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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160명 선발...1년 뒤 심사거쳐 공무원 임용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160명 선발...1년 뒤 심사거쳐 공무원 임용

    올해 지역인재 7급 국가공무원 수습직원 선발시험에 160명이 최종 합격했다. 인사혁신처는 27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를 통해 최종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지역인재 수습직원 추천채용 제도는 지방 대학의 우수 인재를 추천받아 시험을 거쳐 선발한 뒤 1년간 부처 수습 근무, 심사 후 일반직 공무원으로 임용하는 제도다. 학교 추천을 받은 학과성적 상위 10% 이내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필기시험(PSAT·헌법),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한다. 이 제도는 우수 지역인재를 공직에 유치해 중앙-지방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방대학 활성화를 유도하자는 취지에서 2005년 6급 공무원부터 도입됐다. 지난 3월 필기시험을 거쳐 발표된 올해 최종 합격자는 전년(145명)보다 15명 늘어난 160명(행정분야 100명, 기술분야 60명)이다. 평균 연령은 25.6세이고, 여성 합격자 107명(67%), 남성 합격자 53명(33%)이다. 합격자는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오는 31일부터 6월 4일까지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내년 상반기 중 공직 적응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기본교육을 이수한 뒤 중앙행정기관에서 1년 간 수습 근무 후 임용 여부 심사를 거쳐 일반직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경험·역량 썩히기 아쉽나요… 민간경력직 5·7급에 도전하세요

    경험·역량 썩히기 아쉽나요… 민간경력직 5·7급에 도전하세요

    공무원·군인 재직기간은 경력 인정 않고계약직·교원·군의관·군법무관 등은 예외 자격증 최종 시험일까지 따면 효력 갖춰자격 요건 불분명해도 필기 응시는 가능 같은 기간 근무·연구·강의 경력 합산 불허우대 요건은 서류전형 단계만 가점 반영 비정규직 근무기간 경력으로 인정해 줘3년 기출문제 사이버고시센터서 서비스정부가 올해 다양한 경력과 역량을 갖춘 민간경력자 231명(5급 70명, 7급 161명)을 국가공무원으로 선발한다. 선발 분야는 빅데이터 분석, 보건의료정책, 신재생에너지, 산업안전, 국제통상, 정보보호 등이다.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민경채)은 다양한 경력의 민간 전문가를 선발해 공직 개방성과 전문성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2011년 5급, 2015년 7급 공무원 선발을 도입했다. 지난해 기준 1685명을 선발했으며, 40여개 부처에서 근무하고 있다. 원서는 6월 1~7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에서 접수하며, 언어논리·자료해석·상황판단 등 공직자의 기본 역량을 검증하는 공직적격성평가(PSAT, 7월 10일)와 서류전형(9월), 면접시험(11~12월)을 거쳐 5급은 올해 12월에, 7급은 내년 1월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18일 인사혁신처와 함께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절차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Q. 어떤 자격을 갖춰야 응시할 수 있나. A. 5급 공무원 응시자는 ▲관련분야 일반 경력 10년 또는 관리자 경력 3년 이상 ▲관련분야 박사학위 소지자 또는 석사학위 소지 후 4년 이상 경력 ▲공무원임용시험령상 자격증 소지 후 일정기간 경력 등 3개 요건 가운데 하나를 충족하면 응시할 수 있다. 7급은 ▲관련분야 3년 이상 경력 ▲관련분야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 ▲공무원임용시험령상 자격증 소지 또는 자격증 소지 후 일정기간 경력 중 하나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외국 공무원 경력, 관련분야 근무 기간만 인정 Q. 공무원이나 직업 군인 경력도 인정하나. A. 민경채의 취지는 우수한 민간전문가의 역량을 공직에 활용하려는 것이다. 따라서 공무원이나 군인(특정직 공무원에 해당)의 재직경력은 인정하지 않는다. 다만 임기제(계약직) 공무원이나 국공립대 교원(강의·연구) 경력, 공중보건의사·병역판정검사전담의사·군의관, 공익법무관·군법무관, 공중방역수의사·수의장교 단기 의무복무기간은 예외적으로 인정하고 있다. 외국 공무원 경력도 관련분야에 해당한다면 인정한다. Q. 내 경력이나 학위, 자격증이 민경채 응시요건에 충족하는지 궁금한데, 인사혁신처에서 확인해 주나. A. 응시자의 경력·학위·자격이 응시요건을 충족하는지는 서류전형위원회가 평가한다. 인사혁신처에서 개별적으로 확인해 주지는 않는다. 응시자격요건 충족여부가 불분명해도 필기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이후 서류전형위원회를 통해 자격요건 충족여부를 평가받으면 된다. Q. 나는 경력·학위·자격증 등 민경채 응시요건을 모두 충족하는데, 어떤 요건을 선택해 응시하는 게 유리할까. A. 어떤 요건을 선택하는 게 합격에 유리한지는 알기 어렵다. 다만 한번 선택한 응시요건은 바꿀 수 없어 신중하게 골라야 한다. 선택한 요건이 민경채 응시요건에 맞지 않으면 선택하지 않은 다른 요건이 응시요건을 충족하더라도 ‘적격’ 평가를 받을 수 없다. ●학위 요건은 학위수여일이 최종시험 전이어야 Q. 응시자격요건에 해당하는 학위(또는 자격증)를 올해까진 취득할 수 있는데, 응시할 수 있나. A. 공고문에서 명시한 최종시험 예정일(5급 11월 26일, 7급 12월 4일)까지 취득하면 응시요건을 충족해 인정받을 수 있다. 다만 학위취득 시점은 학위수여일(졸업증명서 등에 기재되는 일자)을 기준으로 보기 때문에 학위수여일이 최종시험 예정일 이전이어야 응시할 수 있다. Q. 특정 기관에 근무하면서 대학 강의도 병행했는데, 별도로 계산해 경력에 합산할 수 있나. A. 같은 기간에 근무·연구·강의 등을 병행한 복수의 경력은 합산할 수 없다. 다만 서류전형에서 정성평가를 통해 반영할 수는 있다. Q. 선발단위별 응시요건은 어떤 기준으로 설정한 건가. A. 공무원임용시험령 등 관계법령을 기준으로 인사혁신처가 임용예정기관(부처)과 협의해 해당 직무 수행에 필요한 경력·자격 등으로 설정했다. 일부 선발단위는 부처의 요구에 따라 요건을 강화한 경우도 있다. Q. 선발단위별 우대요건은 모든 시험단계에서 인정해 주나. 공통 우대요건인 한국사능력검정시험(3급 이상)은 어떻게 반영하나. A. 우선 우대요건은 모든 시험단계가 아닌 서류전형 단계에서만 가점으로 반영한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또한 서류전형에서 만점의 5% 이내로 반영한다. ●시간강사는 ‘주 9시간 강의’ 기준 경력 산정 Q. 학위나 자격증 취득 후 일정기간 경력을 추가로 갖춰야 한다던데, 이 경력의 인정범위는. A. 학위나 자격증 취득 이후 경력만 인정하며, 경력요건과 마찬가지로 법인 등에 소속돼 근무하거나 연구한 경력을 의미한다. Q. 비정규직(대학 시간강사 등)으로 근무한 경력도 인정받을 수 있나. A. 인정받을 수 있다. 비정규직이라도 관련분야 경력임을 서류전형위원회가 인정하면 전임(전일제)으로 근무한 경력은 100% 인정받을 수 있다. 시간제로 근무한 경력은 근무시간에 비례(주 40시간 기준)해 경력의 일부를 인정받을 수 있다.(계약직으로 4년간 주 20시간 근무한 경우 4년×(20시간/40시간)=2년 인정) 다만 각종 대학에서 시간강사로 근무한 경력은 고도의 전문지식이 요구되며 강의시간 외에도 강의를 위한 연구와 준비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해 40시간이 아닌 ‘고등교육법’상 교원의 교수시간인 주 9시간 기준으로 계산해 경력기간으로 인정한다.(시간강사로 1년간 주 6시간 강의한 경우 1년×(6시간/9시간)=8개월 인정) Q. 코로나19로 어학시험이 취소되거나 연기돼 기준성적을 취득하지 못한 응시자에 대한 대책은 있나. A. 우대요건에 해당하는 어학성적은 서류전형등록 마감일인 올해 8월 20일(예정)까지 기준점수 이상으로 취득하면 인정해 준다. ●원서 접수기간 종료되면 내용 수정 허용 안 해 Q. 응시원서를 접수한 후에 내용을 수정할 수 있나. A. 원서접수기간에는 내용을 수정할 수 있으나 원서접수가 종료되면 수정할 수 없다. 3일간의 취소기간 중에도 취소만 가능하다. Q. 원서접수를 완료했는데, 응시표는 언제부터 출력할 수 있나. A. 응시번호가 원서접수 취소기간 마감 후에 부여되므로 응시표 출력도 그 이후(6월 30일 예정)에 가능하다. Q. 필기성적을 사전 공개한다던데, 언제 어떻게 확인할 수 있나. A. 필기시험이 끝나면 대략 일주일 후에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최종 정답을 게시한다. 응시자는 ‘마이페이지’→‘합격/성적 조회’ 항목에서 약 이틀간 필기성적을 확인할 수 있다. 필기성적에 이의가 있다면 해당 기간에 이의제기와 답안지 열람을 신청할 수 있으며, 답안지 재검증 결과를 해당 신청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체적인 일정과 방법은 6월 30일 예정된 필기시험 일시·장소 및 응시자 준수사항 공고를 통해 다시 한번 안내할 예정이다. Q. 모의고사 서비스는 어떻게 이용하는 건가. A. 응시자의 편의를 위해 최근 3년간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의 기출문제를 모의고사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사이버국가고시센터의 ‘시험문제·정답→ 모의고사’ 항목에서 교시별로 응시하고 답안을 제출하면 과목별 점수와 문항별 정답을 확인할 수 있다. Q. 최종합격 후 임용일정은. A. 5급 민경채 합격자는 2022년 상반기 중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의 기본교육(9주 예정)을 거쳐 임용된다. 7급 민경채 합격자는 기관 사정에 따라 1월 이후 임용돼 기관별로 기본교육을 받게 된다. Q. 민경채 직무별 합격자는 차후 해당 직무에서만 계속 일해야 하나. A. 민경채로 임용된 공무원은 현행 법령상 직위에 처음 임용된 날로부터 4년이 지나야 전출될 수 있다. 처음 임용된 기관이 아닌 다른 기관으로 가려면 5년이 지나야 한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대한민국 수호·영광에 소리 없이 헌신할 청년 인재를 찾습니다

    대한민국 수호·영광에 소리 없이 헌신할 청년 인재를 찾습니다

    국가정보원이 15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국정원 채용 홈페이지(career.nis.go.kr)에서 올해 정기공채 선발 원서를 접수한다. 선발 분야는 해외정보, 북한정보, 수사·대테러·방첩, 과학기술(전산·통신), 어학(영어·중국어·러시아어·일본어·프랑스어·스페인어) 등이며 1인 1개 분야만 지원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7월 3일에 치러진다. 국가안전보장 관련 업무를 하는 국정원의 특성상 일반인에게 공개하는 정보는 많지 않다. 6일 국정원의 도움을 받아 정기공채 선발과 관련한 궁금증을 문답으로 풀었다.Q. 응시 연령, 학력 제한은 있나. A. 1989~2001년생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남자는 병역을 필한 사람이나 면제자, 올해 12월 31일까지 전역할 수 있는 사람이면 지원할 수 있다. 군 복무기간에 따라 응시 가능 연령을 1~3년 연장해 준다. 학력 제한은 없지만 과학기술 분야(전산·통신)는 ‘컴퓨터공학 관련 교육 이수자 또는 이에 준하는 지식 보유자’(전산), ‘전자·통신공학 관련 교육 이수자 또는 이에 준하는 지식 보유자’(통신) 등 자격 요건이 있다. 해외정보·어학 분야는 해당 어학 가능자나 능통자를 우대한다. ●학력 제한 없고 과학기술 분야는 자격 갖춰야 Q. 서류 심사는 어떻게 하나. A. 서류심사는 응시원서 기재 내용과 공인어학시험 성적, 자격사항 등을 종합 평가한다. 지원자는 원서 접수 시 2019년 9월 1일 이후 취득한 토익(TOEIC)·토플(TOEFL)·텝스(TEPS)·플렉스(FLEX)·지텔프(G-TELP) 중 1개의 공인어학성적을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해당 시험기관의 정규(정기) 시험 성적만을 인정하며 외국에서 취득한 성적의 경우 토익은 일본, 지텔프는 미국에서 응시한 시험 성적만 제출할 수 있다. 토플은 응시 국가 제한 없이 인정된다. 이 밖에 한국사, 영어 말하기, 어학, 무술, 기타(변호사·변리사·공인회계사·통번역사 자격증) 등 일부 자격에도 가산점을 부여한다. 다만 분야별로 하나의 성적(자격증)만 인정한다. 가령 영어 말하기 분야에서 토익, 텝스 성적을 동시에 제출해도 그중 하나만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다른 분야의 성적이나 자격증은 복수로 인정한다. Q. 필기시험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A. 필기시험 과목은 국가정보적격성검사(NIAT), 논술이다. 국가정보적격성검사는 정보요원에 적합한 역량을 갖췄는지 평가한다. 약 3시간 동안 언어·수리 등 응시자들의 다양한 지적 역량과 정보요원으로서의 인성, 품성 등 자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일반 공무원시험과 달리 이 시험은 ‘문제은행 방식’으로 출제하지 않는다. 즉 한번 나왔던 문제는 다시 출제하지 않는다고 한다. 국가정보적격성검사를 준비할 때 국가 공무원 5·7급 등 공채시험 과목인 공직적격성평가(PSAT)나 공기업·사기업의 적성검사에 출제된 문제를 다양하게 풀어 보면 도움이 된다. 그러나 적격성의 기준이 선발기관마다 달라 다른 인·적성검사를 국가정보적격성검사와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다. ●PSAT·기업 적성검사 기출문제 풀면 도움 Q. 면접시험 준비는. A.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7월 중 시행하는 체력검정을 통과하면 8월 중 1차 면접시험을 본다. 1차 면접 합격자에 한해 9월 중 2차 면접이 시행된다. 국정원 면접시험의 형태와 방식은 해마다 다르다. 다른 자격증 시험이나 일반 공무원시험처럼 지도나 강의를 통해 면접에서 고득점을 얻을 수 있는 구조가 아니라는 게 국정원 측의 설명이다. 국정원 인사담당자는 “정보기관이 원하는 인재는 타인의 조력과 지도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 생각하고 대응하며 난관을 헤쳐 나갈 수 있는 사람들”이라며 “매년 면접 방식을 달리하면서 다른 공무원 면접보다 밀도 있게 진행하고 정보요원으로서 평생 짊어져야 할 헌신·희생 등의 가치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도 꼼꼼하게 살펴본다”고 말했다. 면접시험을 통과한 응시자는 신체검사와 국정원 직원으로서 필요한 신원조사를 받게 되며 내년 초 특정직 7급으로 임용된다. Q. 관련 정보는 어디에서 얻을 수 있나. A. 국정원은 올해 정기공채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지난 5일부터 5월 12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국정원 채용홈페이지 상담예약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신청자에 한해 문자로 안내한다.Q. 국정원 채용연계형 인턴 전형에 지원했는데 정기공채 전형에도 복수지원할 수 있나. A. 인턴 전형에 지원했더라도 정기공채 지원이 가능하다. Q. ‘블라인드 채용’ 관련, 원서 작성 시 구체적으로 어떤 점에 주의해야 하나. A. 자기소개서 작성 시 성명·출신학교명·가족관계 등 역량과 무관한 신상정보를 기재하면 블라인드 원칙을 위배한 것으로 간주해 불이익을 받게 된다. 불가피하게 언급해야 한다면 ‘○○대학교’ 등으로 구체적인 명칭이 드러나지 않게 작성해야 한다. 또한 특기사항을 입력할 때도 학회·동아리 활동 내역 등에 출신학교명이 드러나지 않도록 작성해야 한다. ●자격·우대사항 기재자는 증빙서류 제출해야 Q. 서류심사 시 반영하는 자격사항이나 우대사항이 없어도 지원할 수 있나. A. 지원할 수 있다. 참고로 자격사항이나 우대사항을 기재했다면 추후 증빙서류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Q. 해외정보 분야의 ‘외국어(영어 등 6개 국어) 가능자 우대’와 어학 분야의 ‘해당 어학 능통자 우대’ 사이에는 어떤 차이가 있나. A. 입사 후 실제 수행하는 업무에 따른 우대사항 차이로 보면 된다. 해외정보 분야에선 외국어 능력이 해당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수는 아니지만 외국어 능력이 있다면 업무를 더 원활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자’를 우대하는 것이다. 이와 달리 어학 분야에선 해당 외국어를 주로 활용하는 직무를 맡기 때문에 ‘능통자’를 우대한다. Q. ‘반드시 기재할 공인어학성적’과 ‘서류심사 시 반영하는 자격사항’의 ‘영어 말하기 점수’는 서로 다른 것인가. A. 다르다. 공고문에서 반드시 기재하도록 안내한 영어 시험은 듣기·읽기 성적을 포함한다. 반면 ‘서류심사에서 반영하는 자격사항’은 ‘영어 말하기’ 성적만 의미한다. 따라서 원서를 제출할 때 영어 듣기와 읽기 성적이 포함된 공인어학성적을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영어 말하기 점수만 있는 경우 원서 접수가 안 된다. Q. 일반논술·전공논술은 어떤 문항이 출제되나. A. 해외정보, 북한정보, 수사·대테러·방첩 분야는 일반 논술을, 과학기술과 어학 분야는 전공 논술 시험을 치른다. 논술은 한 가지 논제에 대해 1500자 내외로 서술해야 한다. 일반논술의 경우 한국사 등 특정 영역의 지식보다는 폭넓은 사고력·문장력·논리력 등을 측정할 수 있는 문항이 출제된다. 과학기술·어학 분야 지원자가 작성할 전공논술은 해당 분야를 전공한 대학 졸업생 수준의 전문 지식(어학은 작문·독해 능력)을 검증할 수 있는 서술형 주관식 문항이 출제된다. Q. 국정원 채용은 정기공채 외에 어떤 게 있나. A. 국정원은 올해도 정기공채 선발 외에 장애인을 포함한 경력직 선발과 채용연계형 인턴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장애인 경력경쟁채용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채용연계형 인턴 선발을 진행해 왔다. 박지원 국정원장은 여러 차례 “앞으로 여성, 청년, 장애인의 역량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국정원 60년 역사상 최초로 정무직 차장에 여성을 임용했고 올해 국정원 고위간부 중 여성 비율도 5년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했다고 한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문제은행 구축에 교수 수천명… 기출 풀며 그들의 의도를 찾아라

    문제은행 구축에 교수 수천명… 기출 풀며 그들의 의도를 찾아라

    국가공무원 시험문제 출제는 철저한 보안 속에 이뤄지고 있다. 국가보안시설인 국가고시센터에서 시험위원들이 합숙하며 출제하고, 문제지 인쇄시설 보안 관리도 국가고시센터 수준으로 이뤄진다. 출제기간에는 국가고시센터에 외부인이 출입할 수 없어 간호사와 음식조리사도 함께 합숙한다. 음식물 쓰레기도 빠져나갈 수 없다. 출제위원들은 시험이 종료되고서야 고시센터에서 나올 수 있다. 2일 인사혁신처와 함께 공개경쟁채용시험 문제 출제 과정을 문답으로 풀었다. ●문제은행서 골라 출제… 합격생도 검토 참여 Q. 시험문제는 과목별 출제위원이 직접 출제하나, 문제은행에서 선정하나. A. 인사처 주관 공개경쟁채용시험은 수능시험처럼 직접 출제 방식이 아닌 문제은행 방식으로 출제하고 있다. 연간 수천명의 교수 등이 충분한 시간을 두고 문제은행 풀 구축에 참여한다. 시험이 임박하면 과목별 선정위원들이 문제은행에서 문제를 선정하고, 이 문제를 전년도 합격생 등이 수험생의 시각에서 재검토한다. 과목별로 많은 인원이 여러 단계에 걸쳐 시험문제 출제에 참여한다. Q. 국가공무원 시험 출제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하고 있나. A. 합숙 출제 시 사전교육 때 문제 선정위원들에게 다양한 오류 사례를 숙지시키고 있다. 또한 문제 검토 단계를 세분화해 시험문제 오류를 최소화하고 있다. 인사처가 출제하는 문제는 국가공무원 시험, 지방공무원 시험 일부에서 연간 4000~5000개다. 이 중 출제 오류로 정답을 정정하는 경우는 매년 1~4개로 0.06% 수준이다. ●입법고시, 다른 공채와 출제경향 차이 주의를 Q. 5급·7급(2021년) 공채의 공직적격성평가(PSAT)는 물론 입법고시의 PSAT도 인사처가 출제하나. 두 시험의 문제유형은 동일한가. A. 5급과 7급 공채,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등에서 활용하는 PSAT는 인사처에서 관리하지만 입법고시의 PSAT는 국회사무처에서 관리한다. 두 기관의 PSAT 문제의 출제 취지는 동일하지만 세부적인 출제 시스템이 다르기 때문에 문제 유형과 출제경향 등에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사이버국가고시센터와 국회 사무처 홈페이지 등에 게시돼 있는 기출문제를 통해 출제 경향과 문제유형 등을 비교·확인한 후 시험 준비를 해야 한다. Q. 기출문제를 풀어 내 실력을 객관적으로 확인해 보고 싶은데. A. 지난해부터 국가공무원 채용시험 기출문제를 풀어 보고 과목별 점수와 합격선까지 확인할 수 있는 모의고사 서비스가 시작됐다.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에서 국가공무원 5·7·9급 채용시험 기출문제 모의고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전에는 수험생이 기출문제를 내려받아 풀어 본 뒤 정답을 따로 확인해야 했지만 이제는 온라인으로 문제를 풀면 자동으로 답안지가 제출돼 자신의 점수를 바로 알 수 있다. 지원하고자 하는 직렬에 해당하는 과목을 연속으로 풀고 답안을 제출하면 자동 채점을 통해 당해 연도의 과목별 점수와 총점, 평균, 합격선(근사치)도 함께 표시된다. 출제 연도와 시험을 선택하면 화면 왼편에는 기출문제지, 오른편에는 빈 답안지가 표시된다. 실제 시험과 똑같은 시간 내에 문제를 풀어 자신의 점수를 확인하면 된다. 과목별 점수와 오답도 확인할 수 있어 실력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다. 공채시험과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기출문제는 사이버국가고시센터의 ‘시험문제·정답’ 코너에서 언제든지 확인하고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Q. 만약 정답이 없다거나 정답이 2개 이상으로 추정되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나. A. 인사처는 필기시험 종료 직후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시험문제와 정답 가안을 공개하고 4일 이내에 정답 가안에 대한 이의제기를 받고 있다. 이의제기 기간이 종료되면 정답확정회의에서 수험생의 이의제기를 토대로 모든 시험문제와 정답 가안을 다시 한번 검토한 뒤 최종 정답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확정·공개한다. 이때 정답확정회의는 당해 시험 출제위원과 기존 출제 과정에 참여하지 않은 위원으로 구성한다. ●시험 직후 문제 공개… 수험생 시간 절약 도움 Q. 시험문제 공개가 수험생에게 어떤 도움을 주나. A. 수험생이 자신이 받을 시험 성적을 예상해 합격권에 들 것으로 판단될 경우 곧바로 면접시험을 준비할 수 있다. 합격권에 들지 못하는 수험생도 하루빨리 다른 시험을 준비할 수 있어 시간 낭비를 줄일 수 있다. 오답, 복수정답 논란도 줄었다. Q. 시험감독관은 누가 하며, 감독관 교육은 어떻게 하나. A. 인사처 주관 공무원 채용시험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시험감독관으로 차출돼 감독관을 한다. 통상 시험실에 2인 1조로 배치된다. 인사처는 시험 시작 전 약 1시간 30분 동안 감독관을 대상으로 시험단계별 구체적인 행동 매뉴얼, 시험감독 요령, 주의사항 등을 교육하고 있다. 부적절한 행태를 보인 시험감독관은 향후 시험에서 배제한다. Q. 시험감독관이 시험 시간 중 응시자 신분 확인을 하는 데 불편이 많다. 시험 시작 전에 신분 확인을 하면 안 되나. A. 응시자 신분 확인을 시험 시작 전에 하면 신분 확인 후 화장실에 가려고 시험실을 나간 수험생을 대신해 다른 수험생이 대리 응시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또 시험 시작 시간에 임박해 시험실에 도착하는 수험생이 많아 전체 응시자의 신분을 일괄적으로 확인할 수 없다. 이런 이유로 시험 시간 중 신분 확인을 하고 있다. 최대한 신속하고 조용하게 신분 확인을 하도록 시험감독관 교육을 하고 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암기 지식 아닌 종합 사고력 검증… 독서 습관·논리적 생각 중요

    암기 지식 아닌 종합 사고력 검증… 독서 습관·논리적 생각 중요

    올해부터 국가공무원 7급 공채 시험에 공직적격성평가(PSAT)가 처음 도입된다. 그간 공직적격성평가는 5급 공채, 외교관후보자선발시험 등에서 시행해 왔는데, 이를 7급 공채로까지 확대한 것이다. 7급 공채는 1차 공직적격성평가, 2차 전문과목 평가, 3차 면접시험 순으로 치러진다. 한국사 시험도 올해부터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성적으로 대체된다. 19일 인사혁신처 자료를 토대로 공직적격성평가와 영어과목을 대체하는 영어능력검정시험·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에 대한 궁금증을 문답으로 풀었다.Q. 공직적격성평가는 어떤 시험인가. A. 암기지식이 아닌, 이해력·추론과 분석·상황판단능력 등 종합적 사고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현재의 1차 필기시험 과목은 암기 지식 위주 평가여서 수험생 부담이 크고 수험생의 종합적인 자질을 검증하기에 부족하다는 비판이 있었다. 또한 민간기업과 공공기관 채용 선발 시험과목이나 평가 방식과 달라 수험생의 진로 전환을 어렵게 한다는 지적도 있었다. 공직적격성평가는 삼성 GSAT, 현대자동차 HMAT, SK SKCT, 포스코 PAT 등 주요 민간기업의 적성검사와 한전,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한국공항공사 등 118곳 이상에서 도입한 직업기초능력평가와 유사해 민간 호환성이 높다. ●영어·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 Q. 어떤 문제가 나오나. A. 인사혁신처는 앞서 7급 공채 공직적격성평가 예시문제를 공개했다. 보도자료 작성, 자료 조사, 민원 대응, 분쟁 조정, 법령 개정 등 다양한 업무 영역을 활용하고, 동료·상급자와의 의사소통 과정도 반영했다. Q. 실제 시험은 어떻게 치러지나. A. 언어논리, 자료해석, 상황판단 등 3개 영역으로 치러지며 영역별 25문항씩, 총 75개 문항으로 시험시간은 60분씩 진행된다. 공직적격성평가 합격자에 한해 치러지는 2차 필기시험은 4개 전문과목으로 이뤄져 과목별 현행 20문항에서 25문항으로 확대 출제된다. 시험시간은 과목별 25분으로 총 100분간 실시된다. Q. 공직적격성평가는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 A. 종합적 사고력을 측정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평소에 독서를 많이 하고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습관을 갖추는 게 중요하다. 또한 주위 사회현상에 대해 문제의식을 갖고 바라보는 자세가 무엇보다 필요하다. 기본적인 학문 소양을 충실히 쌓는 것이 최선의 준비 방법이라고 인사처는 밝혔다. 언어논리영역은 여러 방면의 책을 읽고 토론해 주어진 문제나 진술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고 논리적으로 따질 수 있는 지적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자료해석영역은 통계청을 비롯한 각 기관에서 발표한 실제 자료를 소재로 작성한 기사문, 해설자료 등을 눈여겨보며 준비하는 게 좋다. 기사나 해설의 내용이 제시된 자료를 올바르게 분석하고 있는지, 다른 방향으로 해석할 여지는 없는지, 그 자료의 정책적 함의가 무엇인지 꼼꼼히 따져 보는 습관이 필요하다. 상황판단영역은 제시된 구체적인 상황의 발생원인, 성격 등을 명확히 규명하며 대안을 탐색하고, 그 대안의 합리적 근거를 제시하는 능력을 배양해야 한다. 이렇게 기본적인 학습능력과 문제해결 잠재력을 갖추면 공직적격성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고, 공직에 임용된 후에도 쉽게 업무에 적응할 수 있다. Q. 영어과목을 대체하는 영어능력검정시험은 어디까지 인정하나. A. 인사처는 영어·한국사, 외국어 과목을 대체하는 능력검정시험의 성적 인정기간을 기존 3~4년에서 5년으로 확대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각종 시험이 연기되거나 취소되는 등 불확실성이 커져 수험생들의 어학성적 갱신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해서다. 유효기간 5년 인정은 국가직 5·7급 공채와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지방직 7급 시험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에 따라 올해 공채시험을 기준으로 2016년 1월 1일 이후 실시된 영어·한국사 및 외국어능력검정시험의 성적을 유효하게 인정받을 수 있다. ●2016년 1월 1일 이후 성적 유효 인정 Q. 별도로 성적표를 내야 하나. A. 응시원서를 접수할 때 시험명, 시험일자, 점수와 등록번호를 입력하면 인사처가 입력사항을 근거로 해당 시험검정기관에 성적의 유효성을 조회해 확인하기 때문에 별도로 성적표를 제출할 필요는 없다. 다만 자체 유효기간이 2년인 토익, 토플, 텝스 등의 시험은 유효기간이 지나면 시행기관에서 성적 조회를 할 수 없어 진위여부를 확인하기가 어렵다. 영어능력검정시험의 자체 유효기간이 만료될 예정이라면 반드시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사전등록을 해야 한다. Q. 필리핀에서 취득한 토익 성적이 있는데, 이 성적으로 응시할 수는 없나. A. 공정성 확보 차원에서 외국에서 시행한 영어능력검정시험은 출제방식(신규출제), 문제 난이도 수준 등이 국내에서 시행한 시험과 유사한 것만을 인정하고 있다. 토플 성적은 어느 국가에서 시행했느냐와 관계없이 모두 인정하지만, 토익은 일본에서 시행한 시험 성적만을, 지텔프는 미국에서 시행한 시험의 성적만을 인정하고 있다. 필리핀에서 응시한 토익시험은 신규 출제 방식이 아닌 기출문제를 재사용한 것으로 공정성 차원에서 인정하지 않고 있다. Q. 회사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한 토익시험 성적으로 응시할 수 있나. A. 영어능력검정시험 성적은 연간 시험일정에 따라 엄격한 감독절차하에 시행되는 정규(정기) 시험 성적만을 인정한다. 정부기관이나 민간회사, 학교 등에서 시행하는 수시·특별시험 성적은 인정하지 않는다. Q. 한국사 시험은 어떻게 달라지나. A. 한국사 시험을 보는 대신 국사편찬위원회가 주관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취득 점수(2급 이상)를 인정하는 방법으로 바뀌어 수험생 부담이 줄어든다. 수험생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취득 점수는 5년간 인정한다. Q. 영어성적은 사전등록으로 성적을 확인하고 있는데,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사전등록을 하지 않아도 되나. A.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성적은 자체 유효기간이 없다. 따라서 영어와 같이 사전등록을 시행하지 않고 있다. 원서접수 시 해당 성적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Q. 개명 전 이름으로 한국사 2급 성적을 취득했고 국사편찬위에 개명된 이름으로 변경 요청을 했는데 처리가 안 됐다. 원서 접수 시 문제가 없을까. A. 응시원서를 접수할 때는 본인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성적 인증번호와 시험일자를 그대로 등록해야 한다. 개명한 응시자의 경우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성적(등급)은 확인되나, 조회했을 때 ‘성명 불일치’로 나올 수 있다. 이 경우 별도로 연락해 주민등록 초본 등 증빙자료를 우편이나 사이버국가고시센터로부터 제출받아 진위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프라임법학원, 코로나 대비해 실전 감각 갖춘 언택트 PSAT 전국 모의고사 최초 진행

    프라임법학원, 코로나 대비해 실전 감각 갖춘 언택트 PSAT 전국 모의고사 최초 진행

    2021년부터 국가직 7급 공채 공무원시험에 PSAT(공직적격성평가시험) 적용이 확정됐다. 기존까지 PSAT이 5급 + 국립외교원 준비생들이 준비하는 시험이었지만, 올해 개편으로 인해서 5급 준비생이 7급도 노리면서, 7급의 경쟁률이 높아지며 PSAT의 중요도도 오르고 있다. PSAT는 단순 암기식 시험이 아니라 공직에 적합한지 여부를 측정하는 적성검사이기에 많은 수험생들이 사전에 대비하기 어려워하는 과목이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현장 강의를 포함한 시험 준비에 어려움을 겪으며, 충분한 실전 대비 연습을 하지 못한 수험생들의 고민도 많아지고 있다. 실전에 대비하려면 실제 종이 시험지로 모의고사를 치뤄야 하는데, 대다수 학원의 온라인 PSAT 모의고사는 종이 시험지가 아닌 모니터에서 바로 문제를 풀어내고 있다. 해당 방식들은 실제 시험과 다른 환경을 제공해 실전 감각을 익히기에 적합하지 않아 수험생들의 불만이 있다. 이에 프라임 법학원은 모니터 상에서 직접 문제를 풀며 답안을 입력하는 방식의 모의고사의 단점을 개선해 국내 최초로 PSAT 언택트 모의고사를 선보여 수험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PSAT 언택트 모의고사는 실제 시험과 유사한 난이도의 예상문제를 모니터 상이 아닌 실제 시험지로 배송 받아 집에서 안전하게 모의고사를 치를 수 있다. 모든 응시생은 ZOOM 화상 회의방으로 입장 후 시험을 시작하며 입실시간 관리, 부정행위 여부, 각 교시별 제한시간 안내, 답안제출시간 관리 등이 실제시험에 준하여 진행된다. 시험 안내방송 진행은 물론 수험생 감독 등이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첨단 클라우드 감독 머신 시스템을 구축했다. 현재 서울 시내 명문대 및 대다수 전국 주요 대학에서 PSAT 프라임 언택트 모의고사를 진행 중인 만큼 인지도가 높다. PSAT에서 유명한 신헌, 하주응, 김우진, 박은경 강사가 출제 및 감수한 문제로 운영된다. 2021년 대비 전국 모의고사 시험일정은 12월 26일, 1월 9일, 1월 23일, 2월 6일, 2월 20일, 2월 27일 등 총 6회 예정돼 있으며, 리허설을 진행함으로써 모의고사 응시를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프라임 법학원은 변호사시험, 5급공채, 경찰간부, 공인노무사 등을 담당하는 고등고시, 자격증 학원으로 PSAT 적용 확대에 따라 7급공채 준비생을 위한 PSAT 기초공사 패키지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5급공채/국립외교원 준비생을 위한 카카오톡 논술 첨삭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내년 9급 공무원 필기시험 4월 17일 본다

    내년 9급 공무원 필기시험 4월 17일 본다

    내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 시험 일정이 발표됐다. 인사혁신처는 3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에 5급·7급·9급 공무원과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일정을 게시했다고 밝혔다. 5급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1차 시험은 내년 3월 6일, 7급 1차 공직적격성평가(PSAT)는 7월 10일, 9급 필기시험은 4월 17일에 각각 치러진다. 인사처는 수험생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지난 연도 필기시험과 유사하게 일정을 짜고 합숙 출제 가능기간, 시험위원 위촉과 시험장 확보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험별 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또 정부 내 주요 시험주관기관이 참여하는 ‘범부처 시험주관기관협의회’를 통해 지방직 공무원, 특정직 공무원 채용시험, 국가기술 자격시험 등의 일정과도 겹치지 않도록 했다. 이날 발표된 시험 일정 외에 시험별·직렬별 선발예정인원, 시험과목, 응시자격 등 구체적 시험 정보는 내년 1월 초 인사혁신처 홈페이지(www.mpm.go.kr)나 사이버국가고시센터 등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황서종 인사처장은 “코로나19 위기에서도 올해 국가직 공무원시험을 안전하게 치렀다”며 “내년에도 발표된 시험 일정에 따라 불편함 없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공무원의 모든 것 ‘공직박람회’ 19일 개막

    내년에 새로 도입되는 국가직 7급 공채시험 공직적격성평가(PSAT) 모의시험이 오는 19일부터 열리는 인사혁신처 주관 공직박람회에서 처음 실시된다. 인사혁신처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채용 정보와 진로탐색 정보를 제공하는 공직박람회를 1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3주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온라인 멘토링, 모의면접 등 수험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비롯해 지역인재 7급 온라인 설명회, 전략적 핵심인재 확보 세미나,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 중이다. 공직적격성평가 모의시험은 언어논리·자료해석·상황영역 등에서 모두 25문제를 제시하고 하루에 1개 영역씩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모의시험 응시자는 선착순으로 받는다. 모의면접 또한 선착순으로 신청자를 받아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면접 교육을 받은 공무원들이 면접관으로 나서 20여분간 역량면접과 상황면접을 한다. 온라인 멘토링에도 각 부처에서 지원한 공무원들이 참여해 공직자로서의 자세, 공직 준비 조언 등을 할 예정이다. 공개경력채용관에서는 직급별 채용시험 절차(단계), 경채시험 직급별 응시 요건, 지난해 합격자 통계와 합격자 사례, 선발 절차(일정), 연도별 선발 인원, 응시자 실수 사례 등을 소개한다. 박람회에는 중앙행정기관, 헌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 70여개 기관이 참여한다. 인사처는 “19일 오전 10시 공식 개막에 앞서 12일부터 사전 안내 누리집(www.PublicServiceFair.kr)을 운영해 전체 일정을 안내하고 모의 고사와 면접 등 참여 프로그램 사전 접수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메가피셋, ‘PSAT 세일 페스타’ 진행…총 7종의 메가쿠폰팩 증정

    메가피셋, ‘PSAT 세일 페스타’ 진행…총 7종의 메가쿠폰팩 증정

    올해 공무원 5급 공채와 7급 공채가 각각 면접시험과 합격자 발표만을 남겨두고 있는 만큼, 이제 수험생들의 시선은 2021년 1차 시험으로 몰리고 있다. 특히, 7급의 경우 2021년부터는 PSAT가 처음 도입되면서 서둘러 자신에게 맞는 PSAT 수험 프로그램을 선택하려는 수험생들이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공무원 1차 시험 PSAT 전문 브랜드인 메가피셋에서는 ‘메가피셋 세일 페스타’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11월 5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이벤트 기간 동안 메가피셋 신규회원 전원에게 최대 22만 원의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는 7종의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특히, 이번 이벤트에는 수험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5급, 7급 프리패스 과정 10% 할인쿠폰이 포함돼 관심을 높이고 있다.이 외에도 교재 무료배송 쿠폰을 포함해 5급 교수패스 10% 할인쿠폰, 7급 ONE PASS 베이직 10% 할인쿠폰, 7급 SKILL-UP 단강좌 10% 할인쿠폰, 7급 전국모의고사 1만원 할인쿠폰 등의 메가쿠폰팩을 제공한다. 또한 보너스 이벤트인 ‘메가피셋 친구추천 이벤트’를 통해 이벤트 기간 내 친구가 패스 상품을 결제하면 선착순 10명에 신세계상품권 5만원, 선착순 100명에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함께 진행하는 ‘메가피셋 메가쿠폰팩 소문내기 이벤트’ 참가자 총 11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치킨세트, 스타벅스 키프티콘을 제공한다. 메가피셋 관계자는 “2021년 PSAT 시험은 5급의 경우 내년 3월, 7급의 경우 내년 8월 중으로 예정돼 있지만, 코로나19 변수 등으로 인해 시험일정에 유동성이 있는 상황이다. 수험기간이 넉넉하지 않은 5급과 첫 시험이라는 부담이 큰 7급 모두 PSAT 준비에 애로가 있는 가운데, 검증된 메가피셋과 함께 PSAT 준비에 돌입하는 수험생들도 늘어날 것을 전망된다”라며 “이에 이번 이벤트가 수험생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가피셋, 2021년도 5급 공채 PSAT 전국 모의고사

    메가피셋, 2021년도 5급 공채 PSAT 전국 모의고사

    2021년도 5급 공채 PSAT 시험을 앞두고 메가피셋이 제1회 전국 모의고사를 진행한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20201년도 PSAT 5급 1차 시험은 2월 21일 진행될 예정이며 메가피셋의 전국 모의고사는 시험을 앞두고 실전 감각을 높이기 위해 12월 19일(토) 서울 삼성고등학교에서 치러진다. 메가피셋의 관계자는 “내년 시험을 대비해 진행되는 올해 전국 모의고사도 응시생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는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통합으로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메가피셋 5급 공채 모의고사는 실제 고사장과 유사한 환경을 제공하고 PSAT 전문 연구소의 적성시험 13년 경력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문항을 출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 모의고사 신청자에게는 문제지와 해설지, 해설강의, 온라인 성적표가 제공된다. 메가피셋은 신청 회원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11월 6일까지 얼리버드 팩을 신청하면 응시료 30%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룰렛 추첨을 통해 쿨럭 마사지기, 눈마사지기, 파타고니아 백팩, 비타 500, 메가피셋 M포인트 등을 지급한다. 아울러 메가피셋 전국모의고사 1~5회 풀 패키지 구매 회원에게는 현장에서 담요도 증정할 예정이다.2021년 5급 PSAT 시험에 응시할 계획이라면 이번 전국모의고사를 참고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가피셋, 오늘 ‘7급 PSAT 합격전략을 위한 온라인 설명회’ 개최

    메가피셋, 오늘 ‘7급 PSAT 합격전략을 위한 온라인 설명회’ 개최

    2020년 7급 국가직 공무원 시험이 약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이 시험 막바지 마무리 학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2021년 개편될 예정인 PSAT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물론 1년 동안 준비하고 7급 공무원에 합격한다면 좋겠지만, 2년 이상의 기간을 잡고 준비하는 수험생 입장에서는 당장 2021년부터 변경되는 제도에 따라 PSAT 시험을 준비해야 한다. 다가오는 2021년에는 기존의 국어와 한국사 과목이 없어지고, PSAT와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으로 대체되는 변화가 일어난다. 특히, PSAT 시험은 현재 공개된 정보가 매우 적고, 2020년 12월에 모의시험을 통해 세부 문항이 공개될 예정이다. 하지만 PSAT 시험을 통과해야만 2차 직렬별 전공과목을 응시할 수 있기에 수험생들이 12월까지 마냥 기다릴 수는 없는 노릇이다. 이러한 가운데 PSAT 전문 브랜드인 메가피셋은 10일 17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혀 수험생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메가피셋 관계자는 “설명회 사전예약 시 입력한 질문들을 분석한 결과 약 63%의 회원이 7급 PSAT의 학습방법이나 난이도를 묻는 질문을 업로드했다”며 “올 7월만 하더라도 5급 공무원 준비생의 유입을 걱정했지만, 이제는 실질적인 학습이나 합격전략이 필요한 시기임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라고 전했다. 본 온라인 설명회는 오프닝과 함께 총 3부로 이뤄져 진행될 예정이다. 오프닝에서는 설명회 프로그램 소개와 이벤트 참여 방법에 대해 안내가 진행된다. 1부에서는 ‘7급 PSAT 오해와 진실’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7급 PSAT 제도 및 주요 일정을 소개하고 기존 시험과의 비교와 대응전략에 대해 살펴본다. 이어 2부에서는 PSAT 합격 가이드를 주제로 PSAT 학습방법 및 준비기간과 과목별, 시기별 합격전략에 대해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3부는 PSAT Q&A가 진행된다. 해당 파트에서는 사전 질문에 대한 답편과 함께 메가피셋 콘텐츠에 대한 소개가 이뤄진다. ‘7급 PSAT 온라인 설명회’는 10일 당일 17시부터 20시까지만 시청 가능하며, 메가피셋 홈페이지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본 설명회를 본방 시청한 전원에게 100% 선물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참여방법은 메가 피셋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설명회 본방 예약 후 방송 설명회를 20분 이상 시청하면 된다. 전원에게 지급되는 100% 선물은 유형공략집 필수 기본 교재 1종과 2021 Preview 전국 모의고사집, M포인트 10,000P 적립이 있다. 또 추첨을 통해 BHC 뿌링클+콜라 치킨세트 10명,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Tall 40명, 배스킨라빈스 싱글레귤러 50명 총 100명에게 선물을 제공한다. 한편, 메가피셋은 전문연구원 79명이 속해있는 PSAT 전문연구소를 운영 중이며, 전문연구원의 적성시험 콘텐츠 개발 평균 경험이 7년으로 오랜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또한, 효율적인 PSAT 훈련을 위해 압축된 커리큘럼과, 전문 교수진을 가지고 있어 수험생의 이목을 끌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광장] 시민단체에 뭘 빚졌길래/전경하 논설위원

    [서울광장] 시민단체에 뭘 빚졌길래/전경하 논설위원

    인사혁신처는 2018년 1월 4일 시민단체 근무 경력도 호봉에 반영한다는 내용의 ‘공무원 보수규정 개정안’을 공개했다. 시민단체 상근 경력을 동일 분야면 100%, 비동일 분야면 70%(연구·지도직은 50%)를 인정한다는 안이었다. 인사처는 시민단체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힘쓴 경력도 공직에서 폭넓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시민단체 근무 경력을 50∼100% 인정한다는 소식에 공무원은 물론 준비생도 대거 반발하면서 이 안은 나흘 만에 철회됐다. 이후 본지는 52개 주요 정부기관에 ‘비영리민간단체 동일 분야 경력 인정 현황’에 대한 정보 공개를 요청했다. 당시 회신 내용에 따르면 세월호선체조사위원회(5명), 여성가족부(3명), 통계청(2명), 국무조정실·통일부·방송통신위원회·소방청·특허청(각 1명)만 경력을 인정했다. 아예 해당 정보를 분류해서 갖고 있지 않거나, 무엇을 묻는 거냐고 되묻는 기관도 있었다. ‘공공의료대학원’ 입학 추천을 둘러싼 논란을 보면서 이 일이 떠올랐다. 학생 선발을 시도지사 추천에서 전문가·시민단체 추천으로, 국회 법안 심의 과정에서 마련하겠다고 바뀌는 과정이 여론의 뭇매를 불렀기 때문이다. ‘공공의료’라면 공무원시험의 공직적성평가(PSAT)와 의학전문대학원의 의학교육입문검사(MEET)가 떠오르는데 시민단체 참여 여부가 더 중요해졌다. 시민단체에 무엇을 빚졌는지, ‘만사참통’(모든 것은 참여연대로 통한다)이라 조롱당하는 현 정권이 학생 선발에서 시민단체를 완전히 배제할 수 있을까.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은 2018년 4월 11일 당정협의에서 처음 결정됐다. 그해 10월 1일 보건복지부가 내놓은 공공보건의료 발전 종합대책에 ‘시도지사 추천에 의해 해당 지역 출신자를 선발’한다고 돼 있다.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 대한 ‘미투’가 그해 3월 드러났는데 이 사건은 ‘시도지사 추천’이란 문구에 영향을 못 미쳤다. 대신 2018년 6월 지방선거에서 대구, 경남, 제주 등 3곳만 빼고 14개 광역자치단체장을 여당이 차지한 결과가 떠오른다. 공공의료대학원은 그 이후 아무런 언급이 없다가 지난 7월 당정협의에 다시 등장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아야 하는 비상시국에 의료계 개편안을 들고나오는 정무적 판단이 참으로 한심하다. 복지부는 지난달 24일 블로그에 올린 팩트체크에서 ‘시도지사가 개인적인 권한으로 특정인을 임의로 추천할 수 없다. 후보 학생 추천은 전문가·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중립적인 시도추천위원회를 구성한다’고 답했다. ‘왜 시민사회단체 관계자가 들어가냐’는 반발에 하루 뒤 ‘구체적인 선발 방식은 법안 심의 과정에서 마련하겠다’로 전환했다. 역시 하루 뒤 의대 정원 증원 관련 정책을 철회하지 않은 이유에 대한 팩트체크에서 ‘다른 모든 이해관계 집단과의 논의 결과를 무시하는 것’이라며 ‘이해관계자는 지방의 의사 부족을 호소하는 시민단체와 병원계, 공공의료 확충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학계, 전문가 등’이라고 첫 번째 이해관계자로 시민단체를 꼽았다. 한국 사회의 민주화에 시민단체가 기여한 부분은 분명하다. 그러나 권위주의시대의 관변단체도 아닌 시민단체가 지금처럼 ‘어용시민단체’라는 비판을 도매금으로 받은 적은 없었다. 뜨거운 감성이 정책 결정 과정에선 차가워야 할 이성을 불태워 버렸기 때문이다. 참여연대에서 활동했던 장하성ㆍ김수현ㆍ김상조 전ㆍ현직 청와대 정책실장이 참여한 경제정책은 산업 현장이나 자영업의 현실을 고려하지 못했다. 각종 수당이 뒤섞인 노동자의 월급 구조, 소상공인의 손익계산서 등을 알면 ‘이상’을 앞세워 최저임금을 2018년 16.4%(1060원), 2019년 10.9%(820원)씩 올리기는 어렵다. 수요와 공급이 가격을 결정한다는 기본을 인정하지 않은 부동산 정책은 ‘정부가 집값을 못 잡는 것이 아니라 세금 더 거두려고 안 잡는 것’이라는 비아냥을 불러왔다. 선택의 문제인 정책을 할 때는 결과를 예상하고, 이해관계자와 협상 등을 하는 것이 정부가 할 일이다. 시민단체는 권력을 견제하고 시장을 감시하지만 행정기구는 아니다. 시민단체는 목표에 공감해 참여하는 시민이 있어서 가능했다. 많은 시민단체가 정부와 지자체 지원에 의존하지만 꾸준히 기부하는 시민도 있다. 시민들에게 시민단체 지원 활동을 후회하게 만들지 마라. 시민단체는 시민에게 돌아와야 한다. 사회를 개선하고자 묵묵히 본분을 지키며 활동하는 시민단체들을 더는 힘들게 하지 말아야 한다. lark3@seoul.co.kr
  • 낯선 7급 PSAT, 정보력이 합격의 지름길

    내년부터는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1차 시험에 공직적격성평가(PSAT)이 도입된다. 6월 이후로 예정된 7급 PSAT 시험은 언어논리, 자료해석, 상황판단 3개 영역이 출제되며, 2차 전문과목 시험의 문항은 기존 과목별 20문항에서 25문항으로 확대된다. 인사혁신처는 18일 이같은 내용의 2021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시험방안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발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7급 공채 1차 필기 시험은 내년 6월 이후 하반기에 실시되며 2차 전문과목 시험은 1차 합격자 발표 이후 1~2개월 후 치러진다. PSAT는 민간기업 채용시장에서 활용되는 적성검사와 유사한 시험으로서 공직자에게 필요한 소양을 평가한다. 그간 7급 공채가 암기 위주 평가라는 한계점과 수험 준비 과정에서 쌓은 역량이나 지식의 업무 활용도가 낮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처음 도입되는 제도인 만큼 기존 7급 공채를 준비하던 수험생들은 정보력 부족에 불안함과 부담감을 토로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변화되는 시험 제도에 빠르게 적응하고 효율적으로 학습전략을 세우는 것이 합격률을 높이는 데 중요한 Key가 될 수 있다. PSAT 전문학원 메가피셋 더캠퍼스신림 관계자에 따르면 “PSAT 시험의 특성 상 과목별 학습전략을 면밀하게 설계하고 수험생별 상황에 맞는 맞춤 학습방법을 빠르게 터득하는 것이 합격으로 가는 길”이라고 설명하며 “특히 기존 5급 PSAT의 노하우에 7급 PSAT만의 특수성이 적용된 전문 학습기관에서 준비하는 것이 실패 없는 PSAT 대비방법이다“고 말했다. 이처럼 7급 PSAT를 처음으로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메가피셋 더캠퍼스 신림에서는 2021 PSAT 학습전략 설명회를 7월 12일 14시에 실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더캠퍼스 신림 종합반에 대한 모든 것과 전문 교수진이 전하는 과목별 학습전략은 물론 1:1 개별 맞춤상담을 진행함으로써 수험생들의 정보 수집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무료 신청은 메가피셋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PSAT 첫 적용 국가직 7급 공채, 1차 필기시험 내년 6월 이후 시행

    공직적격성평가(PSAT)가 처음 도입되는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1차 필기시험이 내년 6월 이후에 시행된다. 2차 전문과목 시험의 문항은 20문항에서 25문항으로 확대된다. 인사혁신처는 18일 2021년부터 7급 공채에 적용되는 PSAT의 전반적인 일정과 운영 방법 등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PSAT은 공직자에게 필요한 이해력, 논리적·비판적 사고 능력, 분석 및 정보추론능력, 상황판단능력 등 종합적 사고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현재 5급 공채와 5, 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에 도입해 운영 중이다. 내년에 새로 도입될 7급 PSAT은 언어논리, 자료해석, 상황판단 등 3개 영역으로 치러지며 영역별 25문항씩, 총 75개 문항이다. 시험 시간은 60분씩 진행되고 합격자는 선발 예정 인원의 10배수 범위에서 결정된다. PSAT 합격자만 치르는 2차 필기시험은 4개 전문과목으로 이뤄져 과목별 현행 20문항에서 25문항으로 늘어나 출제된다. 시험 시간은 과목별 25분으로 총 100분간이다. 2차 시험과목 동점자 발생을 줄이고 과목별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5문항씩 늘렸다. 현재 국가직 7급 시험은 필기와 면접 2단계로 실시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1차 PSAT, 2차 전문과목 평가, 3차 면접으로 바뀐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감염병조사·질병관리 등 5·7급 민간경력 공무원 247명 선발

    정부가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감염병 조사·질병 관리·식품 안전·빅데이터 등의 분야에 전문 역량을 갖춘 5·7급 민간경력자 국가공무원 247명(5급 72명, 7급 175명)을 선발한다. 인사혁신처는 ‘2020년도 국가공무원 5·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시행계획’을 이렇게 확정하고 세부 내용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에 공고한다고 28일 밝혔다.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은 다양한 경력의 민간 전문가를 선발해 공직 개방성과 전문성을 높이고자 2011년 5급 공무원 선발부터 도입됐다. 선발 단위별로 정한 근무 경력과 학위, 자격증 등 3개 요건 중 1개 이상을 충족하면 응시할 수 있다. 원서는 6월 16~23일 온라인(사이버국가고시센터)으로 접수하며, 필기시험(PSAT)은 7월 25일에 시행한다. 서류전형(9월), 면접시험(11월)을 거쳐 오는 12월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우호 인사처 차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국가적 도약을 이루려면 감염병 역학조사와 국제통상 등 모든 국가행정 영역에서 전문성을 갖춘 우수 인재가 필요하다”면서 “우수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필기는 PSAT 기출문제 꼼꼼히… 면접은 신문 사설 보며 실전 토론

    필기는 PSAT 기출문제 꼼꼼히… 면접은 신문 사설 보며 실전 토론

    국가 공무원이 되는 방법은 공채만 있는 게 아니다. 정부는 다양한 현장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등용하고자 민간경력자를 공무원으로 채용하고 있다.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민경채)으로 공직자가 되면 정년이 보장된다. 민간 기업의 정규직 경력채용과 같다.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민경채는 2011년 5급 공무원 선발부터 시작해 2015년에는 7급 공무원까지 확대됐다. 올해 민경채에선 5급 66명, 7급 120명 등 모두 186명의 민간경력자가 최종 합격해 공직에 발을 들였다. 합격자들의 평균 경력기간은 5급 7.9년, 7급 5.7년이다. 5급과 7급을 통틀어 10년 이상 장기 경력자도 20%(36명)에 달한다. 민간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이들이 공직을 택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14년간 건설현장에서 조경전문가로 일하다 민경채에 합격해 국토교통부 사무관으로 일하게 된 유지완(41·여)씨는 7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국민이 녹지 복지를 실제로 체감할 수 있도록 법 체계를 만들고 기준을 수립하고 싶어 공직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유씨는 국토부에서 시설·환경·조경 분야의 정책기획·관리·평가와 관련 법령 제·개정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그는 “조경은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데 핵심 요소”라면서 “지금까지는 녹지를 늘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이제는 녹지의 질을 높이는 것에도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다.소방청 산하 국립소방연구원에서 공업연구관으로 일하게 된 박종영(38)씨는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국민 생활안전과 밀접한 화재 원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하는 실용적인 연구를 하고 싶다”고 했다. 박씨가 일하게 될 국립소방연구원은 지난해 5월 개원한 국내 첫 소방전문연구기관이다. 미국 화재폭발조사관 국제공인 자격증을 소지한 전기안전 분야 안전공학 박사로, 광주과학기술원에서 다년간 전기화재 원인진단과 조사 등을 연구했던 박씨는 국립소방연구원에서 소방관의 안전뿐만 아니라 전기화재 감식과 감정, 전기화재 메커니즘 분석 등을 담당한다.국세청에서 전산주사보로 일하게 된 김호영(34)씨는 LG전자 선임연구원 출신이다.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반 기술개발 등에서 6년 이상 실무 경력을 갖췄고 데이터와 소프트웨어 공학 석사 학위를 갖고 있다. 김씨는 “보통 대기업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나는 항상 공직을 마음에 뒀다. 내가 하는 일이 국가 정책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며 공직을 선택한 이유로 영향력과 안정성을 꼽았다. 그는 “최근 1인 미디어가 유행하고 있는데, 유튜브로 얻는 수입은 명확히 잡히지 않는다”며 “이를 조사해 국가의 세금을 늘리는 일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민경채에 응시하려면 경력, 학위, 자격증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5급 공무원이 되려면 관련 분야에서 10년 이상(관리자 3년)의 경력을, 7급 공무원은 3년 이상의 경력이 있어야 한다. 또는 관련 분야 박사학위를 따거나 석사 학위 취득 후 관련 분야 경력이 4년 이상인 사람은 5급 민경채에, 관련 분야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는 7급 민경채에 응시할 수 있다. 이처럼 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하고서 민간기업에서 근무하고 자격증을 취득하고서 관련 분야에서 일하다가 공무원이 될 방법이 있다. 선발시험은 필기시험, 서류전형, 면접시험 3단계로 진행된다. 필기시험은 5급 공채에 적용되는 공직적격성평가(PSAT)를 활용한다. 민간경력자에게 맞춰 변형했다. 공무원이 갖춰야 할 기본적인 판단능력과 사고력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언어논리·자료해석·상황판단 등으로 구성된다. 민경채 최종합격자들은 PSAT 기출문제로 필기시험을 준비했다고 했다. 유씨는 “기출 문제를 되풀이해서 풀어 문제 유형이 익숙해지도록 연습을 많이 했다”면서 “필기시험 준비 기간은 4개월 정도”라고 말했다. 박씨는 기출문제와 인터넷 강의를 활용했다. 그는 “항상 실전처럼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해야 한다”면서 “시험은 시간 싸움인 만큼 포기해야 할 문제는 과감하게 포기하고 나머지 문제의 정확도를 높이는 연습을 반복하면서 속도를 올리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원서접수 후 필기시험으로 선발예정인원의 10배수를 선발하고서는 응시요건 충족 여부와 직무 적합성 등을 따지는 서류전형을 한다. 서류전형에는 임용예정부처의 공무원, 타 부처 공무원, 해당분야 전문가들이 전형위원으로 참여한다. 이 과정을 거쳐 선발예정인원의 3배수를 뽑고 나서는 마지막으로 면접시험을 본다. 면접 때는 1시간 내로 3개 정도의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자료를 해석하고 요약해 자료에서 제시한 정책의 추진 배경과 추진 효과 등을 정리해 면접관들 앞에서 발표하는 게 첫 단계다. 박씨는 “어느 분야에서 어떤 문제가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평소 신문 사설 등을 읽으면서 최근 사회적 이슈를 관심 있게 들여다봐야 한다”면서 “몰아치기로 공부할 수 있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선배와 함께 매주 주제를 하나 정해서 압박 면접 연습을 했다”면서 “면접관 5명이 응시자 한 명을 인터뷰하는 형식으로 면접이 이뤄지기 때문에 그룹 학습을 하며 실전처럼 연습하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김씨는 “해석해야 할 지문이 꽤 길다. 이를 요약해 최대한 간결하게 자신의 생각을 상대방이 이해하기 쉽도록 적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공직자로서 자세를 평가하는 면접시험 문제도 나온다고 한다. 가령 ‘주민과의 갈등 상황이 불거졌을 때 어떻게 대처하겠습니까’, ‘직장생활을 하며 이런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어떻게 해결하겠습니까’라고 묻는 식이다. 약 20분가량 자신의 생각을 요약 정리할 시간을 준다. A라는 답을 선택해도 문제가 되고, B라는 답을 선택해도 문제가 되는 난도 높은 면접 문제도 출제된다고 한다. 박씨는 “이런 문제를 받아들고서 처음에 내가 생각했던 방향으로 밀고 나갔다”고 말했다. 김씨는 “답할 때 사례를 들기도 하는데, 만약 거짓 사례를 만들어 말했다가 면접관들이 캐물으면 금세 들통날 수 있다”면서 “솔직하고 간결하게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유씨는 “나의 직무와 관련한 질문이 추가로 있었다”고 소개했다. 이번 민경채 5급 합격자 중에는 의사, 변호사, 기술사 등 전문 자격증 소지자가 47.0%로 가장 많았다. 7급은 석사 학위 이상 소지자 비율이 36.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최종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5급 37.9세, 7급은 34세다. 최고령 합격자는 51세(5급·7급), 최연소 합격자는 25세(7급)였다. 민경채 도입 이후 현재까지 5급은 913명, 7급은 556명이 합격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5급·7급 공직 민간경력자 186명 최종합격

    민간의 다양한 현장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는 2019년 5급·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에 186명이 최종 합격했다. 5급·7급 응시자는 5675명에 달했다. 인사혁신처는 26일 ‘2019년도 5급·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최종합격자 명단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에 발표했다. 이 시험은 2011년 5급 공무원 선발에 먼저 도입됐고 2015년부터 7급 공무원까지 확대됐다. 선발 분야별로 경력, 학위, 자격증 등 일정한 자격요건을 요구하며 필기시험 공직적격성평가(PSAT),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올해 합격자들은 도시환경, 화재예방연구, 빅데이터 분석, 산업보건 등 다양한 민간 전문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것으로 드러났다. 합격자들의 평균 경력기간은 5급 7.9년과 7급 5.7년이었고, 10년 이상 장기 경력자도 36명(19.4%)이었다. 응시요건별로는 5급은 의사, 변호사, 기술사 등 전문 자격증 소지자 비율이 47.0%로 가장 높았고, 7급은 석사 학위 이상 소지자 비율이 36.7%로 수위를 차지했다. 여성 합격자 전체 비율은 44.1%(82명)로 5급과 7급 모두에서 지난해보다 증가했다. 5급 여성 합격자는 48.5%(32명)로 지난해(39.8%) 대비 8.7% 포인트 증가했고, 7급은 41.7%(50명)로 지난해(38.5%) 대비 3.2% 포인트 증가했다. 최종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5급은 37.9세, 7급은 34세로 지난해(5급 37.4세, 7급 34.3세)와 비슷했다. 최고령 합격자는 51세(5급·7급), 최연소 합격자는 25세(7급)였다. 합격자는 27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PSAT 도입… 사고력 평가 75문항 180분 내 풀어야

    PSAT 도입… 사고력 평가 75문항 180분 내 풀어야

    2021년부터 국가공무원 7급 공채 필기시험에 공직적격성평가(PSAT)가 도입된다. PSAT는 공직자에게 필요한 기본적인 소양과 자질을 측정하기 위해 논리적·비판적 사고능력, 자료 분석, 정보추론능력, 판단력과 의사결정 능력 등 종합적인 사고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인사혁신처는 17일 “정부에 더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고 수험생의 시험준비 부담을 줄이는 효과가 있으며, 급속한 행정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잠재적 학습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지닌 유능한 인재를 선발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국어·영어(검정시험 대체)·한국사 등 현재의 1차 필기시험 과목은 암기 지식 위주 평가여서 수험생 부담이 크고 수험생의 종합적인 자질을 검증하기에 부족하다는 비판이 있었다. 또한 민간기업과 공공기관 채용 선발 시험과목이나 평가 방식과 달라 수험생의 진로 전환을 어렵게 한다는 지적도 있었다. PSAT는 삼성 GSAT, 현대자동차 HMAT, SK SKCT, 포스코 PAT 등 주요 민간기업의 적성검사와 한전,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한국공항공사 등 118곳 이상에서 도입한 직업기초능력평가와 유사해 민간 호환성이 높다. 이 시험을 처음 도입한 건 2004년 5급 외무고시였다. 이듬해인 2005년에는 행정·기술 5급 공채와 지역인재추천채용제(당시 6급, 현재 7급)에, 2011년에는 5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에 도입했다. 2013년에는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에, 2015년에는 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에도 도입했다. 현재 7급 공채시험은 필기시험과 면접시험 2단계로 나뉘지만, PSAT가 도입되는 2021년에는 1차 PSAT, 2차 헌법·행정법·행정학·경제학 등 전문과목 평가, 3차 면접시험의 3단계로 바뀐다. 1차 PSAT는 언어논리, 자료해석, 상황판단 등 3개 영역별로 25문항(60분씩)씩 총 75문항(180분)으로 치러지게 된다. 5급 공채 PSAT는 40문항씩 총 120문항인데, 이보다는 문항 수가 적다. 언어논리영역은 글을 논리적으로 표현하고 추론하며 비판하는 능력을 측정한다. 즉 다양한 정보들로부터 필요한 정보를 선택하고 파악하는 이해능력, 파악한 정보들로부터 새로운 정보를 도출하는 추론능력, 정보와 정보의 관계를 평가하는 사고능력, 정보들을 재조직하거나 새로운 정보들을 표현하는 표현력을 평가한다. 최근 인사처가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go.kr)에 공개한 예시문제를 보면 언어논리영역에는 보도자료 작성법 등 직무 관련성이 높은 예시 문제가 담겼다. ‘보도자료의 제목과 부제는 전체 내용을 압축적으로 제시하는 내용을 담아야 한다’, ‘첫 단락인 리드에 누가, 언제, 무엇을, 어떻게, 왜´의 핵심정보를 제시해야 한다’ 등의 작성 원칙을 제시하고 예시한 보도자료의 수정 방법을 묻는 식이다. 실제 업무 현장에서 이뤄질 법한 대화 내용을 제시하고서 여기서 파악한 정보를 토대로 민원인에게 답변하기에 적절한 말을 고르는 문제도 있다. 자료해석영역은 수치 자료의 정리와 이해, 처리와 응용계산, 분석과 정보추출 등의 능력을 측정한다. 수치, 도표 또는 그림으로 돼 있는 자료를 정리할 수 있는 기초통계능력, 수 처리 능력, 수학적 추리력, 수치 자료의 분석 등 일반적 학습능력을 평가하는 영역이다. 예시 문제를 보면 달걀 산란일자 표시제와 관련한 식품의약품안전처 보도자료를 제시하고 해당 내용을 올바르게 파악했는지 진단하는 문항 등이 포함됐다. 상황판단영역은 구체적으로 주어진 상황을 이해하고 적용해 문제점을 발견하는 능력과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고 최선의 대안을 선택하는 능력을 측정하는 시험이다. 즉 상황의 이해능력, 추론과 분석능력, 문제해결능력, 판단과 의사결정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영역으로 볼 수 있다. 조선시대 사후 재산분배 방법을 예시로 들고서 과거에 급제한 아들이 받은 밭의 총마지기 수를 계산하는 문제, 각 신용카드의 항공사 마일리지 제공 기준을 제시하고서 신용카드 이용금액에 따른 A신용카드와 B신용카드의 마일리지 제공 수준을 판단하는 문제 등이 포함됐다. 전체적으로 보면 보도자료 작성, 자료 조사, 민원 대응, 분쟁, 조정, 법령 개정 등 실제 공직 생활을 하며 겪을 수 있는 밀접하고 다양한 업무 영역을 지문으로 활용한 게 특징이다. 인사처 관계자는 “실제로 각 부처에서 근무하는 7급 공무원들이 문제 출제 과정에 참여했고, 가령 국어 과목이라고 하면 과거에는 국어 교수들이 출제에 참여했지만 PSAT는 다양한 분야의 교수들이 참여해 여러 시각에서 낸 문제를 보며 이상이 없는지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7급 PSAT는 5급 PSAT보다 지문이 짧고 제시한 자료 개수가 다소 적다. 하지만 실제 시험에서는 다양한 난이도의 문제가 출제된다고 인사처는 밝혔다. 인사처 관계자는 “기본 유형은 5급 공채 PSAT와 유사하기 때문에 5급 기출 문제를 보면서 공부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이 관계자는 또 “7급 PSAT는 공무원들이 자주 접하는 지문과 다양한 소재, 자료를 많이 활용해 5급 공채용 PSAT와 차별화하고, 5급 공채보다는 약간 쉽게 난이도를 조절했다”고 설명했다. 인사처가 2017년 5급 공채 면접자 43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보면 50%가 1~3개월 미만으로 PSAT를 준비했으며 학습 방법으로는 65%가 독학, 8%가 학원 수강을 선택했다. 인사처는 수험생의 시험 준비를 돕고자 이번에 문제 유형을 공개한 데 이어 내년에 수험생을 대상으로 실제 시험과 같은 형태의 모의평가를 할 계획이다. 수험생의 부담을 덜려고 3차 면접시험 불합격자는 다음해 1차 시험을 면제해 주는 제도도 지난해 신설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국가직 7급 공직적격성평가 예시문제 공개

    2021년부터 국가공무원 7급 공채에 도입하는 공직적격성평가(PSAT) 예시문제가 사이버국가고시센터 홈페이지에 공개됐다. 10일 인사혁신처가 공개한 7급 공채 PSAT 예시문제는 언어논리, 자료해석, 상황판단 등 3개 영역별 4문제씩 모두 12문제다. 7급 공무원이 직무 수행 과정에서 접하게 되는 다양한 소재와 자료를 바탕으로 지문과 자료를 구성했다. 특히 보도자료 작성, 자료 조사, 민원 대응, 분쟁 조정, 법령 개정 등 다양한 업무 영역을 활용하고 동료·상급자와의 의사소통 과정을 반영한 문항이 눈길을 끈다. 7급 공채 PSAT는 언어논리, 자료해석, 상황판단의 3개 영역별 25문항(60분)씩 총 75문항(180분)으로 치러지게 된다. 이번에 공개하는 문제 형태뿐 아니라 기존 PSAT에서 활용했던 문제 형태도 함께 출제한다. 내년에는 시험과목 개편에 따른 수험생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실제 시험과 동일한 형태의 모의평가도 실시할 예정이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새 공무원 시험 예시 1번 문제는 중국발 황사 대처 보도자료 작성요령

    새 공무원 시험 예시 1번 문제는 중국발 황사 대처 보도자료 작성요령

    2021년부터 국가공무원 7급 공채에서도 공직적격성평가(PSAT)가 실시된다. 인사혁신처는 10일 7급 공채 PSAT의 예시문제를 공무원 시험 종합 안내 사이트인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를 통해 공개했다. 그동안 PSAT은 주로 행정고시라 불리는 국가공무원 5급 공채에서만 실시됐다. 7급 PSAT는 언어논리, 자료해석, 상황판단 3개 영역으로 구성된다. 이날 공개된 언어논리의 1번 문제는 황사 보도자료 작성에 관한 것으로 공무원들이 자주 접하는 상황을 다루고 있다. PSAT는 지난 2004년 5급 공채(외무)에 처음 도입된 이후 2005년에는 5급 공채(행정·기술)로 확대됐다. 이어 2011년 5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에 적용한 데 이어 2015년에는 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에 도입된 데 이어 7급 공채로 확대된다. 문제의 상황은 보도자료 작성, 자료조사, 민원대응, 분쟁조정, 법령개정 등 다양한 업무영역과 동료 및 상급자와의 의사소통 과정 등을 반영했다. 시험과목 개편에 따라 2021년부터 7급 공채 1차 시험은 PSAT(한국사·영어는 검정시험 대체)로 진행되며 2차 시험은 전문과목 시험으로 현재와 같다. PSAT는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비슷하다는 평가도 있지만 수험생들 사이에서 언어논리 영역은 수능 언어 영역보다 훨씬 어렵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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