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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깝게 빗나간 칩샷… 김효주 숍라이트 준우승

    아깝게 빗나간 칩샷… 김효주 숍라이트 준우승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총상금 175만 달러)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막판 회심의 이글 어프로치가 홀을 살짝 빗겨 나가면서 우승을 놓쳤지만, 최근 경기력이 올라오고 있어 조만간 승전보를 전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2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시뷰 베이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김효주는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00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애슐리 부하이에게 한 타 뒤진 단독 2위에 올랐다. 부하이는 이날 버디 7개, 보기 1개를 몰아쳐 이틀 연속 6언더파 맹타를 휘두르고 통산 2승째를 수확했다. 부하이에 2타를 뒤진 채 후반을 시작한 김효주는 10번(파4)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추격을 시작했다. 김효주는 17번(파3)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부하이를 1타 차로 바짝 추격했지만, 부하이가 18번(파5)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타수가 2타로 벌어졌다. 하지만 김효주는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 홀에서 24m짜리 칩샷으로 이글을 노렸지만, 공이 홀을 살짝 비껴가면서 2위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효주는 “(18번 홀) 세컨드 샷 지점에서 (앞 조인) 부하이가 버디를 한 사실을 알았기 때문에 무조건 이글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칩샷이 홀에) 들어가는 줄 알았는데 너무 아까웠다”고 말했다. 이어 “1등은 못 했지만 다음 주까지 좋은 느낌을 이어가다가 그다음 주 메이저 대회에서 잘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 지엔티파마, ‘크리스데살라진’ 제조방법 등 특허출원… 치매·루게릭병 치료제 개발 박차

    지엔티파마, ‘크리스데살라진’ 제조방법 등 특허출원… 치매·루게릭병 치료제 개발 박차

    신약 개발 기업 지엔티파마는 알츠하이머 치매, 루게릭병 등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인 ‘크리스데살라진’의 제조방법과 결정형 특허를 미국, 일본, 캐나다, 브라질, 이스라엘 등 5개국에 각각 출원했다고 12일 밝혔다. 또한 안정성, 용해도, 흡수성이 개선된 크리스데살라진 경구용 약학 조성물에 대한 우선권 특허를 국내에 출원했다. 퇴행성 뇌질환은 노화와 더불어 신경세포가 점진적으로 사멸하면서 나타나는 난치성 질환으로, 활성산소와 염증이 뇌에 쌓이면서 발생한다. 지엔티파마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뇌프론티어 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발굴한 크리스데살라진은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작용과 염증인자인 PGE2 생성을 차단하는 소염작용을 동시에 보유한 다중표적 신약 물질이다. 지엔티파마에 따르면 크리스데살라진은 알츠하이머 치매, 루게릭병, 파킨슨병 동물모델에서 뇌신경기능의 장애를 줄이는 효과가 규명됐다. 특히 알츠하이머 치매와 유사한 인지기능장애증후군을 앓는 반려견이 크리스데살라진을 성분으로 한 ‘제다큐어’를 4주 이상 복용하면 인지기능과 사회활동이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다큐어는 2021년 2월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동물용의약품 합성신약 품목허가를 받아 1500여개 동물병원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재구매율이 60%를 웃돈다. 지엔티파마 관계자는 “인지기능장애증후군에 걸린 반려견에서도 알츠하이머 치매의 바이오마커인 아밀로이드 플라크, 타우병증, 신경세포 사멸이 모두 관찰돼 인간과 유사한 병리를 보인다”면서 “시판 후 2년에 걸친 조사를 통해 제다큐어의 약효가 확인되면서 크리스데살라진이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노인을 포함한 건강한 성인 72명을 대상으로 한 크리스데살라진 임상 1상도 완료됐다. 알츠하이머 치매와 루게릭병 환자에서 예상되는 최대 약효 용량의 6배를 투약해도 안전했다는 게 제조사 측의 설명이다. 곽병주 지엔티파마 대표이사(연세대학교 생명과학부 겸임교수)는 “이번에 크리스데살라진의 원료의약품 특허와 경구용 제형 특허를 출원한 만큼 조기 시장 진입을 목표로 알츠하이머 치매 임상시험을 빈틈없이 준비할 것”이라며 “루게릭병 임상 2상 역시 조속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웰니스 서울 정책 연구 포럼’ 현장방문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웰니스 서울 정책 연구 포럼’ 현장방문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웰니스 서울 정책 연구 포럼’(대표의원 김춘곤, 이하 ‘연구단체’)은 연구활동의 목적으로 지난 9일 강서구에 소재한 ‘대한한의사협회’, ‘허준박물관’, ‘서울식물원’, ‘이대서울병원’을 방문했다.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은 웰니스 산업 관련 한의 난임치료 사업과 한의 치매 예방 및 관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높은 만족도를 받고 있으나 국가가 난임치료에 체외수정과 인공수정만을 한정 지원해 문제가 있고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공립한방병원 설립이 시급하다고 간담회에서 언급했다.이어 방문한 허준박물관은 ‘동의보감’을 집필한 허준 선생님의 학문적 업적과 생애를 기리고자 지난 2005년 설립된 대표적인 웰니스 관광 명소로, 대한민국 한의학의 중요 의서인 구급간이방(보물 제1236-2호)과 신찬벽온방(보물 제1087-2호) 등 다양한 전시물들을 시민들에게 보여주고 한의학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세 번째로 연구단체는 서울식물원을 방문해 열대와 지중해의 12개 도시 자생식물이 전시된 전시온실과 사색의 정원, 추억의 정원, 오늘의 정원, 바람의 정원 등 서울식물원 전반을 돌아보고 보타닉홀에서 간담회를 가졌으며 웰니스 산업 관련 서울식물원의 치유기능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고 식물원장은 소방공무원들에 직업상 많이 발생하는 외상 후 스트레스(PTSD) 치료에도 프로그램 적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고 강사 등의 인건비 문제는 예산 지원 필요 여부의 검토가 필요하다고 했다.마지막 방문한 이대서울병원은 지난 2019년 2월부터 진료를 시작한 1014병상의 최신 대형 대학병원으로 기존의 병원들보다 시설과 진료를 한 단계 끌어올려 치료는 기본이고 정서적 안정감과 치유까지 선사하고 있다고 관계자가 안내했다. 특히 ‘웰니스 건강진흥센터’는 기존의 건강검진과 차별해 한국인에게 유전적으로 발병할 수 있는 암, 심혈관, 뇌혈관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는 ‘My WELLNESS Upgrade’ 프로그램과 최고급 프리미엄 건강검진 프로그램인 ‘My WELLNESS PRIME’을 운영하고 있었다. 또한 알츠하이머병 치매를 예측하고 조기에 발견하는 건강진단 프로그램으로 ‘My WELLNESS SUPERAGING’도 운영하고 있었다. 현장방문에는 남창진 부의장, 강석주 보건복지위원장, 김춘곤 연구단체 대표의원, 김경훈 의원, 김규남 의원, 윤영희 의원, 이민석 의원, 이봉준 의원, 이은림 의원, 최진혁 의원이 참석했다. 서울시의회 연구단체 ‘웰니스 서울 정책 연구 포럼’은 시의회로부터 지난 2023년 2월 설립을 승인받고 5월 정책토론회를 개최한 후 6월 현장방문을 진행했다. 앞으로 ▲후반기 연구용역 추진 ▲전문가 초청세미나 ▲시장님과의 간담회 ▲2차 현장방문 ▲정책 간담회 등을 계획하고 있다.
  • 셀트리온퀸즈 3연속 우승컵 품은 박민지

    셀트리온퀸즈 3연속 우승컵 품은 박민지

    2021년과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각각 6승씩을 거두며 ‘대세’로 불린 박민지가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2억원) 3년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국내 최고(崔古) 대회인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총상금 15억원)에서는 학업과 골프를 병행한 최승빈이 장타를 앞세워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박민지는 11일 강원 양양 설해원 더 레전드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친 박민지는 이예원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들어갔다. 18번(파5) 홀에서 진행된 연장에서 박민지는 약 3.5m 이글 퍼트를 성공시켜, 버디를 기록한 이예원을 꺾고, 시즌 첫 승과 함께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이번 우승으로 박민지는 정규 투어 통산 17승째를 따내, 20승의 고(故) 구옥희 전 KLPGA 회장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신지애에 이어 최다승 3위가 됐다. 또 고 구옥희 전 회장과 박세리, 강수연, 김해림에 이어 단일 대회 3연패에 성공한 5번째 선수가 됐다. 이날 경남 양산 에이원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KPGA 선수권대회에서는 최승빈이 최종 합계 14언더파 270타로 생애 첫 우승을 따냈다. KPGA 선수권대회는 1958년에 시작해 올해까지 한 번도 거르지 않고 열린,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함께 가장 많은 상금을 자랑한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최승빈은 우승 상금 3억원에 2028년까지 KPGA 코리안투어 시드권, 그리고 KPGA 선수권대회 평생 출전권을 받았다. 최승빈은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 이후 별다른 성적을 거두지 못했지만, 장타 부문 2위(평균 322.02야드)에 오를 정도로 비거리 하나만큼은 누구 못지않다는 평가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최승빈은 “실감이 나지 않는다. 미국 진출을 꿈꾸고 있기에 5년 시드는 큰 자산”이라면서 “곧 이사할 예정인데 상금으로 좀더 큰 집을 구하는 데 보태겠다”며 웃었다. 특히 최승빈은 학업과 골프를 병행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다른 선수들이 학교 수업을 빠지며 훈련하지만, 최승빈은 고교 졸업까지 학교 수업을 정상적으로 받고 저녁 6시에야 연습을 시작했다. 그는 “공부와 골프를 병행해도 성공할 수 있다는 걸 보여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 박민지 셀트리온 대회 3연패… ‘학업 병행’ 최승빈 KPGA 선수권 우승

    박민지 셀트리온 대회 3연패… ‘학업 병행’ 최승빈 KPGA 선수권 우승

    2021년과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각각 6승씩을 거두며 ‘대세’로 불린 박민지가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2억원) 3년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국내 최고(崔古) 대회인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총상금 15억원)에서는 학업과 골프를 병행한 최승빈이 장타를 앞세워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박민지는 11일 강원도 양양 설해원 더 레전드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친 박민지는 이예원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들어갔다. 18번(파5) 홀에서 진행된 연장에서 박민지는 약 3.5m 이글 퍼트를 성공시켜, 버디를 기록한 이예원을 꺾고, 시즌 첫 승과 함께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이번 우승으로 박민지는 정규 투어 통산 17승째를 따내, 20승의 고(故) 구옥희 전 KLPGA 회장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신지애에 이어 최다승 3위가 됐다. 또 고 구옥희 전 회장과 박세리, 강수연, 김해림에 이어 단일 대회 3연패에 성공한 5번째 선수가 됐다.이날 경남 양산 에이원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KPGA 선수권대회에서는 최승빈이 최종 합계 14언더파 270타로 생애 첫 우승을 따냈다. KPGA 선수권대회는 1958년에 시작해 올해까지 한 번도 거르지 않고 열린,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함께 가장 많은 상금을 자랑한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최승빈은 우승 상금 3억원에 2028년까지 KPGA 코리안투어 시드권, 그리고 KPGA 선수권대회 평생 출전권을 받았다. 최승빈은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 이후 별다른 성적을 거두지 못했지만, 장타 부문 2위(평균 322.02야드)에 오를 정도로 비거리 하나만큼은 누구 못지않다는 평가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최승빈은 “실감이 나지 않는다. 미국 진출을 꿈꾸고 있기에 5년 시드는 큰 자산”이라면서 “곧 이사할 예정인데 상금으로 좀 더 큰 집을 구하는 데 보태겠다”며 웃었다. 특히 최승빈은 학업과 골프를 병행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다른 선수들이 학교 수업을 빠지며 훈련하지만, 최승빈은 고교 졸업까지 학교 수업을 정상적으로 받고 저녁 6시에야 연습을 시작했다. 그는 “공부와 골프를 병행해도 성공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 ‘무명’ 최승빈 필살기 장타로 KPGA 선수권서 생애 첫 우승

    ‘무명’ 최승빈 필살기 장타로 KPGA 선수권서 생애 첫 우승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년 차 최승빈(22)이 KPGA 코리안투어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11일 경남 양산시 에이원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총상금 15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최승빈은 7언더파 64타를 쳐 최종 합계 14언더파 270타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해 데뷔 이후 23번째 출전 대회만이다. KPGA 선수권대회는 1958년에 시작해 올해까지 한 번도 거르지 않고 열린,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우리금융 챔피언십과 제네시스 챔피언십과 함께 가장 많은 상금이 걸렸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최승빈은 우승 상금 3억원에 2028년까지 KPGA 코리안투어 시드권, 그리고 KPGA 선수권대회 평생 출전권을 받았다.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최승빈은 이제까지 별다른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지난해도 상금랭킹 69위(8986만원)으로 시드도 겨우 유지했다. 톱 10위에 든 것도 아너스 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 공동 8위 한 번밖에 없다. 하지만 그에게도 필살기가 있었다. 바로 장타다. 최승빈은 장타 부문 2위(평균 322.02야드)에 오를 정도로 비거리 하나만큼은 누구 못지않다는 평가다. 그리고 그 필살기가 국내 최고 대회인 KPGA 선수권에서 빛을 발했다. 이날 1타차 2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최승빈은 15번 홀까지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 2위를 차지한 박준홍과 앞서거니 뒤서거니 선두를 주고받았다. 16번(파4) 홀에서 3퍼트 보기로 박준홍에 1타차 2위로 밀려난 최승빈은 17번(파4) 홀 버디로 만회했다. 곧이어 17번 홀에서 버디를 잡은 박준홍에게 또 1타차로 밀린 최승빈은 18번(파4) 홀에서 1.5m 버디를 잡아내 다시 공동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최승빈의 우승은 박준홍이 18번 홀(파4)에서 세 번 만에 그린에 올라와 4m 파퍼트를 넣지 못하면서 결정됐다. 박준홍은 18번 홀에서 티샷이 벙커에 빠지면서 우승을 놓쳤다. 2019년 챔피언 이원준(호주)과 김태호, 김민수가 공동 3위(10언더파 274타)에 올랐다. 4라운드를 선두로 시작한 이정환은 1타를 줄여 공동 6위(9언더파 275타)로 대회를 마쳤다.
  • 김효주 숍라이트 클래식 선두에 1타차 2위

    김효주 숍라이트 클래식 선두에 1타차 2위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총상금 175만달러)에서 시즌 첫 우승 기회를 잡았다.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시뷰 베이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김효주는 6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 합계 10언더파 132타를 써낸 김효주는 선두 다니 홀름크비스트를 1타 추격하며 단독 2위에 올랐다. 지난해 4월 롯데 챔피언십에서 LPGA 투어 통산 5번째 우승을 거둔 이후 김효주는 아직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 했다. 하지만 지난 4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오픈에서 장염 후유증에도 공동 3위에 오르며 경기력에는 문제가 없음을 증명했다. 이날 김효주는 정확한 퍼트를 앞세워 버디를 8개나 기록했다. 18개 홀에서 김효주의 퍼트 수는 25개에 불과했다. 한편 신지은은 이날은 버디 3개, 보기 2개로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공동 4위(7언더파 135타)로 내려왔다. 첫날 4위에 올랐던 주수빈도 1타를 줄여 공동 10위(6언더파 136타)로 밀렸다. 유해란은 이날 2타를 잃고 합계 3오버파 145타로 컷 탈락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캐나다오픈(총상금 900만 달러) 3라운드에서는 로리 매킬로이가 공동 2위로 뛰어오르며 대회 3연패를 정조준했다. 매킬로이는 11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오크데일GC(파72)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만 6개를 기록하며 6언더파 66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친 매킬로이는 토미 플리트우드, 저스틴 로즈 등과 함께 공동 2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매킬로이는 2019년과 지난해 캐나다오픈을 제패해, 이번에 우승컵을 들어 올리면 대회 3연패가 된다. 이 대회는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열리지 않았다. 지난해 10월 더 CJ컵 이후 매킬로이는 우승이 없다. 이번에 우승하면 PGA 통산 24승째가 된다. 1위는 타이완의 판정충(14언더파 202타)이 올랐다. 판정충은 2019년 RBC 헤리티지에서 PGA 투어 대회 우승을 했다. 한때 공동 2위 그룹에 있던 김성현은 6언더파 210타를 기록해 공동 20위에 올랐다.
  • K방산 큰손 폴란드 구매자에서 파트너로...차륜형 장갑차 공동 연구개발 나서나

    K방산 큰손 폴란드 구매자에서 파트너로...차륜형 장갑차 공동 연구개발 나서나

    한국산 무기체계를 대거 도입하며 K방위산업의 큰 손으로 떠오른 폴란드가 구매자를 넘어 공동 개발 파트너로 발돋움하고 있다. 10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폴란드 국영 방산업체인 PGZ는 지난달 폴란드를 방문한 방사청 관계자들에게 한국산 K808 ‘백호’ 차륜형 장갑차 신규 공동 연구개발에 관심을 표명했다. PGZ는 지난달에는 KF21 공동 개발에 참여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K808는 애초 지난해 7월 폴란드와 K2 전차 1000대를 수출하는 총괄계약을 체결할 당시에도 폴란드 측 구매 품목에 포함돼 있었다. 다만 최근 K808 직도입에서 한국과 새로운 장갑차를 공동으로 연구·개발하는 쪽으로 선회하려는 기류가 감지된 것이다. 방사청 관계자는 “총괄계약은 구매 의사가 있다는 수준이고, 이행계약을 체결해야 실제 계약이 됐다고 볼 수 있다”며 “K808은 총괄계약에 포함된 것이고 이행계약은 아직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마리우시 브와슈차크 폴란드 국방부 장관은 이달 초 방한해 경기도 포천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열린 연합·합동화력격멸훈련을 참관한 후 전시된 K808에 관심을 보이며 세부 제원을 질문하기도 했다. 당시 엄동환 방사청장이 브와슈차크 장관의 K808 관련 질문에 “400㎞”라고 답하는 장면이 취재진에게 포착되기도 했다. 차륜형 장갑차는 무한궤도를 장착한 전차와 달리 일반 자동차처럼 바퀴로 움직이는 보병전투차량을 말한다. K808은 2018년부터 전방부대를 중심으로 육군에 실전 배치됐으며, 승무원 2명과 보병 10명을 태우고 K4 고속유탄기관총 또는 K6중기관총으로 무장하고 있다. 최고 속도는 시속 100㎞이며, 전술 타이어를 장착해 타이어가 파손되더라도 시속 48㎞ 이상으로 주행할 수 있다. 방사청은 현재 K808에 원격사격통제체계를 신규 설치하고 지휘통제체계를 개량하는 등 성능 개량 사업을 추진 중이다. 방사청 관계자는 “차륜형장갑차 공동 연구개발 관련 사항은 폴란드 측에서 관심을 표명한 바 있으며 향후 구체적 협의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다만 아직 공식적인 논의 단계는 아니다”고 밝혔다.
  • LPGA 숍라이트 2라운드 김효주 우승 추격전

    LPGA 숍라이트 2라운드 김효주 우승 추격전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총상금 175만달러)에서 시즌 첫 우승 기회를 잡았다.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시뷰 베이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김효주는 6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10언더파 132타를 써낸 김효주는 선두 다니 홀름크비스트를 1타 추격하며 단독 2위에 올랐다. 지난해 4월 롯데 챔피언십에서 LPGA 투어 통산 5번째 우승을 거둔 이후 김효주는 아직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 했다. 하지만 지난 4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오픈에서 장염 후유증에도 공동 3위에 오르며 경기력에는 문제가 없음을 증명했다. 이날 김효주는 버디를 8개나 기록하며 치고 나갔다. 이날 김효주의 퍼트 수는 25개에 불과했다. 한편 신지은은 이날은 버디 3개, 보기 2개로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공동 4위(7언더파 135타)로 내려왔다. 첫날 4위에 올랐던 주수빈도 1타를 줄여 공동 10위(6언더파 136타)로 밀렸다. 유해란은 이날 2타를 잃고 합계 3오버파 145타로 컷 탈락했다.
  • 충격은 먹었지만… 매킬로이 캐나타 오픈 3연패 정조준

    충격은 먹었지만… 매킬로이 캐나타 오픈 3연패 정조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캐나다오픈(총상금 9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대회 로리 매킬로이가 공동 2위로 뛰어오르며 대회 3연패를 정조준했다. 매킬로이는 11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오크데일GC(파72·7264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만 6개를 기록하며 6언더파 66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친 매킬로이는 토미 플리트우드, 저스틴 로즈 등과 함께 공동 2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매킬로이는 2019년과 2022년 캐나다오픈을 제패해, 이번에 우승컵을 들어 올리면 대회 3연패가 된다.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지난해 10월 더 CJ컵 이후 매킬로이는 우승이 없다. 이번에 우승하면 PGA 통산 24승째가 된다. 최근 PGA와 LIV 골프 시리즈의 합병으로 충격을 받은 그가 오랜만에 우승을 차지할지 관심이다. 1위는 타이완의 판정충(14언더파 202타)이 차지하고 있다. 판정충은 2019년 RBC 헤리티지에서 PGA 투어 대회 우승을 했다. 한때 공동 2위 그룹에 있던 김성현은 6언더파 210타를 기록해 공동 20위에 올라 있다. 이밖에 강성훈은 4언더파 212타로 공동 33위, 노승열은 3언더파 213타로 공동 42위다.
  • 62세 5일… 김종덕 KPGA 선수권 대회 컷 통과

    62세 5일… 김종덕 KPGA 선수권 대회 컷 통과

    김종덕(62)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KPGA 선수권대회 위드 에이원CC(총상금 15억원)에서 최고령 컷 통과 기록을 갈아치웠다. 9일 경남 양산의 에이원 컨트리클럽 남·서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2라운드에서 김종덕은 버디 3개에 보기 2개를 적어내 1언더파 70타를 쳐 중간 합계 이븐파 142타 공동 45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1961년 6월생인 김종덕은 이날로 만 62세 5일이 돼 지난해 이 대회에서 자신이 세웠던 최고령 컷 통과(만 61세 6일) 기록을 갈아치웠다. 1998년 이 대회 우승자로 평생 출전권을 가진 김종덕은 대회에 앞서 “KPGA 코리안투어 최고령 컷 통과 신기록에 도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1985년 프로로 데뷔한 김종덕은 코리안투어에서 9승,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투어에서 4승을 거뒀다. 경기 뒤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종덕은 “오늘 2번과 3번 홀에서 연속으로 보기를 하는 등 출발이 좋지 못했다”라며 “3번 홀에서 1m도 안 되는 퍼트를 놓치는 실수도 했지만, 오늘 나에게 행운이 온 것 같다”며 웃었다. 그가 3개월 후 다른 대회에 출전해 컷 통과를 할 경우 코리안투어 최고령 기록도 경신하게 된다. 현재 코리안투어 최고령 컷 통과 기록은 최상호(68)가 2017년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세운 만 62세 4개월 1일이다. 김종덕은 컷 통과를 넘어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는 뜻도 내비쳤다. 아직 드라이버 티샷으로 260야드를 날린다는 그는 “매주 나와 경기하면 후배들과 경쟁하기 어렵겠지만, 이렇게 어쩌다 한 번 나와 집중하면서 경기하면 경쟁할만하다”면서 “지난해에는 최종 라운드 막판에 무너졌는데 올해는 그런 일 없도록 끝까지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이태희 KPGA 선수권 2라운드 단독 선두… 에이원CC 악연 끊는다

    이태희 KPGA 선수권 2라운드 단독 선두… 에이원CC 악연 끊는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KPGA 선수권대회 2라운드에서 이태희가 단독 선두로 올라서며 에이원 컨트리클럽(파71·7135야드) 징크스 지우기에 나섰다. 9일 열린 경남 양산 에이원CC에서 열린 KPGA 선수권대회 2라운드에서 이태희는 4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 합계 8언더파 134타를 기록한 이태희는 리더 보드 최상단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태희는 “경기가 잘 풀렸다. 특별하게 안 된 부분이 없이 고루고루 잘 됐다. 만족한다”면서 “짧은 퍼트에서 실수가 몇 번 나왔지만, 다행히 잘 마무리했다. 샷 감각도 괜찮다”며 웃었다. KPGA 코리안투어에서 4승을 올린 이태희는 이제까지 에이원CC에서 열린 KPGA 선수권대회에선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 했다. 지난해까지 에이원CC에서 열린 KPGA 선수권대회에 7년 동안 6번 출전한 이태희는 컷 탈락을 세 번이나 당했다. 컷을 통과한 경우도 성적이 좋지 않다. 2016년 공동 13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고, 20221년엔 공동 47위, 지난해에는 공동 45위로 기대에 못 미쳤다. 에이원CC가 아닌 곳에서 열린 KPGA 선수권대회에서는 톱 10에 3번 올라 그렇게 나쁜 성적은 아니었다.이태희도 에이원CC에서 성적이 좋지 않다는 사실을 안다. 이태희는 “이상하게 에이원 골프장에서는 성적이 좋지 않았다”면서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라서 출전하면 항상 기분이 좋은데 정작 성적이 따라 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선 분위기가 다르다. 이틀 연속 4언더파를 기록하는 등 기세가 좋다. 비결은 ‘인내심’이다. 이태희는 “하도 여기서 성적이 좋지 않았기에 이번 대회에서는 버디가 나오지 않아도 참고 기다리자고 다짐했다”면서 “인내심을 갖고 경기하다 보니 정말 결과가 좋다”고 설명했다. 실제 이태희는 1라운드 때도 7번 홀까지 파 행진을 계속하다가 8번(파4), 9번(파5)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흐름을 탔고, 10번 홀부터 시작한 2라운드에서도 13번(파5), 14번(파4) 홀 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려 4언더파를 기록했다.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아직 조심스럽다. 이태희는 “컷 통과가 목표였다. 이제 1차 목표를 이뤘을 뿐”이라면서 “기대 이상 잘하고 있으니 차분하게 내 경기에 집중하면서 남은 라운드에 임하겠다”며 신중하게 말했다. 한편 전날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3언더파를 친 허인회는 중간 합계 6언더파 136타로 황중곤, 정한밀, 백석현 등과 함께 공동 2위가 됐다.
  • 국내 최고 역사 KPGA 선수권 8년째 에이원CC와 함께 하는 이유는

    국내 최고 역사 KPGA 선수권 8년째 에이원CC와 함께 하는 이유는

    한국프로골프(KPGA) 선수권 대회는 한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1958년 시작 이후 격동의 한국 현대사를 거치면서도 한 차례도 중단 없이 대회가 진행됐다. KPGA 선수권이 국내 최고 대회로 불리는 이유다.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위드 에이원CC’(총상금 15억 원)는 지난 8일부터 경남 양산 소재 에이원CC(파71·7138야드)에서 진행되고 있다. KPGA와 에이원CC는 2016년 ‘KPGA 선수권대회’를 첫 개최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2018년에는 2027년까지 10년간 ‘KPGA 선수권대회’를 개최하기로 대회장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 2027년은 ‘KPGA 선수권대회’가 제70회 째를 맞이하게 되는 해다. KPGA와 에이원CC이 함께 ‘KPGA 선수권대회’의 역사의 한 페이지를 함께 만들어 나가고 있는 것이다.국내 최고 대회의 역사의 한 파트를 에이원CC가 써내려 갈 수 있는 가장 큰 요인은 KPGA와의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에 있다. 실제 2016년과 2018년에는 대회 기간 폭우가 쏟아지면서 경기가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지만, 완벽한 배수 시설과 코스 관리를 통해 무리 없이 대회를 치렀다.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이 선정한 ‘베스트 토너먼트 코스’로 에이원CC를 꼽은 이유다. 올해는 토너먼트 특설 티를 조성했다. 8번홀(파4·395야드), 10번홀(파4·440야드), 13번홀(파5·529야드)의 티잉 구역을 뒤로 미뤘다. 그 결과 지난해에 비해 8번홀은 36야드, 10번홀은 31야드, 13번홀은 17야드나 전장이 늘었다. 이는 코스 변별력을 높여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이형준은 “3개 홀 모두 그 전보다 난도는 높아졌다. 이 중 10번홀이 가장 까다롭다”며 “철저한 코스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 신중한 경기 운영이 요구되는 홀”이라고 말하기도 했다.실제로 3개 홀의 지난해 대회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의 타수 난도와 이번 대회 1라운드 타수 난도를 비교해보면 8번홀은 1단계, 10번홀은 2단계씩 높아졌다. 이밖에 에이원CC에서는 ‘KPGA 선수권대회’가 열리는 대회 기간 동안 여러 의미 있는 캠페인과 이벤트 등도 진행하고 있다. 2018년 대회에는 ‘실종 아동찾기 캠페인’을 통해 대회 출전 캐디들은 캐디빕에 실종 아동의 이름을 새기고 경기에 나섰고 대회장 내에는 실종된 아동을 찾기 위한 보드도 세워졌다. 또 코로나19 팬데믹이 온 2020년 대회서는 ㈜풍산과 함께 ‘KPGA 선수권대회 머니’를 조성해 컷탈락한 선수들에게 1인당 100만 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보훈대상자 본인과 동반자, 현재 군 복무중인 군인, 현충일인 6월 6일과 한국전쟁 발발일인 6월 25일생은 대회 관람을 원할 경우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또 식사도 무료로 제공한다. 동코스에서 2, 3라운드 종료 후 진행하는 ‘에이원CC 그린 페스티벌’에서는 국가보훈대상자를 무료로 초청해 캠핑과 콘서트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여기에 대회 코스 내 태극기 깃대를 만들어 배치했고 티잉 구역의 티 마커도 우승 트로피를 형상화한 모양으로 새로 설치했다.
  • “선두 거기서”… 김성현 캐나다 오픈 1R 선두와 1타차 공동 5위

    “선두 거기서”… 김성현 캐나다 오픈 1R 선두와 1타차 공동 5위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첫발을 디딘 김성현이 RBC 캐나다오픈(총상금 900만 달러) 첫날 공동 5에 오르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9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오크데일 골프클럽(파72·7138야드)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 김성현은 5언더파를 친 공동선수 그룹에 1타 차 공동 5위를 달리며 PGA 투어 데뷔 후 최고 성적을 노리게 됐다. 김성현은 지난해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공동 4위에 오른 것이 PGA 투어 데뷔 후 최고 성적이다. 지난해 콘페리투어를 거쳐 PGA투어에 입성한 김성현은 올해 들어서는 톱10 입상이 없다. 1월 소니오픈 공동 12위가 올해 최고 성적이다. 2020년 한국프로골프(KPGA) 선수권대회를 월요예선을 거쳐 출전한 김성현은 본 대회에서 KPGA 선수권자가 되는 진기록을 세운 뒤 미국 진출을 선언했고, 올 시즌부터 PGA 투어에서 뛰고 있다. 이날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성현은 12(파5), 16(파4), 18(파5)번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전반에 3타를 벌었다 이어 후반 2번(파4) 홀에서 버디를 보탠 뒤 7번 홀(파5)에서 1타를 더 줄여 공동선두까지 치고 올라갔다. 하지만 8번(파4) 홀에서 보기를 범하면서 공동선두 그룹에서 밀려났다. PGA 투어와 LIV 골프 합병의 희생양이 된 로리 매킬로이는 1언더파 71타로 공동 37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매킬로이는 이 대회 3연패를 노리고 있다. 노승열도 1언더파로 매킬로이와 함께 공동 37위에 올랐고, 강성훈은 1오버파 73타(공동 84위)에 그쳤고, 배상문은 3오버파 75타(공동 120위)로 컷 탈락 위기다.
  • [씨줄날줄] 스포츠 워싱/이순녀 논설위원

    [씨줄날줄] 스포츠 워싱/이순녀 논설위원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후원하는 LIV 골프 간 전격 합병 선언의 여진이 만만치 않다. 지난해 6월 LIV 골프 출범 직후부터 격렬하게 ‘골프 전쟁’을 벌여 온 두 단체가 1년 만에 언제 그랬냐는 듯 손을 잡자 사우디의 인권침해와 독재권력을 비판해 온 미 민주당 의원들이 반발하고 나선 것. 크리스 머피 상원의원은 7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정말 이상하다. PGA 투어 관계자들은 몇 달 전만 해도 사우디 인권을 언급하며 미국 스포츠 지분 소유를 막아야 한다고 했다”면서 “아마도 그들 관심사는 인권이 아니었던 것 같다”고 꼬집었다. 사우디가 막대한 오일머니를 스포츠에 쏟아부어 인권침해 등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리는 ‘스포츠 워싱’에 열중하고 있다는 비판의 연장선이다. 사우디는 2021년 잉글랜드 프로축구 뉴캐슬 지분을 4856억원에 인수했고, 같은 해 자동차경주대회 포뮬러원(FI)을 개최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엔 우크라이나 국민 영웅이자 통합 챔피언 올렉산드르 우시크와 헤비급 최고 인기 스타 앤서니 조슈아의 타이틀 매치를 개최해 복싱 팬을 열광시켰다. 국제대회 유치에도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2029 동계아시안게임, 2034 하계아시안게임을 따냈고 2030 FIFA 월드컵, 2026 하계올림픽 개최도 노리고 있다. 2018년 반체제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암살 배후로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지목되면서 인권침해와 독재 논란이 커지자 스포츠를 이미지 세탁 수단으로 삼은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독재 정권이나 권위주의 국가에서 스포츠 워싱 사례는 드물지 않다. 1934년 이탈리아월드컵, 1936년 독일 베를린올림픽은 파시스트 무솔리니와 히틀러 체제에서 개최됐다. 러시아는 2014년 소치올림픽 폐막 직후 크림반도를 침공했는데, 전쟁 준비를 은폐하는 눈속임으로 활용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중국은 지난해 신장위구르 지역 탄압 논란 속에 베이징올림픽을 치렀다. 1980~90년대 국내에선 ‘3S 정책’이 회자됐다. 대중의 관심을 스크린(screen), 스포츠(sport), 섹스(sex)로 돌려 정치에 무관심하게 만드는 독재정권의 우민화 정책이었다. 용어는 달라도 본질을 가리고, 이미지를 덧씌운다는 점에서 일맥상통한다.
  • ‘양잔디 강자’ 백석현… 한국 그린도 적응 완료

    ‘양잔디 강자’ 백석현… 한국 그린도 적응 완료

    “이제 한국 잔디에도 적응한 것 같습니다.” ‘양잔디 강자’ 백석현이 생애 첫 우승을 거둔 지 3주 만에 시즌 2승을 정조준했다. 8일 경남 양산시 에이원 컨트리클럽(파71·7138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선수권대회(총상금 15억원) 1라운드에서 백석현은 6언더파 65타를 쳐 KPGA 통산 6승에 빛나는 이형준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지난달 제주 핀크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SK텔레콤 오픈에서 프로 데뷔 10년 만에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린 이후 KB금융 리브 챔피언십 60위에 이어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에선 컷오프당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묶어 선두에 자리를 잡았다. 특히 9번(파5) 홀에서 티샷으로 315야드를 때린 뒤 세컷 샷을 핀 2.5m 옆에 바짝 붙인 뒤 이글을 잡으며 탄성을 자아냈다. 백석현은 “이제 한국 잔디에도 적응이 된 것 같다”면서 “공을 치는 방법을 약간 바꿨다. 양잔디에서 치듯 공을 눌러 치지 않고 약간 쓸어치는 듯이 친다”고 말했다. 이형준은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2개로 6타를 줄이며 첫날 공동 선두를 차지했다. 올 시즌 8개 대회에 출전해 톱 10에 단 한 번도 이름을 올리지 못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인 이형준은 경기 후 기자들과 만나 “명확하게 무엇을 보완해야 하는지 눈에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많이 답답했다”면서 “하지만 안 된다는 생각이 계속 들게 되면 깊은 슬럼프에 빠질 것 같아 긍정적으로 계속 생각했다”고 말했다. 올해 66회째를 맞은 KPGA 선수권은 국내에서 열리는 프로 골프 대회 중 한국오픈과 함께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우승자는 상금 3억원과 5년 시드 그리고 제네시스 포인트 1300점을 받는다. 공동 3위는 5언더파 66타를 친 김태호와 이승택이 차지했고, 4언더파 67타를 기록한 정한밀, 차강호, 박영규, 이태희가 공동 5위로 추격하고 있다.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KIA-두산(잠실) LG-한화(대전) 롯데-삼성(대구) SSG-NC(창원) 키움-kt(수원·이상 오후 6시 30분) ●골프=코리안투어 KPGA 선수권대회(에이원CC) 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설해원)
  • ‘양잔디 강자’ 백석현 한국 잔디도 적응 끝… KPGA 선수권 첫날 선두

    ‘양잔디 강자’ 백석현 한국 잔디도 적응 끝… KPGA 선수권 첫날 선두

    “이제 한국 잔디에도 적응한 것 같습니다.” ‘양잔디 강자’ 백석현이 생애 첫 우승을 거둔지 3주 만에 시즌 2승을 정조준했다. 8일 경남 양산시 에이원 컨트리클럽(파71·7138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선수권대회(총상금 15억 원) 1라운드에서 백석현은 6언더파 65타를 쳐 KPGA 통산 6승에 빛나는 이형준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지난달 제주 핀크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SK텔레콤 오픈에서 프로 데뷔 10년 만에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린 이후 KB금융 리브 챔피언십 60위에 이어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에선 컷오프당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묶어 선두에 자리를 잡았다. 특히 9번(파5) 홀에서 티샷으로 315야드를 때린 뒤, 세컷 샷을 핀 2.5m 옆에 바짝 붙인 뒤 이글을 잡자 탄성을 자아냈다. 백석현은 “이제 한국 잔디에서도 적응이 된 것 같다”면서 “공을 치는 방법을 약간 바꿨다. 양잔디에서 치듯 공을 눌러 치지 않고 약간 쓸어치는 듯이 친다”고 설명했다. 이형준은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2개로 6타를 줄이며 첫날 공동 선두를 차지했다. 올 시즌 8개 대회에 출전해 톱 10에 단 한 번도 이름을 올리지 못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인 이형준은 경기 후 기자들과 만나 “명확하게 무엇을 보완해야 하는지 눈에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많이 답답했다”면서 “하지만 안 된다는 생각이 계속 들게 되면 깊은 슬럼프에 빠질 것 같아 긍정적으로 계속 생각했다”고 말했다. 올해 66회째 맞는 KPGA 선수권은 국내에서 열리는 프로 골프 대회 중 한국오픈과 함께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우승자는 상금 3억 원과 5년 시드 그리고 제네시스 포인트 1300점을 받는다. 공동 3위에는 5언더파 66타를 친 김태호와 이승택이 차지했고, 4언더파 67타를 기록한 정한밀, 차강호, 박영규, 이태희가 공동 5위로 추격하고 있다.
  • HD한국조선해양, 노르시핑서 세계선사, 선급과 친환경 협약

    HD한국조선해양, 노르시핑서 세계선사, 선급과 친환경 협약

    HD현대의 조선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8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조선해양박람회 ‘노르시핑(Nor-shipping) 2023’에 참가해 세계 선사·선급과 친환경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 7일 영국 로이드선급(LR), 노르웨이 해운사 크누센, HD현대중공업과 ‘17만 4000㎥급 LNG운반선의 전 생애주기 탄소배출량 산출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업과 기관은 세계 최초로 원재료 조달부터 건조, 운항, 폐선까지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측정하고 결과를 담은 보고서도 발간한다. 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중공업은 선박 한 척 건조에 필요한 공정 프로세스를 분석해 공정별 원재료, 에너지 사용량 등 데이터를 제공한다. 로이드선급은 탄소 배출량 산출 모델링 개발을 담당하고 크누센은 선박 운영·유지보수·폐기 단계에서 배출량 산출을 위한 실증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서 HD한국조선해양은 LR과 라이베리아 기국으로부터 액화이산화탄소(LCO₂)·암모니아·액화석유가스(LPG) 등을 함께 운반할 수 있는 2만2000㎥급 다목적 가스 운반선에 대한 기본설계 인증(AIP)을 획득했다. 아울러 미국선급협회(ABS)로부터 3세대 메탄올 저인화점 연료공급 시스템(LFSS)에 대한 AIP도 획득했다. 메탄올 LFSS는 메탄올 추진선에 필수적으로 적용되는 시스템으로, 메탄올 연료공급시스템을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해 준다. 정기선 HD현대 사장은 박람회 기간 임기택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과 만나 친환경·디지털 등 글로벌 조선 및 해운업계의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 사장은 “HD현대가 만드는 선박과 HD현대의 기술이 대양의 친환경 대전환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노르시핑에는 정 사장외에도 가삼현 HD한국조선해양 부회장, 안광헌 HD한국조선해양 사장 등 최고 경영진이 참석했다.
  • 골프리그 통합 이어 블링컨 사우디로… “독재에 스포츠 넘겨” 비판도

    골프리그 통합 이어 블링컨 사우디로… “독재에 스포츠 넘겨” 비판도

    블링컨 “미국, 중동에 머물 것”… 중러 견제 ‘카슈끄지 배후’인 무함마드 왕세자와 회담도사우디아라비아(사우디) 국부펀드가 후원하는 LIV 골프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합병키로 하면서 양측간 해빙 기류가 조성된 가운데,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중동을 상대로 세일즈에 나섰다. 블링컨 장관은 7일(현지시간) 미·걸프협력회의(GCC) 장관급 회의 개회식에서 “미국은 중동에 있고, 중동의 밝고 강력한 미래를 건설하기 위해 깊이 투자하고 있다”며 “GCC는 더 안정적이고 안전하며 더욱 번영하는 중동에 대한 미국의 핵심 비전”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중동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는 이런 언급은 미국이 인도태평양에 집중하려 중동에서 철수할 것이라며 영향력을 넓히는 중국과 러시아에 대한 견제로 읽힌다. 특히 사우디는 미국의 원유 증산 요구를 무시하고 러시아와 함께 감산에 나섰고, 지난 3월에는 중국의 중재로 미국을 적대하는 이란과 관계를 정상화했다. 미국 입장에서 주요 산유국인 사우디의 경제적 힘과 중동 맹주로서 외교적 영향력 등을 고려할 때, 사우디가 중러에 편향되는 것을 막는 게 급선무다. 블링컨 장관은 전날 사우디에 도착해 언론인 카슈끄지 살해의 배후로 판단해 그간 거리를 뒀던 실세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와도 회담했다. 하지만 출범 초기 사우디의 인권침해에 강경하던 조 바이든 행정부가 필요에 따라 사우디에 면죄부를 준다는 비판도 적지 않다. LIV와 PGA의 합병에 대해서도 리처드 블루먼솔 상원 의원은 이날 블룸버그TV에 “PGA 관리자들은 9·11 피해 가족들에게 사과해야 할 뿐 아니라 이 가족들이 사우디를 상대로 정의를 실현하려는 노력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9·11 유족들은 당시 테러범의 대부분이 사우디 국적자였다는 점에서 사우디를 참사의 배후로 본다. 크리스 머피 상원의원도 “미국의 주요 스포츠 리그를 외국 독재정권에 넘긴다”고 비난했다. 일각에서는 LIV와 PGA가 합병하면 거대한 독점이 생기기 때문에 미국 법무부가 반독점 위반 여부를 조사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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