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PG
    2026-06-14
    검색기록 지우기
  • SG
    2026-06-14
    검색기록 지우기
  • OECD
    2026-06-14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6-14
    검색기록 지우기
  • AI 추천
    2026-06-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9,306
  • 돌아온 KLPGA 다승왕, 배소현

    돌아온 KLPGA 다승왕, 배소현

    지난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박현경, 마다솜, 이예원, 박지영 등과 함께 3승을 거두며 공동 다승왕에 올랐던 배소현이 올 시즌 첫 승을 올렸다. 배소현은 3일 강원도 원주시 오로라 골프 앤 리조트(파72·6509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대회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기록하며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배소현은 성유진, 고지원(이상 18언더파 270타)을 한 타차로 제치고 지난해 9월 KG 레이디스 오픈 우승 이후 약 11개월 만에 통산 4승을 달성했다. 올해 KLPGA 투어에서 30대 나이 선수가 우승한 것은 1993년생인 배소현이 처음이다. 지난해 3승을 거둔 배소현은 올해는 14개 대회에 출전해 모두 컷을 통과했지만 ‘톱10’ 진입은 2차례에 불과했다. 가장 좋은 성적은 지난달 롯데 오픈에서의 공동 3위였다. 3라운드까지 선두였던 고지원에 1타차 뒤진 채 성유진과 함께 공동 2위로 경기에 나선 배소현은 2번 홀(파4) 버디에 이어 7번 홀(파5)에서 특유의 장타를 앞세워 286야드(261m)의 티샷을 날린 뒤 투온에 성공해 버디로 고지원과 동타를 만들었다. 8번 홀(파3)에서 고지원이 보기를 한 사이 배소현이 버디를 잡으며 선두로 뛰어올랐다. 고지원이 주춤하는 사이 성유진이 11번 홀(파5) 버디로 배소현과 함께 공동 선두로 나섰지만 배소현은 14번 홀, 15번 홀(이상 파4)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성유진을 두 타차로 따돌렸다. 배소현은 “많이 기다렸던 첫 승을 상반기에 해서 기쁘다”라면서 “올해도 작년만큼이나 더 좋은 성적을 내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3언더파 69타를 기록한 고지원은 역대 KLPGA 두 번째로 자매 우승의 기록을 눈앞에 뒀지만 배소현의 상승세를 막지 못했다. 고지원의 언니 고지우도 공동 10위에 올라 자매가 나란히 이번 대회 ‘톱10’에 들었다. KLPGA 투어는 이 대회를 끝으로 올해 상반기 일정을 마무리하고 오는 7일 제주도에서 개막하는 제12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로 하반기를 시작한다.
  • 지난해 공동 다승왕 배소현, 올 시즌 첫 승이자 통산 4승…KLPGA 투어, 오로라 레이디스 챔피언십으로 전반기 마쳐

    지난해 공동 다승왕 배소현, 올 시즌 첫 승이자 통산 4승…KLPGA 투어, 오로라 레이디스 챔피언십으로 전반기 마쳐

    지난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박현경, 마다솜, 이예원, 박지영 등과 함께 3승을 거두며 공동 다승왕에 올랐던 배소현이 올 시즌 첫 승을 올렸다. 배소현은 3일 강원도 원주시 오로라 골프 앤 리조트(파72·6509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대회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기록하며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배소현은 성유진, 고지원(이상 18언더파 270타)을 한 타차로 제치고 지난해 9월 KG 레이디스 오픈 우승 이후 약 11개월 만에 통산 4승을 달성했다. 올해 KLPGA 투어에서 30대 나이 선수가 우승한 것은 1993년생인 배소현이 처음이다. 지난해 3승을 거둔 배소현은 올해는 14개 대회에 출전해 모두 컷을 통과했지만 ‘톱10’ 진입은 2차례에 불과했다. 가장 좋은 성적은 지난달 롯데 오픈에서의 공동 3위였다. 3라운드까지 선두였던 고지원에 1타차 뒤진 채 성유진과 함께 공동 2위로 경기에 나선 배소현은 2번 홀(파4) 버디에 이어 7번 홀(파5)에서 특유의 장타를 앞세워 286야드(261m)의 티샷을 날린 뒤 투온에 성공해 버디로 고지원과 동타를 만들었다. 8번 홀(파3)에서 고지원이 보기를 한 사이 배소현이 버디를 잡으며 선두로 뛰어올랐다. 고지원이 주춤하는 사이 성유진이 11번 홀(파5) 버디로 배소현과 함께 공동 선두로 나섰지만 배소현은 14번 홀, 15번 홀(이상 파4)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성유진을 두 타차로 따돌렸다. 배소현은 “많이 기다렸던 첫 승을 상반기에 해서 기쁘다”라면서 “올해도 작년만큼이나 더 좋은 성적을 내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3언더파 69타를 기록한 고지원은 역대 KLPGA 두 번째로 자매 우승의 기록을 눈앞에 뒀지만 배소현의 상승세를 막지 못했다. 고지원의 언니 고지우도 공동 10위에 올라 자매가 나란히 이번 대회 ‘톱10’에 들었다. KLPGA 투어는 이 대회를 끝으로 올해 상반기 일정을 마무리하고 오는 7일 제주도에서 개막하는 제12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로 하반기를 시작한다.
  • ‘커리어 그랜드슬램 도전’ 전인지, AIG 여자오픈 첫날 공동 4위…“건강하게 돌아와 기뻐”

    ‘커리어 그랜드슬램 도전’ 전인지, AIG 여자오픈 첫날 공동 4위…“건강하게 돌아와 기뻐”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노리는 전인지가 신인 윤이나와 함께 올해 여자 골프 마지막 메이저 대회를 공동 4위로 산뜻하게 출발했다. 전인지는 1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 미드글러모건의 로열 포스콜 골프클럽(파72·6천748야드)에서 열린 AIG 여자오픈(총상금 975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 등으로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윤이나, 사이고 마오(일본) 등과 9명과 공동 4위다. 선두는 다케다 리오, 오카야마 에리(이상 일본·5언더파 67타) 등이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4승의 전인지는 3승을 메이저 대회에서 따냈다. 2015년 비회원 자격으로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다음 2016년 에비앙 챔피언십, 2022년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메이저 퀸’이라 불리는 전인지는 2016년 ANA 인스퍼레이션(현 셰브런 챔피언십)과 2022년 AIG 여자오픈에선 준우승에 그쳤는데 두 대회 중 하나의 우승컵을 추가하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이루게 된다. 전인지는 “지난해 정신적, 신체적 문제로 US여자오픈 이후 휴식하면서 이 대회에도 나서지 못했다. 건강하게 돌아와 기쁘다”며 “훌륭한 골퍼가 돼서 부모님에게 TV로 내 스윙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하는 위치에 있는 것에 감사하다. 이룰 수 있다면 남다른 기분이 들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제패하고 미국 무대에 도전한 윤이나도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그의 최고 성적은 지난 6월 US여자오픈의 공동 14위다. 윤이나는 “전반적으로 쉽게 풀지 못했지만, 끝나고 보니 좋은 결과가 나와 만족스럽다”면서 “오르막, 내리막이 많고 바람도 많이 부는 어려운 환경이라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다. 실수하지 않도록 더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프로 데뷔 첫 대회인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로티 워드(잉글랜드)는 버디 4개와 보기 4개 등 공동 51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김아림, 안나린, 양희영, 유해란 등은 2언더파 70타를 기록하며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 2위 지노 티띠꾼(태국), 이민지(호주) 등과 함께 공동 14위에 올랐다.
  • 대작 3선으로 글로벌 PC·콘솔 시장 공략

    대작 3선으로 글로벌 PC·콘솔 시장 공략

    다장르 포트폴리오 무장 카카오게임즈가 글로벌 퍼블리싱을 맡고 크로노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크로노 오디세이’는 PC 및 콘솔 플랫폼을 지향하는 AAA급 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간 조작’을 활용한 이색적인 전투, 다크 판타지와 코스믹 호러가 결합한 독창적인 세계관, 수준 높은 그래픽 퀄리티 등으로 글로벌 게이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6월 글로벌 진행된 글로벌 CBT에서 크로노 오디세이는 기존 MMORPG와는 다른 참신한 게임플레이와 방대한 탐험 요소, 긴장감 넘치는 보스 사냥 콘텐츠 등에서 이용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현재 크로노 오디세이는 PC, PS5와 XBOX 시리즈 X/S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 엑스엘게임즈가 개발 중인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은 전작 대비 묵직해진 액션성과 고퀄리티 연출을 강조해 앞세워 글로벌 PC·콘솔 게이머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전작 ‘아키에이지’의 방대한 세계관은 언리얼 엔진 5로 한층 정밀한 오픈월드로 구현됐으며, 하우징을 비롯한 생활형 콘텐츠와 몰입도 높은 시나리오도 마련됐다.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은 올해 하반기 글로벌 테스트를 거쳐 2026년 PC와 PS5, 엑스박스 시리즈 X/S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갓 세이브 버밍엄’은 프리미엄 인디게임 개발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가 스팀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출시를 준비 중인 오픈월드 좀비 생존 시뮬레이터 게임이다. 이용자는 좀비로 가득한 14세기 영국 버밍엄의 생존자로, 각종 위험이 가득한 도시에서 식량, 물 등 생존에 필요한 아이템을 찾고 안전한 은신처를 마련해야 한다. 특히, 중세 유럽 배경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쇠스랑, 도끼 등 농기구를 무기로 사용하고, 집안 가구를 쌓아 장애물을 만드는 등 유쾌하면서도 참신한 게임플레이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갓 세이브 버밍엄은 현재 스팀 앞서 해보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상세 일정은 추후 공개 예정이다.
  • 몰입 극대화한 ‘4세대 게임’… 기대감 상승

    몰입 극대화한 ‘4세대 게임’… 기대감 상승

    더 스타라이트 컴투스가 퍼블리싱을 하고, 게임테일즈가 개발 중인 초대형 MMORPG ‘더 스타라이트’가 올해 3분기 출시를 앞두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컴투스는 더 스타라이트 티저 사이트 오픈을 시작으로 쇼케이스, OST, 아트워크, 스틸컷, 캐릭터 및 스토리 소개 영상까지 연이어 공개하며 유저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더 스타라이트는 ‘4세대 MMORPG’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단순한 기술 진보를 넘어선 ‘몰입의 감동’을 핵심 가치로 제시한다. 세계관, 캐릭터, 사운드, 전투 시스템 등 게임을 구성하는 모든 요소가 유기적으로 결합해 이용자가 마치 하나의 작품 세계 안에 들어간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원작자인 정성환 총괄 디렉터가 직접 집필한 4편의 소설을 바탕으로 구축된 멀티버스 구조는 현대·중세·미래를 넘나드는 복합적인 세계관을 형성한다. 여기에 NPC 반응 및 스토리 시퀀스가 캐릭터에 따라 변화하며, 이용자는 단순한 소비자가 아닌 이야기의 주체로서 능동적으로 서사를 완성하게 된다. 개발진 라인업 또한 눈길을 끈다. ‘리니지2’와 ‘린: 더 라이트브링어’의 정준호 아트 디렉터, ‘라그나로크’·‘테일즈위버’의 남구민 작곡가 등 업계 대표급 인물들이 정성환 디렉터를 중심으로 참여했다. 정 디렉터가 이끄는 팀은 아트워크, 음악, 시스템 전반에 걸쳐 게임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남구민 디렉터가 이끄는 음악팀은 게임 내 주요 지역의 정서를 반영한 총 6곡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OST)을 제작했다. 자연과 마법이 어우러진 ‘마나마을’, 동양적 분위기의 ‘무사마을’ 등이 감성적으로 구현돼 이용자의 플레이 경험을 한층 풍성하게 만든다. 최첨단 기술력도 돋보인다. 언리얼 엔진 5를 기반으로 실사에 가까운 그래픽을 구현했으며, 모바일과 PC를 아우르는 크로스 플랫폼과 리모트 플레이를 지원해 언제 어디서나 동일한 품질의 플레이가 가능하다.
  • 신작 쌍두마차로 하반기 반등 나선다

    신작 쌍두마차로 하반기 반등 나선다

    리니지M·아이온2 엔씨소프트(이하 엔씨)의 글로벌 전략이 가시화하고 있다. 대표 지식재산권(IP) ‘리니지M’이 중국 판호를 발급받으며 해외 진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데 이어 다음달 독일에서 열리는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에도 참가해 글로벌 무대서 신작을 소개한다. 올 하반기엔 대형 신작 ‘아이온2’ 출시도 예정돼 있다. 30일 엔씨에 따르면 리니지M은 2017년 엔씨가 선보인 MMORPG 게임이다. 올해로 서비스 8주년을 맞은 장수 IP지만 중국 게임사의 물량 공세와 경쟁사의 연이은 신작 출시에도 국내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톱(TOP) 3를 유지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리니지M은 올해 상반기 2000억원이 넘는 매출을 달성하며 국내 모바일 게임 인앱 매출 1위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말에는 중국 판호를 발급받으며 본격적인 글로벌 확장을 예고했다. 중국 현지 시장에 맞는 콘텐츠 기획, 서비스 운영, 커뮤니케이션 전략 등 전 방위에 걸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다음달에는 엔씨 북미법인 ‘엔씨 아메리카’를 통해 글로벌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에 참가한다. 엔씨 아메리카는 B2B관에 참가해 오는 9월 출시 예정인 수집형 MMORPG ‘Blade & Soul Heroes’를 비롯한 주요 신작들을 업계 관계자와 투자자에게 공개할 전망이다.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최고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MMORPG 아이온2를 선보인다. 엔씨는 아이온2를 한국과 대만에 먼저 출시한 후 내년 중반까지 북미·유럽 등 글로벌 시장으로 서비스 권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앞서 엔씨는 아이온2 정식 출시 전 이용자 대상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 참가자들은 캐릭터 커스터마이징과 그래픽 퀄리티, 타격감과 논타겟 전투에 높은 점수를 줬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아이온2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누적 가입자 180만명 돌파 ‘흥행 돌풍’… 1020세대 푹 빠졌다

    누적 가입자 180만명 돌파 ‘흥행 돌풍’… 1020세대 푹 빠졌다

    누적 플레이 1억 9000만 시간 기록… 10대 점유율 73% ‘1위’이용자 템포·플레이 따라 자유롭게 즐기는 방식 ‘인기 요인’생활·커뮤니티·협력 위주 콘텐츠로 구성… 1020세대서 선호“경쟁·성장이 아닌, 관계·감정·표현 중시하는 전개가 매력적” 넥슨은 자사 인기 모바일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이 누적 가입자 약 180만명, 1.9억의 누적 플레이 시간을 기록하며 출시 초기 흥행을 넘어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10대와 20대 이용자가 전체 이용자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1020세대가 즐기는 MMORPG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달 기준 모바일 MMORPG 장르에서 10대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게임 순위 1위를 차지하면서 30대, 40대 이용자가 주를 이뤘던 기존 시장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 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전체 모바일 게임 중 10대 MAU 상위 15위 내에 포함된 MMORPG는 ‘마비노기 모바일’이 유일하다. 동일 장르 내에서는 10대 MAU 20만명, 73.1%라는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으며, 한 달 누적 플레이 시간은 약 192만 시간으로, 219년에 달하는 수치다. 이런 성과는 마비노기 모바일이 이용자 자신만의 템포와 플레이 방식에 따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기에 가능했다는 분석이다. 전투 중심이 아닌 생활, 커뮤니티, 협력 위주의 콘텐츠로 구성돼 있으며, 채집과 요리, 낚시, 연주, 염색 등을 중심으로 경쟁보다는 표현, 성장보다는 관계를 중시하는 1020세대에게 알맞은 게임성을 제공한다. 또한, 학업으로 인해 장시간 게임을 즐기기 어려운 10대 이용자들을 고려해 던전, 레이드 등의 콘텐츠를 짧은 플레이 시간으로도 충분히 즐기도록 설계했다. 더불어 과금 없이도 꾸준한 플레이를 통해 모든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춘 점 역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특히, 직접 꾸민 코디 및 나 자신을 여러 가지 키워드로 표현하는 게임 속 SNS 기능인 ‘스텔라그램’과 전 서버의 이용자들이 모여 소통할 수 있는 ‘스텔라 돔’은 이용자들이 감성적 플레이 문화를 만들어 나가도록 돕는다. 기존 모바일 MMORPG 장르가 30대와 40대 중심의 이용자층을 형성해 온 것과 달리 마비노기 모바일을 플레이하는 대부분의 이용자는 10대와 20대로, 전체 이용자의 약 66%를 차지한다. 관계와 경험을 중시하는 1020세대가 게임 안에서 친구와 함께 음식을 나누고, 본인만의 개성 넘치는 패션을 공유하며, 모르는 사람을 우연히 만나 함께 보스를 쓰러뜨리는 등 마비노기 모바일만의 ‘누군가와 함께하는 경험’은 1020세대에게 일상처럼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일부 이용자들이 매일 정해진 시간에 ‘티르코네일’, ‘던바튼’, ‘콜헨’ 등 각 마을의 광장 또는 모닥불 앞에 모여 합주하는 모습은 마비노기 모바일만의 특별한 커뮤니티 문화를 보여준다. 연주가 시작되면 길을 지나가던 사람들도 자연스럽게 모여 앉아 유명 가요부터 게임 OST, 자작곡 등 다양한 음악을 감상하며 실제 버스킹을 연상케 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는 단순히 게임을 넘어선 문화적인 교류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넥슨 관계자는 “마비노기 모바일은 단순히 경쟁하고 성장하는 게임이 아닌, 관계와 감정, 자기 표현을 중시하는 1020세대의 문화적 특성을 깊이 이해하고 게임 콘텐츠에 녹여낸 결과”라며 “이용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다채로운 경험들이 1020세대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든 것 같다”고 전했다.
  • 전략 RPG와 서브컬처의 ‘황금비율’ 완성

    전략 RPG와 서브컬처의 ‘황금비율’ 완성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 스마일게이트가 준비 중인 신작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이하 카제나)가 최근 사전등록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출시 준비 돌입했다. ‘크로스파이어’, ‘로스트아크’, ‘에픽세븐’, ‘로드나인’을 잇는 차세대 IP(지식 재산권) 발굴이 목표다. 30일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카제나는 서브컬처의 감성을 담은 전략 RPG(역할수행게임)다. PC와 모바일 크로스 플랫폼으로 올해 하반기 글로벌 출시를 위해 개발 중이다. 서브컬처 게임은 2D 그래픽 기반의 애니메이션풍 게임을 일컫는 말로 게임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트랜드로 자리 잡았다. 매력적인 캐릭터를 수집하고 각 캐릭터가 가진 ‘카드 덱’을 조합해 다양한 콘텐츠를 플레이하는 카제나의 가장 큰 특징은 카드를 활용한 고유의 전투 시스템이다. 턴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전투에서는 덱의 카드를 스킬처럼 사용하게 되는데 어떤 카드를 어떤 순서에 사용할지, 조합과 시너지는 어떨지 고민하며 능동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덱은 전투 중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변화하기 때문에 매번 새로운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다양한 캐릭터와 뛰어난 퀄리티의 작화, 애니메이션 연출, 독창적 세계관 등 서브컬처 본연의 매력 역시 탄탄하게 갖추고 있다. 특히, 카제나는 ‘붕괴 시스템’을 통해 각 캐릭터의 정신적 이면까지 구현해 한층 입체적인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전투 중 스트레스가 한계를 넘으면 캐릭터들이 트라우마 상태에 빠지는데 이를 극복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다양한 콘텐츠로 플레이할 수 있도록 했다. 카제나는 스마일게이트 그룹 산하의 스튜디오인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을 담당한다. 전작인 모바일 게임 ‘에픽세븐’으로 이미 개발력을 검증받은 곳이다. 에픽세븐은 고퀄리티의 전투 연출과 실시간 PVP 콘텐츠 ‘월드 아레나’가 큰 호평을 받으며 7년 동안 독보적인 팬덤을 구축한 작품이다. 개발사 개발 노하우가 카제나에 고스란히 담길 것으로 기대된다. 
  • IP·플랫폼·장르 넘나드는 신작으로 하반기도 ‘전력 질주’

    IP·플랫폼·장르 넘나드는 신작으로 하반기도 ‘전력 질주’

    신작 6종 이상 예고 넷마블이 ‘RF 온라인 넥스트’와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연속 흥행에 이어 하반기도 다양한 신작 라인업을 앞세워 전력 질주에 나섰다. 넷마블은 올 하반기에만 최소 6종 이상의 신작 출시를 예고했는데, 이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IP(지식재산), 장르, 플랫폼의 3박자가 다양하게 어우러졌다는 평가다. 3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올 하반기에 ▲뱀피르 ▲킹 오브 파이터 AFK ▲몬길: STAR DIVE ▲일곱 개의 대죄: Origin ▲프로젝트 SOL ▲나 혼자만 레벨업: 오버드라이브 등 6종의 신작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출시일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최근 또 다른 신작 ‘스톤에이지: 펫월드’와 ‘프로젝트 이블베인’을 연달아 깜짝 공개한 후 글로벌 사전등록에 돌입했다. 미주와 유럽 등 웨스턴 권역에 먼저 출시한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의 국내 출시 일정도 연내 공개할 예정이다. 넷마블의 신작 라인업에서 눈에 띄는 건 자체 IP와 외부 IP가 고르게 분포돼 있는 점이다. 그간 일각에선 “넷마블의 외부 IP 의존도가 높다”는 지적을 제기해 왔으나, 올 상반기 출시된 자체 IP 게임 ‘RF 온라인 넥스트’와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연달아 성공하며 이런 우려를 씻어냈다. 현재 공개된 신작 중에서도 뱀피르, 몬길: STAR DIVE, 스톤에이지: 펫월드가 넷마블의 자체 IP 게임으로 개발되고 있다. 아울러 일곱 개의 대죄: Origin과 나 혼자만 레벨업: 오버드라이브, ‘나 혼자만 레벨업: KARMA’ 등 이미 성공 사례가 있는 외부 대형 IP 신작도 준비 중에 있다. 특히, 뱀피르는 넷마블의 하반기 기대작 중 가장 먼저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타이틀로 뱀파이어 콘셉트의 차별화된 세계관은 물론, 국내 모바일게임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은 ‘리니지2 레볼루션’의 핵심 개발진이 참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게임 장르 역시 다양하다. 뱀피르와 프로젝트 SOL이 MMORPG 장르 마니아층을 겨냥했다면, 오픈월드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과 액션 RPG 몬길: STAR DIVE는 ‘서브컬처 팬심’을 잡을 타이틀로 분류된다. 프로젝트 이블베인은 최근 PC·콘솔 게임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협동(Co-op) 액션 장르 신작이다. 그중 이용자들로부터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넷마블 게임 중 최초로 PC·모바일·콘솔 3개 플랫폼 동시 출시 예정이다. ‘모바일 게임 강자’ 넷마블이 다양한 플랫폼 신작을 준비하고 있다는 점에서 눈여겨볼 만하다. 넷마블의 턴어라운드를 주도한 ‘나 혼자만 레벨업’ IP 기반의 2종의 신작 나 혼자만 레벨업: 오버드라이브와 나 혼자만 레벨업: KARMA도 주목을 받고 있다. 먼저 나 혼자만 레벨업: 오버드라이브는 PC·콘솔 플랫폼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액션 게임이다. 이용자들은 최대 4인이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협력 전투를 비롯해 ‘성진우’의 군주화된 모습으로 전투를 경험할 수 있는 ‘군주화 전투’ 등의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나 혼자만 레벨업: KARMA는 로그라이트 액션 RPG로 모바일·PC 플랫폼으로 개발 중인 신작이다. 나 혼자만 레벨업 애니메이션 원작에서 상세하게 묘사되지 않았던 ‘윤회의 잔’을 사용해 과거로 돌아간 성진우가 차원의 틈에서 보낸 27년간의 군주 전쟁 서사를 담고 있다.
  • ‘문민 장관’ 안규백 첫 해외 출장…폴란드 간다

    ‘문민 장관’ 안규백 첫 해외 출장…폴란드 간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K2 전차 수출계약 마무리를 위해 31일 폴란드로 출국한다. 국방부는 30일 안 장관은 오는 8월 1일(현지시간)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 폴란드 국방부 장관과 함께 현지에서 열리는 K2 전차 2차 폴란드 수출계약 서명식에 참석한다. 지난 25일 취임한 안 장관이 외국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폴란드에서 안 장관의 서명식 참석을 요청하면서 출장이 이뤄지게 됐다. 이달 초 협상이 마무리된 K2 전차 2차 폴란드 수출은 계약금액이 약 65억달러(약 9조원)로 단일 방산수출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이전 정부부터 계약이 추진돼 이재명 정부에서 처음 성사된 대형 방산 수출 계약이기도 하다. 계약이 체결된 180대 중 117대는 현대로템이 생산해 공급한다. 나머지 63대는 폴란드 업체 PGZ가 현지 생산한다. K2 전차 1차 폴란드 수출 때와 공급 물량은 같지만 신규 개발 및 현지 생산 등이 포함되면서 계약금액이 약 2배로 늘었다. 안 장관은 폴란드 방문을 계기로 한·폴란드 국방장관 회담을 갖고 양국 국방·방산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전망이다. 국방부는 “안규백 장관은 폴란드 방문 기간 중 국방·방산협력 외에도 한반도 및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한국·폴란드 간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이소미 ‘민모자’ 벗는다… 31일부터 신한금융그룹서 후원

    이소미 ‘민모자’ 벗는다… 31일부터 신한금융그룹서 후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민모자’를 쓰고 그린 위에 올랐던 이소미(26)가 31일 개막하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AIG 여자오픈부터 신한금융그룹 로고를 달고 경기를 치른다.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이소미와 메인 스폰서 계약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6년 말까지다. 이소미는 LPGA 투어 2년 차인 올해를 시작하면서 후원사를 잃어 그동안 아무런 로고가 없는 모자를 쓰고 경기에 나섰다. 지난 시즌까지는 대방건설의 후원을 받았으나 올 시즌을 앞두고 건설경기 침체 여파로 후원이 끊겼다. 통상 연말연시에 이뤄지는 골프 선수 메인 스폰서 계약이 시즌 도중 성사되는 건 매우 드문 일이다. 하지만 지난 4월 임진희(27)와 후원 계약을 맺은 신한금융그룹은 이번에도 시즌 중 후원에 나서는 이례적인 결정을 내렸다. 임진희와 이소미는 6월 2인 1조 방식 대회 다우 챔피언십에서 팀을 이뤄 생애 첫 LPGA 투어 우승을 합작했다. 신한금융그룹은 후원 선수인 임진희와 함께 우승을 일궈 낸 이소미가 후원사 없이 투어를 뛰고 있다는 사실에 신속하게 후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후원 계약식 참석을 위해 일시 귀국했던 이소미는 진옥동 회장에게 다우 챔피언십 우승 기념 18번 홀 깃발을 전달했다. 이소미는 “후원을 결정해 준 신한금융그룹의 따뜻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아 더욱 큰 책임감을 갖고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 KLPGA 투어 2주 휴식 후 다시 티샷!… 신설 오로라월드 챔피언십 내일 개막

    KLPGA 투어 2주 휴식 후 다시 티샷!… 신설 오로라월드 챔피언십 내일 개막

    2주 휴식기를 가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올해 신설된 대회로 일정을 재개한다. 2025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이 31일부터 나흘간 강원도 원주의 오로라 골프&리조트(파72·6509야드)에서 열린다. 대회장인 오로라 골프&리조트는 해발 550m 구학산 자락에 자리 잡았다. 우승 상금은 1억 8000만원. 올해 17번째 대회인 오로라월드 챔피언십은 상반기 마지막 대회로 분류된다. 하반기는 새달 7일 개막하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부터다. 올해 3승을 따내며 상금과 대상 포인트 1위를 달리는 이예원과 평균 타수 1위 유현조 등이 우승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최근 4개 대회 연속 톱10 입상에 실패한 이예원은 “휴식기에 충분히 쉬면서 근력 및 유산소 운동에 집중했다”며 “스윙 교정도 병행해서 현재 샷감이 점점 올라오고 있다”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지난해에도 3승을 거뒀으나 후반기에 승수를 추가하지 못했던 이예원은 “4승에 대한 조급함은 없지만 개인 시즌 최다승이라는 목표가 있기 때문에 우승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의욕을 내비쳤다. 올해 우승은 없지만 모두 10차례, 최근 7개 대회 연속 톱10에 진입하는 등 꾸준함을 보이고 있는 유현조는 “휴식기에 샷 연습보다 체력 운동에 집중했다”며 “이번 대회에서도 톱10에 들고 싶지만 무엇보다 우승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투어 통산 20승에 1승을 남긴 박민지는 “대회 초대 챔피언이 되면서 20승 달성까지 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다”고 말했다. 노승희, 이가영, 김민선, 박혜준, 고지우, 박보겸이 시즌 2승, 강원도 출신인 박지영과 한진선, 김민별이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방신실, 홍정민, 이동은 등은 같은 기간 영국에서 열리는 세계 여자골프 메이저 대회 AIG 여자오픈에 출전하기 때문에 이 대회에 나오지 못한다.
  • 한여름 ‘곰의 습격’… 日, 골프투어 대책에 보험까지 등장

    한여름 ‘곰의 습격’… 日, 골프투어 대책에 보험까지 등장

    일본이 시가지 곰 출몰로 몸살을 앓고 있다. 마을과 골프장까지 내려온 곰에 인명 피해가 이어지자 골프 투어 기구는 대응 가이드라인을 마련했고, 보험사에선 전용 보상 상품까지 내놨다. NHK는 일본남자골프투어기구(JGTO)가 지난 28일 도쿄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투어 대회와 관련한 ‘곰 대책 가이드라인’을 공식 채택했다고 29일 보도했다. 코스 외곽을 펜스로 둘러싸고, 라디오 등 소리 장치를 설치하거나 경기위원 전원이 ‘스타팅 피스톨’(신호용 권총)을 상시 휴대해 위급 시 곰을 쫓는 방식 등이 담겼다. 이번 조치는 지난 16일 미야기현 도미야시의 센다이 클래식 골프장에서 1.2m 크기의 곰이 출몰한 사건을 계기로 마련됐다. 곰 출몰로 이튿날 예정됐던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대회 ‘메이지 야스다 레이디스’ 개막전이 전격 중단됐고, 주최 측은 일정을 하루 줄여 사흘간 무관중 경기를 치렀다. 일본에서는 올여름 곰 출몰로 인한 인명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12일 홋카이도 후쿠시마초에서는 몸길이 2m, 체중 218㎏의 불곰이 70대 신문 배달원을 공격해 숨지게 했고, 앞선 4일에는 이와테현 기타카미시에서 80대 노인이 곰에 물려 사망했다. 곰 관련 전용 보험 상품까지 등장했다. 도쿄해상일동화재보험은 곰이나 멧돼지를 엽총으로 포획하는 과정에서 건물 등이 파손될 경우 최대 3000만엔(약 2억 8000만원)을 보상하는 상품을 선보였다. 곰은 원래 여름철에 활발히 활동하지만 지난해 가을 도토리 등 먹이가 부족해 충분한 영양을 확보하지 못해 사람이 사는 곳으로까지 내려오고 있다는 설명이다. 인구 감소로 방치된 농경지가 늘어난 것도 원인으로 꼽힌다. 일본 환경성에 따르면 곰에 의한 인명 피해 중 시가지에서 발생한 비율은 2016년 13%에서 2023년 38%로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 ‘불곰’ 출몰에 골머리日...골프 대회 가이드라인 제정에 보험까지

    ‘불곰’ 출몰에 골머리日...골프 대회 가이드라인 제정에 보험까지

    일본이 시가지 곰 출몰로 몸살을 앓고 있다. 마을과 골프장에까지 내려온 곰에 인명 피해가 이어지자, 골프 투어 기구는 대응 가이드라인을 마련했고, 보험사에선 전용 보상 상품까지 내놨다. NHK는 일본남자골프투어기구(JGTO)가 전날 도쿄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투어 대회 관련한 ‘곰 대책 가이드라인’을 공식 채택했다고 29일 보도했다. 코스 외곽을 펜스로 둘러싸고, 라디오 등 소리 장치를 설치하거나 경기위원 전원이 ‘스타팅 피스톨’(신호용 권총)을 상시 휴대해 위급 시 곰을 쫓는 방식 등이 담겼다. 이번 조치는 지난 16일 미야기현 도미야시의 센다이 클래식 골프장에서 1.2m 크기의 곰이 출몰한 사건을 계기로 마련됐다. 곰 출몰로 이튿날 예정됐던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대회 ‘메이지 야스다 레이디스’ 개막전이 전격 중단됐고, 주최 측은 일정을 하루 줄여 사흘간 무관중 경기를 치렀다. 일본에서는 올여름 곰 출몰로 인한 인명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12일 홋카이도 후쿠시마초에서는 몸길이 2m, 체중 218㎏의 불곰이 70대 신문 배달원을 공격해 숨지게 했고, 앞선 4일에는 이와테현 기타카미시에서 80대 노인이 곰에 물려 사망했다. 곰 관련 전용 보험상품까지 등장했다. 도쿄해상일동화재보험은 최근 마을에 나타난 곰이나 멧돼지를 엽총으로 포획하는 과정에서 건물 등이 파손될 경우 최대 3000만엔(약 2억 8000만 원)을 보상하는 상품을 선보였다. 곰과 관련한 보험 상품이 출시된 건 처음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은 전했다. 곰은 원래 여름철에 활발히 활동하지만 지난해 가을 도토리 등 주요 먹이가 부족해 산속에서 충분한 영양을 확보하지 못한 곰들이 사람이 사는 곳으로까지 내려오고 있다는 설명이다. 인구 감소로 방치된 농경지가 늘어난 것도 원인으로 꼽힌다. 일본 환경성에 따르면 곰에 의한 인명 피해 중 시가지에서 발생한 비율은 2016년 13%에서 2023년 38%로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 ‘아마’ 세계 1위 워드, LPGA 데뷔전 제패

    ‘아마’ 세계 1위 워드, LPGA 데뷔전 제패

    ‘괴물 신인’ 로티 워드(21·잉글랜드)가 프로 전향 2주 만에 김효주(30·롯데), 넬리 코르다(27·미국)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정상에 올랐다. 세계 여자 골프계에 대형 스타 탄생을 예고한 그는 “아마추어 대회보다 덜 긴장했다”고 여유를 보이며 메이저 타이틀에 대한 야망까지 드러냈다. 워드는 27일 밤(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파72·6538야드)에서 끝난 ISPS 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최종 합계 21언더파 267타로 우승했다. 지난 3월 포드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던 김효주는 18언더파 270타, 2위에 올랐다. 14번 홀(파5)까지 워드와 접전을 펼치다가 이후 연속 보기를 범하며 시즌 2승 기회를 놓쳤다. 이로써 워드는 프로 데뷔전에서 LPGA 투어를 제패한 역대 세 번째 선수가 됐다. 이는 1951년 베벌리 핸슨, 2023년 로즈 장(이상 미국)만이 이뤘던 대기록이다. 워드는 1~2라운드에서 같은 조에 편성된 세계 1위 코르다를 2타 차로 따돌렸고 이후 3~4라운드에서는 김효주, 공동 3위 김세영(32·메디힐) 등 한국 선수들의 추격도 뿌리쳤다. 워드는 1위를 확정한 뒤 “프로 첫 대회에서 우승해 특별하다. 링크스 코스라서 보기를 피하는 데 집중했다. 끝까지 우위를 지킨 비결”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승 상금 30만 달러(약 4억 1000만원)에 대해 “미국에서 운전면허를 따고 차도 살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마추어 세계 1위였던 워드는 지난해 4월 오거스타 내셔널 여자 아마추어 대회 정상을 밟은 뒤 메이저 대회인 AIG 여자오픈에서 공동 10위에 오르며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이달엔 유럽여자골프투어(LET) 아일랜드 오픈에서 프로 선수들을 제치고 우승했고, 곧바로 이어진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선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다만 아마추어 신분이라 두 대회를 합쳐 8억원이 넘는 상금을 받지 못했다. 결국 워드는 지난 16일 LPGA 투어가 올해부터 시행한 ‘엘리트 아마추어 패스웨이’(LEAP)를 통해 프로 전향했다. 이는 대회 성적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해 20점을 채우면 LPGA 회원 자격을 주는 제도다. 워드는 긴장했느냐는 질문에 “지난해 오거스타 대회의 부담감이 더 컸다. 당시 우승 경험이 이번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이어 31일 개막하는 AIG 여자오픈에 대해선 “몇 주 전 연습 라운드를 통해 코스 경험을 쌓았다. 좋은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이자 갚기 급급한 정책 대출… 재발 막을 법안은 중구난방

    티몬·위메프(티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가 벌어진 지 1년이 지났지만 피해 기업들이 여전히 신음하는 건 지원 정책의 실효성이 떨어지는 데다 사태를 근본적으로 막을 제도적 장치도 마련되지 않은 결과다. 정산대금을 외부에서 관리하도록 하는 법안은 통과 가능성이 높지만 정산 주기 의무화 논의는 공전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대출 상환일까지 피해 복구 어려워 28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티메프 피해 기업들은 정부로부터 대출과 관련해 제대로 안내받지 못하고 어느 기관에서 대출 심사가 통과될지 몰라 쇼핑하듯 전전해야 했다. 사태 발생 직후 정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신용보증기금 등을 통해 1조 6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피해 기업인 A씨는 “당시에 피해 기업들에 어디로 가라든지 하는 안내 연락이 온 건 없었다”고 했다. 또 다른 기업인 B씨는 “개인사업자는 대출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소진공에서 이미 대출을 받은 적 있는 기업은 대출을 안 해 주거나, 개인 신용도를 봐서 조금이라도 안 좋으면 정책 자금을 받지 못한 경우도 많았다”고 주장했다. 대출의 거치 및 상환 기간이 짧다는 데 대한 불안감도 있다. 대부분의 정책 대출이 1~2년 거치 후 3년간 상환하게 돼 있는데 피해를 복구하기엔 기간이 너무 짧다는 것이다. 지난 10일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와 김동아 의원실이 연 ‘티메프 사태 해결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한 기업인은 “대출 10억원을 받아 자구 노력을 통해 월 영업이익이 3500만~4000만원 나온다. 하지만 내년부터 이자와 빚을 6000만원씩 갚아야 해 부도가 날 것 같다”고 토로했다. 김현동 중소벤처기업부 판로정책과장은 “거치 기간을 늘리면 기금 건전성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검토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판로 지원마저 중기 제품으로 제한 일부 기업은 판로 지원 사업의 실효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다. 이는 쿠폰을 붙이거나 광고비를 지원해 피해 기업이 다른 온라인몰에서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도운 사업이다. 피해 기업인인 박수민 대표는 “정부가 총 82억원을 들였다고 했지만 기업당 평균 지원액은 500만원 수준이었다”고 비판했다. 그마저도 중소기업 제품에만 지원이 이뤄지면서 대기업 제품을 유통한 중소기업은 혜택을 누리기 어려웠다. 재발 방지의 핵심인 제도적 장치 마련은 제자리걸음을 했다. 지난 21일에야 전자지급결제대행(PG)사가 정산대금을 100% 외부 관리하도록 하는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이 여야 합의로 국회 정무위원회 소위를 넘어 본회의 처리를 남겨 두고 있다. 대금 정산 주기 지연 등을 막을 온라인플랫폼법은 미국 재계와 입법부·행정부가 “미국 빅테크 기업을 표적으로 삼는다”고 반발하며 표류 중이다. 정부와 민주당은 거래 플랫폼 기업의 독과점은 ‘독점규제법’, 갑을관계에 대한 규제는 ‘공정화법’으로 나눠 먼저 공정화법을 도입하겠다는 계획이다. 다만 국민의힘은 대규모유통업법을 개정해 해결하자는 입장이어서 여야 조율이 필요하다. 현정환 동국대 국제통상학과 교수는 “온라인몰은 대규모유통업법, PG사는 전자금융거래법으로 나눠서 규제할 경우 규제 당국이 나뉘는 문제도 있다”며 “근본적으로 하나의 법으로 관리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했다.
  • “아마추어 대회보다 덜 긴장”…‘괴물’ 워드, 프로 전향 2주 만에 LPGA 데뷔전 정상

    “아마추어 대회보다 덜 긴장”…‘괴물’ 워드, 프로 전향 2주 만에 LPGA 데뷔전 정상

    ‘괴물 신인’ 로티 워드(21·잉글랜드)가 프로 전향 2주 만에 김효주(30·롯데), 넬리 코르다(27·미국)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정상에 올랐다. 세계 여자 골프계에 대형 스타 탄생을 예고한 그는 “아마추어 대회보다 덜 긴장했다”고 여유를 보이며 메이저 타이틀에 대한 야망까지 드러냈다. 워드는 27일 밤(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파72·6538야드)에서 끝난 ISPS 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최종 합계 21언더파 267타로 우승했다. 지난 3월 포드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던 김효주는 18언더파 270타, 2위에 올랐다. 14번 홀(파5)까지 워드와 접전을 펼치다가 이후 연속 보기를 범하며 시즌 2승 기회를 놓쳤다. 이로써 워드는 프로 데뷔전에서 LPGA 투어를 제패한 역대 세 번째 선수가 됐다. 이는 1951년 베벌리 핸슨, 2023년 로즈 장(이상 미국)만이 이뤘던 대기록이다. 워드는 1~2라운드에서 같은 조에 편성된 세계 1위 코르다를 2타 차로 따돌렸고 이후 3~4라운드에서는 김효주, 공동 3위 김세영(32·메디힐) 등 한국 선수들의 추격도 뿌리쳤다. 워드는 1위를 확정한 뒤 “프로 첫 대회에서 우승해 특별하다. 링크스 코스라서 보기를 피하는 데 집중했다. 끝까지 우위를 지킨 비결”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승 상금 30만 달러(약 4억 1000만원)에 대해 “미국에서 운전면허를 따고 차도 살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마추어 세계 1위였던 워드는 지난해 4월 오거스타 내셔널 여자 아마추어 대회 정상을 밟은 뒤 메이저 대회인 AIG 여자오픈에서 공동 10위에 오르며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이달엔 유럽여자골프투어(LET) 아일랜드 오픈에서 프로 선수들을 제치고 우승했고, 곧바로 이어진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선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다만 아마추어 신분이라 두 대회를 합쳐 8억원이 넘는 상금을 받지 못했다. 결국 워드는 지난 16일 LPGA 투어가 올해부터 시행한 ‘엘리트 아마추어 패스웨이’(LEAP)를 통해 프로 전향했다. 이는 대회 성적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해 20점을 채우면 LPGA 회원 자격을 주는 제도다. 워드는 긴장했느냐는 질문에 “지난해 오거스타 대회의 부담감이 더 컸다. 당시 우승 경험이 이번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이어 31일 개막하는 AIG 여자오픈에 대해선 “몇 주 전 연습 라운드를 통해 코스 경험을 쌓았다. 좋은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KLPGA 투어 대회장에서 스타벅스 커피 마실 수 있다

    KLPGA 투어 대회장에서 스타벅스 커피 마실 수 있다

    앞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열리는 대회장에서 스타벅스 커피를 즐길 수 있게 된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25일 스타벅스의 B2B 공식 프로그램인 WPS를 운영하는 ㈜제니스인터내셔날과 공식 커피 판매 부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니스는 2026년까지 공식 커피 판매 부스 파트너로 KLPGA 투어 대회 타이틀 스폰서가 희망할 경우 대회장에 이동형 맞춤 트레일러 부스를 설치해 스타벅스 커피를 판매한다. 아시아 최초로 특수 제작한 이동형 부스에는 다른 스타벅스 매장과 똑같이 사전 주문 시스템 등 스마트 주문 기능도 갖췄다. 제니스는 KLPGA 공식 홈페이지 및 매거진, 대회장의 집합 광고 및 순위 보드를 통한 로고 노출 등의 혜택도 제공받는다. 제니스는 특수상권 내 커피 및 음료 매장을 15년간 운영해 온 전문 기업이다. 2023년부터 골프장, 대학, 병원, 사옥, 경기장 등 다양한 곳에 고급화한 스타벅스 매장을 냈다.
  • PGA 투어 한국인 4총사, 플레이오프 전초전 첫날 아쉬운 성적

    PGA 투어 한국인 4총사, 플레이오프 전초전 첫날 아쉬운 성적

    임성재와 김주형, 안병훈 등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는 한국인 4총사가 플레이오프 전초전 격인 대회 첫날 중하위권으로 밀리며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김주형은 25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 TPC 트윈시티즈(파71)에서 열린 PGA투어 3M 오픈(총상금 84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공동 53위에 이름을 올렸다. 선두인 애덤 스벤슨(캐나다)가 11언더파 60타를 기록하면서 첫날부터 선두와 8타 이상 차이가 나는 바람에 역전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문제는 이번 대회는 세계랭킹 10위 이내, 페덱스컵 랭킹 10위 이내 선수는 단 한 명도 출전하지 않은 ‘틈새시장’이라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면 플레이오프 진출이 쉽지 않다. 실제로 페덱스컵 랭킹 89위 김주형은 이 대회와 이어지는 윈덤 챔피언십 2개 대회만 남은 정규 시즌에서 70위 이내에 들어야 플레이오프에 나설 수 있다. 김주형이 이 대회에서 40위 밖으로 밀리면 페덱스컵 랭킹도 90위 밖으로 밀려나 남은 대회에서 더 큰 부담을 안게 된다. 페덱스컵 랭킹 67위 안병훈은 2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77위에 머물렀다. 안병훈도 컷을 통과하지 못하거나 하위권으로 처지면 페덱스컵 랭킹이 70위 밖으로 밀릴 수 있어서 2라운드에서 반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페덱스컵 랭킹 43위 김시우는 1언더파 70타, 공동 94위에 이름을 올렸다. 페덱스컵 랭킹 29위로 30명이 출전하는 투어 챔피언십 출전권이 간당간당한 임성재는 이븐파 71타, 공동 114위로 컷 탈락이 우려된다. 페덱스컵 랭킹 170위의 스벤슨은 이날 이글 1개와 버디 9개를 쓸어 담아 플레이오프 진출 불씨를 지폈다. 역시 페덱스컵 랭킹 129위인 토르비에른 올레센(덴마크)도 9언더파 62타를 치면서 샘 스티븐스(미국)와 함께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 우승과 디오픈 3위 등 최근 상승세를 탄 크리스 고터럽(미국)은 8언더파 63타를 쳐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 ‘빨간바지’ 마법사 김세영, LPGA 투어 ISPS 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 첫날 공동 7위

    ‘빨간바지’ 마법사 김세영, LPGA 투어 ISPS 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 첫날 공동 7위

    ‘빨간바지’의 마법사인 김세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총상금 200만달러) 첫날 공동 7위에 오르며 선두권 경쟁을 펼쳤다. 김세영은 25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파72·6538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2개를 합해 4언더파 68타를 쳤다. 6언더파 66타를 치며 단독 선두에 나선 ‘엄마 골퍼’ 샬럿 라파(잉글랜드)와는 두 타 차이라 남은 라운드에서 충분히 선두 경쟁을 펼칠 수 있다. 5번 홀(파5)에서 첫 버디를 기록한 김세영은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13번 홀(파4)까지 파 행진을 펼쳤다. 분위기가 바뀐 것은 14번 홀(파5). 두번째 버디를 잡은 김세영은 상승세를 타더니 17번 홀(파4)에서 환상적인 샷 이글에 성공하며 상위권으로 치고 나갔다. LPGA 투어 통산 12승을 거둔 김세영은 2020년 11월 펠리컨 챔피언십 이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하고 있다. 올해에도 12개 대회에서 세 차례 톱10에 이름을 올렸을 뿐이다. 아마추어 세계랭킹 1위 출신으로 최근 끝난 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도 공동 3위에 오른 뒤 프로로 전향한 로티 워드(잉글랜드)는 변함없는 기량으로 5언더파 67타 공동 2위로 신고식을 마쳤다. 다케다 리오(일본), 누리아 이투리오스(스페인), 리오나 머과이어(아일랜드), 아르피차야 유볼(태국)도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 1위지만 올 시즌 우승이 없는 넬리 코르다(미국)와 호주 교포 이민지, 재미교포 제니 배는 4언더파 68타로 김세영과 함께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에비앙 챔피언십 1라운드 도중 두 번이나 쓰러진 끝에 기권했던 찰리 헐(잉글랜드)은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해 1언더파 71타 공동 43위에 올랐다.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극적으로 우승한 호주 교포 그레이스 김은 1오버파 73타 공동 67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김세영을 제외한 한국 선수는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올 시즌 한 차례 우승한 김아림은 3언더파 69타를 적어내며 공동 17위에 올랐다. 2023년 이 대회에서 준우승한 김효주는 2언더파 70타로 주수빈, 양희영, 윤이나와 함께 공동 24위다. 임진희는 1언더파 71타로 공동 43위, 전인지는 이븐파 72타로 공동 55위에 그쳤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