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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비자 Q&A]방문판매자의 주소 모를땐

    방문판매원으로부터 유아용 교재세트를 12개월 할부로 구입했습니다.저녁에 직장에서 돌아온 남편이 반대해 구입계약을 철회하고 싶습니다.7일 이내에는 아무 손해 없이 철회가 가능하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 철회를 하려고 했으나 계약서를 받지 않아 판매처의 주소를 알 수 없습니다.교재를 봐도 출판사 명칭만 있을 뿐 주소가 없습니다.어떻게 해야 합니까?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제8조에서는 방문판매로 계약을 체결한 경우 소비자가 청약철회시 계약서를 교부 받은 날,계약서를 교부 받은 때보다 재화 등의 공급이 늦게 이루어진 경우에는 재화 등을 공급받은 날,계약서를 받지 않아 사업자의 주소를 모르는 경우에는 그 주소를 안 날 또는 알 수 있었던 날부터 14일 이내에 청약철회를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소비자가 계약 후 14일 이내에 철회의 의사표시가 된 서면을 발송하여 청약 철회권을 행사한 경우에는 소비자는 목적물을 반환하고 사업자는 이미 지급 받은 금액이 있다면 그 금액을 환불하여야 합니다.이 경우 물품의 반환에 필요한 비용은 사업자가 부담하며 사업자는 소비자에게 위약금 또는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없습니다. 교재대금이 20만원을 초과하고 3개월 이상 신용카드로 할부 결제한 경우라면 ‘할부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계약서를 교부 받은 날 또는 계약서를 교부 받지 아니한 경우에는 목적물을 인도 받은 날부터 7일 이내에 할부계약에 관한 청약을 철회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신용카드 할부결제가 보편화되어 있으므로 청약철회를 원하는 경우에는 신용카드사에 해당 가맹점의 연락처를 파악하여 가맹점과 신용카드사에도 청약철회를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하는 것이 좋습니다.아울러 방문판매 또는 할부로 물품을 구입할 경우에는 소비자도 반드시 계약서를 요구,받아야 이런 문제 발생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소비자보호원 분쟁조정1국 서비스팀 팀장 정순일)˝
  • [메트로 탐방-경찰서]당직형사 Q&A

    Q:돈을 빌려간 사람이 차일피일 미루며 돈을 갚지 않습니다.보기에는 갚을 능력이 있는 것 같은데요.채무자가 빌려간 돈을 갚지 않아 그의 재산을 무단으로 가져오면 어떻게 되나요? A:형법에서는 “법정 절차를 통해 청구권을 보전하기 어려운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자력구제 행위를 벌하지 않는다.”고 돼 있습니다.그나마도 그러한 행위가 정도를 초과할 때는 형사상의 책임을 져야 하고,다만 정황에 따라 형을 감경 또는 면제받을 수 있을 뿐입니다.민법에서도 점유자에게 극히 예외적으로 자력구제를 인정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허용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채권자가 채무자 모르게 그의 물건을 가져오면 ‘절도죄’가 되고,채무자가 가져오지 못하게 하는데도 강제로 가져오면 ‘강도죄’가 됩니다.채무자가 빚을 갚을 능력이 있으면서도 갚지 않고 미룬다고 해서 채권자가 홧김에 상대방의 물건을 가져와 형사처벌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채무자의 소행이 아무리 괘씸하더라도 대여금 청구소송 등 적법한 절차에 의해 차용금을 반환받도록 해야 합니다. 서울 청량리경찰서 민원실 조순덕 실장
  • [소비자 Q&A]

    문:회사원 이모씨는 지난 주말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감청색의 면 소재 티셔츠를 2만 9800원에 샀다.구입한 다음날 테니스를 칠 때 옷이 땀에 많이 젖었지만 세탁할 시간이 없어 그냥 놔두었다.며칠 뒤,세제를 풀어놓은 물에 셔츠를 담가 놓았다가 그 이튿날 손빨래를 했더니 몸판 전체가 얼룩덜룩해져 입을 수 없게 되었다.구입한 쇼핑몰에 교환을 요구했더니 소비자의 취급부주의라며 보상을 거부했다. 답:이와 같은 경우 대부분은 땀을 제거하지 않고 장시간 방치한 소비자의 과실로 판명되어 교환을 받을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땀은 오염 후 시간이 경과되면서 질소 및 암모늄 화합물로 분해되어 탈색 및 변색의 원인이 되므로 오염 시 바로 취급표시대로 세탁해야 합니다.땀이 많이 묻은 옷을 바로 세제에 넣어 헹구는 것은 땀에 의한 변색을 막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그러나 바로 세탁하였다면 색상변화가 일어나지 않을 세제라 하더라도,지나치게 오랜 시간 담가두면 색상이 변할 수 있습니다.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리게 되고 땀에 의해 세탁 후 변색되는 현상이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그러나 가끔은 의류제품 자체의 땀 견뢰도가 낮아서 문제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소비자보호원 등에 상담을 해주시면 필요한 경우 실험을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최근 소비자들은 실용성보다 디자인에 치중,옷을 구입하는 경향이 많습니다.그러나 평소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이라면, 특히 여름에는 드라이클리닝만을 해야하는 모나 견 소재로 된, 취급이 까다로운 제품보다는 취급이 간편한 소재로 된 의류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박경희 한국소비자보호원 분쟁조정1국 농업·섬유팀장)
  • [이런것 조심을]리콜 전기밥솥 모델명부터 확인해야 사고방지

    올 들어 발생한 전기밥솥 사고는 지난 1일 답십리3동 가정주부 이모씨의 경우 등 모두 8건에 이르고 있다.이 사고로 현재 이씨는 손목에,이씨의 아들은 왼쪽 귀 주위·엉덩이·다리 등에 2도화상을 입어 병원신세를 지고 있다. 전기밥솥 사고는 대부분 현재 리콜을 실시하고 있는 제품에서 발생했다.따라서 사고를 피하려면 사용하고 있는 모델명을 잘 살펴봐야 한다.사고를 당한 이씨의 경우 “리콜 중이라는 소식은 들었지만 1년반이나 사용하던 우리집 제품일 줄은 몰랐다.”고 말했지만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듯 리콜 소식에는 민감할 필요가 있다. 이에 대해 한국소비자보호원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리콜은 개별통보가 원칙이지만 불특정 다수에게 판매되는 제품의 경우 이런 문제가 발생할 여지가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또 이씨는 “백화점을 통해 주문배달했기 때문에 고객정보가 LG전자 측으로 들어갔을 줄 알았다.”고 말했지만 이 또한 잘못된 상식이다.제조업체의 대리점이나 직영전문판매점을 통하지 않고서는 소비자 정보가 제조업체로 들어가지 않는다.결국 ‘밥솥사고’가 재연되지 않으려면 소비자가 제품에 대해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물론 제조업체가 보다 안전한 제품을 만들 의무가 있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현재 리콜중인 LG전자 압력밥솥은 P-M시리즈,P-Q100,P-Q110,P-111이다.문의 1544-7777. 고금석기자 kskoh@seoul.co.kr
  • [전환시대의 뉴리더십] ② 정동영

    ‘조종사 정동영’은 힘차게 발걸음을 내딛기 시작했다.그의 시선은 발진 준비를 완료한 갈색 전투기에 꽂혀 있었다.한겨울의 칼바람이 목에 감긴 빨간 머플러를 흔들어 때렸지만,그는 오히려 흥분을 억누르느라 열이 오르는 것 같았다.마침내 조종석 뒤칸에 몸을 실은 정동영은 활주로 끝에 선 수행원들을 향해,좀더 정확하게는 그를 겨누고 있는 카메라들을 향해 엄지손가락을 치켜 올렸다.어디서 많이 본 듯한 그 장면을 위해 그는 오랫동안 연습한 배우 같았다. 지난 1월20일 경기도의 한 공군부대 활주로에서 찍힌 이 사진은 정동영이 의장으로 있던 내내 열린우리당 대변인실에 걸려 있었다.그날의 공군부대 방문은 설 연휴에 장병들을 위문하는 행사였다.그런데 며칠 전부터 정동영은 굳이 ‘전투기 탑승’에 집착을 보였다고 한다.참모들에게 “꼭 비행기를 탈 수 있게 하라.”고 신신당부했다는 것이다. 이런 정동영의 모습에서 ‘기꺼이 미디어 상품이 되고자 한 최초의 정치인’으로 꼽히는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이미지를 떠올리는 것은 어렵지 않다.젊고 화려하면서도 섹시한 이미지로 대중을 사로잡았던 케네디.정동영은 과연 ‘한국의 케네디’를 꿈꾸는 것일까. ●“보이는 것에 집중하라” 정동영은 지난 1월11일 열린우리당 의장으로 선출됐다.그런데 전날 그의 참모들은 선거운동을 하지 않았다.그들은 남대문시장을 헤집고 다녔다.정동영이 의장에 뽑힌 뒤 하게 될 ‘민생행보’를 위해 일찍이 사전답사에 나선 것이다.의장에 선출되자마자 정동영은 노란 점퍼를 입고 새벽부터 재래시장을 누볐다.중국 칭다오(靑島)의 공단을 당일치기로 다녀오는 일정도 감행했다.그의 ‘이미지 정치’는 당사를 여의도 고급빌딩에서 영등포의 폐(廢)공판장 부지로 옮긴 데서 절정에 달했다.불법자금이 창당자금으로 흘러들었다는 뉴스가 나온 바로 다음날 아침 그는 “오늘부로 당사 퇴거를 명한다.”고 전광석화처럼 선언했다. 정동영의 이미지 정치는 정적(政敵)과 여론으로부터 비판을 받았다.하지만 그는 ‘큐(Q)사인’을 멈출 의향이 없었다.관훈클럽 토론회에서 패널들이 “시장바닥을 무턱대고 돌아다닌다고 재래시장이 살아나느냐.”고 몰아붙였지만,그는 “정치인이 재래시장에 관심을 갖는 게 뭐가 나쁘냐.”며 물러서지 않았다. 그러고는 며칠 뒤 국회로 전국의 재래시장 상인들을 불러모아 한바탕 ‘눈물바다’를 만들어냈다.어느날 택시기사들을 만난 자리에서 그는 ‘자정결의’도 했다.“나는 전에 골프도 치고 폭탄주도 마셨다.그런데 시장상인과 서민들을 만나면서부터 많은 반성을 했다.이제 정치하는 동안에는 골프를 안 치겠다.”3위권에서 맴돌던 열린우리당의 지지율은 정동영 의장 취임 이후 1위로 치솟았다.“정동영식 정치가 먹힌다.”는 얘기가 들리기 시작했다.급기야 한나라당이 벤치마킹에 나섰다.박근혜 대표는 파란 점퍼를 입고 당사를 천막으로 옮겼으며 시장을 돌았다. 이쯤되면 무작정 “쇼한다.”고 깎아내릴 수만도 없다.운동권 출신의 당직자 A씨는 “노무현 대통령이 말과 행동으로 권위주의를 깼다면,정동영은 이미지로 권위주의와 결별한 것이다.국민이 원하는 스타일에 자신을 맞춘다는 것은 그만큼 국민의 눈높이로 내려왔다는 얘기가 된다.어떤 의미에서는 ‘포스트 노무현 시대’의 공백을 대체할 리더십의 전형이 될 수도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하지만 이미지 정치는 더 이상 정동영의 전매특허가 아니다.더욱이 ‘스타성’에 있어서는 이미 박근혜 대표가 그를 추월했다.정동영이 올초 한 여고에 특강을 갔다가 학생들로부터 “뭐하는 분이세요?”라는 질문을 받은 것은 충격이었다.지금 정동영은 이미지 정치와 명예로운 결별을 하든지,아니면 ‘새로운 버전’의 걸출한 이미지 정치를 다시 출시해야 하는 기로에 선 셈이다. ●“대세를 읽어라” 정동영은 결정적 타이밍에 폐부를 찌르는 발언으로 대세에 몸을 싣는 천부적 정치감각을 갖고 있다는 평이다.2000년 말 최고 실세인 권노갑씨를 치받으면서 중진의 반열에 오른 이래 그는 정치적 고비마다 승리하는 편에 서서 이슈를 선점했다. 지난해 열린우리당 창당 직후 중진과 소장파가 당권을 놓고 치열한 세싸움을 벌일 때 정동영이 소장파의 총대를 메고 노 대통령의 정치적 사부인 김원기 의원을 밀어낸 것은 그가 보여준 정치감각의 백미였다. 당직자 B씨는 “이미지 정치도 자질이 뒷받침돼야 가능하다.정동영에게 탁월한 정치적 식견이 없었다면 그렇고 그런 얼굴마담 역할로 끝났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정동영에겐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평가가 꼬리표처럼 따른다.이런 말을 하는 사람도 있다.“대선때 노무현 후보의 연설을 들으면 그 주장이 맞고 그르고를 떠나 뭔가 찌릿찌릿한 게 있었다.그런데 정 의장은 처음 몇 마디 듣고 나면 지루해진다.한마디로 감동이 없다.” 그런 정동영이 기자들에게 처음으로 ‘찌릿찌릿함’을 선사한 적이 있다. 4월말 열린우리당 당선자 워크숍에서 선명한 이념 정립을 맹렬히 요구하는 일부 당선자들에게 그는 이렇게 일갈했다.“미국의 민주당은 선거 때마다 정강정책을 정하는 전형적인 실용정당이다.공화당에 비교하면 진보적이지만,유럽의 사민당에 비해선 보수적이다.규제 철폐는 서구 입장에서 보면 보수가 될 수 있지만,우리의 입장에선 진보가 될 수 있다.개혁을 진보와 동일시하는 데 동의하지 않는다.” 6·5 재·보선 지원유세를 끝낸 뒤 쉴 틈도 없이 지난 7일 일본 방문에 나선 것도 최근 ‘공부’에 대한 그의 왕성한 의욕을 보여준다. 그는 도쿄에서 모리 요시로 전 총리와 도쿄대 총장,아사히신문 사장 등을 만난다.주말에 잠시 귀국한 뒤 바로 미국으로 떠나 매들린 올브라이트 전 국무장관과 연방 상·하원 외교위원들을 면담할 예정이다. ●정동영식 제3의 길 당시 워크숍에서 정동영은 단호하게 ‘실용주의 노선’을 주장했다.이런 정동영식 실용주의 노선은 빌 클린턴이나 토니 블레어가 주창한 ‘제3의 길’을 연상시킨다.하지만 두 정상이 중도노선을 표방했을 때의 당내 형편과 지금 열린우리당의 상황은 다르다는 지적도 있다.당시 미국 민주당은 24년 동안 대통령을 단 1명밖에 배출하지 못했을 정도로 국민의 신임을 잃고 있었고,영국 노동당도 19년 넘게 야당을 면치 못하고 있었다. 반면 지금 열린우리당의 주류는 정권 재창출과 총선에서의 압승으로 이념에 자신감이 넘치는 상황이다.이 때문에 정동영식 제3의 길은 대통령선거 본선에서는 몰라도,당내 경선과정에서는 외면을 받을 수도 있다.정동영으로서는 모험을 감행한 셈이다. 더욱이 클린턴은 중도로 옮겨와서도 노년층 의료보험과 교육예산,환경보호 등 민주당의 전통적 핵심 어젠다를 결코 포기하지 않음으로써 당심(黨心)을 잃지 않았다.그렇다면 정동영이 고수할 핵심 어젠다는 무엇일까.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약력 ▲1953.7.27 전북 순창 출생 ▲1969 전주고 ▲1972 서울대 국사학과 ▲1976 영국 웨일스대 석사 ▲1978 문화방송(MBC) 보도국 기자 ▲1995 MBC 뉴스데스크 앵커 ▲1996 새정치국민회의 입당 및 대변인 ▲1996 15대 국회의원 ▲2000 새천년민주당 대변인 ▲2000 16대 국회의원 ▲2004.1 열린우리당 의장 ▲2004.4 총선 선대위원장 및 비례대표 후보 사퇴 ▲2004.5 의장직 사퇴˝
  • 최경주 놓쳐버린 첫승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가 시즌 첫승 달성에 실패한 채 다섯번째 ‘톱10’에 만족했다. 최경주는 7일 미국 오하이주 콜럼버스의 뮤어필드빌리지골프장(파72·7224야드)에서 열린 미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토너먼트(총상금 525만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를 3개씩 기록하며 이븐파 72타를 쳐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단독 5위를 차지했다.시즌 다섯번째 ‘톱10’이자 네 번째 ‘톱5’. 선두 어니 엘스(남아공)에 2타 뒤진 공동 2위로 4라운드에 돌입,역전 우승을 노린 최경주는 4번홀(파3) 보기를 5번홀(파5) 버디로 만회한 뒤 다시 6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는 등 전반에 1타를 까먹은 뒤 후반 들어 버디 2개 보기 1개로 1타도 줄이지 못했다. 그러나 최경주는 이번 대회에서 평균 퍼트 수 27개로 출전 선수 가운데 11위에 오르는 등 퍼트 불안을 말끔히 치료,2주 뒤 US오픈에서의 선전을 기약했다.최경주는 다음주 열리는 뷰익클래식에는 출전하지 않고 휴식과 훈련을 병행할 계획이다. 엘스는 이날 6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프레드 커플스를 4타차로 따돌리고 지난 1월 소니오픈에 이어 시즌 두 번째이자 PGA 투어 통산 14번째 우승을 차지했다.상금 94만 5000달러를 받아 상금랭킹 3위(307만 1125달러)로 올라선 엘스는 세계랭킹에서도 비제이 싱(피지)을 제치고 2위로 나섰다. 타이거 우즈는 3언더파 69타를 치는 데 그쳐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3위에 머물렀다. 한편 일리노이주 오로라의 스톤브리지골프장(파72·6327야드)에서 열린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켈로그 키블러클래식(총상금 120만달러) 마지막 3라운드에서는 장정이 3언더파 69타를 치며 분전,합계 11언더파 205타로 림슈아이(말레이시아)·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등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루키 전설안과 김초롱이 합계 8언더파 208타로 공동 10위를 차지,‘코리아군단’의 돌풍을 이어간 가운데 우승컵은 이날 5언더파를 보태 합계 16언더파 200타를 기록한 캐리 웹(호주)에게 돌아갔다. 지난해 9월 존Q해먼스호텔클래식 우승 이후 9개월 만에 우승컵을 보탠 웹은 올 시즌 첫 우승으로 개인 통산 30승을 채웠다. 곽영완기자 kwyoung@seoul.co.kr˝
  • [메트로 탐방-경찰서]당직형사 Q&A

    Q:집에 도둑이 들어왔을 때 인터넷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신고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TV드라마에서는 주인공이 단축키를 눌렀더니 바로 경찰서에 신고가 되어서 금방 경찰이 도착하던데,집에 다른 프로그램을 깔아야 하는지 아니면 별도로 신청하는 절차가 필요한지 궁금합니다. A:인터넷으로 신고를 하려면 ‘포돌이 레디’라는 프로그램을 다운받아야 합니다. 검색엔진의 검색 창에 한글로 ‘포돌이 레디’라고 치면 다운받을 수 있는 사이트들이 검색됩니다.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해 이름,전화번호,주소 등을 입력하면 컴퓨터 하단 작업표시줄에 ‘112’라는 연결 아이콘이 생성됩니다. 인터넷이 연결된 상태에서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이 아이콘을 클릭하거나,Ctrl키를 누른 상태에서 숫자키 112를 차례로 누르면 ‘긴급범죄신고를 하시겠습니까’라는 창이 뜹니다.확인을 누르면 10초 이내에 서울지방경찰청 112신고센터와 연결이 되고,동시에 관할경찰서 지령실과 관할지구대로 연결돼 지역 경찰관들이 신고지로 즉각 출동하게 됩니다. 서울 강동경찰서 생활안전과 임홍기 과장
  • [당직 형사 Q&A]

    Q 형사사건으로 입건처리된 사건의 피해자가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기 위해 담당 경찰서 민원실에서 가해자의 주소,성명 등 인적사항을 알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또 피의자가 합의 또는 공탁을 위해 피해자의 주소,성명 등 인적사항을 알 수 있는지요. A 모든 국민은 정보의 공개를 청구할 권리를 가지며 공공기관이 보유·관리하는 정보는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바에 따라 공개해야 합니다.그러나 다른 법률 또는 법률에 의한 명령에 따라 비밀로 유지되거나 비공개로 규정된 사항,공개될 경우 국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의 보호,기타 공공의 안전과 이익을 해할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정보,당해 정보에 포함되어 있는 이름·주민등록번호에 의해 특정인을 식별할 수 있는 개인에 관한 정보 등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다만 공공기관이 작성하거나 취득한 정보로서 공개하는 것이 공익 또는 개인의 권리구제를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정보 등은 공개할 수 있습니다.가해자의 주소,이름,주민등록번호 등은 특정인을 식별할 수 있는 개인에 관한 정보이므로 비록 합의·공탁·소송을 위한 공개청구라 하더라도 원칙적으로 타인에게 공개할 수 없습니다.다만 상대방의 동의를 얻으면 가능합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 민원실 문홍례(여)경사
  • [소비자 Q&A]계약과 다른 결제조건 14일이내 철회 요구를

    문 서울에 사는 김모씨는 지난 3월5일 노상에서 차량점검을 해 준다는 판매사원의 꾐에 속아 차량용 네비게이션을 구입했다.기기는 무료이고 위성사용료로 월 2만 3000원을 부담하면 된다는 조건으로 장착했다.그러나 장착 후에는 월 2만 3000원 12년분 331만 2000원을 결제하라고 업체측이 요구했다.소비자는 결제하지 않은 상태에서 같은 달 12일 청약철회를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했더니,업체측은 제품 손실료 13%(약 43만원)를 부담하라고 했다. 답 이같은 경우는 청약 철회기간 14일 이내에 청약철회제를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하고 소비자보호원에 피해구제를 청구해 위약금이나 손실료를 소비자가 부담하지 않고 계약해제를 완료해야 합니다.이러한 차량용품(네비게이션,카TV,오디오,DVD 등)에 대한 소비자불만이 대폭 늘어났고 가격대는 60만원부터 400만원까지 다양합니다.직장으로 전화를 걸거나 노상에서 홍보기간이어서 무료장착을 하여 준다고 하고는 터무니없는 대금청구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대부분의 업체가 회사명과 주소를 자주 바꿔 청약철회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뿐만 아니라 판매회사에 해약을 요구하면 판매사원과 해결하라고 하는 등 고의로 청약철회를 지연시켜 방문판매법상 제품 인도 후나 계약서 교부받은 날짜로부터 14일 이내에 청약철회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됩니다.따라서 무료로 제공한다는 말에 현혹되지 말아야 하며 만약 문제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판매회사와 카드회사(신용카드로 결제한 경우)에 계약해제를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하고 소비자보호원 등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김종훈 한국소비자보호원 분쟁조정1국 공산품팀장)
  • [아하 그렇구나]악녀역으로 뜬 ☆

    TV 드라마의 악녀가 신데렐라로? 물론 드라마 속에서는 아니다.악녀이기 때문에 끝내 벌을 받고,방영되는 내내 욕을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하지만 강한 이미지는 시청자의 뇌리에서 쉽게 잊혀지지 않기 때문에,악녀 출신 배우들은 다음 작품에서도 러브콜 일순위가 되기 쉽다.악녀로 떠서 톱스타로 대성한 여배우가 많은 것도 다 이 때문이다. 최근 영화,드라마를 종횡무진하는 송윤아는 1998년 SBS ‘미스터Q’에서 해원(김희선)을 말도 안되는 논리로 괴롭히는 디자인 실장 주리로 출연해 이름 석자를 알리기 시작했다.김소연은 2000년 MBC ‘이브의 모든 것’에서 목표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아나운서 영미역으로 오히려 착한 주인공 채림보다 더 많은 주목을 받았다. 임권택 감독의 시선을 사로잡아 영화 ‘하류인생’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된 김민선은 2001년 SBS ‘유리구두’에서 앞머리를 일자로 자른 독특한 헤어스타일과 섬뜩한 눈빛연기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서울대 얼짱’으로 한창 주가를 올리는 김태희도 지난해 첫 주연작인 SBS ‘스크린’에선 큰 인기를 얻지 못하다가,올해 SBS ‘천국의 계단’에서 송주(권상우)와 정서(최지우) 사이를 끊임없이 갈라놓는 정서의 이복자매 유리역을 맡아 눈을 부릅뜬 연기로 스타덤에 올랐다. 김소연기자 purple@seoul.co.kr˝
  • [메트로탐방] 당직 형사 Q&A

    Q 술을 마시고 택시를 잡다 사소한 말다툼으로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서에서는 ‘쌍방피해’라고 진술서를 쓰고 돌아왔는데 주위에서 저에게 전과가 생긴 것이라고 하네요. 제가 전과자가 맞나요? A 형사계에 근무하다 보면 술취한 택시 손님과 운전기사 또는 택시를 잡기 위한 손님간의 시비로 들어오는 사례를 자주 봅니다.물론 사안이 중하면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하겠지만,서로 욕설을 하며 멱살만 잡는 비교적 경미한 폭행은 당사자가 서로 원만하게 화해하고 처벌을 원치 않을 경우 해당 법률과 전과자 양산 방지,인권보호라는 여러 측면을 함께 고려해 훈방조치를 하게 됩니다. 그러나 잘못을 뉘우치지 않고,서로 자신이 잘했다며 법대로 처벌해 줄 것을 원하면 형사계에서는 피의자 신문조서,목격자 진술조서,기타 증거자료 및 피의자 수사자료표 등을 작성,내부결재를 받고 검찰청으로 수사서류를 송치하게 됩니다. 흔히 범죄인 명부에 등재하고 수사자료표를 작성하는 등 경찰에 입건되면 전과자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모두가 이에 해당되는 것은 아닙니다.최종적으로 징역,금고,벌금,집행유예 등 법원의 유죄 확정판결을 받아야 범죄전력,즉 전과가 생기는 것입니다. 김두천 서울 중부경찰서 형사2반장
  • 석탄일 다시보는 부처님 가르침

    문명의 혜택 속에서 살아가지만 영혼의 메마름을 안고 사는 현대인.오늘날 이들에게 부처의 가르침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26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각 방송사에서는 그 의미를 탐색하는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KBS1 ‘은둔의 땅,무스탕’의 1부 ‘히말라야에서 만난 부처’(밤 12시)는 마부,승려와 함께 히말라야 협곡을 따라가며 마음의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는다.2부 ‘바람이 전해준 이야기’(6월2일 밤 12시)는 히말라야의 작은 마을 남걀에서 승려가 되려는 아이들의 모습을 그린다. KBS1 ‘청화,56년간의 증거’(오후 10시)에서는 승려 청화의 삶을 돌아본다.눕지 않고 자지 않는 극단적 고행은 ‘무엇이 진정한 풍요인가.’라는 화두를 던진다.MBC ‘大·自·由·人-한국의 비구니’(오후 10시50분)는 여성차별의 벽이 높은 불교계에서 구도에 매진해 온 비구니들을 조명한다.EBS ‘내 안의 부처’(낮 12시)는 네팔과 한국의 두 승려가 내 안의 부처를 찾아가는 모습을 그린다. KBS2는 오세암 암자에 얽힌 전설을 그린 애니메이션 ‘오세암’을,SBS는 조폭과 스님의 코미디영화 ‘달마야 놀자’를 방송한다.아리랑 TV는 ‘주한 대사들의 템플스테이’를,Q채널은 ‘사찰음식으로 부처를 만나다’와 ‘가장 인간적인 부처’를,SkyHD는 서울대출신 세 스님의 수행이야기 ‘선객’을 방영한다. 김소연기자 purple@seoul.co.kr˝
  • 휴대전화 기술 유출기도

    서울중앙지검 컴퓨터수사부(부장 이창세)는 일부 외국업체가 국내 유명 휴대전화 제조업체 A사의 연구원들을 스톡옵션 등을 미끼로 매수,핵심 기술을 해외로 빼돌리려 한 사실을 국가정보원과의 공조수사로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 검찰은 홍콩의 휴대전화 판매업체인 Q사 부사장 조모(35)씨와 조씨로부터 거액의 인센티브와 스톡옵션 등을 제시받고 회사 기술을 빼낸 A사의 연구팀장 양모(32)씨를 포함,연구원 3명 등 5명을 부정경쟁방지법 등의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강모(29·여)씨 등 연구원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조씨는 지난해 1월 양씨 등에게 Q사로 전직하고 기술을 빼내오는 조건으로 5000만∼1억 2000만원의 인센티브·고액 연봉 등을 제시했으며 이 휴대전화 기술의 해외 판매를 위해 해외 휴대전화 제조업체들과 접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양씨 등 기술유출을 제안받은 A사 연구진은 양씨에게서 받은 외장형 하드디스크에 세계 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유럽형이동통신(GSM)/2.5세대 유럽형이동통신(GPRS) 휴대전화 5종류의 핵심 개발기술 내용을 담아 빼냈다. A사측은 “이 기술이 실제로 해외 제조업체 ‘손’에 들어갔을 경우 휴대전화 제조기술 순환주기인 3년간 모두 4조 5000억원 정도의 수출피해를 입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홍환기자 stinger@seoul.co.kr˝
  • [경제플러스] LG전자 전기밥솥 3개모델 리콜

    LG전자는 2002년 11월부터 2003년 4월 사이에 생산된 전기압력밥솥의 일부 모델이 내솥(오븐) 결함으로 취사 중 증기가 새거나 뚜껑이 열리지 않아 7일부터 7월10일까지 리콜을 실시한다.대상 품목은 P-Q100,P-Q110,P-Q111 모델 8310대이다.서비스센터는 국번없이 1544-7777,1588-7777.˝
  • 보고싶은 그대-박솔미

    좀 늦긴 했다.하지만 그렇게 생각할 때가 언제나 가장 빠른 법이다. 박솔미(26)는 9일 개봉하는 춤영화 ‘바람의 전설’(제작 필름매니아,감독 박정우)로 스크린에 데뷔한다.영화에서의 역할은,춤에 빠진 한 남자를 수사하다 자신도 모르게 그 세계에 빠져들고마는 여형사.한국영화에선 보기 드문 독특한 여주인공 캐릭터다. 연예계 진출 6년만에 비로소 빛다운 빛을 쐬고 있는 그녀는 “도무지 실감이 나질 않는다.”며 짐짓 덤덤한 척한다.새빨간 거짓말이다.그녀의 미소가,입고 있는 잠자리 날개같은 드레스보다 더 화사하게 반짝인다. ●늦깎이 여배우가 됐다.특별한 사연이 있을 것 같다. -사실 TV드라마 몇편 더하고 스크린을 노크하고 싶었다.영화연기가 두려웠다.우연히 시나리오를 읽었는데 ‘필’(feel)이 팍 꽂혔다.처음에 내겐 시나리오도 들어오지 않았었다.(당황스러울 만큼 솔직한 성격이다.) 무작정 제작사를 찾아가서 먼저 졸랐던 거다.” ●세상에 못해낼 일이 없는 배짱이다.제작사쪽에서도 결과적으로 대만족인 듯하더라. -그렇다면 다행인데….춤영화여서 부담을 많이 안고 출발했다.학교때 고전무용,발레,재즈 뭐 이런 것들을 조금씩 맛보긴 했지만. ●데뷔영화여서 이래저래 연기에 어려움이 많았겠다. -사실 내가 춤추는 장면은 그리 많진 않다.마지막 부분에 약 8분쯤 될까? 그래도 왈츠,자이브는 수준급으로 출 수 있어야 했다.꼬박 5개월동안 달력에 빨간 날만 쉬고 피나게 연습했다.늦깎이로 스크린 데뷔한 대가를 혹독히 치르는 중이다.오른쪽 발목의 인대가 늘어나 한밤중에 떼굴떼굴 구르기도 하니까. ●대학(상명대 연극영화과) 3학년때 연예계 데뷔했다.스포트라이트를 받기까지 꽤 오래 걸린 편이다. -1998년 MBC 27기 공채탤런트 출신이니 데뷔한 지 벌써 6년이다.당시 남자친구가 (탤런트 지원을)극구 반대하기에 오기가 생겨 마감 2시간 전에 원서를 넣었다가 얼떨결에 대상을 받았다.지금 생각하면 무슨 배짱이었는지 모르겠다.원서에 붙인 사진은 길을 가다가 별 생각없이 찍은 스냅사진이었다. ●대학때 전공을 보니 어려서부터 연기자가 되겠다고 별렀던 모양이다. -아니다.고등학교때 작곡과 피아노를 공부했는데,어떻게든 피아노를 벗어나고 싶을 뿐이었다.사람들 앞에서 떠는 체질은 아니니까 무작정 저질러본 거다. ●운(運)을 믿는 편인가.여배우들은 점집도 곧잘 찾는데. -정말 일이 안 풀린다 싶던 언젠가 길거리에서 만난 점쟁이가 그랬다.그냥 내 느낌을 믿으면 좋은 일이 있을 거라고.맞아들어가는 것도 같다. ●행운을 만난 적이 많은가 보다. -공채탤런트가 됐지만 주목을 못받고 근 2년을 내리 쉬었다.어느날 갑자기 연기가 너무 하고 싶어 A4용지에 프로필을 만들어 무조건 방송국 책임자들에게 돌렸다.그때 SBS 단막극에 출연한 게 행운이었다.KBS의 윤석호PD가 날 유심히 보고 ‘겨울연가’ 출연을 권유했다. ●점을 꽤 자주 보는 모양이다.이번 작품이 대박날 거란 점괘도 나오던가. -큰일 날 소리.박정우 감독은 끔찍하게 독실한 크리스천이다.(감독의 신앙심은 사실 대단하다.흥행을 기원하는 고사를 예배로 대체했을 정도) ●다작(多作)하는 스타일은 못되나 보다. -사실 작품수를 놓고 이런저런 말을 할 형편이 아니다.따져보면 TV드라마 출연작은 몇편 안된다.‘겨울연가’‘올인’ 등 조연한 작품들이 하나같이 떴을 뿐이다.그 바람에 이름이 알려져 만년조연의 이미지로 굳은 듯해 늘 억울했다. ●함께 호흡맞춘 남자주인공 이성재에 대한 솔직한 느낌은? -너무 재미없고 너무 웃기는 사람.말되나? 대사연습을 하는지,촬영장 한쪽에서 심각하게 혼자 궁시렁거리는 모습은 유머 그 자체였다. ●다음 작품은 정해졌나? -솔직히 TV드라마로 복귀하고 싶다.워낙 급한 성격이라 서너달을 매달려야 물건이 완성되는 영화보다는 번갯불에 콩구워 먹듯 진행되는 TV제작 시스템이 체질에 더 맞는 것도 같고.근데 약간 고민이다.주변에서 TV보다 영화쪽 화면발이 훨씬 더 잘 받는다고들 하니 말이다. ●원없이 춤을 춰봤을 텐데,팬들에게 귀띔해보라.춤이 뭐였는지. -춤은……,미소다! 일상에서 탈출하게 만드는,그래서 행복하게 해주는. 황수정기자 sjh@ ■내가 궁금하니? Q.특이한 이름은 본명? A “예명이다.데뷔 이후 2년여 내리 쉬다가 2001년 TV드라마로 복귀하면서 이름을 바꿨다.아무래도 잘한 것같다.” Q.화면에서보다 실물이 더 예쁜 것같다.혹시 얼굴에 칼(?)을 댄 적은? A “이 ‘나이키 턱’ 좀 보시라.꼬마적에 식탐이 많았는데,(적나라한 제스처로)떡 먹다 심하게 토해 턱이 빠졌었다.그때 잘못된 그대로다.글쎄,또 모르지.돈 많이 벌면 손댈라나?” Q.가족관계는? A “엄마,아빠,오빠 하나.” Q.좌우명은? A “맨날맨날 행복하게 살자.” Q.성격이 그렇게 급하다고? A “말도 못하게 급하다.이런 식이다.내 신발 사이즈는 250㎜,‘대발이’다.가게에서 아무리 맘에 드는 구두를 발견해도 맞춤주문해야 한다면 안 사고 만다.” Q.키는 얼마? A “170㎝.기사에는 168㎝로 써주면 안되나? 큰 키가 싫다.” Q.남자친구(인기탤런트 지성)랑은 잘 지내고? A “그것만큼은 ‘노 코멘트’다.”˝
  • Q채널 ‘20대 희망보고서‘

    최근 통계청의 고용동향 조사에 따르면 지난 2월 청년실업률이 9.1%로 3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이것은 전체 실업률 3.9%의 두 배가 훨씬 넘는 수치.46만여명의 젊은이가 일자리를 잡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는 것이다.과연 이를 극복할 묘안은 없을까. 논픽션채널 Q채널은 9일 밤 12시에 개그맨 이홍렬이 진행하는 ‘20대의 희망보고서-젊은 CEO들의 도전기’를 방송한다. ‘젊은‘에서는 청년실업의 어두운 사회 그늘 속에 자신만의 노하우와 패기로 한 사업체의 CEO가 된 20대들의 성공 노하우와 경영비법을 보여준다.먼저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인라인 스케이트를 판매하는 ‘레드스포’대표 윤준식(26)씨를 만나본다.지난해 인터넷 쇼핑몰 사업을 시작한 이후 온라인과 오프라인 5곳의 가맹점을 가지고 있는 윤씨는 월 3억 이상의 매출을 창출해내고 있는 대학생 사업가.일과 학업이라는 갈등을 겪으면서도 ‘열정의 동력을 멈추지 않겠다.’는 도전의식을 보여준다. 또 옛 물건들을 모아오던 취미를 살려 2년전 회사 ‘깜부’를 창업하고 추억의 물건을 파는 정영민(24)씨와 3년 전부터 온라인상으로 여성 의류를 팔고 있는 ‘리현닷컴’의 김리현(24)씨의 사례를 통해 청년 실업극복의 가능성을 타진해 본다. 제작진은 “기성세대가 가지지 못한 재기발랄한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사업 마인드로 미래에 도전하는 젊은 CEO의 성공사례를 통해 100만 실업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보내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Q채널 6부작 다큐 ‘몸의 전쟁’

    가장 가까이 있지만,평생을 공부해도 모르는 것이 바로 우리의 ‘몸’.복잡한 현대 생활 속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술을 마시고,운동을 하고,약까지 먹어보지만 몸은 계속 지쳐만 간다.과연 몸의 건강을 회복하는 방법엔 어떤 것이 있을까? 다큐멘터리 전문 Q채널은 새달 5일부터 6부작 ‘몸의 전쟁(매주 월·화 오후 8시)’을 방영한다.영국 BBC가 제작한 수준높은 건강 관련 프로그램인 ‘몸‘은 술과 다이어트,약물 그리고 최근 불고 있는 웰빙 열풍이 신체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본다.사람의 몸을 실험 대상으로 삼아 그 결과를 관찰한다. 대다수 사람들은 스트레스와 피로를 푸는 데 술만한 것이 없다고 말한다.그러나 이같은 생각은 매우 잘못된 것이다.알코올은 처음엔 쾌감을 느끼게 해주는 호르몬인 ‘도파민’의 분비를 증가시키지만,체내에 들어온지 10분만에 뇌 신경 체계를 둔하게 만들면서 통제력과 이성적 사고를 상실케 해 스트레스를 더 쌓이게 한다고 강조한다. 끼니를 거르고 열심히 역기를 들면 권상우와 ‘봄날 아줌마’ 같은 ‘몸짱’이 될 수 있을까.그러나 몸은 그리 간단한 조직이 아니라고 충고한다.무조권 식사량을 줄이고 운동을 하면 신진대사율이 낮아지면서 체내에 지방이 더 많이 축적된다. 우리의 몸은 오염된 공기와 채소·과일에 담긴 온갖 화학물질이 축적된 독성 물질로 가득차 있다.그런데 알려진대로 식이요법,마사지,사우나 등을 통해 몸 안의 독소가 빠질까? ‘몸‘은 신체 실험을 통해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는다. 또 최근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컴퓨터 게임 등 인터넷 중독과 관련,인터넷 마니아들의 두뇌와 몸 속에선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실제 사례를 통해 그 위험 정도도 살펴본다. 이영표기자 tomcat@˝
  • 영문 e메일 열지마세요

    e메일 본문만 열어도 곧바로 감염되는 최신 변종 웜인 ‘베이글P,Q,R’가 국내외에 급속히 확산되고 있어 사용자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이 웜을 전파하는 e메일은 ‘Fax Message Received’,‘Hidden message’ 등의 다양한 제목으로 되어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보안 패치를 제대로 하지 않았을 경우 메일을 열면 감염된다. 베이글P,Q,R는 지난해 11월 발표된 마이크로소프트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윈도 미디어 플레이어의 보안 취약점을 이용하기 때문에 PC 사용자들은 업데이트 백신을 이용해 PC를 치료하고 마이크로소프트 웹사이트에서 해당 프로그램의 업데이트와 패치파일을 받아 설치해야 한다. 김경두기자 golders@˝
  • 夜한 인간, 朝신한 인간

    ■ 夜한 인간들의 반란-난, 저녁에 피어난다. “아침시간보다 저녁시간을 잘 활용하는 것이 우리 사회에서 진정한 성공의 열쇠이다.” 새해부터 불기 시작한 ‘아침형 인간’에 대항하는 ‘저녁형 인간’들의 조용한 반란이 시작됐다.사회적인 분위기와 책,언론에서조차 새벽부터 일어나 활동을 하는 아침형 인간이 아니면 마치 사회의 ‘낙오자’인 것처럼 우리를 몰아가고 있다.‘남들보다 하루를 늘려 쓰려면 새벽이 중요하다.’,‘일찍 일어나는 새가 먹이를 많이 잡는다.’,‘사회의 지도층은 모두 아침형 인간이다.’,‘성공하고 싶으면 아침형 인간이 되라.’….‘성공한 인간 = 아침형 인간’이란 공식이 당연시되고 있다.하지만 꼭 그런것만은 아니다. 우리 사회에서 성공하려면 회사일을 마치는 저녁6,7시 이후가 매우 중요하다.대인관계를 위한 약속,자기계발을 위한 공부와 운동,취미 활동을 위한 시간이기 때문이다.아침에 다소 늦잠을 자더라도 밤 시간을 얼마나 잘 활용하는냐가 ‘성공의 열쇠’인 셈이다. 이헌재 경제부총리는 늦잠을 즐기는 저녁형 인간이다.한번 몰두하면 끝장을 보는 그의 성격 탓이다.바둑도 한번 잡으면 밤을 새도록 즐기고 폭탄주도 한번 돌리기 시작하면 10여잔을 돌려야 한다.“무엇이든 시작하면 끝장을 보는 성격이라 일찍 일어나는 생활습관과 무관하다.”면서 요즘 다시 공직생활을 시작해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무척 힘들다고 한다.유명한 건축가 김진애 박사 또한 대표적인 저녁형 인간이다.그는 “주로 낮 시간은 사람을 만나거나 낮잠을 즐기고 밤에 주로 작업을 하다보니 나도 모르게 저녁형 인간이 되버렸어요.”라며 웃었다. 서울 서대문구 명지대 앞에서 라이브카페를 운영하는 김도현(30)씨는 “몇십년을 살면서 스스로 체득한 라이프 스타일을 ‘붐,신드롬’에 이끌려 바꾸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라고 잘라 말한다.보통 일이 새벽 2∼3시쯤 끝나면 기상시간은 오전 9∼10시,새벽 5시에 잠들면 정오에 눈을 뜬다는 그 역시 아침형 인간의 생활패턴인 ‘수면 6시간’을 넘기지 않는다. “직접 노래를 부르기 때문에 잠을 자야합니다.목을 보호하기 위해서죠.그래도 하루의 4분의 1이상을 잠으로 보내는 것은 아까워요.노래연습도 해야하고,친구도 만나야하고….” 밤 11시에 잠들고 새벽 5시에 일어난다는 방식은 저녁 시간을 그만큼 활용하지 못한다는 말인데,인간관계는 ‘저녁 식사와 곁들이는 술 한잔’으로 더욱 돈독해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개인주의가 팽배한 요즘 세태에 맞게 사람 덜 만나고 남은 돈으로 자기 계발을 위해 쓰자는 뜻으로 아침형 인간이라는 말이 나왔을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경력 8년의 클럽 DJ 최용섭(31)씨.밤이 되면 정신이 번쩍 깨는 전형적인 저녁형 인간이다.그가 말하는 저녁형 인간은 ‘삶의 여유를 누리는 사람들’이다.폭설이 내린 지난 5일 새벽 그는 퇴근 후 눈사람도 만들고 눈싸움도 했다.“아침형 인간들은 수면 시간이 1시간 정도 줄면 다음날 컨디션이 달라진다.”며 “하지만 저녁형 인간은 수면 시간이 좀 줄어도 다음날 몸 상태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말한다.밤 대신 낮 시간에 잠을 자면 개운하지 않다는 아침형 인간 우월론자들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셈이다. 저녁형 인간으로 새로운 삶을 찾았다는 홍봉균(37)씨.그는 완전한 저녁형 인간으로 변신한 이후 사는 것이 신난다.평생을 ‘지각생’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다니던 그가 1년전에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다.대학을 졸업하고 몇 차례 회사에 다녔으나 ‘출근시간 엄수’라는 규율을 지키지 못해 결국 오류역에 가방 가게를 열었다. “아침에 도저히 눈이 떠지지않아요.일어나려고 해도 몸이 말을 듣지않으니 어떻게 합니까.”“직장이요.몇군데 다녔지요.매일 지각을 한다는 상사들의 구박에 못 이겨 결국에는 사표를 쓰고 이제 제 사업을 해요.” 그의 가방 가게는 오후 1시에 문을 열고 막차가 지나가는 새벽 1시쯤 문을 닫는다.“요즘은 너무 행복해요.주로 가게문을 닫고 책보고 놀다가 새벽 잠들고 점심때쯤 일어나도 되고요.이게 저에게 딱 맞는 라이프스타일이에요.”라며 “돈은 적게 벌어도 저의 신체리듬에 맞는 생활을 하니까 더욱 건강해지고 하는 일마다 자신감이 생깁니다.그리고 지각이라는 것에 대한 강박관념도 없어졌구요”라고 이야기한다. 광고대행사 TBWA의 김여상 대리(31)는 공식적인 출근 시간인 오전 9시에 회사에 있어 본 적이 없다.게을러서가 아니라 자정이 돼서야 끝나는 작업이 많아 야근을 밥먹듯이 하기 때문이다.당연히 출근은 10시를 넘긴다. “아침형 인간이 대세라지만 아침형 인간보다 시간 활용을 못하는 것도 아닌데 아침형 인간이 되려고 아등바등하고 싶지는 않다.”면서 “우리는 저녁 시간을 더욱 잘 활용하는 것이지 게으른 것이 아니다.”라고 김 대리는 자신있게 이야기한다. 한준규 최여경 나길회기자 hihi@ ■朝신한 인간들의 음모 아침형 인간이 열풍이다.왜 갑자기 아침형 인간이 마치 신의 계시처럼 떠받들여지고 있는가.아침형 인간이 이렇게까지 우리 사회에서 추종받고 있는 상황이지만 그에 대한 설명은 명쾌하지 않다. 그래서 ‘누군가가 아침형 인간을 내세워 우리를 몰아가고 있다.’는 ‘아침형 인간 음모론’도 떠돌고 있다.다양한 음모론,재미로 읽어보시라.의미를 부여하게 되면 머리 아파지니까. ●고도화된 기업경영전략이다 1990년대 중반 S그룹이 도입한 ‘7·4제’를 기억하는가.아침 7시에 출근하고 오후 4시에 퇴근해 남은 시간에 자기계발을 하자는 의도였지만 실제 4시 퇴근은 꿈도 꾸지 못했다.의무적으로 오후 4시에 회사를 떠나 회사 근처에서 한두시간 배회하다 꾸물꾸물 회사로 들어갔다.회사에서 퇴근하라는 데 왜 들어가냐고 물으면 직원들은 이렇게 대답했다.“할 일이 태산인데 어딜 가나.”“다른 사람들은 그 시간에 다 일하는 데 일 안하고 있으니 불안해요.”“들어가면 차장 부장 다 자리에 앉아있는데 어떻게 그냥 퇴근합니까.” 결국 출근시간이 앞당겨지고 퇴근시간은 그대로여서 노동시간만 늘어났다. ‘아침형 인간’은 이 제도의 연장선상에 있다는 것이 첫번째 음모론이다.‘주5일 근무제’로 노동시간이 현격히 줄어드는 상황에서 기업들은 ‘아침형 인간’을 추천 덕목으로 꼽으면서 아침 일찍 나와 가열차게 일을 하도록 부추기고 있다는 것이다. ●외계인이 조종하는거라고 그동안 UFO로 정찰을 하던 외계인이 드디어 야심작을 내놓았다.인간의 약점을 잘 알고 있던 그들은 인간이 갑자기 아침형 인간으로 습관을 바꿔 비몽사몽 상태가 되는 것을 노렸다. 그 결과 아침형 인간의 원조국인 일본에서 무리하게 아침형 인간이 된 고이즈미 총리는 독도가 자기네 것이라는 헛소리를 지껄여댔고,한국과 일본간 사이버 대란이 일어났다.좀더 심하면 전쟁까지 일어날수 있다. 아침형 인간이 되겠다고 잠을 줄인 사람들이 출근·등교길에 깜빡 졸아 지각을 하거나,근무·수업 중에 하품을 하면서 직장이나 학교에서 잔소리를 듣는다.이 잔소리로 스트레스가 쌓여 결국은 암의 원인이 된다는데…. 외계인의 아침형 인간 프로젝트는 원시시대 때부터 시도됐다.외계인은 만만한 닭을 납치해 이렇게 세뇌시켰다.“인간들 꼭 깨워!아침에 꼭 깨워!꼭!꼭!꼭깨워!” 그래서 닭은 아직도 이렇게 외친다.“꼭끼오!꼭,꼭,꼭 꼭깨워∼”-오늘의 유머(www.todayhumor.co.kr)에서 ●네가 게으르니 그렇지 원조격인 음모론으로 사이쇼 히로시나 다카이 노부오 등 일본의 자기경영전문가가 그들이 내놓은 책을 판매하기 위한 언론플레이라는 말도 있다.앞서가지 못하면 금세 뒤쳐진다는 불안감에 휩싸인 사람들에게 자기계발에 대한 책을 보여줌으로써 곧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른 점을 들어 설명한다. 경기불황 속에서 회사의 상황이 더 이상 좋아지지 않자 이를 종업원들의 게으름 탓으로 돌리려는 경영자들의 책임전가용이라는 둥,이미 아침형 인간화한 지도층 인사들이 자신이 쌓아놓은 기반을 고수하기 위해 어거지로 강조하는 것이라는 둥 소수설도 있다. 최여경기자 kid@ ■ 사상의학으로 본 아침·저녁형 사상의학에서는 아침형인간과 저녁형인간을 쉽게 구별할 수 있다.주로 양인(陽人)은 아침형 인간,음인(陰人)은 저녁형 인간으로 구분한다. 태양인과 소양인 등 주로 양인의 체질을 가진 사람은 아침에 눈뜨기가 비교적 편하다고 한다.몸에 양기가 많은 사람들은 햇빛의 기운을 잘 받아들이기 때문에 해 뜨는 새벽부터 활기가 넘친다.이런 사람들은 당연히 새벽이나 아침시간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중요한 약속이나 집중력이 필요한 업무를 오전에 잡는 것이 성공의 열쇠. 태음인과 소음인 등 음인의 체질을 가진 사람은 양기가 강한 아침에 힘을 쓰지 못한다.유난히 아침잠이 많고 일을 하더라도 아침에는 머리의 회전이나 집중력이 상당히 떨어진다.이런 체질은 주로 정오를 넘어야 몸의 상태가 정상적으로 돌아오므로 주로 오후 시간을 이용해 중요한 일을 처리하는 것이 좋다.이런 사람이 아침형 인간이 되겠다고 새벽부터 왕성한 활동을 하게 되면 오후 내내 피로가 쌓여 일을 망치게 된다. 제일경희 한의원 강기원(39) 원장은 “아침형 인간이 유행이라고 모두 아침형 인간이 될 수는 없다.사람마다 체질이 다르기 때문이다.”며 “한방에서는 아침형 인간에 적합한 체질이 있고 그렇지 않은 체질이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고 했다.그는 “아침형 인간이 유행이라고 무조건 유행을 따르다간 건강을 상하게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준규기자 hihi@ ■Q&A 아침형일까 저녁형일까 사람들은 각자의 체질이나 습관으로 ‘아침형’인지 ‘저녁형’인지가 구분된다고 한다.이를 구분하는 설문조사를 요약해 소개한다. 1.아침에 일어날 때는 어떤 상태인가? (1)완전히 정신을 차리고 출근할 준비가 된다.(2)일어난 지 10분 이상 지나거나 커피를 마시면 잠이 깬다.(3)최악이다. 2.중요한 시험의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면 언제로 하고 싶은가? (1)오전 8시에서 정오 사이 (2) 늦은 아침시간(오전 10시∼정오) (3)초저녁 3.휴일에는 언제 일어나는가? (1)평소처럼 일찍 일어난다.(2)평소보다 1∼2시간 늦게 깬다 (3) 점심 때쯤 눈을 뜬다. 4.모임이나 파티는 언제,어떤 형태를 좋아하는가? (1)오후의 티파티 형식 (2)저녁 시간에 술 몇 잔 하는 형태.(단,오전 1시 전까지는 꼭 귀가한다.) (3)저녁 늦게 시작해서 새벽까지 이어지는 모임.(날을 새야 파티는 제 멋이다.) 5.수업이 오전 5시에 시작한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1)일어나서 수업을 들으러 간다. (2)나중에 녹화 테이프를 본다. (3)전날 밤을 새웠다가 곧장 수업을 들으러 간다. 6.언제 가장 졸리는가? (1)점심식사 후 (2)오후 10시 이후 (3)아침 내내 7.내일은 쉬는 날이라면 오늘 몇 시에 잠자리에 들겠는가 ? (1)평소처럼 (2)평소보다 1∼2시간 늦게 (3)지쳐 쓰러질 때까지 안 잔다. 8.아침식사는 무엇으로 하는가? (1)무엇이든 반드시 먹는다 (2)시리얼이나 토스트 (3)거의 먹지 않거나 커피 한 잔 ●결 과 답변(1)이 가장 많은 경우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사이가 가장 기분이 좋고,오후 2시반 께 가장 활발히 활동하며 아침 식사는 반드시 챙겨 먹어야 하는 ‘아침형’이다. 답변(2)가 가장 많은 경우 때에 따라 ‘아침형’ 또는 ‘저녁형’으로 변신할 수 있는 사람이다.일정한 수면과 기상 패턴을 유지하기 위해 신경써야 한다.오후에 피곤해지기 쉬우므로 점심을 되도록 가볍게 먹은 뒤 약10분 운동한다. 답변(3)이 가장 많은 경우 오후 8시부터 10시 사이 기분이 가장 좋고,저녁식사를 가장 잘 챙겨먹는 ‘ 올빼미형’.지적이거나 예술적 직업을 가진 사람이 많다. (영국 ‘스코티시 데일리 레코드’에서 발췌)˝
  • Q채널 ‘이것이 미래 교육이다’

    우리 공교육은 ‘백년지 대계’가 무색할 정도로 사교육 뒷전으로 밀려나 버린지 오래다.오죽하면 교육부가 EBS에 학원 스타 강사들을 참여시켜 24시간 수학능력시험 강의를 하겠다고 나설 정도가 돼버렸겠는가.그렇다면 다른 나라는 어떨까.혁신적인 방식으로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면 그같은 교육 시스템을 도입할 필요는 없을까. 다큐멘터리 전문 Q채널은 26∼27일 오후 5시 우리 교육의 오늘을 돌아보고 내일을 모색해 보는 ‘교육개혁 프로젝트’ 시리즈의 첫번째 ‘이것이 미래교육이다’ 2부작을 방송한다.각국의 대안교육 현장을 통해 우리 교육이 극복해야 할 문제점을 짚어본다. 1부는 독일의 사상가 루돌프 슈타이너의 교육사상을 기반으로 대안교육을 펼치는 영국의 ‘슈타이너 학교’를 소개한다.이 학교는 국어와 수학 등 일반 과목은 물론 음악ㆍ미술ㆍ시ㆍ연극 예술 교육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교사의 일방적인 지식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예술작품의 전달과정처럼 교사와 학생이 공감대를 갖도록 교육내용을 공유해 나간다.특히 1학년부터 8학년까지 한 교사가 계속해 담임을 맡고,체험 과정을 중시하는 교과 과정 등은 이 학교만의 특색이다. 2부는 톨스토이의 교육사상을 바탕으로 실험적인 교육을 하고 있는 러시아 툴라(Tula)지역의 ‘톨스토이 학교’를 조명한다.이 학교 교육은 실험성을 바탕으로 한다.일반 과목 말고도 시와 그림,율동 등 인간과 세계를 이해하고 판단할 수 있는 과목을 과감히 도입했다. 특히 교장과 교감은 교사 위에 군림하는 상관이 아니라 교사의 교육과 학생지도를 돕는 조력자로 직접 수업도 담당한다.또 실험적 교과과정을 가능케 하는 수업 준비 과정과 교사 재교육 시스템도 소개한다. 이영표기자 tomc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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