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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탱크, 오세아니아로

    ‘오세아니아 대륙에서도 승전고를.’ 최경주(나이키골프)가 9일부터 호주 퍼스의 바인즈리조트골프장(파72·7089야드)에서 열릴 유럽프로골프(EPGA)투어 조니워커클래식(총상금 150만달러)에 출전, 정상에 도전한다. 지난 1999년 EPGA투어 하이네켄클래식 이후 7년 만에 호주에서 벌어지는 대회에 출전한 최경주의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이미 한국·일본은 물론 미국과 유럽에서도 정상에 올라 본 최경주로서는 이번 대회를 통해 4개 대륙에서 우승컵을 안아보겠다는 야심을 품어볼 만하다. 일찌감치 지난 4일 현지에 도착한 최경주는 평탄한 페어웨이 등 미국 골프장에 비해 편안한 코스에 만족하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번 대회에서는 US오픈에서 두 차례 우승한 세계 3위 레티프 구센(남아공)과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인 애덤 스콧(호주), 지난해 US오픈 우승자 마이클 캠벨(뉴질랜드), 지난해 EPGA 투어 통산 8번째 상금왕을 차지한 콜린 몽고메리(스코틀랜드) 등이 최경주와 우승을 다툰다. 한편 최경주는 피터 로나드(호주), 이안 폴터(잉글랜드)와 같은 조를 이뤄 1라운드는 오후 1시50분 1번홀에서 시작한다.곽영완기자 kwyoung@seoul.co.kr
  • [데스크시각] 워드와 우즈/곽영완 체육부 부장급

    미국 스포츠계는 또 한명의 유색인 영웅을 탄생시켰다. 하인스 워드. 미국내 스포츠에서도 가장 열광적인 팬들을 몰고 다니는 미국프로풋볼(NFL) 챔피언매치인 슈퍼볼에서 최우수선수(MVP)로 우뚝 선 한국계 영웅이다. 지난 6일 디트로이트 포드필드에서 벌어진 제40회 슈퍼볼에서 MVP로 선정되면서 알려지게 된 그의 성공 스토리가 미국인들에게 많은 감흥을 주고 있는 모양이다. 미국에는 유색인 스포츠 스타들이 즐비하다. 인종의 용광로인 미국에서 살 색깔을 따지는 게 의미있는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WASP(앵글로색슨계 백인 신교도)의 가치관이 휩쓰는 백인 주류 사회에서 유색인들이 펼치는 최고의 활약은 그만큼 돋보이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최근 미국 스포츠계를 열광시킨 대표적인 인물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를 꼽을 수 있다. 그는 백인들의 스포츠로 인식되던 골프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흔치 않은 유색인이라는 점에서 미국인들, 특히 주류사회의 인식 변화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흑인, 엄밀히 말해 유색인들은 캐디백을 메고서만 참가할 수 있었던 미프로골프(PGA) 투어 최고의 대회인 마스터스에서 네 차례나 정상에 오른 영웅이다. 그런 우즈와 워드는 공통점이 꽤 있다. 우선 아버지가 흑인이고 어머니가 동양계라는 점이 같다. 우즈의 어머니는 태국계이고 워드의 어머니는 한국계다. 또 다른 공통점은 아버지가 해외 군 복무를 계기로 어머니를 만났다는 것이다. 그린베레 출신의 예비역 미 육군 중령인 우즈의 아버지 얼 우즈는 베트남전이 한창이던 1970년대 초 어머니 쿨티다를 만나 1975년 우즈를 낳았고, 워드는 1976년 아프리카계 주한미군 하인스 워드 시니어와 김영희씨 사이에서 태어났다. 하지만 그것을 제외하면 이들은 다른 점이 더 많다. 캘리포니아주 사이프레스에서 태어난 우즈는 성공할 때까지 부모가 곁에서 모든 것을 보살폈다. 학창 시절 그는 자신이 다니는 학교에서 유일한 유색인이었고, 어려서부터 골프에 천재성을 과시한 덕분에 매스컴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그 역시 초등학교 시절 백인 친구들에 의해 나무에 매달려진 채 돌팔매를 맞는 등 남모를 설움도 많았지만 다른 유색인 소년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유복한 어린시절을 보낸 것만큼은 사실이다. 그러나 워드는 일찍이 아버지로부터 버림받아 어려운 어린시절을 보냈다. 서울에서 태어나 생후 5개월 만에 미국으로 건너갔지만 곧 이어 부모가 이혼하는 바람에 한때 할아버지 집에서 천덕꾸러기로 지내다 8살 때 무작정 어머니를 찾아가 궁핍한 생활을 견뎌야 했다. 성장한 이후의 태도에서도 우즈와 워드는 많은 차이를 보인다. 우즈가 백인 사회의 룰을 충실히 따르고 있는 반면 워드에게는 동양적인 사고방식이 배어있는 듯하다. 지난해 남태평양의 한 섬을 전세 내는 등 수백만달러를 쏟아부으며 스웨덴 출신의 백인 여성과 결혼할 당시 우즈가 보여준 행동은 그의 정체성이나 가치관마저도 의심받기에 충분했다. 물론 그의 가치관이 미국인들의 일반적인 그것과 같다면 그리 놀랄 일도 아니다. 그 역시 그저그런 성공한 스포츠 스타 가운데 한명에 불과할 뿐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그러나 워드는 항상 어머니를 위해 헌신하는 자세를 보일 뿐 아니라 무엇보다 한국인의 피가 흐른다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여긴다고 했다. 슈퍼볼 MVP로 탄생하는 순간에도 그는 모든 영광을 어머니께 돌린다고 했다. 슬럼가 소년의 성공스토리 못지않게 미국인들이 그에게 열광하는 이유가 그가 보여주고 있는 새로운 모습 때문은 아닐까. 그의 행동이 지금까지 미국 스포츠계를 풍미한 스타들의 정체성을 뛰어넘는 새로운 가치관을 미국인들에게 심어준 것은 아닐까. 그가 미국인들에게 새로운 가치관을 드러내 보이기까지는 물론 어머니 김영희씨의 한국적인 교육이 큰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오는 4월 그가 어머니와 함께 한국에 온다.“경기장 내에서 내가 이룰 수 있는 최고의 것을 이뤘다. 이제는 경기장 밖에서 가치있는 일을 찾아보겠다.”던 그와 그의 어머니가 한국 방문에서는 어떤 의미있는 행동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곽영완 체육부 부장급 kwyoung@seoul.co.kr
  • 박지은가족 주가차익 ‘80억’

    미국 LPGA에서 활동 중인 골퍼 박지은 선수 일가가 삼호F&G를 CJ에 팔아 80억원대의 돈방석에 앉게 됐다.CJ는 2일 공시를 통해 수산가공업체인 삼호F&G의 지분 46.26%를 인수하는 양해각서를 삼호F&G 대주주측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수 금액은 2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CJ가 인수한 지분은 박 선수와 부친 박남수씨, 삼원가든, 그레이스박 코리아 등이 갖고 있던 지분율과 같다.삼원가든 소유주인 박남수 회장은 지난 2002년 법정관리를 받아오던 삼호물산을 인수했으며, 박 선수도 매니지먼트 회사 그레이스박 코리아를 통해 지분을 늘려왔다. 증권업계는 박 선수 일가가 삼호F&G를 인수하는 데 120억원 정도를 투자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삼호F&G는 자본금 180억원에 종업원 600여명의 중견 업체로, 지난해 매출액은 1609억원이다. 주로 어묵이나 맛살 등 수산물 가공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CJ측은 “식품사업부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인수를 추진하게 됐다.”며 “본계약은 실사를 거쳐 3월쯤 이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미셸 위 “모국서 性벽 넘겠다”

    ‘1000만 달러의 소녀’ 미셸 위(17·나이키골프)가 한국 남자프로골프(KPGA) 무대에서 성대결을 펼친다. SK텔레콤은 오는 5월4일부터 4일간 펼쳐지는 KPGA 겸 아시아프로골프(APGA) 투어 SK텔레콤오픈(총상금 6억원)에 미셸 위가 초청 선수로 출전한다고 31일 밝혔다. 지금까지 미국, 캐나다, 일본 등에서 모두 7차례 남자프로선수와 성대결을 벌였던 미셸 위는 이로써 ‘모국’ 한국에서 8번째 남자프로대회 컷통과에 도전하게 됐다.특히 올 SK텔레콤오픈에는 APGA 및 KPGA의 정상급 선수들이 대부분 출전할 예정이라 미셸 위가 컷을 통과할 경우 상당한 의미를 지닐 것으로 여겨진다. 미셸 위는 지난 2003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J나인브릿지클래식에 출전하느라 한국 무대에 데뷔했지만 프로 전향 이후엔 이번이 처음 한국에서 치르는 대회다.또 세계 언론의 지대한 관심의 대상인 미셸 위가 한국에서 성대결에 나섬에 따라 한국 골프는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게 됐다. SK텔레콤 신영철 스포츠단 단장은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SK텔레콤오픈의 특별 이벤트로 미셸 위를 초청하게 됐다.”며 “미셸 위로서도 프로로 전향뒤 처음 출전하는 모국 대회인 만큼 의미가 깊을 것”이라고 말했다. 초청료는 100만 달러 미만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올 SK텔레콤오픈에는 한국 남자 골프의 간판이자 지난해 챔피언인 최경주(36·나이키골프)가 출전할 예정이어서 골프팬들은 미국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남녀 대표 스타의 대결을 안방에서 지켜 보는 행운을 누리게 됐다. 한국남자프로골프 대회에 여성 선수가 출전한 경우는 지금까지 두차례 있다. 모두 2003년으로 로라 데이비스(잉글랜드)가 한국오픈에, 박세리(29·CJ)가 SBS최강전에 출전한 것. 그러나 데이비스는 1·2라운드에서 합계 11오버파라는 참담한 성적표를 받아쥐고 컷오프됐지만 박세리는 2라운드 합계 2오버파 146타로 컷을 통과한 데 이어 공동10위에 오른 적이 있다.곽영완기자 kwyoung@seoul.co.kr
  • [하프타임] 우즈, 연장전 끝에 시즌 첫승

    타이거 우즈가 3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호야의 토리파인스골프장 남코스(파72·7607야드)에서 열린 미프로골프(PGA) 투어 뷰익인비테이셔널 4라운드에서 이븐파를 쳐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연장에 접어든 뒤 연장 두번째 홀에서 호세 마리아 올라사발(스페인)을 꺾고 정상에 섰다.
  • 우즈, 올 시즌 첫 출전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올시즌 처음으로 미프로골프(PGA)투어에 모습을 드러낸다. 최경주(나이키)도 한 주 동안의 휴식을 마치고 필드에 복귀한다. 지난해 상금, 다승, 세계랭킹 1위,‘올해의 선수’ 등 모든 타이틀을 석권한 우즈가 올시즌 첫선을 보일 무대는 27일부터 미국 샌디에이고 인근 라호야의 토리파인스골프장 남코스(파72·7208야드)와 북코스(파72·6874야드)에서 치러질 뷰익인비테이셔널(총상금 510만달러).우즈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통산 세번째 우승을 차지해 올해는 2연패이자 통산 4승에 도전하는 셈. 올해 골퍼로서 절정기인 30대에 접어든 우즈가 이 대회 2연패를 발판으로 ‘2인자 그룹’과의 차별성을 더욱 뚜렷하게 할지 여부가 주목된다.2인자 그룹의 선두주자이자 역시 이 대회에서 통산 3승을 거둔 필 미켈슨과의 시즌 첫 승 경쟁도 관심거리다. 한편 시즌 초 두차례 PGA 투어 대회에 출전한 뒤 한 주를 쉰 최경주는 시즌 첫 ‘톱10’ 입상을 목표로 출사표를 냈다. 그동안 6차례 이 대회에 출전해 2002년 공동 18위가 가장 좋은 성적인 최경주는 이 대회 상위권 입상을 통해 올시즌 4년만에 상금 20위권 재진입 여부를 타진한다. 차세대 스타로 떠오르는 재미교포 최제희(22·미국명 제이 최)도 국내팬들의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어바인 캘리포니아대(UC 어바인)에 재학 중인 최제희는 지난해 뷰익아마추어인비테이셔널 전국 대회 우승으로 올해 이 대회 출전권을 따냈다.곽영완기자 kwyoung@seoul.co.kr
  • 이미나·송보배 “희망봉 정복”

    ‘코리안 듀오’ 이미나(25·KTF)-송보배(20·슈페리어)가 희망봉 정복에 나선다. 둘은 오는 20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선시티의 개리플레이어골프장(파72·6384야드)에서 사흘간 열리는 여자월드컵골프대회(총상금 110만달러)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 정상급의 선수들과 올해 첫 여자 그린을 달군다. 미여자프로골프(LPGA) 멤버인 이미나로서는 올시즌 성적을 미리 가늠해 볼 기회이기도 하다. 올해로 두번째인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는 20개국 2명씩 모두 40명. 첫날은 같은 팀의 두 선수 가운데 좋은 스코어를 채택하는 ‘베터 볼’로, 둘째날은 둘이 같은 공을 사용하는 포섬 방식. 최종일엔 각자의 공을 쳐 둘의 스코어를 합산하는 더블스트로크 매치플레이로 승부를 가린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국내 1인자’ 송보배에겐 지난 대회를 설욕할 기회. 장정(25)과 짝을 맞춰 첫 출전, 뒷심을 발휘했지만 2위에 그쳤었다. 반드시 우승컵을 품어 추진중인 해외 진출 계획에도 속도를 붙인다는 각오다. 첫 출전하는 이미나에게 이번 대회는 내달 개막하는 KLPGA 투어 전초전이나 다름없다. 지난해 단 1승에 그쳤지만 산뜻하게 올시즌 스타트를 끊어 다승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계획. 그러나 둘이 넘어야 할 산은 높다. 지난해 한국 조를 밀어내고 일본을 초대챔피언에 올려놓은 ‘일본의 박세리’ 미야자토 아이(21)가 사쿠라 요코미네와 짝을 이뤄 2연패를 벼른다.LPGA 퀄리파잉스쿨에서 사상 최다 타수차(12타차)로 수석 합격, 한껏 출중해진 기량이 돋보인다. 리셀럿 노이만과 조를 맞춘 ‘골프 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의 스웨덴, 지난해 LPGA 신인왕을 받은 폴라 크리머와 나탈리 걸비스가 짝을 이룬 미국도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소니오픈] 최경주 “아!깝다 톱10”

    ‘탱크’ 최경주(나이키골프)가 아깝게 ‘톱10’ 진입에 실패했다. 최경주는 15일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골프장(파70·706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510만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6언더파 274타로 공동10위 그룹에 1타 뒤진 13위를 차지했다. 우승컵은 이날만 5타를 줄인 데이비스 톰스(미국)에게 돌아갔다. 채드 캠벨(미국)과 공동선두로 마지막 라운드에 나서 각축을 벌인 톰스는 버디 6개를 쓸어담고 보기는 1개만 범하며 합계 19언더파 261타로 캠벨에 5타차 완승을 거뒀다. 작년 악센추어 매치플레이챔피언십 이후 1년 만에 우승컵을 추가해 통산 12승을 챙긴 톰스는 특히 지난 2004년 페덱스 세인트주드클래식 우승 이후 2년여 만에 스트로크플레이대회에서 우승, 기쁨을 더했다. 지난해 챔피언 비제이 싱(피지)은 4언더파 66타를 쳐 6위(9언더파 271타)까지 순위를 끌어 올리는 저력을 보였다. 곽영완기자 kwyoung@seoul.co.kr
  • [소니오픈] ‘뚝심샷’ 최경주 톱10 희망

    ‘탱크’ 최경주(나이키골프)가 시즌 첫 ‘톱10’을 노리게 됐다. 그러나 ‘천재소녀’ 미셸 위(17)는 7번째 도전에서도 ‘성벽’을 넘는 데 실패했다. 최경주는 15일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골프장(파70·7060야드)에서 열린 미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510만달러) 3라운드에서 2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5언더파 205타로 전날과 마찬가지로 공동 8위를 지켜 시즌 첫 톱10 가능성을 밝혔다. 그러나 공동 선두 데이비드 톰스와 채드 캠벨(이상 미국)과는 9타차로 벌어져 우승을 기대하기는 힘든 상황이 됐다. 최경주는 1·2라운드에 비해 한층 정확해진 드라이버샷과 아이언샷으로 선두 추격에 나섰지만 홀당 1.813개의 퍼팅수에 발목을 잡혀 선두권으로 뛰어오르는 데 실패했다. 최경주는 4번홀(파3) 버디를 7번홀(파3) 보기로 맞바꿨고 14번홀(파4)과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했지만 선두권과의 격차를 좁히기에는 부족했다. 한편 PGA 투어에서만 4번째, 통산 7번째로 남자대회에 도전했던 미셸 위는 전날 2라운드에서 2언더파 68타를 뿜어내는 눈부신 플레이를 펼쳤지만,1라운드때 잃은 9타를 만회하지 못하고 합계 7오버파 147타로 컷 통과에 실패했다. 컷 통과선인 합계 3오버파 143타에 4타 부족. 이로써 미셸 위는 PGA 투어 대회에서 4차례 모두 컷오프된 것을 비롯, 통산 7번째 남자 대회에서 모두 쓴맛을 봤다. 곽영완기자 kwyoung@seoul.co.kr
  • [소니오픈골프] ‘위풍’ 강풍에 휘청

    같은 티박스에 선 19살 차이의 남과 여를 비교하는 건 어불성설일까. 야심만만하게 프로에 데뷔한 뒤 4개월만에 두번째로 남자 무대에 도전한 ‘천만달러 소녀’ 미셸 위(17), 그리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7년째를 맞는 최경주(36·이상 나이키골프). 미셸 위가 부모의 품 안에서 착실하게 골프 천재의 길을 걸어온 한떨기 ‘장미꽃’이라면, 최경주는 젊은 시절 완도 백사장에서 홀로 손에 피가 맺히도록 골프채를 휘둘렀던 ‘잡초’나 다름없다. 13일 하와이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골프장(파70·7060야드)에서 벌어진 PGA 투어 소니오픈 1라운드. 미셸 위의 성적은 144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꼴찌에서 두번째. 이에 견줘 최경주는 공동 2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시즌 첫 승을 노크했다. 물론 대회는 남자선수들의 무대다. 그러나 이날은 남녀를 떠나 프로로서의 경험과 근성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극명하게 일깨워준 한판이었다. 미셸 위가 낸 스코어는 9오버파 79타. 지난 세 차례의 남자무대에서는 물론,13살 때인 캐나다투어 베이빌스오픈 이후 자신이 낸 두번째 최악의 스코어다. 버디는 단 1개. 반면 보기는 4개를 저질렀고, 더블보기도 3개나 쏟아냈다. 시속 50㎞가 넘는 강풍이 불었다지만 그의 발목만을 잡은 건 아니었다. 12번홀(파4)에서 흔들리기 시작한 샷은 전반 9개홀에서 무려 7타를 넘어섰고 후반 첫 홀도 보기로 시작, 회복 불능에 빠졌다. 퍼팅도 32차례를 시도할 만큼 이전의 고질적인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덩달아 아이언샷까지 흔들리는 통에 7번째 남자무대에서 ‘컷 통과’는 둘째치고 자신의 샷을 책망하며 잔뜩 풀죽은 채 코스를 떠나야 했다. 반면 일주일 전 개막전인 메르세데스챔피언십에서 하와이의 무역풍에 혼이 났던 최경주는 뒷심이 눈부셨다.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의 맹타를 휘두르며 선두 로리 사바티니(남아공)에 1타차 공동 2위에 올라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첫홀인 10번홀(파4)과 11번홀(파3) 거푸 보기로 홀아웃했지만 12·16번홀(파4) 버디로 까먹은 타수를 만회했고, 이후 착실히 버디만 4개를 잡아내 리더보드 상단을 점령했다. 평균 298야드의 장타와 77.8%의 그린 적중률은 미셸 위와 비교가 되지 않았지만 정작 그가 보여준 건 어떤 난관도 냉정하게 판단하고 혼자 뚫고 나가는 프로다운 뚝심이었다. 미셸 위에게 절실한 대목이기도 하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소니오픈] ‘미셸팀’ 性벽 넘는다

    ‘조직의 힘’으로 ‘성벽’을 넘는다. 13일 하와이 호놀룰루 와이알레이골프장(파70·7060야드)에서 개막하는 미프로골프(PGA)투어 소니오픈(총상금 510만달러)에서 다시한번 ‘성대결’을 펼칠 미셸 위(17)가 다양한 전문가군으로 이뤄진 팀의 지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미셸 위를 지원하는 이른바 ‘미셸팀’에는 스윙코치는 물론 퍼팅코치, 생리학자, 체력담당 트레이너, 심리학자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망라돼 있다. 그 가운데 사령탑은 세계적인 골프 교습가인 데이비드 레드베터. 그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미셸 위가 비거리와 함께 쇼트게임 능력을 가다듬는 데 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체력담당 코치인 폴 개그니는 웨이트와 식이요법으로 컨디션을 최상으로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고, 퍼팅코치인 레드베터의 부인 캘리 여사는 정확한 퍼팅라인 읽기를 지도했다. 이같은 체계적이고 다양한 교습을 통해 미셸 위의 볼스피드는 지난해보다 훨씬 향상돼 남자선수에 육박하는 시속 259㎞까지 측정됐고, 퍼팅 실력도 좋아졌다는 것.미셸 위는 “정말 너무나 고통스러운 훈련이었다. 한동안 팔을 들 수가 없어서 머리도 감지 못했다.”고 털어놓으면서도 컷 통과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 주목된다.곽영완기자 kwyoung@seoul.co.kr
  • [부고]

    ●최영희 전 국회의원 4선 의원으로 유정회 의장을 지낸 최영희 전 의원이 11일 숙환으로 별세했다.86세.최 전 의원은 육군참모총장과 연합참모부 총장을 거쳐 중장으로 예편한 뒤 67년 공화당 소속 7대 전국구 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국방부 장관과 8대,9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79년 10대 국회의원으로 당선 뒤 유정회 의장을 역임했다. 유족으로는 최원남씨와 6녀. 빈소 순천향병원 장례식장. 발인 13일 오전 9시.(02)792-1656. ●심재웅(WPGA 미국서부 지부장)재달(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 검사과장)재호(와레버무역 대표)재명(서울경찰청 양천경찰서 정보과)씨 모친상 김현심(서울중앙법원 형사단독)김은경(고려대 총장비서실 과장)씨 시모상 김규철(남북포럼 대표)씨 빙모상 11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2)921-8699 ●김재산(국민일보 사회부 차장)재헌(자영업)씨 모친상 최동균(자영업)신기문(〃)윤한상(육군 소령)정의용(자영업)씨 빙모상 10일 경북 안동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54)820-1672 ●김상우(대한올림픽위원회 총무)씨 빙부상 11일 순천향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30분 (02)792-1656 ●여남기(그린패밀리 대리)철기(법무법인 광장 변호사)씨 부친상 정찬은(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과장)씨 빙부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6시 (02)3010-2237 ●문창성(지지광고기획 대표)서인(사업)씨 모친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5시 (02)3010-2235 ●조돈준(신성전자 대표)씨 별세 청묵(미향전자 대표)씨 부친상 11일 을지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2)970-8747 ●김광회(현진전산 직원)서회(자영업)씨 부친상 노윤철(국정홍보처 운영지원팀장)이춘헌(코아씨앤티 전무)황만식(유니콘 대표)차부경(LG베스트 〃)씨 빙부상 10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2)923-4442 ●손종섭(한학자)씨 상배 영주(의사)규환(고양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씨 모친상 송수헌(재미 의사)이성희(사업)정해명(의사)이영대(사업)씨 빙모상 11일 김포 우리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31)985-1748 ●한정수(지니바이오 대표)면수(캐나다 거주)씨 모친상 경주현(전 삼성종합화학 대표)송재웅(사업)씨 빙모상 1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02)3410-6902 ●이근수(전 증권감독원 부원장)씨 모친상 주헌(제이스엠비산부인과병원장)씨 조모상 정덕현(녹번초등학교 교감)씨 빙모상 1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30분 (02)3410-6917
  • [하프타임] 미셸 위, 이틀동안 무명선수와 동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에서 ‘성대결’에 나서는 미셸 위(17)가 1·2 라운드에서 카밀로 비예가스(콜롬비아)와 크리스 코치(미국) 등 무명 선수와 동반하게 됐다고 대회조직위원회가 11일 밝혔다. 미셸 위는 13일 오전 3시40분 10번홀에서 1라운드를 시작한다.
  • [하프타임] 삼화저축은행 골프단 창단

    삼화저축은행이 10일 국내 처음으로 남자선수들로만 구성된 골프단을 창단했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3승을 올린 박도규(36)를 비롯해 지난해 신인왕 강경남(22)과 2003년 신인왕 김상기(21) 등이 포함돼 있다. 단장은 박재영 전 일간스포츠 편집국장, 감독은 김형신 전 삼성꿈나무 골프팀 감독이 맡는다.
  • [소니오픈] 또 미셸 위가 왔다

    [소니오픈] 또 미셸 위가 왔다

    ‘1000만 달러의 소녀’ 미셸 위(17)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다시 한번 도전한다. 오는 13일 새벽 안방인 하와이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골프장(파70·7060야드)에서 개막될 PGA투어 소니오픈(총상금 510만달러)에 출전, 컷 통과를 노리는 것. 미셸 위가 PGA 무대에서 ‘성대결’을 펼치는 것은 이번이 4번째다.2004년과 지난해 소니오픈에 거푸 출전했고, 지난해 8월 존디어클래식 등 지금까지 3번 PGA 투어 대회에 출전했다. 올해까지 치면 소니오픈에만 3년 연속 출전하는 셈. 첫번째 도전에 나선 2004년 소니오픈에선 1타차로 컷오프됐고, 지난해엔 완패를 했지만 3번째 해인 올해는 어느 때보다 자신감이 충만해 있다. 무엇보다 아마추어로 출전했던 지난 두해와는 달리 올해는 프로로 신분이 바뀌었다. 여성 선수의 PGA 투어 컷 통과는 지난 1945년 베이브 자하리아스(미국) 이후 반세기가 넘도록 나오지 않은 대기록이지만 이번 대회에서 미셸 위가 컷을 통과할 것이라는 주변의 기대는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1년 전에 비해 파워도 향상됐고 약점으로 꼽히던 쇼트게임과 퍼팅 실력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는 게 주변의 평가다. 미셸 위의 스윙 코치 데이비드 레드베터는 “미셸 위는 이제 드로, 페이드 등 다양한 샷을 구사할 줄 안다. 그리고 그린 주변에서도 상황에 맞는 각종 어프로치 샷을 완비했다.”며 컷 통과를 낙관한다. 대회가 치러질 와이알레이골프장이 미셸 위의 집에서 15분 거리에 불과해 평소에도 자주 연습 라운드를 치렀던 곳이라는 점도 기대를 높이는 대목. 미셸 위는 “모두들 내가 컷을 통과하길 바라고 있다. 나도 그러고 싶다.”면서 “이틀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것 아닌가. 좋은 일이 있었으면 좋겠다.”며 컷 통과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개막전인 메르세데스챔피언십에서 다소 부진한 출발을 했던 ‘탱크’ 최경주(나이키)도 당당한 우승 후보의 한 명으로 출사표를 냈고, 위창수(테일러메이드)도 동반 출전한다. 곽영완기자 kwyoung@seoul.co.kr
  • [메르세데스챔피언십] 애플비, 49년만에 대회 3연패

    [메르세데스챔피언십] 애플비, 49년만에 대회 3연패

    스튜어트 애플비(호주)가 비제이 싱(피지)을 제치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르세데스챔피언십(총상금 540만달러) 3연패를 달성했다. 애플비는 9일 하와이주 카팔루아 플랜테이션골프장(파73·741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2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8언더파 284타로 싱과의 연장전에 끌려갔지만 연장 첫 홀을 버디로 장식, 우승컵을 안았다. 애플비는 이로써 진 리틀러(1955∼1957년) 이후 49년 만에 이 대회 3연패를 이루며며 상금 108만달러와 함께 부상으로 주어지는 메르세데스벤츠 승용차를 3년 내리 받았다. 애플비는 특히 PGA 투어 통산 7승 가운데 3승을 이 대회에서 챙겼다. 애플비는 “이 대회 우승은 정말 대단한 일”이라며 “그것도 3연패를 이루다니 정말 꿈만 같다.”고 말했다. 싱은 이날 7언더파 66타를 몰아쳤지만 연장전에서 2.5m 버디 기회를 살리지 못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다. 최경주(나이키골프)는 이날도 버디는 1개에 그치고 보기 4개를 곁들여 3오버파 76타로 부진했다. 이 대회에서 단 한번도 언더파 스코어를 내지 못한 최경주는 합계 10오버파 302타로 28명 가운데 공동 19위로 개막전을 마쳤다. 곽영완기자 kwyoung@seoul.co.kr
  • [메르세데스챔피언십] 탱크 최경주 “앗! 트리플”

    3년 만에 시즌 개막전에 나선 ‘탱크’ 최경주(나이키골프)가 첫 라운드를 다소 부진하게 마쳤다. 최경주는 6일 미국 하와이 카팔루아의 플랜테이션골프장(파73·741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06시즌 개막전 메르세데스챔피언십(총상금 54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에 트리플보기와 더블보기를 각각 1개씩 곁들이는 ‘널뛰기 플레이’ 끝에 2오버파 75타를 쳐 출전선수 28명 가운데 공동 20위에 그쳤다.4언더파를 친 선두 올린 브라운(미국)과 6타차. “3년 만에 이 대회에 나서 잔디가 익숙하고 코스 레이아웃도 마음에 든다.”며 상위권 입상을 자신하던 최경주는 작년 대대적인 보수 공사로 확 바뀐 그린에 적응하지 못한 데다 강한 바람 탓에 고전을 면치 못하며 중반부터 흔들렸다. 2번홀(파3)에서 버디를 잡아내고 이어 4번(파4)·5번홀(파5)에서 잇따라 버디 퍼트를 떨군 최경주는 리더보드 맨 윗줄을 차지하며 기세좋게 초반 경기를 풀어나갔다.6번홀(파4)에서 트리플보기를 범하며 한 차례 추락했다 8번(파3)·9번홀(파5)에서 거푸 버디를 엮어내 선두그룹으로 복귀한 최경주는 바람이 점점 거세지면서 리듬을 잃었다.11번홀(파3)과 13번홀(파4)에서 1타씩을 까먹은 최경주는 16번홀(파4)에서 나온 더블보기에 결정적인 타격을 입었다. 한편 지난해 부상을 이겨내고 도이체방크챔피언십을 제패해 ‘재기상’을 받은 올린 브라운이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선두에 나선 가운데 비제이 싱(피지)은 1타차 2위로 나서 시즌 첫승의 발판을 마련했고, 대회 사상 첫 3연패에 도전하는 스튜어트 애플비(호주)는 2언더파 71타를 쳐 공동 3위에 올랐다.곽영완기자 kwyoung@seoul.co.kr
  • [2006 스포츠 빅뱅] LPGA

    “2006년 미국 그린은 우리 동갑내기에게 맡겨라.” 다음달 17일 하와이에서 올시즌을 여는 미여자프로골프(LPGA) 무대를 앞두고 새내기들이 일제히 출사표를 던졌다. 올해 투어에 출전하는 한국 여자 선수는 조건부 시드까지 합쳐 무려 33명. 이 가운데 배경은(CJ) 이지영(하이마트) 김나리(하이트·이상 21) 등 첫 발을 내딛는 3명의 동갑내기들은 가장 빛나는 ‘루키’들이다. 8년 전 박세리(29·CJ)의 맥도널드챔피언십 제패로 시작된 한국 선수들의 미국 무대 정복사에서 또래의 박지은(27·나이키골프) 한희원(28·휠라코리아) 강수연(30·삼성전자) 등은 1세대. 지난해 첫 승을 나란히 거둬들인 이미나 김주연(이상 25·KTF) 장정(26) 등이 바통을 넘겨받은 2세대라면 20살을 갓 넘긴 이들 3명의 루키는 파릇파릇한 ‘3세대’다. 나이답게 당돌하다. 포부도 당차다.‘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을 비롯, 넘어야 할 LPGA 봉우리들이 줄줄이 버티고 서 있지만 이들은 결코 누죽들지 않는다. 신인왕은 물론 미국 여자 그린을 ‘완전 정복’하겠다는 게 한결같은 이들의 각오다.●눈물 젖은 햄버거 이젠 끝 배경은에게 2006년은 남다르다. 고달팠던 2부투어(퓨처스투어) 생활을 끝내고 ‘본선’을 밟게 된 것. 지난 3년간 햄버거로 끼니를 때우며 고생 끝에 도착한 희망의 땅이다.지난해 퓨처스투어 상금랭킹 3위로 티켓을 당당히 따낸 그는 국내에서도 두 차례의 우승 상금을 거머쥐며 미국 진출 1순위로 낙점 받았다. 지난해 12월 초 한·일여자대항전 마지막날 제주의 악천후에 발이 묶여 신인 오리엔테이션 불참으로 인한 루키 자격 박탈의 위기까지 겪었지만 미국은 이제 그의 무대다.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두 달째 땀을 쏟고 있는 그의 첫 시즌 목표는 30여개에 달하는 투어 전 대회 출전을 통한 신인왕 등극.4대 메이저대회 가운데 나비스코챔피언십과 브리티시여자오픈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상금왕 자격으로 자동 출전하지만 예선을 거쳐야 하는 US여자오픈과 이전 대회 성적을 본선 기준으로 삼는 LPGA챔피언십이 목표의 최대 고비다.●그린에서 슈퍼루키의 춤을 김나리는 지난해 12월4일 끝난 LPGA 퀄리파잉스쿨에서 최종합계 2언더파 358타로 공동 9위를 기록, 생애 처음으로 투어 전경기 출전권을 손에 쥐었다. 채 한 달도 못 채운 방학을 끝내고 그는 지난 2일 미국 팜스프링스행 비행기에 올랐다. 혼자 떠난 게 아니다. 한 달 남짓 남은 개막전에 보다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지난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신인왕을 받은 같은 소속팀의 장익제(33)와 함께 동계훈련에 나섰다. 캘리포니아 사막 한가운데서 치러낼 하루 10시간의 훈련은 혹독하기까지 하다. 특히 숏게임에 대한 각오는 남다르다.“20야드 이내 칩샷은 물론 홀에 붙이는 게 아니라 절반 이상은 컵에 떨굴 수 있을 정도로 숏게임을 다듬겠다.”는 게 그의 계획이다. 키 168㎝의 늘씬한 몸매에 라틴 댄스가 수준급. 김나리는 출국 전 “내 골프인생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면서 “반드시 2승을 올려 데뷔 첫해 그린에서 신인왕의 춤을 추겠다.”며 각오를 다졌다.●2승+신인왕+알파 지난해 CJ나인브릿지클래식에서 깜짝 우승,‘제주의 두 번째 신데렐라’로 탄생한 이지영의 장점은 두둑한 배짱과 둘째 가라면 서러울 ‘욕심’이다. 첫해 목표 2승과 신인상은 기본.“국내 동료들에게도 신인왕은 빼앗기기 싫다.”며 속내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여기에 알파까지 더해졌다. 짬짬이 틈을 내 3∼4개 국내 대회에도 참가, 고국팬들에게도 기량을 선보이겠다는 계획. 오는 7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로 동계훈련을 떠날 그는 새로 영입한 토니 지글러 코치의 지도를 받으며 한 달 남짓 남은 개막전에 대비한다. 투어 25개 대회에 출전하는 강행군도 이미 각오하고 있다. 최근 LPGA 투어 홈페이지는 올해 사상 최다인 37명의 신인이 데뷔한다면서 미야자토 아이(일본)와 모건 프레셀, 브라타니 랭(이상 미국)과 함께 이지영을 신인왕 후보로 꼽았다. 이지영 스스로도 “신데렐라는 이미 지난 별명”이라면서 “슈퍼루키 후보로 불러달라.”고 다부지게 말했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빅5 “상금왕 손대지마”

    상금 총액 2억 2500만달러의 ‘그린 위 돈잔치’가 막을 올린다. 전 세계의 내로라하는 남자골퍼 200여명이 자웅을 겨룰 2006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오는 6일부터 하와이 팔루아의 플랜테이션골프장에서 열리는 메르세데스챔피언십(총상금 540만달러)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돌입한다. 오는 11월6일 투어챔피언십(총상금 650만달러)까지 10개월의 기나긴 여정이다. 대회는 모두 48개로 상금은 모두 2억 2500만달러. 대회당 평균 470만달러인 셈이다. 따라서 지난해 77명이던 상금 100만달러 이상의 선수도 올해엔 80명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총상금 500만달러 미만의 B급 대회는 12개에 불과하지만 최다 상금이 걸려 있는 플레이어스챔피언십(800만달러)을 포함,700만달러가 넘는 초특급 대회는 다섯 차례나 있다. 올해 가장 큰 ‘파이 조각’을 떼어갈 것으로 점쳐지는 선수는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를 비롯해 비제이 싱(피지)과 필 미켈슨(미국), 어니 엘스, 레티프 구센(이상 남아공) 등 ‘빅5’. 구센을 제외한 4명은 지난 10년간 꾸준히 시즌 상금랭킹 1∼3위를 꿰찼다. 또 지난해 엘스가 부상으로 시즌을 접은 와중에 나머지는 전체 3분의1인 15승을 나눠가졌다. 올해엔 엘스가 부상에서 회복, 합작 가능 승수는 절반에 가까운 20승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특히 30줄에 접어든 우즈는 “대부분 위대한 선수는 30대에 전성기를 맞았다.”면서 상금왕 2연패는 물론 그랜드슬램 달성까지 벼른다. 통산 46승 가운데 메이저 타이틀만 10개. 그러나 지난 00∼01년 4개 메이저대회를 휩쓸고도 같은 연도 연속 우승이 아니라는 이유로 ‘타이거 슬램’에 그쳐 이번에야말로 진정한 그랜드슬램으로 화려하게 ‘서른 잔치’를 벌이겠다는 각오다. 2003년 우즈의 5연패를 저지하며 첫 상금왕에 오른 싱의 정상 재탈환 야심도 만만찮다.3년 연속(2000∼02년) 우즈에 밀려 ‘2인자’로 낙인이 찍힌 왼손잡이 미켈슨도 첫 상금왕 저울질에 나섰다.최병규기자cbk91065@seoul.co.kr
  • 키워드로 풀어본 퀴즈 2005

    연초 미하엘 슈마허의 1000만달러 선행으로 훈훈하게 시작한 을유년이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황우석 교수의 논문 조작으로 허탈감을 안겨준 채 저물어간다. 올 한해 놓치기 아쉬운 뉴스 속의 키워드를 퀴즈 형식으로 정리해 본다. 희로애락이 버무려진 순간들을 되새겨 보며 건강하고 알찬 희망의 병술년을 맞이하자. 출제 채종규 DB팀장 jkc@seoul.co.kr ▶ 1월 1)5일‘카레이싱 황제‘ 미하엘 슈마허가 쓰나미 피해자 돕기에 1000만달러(약 100억원)를 선뜻 내놨다. 쓰나미 돕기와 관련한 개인 기부액으로는 단연 최고액. 그는 91년 F1에 정식 데뷔한 뒤 94년 역대 최연소 챔프에 올랐으며 95년에 이어 2000∼2004년 5연패를 달성했다. 미하엘 슈마허의 국적은? 2) 6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유범재 박사팀이 네트워크를 통해 인공지능을 부여받은 세계최초의 인간형 로봇(NBH-1: Network Based Humanoid)을 개발했다. 이 로봇은 걸을 수 있고 얼굴 및 음성 등을 인식할 수 있다. 정통부는 이 로봇의 이름을 공모를 통해 남자는 ’마루‘, 여자는 ’OO‘라고 확정했다. 빈칸에 맞는 이름은? 3)지난 1997년 10월15일 발사한 탐사선이 14일 토성의 최대 위성 타이탄에 착륙했다. 이 탐사선은 타이탄에서 수집한 소중한 자료들을 모선 ’카시니’에 전송한 뒤 수명을 마쳤다. 자료 분석이 완료되면 수십억년 전 지구에 생명체를 탄생시킨 화학 성분에 대한 정보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임무를 완수하고 사라진 이 탐사선은? ▶ 2월 1) 임권택 감독이 12일(현지시간) 제55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명예황금곰상’을 수상했다. 세계 영화사에 공헌한 영화인에게 주어지는 이 상이 1982년 제정된 이래 아시아권 수상자가 나온 것은 처음이다. 지금까지 99편의 영화를 만든 임권택 감독이 조만간 크랭크인할 100번째 영화의 제목은? 2) 지구 온난화 주범으로 꼽히는 온실가스의 배출량 감축을 위해 세계 141개국이 비준한 교토의정서가 16일 공식 발효됐다. 우리나라는 제정 당시 개발도상국으로 분류돼 1차이행 대상국에서는 빠졌다. 산업 피해를 이유로 교토의정서 비준을 거부한 세계 최대 이산화탄소 배출국은 어느 나라? 3)‘한국축구의 희망’ 박주영이 고려대를 중퇴하고 28일 국내 프로축구팀에 전격 입단했다. 올 K리그 성적은 19경기 출전, 최연소 해트트릭 포함 12골 3도움.A매치 데뷔전인 월드컵 예선 우즈베키스탄전에서는 종료직전 극적인 동점골을 뽑았다. 프로축구 23년 사상 첫 투표인단 만장일치로 신인왕에 뽑힌 박주영이 소속된 팀은? ▶ 3월 1) 2일 국회는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위한 연기·공주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특별법안’을 진통끝에 통과시켰다. 수도이전반대 국민연합 등은 6월15일 이 ‘특별법’에 대해 헌법소원을 제기했으나 11월24일 헌재는 ‘각하’를 결정했다. 이로써 행정중심복합도시 개발은 본격적으로 이뤄지게 됐다. 부지 조성공사를 시작하는 연도는? 2) 16일 일본의 한 현의회가 매년 2월22일을 ‘다케시마(독도의 일본식 이름)의 날’로 정하는 조례 안을 가결했다. 정부는 영유권 문제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로 독도 방문을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전환, 내·외국인에게 전면 개방했다. 양국 수교 40주년을 맞아 설정한 ‘한·일 우정의 해’를 무색하게 만든 폭거를 저지른 일본 현은? 3)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상임 지휘자로 영입된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지휘자가 22일 공식 기자 회견을 가졌다. 그는 서울시와 이명박 시장의 전폭 지원 약속을 부임 수락 배경으로 밝혔다. 올해는 음악고문으로, 2008년까지는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게 될 그는 누구? ▶ 4월 1) 27년 동안 로마 가톨릭을 지도해왔던 교황 바오로 2세가 2일 84세를 일기로 선종했다. 그는 가톨릭 교회 최고 지도자였을 뿐만 아니라 60억 세계 인류의 평화를 위해 애쓴 정신적 지도자였다. 신임 265대 교황으로는 독일의 요제프 라칭거 추기경이 19일 선출됐다. 독일 출신의 교황이 탄생하기는 11세기 이후 처음. 새 교황의 즉위명은? 2) 식목일인 5일 강원도 양양군에서 산불이 발생, 관동팔경의 하나인 ‘천년고찰‘이 거의 전소되고 귀중한 문화재가 소실되는 큰 피해가 났다. 신라 화엄종의 종조인 의상 대사가 당나라 유학을 마치고 돌아와 세운(671년) 우리나라 최초의 관음성지인 이 ’천년고찰‘ 은? 3)찰스 영국 왕세자가 9일(현지 시간) 그의 첫사랑과 35년 만에 마침내 결혼했다. 이로써 두 사람은 35년간의 로맨스에 종지부를 찍고 합법적인 부부가 되었다. 평민 신분이었던 신부는‘콘월 공작부인’이란 공식 직함을 받았으며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 이어 두번째로 서열이 높은 왕실 여성이 됐다. 신부 이름은? ▶ 5월 1) 4명의 한국 원정대가 1일 오전 4시45분(한국시간) 북극점에 당당히 섰다. 원정대장은 이로써 세계 최초로 산악그랜드슬램(히말라야 8000m급 14좌 완등, 남·북극에 에베레스트 등정까지 포함한 지구 3극점 도달 그리고 세계 7대륙 최고봉 완등)을 달성한 주인공이 됐다. 한국인의 기개를 세계에 떨친 주인공은? 2) 10일(현지시간) 컴퓨터 단층촬영(CT)을 통해 복원한 3300년전 이집트 소년 왕의 얼굴이 공개됐다. 이 복원작업에는 이집트, 프랑스와 미국 유물 복원팀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이번 작업을 통해 소년 왕의 사망 원인은 살해된 것이 아니라 다리 부상에 따른 감염으로 확인됐다.9살에 왕에 올라 19살에 사망한 이 왕은? 3) 제일기획은 17일 북한 만수대 예술단 소속 한 무용수를 애니콜의 새 광고모델로 캐스팅했다고 밝혔다.6월에 인기가수 이효리와 그가 열연한 모습이 방송을 탔다. 북한 사람이 한국 CF모델로 출연하기는 처음.2002년 서울 ‘8·15 민족통일대회’ 개막식에서 북측 기수단으로 얼굴을 비춘 뒤 인기를 끌었던 이 무용수 이름은? ▶ 6월 1) 한국이 아시아 최초로 월드컵 6회 연속 진출의 금자탑을 쌓았다. 축구대표팀은 9일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쿠웨이트를 4대0으로 대파,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12월 10일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린 조 추첨에서 G조에 속한 한국은 토고 스위스 프랑스 등과 16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한국의 예선 첫 상대국은 어느 나라? 2) 19일 경기도 연천 최전방 경계초소(GP) 서 야간 근무를 하던 김모일병이 내무실로 들어와 취침 중이던 동료들에게 수류탄 1발을 던지고 총기를 난사, 소대장을 포함 8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하는 참극이 발생했다. 군은 선임들의 잦은 언어 폭력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사건이 발생한 GP는 어떤 단어들의 약자인가? 3) 22일 ’아시아의 별’박지성이 영국 프로축구 명문구단으로 이적, 프리미어리그 진출 첫 한국인 선수가 됐다. 연봉은 약 36억 8000만원. 영국 진출 25경기 133일 만인 12월21 일 마수걸이 골을 터트렸다.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과감한 돌파와 정교한 패스 등으로 팀내 주전 자리를 굳히고 있다는 평가다. 박지성이 소속한 구단은? ▶ 7월 1) NASA의 혜성충돌 실험이 우주공간에서 화려한 불꽃놀이를 펼치며 성공했다.1월13일 발사된 탐사선은 4일 템펠1 혜성 궤도에 도착한 뒤 충돌임무를 완수했다. 충돌 장면과 혜성 파편 및 내부를 촬영한 자료들은 지구로 전송했다. 과학자들은 이 실험으로 태양계의 생성비밀 등을 풀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중요 임무를 담당했던 이 탐사선의 이름은? 2) 6일 영국 런던이 IOC총회에서 2012년 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됐다. 이로써 런던은 1908년과 1948년에 이어 통산 3번째 하계올림픽을 치르게 됐다. 동·하계올림픽을 통틀어 한 도시가 3차례 대회를 치르기는 처음.2012년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하계 올림픽은 몇 회째가 되나? 3) 30일 오후 4시15분쯤 공중파 TV 생방송 프로에서 인디밴드‘카우치’ 멤버 2명이 성기를 노출한 채 춤을 추는 장면이 4초가량 전파를 탔다. 방송 사상 초유의 사고가 발생한 셈. 공연음란 및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된 이들은 ‘성기노출’을 사전에 모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시청자들의 거센 비판을 받았던 방송사는? ▶ 8월 1) 최대 시속 240㎞의 초대형 허리케인이 29일(현지시간) 미국 멕시코만 연안을 강타했다. 직접 영향권에 든 루이지애나와 미시피피 등에서 피해가 컸다.12월 현재 공식 피해액은 1250억달러, 사망자 1306명, 실종자 6644명. 부시 대통령의 지지도 추락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줬던 이 허리케인의 이름은? 2) 29일 친일인명사전편찬위와 민족문제연구소는‘친일인명사전’수록예정자 1차 명단 3090명(중복자 포함 3700명 내외)을 발표했다. 이번 명단은 매국, 관료, 경찰, 종교등 13개 분야로 나뉘어 발표됐다. 을사늑약 직후 ‘시일야방성대곡’으로 널리 알려진 언론인도 추후 행적 때문에 명단에 끼어 시선을 끌었다. 이 언론인은? 3) 세계 유일의 초음속 훈련기가 30일 한국항공우주산업 본사에서 첫 출고식을 가졌다. 이로써 한국은 세계 12번째 초음속 항공기 개발 국가가 됐다. 이 훈련기는 30여만개의 부품으로 구성된 첨단 정밀산업의 결정체.10월‘서울 에어쇼 2005’와 11월 ‘두바이 에어쇼 2005’에도 참가, 국제무대에서 진가를 인정받은 이 훈련기 이름은? ▶ 9월 1) 축구협회는 13일 본프레레 전 감독의 후임을 발표했다. 후임자는 유로2004와 1994 미국월드컵에서 네덜란드를 각각 4강과 8강까지 끌어올린 명장. 지휘봉을 잡고 치른 강호들과 대결에서 2승1무(이란전 2-0 승리, 스웨덴전 2-2 무승부, 세르비아 몬테네그로전 2-0 승리)로 선전했다. 내년 독일 월드컵에서 ‘어게인 2002´ 기대를 한껏 높인 이 감독은? 2) 남북한 등 6개국은 19일 베이징서 열린 6자회담에서 북한의 모든 핵 포기와 그에 따른 북-미 관계정상화 추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그러나 그 후 대북 금융제재 등이 현안으로 돌출하면서 공동성명 이행방안 협의를 위한 회담은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남북한 외에 6자회담에 참가하고 있는 국가들은? 3) 26일 국제원자력기구(IAEA) 정기 총회에서 사무총장에 재선출,3선에 성공한 전 뉴욕대 교수.10월7일에는 노벨평화상을 IAEA와 공동수상했다. 핵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원칙으로 미국과 많은 갈등을 빚은 그는 누구? ▶ 10월 1) 1일 수도 서울의 도심을 가로지르는 청계천의 물길이 47년 만에 다시 열렸다. 복원 공사기간은 2년 3개월. 개통 58일째인 11월27일 ’방문객 1000만명‘을 돌파, 도심의 휴식 공간이자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청계광장에서 고산자교에 이르는 5.84㎞의 복원 구간에 설치한 다리는 모두 몇 개? 2) 300야드를 넘나드는 호쾌한 드라이브샷, 늘씬한 키와 미모를 겸비한 16살 미셸위가 6일 프로 전향을 선언했다. 나이키와 소니로부터 연간 1000만달러(약 100억원)가 넘는 후원금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13일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데뷔전에서 실격 판정을 받는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미셸위의 한국 이름은? 3) 12일 천정배 법무장관이 건국이후 첫 수사지휘권을 발동했다. 인터넷 매체에 ’6.25 전쟁은 북한 지도부가 시도한 통일전쟁‘이란 내용의 칼럼을 쓴 강정구 동국대 교수를 구속 수사하려는 검찰에 대해 불구속 수사토록한 것. 수사지휘권을 수용하되 유감을 표하며 취임 6개월 만에 중도 사퇴한 검찰총장은 누구? ▶ 11월 1) 2일 19년간 끌어온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처분장(방폐장) 부지선정 문제가 주민투표로 매듭을 지었다. 방폐장을 유치한 도시는 정부 특별 지원금 3000억원, 연평균 85억 원의 폐기물 반입 수수료, 한국수력원자력의 본사 이전, 양성자가속기사업 유치(광역자치단체) 등의 혜택을 받는다. 신라의 천년 고도로도 유명한 방폐장을 유치한 도시는? 2) 제13차 APEC(아시아 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12∼19일 부산에서 열렸다. 의장국인 한국은 건국후 최대규모 외교행사였던 APEC을 성공적으로 치러냄으로써 다자통상 외교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APEC 회원국 정상들이 기념 촬영할 때 입은 우리나라 전통 의상은? 3) 23일 쌀 관세화 유예 협상에 대한 비준 동의안이 국회에서 통과됐다. 쌀 시장 완전개방을 미루는 대신 올해부터 의무적으로 수입해야 할 외국 쌀의 양을 늘리는 것이 골자. 농민단체들은 근본적인 농업 회생책을 촉구했다. 쌀 시장 완전개방은 몇 년동안 연기하게 되었나? ▶ 12월 1) 지난 10월28일 서울 용산에 재개관한 국립중앙박물관 관람객수가 16일 100만명을 돌파했다. 국립중앙박물관 지하 수장고에 있는 유물은 15만점. 이중150여점의 국보와 보물을 비롯해 총 1만 1000여점의 문화재를 전시했다.1층 복도에 안치된 국보 86호 경천사지 10층 석탑은 어느 시대 작품? 2) 교수신문이 19일 발표한 올해 한국의 사회상을 대표하는 사자성어.’위에는 불 아래는 못‘이라는 뜻. 끊임없는 정쟁 등 우리 사회의 소모적인 분열과 갈등 양상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사자성어는 무엇? 3) 23일 서울대 조사위원회는 지난 5월 모 과학지에 실린 황교수의 논문이 고의로 조작됐다고 밝혔다.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가 없었다는 것. 이로써 황교수에 대한 중징계가 불가피해졌다. 황교수의 조작된 논문이 실린 과학잡지 이름은? 정답 [1월] 1. 독일 2. 아라 3. 호이겐스 [2월] 1. 천년학 2. 미국 3.FC서울 [3월] 1.2007년 2. 시마네 3. 정명훈 [4월] 1. 베네딕토16세 2. 낙산사 3. 카밀라 [5월] 1. 박영석 2. 투탕카멘 3. 조명애 [6월] 1. 토고 2.Guard Post 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7월] 1. 딥임팩트 2.30회 3.MBC [8월] 1. 카트리나 2. 장지연 3.T-50 [9월] 1. 아드보카트 2.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3. 엘바라데이 [10월] 1.22개 2. 위성미 3. 김종빈 [11월] 1. 경주 2. 두루마기 3.10년 [12월] 1. 고려 2. 상화하택(上火下澤) 3. 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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