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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은 “시즌2승 감좋아”

    박지은이 시즌 2승 가능성을 높였고 장정도 모처럼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박지은은 21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노스오거스타의 마운틴빈티지 플렌테이션골프장(파72·6,321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사히료쿠켄인터내셔널대회(총상금 12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68타의 호조를 보였다. 이로써 박지은은 일부선수들이 폭우로 경기를 중단한 가운데 공동선두에 1타 뒤진 공동5위에랭크됐다. 한동안 샷 난조로 어려움을 겪다 지난 10일 윌리엄스챔피언십에서 공동5위에 올라 슬럼프 탈출을 알린 박지은은 시즌 2승을 노릴 발판을 마련했다. 5언더파의 공동선두 그룹에는 로라 디아즈,마리안느 모리스,비키 오디가드,베스 베이더 등 4명이 이름을 올렸고 장정은 보기없이 버디 3개를 잡아 선두그룹에 2타 뒤진 공동8위에 랭크됐다. 그러나 우승 갈증에 목마른 김미현(KTF)은 1오버파 73타의부진에 빠져 공동55위에 처졌고 신인왕 굳히기에 나선 한희원(휠라코리아)도 2오버파 74타로 80위권 밖으로 밀려 컷오프 위기에몰렸다. 곽영완기자 kwyoung@
  • LPGA/ ’김미현’ 올 첫승-‘한희원’ 신인왕

    ‘김미현(KTF)은 시즌 첫 승,한희원(휠라코리아)은 신인왕확정’ 김미현과 한희원이 20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노스오거스타의 마운틴빈티지 플렌테이션골프장(파72·6,321야드)에서 개막하는 LPGA 투어 아사히 료쿠켄인터내셔널챔피언십(총상금 120만달러)에서 승부수를 띄운다. 올시즌 번번이 정상 문턱에서 주저앉은 김미현은 첫 승,신인왕 포인트에서 1위를 달리는 한희원은 신인왕 확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미현이 승부수를 띄운 이유는 이번 대회를 끝으로 LPGA투어는 상위 랭커들만 출전할 수 있는 초청대회만 남게 돼우승을 따낼 확률이 그만큼 낮아지기 때문이다. 그동안 첫 승에 대한 지나친 욕심으로 쉴새 없이 출전을 강행한 김미현에게는 테러여파로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샷을 점검할 기회가 주어진 것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한희원의 신인왕 확정은 보다 쉽게 이뤄질 전망.이 대회는신인왕 포인트가 주어지는 마지막 대회로 현재 367점으로 2위 베키 모건(308점)에 59점이나 앞선 한희원은 이변이 없는 한 신인왕을 확정할 것으로 여겨진다.물론 모건이 6위안에입상하고 한희원이 컷오프 탈락하면 뒤바뀔 가능성은 있지만 희박하다는 게 중론이다. 한편 이 대회에는 박희정(채널V코리아) 박지은 펄신 장정(지누스) 여민선 제니박 등도 출전한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스포츠토토 여자 오픈/ 김희정·홍희선 첫날 선두

    김희정(휠라코리아)과 홍희선(랑방)이 스포츠서울투어 여자골프 스포츠토토오픈(총상금 1억5,000만원) 첫날 공동선두를 달렸다. 김희정은 19일 강원도 휘닉스파크골프장(파72)에서 열린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쳐 버디 4개 보기 1개를 기록한 홍희선과 공동선두를 이뤘다.이로써 김희정은 99년 LG019여자오픈 이후 통산 3번째정상 등극을 노리게 됐고 홍희선은 97년 데뷔 이후 첫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통산 5승의 박현순(토탈골프코리아)과 2승의 김형임(데이콤콜투게더),일본투어 시드를 따낸 한지연(휠라코리아) 등5명이 1타차로 뒤를 쫓았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 강수연(아스트라)과 서아람(칩트론)은 1오버파 73타로 공동20위에 머물렀고 내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풀시드를 따낸 이정연(한국타이어)은3오버파 75타로 부진했다. 지난주 SK엔크린인비테이셔널에서 연장전 끝에 이선희(친카라캐피탈)에게 패한 정일미(한솔CSN)도 75타로 무너져 시즌 첫 우승 달성이 어렵게 됐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스포츠토토-신한동해오픈 오늘-내일 개막

    스포츠서울 여자골프투어 스포츠토토오픈(총상금 1억5,000만원)과 남자골프 신한동해오픈(총상금 4억원)이 19일 강원도 휘닉스파크골프장(파72)과 20일 경남 진해 가야골프장(파72)에서 각각 개막한다. 19일 개막하는 스포츠토토오픈은 새달 제주도에서 열리는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J나인브릿지클래식(총상금 150만달러) 출전권이 걸린 무대로 올시즌 2승씩을 올린 강수연(제일모직) 이선희(친카라캐피탈) 등 국내 정상급 전원이 출전,어느 때보다 접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내년 본격적인 LPGA 진출을 앞두고 18일 제일모직과3년간 7억5,000만원(보너스 별도)에 전속계약을 체결한 강수연은 시즌 3승을 기필코 달성,다승왕과 상금왕 등극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겠다는 각오다. LPGA 2부투어에서 활약하다 돌아온 김영(신세계)과 이정연(한국타이어)의 활약도 관심거리다. 올해 19회째를 맞은 신한동해오픈은 총상금 규모는 매경오픈,한국오픈과 같지만 우승상금이 8,000만원으로 국내 최고액이다.이 때문에 올 상금왕 등극을 노리는 선수들의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1억3,994만원으로 1위를 달리는 박도규(빠제로)와 675만원 차로 뒤를 쫓는 지난해 상금왕 최광수(코오롱),역시 1억원대를 돌파한 3위 강욱순(삼성전자) 등이 펼칠 3파전이 최대 관심사다. 여기에 아시아프로골프(APGA) 투어 상금 1위 통차이 자이디(태국)를 비롯,타원 위라찬트(태국) 아준 아트왈(인도)앤드류 피츠(미국) 사이먼 예이츠(영국) 제임스 킹스턴(남아공) 등 상금 상위 10걸이 복병으로 떠오르고 있고 지난달 프로테스트에 수석 합격한 김성윤(고려대)도 데뷔전에 나서 눈길을 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제이슨 본,PGA 공인기록 1타 줄여

    [사니아(캐나다 온타리오주)AP 연합] 프로골프 공식 투어대회에서 18홀을 단 58타만에 마치는 대기록이 수립됐다. 18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사니아의 휴런오크스골프장(파71)에서 열린 캐나다프로골프 투어 바이엘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제이슨 본(28·미국)은 13언더파 58타를 쳐 합계 24언더파로 대회 최소타 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18홀 58타는 미국프로골프(PGA)가 공인한 대회에서 세워진 종전 기록 59타를 1타 낮춘 신기록.18홀 59타는 PGA 투어에서 데이비드 듀발과 칩 벡,알 가이버거 등 3명이 세웠고노타 비게이,덕 더너키 등 2명은 나이키 투어,애니카 소렌스탐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각각 수립한 바있다. 마루야마 시게키(일본)는 지난해 메릴랜드주 로크빌의 우드몬트골프장(파71)에서 열린 US오픈 예선전에서 58타를 친 적이 있으나 이는 투어 대회가 아니라는 이유로 비공식 기록이 됐다. 본은 이날 3개의 파5홀 가운데 2곳에서 이글을 뽑아냈고특히 전반 9개홀에서 이글 2개 버디 6개 보기 1개 등 9언더파 26타로 마친 뒤 후반에도보기없이 4개의 버디를 보탰다. 앨라배마대학을 졸업하고 5년째 캐나다 투어에서 뛰고 있는 본은 대기록 수립과 시즌 2번째 우승을 이룬 뒤 “정말대단한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본은 “아이언을 잘 못치면 칩샷이 홀로 빨려 들어가는 등실수한 다음에는 꼭 믿기 어려운 훌륭한 리커버리샷이 나왔다”고 말했다.
  • 올 PGA 중간결산

    ‘상금은 우즈,실력은 미켈슨’ 올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타이거 우즈와 필 미켈슨이 양분하고 있으며 특히 우즈는 상금,미켈슨은 성적에서 다른 선수들을 월등히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어 일정의 3분의 2정도를 소화한 채 테러 여파로 휴식기에 들어간 PGA의 자료에 따르면 우즈는 17일 현재 총 551만7,777달러를 벌어 단연 1위를 달리고 있다.미켈슨이 440만3,883달러로 2위에 랭크,‘2인자’그룹의 선두주자임을 입증했고 비제이 싱(피지)은 훨씬 뒤처진 315만1,000달러로 3위에 랭크돼 있다. 4위 스코트 호크(279만4,319달러),5위 데이비드 듀발(267만7,267달러),6위 세르히오 가르시아(251만3,635달러) 등은 200만달러선에 그치고 있다. 기복없는 실력의 가늠자로 볼 수 있는 ‘톱3’진입 수에서는 미켈슨이 단연 1위이다.미켈슨은 우승 2차례에 2·3위각 4차례로 모두 10번이나 ‘톱3’에 들었다.거의 모든 대회에서 우승권에 근접했다는 얘기다. 반면 상금 1위인 우즈는 우승 5차례,3위 1차례 등 합계 6번으로 2위.꾸준한 성적보다는 결정적인순간의 집중력이 돋보인다는 분석이 가능하지만 ‘모 아니면 도’식의 플레이를 펼쳤다는 얘기도 된다. ‘톱3’진입 3위 역시 싱으로 우승 없이 준우승 2차례,3위 4차례 등 총 6차례이고 어니 엘스(남아공)가 3위만 5차례로 그 뒤를 잇고 있다.2승씩을 거둔 조 듀란트,가르시아,호크 등은 준우승도 똑같이 1차례씩을 더해 공동 6위에 랭크돼 있고 데이비드 톰스는 우승만 두차례로 공동 15위다. 한편 테러 여파로 지난주 동시에 열릴 예정이던 아메리칸익스프레스챔피언십과 템파베이클래식을 취소한 PGA는 20일 펜실베니아주 로렐밸리GC에서 개막하는 마르코니 펜실베니아클래식부터 투어를 재개한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아마최강 김대섭 이틀째 1위

    아마추어 최강 김대섭(성균관대)이 제44회 코오롱 한국오픈(총상금 4억원)에서 이틀째 선두를 달리며 3년만의 정상복귀에 한걸음 다가섰다. 98년 고교생 신분으로 한국오픈을 제패해 스타덤에 올랐던 김대섭은 14일 한양CC 신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없이 이글 1개와 버디 3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11언더파 133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김대섭은 전날 공동선두였던 박도규(빠제로)를 비롯해 박부원,아준 아트왈등 공동 2위그룹과의 격차를 4타로 벌려 3년만에 다시 한번 돌풍을 예고했다. 반면 시즌 2승으로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최광수(코오롱)와 아시아프로골프(APGA) 투어 통산 상금왕 강욱순(삼성전자),박남신(42) 등 강호들은 컷오프됐다. 특히 20만달러라는 거액의 초청료를 받고 출전한 닉 팔도(영국)는 파3홀에서 7타만에 홀아웃하는 해프닝을 벌인 끝에 3오버파 75타를 쳐 합계 3오버파 147타로 컷오프됐다.
  • 박찬호 제4선발 강등?

    동시 다발 테러 여파로 중단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가 6일만인 오는 18일 재개되는 등 세계 스포츠계가 충격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다.이에 따라 ‘코리안 특급’ 박찬호(LA 다저스)는 오는 21일 다시 마운드에 오른다. 메이저리그 버드 셀리그 커미셔너는 14일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2일부터 중단된 경기를 18일 재개하고 그동안 열리지 못한 경기는 정규시즌을 연장해 팀당 162경기를 모두 소화하겠다고 밝혔다.셀리그 커미셔너는 또 “희생자들에게조의를 표하기 위해 선수들의 유니폼에 성조기를 부착토록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메이저리그 페넌트레이스가 6일이상 열리지 않은 것은 1918년 제1차 세계대전으로 1개월앞당겨 폐막된 이후 처음이다. 다저스는 이날 메이저리그 재개 발표와 함께 18일 케빈 브라운,19일 테리 애덤스,20일 제임스 볼드윈,21일 애리조나전에 박찬호,22일 테리 멀홀랜드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제2선발인 박찬호가 18일부터 열리는 샌디에이고전에 나올 것이라는 당초 예상을 깨고 4번째로 등판하는 것에 대해서는‘제4선발’로 추락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도 중단된 챔피언스리그 8경기를 새달11일 치른다고 발표했다.또 14일로 예정된 UEFA컵 경기는오는 21일로 재조정하되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한 남은 경기는 예정대로 치르기로 했다. 그러나 프로미식축구(NFL) 정규리그 둘째주 경기(17∼18일),미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세이프웨이클래식(15일부터)와 미국프로농구(NBA) 시범경기(16일부터 중국·타이완),카누 슬라롬 세계선수권대회(21∼24일 미 테네시주) 등은 취소되는 등 테러의 후폭풍이 이어졌다.NFL 경기가 파업이 아닌 이유로 취소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민수기자
  • 실제 골프장배경 3D게임 개발

    가상 공간이 아닌 실제 국내 골프장을 배경으로 한 골프게임이 개발돼 골퍼들과 게임 마니아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주)리얼타임넷이 개발한 ‘개인 종합 골프관리 시스템’이라는 이 게임은 가상의 평면적인 공간에서 즐기던 기존의 골프게임과는 달리 국내 유명 골프장을 실사와 같은 3D화면에 담아 실제로 라운딩을 즐기는 효과를 준다. 3D화면은 국내 유명 골프장을 각홀마다 직접 촬영해 옮겨놓았고 각 지점의 지형·경사도·홀까지의 거리·공략법등 홀별 정보를 데이터 베이스화했다.특히 코스 공략법은한국프로골프협회(KPGA)소속 골퍼들의 조언을 참조했으며게임 이용자에게 가장 적합한 코스 공략법도 제시하고 있다. 이같은 방식을 통해 게이머나 골프장을 찾을 기회가적은 골퍼들에게는 골프장에 실제 와 있는 느낌을 갖도록해주고 라운딩을 앞둔 골퍼에게는 사전에 코스 공략 계획을 짜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게 리얼타임넷측의 주장이다. 현재 작업을 마친 골프장은 레이크사이드·아시아나·기흥·오크밸리·태영CC 등 10여곳으로 연말까지 국내50개골프장을 목표로 실사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홈페이지는새달 말쯤 오픈할 예정이다. 리얼타임넷은 “앞으로 인터넷 홈페이지 뿐 아니라 각 골프장별 코스를 CD에도 담아 보급할 계획”이라며 “국내골프장에 대한 실사 제작이 완성되면 해외 유명 골프장으로 범위를 확대시켜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곽영완기자 kwyoung@
  • 美테러 대참사/ 스포츠계 후폭풍

    미국 프로야구가 이틀째 경기를 치르지 못하는 초유의 사태를 맞은 가운데 미국발 ‘테러 쇼크’가 스포츠계에 일으킨후폭풍이 여전하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3·14일 경기 모두를 열지 않기로 하고 취소된 경기들은 정규시즌 뒤에 치르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버드 셀리그 커미셔너는 이날 “많은 사람들이 15일에는 다시 시작하기를 기대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재개의사를 조심스럽게 밝혔다. 팀 핀첨 미 프로골프협회(PGA) 커미셔너는 13일 희생자들에 대한 조의의 표시로 이번 주 열리는 투어 4개대회를 모두취소한다고 밝혔다.취소된 대회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챔피언십과 템파베이클래식,그리고 2부투어 대회와 시니어대회 등.주말마다 어김없이 열린 남자골프 경기에서 티샷도 하지 못한 채 대회가 취소된 것은 1949년 텍사스주 포트워스에서 열릴 예정이던 콜로니얼클래식이 폭우로 취소된 이후 52년만에 처음이다. 반면 미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3라운드로 열리는 세이프웨이챔피언십 대회를예정대로 진행하되 국가 추모일이 선포되면 이틀동안 36홀만 치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골프계에서는 오는 28∼30일 영국 버밍햄 근처 벨프라이에서 열릴 예정인 라이더컵 대회 역시 일정조정이 불가피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특히 대회 개최지 근처에 회교도들이 많이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역시 이번 주말 경기를 모두 취소했고 16일 뉴욕 메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릴 예정인 펠릭스트리니다드(WBA 챔피언)와 버나드 홉킨스(WBC·IBF 챔피언)의 프로복싱 미들급 통합 타이틀전도 연기됐다. 한편 로마 교황청은 유럽축구연맹(UEFA)의 경기 연기 결정이 늦었다며 유감을 표시했다.그러나 독일축구연맹은 분데스리가 주말경기를 강행키로 결정했다.“테러가 문명사회에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는 게 분데스리가측의 설명. 국제축구연맹(FIFA) 역시 2002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을 예정대로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임병선기자 bsnim@
  • 김대섭·박도규 첫날 선두

    아마추어 최강 김대섭(성균관대)과 충청오픈 우승자 박도규(빠제로)가 제44회 코오롱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4억원) 첫날 공동선두로 나섰다. 지난 98년 고교 2년생으로 한국오픈 우승컵을 안았던 김대섭은 13일 경기도 고양 한양CC 신코스(파72)에서 열린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6개를 낚아 6언더파 66타로 선두를 달려 3년만의 정상 복귀를 노리게 됐다. 지난 7월 충청오픈에서 데뷔 7년만에 생애 첫 우승을 일궜던 박도규는 버디 8개와 보기 2개로 김대섭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재미교포 출신으로 올해 아시아프로골프(APGA) 투어 퀄리파잉스쿨에서 수석 합격했던 오태근(미국명 테드오)과 박부원은 5언더파 67타로 공동 3위를 달렸다. 99년 브리티시오픈 챔피언 폴 로리(스코틀랜드)는 1언더파 71타로 공동18위에 올랐고 브리티시오픈과 마스터스를각각 3차례씩 제패한 닉 팔도(영국)는 버디 1개와 보기 1개의 평범한 기록으로 이븐파 72타를 쳐 공동 56위에 처졌다. 곽영완기자
  • 美테러 대참사/ 스포츠계 여파

    미국발 테러쇼크가 지구촌 스포츠계를 꽁꽁 얼어붙게 만들었다. ◆‘텅빈 그라운드’=12일 열릴 예정이던 메이저리그 프로야구 15경기가 일제히 취소됐다.메이저리그가 파업이나 악천후가 아닌 긴급사태로 취소된 것은 역대 4번째.1923년 8월 워렌 하딩 대통령이 급서했을 때를 시작으로,44년 2차세계대전,45년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의 사망때 하루를 쉬었다.버드 셀리그 커미셔너는 상당 기간 경기가 열리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15일 샌프란시스코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던 박찬호(LA 다저스)도 등판이 미뤄질 것으로 여겨진다.향후 몇경기에 더 나설 수 있을지도 현재로서는 알 수 없는 상태다.특히 포스트시즌에 맞추려 정규리그를 짧게 끝낼 경우 4경기 정도로 예상된 박찬호의 등판횟수는 더 줄어 메이저 데뷔후 첫 포스트시즌 등판의 꿈도 접을 수밖에 없다. 미 프로골프협회(PGA) 톰 핀첨 커미셔너도 14일 열릴 예정이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챔피언십대회 1라운드와 탬파베이 클래식대회를 하루씩 연기한다고 발표했지만 이 일정 역시 재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세리 김미현 박지은 박희정 등 한국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는 미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세이프웨이클래식은 예정대로 15일부터 3라운드로 치른다는 방침을 정했지만 장담하기는 어렵다.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서 열릴 예정이던 4개국 여자축구대회는 19일로 연기됐고 메이저리그 축구(MLS) 4경기도 연기됐다.이밖에 UCLA와 남가주대학(USC) 등은 모든 경기 일정을 취소했고 주말의 미식축구 배구 축구 경기도 모두 취소됐다. 지난 63년 존 F 케네디 대통령 암살 이후 이틀만에 경기를 열어 엄청난 비난을 산 프로미식축구(NFL)는 주말경기 개최여부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동계올림픽도 큰 일’=유타 주정부는 이날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은 예정대로 내년 2월8일부터 24일까지 개최한다”며 “테러가 발붙일 수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공식 발표했다. 하지만 팔레스타인 게릴라들에 의해 이스라엘 선수 11명이 살해된 72년 독일 뮌헨 하계올림픽,폭탄테러로 1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다친 애틀랜타 하계올림픽 등올림픽이 테러범들의 목표가 돼왔기 때문에 테러공포가 시간이 갈수록 심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국내에도 여파=13일 SBS의 레온 데릭스 등 미국인 용병을 데려오려던 프로농구 구단들의 계획이 차질을 빚게 됐다. 대한레슬링협회는 오는 25·26일 뉴욕 메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리는 세계남녀선수권대회에 맞춰 21일 출국하려던 계획을 취소했다. 대한빙상연맹 역시 20∼23일 피닉스에서 열리는 주니어피겨그랑프리 2차시리즈 선수단 파견을 보류하기로 했다. 김영현과 이태현 등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한 가운데새달 7일 열릴 예정이던 민속씨름 뉴욕장사대회도 개최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임병선기자 bsnim@
  • 벨캐나디안오픈 최종/ 최경주 “톱10 정도야”

    최경주(슈페리어)가 시즌 4번째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최경주는 10일 캐나다 몬트리올의 로열몬트리올골프장(파70·7,112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벨캐나디언오픈(총상금 380만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타를 줄여 합계 8언더파 272타로 대회를 마쳤다.최경주는 로버트 앨런비(호주),더들리 하트,매트 고겔,데이비드 버가니오,마이클 무어 등 5명과 함께 공동8위에 올랐다. 투산오픈(공동5위) 크라이슬러클래식(공동4위) 밀워키오픈(공동5위)에 이은 올시즌 4번째 ‘톱10’. 한편 단장 지명선수로 난생 처음 라이더컵 미국대표로 선발된 스콧 버플랭크는 3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14언더파 266타로 보브 에스테스,조이 신들라를 3타차로 제치고 시즌 첫 우승을 따냈다.존 댈리는 합계 10언더파로 단독4위,타이거 우즈는 합계 4언더파로 공동23위에 머물렀다. 곽영완기자
  • 박희정 “기적의 대역전극”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대역전극이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6승의 노련미가 돋보이는 도나 앤드루스에 5타나 뒤진 채 10일 윌리엄스챔피언십 마지막 라운드에 나선 박희정은 물이 오를대로 오른 아이언 샷으로 거푸 버디 찬스를 만들어냈고 고비마다 기회를 살려내 믿기지 않는 역전우승을 거머 쥐었다. 박희정은 마지막 3라운드에서 버디 8개 더블보기 1개로 6언더파 64타를 쳐 합계 9언더파 201타로 홈관중의 성원을 업은 앤드루스를 1타차로 제쳤다. 6언더파 64타는 박희정의 18홀 최소타 기록이며 이 대회에서 사흘연속 언더파를 친 선수는 박희정이 유일하다. 한국선수로는 6번째로 LPGA 정상을 밟은 박희정은 우승상금15만달러를 추가,시즌상금이 27만9,821달러로 불어나 랭킹이 30여 계단이나 상승한 30위권으로 뛰어 올랐다.덤으로 내년 풀시드도 사실상 확보했다. 박희정의 우승으로 한국은 올해 30차례 LPGA 투어 대회 가운데 6승을 따내 스웨덴 미국과 함께 3대 강국으로 자리 잡았다. 승부가 갈린 곳은 17번홀(파3).엎치락 뒤치락끝에 앤드루스와 공동선두를 이룬 가운데 박희정은 17번홀 티잉 그라운드에 올랐다.148야드의 짧은 홀이지만 핀이 그린 뒤쪽에 있어실제 거리는 160야드.티샷이 길면 그린을 벗어나는데다 내리막 퍼팅을 감수해야 하는 쉽지 않은 홀이었다.박희정은 가장 자신 있는 8번 아이언을 잡아든 뒤 티샷을 날렸고 볼은 핀왼쪽 1.2m에 붙었다.버디 성공.그러나 바로 뒷 조의 앤드루스는 이 홀에서 볼을 핀 뒤 4m에 세우는 바람에 버디에 실패,희비가 갈렸다. 앞서 박희정은 3번(파5)·4번·5번홀(이상 파4)에서 내리 3개의 버디를 잡아내 3번홀에서 보기를 범한 앤드루스에 1타차로 다가섰다.6번홀(파3)에서 앤드루스가 다시 1타를 까먹어 공동선두가 되자 박희정은 8번홀(파4) 버디로 앤드루스에 1타 앞선 단독선두로 올라 섰다. 이어 10번홀에서 어이없는 더블보기를 저질러 11번홀에서버디를 낚은 앤드루스에 다시 선두를 내주었으나 12번·13번홀(이상 파4)과 16번홀(파5) 버디로 다시 공동선두에 복귀,재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박지은(22)은 합계 1언더파 209타로 공동5위에 올라 모처럼 상위권에 입상했다.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3오버파 213타로 공동23위,캐리웹(호주)은 5오버파 215타로 공동31위에 머물렀다. 곽영완기자 kwyoung@. ■박희정은 누구. 둥글둥글한 외모 탓에 ‘코알라’란 별명을 지닌 박희정은둥글둥글하지 않은 골프 인생을 걸어왔다. 중학 1년때 호주로 그를 골프 유학보내기 위해 부친 박승철씨(46)는 10억원대 가산을 정리해야 했다.박희정은 96∼98년 호주주니어챔피언십 3연패를 이뤄 최연소 호주국가대표로발탁됐고 17살이던 97년호주아마추어선수권대회를 제패했지만 가족의 통장은 텅 비어버렸다. 98년 한국에 돌아와 프로에 데뷔,스포츠서울 레이디스오픈에서 우승한데 이어 이듬해 인도네시아 레이디스오픈 정상에 올라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99년 LPGA 퀄리파잉스쿨에 합격해 지난해 미국무대 정복에 나선 그는 이른 시일안에 성공해야 한다는 강박관념과 경제적 문제에 허덕이는 부모의 눈치를 보느라 신경성 위장병을 얻고야 말았다.다른 골퍼들이자가용 비행기로 이동하는 동안 박희정과부모는 지난해 구입한 중고 밴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이동하는 어려움을 겪었다. 25개 대회에 참가,그린스닷컴클래식에서 공동12위에 오른것이 최고 성적이고 15개 대회에서 컷오프 탈락의 고배를 마셨지만 굳은 의지는 꺾이지 않았다. 지난달 캐나디언여자오픈에서 공동9위로 첫 ‘톱10'에 진입한 것이 자신감을 심어주었고 지난주 스테이트팜클래식에서공동20위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간 끝에 첫승의 꿈을 이룬것이다. 드라이브 샷과 아이언 샷은 투어 선수들 가운데서도 수준급이지만 퍼팅을 보완해야 한다는 지적을 많이 받고 있다. 임병선기자 bsnim@
  • 최경주·박희정 톱10 ‘파란불’

    최경주(31·슈페리어)와 박희정(21·채널V코리아)이 미국남녀프로골프 투어에서 나란히 ‘톱10’ 진입 가능성을 높였다. 최경주는 9일 캐나다 몬트리올의 로열몬트리올골프장(파70·7,112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벨캐나디언오픈(총상금 380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4,더블보기 1,보기 1개로 1언더파 69타를 쳐 중간합계 6언더파 204타로 ‘장타자’ 존 댈리(미국) 등과 함께 공동 10위에 올랐다.1·2라운드 공동8위였던 최경주는 사흘째 상위권을 유지,시즌4번째 ‘톱 10’ 진입의 청신호를 밝혔다. 지난해 챔피언 타이거 우즈가 중간합계 3언더파 공동 29위로 처진 가운데 스콧 버플랭크는 중간합계 11언더파 199타로 2위 그룹에 1타 앞선 선두로 올라섰다. 오클라호마주 털사골프장(파70·6,233야드)에서 열린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윌리엄스챔피언십(총상금 100만달러)에 나선 박희정은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1개를잡아 중간합계 3언더파 137타로 공동5위를 달렸다.전날 공동1위로 뛰어올라 눈길을 끈 박희정은 로지 존스 등 공동2위 3명에 불과 1타차로 따라붙어 시즌 2번째 ‘톱10’ 진입을 눈앞에 뒀다. 이날 8언더파의 코스레코드를 세운 도나 앤드루스는 중간합계 8언더파로 선두에 나섰다.박지은(22)은 중간합계 이븐파 공동14위,여민선(29)은 1오버파 공동 18위,장정(21·지누스)은 중간합계 3오버파로 공동 35위에 랭크됐다. 곽영완기자 kwyoung@
  • 한빛증권클래식/ 정일미 6언더 첫날 선두

    정일미(29·한솔CSN)가 스포츠서울 투어 한빛증권클래식여자골프대회(총상금 1억5,000만원) 첫날 단독 선두에 나섰다. 지난해 상금왕 정일미는 5일 용인 아시아나골프장(파72·6,210야드)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버디 7,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쳐 2위 그룹을 2타 차로 따돌렸다.정일미는 후반11번홀(파4)부터 3연속 버디를 잡고 선두로 도약하는 등 빼어난 샷감각을 과시,시즌 첫승 가능성을 높였다.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2부 투어에서 복귀한 김영(21·신세계)을 비롯,임선욱(18) 서아람(27·칩트론) 등 5명은나란히 4언더파 68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올시즌 2승을 챙긴 강수연(25)은 버디 2개를 잡았지만 막판 17번홀(파4) 트리플 보기에 이어 18번홀(파5)에서 보기하나를 더해 2오버파 74타로 공동 30위. 곽영완기자
  • 벨캐나디언오픈/ ‘돌아온 댈리냐’ ‘황제 우즈냐‘

    “타이거 우즈,한판 붙자” 돌아온 장타자 존 댈리가 ‘황제’ 우즈에게 도전장을 냈다. 90년대 초·중반 세계 남자골프무대를 평정한 뒤 알코올 중독에 빠져 팬들의 외면을 받다 최근 재기에 성공한 댈리가우즈에게 도전하는 대회는 6일 캐나다 퀘백주 몬트리올 로열몬트리올클럽(파72·7,112야드)에서 개막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벨캐나디언오픈(총상금 380만달러). 우즈는 지난해 이 대회 정상에 올라 US오픈,브리티시오픈을 포함해 3대 내셔널타이틀을 휩쓰는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고 올해는 2연패를 노리고 있어 댈리는 도전자인 셈이다. 이들의 대결은 여러모로 골프팬들의 관심을 끈다.무엇보다모두 장타자다.댈리는 별명이 ‘괴력의 장타자’일 정도로장타에서는 일가견이 있고 우즈 또한 그에 못지 않은 장타를 무기로 각종 대회를 휩쓸고 있다. 둘다 슬럼프 뒤의 상승세에서 맞서게 된다는 점도 흥미거리.댈리는 91년 PGA챔피언십과 95년 브리티시오픈 이후 6년만인 지난 3일 독일 뮌헨골프장에서 막을 내린 유럽골프투어 BMW인비테이셔널에서 유럽투어 최저타인 27언더파 261타로 우승,6년 동안의 알코올 중독에서 벗어나 화끈하게 재기에 성공했다. 우즈 또한 US오픈 2연패 실패 이후 5개 대회 연속 중위권에서 헤매다 지난달 27일 오하이오주에서 열린 NEC인비테이셔널에서 3개월만에 우승컵을 안으며 상승세로 돌아섰다. 따라서 상승세를 잇고자 하는 두 선수에게 이번 대회는어느 대회보다 중요하다. 특히 도전자 입장인 댈리의 경우 우즈를 꺾고 정상에 오를경우 다시 세계골프 무대에 태풍의 눈으로 등장할 가능성이크다. 한편 이 대회에는 최경주(슈페리어)도 출전,상위권 진입을노리고 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강수연·서아람 상금퀸 대혈투

    여자프로골프 스포츠서울 투어 하반기 첫번째 대회인 한빛증권클래식이 5일 경기도 용인 아시아나CC 서코스(파72·6,210야드)에서 개막돼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의열전에 들어간다. 지난 6월 타이거풀스토토오픈 이후 2개월여만에 재개되는 여자대회이자 하반기 남은 4개 대회의 첫 머리인 이 대회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시즌 상금왕 경쟁과도 맞물려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총상금은 1억5,000만원으로 상반기 8개 대회 우승자는 물론 지난 여름 동안 미국 등 해외 무대를 노크했던 정상급선수들이 총출동한다. 시즌 유일한 2관왕에 오르면서 상금 1위를 질주하고 있는 강수연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상금왕을 굳힌다는 각오다. 이후에는 다음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퀄리파잉스쿨에재도전한다는 계획. LPGA 2부 투어 퓨처스투어에서 상금랭킹 3위를 차지해 내년 LPGA 투어 풀시드를 확보한 이정연(한국타이어)과 퓨처스투어에서 1승을 올리며 시즌 상금 순위 9위에 오른 김영(신세계)도 오랜만에 고국 무대에 모습을 드러낸다. 이들에 맞설 국내파의 선두주자들은 올시즌 상금 2위 서아람(칩트론)을 비롯,1승씩을 올린 이선화(CJ39쇼핑) 박소영(하이트) 이정화 등.올들어 우승은 없지만 지난해 상금왕 정일미(한솔CSN)도 저력을 앞세워 정상 정복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곽영완기자kwyoung@
  • 스테이트팜클래식/ 한국 남녀골퍼들 동반부진

    박희정(채널 V코리아)이 시즌 2번째 ‘톱10’ 진입에 실패했다. 박희정은 3일 일리노이주 레일골프장(파72·6,403야드)에서 열린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테이트팜클래식(총상금 10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1,보기 3개로 2오버파74타를 쳐 합계 9언더파 279타로 공동 20위에 머물렀다. 제니박은 합계 8언더파로 공동 25위,펄신은 합계 7언더파로 공동 29위에 올랐고 김미현(KTF)은 합계 4언더파 공동 42위에 그쳤다. 우승컵은 예상을 깨고 케이트 골든에게 돌아갔다.91년 데뷔 이래 한번도 정상에 서지 못한 골든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몰아치는 신기의 샷을 과시하며 합계 21언더파 267타를 기록,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달린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합계 20언더파 268타)의 시즌 7승을 저지했다. 한편 캐나다 밴쿠버 노스뷰골프장(파71·7,017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에어캐나다챔피언십(총상금 340만달러)에 출전한 최경주(슈페리어)는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쳐합계 2언더파 282타로 공동52위에 그쳤다. 무명의 조엘 에드워즈는 대회 최저타 타이기록인 합계 19언더파 265타를 쳐 투어 데뷔 11년만의 우승 한풀이에 성공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유럽PGA/ ‘헐크’ 댈리 6년만에 부활

    [뮌헨 AP 연합] ‘괴력의 장타자’ 존 댈리(미국)가 부활을 알렸다. 댈리는 3일 독일 뮌헨골프장(파 72)에서 열린 유럽골프투어 BMW 인터내셔널 최종 4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합계27언더파 261타로 파드레이그 해링턴(아일랜드)을 1타차로제치고 우승했다.댈리가 기록한 합계 261타는 유럽골프투어4라운드 최저타 기록이다.댈리는 이로써 95년 브리티시오픈제패 이후 6년만에 우승을 신고하며 성공적인 재기를 알렸다. 91년 PGA챔피언십,95년 브리티시오픈 등 메이저대회를 2번이나 제패했던 댈리의 이번 우승은 그가 알코올 중독과 방탕한 생활에서 벗어나 개과천선한 뒤 얻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그는 술을 끊었을 뿐 아니라 한때 117㎏에 이르렀던 몸무게도 20㎏이나 줄이고 재혼으로 안정을 되찾아 지난 7월 스코티시오픈에서 공동 3위를 차지하는 등 올들어 줄곧좋은 성적을 내왔다.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하기도 했던 댈리는 “나를 아껴준 세계 모든 팬들에게 이 우승컵을 바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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