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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즈, 선두 다나카 3타차 추격

    [소토그란데(스페인) AP 연합] 상금 1,000만달러 돌파와 50년만의 한시즌 10승 돌파를 노리는 타이거 우즈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익스프레스챔피언십(총상금 500만달러)에서 공동 4위에 올라 역전을 노리는 가운데 일본의 다나카 히데미치(29)가 단독선두로 올라섰다. 전날 2위였던 다나카는 12일 스페인 소토그란데의 발데라마골프장(파72,6,974야드)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버디 4,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로 마크 캘커베치아(208타) 등을 1타차로 제치고 선두를 달렸다. 163㎝,61㎏의 왜소한 체격인 다나카는 올시즌 일본무대에서 2승,상금랭킹 3위에 올라있고 이 대회는 예선을 거쳐 출전권을 얻은뒤 연일신들린 듯한 샷감각을 과시했다. 우즈는 버디 4,보기 1개로 3타를 더 줄여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로다나카를 3타차로 따라잡고 닉 프라이스(짐바브웨)와 4위를 함께 했다.
  • 슈퍼땅콩 김미현 ‘슈퍼 샷’

    ‘슈퍼 땅콩’ 김미현(23.ⓝ016-한별)이 제2회 파라다이스오픈골프대회(총상금 2억원) 우승컵을 안았다. 김미현은 12일 제주 파라다이스골프장(파72.6천230야드)에서 열린대회 마지막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9개를 뽑아내는 완벽한 ‘슈퍼 샷’으로 코스레코드인 9언더파 63타를 쳐 합계 9언더파 207타로 우승,3600만원의 우승상금을 받았다. 2주일전에 열린 현대증권오프에서 우승했던 김미현은 1년만의 국내복귀무대에서 이벤트대회인 SBS최강전을 뺀 2개 대회를 모두 휩쓸고국내 상금랭킹에서도 3위(9,000원)에 진입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정일미(28.한솔CSN)는 합계 217타로 준우승 했다.양영숙(34)은 219타로 3위가 됐고 펄 신(33)과 장 정(20.지누스)은 223타로 공동 6위에 랭크됐다. 이날 김미현이 친 63타는 지난 8월30일 한통프리텔대회에서 김희정이 세운 한라운드 최저타기록과 타이이며 종전 코스레코드는 95년 12월 삼성월드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로라 데이비스(영국)가 세운 67타다. 특히 김미현은 5번(파4.383야드)부터 10번홀(파4.390야드)까지6개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자신이 7월 미국 LPGA투어 코닝클래식에서세운 5연속 버디를 갈아치웠고 이 기록은 남녀를 통틀어 국내에서 처음 나온 진기록이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최경주 고국무대서 우승

    최경주(30·슈페리어)가 1년만에 고국 무대에서 우승했다. 최경주는 12일 경기도 용인 88골프장 서코스(파72.6,427야드)에서열린 제5회 슈페리어오픈골프선수권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보기 3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석종률(33)을 1타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지난해 PGA컵 골프토너먼트대회 우승 이후 1년만에 국내 대회에 출전한 최경주는 이로써 국내 대회 8승을 올렸다. 국내파의 자존심 강욱순(34·삼성전자)은 버디 7개를 몰아치며 6언더파 66타로 분전했으나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로 4위에 그쳤다. 97년 프로에 데뷔 이래 우승은 물론 10위권 진입도 드물었던 석종률은 버디를 5개나 잡아냈으나 고비마다 보기를 저질러 우승의 꿈을 접었다.95년 데뷔한 김태훈(28)은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로 석종률과공동 2위에 오르는 이변을 낳았다. 한편 시즌 3승을 노리던 박남신(41·써든데스)은 6언더파 282타로공동 6위,강욱순에 이어 상금랭킹 2위를 달리던 최광수(40)는 5언더파 283타로 공동 9위에 머물렀다. 영완기자
  • 구옥희, 이토엔레이디스골프 연장 우승

    구옥희가 일본 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마지막대회인 이토엔레이디스2000골프대회(총상금 6,000만엔)에서 우승, 시즌 2승째를기록했다. 구옥희는 12일 일본 지바현 그레이트아일랜드클럽(파 72·6,420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8언더파 208타로 올시즌 7승째를 노리던 후도 유리(일본)와 동타를 이룬뒤 서든데스의 연장전 첫홀에서 버디를 잡아 우승컵을 안았다.상금 1,080만엔. 이로써 올시즌 2승,일본 투어 통산 19승을 기록한 구옥희는 시즌상금 총액을 5,376만엔으로 늘리면서 상금랭킹 5위로 올해를 마감했다. 신소라는 6언더파 210타로 공동 6위를 차지했소 고우순은 213타로공동 10위에 랭크됐다.
  • 프라이스 9언더 단독선두…아메리컨익스프레스챔피언십

    닉 프라이스(짐바브웨)가 올시즌 미국 프로골프(PGA)투어 마지막대회인 아메리컨익스프레스챔피언십(총상금 500만달러)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프라이스는 9일 스페인 소토그란데의 발데라마골프장(파 72·6,97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2개에 버디를 무려 11개나 잡아내며 9언더파 63타로 파드레이그 해링턴을 3타차로 제치고 선두에올랐다.8·15번홀에서 보기를 범한 프라이스는 2·3·9·10·17번홀에서 파를 잡았으며 나머지 11개홀에서 버디를 기록했다. 그러나 대회 2연패 및 사상 최초의 한시즌 시즌 10승과 상금 1,000만달러 돌파를 노리는 타이거 우즈는 퍼팅에서 실수가 잦아 프라이스에 8타나 뒤진 1언더파 71타로 공동 19위에 그쳤다. 곽영완기자 kwyoung@
  • 김미현 1언더 공동4위…파라다이스오픈

    김미현(ⓝ016-한별)이 제2회 파라다이스여자오픈골프대회(총상금 2억원)에서 선두와 3타차 공동 4위를 달렸다. 2주전 현대증권오픈에서 우승,국내무대 복귀 2승째를 노리는 김미현은 9일 제주 파라다이스골프장(파 72·6,230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라운드에서 버디 1개를 잡는데 그쳐 1언더파 71타로 고아라,김경숙,양영숙과 공동 4위를 이뤘다. 올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마쓰모토아사마대회 우승자인효도에미는 버디 6,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단독선두를 달렸고70타를 기록한 박성자와 아마추어 이미나(용인대2)는 공동 2위. 미국 무대에서 복귀한 박희정은 73타로 공동 10위, 장정(지누스)과펄신은 74타로 공동 19위에 각각 랭크됐다.
  • 방송사간 약속은 ‘부도수표’인가

    방송사간 약속은 ‘부도수표’이다.그리고 약속이 깨지면 서로를 흠집내기에 급급하다.방송가의 이런 병폐가 MBC의 미국 프로야구 독점계약을 둘러싸고 다시 드러나 시청자의 눈살을 찌푸려지게 하고 있다. KBS 이규창 스포츠국장은 9일 공식성명서를 내고 “MBC가 국내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3,200만 달러(약 384억원)라는 외화를 내고 메이저리그 독점중계권을 계약한 것은 무모한 일”이라고 비난했다.이어 KBS는 “방송 3사가 합의한 시행세칙에는 메이저리그 및일본 프로야구 리그도 포함돼 있다”면서 “지난 97년 합동방송대상인 월드컵 축구 지역예선전을 단독 방송하는 잘못을 저지른 MBC가 이번에도 똑같은 잘못을 반복하는 것은 ‘합동방송세칙’을 백지화시키겠다는 의도”라고 지적했다. 지난 98년 3월 합의된 합동방송시행세칙은 올림픽,월드컵 등 주요경기에 대해 방송사간 과당경쟁을 막기 위해 공동협상,순차중계를 약속한 것이다.여기에는 한국선수들이 진출한 미국 메이저리그,일본 프로야구,LPGA 골프 경기 등이 포함돼 있다.이합의를 어길 경우 2년간합동중계에 참여시키지 않는다는 제재조항도 있다. 방송사간에 논란이 되고 있는 중계권료와 관련,MBC측은 “MLBI와의계약조건상 구체적인 계약금액은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다. 스포츠 중계권을 둘러싼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지난 99년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 중계를 둘러싸고 SBS와 KBS·MBC 사이에 한바탕 신경전이 벌어졌다.2002년 월드컵 예선전 중계권료를 놓고 SBS와 MBC·KBS가 벌인 싸움도 만만치 않다.SBS는 월드컵 유럽예선과 남미예선전 중계권을 단독계약했고 KBS·MBC는 이와 별도로 스웨덴 경기를 포함한 19게임을 공동계약했다.예선전 중계권을 둘러싼 방송사간 싸움은 본선중계권 협상에 악영향을 미쳐 본선 중계권료를 인상시킬 수도 있다는 점에서 문제점이 크다.지상파 방송3사는 가끔 ‘합의’를 내놓는다.그러나 그 합의가 제대로 지켜진 것은 극히 드물다.예컨대 방송사들은 외환위기 이후 스타급 탤런트의 드라마 출연료를 한회당 300만원으로 상한선을 정했다.그러나 야외수당 철야수당 등을통해서 300만원 이상을 주고 있는 것이 현 실정이다.방송3사가 가장최근 합의한 사항은 선정적인 TV프로그램의 지양.이 역시 지켜지고있지 않다. 전경하기자 lark3@
  • ‘무명’ 석종율 단독선두…슈페리어 오픈골프 1R

    무명의 석종율이 9일 경기도 용인 88CC 서코스(파 72·6,427m)에서열린 제5회 슈페리어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2억원) 첫 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6개를 기록하며 6언더파 66타를 쳐 단독 선두를 달렸다. 황성하는 석종율에 2타 뒤진 68타로 2위에 올랐고 강욱순(삼성전자)최광수(엘로드) 최상호는 이후근, 김태훈 등과 함께 3언더파 69타로나란히 공동 3위에 랭크됐다. 한편 미국 프로골프(PGA)무대에서 활약하다 소속사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 출전을 위해 1년만인 지난 7일 귀국한 최경주(슈페리어)는 시차 적응을 하지 못해 컨디션 난조로 버디4개를 뽑았으나 보기 3개를 범해 1언더파 71타로 공동 18위에 랭크됐다. 용인 곽영완기자 kwyoung@
  • 미켈슨, 우즈 울리고 정상 등극…PGA 투어챔피언십

    필 미켈슨이 타이거 우즈의 시즌 10승 달성을 저지했다. 미켈슨은 6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GC(파 70·6,980야드)에서 열린 투어챔피언십(총상금 500만달러) 마지막라운드에서4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13언더파 267타로 우즈를 2타차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전날까지 선두를 달리며 50년만의 한시즌 두자리 승수 달성을 노리던 우즈는 1타를 줄이는데 그쳐 합계 11언더파 269타를 마크,2위에머물렀다.우즈가 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리다 우승하지 못한 것은 96년 데뷔 3번째 대회 이후 20번째 대회만에 처음이다. 미켈슨은 이날 우승으로 상금 90만달러를 추가하고 시즌 통산 4승을기록했다. 한편 마스터스 챔피언 비제이 싱은 7언더파 273타로 닉 프라이스,어니 엘스와 공동 3위가 됐고 데이비드 듀발은 274타로 6위에 랭크됐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최경주, 막판선전 PGA 공동29위

    최경주(슈페리어)가 올시즌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마지막대회인서던팜뷰로클래식(총상금 220만달러)에서 막판 선전하며 공동29위에올랐다. 최경주는 6일 미국 미시시피주 메디슨의 애넌데일GC(파 72·7,199야드)에서 열린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8개에 보기 2개를 기록하며 6언더파 66타를 마크,합계 13언더파 275타로 공동 29위를 차지했다.그러나 최경주는 막판 선전에도 불구하고 내년도 풀시드권 획득을 위한마지노선인 ‘톱5’ 진입에 실패했다. 최경주는 7일 오후 아시아나항공편으로 귀국,21일까지 국내에 머물면서 88CC에서 열리는 슈페리어오픈(9∼12일)과 SBS인비테이셔널스킨스대회(20∼21일)에 출전한뒤 21일 출국해 29일 캘리포니아주 라퀸타의 잭니클로스토너먼트코스에서 열리는 PGA최종퀄리파잉스쿨에 도전할 예정이다. 한편 전날까지 단독선두를 달리던 스티브 로어리는 2타를 줄이는데그쳐 6타를 줄이며 추격해온 스킵 켄덜과 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가 돼 연장에 들어선 뒤 첫 홀에서 버디를 낚아 94년 스프린트인터내셔널 우승 이후 통산 2번째 우승컵을 안았다. 곽영완기자
  • 우즈 시즌 10승 눈앞 10언더로 싱과 공동선두

    [애틀랜타 AP 연합]세계랭킹 1위 타이거 우즈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챔피언십(총상금 500만달러) 사흘만에 선두에 오르며 시즌 10승가능성을 밝혔다. 우즈는 5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GC(파 70·6,980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7,보기 3개로 4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10언더파 200타로 마스터스 챔피언 비제이 싱(피지)과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 우즈는 이로써 사흘만에 선두에 오르며 시즌 10승,대회 2연패에 한발짝 다가섰다. 우즈가 10승을 달성할 경우 바이런 넬슨,벤 호건,샘스니드 이후 PGA통산 두자리 승수를 올린 4번째 선수가 된다. 전날 4위였던 싱은 안정된 드라이버샷과 아이언 샷으로 보기없이 버디 5개를 잡아내 4월 마스터스대회 이후 첫 우승컵을 바라보게 됐으며 필 미켈슨은 9언더파 201타로 3위,엘스는 6언더파 204타로 4위에자리했다. 반면 듀발은 버디 2,보기 4,더블보기 1개로 4오버파 74타로 부진,3언더파 207타로 공동 8위로 추락했다.
  • 미국 프로골프 최경주 공동 51위

    최경주(슈페리어)가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마지막대회인 서던팜뷰로클래식(총상금 220만달러)에서 공동 51위로 올라섰다. 최경주는 5일 미국 미시시피주 메디슨의 애넌데일GC(파 72·7,199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보기 3개로 3언더파 69타를쳐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로 폴 커리,브라이언 헤닝어 등과 공동 51위에 랭크됐다. 그러나 최경주는 내년도 풀시드권 획득을 위한 마지노선인 ‘톱5’진입이 사실상 어려워 퀄리파잉스쿨에 다시 도전할 수 밖에 없게 됐다.
  • 박세리,16강전 임선욱에 한홀차 패배… 8강 좌절

    김미현에 이어 박세리도 초반 탈락했다. 박세리는 3일 태영CC(파 72)에서 벌어진 기아옵티마컵 SBS프로골프최강전(총상금 3억원) 이틀째 여자부 16강전에서 고교생 임선욱(분당중앙고)의 덫에 걸려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초반부터 컨디션 난조를 보인 끝에 중반 한때 4홀차로 뒤진 박세리는 14∼16번홀을 거푸 장악하며 홀차를 줄여 17번홀까지 한홀차로 따라 붙었으나 마지막 18번홀에서 이글 기회를 파로 마무리하는데 그쳐결국 한홀차로 게임을 내주고 말았다. 지난해 아마추어로서 국내 오픈대회 2승을 거둔 뒤 올시즌 프로로전향한 루키 임선욱은 미 여자로골프(LPGA) 무대에서 8승을 거두는등 정상급 선수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박세리와의 맞대결에서도 전혀흔들리지 않는 침착한 플레이로 대어를 낚는데 성공했다.임선욱은 4일 올시즌 2관완 김형임을 꺾고 올라온 성기덕과 4강 진출을 다툰다. 김미현 박세리와 함께 초청 케이스로 출전,3번 시드를 받은 한희원은 심의영과의 16강전에서 3홀 남기고 4홀차로 승리를 거두고 8강에올라 한소영을 누른 김영과준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고 국내 상금랭킹 1위 정일미와 2위 강수연은 각각 서지희와 고아라를 따돌리고 8강전에서 맞붙게 됐다.또 김희정은 32강전에서 김미현을 따돌리며 파란을 일으킨 김순미를 가볍게 제압하고 8강에 올라 조경희와 격돌한다. 한편 남자부에서도 상위시드 배정자 가운데 3번 시드의 박노석만 황성하를 제압하고 8강 진출에 성공했을 뿐 강욱순 최광수 등 올시즌상금 1∼2위를 다투는 상위 랭커 대부분이 탈락하는 이변이 펼쳐졌다. 강욱순은 조철상과의 경기에서 1홀 남기고 2홀차로 뒤져 패했고 최광수는 남영우와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발목을 잡혔다. 곽영완기자 kwyoung@
  • LPG값 ㎏당 44원 인상

    1일부터 액화석유가스(LPG) 가격이 소비자가격 기준으로 ㎏당 44원올랐다.등유와 경유 등 난방유 값도 지난달에 이어 ℓ당 10∼20원 인상돼 겨울철을 앞둔 서민가계에 부담을 주고 있다.31일 산업자원부와 정유업계에 따르면 국제 LPG가격 상승으로 취사용 프로판은 ㎏당 837원에서 881원으로 5.3%,수송용 부탄은 ㎏당 642원에서 686원으로 6. 9% 각각 인상됐다. 수송용 부탄가격을 ℓ로 환산하면(1ℓ=0.584㎏) ℓ당 25.69원이 인상돼 현행 ℓ당 374.93원에서 400.62원이 됐다. 이번 인상으로 월 10㎏의 취사용 LPG를 쓰는 가구는 월 440원,월 1,000ℓ의 LPG를 쓰는 영업용 택시는 월 2만5,690원의 추가 부담이 생기게 됐다.LG정유 등은 최근 국제석유시장의 가격변동에 따라 등유가격을 ℓ당 20원 인상해 실내등유를 660원에,보일러등유를 650원에 판매키로 했다.또 경유도 ℓ당 10원 인상해 719원에 판매하고 있다.그러나 국제시장에서 가격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휘발유의 경우 ℓ당 10원을 내려 1,319원에 판매하고 있다.SK,현대정유,에쓰-오일도 비슷한 수준으로 가격을 조정했다. 한편 산자부는 무연탄과 연탄의 경우 생산원가와 판매가격의 차액을 재정에서 보전,올해 판매가격을 동결했다. 함혜리기자 lotus@
  • 박세리-김미현 2년만의 국내 대결

    ‘2년만의 국내 대회 동반 출전,승자는 누구냐’-.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무대에서 활약하는 박세리(아스트라)와 김미현(ⓝ016-한별)이 2년만에 국내에서 맞붙는다. 오는 2일부터 4일간 태영CC(파 72)에서 펼쳐지는 기아옵티마컵 2000SBS프로골프최강전(총상금 3억원)이 그 무대로 지난 98년 말 김미현이 박세리에 한해 늦게 미국 무대로 진출한 이후 국내 무대에서 처음갖는 대결이다. LPGA 진출 이전이나,앞서거니 뒷서거니 미국 무대로 진출한 이후나최대의 라이벌로 한치의 양보도 없는 경쟁을 펼쳐온 이들이기 때문에오랫만에 갖는 국내에서의 격돌은 골프팬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이미 지난 25일 귀국해 29일 끝난 스포츠서울투어 현대증권여자오픈에서 우승컵을 거머쥔 김미현이나 29일 밤 귀국,모처럼 가족들과 휴식을 취하고 있는 박세리나 양보란 있을 수 없다는 각오.더욱 흥미를자아내는 것은 이번 대회가 국내 남녀 상금랭킹 32강만이 출전, 토너먼트 방식의 매치플레이로 승부를 가린다는 점. 대회 주최측은 초청케이스로 출전한 이 둘의초반승부를 피하기 위해 김미현과 박세리에게 각각 1·2번 시드를 배정,결승에 올라가야만맞대결을 펼치도록 대진표를 짜놓고 팬들의 흥미를 더욱 돋우고 있다. 김미현의 32강전 상대는 김순미,박세리의 첫 상대는 김복자로 초반에는 모두 손쉬운 승리가 예상되지만 16강전 이후부터는 박희정 정일미강수연 임선욱 한희원 이정연 등 만만치 않은 상대가 도사리고 있어결승까지 진출할 지의 여부도 대회 기간 내내 관심을 끌 전망. 곽영완기자 kwyoung@
  • 우즈 카렌털클래식 골프 3위

    타이거 우즈의 한시즌 상금 1,000만달러 돌파가 무산됐다. 우즈는 30일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부에나비스타의 월트디즈니월드리조트 매그놀리아코스(파 72·7,190야드)에서 계속된 미 프로골프(PGA)투어 내셔널카렌털골프클래식(총상금 300만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타를 줄이는데 그쳐 합계 23언더파 265타로 3위를 차지했다.이로써 우즈는 4개 대회 연속 우승과 시즌 10승 달성에실패했으며 상금 20만4,000달러를 보태 시즌 총상금 849만여달러로올시즌 남은 2개 대회에서 전승을 해도 사상 최초의 한시즌 상금 1,000만달러에는 이르지 못하게 됐다. 한편 더피 왈도프는 보기없이 버디 10개를 잡아내는 신기의 샷으로10언더파 62타를 쳐 26언더파 262타를 기록,사흘 내내 선두를 달리던 스티브 플레시를 한타차로 따돌리고 시즌 첫승과 함께 통산 4승을거뒀다. 도프의 이날 기록은 올시즌 4라운드 최저타 기록이며 26언더파는 92년 존 휴스턴이 이 대회에서 남긴 대회 최저타와 타이.왈도프는 우승상금 54만달러를 챙겨 시즌 상금 100만달러를 돌파했다. 프레드 펑크는 22언더파 266타로 스코트 버플랜크와 공동 4위에 올랐고 글렌 데이는 21언더파 267타로 6위,데이비스 러브 3세는 16언더파 272타로 봅 메이 등과 공동 13위에 자리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김미현 슈퍼샷 ‘제주여왕’ 등극

    ‘슈퍼땅콩’ 김미현(ⓝ016-한별)이 2년만에 국내 대회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김미현은 29일 제주도 핀크스GC(파 72·6,300야드)에서 열린 스포츠서울 투어 현대증권 여자오픈골프대회(총상금 3억원) 마지막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를 추가,합계 9언더파 207타로 2위와 4타차의 완벽한 우승을 일궈냈다. 이로써 김미현은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진출하기 직전인98년 가을 한국여자골프선수권 우승 이후 2년만에 통산 10번째 국내대회 정상에 오르는 저력을 보이며 우승상금 5,400만원을 거머쥐었다. 김미현과 함께 미 LPGA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장타자’ 로라 데이비스(영국)는 1언더를 보태 합계 5언더파 211타로 2위를 차지했고지난해 챔피언 펄신은 합계 4언더파 212타로 3위에 랭크됐다.또 국내 대회 2관왕 강수연은 합계 2언더파 214타로 조경희와 함께 공동 4위를 마크했다. 그러나 올시즌 국내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정일미는 이날 2오버파 74타를 치는 부진을 보여 합계 3오버파 219타로 11위에 그쳤다. 또일본 무대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은 이오순이 합계 4오버파 220타로14위에 그친 것을 비롯,대부분 중하위권에 그쳤다. 제주의 강풍도 땅콩의 슈퍼 샷을 저지할 수는 없었다.1∼2라운드의온화했던 날씨와는 달리 마지막 라운드는 쌀쌀한 바람에 가랑비까지날리는 악천후로 선수들을 괴롭혔지만 김미현에게는 큰 문제가 되지않았다.4·5번홀 연속 버디와 8번홀 버디 추가.괴력의 소유자인 듯오히려 1∼2라운드보다 순조로운 출발이었다.후반 들어서도 11·12번홀에서 연속 버디 행진을 펼치며 상승세를 이어가던 김미현은 14번홀에서 뜻밖의 보기를 범해 멈칫했으나 이미 2위권과의 격차에서 우승을 확신한 듯 나머지 홀을 차분하게 파로 막으며 정상에 올랐다. 제주 곽영완기자 kwyoung@
  • PGA, 무명 플레시 선두 질주

    무명 스티브 플레시(33)가 미프로골프(PGA) 투어 내셔널카렌털골프클래식(총상금 300만달러)에서 3일째 선두를 달렸다. 프로데뷔 10년 동안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플레시는 29일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부에나비스타의 월트디즈니월드리조트 매그놀리아코스(파72·7,190야드)에서 계속된 3라운드에서 버디 7,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쳐 중간합계 22언더파 194타로 사흘 내내 리드를 지켰다. 시즌 10승,대회 2연패를 노리는 골프천재 타이거 우즈(24)도 무보기를 기록하며 똑같이 6언더파를 쳤으나 플레시의 선전으로 전날과 같이 2타 뒤진 20언더파 196타로 2위를 지켰다.우즈의 무보기 플레이는 9월 벨캐나디언오픈 2라운드 이후 105홀째며 무오버파로는 42라운드째다. 올시즌 5위에 오른 것이 최고 성적인 플레시는 이날 경력과 명성에서 큰 격차를 보이고 있는 우즈와의 맞대결에서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우즈가 평균 드라이버샷 288.5야드를 날리며 페어웨이 안착률 92.9%,그린적중률 100%의 완벽한 샷 감각을 과시한 반면 플레시는 드라이버샷 거리 262.5야드,페어웨이 안착률 78.6%,그린안착률 83.3%로 뒤졌다.그러나 퍼팅수에서는 플레시가 27대 32로 앞섰다. 한편 최경주(30·슈페리어)는 2라운드 합계 3언더파 141타를 기록,공동 79위로 예선탈락했다.
  • 현대증권여자오픈 이모저모

    ◆오전 8시 1번홀에서 이뤄진 이날 시구는 현대증권 홍완순사장,우근민 제주도지사,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조동만회장,핀크스GC 이영덕사장의 순서로 진행됐는데 네 사람 모두 페어웨이 중앙을 가르는호쾌한 샷을 날려 출전선수들과 갤러리들로부터 열띤 박수를 받았다. ◆지난 25일 제주도에 내려온 뒤 시차에 적응하지 못해 밤잠을 설쳤던 김미현은 1라운드에 앞서 숙면을 취했다며 희색이 만면.김미현은1라운드를 1언더파로 무난하게 마친 뒤 “그린적응이 안돼 더 좋은성적을 거두지 못했다”며 “시차 적응도 잘 되고 있고 컨디션도 좋은 만큼 2라운드부터는 공격적인 플레이로 선두 도약을 노리겠다”고 다짐. ◆로라 데이비스(영국)는 세계적인 장타자답게 파5홀인 4번홀(519야드)과 10번홀(515야드)에서 2온에 성공해 박수갈채를 받기도.그러나이글찬스를 맞은 두 홀서 3퍼팅으로 파에 그친 데이비스는 퍼팅난조에 불만이 큰 듯 갤러리들의 박수소리에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1라운드를 마친 후 우승스코어를 7∼8언더파로 예상한 데이비스는“3언더파를 예상했는데 이븐파로 경기를 마쳐 실망스럽다”며아쉬워했다. ◆대회코스인 핀크스GC의 러프가 깊어 선수들이 전전긍긍.1라운드를1오버파로 마친 정일미는 “풀이 많이 자라 있어 러프에 빠지면 탈출하기 힘들다”며 “비거리에 신경쓰기 보다 러프에 빠지지 않는 정교한 샷 구사가 필요하다”는 코스공략법을 제시.
  • 우즈 ‘천만불의 사나이’

    타이거 우즈가 사상 첫 한시즌 상금 1,000만달러 돌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즈는 27일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부에나비스타의 월트디즈니월드리조트 팜코스(파 72·6,957야드)에서 열린 미 프로골프(PGA)투어 내셔널카렌털골프클래식(총상금 300만달러) 첫 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9개를 뽑아내는 완벽한 플레이를 펼치며 스티브 플레시와 9언더파63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올시즌 3개 메이저대회를 포함해 9승을 기록중인 우즈는 이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4연승하며 상금 54만달러를 추가,시즌 상금이 882만달러로 늘어난다. 현재 상금랭킹 171위인 마이크 스프링어와 빌 글래슨은 나란히 8언더파 64타로 공동 3위에 올랐고 PGA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우즈와인상적인 연장전을 펼쳤던 봅 메이가 65타로 공동 5위에 랭크됐다. 한편 내년 시즌 풀시드가 주어지는 상금랭킹 125위 진입을 위해 막판 배수진을 친 최경주는 매그놀리아코스(파 72·7,190야드)에서 가진 1라운드에서 버디 4,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리 잰슨 등과함께 공동 44위에 랭크돼비교적 순조롭게 출발했다. 최경주는 28일 오전 2시 팜코스에서 2라운드를 시작한다. 곽영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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