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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관광 서비스 대전환’ 추진

    전남도, ‘관광 서비스 대전환’ 추진

    전라남도가 음식 숙박업소의 비위생과 불친절에 대한 사과와 함께 관광 서비스 대전환을 약속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2일 최근 잇따른 음식점 불친절과 잔반 재사용, 숙박업소 위생 문제 등에 대해 도민과 관광객에게 사과하고 위생과 친절, 합리적 가격이 기본이 되는 관광서비스 대전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관광서비스 대전환을 위한 대도민 담화문을 발표해 음식점과 숙박업소 위생 관리 강화와 불편 해결 시스템 구축 등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담화문에서 “관광객 1억 명 시대를 앞두고, 올해와 내년 전남에서는 대규모 국제행사가 잇따라 열릴 예정이며, 이를 통해 전남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이 5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며 “이제는 전남 관광의 품격을 한층 더 끌어올려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민과 관광업계 모두가 함께 나서야 한다”며 위생과 친절, 합리적 가격이 기본이 되는 관광 서비스 대전환을 위한 음식점과 숙박업소의 위생 관리 대폭 강화, 진심 어린 환대 문화 정착, 관광객 불편 해결 시스템 구축 등 3대 전략을 발표했다. 또 음식점과 숙박업소의 위생관리 대폭 강화를 위해 ▲위생등급제 인증 업소를 중심으로 ‘특화구역’을 지정하고, ‘안심 먹거리 존’ 조성 ▲2만 9천 개 음식점에 종사자용 친절 앞치마 보급 ▲고령 자영업자 대상 위생 컨설팅 ▲잔반 재사용 철저 금지 ▲‘우수 숙박 청결 인증’ 확대 지정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친절 문화 정착과 합리적 가격 체계 확립을 위해 ▲혼밥 가능 음식점 확대, 1인용 식탁 보급 ▲요금 사전 신고제 및 착한 가격업소 확대와 철저한 정비 ▲불친절 민원업소 데이터베이스 관리와 특별 위생 점검에도 나선다. 관광객 불편 해결 시스템 구축을 위해 ▲200여 개 관광안내소를 ‘전남관광안심센터’로 확대 운영 ▲‘JN TOUR’ 앱에 불편 접수 시스템 도입, ‘신고접수 대표전화’ 등 신속한 민원 접수 및 처리 시스템 운영도 추진한다. 김영록 지사는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다”며 “관광업 종사자에게는 위생과 친절, 합리적인 가격 실천을, 도민에게는 관광객에 대한 따뜻한 응대와 불친절·바가지요금 업소 발견 시 신고에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전남도는 8월 말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시작으로, 10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와 LPGA BMW 골프대회, 국제농업박람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차질 없이 준비해, ‘청결과 친절, 품격있는 관광 전남’을 실현할 방침이다.
  • 노부하라 도쿠하루에서 연덕춘으로…‘골프계 손기정’ 광복절 앞두고 한국 프로골프 1호 선수 이름 되찾았다

    노부하라 도쿠하루에서 연덕춘으로…‘골프계 손기정’ 광복절 앞두고 한국 프로골프 1호 선수 이름 되찾았다

    일제 강점기 시절 골프선수로 1941년 일본에서 노부하라 도쿠하루(延原德春)라는 이름으로 일본오픈선수권대회(일본오픈)에서 우승한 연덕춘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고문이 광복절을 앞두고 이름을 되찾았다. KPGA는 1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대한민국 1호 프로골프선수 고 연덕춘 역사와 전설을 복원하다’ 행사를 열고 일본오픈 기록 정정 및 연 전 고문의 우승 트로피 복원 기념식을 진행했다. 1916년 서울에서 태어난 연 전 고문은 한국 최초의 골프장인 경성골프클럽에서 캐디로 일하던 친척과 인연으로 골프에 입문해 1934년 일본으로 골프 유학길에 올라 일본 프로 자격을 취득하고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1935년 처음 출전한 일본오픈에서 컷오프의 쓴잔을 마신 그는 1941년 일본프로골프 최고 권위의 대회인 일본오픈에서 한국인 최초로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그렇지만 당시 그는 노부하라 도쿠하루라는 이름으로 출전해 일본골프협회(JGA)는 연덕춘이라는 이름 대신 일본 이름을 표기했다. KPGA와 대한골프협회(KGA)는 지난해 JGA에 연 전 고문의 국적과 이름 수정을 요청했고 광복 80주년과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한 올해 4월 마침내 JGA의 만장일치 동의를 이끌어냈다. KPGA는 이날 한국 전쟁 당시 유실된 연 전 고문의 일본오픈 우승 트로피를 복원해 공개했다. 이 트로피는 독립기념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야마나카 히로시 JGA 최고 운영 책임자(COO)는 “올해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인 뜻깊은 해”라며 “연 전 고문은 정치적인 배경 때문에 한국 이름을 쓰지 못하고 일본 이름으로 대회에 참가했다. JGA는 지난해 KPGA와 KGA의 요청받은 뒤 내부 논의를 했고 만장일치로 기록을 정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004년 작고한 연 전 고문은 1958년 한국 최초의 프로골프 대회인 KPGA 선수권대회 초대 우승을 차지했고 1968년엔 후배들과 함께 KPGA를 결성해 회원번호 1번을 보유하는 등 한국 프로골프의 초석을 세웠다. KPGA는 연 전 고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최저타수상을 ‘덕춘상’으로 명명해 1980년부터 시상하고 있다. 김원섭 KPGA 회장은 “연 전 고문은 한국 골프의 뿌리”라며 “기록 정정은 선수 개인을 떠나 한국 골프의 정통성을 각인하는 역사적인 성과”라고 말했다. ‘골프계 손기정’으로 불리는 그는 JGA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것으로 보인다. 야마나카 히로시 JGA COO는 “JGA는 올해 명예의 전당 문호를 외국인에게도 열었다”며 “연 전 고문은 상징성이 큰 분이라서 헌액 후보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 메디힐 군단, 스폰서 대회 휩쓸까…김아림도 메디힐 모자 쓰고 2년 만에 국내 대회 출전

    메디힐 군단, 스폰서 대회 휩쓸까…김아림도 메디힐 모자 쓰고 2년 만에 국내 대회 출전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아림을 비롯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서 활동하는 이예원과 박현경, 배소현 등 메디힐 소속 선수가 스폰서 대회를 휩쓸까. 2년 만에 고국 무대에 모습을 보이는 김아림을 비롯한 이예원 등은 14일부터 경기 포천의 몽베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대회에서 우승을 놓고 자웅을 겨룬다. 지난 2023년 8월 한화 클래식 이후 2년 만에 국내 무대에 모습을 보이는 김아림은 초청 선수로 해외파의 자존심을 세우려 한다. 2023년 귀국 당시에도 메인 스폰서 주최 대회 참가를 위해 귀국한 김아림은 이번 대회에서도 ‘메디힐’ 로고가 들어간 모자를 쓰고 우승을 노리고 있다. 2020년 12월 열린 US여자오픈에서 비회원 신분으로 우승한 김아림은 2024년 11월 롯데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데 이어 올 2월 개막전인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에서도 우승하며 LPGA 투어 통산 3승을 달성했다. 특히 최근 끝난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AIG 여자오픈에서는 3라운드까지 단독 2위였고 최종라운드 챔피언조에서 우승 경쟁 끝에 공동 4위로 마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메디힐의 후원을 받는 안나린도 추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올해부터 메디힐 후원을 받는 이예원과 배소현은 이번 대회 우승을 위해 지난주 열린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대회도 건너뛰며 체력을 비축했다. 시즌 3승으로 후반기 첫 승을 노리는 이예원은 “후원사 대회인 만큼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면서 “이 대회를 겨냥해 아이언과 드라이버샷을 정교하게 치는 연습을 중점적으로 했다”고 소개했다. 메디힐 모자를 쓰고 처음 치르는 후원사 대회에 나서는 박현경도 산악 코스에 강한 만큼 유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된다. 박현경은 “최근 3년간 이 대회에서 5위, 2위, 3위를 했다. 대회장이 계속 변경되었는데도 좋은 성적을 거두었기에 이 대회에서는 자신감이 생긴다”면서 “작년(3위)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우승 욕심을 에둘러 밝혔다. 이 대회 초대 챔피언이자 지난 대회 우승자인 박지영은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2연패를 노리고 있다. 이예원에 이어 올 시즌 2승을 거둔 방신실이 우승을 추가하며 다승왕 경쟁에 나설지, 메디힐 군단의 집안싸움으로 끝날지 등 관심을 끄는 요소가 많다. 평균 타수 1위의 유현조와 통산 20승에 1승만을 남겨둔 박민지 등이 어떤 성적을 낼지도 관심이다.
  • PGA 김시우·임성재, 플레이오프 2차전에

    PGA 김시우·임성재, 플레이오프 2차전에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PO) 1차전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달러)에서 공동 14위에 올라 PO 2차전인 BMW 챔피언십 출전을 확정했다. 김시우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7288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69타를 기록하며 최종 합계 8언더파 272타로 공동 14위에 자리했다. 김시우는 전날 공동 10위에서 4계단 내려섰지만 페덱스컵 순위를 종전 46위에서 41위로 끌어올리면서 상위 50명만 출전하는 PO 2차전 진출에 성공했다. PO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는 상위 30명만 나가기 때문에 김시우가 최종전에 나서려면 PO 2차전에서 페덱스컵 순위를 더 끌어올려야 한다. 김시우와 함께 출전한 임성재는 버디 6개와 보기 3개로 3언더파 67타를 치며 최종 합계 7언더파 273타로 공동 17위에 올랐다. 페덱스컵 순위가 29위에서 25위로 상승한 임성재는 무난하게 PO 2차전에 진출했다. 2차전은 오는 14일 개막한다. 이번 대회 우승은 3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45세의 노장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차지했다. 최종 합계 16언더파 264타를 기록해 J.J. 스펀(미국)과 함께 연장전에 들어간 로즈는 1, 2차 연장을 파와 버디로 비긴 뒤 3차 연장에서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승부를 마무리했다.
  • 김시우, 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공동 14위로 2차전 출전 확정…임성재는 공동 17위

    김시우, 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공동 14위로 2차전 출전 확정…임성재는 공동 17위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달러)에서 공동 14위에 올라 플레이오프 2차전인 BMW 챔피언십 출전을 확정했다. 김시우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728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버디 3개, 보기 2개로 1언더파 69타를 기록하며 최종 합계 8언더파 272타로 공동 1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전날 공동 10위에서 4계단 내려갔지만 김시우는 페덱스컵 순위를 종전 46위에서 41위로 끌어올리면서 상위 50명만 출전하는 플레이오프 2차전 진출을 확정했다. 다만 김시우는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는 상위 30명만 나가기 때문에 최종전 출전을 위해서는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더 순위를 끌어올려야 한다. 김시우와 함께 출전한 임성재는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로 최종 합계 7언더파 273타로 공동 17위에 올랐다. 페덱스컵 순위 25위인 임성재는 무난하게 2차전에 진출했다. 플레이오프 2차전은 14일 개막한다. 이번 대회 우승은 3차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45세의 노장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차지했다. 최종 합계 16언더파 264타를 기록해 J.J. 스펀(미국)과 함께 연장전에 들어간 로즈는 1, 2차 연장을 파와 버디로 비긴 뒤 3차 연장에서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승부를 마무리했다. 로즈는 3차 연장전에서 마지막 버디 퍼트 거리가 스펀보다 멀었지만 이를 성공한 반면 스펀은 2m 버디 퍼트가 빗나가면서 아쉽게 눈물을 흘렸다. 최근 연장전 4연패를 당한 로즈는 2014년 퀴큰 론스 내셔널 연장 우승 이후 11년 만에 연장전에서 이겨 투어 통산 연장전 전적 2승 4패를 거뒀다. 또 2023년 2월 AT&T 페블비치 프로암 이후 2년 6개월 만에 PGA 투어 12승째를 올렸다. 이와 함께 로즈는 PGA 투어 플레이오프 대회 역대 두 번째 최고령 우승 기록도 세웠다. 최고령 우승 기록은 2008년 플레이오프 2승을 거둔 비제이 싱(피지)의 45세 6개월이다.
  • ‘조건부 시드’ 고지원, 고향 제주서 KLPGA 첫 승… 고지우 동생 꼬리표 뗐다

    ‘조건부 시드’ 고지원, 고향 제주서 KLPGA 첫 승… 고지우 동생 꼬리표 뗐다

    제주 출신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3승을 올린 ‘버디 폭격기’ 고지우(23)의 친동생으로만 알려졌던 고지원(21)이 61번째 대회 출전에서 첫 승을 올리며 역대 두 번째로 자매 우승 기록을 썼다. 고지원은 10일 제주 서귀포의 사이프러스 골프 앤 리조트(파72)에서 열린 제12회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 원)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기록하며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21언더파 267타를 적어낸 고지원은 노승희(19언더파 269타)를 2타차로 따돌리며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2023년부터 정규투어에서 뛰는 고지원은 한 해 앞서 입문한 고지우가 올해 6월 맥콜·모나 용평오픈을 포함해 3차례 우승하며 주목받는 것과 달리 정상과 좀처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지난해엔 정규투어에서의 부진으로 시드를 지키지 못하고 드림투어(2부)로 내려가 정규투어 출전이 제한됐다. 올해 정규 투어에 9차례 나왔는데 지난 3일 막을 내린 오로라 월드 챔피언십에서 3라운드까지 1타차 선두였다가 마지막 날 1타차 공동 2위로 내려 앉기도 했다. 빈자리가 나올 때 겨우 출전하는 ‘조건부 시드권자’였던 고지원은 이번 우승으로 2027년까지 정규투어 풀 시드도 손에 넣었다. 고지우와 고지원은 지난 2023년 10월 KLPGA 투어 최초 자매 챔피언이 된 박희영(4승)-박주영(1승)에 이어 역대 두 번째 자매 우승 기록을 세웠다. 단일 시즌으로는 최초다. 고지원은 이날 5번(파5)과 6번 홀(파4)에서 거푸 버디를 기록했으나 이후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하던 고지원은 노승희에 2타 차로 쫓기던 15번 홀(파4)에서 친 티샷이 러프로 향한 데다 두 번째 샷도 그린 주변에 떨어져 위기를 맞았지만 쉽지 않은 3.1m짜리 퍼트를 홀에 떨구며 파세이브에 성공했다. 16번 홀(파4)에서 1.3m짜리 파퍼트를 놓친 노승희가 17번(파3), 18번 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잡았으나 고지원도 18번 홀에서 버디를 낚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자기가 우승한 것보다 더 기뻐하던 언니와 진한 포옹을 나누고 물세례를 받은 고지원은 “언니에 대한 라이벌 의식은 없고 언니가 없었으면 더 소외됐을 것 같다”며 “언니에게 고맙다. 언니 덕분이 크다”고 말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고전하다가 9개월 만에 고국 무대에 선 윤이나는 마지막 날 2타를 줄이는 데 그치며 이다연과 함께 공동 3위(17언더파 271타)에 올라 대회 2연패에 실패했다. 3라운드에서 주춤했던 박성현은 이날 5타를 줄여 공동 11위(14언더파 274타)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고지우는 8언더파 280타로 공동 41위.
  • ‘제주의 딸’ 고지원, KLPGA 역대 두 번째 자매 챔피언 기록 쓰며 생애 첫 우승…바운스백 노리던 윤이나는 공동 3위

    ‘제주의 딸’ 고지원, KLPGA 역대 두 번째 자매 챔피언 기록 쓰며 생애 첫 우승…바운스백 노리던 윤이나는 공동 3위

    제주 출신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3승을 올린 ‘버디 폭격기’ 고지우(23)의 친동생으로만 알려졌던 고지원(21)이 61번째 대회 출전에서 첫 승을 올리며 역대 두 번째로 자매 우승 기록을 썼다. 고지원은 10일 제주 서귀포의 사이프러스 골프 앤 리조트(파72)에서 열린 제12회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 원)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기록하며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21언더파 267타를 적어낸 고지원은 노승희(19언더파 269타)를 2타차로 따돌리며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2023년부터 정규투어에서 뛰는 고지원은 한 해 앞서 입문한 고지우가 올해 6월 맥콜·모나 용평오픈을 포함해 3차례 우승하며 주목받는 것과 달리 정상과 좀처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지난해엔 정규투어에서의 부진으로 시드를 지키지 못하고 드림투어(2부)로 내려가 정규투어 출전이 제한됐다. 올해 정규 투어에 9차례 나왔는데 지난 3일 막을 내린 오로라 월드 챔피언십에서 3라운드까지 1타차 선두였다가 마지막 날 1타차 공동 2위로 내려 앉기도 했다. 빈자리가 나올 때 겨우 출전하는 ‘조건부 시드권자’였던 고지원은 이번 우승으로 2027년까지 정규투어 풀 시드도 손에 넣었다. 고지우와 고지원은 지난 2023년 10월 역대 최초 자매 챔피언이 된 박희영(4승)-박주영(1승)에 이어 KLPGA 투어 역대 두 번째 자매 우승 기록을 세웠다. 단일 시즌으로는 최초다. 고지원은 이날 5번(파5)과 6번 홀(파4)에서 거푸 버디를 기록했으나 이후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하던 고지원은 노승희에 2타 차로 쫓기던 15번 홀(파4)에서 친 티샷이 러프로 향한 데다 두 번째 샷도 그린 주변에 떨어져 위기를 맞았지만 쉽지 않은 3.1m짜리 퍼트를 홀에 떨구며 파세이브에 성공했다. 16번 홀(파4)에서 1.3m짜리 파퍼트를 놓친 노승희가 17번(파3), 18번 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잡았으나 고지원도 18번 홀에서 버디를 낚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자기가 우승한 것보다 더 기뻐하던 언니와 진한 포옹을 나누고 물세례를 받은 고지원은 “언니에 대한 라이벌 의식은 없고 언니가 없었으면 더 소외됐을 것 같다”며 “언니에게 고맙다. 언니 덕분이 크다”고 말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고전하다가 9개월 만에 고국 무대에 선 윤이나는 마지막 날 2타를 줄이는 데 그치며 이다연과 함께 공동 3위(17언더파 271타)에 올라 대회 2연패에 실패했다. 3라운드에서 주춤했던 박성현은 이날 5타를 줄여 공동 11위(14언더파 274타)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고지우는 8언더파 280타로 공동 41위.
  • 광주 주유소·병원 절반 이상 ‘민생소비쿠폰’ 사용 가능

    광주지역 주유소와 병원, 약국 등 상당수 업소에서 정부의 ‘민생 회복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 국세통계포털(TASIS)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광주 주유소 245곳의 평균 연 매출은 30억318만원으로, 이 중 60%가량이 30억원 미만이었다. LPG 충전소(39곳)도 평균 매출이 39억8천만원 수준이었지만, 60%는 기준을 밑돌았다. 다만 본사 직영점은 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사용이 제한된다. 종합병원(183곳)의 평균 매출은 55억여원이지만 35%는 30억원 미만이었다. 내과·소아과 의원(345곳) 평균 매출은 8억여원, 치과의원(660곳)은 6억6천만원으로 대부분이 대상에 포함됐다. 광주 약국(726곳)의 평균 매출은 12억7천만원으로, 10% 정도만 30억원을 넘겼다. 대형병원 인근 일부 약국은 예외적으로 매출이 높았다. 음식업종은 한식당(1만723곳·평균 2억2천만원), 제과점(597곳·1억1천만원), 커피음료점(2천762곳·1억1천만원) 등에서 95% 이상이 사용 가능하다. 본사 직영 프랜차이즈 매장이나 대형마트·백화점 입점 매장은 제외된다. 슈퍼마켓(737곳) 평균 매출은 5억7천만원, 편의점(1천316곳)은 4억9천만원으로 대부분이 대상이다. 이 밖에 개인이 운영하는 헬스클럽, 목욕탕, 서점 등에서도 쿠폰 사용이 가능하다. 광주 한 자치구 관계자는 “연 매출 외에도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유흥·사행업종 등은 사용이 제한된다”며 “구청 누리집에서 가맹점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 대회 2연패 도전 윤이나, 8언더파로 단독 선두 도약…고지원, 노승희 공동 2위

    대회 2연패 도전 윤이나, 8언더파로 단독 선두 도약…고지원, 노승희 공동 2위

    지난 대회 우승자인 윤이나가 쾌조의 샷감을 보이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원) 둘째날에서도 8개의 버디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윤이나는 8일 제주도 서귀포시 사이프러스 골프 앤 리조트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도 첫날에 이어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으며 8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14언더파 130타를 적어낸 윤이나는 공동 2위인 고지원과 노승희에 2타차(12언더파 132타)로 앞선 채 경기를 마쳤다.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6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5위에 올랐던 윤이나는 둘째 날도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내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지난해 KLPGA 투어에서 대상과 상금왕, 최저타수상을 휩쓸며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한 윤이나는 LPGA 투어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절치부심했다. 지난해 11월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 이후 9개월 만에 국내 나들이에 나선 윤이나는 이번 대회 선전을 통해 분위기 쇄신에 성공했다. 10번 홀(파4)에서 2.6m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은 윤이나는 11번 홀(파4)과 12번 홀(파3)에서도 연속 버디를 잡으며 전반에서만 3개의 버디를 기록했다. 18번 홀(파5)에서도 버디를 잡으며 전반을 마친 윤이나는 후반 첫 홀인 1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기록하며 버디 행진을 이어갔다. 윤이나는 5번 홀(파5), 6번 홀(파4), 8번 홀(파5)에서도 버디를 기록하며 경기를 마쳤다. 윤이나는 “오늘도 어제처럼 샷과 퍼트 모두 순조롭게 잘 됐다. 샷이 좋아서 버디 찬스를 많이 만들 수 있었고 퍼트도 따라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오늘도 어제에 이어 보기가 없는 점이 정말 기분 좋다. 대회 끝날 때까지 보기 없는 경기를 하고 싶다”면서 “뭐든 꼭 바라면 잘 안된다. 그래서 샷마다 타이밍을 잘 잡고 퍼트도 좋은 리듬을 계속 떠올리면서 한 홀 한 홀 집중해서 경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이나와 함께 라운드를 펼친 방신실은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지난 3일 오로라 월드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했던 고지원은 이날 6타를 줄이며 6언더파 66타로 공동 2위에 올라 상승세를 이어갔다. 고지원은 윤이나, 노승희와 3라운드 경기를 하게 됐다. 지난 6월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우 챔피언십에서 짝을 윤이나와 짝을 이뤘던 박성현은 전반에만 버디 4개를 잡으며 상승세를 탔지만 15번 홀(파4) 더블보기로 주춤하면서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첫날 공동 10위였던 박성현은 순위가 공동 14로 미끄러졌다. 박성현은 15번 홀 더블보기에 대해 “5번 아이언으로 두 번째 샷을 친 것이 아쉽다”며 “탄도 계산을 잘못했다. 4번 아이언으로 쳤어야 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전까지 개인 통산 정규투어 출전이 한 차례에 불과한 이수정은 대회 둘째 날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로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한 이수정은 성유진과 이다연, 한진선 등과 함께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 제주에서 더 빛이나…윤이나, KLPGA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2R 8언더파

    제주에서 더 빛이나…윤이나, KLPGA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2R 8언더파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진출한 윤이나(22)가 9개월 만의 고국 필드에서 무결점 경기를 펼치고 있다. 윤이나는 8일 제주도 서귀포시 사이프러스 골프&리조트 북·서 코스(파72·658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원) 2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몰아쳤다. 전날 1라운드를 보기 없이 6언더파로 마친 윤이나는 이날도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뽑아내며 중간 합계 14언더파 130타로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린 채 대회 반환점을 돌았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윤이나는 LPGA 투어 휴식기를 이용해 일시 귀국, 타이틀 방어에 나섰다. 미국 무대에서는 아직 첫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윤이나는 제주 대회 2연패에 성공해 제주에서 받은 좋은 기운을 미국으로 가져가겠다는 각오다. 그는 2라운드 18개 홀을 마친 직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작년 제주 삼다수 대회에서 좋은 기운을 받았는데 올해도 이어가고 있다”고 대회 2연패를 향한 의욕을 밝힌 뒤 “이 흐름을 유지하고 미국으로 돌아가면 우승도 금방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조심스럽게 했다”고 말했다. 윤이나는 또 “오늘도 어제에 이어 보기가 없는 점이 정말 기분 좋다. 대회가 끝날 때까지 보기 없는 경기를 하고 싶다”면서 “뭐든 꼭 바라면 잘 안된다. 그래서 샷마다 타이밍을 잘 잡고 퍼트도 좋은 리듬을 계속 떠올리면서 한 홀 한 홀 집중해서 경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이나와 동반 플레이를 펼친 방신실은 2타를 줄여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로 이틀째 경기를 마쳤다. 함께 경기한 황유민도 4언더파 68타를 쳐 방신실과 같은 8언더파 136타로 3라운드를 맞는다. 이수정·성유진·한진선은 10언더파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해 남은 두 라운드에서 윤이나 추격에 나선다.
  • 해남서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열린다

    해남서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열린다

    전남 해남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정규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개최지로 선정됐다. LPGA 정규 투어가 전남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남군과 BMW코리아, IMG코리아, 파인비치컨트리클럽(Pine Beach CC)은 8일 해남 파인비치CC 클럽하우스에서 대회 유치를 위한 4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주양예 BMW코리아 본부장, 서윤정 LPGA 아시아 이사, 박지원 국회의원(해남·완도·진도), 명현관 해남군수,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허명호 파인비치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해남 파인비치CC에서 열린다. 세계 랭킹 상위권을 포함한 LPGA 선수 78명이 출전하며, 조직위는 5만~6만 명의 갤러리가 방문할 것으로 내다봤다. BMW코리아 마케팅을 총괄하는 주양예 본부장은 “해남 파인비치에서 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천혜의 자연과 해안 경관을 세계에 알리고 지속 가능한 골프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서윤정 LPGA 아시아 이사는 “한국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소개하는 의미 있는 대회가 호남에서 처음 열리게 돼 감회가 깊다”며 “선수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LPGA 유치는 서남권 관광·레저 산업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교통·재정 등 전방위 지원을 중앙정부 및 전남도와 함께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세계적 스포츠 이벤트를 유치하며 해남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며 “BMW와 LPGA, 전남도, 국회까지 모두 한뜻으로 모였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가 크다. 행정력을 총동원해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전남 최초의 LPGA 정규 투어 유치는 국제 스포츠 이벤트를 개최할 지역 역량을 입증한 쾌거”라며 “해안 절경과 맛, 사람의 정을 전 세계에 알릴 기회”라고 말했다. 허명호 파인비치CC 대표는 “이번 대회는 해남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코스를 통해 선수에게는 최상의 경기 환경을, 갤러리에게는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BS그룹이 추진 중인 솔라시도 프로젝트의 AI·에너지 기반 미래도시 비전도 함께 세계에 소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US오픈, 디오픈 등 메이저 대회처럼 국내외 명문 코스를 순회하며 열리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해남 유치는 파인비치CC의 국제 수준 코스와 해안 절경이 주효한 배경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BMW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LPGA와의 파트너십을 연장하고, 이 대회를 2029년까지 국내에서 지속 개최할 계획이다. 대회가 열리는 파인비치CC는 해남 바닷가에 인접한 시사이드 코스로, 환상적인 해안 뷰와 도전적인 코스 레이아웃으로 국내외 골퍼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JTBC골프 채널을 통해 국내에 생중계되며, 미국 골프채널 등 전 세계 170여 개국 5억7000만 가구에 송출될 예정이다. 해남군은 대회 기간 지역 특산물 전시·판매, 해양레저 체험, 문화행사 등을 병행해 지역 경제 활성화도 함께 도모할 방침이다.
  • 우리나라 ‘테러 청정국’인데…이태원에서 붙잡힌 ‘극단주의 테러단체’ 조직원

    우리나라 ‘테러 청정국’인데…이태원에서 붙잡힌 ‘극단주의 테러단체’ 조직원

    국제사회에서 ‘테러 청정국’으로 여겨지고 있는 국내에서 해외 극단주의 테러단체 조직원이 암약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 및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파키스탄 테러단체 ‘라슈카르 에 타이바’(LeT) 조직원인 파키스탄 국적의 40대 A씨를 구속해 수원지검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은 국가정보원으로부터 첩보를 받아 수사를 해왔으며, 최근 서울 이태원에서 A씨를 체포해 지난 2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23년 9월 사업 차 국내에 방문하는 것처럼 허위로 꾸민 사증 발급 신청서를 파키스탄 주재 한국 영사관에 제출해 비자를 발급받아 같은 해 12월 국내에 불법 입국해 암약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2020년 파키스탄 나로왈에서 라슈카르 에 타이바에 가입한 뒤 테러단체 캠프에서 기관총과 박격포, RPG(로켓추진유탄) 등 중화기 사용법을 교육받고 침투 훈련 등을 거쳐 정식 조직원으로 활동해왔다. 1980년대 중반 조직된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단체인 라슈카르 에 타이바는 파키스탄 정보부(ISI)의 지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5년 이 단체를 테러단체로 지정한 국제연합(UN)은 “오사마 빈 라덴과 그가 창설한 알카에다, 탈레반과 관련된 개인 및 단체에 물자 공급 및 자금 조달, 훈련 지원 등을 해왔다”고 설명한다. UN에 따르면 이 단체는 1993년부터 군사 및 민간 목표물에 대한 테러 작전을 수행해왔으며, 2008년 11월 이 단체의 인도 뭄바이에서의 테러 작전으로 160여명이 사망했다. 2002년에는 알카에다 지도자가 라슈카르 에 타이바의 안가에서 체포되기도 했다. UN이 지정한 테러단체의 조직원이 국내에서 체포 및 구속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은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테러단체들의 테러 위협 차단에 나서고 있다. 경찰은 국정원과의 긴밀한 협조 체게를 구축해 A씨를 검거했으며, 국내에 공범이 있는지 여부 등에 대해 계속해서 수서할 예정이다.
  • LPGA 2인1조 대회서 짝 이뤄 반등했던 박성현, 윤이나 나란히 호성적, 공동 5위 10위…개인 최소타 타이 이세희 등 3명 공동 선두

    LPGA 2인1조 대회서 짝 이뤄 반등했던 박성현, 윤이나 나란히 호성적, 공동 5위 10위…개인 최소타 타이 이세희 등 3명 공동 선두

    지난 6월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우 챔피언십에서 짝을 이뤄 공동 18위를 기록한 박성현과 윤이나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하반기 첫 대회인 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원) 첫날 나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박성현은 7일 제주도 서귀포시 사이프러스 골프&리조트에서 열린 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공동 선두인 이세희, 이다연, 한아름에 2타 뒤진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4년 데뷔한 박성현은 KLPGA에서 3승을 올리며 두각을 드러냈고 2017년 LPGA 무대로 자리를 옮긴 뒤 US오픈을 우승하며 신인왕을 차지했다. 이를 바탕으로 그해 11월 신인 최초로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그렇지만 2019년 어깨 부상을 당한데다 지난해에도 손목 부상으로 한 시즌을 통째로 쉬면서 신통치 않은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추천 선수로 몫으로 출전했다. 실제로 박성현이 LPGA 투어 대회에서 67타 이하를 기록한 것은 2023년 10월 한국에서 열린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기록한 6언더파 66타 이후 1년 10개월 만이다. 물론 지난달 열린 다우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윤이나와 짝을 이뤄 5언더파 67타를 친적이 있지만 이는 2명이 함께 하는 것이라 의미가 없다. 박성현은 “골프는 원래 혼자만의 플레이인데 같이 팀을 이루니까 의지도 되고 힘도 얻었다”면서 “윤이나는 확실히 비거리가 많이 나는 선수더라. 또 나와는 다른 면의 플레이 스타일을 보면서 많이 배웠다”고 말하기도 했다. 박성현과 짝을 이뤘던 디펜딩 챔피언 윤이나도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 6언더파 66타로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에서의 부진을 털고 국내 대회 상위권 성적을 바탕으로 미국에서의 반등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1번 홀(파4)부터 버디를 기록한 윤이나는 2번(파4)과 4번 홀 (파4)에서도 버디를 잡으며 전반을 마쳤다. 10번 홀(파4)에서도 기분 좋게 버디를 잡으며 후반을 시작한 윤이나는 13번(파4), 16번(파4)홀에서도 버디로 순식간에 타수를 줄여나갔다. 윤이나는 “다우때 성현언니랑 경기하면서 경기 매니지먼트에 대한 경험을 많이 배웠다”면서 “ 그때 이후 스스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능력이 많이 성장했다고 느꼈다. 특히 쇼트게임이나 어프로치 능력이 다양하게 능력이 생겼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기록한 이세희가 8언더파 64타로 이다연, 한아름과 공동 선두에 나섰다. 8언더파는 사이프러스골프앤리조트 코스레코드 타이기록이다. 앞서 지난 2009년 서희경은 대신증권-토마토투어한국여자마스터즈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 2019년 KLPGA투어에 데뷔한 이세희는 이번이 95번째 정규투어 대회다. 세 차례 톱10에 진입했지만 아직 무관이다. 올해도 정규투어 시드전을 거쳐 출전했다.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린 이세희는 “오늘 잘했다고 마음 놓으면 안된다”면서 “초심을 잊지 않고 끝까지 차분하게 내 플레이를 하겠다”고 말했다. 노승희가 7언더파 65타로 4위에 올랐으며 상반기 마지막 대회였던 KLPGA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친 고지원은 방신실, 윤이나, 박지영 등과 함께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 인천 송도 E1 인천기지서 프로판 가스 누출…인명피해 없어

    인천 송도 E1 인천기지서 프로판 가스 누출…인명피해 없어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있는 LPG 수입저장시설 E1 인천기지에서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5분께 E1 인천기지에서 프로판 가스가 누출됐다고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출동한 소방이 조사한 결과 기지 내부에 가스가 일부 누출된 것으로 확인됐으나 정확한 규모는 파악되지 않았다. E1 측은 신고한 지 41분 만인 오후 1시 16분께 가스 밸브를 잠가 추가 누출을 막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인력 88명과 장비 27대를 현장에 투입해 가스 누출 장소에 물을 집중적으로 살포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인근 부두에 접안하고 있는 선박에서 기지로 가스를 옮기던 중 배관에서 누출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수구는 안전안내 문자를 통해 사고 사실을 알리고 인근 주민에게 “해당 지역 접근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 미국서 부진한 윤이나 국내서 반등 계기 삼을까…KLPGA 후반기 첫 대회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7일 개막

    미국서 부진한 윤이나 국내서 반등 계기 삼을까…KLPGA 후반기 첫 대회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7일 개막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후반기 첫 대회인 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원)가 7일부터 제주 서귀포시 사이프러스 골프 앤 리조트(파72)에서 열린다. 무엇보다도 이번 대회는 지난 대회 챔피언으로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LPGA) 투어에 데뷔한 윤이나가 9개월 만에 다시 국내 나들이에 나서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 지 주목된다. 윤이나는 지난 시즌 KLPGA 투어 대상, 상금왕, 최저타수상을 석권했다. 이를 바탕으로 미국 무대에 도전했지만 올 시즌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LPGA 투어 17개 대회에 출전해 단 한 차례도 톱10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고 7차례 컷 탈락했다. 가장 최근에 출전한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AIG 여자오픈에서도 1라운드 4위로 출발하며 기대를 모았지만 2라운드에서 버디 없이 보기 5개, 더블 보기 1개로 8타를 잃으면서 컷탈락하는 쓴맛을 봤다. 지난해 11월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 이후 9개월 만에 KLPGA 투어 대회에 나서는 윤이나는 6일 “첫 타이틀 방어전에 나서게 돼 뜻깊고 오랜만에 국내 팬들을 만나게 돼 무척 설렌다”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좋은 모습 보여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이틀 방어를 저지하기 위한 경쟁자들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우선 올 시즌 상반기에만 2승을 거둔 방신실이 강력한 라이벌이 될 전망이다. 실제로 대회 조직위원회는 1라운드 조편성에서 장타자인 윤이나와 방신실, 황유민을 붙여놔 경쟁심을 유도하도록 했다. 방신실은 지난달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과 롯데 오픈에서 각각 우승과 공동 5위를 차지하는 등 기세가 좋다. 메이저대회인 AIG 여자 오픈을 치르고 돌아온 방신실은 “제주도는 바람을 잘 읽고 안정적인 티샷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영국에서 바람의 영향을 덜 받는 샷을 연습하며 준비했다. 그때의 감각을 이번 대회에서 잘 살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상반기에만 3승을 거둔 이예원과 시즌 첫 승을 올린 배소현이 휴식차 불참하는 상황에서 3주간의 휴식을 마치고 다시 우승을 노리고 있는 박현경도 시즌 2승을 벼르고 있다. 여기에 지난달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한 ‘버디 폭격기’ 고지우는 이번엔 고향 제주에서 처음으로 트로피를 들어 올리겠다는 각오다. 고지우는 “고향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고향의 좋은 기운을 받아 우승을 목표로 만족스러운 플레이를 하겠다”며 “휴식기 동안 충분한 휴식과 체력 훈련을 병행해 컨디션이 좋고 샷 감도 많이 올라왔다”고 밝혔다. 이들 외에도 한국오픈 우승자인 이동은과 노승희, 김민선, 박혜준, 박보겸 등도 2승을 노린다. 평균타수 1위, 톱10 10번 등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유현조는 시즌 첫 정상을 향해 달린다.
  • PGA 1380억 ‘쩐의 전쟁’… 임성재·김시우, 플레이오프 참가

    PGA 1380억 ‘쩐의 전쟁’… 임성재·김시우, 플레이오프 참가

    정규시즌을 마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무려 1억 달러(약 1380억원)를 놓고 8일(한국시간)부터 플레이오프 1차전에 돌입한다. ‘쩐의 전쟁’이 펼쳐질 무대는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에서 열리는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 이 대회는 페덱스컵 포인트를 기준으로 상위 70명만 나서는데 페덱스컵 랭킹 2위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휴식을 취하기로 해 69명만 출전한다. 3주 연속 진행되는 플레이오프는 대회마다 출전 선수가 줄어들며, 1차전인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이 끝난 뒤 2차전부터는 단계별 컷오프인 ‘프로그레시브 컷’ 방식으로 진행된다. 20명씩 탈락해 2차전인 BMW 챔피언십은 50위, 3차전인 투어 챔피언십은 30위까지만 출전 자격을 받는다. 세계랭킹 1위로 올 시즌 메이저대회인 US오픈과 디오픈에서 우승한 스코티 셰플러를 비롯해 저스틴 토마스(이상 미국), 지난 시즌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우승자인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등 톱랭커가 모두 출동한다. 한국 선수는 임성재(왼쪽·29위)와 김시우(오른쪽·46위) 두 명만이 출전한다. 지난해 플레이오프에 출전했던 김주형과 안병훈은 올해 페덱스컵 랭킹 상위 70위 안에 들지 못해 출전이 불발됐다. 김시우는 최종전 티켓을 잡으려면 30위 이내로 성적을 끌어올려야 한다. PGA투어에 발을 들인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한 번도 최종전을 놓치지 않았던 임성재는 7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 진출을 노린다. 정규시즌에서 세 차례 ‘톱10’ 등으로 우승권 경쟁은 많지 않았지만 꾸준한 성적으로 페덱스컵 포인트를 쌓은 만큼 플레이오프에서 반전을 기대한다. 임성재와 김시우가 투어 챔피언십까지 살아남는다면 ‘페덱스컵’ 우승도 노릴만하다. 특히 이번 플레이오프는 상금 분배에 변화가 생겼다.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을 마친 뒤 지급되던 1억 달러의 ‘보너스 상금’을 정규시즌 종료 후와 플레이오프 2차전 종료 후, 최종전 종료 후 각각 나눠 지급한다. 이와 함께 투어 챔피언십 직전까지 순위에 따라 ‘보너스 타수’를 안고 시작하는 방식도 폐지하고 모든 선수가 ‘제로 베이스’에서 시작한다.
  • 1억 달러(약 1380억원)짜리 ‘쩐의 전쟁’ 8일 개막…임성재, 김시우 등 참여한 PGA 플레이오프 1차전

    1억 달러(약 1380억원)짜리 ‘쩐의 전쟁’ 8일 개막…임성재, 김시우 등 참여한 PGA 플레이오프 1차전

    정규시즌을 마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무려 1억 달러(약 1380억원)를 놓고 8일(한국시간)부터 플레이오프 1차전에 돌입한다. ‘쩐의 전쟁’이 펼쳐질 무대는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에서 열리는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 이 대회는 페덱스컵 포인트를 기준으로 상위 70명만 나서는데 페덱스컵 랭킹 2위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휴식을 취하기로 해 69명만 출전한다. 3주 연속 진행되는 플레이오프는 대회마다 출전 선수가 줄어드는 데 1차전인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이 끝난 뒤 2차전부터는 단계별 컷오프 이른바 ‘프로그레시브 컷’ 방식으로 진행된다. 20명씩 탈락해 2차전인 BMW 챔피언십은 50위, 3차전인 투어 챔피언십은 30위까지만 출전 자격을 받는다. 세계랭킹 1위로 올 시즌 메이저대회인 US오픈과 디오픈에서 우승한 스코티 셰플러를 비롯해 저스틴 토마스(이상 미국), 지난 시즌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우승자인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등 톱랭커가 모두 출동한다. 한국 선수는 임성재(29위)와 김시우(46위) 두 명만이 출전한다. 지난해 플레이오프에 출전했던 김주형과 안병훈은 올해 페덱스컵 랭킹 상위 70위 안에 들지 못해 출전이 불발됐다. 김시우는 최종전 티켓을 잡으려면 30위 이내로 성적을 끌어올려야 한다. PGA투어에 발을 들인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한 번도 최종전을 놓치지 않았던 임성재는 7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 진출을 노린다. 정규시즌에서 ‘톱10’ 3번 등으로 우승권 경쟁은 많지 않았지만 꾸준한 성적으로 페덱스컵 포인트를 쌓은 만큼 플레이오프에서 반전을 기대한다. 임성재와 김시우가 투어 챔피언십까지 살아남는다면 ‘페덱스컵’ 우승도 노릴만하다. 특히 이번 플레이오프는 상금 분배에 변화가 생겼다.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을 마친 뒤 지급되던 1억 달러의 ‘보너스 상금’을 정규시즌 종료 후와 플레이오프 2차전 종료 후, 최종전 종료 후 각각 나눠 분배한다. 이와 함께 투어 챔피언십 직전까지 순위에 따라 ‘보너스 타수’를 안고 시작하는 방식도 폐지하고 올해부터는 모든 선수가 ‘제로 베이스’에서 시작한다. 30위로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해도 페덱스컵의 주인공이 될 가능성이 훨씬 커지게 됐다.
  • 김아림, LPGA 시즌 마지막 메이저 공동 4위

    김아림, LPGA 시즌 마지막 메이저 공동 4위

    단독 2위로 마지막 날을 맞아 챔피언조에서 시작한 김아림은 아쉬운 모습이었다. 강한 바람으로 실수가 많이 나왔지만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친 것도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김아림은 4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 미드글러모건 로열 포스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AIG 여자오픈(총상금 975만 달러)에서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김아림은 메이저대회 톱10 입상으로 만족해야 했다. 김아림은 “날씨가 나빠지면서 실수를 많이 했다. 하지만 그게 골프 아닌가. 오늘 많이 배웠다”라면서 “오늘 거둔 성과도 자랑스럽다. 아쉬움은 남지만 좋은 동기부여가 된다.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무대를 휩쓸며 지난해 퀄리파잉 시리즈 1위로 올해 LPGA 투어에 입성한 슈퍼루키 야마시타 미유는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LPGA 투어 첫 우승을 메이이저대회로 장식했다. 
  • 단독 2위로 출발했다가 공동 4위한 김아림, “날씨가 나빠지면서 실수를 많이 했다”…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AIG 여자오픈 우승은 일본의 무서운 신인 야마시타 미유

    단독 2위로 출발했다가 공동 4위한 김아림, “날씨가 나빠지면서 실수를 많이 했다”…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AIG 여자오픈 우승은 일본의 무서운 신인 야마시타 미유

    단독 2위로 마지막 날을 맞아 챔피언조에서 시작한 김아림은 아쉬운 모습이었다. 강한 바람으로 실수가 많이 나왔지만 그게 골프라며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친 것도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 김아림은 4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 미드글러모건의 로열 포스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AIG 여자오픈(총상금 975만달러) 대회 4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쳤다.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를 기록한 김아림은 역전 우승 대신 메이저대회 톱10 입상으로 만족해야 했다. 올 시즌 치러진 메이저대회인 US오픈 공동 26위, 셰브런 챔피언십 공동 40위, KPMG 여자 PGA 챔피언십과 에비앙 챔피언십 컷 탈락 등과 비교해보면 가장 좋은 성적이다. AIG 여자오픈에서도 지난 2022년 공동 13위를 뛰어넘어 개인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우승자인 야마시타 미유(일본)에 1타 뒤진 2위로 대회 마지막날 경기한 김아림은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했고 오히려 14번 홀(파4)과 15번 홀(파3)에서 연속 보기를 범하며 추격의 동력을 잃었다. 김아림은 “날씨가 나빠지면서 실수를 많이 했다. 하지만 그게 골프 아닌가. 오늘 많이 배웠다”라면서 “오늘 거둔 성과도 자랑스럽다. 아쉬움은 남지만 좋은 동기부여가 된다.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무대를 휩쓸며 지난해 퀄리파잉 시리즈 1위로 올해 LPGA 투어에 입성한 실력파인 ‘슈퍼루키’ 야마시타 미유는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LPGA 투어 첫 우승을 메이이저대회로 장식했다. 이 대회 전까지 15개 대회에서 톱10에 6번이나 입상하고도 우승이 나오지 않아 애를 태웠지만 생애 첫 우승을 메이저대회에서 거뒀다. 이번 우승으로 야마시타는 신인왕 레이스에서 다케다 리오(일본)를 제치고 1위로 올라왔다. 야마시타의 우승으로 이번 시즌 5개 메이저대회에서 셰브론 챔피언십을 제패한 사이고 마오에 이어 일본인 챔피언이 두 명 배출됐다. 야마시타는 “역사적인 순간의 일부가 된 건 정말, 정말 특별한 일”이라며 “어릴 때부터 꿈꿨던 메이저대회 우승을 이뤄내 만족스럽다. 매일매일 연습하고 변화하고 발전하려고 애썼다”고 기뻐했다. 그는 “올해 사이고 마오가 우승한 걸 보면서 저도 더 열심히 하게 됐다. 그런 훌륭한 선수 그룹에 포함된 게 특별한 느낌”이라면서 “많은 일본 선수가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데 그 모습이 큰 자극이 되고 있다. 서로 응원하고 함께 나아가는 모습이 앞으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AP 통신은 LPGA투어 최근 9차례 메이저대회에서 일본 선수가 4차례 우승했다면서 ‘일본 선수 초강세 시대’라고 보도했다. 김세영과 김효주가 나란히 공동 13위(2언더파 286타)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해 챔피언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나란히 공동 36위(3오버파 291타)에 그쳤다. 72주 동안 세계랭킹 1위를 지켰던 코르다는 공동 30위(1오버파 289타)에 오른 지노 티띠꾼(태국)에게 세계랭킹 1위를 내주게 됐다.
  • 임성재, PGA 투어 최종전 윈덤 챔피언십 공동 27위…우승은 캐머런 영

    임성재, PGA 투어 최종전 윈덤 챔피언십 공동 27위…우승은 캐머런 영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시즌 최종전인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820만달러)에서 임성재가 공동 27위로 대회를 마쳤다. 임성재는 4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131야드)에서 열린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로 1오버파 71타를 쳤다. 최종 합계 8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27위로 마무리했다. 2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진 2위에 오르며 우승권에 근접했던 임성재는 그렇지만 3~4라운드에서 3오버파와 1오버파로 부진하면서 20위권으로 밀렸다. 임성재는 지난 4월 마스터스 공동 5위 이후 4개월 만에 다시 톱10 진입을 노렸지만 다음번을 기약하게 됐다. 다만 임성재는 이번 시즌 페덱스컵 순위 29위로 플레이오프 대회에 나가는 데는 지장이 없다. PGA 투어는 정규시즌 최종전인 이번 대회까지 페덱스컵 상위 70명을 추려 플레이오프 대회를 치른다.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와 페덱스컵 순위 46위가 예상되는 김시우가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 전까지 69위로 70위에 턱걸이하고 있던 안병훈은 이번 대회 컷 탈락으로 70위 밖으로 밀려나게 됐다. 안병훈과 함께 데이비드 톰프슨, 게리 우들런드(이상 미국)도 플레이오프 진출 실패라는 아쉬움을 맛보게 됐다. 톰프슨은 최종 합계 12언더파 268타로 공동 11위를 차지해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지만 페덱스컵 순위 상위 70명에게 주는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71위로 놓쳤다. 특히 톰프슨은 이날 17번 홀(파4)까지 공동 6위를 달리며 페덱스컵 순위 68위에 올라 있었다. 순위가 미끄러지면서 플레이오프 진출도 날아간 것. 우들런드도 비슷했다. 9언더파 271타, 공동 23위로 대회를 마친 우들런드 역시 마지막 18번 홀에서 퍼트 세 번에 1타를 잃고 페덱스컵 순위 72위에 머물렀다. 윈덤 챔피언십 우승은 최종 합계 22언더파 258타의 캐머런 영(미국)이 차지했다. 2위인 맥 마이스너(미국)를 6타 차로 여유 있게 따돌린 영은 PGA 투어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영은 이 대회 전까지 PGA 투어 93개 대회에 출전해 준우승만 7번 하며 우승권을 맴돌다가 이번 대회 우승 상금 147만6000달러(약 20억5000만원)를 받았다. PGA 투어에서 준우승 7회는 1983년 이후 우승 없는 선수 가운데 최다 준우승 기록이었다. 한편 세계랭킹 1위인 스코티 셰플러는 윈덤 챔피언십이 끝난 뒤 1800만달러의 상금을 추가로 받았다. PGA 투어가 정규시즌 페덱스컵 랭킹 상위 10명에게 차등 지급하는 페덱스컵 보너스 1000만달러와 컴캐스트 비즈니스 투어 톱10 보너스 800만달러가 입금됐기 때문이다. PGA 투어는 7일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개막하는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으로 다음 일정을 이어간다. 플레이오프는 총 3개 대회로 구성되며 1차전에 페덱스컵 순위 상위 70명, 2차전인 BMW 챔피언십에는 50명,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는 30명만 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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