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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부증권 주식이관, 원금보장형ELS 등 금융상품 가입이벤트 실시

    동부증권 주식이관, 원금보장형ELS 등 금융상품 가입이벤트 실시

    동부증권(대표이사 사장 고원종)은 추천 금융상품 가입고객과 타 증권사주식을 옮겨오는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백화점상품권을 지급하는 ‘두드림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두드림이벤트’는 3천만원 이상 추천 금융상품을 가입하거나 타사에서 주식을 옮겨오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0만원 상당의 신세계상품권을 지급하는 행사로 오는 3월말까지 진행된다. 추천상품은 전단채와 국채를 제외한 신용등급 A등급 이상의 채권이나 원금보장형ELS 등 파생결합증권, 그리고 주식형ㆍ혼합형 펀드 등이다. 거래하는 증권사 변경 목적으로 주식을 입고하는 고객이나 타사 계좌의 펀드를 이관하는 고객에게도 동일한 조건으로 사은품을 지급하며, 1월2일 이후 동부증권 계좌를 신규 개설한 고객 중 입금금액과 매수금액이 3천만원 이상인 고객에게도 같은 기준으로 사은 혜택을 제공한다. 단, 주식입고나 신규고객 주식매수는 영업점에서 계좌를 개설해 거래하는 경우에만 사은품이 지급된다. 동부증권 관계자는 “최근 기준 금리가 인하되어 분리과세하이일드펀드나 원금보장형ELS 등 ‘금리+α’를 제공하는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시장 상황에 부합하고 증권거래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이벤트를 실시함으로써 증권사이벤트 중 가장 좋은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드림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동부증권 홈페이지(www.dongbuhappy.com)를 참조하거나, 동부증권 전국 영업점과 고객센터(1588-4200)로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희정 장관 등 폭력 예방 강사 위촉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을 비롯한 여론주도층 인사들이 젠더폭력예방 전도사로 나섰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김행·이하 양평원)은 지난 7일공공기관 및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폭력예방 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 33명에게 특별과정 3기 양성 교육을 실시한 뒤 가정폭력·성폭력·성희롱·성매매 등 폭력예방 교육 전문강사로 위촉했다. 첫 여성 지검장인 조희진 제주지검장과 부산경찰청장을 지낸 이금형 서원대 석좌교수, 김성옥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중앙회장, 양소영 변호사, 김주하 문화방송 차장(전 앵커) 등이 함께했다. 여성가족부 권용현 차관과 박승주·김태석 전 차관,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을 지낸 유남영 변호사 등 남성 13명도 포함됐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MB 증인 채택 싸고 여야, 거센 충돌 예상

    MB 증인 채택 싸고 여야, 거센 충돌 예상

    국회에서 진행 중인 해외자원개발 국정조사에 전운이 점점 짙어지고 있다. 설 연휴를 전후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증인 채택 문제를 놓고 여야 간 거센 충돌이 예상된다. 특히 이 전 대통령이 지난 2일 출간한 회고록 ‘대통령의 시간’은 새로운 뇌관으로 떠올랐다. 국회 ‘정부 및 공공기관 등의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는 6일 전체회의를 열고 기관보고 시작일을 11일에서 12일로 하루 연기했다.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증인 채택 문제로 10~11일로 하루씩 미뤄짐에 따라 청문회장 이용 중복 사태를 피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12일 한국석유공사와 해외자원개발협회의 기관보고를 시작으로 13일 한국자원공사·대한석탄공사, 23일 한국가스공사·한국전력공사, 24일 국무조정실·감사원·기획재정부·외교부, 25일 산업통상자원부의 기관보고가 이어진다. 국조특위는 또 감사원의 자료를 열람하기 위해 문서검증 실시의 건도 의결했다. 그러나 국정조사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청문회 일정은 국조특위가 지난달 12일 첫 회의를 연 지 한 달이 다 돼 가지만 아직도 정하지 못하고 있다. 청문회에 출석할 일반증인 채택에서 여야가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이 전 대통령이 자신의 회고록에서 해외 자원외교 총괄 지휘를 국무총리실에서 맡아 했다고 언급하면서 한승수 전 국무총리도 증인 채택 논란의 유탄을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한·일 경제포럼 축사] 한덕수 한국무역협회 회장

    [한·일 경제포럼 축사] 한덕수 한국무역협회 회장

    최근 정치적인 이유로 양국 관계가 다소 경색되긴 했지만 잘 해결될 것이다. 정치권이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자세를 가졌으면 좋겠다. 최근 일본이 추진하는 양적 완화 정책으로 환율이 평가절하돼 한국 기업들이 국제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이 문제도 한·일 협력을 통해 잘 해결될 수 있다고 본다. 일본이 참여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한국도 이른 시일 안에 참여하게 될 것이다. TPP를 통해 한·일이 자유무역협정(FTA)을 맺는 결과가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이를 기반으로 한·중·일 FTA까지 체결하면 국제 공급망과 우리나라의 경제 영토를 넓힐 수 있다. 경제에서 한·일 관계는 여전히 중요하다.
  • [한·일 경제포럼-5인 주제발표] “구조개혁 여부가 아베노믹스 성패 좌우”

    [한·일 경제포럼-5인 주제발표] “구조개혁 여부가 아베노믹스 성패 좌우”

    니와 우이치로 이토추상사 명예이사는 ‘박근혜·아베노믹스와 한·일 경제’란 주제 발표에서 “금융완화, 재정정책 확대, 성장전략 순으로 아베노믹스가 진행되고 있다”며 “‘세 번째 화살’로 불리는 성장전략의 진전 여부가 아베노믹스 성패의 가장 큰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니와 명예이사는 “한·일의 무역 증가율은 지난 10년 동안 일본의 무역증가율의 평균에도 못 미친다”며 원인으로 일본의 생산력 약화 등 경제 규모의 감소, 거품 붕괴와 과잉 설비, 수출 부진 및 한·일 간의 정치외교적 관계 악화 등을 들었다. 그는 일본 경제의 침체 요인으로 엔고, 제조업의 해외 이전, 늦춰진 구조개혁 및 교육 등을 들었다. 이어 이 같은 요인들이 잠재생산력의 성장을 저해해 왔고, 임금 하락 등 디플레이션 마인드의 확산으로 이어졌다면서 한국 경제에도 타산지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구조개혁이 제대로 이뤄져야 아베노믹스가 성공할 수 있음을 지적하면서 만만찮은 기득권 저항세력의 반대를 넘어설 수 있다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의 내실화와 다른 개혁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강조했다. ‘세 번째 화살’은 법인세 개혁, 이노베이션 추진, 공적자금 운영, 산업 벤처의 가속화 및 기업들의 신규 참여 영역 확대, 규제개혁, 외국인 노동자 및 여성의 노동시장 진입 확대 등을 담고 있다. 니와 명예이사는 세계화의 진전 속에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의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으며, 가속화되는 중견·중소기업의 저임금화와 비정규직화가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의 경우 생산인구 가운데 저임금 대상은 35~39%에 달하며 정규직 사원은 지난 30년 동안 거의 늘지 않았다”면서 “중소기업의 재생 없이는 경제 재건은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2년제 대학의 무상화 등 저소득층의 고등기술교육에 대한 접근권 확대 등 중산층을 복원하고 이를 통해 잠재성장력과 성장 가능성을 높여야 한다면서 아베노믹스의 성공 여부가 한·일 경제 관계의 복원으로 연결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니와 명예이사는 1939년 아이치현 출신으로 나고야대 법학부를 졸업하고 이토추상사에 입사했다. 이토추상사 사장, 회장을 거쳐 민주당 정권 때인 2010~2012년 주중 특명 전권대사를 지냈다. 현 와세다대학 특명교수.
  • 화성의 ‘월-E’…우주에서 포착된 ‘큐리오시티’

    화성의 ‘월-E’…우주에서 포착된 ‘큐리오시티’

    마치 애니메이션 '월-E'가 생각나는 소식이다. 최근 미 항공우주국(NASA)이 머나 먼 화성에서 외로이 임무 수행 중인 탐사로봇 ‘큐리오시티’(Curiosity)의 사진을 공개해 관심을 끌고있다. 자동차 만한 큐리오시티가 '점' 수준으로 보이는 이 사진은 화성 320km 상공 위에서 역시 10년 넘게 근무 중인 화성정찰궤도탐사선(The Mars Reconnaissance Orbiter·이하 MRO)이 촬영해 지구로 전송한 것이다. 결과적으로 인간 대신 탐사 중인 '로봇'이 멀고 먼 곳에서 친구를 찾은 셈이다. NASA 측은 "이 사진은 지난해 12월 13일 촬영된 것" 이라면서 "현재 큐리오시티는 샤프산 파럼프 언덕에서 열심히 지질 탐사 중" 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진 상 표면의 밝게 보이는 부분이 퇴적암 층이며 어두운 곳은 모래 지역" 이라고 덧붙였다. MRO가 드넓은 화성에서 '친구'를 찾을 수 있었던 것은 하이라이즈 카메라(HiRISE·고해상도 과학실험 촬영기) 덕분이다. 화성 표면의 광물 등을 포착하는데 매우 유용한 이 카메라 덕에 지질 탐사 중인 큐리오시티의 모습을 잡아낼 수 있었다는 것이 NASA측의 설명. 한편 화성에는 큐리오시티 외에도 임무수행 중인 탐사로봇이 한 대 더 있다. 바로 11년 전 화성 메리디아니 평원에 도착한 탐사로봇 오퍼튜니티(Opportunity)로 당초 90솔(SOL·화성의 하루 단위로 1솔은 24시간 37분 23초로 지구보다 조금 더 길다)의 기대 수명이 예상됐으나 모두의 예상을 훌쩍 뛰어넘어 지금도 임무를 충실히 수행 중이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朴대통령, 與 비박 지도부와 소통해야”

    “박근혜 대통령이 지지율을 회복하려면 비박(비박근혜)계가 장악한 여당 지도부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중도 개혁적 이미지를 갖추기 위한 새로운 국정 어젠다를 제시해야 한다.” 새누리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이 5일 박 대통령이 지지율 하락의 늪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 연구보고서를 냈다. ‘대통령 지지도와 국정운영’이라는 제목의 이 보고서에는 역대 대통령의 지지도 등락 요인 분석 결과를 토대로 도출한 12개의 제언이 담겼다. 보고서는 “모든 대통령이 임기 말 ‘레임덕 대통령’을 피해 가지 못했다”며 “지지율 하락은 필연적이므로 임기 초 지지율을 과신해선 안 된다”고 밝혔다. 현 정부가 ‘경제활성화’에 집중하고 있는 것에 대해 “경제 개선 그 자체가 지지율 회복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진 않는다”며 “다른 분야와 결합해 시너지 효과가 있을 때 지지율이 높아진다”고 조언했다. 박 대통령이 ‘증세 없는 복지’ 프레임에 갇혀 있는 상황에 대해서는 “국민의 과도한 기대는 충족시킬 수 없다”면서도 “시대정신이 표출된 국민의 핵심적 기대에는 반드시 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또 “임기 중반에는 지지세력의 결집만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중도층 흡수를 위해 중도 개혁적 이미지를 제시하고 반대 측 의견을 경청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마지막으로 보고서는 “대통령의 지지율이 낮을 때 가장 먼저 비판에 나서는 곳이 협조적 관계를 유지했던 언론”이라면서 “언론에 지나치게 의존하면 위험하다”는 경고를 남겼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현직 시의원이 여자 성폭행…동영상까지 퍼뜨려

    현직 시의원이 여자 성폭행…동영상까지 퍼뜨려

    여성을 집단 성폭행하고 동영상을 찍어 돌린 시의원이 쇠고랑을 찼다. 볼리비아 검찰이 지방도시 코비하의 현직 시의원 가브리엘 안토니오 카스트로와 공범 2명을 체포하고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현지 언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건은 한 편의 동영상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퍼지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2분43초 분량의 동영상에는 3명의 남자가 등장한다. 알 수 없는 이유로 정신을 잃고 있는 여자의 옷을 벗기고 성폭행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남자 2명이 차례로 여자를 성폭행하고, 나머지 1명은 웃음을 흘리며 이 장면을 촬영했다. 끔찍한 범죄는 그대로 묻힐 뻔했지만 급속도로 퍼진 동영상을 확인한 볼리비아 판도의 주민보호위원회가 검찰에 고소하면서 수사가 시작됐다. 여성을 성폭행한 남자 중 한 명이 코비하의 현직 시의원인 것을 확인한 검찰은 용의자 3명을 긴급 체포했다. 수사 결과 동영상을 퍼트리 건 시의원 카스트로였다. 그는 모바일 메신저인 왓츠앱(WhatsApp)을 통해 성폭행 동영상을 친구들과 공유했다. 동영상은 여기에서 새어나가 인터넷으로 퍼졌다. 피해자는 25살 여성으로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 수사당국 관계자는 "여자가 정신을 잃은 경위도 아직은 정확하지 않다 "며 "아직은 수사해야 할 부분이 많다"고 말했다.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볼리비아는 중남미에서 여성에 대한 폭력사건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국가다. 성폭행의 경우 아이티공화국에 이어 2위 발생국이다. 한편 볼리비아에서 정치인의 성폭행사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3년 지방의원 2명이 술에 취한 환경미화원을 성폭해 체포된 바 있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여가부 ‘학교 밖 청소년’ 지원 강화

    여성가족부는 올해를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원년의 해’로 삼아 새롭게 운영되는 지원 전달과 추진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여가부는 부처 내에 ‘학교 밖 청소년 지원과’를 이달 중 신설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내에 지원단을 두는 한편 지원위원회를 신설해 관련 부처의 학교 밖 청소년 정책을 총괄, 조정하도록 할 계획이다. 여가부는 이와 관련, 5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지방자치단체 담당 공무원과 지원센터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 강화 위한 법 개정 추진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 강화 위한 법 개정 추진

    새정치민주연합 남인순 의원은 6일 가정폭력 피해자 및 자녀가 가해자로부터 2차 피해나 지속적인 피해를 입는 것을 막는 등 보다 철저한 피해자 보호를 위해 ‘가정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과 ‘주민등록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남 의원은 “형편상 자녀가 친척집 등 다른 곳에 주민등록지를 두고 있어 피해자와 같은 세대를 구성하고 있지 않더라도 가해자가 주민등록표의 열람 또는 등·초본의 교부 받는 것을 제한하도록 했고, 가정폭력 피해자의 보호나 양육을 받고 있는 자녀에 대해 친권자인 가정폭력 가해자가 전입신고를 하는 것을 방지하는 조치도 포함했다”고 ‘주민등록법’ 개정안의 취지를 설명했다. 가정폭력 피해자 상담기관에 따르면 가정폭력 피해자와 자녀가 가해자를 피해 다른 곳에 거주함에 따라 가해자와 주민등록지를 달리 하는 경우 가해자가 피해자와 자녀의 주민등록표를 열람하거나 등·초본을 교부 받아 이들의 거주지를 파악하고 2차 폭력을 저지르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2009년부터 피해자가 대상자를 지정, 본인과 세대원의 주민등록표의 열람 또는 등·초본의 교부를 제한할 수 있도록 했으나 이 제도는 그동안 가정폭력 피해자와 자녀 등을 보호하려는 취지에도 불구하고 가정폭력 피해자와 동일한 세대에 속한 자녀만이 보호되고 있다는 점이 한계로 지적돼 왔다. 이와 함께 남 의원은 가정폭력을 이유로 피해자가 가사에 관한 소송 등을 제기할 경우 이를 신속히 진행할 수 있도록 가정폭력 방지법 개정안도 동시에 발의했다. 남 의원은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2013년 가정폭력 실태 조사’에 의하면 2008년에 7.9%였던 가정폭력사건 피의자의 재범률은 점차 증가하여 2012년에는 32.2%에 이른 것처럼 가정폭력은 반복적이고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며 “가정폭력으로 인한 이혼소송 등 법적처리 과정 중에도 2차 피해나 반복적인 폭력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부부 당사자뿐만 아니라 그 자녀 등에게 미치는 피해의 심각성 등을 고려할 때 신속하게 처리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 현행법에 가정폭력 피해자를 해고하는 등 불이익 처분을 금지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처벌규정이 없어 유명무실한 점을 고려, 개정안은 불이익 금지를 위반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쉼터 등 시설에 입소한 피해자들의 개인정보 불법열람 혹은 유출되는 경우가 있어 피해자들의 신변이 노출되거나 이에 대한 불안감을 호소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한 체계적이고 독자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하는 조항도 포함했다. 남 의원은 “가정폭력이 가정 내의 사적인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범죄임을 분명히 해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폭넓고 두터운 피해자 보호 조치가 마련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이연숙 김영혜 윤은기씨 등 양평원 초빙교수 위촉

    이연숙 김영혜 윤은기씨 등 양평원 초빙교수 위촉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김행)은 5일 김경오 대한민국항공회 명예총재, 김영혜 인권위원회 상임위원, 김영화 강동소아정신과 원장, 김온기 푸르니보육지원재단 상무, 안명옥 국립중앙의료원장,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장, 이광표 동아일보 부장, 이금형 전 부산경찰청장, 이연숙 전 정무장관, 조청원 전 과학기술인공제회 이사장 등 10명을 초빙교수로 위촉했다. 이들은 현장 강의뿐 아니라 새롭게 시도되는 모바일 콘텐츠 제작에도 적극 참여, 양평원 교육패러다임의 전환에 기여하며, 분야별 네트워크를 활용해 양성평등을 사회 곳곳에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與 “개헌논의 당내 의견 수렴”

    새누리당은 4일 야당의 개헌 논의 제안에 ‘시기상조’라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그러나 유승민 원내대표 선출 이후 지도부를 중심으로 개헌 논의의 물꼬가 트일 가능성도 감지되고 있다. 박대출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의 내년 4월 총선에서의 개헌 국민투표 제안에 대해 “개헌론은 자칫 경제 살리기 동력을 약화시킬 수도 있어 신중히 접근할 필요가 있다”면서 “지금은 개헌이 아니라 경제 살리기에 국력을 집중해야 할 시기”라고 밝혔다. 그러나 유 원내대표는 “당 내부에서 개헌에 대해 상반된 의견이 있기 때문에 의원들의 총의를 수렴해서 답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당내 의견이 개헌 논의 쪽으로 기울어질 경우 개헌 논의를 할 수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또 개헌 논의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과도 무관치 않다는 해석이 적지 않다. “개헌은 이슈 블랙홀”이라며 반대 입장을 명확히 한 박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추락하면 할수록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 개헌 추진 동력에는 더 큰 힘이 실릴 것이라는 논리에서다. 유 원내대표는 앞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개헌은 특정 계파의 문제가 아니며 국가 미래의 문제로 고민해야 한다”며 “개헌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말한 바 있다. 김무성 대표는 야당의 개헌 논의 제안에 대해 “제 개인 의견은 없다”며 일단 말을 아꼈다. 섣부른 입장 표명으로 자칫 당·청 관계가 더 악화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입장을 유보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불붙은 증세논쟁] 새누리 “증세만이 정답 아니다” 새정치연 “복지 위해 증세 필요”

    [불붙은 증세논쟁] 새누리 “증세만이 정답 아니다” 새정치연 “복지 위해 증세 필요”

    정치권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증세 논란에 있어서 여야는 뚜렷한 시각차를 보였다. 서울신문이 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에 대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3인(김현미, 최재성, 윤호중 의원)은 ‘복지 확대를 위한 증세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하지만 새누리당 의원 3인(이한구, 강석훈, 류성걸 의원)은 ‘무응답’하거나 ‘증세 만이 정답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한구 의원은 “복지 비용 부담을 위해 다른 세출을 어떻게 할 것인지, 사회 부담금을 어떻게 할 것인지 먼저 논의를 해본 뒤 그래도 답이 없을 때 증세 단계로 가야 한다”며 “증세는 최후의 보루”라고 말했다. 류성걸 의원도 “지하경제 양성화, 금융소득 과세 등을 통해 세출 구조조정을 우선 실시한 뒤 그래도 돈이 부족하다면 사회적 대타협 기구를 통해 증세 논의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석훈 의원 역시 “무상복지 축소는 최후의 선택이 돼야 한다”며 두 사람과 똑같은 취지로 설명했다. 증세 필요성에 ‘예’라고 답한 야당 의원을 상대로 증세 세목 우선순위를 물었다. 김현미 의원은 ‘법인세→보유세→소득세→부가가치세→상속·증여세’ 순으로 답했다. 최재성 의원은 ‘법인세→소득세→보유세→상속·증여세’ 순으로 꼽았으며 “부가가치세는 인상해선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호중 의원은 ‘상속·증여세→보유세→법인세→소득세→부가가치세’ 순으로 증세를 해야 한다고 답했다. 김현미 의원은 법인세를 첫 번째로 꼽은 이유에 대해 “다른 나라에 비해 실효세율이 너무 작기 때문에 급선무로 고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증세 시기에 대해 야당 의원들은 일제히 ‘올해’라고 답했다. 여당 의원들은 모두 ‘무응답’했다. “우리나라가 증세를 감당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새정치연합 김현미 의원은 “적정부담, 적정복지가 필요하다는 생각”이라면서 “돈이 없어서 세금을 못 낸다거나, 해외에 비해 조세부담이 크다는 말은 궤변”이라고 지적했다. 윤호중 의원은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는 견해를 내놨다. 반면 새누리당 강석훈 의원은 “기업 수익성이 굉장히 악화돼 있기 때문에 증세를 감당하기 어렵다”며 야당과 정반대의 입장을 밝혔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YWCA, 원전 앞서 ‘고리1호기 폐쇄 촉구기도회’

    YWCA, 원전 앞서 ‘고리1호기 폐쇄 촉구기도회’

    한국YWCA연합회(회장 차경애)는 2015 한국YWCA 정기총회 이틀째인 5일 고리 원전 앞에서 ‘고리1호기 추가 수명연장 반대와 폐쇄를 촉구하는 기도회’와 폐쇄촉구 십자가 퍼포먼스 등을 했다. 4일 개막된 2015 한국YWCA 정기총회에 참여한 전국 52개 회원YWCA의 대표단과 한국YWCA 실행위원 및 활동가 200여 명은 고리 원전 앞에서 노후핵발전소 고리1호기 추가 수명연장 반대와 폐쇄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낭독하고 미리 준비한 십자가를 들고 거리행진을 했다. 전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고리1호기를 폐쇄하는 데 십자가를 지겠다는 YWCA의 결단을 보이기 위해서다.   한편 한국YWCA는 지난해 3월 11일 제1차 탈핵 불의 날 캠페인을 통해 ‘노후핵발전소 고리1호기 월성1호기 폐쇄’ 서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지난 2개월 간 전국 회원Y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고리1호기 폐쇄 서명운동을 집중적으로 벌여 2월 3일 ‘고리1호기 2017년 폐쇄’를 공약으로 내세운 서병수 부산시장에게 ‘고리1호기 폐쇄 전국 회원 10만 명 서명’ 전달 기자회견을 갖고 캠페인을 통해 모은 9만 717명의 서명용지를 전달한 바 있다.   부산 해운대 소재 아르피나유스호스텔에서 4일 시작한 정기총회에는 부산중앙교회 최현범 목사가 ‘창조세계의 사명’ 설교에서 탈핵을 위한 창조세계 속의 사명은 바로 핵은 반기독교적인 무기이며, 원자력 발전소는 결코 안전하지도 깨끗한 에너지가 아니라며 이 세상에서 핵을 없애버림으로써 하나님의 창조와 자연세계를 지키자고 강조했다.   주제 강연으로는 경성대 환경공학과 교수인 김해창 부산시원자력안전대책위원이 노후원전의 위험성과 원전폐기물의 처리 문제 불가능,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주장하는 싼 에너지라는 신화 등에 대해 비판했다. 탈핵은 가능하며, 그것은 지역에서부터 만들어 가는 에너지 전환 즉 ‘탈핵’ 과 ‘에너지분권’ 으로 가능하다고 역설했다.   한국YWCA 2015년 과제로는 ‘생명의 바람, 세상을 살리는 여성- 돌봄으로 정의, 나눔으로 평화’ 이라는 운동 주제 하에 탈핵 에너지정책 수립과 방사능 오염 먹거리 대처, 통일 준비 평화교육 및 대북지원 통로 구축, 청소년 대안교육실천과 청소년 운동, 성인지 정책 정착, 여성폭력 예방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돌봄노동 종사자 법적 보호를 위한 법 제정 등이다. 전국 10만 회원의 여성시민운동체인 한국YWCA는 2015년 중점운동인 탈핵 운동을 위해 매주 화요일 정오에 명동 한국YWCA 연합회 건물 앞에서 1시간 동안 벌이는 ‘탈핵 불의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회원과 시민 대상으로 탈핵 교육을 활성화하고, 탈핵운동가를 양성하며 에너지 모니터링과 지자체별 에너지 정책 조사단과 탈핵에너지 실천단을 양성할 계획이다. 2015년 광복 70주년을 맞아 평화통일 운동을 준비하며 일상적 삶에서 평화감수성과 통일의식을 고취하며, 남한민과 탈북민간의 사회통합문화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이주배경청소년 전문가 양성교육 수강생 등 모집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은 ‘이주배경청소년 전문가 양성교육(입문)’을 3월 4일부터 6월 10일까지 개설·운영한다. 15주 동안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3시간씩 연세대 미래교육원에서 이주배경청소년 정책의 이해, 청소년의 문화간 감수성 실제와 요구, 이주배경청소년 상담의 실제 등을 교육한다.  9일부터 28일까지 연세대 미래교육원 홈페이지(http://go.yonsei.ac.kr)에 온라인 접수하거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주배경청소년, 청소년, 사회복지 등과 관련된 기관 실무자 등은 22일까지 교육비 지원을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20만원을 지원한다. 문의 070-7826-1538.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여성인권진흥원·1366, ‘보라데이 캠페인’ 실시

    여성인권진흥원·1366, ‘보라데이 캠페인’ 실시

     한국여성인권진흥원(원장 강월구) 가정폭력방지본부는 전국 여성긴급전화1366지역센터와 함께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인 ‘보라데이’를 홍보하고 가정폭력 예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했다. 여성가족부는 매월 8일을 ‘보라데이’로 지정,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시선으로 우리 주변을 함께 보자는 의미의 ‘보라데이’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릴레이 캠페인은 전국 광역시도 18곳에 위치한 여성긴급전화 1366을 중심으로 지자체, 경찰서, 가정폭력상담소,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할 계획이다. 9일에는 여성긴급전화1366대전센터가 지역 내 유관기관과 함께 대전 으능정이문화의거리에서 3시부터 가정폭력 예방 1분 스피치, 거리 구호 제창 등의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3월 1366충남센터, 경남센터, 4월 광주센터, 강원센터, 경기센터, 5월 인천센터, 대구센터, 충북센터, 6월 대전센터, 전북센터, 7월 제주센터, 8월 중앙센터, 서울센터, 9월 중앙센터, 경북센터, 10월 전남센터, 경기북부센터, 11월 경남센터, 전북센터, 12월 부산센터 순으로 진행된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 가정폭력방지본부는 온라인 캠페인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2월에는 일상 속에서 ‘보라’ 찾기 이벤트와 여성긴급전화1366 공유 이벤트를 실시한다. 일상 속에서 ‘보라’ 찾기 이벤트가 8일까지 진행 중이다. 당첨자에게는 텀블러 등 경품이 증정된다. 2차 이벤트는 9일부터 23일까지 열리며, 한국여성인권진흥원 가정폭력방지본부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wmhotline2)에 접속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여성긴급전화1366은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등으로 긴급한 구조·보호 또는 상담을 필요로 하는 여성들이 언제라도 전화를 통해 피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01년 시작된 위기상담전화 서비스다. 전국적으로 국번 없는 특수전화 ‘1366’을 누르면 365일 24시간 언제나 통화가 가능하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2012년부터 여성가족부의 위탁을 받아 중앙센터를 운영 중이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여가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첫 발 내디뎌

     여성가족부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이 오는 5월 시행되는 것을 계기로 올해를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새롭게 운영되는 추진 체계와 전달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과’를 이달 중 신설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내에 ‘학교 밖 청소년 지원단’을 두는 한편 ‘학교 밖 청소년 지원위원회’를 신설, 관련 부처의 학교밖 청소년 정책을 총괄·조정하도록 할 계획이다.  여가부는 이와 관련, 새롭게 운영되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운영에 관한 세부적인 사항을 전달하고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의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5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2015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업설명회에는 지방자치단체 담당 공무원을 비롯,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여가부는 이번 설명회에서 올해 본격화되는 학교 밖 청소년 정책 추진 방향과 지원 사업에 관해 안내하고 지자체 공무원과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관계자의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시·도 담당 공무원 간, 시·도 센터-시·군·구 센터 종사자 간 별도의 분과를 운영해 사업 담당자 간 의견을 교환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지난해까지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원은 54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프로그램 수준으로 이뤄져 왔으나, 올해 5월부터 중앙에서 기초지자체 단위까지 지원센터가 전격 가동될 계획으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200개소가 전국적으로 운영된다.  이 사업이 본격화되면 학교와 연계, 빅데이터 분석, 실태조사 등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 발생 시 지원 프로그램을 즉시 연계하고 진로 설정부터 목표 달성 후 사후 관리까지 빈틈없는 지원이 가능해진다. 시·도 센터는 시·군·구 센터에 대한 지원기능을 수행하며, 시·군·구 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서유미 여가부 청소년정책관은 “정부와 사회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갖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다면 우리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올해 본격화되는 만큼 지자체 담당자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직원 여러분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더욱 열의와 정성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애선 서울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는 등 정부의 지원강화 노력이 느껴지고, 공무원과 현장 종사자가 한 자리에 모여 뜻을 같이할 기회가 마련되어 좋다. 향후 본격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지난 2년 고위 당·정·청 회의 두번밖에 안 열렸다”

    “지난 2년 고위 당·정·청 회의 두번밖에 안 열렸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3일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박근혜 정부를 향해 고언을 쏟아냈다. 지난해 정기국회 때의 연설과 비교하면 톤이 확연히 달라졌다. 당시 경제, 민생 살리기와 사회적 대타협을 위한 메시지에 집중하며 청와대와 주파수를 맞췄다면 이번에는 정부를 향해 돌직구를 던지며 당의 역할론에 무게를 실었다. 김 대표는 “정부와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지지율이 떨어지면서 국정 운영의 추진 동력이 약해질 위기에 처해 있다”면서 “청와대, 정부, 국회 등 국정 운영 파트너들이 모두 막중한 책임감과 의무감을 갖고 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과 새누리당 대표 간 정례 회동을 통해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정부를 향한 쓴소리를 거침없이 쏟아냈다. 김 대표는 “지난 2년 동안 고위 당·정·청 회의가 두 차례밖에 열리지 않았다”며 정부의 소통 부족을 지적한 뒤 “당이 주도해 고위 당·정·청 회의를 수시로 열어 국정 현안을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풀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무총리와 국무위원들은 고도의 행정 능력을 갖춰야 한다” “소신 있게 정책을 집행하고 인사권을 행사해야 한다” “위기의 종이 울리는데 앞장서지 않거나 충분한 고민 없이 정책을 쏟아내고 조변석개하는 행태를 보여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논란이 되고 있는 건강보험료 개편안과 관련해 “부처에서 일방적으로 연기를 발표해 국민의 신뢰를 잃어버렸다”면서 “정책에 대한 치열함과 세심함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김 대표는 또 “나라와 국민의 미래를 위해 바람직하고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면 당장 표를 잃더라도 추진해 나가는 인기 없는 정당, 야당에 지는 정당이 되는 길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개헌 문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해외여행 | 낯설지만 아름다운 남아공 선시티 & 케이프타운

    해외여행 | 낯설지만 아름다운 남아공 선시티 & 케이프타운

    기막힌 풍경과 마주하면 나도 모르게 이렇게 외친다. “아, 외국 같다!” 우스운 말이다. 외국은 다 좋다는 말인가. 아마 ‘외국 같다’는 말에는 ‘낯설지만 아름답다’는 뜻이 포함돼 있는 것 같다. 우리에게 외국인 남아공은 이방인들의 입에서도 ‘외국 같다’는 말을 쏟아내게 하는 나라다. 외국 같은 외국, 남아공의 선시티와 케이프타운으로 떠났다. ●밤도 낮도 즐거운 남아공의 라스베이거스 선시티 리조트Sun City Resort 요하네스버그 공항에서 210km. 차로 2시간을 조금 더 달리면 ‘남아공의 라스베이거스’ 선시티에 닿는다. 라스베이거스가 화려한 밤의 도시라면 선시티는 카지노로 대표되는 밤과 사파리, 골프, 워터파크 등 한낮의 즐길 거리 또한 무궁무진한 도시다. 라스베이거스에 비해 아기자기하지만 선시티에서는 낮과 밤이 모두 즐겁다. 필라네스버그 국립공원Pilanesberg National Park에서 선시티의 새벽을 연다. 오전 5시30분. 사파리를 나서기에 적당한 시간이다. 동물들을 관찰하기에는 뜨거운 한낮보다는 일출 전 새벽이나 일몰 후 저녁시간이 적당하다. 11~12월, 평균 기온은 25도의 필라네스버그지만 새벽 기운이 쌀쌀하다. 옷깃을 여미는 여행자들에게 담요를 건네는 레인저스Rangers의 손길이 살뜰하다. 선시티에서 필라네스버그는 차로 10분 거리다. 국립공원 입구를 통과하면 본격적으로 동물의 세계가 펼쳐진다. ‘저기, 저기.’ 사람들의 손길과 눈길이 분주하다. 동물들의 작은 움직임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는 기세다. 코끼리의 뒤태, 하마의 등, 길어 보이는 기린…. 렌즈를 최대한 당겨 카메라에 담는다. 사파리 차량이 정해진 도로를 벗어나지 않는 필라네스버그에서는 가까이에서 동물들을 관찰하기가 쉽지 않다. 쿠두와 임팔라 무리가 호숫가에서 먹이를 먹는 모습도 광활한 사파리에서는 점처럼 작다. 물론 차량에 익숙한 동물들이 다가와 준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새끼 코끼리를 이끌고 도로를 건너는 코끼리 가족을 만난다면 운이 좋은 편이다. 하늘이 돕는다면 런웨이를 걷듯 도로를 거니는 사자 또한 만날 수 있다. 이처럼 사파리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운이자 하늘의 뜻이다. 버팔로, 코끼리, 표범, 사자, 코뿔소로 불리는 빅5를 만나는 일은 운과 하늘의 뜻이 맞아야 할 터. 방문 시기를 맞추는 것도 방법이다. 필라네스버그에서 동물을 관찰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늦겨울과 초봄에 해당하는 7~10월이다. 3시간가량의 사파리가 끝나면 선시티에 아침이 온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선시티 리조트에는 선인터내셔널 브랜드의 ‘더 팰리스 오브 더 로스트 시티The Palace of the Lost City’, ‘더 캐스캐이드 호텔The Cascades Hotel’, ‘더 선시티 호텔The Sun City Hotel’, ‘더 카바나스 호텔The Cabanas Hotel’이 자리했다. 어느 호텔에 묵어도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해 선시티 안에서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다. 게리 플레이어가 설계한 18홀 골프 코스를 포함한 두 개의 골프 코스도 유명하다. 인공 해변을 지닌 수영장과 워터파크는 물론 오락실, 영화관, 쇼핑 매장으로 가득한 엔터테인먼트 센터도 있다. 카지노가 아니더라도 선시티의 낮 시간이 빠르게 흐르는 이유다. ▶선시티 주변 볼거리 사자를 직접 만질 수 있는 라이온 파크Lion Park 공항에서 선시티로 가는 길에 자리한 작은 규모의 게임 드라이브. 요하네스버그 공항에서는 40분 거리다. 트럭을 개조한 차량을 타고 작은 초원으로 진입해 사자와 치타, 하이에나 등 육식동물을 어렵지 않게 관찰한다. 사파리 외에 동물원처럼 꾸며 놓은 공간도 있어 시간을 보내기에 괜찮다. 핵심은 사자 만지기. 어린 사자를 만지며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다. Corner Malibongwe Drive & 114 Road, Lanseria, Gauteng 8:30~21:00 27-87-150-0010, 27-11-691-9905~11 www.lionpark.com ●유럽과 샌프란시스코를 닮은 도시 케이프타운Cape Town 케이프타운에 머문 시간은 고작 하루 반나절. 그 짧은 시간을 보낸 후 누구는 케이프타운이 유럽 같다고 하고 누구는 샌프란시스코를 닮았다고 했다. 유럽과 샌프란시스코라. 한마디로 좋다는 말이다. 케이프타운에서 약 50km. 바스코다가마가 1497년에 상륙해 인도로 향하고자 하는 희망을 품은 땅, 희망곶Cape of Good Hope으로 향한다. 사실 바스코다가마가 오기 9년 전, 포르투갈 항해사인 바르톨로메우 디아스가 이 땅에 먼저 발을 디뎠다. 당시에 붙인 이름은 ‘폭풍곶Cape of Storms’. 지금도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이름이다. 케이프타운의 잔잔한 바다와는 달리 희망곶의 바람은 강하고 파도는 거칠다. 지평선과 수평선이 마주할 듯 평평하게 서면 곧 희망곶이 나온다는 신호다. 1938년 지방 정부에서 보호구역으로 지정한 희망곶은 1998년 케이프반도 국립공원에 속했다가 2004년 테이블마운틴 국립공원으로 이름을 바꿨다.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면적은 7,750헥타르. 서쪽의 슈스터스 베이Schuster’s Bay와 동쪽의 스미츠윈켈 베이Smitswinkel Bay를 잇는 40km의 해안이 포함된다. 잡목과 수풀이 우거진 이 땅에는 250여 종의 조류와 1,100여 종의 식물이 살아간다. 도마뱀, 뱀, 거북이와 같은 작은 동물들과 곤충들도 이곳을 안식처로 삼는다. 몇 마리의 타조가 해안가를 느릿느릿 걷고 있다. 그리움을 담은 듯 바다를 응시하는 큰 눈. 그 눈에 이끌려 가까이 다가가서는 안 될 일이다. 수풀 어딘가에 있을 새끼를 보호하기 위해 언제 돌변할지 모른다. 그렇게 도착한 희망곶은 바다며 육지다. 희망곶이라는 표지판이 없다면 그냥 지나칠 만한 그런 곳이다. 전해 오는 말에 따르면 바스코다가마가 이곳에 상륙할 당시에는 날씨가 말이 아니었고 그는 남아공 남서쪽 끝을 이루는 곶, 케이프 포인트Cape Point를 놓쳤다. 누가 뭐래도 희망곶 일대의 핵심은 케이프 포인트다. 희망곶은 물론 일대 바다가 한눈에 조망되는 멋진 전망대다. 희망곶에서 케이프 포인트까지는 차로 이동하고 해발 238m 높이의 등대까지는 걷거나 퍼니큘러를 타고 가면 된다. 퍼니큘러는 해발 127m에서 출발해 해발 214m 역에 선다. 케이프 포인트와 사이먼스 타운Simon’s Town 사이에는 아프리칸 펭귄이 살아가는 평화로운 해변이 자리한다. 보울더스Boulders다. 1982년 두 쌍에 불과했던 펭귄은 현재 2,200마리까지 그 수가 늘었다. 정어리, 멸치 등 먹거리가 풍부한 주변 환경 덕분이다. 40~50cm 정도의 귀여운 체구를 자랑하는 아프리칸 펭귄은 재캐스 펭귄Jackass Penguin이라고도 불린다. 당나귀와 울음 소리가 비슷해서다. 완전히 똑같다고는 할 수 없지만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소리인 건 확실하다. 관광안내소를 지나 양 갈래로 난 보행자 데크는 폭시 비치Foxy Beach로 이어진다. 가장 인기 있는 관찰 포인트다. 관광안내소 뒤편의 윌리스 워크를 따라가면 나오는 보울더스 비치도 인기다. 관광안내소에서 폭시 비치까지는 걸어서 1~2분. 데크 아래 숨은 펭귄들이 살짝 얼굴을 내밀며 발걸음을 붙든다. 케이프타운에는 펭귄만큼 물개도 많다. 호우트 베이Hout Bay에서 뱃길로 15분이면 계절에 따라 수백 마리에서 수천 마리의 물개가 살아가는 물개섬Seal Island이 나온다. 정식 이름은 더커섬Dulker Island. 바위로 이뤄진 섬 전체를 물개가 뒤덮고 있어 정식 이름보다는 물개섬으로 즐겨 불린다. 물개섬에는 케이프물개the Cape Fur Seal가 산다. 8~12세의 번식기를 기다리는 수컷들로 육안으로 봐도 덩치가 작다. 물개섬 주변은 파도가 거칠다. 섬 주변을 떠다니는 배를 파도가 크게 흔들어댄다. 그래서 물개섬은 번식지로 적합하지 않다. 다 큰 물개는 11~12월 남아공과 나미비아의 해안가로 가 번식을 한다. 6주부터 수영을 시작하는 새끼는 8개월이면 1,600km 거리를 수영하는 수영 선수로 자란다. 바닷속을 시속 30~40km로 헤엄친다니 정말 대단하다. 물개섬의 여정은 40분 정도로 짧다. 다시 돌아온 호우트 베이에는 한눈에 보기에도 덩치가 큰 물개 몇 마리가 노닌다. 생선 뼈와 부산물을 상자째 준비한 어떤 이가 물개를 유인해 물개 쇼를 펼친다. 공중으로 솟구쳐 빙그르르. 생선 살도 아닌 뼈에 헌납한 물개의 정성과 재주가 안타깝다. 얼마의 돈이면 직접 생선 뼈를 던져줄 수도 있다. 케이프타운에서 희망곶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케이프타운으로 거슬러 올라온 데에는 이유가 있다. 테이블마운틴Table Mountain 때문이다. 테이블마운틴에는 바람이 많다. 산 아래 동네에서는 별 탓 없는 날씨라도 케이블카 운행이 중단되는 경우가 다반사라 그야말로 하늘이 허락해야 오를 수 있다. 케이프타운에서 하루 반나절. 주어진 시간이 이처럼 짧다면 테이블마운틴의 케이블카 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살펴야 한다. 해거름 전, 케이블카 운행이 재개됐다. 바람이 잦아든 모양이다. 산 아래 동네는 구름이 걷혔지만 테이블보를 펼쳐 놓은 것처럼 산 정상부에는 구름이 앉아 있다. 케이블카는 테이블마운틴에 오르는 방법 중 하나다. 몇 군데 등산로를 이용해도 되지만 시간 여유가 없는 여행자들은 5분여 만에 정상에 도착하는 케이블카를 주로 이용한다. 테이블마운틴 케이블카는 1929년에 개통됐다. 현재 운행되는 둥근 형태의 케이블카는 1997년에 만들어진 것으로 360도 회전하며 오른다. 케이블카의 두 군데는 창문 없이 뻥 뚫려 있어 고소공포증이 있다면 차라리 창가 쪽이 아니라 가운데 서는 게 낫다. 그렇게 정상부에 부려진 사람들은 발걸음을 쉬이 떼지 못한다. 케이블카 하차장으로 난 작은 창문에 카메라를 대고 연신 셔터를 눌러댄다. 몇 걸음 더 가면 입이 쩍 벌어지는 풍경을 마주할 텐데 말이다. 테이블마운틴이 펼쳐내는 풍경은 맑은 날이든 궂은 날이든 상관없다. 일단 오르기만 하면 끝이다. 궂은 날씨를 탓해야 했던 시간을 보상이라도 하듯 발 아래 풍경이 신비롭다. 테이블마운틴의 주봉은 해발 1,086m의 매클리어봉이다. 주봉의 북서쪽으로는 669m 높이의 사자 머리Lion’s Head가, 북동쪽으로는 1,001m 높이의 악마의 봉우리Devil’s Peak가 있다. 테이블 위에 구름 보가 덮이는 날, 봉우리들은 대부분 모습을 감춘다. 구름 위에 선 이들은 그저 감탄사를 내뱉을 뿐이다. 희망곶Cape of Good Hope 관람시간 | 10~3월 06:00~18:00, 4~9월 07:00~17:00 퍼니큘러 | 10~3월 09:30~18:00, 4~9월 09:30~17:00 27-21-780-9204 www.tmnp.co.za, www.capepoint.co.za 보울더스Boulders 관람시간 | 12~1월 07:00~19:30, 2~3월 08:00~18:30, 4~9월 08:00~17:00, 10~11월 08:00~18:30 21-21-422-2816 www.tmnp.co.za 물개섬Seal Island 드럼빗 차터스Drumbeat Charters에서 물개섬 크루즈를 운영한다. 물개섬 주변의 거친 파도를 헤치며 접근하는 선장의 솜씨가 훌륭하다. 총 승선 시간은 40분가량이다. 27-21-791-4441 테이블마운틴Table Mountain 케이블카 | 1월16~31일 08:00~ 20:00, 2월 08:00~19:30, 3월 08:00~18:30, 4월 08:00~17:30, 5월1일~9월15일 08:30~17:00, 9월16일~10월31일 08:00~18:00, 11월 08:00~19:00, 12월1~15일 08:00~20:00, 12월16일~1월15일 08:00~20:30, 1시간 후 마지막 하강 27-21-424-0015 www.tablemountain.net ●케이프타운 즐길거리 남아공 이주자와 혼혈의 애환을 노래하다 리차드 서퍼 스테이지 & 비스트로Richard’s Supper Stage & Bistro 케이프타운은 1652년 네덜란드 동인도회사가 건설한 도시다. 동인도회사에서는 말레이계 사람들을 강제 이주시켜 도시 건설을 위한 노역을 시켰다. 당시 이주한 말레이계 후손들이 모여 사는 마을이 보캅Bo-Kaap이다. 형형색색 파스텔톤의 페인트로 칠한 집들이 보캅의 특징. 페인트공들이 남은 페인트를 가져와 칠했다는 설도 있고 숫자 대신 색깔로 거주지를 표현했다는 설도 있다. 정확한 이유는 모르지만 그들의 애환이 여행자들에게는 독특한 아름다움으로 다가온다. 케이프타운에는 리차드 서퍼 스테이지 & 비스트로라는 공연장 겸 레스토랑이 있다. 10명이 채 되지 않은 배우들이 펼쳐내는 작은 무대는 백인과 흑인, 말레이계 이주자뿐 아니라 이들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케이프 컬러드가 더불어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려낸다. 재미와 익살을 섞은 이야기에도 왠지 짠한 마음이 든다. 무대와 식사는 애피타이저, 뮤지컬, 뷔페 식사, 뮤지컬, 디저트의 순서로 진행된다. 229A Main Road, CNR Glengariff, Seapoint, Cape Town 27-21-434-4497, 27-21-433-1340 www.richardscapetown.co.za ▶travel info Republic of South Africa Airline 한국에서는 홍콩을 거쳐 요하네스버그로 간다. 홍콩-요하네스버그는 13시간 소요. 요하네스버그에서 케이프타운을 잇는 국내선은 수시로 뜬다. 비행시간은 2시간. 남아프리카항공 서울사무소 02-775-4697 Tour Package 온라인투어에서 선시티와 케이프타운을 방문하는 7일짜리 상품을 200만원대에 판매한다. www.onlinetour.co.kr남아공 기본정보 화폐 | 랜드Rand, 주로 란드라 발음한다. 1랜드는 101.35원. 전압 | 230V 3핀 코드를 사용한다. 대부분의 호텔에는 한국 전자제품의 2핀 코드를 꽂을 수 있는 콘센트가 하나 이상 마련돼 있다. 시차 | 한국보다 7시간 느리다. 언어 | 영어, 아프리칸스어, 은데벨레어, 코사어, 줄루어, 페디어, 소토어, 츠와나어, 스와지어, 벤다어, 총가어 날씨 | 남반구에 자리했으므로 한국과 날씨가 반대다. 지금 남아공은 여름이지만 일교차가 있어 적당히 두꺼운 옷도 준비해야 한다. 남아공의 행정 수도 프리토리아Pretoria 남아공은 수도가 세 개다. 입법 수도는 케이프타운, 사법 수도는 블룸폰테인 그리고 행정 수도는 프리토리아다. 정부 청사가 밀집한 차분한 느낌의 도시다. 남아공 행정의 중심은 정부 청사와 대통령 집무실이 자리한 유니온 빌딩이다. 거번먼트 애비뉴Government Avenue를 지나 유니온 빌딩으로 향한다. 우리 말로 풀어 정부로政府路쯤에 해당하는 대사관 밀집 거리다. 거리에는 프리토리아 대표 가로수인 자카란다가 보랏빛 꽃잎을 흩날린다. 유니온 빌딩 앞에는 계단식 공원이 자리했다. 무척 여유로워 보이는 공원은 한때 인종차별에 대항한 시위 장소였다. 넬슨 만델라 대통령의 취임식도 이곳에서 거행됐다. 과거와 현재를 모두 품어 안을 듯 거대한 넬슨 만델라의 동상이 팔을 벌리고 서 있다. Hotel 선시티 대표 호텔 더 팰리스 오브 더 로스트 시티The Palace of the Lost City 선시티 리조트를 대표하는 5성급 호텔. 1992년에 문을 열었다. 객실은 폭포와 계곡이 흐르는 숲 속에 있으며 창문에 원숭이를 주의하라는 문구를 새겨 놓을 정도로 자연 친화적이다. 4개 타입으로 분류된 335개의 객실을 지녔다. Farm Doornhoek, No. 910 JK, Mankwe, North West Province 27-14-557-1000, 3000 www.sunintrnational.com 요하네스버그 공항 호텔로 딱 더 매슬로The Maslow 요하네스버그 공항에서 25분 거리의 샌튼에 자리했다. 샤워실이 마련돼 있는 호텔 라운지는 체크아웃 이후에도 이용할 수 있다. 모던하고 감각적인 7개 타입 276개의 객실에 바와 레스토랑이 특히 인기다. 스파 시설도 추천할 만하다. Corner Grayston Drive & Rivonia Road, Sandton, Gauteng 27-11-780-7770, 27-10-226-4600 www.suninternational.com/maslow 케이프타운 최고 호텔 더 테이블 베이 호텔The Table Bay Hotel 워터프론트에 자리한 고급 호텔이다. 로벤 아일랜드와 워터프론트, 테이블 마운틴 전망의 329개의 객실은 분위기가 고풍스러우며 레스토랑과 바, 스파, 수영장 등의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쇼핑 환경도 매우 좋다. Breakwater Boulevard, Quay 6 Victoria & Alfred Waterfront, Cape Town 27-21-406-5000 www.tablebayhotel.com 에디터 천소현 기자 글·사진 이진경 취재협조 남아프리카항공 www.flysaa.com
  • [與신임 원내지도부 프로필] 유승민 원내대표

    유승민(57·대구 동을) 새누리당 신임 원내대표는 ‘경제통’으로 불리는 ‘원조 친박근혜계’ 3선 의원이다. 2000년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의 여의도연구소장에 발탁되며 정치권에 첫발을 내디뎠다. 2002년 한나라당 대선 후보였던 이회창 당시 총재의 ‘경제 교사’로 핵심적인 역할을 했으며 2004년 17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이후 유 원내대표는 2005년 10·26재선거에서 비례대표직을 내려놓은 뒤 대구 동을에 출마해 지역구 의원으로 갈아탔다. 유 원내대표는 당시 한나라당 대표였던 박근혜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지내며 박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렸다. 2007년 대선 후보 경선에서 정책메시지 단장을 맡아 박 대통령을 도왔고 2011년 전당대회에 친박계 대표 주자로 출마해 2위를 기록하며 최고위원이 됐다. 그러나 넉 달 만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지도부에서 물러났다. 이후 박근혜 비대위원장 체제로 치러진 19대 총선 당시 현재 새누리당으로의 당명 개정에 강하게 반대한 것을 비롯해 복지와 분배 강화를 요구하는 개혁 성향의 목소리를 선명하게 내며 박 대통령을 비롯한 주류 측과 결정적으로 멀어졌다. 유수호 전 의원(13, 14대)의 차남이다. 배우자 오선혜(56)씨와의 사이에 1남 1녀. ▲1958년 대구 출생 ▲서울대 경제학과 ▲한국개발연구원(KDI) 선임연구위원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장 ▲17, 18, 19대 의원 ▲한나라당 대표 비서실장 ▲한나라당 최고위원 ▲새누리당 18대 대통령중앙선대위 부위원장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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