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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지소송’ 판사 또 소송 ‘정신 못차렸네’

    한인 세탁소 업주를 상대로 ‘500억원 바지 소송’을 벌이고 패소한 피어슨 전 판사가 이번엔 워싱턴DC 시정부를 상대로 소송에 나섰다. 지난해 판사재임용에서 탈락해 자신을 해고한데 대한 보상금으로 100만달러를 요구하고 나선 것. 로이 피어슨 전 판사는 6일 워싱턴DC 연방법원에 ‘자신은 해고로 심한 모욕감과 정신적인 고통을 겪어 복직과 동시에 손해배상금 100만달러를 워싱턴 DC 시정부에 요구한다’는 내용의 소송을 걸었다. 그는 소장에서 “시정부에서 바지소송 사건을 빌미로 부당하게 재임용에서 탈락시켰다.”고 주장했다. 피해보상금 100만달러는 본인이 받은 각종 불이익이 판사시절 1년 연봉 10만달러의 10배의 가치가 되기 때문이라는 주장. 피어슨 전 판사는 작년 10년 임기의 행정법원 판사 재임용을 기다리고 있었으나, 한인세탁소에서 바지 두벌을 잃어버렸다는 이유로 한인업주을 상대로 5400만달러 소송을 걸어 패소하고 재임용에서 탈락했다. 워싱턴DC 행정법원은 피어슨 판사가 법률적 판단력과 상식을 결여했다는 이유로 재임용에서 탈락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명 리 미주 통신원 starlee07@naver.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사르코지, 브루니와 함께 잡지 표지모델

    프랑스의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이 영부인 카를라 브루니를 자신의 무릎위에 앉힌 다소 파격적인 모습의 사진으로 이탈리아 잡지 ‘치’(Chi)의 표지를 장식했다. 이번 사진촬영은 사르코지 대통령이 치의 사진기자를 엘리제궁으로 초대해 이루어진 것으로 잡지는 이번 호에서 표지 사진 뿐 아니라 7페이지를 사르코지 부부의 사진으로 채웠다. 촬영된 사진에는 엘리제 궁 안 화려한 집무실에서 브루니를 무릎에 앉히고 찍은 표지 사진 뿐 아니라 책상 위에 앉아 화장을 하고 있는 브루니의 사진도 포함 돼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8일 “‘블링블링 대통령’(bling bling: 사치와 허세를 일삼는 생활이라는 신조어로 사르코지의 별명으로 쓰임)이라는 비난을 반박하던 사르코지가 이런 사진을 찍은 것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의문을 가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표지사진을 게재한 치 잡지는 “사르코지 대통령과 영부인 브루니가 엘리제궁에서 이런 사진을 찍은 것은 처음”이라며 “사르코지는 브루니에게 푹 빠져있고 브루니는 그를 변화시키고 있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사르코지 최근 “브루니는 내 천사”라며 “브루니와 결혼 후 내 삶이 바뀌었다.”고 말한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지아 기자 skybabe8@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올림픽 성화 대륙 도착…봉송식에 100만 집결

    지난 7일 베이징올림픽 성화가 중국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시에 도착했다. 이날 성화봉송식에는 이를 보기 위해 모인 수많은 인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7일 오전 8시 경부터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당시 다이빙 종목 금메달리스트 징후이(境輝)가 첫 번째 주자로 나서 열광적인 분위기를 돋웠다. 이날 성화 봉송식에는 스포츠 스타 뿐 아니라 공무원·학생·경찰·기업가·예술인 등 다양한 분야의 208명이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성화 봉송식을 보기 위해 붉은색의 오성기를 든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다리 위 뿐 아니라 자동차·고층 건물 옥상 등 곳곳에 몰려든 붉은색의 인파들은 마치 2002년 월드컵 당시의 붉은악마를 떠올리게 할 만큼 강한 인상을 남겼다. 중국 유력일간지 신콰이바오(新快報)·뉴스 전문 사이트 중궈신원왕(中國新聞網) 등 현지 언론들은 “올림픽 성화 봉송식 역사상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렸다.”면서 “거리가 온통 붉게 물들었다.”고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신콰이바오는 “광저우시 시민들은 어느 때보다 더 열정적으로 성화를 환영했다.”면서 “광저우 시민들이 보여준 올림픽에 대한 열기에 전 세계가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이날 성화 봉송식에 모인 인파의 정확한 숫자는 발표되지 않았지만 적어도 100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모였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언론과 인터넷 보도 등을 통해 이날 행사를 지켜본 중국 네티즌들은 “광저우는 중국을 가장 사랑하는 도시”, “동참하지 못해 아쉽다.”, “중국인들의 단결심은 역시 대단하다.”등의 댓글을 남기며 애국심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봉송식에서는 티베트 독립과 관련된 시위나 저항은 없었던 것으로 보도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李대통령 “자동차는 전자산업될 것”

    이명박 대통령은 “자동차 산업이 IT분야와 결합하면 더 이상 기계산업이 아니라 전자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6일 SBS 주최 ‘서울디지털포럼’에 참석해 “차량IT시장의 규모는 2010년이 되면 무려 40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를 ‘뉴IT 전략’이라고 칭하고 “세계적인 IT회사와 손잡고 ‘차량 IT혁신센터’를 설치하고 전문중소기업을 키워서 2010년까지 세계 차량IT시장의 10%인 약 4조원을 한국이 점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IPTV가 본격화되면 향후 5년간 10조원의 생산유발효과와 5만명 이상의 고용유발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하고 “방송통신위원회가 한국을 세계방통융합의 최전선으로 이끌어 IT강국의 명예를 이어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1581일동안 같은 옷 입었던 소년 화제

    한옷을 1581일 만에 을 벗은 12살 소년이 화제다. 미국 ESPN은 “코네티컷 주에 사는 데이비드 위도프트(David Witthoft)가 4년 넘게 입었던 유명 쿼터백 브렛 파브 (Brett Favre)의 유니폼을 드디어 다른 옷으로 갈아입는다.”고 전했다. 파브의 열렬한 팬인 데이비드는 지난 2003년 크리스마스 선물로 파브의 유니폼을 받은 이후 매일같이 이 유니폼만 입어 언론과 팬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데이비드의 아버지 척 위도프트는 “파브가 은퇴를 선언한데다 이 유니폼이 데이비드에게 작아서 더 이상 맞지 않게 되었다.”며 “데이비드가 유니폼을 벗는 시기가 딱 맞아떨어졌다.”고 밝혔다. 브렛 파브는 미국프로풋볼(NFL) 그린베이 패커스의 쿼터백으로 38살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미국 내에서 큰 신뢰를 받는 ‘국민선수’다. 지난 3월 파브의 은퇴 기자회견 당시에는 미국 스포츠계 전체가 술렁이기도 했다. 데이비드는 오는 9월에 열리는 파브의 은퇴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데이비드의 어머니 캘롤린 위도프트는 매일 같은 옷만 입는 아들을 위해 “이틀에 한번씩 옷을 빨고 수선해야 했다.”고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지아 기자 skybabe8@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년간 딸꾹질한 男 “수술하면 괜찮겠죠?”

    수개월 동안 계속 되는 딸꾹질 때문에 한 영국 남성이 급기야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영국 출신의 뮤지션 크리스토퍼 샌드(Christopher Sands·24)는 하루 평균 2만 1600차례나 계속 되는 딸꾹질 때문에 식사는 커녕 잠 한번 마음 놓고 자본 적이 없다. 딸꾹질은 지난 2007년 2월에 처음으로 시작돼 이제는 정신적으로도 우울한 상황. 물구나무를 선 채 물을 마시는 등 갖가지 민간 요법을 시도해 봤지만 끈질기게도 딸꾹질은 계속됐다. 결국 아무런 효과를 보지 못한 샌드는 자포자기 심정으로 병원에 방문했으나 그의 딸꾹질의 원인과 관련해 한가닥 희망의 끈을 잡을 수 있었다. 목구멍으로 역류되는 위산이 딸꾹질과 흉통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일 수도 있다는 것. 의료진은 이같은 증상을 없애고 위산 역류로 손상된 위 치료를 위해 ‘키홀 수술’(keyhole surgery·작은 절개부에 내시경 검사에 쓰는 기구 등을 삽입해 이뤄지는 수술)을 제안했다. 몇 주 내 수술을 받을 예정인 샌드는 “딸꾹질은 대인관계에도 지장을 주는 등 내 자신을 우울하게 만들었다.”며 “이번 수술에 모든 희망이 걸려있고 다시 내 삶을 찾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금까지 가장 오랫동안 딸꾹질을 한 것으로 알려진 사람은 미국 아이오와주(州)출신의 찰스 오스본(Charles Osborne)으로 그의 딸꾹질은 1922년부터 1990년까지 무려 68년동안 계속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호주 도로에 ‘성행위 표지판’ 깜짝 등장

    오스트레일리아 멜번 남부 랭워린에 교통표지판과 유사하지만 의미를 알 수 없는 표지판들이 세워져 교통관리국이 황급히 철거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크랜번에서 프랭크스톤으로 연결되는 도로에 세워진 이 정체불명의 표지판에는 엉뚱한 내용이 중요한 것처럼 공지되어 있으며 성행위를 묘사한 그림이 그려진 것도 있었다고 멜번 지역신문 ‘프랭크스톤 리더’(Frankston Leader)가 보도했다. 지난달 12일 처음 제보된 문제의 가짜 표지판은 현재 당국에 의해 모두 철거됐다. 프랭크스톤 리더에 제보한 한 주민은 “운전 중에 보면 진짜 표지판과 구별이 되지 않는다. 새로 설치된 표지판인줄만 알았다.”면서 “아마추어의 솜씨는 아닌 것 같았다.”고 가짜 표지판을 본 경험을 말했다. 지역 도로교통관리국은 이 표지판들이 진짜 교통표지판과 매우 유사한 점으로 미루어 괴짜 예술가들의 게릴라 작품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관리국장 스티브 브라운은 “새로 세워진 표지판으로 착각한 운전자들의 불만이 이어졌다.”면서 “매우 위험한, 명백한 불법 설치물”이라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음식 주지마세요” 日원숭이 ‘피둥피둥’

    최근 일본의 한 동물원에서 관람객들이 무분별적으로 던지는 음식물로 비만에 시달리는 원숭이가 늘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일본 오사카(大阪)부 사카이(堺)시 오하마(大浜)공원에 사는 50마리의 붉은털원숭이(Macaca mulatta)들이 공원측의 허술한 관리와 관람객들의 먹이 투척으로 살이 계속해서 불어나고 있는 것. 지난해 봄 붉은털원숭이가 비만이라는 조사 이후 공원측은 뒤늦게 식이요법을 실시, 탄수화물이 많은 감자나 고구마의 양을 줄이고 식이섬유가 가득한 식사를 제공하고 있지만 별다른 소득을 보지 못하고 있다. 환경성(環境省)에 따르면 붉은털원숭이의 평균몸무게는 수컷의 경우 5~11kg·암컷의 경우 4~10kg이나 이곳의 원숭이중 30%가 과식으로 인해 가장 무거운 수컷 원숭이는 무려 29.2kg에 이른다. 따라서 420㎡ 밖에 안되는 우리 크기 안에서 50마리의 뚱뚱한 원숭이들이 어울려 살기란 쉽지 않은 일. 과식으로 커진 몸크기 탓에 우리 안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는 것도 어려울 정도라 운동을 시키는 관리자 입장에서도 여간 곤혹스러운 게 아니다. 업친데 덮친 격으로 관람객들은 ‘음식물을 던지지 마시오’라는 안내문을 아랑곳하지 않고 매일 빵이나 과자를 던지고 있어 붉은털 원숭이들의 다이어트 길은 험난하기만 하다. 한 공원 관계자는 “상주하는 관리인이나 철망이 없어서 원숭이들이 구경꾼들의 음식을 마음껏 받아 먹다보니 이렇게 된 것 같다.”며 “간혹 원숭이가 임신한 것이 아니냐는 관람객들의 말도 있지만 배가 불러서 저런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하세가와 쇼우지(長谷川昌治) 공원사무소장은 “먹이를 남기는 경우가 없어서 사료 양 등이 적절하다고 생각했다.”며 “올해 안으로 철망 설치 등 다이어트 대책 마련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세계에서 가장 높은 레고 타워’ 英서 탄생

    세계에서 가장 높은 ‘레고 타워’가 세워져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윈저(Windsor)에 위치한 레고랜드 테마파크에서 열린 ’레고 타워 쌓기’ 행사에는 수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 행사는 레고가 탄생한지 5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기 위해 열렸으며 약 50만개의 레고 블럭이 사용됐다. 지난 5일 영국 국경일인 ‘뱅크 홀리데이’를 맞아 레고랜드를 찾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만든 이 레고 타워의 높이는 무려 30.47m. 이로써 2007년 토론토에서 세워진 29.2m짜리 레고 타워보다 약 1.27m 높은 크기로 세계 기록을 경신하게 됐다. 이 행사에는 레고를 쌓고 고정시키기 위해 대형 크레인이 동원됐으며 레고 디자이너가 직접 타워 꼭대기에 영국 국기를 들고 있는 인형을 장식해 아이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레고랜드 관계자 페니 젠킨스(Penny Jenkins)는 “4일에 걸친 힘든 작업 끝에 세계 기록을 경신하게 돼 무척 기쁘다.”면서 “레고를 사랑해준 아이들의 손으로 직접 만든 타워라 더욱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이 레고 타워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레고 타워’의 이름으로 기네스 등재 신청을 마친 상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과학터치] 섭식행동 조절 비만인자 10종 발견

    서구화된 식습관과 생활패턴이 일상화되면서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30% 이상이 비만으로 판정되는 등 최근 비만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비만에 따른 지방조직의 과도한 증가는 단순한 미용상의 문제에 그치지 않고, 고지혈증·동맥경화증·고혈압·당뇨병 등 각종 대사성 질환의 위험도를 증가시키는 핵심 요인으로 지목된다. 그렇다면 지방조직은 무조건 적을수록 좋은 것일까. 현재까지의 연구결과를 종합해보면, 비만에 따른 대사성 질환의 위험도는 지방조직의 단순한 양적 증가보다는 지방조직이 과도하게 팽창되면서 동반되는 지방조직의 기능 이상과 관련이 깊다. 지방조직은 단순한 에너지 저장고의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라, 활발한 내분비 기관으로서 각종 단백질성 호르몬인 아디포사이토카인(adipocytokine)을 분비한다. 아디포사이토카인은 능동적으로 체내 에너지 항상성을 제어하는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지방조직에 특이적으로 발현·분비되는 아디포사이토카인인 렙틴(leptin)은 중추신경에 직접적으로 작용해 섭식행동을 조절한다. 실제로 렙틴이 결핍된 사람은 식욕조절의 실패로 인해 비만이 된다는 사실이 보고되기도 했다. 그럼 지방조직이 없는 경우는 어떠할까. 흥미롭게도 지방조직이 결여된 생쥐의 경우에도 인슐린 저항성과 당뇨병이 유발되며, 이러한 생쥐에 지방조직을 이식해주면 당뇨병 증상의 개선효과가 나타난다. 이러한 결과들은 아디포사이토카인의 발현조절 연구가 비만과 같은 체내 에너지 불균형에 따른 대사성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핵심요인이 된다는 사실을 말해주고 있다. 서울대 에너지대사연구실 김재범 교수팀은 비만에 따른 각종 대사성질환의 발병 기전을 규명하기 위해 새로운 아디포사이토카인을 발굴하고, 그 기능을 밝혀내고 있다. 지금까지 김 교수팀은 10여종의 새로운 아디포사이토카인을 찾아냈으며, 그 중 3∼4 종의 새로운 아디포사이토카인의 발현 제어 및 기능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이 아디포사이토카인들의 발현을 제어할 수 있는 각종 약물도 검색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들은 아디포사이토카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차세대 비만과 대사성 질환 치료제 개발도 가능케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겨울에도 쑥쑥 자라는 벼 나올까?

    겨울에도 쑥쑥 자라는 벼 나올까?

    ‘가뭄에 견딜 수 있는 콩을 만들 수는 없을까.’ ‘한겨울에도 잘 자라는 벼가 있다면 식량난을 해소할 수 있지 않을까.’ 식물학자와 농업학자들은 끊임없이 이같은 고민을 한다. 그러나 새로운 식물을 만들어내는 가장 큰 원칙은 ‘자연에 존재하는 무엇’을 이용해야 한다는 것. 인공적인 물질을 첨가하는 방식의 화학요법은 생태계와 식물을 섭취하는 인간에게 어떤 악영향을 줄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과학자들은 가뭄에서 다른 작물보다 잘 자라는 콩이 어떤 특성을 갖고 있는지, 추운 곳에서 잘 자라는 작물은 왜 그런지 등을 부단히 연구하고 분석한다. 최근 세포와 단백질 수준에서 이뤄지고 있는 연구들은 새로운 작물을 만들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한 단서를 제공하고 있다. ●세포 생존 대비해 단백질 저장 우리 몸을 구성하는 세포는 무려 60조개가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각 세포의 핵 속에는 46개의 염색체가 서로 다른 23개씩 묶여 한 쌍을 이루고 있다. 흔히 염색체를 뜻하는 게놈(genome)은 유전자(gene)와 염색체(chromosome)의 합성어 (gene + chromosome)에서 유래된 말이다. 정확히 말하면 한 세트의 염색체에 들어있는 DNA상에 존재하는 모든 유전자들의 모음이라고 할 수 있다. 핵 속에 존재하는 모든 유전자는 정확하게 정해진 역할에 의해 발현되며, 이같은 활동에 의해 메신저RNA가 합성된다. 메신저RNA는 세포질로 이동해 생존에 필수적인 단백질 합성을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일반적으로 세포가 내·외부 신호를 받아 유전자 발현, 세포질로의 이동, 단백질 합성이 이루어지기 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이 때문에 저온, 가뭄 등 갑자기 닥친 외부 환경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세포 생존을 위협하는 위험 요인이 된다. 스트레스 저항성을 유도하는 단백질의 합성은 되도록 신속하게 이뤄지고 공급돼야 한다. 그러나 세포들은 이 문제를 매우 슬기롭게 해결하고 있다. 즉 유사시 급하게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단백질을 미리 합성한 후 세포 내부의 특정 부위에 비활성의 상태로 저장한다. 심각한 환경스트레스가 오면 단백질 분해라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바로 활성화함으로써 필요한 기능을 하도록 한다. 비활성 상태로 저장돼 있는 단백질의 활성화 메커니즘은 환경변화에 좀 더 신속히 반응하기 위한 하나의 환경 적응전략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같은 비활성 단백질의 대표적인 예로 세포내 막들과 결합되어 있는 ‘전사인자(transcription factor)’ 단백질을 들 수 있다. 이 단백질은 비활성 상태로 막에 결합되어 있다가 신호를 받으면 막으로부터 떨어져나와 활성화된 뒤 핵으로 이동,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한다. 이 막결합 전사인자들의 존재에 관한 연구는 세계적으로도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서울대 분자신호전달연구실 박충모 교수팀은 최근 애기장대와 벼 게놈에 존재하는 1500여개의 전사인자들 중 10% 이상이 세포 내부의 막과 결합돼 있는 비활성 상태라는 사실을 발견해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가뭄·냉해에 강한 품종 개발할 수도 박 교수팀은 막과 결합돼 있는 이들 전사인자들이 식물의 환경스트레스 저항성을 키우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특히 박 교수팀의 연구결과는 식물뿐 아니라 동물에도 바로 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박 교수는 “막과 결합되는 단백질 부위를 제거한 활성상태의 전사인자 유전자를 합성한 후 해당 식물체에 유전자 조작을 가하면 가뭄이나 냉해 등에 강력한 저항성을 가진 새로운 품종을 개발할 수 있다.”면서 “현재 벼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전자의 존재를 확인하는 것보다 유전자의 발현이 어떻게 조절되는지가 더 중요하다.”면서 “연구가 진행되면 인간을 비롯한 대부분의 고등생물들이 고작 3만개 정도의 유전자로 복잡한 생명 현상을 어떻게 유지하고 있는지를 알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中네티즌, ‘쇠고기’ 촛불집회에 큰 관심

    지난 2일과 3일, 서울 청계천 광장에서 열린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촛불집회에 중국 언론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관영 런민르바오(人民日報)를 비롯한 주요 언론들은 “한국에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촛불 집회가 열렸다.”면서 “청계천 광장과 주변 도로가 꽉 찰 정도로 엄청난 인파가 모였다.”고 보도했다. 런민르바오는 “집회 참여자들은 보통 20~30대의 젊은층이었다.”면서 “그러나 교복을 입은 학생과 각계각층 인사들도 대거로 참여했다.”고 전했다. 뉴스 전문사이트 중궈신원왕(中國新聞網)은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이 미국과 일본을 방문해 열렬한 환영을 받았지만 사실상 전임 대통령(노무현 대통령)보다 나아진 것이 없다.”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한국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 문제가 한 치의 양보도 없는 갈등을 일으키고 있다.”면서 “부시와 이명박 대통령의 관계는 좋아졌지만 ‘탄핵’이 거론되는 등 문제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2일 1만여 명, 3일엔 2만여 명이 운집한 이번 촛불집회에 대해 중국 네티즌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한 네티즌(220.249.*.*)은 “한국산 쇠고기는 매우 비싸다고 들었다. 만약 미국에서 석유를 들여오지 않고 중국에서 식량을 수입하지 않으면 한국인들은 살 수 없을 것”이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병든 쇠고기를 자국민에게 먹이려 하는 한국의 대통령을 이해할 수 없다.”(122.5.*.*), “미국 쇠고기 수입을 허락한 정부 관계자들은 절대 쇠고기를 사먹지 않을 것”(64.191.*.*)이라며 한국 정부를 비난했다. 또 “이는 한 나라의 자존심이 걸린 문제”(70.160.*.*), “우리는 반드시 이러한 한국인들의 단결 정신을 배워야 한다.”(121.8.*.*)”한국인들의 민족정신은 정말 대단하다.”(60.63.*.*)며 한국 시민들의 자발적인 촛불집회에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일부 네티즌은 “미국의 미친 행동에 한국과 일본이 병들고 있다.”(125.69.*.*), “미국의 이기주의에 머지않아 전 세계인이 병든 소를 먹어야 할 것”이라며 수입을 강요하는 미국 정부를 비난하기도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옛주인이 그리워 자살한 견공 ‘짱아오’

    중국에서 값비싼 견공으로 대접받는 티베탄 마스티프(Tibetan Mastiff) 한 마리가 ‘자살’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짱아오(藏獒)라고도 불리는 이 개는 부의 상징으로 자주 소개되는 값비싼 개로,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강하고 매우 영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4일 오후 2시경 산시(陝西)성의 한 10층 건물에서 검은색 짱아오가 돌연 뛰어내려 죽은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이를 목격한 류(劉)씨는 “짱아오 한 마리가 혼자 베란다를 어슬렁거리다가 갑자기 창밖으로 뛰어내렸다.”면서 “(짱아오의)주인집 창문은 모두 열려 있었고 집에는 아무도 없었다.”고 말했다. 짱아오 주인의 진술에 따르면 이 개는 지난 3일 새벽 전 주인의 집을 떠나 새 집으로 왔다. 그러나 하루가 지나도록 아무것도 먹지 않는 등 우울한 모습을 보였으며, 결국 새 주인이 없는 틈을 타 ‘자살’함으로써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한 짱아오 전문가는 “짱아오가 종종 자살을 하는 경우가 있다.”면서 “옛 주인을 잊지 못하거나 헤어지는 것에 상처를 입고 충동적인 자살을 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반적으로 몸집이 큰 짱아오는 넓은 곳에 풀어놓고 키우는데, 갑자기 환경이 변하거니 좁은 공간에 갇히면 답답함을 이기지 못하고 자살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자살할 줄 아는 개’로 알려진 짱아오는 예로부터 전염병에 걸리면 스스로 자신이 살던 동네에서 멀리 떨어져 높은 곳에서 뛰어 내리거나 끼니를 거른 채 굶어죽는 사례가 종종 발견됐다. 또 낯선 사람과 침입자에 대한 경계심이 강하며 자신을 돌봐주고 키워주는 주인에 대한 충성심과 복종심이 절대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 전문가는 “아마도 이 짱아오는 전 주인을 그리워하다 자살했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짱아오는 다른 종의 개들에 비해 주인과의 유대감을 매우 중시한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머리카락으로 35톤 기차를 끈 印남자

    “머리카락을 헬리콥터에 매달고 날아다니는 게 꿈이에요.” 인도의 한 남자가 최근 머리카락을 기차에 연결해 끌고 가는 묘기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국의 BBC는 “‘무적의 머리카락’을 가진 인도의 ‘샤일런드라 로이(Shailendra Roy)’라는 사람이 머리카락으로 35톤짜리 다즐링(Dajeeling)기차를 10미터 정도 끌고 갔다.”고 지난 2일 보도했다. 머리로 기차를 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지난 달 26일 인도 실리구리(Siliguri)에는 수천 명의 구경꾼들이 모여 이 광경을 지켜보았다. 로이는 “원래는 300미터를 가려고 했었지만 철도청 측에서 허락해주지 않았다.”고 아쉬워했다. 이 묘기를 성공하기 위해 그는 “머리카락으로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리는 연습을 1년 넘게 했다.”고 밝혔다. 또 “머리카락을 튼튼하게 관리하기 위해 머스타드 오일을 발라 문질렀다”고 덧붙였다. 현재 44살인 로이는 1991년부터 턱수염으로 물건을 들어올리고 머리카락으로 버스를 끄는 등의 묘기를 해왔다. 지난해에는 밧줄에 머리카락을 매달아 스파이더맨처럼 건물과 건물 사이를 날아다니는 모습이 TV로 중계되기도 했다. 로이는 “머리카락으로 기차를 끈 것은 내 꿈을 실현한 것” 이라며 “8월에는 머리카락을 헬리콥터에 매달고 양 손에 인도국기를 흔들며 날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지아 기자 skybabe8@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신기하네”…아스팔트 뚫고 올라온 죽순

    죽순의 열정은 아스팔트보다 강한 것일까…. 단단한 아스팔트 한 복판을 뚫고 올라온 죽순이 한 사진작가에 의해 포착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최근 후쿠오카(福岡)시 출신의 카메가와 슈이치로(亀川秀一郎·60)씨는 일본 규슈(九州)지방의 시가(佐賀)현 키야마(基山)마을의 숲을 걷다 아스팔트를 뚫고 나온 죽순을 발견했다. 두께 5cm에 키가 10cm 정도인 이 죽순은 산길 주변의 대나무 숲으로부터 10m 이상이나 떨어져 있었으며 주변에는 죽순이 뚫고 나온 흔적으로 보이는 어른 주먹 크기의 아스팔트 파편이 있었다. 슈이치로 씨는 “죽순을 발견한 뒤 무심코 지나쳤다가 다시 돌아와 사진을 찍었다.”며 “길 한복판에 나와 있어 차 바퀴에 치이지나 않을지 걱정된다.”고 밝혔다. 한편 죽순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아스팔트를 뚫고 나오다니 정말로 대단한 생명력이다.”(블로거 medama1978.cocolog-nifty.com/medama) “아스팔트에서 자라는 무는 봤어도 이런 힘을 가진 죽순은 처음”(ID 愛海ちゃん)이라고 말하는 등 신기해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묻지마 튤립 절단 사건’에 日안절부절

    “‘튤립 절단 범인’을 찾아내라!” 최근 일본에서는 전국 각지의 튤립(tulip)이 무참히 꺾이거나 한꺼번에 절단되는 사건이 잇달아 발생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일본 산케이신문은 “후쿠오카(福岡)에서 홋카이도(北海道)까지 전국 각지에서 ‘튤립 절단’으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고 5일 보도했다. 튤립 절단 사건이 시작된 것은 지난 4월 초. 튤립 축제가 열렸던 후쿠오카현 노가타(直方)시의 하천 부지에서 약 2000송이의 튤립이 차 바퀴에 짓눌린 채 발견된 것이 시작이었다. 이어 근처 후쿠오카시 츄오(中央)구의 오오호리(大濠)공원에 심어져 있던 600송이 가량의 튤립이 잘리고 도시녹화(都市緑化)페어가 개최된 군마(群馬)현 마에바(前橋)시에서도 1900송이의 튤립이 무참히 잘려나갔다. 이와 관련 저널리스트 오오타니 아키히로(大谷昭宏)는 “세상에 대한 분노를 직접 다스리지 못하고 저항할 수 없는 대상을 골라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동물학대나 블로그 중독과도 같은 맥락”이라고 분석했다. 또 정신과 의사인 카야마 리카(香山リカ)는 “‘격차사회’(格差社会)에서 욕구불만을 가진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그 같은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 없는 사람들에 의해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찰당국은 사이타마(埼玉)현 소카(草加)시에서 발생한 튤립 절단 사건과 과련 한 남성을 기물파손혐의로 체포, 벌금형을 선고했지만 이후에도 튤립 절단 사건은 계속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中 핵잠수함 지하기지 위성사진 공개

    핵무기를 탑재한 중국 원자력잠수함과 대규모 지하기지를 포착한 새로운 위성사진이 최근 공개됐다. 영국 데일리텔레그래프·일본 산케이신문 등 주요언론은 “중국의 신형 원자력잠수함과 핵잠수함 기지공사 현장의 세부 위성 사진이 공개됐다.”고 지난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1일(현지시간)에 공개된 이 위성사진은 영국 군사전문지인 제인스 인텔리전스 리뷰(Janes Intelligence Review)가 미국 위성·화상 대기업 디지털글로브(DigitalGlobe)의 사진을 입수·분석한 것으로 지난 2005년 8월부터 2008년 2월 말까지 촬영됐다. 사진에는 지난해 12월 17일과 올해 2월 28일 기지 근처에 정박하고 있던 Type 094의 진(晋)급 원자력 잠수함이 찍혀있다. 아울러 중국 남부의 하이난다오(海南島) 싼야(三亞) 야룽(亞龍)만의 대규모 핵잠수함 기지 공사 현장도 공개됐으며 기지의 경사면에 건설되고 있는 터널의 입구는 높이 약 20m로 땅굴 시설과 연결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문가들은 이 핵잠수함 기지 주변이 수심 5000m가 넘는 심해저로 둘러싸여 적의 첩보위성 감시를 피해 최대 20척의 핵잠수함이 이곳에 숨겨져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미국 워싱턴 소재 국제평가전략센터(IASC)의 리처드 피셔 군사전문가는 “이 기지는 원자력잠수함뿐만이 아니라 항공 모함도 정박할 수 있는 구조로 바뀌고 있다.”며 “주변에 11개의 지하 출입구가 있는 등 미사일도 저장 가능한 크기”라고 설명했다. 또 제인스 제인스 인텔리전스 리뷰의 편집자 크리스티앙 르 미에르(Christian Le Miere)는 “중국측의 핵잠수함 기지 건설은 특히 미국의 패권 반열에의 도전”이라며 경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가정의 달 선물 가이드

    가정의 달 선물 가이드

    5월이다. 선물과 대접을 해야 할 대상이 한둘이 아니다. 돈을 써야 하는 쪽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반면 유통업체에는 명절과도 같은 대목이다. 부담은 최소화하면서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선물은 없을까. 한 유통업체가 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자녀들이 원하는 선물은 장난감(56.1%)-게임기(28.9%)-의류·액세서리 등 패션상품(13.8%)-책(13.0%)-휴대전화(10.0%) 순이었다. ●교육용 완구 롯데백화점은 본점과 잠실점에서 큐이디(QED)가 수입하는 교육용 완구전을 연다.5일까지다. 영국의 엔지노(블록,4만∼8만원), 프랑스의 드제코(퍼즐,3만 2000∼4만 3000원), 독일의 클라인(공구놀이,4만 9000∼8만원) 등이 있다. 북메카 영어 동화책은 유아용 헝겊책(5000원)부터 누르면 소리가 나는 사운드북(6500원)까지 다양하다. 현대백화점은 어린이날 선물용으로 5000원권 상품권을 내놓았다. 갤러리아백화점 압구정점도 같은 날까지 토이스쿨, 아이큐박스 등 완구 제품을 판매한다.100가지 컬러의 해로스 건축 통블록이 7만 5000원이다. ●의류 롯데백화점 모든 점포는 8일까지 ‘부라보, 아빠의 청춘’ 상품전을 진행한다. 로가디스그린, 마에스트로 등 남성시티캐주얼과 트래디셔널, 셔츠 상품들이 참여한다. 바지와 티셔츠 세트가 10만∼20만원대. 신세계 강남점에서는 5일부터 7일까지 9층 그랜드홀에서 해외명품 대전을 연다. 아르마니 꼴레지오니, 엠포리오 아르마니, 조셉 등 지난해 상품을 40% 할인판매한다. 갤러리아백화점 압구정점은 어린이 명품 의류를 5일까지 싸게 판매한다. 할인 폭은 40∼70%이다. 룸세븐, 베이비디올,CP컴퍼니쥬니어, 오일릴리키즈 등의 브랜드다. 오일릴리키즈 원피스는 6만 9000∼12만 9000원에 판다. 스승의 날 선물로는 화장품, 이·미용기, 와인 등 부담이 적은 제품이 추천된다. 김석우 수석무역 와인마케팅팀장은 “와인은 굳이 비싼 제품보다는 3만∼5만원대의 상품 중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발디비에소 카베르네 소비뇽·메를로 세트(3만 4000원), 파미그리아 말벡·카베르네 소비뇽 세트(6만원), 피에르 장 메독·피에르 장 보르도 루주(4만 1000원), 라샤스뒤파프 카베르네 소비뇽·시라(4만 5000원) 등이 있다. ●게임기 인기품목인 닌텐도의 휴대용게임기 DS나 소니의 PSP는 모두 일본 제품이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아이가 게임에 빠질까봐 걱정된다. 타협점을 찾는 게 중요하다. DS용 게임인 ‘영어삼매경’은 간단한 문장에서 일상적인 문장까지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다. 또 ‘두뇌트레이닝’은 뇌 나이를 측정할 수 있는 간단한 게임이다. 아이들과 함께 온가족이 즐길 수 있다. 토익공부도 할 수 있다.PSP의 ‘Win-TOEIC’ ‘Win-JPT’는 국내 첫 학습용 타이틀로 영어와 일본어를 공부할 수 있다.‘오석태의 말하는 영어’타이틀은 녹음기능도 있어 자신의 영어발음과 억양을 직접 들으며 고쳐나갈 수 있다. 닌텐도의 위(wii)는 리모컨을 치거나 던지는 동작을 하면서 게임과 운동을 할 수 있다. 어린이날 선물이지만 운동이 부족한 부모님도 함께 즐길 수 있다.‘위 스포츠’는 테니스·야구·볼링·골프·복싱 등 여러 종목을 복잡한 조작없이 간단히 즐길 수 있다. ●디지털 기기 부방의 리홈 압력밥솥은 자동세척 버튼을 누르면 고압력의 스팀으로 뚜껑 속 이물질을 없애준다. 가정용 음식물쓰레기처리기도 인기다. 루펜리, 웅진 등에서 신제품이 나왔다. 청소를 대신해주는 로봇청소기도 있다. 룸바 530은 바닥면에 따라 스스로 최적의 청소를 하는 자가 조절기능과 강력한 흡입력을 자랑한다.100만원이 넘어 부담스러웠던 가격도 절반가량으로 뚝 떨어졌다. MP3플레이어나 디지털카메라가 젊은이들의 전유물은 아니다. 등산이나 나들이가 많은 부모님에게도 어울리는 선물이다. 조작하기 쉽고 액정화면이 크면 금상첨화다. 풀브라우징 휴대전화는 대학생 자녀들에게 영양만점인 선물이다. 휴대전화 무선인터넷으로 일반 컴퓨터와 똑같이 인터넷을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의 햅틱폰과 LG전자의 터치웹폰이 대표적이다. 주현진 김효섭기자 jhj@seoul.co.kr
  • 英 부부싸움 주원인은 “베컴 때문”

    “베컴은 너무 완벽해!” 데이비드 베컴(David Beckham·LA 갤럭시)이 부부싸움의 주 원인으로 떠올랐다. 영국의 양육 관련 웹 사이트 넷멈스(Netmums.com)가 아이를 가진 4000명의 남자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5%가 “베컴처럼 완벽한 아버지의 모습을 기대하는 가족들과 다툰 적이 있다.”고 답했다. 베컴은 일하면서 가사를 분담하고 양육에 대한 책임을 함께 나누며 게다가 높은 수입을 자랑하는 ‘완벽한 아버지’의 대명사다. 그러나 영국의 많은 남성들은 베컴의 ‘비현실적인 아버지상’ 때문에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넷멈스의 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영국 남성들은 베컴이 보여주는 이미지는 매우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하며 하루 종일 일에 시달려야 하는 맞벌이 부부에게 ‘베컴 따라잡기’는 거의 불가능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응답자의 40%는 “아이의 생일이 다가올수록 부담감이 심해진다.”고 답했고 “베컴처럼 완벽한 아버지가 되기 위한 부담감 때문에 부부 관계가 오래 지속되기는 힘들 것 같다.”는 응답도 30%를 넘었다. 넷멈스의 관리자 셀리 러셀(Sally Russell)은 “과거에는 남성과 여성의 역할 분담이 매우 명확했지만 현재는 부부가 함께 일을 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면서 “집에서 가사와 양육만 담당하는 여성들이 점차 줄면서 남녀 역할 분담의 경계선이 무너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국 남성들은 ‘비현실적’으로 완벽한 베컴 때문에 큰 중압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200만원짜리 황금 유모차 英서 판매

    자동차보다 비싼 유모차는 어떻게 생겼을까? 최근 영국에서 최신식 사운드 시스템과 최고급 외장재로 마감처리된 유모차가 팔려 화제가 되고있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영국의 해러즈(Harrods) 백화점에서 ‘실버 크로스 실버 쉐도우’(Silver Cross Silver Shadow)라는 제품명의 고급 유모차가 6000파운드(한화 약 1200만원)에 팔린 것. 영국 실버 크로스(Silver Cross)가 만든 이 유모차는 고급 새틴 소재의 천과 금 그리고 부드러운 흰담비 털 등으로 꾸며져 화려한 외관을 자랑한다. 이 유모차는 겉면에서 바퀴 살까지 4000파운드(한화 약 800만원) 상당의 순금으로 처리됐으며 안에는 아기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와주는 음향 시스템도 갖춰져있다. 제작자 그라함 리차드슨(Graham Richardson·59)은 “이 유모차는 판넬 1개당 금으로 마무리하는데 2주일이 걸렸다.”며 “지금까지 나온 유모차 중 이것보다 더 나은 것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러즈 백화점의 대변인은 “지난 3월 나이가 지긋한 한 남아프리카 사업가가 구매했다. 아기를 위해 산 것인지 모르겠으나 아마도 수집용으로 샀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버 크로스 브랜드의 유모차는 엘리자베스 여왕이 찰스 왕세자의 유모차로 쓰는 등 지난 1877년부터 영국 왕실과 귀족들의 아기용품으로 애용돼 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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