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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개 대회 만에 정상… ‘슈퍼루키’ 박민지

    2개 대회 만에 정상… ‘슈퍼루키’ 박민지

    ‘루키’ 박민지(19)가 데뷔 열흘 만에 정상에 올랐다.박민지는 16일 경기 용인 88컨트리클럽 나라·사랑코스(파72·6583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삼천리 투게더 오픈 마지막 날 14살이나 많은 안시현(33)과 동타(11언더파 277타)로 펼친 세 번째 연장전에서 우승했다. 박민지는 지난 6일 국내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이후 데뷔한 뒤 두 번째 대회 만에 우승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신인 우승은 지난해 7월 이소영(용평리조트오픈) 이후 38번째다. 상금 1억 8000만원을 받은 박민지는 신인왕 포인트 1위로 나섰다. 국가대표이던 지난해 세계 여자 아마추어 팀선수권에서 단체전 우승으로 KLPGA 정회원 자격을 따내고 시드전을 거쳐 투어에 입성한 박민지의 어머니 김옥화씨는 1984년 LA올림픽 은메달을 딴 여자핸드볼 국가대표 출신이다. 안시현과 공동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박민지는 12번홀까지 자리를 지켰다. 13번홀(파3) 티샷 실수 탓에 1타 차 2위로 내려앉았지만 18번홀(파5) 3m 버디로 안시현, 박결(21)과 ‘연장 멤버’에 합류했다. 박결이 떨어져 나가 안시현과 치른 두 번째 연장전에서는 2.5m 버디 퍼트를 놓쳤지만 세 번째 연장전에서 3m 오르막 버디 퍼트를 침착하게 집어넣어 긴 승부를 마쳤다. 지난해 한국여자오픈에서 12년 만에 우승했던 ‘골프맘’ 안시현은 마지막 어프로치를 깃대 오른쪽 그린 언저리에 보낸 뒤 6m 버디 퍼트를 굴렸지만 살짝 홀을 비켜가 나흘 내내 선두를 달리고도 박민지에게 기회를 빼앗겼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이승현 첫날부터 ‘퍼팅 귀신’

    이승현 첫날부터 ‘퍼팅 귀신’

    ‘퍼귀’(퍼팅 귀신) 이승현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개막전에서 공동 선두에 나섰다.이승현은 13일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 나라·사랑코스(파72·6583야드)에서 열린 삼천리 투게더 오픈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윤슬아(31)과 함께 공동 선두에 나섰다.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골라내는 깔끔한 경기를 펼친 이승현은 “그린 스피드가 딱 입맛에 맞았다”며 환하게 웃었다. 이날 그린 스피드는 스팀프미터 3.9m로 측정됐다. 비가 퍼부어 그린이 젖어 있던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당시의 3.5m보다 훨씬 빨랐다. 이승현은 빠른 그린을 좋아한다. 이승현은 빠른 그린에 신이 난 듯 펄펄 날았다. 그는 “다른 선수들은 그린이 빠르다고 하던데 나는 이 스피드가 딱 좋았다”며 “빠른 그린에서는 넣는다기보단 홀에 붙여서 파를 하자는 생각으로 퍼팅해야 하는데 그런 작전이 잘 통했다”고 말했다. 2012년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우승 이후 잠잠하던 ‘베테랑’ 윤슬아가 동타를 때린 가운데 김지현(24), 김아림(22), 인주연(20)이 이승현과 함께 4언더파 68타로 선두그룹에 합류했다. 통산 5승을 올린 이승현, 3승을 따낸 윤슬아와 달리 이들 3명은 아직 우승 경험이 없다.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지난해 신인왕 이정은(21)은 공동 24위(1언더파 71타)로 첫날을 마무리했다. 2015년 신인왕 박지영(21) 등 5명이 3언더파 69타로 공동 선두 그룹을 1타 차로 추격했고 지난해 이 코스에서 열린 팬텀 클래식 우승자 홍진주(34)도 70타를 적어 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PGA ‘세계 100대 코스’ 제주 선택했다

    PGA ‘세계 100대 코스’ 제주 선택했다

    美매체 나인브릿지 95위 선정 78명 출전… 악천후 영향 적어 60여개 골프텔·市 접근성 좋아예상대로였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한국 대회는 나인브릿지 제주 골프클럽에서 열리게 됐다.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손경식 CJ그룹 회장, 제프 먼데이 PGA 투어 아시아지역 부사장은 13일 제주도청에서 PGA 투어 정규대회인 ‘더 CJ컵@나인브릿지’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대회는 오는 10월 19~22일 열린다. 페덱스 포인트 랭킹 상위 선수 60명과 국내 초청선수 18명을 합쳐 모두 78명이 컷오프 없이 경기를 펼친다. 한 해 총상금만 925만 달러(약 105억원)를 들여 10년 동안 대회를 후원할 CJ는 지난해 10월 한국의 PGA 투어 대회 개최를 발표했지만 제주 나인브릿지와 경기 여주 해슬리 나인브릿지 등 자사 소유 두 곳 가운데 어느 곳을 첫 대회 코스로 잡을지 결정을 미뤘다. 그러나 6개월 가까운 장고 끝에 이날 제주를 낙점하면서 나인브릿지 제주 골프클럽의 선정 이유도 새삼 관심을 끌고 있다. PGA 실사단은 지난 2주 전을 마지막으로 제주를 다녀갔는데, 이들은 미국의 골프매거진이 뽑은 세계 100대 골프장에 나인브릿지가 뽑힌 것을 가장 큰 가치로 생각했다는 후문이다. 제주 중산간 지역인 서귀포시 안덕면 광평리에 자리잡아 2001년 8월 개장한 나인브릿지는 2005년 당시 전 세계 3만 7000여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뽑은 ‘세계 100대 코스’에 95위로 이름을 올렸다. 가장 큰 ‘악재’로 여겨졌던 날씨 문제는 대회 출전자가 ‘풀필드’의 절반인 78명의 적은 인원이라는 점에서 비켜갔다. PGA 투어 관계자는 “통상 140여명이 치르는 일반 대회가 악천후 등으로 경기가 지연될 경우 전체 나흘 일정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절반 정도가 치르는 대회라면 어느 정도 날씨의 위험성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묵을 만한 숙박 시설이나 제반 여건이 여주에 견줘 한 발 앞선다는 것도 선정 배경으로 손꼽힌다. 제주 나인브릿지는 60여개 객실 규모의 골프텔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제주시와의 접근성도 좋다. CJ 관계자는 “대회 관계자들은 골프텔을, 선수들은 형평을 고려해 전원 제주시의 호텔을 이용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골프 특집] 볼빅, 무반사 골프공에 내구성 코팅

    [골프 특집] 볼빅, 무반사 골프공에 내구성 코팅

    대한민국 골프용품 제조업체 ㈜볼빅(회장 문경안)이 비비드XT, 뉴 비비드, S4 핑크, 뉴 크리스탈, DS55 등 신제품 골프공 5종과 골프웨어, 퍼터, 캐디백, 모자 등 다양한 골프용품을 출시했다.지난해 출시와 함께 전 세계를 무광택 컬러볼 열풍에 빠트린 비비드(VIVID)는 올해 ‘뉴 비비드’(New VIVID)와 ‘비비드XT’(VIVID XT)로 새롭게 출시됐다. 뉴 비비드와 비비드XT는 볼빅의 특수 코팅 기술인 무반사 비비드 코팅으로 보다 선명하고 다양한 색상을 구현했고, 강력한 커버 내구성 실현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비비드XT는 프리미엄 4피스 무광택 컬러볼로 일관성 있는 비행 성능과 함께 파워 듀얼 코어 내핵의 강력한 에너지 전달로 비거리 극대화를 실현했다. 선명한 컬러로 시인성이 좋고, 눈부심 감소로 집중력이 강화됐다. 문경안 볼빅 회장은 “화려하고 선명한 비비드 코팅에 파워 듀얼 코어 내핵의 강력한 에너지 전달로 성능이 극대화된 비비드XT는 컬러볼 역사상 가장 뛰어난 제품이다”며 “볼빅의 특수 코팅 기술인 무반사 비비드 코팅으로 만들어진 볼빅의 신제품 골프공은 올해도 전 세계 골프시장을 ‘비비드 열풍’에 빠트릴 것으로 자신한다”고 설명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를 대표하는 장타자 버바 왓슨의 볼로 잘 알려진 ‘S4 핑크’, 대구경 고반발 소프트 코어로 우수한 비거리와 부드러운 타구감이 강화된 ‘뉴 크리스탈’(New Crystal), 압축강도 55의 최상의 부드러운 타구감이 구현된 ‘DS55’도 함께 공개됐다. 문의 (02)424-5211.
  • [골프 특집] 브리지스톤골프, 센터·힐에 무게추…탄도·스핀량 조절 가능

    [골프 특집] 브리지스톤골프, 센터·힐에 무게추…탄도·스핀량 조절 가능

    브리지스톤골프의 최고 야심작인 ‘J817 드라이버’가 전작 J815 드라이버보다 더 젊고 강한 이미지로 재탄생됐다.J817의 가장 핵심적인 특징은 어저스트테이블 카트리지 설계로 전작과 달리 힐 부분에만 있던 무게추가 센터(2g)와 힐(6g) 두 부분에 장착돼 골퍼의 플레이 성향에 따라 탄도와 스핀량을 조절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비거리 향상을 위해 파워 립(POWER RIB), 파워 슬릿(POWER SLIT), 파워 밀링(POWER MILLING) 등도 탑재했다. 4개의 파워 립은 솔의 강성을 높여 볼 초속을 향상시켰으며, 3개의 파워 슬릿(SLIT)으로 높은 타출각을 실현했다. 또 브리지스톤타이어의 노면 마찰 테스트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더욱 업그레이드된 파워 밀링(POWER MILLING) 기술은 상대적으로 스핀량이 적은 페이스 위쪽의 밀링 간격을 넒게 하고, 스핀량이 높은 아래쪽의 밀링 간격을 좁게 해 어떤 종류의 스피드와 임팩트에서도 최적의 스핀량으로 비거리 향상을 보장한다. 크라운의 패턴 디자인을 없애고 톱 라인과 솔 라인의 평행선을 개선해 어드레스할 때의 시각적 안정감을 추구했으며 전작의 훅페이스에서 스퀘어 페이스로 변경되어 타깃 방향으로 어드레스가 편해져 다양한 구질을 구사하는 골퍼들을 만족시켰다. 2016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상을 차지한 브리지스톤골프 소속 고진영 프로는 “J817드라이버는 전 모델의 후속 모델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더 멋지고 강력해졌다”면서 “어드레스부터 스윙까지 편하며 타깃한 방향으로 보낼 수 있다는 확신이 든다”고 말했다. 한편 J817 드라이버는 지난달 10일 서울 삼성동 석교상사에서 진행된 수주회에서는 약 1만 자루의 수주를 기록했다. 문의 (02)2085-0809.
  • [골프 특집] 테일러메이드, 글로벌 투어 휩쓴 메탈 우드…더 새로워진 M1·M2

    [골프 특집] 테일러메이드, 글로벌 투어 휩쓴 메탈 우드…더 새로워진 M1·M2

    미국프로골프(PGA) 및 전 세계 유명 투어에서 최다 우승을 이끌어낸 테일러메이드의 메탈 우드 기술력을 입증시킨 M1, M2가 2017년 더욱 완벽해진 올 뉴 드라이버, 페어웨이우드, 레스큐, 아이언으로 돌아온다.●올 뉴 M1 드라이버(사진 첫 번째) 새롭게 돌아온 ‘올 뉴 M1 460’은 한 단계 향상된 6겹 카본 패널을 적용해 페이스가 10% 더 얇아졌다. 또 밀도가 낮은 소재인 9-1-1 티타늄을 사용, R15 드라이버와 같은 티타늄 헤드에 비해 총 11g 무게가 감소했으며 결과적으로 기존 M1보다 6g 절감돼 2배 이상 무게가 가벼워졌다. 27g의 무게추가 장착된 새로운 공기 역학적 ‘T-트랙(T-Track) 시스템’이 탑재됐는데, 이 중 12g은 재설계된 후방 트랙에 장착됐고 길이도 12.7㎜로 길어져 더욱 다양하고 완벽한 셀프 튜닝 제공으로 더 다양한 탄도와 스핀 조절을 가능케 했다. 나머지 15g은 전방 트랙에 배분해 셀프 튜닝으로 최대 25야드 폭으로 드로 또는 페이드 구질을 조정할 수 있게 했다. 샤프트는 MRC TM1-117과 MRC 쿠로카게 실버 듀얼 코어 TiNi 60, 그라파이트 디자인 투어 AD TP 3종이다. ●올 뉴 M1 페어웨이우드(사진 두 번째) 드라이버와 동일한 6겹의 카본 소재를 사용했고 제조 공정 또한 유사한 방식으로 450 스테인리스스틸 보디에 고반발의 ‘Ni-Co C300’ 페이스가 정밀하게 결합 설계됐다. 초경량 알루미늄 로프트 슬리브 사용으로 가벼워진 올 뉴 M1 페어웨이우드sms ±2도씩 조절 가능한 로프트를 탑재했고 샤프트는 MRC TM1-117과 MRC 쿠로카게 실버 TiNi 70 등 두 종류다. ●올 뉴 M2 드라이버(사진 세 번째) 이전 버전의 비거리와 관용성을 뛰어넘기 위해 멀티 소재와 새로운 ‘지오쿠스틱’(Geocoustic™) 디자인을 채택했다. 올 뉴 M1 드라이버와 동일한 방법으로 헤드 무게를 25g 감소시켰고, 절감된 무게를 솔의 낮은 후방에 재분배해 더 높은 관성 모멘트와 효율적인 에너지 전달로 향상된 볼 스피드와 최대 비거리를 선사한다. 새로운 ‘지오쿠스틱’ 디자인은 기하학(Geometry)과 음향(Acoustic)을 합친 테일러메이드의 새로운 기술 용어로 솔과 토 부분을 움푹 들어가게 디자인해 클럽의 페이스와 어드레스 면적을 넓혔다. 메탈 우드 중 단연 최고의 타구음과 타구감을 선사한다. 로프트는 ±2도씩 조절 가능하고 샤프트는 MRC TM1-217(남성용)과 MRC TM1-317(여성용) 등 두 종류다. ●올 뉴 M2 페어웨이우드(사진 네 번째) 멀티소재 설계와 역원추형 페이스 기술, 새로운 지오쿠스틱 등의 기술력이 사용됐다. 더 길고 유연해진 스피드 포켓은 낮은 미스 샷에도 비거리 손해를 줄여주고 세로 홈의 호젤을 탑재해 높은 탄도와 낮은 스핀을 통해 긴 비거리를 제공한다. 샤프트는 MRC TM1-217(남성용)과 MRC TM1-317(여성용) 등 두 가지다. 문의 (02)3415-7300.
  • [골프 특집] 젝시오 포지드, 신소재로 스윙 스피드 극대화

    [골프 특집] 젝시오 포지드, 신소재로 스윙 스피드 극대화

    던롭스포츠코리아(대표 홍순성)가 보다 안정적인 방향성과 한층 더 진화한 비거리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아이언 ‘New 젝시오 포지드’를 출시했다.2017 신제품 ‘New 젝시오 포지드’는 포지드 아이언 사용자가 중급 이상의 실력으로 부드럽게 클럽 헤드가 열리는 궤도의 스윙을 하는 것을 발견, 타겟 골퍼의 스윙에 맞춘 솔의 형태인 ‘V.T.SOLE’ 디자인을 도입했다. V.T.SOLE 디자인은 지면과의 저항을 최소화하여 볼 스피드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안정된 비거리와 방향성을 실현했다. 특히 증가된 바운스가 잔디와의 마찰을 최소화시켜 필드에서 더욱 효과적이라는 것이 던롭 측의 설명이다. 또한 클럽 페이스의 반발력 향상에 핵심이 되는 신 에어리어(Thin Area)를 20% 확장함으로써 볼 스피드를 증가시켰다. ‘New 젝시오 포지드’에서 또 하나 주목할 부분은 바로 스윙 스피드를 향상시키는 진보된 클럽 설계다. 최첨단 기술력과 신소재를 사용하여 구간별로 최적화된 새로운 설계의 경량 샤프트를 구현한 것이다. 더욱 부드러워진 버트(그립과 이어진 샤프트의 부분)은 향상된 에너지를 전달하며, 더욱 단단해진 팁(헤드와 이어진 부분)은 일관성을 증가시켜 헤드 스피드를 향상시켰다. 던롭 골프과학연구소의 스윙 테스트 결과, 평균 비거리가 N.S.PRO 930GHK DST 스틸 샤프트는 기존모델보다 1.7야드 증가했고, 젝시오 MX-6000K 카본 샤프트는 기존모델보다 2.4야드 증가했다(각각 5번 아이언, 드라이버 헤드 스피드 45m/s 기준). 클럽 교체 뒤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올 시즌 두 번째 대회인 HSBC 위민스 챔피언스에서 우승, 기나긴 허리 부상 끝에 부활을 알린 박인비 프로도 “‘New 젝시오 포지드’를 사용한 뒤부터 샷이 한결 편해졌고 정확성도 높아졌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원래 퍼팅 실력으로 유명한 박인비 프로지만, 최근 상대적으로 정확해진 아이언 샷으로 오랜 공백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적을 낸 것이다. ‘New 젝시오 포지드’는 N.S.PRO 930GHK DST 스틸 샤프트와 젝시오 MX-6000K 카본 샤프트가 각각 9피스로 구성되어 한국 전용 모델로 출시됐다. 문의 (02)2149-1862.
  • ‘효녀 골퍼’ 이정은, 내친김에 2연승?

    ‘효녀 골퍼’ 이정은, 내친김에 2연승?

    장하나·고진영·이소영 등과 ‘상금 2억’ 경쟁 “내친김에 2연승을 해 볼까 해요.”지난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신고했던 이정은(21)이 2연승에 도전한다. 13~16일 경기 용인 88컨트리클럽(파72·6583야드)에서 열리는 삼천리 투게더 오픈이 무대다. 작년까지 3라운드였는데 올해 1억원 오른 총상금(우승 1억 8000만원) 9억원에 72홀 규모로 커졌다. 지난해 신인왕 이정은은 첫 승을 ‘와이어 투 와이어’로 장식했다. 매일 6타씩 줄였다. 동계 훈련으로 단점이었던 쇼트 게임과 퍼트를 다듬은 결과다. 그런데도 이정은은 “아무래도 쇼트 게임을 더 보완해야 한다”면서 “아버지를 위해서라도 상승세를 이어 이번 대회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조심스레 내비쳤다. 하지만 2억원에 가까운 우승 상금을 노리는 경쟁자는 수두룩하다. 2주 연속 국내 대회에 출전하는 장하나(25)가 가장 눈에 띈다. 장하나는 미국여자골프(LPGA) 투어 진출 이후에도 짬짬이 국내 대회에 출전, 줄곧 ‘톱10’에 들 정도로 펄펄 날았다. 롯데렌터카 오픈에서도 우승 경쟁에 뛰어들어 7위의 성적을 냈다. 국내 투어 통산 8승 가운데 LPGA 투어 ‘루키’ 시절이던 2015년 두 차례나 국내 우승컵을 들어올리기도 했다. 올 시즌 데뷔전을 벌이는 지난해 대상 수상자 고진영(22)도 빼놓을 수 없다. 그는 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였던 ANA 인스퍼레이션에 출전하느라 국내 개막전을 빼먹었다. 당시 대회에서는 컷 탈락했지만 지난달 중국에서 열린 SGF67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6위를 차지해 겨울 전지훈련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 여기에다 올해 2개 대회 연속 3위에 오른 이소영(20)의 상승세도 돋보인다. 그는 지난해 이정은과 신인왕 경쟁을 벌인 데다 롯데 대회에서 최종일 챔피언 조에서 이정은과 우승 경쟁을 펼쳤다. 둘은 소속사 대회에 나서는 배선우(23)와 같은 조에 편성돼 다시 뜨거운 샷 대결을 선보인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한국 첫 PGA 투어… 바다 낀 ‘8개 다리와 상상의 다리’에서

    한국 첫 PGA 투어… 바다 낀 ‘8개 다리와 상상의 다리’에서

    총상금 105억… 우승 땐 21억 PGA측 7~8회 실사작업도 마쳐 날씨가 변수… 여주 배제 못해 ‘제주 나인브릿지냐, 여주 나인브릿지냐.’CJ그룹이 후원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CJ컵@나인브릿지’의 대회 코스가 곧 베일을 벗는다. CJ는 지난해 10월 국내 첫 PGA 투어 대회가 될 이 대회 개최를 공식 발표하면서 대회장을 자사 소유인 제주나인브릿지 골프장과 경기 여주의 해슬리 나인브릿지 중 한 곳이라고 했을 뿐 결정을 미뤘다.당시 경욱호 CJ그룹 마케팅 부사장은 “개최지는 우리와 PGA가 최대한 시간을 할애한 뒤 상의해서 결정할 것”이라고 말해 올해 중반이나 돼야 윤곽이 드러날 것임을 시사했다. 그러나 이제 고민은 끝난 것으로 알려졌고, 제주 쪽으로 기우는 모양새다. 오는 10월 19일부터 열리는 이 대회의 총상금 규모는 웬만한 메이저대회에 버금가는 925만 달러(약 105억원), 예상되는 우승 상금도 21억원이나 된다. 이틀 전 끝난 PGA 투어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의 올해 총상금은 1100만 달러였다. 이 대회가 주목받는 이유는 국내에서 열리는 첫 PGA 투어 대회라는 점에서다. 2015년 인천에서 열렸던 미국과 유럽을 제외한 연합팀과의 국가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 골프대회가 예상치 못한 굉장한 열기 속에 치러진 사실에 CJ는 주목했다. 제주 나인브릿지는 한국 골프의 눈부신 성장 역사와 함께한 ‘상징’이나 다름없다. 2001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유치해 이듬해부터 15년 동안 안시현을 비롯한 국내 골프선수들을 줄줄이 미국 무대로 내보낸 산파 역할을 했다.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산속에 2001년 8월 문을 연 이 골프장은 페어웨이를 잇는 8개의 다리와 상상의 다리를 더했다는 이름에서뿐만 아니라 한국 골프의 선진화, 글로벌화에 일대 전환점을 마련하게 해 준 골프장이라는 점에서 골퍼들이 늘 동경하는 코스다. 그러나 최종 단계에서 제주 나인브릿지의 ‘여주’ 버전인 해슬리 나인브릿지로 대회 장소가 바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올해에만 PGA 관계자들이 제주와 동일한 횟수인 7~8차례 실사를 벌였을 뿐만 아니라 변덕스러운 제주 날씨의 위험성에서 벗어날 수 있고, 갤러리 유치 측면에서도 제주보다 앞서기 때문이다. 물론 공항~골프장 간 선수들의 육로 이동 편의성도 제주에 한발 앞선다. 그러나 어디가 되든 10년 가운데 첫 3년과 이후 3년 동안은 두 골프장이 교대로 대회를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15번홀 ‘인생샷’… 22년 설움 날린 가르시아

    15번홀 ‘인생샷’… 22년 설움 날린 가르시아

    15번홀 4m이글 퍼트로 반전 로즈와 연장서 버디 낚고 환호햇수로 22년, 그보다 더 기구한 운명을 가진 골프 선수가 있을까. 16세 때 유러피언프로골프(EPGA) 투어 대회에서 역대 가장 어린 나이에 컷을 통과하고 같은 해 브리티시오픈에도 출전, 이후 ‘엘니뇨’라는 별명이 수식어처럼 따라다녔지만 롤러코스터 같은 골프 인생을 걷다 잊혀질 뻔했던 세르히오 가르시아(37)가 마침내 자신의 첫 메이저대회 정상을 그린재킷으로 수놓았다. 가르시아는 10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435야드)에서 열린 제81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마지막 날 연장전 끝에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를 함께 적어낸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를 제치고 우승했다. 18번홀(파4)에서 서든데스로 펼쳐진 연장전에서 가르시아는 4m짜리 버디 퍼트를 떨궈 티샷 실수로 보기에 그친 로즈를 따돌렸다. 의외로 빨리 승부가 갈렸다. 이 ‘챔피언 퍼트’로 가르시아는 마스터스 출전 19번째 만에 정상에 올라 우승의 상징인 그린재킷을 입었다. 또 프로 전향 이전인 1996년 브리티시오픈을 통해 메이저대회 데뷔전을 치른 이후 22년 만에 ‘메이저 무승’이라는 꼬리표를 뗐다. ‘73전74기’의 신화. 가르시아는 이전까지 메이저대회에서 ‘톱10’에 22차례, 5위 이내에도 12번 들었지만 정작 우승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상금은 198만 달러(약 22억 5000만원). 챔피언 조에서 로즈와 공동선두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한 가르시아는 전반을 나란히 2언더파로 마친 뒤 14번홀까지 보기 2개와 버디 1개로 1타를 잃어 5개 홀을 파로 막은 로즈에게 뒤졌다. 대반전은 15번홀(파5)에서 일어났다. 두 번만에 공을 그린에 올린 뒤 쉽지 않은 4m짜리 이글 퍼트를 떨궈 버디를 잡은 로즈와 다시 동타를 만든 것. 로즈는 뚜렷하게 흔들리는 기색을 보였다. 번번이 퍼트가 간발의 차로 빗나갔다. 16번홀 버디를 잡았지만 다음 홀에서 타수를 까먹어 16번홀 이후 3개홀을 파세이브한 가르시아에게 다시 동타를 허용, 연장으로 끌려 갔다. 연장전 티샷을 먼저 한 로즈의 공은 왼쪽 페어웨이를 벗어나 수풀 속으로 들어갔고, 이어 회심의 티샷을 날린 가르시아는 두 번 만에 공을 그린에 올린 뒤 버디 퍼트까지 성공시켜 파 퍼트를 남긴 로즈를 돌려세웠다. 가르시아는 “15번홀 두 번째 샷은 내 인생 최고의 샷이었다”고 되돌아봤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무승 신인왕’ 한풀이 한 효녀 이정은

    ‘무승 신인왕’ 한풀이 한 효녀 이정은

    “부모님과 떨어져 지내는 것을 상상도 못 합니다. 특히 아버지께 좋은 발이 돼 드려야 해요.”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왕 이정은(21)의 아버지에 대한 사랑은 지극했다. 20년 전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된 이정호씨를 줄곧 떠올렸다. 이씨는 휠체어를 타고 늘 딸의 대회장을 찾았다. 딸은 짬만 나면 아빠의 휠체어를 밀었다.●하반신 마비 부친 위해 전셋집 장만 “아버지에게 웃음을 더 많이 드리고 싶어서 운동을 시작했다”는 이정은의 꿈은 티칭 프로였다. 얼른 돈을 벌어 어려운 가정 형편에 보탬이 되고 싶어서였다. 전남 순천에 살던 그는 프로 첫해인 지난해 상금과 계약금으로 경기 용인에 전세 주택을 장만했다. 그는 “다행히 넓어서 부모님을 편하게 모실 수 있다. 이제 좋은 집을 선물하는 일만 남았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천상 효녀’의 소망은 현실에 바짝 다가섰다. 9일 제주 서귀포 롯데스카이힐 제주 골프클럽 스카이·오션코스(파72·6163야드)에서 끝난 KLPGA투어 국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이정은은 6언더파 66타를 쳐 최종합계 18언더파 198타로 마침내 우승에 맺힌 한을 풀어냈다. 1라운드부터 사흘 내내 선두를 지켰고 2위 박성원(24)를 4타 차로 따돌린 완승이었다. ●내년 LPGA 롯데챔피언십 출전 사실 지난해 29개 대회를 치르며 ‘우승 없는 신인왕’이란 꼬리표가 따라다니는 터였다. 그러나 올해 두 번째 대회 만에 꿈을 일궜고 내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챔피언십 출전권도 얻었다. 특히 자신의 한 대회 최고 상금인 1억 2000만원을 받아 상금랭킹 2위(1억 4759만원)로 올라서며 올해 상금왕 싸움 채비를 갖췄다. 2타 앞선 단독선두로 최종 3라운드에 나선 이정은은 지난해 신인왕 경쟁자 이소영(21), 롯데 칸타타 오픈 우승자 박성원(24)의 추격 속에 보기 하나를 적어냈지만 틈을 내주지 않았다. 이날 역시 아버지를 떠올렸다.“아빠가 장애인탁구 대회에 출전하느라고 기쁨을 같이 나누지 못해 아쉬워요.” 서귀포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김효주 ‘그린 적중률 100%’…롯데렌터카 오픈 1R 선두

    ‘해외파’ 김효주(22)가 5년 전 ‘스타´로 떠올랐던 무대에서 두 번째 정상을 노크했다. 김효주는 7일 제주 서귀포 롯데스카이힐 골프클럽 스카이·오션코스(파72·6163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 공동 2위에 올랐다. 2012년 고교 2학년 때 아마추어 초청선수로 출전해 우승까지 내달렸던 김효주는 당시 백을 멨던 하우스 캐디와 이번에도 호흡을 맞췄다. 김효주는 “모처럼 출전했는데 너무 익숙한 코스라 그런지 샷이 너무 잘됐다”고 말했다. 그의 말대로 이날 아이언샷은 한 치의 오차도 없었다. 18홀 동안 한 번도 그린을 놓친 적이 없었고 3m 이내 버디 기회가 10번을 넘었다. 김효주는 “지난 2년 동안 미국에서 뛰면서 오늘만큼 아이언샷이 좋았던 적은 기억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퍼트가 말을 안 들었다. 3m 이내 버디 퍼트를 몇 차례 놓쳤을 뿐 아니라 세 차례나 3퍼트를 했다. 오락가락하던 안개로 네 차례나 경기가 중단되면서 거리 감각을 잃은 게 화근이었다. 김효주는 “워낙 샷 감각이 좋으니 오늘 미흡했던 퍼트만 따라 주면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2라운드를 기약했다. 또 다른 해외파 장하나(25)는 2언더파 70타, 공동 27위로 첫날을 마쳤다. 선두는 6언더파 66타를 친 지난해 신인왕 이정은(21)이 꿰찼다. 버디 7개를 잡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은 이정은도 아이언샷이 단 두 번 그린을 벗어날 만큼 정교했다. 이정은은 “지난해 우승 없이 신인왕에 오른 게 마음이 걸렸다”면서 “올해는 꼭 우승 트로피를 안고 싶다.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하겠다”며 입술을 깨물었다. 서귀포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부고]

    ●김홍삼(보타리에너지 대표)씨 모친상 6일 제주대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 (064)717-2900 ●정경원(포항시청 예산법무과장)씨 부친상 7일 포항 e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 (054)272-4414 ●전규상(GS중부주유소 대표)규정(KPGA 정회원)규창(에스플랜 대표이사)씨 모친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5시 (02)3010-2261 ●김신야(전 농심 이사)씨 별세 김병준(posco ict 부장)진숙(홈플러스 차창)씨 부친상 노희경(IBM 부장)씨 장인상 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9일 오전 6시 (02)3410-6920 ●서성준(중앙대병원 피부과 교수)씨 장모상 7일 중앙대병원, 발인 9일 오전 11시 (02)860-3500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NC-한화(대전) SK-KIA(광주) 삼성-LG(잠실) 넥센-롯데(사직) 두산-kt(수원 이상 오후 6시 30분)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4차전 전자랜드-삼성(오후 7시 인천삼산월드체) ■골프 KLPGA 투어 롯데렌터카 여자오픈(롯데스카이힐 제주) ■아이스하키 여자세계선수권 디비전2 그룹A 한국-북한(오후 9시 강릉하키센터)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대회(오전 9시 목동아이스링크) ■컬링 국가대표 선발전 2차전(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 ■양궁 국가대표 1차평가전(오후 2시 청주 김수녕양궁장) ■소프트볼 회장기 전국여자대회(오전 9시 횡성 베이스볼파크) ■테니스 △안동오픈대회(안동시민운) △순창국제주니어선수권(순창공설운)
  • 존슨·매킬로이·스피스 “내가 마스터스 주인공”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명인 열전’ 마스터스 대회가 6일(한국시간) 밤 미국 조지아 오거스타 내셔널GC(파72·7435야드)에서 개막한다. 94명이 그린재킷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셋을 주목한다. 지난해 US오픈에서 벌타 논란을 이기고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한 세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이후 5승을 쌓았다. 올해 제네시스오픈을 시작으로 3연속 우승을 따낸 존슨이 마스터스까지 제패하면 2002년 타이거 우즈(미국) 이후 처음으로 ‘세계 1위 마스터스 챔피언’에 오른다. 3개 메이저 대회(2011 US 오픈, 2012 PGA 챔피언십, 2014 디 오픈)를 휩쓴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지금까지 5명뿐인 커리어 그랜드슬램과 세계랭킹 1위 탈환을 노린다. 2015년 챔피언 조던 스피스(미국)는 마스터스에 세 차례 출전해 우승 한 번과 준우승 두 번으로 ‘마스터스의 사나이’란 별명을 얻었지만 지난해 악몽을 떨쳐내야 한다. 그는 여유 있게 선두를 달리다 최종일 12번홀(파3)에서 4타를 까먹는 실수로 대니 윌릿(잉글랜드)에게 그린재킷을 내줬다. 전 세계 1위 제이슨 데이(호주)와 혼다클래식 우승으로 기세를 뽐낸 리키 파울러(미국)가 우승 후보군에 합류한 가운데 안병훈(26)과 왕정훈(23), 김시우(22) 등 ‘코리안 트리오’도 오거스타 코스를 밟는다. 세 번째 출전인 안병훈은 “두 번 모두 컷 탈락했지만 이젠 다른 결과를 내놓겠다”고 벼른다. 첫 출전인 왕정훈은 “훌륭한 선수들에게 많이 배우겠다”며 1차 목표를 컷 통과로 잡았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장하나·김효주, KLPGA 국내 개막전 참가

    장하나·김효주, KLPGA 국내 개막전 참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기지개를 켜고 6~9일 롯데스카이힐 제주 골프클럽 스카이·오션코스(파72)에서 열리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으로 2017 국내시즌을 시작한다. 엄밀히 따지면 시즌 세 번째 대회다. 지난해 12월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이 공식 개막전이었고, 지난달 중국 하이커우에선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열렸다. 그러나 ‘풀 필드’ 120여명 선수들에게는 이번이 ‘진짜 개막전’이다.박성현(24)을 비롯해 국내 투어를 주름잡았던 특급 스타들이 줄줄이 미국 무대로 둥지를 옮기는 바람에 KLPGA가 올해 ‘기근’을 염려하지만 이번 대회에는 ‘해외파’들을 줄줄이 만날 수 있다.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선수 가운데 국내 대회에 유난히 강한 둘에게 눈길이 쏠린다. 장하나(왼쪽·25)는 미국 진출 첫해이던 2015년 4차례 국내 대회에 출전해 우승 2회, 준우승 1회를 차지했다. 지난해에도 중국 웨이하이에서 열린 금호타이어 오픈에서 준우승했다. 특히 올해 LPGA 투어 두 번째 대회인 호주여자오픈을 제패하는 등 상승세가 뚜렷하다. 김효주(오른쪽·22)도 미국 진출 이후 짬짬이 출전한 KLPGA 투어 대회에서 3승이나 올렸다. 지난해 12월 시즌 첫 대회였던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에서도 우승한 김효주는 현재 KLPGA 투어 상금 랭킹 1위에 올라 있다. ‘국내파’도 잠잠하진 않다. 지난달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 제패로 상금왕 경쟁에서 한 걸음 앞선 대회 개최사인 롯데 소속의 김해림(28)은 내친김에 2연승에 도전한다. 김해림과 한솥밥을 먹는 디펜딩 챔피언 장수연(23)도 시즌 첫 승과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4일 발표된 조 편성에 따르면 김해림과 장수연은 장하나와 같은 조에 묶여 6일 낮 12시 10분 1번홀에서 샷 대결을 시작한다.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 연장전 끝에 준우승에 그쳐 설욕을 벼르는 배선우(23)와 ‘퍼귀(퍼트 귀신)’ 이승현(26)도 김효주와 같은 조에서 오전 8시 30분 10번홀에서 1라운드에 나선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 91065@seoul.co.kr
  • “TV 시청자가 판정에 영향을 미친다니” 리키 파울러 규칙 개정 목소리

    “TV 시청자가 판정에 영향을 미친다니” 리키 파울러 규칙 개정 목소리

    전 세계랭킹 1위 리키 파울러(미국)가 텔레비전 시청자가 심판에게 연락을 취해 대회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끝내야 한다며 규칙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파울러는 전날 렉시 톰프슨(22·미국)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ANA 인스퍼레이션 마지막날 공을 잘못된 위치에 놓았다가 다시 놓는 바람에 무려 4벌타를 맞고 연장 승부로 끌려가 유소연에게 우승을 내준 데 대해 3일(이하 현지시간) 마스터스 대회 출전을 준비하던 조지아주 오거스타에서 이런 뜻을 밝혔다. 그는 TV 시청자가 골프 대회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이 종목을 별로 좋지 않게 보이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나아가 그는 심판들이 외부인과 접촉하는 것을 “끝내야 한다는 데 의문의 여지가 없다”며 모든 선수들이 동의할 것으로 믿는다고 주장했다. 파울러는 또 ”심판들이 비디오나 카메라를 들고 경기를 지켜보는 건 늘 있는 일이다. 비디오 판독 센터에 들어가는 심판도 있다. 하지만 그들은 외부와 접촉하며, 이메일이나 전화 통화를 하면서 그런 건 아니다“고 설명했다. 타이거 우즈도 2013년 마스터스 대회 도중 잘못된 위치에 공을 놓았다가 2벌타를 받은 적이 있다. 우즈는 나중에 트위터에 ”집안의 시청자들이 스트라이프 무늬 옷을 입은 심판들 노릇을 해선 안된다“고 꼬집었다. 메이저대회를 네 차례나 제패한 로라 데이비스는 ”공정치 못하다“고 목소리를 냈다. 한 영국 골프 팬은 ”모든 선수의 샷이 감시의 눈길을 받는 것도 아니다. 주로 선두권 선수들만 집중 조명을 받는다“고 꼬집었다. 영국 BBC의 이언 카터 골프 전문기자는 거의 모든 종목을 좋아하는 팬들이 경기가 공정하게 진행되는지 TV를 뚫어져라 보지만 골프처럼 선수들의 플레이에 영향을 주지는 못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골프 규칙 개정 작업이 진행 중이며 2019년 개정을 목표로 많은 아이디어들이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32개월의 기다림… ‘호수의 여왕’은 유소연

    “너무나 갈망했던 우승이다. 벌타를 받은 톰프슨에겐 안됐지만 그와 연장전을 치러 우승한 내가 자랑스럽다.” 유소연(27)은 ‘챔피언 호수’(Poppie’s pond·숙녀의 호수)에서 흠뻑 물을 뒤집어쓴 뒤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했다. 렉시 톰프슨(미국)의 갑작스런 ‘4벌타’에 힘입은 우승이 아니냐는 질문에 유소연은 똑 부러지게 대답했다. 상황은 이랬다. 톰프슨은 전날 3라운드 17번홀(파3) 퍼트를 앞두고 마크된 공을 집었다가 다시 놓는 과정에서 자신도 ‘오구 플레이’를 뒤늦게 발견하는 바람에 ‘날벼락’을 맞았다. TV 시청자의 제보로 원래 위치보다 2.5㎝ 앞에 공을 다시 놓은 것으로 확인된 톰프슨은 3일 4라운드 3타 앞선 단독 선두를 달리다 12번홀에서 경기위원으로부터 이를 통보받고 공을 잘못된 위치에 놓은 잘못으로 2타, 잘못 계산된 스코어카드를 제출한 잘못으로 2타를 박탈당했다. 톰프슨은 이후 1타를 줄이긴 했지만 연장으로 끌려가 첫 홀 버디를 맞고 다 잡은 줄 알았던 우승컵을 놓쳤다. 올해 개막전 이후 생애 두 번째 연장에서 흘린 눈물은 진했다. ‘4타’를 빼고 조정될 당시 챔피언 조의 톰프슨에 한 홀 앞서던 유소연은 버디 2개를 보태 4언더파로 68타로 경기를 마쳐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의 스코어카드를 제출했다. 3타 뒤진 공동 3위로 4라운드를 시작했지만 이제 상황은 바뀌어 1타 앞선 단독 선두였다. 상황을 파악한 톰프슨은 18번홀(파5) 두 번째 샷을 작심한 듯 5번 아이언으로 이글을 노렸다. 호수를 건넌 공은 깃대에서 8m가량 먼 지점에 떨어져 톰프슨은 이글 대신 연장을 확정하는 버디로 아쉬움을 달랬지만 연장 첫 홀 유소연에게 버디를 얻어맞고 끝내 참았던 눈물을 쏟아냈다. 2011년 첫 우승이던 US여자오픈을 포함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수확한 4승 가운데 두 차례의 메이저 우승을 모두 연장전 끝에 거둔 유소연은 명실공히 ‘1인자’로 거듭났다. 그는 이번 ANA 인스퍼레이션 전까지 시즌 상금 1위에다 평균 타수(67.94타) 역시 선두를 달리고 있었지만 우승이라는 ‘한 방’이 부족했다. 2014년 8월 캐나다오픈 우승 이후 2년 8개월 동안 우승권을 맴돌기만 했던 유소연은 마침내 이날 두 번째 메이저 우승을 일궈 냈고, 우승 세리머니로 ‘숙녀의 호수’에 몸을 던져 마치 세례를 받는 듯 ‘우승 없는 1인자’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JDX 멀티스포츠, 2017년 4기 골프단 7명의 엔트리 확정

    JDX 멀티스포츠, 2017년 4기 골프단 7명의 엔트리 확정

    멀티스포츠 브랜드 (주)신한코리아 ‘JDX멀티스포츠’(이하 JDX)가 7명의 선수들로 4기 골프단을 창단했다고 3일 밝혔다. 4기 골프단에 참여하는 선수들은 원년멤버인 KPGA의 허인회, 박일환, 이형준, 이지훈과 LPGA의 곽민서를 중심으로, 이상엽과 김남훈을 영입하여 총 7명이다. JDX 멀티스포츠 골프단은 2014년 1기를 시작으로 해마다 실력을 겸비한 선수들을 영입하며 막강한 라인업을 구축해왔다. 김남훈은 '예비역 루키'로 아마추어대회에서 이미 수많은 우승컵을 들었고, 성균관대 재학시절 역대 최다 연속 버디라는 타이기록을 수립하기도 했다. 군복무를 마치고 2개월 만에 출전한 KPGA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QT)에서 곧바로 투어 시드를 따냈다. 2부 투어의 상금왕 출신의 이상엽도 지난해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KPGA 데뷔 2년차만에 우승을 거뭐지며 최연소 우승의 기록과 시즌 최고의 매치킹으로 떠올랐다. 두 프로의 합류로 JDX 멀티스포츠 4기단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는 가운데, 오랫동안 JDX와 함께한 KPGA 장타왕 허인회와 이형준, 박일환, 이지훈도 출전 준비를 마쳤다 KPGA 장타왕 허인회는 꾸준한 경기력과 다양한 이슈들로 높은 인지도와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작년에는 캐디 없이 혼자 백을 매고 18홀 경기를 치르면서도 짜릿한 홀인원을 기록하여 '올해의 베스트샷'을 수상했고, 다시 한번 허인회라는 네임 벨류를 높였다. 톱플레이어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이형준도 지난해 코리안 투어 통산 3승을 거머쥐며, 정규 대회 역대 최소타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제네시스 한국프로골프대상 시상식 2016'에서 해피투게더상과 대상포인트 3위를 차지하기도 하였다. 이형준은 "2017년 다승왕과 상금랭킹 톱10안에 드는 것이 목표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박일환은 2015년 일본 챌린지투어 노빌컵에서 첫 승을 기록하고 2016년 KPGA 선수권대회에서 3등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플레이를 해왔다. 2016년부터 JDX 골프단으로 활약한 이지훈은 해외활동을 접고 KPGA 코리안 투어에만 전념하면서 한결같은 플레이와 꾸준한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로 정규 투어 5년 차인 이지훈은 올 시즌 또한 많은 대회에 참가하여 지난 시즌 이루지 못한 우승을 노리겠다는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홍일점인 미국여자골프(LPGA)의 곽민서도 LPGA를 무대로 작년 ISPS HANDA Australian OPEN 4위, Pure Silk Bahamas LPGA Classic 8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한편 김한철 대표는 "선수들이 구단에 대해 소속감과 자긍심을 갖고 2017년 한 해 동안 플레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적으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2017년에도 JDX 4기 프로골프단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포토] 유소연 ANA 인스퍼레이션 우승... ‘풍덩’ 세리머니

    [포토] 유소연 ANA 인스퍼레이션 우승... ‘풍덩’ 세리머니

    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 미션힐스 골프장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 마지막 라운드에서 우승한 유소연이 전통에 따라 ’포피 폰드’라 불리는 연못에 뛰어드는 세리머니를 펼치며 캐디와 기뻐하고 있다. [LPGA 제공=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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