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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경원 사무실 현판에 ‘우리 일본?’ 낙서한 남성 자진 출석

    나경원 사무실 현판에 ‘우리 일본?’ 낙서한 남성 자진 출석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의 지역구 사무실 현판에 ‘우리 일본?’ 등 나 대표를 비방하는 내용의 낙서를 한 남성 두 명이 경찰에 자진해서 출석했다. 20일 서울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재물손괴 및 건조물침입 혐의로 입건된 A(37)씨와 B(29)씨가 이날 오전 10시쯤 경찰에 출석했다. 이들은 이달 8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나 원내대표 지역구 사무실 현판 2개에 붉은색 스프레이로 일본 국기를 나타내는 듯한 문양을 그리고, 비속어가 담긴 낙서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혐의를 인정했지만, B씨는 “(A씨가) 사진을 찍어 달라고 부탁해서 동행했을 뿐 범행에 가담하지는 않았다”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자신들의 소속이나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진술을 거부하고, 변호사 입회하에 조사를 받겠다며 이날 오후 2시 경찰 조사를 마치고 나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안녕? 자연] 조약돌의 탈을 쓴 플라스틱 쓰레기…전문가도 구분 어려워

    [안녕? 자연] 조약돌의 탈을 쓴 플라스틱 쓰레기…전문가도 구분 어려워

    관광객이 자주 찾는 해변에는 인간이 버린 쓰레기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최근 환경단체는 해변뿐만 아니라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은 먼바다에서도 크고 작은 플라스틱 쓰레기가 발견되고 있다고 우려한다. 그러나 눈에 보이는 쓰레기가 전부는 아니다. 최근 영국 플리머스대학 연구진이 잉글랜드 남서부 콘월주 일대의 해안가에 조약돌로 '위장한’ 플라스틱 쓰레기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해외 매체의 16일 보도에 따르면 연구진은 환경보호단체의 도움을 받아 청정지대로 알려진 콘월주 휘트샌드 해변에서 조약돌 샘플을 채취한 뒤 이를 분석했다. 샘플은 해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회색빛의 둥근 암석과 조약돌들로, 언뜻 보면 평범한 자연의 부산물과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연구진이 이를 분석한 결과, 이 바다 암석과 조약돌 중 일부는 자연의 부산물과 전혀 관계없는 플라스틱 쓰레기라는 사실이 확인됐다. ‘파이로플라스틱’(Pyroplatic) 이라고 명명된 이 쓰레기는 지질학자들도 혼동할 정도로 조약돌이나 암석과 유사한 형태를 띠고 있다. 이 존재를 잘 알지 못하는 일부 사람들은 그저 물에 뜰 정도로 가벼운 독특한 조약돌이라 여기고 이를 수집해가거나, 혹은 이를 이용해 예술품을 만들고 이를 전시하기도 한다. 하지만 연구를 이끈 플리머스대학의 앤드류 터너 박사는 엑스레이 분석 및 적외분광계를 이용한 분석을 통해 우리가 독특한 조약돌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사실은 플라스틱의 일종인 폴리에틸렌과 폴리프로필렌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두 종류 모두에게서 납과 크롬이 함께 발견됐고, 연구진은 이것이 본래 밝은 색이었다가 연소로 인해 색이 흐려진 또는 짙은 회색으로 변한 것이라고 추측했다. 또 오랜 기간 바람과 물에 의한 침식으로 모서리가 둥글어지고 풍화됐고, 조약돌처럼 보이는 외형 때문에 쓰레기라는 ‘의심’을 피해 온 것으로 추정됐다. 연구진은 이러한 쓰레기가 해변에서 캠프파이어를 한 뒤 남은 것이거나, 바다에서 떠밀려 온 쓰레기일 것으로 추측했지만, 어디서부터 왔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못했다. 터너 박사는 “일부 샘풀에서는 납이 다량 검출됐으며, 동물이 이 플라스틱을 섭취할 경우 중금속이 먹이사슬로 들어와 인간을 위협할 수 있다”면서 “현재 미국 연구진과 샘플을 공유해 유해한 유기화합물이 포함돼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추가 분석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학술전문 출판사인 엘제비어가 출간하는 종합환경과학회지(Science of the Total Environment) 최신호에 실렸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두 사람과 동시에 결혼식”…인도네시아 신랑 화제

    “두 사람과 동시에 결혼식”…인도네시아 신랑 화제

    두 여성과 동시에 결혼한 인도네시아 남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일 트리뷴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보르네오섬 인도네시아령 칼리만탄 서부 한 마을에서 신랑 1명과 신부 2명이 동시에 결혼하는 이색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한꺼번에 웨딩 베일을 쓴 세 사람이 하객들 앞에서 결혼식을 진행했다. 신랑은 “나는 어느 한 명이 상처받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그래서 동시에 두 사람과 결혼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결혼식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퍼져나갔다. 동영상에는 신랑이 혼인 서약을 하자 두 신부가 각각 신랑의 손에 키스하고, 하객들이 환호하는 장면이 찍혔다. 신랑은 단 10만 루피아(한화 8550원)의 지참금으로 결혼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원정도박·성매매 알선’ 양현석·승리 출국금지

    ‘원정도박·성매매 알선’ 양현석·승리 출국금지

    해외 원정도박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YG) 대표(50)와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29)가 출국금지됐다. 20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양 전 대표의 상습도박과 성매매 알선 혐의 등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그에 대해 출국금지를 요청했다. 경찰은 양 전 대표와 승리가 해외에서 원정도박을 벌였다는 혐의(상습도박)로 이들을 입건한 상태다. 두 사람은 무등록 외환거래인 ‘환치기’로 도박자금을 마련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경찰은 이들을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도 추가 입건했다. 양 전 대표는 지난 2014년 외국인 투자자들을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했다는 혐의로도 수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그를 피의자로 입건하고 YG 계좌를 압수수색하며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공소시효가 많이 남지 않아서 계좌 분석을 빨리 끝내려고 한다”며 “빨리 마치고 (상습도박 혐의로) 소환조사를 하게 되면 같이 신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일본 경찰, 한국인 절도 용의자 이례적 공개수배

    일본 경찰, 한국인 절도 용의자 이례적 공개수배

    일본 경시청이 한국 국적의 절도 용의자 김모(64)씨를 19일 언론을 통해 지명수배했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일본 경시청은 김씨를 지명수배하면서 김씨의 얼굴 사진과 치료받던 병원에서 도주하는 모습 등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일본 경찰이 흉악범이 아닌 단순 절도 용의자를 언론까지 동원해 지명수배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와 함께 한일관계가 악화한 상황에서 혐한 감정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김씨는 지난 13일 오후 2시 20분쯤 도쿄 나카노(中野)구의 한 스시음식점에 들어가 계산대에 있던 현금 8만엔(약 8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후 달아나다가 계단에서 굴러 쇄골과 늑골을 다쳐 붙잡힌 김 씨는 도쿄경찰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중 18일 오전 감시원인 20대 경찰관을 따돌리고 도주했다. 김씨는 화장실에서 자신을 감시하던 경찰관에게 ‘좀 전에 커피를 마신 라운지에 메모장을 놓고 놨으니 가져와 달라’고 거짓말을 해 따돌렸다고 일본 언론은 전했다. 김씨는 도주 직전까지 휠체어를 이용했지만 보행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시론] 플라스틱 문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이찬희 서울대 그린에코공학연구소 교수

    [시론] 플라스틱 문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이찬희 서울대 그린에코공학연구소 교수

    가볍고 물성이 뛰어나며 값이 저렴해 널리 쓰이는 플라스틱은 그 어원이 “쉽게 모양을 낼 수 있는”이라는 뜻의 그리스어 ‘플라스티코스’(plastikos)다. 다양한 형태로 쉽게 만들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또 500년 이상을 자연계에서 썩지 않고, 산이나 알칼리와 같은 화학약품에도 잘 견딘다. 이 같은 특성 때문에 철·목재·유리·종이·면화 등 천연자원을 대체하면서 플라스틱은 현대산업사회의 가장 필수적인 소재로 거의 모든 산업 및 생활제품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플라스틱은 사용 후 폐기물로 배출되면 다양한 형태로 환경과 자연생태계에 심각한 영향을 주게 된다. 매립하면 유해한 침출수 발생으로 주변 토양과 지하수를 오염시키고 매립장 안정화에도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소각 시에는 다이옥신과 같은 대기오염물질을 대기에 방출하게 된다. 가볍기에 바람에 흩날리고, 물에 떠다녀 산·강·바다를 오염시킨다.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각국이 플라스틱의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을 활성화하고자 다양한 제도와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플라스틱 생산을 억제하기 위한 부담금제도,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의 사용을 억제하기 위한 규제, 플라스틱 제품의 재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재질·구조 평가 및 개선 등이다. 나아가 플라스틱 포장재 등의 재활용 촉진을 위한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와 플라스틱 음료 용기의 재사용과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빈용기보증금제도’ 등도 시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플라스틱의 과다 사용과 폐기에 따른 환경적인 문제, 특히 방치된 플라스틱 폐기물의 해양 유입과 쓰레기섬, 미세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생태계 파괴 우려까지 확산되면서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규제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대책들이 차질 없이 수행되면 플라스틱 문제는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현실은 어떨까?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우리나라 국민 1인당 플라스틱 사용량은 98.2㎏으로 일본·프랑스·영국 등 선진국과 비교해 20~40㎏ 정도 많이 사용하고 있다. ‘소비 천국’으로 불리는 미국보다도 사용량이 많다. 환경부의 전국 폐기물 통계 조사에 따르면 전체 생활계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의 61.7%가 분리 배출되지 않고 종량제봉투에 다른 폐기물과 섞여 배출되고 있다. 분리 배출이 플라스틱 폐기물 재활용의 출발점이라는 것을 고려할 때 매우 심각한 문제다. 폐기물관리법상 관할 구역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에 대한 처리와 관리 책임은 지방자치단체에 있다. 공동주택 등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회수와 선별을 민간 업체에 맡기고, 수거 거부와 적체가 발생해도 뒷짐만 진 채 직접 처리에 따른 비용 부담만 토로한다. 플라스틱 재활용의 구조적인 문제도 심각하다. 2017년 767만 5000t의 플라스틱 폐기물 중 약 59%인 452만t만 재활용됐다. 재활용 플라스틱 중 물질재활용량은 139만 4000t에 불과하다. 나머지는 에너지 회수를 통한 재활용으로 물질 재활용의 비율이 지나치게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2016년 유럽 20개국의 플라스틱 포장 폐기물 재활용량 중 물질 재활용 비율은 57%에 달한다. 더욱이 우리는 물질 재활용이 생산·배출된 플라스틱 등급보다 낮은 등급으로 재활용되는 ‘다운 그레이드’ 재활용이다. 기반이 갖춰지지 않은 상황에서 아무리 좋은 제도를 도입하고 정책을 시행해도 성과를 거두기는 어렵다. 국민 모두가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의 피해자인 동시에 원인자라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 편리성 위주의 생활방식을 바꿔 일회용 제품 사용을 자제하고, 1개의 비닐봉투라도 적게 쓰는 노력이 필요하다. 가정이나 사업장에서 플라스틱 폐기물이 발생하면 매립·소각하는 쓰레기가 아니라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으로 인식해 분리 배출하는 습관화가 이뤄져야 한다. 플라스틱 폐기물의 회수와 선별을 지자체가 전담하는 방안을 제도화하는 것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 소요되는 비용은 현재 현실화율이 33%에 불과한 종량제봉투 가격 인상을 통해 충당할 수 있다. 고품질의 물질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의 재활용의무비율에 물질재활용의무율과 에너지 회수가 포함된 전체 재활용의무율을 부여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 플라스틱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에 원료의 일정 비율을 반드시 재활용 원료로 사용하도록 제도화하는 것도 필요하다.
  • 대구 이월드 “사고 직원 치료과정 24시간 함께”

    대구 이월드 “사고 직원 치료과정 24시간 함께”

    대구 놀이공원 ‘이월드’가 20대 아르바이트생이 놀이기구에 끼어 다리가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19일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월드는 이날 유병천 대표이사의 이름으로 ‘이월드 허리케인 기종에서 발생한 안전사고 관련해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는 사과문을 올렸다. 유병천 대표는 “이월드 내에서 일어난 안타까운 사고로 걱정과 염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이라며 “무엇보다 다친 직원과 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저를 비롯한 이월드의 직원들이 24시간 교대로 병원에서 대기하며 치료과정을 함께 하고 있다”며 “향후 치료와 관련해 환자와 가족들께서 원하는 바에 따라 충분한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필요한 지원을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유 대표는 “사고 발생 직후 이월드는 해당 놀이기구의 운영을 즉시 중단했고,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한 수사에 적극 협조하는 동시에 해당 놀이시설 및 운영과정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라면서 “향후 재발방지를 위해 모든 놀이기구의 안전점검을 다시 실시하고 안전 규정에 대한 보강과 함께 직원들에 대한 교육도 강화하도록 하겠다”라고 설명했다.경찰은 이날 오후부터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등과 합동 감식을 통해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사고 경위 등을 밝힐 계획이다. 사고로 오른쪽 다리가 절단된 아르바이트생 A(22)씨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안타깝게도 부상 부위의 훼손이 심해 접합 수술을 진행하지 못했고 봉합 수술을 마친 뒤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 지인 B씨는 “부모님과 남동생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청소년 시절부터 원만한 성격으로 친구들과 잘 지내는 착한 사람이어서 더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병원 관계자는 “성실한 젊은이가 사고를 당해 너무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밝히기 어렵지만 환자가 다시 꿋꿋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대한 돕겠다”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오토바이 타고 음란행위…40대 ‘오토바리맨’ 체포

    오토바이 타고 음란행위…40대 ‘오토바리맨’ 체포

    도심 길거리에서 오토바이에 탄 상태로 여성 행인을 향해 음란행위를 한 ‘오토바리맨’(오토바이+바바리맨)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A(49·남)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전날인 18일 오후 11시 30분 인천시 부평구 한 길거리에서 오토바이에 탑승한 상태로 바지를 벗고 B(25·여)씨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오토바이를 탄 남자가 바지를 벗고 음란행위를 하고 도망갔다’는 B씨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인근 도로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범행 현장에는 갔지만 공연음란 혐의는 부인하고 있다”며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확인해 범행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경찰, 엠넷 압수수색…‘프로듀스’ 제작진 휴대전화 분석

    경찰, 엠넷 압수수색…‘프로듀스’ 제작진 휴대전화 분석

    경찰이 엠넷 ‘프로듀스X10’ 제작진에 대한 2차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지방경찰청은 19일 “지난 12일 엠넷 사무실 등에 대한 2차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1차 압수수색에서 확보하지 못했던 자료를 추가 확보할 필요가 있어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경찰은 제작진의 휴대전화를 확보해 분석하고 있으며 제작 관련자들을 소환해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지난달 31일 서울청 사이버수사대는 엠넷 제작진의 사무실과 문자투표 데이터 보관업체를 상대로 압수수색을 벌인 바 있다. 지난달 19일 종영한 ‘프로듀스X101’은 데뷔한 멤버들 간의 최종 득표수가 일정한 득표차가 반복돼 조작 논란에 휩싸였다. 생방송 유료 투표를 한 일부 시청자들은 변호사를 선임해 엠넷 제작진을 고소 및 고발했다. 고발 내용은 생방송 당시 연습생들의 투표를 조작했다는 의혹으로 이들은 제작진의 투표 원본 데이터를 요구하고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대구 이월드 다리절단 사고 아르바이트생 안타까운 사연

    대구 이월드 다리절단 사고 아르바이트생 안타까운 사연

    대구 이월드에서 발생한 사고로 오른쪽 다리가 절단된 아르바이트생 A(22)씨가 접합 수술에 실패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A씨는 군에서 제대한 후 올해 초부터 이 놀이공원에서 5개월째 아르바이트를 하며 스스로 생활비를 벌었다. A씨는 주로 이용객들이 탄 놀이기구에 올라가 안전바가 제 위치에 올바르게 내려왔는지 확인하고 작동하는 일을 맡았다. 사고가 났던 지난 16일 동료 알바생과 ‘허리케인’에서 일을 하다가 끼여 오른쪽 다리 무릎 아랫부분이 절단되고 말았다. 그는 놀이기구가 한 바퀴를 돌고 승강장에 들어온 뒤에야 발견돼 급히 병원으로 옮겨져 밤늦게까지 접합 수술을 받았지만, 절단된 다리 부위 뼈와 근육이 심하게 손상되고 놀이기구 윤활유 등에 오염돼 접합에는 실패했다. A씨는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지만 장기간 치료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병원 측은 앞으로 절단 부위 상처가 아물 때까지 약물치료 등을 한 뒤 오랜 기간 재활 치료를 계획하고 있다. 한쪽 다리를 잃고 평생을 살아가야 할 A씨의 처지에 주위 사람들은 착하고 성실한 청년이었다며 안타까워하고 있다. 지인 B씨는 “부모님과 남동생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청소년 시절부터 원만한 성격으로 친구들과 잘 지내는 착한 사람이어서 더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병원 관계자는 “성실한 젊은이가 사고를 당해 너무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밝히기 어렵지만 환자가 다시 꿋꿋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대한 돕겠다”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인공유방 부작용 사례 급증…3년간 5140건”

    “인공유방 부작용 사례 급증…3년간 5140건”

    국내 최초 희귀암 발병 ‘엘러간’ 인공유방 보형물 회수 중 인공유방 보형물 이식 환자 중 희귀암 발병 사례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보고된 가운데 최근 3년간 인공유방 부작용 사례가 5000건 이상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인공유방 부작용 사례 접수 현황’에 따르면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보고된 인공유방 부작용(이상반응) 사례는 총 5140건이었다. 이 기간 인공유방 부작용 사례 접수는 2016년 661건에서 2017년 1017건, 2018년 3462건으로 늘어났다. 지난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대한성형외과학회는 국내에서 유방 보형물과 관련해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BIA-ALCL : Breast Implant Associated-Anaplastic Large Cell Lymphoma) 환자가 보고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림프종은 면역 체계 관련 희귀암의 한 종류로 유방암과는 별개의 질환이다. 의심 증상으로는 장액종으로 인해 가슴이 붓는 등 크기 변화, 피막에 발생한 덩어리, 피부 발진 등이 있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 환자는 40대 여성으로 약 7~8년 전 유방 보형물을 삽입하는 확대술을 받았다. 최근 한쪽 가슴이 심하게 부어 이달 6일 성형외과를 방문했다가 BIA-ALCL 의심 소견으로 대학병원에 의뢰돼 이달 13일 진단받았고, 14일 이런 사실이 대한성형외과학회와 식약처에 보고됐다.식약처는 15일 전문가 등 관계자 회의를 개최해 엘러간의 거친 표면 유방 보형물을 이식한 환자에게서 BIA-ALCL 발생을 최종적으로 확인했다. 엘러간의 문제의 인공유방 보형물은 제품을 회수 중에 있다. 남인순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엘러간 인공유방의 경우 최근 3년간 부작용 사례 보고 건수는 1389건에 달했다. 회수 대상이 아닌 인공유방의 경우 3751건의 부작용 사례가 접수됐다. 지난해 인공유방 부작용 접수 건수 3462건 중에서는 파열 1661건, 구형구축 785건 등이 많았다. 식약처는 엘러간과 함께 부작용 발생으로 인한 치료비 보상 등에 대한 대책 등을 수립하고 있다. 또 유방 보형물 부작용 조사 등 환자 등록 연구를 통해 안전 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리얼미터] 국민 5명 중 4명 “올해 일본여행 안 간다”

    [리얼미터] 국민 5명 중 4명 “올해 일본여행 안 간다”

    국민 5명 중 4명꼴로 올해 안에 일본 여행을 갈 의향이 없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CBS의 의뢰로 지난 16일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81.8%가 ‘올해 일본 여행을 할 의향이 없다’고 답했다. ‘올해 일본 여행 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13.4%에 그쳤고, ‘모름·무응답’은 4.8%였다. ‘올해 일본 여행 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13.4%에 그쳤고, ‘모름·무응답’은 4.8%였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라(96.6%) 대부분 응답자가 일본 여행 의향이 없다고 답했고, 대구·경북(87.7%) 역시 일본 여행을 가지 않는다는 응답이 많았다. 정치 성향 별로도 진보(92.4%), 중도(80.3%), 무당층(81.8%) 모두에서 일본 여행을 가지 않는단 응답이 현저히 우세했고, 한국당·바른미래당 지지층에서 역시 응답자의 3분의2가 일본 여행 의향이 없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6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1만647명에게 접촉해 최종 500명이 응답을 완료했다. 4.7%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9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포인트)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폐지 주우며 생계유지”…노인 생명 앗아간 전주 여인숙 화재

    “폐지 주우며 생계유지”…노인 생명 앗아간 전주 여인숙 화재

    19일 오전 4시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노송동의 한 여인숙에서 불이 나 객실에 있던 투숙객 3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객실 11곳 중 3곳에서 여성 2명과 남성 1명 등 70∼80대 노인으로 추정되는 시신 3구를 각각 발견했다. 사망자는 여인숙을 관리하는 A(82)씨와 투숙객 2명으로 확인됐다고 경찰은 밝혔다. 숨진 투숙객들은 매달 일정 금액을 여인숙에 지불하고 사는 장기투숙자들로 형편이 넉넉하지 않아 폐지와 고철 등을 주우며 생계를 꾸려왔다고 주민들은 전했다. 한 주민은 “여인숙 앞에는 항상 폐지나 쓰레기가 쌓여 있었다”며 “(숨진 투숙객들은) 매일 새벽에 일어나 폐지를 주우러 다녔다”고 설명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여관은 1972년 지어져 시설이 매우 낡았고, 화재 과정에서 건물 일부가 무너졌다.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객실 등에 있던 부탄가스통이 화재로 터지면서 폭발음이 크게 들린 것 같다. 현재까지 정확한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무너진 건물 잔해에 깔린 추가 매몰자가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굴착기와 인명 구조견 등을 동원해 현장을 수색하고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조국 “가족 의혹 진실과 달라…정책 검증에도 관심 가져주길”

    조국 “가족 의혹 진실과 달라…정책 검증에도 관심 가져주길”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자신의 가족을 둘러싼 의혹 제기에 “국회 인사청문회를 내일이라도 열어주신다면 즉각 출석해 모두 하나하나 다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책 검증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했다. 조 후보자는 19일 오전 인사청문회 사무실이 꾸려진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출근해 “언론 등에서 제기하고 있는 저의 현재 가족과 과거 가족에 대한 의혹 제기를 잘 알고 있다”며 “고위공직자 후보로서 (의혹 제기를) 감당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현재 조 후보자 가족을 둘러싸고 △ 배우자의 부동산 위장매매 의혹 △ 친동생의 위장이혼과 수십억원대 채무변제 회피 의혹 △ 조 후보자의 위장전입 의혹 등이 제기된 상태다. 조 후보자는 “실체적 진실과는 많이 다르다. 국민의 대표 앞에서 소상히 밝히겠다”면서 “법무부 장관 후보 내정 때 약속드렸던 것처럼 장관으로 임명되고 나면 펼치고 싶은 정책과 비전에 대해서도 조만간 발표하도록 하겠다. 정책 검증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안젤리나 졸리, 아들 매덕스 연대 입학 위해 한국 입국

    안젤리나 졸리, 아들 매덕스 연대 입학 위해 한국 입국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아들 매덕스의 대학교 입학 준비를 위해 18일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온라인커뮤니티와 SNS에는 전날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졸리를 봤다는 목격담과 사진이 올라왔다. 2001년생인 매덕스는 졸리가 지난 2002년 캄보디아에서 입양한 첫 아들이다. 최근 외국인 전형으로 연세대학교 언더우드국제대학 생명공학전공에 합격, 9월 입학을 앞두고 있다. 졸리는 유엔난민기구 특사 자격으로 방한한 지난해 11월 매덕스와 연세대학교를 방문한 바 있다. 미국 매체 피플은 졸리 측근의 말을 인용해 “매덕스가 다른 대학에서도 입학 허가를 받았지만 연세대를 선택했다. 매덕스는 K팝 팬이며 그동안 한국어를 공부해왔다”고 보도했다. 이어 “두 사람은 이달 한국을 방문해 거처를 정할 예정”이라며 “졸리가 아들의 결정을 자랑스러워 했고, 아들을 많이 보고 싶어할 것이지만 아들이 준비돼 있다고 생각한다”고 알렸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포토] ‘아임 요다~’

    [포토] ‘아임 요다~’

    ‘스타 워즈’의 요다 복장을 한 개가 17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우드러프 파크의 도기 콘에서 열린 ‘코스프레 코스튬 콘테스트 어워즈(the cosplay costume contest award)’에서 상을 받았다. AP 연합뉴스
  • 여성 고객 향한 성희롱 글…벌떡떡볶이 등촌점 폐점 결정

    여성 고객 향한 성희롱 글…벌떡떡볶이 등촌점 폐점 결정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 한 성희롱 글을 올린 가맹점 점주에 대해 프랜차이즈 본사가 폐점 결정을 내렸다. ‘벌떡 떡볶이’ 등촌점 점주는 자신의 트위터에 “요즘 부쩍 강간이라는 걸 해보고 싶다. 정신 차리자”라는 글을 올렸다. 이 외에도 “손님이 샤워하다가 나오셨다 보다. 꼭툭튀, 하얀색 원피스, 젖은 머리, 노브라, 팬티도 안 입었겠지”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배달음식 받을 때 젖꼭지 보여주면 만져달라는 거야 경찰을 부르겠다는 거야 뭐야 왜 줄 것도 아니면서 그러고 나오는 거야”라는 글을 올렸다. 이 글은 순식간에 온라인커뮤니티에 퍼지며 논란이 됐다. 한 네티즌은 “배달하면서 여자를 강간하고 싶다고 말하는 사람이 존재하는데 여자 혼자 사는 사람이 1층 가서 물건 받고 음식 받는 것, 2인분 시키는 것 너무 당연하고 참담하고 화나는 일”이라고 적었다. 벌떡 떡볶이 본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벌떡 등촌점에서 일어난 일련의 불미스러운 일로 걱정을 끼쳐 드렸다. 고개 숙여 대단히 죄송하다. 현재 상황을 더욱 자세히 파악하고 있으나 사항이 심각하다고 여겨 해당 가맹점을 현 시간부로 영업정지를 진행하고 정확한 사안 파악 후 가맹 계약에 의거 그에 해당하는 조치를 취한다”라는 입장과 함께 추가 공지를 올려 “본사에서 확인한 바 등촌점은 폐점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도 열심히 일하고 있는 다른 매장 가맹점주들까지 2차 피해를 보고 있는 실정이다. 특정 가맹점주 때문에 다른 가맹점까지 피해가 확산되지 않기를 바라며 이번 불미스러운 일로 고객분들께 신뢰를 깨게 된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北 “무기 개발은 우리 국가안전 위한 수단”

    北 “무기 개발은 우리 국가안전 위한 수단”

    북한이 ‘새 무기’ 시험사격 사진을 공개한 17일 북한 관영매체를 통해 “우리 국가안전의 잠재적, 직접적 위협제거를 위한 정답은 오직 위력한 물리적 수단의 부단한 개발과 실전 배비(배치)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전쟁 시연회로 얻을 것은 값비싼 대가뿐이다’ 제목의 논평에서 이같이 말한 뒤 “우리의 경고와 국제사회의 규탄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남조선당국과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을 계속 강행하고 있다”며 한미연합 훈련을 비난했다. 중앙통신은 “앞에서는 대화에 대하여 곧잘 외워대고 뒤돌아 앉아서는 우리를 해칠 칼을 가는 것이 바로 미국과 남조선당국”이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6월 판문점 회 동 때 한미 합동군사연습 중지를 확약했음에도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일방은 공약을 줘버려도 되고 우리만 공약을 지켜야 한다는 법은 없다”고 강조했다.앞서 조선중앙통신은 전날 시험사격을 지도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그 어떤 세력이든 우리를 상대로는 불장난 질을 해볼 엄두도 못 내게 만드는 것”이 “우리 당의 국방건설의 중핵적 구상”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귀중히 여기고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우리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지만, 미국과 남조선당국의 군사적 적대행위들이 계속되는 한 대화의 동력은 점점 더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요트 위 22세 ‘1조 원 부자’ 카일리 제너의 수영복 포즈

    요트 위 22세 ‘1조 원 부자’ 카일리 제너의 수영복 포즈

    슈퍼요트를 타고 유럽 휴가 중인 ‘1조 원 부자’ 모델 카일리 제너(Kylie Jenner)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5일 호화로운 유럽 휴양지 프랑스 생트로페 해안에서 2억 5천만 달러 메가요트를 타고 22번째 생일을 맞이한 카일리 제너의 모습이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시닷컴에 의해 단독으로 포착됐다. 긴 머리에 청록색 수영복을 입은 카일리 제너는 절친 아나스타샤 카라니콜라우(Anastasia Karanikolaou)와 같은 수영복 차림으로 요트에서 휴가를 즐겼다. 카일리 제너는 킴 카다시안의 동생으로 가수 트래비스 스캇 사이에서 딸 스토미(Stormi)를 두고 있다. 자신의 이름을 딴 화장품 ‘카일리 코스메틱스’(kylie cosmetics) 사업으로 10억 달러(한화 약 1조 원)의 재산을 가진 최연소 여성 억만장자에 등극했으며 현재 그녀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1억 4400여 명이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영상부 seoultv@seoul.co.kr
  • 경찰 ‘한강 몸통 시신’ 사건 피의자 구속영장 신청

    경찰 ‘한강 몸통 시신’ 사건 피의자 구속영장 신청

    지난 12일 한강에서 발견된 알몸 몸통 시신 사건의 피의자에 대해 경찰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경기 고양경찰서는 살인 및 사체손괴, 사체유기 혐의로 A(39)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의 한 모텔에서 거주하며 종업원으로 일하는 A씨는 지난 8일 모텔에서 손님으로 온 B(32)씨를 둔기로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한강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새벽 경찰에 자수한 A씨는 “(피해자가) 숙박비도 안 주려고 하고 반말을 하며 기분 나쁘게 해서 홧김에 살해했다”면서 “피해자가 머물던 방을 열쇠로 열고 몰래 들어가 잠든 틈에 둔기로 살해한 뒤 모텔 내 방 안에 방치했다”고 진술했다. A씨는 시신의 머리와 사지 등을 절단한 뒤 12일 새벽 자전거를 이용해 한강에 버린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지목한 모텔에서 범행에 쓰인 망치와 칼 등을 확보했으며,유기 장면이 담긴 CC(폐쇄회로)TV 화면도 일부 확보했다”면서 공범 여부, 진술의 신빙성 등에 대해 보강 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45분 한강 방화대교 남단에서 피해자의 사체 일부로 보이는 머리가 발견됐다. 경찰은 DNA 검사를 통해 앞서 발견된 시신들과 일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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