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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국, 3주 기다린 청문회 무산되자 국회 기자회견 결정

    조국, 3주 기다린 청문회 무산되자 국회 기자회견 결정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가 무산되자 2일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 제기된 의혹에 대한 반박과 해명을 소상히 내놓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자는 “인사청문회가 열리기를 오랫동안 기다렸는데 최종 무산되어 무척 아쉽다”며 “무수한 의혹 제기가 있었지만 제가 직접 답할 수 없었기에 숨이 막히는 듯했다. 진실에 기초해 이뤄져야 할 후보자 검증이 의혹만으로 뒤덮여 끝날까 우려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진실은 정말 무엇인지 궁금해하시는 국민들이 많으실 것으로 생각한다. 의혹에 대해서는 충분히 설명해 드리고, 불찰이 있었던 부분은 사과드리겠다”면서 “많은 한계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왜 이 자리에 서 있는 것인지도 말씀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조 후보자는 “지난 3주가 고통스러웠다”며 “제 주변을 철저하게 관리하지 못한 점이 부끄러웠다”는 심경도 밝혔다. 여야는 이날 오전까지 증인채택 범위를 두고 줄다리기를 벌이다가 합의에 이르지 못해 2∼3일 열기로 했던 조 후보자 청문회는 사실상 무산된 상황이다. 조 후보자는 “밤을 새워서라도 모든 질문을 받고 모든 답변을 드리겠다”며 이날 중이라도 국민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겠다는 뜻을 민주당에 전달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속보]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 오후3시 국회 기자회견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2일 무산된 가운데 조 후보자가 이날 오후 3시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조 후보자가 이해찬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당에 자신의 입장을 밝힐 수 있는 대국민 기자회견 방식의 소명 절차를 밟을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해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사실상 오늘과 내일로 예정된 조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자유한국당의 몽니와 보이콧으로 무산됐다”면서 “후보자에게 지금까지 가해 온 무차별적 인신공격과 명예훼손에 대해서 조 후보자도 국민에게 소상히 밝힐 권리와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이인영 “조국 인사청문회 합의한 대로 오늘부터 해야”

    이인영 “조국 인사청문회 합의한 대로 오늘부터 해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여야가 합의한 대로 오늘부터 진행해야 된다”고 밝혔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청문회 일정을 다시 연기하는 것도 안 된다. 이미 일정과 관련해 민주당이 한 번 양보했다는 사실을 자유한국당은 상기하길 바란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직계존비속 가족증인 채택은 안 된다고 분명히 말씀드린다”면서 “그 자체도 이례적인 20여명에 가까운 대규모 증인채택 요구는 응할 수 있지만 비인륜적·비인간적·비인권적·비인도적인 증인채택 요구는 단호히 반대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청문회에서 밝혀질 진실과 진심을 봉쇄하려는 한국당의 정략적 시도에 단호히 반대한다”면서 “가족을 볼모로 후보를 압박하는 행위, 시간을 끌면서 차일피일 진실을 봉쇄하려는 의도에도 더 이상 말려들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만일 오늘 중으로 청문회 개최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면 국민과의 직접 대화를 통해 후보자를 검증하고 실체적 진실을 밝힐 기회의 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조국 “인사청문회 통해 검증받을 기회 달라”

    조국 “인사청문회 통해 검증받을 기회 달라”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지금이라도 여야가 합의 정신에 따라 인사청문회 개최를 결정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 후보자는 2일 오전 9시 20분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이 있는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출근해 “오늘이라도 기회를 주신다면 국민들 앞에서 그간 제기된 의혹에 대해 소상히 말씀드리고 추진할 정책들에 대해서도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조 후보자는 “저는 오늘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이 아닌 여야가 합의한 대로 국회에 출석해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서 청문회를 통해 검증받을 수 있기를 바랐다”면서 “그러나 지금 이 시각까지 연락을 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청문회 개최를 강력히 희망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미국 “허리케인 도리안 경로…시속 297km 초강력”

    미국 “허리케인 도리안 경로…시속 297km 초강력”

    초강력 허리케인 도리안이 카리브해 인구 40만 명의 바하마를 강타하며 비상상황을 맞이했다.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NHC)에 따르면 도리안은 1일(현지시간) 오후 바하마의 아바코섬과 그레이트아바코섬에 차례로 상륙했다. 이날 도리안의 최고 풍속은 시속 295㎞로 역대 육지를 강타한 대서양 허리케인 중 가장 강력한 것들과 동급이라고 AP통신 등은 전했다. 바하마 정부는 도리안 상륙을 앞두고 전역에 11개의 대피소를 마련하고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아바코섬과 그랜드바하마 등 일부 지역의 공항도 폐쇄했다. 허버트 미니스 바하마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 번도 본 적 없는 허리케인을 맞았다. 내 인생 가장 슬픈 날”이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바하마에선 가옥의 지붕이 날아가고 나무가 뽑히는 등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인명 피해 등 정확한 피해 상황은 아직 집계되지 않은 상태다. 현재 도리안은 시속 11㎞의 속도로 느리게 북상 중으로 1일 밤에서 2일 오전 사이 그랜드바하마섬을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경로대로라면 미국 본토에는 상륙하지 않은 채 북동쪽으로 방향으로 틀어 미국 남동부의 대서양 해상을 따라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미국 남동부 플로리다와 사우스·노스 캐롤라이나 등은 도리안이 몰고 올 강풍과 폭우에 대비해 주민 대피령을 내리는 등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일본 관중 US오픈서 욱일기로 응원 논란

    일본 관중 US오픈서 욱일기로 응원 논란

    일본 관중이 메이저 대회 US오픈 테니스대회에서 욱일기(전범기) 응원을 펼치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잡혔다. 문제의 일본 관중은 지난 26일 대회 1라운드 니시코리 케이(일본)와 마르코트랭릴리(아르헨티나)의 경기에서 욱일기를 경기장에 걸어 놓고 응원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US오픈 공식 유뷰트 계정에 올라온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이 모습을 확인하고 주최 측에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2일 밝혔다. 서 교수는 욱일기가 독일의 하켄크로이츠와 같은 ‘전범기’라는 역사적 사실을 알려주면서 “유튜브 영상에서 욱일기를 없애고, 욱일기 응원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2017년 아시아연맹(AFC)은 챔피언스리그 예선 경기에서 팬들이 욱일기 응원을 펼친 일본 가와사키 구단에 벌금 1만5000달러의 징계를 내린 바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독립운동가 장준하 아들이 조국 딸에 보낸 편지

    독립운동가 장준하 아들이 조국 딸에 보낸 편지

    독립운동가인 고(故) 장준하 선생의 아들이 입시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딸 조모씨에게 공개 편지를 남겼다. 미국 코네티컷에 거주하며 목회 활동을 하고 있는 장호준씨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양의 아버지가 겪고 있는 일들에 대한 소식을 접하며 조양이 당하고 있을 일에 더욱 화가 나고 많이 아팠다”며 글을 시작했다. 장씨는 자신이 어린시절 겪은 일화를 꺼냈다. 그는 “어릴 때 야구하다 남의 집 물건을 깨트리면 집주인이 내 등을 두드려주며 ‘너희 아버님이 어떤 분이신데, 네가 이렇게 놀면 되겠니?’라고 했다. 다른 애들처럼 그냥 몇 대 쥐어박고 보내주면 될 것을 꼭 아버지 이름을 꺼냈다. 그게 싫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게 아버지 이름은 결코 떼어낼 수 없는 시치미였다. 학교와 군대에서 요시찰 대상이 돼 부당한 압박을 받았던 것도 내가 아버지 아들이었기 때문”이라면서도 “하지만 아버지의 이름은 내게 큰 혜택을 주기도 했다. 신학교 시절 장학금 받은 것도, 해외 후원금을 받으며 암울한 시절을 버틴 것도 내가 아버지 아들이었기 때문이었다”라고 말했다. 장씨는 조 후보자 딸에게 “물론 그런 생각은 하지 않겠지만 마음 어느 한구석에서는 ‘하필 내가 왜 조국의 딸이어서’라는 소리가 들리게 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래, 내 아버지가 조국이다’라는 소리가 더 크게 외쳐지리라 믿는다”고 응원했다. 또 “지금 조양의 아버지에게 하이에나처럼 달려들고 있는 자들로 인해 조양이 겪고 있을 아픔의 시간들을 자랑스럽게 새겼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내 나이 환갑이 지났지만 아직도 ‘장준하 선생의 삼남’이라고 소개되는 게 자랑스럽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장씨는 “지금은 조양이 아버지를 안아 드려야 할 때가 아닌가 한다. 만일 내가 조양의 아버지와 같은 처지에 놓인다면 딸아이가 나를 한 번 안아주는 것이 가장 큰 힘이 되리라 생각한다”라며 “자랑스러운 아버지의 자랑스러운 딸, ‘그래 내가 조국의 딸이다’를 더욱 크게 외치는 조양이 되리라 믿는다”며 글을 마무리했다.고 장준하 선생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 출신으로 월간 ‘사상계’를 발행한 언론인이자 국회의원, 재야운동가였다. 1961년 5·16 군사 정변 이후 민주화운동을 주도하다 여러 차례 옥고를 치렀다. 유신체제 반대운동을 주도하던 중 1975년 8월 17일 포천 약사봉 등산길에서 의문사했으며 사후인 1991년 건국 훈장 애국장을 받았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北, 한미훈련 끝나도 “南이 긴장격화 주범” 논평

    北, 한미훈련 끝나도 “南이 긴장격화 주범” 논평

    후반기 한미연합훈련이 종료됐지만 북한은 한반도 정세 긴장의 책임을 남측으로 돌리며 대남비난을 이어갔다. 대외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31일 ‘대화와 양립될 수 없는 긴장격화책동’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남조선 당국이 제아무리 그 무슨 ‘대화’에 대해 요란스럽게 떠들어댄다고 하여도 위험천만한 군사적 망동으로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떠밀고 조선반도(한반도) 정세를 격화시킨 주범으로서의 정체는 그 무엇으로써도 가리울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남측이 유지하고 있는 대화기조에 대해 “침략적인 군사적 적대행위와는 무관하게 일정한 시일이 지나면 북남 사이에 자연히 대화국면이 마련되게 될 것이라는 타산 밑에 그 무슨 ‘대화’에 대해 너스레를 떨고 있다”면서 “그보다 더 큰 오산은 없다”고 비난했다. 이어 “위험천만한 군사적 적대행위들이 공공연히 감행되는 살벌한 분위기 속에서 북과 남 사이의 관계 발전은 고사하고 그 어떤 대화조차도 순조롭게 진행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별도 기사에서 미국이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 이후 한국에 부당한 압력을 가하고 있다면서 “일본을 돌격대로 내세워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패권적 지위를 확보하려는 것이 미국의 속심”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쿠웨이트 국적 10대 메르스 의심환자 음성 판정

    쿠웨이트 국적 10대 메르스 의심환자 음성 판정

    국내로 입국한 쿠웨이트 국적의 10대 여학생에게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의심증상이 나타났지만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3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올림피아드 참가를 위해 지난 25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쿠웨이트 국적 10대 여학생은 지난 29일부터 기침, 가래, 발열 증상을 보여 이날 진주 시내 한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병원 측은 환자 증세가 메르스와 비슷하다고 보고 해당 병원 응급실을 폐쇄한 뒤 다른 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이 환자는 국내 입국 뒤 대구, 진주 등에 머무른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당국은 이날 환자의 입국 이후 행선지 및 접촉자를 파악하는 한편 격리 상태의 의심환자를 상대로 메르스 바이러스 검사를 진행했다. 도는 이날 저녁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는 결과를 통보받고 격리조치를 해제하고 관련 상황을 모두 종료한다고 밝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한국 의원들 독도 방문에 일본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

    한국 의원들 독도 방문에 일본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

    한국 국회의원들이 31일 독도를 방문하자 일본 정부가 외교 루트를 통해 한국 정부에 항의했다. 더불어민주당 설훈 최고위원과 우원식·박찬대·이용득 의원, 무소속 손금주·이용주 의원 등 국회의원 6명은 이날 독도를 방문해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를 규탄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의 가나스기 겐지 아시아대양주 국장은 이날 주일 한국대사관 김경한 공사에게 전화를 걸어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서도 국제법 상으로도 명확하게 일본 고유의 영토다”라고 주장하면서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 극히 유감이다”라고 말했다. 일본 외무성은 같은 내용의 항의를 주한 일본대사관을 통해 한국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에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자유한국당 김정재, 조국 논평 “자위나 하라” 막말 논란

    자유한국당 김정재, 조국 논평 “자위나 하라” 막말 논란

    자유한국당이 31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 ‘또다시 드러난 조국의 위선, 더이상 국민 우롱 말고 사무실의 꽃 보며 자위(自慰)나 하시라’는 제목의 논평을 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날 한국당 김정재 원내대변인은 조 후보자가 지난 30일 ‘국민 꾸지람에 아픈 마음으로 지난 삶을 되돌아보고 있다’고 말한 것에 대해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는 순간까지 침통한 표정으로 일관하다가 문이 다시 열리자 환하게 웃고 있었고, 언론 카메라를 의식한 듯 순식간에 굳은 표정으로 돌변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위선도 이런 위선이 없다. 반성마저 연기가 가능한 조국의 우롱에 국민은 분노와 울분으로 치를 떨고 있다”며 “제발 이제 그만 내려오시라. 자연인으로 돌아가 지지자들이 보내준 꽃이나 보며 그간의 위선을 위로하시라”고 비난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원내대변인은 ‘한국당 김정재 원내대변인은 국민 모욕적 성희롱 발언에 사과하고 대변인직을 사퇴하라’는 논평을 내고 강력 항의했다. 정 원내대변인은 “자위(自慰)는 ‘스스로 위로한다’는 뜻의 한자어지만, 수음(手淫)을 다르게 이르는 말이기도 하다”며 “중의적 표현이라지만 문장의 맥락상 이는 명백히 조 후보자를 조롱하고 성적 희롱하는 표현이며, 국민을 모욕하는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공당의 대변인으로서의 품격은 바라지도 않는다. 다만 상식선에서 할 말과 못할 말이라도 가릴 수 있는 분별력을 갖추길 바란다”며 “지금이라도 반성의 여지가 있다면 대변인직에서 스스로 사퇴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충주 중원산단 폭발화재…1명 실종·8명 부상

    충주 중원산단 폭발화재…1명 실종·8명 부상

    충북 충주 중원산업단지의 한 접착제 제조공장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실종되고 8명이 다쳤다. 31일 도소방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47분쯤 충주시 신니면 중원산업단지의 한 접착제 제조공장에서 강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공장 직원 8명이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 가운데 1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장 직원 1명은 실종돼 소방당국이 진화와 함께 수색 작업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400명과 장비 70여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에 나서 화재 발생 7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고 현재 잔불 정리를 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인명 수색과 함께 화재 원인과 함께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검찰 “조국 의혹 압수문건 언론에 유출 안했다”

    검찰 “조국 의혹 압수문건 언론에 유출 안했다”

    검찰은 31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의혹에 대한 압수수색 직후 압수 문건 내용이 언론에 보도된 것과 관련해 “검찰이 압수물을 해당 언론에 유출했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가 전날(30일) 검찰 수사 과정에서의 피의사실 공표 논란을 두고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 수사를 촉구하자 지난 28일에 이어 재차 해명을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 앞서 검찰은 조 후보자 의혹 관련 압수수색에서 노환중 부산의료원장이 대통령 주치의인 강대환 양산부산대병원 교수 발탁 당시 역할을 했다는 문건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문건 내용이 지난 27일 TV조선에 보도되며 피의사실 공표 논란이 일었다. TV조선은 전날 “TV조선 취재진은 당일 검찰의 부산의료원 압수수색이 종료된 뒤 부산의료원 측 허가를 받아 해당 사무실에 들어가 다수의 타사기자들과 함께 켜져 있는 컴퓨터 바탕화면에서 보도된 내용이 담긴 문건을 확인했다”고 취재과정을 설명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인천 강화군 무인도 ‘함박도’ 북한군사시설 논란

    인천 강화군 무인도 ‘함박도’ 북한군사시설 논란

    인천 강화군에 있는 무인도 ‘함박도’에 북한군사시설이 들어섰다는 보도가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TV조선 ‘탐사보도 세븐’은 지난 30일 방송을 통해 인근 섬 말도에서 촬영한 함박도의 모습을 공개했다. 함박도가 속한 서도면은 북한 접경 지역으로 민간인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고 있는 지역이지만 부동산등기부에는 ‘인천 강화군 서도면 말도리 산97’로 적혀 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함박도는 산림청 소속 국유지, 심지어 절대보전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함박도는 1만9971㎡로 6000평 가량에 이르는 작은 섬으로 백령도와 대청도, 소청도, 연평도, 우도 중에서도 가장 작다. 이 곳에서는 인공기와 북한군 그리고 의문의 시설물들이 포착됐다. 전문가들은 해당 구조물이 방사포와 해안포 등으로 추정되는 북한의 군사 시설들이라고 입을 모았다. 인공위성 사진을 보면 함박도의 북한 기지는 최근 1, 2년 사이 지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국방부에서는 “함박도는 북한 땅”이라며 함박도를 우리 땅으로 표시한 다른 부처들이 잘못 알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7월 국방부가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실에 제출한 ‘NLL 일대 북한군 주둔 도서 현황’ 자료에 따르며 해양수산부, 국토교통부와 달리 국방부는 이 섬을 NLL 이북의 섬, 즉 북한 영토로 규정하고 있다. 국방부는 하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서해 NLL 일대 도서 중 암석지대로 된 하린도와 웅도, 석도 등을 제외한 20개 섬에 ‘북한군이 주둔하고 있다’고 인정했다. 국방부는 함박도에 북한군이 주둔한 시기에 대해 “대북(對北) 정보사항이라 공개가 불가능하다”며 말을 아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조국이 여제자랑 바람”…허위 비방글 30대 벌금형

    “조국이 여제자랑 바람”…허위 비방글 30대 벌금형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서울대 교수 재직시절인 2007년 여제자와 바람을 피웠다는 등의 허위 글을 온라인에 게시한 30대 남성에게 1심에서 벌금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조아라 판사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로 기소된 김모씨(37)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31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12차례에 걸쳐 자신의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조 후보자가 여성 A씨와 치정 관계에 있다는 등 내용의 글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조국 민정수석으로 부터 부당한 침해를 받고 있어 정당방위 차원에서 글을 작성했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김씨가 올린 글의 내용에 합리적 근거가 없다며 허위사실 적시에 따른 명예훼손죄를 인정했다. 또 합리적 의혹 제기 수준을 넘어섰다며 모욕 혐의도 유죄로 봤다. 형법 제311조에 따르면 상대방의 인격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평가를 저하시킬 만한 요소가 다소 무례한 방법으로 표시되게 한 자는 모욕죄로 처벌받을 수 있다. 김씨와 같이 SNS 등 온라인에서 거짓말을 해 명예를 훼손할 경우에는 허위 사실 적시 정보통신망법 위반으로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는다. 특히 온라인 게시글, 유튜브 방송 등의 경우 빠르고 광범위하게 퍼질 수 있어 일반 명예훼손죄(징역 5년)보다 무겁다. 김씨는 선고 당일 이번 판결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곧바로 항소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풍산개 ‘곰이’가 낳은 강아지들 청와대 떠나는 날

    풍산개 ‘곰이’가 낳은 강아지들 청와대 떠나는 날

    풍산개 곰이가 낳은 강아지들이 30일 마지막으로 산책을 한 뒤 정든 청와대를 떠난다. 청와대는 이날 공식페이스북을 통해 “곰이가 낳은 강아지 6마리가 오늘 마지막 청와대 산책을 한 뒤 서울, 인천, 대전, 광주 4개 지방자치단체로 이사를 간다. 평화의 염원을 담은 산, 들, 해, 강, 달, 별이가 전국 각지에서 잘 자라길 바란다”고 밝혔다. 곰이는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선물받은 풍산개다. 김정은 위원장 부부는 지난해 9월 평양남북정상회담 당시 문 대통령 내외에게 풍산개 한쌍의 사진을 보이며 ‘선물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이후 같은 달 27일 판문점을 통해 암컷 ‘곰이’와 수컷 ‘송강’이를 보내왔다. 곰이와 송강이는 같은 해 11월9일 새벽 새끼 6마리를 낳았고 이후 청와대 내부 공모를 통해 이름(산·들·강·달·별·해님)이 결정됐다.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속보] 靑 “조국 청문회 열어야…3일 재송부 요청”

    청와대는 30일 국회가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기존 합의대로 열어야 한다고 촉구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달 3일 청문보고서를 재송부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기정 정무수석은 이날 오후 ‘정무수석 입장문’을 브리핑하면서 “국회는 약속한 일정(다음달 2~3일)대로 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반드시 열어 국회법을 준수하길 촉구한다”며 “재송부는 다음달 2일과 3일 청문회가 되든 안 되든, 3일을 포함하여 재송부는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표창원 “검찰 출신 아닌 조국, 검찰 개혁 적임자”

    표창원 “검찰 출신 아닌 조국, 검찰 개혁 적임자”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 이면에는 검찰개혁에 반발하는 검찰의 집단적 인식이 들어있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표창원 의원은 30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검찰 내부에서 ‘조국은 절대 안된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표 의원은 “조국 후보자가 내세운 검찰 기득권 타파와 수사권 조정 등 검찰개혁 부분에 대해 들리는 이야기가 검찰에선 ‘조국은 절대로 안된다’라는 것이 여러 경로와 시그널로 전달이 됐다”고 설명했다. 표 의원은 인사청문회 전에 압수수색을 단행한 예가 없다면서 “(검찰이) ‘조국은 안 된다’라는 전제 하에서 안 되는 이유와 방식을 찾기 위해 무리한 압수 수색을 하고 이젠 (검찰 내부에) ‘금언령’을 내렸다”며 “일부 언론 방송에서 압수수색 현장을 동행하고 압수수색 결과물을 흘려 보도하기도 했다”고 비판했다. 표 의원은 “이제까지 대부분의 법무 장관은 검찰 출신이었다. 지금 검찰 조직이 ‘조국은 절대로 안 된다’라고 하는 이면에는 ‘저 사람 검찰 출신이 아니잖아’라는 것과 강하게 검찰에 대한 개혁을 주장한 것이 있다”고 분석하며 “그렇기 때문에 조국 후보자가 더더욱 적임자라고 본다”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광화문 KT빌딩 입주사 직원, 여성 불법촬영하다 체포

    광화문 KT빌딩 입주사 직원, 여성 불법촬영하다 체포

    서울 광화문의 KT빌딩 내 입주사 직원이 이 건물 여성들을 불법 촬영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30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0시5분쯤 이 건물에서 여성들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가 A씨의 불법촬영을 알아채고 소리치면서 건물 관계자에게 붙잡힌 A씨는 경찰에 인계됐다. 건물 내 입주사 직원인 A씨는 건물 안 다른 장소에도 촬영장비를 설치해두고 불법촬영을 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체포해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해외여행 중 필로폰 투약한 정석원 집행유예

    해외여행 중 필로폰 투약한 정석원 집행유예

    호주에서 필로폰과 코카인을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정석원(34)씨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4부(부장 조용현)는 30일 마약류관리법상 마약 등 혐의로 기소된 정씨에게 1심과 같이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김모씨 등 2명에게도 같은 형이 선고됐다. 정씨는 지난해 2월 호주 멜버른의 한 클럽에서 고등학교 동창인 한국계 호주인 등과 함께 필로폰과 코카인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1심은 지난해 10월 그의 혐의를 일부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검찰은 일부 무죄 판단에 항소했지만 재판부는 “정씨 등이 상습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며 검찰의 항소를 기각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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