의학자 마이클 바든 박사가 다룬사건들이 소개된다.‘죽은 자를 위한 탐정’이라 불리는 법의학은 때론 아동학대를 고발하는 강력한 수단이다. 수많은 시체를 다룬 바든 박사지만 어린이의 시체 앞에서는 감정이복잡하다.“아이는 부검 테이블에서 처음으로 평안을 느낀다.나에게사회의 보호를 못받았다고 말한다.나는 그 아이를 대변해서 사회에그의 상처를 알려야 한다”라고 말한다. 메리베스 티닝이라는 한 가정주부가 낳은 여덟명의 아이는 모두 3살이상을 넘기기 못하고 어느 날 갑자기 죽었다. 그리고 입양한 아이까지 4살 때 갑작스레 죽었다.죽는 순간에 그녀만 옆에 있었다.이를 이상히 여긴 한 수사관과 바든 박사의 노력으로 그 여자는 두 아이의살인을 인정했고 지금 복역중이다.바든 박사는 두 아이의 사인이 유아돌연사 증후군이 아닌 질식사임을 밝혀냈다.그 여자는 심각한 ‘먼차우전 증후군’이었다. 하나의 사건을 법의학적 관점에서 풀어나가는 데 집중,부검이라면으레 등장하리라 여겨지는 잔혹한 장면은 별로 없다.대신 피해자와가해자의 주변 인물들의 증언,심지어는 자신의 죄가 드러나기 전에오리발을 내미는 범인의 인터뷰 등이 긴장감 있게 배치됐다. 존 벤트라는 여자가 실종됐다.그녀의 남편은 아내가 저녁을 먹은 뒤다시 일하러 나갔다고 진술했다. 부검 결과 여자의 위 속에는 채 소화되지 않은 감자가 들어있었다.식사 뒤 30분 이내 죽었다는 것이 밝혀졌다.남편은 아내가 몰래 이혼을 준비하는 것을 알고 목졸라 죽인것이다. 의문의 죽음을 해부하는 법의학의 세계를 보는 것도 색다른 피서법이 될 수 있다.24일 ‘죽은 자의 음성’,25일 ‘무덤에서 들려오는음성’에서는 바든 박사 외에도 여러 법의학자들이 등장,의문사를 풀어나가는 과정을 방송한다. 전경하기자 lark3@
  • 민원 중계실 Q&A

    ●소유 토지가 20년전부터 주민의 통행로로 사용되고 있다.구청은 이 토지를 차량 출입로로 보고 인근 주택 2개동에 대한 건축허가를 내줬다.구청은 이 과정에서 도로지정 공고도,본인의 동의를 구하지 않았다.도로관리대장에 이를 기재해 놓지도 않았다.권리행사는 어떻게해야 하는가.(대전시 동구 김진웅) 건축법 규정에는 시·도지사 또는 시장·군수·구청장(이하 건축허가권자)이 도로를 지정·공고할 때는 해당도로에 대한 이해관계자의동의를 얻어야 하고 지정·공고후 도로관리대장에 기재해 관리토록돼 있다. 이 경우는 건축허가때 토지를 도로로 지정은 했으나 공고하지 않았고 소유자의 동의도 구하지 않은 점,그리고 도로관리대장에 기재·관리하지 않은 점을 고려할 때 이 토지가 적법한 도로라 보기 어렵다. 또 이 토지가 20년전부터 주민의 교통로로 제공돼 왔다고 하더라도통행로에 불과한 도로다. 그러나 도로로 인정하지 않으면 건축한 주택이 위법건축물로 남게되고,주민의 통행불편이 예상된다.반면 도로로 인정하면 소유자의 정당한 재산권의행사가 제한당하기 때문에 해당 구청에서 이 토지를산 뒤 도로를 개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된다.(국민고충처리위원회)●철로 인근에 살고 있어 소음과 진동으로 인한 수면 부족,집 균열,지반침하 등의 피해를 입고 있다.철도청 관계자는 이를 인정하면서도 철도가 먼저 개설됐으니 참으라는 말만 되풀이한다.해결책은 없는가.(부산시 연제구 김충일) 환경정책기본법과 소음·진동규제법 등에는 소음·진동으로 생활환경이 침해된다고 인정될 때는 해당 시설관리기관에 조치를 요구할 수있고 기관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이에 응해야 한다고 돼 있다. 따라서 민원인의 주택이 철도 소음·진동(소음은 주간 70㏈ 야간 65㏈,진동은 주간 65㏈ 야간 60㏈이상)으로 인해 정상적인 생활이 곤란할 정도의 피해를 입고 있다면 마땅히 방음·방진시설이 설치돼야 한다. 철도청은 철도 연변에 방음벽을 설치해야 할 구간이 전국적으로 190여㎞에 이르러 예산을 연차적으로 확보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는 입장이다.사업의 우선 순위에 따라 방음벽을 설치해 나갈 계획을 갖고있다.따라서 민원인의 요구사항에 대해서는 현장방문 등을 통한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조사한 뒤 중·장기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판단된다.(국민고충처리위원회)**** 민원중계실 이용 안내 ****■전화 02-2000-9251∼4■팩스 02-2000-9259 ■E-메일 call@)■인터넷 www.kdaily.com@
  • 재미교포 여대생등 신종마약 ‘환각 파티’

    환각제 LSD와 신종마약 엑스터시(XTC)를 먹고 신촌·이태원 일대 테크노바에서 환각 파티를 벌여온 여대생 등 10명이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지검 강력부(부장 文孝男)는 25일 엑스터시를 밀반입한 재미교포 여대생 조미화씨(20)등 8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주한미군클린턴 쉐인 슬로언(20)일병을 불구속 기소하는 한편 재미교포 바텐더 서모씨(25)를 지명수배했다. 미국 뉴욕 Q대학에 다니던 조씨는 이달초 방학을 맞아 미국인으로부터 왕복항공료1,200달러를 받고 신발 밑창에 엑스터시 481개를 숨겨 밀반입한 뒤 재미교포 김경중씨(24·이태원 벼룩시장 편집장·구속)에게 넘겨 유통시킨혐의를 받고 있다. 슬로언 일병은 지난 6월말 신촌에서 캐나다인 J(25)로부터 액체 LSD 1.2㎖를 산 뒤 사탕에 흡입시키는 방법으로 ‘LSD 사탕’ 20여개를 만들어 주말테크노 파티에 온 대학생 등에게 판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환각 효과가 필포폰의 3∼4배인 엑스터시와 LSD 사탕은 개당 가격이1만∼5만원으로 저렴하고 복용이 간편해 최근 신촌·홍대앞 등 대학가를 중심으로 널리 유통되고 있다고 밝혔다. 적발된 투약·밀매사범들은 대부분 유복한 가정 출신으로 서울시내 명문대와 미국 뉴욕 소재 대학을 졸업하거나 재학 중인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있다. 이종락기자 jrlee@
  • 전자상거래업체 ‘배달속도 전쟁’

    광속(光速)으로 달린다-. 전자상거래 업체들간 배달속도 경쟁에 불이 붙었다.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업체까지 전자상거래에 뛰어들면서 품질과 함께 빠른 배달이 고객확보의 핵심요인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기업들은 신청에서 배달까지 하루 이상걸리던 시간을 앞다퉈 단축하고 있다. 한솔제지는 최근 한솔페이퍼몰(www.papermall.com)을 통해 주문 후 3시간안에 상품을 배달하는 ‘쓰리타임(3time)OK’서비스를 시작했다.지난 3월부터 ‘한솔 주문배달시스템(ODP:Oder to Delivery Process)’을 구축,생산공장과 전국 12개 자체 물류센터,배송업체를 온라인으로 연결해 수도권은 3시간,지방은 1∼2일 안에 상품을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다음달부터기존의 택배 시스템에 퀵서비스 개념을 도입한 ‘특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오토바이를 이용,수도권에 한해 입금확인 후 2시간 안에 상품을 배달하는서비스다. 빠른 배달을 원하는 고객이 주 대상으로 소비자는 5,000원 미만의비용을 부담해야한다. 인터파크는 서비스 실시를 앞두고 국내 굴지의 퀵서비스업체인 S,M,Q사 가운데 한 곳과 조만간 수의계약을 할 예정이다.대상품목도 현재 컴퓨터 등 일부 상품에서 연말까지 500가지로 늘릴 계획이다. 한국통신 인터넷 백화점 ‘바이엔조이(www.buynjoy.com)’는 지난 4월 서울강남과 강동,강북,강서 지역에 수도권 지역 배송을 위한 자체 물류센터를 구축하고 수도권 6시간 배송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인터넷 슈퍼마켓에서 살수있는 300여종의 상품이 대상이다. 올해 안에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등 전국 8곳에 추가로 물류센터를 설립,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 데이콤의 사내 벤처 ‘이트랜스(www.dacometrans.com)’도 현재 1∼2일 걸리던 배송체계를 당일배달체계로 바꾸기로 하고 다음달 수도권 서부지역 물류센터를 개설한다.올해 안에 동부와 북부 물류센터를 추가로 설립,수도권만큼은 상품을 신청한 당일에 배달한다는 계획이다. 인터넷 경매업체인 옥션(www.auction.co.kr)은 아예 올해 안에 배송업체를인수,자체 배송시스템을 갖추고 배달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최근에는 경매 접수 마감시간을 오후 4시에서 다음날 오전 4시로 12시간 늘려 24시간 접수체제로 들어갔다.배달시간 단축과 비용 절감이 고객 확보에 효과적이라는판단에 따른 것이다. 김재천기자 patrick@
  • 민원 중계실 Q&A

    ■새로 이사했거나 이전했을때 전에 살던 사람의 전기요금과 수도요금,가스요금 체납분을 승계해야 한다는데 부당하다고 본다. (서울 노원구 중계동 고영호씨) 한국전력공사의 전기공급규정에 따르면 신수용가가 구수용가의 체납전기요금을 승계하도록 규정되어 있다.그러나 이는 한국전력공사 내부의 업무처리지침을 규정한데 불과할 뿐 국민에 대하여 일반적 구속력을 갖는 법규로서의 효력은 없다.단지 계약을 체결할 때 신수용가가 위 규정에 동의하여 계약의 내용으로 체납전기요금을 승계하겠다고 계약된 경우에만 효력이 생긴다.(대법원 1992.12.24.선고92다16669 판결 참조) 따라서 신수용가가 한국전력공사의 전기공급규정에 동의하지 아니한 경우에는 신수용가가 구수용가의 체납전기요금을 납부할 필요가 없다.아울러,가스요금 및 수도요금 등도 마찬가지로 같은 법리가 적용되어 신수용가가 구수용가의 가스·수도요금 등을 납부하기로 동의하지 않은 경우에는 가스요금 및수도요금을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국민고충처리위원회)■사업상 김포공항을 자주이용하고 있다.일요일 등 공휴일에 공항 2층 국내외 출국장을 이용할때는 크게 붐벼 짐을 나르는게 불편하다.바이어와 함께출국장에 갔다가 이같은 불평을 들은 적도 종종 있다.또 카터를 찾지 못해짐을 들고 쩔쩔 매면 포터가 다가와 1,000∼2,000원을 요구,이에 응하면 카터기를 빌려주곤 한다.우리나라의 관문인 공항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서도 이런 불편은 없애야 할 것으로 본다.(서울 성동구 윤자은씨) 카터 관리는 한국공항공단에서 일반업체에 용역을 줘 하고 있다.또 카터는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우선 카터 이용이 쉽지 않아 불편을 겪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다시 점거해 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얼마 전 카터를 이용할때 돈을 받는 사례가 있다고 해 직원들이 점검한 적이 있다.어떤 할아버지가 ‘담뱃값’을 벌려고 일요일 등 붐비는 날 이용객들에게 돈을 받고 한 것으로 드러났다.곧바로 관리 회사에 재발 방지를 요구한 이후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도 이용객들의 불편신고를 바란다. (한국공항공단 운영처 청사관리국)
  • 6·25 50주년 특집프로 다채

    6·25 50주년과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들이 선보인다. 케이블TV Q채널(채널 25)은 5일부터 3회에 걸쳐 ‘6·25특선-통일을 말한다’(밤9시)를 내보낸다. 5일 방영되는 ‘판문점은 말한다’에서는 분단의 상징인 판문점을 통해 분단 50년의 역사를 되짚어본다.판문점을 찾는 관광객과 대성동 주민의 안전을책임지고 있는 최전선 정예부대 JSA을 방문,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군화도 벗지 못한 채 잠드는 장병들의 긴장된 생활을 소개한다.지난 72년 적십자 회담이후 도끼 사건,남북회담 등 피와 눈물,화해로 얼룩진 판문점의 역사를 20여년 동안 남북회담에 참여한 김달술,UN군으로 판문점의 역사를 지켜봤던 제임스 리(한글이름 이문항) 등의 증언을 통해 알아본다.남북연락사무소와 대성동의 모습도 함께 담는다. 12일 방영되는 ‘유.에스.에프.케이’에서는 45년부터 주둔하고 있으면서때론 안보의 수호자로,때론 끔찍한 범죄의 주역으로 두 얼굴을 갖고 있는 주한미군의 빛과 그늘을 조명한다.전국 98개 기지에 주둔하고 있는 3만5,000명의주한미군과 한국인이 공존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한다. 19일 ‘임수경’에서는 평양 제13차 세계청년학생축전에 참가했던 임수경의북한 파견 과정,임수경의 북한 행적,판문점 귀환을 둘러싼 삶과 죽음의 공방전,남북한과 유엔사령부의 숨겨진 이야기 등이 공개된다.문규현 신부의 입북과정과 임수경이 북한 사회에 미친 충격도 소개된다. 한편 KBS는 5일부터 11일까지 모두 11차례에 걸쳐 ‘분단을 넘어 통일로 가는 길’ 특집을 준비했다.정상회담이 열리기까지 숨겨진 뒷이야기와 남북교류 50년 비사,통일을 일궈낸 독일의 사례,현재 북한의 모습 등을 살펴본다. 아울러 ‘우리도 통일합시다’,‘온겨레 평화 대행진’ 등을 통해 통일 열기를 높이고 통일로 나아가기 위한 남북관계의 역사적 전환과 발전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장택동기자 taecks@
  • 민원 중계실 Q&A

    ◆방법원 기능직 임용 할수있나. □국가·지방의 고용직 공무원들이 모두 기능직 공무원으로 특별 임용되는과정에서 방범원만 대상에서 제외되는 바람에 정년에서 4∼5년을 손해보고있습니다.기능직으로 특별 임용할 수는 없는지,아니면 정년만이라도 대통령령으로 상향 조정하거나 통일할 수는 없는지요.(노수성씨 rss@114.co.kr) 지난 89년 지방공무원 임용령 개정에 따라 고용직을 기능직으로 전환할 당시 지방고용직에서 방범원을 제외한 것은 국가업무를 수행하는 분야를 지방공무원법령에 규정하는 것은 논리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다만 방범원에 대한 방호·조무 방면으로의 기능직 특별임용 자체를 제한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전환의 길은 열려있다고 하겠습니다. 고용직 근무 상한연령은 전에 행정자치부가 58세로 할 것을 각 지방자치단체에 권고를 한 적이 있지만 지자체들이 받아들이지 않고 저마다 조례로 정하고 있는 실정입니다.(행자부 자치운영과) ◆주민증 번호가 달렸는데. □혼인 신고를 하는 과정에서 제 처의 주민등록번호가 정정된 사실을 알게됐습니다.처의 본적지에 문의를 한 결과 담당자는 관련 규칙에 따라 호적상출생 연월일과 주민등록번호 앞의 6자리가 일치하지 않아 직권정정했다고 합니다.그렇다면 직권정정 이전의 주민번호로 바꿀 수는 없느냐고 했다니 그것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요즘 같은 정보화사회에서 주민등록번호가 바뀌면운전면허증,의료보험증,인터넷상에서의 개인정보 등 바꿔야 할 것이 너무나많은데 단지 관련 규칙이라는 이유만으로 이를 임의대로 바꿀 수는 없다고생각합니다.(나규백씨m03427ti@chollian.net ) 주민등록번호의 앞자리수는 호적의 생년월일과 같아야 하는데 민원인 부인의 주민등록번호는 호적과 일치하지 않았기 때문에 직권으로 정정을 하게 된것 같습니다.이때 주민등록지 읍·면·동에서는 새 주민등록번호를 민원인의 부인에게 통보하고 민원인은 관련 목록을 접수받아 관련 기관에 번호 정정을 요청하는 문서를 발송하는 과정을 거치게 마련인데,이런 협조사항이 누락된 것으로 생각됩니다.(행자부 주민등록계)
  • SBS 새 수목드라마 ‘팝콘’ 가볍게 즐기는 사랑이야기

    새콤달콤한 사랑이야기가 밝고 화려한 화면에 펼쳐지는 드라마.기존 트렌디드라마보다 훨씬 가벼운 터치의 드라마가 다시 찾아온다. SBS가 24일부터 시작하는 수목드라마 ‘팝콘’이다. ‘팝콘’은 매년 이맘때 방송됐던 SBS의 ‘미스터Q’(98년),‘토마토’(99년)의 명맥을 고스란히 이어온다.가장 큰 이유는 두 드라마를 만들었던 작가이희명과 장기홍 PD가 다시 만났기 때문이다.드라마속 이야기야 다를지 몰라도 전체적인 분위기는 똑같다. ‘미스터Q’에서는 속옷 디자인 회사,‘토마토’는 숙녀화 회사 등 다소 감각적으로 TV화면에 담겨질 수 있는 직장이 무대가 됐다.‘팝콘’은 웨딩기획사가 배경이다.따라서 결혼시즌을 맞아 젊은이들의 다양한 결혼모습이 볼거리로 등장할 예정이다. ‘팝콘’의 주인공은 웨딩기획사 직원 현수(김규리)와 웨딩 사진사인 영훈(송승헌).현수는 언젠가 멋진 사랑이 자신 앞에 나타날 것을 믿고 있고 그래서 더욱 남들의 행복한 결혼을 도와주는 것에 만족하며 산다.영훈은 속으로는 부드럽지만 겉보기에는 퉁명스러운 스타일이다. 두 사람은 처음에는 서로에게 별 호감을 느끼지 못하고 사사건건 부딪치지만 점점 사랑을 느끼게 된다.여기에 권해효가 웨딩기획사 차장,양미라가 웨딩기획사 직원,박광정이 웨딩숍 실장으로 나와 극의 분위기를 코믹스럽게 이끄는 역할을 맡았다.두 주인공의 사랑이야기에 희학적으로 그려지는 주변인물은 기존 드라마와 똑같다. 방송가의 관심은 ‘팝콘’이 그전 드라마의 영광을 얼마만큼 재현해 내는가다.‘미스터Q’에서는 40%대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악역을 연기했던 송윤아는 완전히 ‘떴고’ 조연으로 나왔던 박광정,권해효 등도 CF나들이에 나설 정도였다.‘토마토’는 방송담당 기자들이 뽑은 지난해 ‘최악의 프로’였지만 시청률 30%를 넘어섰고 남자주인공 김석윤은 스타덤에 올랐다. “팝콘은 옆에 있으면 끝까지 먹게 된다”는 것이 드라마 제목에 대한 제작진의 설명.바쁜 일상에 지친 시청자들이 부담없이 보기에는 적당한 드라마인셈이다. 전경하기자 lark3@
  • 케이블 Q채널 ‘영화보다 재미있는 영화이야기’

    지난해 많은 화제를 몰고 왔던 영화 ‘박하사탕’에 얽힌 재미난 뒷이야기가 18일 방송된다.케이블 방송인 Q채널(채널25)의 영화 메이킹 다큐 프로그램인 ‘영화보다 재미있는 영화이야기’(오후2시)에서다. ‘영화보다 재미있는…’은 기존 공중파 방송에서 영화 촬영현장을 스타의근황 소개에 그쳤던 것과는 달리 철저히 촬영현장의 기록이다.따라서 촬영에 얽힌 에피소드가 많이 등장한다.어떤 사건에 얽힌 뒷이야기는 늘 사람들의호기심을 자극하기 마련이다. 96년 4월 첫방송을 시작한 ‘영화보다 재미있는…’에서 다룬 영화는 80여편.그동안 촬영 당일 시나리오를 바꾸는 홍상수 감독으로 인해 많은 대사가애드립으로 처리된 ‘오!수정’,팬티를 입고 나오는 장면에서 배우 최진실이그럴 수 없다고 버텨 란제리를 입고 촬영한 ‘고스트 맘마’ 등이 소개됐다. ‘박하사탕’ 편은 ‘순수를 찾아 떠나는 여행’‘박하사탕,그리고 첫 사랑’ 등 10여개 소제목으로 나눠져 영화를 재편집한다.소품까지 챙기는 이창동 감독 덕에 1,000평에 지어진 전북 군산의 세트장을 구석구석 볼 수 있다.이밖에 주인공 영호가 권총을 사는 장면에서 엑스트라의 어색한 연기 덕에 졸지에 오토바이 뒷자석에 타게 된 스태프,30도가 넘는 무더위에서 눈에 들어가는 땀을 참아내며 촬영에 몰두하는 오디오맨의 모습을 실감나게 보여준다. 여기에 밑반찬 격으로 이창동 감독을 포함해 설경구 김여진 문소리 등 출연진의 인터뷰도 마련돼 있다.이감독이 설명하는,주인공 영호가 늘 지니고 다니는 많은 열쇠,박하사탕 등의 의미도 새롭다. 그러나 여러차례 나오는 이감독의 인터뷰 첫 부분이 영화장면 소리와 겹쳐져 무슨 말인지 정확하게 전달되지 않는 점이 다소 신경쓰인다.또 영화촬영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후반부에 집중적으로 배치돼 있어 성급한 시청자들은 약간의 인내가 필요하다.기획을 맡은 최상률 프로듀서는 “영화 제작현장이 기록돼 한국영화사가 만들어진다”며 “한국영화 발전의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경하기자 lark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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