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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경주, 내년의 주목선수 18위”

    최경주(41·SK텔레콤)가 ‘2012년에 주목할 만한 골프 선수’ 18위에 올랐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2012년에 주목할 만한 골프 선수 100명을 선정, 최경주를 포함한 16~20위를 20일 공개했다. 최경주는 지난 5월 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데이비드 톰스(미국)와 연장전까지 간 뒤 첫 번째 홀에서 우승을 확정 지었다. PGA 투어는 이 우승이 ‘최경주 데뷔 후 최고의 승리’라 평가했다. 재미교포 앤서니 김(26·나이키골프)은 34위에, 양용은(39·KB금융그룹)은 52위에 자리했다. 1위는 30일 발표된다.
  • [KLPGA] 김혜윤 개막전 2년 연속 우승

    김혜윤(22·비씨카드)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012 시즌 개막전에서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김혜윤은 18일 중국 샤먼의 오리엔트 골프장(파72·6414야드)에서 열린 현대 차이나 레이디스 오픈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에 보기 3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를 기록했다. 2라운드까지 5타 차로 여유 있게 선두로 나선 김혜윤은 최종합계 6언더파 210타로 지난해에 이어 시즌 개막전 우승컵의 주인공이 됐다. 펑산산(중국)이 마지막 날 2타를 줄이며 김혜윤을 추격했지만 2타 뒤져 2위(합계 4언더파 212타)에 머물렀다. 전반에 버디 2개에 보기 1개를 묶어 1타를 줄이며 선두를 질주하던 김혜윤은 13번홀(파4)에서 위기를 맞았다. 티샷이 밀려 오른쪽 러프로 날아갔고 두 번째 샷도 그린 앞 벙커에 떨어졌다. 벙커샷마저 짧아 그린에 올리지 못한 김혜윤은 결국 1타를 잃고 홀아웃해야 했다. 그러나 이후 파행진을 이어간 김혜윤은 18번홀(파4)에서 짧은 파퍼트를 놓쳐 다시 보기를 적어냈지만 우승하는 데 걸림돌이 되지는 않았다. 김혜윤은 KLPGA 투어 통산 세 번째 우승컵과 4만 5000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2011시즌 다승과 상금, 대상 부문 1위를 차지해 3관왕에 오른 김하늘(23·비씨카드)은 1언더파 215타를 쳐 홍란(25·MU스포츠)과 함께 공동 5위에 올랐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하프타임] 김하늘·김혜윤 공동선두

    김하늘(비씨카드)과 김혜윤(비씨카드)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012시즌 개막전에서 팽팽하게 맞붙었다. 올해 KLPGA 투어에서 3관왕을 차지한 김하늘은 16일 중국 샤먼의 오리엔트 골프장(파72·6414야드)에서 열린 현대 차이나 레이디스 오픈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디펜딩 챔피언 동타를 기록, 나란히 공동 선두에 올랐다.
  • 루크 도널드 ‘골프황제’ 등극 “정확도 높이고 기복 없앴죠”

    골프로 세계를 정복한 사나이가 누군지 묻는다면 타이거 우즈(미국)를 떠올리기 쉽다. 올해에는 루크 도널드(잉글랜드)가 정답이다. 역대 최초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 상금왕을 동시에 거머쥔 도널드가 이번에는 양대 투어에서 올해의 선수상까지 휩쓸었다. 기자단으로 구성된 EPGA 투어 올해의 선수 선정위원회는 16일 영국 런던에서 도널드에게 상을 주기로 결정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지난 14일 PGA 투어에서 동료들의 투표로 올해의 선수에 선정된 뒤 이틀 만이다. 적지 않은 34살의 나이에 179㎝, 72㎏의 왜소한 체격을 가진 그가 ‘황제’로 등극한 비결은 무엇일까. ●“그린적중률 높이고 일관성 있는 플레이” 사실 올 시즌 전까지만 해도 도널드는 좋은 선수일 뿐, 훌륭한 선수로 평가받진 못했다. 2001년 프로에 데뷔한 그는 메이저 타이틀 없이 통산 5승(PGA 투어 2승, EPGA 투어 3승)을 거둔 그저 그런 선수였다. 그런데 올해 확 달라졌다. 올 한 해에만 자신의 통산 승수와 똑같은 승리를 거뒀다. 도널드가 밝히는 비결은 ‘일관성’이었다. 그는 “몇년간 롱게임이 원하는 대로 되지 않았는데 올해에는 드라이버샷 정확도와 그린적중률(GIR)이 높아졌다. 원래 수준급이었던 숏게임과 퍼팅을 더해 종합적으로 일관성이 향상된 것이 올해 가장 달라진 부분”이라고 했다. 실제로 지난해 PGA 투어 선수 중 120위(62%)였던 그의 드라이버샷 정확도는 올해 57위(64%)로 껑충 뛰었다. GIR 역시 2009년과 지난해 152위권 안으로 한번도 들어온 적이 없었지만 올해는 67.3%의 성공률을 기록해 41위로 껑충 뛰었다. 단순히 그린에만 올리는 것이 아니라 홀컵에 가까이 붙이는 능력도 늘었다. 2009년 공동 39위였지만 올 시즌엔 9위였다. ●올 12개 대회서 톱 10… 29주째 1위 여기에 힘입어 도널드는 올해 참가한 PGA 투어 대회 17개 중 2차례의 우승을 제외하더라도 무려 12개의 대회에서 톱 10에 들었다. 그 중 준우승과 3위가 각각 두번 있었다. 이렇게 기복 없이 항상 상위권에 랭크되니 29주째 세계랭킹 1위를 고수하게 되고, 그러다 보니 양대 투어 상금왕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도 쓸 수 있게 된 것이다. 영국인이지만 미국인 여성을 만나 시카고에 정착한 그의 ‘국제적 감각’도 유럽 투어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맹활약한 원동력되었다. 내년 시즌 눈여겨봐야 할 선수가 또 한명 늘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하프타임]

    홍순상 한국프로골프투어 최우수상 홍순상(30·SK텔레콤)이 올해 한국프로골프투어 최우수선수에게 주는 발렌타인 대상을 받았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15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시상식을 열었다. 김경태(25·신한금융그룹)는 최다상금상, 존 허(21)에게는 명출상(신인상)이 수여됐다.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상금왕으로 내년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출전권을 따낸 배상문(25·우리투자증권)은 해외특별상을 받았다. 女농구 관중, 지난해보다 36.3% 늘어 올 시즌 여자프로농구 팬이 크게 늘어났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011~12 시즌 정규리그 3라운드까지 45경기에 총 5만 8440명이 입장해 경기당 평균 관중이 1299명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시즌 같은 기간 평균 953명보다 36.3% 늘어난 수치다. 구단별로는 국민은행이 6192명에서 1만 4802명으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 금감원, 론스타 대주주 자격 인정 할듯

    ‘먹튀’ 논란을 빚은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에 대해 금융감독원이 은행 대주주 자격을 인정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15일 “론스타가 산업자본인지 가릴 때 비금융주력자 제도의 도입 취지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자본 여부를 판정할 때 2002년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의 심사보고서를 하나의 잣대로 삼겠다는 뜻이다. 이 심사보고서는 은행법상 은행 대주주의 비금융자산 한도를 2조원으로 규정한 것은 당시 30대 국내 재벌의 자산을 참고로 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즉 이 제도를 론스타와 같은 외국 펀드에 적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뜻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는 것이다. 이 잣대를 들이대면 론스타의 일본 자회사 퍼시픽골프매니지먼트(PGM)홀딩스도 큰 걸림돌이 되지 않아 보인다. 론스타는 2003년 외환은행을 인수하면서 비금융자산이 2조원 이하라고 신고했지만 최근 드러난 PGM홀딩스가 산업자본으로 확인되면 대주주 자격을 상실할 수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PGM홀딩스는 일본에 4조원 규모의 골프장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금감원 관계자의 언급대로 국내 재벌을 규제하려는 비금융주력자 제도의 도입 취지까지 고려된다면 PGM홀딩스 조사와 무관하게 론스타는 산업자본 굴레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크다. 금감원이 이런 결정을 내리면 정치권의 반발이 예상된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론스타가 산업자본으로 드러나면 하나금융과의 매각계약을 무효로 하고 보유주식을 장내에서 매각하는 징벌적 조처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론스타가 산업자본으로 판단되더라도 외환은행 매각 자체엔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금융위는 지난달 18일 론스타에 외환은행 주식 강제매각을 명령하면서 “비금융주력자로 판명되더라도 보유한도(지분율 10%)와 비금융주력자 판명에 따른 보유한도(지분율 4%)의 차이인 6%만 추가 매각하도록 명령하면 그만”이라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오는 28일 정례 금융위원회 이전이라도 임시 금융위원회에 론스타의 산업자본에 대한 판단결과를 보고하겠다는 방침이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하프타임]

    ML 볼티모어, 정대현 대신 日 좌완 와다 영입 미국의 지역지 ‘볼티모어 선’은 14일 미프로야구 볼티모어가 일본 소프트뱅크에서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왼손 투수 와다 쓰요시와 2년간 815만 달러(약 94억원)에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와다는 올 시즌 184와 3분의2이닝을 소화하며 16승5패, 평균자책점 1.51을 기록했다. 삼진 168개를 잡고 볼넷 40개만 내줄 정도로 제구력이 뛰어나다. 볼티모어는 애초 2년간 320만 달러의 조건으로 SK에서 FA를 선언한 정대현 영입에 나섰다. 하지만 메디컬 테스트에서 이상이 생겼고 결국 정대현은 볼티모어 입단을 포기하고 롯데와 전격 계약했다. 루크 도널드 PGA 올해의 선수 루크 도널드(34·잉글랜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PGA 투어는 14일 홈페이지에서 “투어 회원들의 투표 결과 도널드가 2011년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고 발표했다. 지난 10월 25일 미국프로골프협회(PGA)가 시즌 기록으로 주는 올해의 선수상도 받은 도널드는 잉글랜드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PGA 투어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며 최고의 한 해를 맞았다.
  • 김하늘, 내년 KLPGA 첫승 올릴까

    2012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개막전인 현대 차이나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25만 달러)이 16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내년 시즌 여자골프계 판도를 가늠하는 자리가 될 이 대회는 중국 샤먼의 오리엔트 골프장(파72·6414야드)에서 열린다. 중국여자프로골프협회(CLPGA)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공동 주관해 한국 선수 30명과 중국·타이완 등 아시아 지역 선수 68명이 출전한다. 시즌 개막전이어서 모든 기록이 새해로 넘어간다. 2006년 시작된 이 대회 우승컵은 매년 한국 선수에게 돌아갔다. 신지애(23·미래에셋)가 1·2회 연속 챔피언 자리에 오른 뒤 최혜용(21·LIG), 유소연(21·한화), 김혜윤(22·비씨카드)이 뒤를 이었다. 올해는 KLPGA 투어에서 상금왕, 다승왕, 대상을 차지한 김하늘(23·비씨카드)과 ‘디펜딩 챔피언’ 김혜윤이 강력한 우승 후보다. 김하늘은 지난주 타이완에서 열린 이벤트 대회인 ‘스윙잉 스커츠’에서 피로가 쌓여 경기를 포기했다. 1주일 쉬는 동안 김하늘이 컨디션을 얼마나 회복했느냐가 관건이다. 시즌 상금 랭킹 2위에 오른 심현화(22·요진건설)와 5위를 차지한 신인왕 정연주(19·CJ오쇼핑), 8위에 랭크된 최혜용 등 상금 순위 톱 10 중 절반이 출전한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도널드, 美·유럽골프투어 상금왕 석권

    세계 골프 랭킹 1위인 루크 도널드(잉글랜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이어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 상금왕까지 차지했다. 지난 10월 PGA 투어 상금왕이 된 도널드는 11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의 주메이라 골프장 동코스(파72·7675야드)에서 열린 유럽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 두바이 월드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로 3위에 올랐다. 상금 35만 9000유로를 보탠 도널드는 시즌 총상금 421만 6000유로를 쌓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317만 1000유로)를 따돌렸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주먹구구 복지행정’ 꽁꽁 언 저소득층

    ‘주먹구구 복지행정’ 꽁꽁 언 저소득층

    겨울철마다 정부와 기업에서 펼치는 이른바 ‘연탄 나눔’이 취지와는 달리 주먹구구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정부는 ‘연탄쿠폰’을 지원하고, 기업체들은 연탄배달 봉사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연탄을 사용하지 않는 가정에 연탄쿠폰이 전달되는가 하면 정작 필요한 주민에게는 지원되지 않고 있다. 엉터리 행정의 표본이다. 더욱이 연탄 소매상에서는 주민들의 쿠폰을 받아 현금화해주는 ‘연탄깡’까지 하고있는 실정이다. ●자녀 있다는 이유로 지급대상 제외도 8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사는 9~10㎡(약 3평)남짓한 단칸방, 70세가 넘는 A(여)씨는 최근 지식경제부와 한국광해관리공단으로부터 받은 연탄쿠폰 1장을 내밀었다. 방 옆 창고에는 수년째 사용하지 못한 연탄 200여장이 쌓여 있었다. A씨는 “연탄보일러가 없어 소용이 없는데도 연탄쿠폰을 지급해 줬다.”면서 “최근에야 시민단체의 도움으로 보일러를 설치, 연탄 쿠폰을 사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판잣집에 홀로 사는 80세 가까이 된 B(여)씨 역시 최근 연탄쿠폰을 받았지만 아무 쓸모가 없다. 기름보일러로 난방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B씨는 “공짜로 준다니까 쿠폰을 받았다.”고 대수롭지 않게 말했다. 정부와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는 지난 2007년부터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의 겨울 난방 보조를 위해 연탄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8만 2320가구를 상대로 140억원어치의 쿠폰이 지난 10월부터 배분됐다. 기업들의 연탄배달봉사도 저소득층을 꼼꼼히 조사해, 필요 정도 및 사정에 맞춰 연탄을 줘야하는데도 일괄적으로 똑같이 전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난방비를 꿈도 못 꿀 정도로 가계 사정이 어렵지만 연탄 쿠폰을 지원받지 못하는 저소득층도 있다. 서울 종로구에 사는 70대 후반의 C(여)씨는 수입이 없고 가족들로부터 생활비도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이다. 하지만 자녀가 있다는 이유로 기초생활수급권자로 분류되지 못한 탓에 연탄쿠폰 혜택을 받지 못한다. 들어가는 난방비는 만만찮다. 실내용 연탄보일러 외에도 수도 동파를 막는 연탄보일러를 설치했기 때문이다. C씨는 “가끔 복지단체가 연탄을 무료로 나눠주긴 하는데 겨울을 버티기가 어렵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16만9000원짜리 현금 13만원에 교환” 음성적으로 ‘연탄깡’도 이뤄지고 있다. 당장 생활비 한 푼이 아쉬운 저소득층이 연탄쿠폰을 현금으로 교환하는 것이다. 일부 연탄 소매상은 할인율을 무려 20% 가까이 적용하고 있다. 단칸방에 홀로 사는 80대의 D(여)씨는 얼마전 16만 9000원짜리 연탄 쿠폰을 연탄 판매상에게 주고 현금 14만원을 받았다. D씨는 매달 전기세 1만 5000원, 쌀 10㎏ 2만 2000원, LPG 가스비 5만 3000원 등이 들어가지만 감당할 길이 없어서다. D씨는 “우선 급한 대로 연탄깡을 했다.”고 말했다. 연탄 소매상 관계자는 “16만 9000원짜리 연탄쿠폰을 13만원에 할인해 준다. 집 위치를 알려주면 직접 가서 현금으로 바꿔준다.”고 말했다. 광해공단 관계자는 이와 관련, “수급자 수가 워낙 많기 때문에 세세하게 사정을 파악하거나 관리하는 것이 어렵다.”고 해명했다. 김진아기자 jin@seoul.co.kr
  • 노승열·배상문, PGA 출전권 획득

    한국골프의 기대주 노승열(20·타이틀리스트)과 일본프로골프투어 상금왕 배상문(25·우리투자증권)이 내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출전권을 따냈다. 노승열은 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파72·7300야드)에서 열린 퀄리파잉스쿨 최종일 6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합계 15언더파 417타를 적어 냈다. 공동 3위에 오른 노승열은 상위 25위까지 주는 내년 시즌 PGA 투어 출전권을 확보했다. 배상문은 마지막 날 6언더파 66타를 몰아쳐 공동 11위(12언더파 420타)로 무난히 출전권을 따냈다. 재미교포 존 허(21)와 리처드 리(24)도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내년 PGA 투어에서는 최경주(41·SK텔레콤), 양용은(39·KB금융그룹) 등 총 11명의 코리안 형제들이 활약하게 됐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김하늘 상금왕·대상·다승왕 ‘3관왕’

    김하늘 상금왕·대상·다승왕 ‘3관왕’

    김하늘(23·비씨카드)이 2011 볼빅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상 시상식의 주인공이 됐다.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김하늘은 6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대상 시상식에서 상금왕과 대상, 다승왕 3개 부문을 휩쓸었다. 김하늘은 시즌 3승을 거두며 상금 5억 2000만원을 받아 상금랭킹 1위에 올랐고, 최우수선수를 가리는 대상 부문에서도 가장 많은 포인트를 쌓았다. 김하늘은 또 기자단과 팬들이 선정하는 스포츠토토 인기상도 받았다. 이날 쉴 새 없이 시상대를 오르내린 김하늘은 “이번 시즌 선의의 경쟁을 펼친 선수들을 비롯해 대회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내년에도 여자프로골프를 많이 사랑해 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인상은 정연주(19·CJ오쇼핑)에게, 최저타수상은 이보미(23·하이마트)에게 돌아갔다. 일본여자프로골프에서 상금왕에 오른 안선주(24)는 JLPGA 대상을, 미국 무대 통산 100번째 우승의 주인공이 된 최나연(24·SK텔레콤)은 USLPGA 대상을 각각 받았다. 베스트 드레서상은 안신애(21·비씨카드)가 수상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KLPGA 올스타 왕중왕전 ‘여왕’ 김하늘 우승

    역시 여왕이었다.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왕, 다승왕, 대상을 휩쓸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낸 김하늘(23·비씨카드)이 마지막 이벤트 대회에서도 우승을 거머쥐었다. 김하늘은 4일 전남 해남 파인비치 골프 링크스(파72·6321야드)에서 열린 한양수자인·광주은행 KLPGA 올스타 왕중왕전(총상금 1억 2000만원) 최종 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기록, 최종합계 1오버파 145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챔피언 8명을 초청해 벌인 이벤트 대회에서 첫날 김혜윤(22·비씨카드)과 공동선두를 기록한 김하늘은 전반 9개홀을 돌 때까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그러나 김혜윤이 13번홀(파3)부터 연속 4개홀 보기를 범하며 흔들리는 동안 김하늘이 13번, 14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치고 나가기 시작했다. 김혜윤은 마지막날 4타나 잃으며 4오버파 148타를 기록해 준우승에 그쳐야 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기아차 ‘레이’ 세계 전기차시장 도전장

    기아차 ‘레이’ 세계 전기차시장 도전장

    현대차그룹이 양산형 전기차인 ‘레이’(RAY)를 출시, 전 세계 전기차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전기차 시장에서도 글로벌 톱 브랜드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기아차는 29일 제주 해비치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보도발표회를 갖고 신개념 미니 크로스오버 차량(CUV) ‘레이’를 공식 출시했다. 레이는 2007년부터 프로젝트명 ‘탐’(TAM)이란 이름으로 4년의 연구기간 동안 약 1500억원을 투입해 완성했다. ●1000㏄ 엔진 새달 전기모터로 교체 이날 1000㏄의 휘발유 엔진으로 첫선을 보인 레이는 다음 달 전기모터로 심장을 바꾸고 닛산의 ‘리프’에 이어 세계 두 번째, 우리나라 첫 번째로 양산형 순수 전기차로 변신을 한다. 현대차그룹은 올 3월 자동차 문이 3개인 비대칭형 자동차 벨로스터를 내놓으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데 이어 5월에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쏘나타와 K5 하이브리드로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9월에는 국내 소비자들의 승용차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해치백 스타일의 i40로 국내뿐 아니라 유럽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레이는 세계 자동차 시장에 네 번째 도전장을 던지는 제품인 셈이다. 전장 3595㎜, 전폭 1595㎜로 모닝이나 스파크 등 경차와 크기가 같다. 하지만 전고가 1700㎜로 20㎜ 정도 높다. 즉, 폭이나 길이는 같지만 차량의 전고를 높이면서 박스카 형태로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동승석의 B필라리스(B Pillarless·앞문과 뒷문 사이에 기둥이 없는 차체)구조와 2열 슬라이딩 문을 적용, 탁월한 개방감과 함께 승하차를 쉽게 했다. 또 2520㎜의 휠베이스로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하고, 시트를 다양하게 배치할 수 있도록 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작고 예쁜 가족 중심 박스카 이날 선보인 레이는 최고출력 78마력, 연비 17.0㎞/ℓ의 카파 1000㏄ 휘발유 엔진과, 출력과 토크는 같고, 연비는 13.2㎞/ℓ(LPG 사용 기준)인 카파 1000㏄ 바이퓨얼(Bi-Fuel) 엔진 등 두 가지 라인업을 갖췄다. 카파 1000㏄ 바이퓨얼 엔진은 LPG와 휘발유 연료 탱크를 동시에 장착해 LPG 소진 시 휘발유를 보조 연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신차는 1000㏄ 미만 차량에 적용되는 경차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차량 구입 시 취득세와 도시철도 채권이 면제되고 고속도로 및 혼잡 통행료, 공영 주차료 등의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차체 자세와 조향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해주는 차제VSM(첨단 차체 자세 제어장치)과 언덕길에서 정차 후 출발 시 뒤로 밀리는 것을 방지해주는 경사로 밀림방지장치(HAC), 6 에어백, 2열 3점식 시트벨트 등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또한 B필라가 없는 독특한 차량 구조를 고려해 동승석 문에 강성 빔을 적용하는 등 충돌 안전성을 확보했다. 이삼웅 기아차 사장은 “레이는 가족 중심의 사양으로 다양한 공간 활용성을 앞세워 국내 자동차 시장의 새로운 블루오션을 창출할 것”이라면서 “레이의 변형 모델인 순수 전기차도 내년부터 연간 2000여대 생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레이의 판매가격은 카파 1000cc 휘발유 모델 1240만~1495만원, 카파 1000cc 바이퓨얼(LPG) 모델 1370만~1625만원이다. 제주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제17회 서울광고대상-자동차 부문 우수상] “LPG·가솔린 동시 사용 어필”

    [제17회 서울광고대상-자동차 부문 우수상] “LPG·가솔린 동시 사용 어필”

    지난 5월 출시된 모닝 바이퓨얼은 기아자동차의 고객만족을 위한 끊임없는 도전 중 하나였습니다. 고유가 시대 고객님들의 시름을 조금이라도 덜어 드리고 싶은 마음으로부터 출발하여 LPG를 주연료로 하고 가솔린을 보조연료로 사용함으로써 기존 LPG와 가솔린 모델의 장점을 모두 활용하려는 아이디어를 현실화한 것이 바로 모닝 바이퓨얼입니다. 이 광고는 고객님을 향한 기아자동차의 이런 ‘아이디어’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국내 최초로 LPG와 가솔린을 모두 사용한다는 아이디어가 고유가 시대를 해결할 놀라운 발명품이 돼 줄 것이라는 생각에서였습니다. 밝게 빛나는 전구 오브제와, LPG와 가솔린 사이의 연료 전환을 원활하게 도와주는 운전석 내 스위치 버튼 이미지를 함께 제시하여 발명품 이미지를 강조하였고 ‘소개합니다, 고유가 시대 놀라운 발명품!’이라는 메인 카피를 통해 고객님들을 향한 저희 기아자동차의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모닝을 통해 고객님들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만들어 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해서 달려 나가겠습니다.
  • [하프타임]

    봅슬레이 대표팀 아메리카컵 銀 신예들로 팀을 꾸린 봅슬레이 대표팀이 아메리카컵 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두 대회 연속 은메달을 따냈다. 이용(32)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0일(현지시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2011~12 국제봅슬레이연맹(FIBT) 아메리카컵 3~4차 대회 4인승에서 은메달을 연달아 목에 걸었다. 특히 본격적으로 파일럿 수업을 받은 지 2년밖에 되지 않은 원윤종(26)이 에이스로 꼽히는 크리스 스프링(캐나다)과 겨뤄 대등한 실력을 보이는 등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로써 대표팀은 내년 1월 캐나다 밴쿠버와 캘거리에서 열리는 월드컵 대회와 미국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예정된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확보했다. 日 세이부 前감독 두산 수석코치로 프로야구 두산이 일본 세이부의 이토 쓰토무(49) 전 감독을 수석코치로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이토 신임 수석코치는 1982년 세이부에 입단해 2003년까지 포수로 22시즌을 뛰는 동안 퍼시픽리그 14회 우승과 일본시리즈 8회 우승을 일구며 세이부의 황금시대를 이끈 중심 선수로 활약했다. 은퇴 뒤 2004년부터 2007년까지 세이부 감독을 맡아 부임 첫해 팀을 12년 만에 일본시리즈 우승으로 이끌었고, 2009년에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일본 대표팀 코치를 맡아 우승에 힘을 보탰다. 박희영 LPGA 랭킹 37위 껑충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올 시즌 마지막 대회인 CME그룹 타이틀홀더스에서 우승한 박희영(24·하나금융그룹)의 세계 랭킹이 지난주 58위에서 21일 현재 37위로 뛰어올랐다. 청야니(타이완)가 41주째 1위를 지킨 가운데 한국 선수로는 최나연(24·SK텔레콤)이 4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유지했다. 남자프로골프 세계 랭킹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루크 도널드(잉글랜드)가 여전히 1위고, 최경주(41·SK텔레콤)는 15위를 지켰다.
  • 95전 96기 ‘막판 버디쇼’ 박희영 LPGA 생애 첫우승

    전화기 속 아버지의 목소리는 떨리고 있었다. “장하다, 우리 딸.” 3년간의 침묵을 깨고 거둔 생애 첫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우승에 아버지 박형섭씨도 울고 박희영(24·하나금융그룹)도 울었다. 박희영이 올 시즌 LPGA 투어 마지막 대회인 CME그룹 타이틀홀더스(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우승하며 한국(계) LPGA 투어 통산 200승으로 가는 첫 걸음을 떼었다. ●한국선수들, LPGA 통산 200승 향해 ‘첫 발’ 박희영은 21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그랜드 사이프레스 골프장(파72·651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가 된 박희영은 7언더파 281타를 친 공동 2위 산드라 갈(독일), 폴라 크리머(미국)를 제치고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2008년 LPGA 투어에 진출한 뒤 95전 96기 만에 이룬 첫 우승이다. 우승 상금은 50만 달러로 이번 시즌 내내 벌었던 35만 1781달러보다 많다. 3라운드까지 갈과 7언더파로 공동 선두를 달린 박희영은 4라운드 내내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였다. 4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해 주춤했지만 5·6·8번홀에서 잇따라 버디를 낚아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후 박희영이 파 행진을 하는 동안 갈은 13·14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 1타 차로 따라붙었다. 기세를 올리던 갈은 15번홀(파5)에서 1.5m 파 퍼트를 놓쳐 추격에 제동이 걸렸다. 박희영은 이 홀에서 1.2m 파를 지켜내 2타차 리드를 되찾았다. 박희영은 18번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이 그린 왼쪽 배수구 쪽으로 날아가 위기를 맞았지만 세 번째 샷을 홀 1m에 붙여 연장전을 바라보던 갈을 낙담시켰다. ●“이번 우승이 내 인생 바꿔놓을 것” 박희영은 경기 뒤 “주위에서 ‘왜 우승이 없느냐’고 많이 물어왔지만 그게 바로 내가 하고 싶은 말이었다.”면서 “이번 우승이 앞으로 내 인생을 바꿔놓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금 랭킹이 32위에서 12위로 뛰어오른 박희영은 “핀 위치가 어려워 그린 위 플레이가 쉽지 않았다.”면서 “마지막 3~4개 홀이 남았을 때 부담이 컸지만 평소와 다름없이 플레이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2003년부터 2년간 국가대표를 지낸 뒤 2005년 프로로 전향한 박희영은 그해 최나연(24·SK텔레콤)을 제치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왕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희영은 2005년 국내상금랭킹 50위 안의 선수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좋은 스윙폼을 지닌 선수’로 뽑힐 정도로 탄탄한 기본기를 자랑한다. 국내에서 3승을 거둔 박희영은 2007년 퀄리파잉스쿨에서 3위를 차지하며 투어에 데뷔했다. 하지만 2009년 3월 혼다 LPGA 타일랜드와 11월 미즈노 클래식 준우승 두 차례가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이로써 한국 선수들은 올 시즌 7월 US여자오픈(유소연·21·한화)과 10월의 사임 다비 말레이시아(최나연)를 포함해 3승을 수확했다. 최나연이 한국(계) 선수 통산 100승의 위업을 쌓았다. 한편 최나연은 6언더파 282타를 쳐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세계 랭킹 1위 청야니(타이완)는 2언더파 286타로 미셸 위(22·나이키골프), 크리스티 커(미국)와 함께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일본은 지금… ‘상금왕 한류’

    일본 골프계에서 한국 남녀 선수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금왕을 휩쓸 전망이다. 여자부에서 안선주(24)가 20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2년 연속 상금왕 수상을 확정지었다. 안선주는 올 시즌 누적상금액 1억 1972만엔(약 18억원)을 기록해 2위 이지희(9411만엔)보다 2561만엔이 많았다. 다음 주 개최되는 시즌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 리코컵(우승 상금 2500만엔)의 결과와 관계없이 2년 연속 상금왕에 올랐다. 남자부에서는 배상문(25)이 지난해 김경태에 이어 상금왕이 확정적이다. 배상문은 20일까지 시즌 상금 1억 5100만엔을 획득해 이시카와 료(8600만엔), 다니구치 도루(8500만엔)와의 차이를 크게 벌렸다. 배상문은 내년 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퀄리파잉스쿨(Q스쿨) 응시를 위해 카시오 월드 오픈, JT컵 등 남은 두 개 대회에 불참한다. 우승 상금이 각각 4000만엔이 걸린 두 대회에서 상금 랭킹 7위 이내 선수가 두 대회 연속 우승하지 않는 한 배상문이 상금왕으로 확정된다. 한편 마이니치신문은 이날 자에서 한국 골프가 일본에서 초강세를 보이는 비결로 “일본에서 외롭기 때문에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습했다.”는 안선주의 말을 인용해 연습량의 차이를 지적했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 7번 연장만에… ‘하늘’ 울린 조영란

    7번 연장만에… ‘하늘’ 울린 조영란

    올 시즌 마지막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기가 이렇게 힘들었다. 조영란(24·요진건설)이 연장 7홀까지 가는 불꽃 튀는 접전 끝에 다승왕·상금왕을 확정 지은 김하늘(23·비씨카드)을 꺾고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조영란은 21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 제주 골프장(파72·6254야드)에서 열린 ADT캡스 챔피언십(총상금 4억원) 둘째날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2개를 곁들이며 3언더파 69타를 기록, 최종합계 1오버파 145타로 김하늘과 동타를 이뤘다. 김하늘 역시 19일 열린 1라운드에서는 3오버파 75타를 기록하며 공동 8위에 그쳤지만 이날 버디 4개에 보기 2개로 2타를 줄이는 뒷심을 선보인 참이었다. 이후 18번홀(파5)에서 진행된 연장전에서 6번이나 같은 스코어를 기록한 끝에 7번째 연장전에서 조영란이 파세이브를 해 보기를 기록한 김하늘을 제치고 올 시즌 피날레를 우승으로 장식했다. 우승상금은 8000만원. 조영란은 2007년 11월 KB국민은행 스타투어 5차대회에서 우승한 뒤 4년 만에 트로피를 다시 들어올렸다. 제주도의 변덕스러운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대회가 두 차례나 순연됐지만 연장전만은 그야말로 혈전이었다. 18번홀(파5)에서 진행된 연장전에서 조영란과 김하늘은 나란히 파-파-더블보기-보기-파-파를 기록하며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승부를 펼쳤다. 파5홀이었기 때문에 올 시즌 평균 드라이버샷 비거리가 249.47야드로 조영란(234.94야드)보다 나은 김하늘에게 유리했다. 그러나 찬스는 조영란에게 더 많이 왔다. 특히 5번째 연장전에서 1m 거리의 버디 찬스는 결정적이었다. 김하늘의 기에 눌려서일까, 조영란은 좀처럼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그러나 마지막에 김하늘이 스스로 무너졌다. 연장 7번째홀에서 파퍼트가 홀컵 왼쪽을 스치고 그대로 지나가면서 김하늘은 보기를 범했다. 조영란은 “힘들게 연장까지 갔는데 우승을 하지 못하면 억울할 것 같아서 더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올시즌 KLPGA 유일한 다승자인 김하늘은 이번 경기에서는 2위에 머물렀지만 다승왕과 상금왕을 휩쓸었고 대상포인트에서도 1위를 지켜 3관왕에 올랐다. 최저타수상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보미(23·하이마트)에게 돌아갔다. 서귀포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시리아 집권당사에 로켓탄 2발

    내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는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쿠스에 위치한 집권 바트당 당사가 20일 새벽(현지시간) 최소한 2발의 로켓추진수류탄(RPG)의 공격을 받았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는 지난 3월 반정부 시위가 전개된 이래 수도 다마스쿠스에 가해진 반정부 세력의 첫 무장 공격이다. 시리아 정부군을 탈영한 군인들로 이뤄진 시리아 자유군은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피해 상황은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 바트당 인근 지역은 경찰에 의해 통제되고 있으며, 기자들의 출입도 금지되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한 목격자의 말을 인용, “동트기 직전 이뤄진 이번 공격은 정권에 어떤 메시지를 주려 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AP는 “비교적 안전지대로 여겨진 다마스쿠스의 집권당 당사에 대한 공격은 지난 8개월간의 반정부 시위에 있어 중요한 변화를 의미하는 것일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공격은 아랍연맹이 제안한 유혈진압 중단 시점 직후 일어났다. 아랍연맹은 지난 16일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에게 19일까지 유혈진압을 중단하라고 강력 경고했으나, 알아사드 대통령은 “시위대에 굴복하지 않겠다.”며 이를 거부했다. 박찬구기자 c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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