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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포토] 장기소액연체자 지원 재단 출범…창구 직원 찾은 최종구 금융위원장

    [서울포토] 장기소액연체자 지원 재단 출범…창구 직원 찾은 최종구 금융위원장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22일 서울 강남구 한국자산관리공사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장기소액연체자 재기지원 및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금융업권 상생 협력 협약식’을 마친 후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재단 출범식에 참석한 뒤 상담창구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1심 선고공판 출석하는 우병우

    [서울포토] 1심 선고공판 출석하는 우병우

    국정농단을 방조하고 묵인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우병우, 1심 선고공판 출석…‘착잡한 표정’

    [서울포토] 우병우, 1심 선고공판 출석…‘착잡한 표정’

    국정농단을 방조하고 묵인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우병우 전 민정수석, ‘법정으로 향하는 걸음’

    [서울포토] 우병우 전 민정수석, ‘법정으로 향하는 걸음’

    국정농단을 방조하고 묵인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장기소액연체자 지원 재단 출범

    [서울포토] 장기소액연체자 지원 재단 출범

    최종구 금융위원장, 양혁승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재단 이사장,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22일 서울 강남구 한국자산관리공사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장기소액연체자 재기지원 및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금융업권 상생 협력 협약식’을 마친 후 제막식을 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
  • 학살 같은 시리아 내전

    학살 같은 시리아 내전

    “이것은 전쟁이 아니라 학살이다.”시리아 정부군이 수도 다마스쿠스 인근의 반군 장악 지역 동(東)구타 일대를 나흘간 폭격해 최소 270여명의 민간인을 살해한 데 대해 영국의 가디언지 2월 21일자는 이 같은 제목을 달았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밤부터 이날까지 정부군은 전투기와 헬기, 박격포를 동원에 동구타를 맹폭했다. 시리아인권관측소(SOHR)에 따르면 누적 사망자는 최소 274명이다. 20일까지 기준으로는 사망자 가운데 어린이가 58명, 여성 48명이었으며 의사 3명도 목숨을 잃었다.정부군은 동구타로 드나드는 통로를 완전 봉쇄하고 민간인 40만명을 가둬 둔 채 폭격하고 있다. 부상자도 1200여명으로 추산된다. 임신한 여성과 아기들이 팔이나 다리를 잃기도 했다. SOHR은 2013년 정부군이 동구타에 화학무기를 사용한 이래 최악의 참사라고 분석했다. 당시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은 이 지역에 화학무기 사린가스를 살포해 1300여명이 사망했다. 국제앰네스티는 “심각한 전쟁범죄를 대규모로 자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부군 봉쇄로 인한 식량난과 영양실조도 심각한 수준이다. BBC는 정부군이 민가, 학교, 시장은 말할 것도 없고 병원도 가리지 않고 공습했다고 전했다. 유엔에 따르면 6개의 병원이 폭격당했으며 이 중 3곳이 운영을 중단했다. 한 병원은 하루 2차례 공습을 받았다. 치료를 받다가 숨지는 환자도 속출했다. 한 주민은 “미사일이 비처럼 떨어졌다. 숨을 곳이 없었다”고 BBC에 말했다. BBC는 “시리아군 전투기가 ‘동구타에 안전한 곳은 없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 같다”고 보도했다. 동구타는 수도 다마스쿠스 인근에서 유일하게 반군이 장악한 지역으로 그 상징성이 크다. 이 때문에 정부군의 대대적인 공습에도 반군이 결사적으로 저항하고 있다. AP통신은 “시리아 정부와 이를 지원하는 러시아가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이 지역을 탈환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헤더 노어트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동구타 지역에서의 폭력을 심각하게 우려한다. 당장 폭력을 중단해야 한다”며 알아사드 정권을 비판했다. 또 “러시아는 알아사드 정권과 그 동맹에 대한 지원을 끝내야 한다”며 “러시아는 참혹한 민간인 사망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시리아 정부는 “동구타를 테러리스트들로부터 해방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시리아는 20일 터키와 싸우는 시리아 북서부 아프린의 쿠르드 민병대 인민수비대(YPG)에 지원군을 보냈다. 시리아 정부가 개입함에 따라 애초 민병대와 터키의 싸움이 시리아 대 터키의 전쟁으로 확전할 가능성이 커졌다. 아프린 전선에 투입된 병력의 정체는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으나, 시리아 정부군의 지휘를 받는 비정규군으로 추정된다. 시리아 국영TV는 “시리아 ‘민중군’이 터키군의 공격으로부터 아프린 방어를 돕고자 도시에 진입했다”고 보도했다. SOHR은 “시리아 전투요원 수백명이 아프린으로 들어갔다”고 밝혔다. 터키는 관영 아나돌루통신 보도를 통해 “시리아 친정부군이 아프린 쪽으로 이동했으나 터키군이 아프린 진입을 차단했다”고 전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도 이날 앙카라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시리아 친정부군 호송대가) 터키군의 공격에 밀려났다”고 밝혔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108일… 겨울 가뭄 애탄다

    108일… 겨울 가뭄 애탄다

    겨울 가뭄이 심각하다. 전남 등 남부지역에서 극성이던 가뭄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20일 속초시 노학동 한 고지대 가구에 동주민센터 직원들이 급수하고 있다. 속초시는 108일 동안 비가 내리지 않아 하천이 완전히 말라버리는 등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다. 속초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2주내 끝난다더니… 터키ㆍ쿠르드 민병대 ‘전쟁의 늪’

    터키·쿠르드 민병대 인민수비대(YPG) 간 싸움이 확전, 장기화하는 형국이다. ‘전쟁의 늪’에 빠져들 조짐이다. 로이터통신 등은 19일 시리아 북서부 아프린의 쿠르드 민병대 YPG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YPG와 시리아 정부군이 시리아 아프린에 진입한 터키군을 격퇴하는 데 합의했다”면서 “정부군이 이틀 안에 투입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터키는 아프린에서 YPG를 몰아내는 군사작전 ‘올리브가지’를 지난달 20일 개시했다. 터키 정부는 이번 작전이 빠르면 2주 안에 끝날 것으로 전망했었다. 그러나 한 달이 지나도록 전쟁이 끝날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지금까지 터키는 쿠르드 점령 지역의 약 8%를 빼앗았다. 터키군에 따르면 지난 18일까지 YPG와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조직원 1610명이 제거되거나 생포됐다. 이 지역은 현재 IS가 활동하지 않는 곳으로 사살 또는 생포자 대다수는 사실상 YPG 대원이라고 볼 수 있다. 시리아 내전 감시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SOHR)에 따르면 터키의 공격으로 아프린 민간인 80여명이 사망했다. YPG의 반격으로 터키 민간인 7명도 목숨을 잃었다. YPG와 터키 반군 사망자는 각각 160명과 200명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며 터키군 33명이 전사했다. 이란 IRNA통신에 따르면 민간인 피해는 늘어난다. IRNA는 쿠르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터키군의 공격으로 민간인 171명이 사망했고 458명이 부상당했다고 전했다. 로이터는 시리아 정부군과 YPG가 손을 잡은 것은 이례적이라고 평가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YPG와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은 아프린 일대의 점령권을 놓고 갈등을 빚어 왔다. IS 격퇴전 당시 국제동맹국의 편에 서서 싸운 YPG는 그 보상으로 아프린 일대에 대한 자치권을 주장한다. 그러나 알아사드 대통령 측은 시리아 전역에 대한 통제권을 원한다. 따라서 이번 합의는 터키의 공격 위기에 빠진 YPG와 국경을 침범당한 시리아의 이해가 맞아떨어져 전격적으로 내려진 것으로 풀이된다. YPG 측은 “이번 합의는 군사적인 부분에 한한다. 더 넓은 범위의 정치적 합의는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터키는 아프린 일대 민간인 피해를 최소화하느라 작전에 속도를 내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의 수석보좌관인 야신 악타이는 지난 18일 알자지라에 “터키군이 민간인 살상을 피하고자 극도로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다면 이번 작전은 지금쯤 종료됐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터키는 이번 작전이 끝나면 터키 국경지의 시리아인 50만명을 이주시켜 쿠르드족 자치독립 움직임을 원천봉쇄할 계획이다. 걸프뉴스는 “시리아가 끝없는 전쟁을 치르는 아프가니스탄의 전철을 밟고 있다”면서 “시리아는 국제 분쟁의 장이 됐다. 문제 해결이 완전히 불가능해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국제위기그룹(ICG)의 선임분석관 노아 본지는 “아프린 전선이 매우 위험하게 전개될 수 있는 순간”이라면서 “상황이 어디로 향할지 불확실하다”고 분석했다. 터키는 YPG를 터키 내 쿠르드 분리주의 무장단체 쿠르드노동자당(PKK)의 분파인 테러조직으로 보고 있다. 특히 YPG가 시리아 북부에 쿠르드 독립국을 세우는 것을 경계한다. 자국 내 쿠르드계 1500만여명이 동요할 것이 확실시되기 때문이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멘탈 甲, 67년 만에 LPGA 데뷔전 삼키다

    멘탈 甲, 67년 만에 LPGA 데뷔전 삼키다

    1951년 핸슨 이후 첫 정상 등극 작년엔 초청 선수로 KEB 우승 한국인 선수 4연속 신인왕 시동 LPGA “최고의 아이언 플레이어”웬만한 어려움 속에서도 꿈쩍하지 않고 샷을 날린다는 ‘멘탈 갑’ 고진영(23)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67년 만에 데뷔전에서 우승해 ‘슈퍼루키’의 등장을 지구촌에 알렸다. 고진영은 18일 호주 애들레이드의 쿠용가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정상에 올랐다. 최혜진(19)의 추격을 3타 차로 따돌린 고진영은 이로써 LPGA 투어에서 67년 만에 사상 두 번째로 공식 데뷔전 우승이라는 진기록의 주인공으로 이름을 올렸다. LPGA 투어에서 공식 데뷔전 우승은 1951년 이스턴오픈에서 베벌리 핸슨(1914~2014·미국) 이후 처음이다. 고진영은 지난해 초청 선수로 출전한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LPGA 투어 카드를 손에 넣었다. 이번 대회가 LPGA 투어 멤버 자격을 획득하고 처음 나서는 공식 데뷔전인 셈이다. 고진영은 이미 화려한 경력을 뽐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2014년 뛰어들어 올린 9승 말고도, LPGA 투어에서 2015년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 준우승으로 눈부신 도약을 알린 터다. 그러나 동갑인 ‘절친’ 백규정에게 신인왕을 양보해야만 했다. 이젠 LPGA 투어에서 2015년 김세영(25), 2016년 전인지(24), 지난해 박성현(25)에 이어 한국인 4연속 신인왕을 겨냥하고 있다. 1998년 박세리(41·은퇴)를 시작으로 12번째 신인왕 도전이기도 하다. 앞서 LPGA는 고진영에 대해 “최고의 아이언 플레이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이번 우승으로 고진영은 올해 신인왕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유력한 경쟁자인 해나 그린(호주)을 마지막 날 챔피언조 맞대결에서 눌렀고 또 다른 경쟁자로 손꼽히는 조지아 홀(잉글랜드)에게 완승을 올린 것이다. 아울러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 등 주요 타이틀 경쟁에 뛰어들 바탕도 닦았다. 고진영의 우승으로 호주여자오픈이 LPGA 투어에 편입된 이후 챔피언 7명 가운데 한국인은 2013년 우승자 신지애(30), 지난해 챔피언 장하나(25)에 이어 3명으로 늘어났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설 연휴에도 ‘열공모드’

    설 연휴에도 ‘열공모드’

    설 연휴 고향을 찾아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 대신 공부를 위해 학원을 찾은 경찰공무원 준비생들이 18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한 학원 자습실에서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한국, 작년 對美 수출 1~3위 품목 실적 급락

    한국, 작년 對美 수출 1~3위 품목 실적 급락

    수입 1위 반도체장비 119%↑ 자동차, 무선통신기기, 자동차부품 등 한국 대미 수출 1∼3위 품목의 지난해 수출 실적이 나란히 뒷걸음질친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지난해 대미 수입 1위 품목인 반도체 제조용 장비 수입액은 전년보다 10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8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대미 수출액은 686억 달러로 전년보다 3.2% 늘어났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507억 달러를 기록, 전년보다 17.4% 급증했다. 이에 대미 무역흑자는 2012년(152억 달러) 이후 5년 만에 200억 달러 이하인 179억 달러를 기록했다. 대미 수출품 중 1위 품목인 자동차의 지난해 수출액은 147억 달러로 전년보다 6.4% 감소했다. 2, 3위 무선통신기기(62억 달러)와 자동차부품(57억 달러)의 부진은 더욱 컸다. 수출액 감소율이 각각 -17.4%, -16.1%로 두 자릿수에 달했다. 지난해 대미 수입 품목을 살펴보면 1위 반도체 제조용 장비(60억 달러)가 전년보다 119.3%나 급증했다. 반도체 경기 호황에 따라 설비투자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액화석유가스(LPG·19억달러)와 육류(18억달러)의 수입 증가율도 각각 55.9%, 20.4%나 됐다. 특히 우리나라 수입 소고기 시장의 경우 미국이 지난해 점유율 51.0%로 호주(42.7%)를 제치고 제1위의 수입국이 됐다. 돼지고기도 미국산이 국내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수퍼루키’고진영, LPGA 데뷔전서 우승… 67년 만에 진기록

    ‘수퍼루키’고진영, LPGA 데뷔전서 우승… 67년 만에 진기록

    올해 첫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나선 고진영(23)이 공식 데뷔전에서 우승하며 세계 골프계에 존재감을 확실히 알렸다.고진영은 18일 호주 애들레이드의 쿠용가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이하 호주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정상에 올랐다.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최혜진(19)의 추격을 3타차로 따돌린 고진영은 LPGA투어에서 67년 만에 사상 두번째 공식 데뷔전 우승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LPGA투어에서 공식 데뷔전 우승은 1951년 이스턴오픈에서 베벌리 핸슨(미국) 이후 어떤 선수도 이룬 적이 없었다. 고진영은 LPGA투어 대회 출전이 처음은 아니지만, 이 대회는 LPGA투어 멤버 자격을 획득하고 처음 나서는 공식 데뷔전이다. 고진영은 지난해 초청 선수로 출전한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LPGA투어 카드를 손에 넣었다. 통산 2승과 함께 시즌 첫 우승을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거둔 고진영은 LPGA투어 신인왕 경쟁에서 절대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유력한 신인왕 경쟁자 해나 그린(호주)을 최종일 챔피언조 맞대결에서 제압했고 또 한 명의 경쟁자 조지아 홀(잉글랜드)에 완승을 올린 것도 수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리 손자는 언제 오려나”… 가족 기다리는 역귀성 할머니

    “우리 손자는 언제 오려나”… 가족 기다리는 역귀성 할머니

    자식들이 명절에 고향에 내려오는 게 피곤할까 봐 시골에서 명절 음식을 보따리에 잔뜩 담아 역귀성한 할머니들이 14일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 호남선 대합실 의자에 나란히 앉아 자식들이 마중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활짝 웃는 얼굴로 할아버지·할머니의 도착을 애타게 기다리는 아들과 그 아버지를 바라보는 할머니들의 모습이 정겹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설 귀성길 길게 늘어선 차량

    [서울포토] 설 귀성길 길게 늘어선 차량

    설 연휴 전날인 14일 서울 잠원IC 인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이 귀성차량으로 붐비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차량 자동 인식해 주문ㆍ결제 한번에

    차량 자동 인식해 주문ㆍ결제 한번에

    12일 경기 과천 LPG 충전소에서 모델들이 ‘E1 커넥티드카 커머스’를 소개하고 있다. LPG 전문기업 E1이 KT, 롯데카드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만든 커넥티드카 커머스는 최신 위성항법보정시스템(DGPS) 기술 등을 이용해 별도의 위치인식 장비 없이 차가 충전소에 진입하는 순간 자동으로 차량을 인식하고 주문, 결제 등을 할 수 있다. 연합뉴스
  • 공정위, 7년 만에 판단 뒤집고 ‘가습기 살균제’ 과징금

    공정위, 7년 만에 판단 뒤집고 ‘가습기 살균제’ 과징금

    공정거래위원회가 ‘가습기 살균제’ 사건에 대한 세 번째 조사에서 SK케미칼과 애경산업 전직 대표 등을 검찰에 고발하고 억대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2011년 첫 조사 이후 7년 만에 판단을 뒤집은 것이다. 앞서 두 차례 조사에서는 각각 무혐의 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2016년 두 번째 조사 때 불거졌던 외압 의혹 등에 대해 해명은 없었다.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피해자에게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SK케미칼·애경산업 법인은 물론 SK케미칼 김창근·홍지호 전 대표이사, 애경산업 안용찬·고광현 전 대표이사 등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SK케미칼 3900만원, 애경 8800만원, 이마트 700만원 등 총 1억 3400만원의 과징금도 부과됐다. 앞서 애경산업은 2002년 10월부터 2013년 4월까지 SK케미칼이 만든 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리논(CMIT)·메틸이소티아졸리논(MIT)이 주성분인 ‘홈클리닉 가습기 메이트’를 판매했다. 이마트는 2006~2011년 같은 성분이 포함된 ‘이마트 가습기 살균제’를 팔았다. 공정위는 사태를 바로잡을 기회를 두 번이나 날렸다. 2011년 조사에서는 CMIT·MIT의 위해성이 입증되지 않았고 피해자도 확인되지 않았다며 무혐의 결정을 내렸다. 당시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HMG)·염화에톡시에틸구아니딘(PGH) 성분의 가습기 살균제를 제조·판매한 옥시레킷벤키저 등 4개 기업만 제재했다. 2016년 8월에는 이 사건에 대한 판단을 중단하는 ‘심의절차 종료’ 결정을 내렸다. 공소시효(위법 행위로부터 5년)가 지났고 CMIT·MIT의 위해성이 입증되지 않았다는 이유를 내세웠다. 3개월 뒤 심판관리관실에서 공소시효를 연장할 수 있어 재심의를 해야 한다는 보고서를 올렸지만 공정위 전원회의에서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 때문에 은폐 및 외압 논란도 거셌다.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인 지난해 8월 공정위는 환경부의 위해성 인정 자료를 받아 세 번째 조사에 착수했다. 홈클리닉 가습기 메이트가 2011년이 아닌 2013년 4월까지 판매됐다는 기록을 찾아내 공소시효를 연장한 것이다. 공정위는 이번 조사를 통해 CMIT·MIT 성분이 든 가습기 살균제가 생명과 신체에 중대한 위해를 끼칠 수 있다고 판단을 바꿨다. 해당 업체들은 제품 라벨에 위험성 경고를 은폐·누락했고 오히려 산림욕 효과 등을 과장했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7년 만에 판단을 뒤집은 이유에 대해 “가습기 살균제 표시광고만으로는 소비자가 위해성을 알고 대처하기에 현저히 부족했고 제품 출시 당시 소비자 안전 확보를 위한 제조사들의 노력이 부족했다고 판단했다”면서 “소비자 안전을 확보하지 못한 중대성을 감안해 법인과 전직 대표이사 고발 등 엄중 제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공정위 제재안이 검찰이나 법원에서 바뀔 가능성도 있다. 업체들은 공소시효 연장에 대해 “나름 리콜을 위해 노력했고 소매점 창고까지 뒤져서 제품을 회수할 수는 없다”면서 직접적인 판매는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 부분을 놓고 공정위와 업체 사이에 치열한 법리 공방이 예상된다. 공소시효도 촉박하다. 오는 4월이면 공소시효가 끝난다. 검찰은 채 두 달도 남지 않은 시간 동안 기소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서울포토]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 외압’ 안미현 검사, 참고인 출석

    [서울포토]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 외압’ 안미현 검사, 참고인 출석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 외압’ 의혹을 방송을 통해 폭로한 안미현 검사가 12일 서울 북부지검에 참고인 자격으로 출두하고 있다. 2018. 2. 12 정연호 기자tpgod@seoul.co.kr
  • [서울포토] 최순실 선고공판 방청 추첨

    [서울포토] 최순실 선고공판 방청 추첨

    12일 서울 회생법원에서 열린 최순실 선고공판 방청석 응모.추첨에서 법원직원이 추첨을 진행하고 있다. 2018. 2. 12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커버스토리] 저격수ㆍ종이학ㆍ송표범ㆍ돌부처… 장관들 별명 안에 업무 스타일 있다

    [커버스토리] 저격수ㆍ종이학ㆍ송표범ㆍ돌부처… 장관들 별명 안에 업무 스타일 있다

    “저격수, 종이학, 송표범, 돌부처….” 누구나 학창 시절에 선생님에 대한 별명을 부르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별명의 주인공이 스스로 원해서 별명을 가지는 경우는 드물다. 대개 주변 인물들이 별명을 만들어 부르는 경우가 많다 보니 원치 않는 별명을 가지는 경우도 적지 않아 주변에서는 당사자에게 ‘쉬쉬’하기도 한다. 공직사회도 예외는 아니다. 주로 젊은 공무원들이 고위직 공무원의 이미지 또는 업무 스타일 등과 연관지어 별명을 짓는 경우가 많다. 공무원들이 현직 장·차관 등 고위직 상사를 부르는 별명들에 얽힌 이야기를 살펴봤다.공직사회에서 상관에게 별명을 붙일 때는 주로 업무 스타일과 연관 짓는 일이 다반사다. 리더십이 출중하거나 부하 직원들의 고충을 잘 들어 준다거나 하면 칭송하는 별명이 붙는다. 반대로 부하 직원을 혹독하게 다룬다거나 독선적인 상관에게는 부정적이거나 이를 희화화하는 별명이 뒤따른다. 이런 경우 별명은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용’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별명을 부르며 직원들끼리 동질감이 형성된다는 것이다. # 김상조 “난 부드러운 남자”… ‘저격수 ’는 지철호 부위원장에게 넘겨 취임 이후 재벌 개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재벌 저격수’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 김 위원장은 내부적으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 중이다. 재벌 저격수라는 별명 때문에 직원들에게 다소 딱딱하고 준엄하기만 한 위원장으로 비칠 것을 우려해서다. 요즘 김 위원장이 직원들을 만나 밀고 있는 새 별명이 있다. ‘부드러운 남자’다. 김 위원장이 직원들에게 “나도 알고 보면 부드러운 남자예요”라는 말을 자주 한다고 알려졌다. 대신 재벌 저격수 이미지는 새로 취임한 지철호 부위원장에게 맡겼다. 지 부위원장은 경쟁정책국장, 기업협력국장, 카르텔조사국장, 상임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소신 있는 업무 추진으로 공정위 안팎에서 ‘불도저’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2010년 카르텔조사국장 재직 당시 6개 액화천연가스(LPG) 공급업체 담합을 적발해 사상 최대 과징금인 6000억원을 부과하기도 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직원들은 백운규 장관을 삼국지의 ‘제갈공명’에 빗댄다. 덕장(德將)이나 용장(勇將) 스타일이라기보다는 전략가형 장관이라는 말이다. 한 산업부 직원은 “교수 출신 장관이어서 취임 초기에는 직원들이 장관이 전공 분야인 에너지 외의 산업 분야는 잘 모르면 어쩌나 걱정했다”면서 “하지만 교수 시절에 기술 개발 등으로 기업들과 많은 사업을 같이 한 경험이 있어서 산업 발전 전략 방향을 이끌어가고 기업과의 협력 수완도 뛰어나다”고 말했다. 백 장관의 업무 스타일은 ‘나를 따르라 형’으로 꼽혔다. 그동안 백 장관이 에너지 전환, 혁신 성장 등 산업부가 추진하는 굵직한 정책의 나아갈 방향을 직접 제시해 와서다. # ‘주거복지 전도사 ’ 김현미… ‘수첩공주 ’ㆍ ‘원정출산 ’ 등 어록 제조기 국회의원 시절 ‘4대강 사업’을 강하게 비판하며 ‘4대강 저격수’라는 별명을 얻은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은 ‘주거복지 전도사’를 자처하고 있다. 의원 시절부터 주거복지에 관한 법안을 잇따라 발의한 전력도 있다. 김 장관의 업무 유형은 ‘자율형’이라고 한다. 내부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대신 업무 담당 부서와 실무진의 자율성을 최대한 존중한다고 한다. 직원들과의 스킨십도 끊임없이 시도한다. 기억력이 좋아 한번 본 직원들도 먼저 알아보고 말을 건다고 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김 장관은 틈나는 대로 직원을 만나 식사를 하고 이야기를 듣는다”고 전했다. 김 장관은 특히 자신의 별명보다 다른 사람의 별명을 만드는 걸로 유명하다. 국회의원 시절 ‘수첩공주’, ‘원정출산’ 등의 신조어를 만들기도 했다. 국토부 장관 취임 후 부서 내에는 ‘김현미 어록’이 돌고 있다. 김 장관은 “줄은 화장실에서만 서자”는 말로 ‘줄서기 문화’가 만연한 공직사회의 변화를 주문했고, 최근 공직사회에서 성희롱 및 비리 문제가 대두되자 김 장관은 실국장급 회의에서 “잔돈과 인생을 바꾸지 말라”(사소한 실수도 조심하라는 뜻)고 했다고 한다. # 홍종학, 이름 비슷한 ‘종이학 ’… “날쌘 軍” 비전 낸 송영무는 ‘송표범 ’ 새로 생긴 중소벤처기업부 홍종학 장관의 별명은 ‘종이학’이다. 홍 장관이 중기부 인트라넷에 글을 올릴 때 사용하는 필명으로, 직원들도 평소에 홍 장관을 ‘종이학 장관’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홍 장관의 이름인 ‘종학’과 발음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종이학’이라는 필명을 쓰는 것으로 전해졌다. 홍 장관의 업무 스타일은 ‘자유토론’ 형에 가깝다. 간단한 의사결정을 할 때에도 국장 이상 간부는 물론 실무자들과 수시로 토론을 벌인다고 한다. 외교안보 부처 장관들의 별명에는 부처 특성이 반영되기도 한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지난달 남북 고위급회담 수석대표로 나서 북측을 상대로 의연한 모습을 보이며 ‘돌부처’라는 별명을 얻었다. 남북 회담 경험이 풍부한 조 장관은 군 출신인 북측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을 상대로 옅은 미소를 지으며 동요하지 않는 태도로 담담하게 회담에 응했다. 별명과 다르게 조 장관은 신학을 공부하며 한때 종교활동에 매진했던 독실한 가톨릭 신자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공룡같이 둔중한 군대를 표범처럼 날쌘 군대로 만들겠다”는 국방개혁 비전을 제시하며 ‘송표범’이라고 불린다. 송 장관은 또 ‘나를 따르라’ 식의 저돌적 리더십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 김동연 부총리ㆍ김영주 장관 ‘현장파 ’… 강경화 외교는 ‘NO! 야근파 ’ 특별한 별명이 없는 장관들의 업무 스타일은 어떨까.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쓸데없는 야근을 싫어해 이에 대한 지침을 내렸다고 한다. 덕분에 일만 제대로 해 놓으면 과장이나 국장 눈치를 보느라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는 경우는 많이 줄었다고 한다. 외교부 당국자는 “업무가 줄거나 일을 덜 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중심 업무에 더 집중하고 완벽하게 해야 한다”고 전했다. 강 장관은 외부,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한다. 외교부 관계자는 “방송국에 녹화를 가도 ‘롤 모델’이라며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스태프들이 많다”면서 “2006년부터 유엔에서 활동하며 외교 분야에서 우리나라 최초, 최고 여성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닌 외교 전문가라는 점이 인기 비결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답은 현장에 있다”는 모토 아래 현장 방문 일정이 많은 걸로 유명하다. 부하 직원들이 일정을 챙기느라 바쁘긴 하지만 현장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덜한 기재부의 특성상 현장과 정책의 괴리 현상을 막기 위한 방편이다. 국회의원 시절 ‘노동계의 마당발’로 불렸던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도 현장 중시형 업무스타일을 취임 이후 계속해서 이어 가고 있다. 고용부 관계자는 “토론을 즐기거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놓는 것도 중시하지만 근로감독관과의 만남, 소상공인과의 만남, 산재 현장 방문 등 현장에 주로 찾아가는 것을 즐겨한다”고 전했다. # 강준석 해수부 차관, 갈치ㆍ가자미ㆍ명태 건배사 만들어 호응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던 만큼 해수부 업무 전반을 속속들이 꿰고 있다. 해수부의 한 직원은 “장관이 단순한 정책 내용을 넘어서 국민들의 실생활에 미치는 영향까지 고려하기 때문에 보고를 할 때 예상치 못한 날카로운 질문을 자주 하신다”고 말했다. 강준석 해수부 차관은 각종 수산물의 이름을 딴 건배사를 개발해 직원들과의 저녁 식사 자리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갈치’(갈 데까지 가 보자, 치어스!)와 ‘가자미’(가자, 자신감을 갖고 미래로!), ‘명태’(명예롭고 태양처럼 빛나라) 등이 대표적이다. 평소 소탈한 성격으로 알려진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의 업무스타일은 한마디로 ‘통합형’이다. 다양한 실·국장들의 의견을 빼놓지 않고 귀기울여 듣는다. 업무를 추진할 때 다양한 의견들을 녹여내려고 노력한다고 한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주로 직원들의 의견을 많이 듣고 수렴해서 결론을 내린다고 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마찰이 많은 부분도 무조건 주변에 의견을 물어보고 검토하고 최대한 많은 의견 속에서 결론을 내리려 한다”고 말했다. 세종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서울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서울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서울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서울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효성 “베트남, 글로벌 공략 위한 전초기지 될 것”

    효성 “베트남, 글로벌 공략 위한 전초기지 될 것”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베트남에 ‘제2의 효성’을 세운다. 베트남을 모든 핵심 제품을 생산하는 글로벌 복합 생산기지로 삼아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기존 섬유, 산업자재에 이어 화학, 중공업 투자도 진행하는 등 현지 사업을 대폭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11일 효성에 따르면 조 회장은 지난 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응우옌쑤언푹 베트남 총리와 만나 사업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2016년 이후 두 번째 만남이다. 조 회장은 인건비 상승과 규제 강화로 중국 공장의 원가 경쟁력이 떨어지는 추세에 대비해야 한다며 ‘베트남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조 회장은 “효성은 베트남 북부와 중부, 남부에서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는 최대 투자 회사로 베트남은 글로벌 공략을 위한 효성의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세계 1위의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뿐만 아니라 화학 및 중공업 부문에서도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미 효성은 지난해부터 베트남 남부 바리아붕따우성에 13억 달러를 투자해 폴리프로필렌 공장과 이를 위한 탈수소화공정(DH)시설, 액화석유가스(LPG) 저장탱크 건립 등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중부 꽝남성에 추가 생산법인 설립도 검토 중이다. 베트남 투자 확대로 국내 생산기지의 수출 경쟁력도 높아질 전망이다. 예컨대 베트남에서 전동기 반제품을 만든 뒤 국내 창원공장으로 들여와 완제품으로 제조해 수출한다는 전략이다. 효성은 호찌민시 인근 연짝공단에도 베트남 법인을 설립했다. 연짝공단 내 한국 기업으로는 투자 규모가 가장 크다. 현지 채용인 규모도 7000명을 넘어섰다. 조 회장은 송전과 건설 부문에서 쌓아 온 효성의 기술력 이전 등을 통해 베트남이 초고압 변압기 부문 수입국이 아닌 수출국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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